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이란 공격 관련 NSC 실무회의 개최…외교·안보부처 참여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28. 2:53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공습을 감행하며 중동이 일촉즉발의 위기에 휩싸였다. 이란이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의 미군 시설에 보복 공격을 단행하며 중동 전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각국은 자국에 경보를 내리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역내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가장 먼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바레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공격을 공식화하자, 이란이 즉시 바레인에 있는 미 제5함대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기 때문이다. 그간 이란은,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 미국이 공격할 경우 중동 내 미군 기지가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맞서왔다. 이날 바레인 곳곳에서는 사이렌이 울렸고, 바레인 정부는 스마트폰 경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가장 가깝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바레인은 미 제5함대뿐 아니라 미 해군 중부사령부의 거점이기도 하다. 이란은 바레인뿐 아니라 쿠웨이트, 카타르의 미군 시설을 공격했으며 카타르는 이란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중간에 위치한 이라크도 자국 영공을 폐쇄하는 등 초긴장 상태다. 이스라엘 북부의 시리아와 레바논뿐 아니라 아라비아반도 남부에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상공에서도 폭발음이 들려 각국 정부가 영공 폐쇄 등에 나섰다. 다만 현재까지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중동 현지 매체 알자지라는 보도했다.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레바논은 특히 긴장하고 있다. 레바논 총리 "국가를 모험에 끌어들이는 행위 용납하지 않겠다" 성명 즉시 발표.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국가의 안보와 통합을 위협하는 모험에 국가를 끌어들이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또 "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모든 레바논 국민이 지혜와 애국심을 발휘하여 레바논과 레바논 국민의 이익을 무엇보다 우선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주요 외신은, 헤즈볼라 측에 이란을 지원하지 말라는 간접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주리([email protected])
2026.02.28. 2:49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갑자기 몸도 마음도 무겁네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가 초비상이다. 시즌을 앞두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국 교체 수순이다. 이종렬 삼성 단장은 발빠르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수소문하고 있다.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의 셀룰러 필드. 삼성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착잡한 표정이었다. 그는 “갑자기 몸도 마음도 무겁네요”라고 힘없이 말했다. 매닝은 지난 24일 오키나와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총 38구를 던졌는데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였다. 그런데 부진한 투구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매닝은 지난 26일 한국으로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박 감독은 매닝의 검사 결과에 대해 “정밀 검사를 찍은 상태고 결과가 나왔다. 팔꿈치 쪽이랑 인대랑 붙어 있는 게 손상이 좀 크다.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날벼락이다. 수술을 받아야 할 상태라면 교체가 불가피하다. 이어 박 감독은 “그래서 단장님께서 급하게 한국 들어가셨고, 지금 외국인 선수 리스트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 대체 외국인을 알아보려고 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매닝과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최근 몇 년간 KBO는 물론 일본 구단들도 눈독을 들였던 선수였기 때문. 매닝은 2016년 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았다. 디트로이트에서 4시즌 통산 50경기(254이닝)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 WHIP 1.29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계약했는데, 공식 경기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방출 엔딩이다. 삼성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진에 악재가 연속이다. 원태인이 팔꿈치 굴곡근 손상(그레이드 1)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 1선발 후라도는 WBC 파나마 국가대표로 뽑혔다. 파나마가 1라운드를 통과하면 삼성 합류 시기가 더 늦춰질 것이다. 시즌 준비에 아무래도 영향을 생길 것이다. 2선발인 매닝은 부상으로 강제 퇴출이다. 삼성은 5선발 후보도 찾고 있는데, 선발진 준비에 큰 변화가 생겼다. 박 감독은 “선발진이 지금 많이 빠져 있는 상태다. 후라도도 그렇고 원태인 선수도 그렇고, 지금 선발진에 최원태 선수 한 명 남아 있다”고 한숨 쉬었다. 이어 "나머지 선수들로 다른 선발을 찾기 위해서 남아 있는 캠프 동안 준비를 좀 더 다른 방향으로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5선발 후보였던 양창섭, 이승현(좌완) 등이 모두 선발로 준비해야 할 듯. 박 감독은 “양창섭, 좌승현, 육선엽 그리고 신인 장찬희까지 여러모로 범위를 넓혀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며 “(불펜) 이승민도 후보군에 들어간다. 상황을 봐야겠지만 포괄적으로 넓게 보고, 계획을 새롭게 해야 될 것 같다”고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8. 2:42
바레인에 주둔한 미 해군 제5함대 본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바레인 국가커뮤니케이션센터(NCC)는 국영 바레인뉴스통신(BNA)을 인용한 성명을 발표하고 미 해군 제5함대의 서비스센터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센터는 공격의 주체는 언급하지 않았다. 센터는 "추후 상세한 내용이 제공될 것"이라며 "국민은 관계당국이 발표한 지침을 따르고 공식 출처에서만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현지 매체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바레인에는 걸프지역, 홍해, 아라비아해, 일부 인도양을 관할하는 미 제5함대 사령부가 위치해 있다. BNA는 이외에도 국내 여러 시설이 외부로부터 공격받았다며 "이는 왕국의 주권과 안보에 대한 중대한 침해로, 당국이 긴급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28. 2:41
[OSEN=이인환 기자] 이쯤 되면 영입이 아니라 '자선 사업' 수준이다. 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겨우 빛을 보나 싶었던 이토 히로키(27, 바이에른 뮌헨)가 복귀 선언이 무색하게 다시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 섬유 파열(근섬유 손상)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의 정밀 검사 결과 당분간 전력 이탈이 불가피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야말로 마가 낀 수준이다. 이토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후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시즌을 치러보지 못했다. 이적 직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중족골 골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던 그는 무려 1년 가까운 시간을 재활에만 매두했다. 수차례 재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며 "가장 불운한 영입"이라는 비아냥 속에서도 최근 극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했다. 독일 현지 매체들도 "뮌헨 수비진의 멀티 옵션인 이토가 돌아오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체력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특히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토의 복귀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이토는 최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늘은 이토의 편이 아니었다. 뼈 부상에서 회복해 본격적으로 근육 강도를 올리자마자 이번에는 허벅지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전형적인 '유리몸' 패턴이다. 장기 부상 이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육 과부하라고는 하지만, 뮌헨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질 노릇이다. 고액의 연봉을 지불하며 영입한 선수가 경기장이 아닌 재활 센터에서만 시즌 대부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던 호기로운 전망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구단 의료진과 더 친숙한 '사이버 선수'로 전락할 위기다. 이토의 재이탈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라인은 다시 비상이 걸렸다. 요나탄 타와 우파메카노, 그리고 '철기둥' 김민재가 빡빡한 일정을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처지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토가 또다시 병상으로 향하면서, 김민재를 비롯한 주전급 수비수들의 과부하 우려는 더욱 커지게 됐다. 선수 개인에게도 이번 부상은 치명적이다. 1년 넘게 실전 무대에서 멀어지면서 경기 감각은 바닥을 쳤고, 반복되는 부상은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뮌헨 팬들 사이에서도 "이 정도면 먹튀 아니냐", "영입 리스트에 올린 스카우트부터 조사해야 한다"라는 격앙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긴 재활의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다시 어둠 속으로 숨어버린 이토 히로키. 김민재의 경쟁 상대로 지목됐던 일본인 수비수의 야심 찬 도전은, 결국 '부상 잔혹사'라는 꼬리표만 남긴 채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근육 부상이 얼마나 길어질지에 따라 그의 뮌헨 커리어 자체가 조기에 종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2:41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역을 공격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사자의 포효’ 작전은 수개월전부터 계획됐으며, 작전 개시 시점은 몇주 전에 결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미국이 이란과 이달 초부터 3차례에 걸쳐 벌인 핵협상이 사실상 이란 측의 대비를 약화하기 위한 기만전술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에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작전은 미국과 몇 달씩 계획한 것”이라며 “실행 날짜는 몇 주 전에 결정됐다”고 말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작전 개시가 결정된 시점은 미국이 이란과 핵 협상을 벌이고 있던 시기와 겹친다. 미국은 이란과 지난 6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1차 협상, 17~18일과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각 2차와 3차 핵 협상을 벌였다. 미국 측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 이란 측에선 압바스아락치 외무장관이 나섰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지만, 핵 협상의 분위기가 나쁘진 않았다. 6일 첫 만남 이후 추가 협상을 약속했으며 26일 3차 협상에선 이날 협상을 중재한 바드르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락치 장관도 “양측 모두 어느 때보다 협상 타결에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기술팀이 다음 달 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이 같은 협상이 결국 작전 개시 전까지 이란의 대비를 낮추게 하는 ‘시간 끌기’ 전술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군은 이달 초부터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을 비롯해 미국이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 자산을 중동에 집결시켜왔다. F-22·F-35 스텔스기, F-16 등 전투기,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와 U-2 드래곤 레이디 정찰기, 공중급유기 등 수백여대의 공군 전력을 이란 주위로 이동시켰다. 여기에 이란 해역 인근 아라비아해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대기 시켰고, 대서양 카리브해에 있던 제럴드 포드 항모 전단까지 지중해 동부로 이동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포드 항모 전단이 이스라엘 인근 해역으로 진입한 뒤인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작전을 시작했다. 사실상 미국이 이란과의 핵협상으로 시간을 끈 뒤 포드 항모 전단의 합류가 완료되자 공격을 개시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18일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전투 개시 시점은 며칠 내 지중해 동부 해안에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이 도착한 직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군, 수일간 이란 집중공습 예정”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이 수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이란 정권을 상징하는 건물과 정보기관이 식별한 표적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군사 기반 시설 공습을 통해 이란의 대응을 무력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 12도 이번 공습이 4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리는 이번 공습에 대해 대(對)이란 공격의 첫 단계라며 “4일간 계속되는 복합적이고 강력한 공습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이승호([email protected])
2026.02.28. 2:35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이 꼽은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에 오를 기회를 가진 3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저스의 로스터 대부분은 이미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야구에서는 부상이 불가피하다. 이는 올스타로 가득 찬 로스터에서 밀려날 수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 다저스가 개막전에 가까워질수록 주목해야 할 세 명의 이름을 소개한다"고 했다. 빅리그 2년 차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4할6푼2리(13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 2도루 OPS 1.154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 매체는 김혜성에 대해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다. 다만 지난해 후반기 부진이 워낙 심해 (개막전 로스터 승선) 확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인해 스프링캠프 출전 기회도 제한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5할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엘리트 수비수이며, 로버츠 감독은 올 시즌 중견수로도 몇 차례 선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의 매력은 뛰어난 주루 능력. 이 매체는 "설령 공격력이 다소 하락하더라도 김혜성은 '스피드는 슬럼프가 없다'는 야구계의 격언처럼 주루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그가 로스터에 들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놀라운 일일 것이다. 다만 그의 스프링캠프 공백은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투수 옌시 알몬테를 개막전 로스터에 오를 또 다른 다크호스로 꼽았다. 이 매체는 "에스피날은 다저스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선수일지도 모른다. 키케 에르난데스와 토미 에드먼이 오프시즌 수술로 인해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다. 두 선수 모두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벤치에서 나설 수 있는 우타 자원이 필요하다. 에스피날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4년 전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지만 이후 그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1994년생 에스피날은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고, 결국 트리플A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 매체는 "그는 수비 다재다능함과 안정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내야에서 여러 차례 멋진 수비를 선보였다. 올 시즌 맥스 먼시의 3루 수비를 대신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피날은 2022년 타율 3할에 근접했던 이후 공격력은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타율 5할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황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알몬테에 대해 "알몬테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저스 캠프로 복귀했다. 그는 마이클 부시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컵스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큰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이라고 소개했다. 알몬테는 데뷔 초반 제구 불안으로 고전했지만, 2022년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구위는 매우 위력적이었다. 이 매체는 "현재 다저스 불펜은 좌완 알렉스 베시아, 잭 드라이어, 태너 스캇으로 어느 정도 구성돼 있다. 하지만 우완 자리는 열려 있다. 에반 필립스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시즌 상당 기간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알몬테가 기회를 잡는다면 2026년 초반부터 중요한 상황에서 기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28. 2:35
[OSEN=수원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수원 삼성의 '정효볼'이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인 24071명 앞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이정효 감독의 데뷔전부터 승리를 신고하며 기분 좋게 2026시즌 첫 발을 뗐다. 이랜드 상대로 1승 5패, 김도균 감독을 상대로 5승 1무 13패에 그치던 '천적 관계'도 이겨내는 승리였다. 수원이 이랜드를 상대로 홈에서 2득점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대로 이정효 감독은 김도균 감독을 상대로 통산 4전 4승을 기록하면서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무려 24071명에 달하는 구름 관중 앞에서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뜻깊다. 이는 지난해 수원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세워진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22265명)을 훌쩍 넘긴 신기록이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일류첸코, 헤이스-김성주-강성진, 김민우-박현빈, 박대원-송주훈-홍정호-이건희, 김준홍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사령탑부터 베스트 일레븐까지 확 달라진 수원이었다.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이랜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가브리엘-박재용, 조준현-박창환-백지웅-에울레르, 오인표-박진영-김오규-김주환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맞서며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0분 수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헤이스가 올려준 프리킥에 홍정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윗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수원이 풀백까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며 측면에서 몇 차례 좋은 전개를 펼쳤지만,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이랜드가 첫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에울레르가 문전으로 프리킥을 배달했고, 박지영이 뛰어들며 머리를 갖다댔다. 그러나 공은 윗그물에 얹혔다. 이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9분 가브리엘이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감아올렸다. 이를 박재용이 머리로 정확하게 돌려놓으며 이랜드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이데일과 김현 대신 자신이 왜 선발로 나섰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득점이었다. 수원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4분 좌측에서 헤이스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강성진이 잘 잡아놓은 뒤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수원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1분 일류첸코가 발리슛을 시도한 공이 바운드되면서 수비 사이로 빠져나갔다. 박현빈이 침투하며 공을 잡은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수원 데뷔골을 신고했다. 다만 이정효 감독은 박현빈의 세리머니에 화가 난 듯 선수들을 향해 호통 치는 모습이었다. 이랜드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빠른 공격 전개 끝에 박재용이 다시 한번 헤더로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이번엔 김준홍이 집중력을 발휘해 옆으로 쳐냈다. 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터닝 발리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양 팀은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수원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7분 김준홍이 후방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그는 가브리엘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하진 않았다. 이랜드 벤치가 먼저 움직였다. 김도균 감독은 후반 15분 박재용과 가브리엘을 불러들이고, 아이데일과 이주혁을 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부상 악재까지 터졌다. 후반 21분 에울레르가 별다른 충돌 없이 통증을 느껴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배서준이 대신 투입됐다. 수원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정효 감독은 후반 27분 박대원, 강성진, 일류체코, 김성주를 빼고 이준재, 박지원, 김지현, 강현묵을 투입하며 한꺼번에 4명을 바꿔줬다.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곧바로 적중했다. 후반 28분 좋은 전개로 우측면을 공략한 뒤 이준재가 골문 앞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이랜드 수비가 헛발질하며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뒤로 흐른 공을 강현묵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됐다. 후반 35분 이랜드가 정확한 롱패스 한 방으로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수원의 끈질긴 수비에 걸리면서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했다. 수원이 쐐기골을 노렸다. 후반 39분 헤이스가 박스 왼쪽을 돌파한 뒤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박지원이 달려들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게 솟구치고 말았다. 패배 위기에 몰린 이랜드가 동점골을 위해 막판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추가시간 김현우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배서준의 슈팅은 높이 뜨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수원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8. 2:3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환상적인 솔로곡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을의 솔로곡 'Odd (GAEUL Solo)' 퍼포먼스 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가을의 생일시인 9시 24분에 맞춰 공개된 해당 영상은 가을의 솔로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됐다. 영상 속 가을은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입고 레이스 천으로 덮인 소파에 웅크린 채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드러운 선율에 맞춰 섬세한 손동작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끌었고, 특유의 유연한 춤선은 곡의 몽환적인 감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여기에 강약을 조절하며 에너지를 응축했다가 폭발시키는 동작으로 안무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흑백 화면으로 전환됐다가 '지나온 나의 페이지 속 쏟아져버린 물감의 Draw'라는 가사와 함께 색감을 되찾는 듯한 연출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음악이 클라이맥스로 치닫자 가을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후드가 벗겨졌고, 그는 한층 파워풀하고 시원한 동작으로 공간을 장악했다. 또 순간의 자유를 만끽하는 가을의 생기 있는 표정은 마지막까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가을의 솔로곡 'Odd(오드)'는 지난 23일 발매된 아이브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수록곡이자 가을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진행된 아이브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에서 일부가 공개되며 가을의 잠재력을 입증,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드'는 음원 발매 후 멜론 HOT100(발매 30일 기준) 최고 5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고, 해당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팬들을 비롯해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가을은 최근 단독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오픈했다. 짧은 숏폼 영상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진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선공개된 '뱅뱅(BANG BANG)'으로 여섯 번째 퍼펙트 올킬(PAK)를 기록,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2:32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박재정이 엔믹스 설윤과 듀엣이 성사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양파, 박재정, 이영지, 데이먼스 이어(Damons year)가 출연해 잊지 못할 2월의 끝자락을 선물했다. 무려 14년 만에 심야 뮤직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 양파는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양파는 노래 실력이 계속해서 느는 비결로 “성대가 약해서 이미지 트레이닝 위주로 하고 목은 실제로 많이 안 쓴다”라고 경험을 녹여낸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명곡 부자’답게 즉석에서 ‘A'D DIO(아디오)’, ‘사랑..그게 뭔데’, ‘Marry Me(메리 미)’ 등을 고품격 라이브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18년 만의 정규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던 양파는 앨범 제작 지원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일화를 밝혔다. 양파는 “당시 발목을 크게 다쳐 깁스를 했는데, 제가 회사 대표이다 보니 제작 지원 사업 PT를 할 사람이 저밖에 없었다”며 목발 투혼을 불사했던 사연을 전했다. 양파는 가수와 제작자를 오가며 한 뼘 성장한 음악을 담은 정규 6집 Part.1 ‘Homecoming(홈커밍)’의 수록곡 ‘Beautiful boy(뷰티풀 보이)’를 들려주며 객석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박재정은 군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으로 ‘더 시즌즈’를 찾았다. 박재정은 “‘헤어지자 말해요’를 365일 중 200일은 부른 것 같다. 그래선지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 장애를 겪었다”라며 전역 후 병원과 보컬 학원을 다녔던 근황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선 무대에 들뜬 박재정은 “콘서트 준비하는 것처럼 칼 갈고 나왔다”, “오늘 나쁘지 않으실 거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재정은 군악중대에서 양악연주병으로 복무했던 만큼 열정적인 트럼펫 연주를 들려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박재정은 NMIXX(엔믹스) 설윤과 호흡을 맞춘 신곡 ‘지금 이대로만’을 소개했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설윤 님이 ‘헤어지자 말해요’를 불렀고 큰 화제가 됐었다. 그 계기로 JYP에 듀엣을 제안했고 흔쾌히 응해줬다”라며 듀엣 성사 비화를 전했다. 이후 박재정은 십센치에게 푸시업을 하면서 옥타브 대결을 펼치는 ‘지금 이대로만’ 챌린지를 제안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더 시즌즈’만을 위해 특별히 사비로 섭외한 합창단과 ‘지금 이대로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의 전임 MC 이영지는 ‘Not Sorry(낫 쏘리)’부터 ‘낮 밤’, ‘Small girl(스몰 걸)’ 무대를 연이어 펼쳤고 객석으로 뛰어들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이영지의 레인보우’ 종영 이후 1년 만에 ‘더 시즌즈’를 찾은 이영지는 “사실 이곳이 제 집”이라며 장난스럽게 신경전을 벌였다. 십센치는 이에 개의치 않고 “지금까지 나왔던 전임 MC들 중 가장 불편하다”라고 말문을 연 뒤 “제가 가장 좋아했던 MC”라는 반전 이유를 덧붙여 이영지를 감동케 했다. 이후로도 이영지는 ‘최연소 MC’ 타이틀을 내세우며 십센치를 도발했고 십센치는 ‘최장기 MC’답게 “벌써 24회째 녹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센스 있는 입담으로 ‘더 시즌즈’를 뒤집어 놓은 이영지는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 싸이퍼로 화제를 모았던 폭풍 래핑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본업 천재의 면모를 증명했다. 십센치는 “제가 아는 25살 중 가장 멋있는 분”이라며 리스펙트를 표했고, 현장에서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반가운 본업 모드를 켠 이영지는 1년 8개월 만의 신곡 ‘ROBOT(로봇)’ 무대를 ‘더 시즌즈’에서 최초로 선공개하며 안방 1열까지 뜨겁게 만들었다.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의 17번째 주인공으로는 지난해 스포티파이 K인디·록 부문 스트리밍 1위 기록을 세운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가 출연해 ‘yours(유어스)’ 무대를 꾸몄다. 수줍음 많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 데이먼스 이어는 “모순이긴 하지만 저는 알려지기 싫은데 제 음악은 알려졌으면 한다”라며 수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 지금의 데이먼스 이어를 만들어준 곡 ‘yours’에 대해 “가장 스트레스 없이 만들었던 노래다. 가볍게 적었던 노래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게 (저도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데이먼스 이어는 나직하지만 심지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소개했다. 노래 가사가 전부 한글로만 이루어진 이유로는 “노래 가사라는 건 아티스트의 생각인데, 생각을 영어로 하지 않기 때문에”라며 참신한 답변을 내놓았고 본인이 쓴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로는 ‘josee!(조제)’ 중 “마지막처럼 입맞춤을 추곤 우리 늙지 말자”를 소개하며 즉석 라이브를 선사했다. 데이먼스 이어는 지금 시점의 ‘yours’ 같다고 여겨진다는 곡 ‘죽지 않은 연인에게’를 부르며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십센치가 직접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시즌 마무리 소식을 알리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십센치는 “‘10CM의 쓰담쓰담’과 함께 한 지 벌써 6개월이 됐다”며 “다음 주 저의 막방은 좀 더 특별한 금요일 밤으로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최종화는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8. 2:32
[美 이란 공격] 이스라엘 "軍표적 수십곳 겨냥…이란 위협 제거 목표"(종합) 네타냐후 "미국과 수개월 연합작전 계획, 트럼프에 감사"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간) 미군과 함께 이란 내 군사 표적 수십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군과 미군은 이란 테러정권을 완전히 약화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실존적 위협을 장기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광범위한 합동 작전을 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작년 6월 충돌 때 심각한 타격을 입고도 핵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사일 생산 시설을 복구해왔으며, 이스라엘 접경지의 대리세력에 자금과 훈련·무장을 지원해 중동과 전세계에 위험을 키웠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몇 달 전부터 미군과 긴밀한 연합 계획을 수립하고 완벽한 동기화와 조율을 통해 이번 대규모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 시각에도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란 전역의 목표물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연설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의 테러 정권이 제기하는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에 착수했다"며 "역사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우리의 위대한 친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야톨라 정권(이란)은 47년간 '이스라엘에 죽음을',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외쳐왔다"며 "그들은 우리가 피를 흘리게 하고 수많은 미국인을 살해했으며 자국민을 학살했다"고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살인적 테러 정권이 전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공동 행동은 용감한 이란 국민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란 국민 모두 폭정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이란을 건설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군사작전을 '사자의 포효'라고 부르면서 "이스라엘 국민은 국내전선사령부의 지시에 귀를 기울이며 인내와 불굴의 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이란 수도 테헤란, 곰, 카라지, 게슘 등 전국 주요도시를 동시다발로 공습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성명을 내고 "미군의 중대전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28. 2:26
[美 이란 공격] 이란, 이스라엘에 즉각 공습 반격 이란 내무부 "국제법 위반이자 침략 행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이란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은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행위라고 규탄하고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에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는 첫 번째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과 정부 기관 건물 등을 공습했다고도 확인했다.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우리의 대응은 향후 몇 시간 안에 올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은 이스라엘의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을 때 혁명수비대는 약 20시간 뒤 반격했으나 이번엔 약 1시간여 만에 즉각 대응했다. 이란 현지 언론에선 첫번째 반격 공습에 미사일 수십기가 동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란 내무부는 성명에서 "범죄자인 적이 또다시 국제법을 위반하고 협상 중 우리의 소중한 국토에 대한 침략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2:26
[美 이란 공격] 바레인 주둔 美5함대 기지 미사일 피격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바레인에 주둔한 미 해군 제5함대 본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바레인이 밝혔다. 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바레인 국가커뮤니케이션센터(NCC)는 국영 바레인뉴스통신(BNA)을 인용한 성명에서 미 해군 제5함대의 서비스센터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성명에는 미사일 공격 주체는 언급되지 않았다. 센터는 "추후 상세한 내용이 제공될 것"이라며 "국민은 관계당국이 발표한 지침을 따르고 공식 출처에서만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이란 현지 매체에서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바레인에는 걸프지역, 홍해, 아라비아해, 일부 인도양을 관할하는 미 제5함대 사령부가 있다. BNA는 또한 국내 여러 시설이 외부로부터 공격받았다면서 "이는 왕국의 주권과 안보에 대한 중대한 침해로, 당국이 긴급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2:26
트럼프 "이란 공격 개시…미사일·미사일산업·해군 파괴할것"(종합) 공격 명분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 재건 시도…절대 핵무기 가질 수 없다" 이란 국민들에 "우리 작전 끝나면 정부 접수하라…유일한 기회" (서울 워싱턴=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격 사실을 확인하고, 이란의 미사일과 미사일 산업, 이란 해군을 파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임박한 이란의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명분과 관련, 작년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했고, 최근 협상에서도 핵 포기 합의를 거부했다면서 "이 테러리스트 정권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란은 미국과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그들의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그들의 해군을 전멸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이 지역의 테러리스트 대리 세력이 더 이상 지역이나 전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우리 군대를 공격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급조폭발물(IED)이나 도로변 폭탄으로 불리는 폭탄을 사용해 많은 미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의 행정부는 이 지역(중동)의 미군 병력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면서도 이란의 반격으로 미군의 인명 피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 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지금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하고 있다. 숭고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인들에 대해 "무기를 내려놓고 완전한 면책을 받아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확실한 죽음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란 국민들에게 "자유의 시간은 가까이에 있다"며 "안전한 곳에 있고, 집을 떠나지 말라. 밖은 매우 위험하다. 폭탄이 사방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격을) 끝내면 당신들의 정부를 접수하라"고 촉구한 뒤 "이것은 아마도 여러 세대에 걸쳐 여러분의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군의 군사작전 목표는 일단 이란의 미사일과 관련 인프라 및 해군 등 군사 부문 파괴이며, 정권교체는 이란인들이 할 일이라는 취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2.28. 2:26
도쿄 대공습 81주년…조선인 희생자 추도 행사 열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1945년 미국의 일본 도쿄 대공습 당시 희생된 조선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28일 도쿄도 스미다구 위령당에서 개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약 80명의 참가자가 식민지 시기 고향을 떠나 일본에 왔다가 전화(戰禍)에 휘말린 조선인을 애도했다. 도쿄 대공습 조선인 추도식은 2007년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았다. 일본 조선대 학생인 윤금숙 씨는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생돼 이름도 뼈도 남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은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3월 초순 B-29 폭격기로 도쿄를 공격했다. 대공습에 따른 전체 희생자는 약 10만 명으로 추산되며 조선인이 그중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도쿄 군수공장에 많은 조선인이 동원돼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2.28. 2:26
[美 이란 공격] 예멘 반군 "홍해·이스라엘 공격 재개할 것"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면서 홍해 항로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텔레그램에 낸 성명에서 "억지력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걸 목적으로 한 미국·이스라엘의 침공을 규탄한다"며 "이란과 이란 지도부, 정부, 국민과 유대는 완전하고 흔들림 없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홍해 선박 항로와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고 AP 통신이 익명의 후티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후티 관계자 한 명은 후티의 첫 공격이 이르면 '오늘밤'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합의로 홍해 선박 공격을 중단했으며 가자지구 휴전에 따라 이스라엘 공격도 중단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2:26
[그래픽] 미국ㆍ이스라엘 대이란 미사일 공격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을 겨냥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에 들어갔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등 중동 내 군사위협을 둘러싼 협상이 진통을 겪는 상황에서 외교 대신 군사작전을 선택했다. [email protected]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토일
2026.02.28. 2:26
[속보] 이스라엘 "이란 내 군사목표 수십곳 겨냥…美와 수개월 계획"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28. 2:26
[美 이란 공격] "미군, 수일간 이란 집중공습 예정" 이스라엘 "대이란 공격 첫단계…4일간 진행할 계획"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역을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번 공격이 수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당국자는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이란 정권을 상징하는 건물과 정보기관이 식별한 표적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군사 기반 시설 공습을 통해 이란의 대응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방송 채널 12도 이번 이란 공습이 4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리는 이번 공습에 대해 대(對)이란 공격의 첫 단계라며 "4일간 계속되는 복합적이고 강력한 공습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실은 IDF와 미군이 이란 테러 정권을 철저히 분해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광범위한 합동 작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공격이 수십 개의 군사 목표물을 겨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미국의 공격 사실을 확인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을 통해 "이란의 미사일·미사일 산업을 파괴하고 해군을 전멸시킬 것"이라며 이번 공격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12일간 이란의 나탄즈 핵 시설 등 군사 시설 수십 곳을 공격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도 스텔스 폭격기 등을 이용해 이란 내 핵 시설 3곳 공격하며 전쟁에 개입했고, 개입 이틀 만에 미국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했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자 "이란에서 살해가 계속되면 결과가 따를 것"이라며 무력 개입을 위협했고 지난해부터 항공모함 등 미국의 핵심 군사 자산을 중동 해역에 집결시켰다. 이후 미국과 이란은 오만의 중재로 지난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친 핵 협상을 진행했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미국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가협상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날 이란을 겨냥해 군사작전을 전격 개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수진
2026.02.28. 2:26
[속보] "바레인 美5함대 기지 미사일 공격 받아"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