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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절벽서 테슬라 300피트 추락…2명 병원 이송

말리부의 절벽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약 300피트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말리부 수색구조팀에 따르면 사고는 29일 오전 7시 30분쯤 멀홀랜드 하이웨이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는 말리부 수색구조팀과 LA카운티 소방국,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가 출동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남성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으며, 여성 동승자는 테슬라 차량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말리부 수색구조팀은 “남성 운전자는 차량 밖에서 도움을 외치고 있었고, 여성 동승자는 테슬라 안에 끼어 있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동승자를 구조한 뒤 운전자와 함께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두 사람 모두 중등도 부상을 입었으며, 헬기로 인근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두 사람의 현재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고 차량이 어떻게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말리부 테슬라 말리부 절벽 말리부 수색구조팀 테슬라 차량

2026.05.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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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탄 차량까지 공격…‘테슬라 로드레이지’ 남성 징역 7년

남가주 일대에서 잇단 난폭운전 폭행 사건으로 악명을 떨친 이른바 ‘테슬라 로드레이지 드라이버’ 네이선얼 라디맥(Nathaniel Radimak)이 하와이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라디맥은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 법원에서 도로 위 난폭행위와 폭행 혐의 등에 대해 ‘노 콘테스트(no contest·불항쟁)’를 인정한 뒤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5월 호놀룰루에서 한 여성 운전자와 18세 딸이 탄 차량을 공격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아기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라디맥은 법정에서 “내 책임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을 맡은 말리아노 판사는 라디맥이 이전 가석방 기간 동안 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았고 불법 약물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판사는 “피고인의 폭력 전력과 자발적인 약물 복용, 약물 치료 중단은 자신과 대중 모두에게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며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는 인물이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라디맥은 이미 LA카운티 일대에서 발생한 복수의 난폭운전 폭행 사건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그러나 교도소 과밀 문제로 1년도 채 복역하지 않고 조기 석방됐다.   이후 그는 가석방 상태에서 하와이 사건을 일으켜 다시 체포됐다.   한편 LA 지역 피해자들은 27일 유명 변호사 글로리아 올레드(Gloria Allred)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캘리포니아 당국에 라디맥 송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피해자 측은 하와이 형기를 마친 뒤 라디맥이 가석방 위반 혐의로 캘리포니아에 다시 넘겨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LA 당국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송환 절차를 진행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로드레이지 테슬라 테슬라 로드레이지 여성 운전자 가석방 위반

2026.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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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스쿠터 타던 87세 남성, 테슬라와 충돌해 숨져

어바인 경찰국이 전동 이동 스쿠터를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사망한 교통사고를 조사 중이다.   사고는 15일 밤 어바인 불러바드와 그로브랜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테슬라 SUV와 전동 이동 스쿠터를 타고 있던 87세 남성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과 경찰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피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테슬라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테슬라 차량은 녹색 신호에 따라 어바인 불러바드를 서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고, 피해 남성은 그로브랜드 횡단보도를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음주운전(DUI)은 이번 사고 원인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 교통사고 전담팀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횡단보도 테슬라 남성 테슬라 그로브랜드 횡단보도 테슬라 운전자

2026.05.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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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위험 테슬라 22만대 리콜…일부 차량 후방카메라 오류

테슬라가 후방카메라(사진) 화면 지연 문제로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7일 일부 테슬라 차량에서 후진 시 후방카메라 화면 표시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견돼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차량 21만886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7년형 모델3를 비롯해 2020~2023년형 모델Y, 2021~2023년형 모델3·모델S·모델X 일부 차량이다.     해당 차량에는 테슬라의 하드웨어 버전3(HW3)가 장착됐으며, 이 부품은 2024년 1월 생산이 중단됐다.   NHTSA에 따르면 차량을 후진 기어에 넣었을 때 후방 영상 표시가 늦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운전자의 후방 시야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당국은 “후방카메라 이미지 손실은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운전자는 사이드미러와 직접 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계속 후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현재까지 해당 문제와 관련한 충돌·사망·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보증 수리 청구 27건과 고객 신고 2건이 접수된 상태다.   회사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무료 수정에 나설 예정이다.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 버전은 ‘2026.8.6’이며 수정 버전은 ‘2026.8.6.1’이다.     테슬라는 “영향을 받은 차량의 99.92% 이상이 이미 수정 펌웨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후방카메라 테슬라 후방카메라 화면 후방카메라 이미지 일부 테슬라

2026.05.08.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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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방화 한인 기소 유예…연방법원서 중형 가능성

지난해 3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 화염병을 던져 방화를 저지르고, 센터에 주차된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한 한인 폴 현 김(사진)씨〈본지 2025년 3월 28일자 A-3면〉에 대해 카운티 검찰이 기소 유예를 결정했다.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검찰의 스티브 울프슨 검사장은 9일 기소 유예 결정을 밝히면서 “김씨가 연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재판에서 더 무거운 형벌을 받을 것으로 판단해 별도의 기소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프슨 검사장은 “연방법원 선고를 앞둔 김씨는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법원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김씨는 앞서 지난 2월 방화 2건, 방화 미수 1건, 미등록 총기 소지 1건 등 총 4건의 연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법적으로는 최대 70년형에 처할 수 있으나, 김씨가 검찰과 협상 없이 유죄를 인정하면서 형량은 그보다 훨씬 낮은 5년에서 20년 사이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본지 2월 25일자 A-2면〉 관련기사 30대 한인 '테슬라 방화범' 체포…총격, 화염병 등으로 불 질러 테슬라 서비스센터 방화범, 유죄 인정…최대 70년형 가능 송윤서 기자연방법원 테슬라 테슬라 방화 기소 유예 중형 가능성

2026.04.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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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도 없이 충돌"…테슬라 320만대 완전자율주행 조사 강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여러 충돌 사망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한 조사를 한층 강화했다.     NHTSA는 지난 18일 국내 약 320만 대의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한 기존 예비 조사를 넘어 ‘엔지니어링 분석’ 단계로 조사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즉시 리콜 요구로 이어질 수 있는 절차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앞서 NHTSA는 지난 2024년 10월 약 240만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초기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테슬라의 FSD가 악천후나 시야가 나쁜 환경에서 위험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당국은 카메라 기반으로 작동하는 테슬라 시스템이 눈부심, 먼지, 공기 중 입자 등 시야를 방해하는 일반적인 도로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에 조사의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카메라 성능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충분한 경고 없이 사고 직전에야 반응하는 사례가 확인됐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NHTSA는 해당 결함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사고 9건을 확인했으며, 이 중 1건은 사망 사고, 2건은 부상 사고였다고 밝혔다. 추가로 6건의 사고에 대해서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일부 사고에서는 FSD가 앞서 주행 중인 차량을 추적하지 못하거나 아예 인식하지 못한 사례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조사의 또 다른 핵심은 테슬라가 2021년 중반부터 레이더를 배제하고 카메라만 사용하는 ‘테슬라 비전’ 체계로 전환한 이후의 성능이다. 당시 도입된 ‘성능 저하 감지 시스템’이 실제로는 시야가 나쁜 환경에서 적절히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NHTSA는 테슬라는 이후 해당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당국은 업데이트 적용 시점과 보급 범위, 실제 성능 개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우훈식 기자완전자율주행 테슬라 테슬라 시스템 조사 강화 테슬라 차량

2026.03.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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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서비스센터 방화범, 유죄 인정…최대 70년형 가능

지난해 3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테슬라 서비스 센터 방화 사건의 피의자 폴 현 김(37·사진)씨〈본지 2025년 3월 28일자 A-3면〉가 유죄를 인정했다.   관련기사 30대 한인 '테슬라 방화범' 체포…총격, 화염병 등으로 불 질러 지난 23일 라스베이거스 지역 매체 KTNV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연방법원 네바다지법에 출석해 방화 2건, 방화 미수 1건, 미등록 총기 소지 1건 등 총 4건의 연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제니퍼 도르시 판사는 김씨가 유죄를 인정할 충분한 판단 능력이 있다고 보고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3월 18일 해당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한 뒤 화염병을 던져 방화를 저질렀으며, 정문 유리문에 ‘저항하라’는 문구도 남겼다고 밝혔다.     법적으로는 최대 70년형까지도 가능하지만, 실제 형량이 어떻게 정해질지는 아직 미정이다. 판사가 형을 따로따로 더할지 일부를 함께 적용할지에 따라 최종 형량에 대한 선고는 달라질 수 있다.   김씨 측 변호인 마이클 베커는 협상 없이 유죄를 인정한 데에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고 전했다. 형량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항소 여지를 남겨두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변호인 아담 솔린저는 법원이 ‘국내 테러 가중 처벌’을 적용할 경우에도 항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김씨의 형량이 5년에서 20년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편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5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방화 테슬라 테슬라 방화 유죄 인정 방화 미수

2026.02.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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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5만불대로…테슬라, 저가형 사이버트럭 출시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가격을 낮춘 새로운 보급형 사이버트럭 모델을 공개하며 가격 인하에 나섰다.   테슬라는 지난 20일 듀얼모터 사륜구동(AWD) 기반의 새로운 사이버트럭(사진)을 5만9990달러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사이버트럭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대다.   최상위 트림인 ‘사이버비스트’ 가격도 기존 11만4990달러에서 9만9990달러로 1만5000달러 인하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모델 3와 모델 Y의 더 저렴한 버전인 스탠더드를 출시한 바 있다.   저가형 사이버트럭 출시는 테슬라가 최근 올해 2분기를 끝으로 모델 S와 모델 X를 단계적으로 생산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이에 업계는 새로운 대중형 모델 출시를 기다리기보다 기존 라인업의 진입 가격을 낮춰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테슬라는 차량 판매 중단 위기를 피하기 위해 광고와 마케팅에서 ‘오토파일럿’ 용어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가주 차량국(DMV)은 지난 17일 테슬라가 가주 내 차량 마케팅에서 ‘오토파일럿’이라는 표현을 더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 지시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지난해 12월 DMV 판결에 따른 것으로,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테슬라의 딜러 및 제조사 면허가 최대 30일간 정지돼 가주에서 차량 판매가 금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DMV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이라는 용어도 운전자 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방식으로 이미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광고에서 오토파일럿과 FSD의 표현이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연방 및 주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자율주행 기술은 총 6단계로 구분되는데, 테슬라의 FSD는 일반적으로 레벨2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가속·제동과 조향을 동시에 보조하지만, 운전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통제해야 하는 단계다. 업계에서는 FSD가 고도화된 기능을 갖췄지만,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레벨5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사이버트럭 테슬라 저가형 사이버트럭 보급형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 가운데

2026.02.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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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다이너, 개장초 문전성시…반년 지나 ‘썰렁’

미래형 휴게소로 주목받았던 ‘테슬라 다이너’가 개장 반년여 만에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7월 할리우드에 문을 열 당시 테슬라 다이너에는 전기자동차 소유주와 일반 방문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개장 초기와 달리 현재는 전기자동차 충전을 하는 실사용자 외 일반 방문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문 연지 205일인 지난 11일 오후 5시쯤 할리우드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오렌지 드라이브 교차로 북서쪽에 위치한 테슬라 다이너는 퇴근 시간임에도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전기차 8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기 ‘슈퍼차저’ 섹션에는 1시간 동안 30~40대의 전기자동차들이 충전을 하고 있었다.   슈퍼차저와 다이너 시설 경비를 맡은 한 직원은 “개장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지만 요즘은 다소 뜸하다”며 “충전 요금이 저렴한 오후 11시 이후 심야 시간대에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다. 전기차 안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는 이용객도 많다”고 전했다.   세계 최초로 문을 연 테슬라 다이너는 ‘자동차 문화의 본고장’ 미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복합시설로 평가받았다. 슈퍼차저 방문객이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휴게소 기능을 결합한 공간이다.   슈퍼차저에는 테슬라 모델3, 모델Y, 사이버트럭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 제조사의 전기차도 눈에 띄었다. 현대 아이오닉, 벤츠 G클래스 EQ, 허머 EV, GM 볼트 운전자들이 충전하는 모습도 자연스러웠다.   다만 다이너 내부 이용객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1·2층을 합쳐 최대 100명 가까이 수용 가능한 공간이지만 이날은 10여 명만 식사를 하고 있었다. 다이너 측은 개장 이후 주문용 키오스크 3대를 도입하고 식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다양화했지만, 방문객 수는 많지 않았다.   지난달 자녀 두 명과 함께 다이너를 처음 방문했다는 셰론 김(40대)씨는 “금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놀랐다”며 “메뉴 3개를 주문했는데 90달러 가까이 나왔다. 아이들은 움직이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을 보고 싶어 했지만 유리창 안에 전시된 모델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이너 앞에서 열리는 잦은 시위도 방문객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씨는 “시위대가 다이너 밖에서 머스크 반대 시위를 벌이며 피켓을 흔들고 계속 소리를 질렀다”며 “유쾌한 방문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다이너에서 근무 중인 직원은 “테슬라 버거는 여전히 인기가 많다”며 “움직이는 옵티머스는 특별 행사 때만 전시된다. 다이너 웹사이트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장 초기에는 일반 방문객 비중이 높았지만 현재는 전기차 소유주 중심으로 이용층이 바뀐 모습이다. LA 여행 중 다이너가 궁금해 들렀다는 한국인 관광객 전모(60대·여)씨 일행은 “한국에서도 뉴스로 많이 알려져 한 번은 와보고 싶었다”며 “건물 외관이 독특하고 신기하다. 한 번쯤 둘러볼 만한 곳”이라고 말했다.   물론 일부 전기차 소유주들은 휴식을 취하고 식사까지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보였다.   할리우드 주민 이사벨 이(20대)씨는 “슈퍼차저와 다이너가 생긴 뒤부터 이곳만 이용하고 있다”며 “개장 초기에는 식당을 경험하려는 방문객이 많았지만 지금은 전기차 소유주 위주로 바뀌었다. 충전 시간 동안 음식을 먹으며 쉴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측에 따르면 다이너 매장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다만 슈퍼차저를 이용하는 테슬라 소유주는 24시간 주문을 통해 차량 안에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테슬라 일반인 일반인 방문 북서쪽 테슬라 고속충전기 슈퍼차저

2026.02.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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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주택에 차량 돌진…테슬라가 울타리 뚫고 집 안까지

LA 북동부 파코이마 지역에서 테슬라 차량이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3일 0시 직후, 5번 프리웨이 오프램프 끝 지점 인근 주택가에서 신고 접수됐다. 사고 차량은 단독주택으로 돌진해 거실 내부에서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영상에는 흰색 테슬라로 보이는 차량이 울타리를 뚫고 주택 내부까지 진입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충돌 과정에서 교통 표지물 또는 기둥을 들이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환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자들이 차량 탑승자였는지, 또는 주택 내부에 있던 주민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가 난 주택은 구조적 손상 여부를 점검 중이며, 화재나 연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원인과 음주·약물 연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한밤중 테슬라 테슬라 차량 차량 돌진 한밤중 주택

2026.01.24.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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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해도 비싸다…신차 구매가 또 사상 최고

자동차 업체들의 연말 프로모션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신차 가격이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자동차 판매 및 가치 평가업체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평균 거래가격은 5만326달러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11월의 4만9774달러보다 1.1% 상승한 수치다.   제조사 권장소비자가격(MSRP) 역시 역대 최고치다. 12월 신차의 평균 MSRP는 5만2627달러로, 전월 대비 1.2% 올랐다.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최근 들어 인기 차량 브랜드들의 2026년식 신차 물량이 예년과 비교해 크게 부족한 편이었다”며 “공급이 조절되다 보니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델이 비싸게 거래됐다”고 말했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신차 재고는 총 292만 대로 전달 대비 감소했다.   업계는 또한 연말 시장 수요가 고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에린 키팅 수석 애널리스트는 “12월에는 할인 및 프로모션으로 고가 차량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평균 가격이 올라가기도 한다”며 “지난달에는 럭서리 차량 구매 비중이 거의 20%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고가 픽업트럭 수요까지 겹치면서 평균 거래가격을 더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차 종류별로 보면, 12월 중형 SUV가 지난해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 세그먼트에 올랐다. 그동안 판매량을 주도해온 콤팩트 SUV보다 중형 SUV의 평균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세그먼트 전환도 전체 평균 거래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요 세그먼트별 평균 거래가격은 풀사이즈 픽업트럭이 6만6386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차도 5만6691달러였다. 중형 SUV는 4만9114달러, 콤팩트 SUV는 3만6417달러로 나타났다.   제조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평균 가격이 3만8893달러로 전달 대비 0.2% 되레 감소했다. 연말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평균 6만5582달러로 11월 대비 0.2% 오른 모습이었다. 기아는 3만6763달러로 한 달 전보다 0.1% 올랐다.   도요타와 렉서스의 경우 각각 4만2356달러, 6만1902달러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혼다는 3만7671달러로 가격이 0.3% 상승했다.   또한 BMW는 전달 대비 1.8% 오른 7만3932달러, 아우디 역시 1.7% 오른 6만5983달러였다. 다만 메르세데스-벤츠는 1.6% 하락한 7만3567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판매 둔화를 겪고 있는 테슬라는 5만3680달러로 평균 가격이 1.2% 내렸다. 우훈식 기자사상 구매 신차 물량 차량 구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박낙희 신차 MSRP 5만불 현대차 기아 도요타 혼다 테슬라 전기차

2026.01.14.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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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리콜된 한국차 200만 대 넘어…현대·기아 모두 포함

지난 2025년 한 해동안 리콜된 한국차가 200만 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전국에서 리콜된 현대차·기아 차량의 수는 총 206만558대였다. 다만 2024년의 234만4589대와 비교해선 약 12% 줄었다. 리콜 건수 또한 지난해 34건으로 1년 전 45건에서 11건 감소했다. 〈표 참조〉     더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차는 107만8212대로, 브랜드별 리콜 차량 대수 순위 중 5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2020~2025년형 팰리세이드에서 안전벨트 버클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로 인한 리콜이었다. 지난해 현대차의 총 리콜 실시 건수는 21건이었다. 1년 전 25건으로 110만9978대가 리콜된 것과 비교해선 소폭 개선됐다.     지난해 13건의 리콜을 발표한 기아 또한 100만 대에 육박한 98만2346대로 7위였다. 2021~2024년형 K5 세단 약 25만 대가 연료탱크 화재 위험으로 리콜됐다. 전년의 20건, 123만4611대 대비 리콜 건수와 차량 대수 모두 크게 감소했다.   상위 일본차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땐, 지난해 도요타의 차량 리콜 건수는 15건에 불과했으나 차량 대수는 총 322만3256대여서 전체 2위 수준으로 많았다. 2024년의 122만1666대(16건)에서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가장 큰 규모의 리콜은 후방 카메라 관련 결함으로 100만 대 이상이 리콜됐다.     혼다의 경우 156만813대로 4위였다. 혼다는 지난해 리콜을 23차례 실시했다. 전년 18건의 리콜과 379만4113대에서 확 줄었다. 최근 2016~2021년형 시빅에 판매된 18인치 알루미늄 휠 액세서리가 주행 중 분리될 수 있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리콜된 제조사 브랜드는 포드로 무려 1000만 대가 넘는 1293만69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도요타, 혼다의 리콜 차량 수를 모두 합친 것의 두 배 수준이다. 포드·링컨의 리콜 건수는 지난 1년간 153번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리콜 건수는 전년의 67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대수로는 477만7161대에서 세 배 가까이 폭증했다.   이 밖에도 크라이슬러·지프 등을 소유한 스텔란티스는 277만6952대(53건)로 3위, 셰볼레·캐딜락을 소유한 GM은 99만8260대(28건)로 6위에 올랐다.   이어 또 다른 일본차 브랜드인 닛산은 87만4265대(10건)로 8위, 9위와 10위는 각각 74만5075(11건)의 테슬라와 66만3663대(26건)의 복스왜건이 차지했다.     2024년 리콜 집계 중 1위는 테슬라(15건·513만5991대), 2위는 스텔란티스(72건·480만4285대)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리콜 수치만으로 브랜드의 신뢰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리콜은 문제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보고하며, 수정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며 “장기적인 품질과 내구성을 판단하려면 실제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 조사 결과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한국차 브랜드별 리콜 차량 리콜 리콜 차량 기아 리콜 박낙희 자동차 NHTSA 포드 도요타 혼다 테슬라

2026.01.09.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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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가주서 판매 중단되나…DMV, ‘자율주행’ 소비자 오도

가주 차량국(DMV)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표현이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다며 차량 판매 중단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행정 법원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과 ‘FSD(Full Self-Driving)’이라는 용어가 소비자에게 완전한 자율주행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DMV는 특히 테슬라가 계속 사용 중인 해당 명칭을 문제 삼으며, 해당 기술을 실제로 완전 자율주행 수준으로 끌어올리거나 그렇지 않다면 해당 표현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테슬라의 시스템은 조향과 제동, 내비게이션 등 기본적인 주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지만, 운전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즉시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에 당국은 테슬라에 운전자 보조 기술 마케팅을 수정하라며 90일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가주 내 차량 판매가 최대 30일간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시정 조치를 완료했음을 DMV에 공식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30일간의 판매 금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스티브 고든 DMV 디렉터는 “이번 90일 시정 명령은 테슬라에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여지를 둔 조치”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보다 광범위한 생산 중단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DMV는 현 단계에서 제조 중단까지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분쟁은 테슬라와 가주 DMV 간 수년간 이어져 온 법적 다툼의 연장선이다. 규제 당국은 테슬라가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붙인 명칭들이 차량이 실제보다 더 자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든다고 주장해 왔다.     테슬라는 자사 광고가 오해의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일부 마케팅 문구를 조정하고 관련 웹페이지를 삭제하는 등 변화에 나선 상태다. ‘오토파일럿’ 대신 ‘FSD Supervised(감독 필요)’과 같은 표현을 쓰기 시작했으나, 당국은 여전히 과거 명칭이 남아 있는 부분들이 정리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우훈식 기자자율주행 테슬라 차량 판매가 자율주행 기술 완전 자율주행

2025.12.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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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으로 날아간 테슬라, 7대 연쇄 충돌로 1명 사망

헌팅턴 비치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다중 차량 충돌 사고에서 테슬라 모델 3를 운전하던 37세 남성이 사망했다. 오렌지 카운티 경찰은 사고의 운전자가 해당 지역 주민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12월 2일 오후 2시 45분경, 운전자는 과속을 하던 중 도로의 요철을 만나 차량이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맞은편 차량을 긁으며 사고를 일으켰다. 테슬라는 여러 번 구르며 교차로 동쪽에서 멈췄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찍힌 대시캠 영상에는 테슬라가 공중으로 날아오른 장면이 담겨 있으며, 사고 직후 7대의 차량이 연쇄 충돌을 일으켰다.   목격자들은 테슬라 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고 전했으며, 한 목격자는 차량이 약 100마일로 달렸다고 추정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이 과속을 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속도는 추정하지 않았다. 또한, 테슬라의 자율 주행 시스템이 활성화되었는지 여부는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두 명의 오렌지 카운티 보호관찰 직원이 부상을 입었으며, 세 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마약이나 알콜의 영향이 있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의 경위를 아는 목격자는 경찰에 연락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테슬라 공중 테슬라 차량 연쇄 충돌 테슬라 모델

2025.12.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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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설계 결함 소송…워싱턴서 사망·중상 사고 유족

테슬라 모델 3의 설계 결함이 탑승자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는 소송이 제기됐다.   최근 워싱턴주 서부 연방 법원에 제출된 유족의 소장에 따르면, 제프 데니스 부부는 지난 2023년 1월 테슬라 모델 3를 운전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가속 현상이 5초 이상 이어졌다.     이때 데니스는 다른 차량을 피하려 조향하던 끝에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아내 웬디 데니스는 현장에서 사망, 제프 데니스는 다리 화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유족은 급발진과 충돌 뒤 화재를 유발한 배터리 팩의 설계 결함을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테슬라 차량의 문 구조가 사고 당시 승객 구출을 가로막았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모델 3는 전자식 문 잠금장치를 사용하는데, 배터리 공급이 끊기면 외부 손잡이가 작동하지 않는 구조다. 내부에도 수동 개폐 장치가 존재하지만 작고 위치가 눈에 잘 띄지 않아, 화재 상황에서는 사실상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동안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당겼으나 작동하지 않았고, 화재의 열기로 다가서지 못해 창문을 깨는 시도조차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긴급제동(AEB)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유족 측은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동제동이 발동하도록 설계돼 있음에도 아무런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테슬라의 도어 설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테슬라 모델 Y의 전자식 도어 핸들 문제로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결함 여부를 조사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가주의 대학생 두 명이 화재 사고로 숨진 사건에서도 ‘문이 열리지 않아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내용의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우훈식 기자테슬라 워싱턴 테슬라 모델 설계 결함 테슬라 차량

2025.11.26.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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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하면 ‘무료 충전’…테슬라, 신규 고객 신차 구매시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지원이 종료되면서 업체들이 다양한 판촉 인센티브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개솔린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퍼차저 충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는 개솔린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테슬라 차량으로 트레이드인 할 경우, 2000마일의 무료 수퍼차저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프로모션은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혜택은 테슬라 신규 구매 고객 전용으로 ▶온라인에서 기존 차량의 즉시 견적을 신청 ▶신규 테슬라 차량 주문 시 트레이드인 금액을 적용 ▶새 차량 인도 시 기존 차량을 인도(반납)하는 조건이 있다.   무료 충전 마일은 차량 인도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양도 또는 연장, 현금으로 환급이 불가능하다. 또한 수퍼차저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혼잡 요금(congestion fee)’ 등은 별도로 부과된다.     프로모션은 중고 테슬라나 기업 간(B2B) 거래 차량은 제외되며, 트레이드인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을 경우 지급된 무료 마일이 회수될 수 있다.   무료 충전 마일의 실제 가치는 직접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역 및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조건은 업체의 트레이드인 웹페이지(tesla.com/trade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테슬라 테슬라 신규 신규 테슬라 차량 인도일 트레이드 트레이드인 전기차 박낙희 개스차 하이브리드 충전

2025.1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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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90만대 자율주행 조사 착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풀 셀프 드라이빙(FSD)’ 시스템에 대해 또다시 공식 조사를 착수했다.     최근 수십 건의 차량이 신호 위반, 역주행 등 교통법규를 어기다 사고를 일으킨 사례가 잇따르면서다.     NHTSA는 지난 8일 “테슬라 차량이 FSD 모드로 주행 중 갑작스러운 오작동을 일으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58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288만여 대의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사실상 FSD가 장착된 거의 모든 모델이 포함된다.   FSD는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한 2단계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감독형(full self-driving supervised)’ 버전이 상용화돼 있다. 테슬라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버전을 테스트 중이지만 일론 머스크 CEO가 수년째 상용화를 약속해온 만큼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FSD 기능 관련 기존 여러 건의 조사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으로 일부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테슬라는 “시스템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한 것이 아니며 운전자가 항상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오작동 경고 없이 사고가 발생했다는 운전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NHTSA는 차량 호출 기능인 ‘서먼(Summon)’이 주차장에서 경미한 충돌을 유발했다는 보고와 사고 보고 지연 의혹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사를 벌이고 있다.   머스크는 내년 말까지 수십만 대의 완전 자율주행 차량과 로보택시를 도로에 투입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잇따른 조사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이은영 기자자율주행 테슬라 자율주행 조사 완전 자율주행 자율주행 보조

2025.10.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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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테슬라 보험’ 제재 나섰다

가주보험국(CDI)이 테슬라 보험사(Tesla Insurance Services, Inc.)를 상대로 강도 높은 제재에 들어갔다.   가주 내 주요 보험 정책 마련과 보험사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CDI는 지난 3일 지속적인 소비자 불만, 보험금 지급 지연, 부당한 청구 거절 등을 이유로 해당 보험사에 대한 제재 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보험업에 진출하면서 생긴 규제의 공백, 기술 중심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보호 체계의 충돌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거듭되면서 이슈화 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CDI는 이날 발표문에서 “테슬라 보험이 수백 건의 소비자 불만에도 불구하고 개선 약속을 반복적으로 어겼으며, 이익을 사람보다 우선시했다”고 직격했다.   조사 결과, 테슬라 보험은 보험금 지급 지연, 부당한 청구 거절, 조사 미비, 소비자 권리 고지 누락 등의 위법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와같은 행위가 단순한 행정 오류가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소비자 보호 절차’를 우회한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CDI는 “법을 무시한 채 영업을 지속한 것은 신뢰성 결여이자 불법”이라며 최대 건당 1만 달러의 과징금과 면허 정지 가능성을 경고했다.   테슬라 보험은 2019년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 차량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보험”이라며 출범시켰다.   운전 습관, 속도, 급가속 등 차량 센서 데이터를 이용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론적으로는 ‘안전 운전자는 낮은 보험료를 내는’ 합리적 구조지만, 문제는 보험업의 핵심인 ‘공정한 청구 처리와 손해 보상’이 기술적 효율성에 가려졌다는 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보험 모델은 제조사-보험사 간 이해충돌을 내포한다”고 지적한다.   즉, 사고 원인 조사에서 차량 결함이 드러나면 제조사로서의 책임이 커지는데, 동시에 보험사로서는 그 결함을 축소하거나 소비자 보상을 늦출 유인이 생긴다는 것이다.   CDI의 이번 제재는 바로 그 이해상충 구조가 실제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는 경고 신호다.   테슬라 보험은 ‘보험료 절감’과 ‘자동차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내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국내 ‘인슈어테크(InsurTech)’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CDI는 성명에서 “기술 혁신이 소비자 보호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법적 책임을 회피한 혁신 모델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신흥 보험업체들, 특히 AI 기반 리스크 분석이나 빅데이터 활용 모델을 도입한 스타트업들에게도 직접적인 경고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금융 규제 전문 변호사는 “테슬라 사례는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 규제의 범주 안으로 들어와야 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와 파트너사인 스테이트 내셔널(State National)은 15일 이내에 CDI에 공식 답변을 제출해야 하며,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테슬라는 “보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사태는 단기적으로 테슬라 보험의 사업 지속성에 타격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제조사 기반 보험 시장의 제도적 재정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연방 차원에서도 금융감독당국(CFPB)이 인슈어테크 업계 전반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성 기자테슬라 보험 테슬라 보험사 보험사 감독권한 테슬라 차량

2025.10.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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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FWY서 테슬라 신차 운송 트럭 화재로 전소돼

 테슬라 신차 테슬라 신차 트럭 화재

2025.08.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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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2주 만에 ‘테슬라 다이너’ 메뉴·운영 축소…맛·안전 논란까지

화제 속에 문을 연 테슬라의 충전소 겸 식당인 할리우드 ‘테슬라 다이너’가 개점 2주 만에 대폭 축소된 메뉴와 제한된 운영으로 오픈 초기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이터LA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에 위치한 테슬라 다이너는 지난 7월 말 오픈 당시 비스킷과 그레이비, 시나몬 롤, 소프트 아이스크림, 버거, 와플, 아침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5일 기준 테슬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주문 가능한 항목은 샌드위치 5종, 사이드 2종, 파이 2종, 밀크셰이크, 일부 탄산음료에 불과했다.     베이컨은 단품 메뉴에서 사라졌고, 채식 버거 패티도 더는 선택할 수 없다. ‘올데이 브렉퍼스트(all-day breakfast)’로 소개됐던 와플도 오전 시간에만 주문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맛 또한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평론가들은 치킨 텐더를 “무난하다”고 평하거나 핫도그는 “먹을 때쯤 쪼그라들어 있었다”, 버거는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고 말하는 등 냉담한 후기를 남긴 바 있다.   이에 총괄 셰프 에릭 그린스펀은 “메뉴는 계속 진화할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폭발적 수요로 효율성을 위해 메뉴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은 주기적으로 ‘스페셜 메뉴’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미리 주문하고 식당에서 15분 거리에 들어왔을 때 조리를 시작, 알림을 내보내는 ‘지오펜스’ 기능도 이날 기준 작동하지 않았으며, 매장 홍보 포인트로 팝콘을 제공하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24시간 운영’을 표방했던 테슬라 다이너는 현재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 중이다.   한편 테슬라 다이너 개장은 음식과 운영 문제 외에도 각종 논란을 불러왔다.     개점 첫 주말부터 매장 인근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가려진 조망권 문제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또 매장 내 떨어진 파라솔이 여성 고객의 머리를 강타하고 유아를 거의 맞힐 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훈식 기자테슬라 메뉴 기준 테슬라 스페셜 메뉴 단품 메뉴

2025.08.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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