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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일할 땐 프로 모드 ON→사랑은 아직 OFF('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OSEN=선미경 기자] 한지민의 온앤오프 일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에서 일과 사랑에 사뭇 다른 레벨을 보이는 이의영(한지민 분)의 면면을 공개해 호기심을 높이고 있는 것. 극 중 더 힐스 호텔 구매팀 선임 이의영은 일 앞에서는 누구보다 똑부러지고 야무지지만 유독 사랑 앞에서는 서투른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다. 일에 몰두해 온 탓에 연애에 마음을 쓸 여유가 없었기 때문. 이에 더는 사랑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이의영은 소개팅을 결심, 좌충우돌 연애 도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일과 사랑 앞에서 극명하게 다른 태도를 보이는 이의영의 순간이 담겨 있어 흥미를 더한다. 유니폼 차림으로 사무실에 앉아 모니터를 응시하는 진지한 눈빛과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동안 자신감 넘치는 이의영의 표정에서는 빈틈없는 프로 일잘러의 존재감이 오롯이 느껴진다. 반면 호텔을 벗어난 공간에서의 이의영은 한층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소개팅을 앞두고 거울 앞에 앉아 조심스럽게 화장을 고쳐보는 모습에서는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이의영의 풋풋함과 설렘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특히 소개팅 자리에 나선 듯한 이의영의 얼굴에는 어색함과 떨림이 스쳐 그녀의 소개팅 여정을 응원하게 만든다. 이처럼 일과 사랑 앞에서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이는 이의영의 극과 극 모멘트는 그녀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커리어우먼의 야심찬 연애 도전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짜릿한 결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의영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12부작 미니시리즈로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한다. /[email protected]  [사진]SLL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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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록 공개 초강수' 전현무, 또 돌 맞았다…주사 이모 "한 남자" 저격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개인 의료 기록을 공개하는 초강수로 ‘주사이모 게이트’에서 벗어난 방송인 전현무에 대한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주사이모가 올렸다 돌연 삭제한 게시물이 그 발단이었다. 지난 9일, 개그우먼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주사 이모’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람이 한번 죽다 살아나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것까지 제가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A씨는 ‘전’과 ‘무’ 사진에 이어 ‘나 혼자 산다’ 로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을 향한 저격성 메시지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왔고, A씨가 전현무 단 1명을 팔로잉하고 있고, ‘전’과 ‘무’ 사진을 남겼다는 점에서 전현무가 아니겠댜는 해석이 이어졌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연예인들에게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의료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나래에 이어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이 주사이모 게이트에 연루되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전현무는 온라인에서 확산된 차량 내 링거 장면과 관련해 불법 시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의료 기록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특히 의료 기록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알려진 치료제도 있었다. 의료 기록 공개를 통해 주사 이모 게이트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후폭풍이 없을 순 없었다. 이 의료 기록 공개는 예능적 소재가 되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 곽튜브, 여경래 셰프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로 떠난 전현무는 원기회복에 좋은 갯장어 샤부샤부를 먹으러 갔다가 사장님으로부터 “이번에 마음고생 심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들었다. 이는 최근 박나래 주사 이모 게이트 논란에 휩싸인 전현무가 진료기록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둔 부분이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메뉴판에서 남성 활력에 좋다는 ‘야관문’을 발견한 전현무가 웃음을 참지 못하자 여경래 셰프는 “저는 필요없다”고 선을 그었고, 곽튜브 또한 “한 분이 벌떡주를 드셔야 할 것 같다”며 전현무를 저격했다. 특히 여경래 셰프는 스태미나의 상징인 부추를 한가득 전현무에게 권했다. 전현무는 “저는 부추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발끈했지만 이내 웃음을 터트리며 자폭했다. 개인정보가 담긴 의료 기록을 공개하는 것은 큰 결단이 필요했고, 은밀한 내용도 있어 예민했지만 전현무는 자신의 결백함을 밝히기 위해 이를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고, 그 결과 완전히 주사 이모 게이트와 거리를 둘 수 있었다. 하지만 주사 이모는 전현무를 연상케 하는 게시물들을 남겨 다 꺼진 의혹의 불씨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은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은 없다는 전언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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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빅테크에 반도체 관세 면제 계획…TSMC 대미투자와 연계"

"미, 빅테크에 반도체 관세 면제 계획…TSMC 대미투자와 연계" FT 보도…대만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투자 규모 비례해 관세 면제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을 벌이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에 향후 반도체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은 FT에 미 상무부가 대만 TSMC의 대미 투자 약속과 연계해 이 같은 반도체 면제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수입 반도체에 의존해 미국 내 'AI 팽창'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신문은 내다봤다. 다만 이러한 상무부 계획은 아직 유동적이며, 대통령이 서명하지 않은 단계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TSMC는 다음에 부과되는 관세부터 면제분을 미국 내 고객사들에 할당하고, 고객사들은 이를 통해 반도체를 관세없이 수입할 수 있게 된다고 FT는 설명했다. 관세 면제분은 TSMC의 미국 내 투자 규모와 연계된다. 앞서 미국은 대만의 2천500억달러 반도체 투자 계획의 대가로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는데, 양국 합의에 따라 TSMC를 포함한 대만의 기업들은 계획된 미국 내 생산 규모에 비례해 관세를 면제받는다. 구체적으로 백악관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만 기업에는 건설 기간 동안 새 공장 생산능력의 2.5배까지 무관세 수출을 허용하고, 이미 미국 내 공장을 완공한 대만 기업은 생산능력의 1.5배까지 관세를 내지 않고 수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TSMC는 미-대만 무역 합의로 확보한 관세 면제분을 미국의 빅테크 고객사들에 배분해 이들이 무관세로 자사 반도체를 수입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관리는 FT에 "우리는 이번 계획을 발표한 뒤 전개되는 상황을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TSMC에 공짜로 주는 선물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즉, 미국 빅테크들의 무관세 반도체 수입 규모와 범위는 TSMC의 향후 미국 내 생산능력에 달린 셈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건택

2026.02.09. 19:26

中 산둥 금광서 갱내 탱크 붕괴 사고…7명 사망

中 산둥 금광서 갱내 탱크 붕괴 사고…7명 사망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의 한 금광 내 수직 갱도에서 탱크 붕괴 사고가 발생, 7명이 사망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자오위안시 응급관리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7일 오전 이런 사고가 발생했으며, 응급관리국과 공안국 등 당국이 사고 원인과 회사 측 은폐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사고 발생 금광의 채굴 업체가 안전 설비 문제로 여러 차례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지무뉴스에 따르면 작년 12월5일 자오위안시 응급관리국은 해당 금광에서 채굴 작업을 하는 자오진광업(招金礦業)이 채굴 구역 갱도에 국부 환기 팬을 설치하지 않아 안전 설비 설치 국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3만위안(약 633만원)의 행정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앞선 작년 8월에도 이 업체는 안전 관련 규정에 명시된 필수 비상 물자와 장비를 제대로 구비하지 않아 2만5천위안(약 527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2.09. 19:26

中당국, 알리바바 택시호출 앱에 경고…"기사 권익 보호해야"

中당국, 알리바바 택시호출 앱에 경고…"기사 권익 보호해야" '에이맵' 차량호출 서비스 플랫폼 소환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그룹 산하 지도 플랫폼 '에이맵(Amap)' 내 차량호출 서비스 부문을 소환해 운임 인하 압박 등을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전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에이맵 차량호출 부문을 '웨탄'(約談)했다고 밝혔다. 웨탄은 중국 당국이 기업·기관·개인을 불러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하거나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일종의 구두경고 행위다. 당국은 플랫폼 내 협력 업체들에 대한 관리 미흡과 기사들에 대한 운임 인하 압박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즉시 시정하고 택시 기사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또 안전에 대한 관리 감독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플랫폼 측은 요구사항을 엄격히 이행하며 유사 사례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시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는 차량호출 플랫폼 측이 운임 할인 경쟁을 지나치게 조장하고 수수료 부담을 과도하게 부과하는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에이맵은 바이두맵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지도 서비스 앱 중 하나다. 주요 기능으로는 내비게이션 안내와 차량호출 등이 있다. 중국명은 '가오더디투'(高德地圖)이며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한자음 그대로 '고덕지도'로 통용된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최근 이용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택시 호출 플랫폼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중국 지방 당국들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에선 에이맵과 같은 대형 차량호출 플랫폼의 운전자 자격 검증 및 모니터링 소홀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형 플랫폼은 스스로를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와 고객 간 중개자로만 규정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책임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2.09. 19:26

미군 "동태평양 '마약선' 공습, 2명 사망·1명 생존"

미군 "동태평양 '마약선' 공습, 2명 사망·1명 생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군 남부사령부는 9일(현지시간) 동태평양을 지나던 선박에 '살상 타격'을 가했으며 그 결과 2명이 숨지고 1명이 생존했다고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게시물로 밝혔다. 미군은 이 선박이 '테러 단체로 지정된 조직'에 의해 운용됐으며 마약 운송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공격 배경을 설명했다. 미군은 공격 직후 미국 해안경비대에 통보해 생존자 수색 시스템을 가동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에콰도르 해상 구도 당국도 미 해안경비대 수색 작전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미군이 작년 가을부터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공격한 38번째 사례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130명이다.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올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붙잡아 미국으로 압송한 이후부터 따지면 3번째 공격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군이 이런 선박 공격 작전을 펴는 이유가 베네수엘라를 압박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2.09. 19:26

10대 목소리 커진 反ICE 시위…고등학생 이어 중학생까지 동참

10대 목소리 커진 反ICE 시위…고등학생 이어 중학생까지 동참 "두려워하느니 용감해지겠다" 전국적 움직임…LA서 1만2천명 참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지난달 미국 시민 2명의 피격 사망이라는 비극을 낳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강경한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에 고등학생에 이어 중학생까지 동참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9일(현지시간) ICE 반대 시위에 참여한 10대 7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들이 확고한 의지를 갖추고 있었으며, 적극적으로 시위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워크아웃' 시위를 주도한 내털리(17)는 가디언에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이 가슴 아픈데, 고등학생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며 시위를 조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워크아웃은 결석 등의 불이익을 일부 감수하는 일종의 동맹 휴학 시위다. 뉴욕에서 시위에 참여한 아리아나 콜라도(17)는 "뉴욕은 이민자가 만들었고, 이민자를 위한 도시"라며 "ICE 때문에 매일 두려움을 느끼지만 멈추지 않을 것이다. 두려워하느니 용감해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같은 학생들의 시위는 전국적인 단위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노스센트럴 고등학교와 노블스빌 학생 수백명이 가두행진을 벌였고, 플로리다 링컨 고등학교에서도 100명이 ICE에 항의하며 거리로 나왔다. 같은 주 애틀랜틱 고등학교 학생 100명은 학교의 징계 조치 경고에도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또 6일에는 LA 통합 교육구 소속 학교 85곳에서 1만2천500명의 학생이 수업을 거부하는 워크아웃 행진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네바다, 애리조나,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학생 시위가 일어나 일부 학교가 휴교하기도 했다. 시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콜로라도 포트 콜린스 소재 레셔 중학교 전교생 766명 가운데 절반이 워크아웃 시위에 동참했다. LA 샌페르난도 밸리 실마 지역에서는 11∼13세 학생들이 생애 첫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직접 그린 중남미 국가 국기나 손팻말을 들며 함께 걸었다. 시위에 참여한 6학년생 소피아는 "우리 민족(멕시코)을 대표하고, 우리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름을 M이라고만 알린 한 6학년 학생은 "홈디포에 가는 것조차 불안하다고 느낀다"며 "정부가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도록 두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추진하면서 올해 들어 미네소타주에서 ICE 요원의 총격에 30대 여성과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5살 아동까지 구금한 일이 드러나면서 ICE의 비인도적인 이민 단속에 대한 반발이 커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2.09. 19:26

선수들 바로 뒤에서 윙윙…짜릿한 화면 뒤 불안한 시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선수 바로 곁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근접 중계 드론이 처음으로 본격 도입됐다.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한다는 평가와 함께 선수 집중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번 대회 중계에 투입된 카메라 800여대 중 25대 이상이 선수와 같은 눈높이에서 움직이는 1인칭 시점(FPV) 드론에 장착됐다. 넓은 풍경을 담는 기존의 고공 센서 드론은 10대만 배치됐다. 올림픽방송서비스(OBS)는 드론 한 대마다 조종사와 감독, 기술자로 구성된 3인 1조 팀이 운영하며, 전용 채널을 통해 비행 경로와 타이밍, 각종 기술 조정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피에르 뒤크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국장은 지난주 근접 드론을 활용해 혁신적인 영상 구현이 가능해졌다면서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NBC방송의 올림픽 중계방송 조정국장 마이클 시언은 FPV 드론이 선수의 바로 앞이나 뒤를 따라 언덕을 내려오며 속도와 긴박감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다며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했다. 이어 “측면에서 와이드샷으로 촬영할 때는 이런 느낌을 포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기존 중계가 선수 진행 방향과 직각 구도로 이뤄져 화면의 좌우 움직임을 담는 방식이라면, 드론은 선수의 움직임과 평행하게 붙어 촬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당수 선수들은 경기 중에는 크게 의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여섯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 파일럿 케일리 암브러스터 험프리스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이번 시즌 이탈리아 훈련 과정에서 이미 근접 드론 테스트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일부 선수가 초반에는 불안을 느꼈지만 전문 인력이 조종한다는 점을 인지한 뒤에는 긴장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엘리트 선수들은 소음이나 주변 요소를 걸러내는 훈련이 돼 있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관중의 함성이나 장내 아나운서의 방송 등으로 주변이 소란스럽더라도 방해를 받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미국 스노보드 대표 매디 매스트로는 하프파이프 경기 때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최대 음량으로 음악을 듣는다며, 드론이 안전 거리만 유지한다면 경기에는 지장이 없다고 WP에 말했다. 17세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에이버리 크러미 역시 경기장에 들어서면 정신 상태가 달라진다며, 슬로프스타일 경기 당시 음악을 들은 것 외에는 장비와 코스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줄리아 탄노는 출발 전이나 훈련 중에는 드론이 보이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인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반면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미국 스노보드 선수 비아 킴은 드론이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할 때가 있다며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촬영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있어서 얼마나 근접했는지 깨닫지 못하는 탓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걱정이 과장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2015년 이탈리아 마돈나디캄필리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슬랄롬 경기 도중 공중 촬영을 하던 드론이 추락해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히르셔가 큰 부상을 입을 뻔한 사례가 있다. 당시 드론은 히르셔를 불과 수m 차이로 비껴가 뒤쪽 눈 위에 떨어졌다. 히르셔는 당시 “끔찍하다”며 “이런 일은 결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심각한 부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은 한동안 드론 촬영을 금지했다가 몇 년 뒤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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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뷰티, 음악, 디자인, 공연예술 등 글로벌 K-컬처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120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우철웅 이사장과 한기정 총장을 비롯해 내·외빈, 교직원, 졸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재용 미디어융합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수여, 교원자격증·정화인증제 인증서 및 정화드림팀 수료증 등 증서 수여, 상장 및 표창 수여, 한기정 총장의 훈사, 우철웅 이사장의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작편곡전공 조승우 학생과 뷰티네일전공 박수빈 학생이 수상했으며, 전공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은 미용전공 조은 졸업생 등 7명이 받았다. 대학 발전과 학생자치 활동에 기여한 총학생회 임원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하나은행은 졸업생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기정 총장은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은 멈추지 않는 도전에서 나온다”라며 지속적인 자기 정진을 당부했다. 이어 “정화예대라는 울타리는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고, 여러분의 성취는 대학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모교는 언제나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뷰티예술학부(미용, 메이크업, 스킨케어, 네일, 패션, 이용전공) ▲실용음악학부(보컬, 힙합, 작편곡, 기악, 싱어송라이터, 음향제작, 뮤직테크놀로지, 탑라이너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작, 시각디자인, 웹툰애니메이션, 게임그래픽, 연기, 실용댄스, 댄스스포츠코레오전공) ▲디저트베이커리학과가 개설돼있으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실용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02.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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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팔아 월 40만원 받자” 충북·세종도 햇빛소득마을 추진…전남은 500곳

━ 음성군, 9곳 모집에 23개 마을 응모 충북 음성군이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주민 복지사업을 하는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지난달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공모한 결과 23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심의를 거쳐 조만간 9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마을 유휴부지나 회관, 창고 등 마을 공동 재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공동체 운영에 활용하는 것이다. 에너지자립 마을 모범사례로 꼽히는 경기 여주 구양리 태양광 발전 사업과 비슷한 방식이다. 구양리에선 매월 100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공동체 사업을 담당하는 마을 사무장 인건비와 행복버스 운영, 주민 공동 시설 건립 등에 사용한다. 음성군은 9개 읍면에 각 1개소씩, 8000만원을 들여 최대 40㎾급 태양광 발전을 설치한다. 한 곳당 군비 7200만원이 지원되며, 마을 자부담은 10%다. 40㎾를 초과하는 발전 용량을 희망할 경우 주민 동의를 얻어 자부담 비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홍석현 음성군 에너지관리팀 주무관은 “40㎾급 기준으로 마을당 월 40만원의 수익이 기대된다”며 “자부담 비율이 10%로 낮은 편이라 참여를 원하는 마을이 많았다”고 말했다. 군은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마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발족…올해 500곳 조성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올해 들어 음성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올해 햇빛소득마을 500곳을 조성한다. 지난해 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수요를 거쳐 마을 150곳 발굴한 데 이어 추가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마을 태양광 발전에서 나오는 전기를 보내는 전력 계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전기사업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을 통해 계통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와 전북 진안·임실군도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발족하고, 태양광 발전 수익 공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연간 500곳 이상, 2030년까지 2500곳가량을 목표로 정했다. 한 곳당 0.3~1㎿ 규모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고, 발전시설을 운영할 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한다. 3월~4월께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5월에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시설 설립비와 판매 단가에 따라 마을별로 수익은 달라질 수 있다”며 “전남·북이나 강원 같은 전력계통 연결이 어려운 지역은 ESS를 활용해 낮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 계통에 여유가 있는 시간대에 송전하는 방식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최종권([email protected])

2026.02.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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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드론' 생중계에 화려한 볼거리…“시청자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

지난 6일(현지시간) 개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드론 생중계가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중계와는 다른 시점을 제공해 시청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 “이번 올림픽에서 중계용 드론은 올림픽 모토인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강하게’를 새롭게 해석해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드론 생중계 관련 반응을 보도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일반 드론 10대, 1인칭 시점(FPV·First Person View) 드론 25대가 사용되고 있다. 실제 선수 시점에 가까운 몰입형 화면을 제공하는 FPV 드론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WP는 “대회 초반 북부 이탈리아 전역에 배치된 수많은 드론은 알프스의 파노라마 전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시청자를 경기 현장 가까이 데려다놓았다”고 호평했다. 미국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 소속 케일리 험프리스는 WP에 “드론이 올림픽에 완전히 새로운 요소를 더해줬다”고 말했다. 미국 NBC 올림픽 중계 총괄디렉터 마이클 시핸은 WP에 “드론 중계는 게임 체인저”라며 “기존 카메라로는 불가능한 친밀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가 언덕을 내려가는 선수 바로 앞이나 바로 뒤에서 따라가면 그들이 얼마나 빠른지 (시청자도) 느낄 수 있다”며 “드론 중계는 우리가 가본 적 없는 영역으로 데려다준다”고 덧붙였다. 각 드론에는 조종사, 디렉터, 기술담당자 등 3인이 배치된다. 이들은 전용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행경로·기술적 조정 등을 관리한다. 올림픽방송서비스(OBS)는 “이러한 협업 체계는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냄과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론이 경기 현장 가까이 배치되는 만큼 선수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다. 그러나 드론을 운영 중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방송서비스(OBS)는 “차질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피에르 뒤크레 IOC 스포츠국장은 “드론이 선수 경기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확실히 관리하고 있다”며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입장도 긍정적이다. 미국 스노보드 대표팀 매디 마스트로는 WP에 “드론이 안전거리를 유지한다면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줄리아 탄노도 “경기 시작 전과 연습 중에는 드론이 눈에 들어오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시야에서) 거의 사라진다”며 “출발하는 순간에는 (드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민구([email protected])

2026.02.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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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속도전 압박에…정부,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전 투자처 검토 착수

한국 정부가 대미투자특별법(특별법) 처리 이전이라도 대미 투자 후보 프로젝트를 미리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에서 특별법 처리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법안 통과 전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한ㆍ미 합의 이행 의지를 보여줄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1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ㆍ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임시 추진체계 구축방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정부는 그동안 특별법 처리 전 투자 프로젝트 논의가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미국 측의 압박이 거세지자 법 통과 전에도 투자처 검토 등 실무 절차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선회했다. 특별법은 다음 달 9일 이전에 처리될 전망이지만, 시행령 제정 등 준비 기간을 감안하면 실제 시행까지는 3개월이 더 필요하다. 이 기간에 신속한 투자 집행을 요구하는 미국과의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다. 구 부총리는 “국내법이 정한 정상적인 입법 절차를 밟고 있지만, MOU 이행 과정에서 한ㆍ미 간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거나 신뢰가 훼손되는 것은 국익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행 전까지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양측이 발굴하는 후보 프로젝트에 대해 사전 예비검토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 전까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대미 투자 후보 프로젝트를 검토할 임시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법에 따라 한미전략투자공사에 설치하는 운영위원회를 대신하는 역할이다. 산업통상부 장관과 관계 부처 차관 등이 참석하는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행위원회 산하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예비검토단’을 설치해 한ㆍ미 양측이 발굴한 후보 프로젝트의 상업적 합리성과 재무 여건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로 했다. 다만 최종적인 투자 결정과 집행은 특별법 시행 후 이뤄진다. 현재 미국 측과는 원전과 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투자 프로젝트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비관세 분야 합의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미국 측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 외에 비관세 장벽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도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미국이 한국과의 비관세 장벽 관련 협상에서 진척이 없을 경우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해 무역 적자를 개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ㆍ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공동설명자료(팩트시트)를 통해 자동차, 농업, 디지털 분야 등에서의 비관세 장벽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ㆍ축산물에 대한 검역 절차 개선, 디지털 관련 법과 정책에서 미국 기업들에 대한 차별 금지 등이 주요 골자다. 최근 미국 측은 한국 정부의 디지털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비관세 장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열기로 했지만 의제 조율 등을 이유로 회의가 개최되지 않았다. 폴리티코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한국 측의 디지털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한 미국 측의 불만이 회의가 연기된 주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통상추진위원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위원회 등도 참석했다. 디지털 규제와 농축산물 검역 문제 등을 다루는 소관 부처다. 여 본부장은 “비관세 분야 주요 현안들이 관세 조치와 결부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릭 스위처 USTR 부대표는 10일 한국을 방문해 여 본부장 등과 만나 관세 재인상 문제 등을 논의한다. 비관세 장벽 완화 등이 주된 의제다. 안효성([email protected])

2026.02.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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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픽' 박치은, 영앤리치 연매출 220억원..침대만 1억 5천만원 (이웃집 백만장자)

[OSEN=최이정 기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연 매출 220억 원을 기록 중인 인테리어 업계의 '영 리치 아이콘' 박치은 대표가 출격한다. 11일(수)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고급스러운 미감과 세련된 감각으로 셀럽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은 것은 물론, 수많은 고객들을 사로잡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치은의 다사다난한 인생사가 공개된다. 박치은이 이끄는 인테리어 기업은 연 매출 220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소녀시대 윤아·개그맨 유세윤·축구선수 구자철·작곡가 유영진 등 유명 스타들의 인테리어를 책임져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1986년생, 만 39세인 박치은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이번 방송에서는 2MC 서장훈과 장예원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박치은의 오피스텔 공간을 방문한다.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뷰와 신혼집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분위기가 등장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낸다. 잡동사니를 완벽하게 은폐하는 차별화된 설계, 실용성에 미적 감각을 더한 독특한 소품들, 죽은 공간까지 살려낸 기발한 아이디어 등이 더해져 '박치은표 하이엔드 인테리어'의 정수를 보여준다. 여기에 최신 기술이 접목된 디테일은 최첨단 인테리어의 끝판왕을 실감케 한다.  특히 호텔에 버금가는 깔끔한 침실에서는 아이유·제니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고가 침대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침대의 가격이 무려 '1억 5천만 원'이라는 설명이 이어지자, 서장훈은 "저는 그냥 바닥에 요를 깔고 자겠다. 나이가 들수록 푹신하면 허리가 아프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밖에도 4천만 원대 소파, 400만 원짜리 수저통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인테리어의 세계가 연이어 공개되며 놀라움을 더한다. 그러나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청담동 공간을 모두 둘러본 뒤, 박치은은 "사실 여기는 고객들을 위한 쇼룸이다. 제 진짜 집은 따로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장예원은 "대표님의 진짜 집은 또 얼마나 좋을지... 좋은 것만 다 모아두셨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내고, 박치은은 "깜짝 놀라실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박치은의 실제 거주지가 베일을 벗는다. 두 개의 집을 하나로 연결해 양쪽 공간을 모두 사용하는 독특한 구조의 집이 전격 공개되며, 그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독보적인 감각과 끈질긴 도전 정신으로 연 매출 220억 신화를 쓴 '인테리어 CEO' 박치은의 집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성공의 비밀은 11일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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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채종협, 숨 멎는 아이컨택…직진 로맨스 예고(‘찬란한 너의 계절에’)

[OSEN=강서정 기자]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이성경과 채종협의 로맨스 포텐이 폭발하는 4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김영재)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0일) 공개된 4차 포스터에는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 선 하란과 찬은 아이컨택만으로도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며, 숨이 멎을 듯한 로맨스 모먼트를 완성한다. 특히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두 사람의 투샷은, 7년을 건너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두 인물의 서사를 암시한다. 여기에 “내가 지금부터, 대놓고 좀 많이 잘해줘도 돼요?”라는 선우찬의 대사는 직진 로맨스를 예고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찬란’ 로맨스의 포텐을 기대하게 만든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진은 “4차 포스터는 두 인물이 말보다 먼저 감정을 나누는 순간에 집중했다”며 “눈맞춤 하나로 서로의 계절을 깨우는 찬과 란의 로맨스 서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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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15억 사기 당한 후 청담동 아파트서 근무 “헬스장 수영장 관리”[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 양치승이 최근 ‘회사원’이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양치승, 15억 잃고도 떡볶이에 미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올해부터 회사원이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아파트 커뮤니티와 건물 관리·운영을 맡는 용역회사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미팅을 해보니 장기적으로도 나쁘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대기업이나 고급 주거단지에는 헬스장, 수영장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나”라며 “현재 근무 중인 곳에서 수영장, 골프 시설, GX 프로그램, 필라테스, 헬스, 카페 등 커뮤니티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대 시절부터 아르바이트와 체육관 운영 위주로 살아온 만큼, 이번이 사실상 첫 회사원 생활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출근 시간이 엄격하진 않지만, 정식으로 회사에 소속돼 일하는 일상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양치승은 과거 헬스클럽 운영 과정에서 큰 손해를 본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인 소개로 서울 강남구 모처에 헬스장을 열었으나, 운영 3년 만에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해당 건물이 실제로는 건물주가 강남구청과 20년 임대 계약을 맺어 설립한 곳이었고, 이 사실을 숨긴 채 세입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양치승은 헬스장 전세금 5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거주 중인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았으며, 전세금과 시설비를 포함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여러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결국 헬스장은 폐업했고, 이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끝에 현재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큰 시련을 딛고 또 다른 현장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양치승의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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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헬스케어 전시회 ‘WHX 두바이 2026’ 참가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하창우)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제 헬스케어 전시회 ‘World Health Expo Dubai 2026(이하 WHX Dubai 2026)’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WHX Dubai’는 중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지역의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 전시회로, 최신 의료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금번 전시회에서 비뇨기과, 에스테틱, 감염관리 분야의 주력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국산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일직선(in-line) 구조로 결합한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병변 탐색과 쇄석을 더욱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와 신제품 ‘더마샤인 듀오 RF(DermaShine Duo_RF)’를 소개한다. 더마샤인 프로는 정밀한 약물 주입 성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대표 제품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제품 전시와 함께 정품 주사바늘(니들)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약품 정밀 주입 기능과 저출력 고주파(RF)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스테틱 장비인 더마샤인 듀오 RF를 처음 공개한다. 약물 주입과 피부 탄력 개선을 하나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다. 감염관리 분야에서는 병원 및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과 효율적인 기기 관리 솔루션을 위한 내시경 소독기 ‘DR-02’를 선보인다. 휴온스메디텍 하창우 대표는 “WHX Dubai 2026 참가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의 우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에스테틱, 비뇨기과, 감염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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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을 집행한다” 지성, 악인 향한 사자후…금토극 압도적 1위(‘판사 이한영’)

[OSEN=강서정 기자] 지성의 거침없는 사이다 심판이 ‘판사 이한영’의 도파민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이번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남궁성우, 장재훈, 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이 사법부 역대급 ‘똘판’ 이한영(지성 분)의 파격적인 행보에 마지막까지 추진력을 얻고 있다. 이에 4주 연속 금토극 시청률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이한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짚어봤다. #자비는 없다! 연쇄살인범 차로 밀어버리는 이한영의 미친 기개! 억울한 죽음을 맞은 이한영은 10년 전, 충남지법 단독판사 시절 맡았던 피고인 김상진(배인혁 분)의 재판장으로 회귀했다. 김상진이 절도 미수범으로 잡혀 온 탓에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밖에 없었으나, 김상진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실체를 아는 이한영은 그를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악의 고리를 끊어내고자 나선 이한영은 마침내 김상진을 목격하고 “살인범 김상진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집행”이라고 외치며 힘차게 가속 페달을 밟았다. 김상진이 차가운 도로로 나동그라지며 악의 단죄가 이뤄지는 순간, 시청자들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권력자들의 압박? 폭주 기관차 이한영에겐 무쓸모! 병역 비리 장부 오픈! 서울행을 위해 한방이 필요했던 이한영은 정치계, 법조계 인사의 자녀가 연루된 병역 비리 장부를 입수하고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장부에는 강신진(박희순 분)이 꼭두각시 대법원장으로 세우려던 인물의 아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한영은 장부를 내놓으라는 김진한(정희태 분)의 은근한 협박에 “장부에 적힌 사람들로 내각을 짜도 되겠던데요. 그중 누구한테 부탁해도 서울행 티켓 정도는 어려울 것 같지 않고”라고 응수했다. 이어 이한영은 악인들이 손을 쓸 새도 없이 장부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거악을 골탕 먹이는 데 성공했고, 이를 계기로 서울중앙지법 입성까지 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싱크홀 사건 주범을 향한 포크레인 응징 & 마지막까지 악인의 숨통을 조이는 집요함! 이한영은 직접 사적 제재에 나서기도 하며 ‘똘판’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남면구 싱크홀 사건의 주범인 추용진(이장원 분) 남면 구청장의 차를 쫓던 이한영은 고의로 사고를 낸 뒤 그를 채석장으로 끌고 갔고, 추용진을 죽여달라는 유가족의 말에 “피고인 추용진! 사형을 선고한다!”고 외치며 포크레인으로 거대한 돌덩이를 들어 올려 그에게 쏟으려 했다. 유가족의 만류로 집행은 멈췄지만, 이한영은 추용진의 재판에 직접 찾아가며 악인의 숨통을 조였다. 추용진이 징역 10년과 벌금 50억을 구형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한영의 날카로운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거악의 자금책 무너뜨리는 이한영의 완벽 설계! 이한영은 거악의 운영 자금을 관리하는 이성대(조상기 분)를 속여 어두운 돈 30억을 가로챘다. 하지만 이성대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었고, 강신진에게 내막을 밝히려고 하며 위기에 처했다. 이때 이한영은 이성대의 딸 계좌번호를 읊으며 “당장 이 계좌로 30억이 들어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강신진 수석이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지 않습니까?”라며 이성대를 코너로 몰았다. 여기에 이한영은 ‘든든한 빽’ 백이석(김태우 분)을 불러 이성대 앞에 재판 거래와 부정 청탁 내역이 담긴 서류를 내밀며 통쾌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렇듯 ‘판사 이한영’은 주인공 이한영의 대활약으로 극 후반부까지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가운데, 적폐 판사에서 다크 히어로로 거듭난 이한영이 어떤 마무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3회와 14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오는 13일(금)과 14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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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디 어워즈' D-1, 최초로 꽉 채웠다..관전 포인트

[OSEN=선미경 기자] 대망의 '2026 디 어워즈'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K팝을 세계 속에 빛낸 아티스트들이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로 향하는 가운데, 출연진의 무대 스포일러가 공개되며 시상식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피원하모니(P1Harmony)는 시상식 스케일로 새롭게 탄생한 '태양을 삼킨 아이'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인다. 엔하이픈(ENHYPEN)은 일곱 번째 미니앨범의 핵심 세 곡을 모아 '완성형 스테이지'를 꾸민다. 피프티피프티(FIFTYFIFTY)도 팬들이 사랑하는 '퍼펙트 크라임(Perfect Crime)'을 '디 어워즈'에서 최초 공개한다. 싸이커스(xikers)는 시상식 무대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인트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스테이지를 꾸민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디 어워즈'를 위한 자신들만의 매력이 담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은 '비트 잇 비트 잇(Beat It Beat It)' 한국어 버전을 방송에서 처음 선보인다. 82메이저(82MAJOR)는 오직 '디 어워즈'를 위해 작곡한 윤예찬의 DJ 퍼포먼스로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큐더블유이알(QWER)은 시상식에서 첫 공개하는 '흰수염 고래'를 통해 시상식에 자신들만의 색깔을 더한다. 투어에서만 공개된 엔시티 위시(NCT WISH)의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퍼포먼스도 기대 포인트다. 넥스지(NEXZ)는 '디 어워즈' 스케일로 재탄생시킨 '비트박서(Beat-Boxer)'와 '넥스트 투 미(Next To Me)'를 선사한다. 이즈나(izna)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무대도 마련됐다. 킥플립(KickFlip)은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특이점' 퍼포먼스로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아홉(AHOF)은 팬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9인 '완전체'의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선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밴드 에이엠피(AxMxP)와 Mnet '보이즈2플래닛' 최립우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컬래버레이션도 기대감을 높인다.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아시아 3개국 아이돌 3인의 초특급 유닛이 결성되며,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2002년생 '말띠' 아이돌 3인의 특별 인터뷰도 공개된다. '디 어워즈' 메인 진행은 배우 이종원과 신예은,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맡는다. 이종원은 '가디언', 신예은은 '뮤즈', 명재현은 '프론트맨'으로서 생애 첫 시상식 MC 호흡을 맞춘다. 유재필은 지난해에 이어 레드카펫 MC로 나선다. '제2회 디 어워즈'는 오는 11일 오후 6시에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채널A 플러스에서 생중계되며 같은 날 자정 채널A에서 지연 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디 어워즈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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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 허락도 없이?" 美 피겨 단체전 금메달에 찬물.. '음원 무단 사용' 의혹 [2026 동계올림픽]

[OSEN=강필주 기자] 미국 금메달리스트가 '음원 무단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피플'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셉 맥키넌이 지난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앰버 글렌(27)이 자신의 곡 '더 리턴'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글렌이 활약한 미국은 대회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경기에 사용된 음악의 원곡자가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맥키넌은 "방금 한 올림픽 피겨 선수가 내 노래를 허락 없이 루틴에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전 세계에 방송됐는데, 이게 올림픽에서 일반적인 관행인가?"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맥키넌은 자신의 레이블과의 계약상 음원 라이선스 허가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덧붙여 글렌이 어떻게 자신의 허가 없이 경기에 음악을 사용할 수 있었는지 의문을 드러냈다.  글렌은 이번 대회 단체전 프리 스케이팅에서 이 곡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미국의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그녀는 미국 피겨 사상 최초의 성소수자 여성 국가대표로서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터라 이번 논란은 더욱 뼈아프다. 다만 맥키넌은 이후 팬들의 설명을 통해 올림픽 중계 시 음원 사용이 라디오 방송과 유사한 저작권 체계를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한발 물러섰다. 실제 맥키넌은 추가 글을 통해 "그녀가 금메달을 땄다고? 정말 축하한다"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저작권 문제는 고질적인 골칫거리다. 이번 대회 개막 직전에도 토마스-요렌스 구아리노 사바테(26, 스페인)가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 음악의 저작권 승인이 나지 않아 프로그램 교체 위기에 몰렸다가 극적으로 해결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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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강등권 경쟁'에 축구팬들 의문..."토트넘, 언제까지 '빅6' 지위 유지해?"

[OSEN=정승우 기자] "얼마나 더 내려가야 '빅6'가 아닌가."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질문이 공개적으로 던져졌다. 성적 부진이 반복되면서, 추상적인 지위 자체를 다시 묻는 목소리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또 다른 어려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지켜본 팬들이 '빅6 팀은 얼마나 오랫동안 부진해야 더 이상 빅6가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의 '빅6' 구도가 과연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배경은 분명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2024-2025) 17위로 간신히 잔류했다. 이번 시즌(2025-2026)에도 반등은 없었다. 15위. 순위표의 중하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거 '상위권 단골'이라는 이미지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 흐름은 최근 웨인 루니의 발언과도 맞물린다. 'BBC'에 따르면 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웨인 루니는 최근 토트넘을 두고 "강등 싸움을 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진단했다. '빅6'가 아니라, '잔류 경쟁 팀'이라는 규정이었다. 이름값이 아닌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한 평가였다. 통상적으로 팬들 사이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빅6'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그리고 토트넘으로 구성돼 왔다. 우승 경쟁, 챔피언스리그 진출, 재정 규모까지 묶어 불려온 묶음이다. 문제는 토트넘의 성적 궤적이다.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챔피언스리그는커녕 유럽 대항전 경쟁에서도 멀어졌다. 내부 혼란과 리더십 논란, 감독 교체와 투자 논쟁이 이어졌다. '일시적 부진'으로 보기엔 시간이 길다.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 사이에서는 빅6라는 개념 자체가 고정된 타이틀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라며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는 지위는 결국 재정의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럽게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 최근 몇 시즌 꾸준히 상위권을 위협한 팀들의 이름도 거론된다. 토트넘의 이름이 빅6에서 빠질지 여부는 당장 결론이 나지 않는다. 다만 질문은 시작됐다. 강등권과의 격차를 걱정해야 하는 팀을 언제까지 '빅'이라 부를 수 있는가. 루니의 말처럼, 지금 토트넘은 이름이 아니라 순위표와 싸우고 있다. 그 싸움이 길어질수록, '빅6'라는 명칭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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