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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인자' 또 럼 서기장 연임 확정…5년 임기 수행(종합2보)

베트남 '1인자' 또 럼 서기장 연임 확정…5년 임기 수행(종합2보) 공산당 전당대회서 선출…주석·총리 등 차기 지도부 조만간 인선 "203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해 1인당 GDP 8천500달러 달성" 결의안 채택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또 럼(68)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23일(현지시간) 재선에 성공, 5년간 연임한다. 공산당은 이날 하노이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갖고 럼 서기장을 차기 서기장으로 선출하는 것을 끝으로 제14차 전당대회를 마무리했다. 럼 서기장은 중앙위원 180명 전원의 찬성으로 뽑혔다고 서열 4위 쩐 타인 만 국회의장이 밝혔다. 이로써 2024년 8월 서기장 자리에 처음 오른 럼 서기장은 2031년까지 5년간 베트남 공산당을 다시 이끌게 됐다. 전날 럼 서기장은 공산당 대의원 1천586명이 선출하는 중앙위원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려 연임이 예고됐다. 또 전날 공산당은 당대회 폐막일을 당초 오는 25일에서 이날로 이틀 앞당기기로 결정, 지도부 인선을 둘러싸고 당내 이견이 거의 없음을 시사했다. 럼 서기장은 이날 당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공산당의 단결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 엄청난 과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개혁 없이는 획기적인 발전의 돌파구도 없다면서 베트남 인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 연설에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2021∼2025년 5년간 성장률이 목표치인 연평균 6.5∼7%에 못 미쳤던 것을 크게 웃도는 야심에 찬 목표다. 이에 따라 공산당은 2026∼2030년 5년간 연평균 10%씩 경제를 성장시켜 2030년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 8천500달러(약 1천250만원)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1979년부터 공안부에서만 40년 넘게 근무한 '공안통' 럼 서기장은 2016년 공안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불타는 용광로'로 불리는 부패 척결 수사로 수많은 고위층 인사들을 낙마시키면서 권력 정상으로 급부상했다. 그는 집권한 지난 1년여 동안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 구조를 구축하겠다면서 대대적인 정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중앙 정부 부처·기관을 기존 30개에서 22개로, 광역 지방 행정구역을 기존 63개에서 34개로 각각 통폐합했고 약 15만 개의 공무원 일자리를 감축했다. 이는 1986년 '도이머이'(쇄신) 정책을 통한 개혁·개방 노선 채택 이후 최대 규모의 정부 개편으로 평가된다. 또 남북 고속철도,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 초대형 인프라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 럼 서기장의 연임은 베트남의 정치적 안정성을 선호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소식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 공산당은 이날 또 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 정치국 위원 19명을 선임했다. 이어 조만간 서열 2∼4위인 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선임을 끝으로 차기 국가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르엉 끄엉 현 국가주석과 팜 민 찐 현 총리는 전날 중앙위원 명단에서 빠져 퇴진이 사실상 확실시된다. 럼 서기장은 특히 주석 겸직도 추진하고 있어 그가 이례적으로 서열 1∼2위를 모두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싱가포르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의 레 홍 히엡 선임연구원은 AFP 통신에 "럼 서기장이 두 자리를 모두 확보하면 베트남의 지도 모델은 (기존의) 합의에 의한 의사결정이나 집단 지도에서 더욱 권위주의적인 통치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형

2026.01.23. 2:26

중국인 日백화점 면세 매출 지난달 40%↓…"방일 자제령 여파"

중국인 日백화점 면세 매출 지난달 40%↓…"방일 자제령 여파"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작년 12월 일본 내 백화점을 찾은 중국인 방문객 수와 이들이 면세로 산 상품 매출이 1년 전보다 40%가량 줄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 일본백화점협회는 작년 12월 전체 면세 매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평균 17.1% 줄었다며 이처럼 밝혔다. 닛케이는 "중국 정부가 11월에 발령한 일본 여행 자제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집계한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361만7천700명으로 1년 전보다 3.7% 증가했지만, 중국인(33만400명)은 45.3%나 감소했다. 일본백화점협회 관계자는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1.23. 2:26

[속보] 경찰,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최민희 딸 축의금' 수사

[속보] 경찰,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최민희 딸 축의금' 수사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23.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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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할 수 있어” 최수호, 한파 추위도 녹일 ‘큰거온다’ [퇴근길 신곡]

[OSEN=김채연 기자] 최수호의 열정 가득한 신곡 ‘큰거온다’가 한파를 녹일 예정이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최수호의 미니 2집 ‘BIG IMPACT’가 발매됐다. 동시에 타이틀곡 ‘큰거온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타이틀곡 '큰거온다'는 강렬한 리드 사운드와 '큰거온다'라는 강렬한 가사, 최수호의 힘있는 보컬이 EDM 사운드와 잘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임팩트 있게 다가가는 곡이다. ‘큰거온다’는 송민경의 ‘진있다멋짜’, ‘머선일이고’, ‘껐다 켜’ 등을 작사, 작곡한 그놈이놈이 참여했으며, 최수호는 ‘큰거온다’라는 단어를 반복하면서 흥을 돋우었다. “큰거온다/ 큰거온다/ 야 나두 했다니까 못할 거 없잖아/ 끝까지 해보면서 기다리면 돼/ 야 너두 할 수 있어 두려워하지 마/ 모두다 잘될 테니까“ 가사에서는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의지를 다지며, 우리 모두 다 잘될 수 있다는 각오를 담았다. 버티고 끝까지하면 결국 ‘큰거온다’는 뜻을 담아 의지를 전하는 인상적인 곡이다.뮤직비디오에서도 최수호는 춤을 추면서 ‘큰거온다’고 외치며 ‘빅 임팩트’를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번 미니 2집에는 겨울 대표송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의 작곡가 안정훈이 참여한 발라드 '봄바람', 윤도현 '사랑했나봐', 이승철 '마이 러브(My Love)'의 작곡가 전해성이 참여한 '새드 무비(SAD MOVIE)', 가족의 소중함을 노래한 신강우 작곡가의 따뜻한 발라드 '오래된 사진첩', 장윤정, 송가인, 박현빈 등 최고의 가수들과 작업해온 작곡가 최고야가 참여한 '별을 따라가'까지, 최수호의 진화한 음악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총 5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한편, 최수호의 신곡 ‘큰거온다’는 오늘(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23. 2:00

11% 돌파 '판사 이한영', 천군만마 얻었다…배우 김난희 합류

[OSEN=장우영 기자]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배우 김난희가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합류했다. 소속사인 순이엔티 측은 "배우 김난희가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남궁성우,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 강지역 역으로 캐스팅되어 활약 중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김난희는 극 중 싱크홀 사건의 피해자이자, 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허동기(신현종 분)의 아내 ‘강지영’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그녀는 단순한 피해자 가족을 넘어, 남편의 위험한 행보를 묵묵히 지켜내며 가정을 지키려는 아내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한편 김난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양말숙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도깨비’, ‘하늘의 인연’, ‘연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만큼, 이번 ‘판사 이한영’에서의 변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3.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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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폭발해도 공급 못 따라가”…AI붐인데도 씁쓸한 인텔

인텔이 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하락세다. 팔라는 곳은 많은데 팔 물건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인텔은 2025회계연도 기준 4분기 매출 137억달러(약 20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0.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기대치(매출 134억 달러, EPS 0.08달러)를 웃도는 성적이다. 그런데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제품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인텔의 생산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서다. 이날 인텔이 제시한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 예상치는 117억~127억 달러(약 17조~18조원)으로 시장 기대치(126억 달러)를 밑돌았다.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 몫을 나타내는 지표인 EPS은 0달러(손익분기점)로, 시장이 기대한 5~8센트 수준보다 크게 낮았다. 이유는 생산능력이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붐이 일며 (데이터센터에 이어) 전통적인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까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공급망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1분기 공급량이 최저점을 찍은 뒤 2분기에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도 “수율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주가는 요동쳤다. 나스닥 시간 외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11.15% 떨어져 48.26달러(약 7만원)까지 내려갔다. 경쟁사인 AMD의 주가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5거래일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대조적이다. 실적 발표 전날만 해도 인텔 주가는 11% 오르며 2022년 1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선 인텔 CPU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본다. 하지만 ‘공급망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발표에 기대감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실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내년까지 성장세가 꾸준할 전망이다. AI 수요가 몰리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메모리(D램·낸드플래시) 시장 매출 규모는 5516억 달러(약 810조원)으로 지난해(약 2344억 달러)의 두 배 수준을 넘을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메모리 시장 매출 규모를 8427억 달러(약 1238조원)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보다 53%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빅테크가 폭증하는 AI 연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집중적으로 짓고 있어서다. 초대형 컴퓨터가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D램·낸드플래시 같은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하다. AI 업계에 따르면 학습된 내용을 불러와 실시간으로 답변을 처리하는 AI 추론 서비스는 과거 AI 학습 때보다 두 배 많은 양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하지만 인텔은 5년 여 전부터 수익성 문제로 메모리 반도체 대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확대에 집중해왔다. 미국 오하이오·애리조나 등에 건설 중인 대규모 첨단 공장은 모두 파운드리 서비스를 위한 시설이다. 중국 다롄에서 운영하던 메모리반도체 공장은 지난 2021년 말 SK하이닉스에 매각했다. 메모리 수요가 늘어도 이를 생산할 공장이 없다는 의미다.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으로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립부 탄 CEO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사들이 14A(1.4나노급) 공정의 물량을 확정할 가능성이 있다”며 “14A 공정은 내년 말 시험 생산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양산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14A 공정으로 대형 고객사를 선점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을 주도하는 TSMC·삼성전자에 공격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미([email protected])

2026.01.23.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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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 시즌권 단체 구매로 용인FC 응원

[OSEN=서정환 기자] 용인FC가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창단 첫 시즌을 향한 의미 있는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FC는 1월 17일(토) 용인대 대운동장에서 ‘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회장 이종익)’의 시즌권 단체 구매와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 대표 축구동호인 단체인 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는 이번에 시즌권을 단체로 구매하며, 용인FC의 성공적인 첫 출항에 힘을 보탰다. 이날 모임 현장을 찾은 김진형 용인FC 단장은 동호회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고, 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에 동호회 측은 향후 용인FC 유니폼도 단체 구매할 계획을 밝히며, 창단 첫 시즌부터 지속적인 참여와 응원을 약속했다. 김 단장은 "지역 행정을 책임지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축구동호회에서 시즌권을 단체 구매해 주신 것은 용인FC가 시민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러한 관심과 응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축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익 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 회장은 “용인FC가 지역의 자부심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40년 넘게 축구를 사랑해 온 동호회로서 창단 첫 시즌부터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이번 참여가 더 많은 시민과 단체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권 단체 구매는 시민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응원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향후 용인FC의 지역 밀착형 구단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FC는 지난 1월 5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2026시즌 시즌권 2차 판매를 진행 중이다. 시민과 지역 단체의 관심이 이어지며 판매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1차 시즌권 판매에서 선수단 락커룸 디자인을 적용한 박스 패키지와 미니백 등 소장 가치를 높인 구성품이 포함된 카드형이 창단 첫 시즌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시즌권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진행 중인 2차 판매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정석으로 운영되는 W프리미엄석은 현재 잔여 좌석이 소수만 남아, 창단 첫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원하는 팬들의 프리미엄 수요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 [email protected]  ■ 2026시즌 시즌권 2차 판매 안내 온라인 판매 : 2026.01.05(월) ~ 2026.02.07.(토), 티켓링크(ticketlink.co.kr), 오프라인 판매 : ~ 개막전 전일까지, 기획홍보팀 : 031-339-3322(내선 3번))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3.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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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과로사 방지 잠정합의…“일 8시간, 주 46~50시간” 제한

택배 회사, 대리점, 기사 단체가 23일 새벽 배송 과로사 방지를 위해 주간 총 노동시간 제한 등 4대 원칙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위원인 김남근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택배 원청회사와 택배 대리점, 택배 기사 등 세 주체가 택배 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해 (김형렬 가톨릭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의) 산업의학팀이 권고한 4가지 사항에 대해 대체로 수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 택배 회사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택배 등이다. 이날 합의된 4대 원칙에 따르면 새벽 배송 택배 기사의 주간 총 노동시간에는 상한선이 생긴다. 택배 회사, 대리점, 기사 단체는 주 46~50시간 정도를 적정 합의점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과도기처럼 시범 기한을 좀 설정해서 노동시간을 제한하는 식으로 나아갈 것 같다”이라고 전했다. 하루 8시간 초과근무를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초과근무에 유연성을 적용할지 여부는 추가 논의한다. 새벽 배송 마감시간 압박 및 미준수 시 불이익도 금지된다. 또 분류 작업에 택배 기사를 배제하고, 연속 근무 시 의무 휴무를 보장하기로 합의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민주당은 세부 사항을 조율해 설 연휴 전까지 사회적 합의를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추가 논의 사항으로는 인력 규모와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꼽힌다. 김 의원은 “얼마만큼의 대체 인력이 필요하고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산출한 뒤, 화주 단체와 소비자 측이 어느 수준까지 부담할지 추가 합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찬규.오소영([email protected])

2026.01.23.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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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A협의체 개편한다지만…“사람 그대로” “그룹 인사까지 좌우”

카카오가 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CA협의체의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내 의사결정 구조의 비효율을 가져오는 ‘옥상옥’ 조직이란 지적을 해소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하지만 이번 개편에서 주요 의사결정자들에 대한 인적 쇄신은 이뤄지지 않아 일각에선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 4위원회·2총괄·1지원단→3전략실·4담당…“조직 슬림화” CA협의체는 다음 달 1일부터 그룹투자·그룹재무·그룹인사 등 3개 전략실과 그룹ESG·그룹PR·그룹PA·그룹준법경영 4개 담당 구조로 개편된다. 기존 4개 위원회(전략·ESG·브랜드커뮤니케이션·책임경영), 2개 총괄(재무총괄, 협의체총괄), 1개 지원단(CR지원단) 구조보다 슬림화됐다. 신설되는 3개 전략실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겸직 중인 CA협의체 의장 직속 조직이다. 카카오 그룹 전반의 투자·재무·인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그룹투자전략실장을 맡고,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그룹재무전략실을 이끈다. 황태선 CA협의체 총괄은 그룹인사전략실장으로 직책을 전환했다. 기존 4개 위원회가 총괄하던 그룹의 대관·홍보·준법경영·ESG 분야는 담당(임원) 4명이 전담한다. 권대열 그룹ESG담당, 이나리 그룹PR담당, 이연재 그룹PA담당, 정종욱 그룹준법경영담당이 각 분야를 책임지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담당을 두면서 카카오 그룹 내 의사결정 단계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A협의체 소속 인력도 대폭 줄인다. 기존 150여명에서 절반 수준까지 감축할 방침이다. ━ 옥상옥 문제 풀릴까…내부선 “사람 그대로” 지적도 카카오 CA협의체는 계열사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출범했다. 계열사의 자율 경영 권한을 축소하고, 그룹 내 ‘컨트롤 타워’를 세우려는 취지였다.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등 계열사 주가가 고점일 때 임원이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먹튀’ 사태가 터진 게 계기가 됐다. 출범 초기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정신아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아 쇄신 속도를 끌어올렸다. 설립 후 2년간 계열사의 33%를 감축하고, 임원의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등 성과도 있었다. 다만 지난해 3월 김범수 창업자가 건강 문제로 의장직을 내려놓으며 쇄신 동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CA협의체에 권한이 과도하게 쏠리며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해지는 ‘옥상옥’ 문제가 지적됐다. CA협의체 내 일부 임원이 계열사 CEO 인사나 경영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다. 카카오 내부에선 CA협의체의 구조 개편에도 인적 쇄신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실질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카카오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쇄신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임원부터 바꿔야 하는데, 직책만 바꾸고 사람은 그대로 두는 ‘회전문 인사’가 또 벌어졌다”며 “구조 개편 이후에도 똑같이 ‘옥상옥’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카카오의 한 내부 관계자는 “그룹인사전략실 신설로 그룹 인사권을 CA협의체가 공식적으로 행사하게 되면서 지배력이 되레 강화된 측면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현우([email protected])

2026.01.23.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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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모텔 사망' 유족, 국가에 5억 손배소…"왜 아이 죽게 뒀나"

성범죄 전력으로 보호관찰을 받던 20대 남성이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중학생 2명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중학생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23일 창원지방법원에 ‘창원 모텔 살인 사건 피해자 의사자 지정 및 국가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액은 5억원이다. 유가족은 이날 법원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법무부, 대한민국에 분명한 책임을 묻고 싶다”며 “사건 이후 부모로서 매일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유가족은 “왜 우리 아이를 죽게 내버려 뒀는지, 국가는 대체 누구를 보호하고 있는지, 또 다음 희생자를 막을 준비는 돼 있는지 묻고 싶다”며 “국가의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며 끝까지 아이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범행 이전의 위험 신호와 선행 사건, 보호관찰 관리 실효성, 기관 간 공조 실패, 사건 이후 피해자 보호 및 공적 설명 부재 등을 문제 삼았다. 특히 “2016년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를 위해 법무부와 경찰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음에도 이런 참사가 발생했다”며 “해당 협약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에 대해 사실조회와 정보 공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법무부가 피의자를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사실 확인을 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오후 20대 남성 A씨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남녀 중학생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중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상에 빠뜨린 뒤, 스스로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A씨는 2019년 미성년자 성범죄로 기소돼 2021년 강간죄로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선고받은 보호관찰 대상자였으나, 실제로는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 수 시간 전 흉기를 소지한 채 교제 중이던 여성의 주거지를 찾아가 특수협박 혐의로 경찰에 임의동행됐지만, 현행범이나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약 2시간 조사 후 석방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보호관찰 대상자라는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건 당일 접수된 협박 신고 내용을 보호관찰소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23.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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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안 팔면 다주택자 양도세 폭탄...장기보유공제도 손질

이재명표 부동산 세제의 윤곽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5월 9일이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다. 23일 소셜미디어인 X를 통해서다.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부과하는 세금(양도세)이 올해 5월부터는 크게 오른다는 의미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는 2021년 문재인 정부 때 도입됐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주택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22년 5월부터 유예해 왔다. ━ 이 대통령 “장특공제가 매물 막고 투기 권장”...손질 예고 이 대통령은 “1주택도 1주택 나름”이라며 “만약 부득이 세제를 손보게 된다면 비거주용과 거주용은 달리 취급해야 공정하지 않겠느냐”라고도 했다. ‘똘똘한 한 채’만 갖고 있더라도 직접 살지 않는다면 무거운 세금이 매겨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주택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의 손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는 물론 비거주 1주택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ㆍ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했다고 세금 감면해주는 건 이상하다”며 “장특공제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적었다. 집이 한 채고 보유ㆍ거주 기간이 길면 고가 아파트라도 양도세를 최대 80%까지 깎아주는 이 제도가 오히려 ‘매물 잠김’과 서울 주요 지역에 대한 ‘투기 수요 쏠림’을 불러일으킨다는 판단이 깔렸다. 이 대통령은 “당장 세제를 고칠 건 아니지만 토론해봐야 할 주제들”이란 전제를 달았지만, 시장은 이미 술렁이고 있다. 재정경제부 등 관련 부처 실무진도 논의에 착수했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에 관한 의견 수렴의 필요성을 밝힌 만큼 정부도 여론을 살피면서 세제 개편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다만 장특공제는 설계가 복잡하고, 무엇보다 시장 상황을 봐가며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서두를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거주가 아니면 투기’라는 이 대통령의 시각을 고려하면 장특공제 조정은 불가피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장특공제 요건 중 보유 기간에 따른 양도세 감면 혜택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혜택을 아예 없앤다면 1주택 장기 보유자라 하더라도 양도세 감면 비율이 최대 80%에서 40%로 크게 줄어든다. 자녀 교육, 직장 문제 등으로 실거주가 어려운 1주택자의 반발을 살 수 있는 대목이다. ━ 3주택 양도세 최고 82%...4월 초까지 급매물 나올듯 일단 5월 9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종료가 확실해지면서 시장에서는 세 부담을 피하려는 절세 매물이 4월 초까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양도세 중과가 부활할 경우 다주택자는 세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10ㆍ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ㆍ투기과열지구)으로 묶였기 때문이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면 양도세는 큰 폭으로 뛴다. 기본세율(6∼45%)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 소유자는 30%포인트가 추가된다. 지방소득세 10%까지 감안하면 3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실효세율은 최고 82.5%에 이를 수 있다. 서울 아파트를 5억원에 사서 10억원에 팔아 양도차익이 5억원일 때(단독 명의ㆍ보유 5년)를 가정해 양도세 모의 계산을 한 결과, 중과 전에는 양도세가 약 1억6000만원이었지만 중과 때는 2주택자의 경우 약 2억8600만원으로 1억원가량 오른다. 3주택자는 약 3억3900만원을 내야 한다(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양도차익이 커질수록 세 부담은 급증한다. 양도차익이 15억원일 땐(단독 명의ㆍ보유 3년) 중과 전 양도세가 약 5억6800만원이지만, 중과 때는 2주택자의 경우 약 9억1200만원으로 뛴다. 더 내야 할 양도세가 3억원대에 달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에서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매물이 나올 것”이라며 “특히 서울ㆍ경기 중저가 지역 중심으로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증세 가능성이 커진 만큼 외곽 지역 집부터 팔고 ‘똘똘한 한 채’로 이동하는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 리서치랩장도 “다주택자는 매각ㆍ보유ㆍ증여 가운데 실익을 따져 상반기 내 움직일 것으로 본다”며 “매각 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매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탔던 서울과 경기 남부 아파트값이 다소 조정될 여지가 있다. 박 전문위원은 “토지거래허가제로 매매에 시일이 걸리고, 2월에는 설 연휴도 끼어 있어 실질적으로 매도 가능한 기간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며 “최근 상승세가 가팔랐던 경기 남부지역은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며 아파트값 오름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반전시킬 만한 물량은 나오지 않을 거란 관측도 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수도권에 입주 물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장은 세금 부담보다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갖고 있다”며 “양도세 중과를 코앞에 두고 나올 매물은 한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 양도세 중과 시행되면 다시 ‘매물 잠김’ 심화 우려 문제는 5월 9일 이후다.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 오히려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다시 매물이 잠기고, 거래 절벽이 심화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이미 시장이 ‘똘똘한 한 채’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될 경우 그 영향은 더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며 “체감 세 부담이 수억 원 단위로 커지기 때문에 지금 팔아서 세금 내느니 차라리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시세가 많이 오른 서울 주요 지역일수록 세금 회피 성향이 강해져 매도 물량이 급감할 것이란 진단이다. 양 전문위원은 “팔 수 없는 구조가 되면 장기 보유 경향이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특공제 축소가 매물 증가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의문 부호가 붙는다. 함영진 랩장은 “장특공제를 손질하면 고령자 일부는 양도세 부담에 집을 팔아 노후자금이나 자녀 주택구입 비용으로 쓸 수 있다”며 “다만 40~60대 실수요자가 매물을 내놓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사실 다주택자는 장특공제율이 높지 않다”며 “매물 잠김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진 의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주택자는 주택 양도 시 보유 기간이 3년 이상이면 연 2%씩 최장 15년간 30%의 장특공제를 받는다. 매물을 늘리려면 다주택자를 옥죄기만 할 게 아니라 적절히 규제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세입자와의 계약 만기가 4개월 이내인 경우만 매도할 수 있고,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도 조합원 지위 양도 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매물이어야 매도가 가능하다”며 “주택 공급을 지속해서 늘리려면 이런 규제를 좀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경희.백민정.김준영.윤성민([email protected])

2026.01.23.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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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팔술꼰 박나래, 그럼에도 술 못 놓는 아이러니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각종 논란 속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근황이 포착됐다. 술로 팔자를 핀 박나래는 술로 팔자가 꼬였지만, 아직도 술을 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전 매니저들의 폭로가 있기 전까지 박나래는 사람을 잘 챙기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나래바’가 있었다. 집에 차린 ‘나래바’에 손님들을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갖는 등 사람들과 어울렸고, ‘나래바’를 주제로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사를 가도 ‘나래바’가 중심이었고, 각종 예능에서 ‘나래바’는 빠지지 않았다. ‘나래바’를 확장시켜 아예 술과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열기도 한 박나래다. 이렇듯 술로 팔자를 핀 박나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술로 팔자가 이른바 꼬였다.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 체불 등을 주장하며 시작된 이 싸움 속에서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박나래 측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의 ‘술’ 문제가 나타났다. 술자리 강요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등 업무 시간 외적인 사적 지시는 물론, 가족의 가사 도우미 역할까지 강요받았다는 매니저들은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펼치며 경찰에 상해 진단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로 인해 크게 당한 박나래지만 아직 술을 못 놓는 상태다. 활동 중단 후 처음으로 모습이 포착된 게 아이러니하게도 막걸리, 동동주 등 전통주를 빚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었기 때문이다. 박나래가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듣는 것으로 알려진 이 학원은 입문, 중급, 상급 등 단계별로 강의가 나뉘어 진행되며, 전통주 뿐 아니라 고량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이 학원에 한 남성과 동행했다. 180cm 정도의 키에 수려하고 깔끔한 모습의 남성은 사실상 매니저가 없는 박나래의 곁을 지켜주고 있는 지인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박나래가 정서적으로 현재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다. 그걸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본인이 관심 있는 것 중에서 나름대로 신중하게 생각을 해서 어렵게 골랐다”며 박나래의 상태와 학원을 다니는 이유를 설명했다. 요리, 패션, 운동, 도배, 정원 가꾸기, 꽃꽂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박나래는 “뭐라도 해야죠”라면서 막걸리 제조 강의를 선택했다. ‘술팔술꼰’ 박나래의 아이러니한 선택. 술에 대한 애정과 열정, 또는 장인정신이라며 박수를 보내야 할지 망설여진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3.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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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속상하고 힘들었다” 80억 자주포 농담했다 상처 받은 김범수, 20억 계약에 대만족 [오!쎈 김포공항]

[OSEN=김포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범수(31)가 스프링캠프 직전 FA 계약을 한 것을 기뻐했다.  김범수는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향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야구하면서 이렇게 관심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부담되고 긴장된다”며 웃었다.  KBO리그 통산 481경기(538⅔이닝) 27승 47패 72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한 김범수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73경기(48이닝) 2승 1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김범수는 계약을 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렇지만 스프링캠프를 출발하기 이틀 전 KIA와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하며 새로운 팀을 찾았다. 김범수는 “계약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내가 생각했던대로 잘 됐다. KIA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다리는 동안 많이 초조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은 김범수는 “캠프가 이틀, 하루 남았는데 진짜 피가 말리더라. 에이전트에게 계속 1시간마다 연락을 해서 어떻게 됐는지 물어봤다. 그래도 다행히 잘 마무리가 돼서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힘들었던 겨울을 돌아봤다.  김범수는 계약을 기다리는 것외에도 다른 어려움도 겪어야 했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태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나가 농담을 한 것이 곡해가 되면서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이다. 당시 김범수는 “저는 K-9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대에 80억 정도 한다더라”라고 말한 것이 80억원 계약을 원한다는 뜻으로 비쳐진 것이다.  “(김)태균 선배님 유튜브에 나가서 재밌게 찍자고 해서 한 말인데 그렇게까지 이슈가 될 줄 몰랐다. 상상도 못했다”고 말한 김범수는 “그 화살이 나에게 그렇게 돌아올 줄은 몰랐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일주일 동안 솔직히 조금 속상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앞으로는 그런 얘기를 안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김범수는 “비결은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자신감이다. 자신감도 너무 좋았고 팀 영향도 받았다. 그리고 커브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리면서 패턴이 완전히 달라졌다. 양상문 코치님과 정말 상의를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제 완벽하게 손에 익었고 작년 던졌을 때는 이제 넣었다 뺐다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범수는 “올해 못하면 나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 따라다닐 것이다. 올해 무조건 잘해야 하고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3.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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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佛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2년 연속 출격..국기 컬러 의상까지

[OSEN=지민경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파리를 뒤흔들었다. G-DRAGON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대표 자선 행사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된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여해,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날 G-DRAGON은 무대 시작과 동시에 공연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발레단 에투알(Étoile) 출신 발레리나 오렐리 뒤퐁(Aurélie Dupont),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힙합 댄서이자 비욘세(Beyonce)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레 트윈스(Les Twins)와의 협업이 성사됐다. 서로 다른 장르와 배경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곡으로 호흡을 맞추며, 예술이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무대 의상 역시 G-DRAGON 특유의 위트와 감각이 돋보였다. ‘TOO BAD’ 퍼포먼스에서 그는 프랑스 국기를 연상시키는 컬러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현지 무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샤넬 커스텀 재킷에 ‘I ♥ PARIS’ 상의를 매치한 룩은 아티스트로서의 독창성과 위트를 동시에 드러내며 무대의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공연 직후 현지 SNS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에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완벽하다”, “GD가 비욘세 댄서 레 트윈스와 발레리나 오렐리 뒤퐁을 무대에 세웠어. 진짜 대단하다”, “Paris loves GD” 등 G-DRAGON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전설적인 협업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 이날 무대가 남긴 여운을 실감케 했다. 이번 무대는 오는 30일(현지 시간) 프랑스 지상파 채널 France 2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G-DRAGON은 오는 3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역사적 랜드마크 스타디움 메르데카(Stadium Merdeka)에서 열리는 ‘K-SPARK in Malaysia 2026’ 무대에 메인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이어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2026 G-DRAGON ‘FAM’ MEETING [FAM+ILY : FAMILY : FAM I LOVE YOU]’를 개최하며, 이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일본 요코하마 PIA ARENA MM에서, 2월 21일과 22일에는 태국 방콕 BITEC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3.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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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K-컬처 특성화’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선정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22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등이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대학(K-컬처 특성화)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으며, ▲금융/생활 서비스 ▲가전·모빌리티·산업재/공공·지자체 ▲통신·유통/식품·소비재 ▲뷰티·헬스케어/교육 등 각 산업 분야별로 소비자 신뢰와 경쟁력을 갖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청운대학교는 K-컬처 특성화 분야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과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 부문에서는 이 외에도 충남대학교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 충북대학교가 이차전지 혁신융합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유), 인천국제공항공사, LG전자(주), 에스-오일(주), 경기 이천시, 경북 경주시 등 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청운대학교는 K-푸드, K-드라마, K-POP, K-패션, K-스포츠 등 K-컬처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 현장 중심 실천을 통해 특성화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공연예술, 방송·미디어, 호텔·조리, 관광, 스포츠 등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콘텐츠를 기획·제작·운영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제4회 천안 전국젊은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과 국제요리대회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는 조리·공연·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윤 총장은 “이번 수상은 청운대학교가 K-컬처 특성화 대학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교육 성과와 현장 중심 실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컬처를 기반으로한 융합 교육과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5년 연속 100대 혁신대학 선정,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며 K-컬처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6.01.23.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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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선우 전 보좌관 소환해 1억 뇌물 의혹 추궁…구속영장 검토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용 뇌물 1억원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3일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씨를 추가 소환했다. 강 의원이 지난 20일 경찰 조사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부인하자, 남씨를 상대로 진위를 재확인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경찰은 또 김병기 무소속 의원(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배우자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당시 수사를 담당한 서울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오전 9시 남씨를 소환했다. 남씨는 김 시의원이 2022년 1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쇼핑백에 1억원을 담아 강 의원에게 전달하는 자리에 동석했고, 돈을 받아 반환하는 과정 등에 연루 돼있는 인물이다. 남씨는 이날 서울청 마포청사에 출석하며 ‘쇼핑백을 옮기며 돈인 줄 몰랐느냐’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남씨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 6일과 17일 조사에서는 “강 의원이 ‘김 시의원에게 받은 쇼핑백을 차에 넣어 두라’고만 했고, 나는 쇼핑백 안에 돈이 있는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반면 김 시의원은 “남씨가 ‘강 의원에게 공천용 뇌물을 줘야 한다’고 요구해, 2022년 1월 강 의원에게 돈을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경기도청에 근무 중인 남씨는 지난해 12월 말 의혹이 불거진 후 주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 한 여권 관계자는 “남씨가 결백을 주장하며 ‘의혹을 모두 소명하고 돌아오겠다’고 도청에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남씨는 지난 18일 3번째 조사에서는 진술 일부를 뒤집었다. “현금이 강 의원에게 전달된 것을 인지했으며, 강 의원이 그 돈을 전셋집을 마련하는 데 사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것이다. 반면 강 의원은 지난 20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쇼핑백을 건네받았지만 금품인 줄은 몰랐고, 지방선거 공천을 김 시의원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주려 하자 김 시의원이 항의한 것을 계기로 집에 보관하던 쇼핑백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취지다. 이후 수개월이 지나 해당 쇼핑백을 김 시의원에 돌려줬다고 한다. 경찰은 남씨 조사를 통해 강 의원 진술을 교차 확인할 방침이다.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중에도 김 시의원과 강 의원 모두 1억원을 반환했다는 점에 대해선 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김 시의원이 지방선거 이후인 2022년 10월 강 의원에게 8200만원을 다른 사람들의 명의로 ‘쪼개기 후원’한 정황을 추가 포착했다. 2023년 1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50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후원자들이 김 시의원 추천으로 돈을 보낸 사실을 파악하고 후원금을 반환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경찰은 이 후원 역시 청탁을 목적으로 한 것인지를 확인 중이다. 또한 경찰은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등 핵심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배우자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당시 수사를 담당한 동작서를 이날 압수수색 했다. 당시 동작서에 근무한 경찰 간부 등은 2024년 김 의원으로부터 부인 이모씨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은 한 국민의힘 의원의 전화를 받고 수사를 무마해주고, 수사 관련 자료를 김 의원 측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동작서는 당시 이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다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은 지난 15일엔 진술서 등을 김 의원 측에 유출한 당사자로 지목 된 전 동작서 박모 지능범죄수사팀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다. 이와 관련, 당시 동작경찰서장으로 근무한 A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당 국민의힘 의원의) 전화를 받거나 전달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전 팀장도 경찰 조사에서 “내사 결과 이씨를 무혐의 처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했다고 한다. 김정재.곽주영.김예정([email protected])

2026.01.2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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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재림' 음바페, 6경기 11골 폭발.. '감독 경질 후 우승' 10년 전 레알 평행이론 가동

[OSEN=강필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대기록을 소환하며 유럽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AS모나코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6경기 만에 11골 고지에 밟았다. 이는 지난 2015-2016시즌 호날두가 조별리그 단계에서 기록했던 11골과 동률을 이루는 수치다. 대회 형식이 개편되면서 당시 기록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음바페의 파괴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호날두는 당시 3개 팀을 상대하며 6경기 만에 11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더 다양한 상대를 만나는 리그 방식에서 6경기 만에 이 기록에 도달했다. 그러자 레알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유니버셜'은 레알의 2015-2016시즌 우승 시나리오가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당시 레알은 시즌 도중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하고 카스티야(2군) 감독이었던 지네딘 지단을 소환해 UCL 정상에 올랐다. 놀랍게도 이번 시즌 역시 흐름이 비슷하다. 최근 사비 알론소(45) 감독과 결별한 레알은 다시 한번 카스티야를 이끌던 알바로 아르벨로아(43)를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10년 전 지단이 써 내려갔던 전설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이제 시선은 호날두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으로 향한다. 호날두는 2013-2014시즌 총 17골을 몰아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음바페가 이 기록마저 갈아치울 가능성이 충분하다. 레알이 토너먼트에서 어디까지 올라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음바페를 앞세운 레알이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서며 역사를 반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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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 다영·eite 유진·Weeekly 재희 한 자리에…'SOFA' 프로젝트 가동

[OSEN=장우영 기자] 제이제이뮤직그룹(JJ Music Group)이 장기 음악 IP 프로젝트 'SOFA'의 시작을 알린다. 제이제이뮤직그룹은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추억속에서'를 발매한다. '추억속에서'는 제이제이뮤직그룹의 장기 음악 프로젝트 'SOFA'의 첫 번째 음원으로, ANS 출신 다영, eite 출신 유진, Weeekly 출신 재희가 가창에 참여했다. 'SOFA'는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트렌드 중심의 음악 시장 속에서, 아티스트와 리스너가 감정적으로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제이제이뮤직그룹의 중·장기 기획 프로젝트다. '추억속에서'는 힙합 기반 발라드로, 다영과 유진, 재희 등 서로 다른 시간과 무대를 지나온 세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하나의 기억으로 교차하는 곡이다. 각 파트는 세 아티스트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이야기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했으며 단발성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공통된 테마 아래 완성도 높은 음악 IP를 구축하려는 제이제이뮤직그룹의 기획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프로듀싱은 제이제이뮤직그룹 소속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지케이(GK)가 맡았다. 지케이는 절제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를 통해 기억이라는 보편적 소재를 끌어내며, 감정 중심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여기에 편곡자 싱키(SINGKI)가 참여해 미니멀한 피아노 라인과 점층적으로 쌓이는 스트링 사운드로 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확장시켰다. 특히 '추억속에서'는 제이제이뮤직그룹이 제시하는 음악적 키워드 '강남팝(Gangnam Pop)'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세련된 도시 감성과 정제된 사운드를 바탕으로, 힙합의 리듬감과 발라드의 서정을 자연스럽게 결합하며 과도한 자극 대신 일상의 감정과 기억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음악이 소비를 넘어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SOFA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첫 장이기도 하다. SOFA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편안함(SOFA)을 키워드로 음악을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감정적 공간을 제안하는 장기 IP다. 제이제이뮤직그룹은 특정 아티스트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감성 중심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며 하나의 서사적 음악 세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단발성 음원 발매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내 들을 수 있는 콘텐츠 자산으로서의 음악 IP를 지향하는 전략이다. 한편 SOFA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으로 ANS 출신 다영, eite 출신 유진, Weeekly 출신 재희가 참여한 디지털 싱글 '추억속에서'는 23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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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차은우, 母 법인 주소지 장어집=단골집?...방송 홍보 재조명

[OSEN=유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모친이 설립한 법인 주소지로 거론된 ‘강화도 장어집’이 과거 차은우의 단골집으로 소개됐던 정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차은우 페이퍼컴퍼니로 말 나오는 곳’ 등의 제목으로 관련 게시물이 잇따라 공유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국세청이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진 모친 명의 법인의 과거 주소지가 인천 강화도의 한 장어집과 동일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차은우가 2022년 9월 해당 장어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장어집 측이 “장어 맛있게 드시고 직접 게시물까지. 자주 방문하시는 건 안 비밀”이라는 문구로 이를 홍보에 활용한 정황이 함께 거론되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가게에는 차은우의 사인이 걸려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해당 장소는 방송을 통해 소개된 이력도 있다. 2022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에서는 강화군을 찾은 출연진이 ‘차은우 단골 장어집’으로 알려진 식당을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는 해당 식당이 “연 매출 10억” 수준이라는 설명이 함께 언급됐다고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핵심은 ‘장어집’ 자체가 아니라,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한 실체가 있는 법인이었는지 여부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이 차은우 개인과 소속사, 법인으로 분산 귀속된 구조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 같은 구조가 고율의 개인 소득세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기 위한 ‘소득 분산’에 해당한다고 보고,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안은 현재 최종 확정·고지 단계가 아니라, 과세 당국과 납세자 측의 ‘세법 해석 및 적용’ 다툼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실제로 판타지오 측은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은우 측은 해당 법인이 실체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라는 취지로 과세전 적부심사 등 불복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세전 적부심사는 과세관청이 본격적으로 세액을 고지하기 전, 납세자가 과세 처분의 타당성을 다툴 수 있는 절차다. 또한 온라인에서 주소지를 둘러싼 ‘파묘’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중문화예술 관련 정보 시스템상 등록 정보에는 법인 주소지가 강화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기재돼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다만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취지로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SNS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23.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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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금 아니면 안된다 생각"…후폭풍 몰아친 '합당 승부수' 왜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이틀째 후폭풍에 휩싸였다. 이언주·황명선·강득구 등 반청(반정청래) 성향 민주당 최고위원 3인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정청래식 독단은 이제 끝나야 한다. 공식 사과하라”며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충북 진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말로는 당원 주권을 말하지만, 당 대표 마음대로 당의 운명을 결정해 놓고 당원들에겐 O·X만 선택하라는 게 정청래식 당원 주권 정당의 모습이냐”며 “민주적 당 운영이 아니다. 당 대표의 명백한 월권이며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정 대표를 향해 ▶공식 사과 ▶재발방지 대책 ▶합당 제안 전말의 진상 공개 등을 요구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감설과 관련해선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대통령의 뜻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이날 긴급 오찬 회동을 하고 합당 문제를 논의했다. 민주당 내부에선 합당 제안 시기에 대한 의문과 불만도 상당하다. 합당 제안 당일 코스피 5000을 처음 돌파했고, 하루 전 대통령 기자회견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징역 23년 선고 등 민주당 입장에서 호재성 이슈가 많았기 때문이다. 수도권 초선 의원은 “코스피 5000 당일에 이런 일을 찬물 끼얹듯 터뜨리면 안 되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청와대를 합당 이슈에 끌어들였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를 향한 비판이 조직화되는 양상을 보이자 친청(친정청래) 의원들은 “정 대표의 방향성 제시가 매우 적절했다”(이성윤 최고위원)거나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양당 대표의 정치적 결단”(한민수 의원)이라고 하는 등 엄호에 나섰다. 방송인 김어준씨 역시 “아래로부터 중지를 모으려 하면 이해당사자들의 물러설 수 없는 전장이 되기 십상”이라며 옹호에 나섰다. 김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에도 이날 합당 제안을 긍정 평가하는 글이 다수였다. 반면에 신(新)이재명계 지지층이 모인 디시인사이드 ‘이재명은 합니다’ 갤러리에선 비판론이 분출되는 등 온라인 공간의 지지층도 친청·반청으로 양분된 양상이다. 논란이 커지자 정 대표는 “여러 불가피성과 물리적 한계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드리지 못한 부분은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제안으로 놀라고 당황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정 대표는 “합당은 꼭 가야 할 길이며, 언젠가 누군가는 테이프를 끊어야 하는 일”이라며 합당의 불가피성을 재차 강조했다. “먼저 제안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 전 시간상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사과할 각오로 제안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대표 연임을 위한 것이란 주장에는 “특정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전체 당원의 이익으로 작동해야 한다. 전 당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가는 것이고, 부결되면 멈추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안팎에선 정 대표가 리더십 위기를 감수하면서까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입당할 경우 정 대표와 조 대표는 옛 친문(친문재인)계 지지층을 두고 중·장기적으로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정 대표가 ‘통합 대표’라는 상징성과 ‘지방선거 승리’라는 전리품을 얻어 연임 명분 쌓기에 나선 것이란 시각이 있다. “지방선거 이전에 합당을 해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더 공고히 한 뒤,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 가능성을 더욱 키우려는 의도”(호남 중진)라는 것이다. 친명 우위 체제의 당내 저변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로 보는 시각도 있다. 수도권 의원은 “혁신당은 민주당보다 선명성이 강하다. 이는 정 대표 입장에서 본인의 지지 기반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 통합이 더 어려워지는 만큼 정 대표는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와의 경쟁 가능성에 대해선 “정 대표 입장에선 ‘조 대표에게 도움을 줬는데 곧바로 등을 지겠냐’는 생각을 할 것”(수도권 재선의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합당 논의에 대해 “어제(22일) 제안이 있었고 양당 모두 공적 절차를 거쳐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논의를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라 결혼 이야기가 나올 단계는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영익.이찬규.오소영([email protected])

2026.01.23.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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