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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청사에서 지난달 30일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로렌스빌에 위치한 카운티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행사의 주제는 ‘인류애(Choosing Humanity)’였다. 귀넷카운티는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AAPI 커뮤니티를 위해 매년 5월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계 음식점과 전통 문화 단체 등 15여개 단체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는 한복자원문화재단(대표 린다 김)이 한글 이름으로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 개막 공연은 도라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소속 ‘하모니&주니어 하모니’ 팀이 맡았다. 공연팀은 오준우(7), 오준석(11), 이다윤(14), 이다헌(16)으로 구성됐으며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소속 오안젤라 씨와 강명식 씨가 함께 지도했다.   오안젤라 씨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아시아계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유산 아태계 아태계 문화유산 전통 공연 한복 체험

2025.06.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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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이씨<콘코디아대 국제센터 디렉터> '올해의 아태계 지도자'

가주 의회 아시아태평양계(이하 아태계) 코커스가 로니 이(사진) 콘코디아 대학교 문(Moon) 국제센터 디렉터를 ‘올해의 아태계 지도자’로 선정했다.   아태계 코커스(위원장 마이크 퐁)는 지난 12일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예술, 패션, 비즈니스, 테크놀러지, 과학, 법조, 의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태계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한 각계 인사 15명을 아태계 지도자로 선정, 발표했다.   어바인의 콘코디아 대학교에 재직 중인 이 디렉터는 올해의 아태계 지도자 15명 가운데 유일한 한인이다.   아태계 코커스는 한국에서 태어나 비즈니스를 전공한 이 디렉터가 글로벌한 시각으로 유학생들의 입학과 미국 생활 적응 과정을 돕는 데 열정을 쏟고 있으며, 동북아, 동남아시아 국가를 두루 여행하며 유학생 모집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학업 성공을 위한 멘토가 된 이 디렉터가 친근한 스타일과 명확한 안내로 학생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아태계 코커스는 이날 가주 하원에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를 열고 15명의 지도자의 아태계 커뮤니티를 위한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임상환 기자국제센터 아태계 아태계 지도자 국제센터 디렉터 아태계 코커스

2025.05.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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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예산 18% 이상으로 확대하라”

 아태계 예산 아태계 예산

2025.05.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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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선포

LA시가 지난 2일 시청에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선포식을 가졌다. LA시는 존 이 12지구 시의원, 나디아 라만 4지구 시의원, 이사벨 후라도 14지구 시의원 주도로 5월 한 달 동안 계속 관련 행사를 열 예정이다. 존 이(가운데 줄 맨 오른쪽)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와 시청, 아태계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존 이 시의원실 제공] 문화유산 아태계 아태계 문화유산 la시 아태계 시청 아태계

2025.05.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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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세대 간 연대 필요"…USC서 '아태계의 힘' 포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 폐지를 촉구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계 정치 리더들이 지역사회의 단결과 세대 간 연대를 강조하고 나섰다.   17일 USC에서 열린 ‘AANHPI(아시아계·하와이·태평양계 미국인)의 힘’ 포럼에서는 존 챙 전 가주 재무장관, 베티 이 전 가주 감사원장, 파라 칸 전 어바인 시장, 앤서니 렌던 전 가주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태계 커뮤니티가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지역 기반의 공동체 강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최근 연방 정부가 일부 DEI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거나 예산을 축소하려는 움직임, 하버드대학과 연방 정부 간의 갈등도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태계 커뮤니티가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존 챙 전 재무장관은 “우리는 형제이며, 파트너십과 공동체를 통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위도 중요하지만, 미디어와 정부, 그리고 정치 리더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라 칸 어바인 시장은 “아시아는 매우 넓고 다양한 만큼, 아태계로서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청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과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베티 이 전 감사원장은 “요즘 미디어가 해결보다는 갈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학교와 캠퍼스는 다양한 시각이 자유롭게 오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세대가 지역사회에서 커뮤니티를 키우고, 지역을 중심으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USC 정치학생회, USC 도른사이프 정치미래센터, AAPI Data 등 다양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정윤재 기자아태계 연대 아태계 커뮤니티 아태계 세대 연대 필요

2025.04.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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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유권자 53% “정당에서 대선 정보 못 받아”

국내 아태계 유권자 등록 숫자가 늘고 투표 의지가 높지만 정작 정당과 후보로부터 필요한 관련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계 관련 데이터를 연구하고 있는 ‘AAPI 데이터’가 최근 국내 아태계 24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는 대통령과 의회 선거에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68%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혀 높은 참여의지를 반영했다. 특히 젊은층의 투표 참여 열기가 뜨거워 18~34세 중 85%가 투표하겠다고 한 반면 연장자들은 62%가 같은 대답을 내놨다.     투표 방식에 있어서는 46%가 현장 당일 투표 대신 사전투표나 우편투표 등의 방식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각 정당들은 정작 이들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 중 50%는 민주당에서, 57%는 공화당에서 각각 어떠한 정책 정보와 후보 관련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태계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경제(86%), 인플레이션(85%), 보건(85%), 범죄(80%), 교육(80%)을 꼽았다.     한편 카말라 해리스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의 호감도는 39%로 나타나 다른 민족 그룹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해서도 33%가 호감을 보여 중국계 다음으로 낮은 호감도를 보였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아태계 투표 아태계 유권자들 아태계 투표 투표 의지

2024.09.11. 20:23

자각한 아시안, 유권자 43% 급증…2020년 대선 비해 24만명 늘어

지난 4년 동안 아태계 등록 유권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대선을 앞두고 국내 아태계 신규 등록 유권자가 총 55만682명이었는데 올해 같은 기간(6월 4일 기준) 총 78만7982명을 기록했다고 NBC 뉴스가 관련 분야 연구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같은 기간 백인이나 흑인계 유권자의 등록 증가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와 같은 수적 변화에 2020년에 있었던 정권 교체와 이후 증오범죄와 인종차별성 대형 사건 사고 등이 미국 사회 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아태계 주민들의 자각 현상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했다. 표심만큼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아태계 리더들이 깨닫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2022년 한 해 동안 외국인의 시민권 취득은 100만 명에 육박했는데 1996년과 2008년 이후 최대 수치로 기록됐다. 매체는 이들 이민자들은 오랜 시간 미국 체류를 해왔으며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시민권 취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등록 유권자 연령대로 보면 10~30대와 50~70대가 등록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태계 2세들이 성인이 되면서 등록에 관심을 보인 것에 더해 청장년이 되어 시민권 취득 후 곧바로 유권자 등록에 나서는 트렌드도 한몫을 했다는 것이다. 다만 늘어난 유권자들이 얼마나 많이 투표에 직접 참여할지, 또는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힘든 상태이며, 이번 선거에서 주요 경합주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의 파괴력을 보일지도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아태계 유권자 아태계 유권자 흑인계 유권자 아태계 주민들

2024.09.08. 20:27

한인 Z세대<15~24세> 극단선택 아태계 중 2번째 높다

아시아계 젊은층의 극단 선택이 늘고 있다. 특히 한인 젊은층(15~24세)의 자살률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19일 미국의사협회 소아과학저널(JAMA pediatrics)은 ‘아시아태평양계 젊은층 자살률’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2018~2021년 사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태계 젊은층 1880명(15~25세)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겨있다. 이를 토대로 보면 남성 자살률은 72%, 여성 자살률은 125%나 급증했다.   자살은 아태계 젊은층 사망원인 1위로 꼽히고 있다. 이 기간 아태계 젊은층 남성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19년, 여성은 2020년으로 각각 나타났다.     AsAm뉴스에 따르면 아태계 젊은층의 자살률은 민족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민족은 베트남계로  인구 10만 명당 10.5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태계 젊은층의 전체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9.17명)을 웃돈다. 한인은 젊은층 인구 10만 명당 8.4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민족별로 보면 베트남계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다. 다음으로 필리핀계(7.64명), 중국계(7.59명), 인도계(6.91명) 등의 순이다.그래프 참조   전문가들은 아태계 젊은층의 자살충동 원인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가정불화, 정체성 혼란, 이민자 가정과 미국 생활의 가치관 충돌, 부모와 소통 부재’ 등을 꼽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앤서니 뷰이 박사(시애틀 워싱턴대 의과대학)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때, 지역사회마다 초점을 어떻게 맞추고 정신건강을 문제에 개입할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웨스트 아시안위클리에 따르면 미국 내 성인 아시아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4.8명이다. 전체 평균 18.32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아태계 극단선택 극단선택 아태계 아태계 젊은층 한인 젊은층

2024.08.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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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대표 수퍼바이저 나와야 할 때"

아태계 정치력을 신장하고 주류 정치계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전국 조직 ‘아태 리드(AAPI LEAD)’가 본격적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태 리드는 18일 LA다운타운에서 열린 LA카운티 정부 개편안 기자회견에서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 수를 확대하고 전문 경영인을 선출하는 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확대될 경우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선출될 수 있다며 개편안 통과를 요구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관심을 당부했다.     린지 홀베스 수퍼바이저 위원장이 마련한 이 날 회견에는 주디 추(가주 28지구), 테드 루(가주 36지구) 연방하원의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추 의원은 “LA카운티에는 미국의 그 어떤 카운티보다도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150만 명에 가까운 아태계 인구가 몰려 있다”며 “이처럼 압도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태계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수퍼바이저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안 인구가 3배 가까이 증가한 지역으로 한인타운을 포함해 몬터레이파크, 롱비치, 토런스 샌타클라리타를 꼽으며 “이번 확장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다. 지역의 다양성을 대표할 수 있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공조했다.   AAPI 리드의 데이비드 류 사무국장은 “이번 개편안은 1912년 이후 최초의 개편안으로 우리 지역 사회에 굉장히 중요하고 역사적인 기회”라며 “아마도 다음 세기에 아시안 공동체를 위한 가장 혁신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을 부탁했다.     앞서 지난 9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현재 5명으로 구성된 수퍼바이저 위원을 최대 9명으로 늘리고 최고경영자(CEO)를 선출하는 내용의 카운티 정부 개편안을 3대 0으로 통과시켰다. 이 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1차 독회를 위해 회부된다. 카운티 규정에 따라 이 안이 2차 독회를 통과하면 오는 11월 선거에 카운티 발의안으로 정식 상정된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LA카운티가 출범했던 1912년 지역구 관할 인구가 5만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00만 명으로 불어나 정부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46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맡을 전문 경영인을 뽑아 운영을 맡겨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안을 추진해왔다.     개편안에는 2028년부터 카운티 CEO를 선출직으로 변경하고 2032년에는 위원회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아태 리드(AAPI LEAD)는 미전역의 아시안 선출직 및 임명직 정치인들의 전국 조직으로, 로컬 및 주·연방 정부 소속 약 350명의 선출직 및 임명직 정치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수퍼바이저 아태계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위원회 아태계 커뮤니티

2024.07.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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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전국 아태계 지도자 대선 타운홀 참여

 민권센터 아태계 민권센터 전국 지도자 대선

2024.07.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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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정치인들 뭉쳤다…전국적 조직 '아태 리드' 출범

아태계 정치력을 신장하고 주류 정치계에 목소리를 높이는 전국 조직이 결성됐다.     아태 선출직 및 임명직 정치인들의 연합체가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단체를 끌어가는 핵심 리더인 사무국장에 LA시의 첫 한인 시의원으로 당선된 기록을 세운 데이비드 류 전 의원이 임명됐다.     아태 아메리칸 리더십 재단(APALF)은 아시안 선출직 및 임명직 정치인들의 전국 조직인 ‘아태 리드(AAPI LEAD)’를 출범했다고 10일 발표했다.   APALF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콘퍼런스에는 워싱턴DC를 포함해 미전역에서 약 350명의 선출직 및 임명직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또 로컬 및 주·연방 정부를 대표하는 선출직 지도자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결성했다. 이사회에는 실비아 루크 하와이 부지사가 포함됐으며, 명예 자문위원에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가주 정치인으로는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테드 루·로 카나·마크 타카노 연방하원, 마이크 퐁 가주 하원 등이 참여했다.   AAPI LEAD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데이빗 치우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은 “아태 커뮤니티가 모든 위치에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새로 구성된 아태 리드를 통해 아태 선출직 및 임명직 지도자들이 놀라운 잠재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는 함께 할 때 진정으로 더욱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류 사무국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18개월 동안 이번 창립 회담과 조직 출범에 대한 계획에 엄청난 열의가 쏟아졌다"며 “선출직 및 임명직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는 정말 고무적이다. 앞으로 이사회와 함께 회원들에게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아태 리드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태 리드는 내년 7월 애틀랜타에서 전국 콘퍼런스를 열고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연화 기자아태계 정치인 아태계 정치인들 아태계 정치력 아태 리드

2024.07.11. 20:46

아태계 정계진출 아직 미약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아태계(아시안태평양계.AAPI) 주민의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로컬 정계에서 활약하는 아태계 정치인들의 수는 극소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된 연방 센서스국의 한 자료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아태계 인구는 현재 41만 3000여 명으로 카운티 전체 인구의 1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중 카운티 최대 도시인 샌디에이고시에는 전체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22만 5000여 명의 아태계 주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슈퍼바이저 위원회와 18개 독립도시 시의회에 재직하는 아태계 시의원들은 샌디에이고시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샌디에이고 시의회의 경우도 제6 지구를 대표하는 켄트 리 시의원이 현재로서는 유일할 뿐이며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아태계 주민들의 샌디에이고 시의회 진출은 매우 미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샌디에이고 시의회의 자료에 따르면 1963년 중국계 미국인인 톰 홈씨가 샌디에이고 시의회에 아태계로서는 처음으로 입성한 이래 역사상 아태계 시의원은 4명에 불과하다.   한편 아시안퍼시픽아일랜더 연합(San Diego API Coalition)을 중심으로 하는 아태계 시민단체들은 아태계 정치인들의 로컬 정계 진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정계진출 아태계 아태계 주민들 아태계 정계진출 아태계 시의원들

2024.05.30. 20:41

KCS,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 개최

 문화유산 아태계 아태계 문화유산 기념 행사

2024.05.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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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의 달 축하행사…내일 애너하임 도서관

이스트 애너하임 도서관(8201 E. Santa Ana Canyon Rd)이 내일(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축하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선 아시아, 태평양 도서 문화권의 다양한 음악 공연과 영화를 감상하고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측에 전화(714-765-3895)로 하면 된다.축하행사 아태계 아태계 문화유산 이스트 애너하임 아시아 태평양

2024.05.16. 20:00

고트하이머 의원, 아태계 커뮤니티 리더들 미팅

 커뮤니티 아태계 리더들 미팅 의원 아태계

2024.04.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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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현안 놓고 LA시의회 10지구 후보토론회 열린다

내년 3월 예선을 앞두고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 시의원 후보 토론이 다시 한번 열린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10지구 후보 토론회는 40여 개 아태계 단체들의 연합체인 'AAPI 에퀴티' 주최로 3일(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인타운 인근인 사우스 아시안 네트워크(154 S. Vermont Ave LA) 사무실에서 열린다.     지난 9월 7일 온라인을 통해 첫 토론회를 마친 후보들은 이날 팽팽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는 지난번과 달리 주요 후보인 헤더 허트 시의원과 데니스 코머 후보가 불참한다.     따라서 그레이스 유 후보와 흑인계인 에디 엔더슨 목사, 레지 존스-소여 주 하원의원, 오라 바스케스 전 LA시 커미셔너가 설전을 예고한 상태다. 허트 시의원은 일정 중복으로 이번 토론회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주최 측에 알려왔다.     이번 토론은 한인과 방글라데시 등 지역 내 각 소수계 커뮤니티의 숙원 사업과 고충들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참석자들에게는 직접 후보에게 질의할 기회도 주어진다.     주최 측은 특히 10지구 내 주민들이 가진 가장 현실적인 문제들을 토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재 10지구에는 6명의 후보 이외에도 채닝 마르티네즈 등 3명이 추가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아직 선거 기금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후보 지지자 명부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내달 8일이 마감인 지지자 500명 서명부는 현재 유 후보와 바스케스 후보만 제출한 상태다.     현재 기부금 모금에서는 유 후보가 18만6714달러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허트(17만4785달러)와 존스-소여(17만4126달러) 순이다.     유 후보는 "보다 많은 후보가 지역구 내 아태계 주민들의 관심사에 귀 기울이면 좋겠다"며 "예선이 본선이라는 생각을 뛰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사이트: https://bit.ly/cd10_forum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아태계 토론회 아태계 단체들 이번 토론회 아태계 주민들

2023.11.29. 20:39

가주 아태계 '열성' 투표층 9% 불과…흑인 5% 다음으로 낮아

가주민들의 유권자 등록 비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아태계 주민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UC버클리의 ‘정부학 연구소(IGS)’가 지난 7월 가주 내 유권자 6124명을 조사한 결과 등록 유권자 중 아태계는 14%를 차지했지만 ‘정기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비율은 이 중 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기적인 투표는 최근 있었던 일곱 번의 주 전체 선거에 최소 5번 이상 참가한 경우를 기준으로 했다.     그렇다면 가장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그룹은 어느 그룹일까. IGS의 집계에 따르면 높은 연령, 백인, 고소득, 높은 교육 수준, 여성일수록 투표 참여 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그룹에서는 전체 등록 유권자의 49%가 50대 이상이었으며 이들 그룹은 46%가 정기적으로 투표 참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비율로는 여성이 52%로 남성 48%에 비해 소폭 높았다.   인종 그룹 간의 차이는 더 명확해서 백인 그룹의 정기적인 투표 참여는 무려 71%였으나 라틴계는 14%, 흑인은 5%, 아태계는 9%에 그쳤다. 실제 가주 내 등록 유권자 100명 중 14명가량이 아태계이며 이중 정기적 투표 참여자는 겨우 1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매년 수천만 달러를 들여 10여 개 넘는 언어로 선거와 투표를 안내하고 사전 투표, 우편 투표, 현장 투표 기간 연장 등 대규모 투표 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소수계의 투표 참여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LA타임스는 8일 지적했다.     IGS가 참여 유권자 그룹에 투표 불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30%는 ‘선거 이슈와 후보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다른 30%는 ‘관심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다른 25%는 ‘어떻게 투표를 하더라도 특수 이해 집단과 대규모 자본의 이해요구로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믿어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가주의 등록 유권자는 총 2200만 명으로 전체 등록 대상 연령 중 82.3%(전국 평균은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전 수치에 비해 6%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정작 투표 참여는 높지 않아 지난해 최종 투표율은 투표 연령의 43%에 불과했으며 투표율에서 전국 35번째를 기록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아태계 투표층 참여 유권자 아태계 주민들 투표 참여

2023.08.08. 19:26

"7% 아태계 표심이 당락 결정"…아태계유권자 투표현황 보고

“아태계는 LA시 전체 인구의 12%, 등록 유권자는 7%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선거마다 결정적인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 더 힘을 모아야 할 이유입니다.”   LA시 아태계 유권자들의 투표력 현황을 분석 보고하는 회견이 30일 오전 LA 다운타운 일미박물관에서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LA시 아시안 아메리칸, 라티노, 흑인과 백인 유권자 투표 성향(Asian American, Latino, Black and White Voters in Los Angeles city elections)’이라는 제목으로 나탈리 마수오카 UCLA 정치학과, 내이선 챈 로얄라마운틴대 정치학과 교수가 공동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윌리엄 후지오카 일미박물관 이사장, 트레버스 키오다 이스트웨스트 뱅크 선임 부행장, 인 카무스 필리피노 워커스 센터 디렉터가 패널로 참가해 견해를 나눴다.   마수오카 교수는 “주요 지역구 선거에서 아태계 유권자의 과반 이상은 항상 선호 후보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동시에 최근 10년 동안 시 행정부와 시 의원직에 나서는 아태계 후보들이 총 20명에 달했지만 인구와 유권자 비율에 비하면 더 많은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실제 현재 LA시 내 아태계는 전체 인구의 11.8%이며 이중 50% 가량만이 등록 유권자이다. 현재 시의회 15개 지역구중 아태계 시의원은 2명(존 이, 니디아 라만)이다. 아태계 출신 LA시의원은 2015년 데이비드 류 후보가 1호로 당선되며 길을 넓혔다. 참고로 현재 시의회에는 아태계를 제외하고 라틴계와 백인이 각각 4명, 흑인이 3명, 기타(2명) 등으로 구성돼있다.   챈 교수는 “2020년 10지구 선거에서 보여준 그레이스 유 후보에 대한 아태계의 전폭적인 지지(80%), 12지구의 존 이 후보에 대한 아태계 유권자들의 지지(94%)는 아태계의 응집력이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잠재력을 실제로 보여줬다”며 “이런 영향력은 아태계 유권자들이 고루 분포된 10·13·14 지구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공무원으로 40년 넘게 일해온 후지오카 이사장은 “한인타운이 두 개의 지역구로 나눠져 있는 상태이며 필리핀타운 등 다른 많은 아태계 유권자들이 투표력을 발휘하도록 지역구 조정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학계와 언론들이 우리의 세금이 관내 아태계에도 고르게 배정되고 있는지 조사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지원한 키오다 부행장은 “결국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커뮤니티의 노력이 아태계 전체의 공동 과제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아태계 la시 아태계 성향 연구 정치학과 교수

2023.05.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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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증오범죄 강력 대처하라

아시아·태평양계(AAPI)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연방 상원과 하원에 상정됐다.   미셸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케이티 포터(민주·캘리포니아), 니콜 말리오타키스(공화·뉴욕) 등 연방하원의원과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연방상원의원 등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하원 초당적 공동 결의안을 25일 상정했다.     결의안은 “2020년 3월 19일부터 2022년 3월 31일 사이에 미국 내 아태계 주민들에 대한 증오 사건이 1만1467건 보고됐고, 피해자들의 인종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스틸 의원은 “아태 커뮤니티에 대한 폭력 증가 추세는 미국이 추구하는 모든 가치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힘을 모아 함께 대응해야 차별과 증오를 종식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결의안에는 2년 전 애틀랜타 무차별 총격 살해 사건의 피해자 이름과 지난해 라구나힐스 중국계 교회 총격사건 등도 일례로 제시됐다.   결의안은 각급 사법 기관에 증오범죄 신고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돕고, 모든 범죄자가 관련 법의 심판을 받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포터 의원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축하하고 있지만, 아직 증오범죄 공포에 사로잡힌 것이 현실”이라며 “인종에 대한 폭력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상하원의 증오범죄 규탄과 함께 이날 뉴욕주에서는 주 예산 중 3000만 달러가 아태 커뮤니티에 할당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칼 헤이스티 주하원의장은 “증오와 폭력에 직면한 아태계 뉴요커와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산은 정신건강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과 차별과 증오를 없애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조직에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커뮤니티 기반 조직들은 아시안 증오범죄 문제를 용감하게 처리해왔지만, 지원이 부족해 빈약했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주문했다.   한편 올해 들어 뉴욕시의 아시안 증오범죄는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뉴욕시경(NYPD) 범죄통계에 따르면, 4월 아시안 증오범죄 건수는 5건으로, 지난해보다는 1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증오범죄 아태계 아시안 증오범죄 증오범죄 규탄과 증오범죄 신고

2023.05.26. 21:24

상·하원, 아태계 증오범죄 규탄 결의안…미셸 스틸 등 초당적 상정

아태계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고 늘어나는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연방 상원과 하원에 상정됐다.     미셸 스틸(공화·가주)과 케이티 포터(민주·가주) 연방하원의원,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연방상원의원은 상하원 공동 초당적 결의안을 통해 2020년 3월 19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미국 내 아태계 주민들에 대한 증오 사건이 1만1450건 이상 보고됐고 피해자들의 인종과 피부색이 피해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스틸 의원은 “아태 커뮤니티에 대한 폭력의 증가 추세는 미국이 추구하는 모든 가치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악에 맞서 강력히 대응해야 차별과 증오를 종식할 수 있다”고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발의안에는 2년 전 애틀랜타 무차별 총격 살해 사건의 피해자였던 박정현, 유영애, 김순자, 박순정씨 등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동시에 남가주를 큰 충격에 빠트렸던 지난해 라구나힐스의 중국계 교회 총격 사건도 증오범죄의 일례로 결의안 도출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발의안은 동시에 각급 사법 기관에 증오 범죄 신고가 철저히 이뤄지고 돕고, 모든 범죄자가 관련 법의 심판을 받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포터 의원은 “5월 아태계 문화의 우수성을 축하하고 있지만, 아직 증오 범죄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힌 것이 현실”이라며 “인종에 대한 잔인한 폭력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증오범죄 아태계 하원 아태계 규탄 결의안 미셸 스틸

2023.05.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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