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유기업 간부 청렴 규정 대폭 강화…퇴직 후까지 '통제'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반부패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한 청렴 규정을 대폭 손봤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은 전날 '국유기업 지도인원의 청렴 직무 규정'을 공지하고 각 지역·부문에 성실히 따르고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규정은 부패를 방지하고 국유재산을 보호하며 감독 체계를 더 엄격하게 강화하기 위해 최근 개정됐다. 완전한 국유기업뿐만 아니라 국가가 지배지분을 가진 기업과 국가가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기업들에 모두 적용된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고위 간부들에 대한 직무권한 남용, 국유자산 훼손, 지위를 이용한 사익 추구, 무단 상업활동 및 투자, 친족 채용, 기업 안정성을 해치는 단기적 성과 추구, 사치, 개인적 목적의 자금 유용 등이 금지됐다. 선물, 금품, 유가증권, 가상화폐 등의 재물을 수수하거나 요구하는 행위가 금지됐는데, 이직·퇴직 후 받기로 약속하는 것까지도 금지됐다. 또 규정에는 해외 사업에 대한 리스크 방지 조치와 이직·퇴직 시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제가 포함됐다. 3년 이내 관련 기업이나 중개기관에서 직무를 맡거나 투자하는 행위 등이 모두 금지됐다. 7개 유형으로 분류된 금지행위는 총 50여개나 되는 세부 항목으로 촘촘히 규정됐다. 이들 기업 고위 간부들에 대한 연례 보고와 정기적 감독이 의무화됐으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당의 처분과 형사처벌이 부과된다. 신화통신은 "국유기업 고위 간부들은 법에 따라 투명하게 행동하고 이해충돌을 피하며 노동자의 권리와 공공이익을 보호하고 중앙의 지침에 맞춰 근검절약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3.22. 18:26
日증시, 중동정세 악화에 4.9%↓…2개월여만에 51,000선 붕괴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중동 정세 악화 영향으로 23일 개장 이후 한때 4.9% 급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5분께 2,600포인트 넘게 하락한 50,728을 기록했다. 이 지수가 51,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5일 이후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는 물론 유가 영향이 큰 화학 업종,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 뉴욕 증시가 지난주 하락세를 보인 것도 일본 증시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일본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동 정세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 회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닛케이에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3.22. 18:26
"다카이치 대만 발언 뒤 中 정보전"…日언론, 사카나AI로 분석 SNS 글 40만건 자국 대표 AI로 심층분석…"中정부 대응과 추이 같아" 교도도 "올해 세대 갈등 촉발·정권 비판 엑스 게시물 대량 살포 의혹"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중국이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일본을 비판하는 온라인상의 대규모 정보전(인지전)을 수행했다는 일본 언론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일본과 관련해 유리한 여론을 확산하려는 정보전을 펼친다는 문제 제기는 종종 나왔지만, 이번 분석을 수행한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첫 심층 실태 조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3일 요미우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6일의 시차를 두고 일본 측 입장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대량으로 올리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문은 일본 대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사 사카나AI와 대표적인 SNS 공간인 X(엑스·옛 트위터)와 중국 SNS인 웨이보의 일본 비판 게시물 40만건을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요미우리와 사카나AI는 다카이치 총리의 해당 발언이 있기 일주일 전인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엑스에서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쓰인 대일 비판 게시물 32만건 추출했고 나머지 분석 대상은 웨이보에서 뽑았다. 분석 결과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 발언 6일 후인 13일부터 대규모 정보전을 꾸몄을 가능성이 크다고 요미우리는 주장했다. 일본 비판 게시물은 발언 당일인 지난해 11월 7일부터 사흘간은 별로 없었다. 그러다 중국 외교부가 다카이치 총리 답변을 비판한 같은 달 10일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다시 게시가 저조해졌다. 그러다 13∼14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이날은 중국 정부가 가나스기 겐지 주중일본대사를 초치한 날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중국이 총리 답변에 즉시 반응한 것이 아니라 '침묵의 6일'을 거치며 일본 측의 반응을 보면서 대응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웨이보의 중국 공산당 계열 계정의 게시물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중국 내부의 의사결정은 블랙박스와 같지만, 분석 결과에 큰 위화감은 없다"고 수긍했다. 분석 결과가 당국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른 정부 관계자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이 당초 다카이치 총리 답변에 대해 '조금 (두고) 보자'고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중국 정부 소식통 역시 요미우리신문에 "다카이치 총리 발언 직후 단계에서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로부터 '상황을 지켜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해당 발언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변화 양상이 SNS상 일본 비판 게시물 확산 추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음을 AI 분석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AI가 게시물의 문맥, 뉘앙스로부터 논조를 읽어내 기존의 키워드 검색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내러티브를 추출한 결과라며 3종류의 다른 LLM으로 추출 작업을 반복해 새로운 내용이 있으면 조사를 추가해가는 방식을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도 통신도 22일 보도에서 올해 들어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거나 정권을 비판하는 엑스 게시물을 부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대량 확산해온 계정 2천여개를 발견됐으며 이 계정들은 지난달 중의원 선거(총선)에서도 활동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교도 역시 정보분석기업 '재팬 넥서스 인텔리전스'(JNI)와 데이터 분석 방법으로 취재한 결과 팔로워가 0인 '유령 계정'이 게시물을 수천개씩 전달(리포스트)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일본의 고령화 문제를 감내해야 하는 젊은이들의 중압감에 관한 게시물 삽화 속 문장에서 중국에서 쓰는 간체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데이터를 분석한 JNI의 다쓰구치 나사 수석 분석가는 이들 유령 계정의 게시물 대량 살포 행위가 "현시점에서 여론 영향은 제한적"이라서면서도 "일본의 정보 공간에 녹아들려는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성미
2026.03.22. 18:26
일본 동네 목욕탕에도 중동전쟁 불똥…58년 노포 폐업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일본 서민들의 안식처인 대중목욕탕 '센토'를 직격하고 있다. 장기화하는 연료비 부담을 견디지 못한 노포들이 수십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23일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후지산 인근의 노포 목욕탕 '후지미유'는 지난 12일부터 보일러 연료인 중유 가격이 리터당 100엔에서 130엔으로 급등하며 경영 위기에 처했다. 이란 정세 불안의 여파로 연료비 부담이 연간 약 60만 엔(약 570만원) 이상 늘어나게 됐다. 이 업체 사장은 "중유값이 더 오르면 정말 못 버틴다"며 "갑자기 가격이 내려갈 리도 없고, 앞으로 몇 달간은 힘들게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일반 공중욕장으로 분류되는 센토의 경우, 지자체가 정한 요금 상한제 때문에 가격을 마음대로 올릴 수 없다는 점이다. 시즈오카현의 경우 입욕료 상한이 520엔으로 묶여 있다. 연료가 급등분을 반영하려면 최소 650엔은 받아야 하지만, 서민 물가 보호라는 규제에 막혀 손실을 고스란히 업주가 떠안고 있다. 결국 경영 한계에 다다른 노포들의 폐업도 나오고 있다. 1968년 창업해 58년간 하루 200명 이상이 찾던 아오모리시의 '가츠라기 온천'은 매주 치솟는 중유 가격과 설비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최근 "5월 31일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이 온천 사장은 "영업을 계속하고 싶은 생각이었지만 중유 가격이 매주 오르고 있어서 폐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천 이용객은 "40년 가까이 다니던 좋은 목욕탕이었는데 폐업을 하게 되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지구 반대편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일본 지역 사회의 뿌리 깊은 '쉼터'를 사라지게 하는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TV아사히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이락
2026.03.22. 18:26
식당 문 닫고 전기 인덕션 주문 폭증…남아시아도 에너지 대란 파키스탄·스리랑카 주4일제 시행…방글라는 연료 구매 상한제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에서 에너지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중동산 연료 의존도가 높은 남아시아 국가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최근 조리용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서 영업을 중단한 음식점과 호텔이 늘고 있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 LPG 소비국으로 지난해 조리용 LPG 3천315만t을 사용했다. 이 가운데 수입량은 전체 수요의 60%를 차지했으며, 이 중 90%가량을 중동에서 들여왔다. 그러나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에너지 교역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LPG 조달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최근 인도 전체 식당의 5%가량이 영업을 중단했고 경제 중심지인 서부 뭄바이 인근 나비 뭄바이 지역과 라이가드 지역에서는 전체 호텔의 20%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스를 많이 쓰는 튀김뿐만 아니라 오래 끓여야 하는 카레나 면 요리 등을 메뉴에서 아예 빼는 식당도 잇따르고 있다. 요식업계뿐만 아니라 가정집에서도 조리용 LPG 공급이 부족해 제대로 음식을 해 먹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인도 남부 케랄라주 시골에 사는 주부 바비타 시바다산은 "LPG 공급 대리점이 1주일 동안 구매 예약을 받지 않았다"면서 반쯤 남은 LPG 가스통을 아껴 쓰다가 장작으로 요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LPG 공급 부족으로 가스통을 훔치거나 LPG 대리점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건도 최근 발생했다. 인도 온라인쇼핑 빅바스켓은 LPG 대신 전기를 쓰는 인덕션 판매량이 평소의 30배 수준으로 폭증했다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3억3천300만 가구에 공급되는 LPG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유사에 생산량을 늘리라고 명령하는 비상 권한을 발동하기도 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최근 2차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이란 정부는 인도 LPG 운반선 2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 이웃국인 파키스탄도 연료 수급난이 악화하자 대대적인 긴축 조치를 시행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최근 은행을 제외한 정부 기관은 주4일 근무제로 전환하고 직원 절반가량은 재택근무를 하라고 지시했다. 또 버스 등을 제외한 전체 공용 차량의 60%가 운행을 중단했고, 학교도 2주 동안 휴교하기로 했다. 파키스탄 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에 따르면 현재 파키스탄의 LPG 비축량은 9일분뿐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LPG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상업용 공급을 줄이고 개인 소비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도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난을 극복하기 위해 파키스탄처럼 주4일 근무제를 최근 도입했다. 모든 정부 기관은 매주 수요일을 공휴일로 하는 주4일 근무제를 지난 18일부터 무기한으로 시행했다. 원유 전부를 수입해서 쓰는 스리랑카는 현재 휘발유와 경유 재고량이 6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만약 연료를 추가로 확보하지 못하면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방글라데시는 모든 대학에 휴교령을 내렸고,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실내 온도를 25도 이하로 낮추지 못하게 했다. 앞서 방글라데시에서는 휘발유 등을 미리 쌓아두는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자 연료 구매 상한제도 시행됐다. 1억7천만명이 사는 방글라데시는 석유와 가스 수요의 95%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 다른 남아시아 국가인 몰디브와 네팔도 취사용 LPG 공급을 제한하고, 전기레인지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남아시아 국가들의 비상조치에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를 강도 높게 공격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망상에서 나온 협박에 우리는 전장에서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 브렌트유는 한 달 사이 50% 넘게 올라 배럴당 110달러(약 16만5천500원) 안팎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3.22. 18:26
[OSEN=서정환 기자] ‘천재’ 이강인(25, PSG)마저 쓰러졌다. 3월 A매치는 어쩌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월 28일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는다. 대표팀은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홈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6월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다. 돌발사태가 터졌다. ’패스마스터’ 황인범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3월 A매치에서 얼마나 호흡을 맞추느냐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성적이 달라진다.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페예노르트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에레디비시 27라운드에서 엑셀시오르와 맞대결을 펼쳤다. 선발로 나선 황인범은 전반 막판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전반 41분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다리 부위에 충격을 받았다.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황인범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다.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황인범은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오른발을 제대로 딛지 못한 채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을 당한 황인범도 일단 명단에는 포함이 됐다. 가뜩이나 박용우와 원두재, 백승호의 부상에 황인범까지 다친 대표팀 3선은 그야말로 붕괴위기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황인범이 부상으로 교체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은 실험과 조화가 동시에 필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하지만 황인범은 명단에서 최종 낙마했다.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3월 모의고사에서 최정예 멤버로 최종점검을 할 수 없다. 나머지 전력 중 박진섭, 김진규, 권혁규 등이 3선에 투입될 수 있지만 황인범만큼 무게감은 없다. 설상가상 이강인마저 쓰러졌다. 이강인은 22일 니스전에서 상대선수에게 왼쪽 발목과 아킬레스건 부위를 강하게 밟혔다. 충격을 받은 이강인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경기장은 잠시 정적에 휩싸였고 PSG 선수들도 심각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봤다. 이강인은 후반 약 20분 교체 아웃됐다. 그는 벤치로 돌아온 뒤에도 계속 발목 상태를 확인받으며 아이싱 치료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이강인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발목과 아킬레스건 부위 타박 또는 염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PSG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악의 경우 이강인이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 응할 수 없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강인이 없으면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다. 홍명보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22. 18:08
국토안보부(DHS)의 부분 업무 정지로 미국 내 공항이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공항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월요일부터 ICE가 훌륭한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을 돕기 위해 공항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ICE 요원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보안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미국에 들어온 모든 불법 이민자를 즉시 체포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국경 문제 책임자인 톰 호먼도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ICE 요원들의 배치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확인했다. 부분 셧다운으로 공항의 보안 담당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 부분을 ICE 요원들이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공항으로 투입된 요원들은 TSA 대기열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민단속 정책 개혁에 대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이견으로 공항 보안검색 소관 부처인 국토안보부 예산 처리는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금을 받지 못한 TSA 직원들이 병가를 내거나 그만두면서 공항 보안검색에 차질이 빚어지고 승객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주말동안 퀸즈 라과디아공항 등에서는 TSA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데에만 2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증언이 속속 이어졌다. 그러나 ICE 요원들이 공항 보안검색 업무를 잘 알거나 관련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어서 실제 공항 투입 시 혼잡도 경감 효과가 즉각 있을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히려 과격한 이민단속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는 불만도 나온다. 민주당 소속 리처드 블루먼솔 연방 상원의원은 “ICE 요원들을 오용하는 또 다른 무모하고 불법적 위협”이라며 “ICE 요원들이 가정집에 쳐들어갔던 것처럼 공항을 활보하는 것을 본다면 미국인들은 경악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서 불법 이민자를 즉각 체포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혀 오히려 반발이 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민주당은 지난 1월 미네소타주 이민단속 과정에서 미국 시민 2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단속 정책 개혁에 동의할 때까지 국토안보부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해왔다. 다만 최근 민주당 지도부는 공항 보안검색 업무 차질을 고려해 TSA 예산만 떼어 먼저 처리하자고 공화당에 제안한 상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이민세관단속국 트럼프 ice 요원들 공항 보안검색 트럼프 대통령
2026.03.22. 18:07
11년 전 자신의 힘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를 알렸던 무대에서 김효주(31)가 다시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헤이츠 골프장에서 끝난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타를 잃었다. 그러나 넬리 코다(28·미국)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뿌리치고 정상을 밟았다. 통산 8승째. 우승 상금은 45만달러(약 6억7000만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김효주는 2014년 9월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때 받은 시드를 앞세워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했고, 2015년 3월 열린 파운더스컵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대회는 이번 코스와는 다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펼쳐졌다. 스테이시 루이스(41·미국)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던 김효주. 위기는 10번 홀(파4)에서 찾아왔다. 티샷이 나무 근처로 향했는데 이 나무에는 벌집이 있었다. 김효주는 무벌타 구제를 요청했지만, 경기위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그 자리에서 샷을 해야 했다. 마음이 흔들린 김효주는 이 홀에서 보기를 적었다. 그러나 쉽제 주저앉을 김효주가 아니었다. 바로 다음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파4 18번 홀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추가했다. 정회원 신분으로 처음 우승 트로피를 품은 김효주는 이후 승승장구했다. 2016년 퓨어 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을 제패했고, 2021년부터는 3년 연속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이어 지난해 포드 챔피언십과 이번 파운더스컵 정상 탈환으로 통산 10승까지 단 두 걸음만을 남겨놓았다. 세월이 흘러 맞이한 이번 파운더스컵. 5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김효주는 11년 전처럼 순탄치 않은 경기를 치렀다. 5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 보기가 5개나 나왔다. 버디 4개로 타수는 크게 잃지 않았지만, 5타 밀리던 코다가 전반에만 4타를 줄여 턱밑까지 쫓아왔따. 2타 앞서있던 김효주는 16번 홀(파4) 보기로 코다와의 격차가 다시 1타로 좁혀졌다. 그러나 코다도 파3 17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 김효주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1타를 잃었지만, 코다가 버디를 놓치면서 김효주가 통산 8승째를 확정했다. 김효주는 “오늘 예상치 못한 흐름을 맞이했다. 그래도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웃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3.22. 18:05
[OSEN=정승우 기자] 선택 하나가 결승전을 갈랐다. 그리고 그 책임은 결국 감독에게 돌아갔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결승전 이후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44) 감독과 케파 아리사발라가(32, 아스날)를 둘러싼 결정을 집중 조명했다. 핵심은 분명했다. '감성'이 개입된 선택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결승에서도 컵 대회 전 경기를 소화한 케파를 선발로 내세웠다.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다비드 라야 대신이었다. 우승이 걸린 단판 승부에서 다소 이례적인 선택이었다. 결과는 냉정했다. 케파의 실수가 선제골로 직결됐다. 라얀 셰르키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니코 오라일리에게 향했다. 헤더 한 방으로 실점이 나왔다. 흐름이 넘어가는 순간이었다. 불과 4분 뒤, 같은 선수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두 번째 실점까지 이어지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대조적인 장면도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컵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를 기용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경기 초반 카이 하베르츠와 부카요 사카의 연속 슈팅을 막아내는 트리플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살렸다. 이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골키퍼 선택이 경기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판도 이어졌다. BBC 라디오에 출연한 크리스 서튼은 "컵 결승에서 왜 2번 골키퍼를 쓰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트로피를 원한다면 가장 좋은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케파를 기용한 이유를 '공정성'으로 설명했다. "대회 전 경기를 소화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건 매우 불공정한 일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선택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는 경쟁을 통해 출전해야 한다. 케파는 이 대회에서 팀을 여기까지 끌고 왔다. 실수는 축구의 일부이고, 오늘은 불운하게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케파 개인에게도 카라바오컵은 악몽 같은 대회로 남게 됐다. 2019년 결승에서는 교체를 거부하는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2022년에는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이번에는 치명적인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세 번의 결승에서 모두 웃지 못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줄리앙 로랑은 "이 시점의 아스날 프로젝트에서 감성은 필요 없다. 최고의 선수로 나서야 한다. 케파 대신 라야를 썼어야 했다"라고 평가했다. 조 하트 역시 "골키퍼에게 동정은 필요 없다. 그것이 이 포지션의 숙명이다. 대부분 장면에서는 문제없었지만, 중요한 순간 하나가 결과를 바꿨다"라고 짚었다. 반면 트래포드는 이번 경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남겼다. 시즌 내내 백업 역할에 머물렀지만,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초반 선방이 중요했지만 순간이 너무 빨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 팀에 도움이 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이 대회를 보며 언젠가는 우승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늘이 그 순간"이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결국 결승전은 선수들의 플레이뿐 아니라, 감독의 선택에서도 갈렸다. 그리고 그 선택 하나가 트로피의 향방을 바꿨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2. 18:05
뉴저지주의 전기요금 급등 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연방의회 합동경제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저지주 전기요금은 직전해 대비 16.9%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저지주 가구당 연간 평균 전기 요금은 약 1800달러 수준으로, 직전해 대비 감당해야 할 몫이 260달러 더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국 평균 전기요금 인상률이 약 6.4%, 110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뉴저지주 전기요금 인상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외에 인디애나(16%), 메릴랜드(12%), 일리노이(16%) 등도 높은 전기요금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뉴욕주는 연간 전기요금 인상률이 11% 수준이었다. 뉴욕주의 가구당 전기요금 부담은 직전해 대비 190달러 늘어난 1860달러 규모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전기요금 인상률 전기요금 인상률 뉴저지주 전기요금 가구당 전기요금
2026.03.22. 18:05
뉴욕시 재정국(DOF) 수장으로 한인 리처드 이(Richard Lee·사진) 뉴욕시의회 재무국장이 임명됐다. 아주인평등회(AAFE)와퀸즈보로청 예산국장 등의 공직 경험을 거친 인물로, 2021년 뉴욕시의원에도 출마한 인물이다. 뉴욕시 재정을 총괄하는 국장에 한인이 임명된 것은 처음으로, 이 신임 국장은 시정부 서비스를 위한 연 500억 달러 규모의 세입 징수와 총 시장 가치가 1조 5000억 달러를 넘는 백만개 이상의 부동산을 평가하게 된다. 시정부의 100억 달러 규모 재정을 관리하고, 시 공무원 연금 제도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0일 시 재정국 신임 국장으로 이 씨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국장으로 임명된 이 국장은 “뉴욕시민들을 위한 평생의 헌신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주거비 부담이 심각한 지금, 뉴욕시들은 사랑하는 이 도시에서 가족을 부양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정부가 보장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시정부에서 모든 뉴요커, 지역사회에 시 재정이 공평하게 분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생 뉴욕 시민이자 이민자의 아들로서 모든 뉴욕 시민에게 기회와 존엄성을 제공하는 시대를 재정국장으로서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최근까지 뉴욕시의회 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시의원들에게 예산 편성 내역과 재정적 영향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왔다. 시정부의 각 기관과 부처 지출을 감시하고 평가하는 업무도 담당했다. 그는 퀸즈보로청 예산국장으로 재직하며 퀸즈의 예산 편성 과정도 총괄한 바 있다. 그 전에는 AAFE에서 정책 및 지역사회 옹호 활동을 담당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카네기멜런대에서 공공정책 및 경영학 학사 학위, 뉴욕대 와그너 공공서비스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은별 기자재정국장 리처드 뉴욕시 재정국장 뉴욕시의회 재무국장 한인 리처드
2026.03.22. 18:02
뉴욕주 식당과 소매점 등에서 현금 결제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21일부터 발효됐다. 이에 따라 사업체들은 고객들에게 무조건 크레딧카드 결제만 요구할 수는 없게 됐다. 22일 주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의회를 통과한 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서명까지 거친 현금결제 거부 금지 법안(A 7929A, S 4153A)이 21일부터 발효됐다. 이 법안은 은행 계좌가 없거나 크레딧카드, 직불카드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고령층, 이민자 등 소외 계층이 필수 상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욕시 전체 가구 중 7.6%가 은행 계좌 없이 현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흑인 가구의 10.9%, 히스패닉 가구의 14.5%가 금융 접근성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법안에 따르면 식당이나 소매점에서는 크레딧 카드와 같은 결제 수단을 무조건 사용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 또한 사업자들은 소비자가 현금으로 결제한다는 것을 이유로 더 높은 가격을 청구할 수도 없다. 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레티샤 제임스 주 검찰총장은 소비자들과 사업주들에게 해당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제임수 주 검찰총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뉴요커들은 지불하는 방식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체들은 현금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 시에 더 높은 가격을 부과해 뉴요커들이 식료품이나 의류와 같은 필수품을 구매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금 결제를 거부하고 받지 않는 매장에는 최대 100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후 위반하는 횟수에 따라 과태료는 최대 1500달러까지 더 올라갈 수 있다. 이번에 주 전체에 적용되는 법안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뉴욕시의 유사한 조례를 본뜬 것이기도 하다. 이번 법안을 놓고 일부 업주들은 크레딧카드나 모바일결제 등 디지털 결제가 도난을 방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더 유리하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의회에서는 모든 시민들이 금융 접근성 여부와 상관없이 결제하고,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결국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 필라델피아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도 유사한 조례를 시행 중이다. 만약 뉴욕주 내에서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사업체를 발견했다면, 신고할 수 있다. 주 검찰 웹사이트에서 신고할 수도 있으며, 전화(800-771-7755)로도 업체를 신고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현금결제 뉴욕주 현금결제 거부 뉴욕주지사 서명 뉴욕주 식당
2026.03.22. 18:0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폭로글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버스킹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동완은 지난 22일 자신의 채널에 “3/24 버스킹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라고 공지사항을 게시하며 참가 인원 파악에 나섰다. 앞서 그는 오는 24일 일자산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인원 제한 없이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버스킹 후원 물품을 위해 참가 인원을 파악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23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실 예정이라 음향 감독님과 경호팀을 섭외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재차 공지사항을 전했다. 전 매니저로 주장하는 누리꾼의 폭로글로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도 버스킹 일정이 변함 없음을 알렸다. 김동완은 최근 여러 가지 논란의 발언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앞서 그는 ‘성매매 합법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고, 음주운전 후 최근엔 여성 BJ 폭행으로 논란이 된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가 비난받았다. 논란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전날에는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김동완에 대한 폭로글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김동완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22. 18:00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장에 도전하는 민석준 팰팍 시의원이 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 후보는 오는 6월 민주당 예비선거를 위해 공식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하게 된다. 민 후보는 지난 20일 팰팍 서기국(Borough Clerk’s Office)에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각종 서명과 함께 팰팍 시장 후보 등록 서류를 공식 제출했다.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민 후보는 다가오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정식 시장 후보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후보 등록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민 후보 측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주셨다”며 “지역 사회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팰팍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 후보는 팰팍시정부의 재정 투명성과 행정 책임성, 그리고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예산 운영과 행정 절차의 적법성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팰팍시정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민 후보는 “이번 후보 등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우리 타운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리더십으로 팰팍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주민과 상인을 모두 존중하는 타운’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향후 선거 기간 동안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계획을 지속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원유봉 현 시의원과 제이슨 줄리아노 후보 역시 민주당 시의원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민 시장후보와 러닝 메이트를 이루게 된다. 김은별 기자민석준 시의원 시장 후보 민주당 시의원 후보 측은
2026.03.22. 17:5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RUDE!’(루드!)로 음악방송 정상을 휩쓸었다. 하츠투하츠는 앞서 ‘RUDE!’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거머쥔 것에 이어, 지난주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1위까지 차지하며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컴백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도 커리어 하이를 다시 한번 경신한 것. 또 ‘RUDE!’는 써클차트 주간(3월 8~14일) 디지털 및 스트리밍 차트 1위로 음원 부문 2관왕을 달성한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송 차트 3주 연속 1위에 올라 국내 음원 차트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보여준 유의미한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가며 인기 상승세로 눈길을 끌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전석 매진된 뉴욕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것을 시작으로, 22일 LA 쇼케이스, 23일 LA 그래미 뮤지엄 ‘Global Spin Live’(글로벌 스핀 라이브), 28일 자카르타 팬미팅 개최 등 글로벌 활약을 펼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22. 17:57
내일(24일)부터 4월 5일까지 창덕궁 주요 전각의 창과 문을 개방하는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열린다. 창호는 출입과 조망·통풍을 위한 창과 문으로, 건물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창과 문을 액자 삼아 궁궐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사진은 낙선재 전각 개방 모습. 김현동([email protected])
2026.03.22. 17:54
[속보] 국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박수민·윤희숙 3인 경선…이상규 등 컷오프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3.22. 17:52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전설들이 결성한 ‘OGFC’의 도전에 맞서,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OGFC는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축구 전설들이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와 함께 창단한 신생 독립 팀이다. 선수들의 현역 시절 최고 승률 73% 돌파를 목표로 한다. OGFC의 첫 상대인 수원삼성 레전드 팀의 라인업이 공개되며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결을 위해, 수원삼성은 창단 멤버부터 2000년대 초반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빛나는 왕조 시대의 주역, 2010년대 레전드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푸른 피’들이 총집결한다. 서정원 전 감독이 다시 빅버드의 ‘날쌘돌이’로 돌아온다. ‘왼발의 지배자’이자 4년간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염기훈도 합류가 확정됐다. 투지 넘치는 압박 플레이로 기억되는 ‘조투소’ 조원희,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16년간 구단에 헌신한 양상민, 창단 멤버이자 초창기 중원의 핵심 데니스와 ‘통곡의 벽’ 마토도 함께한다. 이 외에도 곽희주, 김두현, 송종국, 이관우, 산토스까지 구단 역사 속 한 획을 그은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수원삼성은 1996년 창단 이후 K리그 최강의 왕조를 구축했던 명문 구단이다. 리그 우승 4회, ACL 2연패, 코리아컵(당시 FA컵) 5회 우승 등 국내외를 아울러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황금기는 K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전성기로 기록된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K리그의 빛나는 역사를 만든 주역들이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OGFC 선수들에 맞서는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수원삼성은 신임 이정효 감독과 함께 ‘명가 재건’을 목표로 내걸었고, 개막 이후 4전 전승을 달리며 K리그1 승격을 향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수원삼성 레전드 팀은 이번 레전드 매치에서 단순한 승리를 넘어, 화려했던 왕조 시절의 투지와 우승 DNA를 후배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팬들의 반응도 이미 뜨겁다. 수원삼성 레전드 팀의 참여가 발표된 이후, 팬들은 “레전드가 수두룩한 수원이 OGFC의 상대로 제격이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합이다”, “그 시절 선수들 그라운드에 뛰는 걸 보면 울컥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OGFC 입장에서 수원삼성 레전드 팀은 반드시 넘어야 할 첫 관문이다. ‘승률 73%’를 위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만 하는 OGFC와 K리그의 자존심을 건 수원삼성 레전드 팀의 맞대결은 4월 19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0분간 정규 경기로 펼쳐진다. 전체 출전 선수 명단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슛포러브와 수원삼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가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2. 17:52
[OSEN=손찬익 기자]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이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22일 대구 삼국유사 군위 야구장에서 열린 청소년야구연맹 회장배 토너먼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대구 달서구 주니어 야구단을 상대로 16-3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선발로 나선 성의담(동평중)은 3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고, 이어 등판한 이지안(능인중)이 깔끔한 마무리로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지우찬(고산중)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지우찬은 6안타를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결승전 승리를 견인했다. 개인상에서도 중구 주니어 야구단 선수들의 이름이 빛났다. 대회 MVP는 이지안이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상은 정예준(경구중), 우수투수상은 김은찬(대구중), 미기상은 이해준(성광중)이 각각 수상했다. 임기호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현소영 씨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전용 운동장이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훈련을 이어왔다. 그러나 수성대학교 서석진 감독의 배려로 훈련 공간을 지원받으며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어진 따뜻한 지원과 응원도 큰 힘이 됐다. 덕성반점 김영환 대표, 동진분체 백승용 대표, 청소년범죄예방 수성구지회 류시원 위원장, 하나연합의원 석교진 원장, 그리고 중구 주니어 야구단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선수들은 더욱 큰 힘을 얻었다. 임기호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있었기에 값진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운동장이 없는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아이들, 그리고 그 뒤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준 사람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결과’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2. 17:52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LA 다저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LA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으로 보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혜성 처지에서는 날벼락이다. 22일 MLB.com은 김혜성이 주전 2루수, 9번 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충격적인 통보를 받게 됐다. 김혜성은 지난해 포스팅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31억 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지난해 첫 시범경기에서는 15경기 뛰며 타율 2할7리(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6득점 2도루 OPS .613을 기록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다. 5월 들어 빅리그에 콜업돼 71경기 뛰었다. 데뷔시즌 빅리그 성적은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 준수한 성적을 남긴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무대까지 뛰었고,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일원이 됐다. 이후 올해에는 시범경기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합류 전까지 4경기 뛰고 타율 4할6푼2리 1홈런 5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출루율은 .462 장타율 .692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WBC 대회에서는 4경기에서 타율 8푼3리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소속팀 복귀 후 5경기에서 타율 3할5푼7리 1타점 출루율 .438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9경기에서 4할7푼이다. 반면 김혜성 대신 개막 로스터에 들게 된 알렉스 프리랜드 이번 시범경기 동안 18경기 출장해 타율 1할1푼6리 1홈런 7타점에 그쳤다. 2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렸다. 김혜성이 더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럼에도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비록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4할대 타율을 기록한 김혜성은 2년 연속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고, 겨우 1할대 타자가 기회를 잡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매일 경기에 나서는 것이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곳에서 2루수, 중견수, 유격수를 오가며 매일 타석에 들어설 것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윙 교정 작업을 완벽하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