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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택 압류 7년 만에 최대…전국 3위

가주의 주택 압류 건수가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애텀이 발표한 올 상반기 모기지 상환 현황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올해 상반기 총 2만1543채의 주택이 압류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압류 절차 개시부터 경매 처분까지 모든 단계의 주택을 포함한 수치로,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가주의 압류 건수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전국 총 22만7548건으로 중 약 9%를 차지하는 셈이다. 가주보다 압류 건수가 더 많은 주는 플로리다(2만7494건)와 텍사스(2만2000건) 단 두 곳뿐이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절대적인 숫자만으로 시장의 위험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가주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부진할 정도로 침체해 있지만, 이때처럼 모기지 연체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가주의 압류 신청 건수는 2008~2012년 평균과 비교하면 93%나 낮다. 이는 네바다(94% 감소)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차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주택 압류가 과거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로 금융기관의 모기지 심사 강화와 안정적인 고용시장을 꼽았다.     근래에는 금융위기처럼 무분별한 모기지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엄격한 심사와 최근 주택을 구매한 이들의 크레딧 수준 또한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상환 능력이 양호하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압류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가주에서는 올 상반기 기준 주택 374채당 1채꼴로 압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15채당 1채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50개 주 가운데 14번째로 높은 압류 발생률이다.   그러나 최근 2년간 압류 건수 증가세를 살펴보면 가주는 13% 상승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인 28%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전체 순위로도 12번째로 낮은 증가율이다.   또한 비슷한 규모의 주들과 비교하면 가주의 압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임을 알 수 있다. 최근 2년간 텍사스의 압류는 41%, 플로리다는 37% 증가해 가주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압류 건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대규모 부실 사태와 비교하기에는 아직 상당한 거리가 있다”며 “현재로써는 시장 붕괴의 신호라기보다 팬데믹 이후 정상화 과정의 일부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우훈식 기자주택압류 전국 압류 건수 박낙희 부동산 주택 차압 압류 가주

2026.07.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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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서 집값 가장 비싼 곳은 버클리 레이크 평균 ’78만불’

지난달 기준 조지아주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브런즈윅 메트로 지역 ‘씨 아일랜드’로 중간 가격이 약 430만6100달러에 달했다.   온라인 매체 스태커는 지난 17일 부동산 전문 사이트 질로의 데이터를 인용, 조지아에서 평균 집값이 가장 높은 도시·지역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질로의 ‘주택 가치 지수(ZHVI)’를 기준으로 삼아 30개 도시 집값을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가장 주택값이 비싼 지역은 씨 아일랜드다. 씨 아일랜드는 사바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휴양지 섬으로, 프라이빗 별장으로 운영되는 씨 아일랜드 이용객을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다. 한적하고 사생활 보호에 강해 전문직 고소득자나 은퇴층 등 부유층의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몰린다. 이곳의 평균 집값은 430만6112달러로, 지난해보다는 0.9% 떨어졌지만 5년 전보다 47% 올랐다.   두 번째는 알파레타 인근 풀턴 카운티의 밀턴 시다. 이곳의 평균 집값은 95만 8053달러로 지난해 대비 2.5% 올랐다.   세 번째는 사바나 남쪽의 스키드 어웨이 아일랜드다. 이곳 역시 해안림과 습지를 따라 조성된 고급 휴양지로 더 랜딩스 등의 고급 주택단지가 들어서 있다. 1만명이 채 안되는 인구가 살고 있는데 중위연령이 66.4세로 은퇴자가 많다. 평균 집값은 90만 7925달러다.   4위는 귀넷카운티 버클리 레이크가 78만7176달러로 차지했다. 호수와 댐을 둘러싸고 낚시용 별장이 들어서면서 개발된 이 지역은 1950년대 시로 독립했다. 둘루스, 피치트리코너스, 존스크릭 등과 접하고 있다.   이외에도 5위 브룩헤이븐(75만5049달러), 6위 마블 힐(75만1822달러), 7위 그린즈버러(74만26달러), 8위 알파레타(73만793달러), 9위 존스크릭(71만727달러), 10위 샌디 스프링스(70만1613달러)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와니는 61만169달러로 17위를 기록했다.조지아 주택 고급 주택단지 도시 집값 인용 조지아

2026.07.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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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주택 검색, LA가 23.7%

가주 도시가 라스베이거스 주택 검색 1위와 2위를 차지해 가주에서 네바다로 이어지는 인구 이동 흐름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의 1분기 자료를 인용한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 보도에 따르면, LA-롱비치-애너하임 광역권은 라스베이거스 밸리 지역 주택에 대한 외부 지역 온라인 조회 가운데 23.7%를 차지했다. 2위는 산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 광역권으로 8.5%였다. 두 지역만 합해도 외부 검색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리얼터닷컴의 앤서니 스미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가주 광역권 2곳의 라스베이거스 주택 수요가 나머지 상위 8개 광역권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리얼터닷컴 자료는 실제 주택 거래나 계약 체결이 아니라 온라인 주택 검색을 집계한 것이지만 가주민의 네바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리얼터닷컴은 라스베이거스 조회가 많은 가장 큰 이유로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을 꼽았다. 올해 기준 라스베이거스 상위 10%에 해당하는 럭셔리 주택 진입가격은 약 120만 달러다. LA의 419만 달러, 샌호세의 349만 달러보다 가격대가 훨씬 낮았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 집값도 예전만큼 아주 낮은 것만은 아니다.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2019년 라스베이거스 주택의 중간 리스팅 가격은 2019년 31만 9700달러였으나 지난해 말 46만5500달러, 올해 5월 47만4900달러로 상승했다. 6년 사이 집값이 약 46%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가주보다 저렴하지만 예전 같은 초저가 시장은 아니다.     라스베이거스는 낮은 집값 외에도 주 소득세 등 세금이 낮아 은퇴자와 고소득 전문직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재택근무 증가로 LA에 거주해야 할 필요가 없는 이들이 많아진 점도 인구 이동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라스베이거스 주택 라스베이거스 주택 라스베이거스 집값 라스베이거스 조회

2026.07.15. 18:33

주택 공급 부족 끝나나…2035년엔 집이 남을 수도

전국 주택시장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공급 부족 국면에서 벗어나 이르면 2035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전국 주택시장에 1060만~1460만 채의 주택이 순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MBA는 수년간 고착된 공급 부족 시대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및 이민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구 증가세가 이전보다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새로운 주택 공급을 흡수할 수요가 점차 약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지난 10여년간 주택시장 논의를 지배했던 공급 부족이라는 틀이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MBA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전국의 추가 주택 수요를 약 1134만 채로 추산했다.     공급은 건설 속도에 따라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가장 보수적인 경우에는 1057만 채, 중간 시나리오는 1265만 채, 낙관적인 경우에는 1456만 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중간 이상의 공급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2035년에는 공급 증가가 수요를 넘어설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한 신중론도 나온다.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의 조엘 버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수요는 고정된 숫자가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는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요가 감소하면 건설업체들은 착공을 줄일 것이고, 집값이 내려가면 그동안 주택 구매를 미뤘던 가구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이미 건설업체들이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신규 주택 재고는 현재 10.3개월 치로 구매자가 우위인 상황인 가운데, 지난 5월 전체 주택 착공은 전달보다 15.4% 감소했다. 특히 다세대 주택 건설이 크게 줄었으며, 단독주택 착공도 전월 대비 1.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감소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지역별 부동산 시장 상황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택 공급은 토지 확보가 쉽고 인허가가 빠른 지역에 집중되고 있으며, 실제 부족이 심각한 대도시권에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역마다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변동과 그 여파를 일괄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우훈식 기자부족사태 주택 공급 주택 수요 전국 주택시장 주택 신축 공급 수요 박낙희

2026.07.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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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도 이제 안심 못한다…끊이지 않는 주택 침입 절도

LA 전역에서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사당국이 순찰과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지만, 한층 조직적이고 치밀해진 범죄 수법에 치안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13일 새벽 샌퍼낸도밸리 일대에서 주택 침입 사건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우드랜드힐스에서는 13일 자정 직전 펜필드 애비뉴 5800블록의 한 주택에 검은 옷을 입은 용의자 3명이 침입했다. 이어 오전 3시 30분쯤에는 포터랜치 우드랜치로드에서도 용의자 3명이 주택 침입을 시도했다.     최근 수주간 이어지는 주택 절도는 단순 생계형 범죄를 넘어 조직적이고 치밀한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달 셔먼옥스에서는 흰개미 훈증 소독으로 인해 주민들이 사흘간 비운 아파트를 노린 절도단이 기승을 부렸다. 이들은 전체 21가구 중 무려 16가구를 연쇄적으로 털어갔다. 주민들이 24시간 민간 경비업체까지 고용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보석과 현금, 전자기기, 여권 등 수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속수무책으로 도난당했다.     한 피해 주민은 “도난당한 물건보다 내가 사는 집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힘들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최근 잇따른 가택 침입 사건 대부분을 조직적 절도단의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절도단은 주로 골프장이나 공원, 등산로 인근의 고급 주택가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집주인의 소셜미디어(SNS)를 사전 조사해 동선을 파악하거나, 직접 초인종을 눌러 빈집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을 취한다. 최근에는 와이파이(Wi-Fi) 교란 장비나 몰래카메라를 동원해 첨단 홈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사례까지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최근 “주택은 주민들이 가장 안전을 보장받아야 할 공간”이라며 “조직 절도단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정 최고형으로 처벌하겠다”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냈다. 앞서 지난 4월 샌퍼낸도밸리 일대 연쇄 절도 파동 당시 캐런 배스 LA시장 역시 순찰 강화와 특수 전담 인력 추가 투입을 지시했으나, 이후에도 유사 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범인을 검거했다는 수사당국의 발표는 매번 나오지만 정작 절도 범죄 자체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나 출장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여행 계획을 SNS에 공유하지 말 것과, 집 주변 보안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동네에서 수상한 인물이나 미확인 장비를 발견하는 즉시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한길 기자안심 주택 주택 침입 주택 절도 조직적 절도단

2026.07.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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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에 영향력 커진 인구 변화

주택 시장의 수요가 이민 정책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바인에 본사를 둔 주택시장 조사기관 존번스 리서치 앤 컨설팅은 최근 보고서에서 인구 변화가 주택 시장에 느리지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의 에릭 피니건 인구통계 연구담당 부사장은 가장 큰 변화 요인으로 이민 정책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이민 정책 개편을 단행하면서 이민 유입은 최근 수십 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피니건 부사장은 "지난해 이민 유입이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감소 폭은 82%에 달했다"며 "이는 4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민 감소는 주택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신규 가구 형성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수요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렌트 계약과 입주율이 모두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저가 렌트 시장일수록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조사 대상 개발업자와 투자자의 약 40%가 영향을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단독주택 임대 시장에서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약 28%가 부정적 영향을 언급했지만 대부분 무난한 수준이었으며 심각한 타격을 보고한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황도 주택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메건 셜록 소비자 연구 매니저는 낮은 소비자 신뢰가 주택 시장을 제약하는 핵심 요인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셜록 매니저에 따르면 소비자의 거의 절반이 지금은 주택을 구매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답했으며 좋은 시기라고 보는 비율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러한 상황은 렌트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주택 구매를 미루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렌트 시장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사회 변화도 주택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젊은 층이 부모와 함께 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25세에서 34세 사이의 4명 중 1명은 독립을 미루고 부모나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율 감소도 신규 주택 수요 감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지역 간 인구 이동은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이민 감소와 출산율 저하,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앞으로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국내 순이동이 인구 증가와 주택 수요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선벨트는 여전히 주요 인구 유입 지역이지만 과거에 비해 이동 규모는 다소 줄었다. 대신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서부 지역으로 이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피니건 부사장은 "젊은 가족들이 생활비가 비싼 해안 지역과 북동부를 떠나 텍사스 등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유회 객원기자영향력 주택 주택시장 조사기관 주택 시장 인구 변화

2026.07.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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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판매 1.2% 증가 전망…질로, 가격 상승률 0.1%로 낮춰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가 올해 기존 주택 판매가 전년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질로는 지정학적 갈등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거래 증가율 전망치를 애초 예상보다 3분의 1 낮췄다고 밝혔다.   주택 가격 상승률 전망은 0.1%로 낮췄다.     질로는 자사 집계 기준 올해 기존 주택 판매가 380만 건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단독주택 렌트비는 12월까지 연율 3.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가구 주택 렌트비는 기간 2.1%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안유회 객원기자상승률 주택 단독주택 렌트비 가격 상승률 다가구 주택

2026.07.08. 18:46

[부동산] 주택 타이틀 보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바이어들이 가장 낯설어하는 절차 중 하나가 바로 타이틀(소유권) 보험이다. 에스크로 기간 중 타이틀 조사 회사가 과거 기록을 철저히 검증하지만, 서류상 완벽히 걸러낼 수 없는 숨겨진 결함은 언제나 존재한다. 타이틀 보험은 내 잘못이 아닌 과거의 권리문제로 인해 전 재산인 집을 잃거나 막대한 법적 비용을 떠안지 않도록 방어해 주는 유일한 안전장치다.   일반적인 주택 보험이 화재나 자연재해 등 미래에 발생할 위험을 보장한다면, 타이틀 보험은 내가 집을 사기 전 과거에 발생했던 숨겨진 타이틀 결함으로부터 구매자를 보호한다. 매매 시 클로징 비용 항목으로 단 한 번만 프리미엄을 지불하면 해당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평생 효력이 유지된다.     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은행이나 모기지 회사가 자신들의 대출금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바이어에게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론 폴리시’가 있으며, 이는 은행 대출액만큼만 보장한다. 반면 ‘오너스 폴리시’는 구매자 본인의 전 재산과 주택 타이틀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이다.   타이틀 회사가 공공 기록을 아무리 완벽하게 뒤져도 고의적인 서류 조작, 누락된 기록, 혹은 행정 오류까지 전부 찾아내기는 불가능하다.     보험 없이 타이틀 분쟁이 터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시나리오 중 하나는 전 주인이 남긴 빚인 유치권 청구다.     바이어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주택을 구매해 입주했으나, 몇 개월 뒤 건설업체가 찾아와 전 주인이 공사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집을 압류하겠다는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 매매 당시에 이 유치권이 등기부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뒤늦게 접수되어 타이틀 서치 과정에서 완전히 누락되었다면, 타이틀 보험이 없을 때 바이어는 본인 자비로 수천 달러의 소송 비용을 내며 싸우거나 전 주인의 빚을 대신 갚아주어야 할 수 있다.   권리자나 상속인의 등장도 자산을 위협하는 흔한 요소다. 부모 사망 후 주택을 상속받은 자녀에게 집을 샀으나, 몇 년 뒤 과거 이혼으로 소식이 끊겼던 다른 친자녀나 유언장에 숨겨져 있던 또 다른 직계 상속인이 나타나 타이틀 반환 소송을 청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타이틀 보험은 이러한 권리 주장으로부터 바이어를 방어하며, 소송에 필요한 법정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패소하더라도 주택 가치에 상응하는 보험금을 바이어에게 전액 보상해 준다.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는 명의도용 및 서류 위조 사기다. 정교하게 위조된 신분증과 가짜 위임장을 이용해 실제 소유주 몰래 주택을 매각하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하곤 한다. 정상적인 거래라 믿고 돈을 지불했더라도 위조 서류에 의한 거래는 법적으로 계약 자체가 무효 처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타이틀 보험은 이러한 범죄 행위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완벽하게 메워주는 유일한 보루다.   타이틀 보험료는 보통 주택 매매가의 약 0.5%에서 1% 선에서 책정되며, 에스크로가 마감되는 시점에 단 한 번만 지불한다. 내 재산권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타이틀 보험은 필수적인 선택이다.   ▶문의: (213)445-4989 현호석 / 시더스 부동산부동산 타이틀 주택 타이틀 보험 주택 타이틀 주택 보험

2026.06.30. 19:38

AI가 주택 거래 바꾼다

인공지능(AI)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변화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AI는 이제 매물 검색이나 중개 보조를 넘어 거래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질로와 오픈도어 같은 선도 기업들은 기존의 중개 구조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주택 거래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질로는 이미 프리미엄 매물 서비스인 '질로 쇼케이스'에 AI 기반의 가상 인테리어 배치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방 사진을 선택하고 여러 디자인 스타일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인테리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매물 홍보 수단을 넘어 소비자와 감성적인 연결을 강화하고 매물의 가치를 체감하게 하는 도구로 주목받는다. 질로는 예측에 기반한 가격 제안과 구매력 인사이트, 몰입형 투어, 매출 추천 강화 등 다섯 가지 AI 기능을 선보였다. 매물 검색에서 거래 유도까지 흐름을 AI가 주도하는 구조가 본격화된 셈이다.   오픈도어도 AI 기반 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오픈도어는 관련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운영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바꾼 효과로 오픈도어는 2분기 실적에서 매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실질적인 영업 수익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에서도 흑자를 달성했다. 오픈도어는 AI 가격 책정 기술을 과장했다는 의혹으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3900만 달러에 합의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 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투자회사 제인 스트리트가 오픈도어 지분 약 5.9%를 확보함으로써 기관 투자자들이 부동산 매매의 AI 전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으로 보여줬다.   AI의 확산은 바이어와 셀러 모두에게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정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맞춤형 거래 경험이 가능해졌다. 질로의 구매력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소득과 대출 조건, 금리 변동 등을 분석해 실제 구매 가능한 주택 가격대를 제시한다. 가상 투어와 인테리어 시각화 기술 덕분에 실제 매물을 확인하기 전에도 집의 구조와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어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진다. 단점도 있다. 추천 알고리즘의 편향성 때문에 특정한 성격의 매물을 과도하게 보여주는 것은 바이어에겐 불리한 점이다.   셀러에게는 AI가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된다. AI는 매물 사진과 설명, 광고 문구, 노출 시점까지 모든 것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판매 가능성을 높인다. '버추얼 스테이징' 기능을 사용해 실제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홍보 비용을 줄이면서 매매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하지만 AI가 산출한 가격이 실제 시장 가격과 어느 정도 이상 차이가 나면 오히려 거래가 지연되거나 신뢰가 떨어질 수 있어 에이전트의 판단과 개입이 여전히 필요하다.   최근 전문가들은 AI 기반 부동산 평가의 신뢰 확보와 감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AI의 평가 알고리즘이 갖고 있는 편향성 등은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거래의 투명성과 소비자 신뢰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질로의 리뷰 중 약 24%가 AI 생성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플랫폼 신뢰성 확보는 AI 부동산 거래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AI는 매물 가격 산정과 노출 전략, 구매자 매칭, 시각화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중심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최종 계약 조율이나 법적 검토, 현장 점검 등은 여전히 인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아직 AI는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기보다 효율을 극대화하는 보조 체계다. 하지만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어디까지 역할을 한정할 것인지는 풀어야 할 과제다.   AI가 부동산 거래 방식을 다시 쓰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질로는 가상 배치와 예측 기능으로 도입했고 오픈도어는 전국 규모의 AI 거래망으로 시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2년이 AI 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AI가 어떻게 부동산 거래의 규칙을 다시 쓰느냐에 따라 부동산 거래의 형태와 소비자의 의사결정 방식, 주택 시장의 구조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주택 전국망 주택 거래 부동산 시장 오픈도어 지분

2026.06.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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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금리 부담에…새집보다 리모델링 대세

최근 높은 집값과 지속된 금리 부담에 주택 소유주 중 상당수가 새집 구매 대신 현재 거주 중인 집을 개조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지난 1년 사이 주택 리모델링을 했다고 답했다. 또 33%는 향후 1년 안에 리모델링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한 주택 소유주의 65%는 “이사 대신 현재 집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공사를 했다”고 답했으며, 향후 리모델링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71% 역시 새집 구매 대신 개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택 소유주들의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높은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모기지 보유 주택 소유주의 약 80%는 6% 이하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기존 집을 처분하고 새집으로 옮길 경우 훨씬 높은 이자 부담을 떠안게 된다.   세대별로는 젊은 층에서 리모델링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77%가 “이사 대신 주택 개선을 선택했다”고 답해 기성세대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천 자오 레드핀 경제연구 책임자는 “많은 이들이 현재 집을 자신들의 생활 방식에 맞게 바꾸는 선택을 하고 있다”며 “젊은 주택 소유주들은 주택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조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용을 봤을 때도 리모델링이 새집 구매 시 드는 비용 대비 훨씬 합리적이었다. 최근 공사를 진행한 응답자의 23%는 1만~2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1000~5000달러(21%), 5000~1만 달러(20%) 순이었다. 반면 2만~5만 달러를 지출한 경우는 16%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리모델링 항목은 페인트 작업이었다. 응답자의 47%가 새 도색을 진행했다고 답했으며, 욕실(43%)과 주방(40%)이 뒤를 이었다. 외부 유지보수 및 조경 작업 역시 35%, 새 바닥 설치도 31%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주택 소유주들의 리모델링 자금 조달 방식으로 ‘캐시 아웃 리파이낸싱(cash-out refinance)’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값 상승으로 늘어난 주택 자산가치를 활용해 기존 대출보다 더 큰 금액으로 재융자를 받은 뒤 차액을 현금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을 자금 확보의 기회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조 차베스 레드핀 에이전트는 “업데이트된 주택은 노후 주택보다 더 빨리 팔리고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며 “재정적으로 가능하다면 집의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투자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리모델링 대세 주택 소유주들 리모델링 자금 리모델링 계획 주택 박낙희 개조 업그레이드

2026.06.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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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개선 공사 신속 허가…부에나파크시 온라인 접수

부에나파크 시가 일부 주택 개선 공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허가하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주민과 시공업체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온라인에서 허가 신청, 수수료 납부, 허가서 출력까지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허가서 즉시 발급 대상 공사는 ▶냉난방설비(HVAC) 교체 또는 업그레이드 ▶주택 전기 배선 전면 교체 ▶전기 패널 업그레이드 ▶주택 배관 교체 ▶온수기 교체 등이다.  온라인 허가 신청 시에는 신용카드 또는 전자수표(e-check)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시청 방문 결제를 원하는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없다.  온라인 허가를 신청하는 시공업체는 가주 컨트랙터 면허 보유 및 부에나파크 시 사업자 등록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BuenaPark.com/instantpermit)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의 행정 절차 간소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주택 개선 주택 개선 납부 허가서 온라인 허가

2026.06.14. 20:01

한인타운 주택 화재로 1명 부상

LA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화재는 11일 오전 9시15분쯤 8가와 브론슨 애비뉴 인근 2층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주택 뒤편에서 발생한 화재를 확인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대는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명을 구조해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린지 랜츠 LAFD 대변인은 “화재는 신고 접수 후 약 15분 만에 진압됐다”고 밝혔다. 부상자의 상태와 화재가 시작된 정확한 지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는 LA수도전력국(LADWP)과 LA건축안전국(Building and Safety) 관계자들이 출동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LA경찰국(LAPD)과 LAFD 방화수사대도 현장에 투입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방화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수사 중이다.한인타운 주택 한인타운 주택 화재 원인 화재 경위

2026.06.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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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역세권 주택 개발한다…내달 1일부터 SB79 시행

가주 주요 대중교통 정류장 인근에 고밀도 주택 개발을 허용하는 새 주법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철도역, 페리 터미널, 급행버스 정류장 주변에는 기존보다 높은 아파트와 콘도 건설이 가능해진다.   가주 정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시행되는 SB 79는 지방정부의 용도지역 규제를 일부 제한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역세권 주택 개발을 승인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정부는 이를 통해 LA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최대 150만 가구의 신규 주택 개발 여지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SB 79에 따르면 특정 대중교통 정류장 바로 인접한 부지에는 최대 9층, 반경 0.25마일 이내에는 최대 7층, 반경 0.5마일 이내에는 최대 6층 규모의 주택 건설이 허용된다. LA시의 경우 법안 적용 대상 대중교통 정류장이 약 150곳으로 추산돼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A 메트로 B·D 노선 등 주변은 위치에 따라 6~9층, A·C·E·K 노선 등 경전철과 전용차로 버스 노선 주변은 5~8층까지 건설이 가능하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역세권 주택 역세권 주택 주택 건설 고밀도 주택

2026.06.09. 21:51

이래서 총이 필요한가? 주택 무장 강도에 맞선 집주인

자신의 주택에 무단 침입한 무장 용의자와 집주인이 총격전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주택에 침입했던 용의자는 총에 맞아 숨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샌하신토시 1300 헤론웨이 인근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집주인은 이웃집을 방문 중이었으나, 자신의 주택 방향에서 비명과 총성이 들리자 급히 귀가했다. 현장 조사 결과, 집 안에는 산탄총을 소지한 남성이 무단 침입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용의자가 먼저 집주인을 향해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이에 집주인이 대응 사격을 하면서 용의자가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검시국에 따르면 사망한 용의자는 샌하신토 지역에 거주하는 이스마엘 마르티네스(45)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해당 주택에 침입하기 직전 자신의 여자친구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사건 당시 주택에서 들린 비명이 여자친구가 마르티네스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셰리프국 수사관들은 현재까지 집주인에 대한 체포나 형사 입건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윤서 기자집주인 주택 맞선 집주인 주택 무장 무장 용의자

2026.06.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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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린다 안 팔려…주택 매물 철회 6년래 최고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가 판매를 포기하고 시장에서 철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물의 5.8%가 시장에서 철회됐다. 이는 1년 전 5%에서 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팬데믹 초기 주택시장이 사실상 멈춰섰던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현상은 대도시일수록 더 두드러졌다. 남가주의 경우, 최근 강한 바이어 마켓 성향을 보이는 LA에서 지난 4월 등록 철회된 매물은 전체의 7.8%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했으며, 애너하임 또한 6.6%로 1.5%포인트 상승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구매자 우위로 돌아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을 팔고 싶어 하지만 기대 가격을 받지 못하면 매물을 거둬들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대도시 가운데 매물 철회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애틀랜타로 4월 전체 매물의 10.7%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이어 가주 샌호세(9.3%), 댈러스(7.8%), 시애틀(7.7%) 순이었다.     레드핀의 패트리샤 아만 에이전트는 “과거처럼 가격이 급등하지 않는 데다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구매자들이 높은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판매자들은 가격을 낮추기보다 매물 자체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구매력 약화가 매물 철회를 부추기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가 팬데믹 당시 수준의 두 배 이상을 유지하면서 주택 구매를 미루는 소비자가 증가, 판매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또한 매물 증가 속도가 수요 증가를 앞지르면서 판매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2020~2022년 주택 가격 급등기를 경험한 주택 소유주들이 여전히 당시 수준의 가격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시장 현실과 동떨어진 기대치를 가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시장에서 철회했던 주택을 다시 내놓는 재등록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원하는 가격에 팔지 못해 매물을 거둬들였던 판매자들이 현실적인 가격을 받아들이면서 시장에 다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월 기준 전체 매물의 2.5%는 지난 12개월 내 한 차례 철회됐다가 다시 시장에 나온 주택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레드핀의 모니카 디스키아노 에이전트는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낮은 가격에 팔더라도 다음 집 역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스팅 철회 매물 중 재등록 비율은 샌프란시스코가 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샌호세(4.1%), 보스턴(3.8%), 오클랜드(3.7%), 리버사이드(3.7%) 순으로 나타났다. LA에서는 재등록 비율이 3.5%로 전년 대비 1%포인트, 애너하임은 2.9%로 1.1%포인트 증가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매물 철회 매물 철회 초기 주택시장 매물 증가 박낙희 부동산 주택

2026.06.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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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 없는 주택 수리비 지원…가든그로브 최대 5000불

가든그로브 시가 저소득층 주민의 주택 수리비를 최고 5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시 당국은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4시까지 그랜트 신청을 받는다. 지급된 보조금은 시에 상환할 필요가 없다. 그랜트를 받는 주택 소유주는 전체 수리비 중 최소 500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 수리 항목엔 창문 교체, 전기, 해충 방제, 외벽 페인트 작업, 배관, 난방기(HVAC) 교체, 장애인 접근성 개선, 건축 및 안전 규정 위반 시정 공사 등이 포함된다. 대규모 수리 공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측은 예산이 제한돼 있어 가구 연 소득을 포함, 제반 조건을 만족하는 신청자 가운데 약 10명을 무작위 추첨, 그랜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신청 접수 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소득 기준을 포함한 그랜트 신청 관련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 당국은 저소득층 주택 소유주를 위한 지붕 수리비 융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주택 수리비 지원금과 지붕 수리비 융자 관련 문의는 전화(714-741-5131)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수리비 주택 주택 수리비 지붕 수리비 전체 수리비

2026.05.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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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주택 공급 속도 높인다

뉴욕주가 주택 및 공공 인프라 건설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법안 시행을 통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     27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어포더블하우징과 교통·공공 인프라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법안 패키지 ‘렛 뎀 빌드(Let Them Build)’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은 너무 오랫동안 필요한 주택과 인프라를 제때 짓지 못했다”며 “불필요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를 줄여 더 빠르게 건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은 주택 공급 확대와 인프라 현대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규제 개혁안이다. 법안의 핵심은 건설 프로젝트 승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프로젝트의 환경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공기관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디자인-빌드(design-build)’ 방식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설계를 마친 뒤 별도로 시공 입찰을 진행해야 해 사업이 수년씩 지연되는 사례가 많았다.     주정부는 중복 환경 심사를 줄이고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주택 건설 기간을 최대 2년 단축하고, 뉴욕시 기준 유닛당 최대 8만2000달러의 건설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일반 지역 최대 250개 유닛, 중·고밀도 지역 최대 500개 유닛 규모 주택 프로젝트가 간소화 대상이 된다.     뉴욕시 외 도시 지역은 최대 300개 유닛, 비도시지역은 최대 100개 유닛까지 적용된다. 다만 이미 개발된 토지에 위치하고 상·하수도 시스템이 연결된 사업이어야 하며, 기존 환경 규제나 지역 조닝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법안에는 주택 외에도 상수도 시설, 빗물 관리용 친환경 인프라, 공원·자전거도로, 뉴욕시 공립학교 건설 등에 대한 환경심사 간소화 내용도 포함됐다. 또 환경영향평가(EIS) 완료 기한을 최대 2년으로 제한해 사업 지연을 줄이도록 했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프로젝트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뉴욕 지역 전철 인프라 개선 공사와 공공주택 보수, 도로·교량 재건 사업 등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소송 문제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온 것으로 파악됐다.     주정부는 특히 이번 개혁이 어포더블하우징 공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주는 현재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높은 렌트와 주택 가격으로 인해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 주민들이 감당 가능한 가격의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주택을 더 빠르게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뉴욕주 주택 주택 공급 주택 건설 유닛 비도시지역

2026.05.27. 21:45

가주선 신축 주택 구매 유리…3만불 절약

일반적으로는 신축 주택이 기존 주택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기준 신축 주택 구매자는 20년 된 기존 주택 구매자보다 향후 10년 동안 평균 2만924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요 설비 교체 비용 감소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축 주택은 최신 냉난방(HVAC) 시스템, 강화된 단열재, 고효율 창호, 새 주요 설비 등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오래된 주택은 노후 설비와 단열 성능 저하로 인해 전기·난방비와 유지보수 비용이 높다는 설명이다.   리얼터닷컴은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유틸리티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좋은 신축 주택이 구매자에게 더 유리한 선택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비영리 연구기관 커먼센스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5년 사이 평균 주거·유틸리티 비용은 연간 4934달러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전기요금 미납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사례가 1340만 건에 달했다.   신축 구매로 인한 절약 효과는 가주뿐만 아니라 전국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신축 주택 구매자는 20년 된 기존 주택 구매자보다 향후 10년 동안 평균 2만5335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가주의 2만9243달러보다는 적었는데, 이는 일반적인 가구 대비 가주에서 에너지 소비가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절감 폭이 갈리는 모습이었다. 겨울철 난방 수요가 높은 북동부 지역 중 매사추세츠는 절감액이 약 3만90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뉴햄프셔는 약 3만6000달러, 메인·로드아일랜드·버몬트는 각각 약 3만4000달러 수준이었다.   리얼터닷컴은 “신축 주택은 초기 수년간 유지보수 부담이 적고 에너지 비용이 낮아 투자 안정성을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고서는 신축 주택 구매자들은 업체 측으로부터 평균적으로 더 낮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건설사 워런티 혜택까지 제공될 경우 비용 부담은 더 줄어들 수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요소까지 감안하면 실제 절감 효과는 추정치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신축이 기존 주택 대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신축 주택은 비싼 도심이 아닌 주로 교외에 지어지기 때문에 교통 등 인프라가 부족할 수 있고, 자녀가 있는 경우 거주 지역에 따라 학군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편,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에 의하면 지난달 가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91만4810달러로 전달 대비 2.9%,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LA카운티의 경우 중간 집값이 84만5410달러, 오렌지카운티는 무려 147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훈식 기자저금리 주택 구매자 신축 주택 신축 구매 부동산 박낙희 주택

2026.05.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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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벨로 주택 화재로 3명 사망…가정폭력 의심

몬테벨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성인 남녀와 어린이 등 3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은 가정폭력과 관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사망자는 성인 남성과 성인 여성, 어린이 1명으로 확인됐으며, 어린이는 12~13세 남자아이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몬테벨로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15일 오전 4시30분쯤 휘티어 불러바드 인근 사우스 5가 100블록에서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완전히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앞에서 심각한 화상을 입은 남성과 여성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으며, 어린이는 주택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루이스 로페스 몬테벨로 경찰국장은 “현재로서는 남성이 사건의 용의자로 보인다”며 “가정폭력 관련 사건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과 초기 정황을 토대로 사건 전 수시간 또는 수일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웃 주민들은 여성과 어린이가 해당 주택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가까운 곳에 살던 주민 앨리슨 고메즈는 “불에 타 피부와 머리카락이 거의 사라진 여성이 아들을 찾으며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다. 또 “나중에 아이가 살아남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추가 용의자는 없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위험도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미국 적십자사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가정폭력 주택 가정폭력 의심 주택 화재 가정폭력 관련

2026.05.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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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비에호, 주택 개발 추진…새들백 칼리지 옆 23에이커

미션비에호 시가 새로운 주택 개발 사업 추진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 측은 최근 개발업체에 부지 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협약을 체결, 새들백 칼리지 인근 시유지 개발 계획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시 당국은 트루마크 홈스와 부지 접근 협약(property access agreement)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부지는 새들백 칼리지와 시 동물보호소 옆에 위치한 약 22.8에이커 규모 시유지다.   당국은 이번 개발 사업이 가주가 각 로컬 정부에 부과한 주택 공급 목표 일부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개발 계획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최소 20%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주택으로 배정될 전망이다. 4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약 13만6000달러 이하면 저소득층으로 분류된다.   시의회는 최근 회의에서 부지 조사 권한 부여 협약안을 승인했다. 트루마크 홈스는 현장 조사를 통해 어떤 형태의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지 검토하게 된다.미션 주택 주택 개발 주택 공급 개발 계획

2026.05.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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