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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이겼지만 손흥민은 또 골 침묵’ 과연 이렇게 쓰는게 맞나…손흥민 71분 뛰고 교체…평점 6.9

[OSEN=서정환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이렇게 쓰는게 맞을까.  LAF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A FC는 시즌 개막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  팀으로서는 완벽한 승리였다. LAFC는 무실점 경기를 펼치면서 개막 후 구단 첫 4연승을 달렸다. 8골을 넣으면서 실점은 단 한 골도 없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공격중심이었던 LAFC의 체질을 바꿨다.  손흥민도 생소한 포지션에서 뛰었다. 나탄 오르다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뛰고 손흥민은 왼쪽 윙도 아닌 중앙 2선 미드필더로 나왔다. 동료들에게 최대한 많은 어시스트를 뿌려주라는 의미다.  4경기 동안 8골을 넣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흐름을 이어갔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LAFC는 캐나다출신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후반 26분과 36분 잇따라 두 골을 몰아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 두 골 모두 손흥민이 후반 24분 교체된 뒤에 나왔다. 생소한 포지션에서 뛴 손흥민은 집중견제에 시달리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벌써 6경기 연속 골 침묵이다.  손흥민이 미국무대에 진출한 뒤 가장 긴 득점 공백이 나오고 있다. 최근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던 손흥민에게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한 전술적 선택이었다. 손흥민은 전방과 중원을 자유롭게 오가는 프리롤 형태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 공격수인 손흥민을 과연 이렇게 쓰는 것이 맞냐는 논란이 있다. 손흥민은 평점 6.9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의 정상빈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이미 교체된 손흥민과 시간이 엇갈리면서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정상빈은 투입 이후 활발한 압박으로 슈팅까지 기록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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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예비사위와 예비장모가 묘한 분위기라니 ‘감춰둔 욕망’(‘닥터신’)

[OSEN=강서정 기자]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정이찬과 송지인이 표정부터 눈빛까지 묘한 뉘앙스가 가득한 ‘손금 보기’ 장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이승훈)은 기존 드라마의 문법을 완전히 뒤집어버린 피비 작가의 치명적이고 충격적인 서사가 휘몰아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피비표 최초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운 기이하면서도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이끌었다. 특히 ‘닥터신’ 1회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뇌수술 실력을 지닌 천재 의사 신주신(정이찬 분)과 인기 정상의 톱배우 모모(백서라 분)가 운명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가운데 모모가 비극적인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를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정이찬과 송지인이 예비 사위와 예비 장모 간에 기묘한 공기가 흐르는 ‘손금 보기’ 장면으로 충격을 자아낸다. 극 중 모모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주신이 와인을 들고 현란희(송지인 분)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장면. 모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란희는 손금을 보자며 신주신의 손을 잡고 매만지는 등 아리송한 분위기를 일으킨다. 특히 표정부터 묘한 뉘앙스를 드리운 현란희는 “우리 모모 아빠 너무 일찍 가셔서”라며 알 수 없는 말을 건네고, 신주신은 무표정 속 날카로운 눈빛으로 현란희를 응시한다. 갑작스러운 현란희의 의문스런 행동이 신주신과 모모, 그리고 현란희에게 어떤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정이찬과 송지인은 이 장면 촬영에서 주고받는 눈빛 속 묘한 긴장감을 제대로 담아냈다. 정이찬은 무덤덤함 속에서 예비 장모인 현란희를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송지인은 감춰둔 욕망을 애써 모른척하며 신주신의 손을 만지는 묘한 심리를 쫄깃하게 그려내 장면의 완성도를 드높였다. 제작진은 “예비 사위 신주신과 예비 장모 현란희가 설명하기 힘든 수상한 기류로 흥미를 돋운다”라며 “과연 이 장면이 ‘피비표 첫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인 ‘닥터신’에서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지 15일(오늘)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TV CHOSU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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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권정열, 양심있네…목 컨디션 안 좋았다고 끝난 공연 전액환불[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이토록 양심 있는 가수가 있을까. 십센치 권정열이 목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고백하면서 이미 끝난 공연 티켓값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나섰다.  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6 10CM Asia Tour ‘To 10CM: Chapter 1’ in Singapore 공연 티켓 환불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당일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저하로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며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의 의지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연 티켓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십센치는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홍콩 등을 거쳐 대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십센치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투어로 알려졌다. 하지만 싱가포르 공연에서는 권정열이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대에 오르면서 평소와 같은 완성도의 공연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이미 공연이 끝난 상황에서 전액 환불을 결정하는 것은 소속사 입장에서 부담이 큰 선택이지만, 십센치 측은 팬들이 느꼈을 아쉬움을 고려해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권정열 진짜 양심 있는 가수다”, “이미 끝난 공연인데 전액 환불이라니 쉽지 않은 결정”, “팬들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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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쾅!’ 문동주, 이제 부상 걱정 없다…시범경기 첫 등판 3이닝 1K 무실점 완벽투 [오!쎈 대전]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가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문동주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문동주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최정은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 고명준을 3루수 포구 실책과 포일로 내보내 무사 2루 위기에 몰린 문동주는 김성욱을 3루수 땅볼로 잡았고 최지훈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시켰다. 조형우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3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문동주는 한화가 1-0으로 앞선 4회 엄상백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38구를 기록했고 직구(23구), 슬라이더(7구), 커브(4구), 포크(4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km까지 나왔다.  문동주는 KBO리그 통산 81경기(379⅔이닝) 27승 2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2023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 24경기(121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이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선발도 유력했지만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문동주는 청백전 등판에 이어서 첫 시범경기 등판도 잘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만약에 개막전까지 투구수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더라도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보다는 동주가 들어가는게 좋다고 본다. 선발진에 들어가서 던질 수 있는 만큼 던지고 그 다음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며 문동주를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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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다주택자 규제 걸렸다.."세금 낼 돈 없어 다 내놔"('조롱잔치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세금 낼 돈이 없어서 집을 내놨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40회 장수원 조롱잔치2’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장수원은 근황을 전하며 “지금은 휴양지 보라카이에서 하고 있다. 크랩이다. 시리얼 새우도 있고”라고 소개했다. 해외에서 음식점 운영을 하며 수입을 내고 있다는 것.  이어 이용진은 장수원에게 “요즘 형 기분 안 좋으시겠다. 다주택자 잡는다고 하니까”라고 물었고, 장수원은 “그래서 다 내놨다. 세금 낼 돈 없어서”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이날 2018~2019년도에 서울 잠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사실도 공개했다. 이용진은 “그때 형 청약됐는데 중도금이 없었다”라고 언급했고, 장수원은 “맞다. 그때 앵벌이 한다고 그랬다. 어렵게 메꿨다”라고 털어놨다.  장수원과 닮은꼴 사진도 공개됐다. 장수원은 상의탈의 후 상체 근육이 홍석천과 비교되자 “머리가 민머리 되면 홍석천 형과 비슷하게 생길 것 같긴 하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MC들은 “약간 병약미 같은 게 있다. 샬라메랑 닮은 느낌”, “그룹에서 버림받은 메추리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로봇 연기에 대한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이용진은 “나는 형이랑 호흡을 맞춰봤다. tvN ‘미생물’ 때. 나는 로봇을 느껴봤다. AI 연기”라고 말문을 열었고, 장수원은 “그때가 최고, 맥스였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이용진은 “옥상에서 ‘와’ 소리지는 게 있는데 형님이 힘 다 빼고 하시더라. 근데 감독님이 더 대단하다. ‘컷 좋았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장수원은 “정확한 디렉대로 간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수원은 “차기작이 들어오면 탄탄한 넷플릭스 같은 것도 자빠트릴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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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3·15 유족에 정부 첫 공식사과…참석자 눈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국가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으신 3·15 의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고난과 위협 속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3·15 의거 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들의 그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잠시 발언을 멈추고 허리를 깊이 숙이자 객석에선 박수가 나왔고, 박홍기 3·15의거 기념사업회장 등은 눈물을 훔쳤다. 2010년 3·15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의 공식 사과는 물론,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대통령의 참석은 국가기념일 지정 이전인 2000년 40주년 행사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참석 이후 26년 만이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3.15의거는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커다란 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15 의거를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극복까지 이어지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마산에서 시작한 3·15의거는 전국 곳곳의 4·19혁명을 촉발했고 마침내 강력해 보였던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며 “부마 항쟁,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 항쟁을 넘어 촛불 혁명과 빛의 혁명까지 연면히 이어진 3·15 정신은 위기 때마다 나라를 일으켜 세울 우리의 사표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비록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도 민초들의 가슴과 뇌리에 새겨진 쓰라린 상처와 기억, ‘그래도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확고한 역사적 믿음이 모여 2024년 12월 3일 밤, 위대한 대한국민들은 내란을 단호하게 물리칠 수 있었다”며 “1960년 3월 15일이 그랬던 것처럼, 2024년 12월 3일 역시 일각의 영구집권 야욕을 국민주권의 지혜가 물리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3·15의거는 지난 1960년 3월 15일 부정 선거를 목격한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항의를 벌인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다.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1학년 김주열 열사가 경찰의 최루탄이 눈에 꽂혀 숨진 채 발견되면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이날 기념식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완수 경남지사, 김두관·김경수 전 지사,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학생, 각계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경 여사도 이 대통령 옆자리를 지켰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에 “님들의 희생과 헌신, 민주주의 완성으로 보답하겠다”고 적었다. 오현석([email protected])

2026.03.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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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단 450만원' 이란 잡는 '킬러 드론'…英, 수천대 투입 검토

영국이 요격용 드론 수천대를 중동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는 14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총리가 중동 지역에 수천대의 요격용 드론 ‘옥토퍼스’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워져 있는 모습이 문어와 닮아 ‘옥토퍼스’라는 이름이 붙은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와 영국이 공동 제작했다. 이란 ‘헤드’를 복제한 러시아의 ‘게란’ 드론과 싸워온 우크라이나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영국이 대량 양산 체계를 지원했다. 영국은 지난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현재 월 수천대 수준으로 늘렸다. 옥토퍼스는 우크라이나가 이미 실전 배치해 쓰고 있는 드론 요격 전문 ‘스팅’과 유사한 무기다. 원형 몸통 아래에 네 개의 프로펠러를 단 옥토퍼스는 세운 채 발사된 뒤 빠른 속도로 솟구쳐 올라 저속으로 비행하는 샤헤드 드론을 쫓아가 폭발한다. 샤헤드 드론의 최고 속도는 시속 185㎞ 수준인데 우크라이나의 요격 드론은 이보다 빠른 시속 200㎞ 이상의 속도를 낸다. 옥토퍼스의 최대 강점은 가격이다. 한 대 가격이 3000달러(약 450만원)에 불과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상대로 4년이 넘는 소모전을 이어가면서 적군의 값싼 저속 드론 공격에는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같은 고가 자원을 소모하지 않고 대신 값이 싼 요격 드론이나 대공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과 중동의 동맹국들은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이란의 샤헤드 드론의 파상 공세에 패트리엇 등 값비싼 방공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 이에 이번 중동 전쟁이 장기화할 땐 방공 미사일 부족 사태로 이란의 탄도미사일 등 치명적 무기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의 방공 지원 검토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군사 기지 활용 등 문제를 놓고 영국의 미온적 지원 태도에 불만을 표출한 이후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트루스소셜에서 영국이 뒤늦게 항공모함을 중동에 파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뒤늦은 지원은 필요 없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영국에도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한 가운데 영국 내에서는 참여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렸다. 앨런 웨스트 전 영국 해군참모총장은 텔레그레프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확보를 위한 공동 해상 대응이 있다면 우리는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호위 임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닐 모리세티 전 영국 해군 소장은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수십년 동안 영국이 해군 투자에 부족했다면서 현재 유조선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위험이 너무나 크다”고 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3.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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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연봉 168억-순자산 1500억' LAFC가 왜 398억 썼나…손흥민 돈 되는 이유 있었다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의 막대한 재산 규모가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스타 파워가 주목받고 있다. 인도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 온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이 축구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며 그의 커리어 동안 축적된 재산 규모와 수입 구조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현재 순자산은 약 1억 달러(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로스앤젤레스FC(LAFC)와 계약하면서 MLS에서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됐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손흥민이 LAFC 입단 당시 보장 연봉 1120만 달러(168억 원)를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MLS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연봉이다. 특히 매체는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 입성하기 전 이미 1억 달러 규모의 순자산을 구축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유럽 무대에서 장기간 활약하며 쌓은 연봉과 광고 수입, 그리고 글로벌 스타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결과라는 평가다. 손흥민은 MLS 이적 이전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와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랜 기간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 마지막으로 받았던 연봉은 약 988만 파운드(196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축구 외적인 상업적 가치 역시 손흥민의 자산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뛰어난 스타성과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에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 왔다. 손흥민은 버버리, 투미, 삼성,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마케팅 모델로 활용할 만큼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손흥민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확보한 선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인기가 대형 스폰서십 계약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그의 시장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LAFC와의 계약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수입원을 제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MLS에서 받는 연봉은 그가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부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의 상업적 영향력은 LAFC에서도 빠르게 확인되고 있다. LAFC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MLS 역사상 최고 수준의 이적료인 2660만 달러(398억 원)를 투자했지만 이후 유니폼 판매와 티켓 판매 증가로 상당 부분의 투자 비용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손흥민과 같은 글로벌 스타를 영입한 LAFC의 선택이 스포츠적 측면뿐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평가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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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기 끄고, 中선박 위장도…목숨 건 유조선 호르무즈 항해

지난달 28일 미국과의 전쟁 직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즉각 ‘세계 에너지 동맥’ 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했다. 위협은 현실이 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최소 17척의 선박이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등의 공격을 받았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시도하는 선박을 공격하며 이곳을 ‘적군의 욕조’로 만들고 있다. 해운 관계자 사이에서 위험하고 긴장감이 높은 해역을 일컫는 은어다. 하지만 이 와중 에도 목숨 걸고 적군 욕조를 통과하는 상선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급등한 물류 운송료 특수를 누리려는 시도다. 해운 전문 데이터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와 마린트래픽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후 그리스 선박 최소 10척, 중국 선박 최소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들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꺼 위치를 숨기거나 한밤중에 운항해 IRGC 위협을 피하려 했다. ━ “성공하면 돈벼락” VS “선원 생명 건 도박” 선주들의 목숨 건 항해는 전쟁 직후 천정부지로 오른 물류 운송료 이득 때문이다. 보험료와 선원 임금도 높아졌지만, 위험천만한 항해를 한 번만 성공하면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어서다. 로이터는 “유조선 소유주의 일일 평균 수익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며“일부 선박 소유주는 용선료로 하루에 50만 달러(약 7억5000만원)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티븐 코튼 국제운수노동자연맹(ITF)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에 선원을 보내는 건 실제 전쟁터로 보내는 것”이라며 “선원들의 생명을 가지고 도박을 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아직 이란군의 선박 위협을 막아낼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이 선박 호위를 제공할 것이라며 “용기를 내 통과하라”고 했지만, 막상 호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 5개국에 군함을 호르무즈 해협에 보내라고 요청했을 뿐이다. 이에 일부 선박은 ‘중국 선박’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해협 통과를 시도 중이다. AIS 목적지란에 ‘중국인 선주’ ‘중국인 선원 탑승’ 등의 문구를 기재하는 식이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최대 고객이다. 이러한 중국 소속 선박임을 강조해 공격을 피해 보려는 수법이다. 실제로 이란은 중국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를 실은 선박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란과 우호 관계인 인도 배도 통과가 이뤄졌다. 인도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시발릭’호가 최근 자국 해군의 호위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고, 또 다른 인도 LPG 운반선 ‘난다 데비’호도 조만간 해협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최근 인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LPG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 지난 12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12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 통화해 에너지 수송문제를 논의했다. 이후 예외적으로 인도 LPG 선박의 통과가 이뤄진 것이다. ━ 이란, 낚싯배 위장 ‘벌떼 수상 드론’ 공격 하지만 이란은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위협적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이 낚싯배로 위장한 소형 무인선(드론 보트)에 폭발물을 실어 무더기로 투입하는 ‘벌떼 작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공격 중이라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란은 드론 보트를 한꺼번에 최대 수십척을 보내 자살폭탄 공격을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오만 인근 해역에서 마셜 제도 국적 유조선이 이란의 수상 드론에 피격당했다. 지난 11일에도 페르시아만에서 유조선 두 척이 이란이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원격 조종 선박의 공격을 받았다. 드론 기술 기업 드라간플라이의 캐머런 첼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뉴스에“이란인들은 배를 어선으로 위장할 수도 있고, 어떤 형태의 선박이 될 수도 있다”며 “(미군이) 전파 방해나 추적하는 게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런 배가 50척이나 있다면 해안선을 따라서 폭발물을 가득 실은 약 6m 크기의 목조 어선을 찾아내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승호([email protected])

2026.03.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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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이겨야지” 2승1무 시범경기 무패, 김태형 감독 신인 박정민 호투에 미소짓다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2승 1무, 무패를 기록 중이다.  15일 부산 사직구장,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취재진과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시범경기 무패'라는 취재진 말에 김 감독은 싱긋이 웃었다. '(시범경기이지만)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게 좋은 거죠'라는 말에 김 감독은 “뭐라도 이겨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 감독은 전날 LG전 선발 등판한 엘빈 로드리게스의 투구에 대해서는 무난한 평가를 했다.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어제는 제구가 조금 1회는 카운트 싸움에서 좀 뺏기고, 또 배터리가 공을 요구하는 게 조금, 각도나 공이 오는 거를 빨리 체크를 해서 다른 방향도 가져가 봐야 되는데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던지더라. 그래서 그 부분을 조금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좌타자들한테 굉장히 좋은 공을 가지고 있는데, 어제는 그 공은 별로 안 던지더라. 나중에 시즌 때 보여주려고 그러는지”라고 웃었다.  로드리게스는 직구(35개) 커터(7개), 커브(9개), 체인지업(8개), 스위퍼(7개)를 던졌다. 김 감독은 “로드리게스는 구종은 다 던졌다. 이제 정규 시즌 들어가서 얼마큼 타자들을 현혹을 시킬 수 있는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불펜투수들이 인상적이었다. 김 감독은 “(박)준우하고 박정민인데. 정민이는 신인인데 지금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게 그래도 다행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특히 박정민에 대해 "직구 구속이 150km까지 나오니까 구위로 밀어부친다"고 칭찬했다. 박정민은 2경기 2이닝 무실점이다.  7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위기를 막은 정철원도 있다. 김 감독은 “이제 조금씩 구속이 올라와야 되는데, 사실 너무 몸이 안 돼 있어서 2군을 보낼라 했다. 면담을 해서 2군에 보내 시간을 좀 주려고 했다. 그런데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두고 봤는데 구속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태양이 공백이 생긴 2루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전날 2번으로 출장해 투런 홈런을 때렸다. 테이블세터로도 가능할까.  김 감독은 "가려면 1번으로 가야지. 2번은 안 된다. 1번부터 4번까지 다 갖다 몰아붙이든지. 일단 레이예스 뒤에는 좀 강한 타자가 있어야 된다. 안 그러면 무조건 레이예스를 거르지. 태양이도 지금 잘하고 있는데, 레이예스 뒤에 놓기는 아직은 좀 그렇다. 지금은 1번으로 가든지, 레이이스가 2번을 가든지 해야 한다. 태양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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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개막 4연승 질주…손흥민 마수걸이 골 불발

손흥민(34·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첫 골을 또다시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4-3-3 포메이션의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LA 입단 후 주로 원톱 공격수로 뛴 그가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건 파격에 가까운 변신이었다. 사실상 프리롤을 맡은 것이다. 공격을 풀어나가는 역할에 치중하다가도 기회만 생기면 상대 위험지역 깊숙이 들어가 골을 노렸다. 하지만 많은 팬이 기대하던 시즌 첫 골은 나오지 않았다. 개막 후 4경기째 골 침묵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공격 포인트 없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키 패스는 1회, 슈팅은 2회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3개를 기록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기록까지 더하면, 손흥민은 올 시즌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은 아쉬웠지만, 팀은 펄펄 날았다. 손흥민이 교체된 뒤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후반 28분과 36분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뜨려 LA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창단 첫 리그 개막 4연승을 기록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LAFC는 올 시즌 4경기에서 실점 없이 8골을 기록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까지 더하면 공식전 7경기(6승 1무) 무패다. 손흥민이 일찌감치 교체돼 코리안 더비도 불발됐다. 세인트루이스 공격수 정상빈(24)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손흥민과 엇갈렸다. 정상빈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한편, 스코틀랜드 셀틱 공격수 양현준(23)은 같은 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머더웰과의 2025~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2골을 터뜨렸다. 셀틱은 3-1로 이겼다. 양현준은 이번 득점으로 리그 득점을 6골, 시즌 공식전 득점을 8골로 늘렸다. 특히 양현준은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유럽 원정으로 치를 3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 발표 바로 전날, 두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3.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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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표 구하기 어렵겠네…’ 한화, 시범경기부터 2G 연속 매진…1만7000명 만원관중 [오!쎈 대전]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부터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도 흥행을 예고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이날 한화생명볼파크 1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한 KBO리그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떠올랐다. 한화 역시 연일 만원관중을 달성하며 KBO리그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개장한 한화생명볼파크는 홈경기 73경기 중 65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하며 누적관중 123만1840명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첫 100만 관중 돌파다.  한화는 올 시즌에도 엄청난 흥행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범경기 임에도 유료로 티켓이 판매됐지만 1만7000석을 모두 채우고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경기에 이어서 2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화는 이날 이진영(중견수) 최인호(우익수) 한지윤(좌익수) 장규현(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황영묵(2루수) 이도윤(유격수) 허인서(포수) 최유빈(3루수)이 선발출장했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김성욱(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경기는 허인서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한화가 4회초까지 1-0으로 앞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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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왕사남’ 1300만 돌파에 “감당할 수 없는 감사” 재치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에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유지태는 개인 SNS를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1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감당할 수 없는 감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문구는 극 중 유지태가 연기한 한명회가 엄흥도(유해진 분)에게 단종(박지훈 분)의 유배를 앞두고 “감당할 수 있겠느냐? 누가 오든 말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배급사 쇼박스 공식 SNS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12년 개봉해 1298만 4701명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을 넘어선 수치라 눈길을 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지태는 이번 작품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첫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4. 21:50

김기태 "부모 이혼 후 母 20여 년 못 만나"..가족사 고백('1등들')

[OSEN=선미경 기자] ‘1등들’ 김기태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오늘(1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1등들’ 5회에서는 두 번째 ‘맞짱전’을 맞이해 기존의 한계를 완벽히 깨부순 레전드 무대가 펼쳐진다. 승리를 위해 자신의 주특기마저 과감히 내려놓고 변신을 시도한 가수부터, 사연을 담아 진심을 전하는 가수까지 역대급 선곡 릴레이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반전 선곡들이 쏟아진다. 한 가수는 자신의 본래 장르를 완전히 벗어난 무대로 “이런 무대 하는 걸 처음 본다”, “보고 싶었던 모습이다”라는 평가를 듣는다. 또 다른 가수의 무대에는 “또 하나의 장르를 만든 것 같다”, “이건 결승전급 편곡이다”라며 극찬이 쏟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기태는 무대를 마친 직후 선곡과 관련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다. 애절한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노래로 고막들을 울린 그는 “부모님이 헤어지시고, 어머니를 20여 년 동안 뵙지 못했다”라고 깊은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기태가 이러한 사연을 가지고 선곡한 노래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처럼 1등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장르를 넘나드는 진검승부부터, 한계를 부순 1등들의 파격 변신까지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들에 투표를 해야 하는 고막들도 괴로워한다. 과연 이토록 치열한 대결 끝에 두 번째 ‘맞짱전’에서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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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조던 브랜드 입고 2026 월드컵 뛴다

전설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을 상징한 '점프맨' 로고가 들어간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이 공개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스포츠 브랜드 '조던 브랜드'와 협업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원정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노란색이며 기존처럼 나이키 제품으로 유지된다. 조던 브랜드가 국가대표 축구팀 월드컵 유니폼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구와 축구의 결합, 1990년대 미국프로농구(NBA) 최강팀 시카고 불스에서 기인한 브랜드와 월드컵 우승을 5차례나 한 브라질 대표팀의 협업이라 특히 눈길을 끈다. 이번 유니폼은 브라질이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2002 FIFA 월드컵 대표팀에서 영감을 얻었다. 당시 대표팀에는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카푸,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있었다.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파란색 원정 유니폼을 사용해 왔지만 이번 디자인은 훨씬 과감하다. 짙은 남색과 검은색을 바탕으로 아마존의 독화살개구리에서 착안한 점과 줄무늬 패턴을 넣었다. 재규어와 아나콘다 등 브라질 정글의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과 질감도 적용됐다. 옷깃 안쪽에는 'Vai Brasil(가자 브라질)' 문구가 새겨졌고,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5회를 상징하는 별 다섯 개도 그대로 유지됐다. 조던 브랜드는 이미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해 축구 유니폼을 선보인 바 있지만, 월드컵 무대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유니폼 공개 모델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르키뇨스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6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3.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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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5억 김민재 향한 AC밀란 러브콜…“119억이면 온다”

[OSEN=우충원 기자]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영입 성사 여부는 연봉 조정이라는 현실적인 조건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밀란이 수비진 강화를 위한 대형 영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한국 대표팀 센터백 김민재를 후보군 가운데 하나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수비 보강을 추진했던 밀란은 기대했던 영입이 성사되지 않자 올여름 보다 확실한 보강을 약속했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역시 중앙 수비진 전력 강화를 요구한 상황이다. 현재 뮌헨에서 김민재의 입지는 다소 애매한 위치다. 올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주전 센터백 조합을 형성하면서 김민재는 사실상 세 번째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전할 때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기 출전 시간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타가 2,806분, 우파메카노가 2,519분을 소화한 반면 김민재는 1,381분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 혹사 논란이 제기될 정도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 셈이다. 여기에 우파메카노가 최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뮌헨 수비진 경쟁 구도 역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는 매 이적시장마다 여러 유럽 빅클럽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세리에 A 복수 구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김민재의 이름은 여전히 유럽 이적 시장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특히 밀란이 관심을 보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김민재의 세리에 A 경험이다. 그는 SSC 나폴리에서 단 한 시즌을 뛰었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미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세리에 A로 복귀하더라도 적응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밀란의 현재 수비진에는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피카요 토모리, 코니 더빈터르 등 경쟁 자원이 존재하지만 김민재가 합류할 경우 충분히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현실적인 장애물은 역시 비용이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김민재가 뮌헨에서 받고 있는 연봉이 약 1200만 유로(205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밀란은 이 금액을 그대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밀란은 김민재가 연봉 700만 유로(119억 원) 수준의 계약을 받아들이는 조건에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뮌헨이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3000만 유로( 513억 원) 이상의 이적료 역시 낮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체결돼 있다. 주전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뮌헨에 잔류할지, 아니면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연봉 조정까지 감수하며 세리에 A 복귀를 선택할지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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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 터졌다” 손흥민 MLS 첫 골 다시 미뤄졌다... LAFC 2-0 승

[OSEN=우충원 기자] LA FC 공격수 손흥민이 포지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역할을 맡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득점은 또다시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LA F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LA FC는 시즌 개막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 4경기 동안 8골을 넣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흐름을 이어갔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손흥민의 역할에도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섰던 그는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한 단계 내려와 2선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최근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던 손흥민에게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한 전술적 선택이었다. 손흥민은 전방과 중원을 자유롭게 오가는 프리롤 형태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전반 1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이 골문 위로 넘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15분에는 반대로 부앙가가 좋은 위치에 있던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에도 기회는 있었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에 힘이 과하게 실리며 골문을 향하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이날 키패스 1회와 슈팅 2개를 기록한 뒤 후반 26분 교체됐다. MLS 개막 이후 4경기째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의 골은 없었지만 LA FC는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의 균형을 깨뜨린 선수는 마티유 초이니에였다. 후반 28분과 36분 연달아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두 골을 안겼다. LA FC는 주중 북중미 챔피언스컵 경기를 앞두고 있었던 만큼 경기 막판 손흥민과 부앙가 등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며 체력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정상빈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이미 교체된 손흥민과 시간이 엇갈리면서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정상빈은 투입 이후 활발한 압박과 활동량으로 공격 기회를 노렸다. 후반 4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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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타투' 지운 나나, 속옷 없이 재킷만..."방송사고!" 철렁 ('전참시')[Oh!쎈 예고]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또 한번 과감한 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 측은 본방송 말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에서는 나나의 출연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과거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프로젝트 그룹 오렌지캬라멜로도 활약했던 나나는 최근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2030 여성 팬들에게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에 '전참시'에서 집을 공개하며 편집숍을 방불케하는 드레스룸까지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나나는 시크하고 세련된 매력을 주로 강조해온 패션 이미지와 달리 일상에서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매니저는 나나에 대해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가 강한 편인데 실제로 겪어 보면 되게 털털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라고 걱정했을 정도다.  실제 그는 일상에서 소파에 거꾸로 누워있다가 비끗하는가 하면, 뷰티 관리를 위해 얼굴과 손까지 팩을 한 채로 집안을 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참시' 패너 양세형은 "마임하는 분 같다"라며 웃었을 정도.  그러나 패션 앞에서 나나는 한없이 과감했다. 과거 전신 타투를 그렸다가 모두 지워 화제를 모은 적도 있을 정도. 매니저와 함께 찾은 옷 가게에서도 그는 피팅 중 속옷 하나 걸치지 않은 상체에 재킷만 입고 거울 앞에 선 것이다. 가슴골이 고스란히 노출된 과감한 패션에 매니저가 화들짝 놀라 손으로 나나의 앞섶을 가리며 "방송사고다. 깜짝 놀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정작 나나는 "일부러 이렇게 한 건데"라며 장난스럽게 앙탈부리듯 말했다. 이에 패셔니스타 나나의 과감한 패션 시도들이 '전참시'에서 어떻게 담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과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은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며 나나의 촬영 분량은 오는 21일 밤 전파를 탈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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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채종협, 눈물의 키스 엔딩…쌍방 구원 로맨스 정점 찍었다(‘찬란한 너의 계절에’)

[OSEN=강서정 기자] 이성경과 채종협이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한층 깊어진 ‘쌍방 구원 로맨스’를 완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김영재) 7회에서는 선우찬(채종협 분)과 송하란(이성경 분)이 눈물의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찬과 송하란은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으며 설렘을 더했다. 카페 ‘쉼’에 도착한 선우찬은 천재(강아지)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가짜였단 것도, 가짜가 됐던 이유도, 그 사고로 나는 살고 그 친구는 죽었다는 것도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자꾸 그러고 싶어져. 돌아갈 때까지만 진짜 미친 척 욕심내면 안 되겠지?”며 하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선우찬의 귀국 소식에 나나 아틀리에 식구들은 카페 ‘쉼’에 모여 컴백 파티를 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선우찬은 우연히 유리 세정제 통을 떨어뜨리는 순간 또 다른 기억의 파편을 떠올렸다. 그는 기억의 ‘1인치’를 하나씩 적어가며 퍼즐처럼 흩어진 기억을 맞추기 시작했고, 1인치의 단서가 차수진(이주연 분)과 연결돼 있음을 깨달았다. 같은 시각, 선우찬의 기억 속 팔찌를 차고 한국에 귀국한 차수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한편 선우찬의 귀국과 함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도 다시 가동됐다. 김나나(이미숙 분)는 선우찬을 따로 불러 점심 식사를 하며 부모와 남자친구를 잃고 절망에 빠진 송하란을 강하게 키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나나는 “하란이를 다시 웃게 해줘서 고맙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고, 선우찬은 자신이 하란에게 마냥 좋은 사람만은 아닐 수도 있다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선우찬과 송하란은 외할머니 김선(강애심 분)의 도예 전시장을 찾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선우찬은 7년 전 사고 이후 절연했던 아버지 선우석(정해균 분)과 마주하게 됐다. 아버지를 피하려던 선우찬은 과거 폭행을 당했던 기억까지 떠올리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전시장 쇼케이스가 깨지며 파편이 튀었고, 이로 인해 송하란의 얼굴에 상처가 났다. 이를 발견한 선우찬은 이성을 잃은 듯 아버지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터뜨려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선우찬을 향한 박만재(강석우 분)의 의문도 커졌다. 선우찬의 빨래를 정리하던 만재는 그의 주머니에서 송하란이 잃어버린 만년필을 발견했고, 미국에서 도착한 택배 주소지를 통해 그가 과거 송하란의 남자친구 강혁찬과 연관된 보스턴에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송하란 역시 선우석과 선우찬의 대화를 통해 과거 선우찬이 공대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선우찬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하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송하란은 카페 ‘쉼’에서 선우찬을 기다리다 그와 다시 만났다. 송하란은 슬픈 기억들이 어느새 괜찮아졌다며 선우찬이 좋은 기억으로 덮어준 덕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관계에도 절대는 없는 것 같다”며 선우찬의 아버지가 두고 간 시계를 건넸다. 이는 어린 시절 어버이날에 선물했던 시계였다. 선우찬이 송하란의 기억을 따뜻하게 덮어줬던 것처럼, 이번에는 하란이 그의 아픈 시간을 어루만졌다. 방송 말미 선우찬은 “더 좋아지면 더 욕심낼지도 모른다”라며 송하란을 향한 멈출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눈물의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3개월 체험판 친구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쌍방 구원 로맨스’의 정점을 찍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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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조미령, 만취 후 모텔서 포착됐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EN=강서정 기자] 진세연과 박기웅이 두 번의 첫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배은혜, 극본 박지숙) 13회에서는 풋풋한 연애를 시작한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설렘 가득한 행보와 더불어 이사 문제를 둘러싸고 균열이 생긴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위태로운 모습이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공대한(최대철 분)과 양동숙(조미령 분)은 술에 취해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공대한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양동숙은 경악하며 비명을 내질렀다. 하지만 실상은 만취해 인사불성이 된 양동숙을 공대한이 세심하게 챙겼던 것. 양동숙은 “다신 보지 말자”며 자리를 떠났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한편 공주아와 양현빈은 기습 입맞춤 이후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공주아는 양현빈에게 고백 이벤트를 받는 꿈까지 꾸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양현빈은 공주아가 소란을 피운 것만 기억할 뿐, 정작 결정적인 키스 장면은 기억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는 혼술을 하다 봉변을 당했다며 공주아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이에 공주아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공우재(김선빈 분)는 양은빈(윤서아 분)에게 양가 아버지들끼리 이사를 안 가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에 공우재는 아버지 공정한에게 울분을 토하다 과호흡 증세를 보였고, 그간 숨겨온 불안장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정한은 자신의 욕심으로 가족의 평화를 깨뜨릴 수 없다는 판단에 양동익(김형묵 분)에게 방송 출연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 무렵 양현빈은 마침내 첫 키스의 기억을 떠올렸고, 곧장 공주아를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그는 “어제 기억은 다 잊어. 이게 우리 첫 키스니까”라는 심쿵 멘트와 함께 다시 한번 공주아에게 입을 맞췄다. 비로소 모든 오해를 뒤로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양동익은 한성미(유호정 분)를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다. 양동익은 본인이 혼자 저지른 일이라며 ‘헌신 서약서’까지 내밀었지만 한성미는 남편 공정한을 향한 배신감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의 만남을 목격한 차세리(소이현 분)는 한성미를 몰아세웠고, 한성미는 서약서를 보여주며 차세리를 제외한 온 가족이 이번 계획에 가담했음을 폭로했다. 결국 두 부부 사이에 거대한 균열이 생겼고, 급기야 차세리는 양동익에게 “나는 가족이 아니에요?”라는 차가운 말을 남긴 채 사라져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양현빈은 공주아에게 꽃을 선물하며 정식으로 고백했고,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기로 약속했다. 로맨틱한 기류가 흐르던 찰나, 두 사람은 공정한과 양동익의 일촉즉발 현장을 목격했다. 연락이 두절된 차세리를 찾아 헤매던 양동익과, 그가 한성미를 만났다는 사실에 격분한 공정한이 맞닥뜨린 것. 급기야 멱살잡이까지 벌이는 두 아버지와 이를 경악하며 바라보는 공주아와 양현빈의 엔딩은 오늘 14회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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