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문동주는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을 마친 뒤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작년에 비하면 몸 상태가 훨씬 좋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준비하던 문동주의 페이스는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었다.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3월 말 문제 없이 첫 등판, 5이닝 6K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5월 한 차례 1군 엔트리에 빠졌지만 복귀 후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았고, 정규시즌 24경기 121이닝을 소화해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처음으로 밟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서 각각 2이닝 4K 무실점, 4이닝 6K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다만 한국시리즈에서는 선발 2경기에서 4⅓이닝 4실점(3자책점), 1이닝 1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문동주는 "작년보다 (페이스가) 훨씬 빠르다. 작년에 호주에서 피칭을 한 번 밖에 안 했을 정도로 페이스가 늦었는데, 벌써 두 번째 턴에 두 번째 피칭을 들어간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지난 1월에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사이판 캠프를 다녀오면서 수월하게 몸을 만들 수 있었다. 문동주는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피부도 새까매져서 남자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비시즌에 어깨 보강과 몸을 다시 다져가는 데에 시간을 많이 들였다. 운동할 때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더라. 하나라도 더 했고, 지금은 작년보다 자신감이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가 된 문동주는 지난 시즌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는 했지만 아직 규정이닝에 도달하지 못했다. 문동주는 "작년 마지막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했더라면 더 좋은 성적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닝을 가져가는 게 목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규정이닝을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못할 건 아니기 ��문에 개인적으로 좋은 경기를 많이 한다면 무조건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집중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동주는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 열심히 잘하고 있다. WBC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WBC부터 정규시즌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초부터 잘 다져 나가겠다"며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3. 2:42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인 '뮌(MUNN)' 패션쇼가 진행됐다.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8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패션쇼(1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92개 브랜드), 서울패션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미스코리아 정보빈, 김정진, 서민주, 이정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03. 2:41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오디션 끝장전 ‘1등들’에서 배우 이민정을 울린 1등 가수는 누구일까.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1등들’은 역대 수많은 음악 오디션의 1등들이 모여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배우 이민정과 붐이 ‘1등들’의 MC로 출격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보컬 끝판왕 뮤지션들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3일 드디어 ‘1등들’의 강력한 경연 무대를 엿볼 수 있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등 가수들의 막강한 무대, 경연의 긴장감을 높여줄 아찔한 ‘1등들’만의 룰, 1등 가수들의 무대에 경악하고 또 감동하는 MC와 패널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상 속 베일에 감춰진 1등 가수들은 “지금 나오시는 분들 다 이기고 내가 1등 하고 싶다”, “제가 1등 했으면 좋겠어요” 등 굳은 각오를 다지며 무대에 오른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마이크를 꼭 잡은 떨리는 손 등을 통해 ‘1등들’ 무대가 1등 가수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 큰 부담을 주는지 알 수 있다. 오디션 끝장전 ‘1등들’에서 가수들을 기다리는 것은 ‘1등들’만의 가혹한 룰이다. 한 무대가 끝날 때마다 순위가 바로바로 공개되는 것은 물론, 다른 1등 가수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 이 룰을 들은 패널 백지영은 “OO 씨가 OO 씨를 앞에 두고 노래한다?”라며 깜짝 놀란다. 오디션 프로그램 베테랑 심사위원 백지영도 깜짝 놀라는 진정한 오디션 끝판왕이 예상된다. 종잡을 수 없는 진검승부 속 1등 중의 1등이 되기 위해 1등 가수들은 사활을 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지영, 허성태, 박지현, 김채원(르세라핌) 등 패널들의 경악하는 표정을 통해 1등 가수들의 어마어마한 무대를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MC 이민정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를 울린 무대의 주인공 1등 가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5일 일요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03. 2:41
‘쌍용차 인수’라는 호재성 정보를 내세우며 주가를 조작해 160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대표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제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강 전 대표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피고인 2명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강 전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입찰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강 전 대표가 장기간 구속됐고, 재판에 빠짐없이 참석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강 전 대표가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지위에서 주가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허위 매출을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강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업을 위한 자금을 이미 다 마련했다”는 등 근거 없는 사실을 언급한 행위가 불특정 투자자들을 기망한 행위라고 봤다. 김 부장판사는 “결국 에디슨EV는 상장폐지 됐고, 투자자들이 심대한 피해를 보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엄벌을 탄원하는 점, 대부분의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판에서도 방청석의 한 남성이 “강영권을 그대로 놔두면 안 된다. 피땀눈물로 주주가 만든 돈”이라며 강하게 항의하다 쫓겨났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대표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허위 공시 등을 통해 쌍용차를 인수할 것처럼 홍보하며 전기차 사업을 추진을 앞세워 ‘에디슨EV’ 주가를 띄우고 약 1621억원의 부당이득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에디슨모터스는 2021년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해 계약은 무산됐다. 이후 에디슨EV 주가는 급락했고 결국 상장폐지됐다. 곽주영([email protected])
2026.02.03. 2:41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선호의 탈세 의혹이 이어지자 광고계에서도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선호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지 타격은 피하지 못한 모양새다. 3일 패션 브랜드 빈폴 측은 공식 계정에 업로드 했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달 공개된 이 영상에는 배우 김선호가 등장하면서 새 모델 발탁 사실을 시사했던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티저 영상은 빈폴 공식 SNS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모두 사라진 상태다. 유튜브 영상의 경우 일부 공개로, 링크를 입력해야만 볼 수 있도록 조치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의 여파로 보인다. 앞서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선호 개인으로 소득이 잡힐 경우 지방세 포함 최고 49.5%의 소득세가 잡히지만 법인 소득으로 처리할 경우 최고 19%의 법인세 혜택을 받을수 있는 만큼 세율 차이를 노린 조세 회피 행위로 보인다는 것. 김선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사내 이사는 김선호의 부모님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가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모에게 수백~수천 만원에 달하는 월급을 줬으며 이 법인으로부터 월급을 받은 부모들은 매달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아니라 김선호의 부모는 이 법인 소유 카드를 이용해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으며 타고 다니는 차량도 법인 명의로 등록돼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여기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논란을 비롯해 법인의 주소지와 김선호 거주지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에서 페이퍼 컴퍼니 의혹까지 더해진 상황. 이와 관련해 현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의혹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입장문 내용이 자칫 '횡령/배임 논란'으로 키우는 불씨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 사업 활동이 없었음에도 법인카드가 사용되고 부모님께 월급이 나간 것이 사실이라면 세법상 '업무무관 비용(가지급금)'에 해당되며 이는 결국 법률적으로 '횡령'이나 '배임'의 성격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3일에는 김선호가 전 소속사에 속했을 당시 해당 1인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아온 사실까지 드러나 탈세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판타지오는 OSEN에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전 소속사 측 역시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법인을 통해 정산을 받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해당 법인이 실질적 사업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라면 앞선 차은우의 사례처럼 국세청의 추징 대상이 된다. 이에 김선호가 설립한 1인 법인의 실질여부를 소명하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바. 이같은 상황에서 빈폴 측은 김선호의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던 티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발빠른 손절에 나섰다. 한편 김선호의 탈세 의혹으로 차기작 공개 일정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김선호는 현재 TVING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의 공개를 앞뒀다. 이에 '현혹' 측은 OSEN에 "아직 공개 시점이나 일정이 확정된 게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언프렌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이 논의됐지만 이번 사안관느 별개로 일찌감치 편성이 불발됐으며 '의원님이 보우하사'의 경우 크랭크인 전 단계로 공식 편성이나 공개 일정 역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03. 2:39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인 '뮌(MUNN)' 패션쇼가 진행됐다.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8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패션쇼(1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92개 브랜드), 서울패션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B1A4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03. 2:37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가 과거 여성과의 연애를 숨기라는 조언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커밍아웃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ABC 뉴스 ‘라이브 프라임 타임 위드 린지 데이비스’에 출연해 자신의 성 정체성과 공개적인 선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분적인 삶(partial life)을 살고 싶지 않았다”며 “누군가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느라 온전히 살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과거 자신이 신뢰하고 사랑했던 주변 인물들로부터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다니지 않는 편이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에 대해 “그건 결국 나에게 불완전한 삶을 살며 누군가를 배제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라는 말이었다. 나는 그럴 수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내 연애를 세세히 공개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숨기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했다”며 “이미 공개적인 자리에서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있었고, 더 이상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고도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7년 스스로를 양성애자라고 밝힌 데 이어, 같은 해 ‘SNL’ 모노로그에서 “난 완전 게이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프랑스 가수 소코(Soko), 모델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과의 연애 사실을 공개했고, 2019년부터 교제해 온 각본가 딜런 마이어(Dylan Meyer)와 2025년 4월 결혼했다. 한편 그는 최근 영화 '물의 연대기'로 감독 데뷔를 하며 배우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스튜어트는 “할리우드에서 배우는 종종 존중받지 못한다”며 “감독으로 작품을 설명할 때 처음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대우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업계 현실에 대한 소신도 드러냈다. 자신을 숨기지 않겠다는 선택, 그리고 그 선택이 가져온 변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여전히 자신의 방식으로 경계를 넓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3. 2:33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인 '뮌(MUNN)' 패션쇼가 진행됐다.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8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패션쇼(1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92개 브랜드), 서울패션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루시 조원상, 신예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03. 2:31
[OSEN=장우영 기자] '꿈꾸는 청춘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사운드와 연주에 집중한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캐치더영(강산이, 안기훈, 김남현, 이준용, 최정모)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EVOLVE(이볼브)' 타이틀곡 'Amplify(앰플리파이)'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캐치더영은 영상 속 'Amplify' 퍼포먼스를 통해 곡이 지닌 직관적인 에너지를 연주 중심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절제된 연출 속에서도 곡의 흐름에 맞춰 탄탄한 호흡을 보여주며 밴드 사운드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보컬 김남현을 중심으로 강산이와 이준용이 라이브에 힘을 보태며 밴드 특유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곡 중간중간 배치된 베이스와 기타 듀엣 파트 또한 'Amplify'가 지향하는 밴드 그루브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각 파트가 고정된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연주에 참여하는 구성이 캐치더영만의 경험치와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증명했다. 또 곡이 진행될수록 사운드가 단계적으로 쌓이는 구조가 무대 위에서 그대로 구현되며 집중도를 높였다. 'Amplify'는 프로그래밍 요소를 최소화하고 멤버들의 연주와 밴드 그루브를 전면에 내세운 뉴웨이브 록 트랙으로, 공연 환경을 전제로 한 사운드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곡의 성격을 무대 위 연주와 합을 통해 충실하게 담아냈다. 한편 캐치더영은 지난 19일 첫 정규앨범 'EVOLVE' 발매와 함께 YOUTH POP-ROCK(유스 팝-록)을 중심으로 한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리스너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2:29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츄(CHUU)가 비타민 에너지로 주말 밤을 물들인다. 3일 OSEN 취재 결과, 츄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촬영을 마쳤다. 츄의 촬영분은 오는 7일 방송 예정이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은지원과 이요원이 MC를 맡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박서진, 이민우, 방송인 지상렬 등이 고정 출연진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7월 19일 방송된 401회가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방송된 428회는 4.4%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츄가 ‘살림남’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Cry in the rain’ 발매와 함께 지난해 4월 26일 방송된 389회에 출연한 츄는 ‘애교 장인’ 면모를 보여주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츄의 활약 속에서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살림남’에 방문하는 츄는 기존 MC 은지원, 출연자 박서진과 함께 새로운 MC로 합류한 이요원과 호흡을 맞춰 스페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살림남’ 경력직 스페셜 MC 츄가 전할 긍정적인 기운과 해피 바이러스가 기대된다. 한편, 츄는 지난달 7일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를 발매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2:2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안보현과 이주빈 앞에 그림자가 드리운다. 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10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의 숨겨진 가족사가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공개 연애로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 위로 예상치 못한 위기가 겹치며,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선재규와 윤봄(이주빈)은 마을 사람들에게 관계가 드러난 뒤 더는 감정을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다. 선한결(조준영) 역시 친모의 존재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선재규의 진심을 이해하며 다시 그의 곁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잠시 평온을 되찾는 듯했던 이들 앞에 윤봄의 엄마 정난희(나영희)가 등장하며 향후 전개에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스틸에는 선재규와 윤봄의 주짓수 도장 데이트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재규는 윤봄의 도복 끈을 직접 묶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고, 두 사람은 운동을 핑계로 가까워진 거리 속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며 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절로 승천하게 한다. 하지만 신수읍에 등장한 윤봄의 엄마 정난희가 선재규와 이자 대면을 한 모습이 목격되어 긴장감을 더한다. 정난희는 딸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될지, 또 선재규를 마음에 들어 할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선재규를 바라보는 정난희의 의미심장한 시선은 달콤함 뒤에 드리운 불안을 암시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스틸에는 홀로 주짓수 도장에 앉아 팔에 남은 화상 상처를 어루만지며 생각에 잠긴 선재규의 모습이 담겼다. 말없이 고개를 떨군 채 눈을 감고 있는 그의 얼굴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쉽게 꺼내지 못했던 내면의 상처와 고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날 숨겨져 있던 가족사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윤봄 역시 걱정 어린 눈빛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지, 선재규와 윤봄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10회는 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2:27
"우크라-서방, 러시아 휴전 위반시 유럽군 파병 합의" 경고→'의지의 연합' 유럽군 대응→미·유럽 합동 군사대응 '3단계' 우크라·미·유럽, 안전보장 방안 2개월간 집중 논의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우크라이나와 서방 지원국들이 러시아가 향후 휴전 협정을 위반할 경우 유럽군을 우크라이나에 즉각 파병하는 안전보장 방안에 합의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휴전 위반 시 단계별 대응 방안을 정해둔 이 계획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우크라이나와 유럽, 미국 당국자 간 회의에서 논의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계획에 따르면, 휴전 위반 시 24시간 이내에 대응이 시작된다. 외교적 경고에 이어 위반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한 우크라이나군의 대응 조치가 이어진다 이후에도 적대 행위가 계속되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들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이 군을 동원해 2단계 개입에 나선다. 다수의 유럽연합(EU) 국가와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튀르키예의 병력이 동원되게 된다. 휴전 위반이 대규모 공격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최초 위반 후 72시간 내 미군이 포함된 서방 연합군의 공동 대응이 시작된다.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과 관련해 의지의 연합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달 6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담하고 유럽 다국적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유럽은 미국의 물류·정보 지원을 받아 공중, 해상, 지상에서 '안심 조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미국은 1천400㎞에 달하는 전선 감시를 위한 첨단 모니터링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안전보장 방안은 종전 협상에 나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우크라이나는 2014년 러시아가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봉기를 구실로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을 침공한 이후, 러시아의 반복된 휴전 위반을 경험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휴전과 평화 정착을 목표로 2014년과 2015년에 민스크 협정이 체결됐으나, 안전보장 부재로 휴전은 유지되지 못했고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유럽 파트너와 논의한 안전보장안이 100% 준비됐다"면서 서명만 남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서방의 안보 보장을 일방적 조치라고 일축하며, 합의 없는 휴전과 서방 군대 배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3∼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회담'을 가졌고, 오는 4∼5일 후속 회담을 연다. 3자 회의체 가동으로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영토 문제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둘러싼 입장차가 여전히 커 협상 진전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2.03. 2:26
'로봇 굴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200대 동원 갈라쇼 예고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 로봇 스타트업이 휴머노이드 로봇 200여대를 동원한 갈라쇼를 예고했다. 3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로봇기업 애지봇(Agibot·즈위안로보틱스)은 오는 8일 오후 8시(중국 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형 로봇 공연 행사인 '로봇의 신기한 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갈라쇼 모든 과정을 로봇이 주도한다는 점이다. 200여대의 로봇이 무대에 올라 노래, 춤, 런웨이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상호작용할 예정이다. 사람 출연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면신문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공연은 세계 최초라고 전했다. 애지봇은 이번 갈라쇼를 통해 상호작용 지능, 운동 지능, 작업 지능, 다중 로봇 협업 등 자사의 핵심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중국 콘텐츠 플랫폼 망고TV와 애지봇 공식 플랫폼, 로봇 개발자로 유명한 애지봇 최고기술책임자(CTO) 펑즈후이의 온라인 계정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애지봇은은 유니트리와 함께 중국의 '로봇 굴기'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를 인용해 애지봇의 지난해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5천168대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애지봇은 중국 IT 기업 화웨이 출신의 천재 과학자 펑즈후이가 2023년 창업한 기업이다. 화웨이에서 컴퓨팅 제품 부문을 이끌던 덩타이화도 애지봇의 최고경영자(CEO)로 참여했다. 애지봇은 지난해 텐센트를 비롯해 란치벤처스, 롱치어테크놀로지, 월롱, 주하이화파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2.03. 2:26
보잉 "인니에 F-15 안 판다"…24대 계약 무산된 듯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인도네시아에 F-15 전투기를 공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번드 피터스 보잉 디펜스 사업개발·전략 담당 부사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기자들에게 "인도네시아와의 (F-15) 파트너십과 관련해, 이는 우리가 진행 중인 사업이 더 이상 아니다"라며 인도네시아를 위해 F-15를 더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터스 부사장은 이에 관한 세부 사항을 더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추가 질문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에 하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보잉이 지난 2023년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체결한 F-15 전투기 공급 계약을 중단한다는 뜻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2023년 당시 전투기 현대화 사업 차원에서 보잉과 F-15EX 전투기 24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미국 정부의 판매 승인이 필수였다. F-15EX는 F-15 전투기의 개량형인 4.5세대 전투기다. 노후화된 군 무기를 현대화하려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간 보잉 외에도 프랑스, 튀르키예 등으로부터 최신 전투기를 도입하는 계약을 다수 체결했다. 그러나 한국과는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 공동 개발에 나섰다가 약속한 분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 자국 기술진이 KF-21 자료가 담긴 비인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외부로 빼돌리려다가 적발돼 한국의 수사를 받게 되자 분담금 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분담금을 줄여달라는 인도네시아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2024년 8월 당초 분담금 1조 6천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감액하고 기술 이전 규모도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가 이처럼 한국과의 개발 분담금은 대폭 삭감하면서 다른 나라의 신형 전투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자 국내에서는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2.03. 2:26
예산안 처리 끝내고 레임덕 접어드는 마크롱 남은 임기 약 1년…3월 지방선거, 내년 대선 모드로 전환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의 2026년도 예산안 처리와 함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내년 봄 치러질 대통령 선거까지 사실상 레임덕에 들어가게 됐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정당 간 예산 싸움이 끝나고 시장의 불안이 누그러지면 프랑스 정치권은 선거 운동 모드로 전환될 것이라는 게 매체가 인터뷰한 정치권 인사들의 관전평이다. 프랑스 정부는 2일 저녁 하원의 정부 불신임을 피하며 오랜 진통 끝에 2026년도 최종 예산안을 처리했다. 헌법위원회의 위헌 여부 심사를 받은 뒤 이달 중 최종 공포될 예정이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와 가까운 전직 보좌관은 예산안 통과가 "마크롱 대통령의 임기 종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속한 집권 여당 르네상스의 대표인 가브리엘 아탈 전 총리도 지난달 22일 라디오 프랑스앵포에 출연해 당원들에게 이번 예산안 처리가 마크롱 2기 임기의 '종료'를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내가 한 말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국가수반으로서 외교와 국방 분야에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 동맹을 위협하는 현 상황에서 '유럽의 리더'를 자임하는 마크롱 대통령은 끊임없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 했다. 그러나 국내적으로 마크롱 대통령의 입지는 이미 상당히 약화했다. 특히 2024년 조기 총선으로 의회가 교착에 빠지자 의회 해산을 결정한 마크롱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이 돌아가는 분위기다. 여론의 지지율도 임기 중 최저 수준인 10% 중후반에 그치고 있다. 프랑스의 정치적 일정도 마크롱 대통령의 국내 존재감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다음 달 15일과 22일 프랑스에서는 전국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전국 3만5천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한다. 지방선거가 끝나는 시기는 2027년 대선을 딱 1년 앞둔 시점으로, 이후 모든 관심은 대권을 향한 경쟁으로 쏠릴 전망이다. 프랑스 헌법상 대통령 임기는 5년이며, 두 번 이상 연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이미 연임한 마크롱 대통령은 2027년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다. 현재 여론 조사상으론 극우 국민연합(RN)의 후보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2.03. 2:26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인 '뮌(MUNN)' 패션쇼가 진행됐다.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8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패션쇼(1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92개 브랜드), 서울패션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태국 배우 지프룩(Zee Pruk)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03. 2:25
이재명 대통령은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7인의 임명이 위법하다며 이를 취소한 법원의 판결을 수용해 3일 항소포기서를 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임명 처분 취소사건 1심 재판부에 항소포기서를 제출했다”며 “법원의 판결 취지를 존중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부장 강재원) 지난달 22일 KBS 이사 5명이 방송통신위원회(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대통령을 상대로 낸 신임 이사 임명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통령이 KBS 이사 7명을 임명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2024년 7월 31일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KBS 이사 11명 중 당시 여당(국민의힘) 몫에 해당하는 7명을 새로 추천했으며, 윤 전 대통령은 곧바로 임명안을 재가했다. 재판부는 지난 2024년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 의결을 통해 이사 임명을 제청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방통위가 방통위법에서 정한 위원 정원 5인 중 3인이 결원인 상태에서 이 사건 추천 의결을 한 것은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03. 2:25
인천과 부산에 해사전문법원(해사법원)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원설치법 개정안 등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법원조직법 및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해상 운송과 선박 계약, 선박 사고 등 해양 관련 분쟁을 지칭하는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문 법원을 신설하고, 인천과 부산 등의 소재지와 관할 구역을 규정하는 내용 등을 포함했다. 법사위 법안1소위는 공탁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공탁법 개정안은 공탁물 외 법원 보관금을 보관할 은행을 지정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사위원들은 자사조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은 설 연휴 전후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03. 2:20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인 '뮌(MUNN)' 패션쇼가 진행됐다.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8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패션쇼(1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92개 브랜드), 서울패션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배우 정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03. 2:20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 '서편제'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운데, 실험적인 2인 1역 캐스팅에 도전해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뮤지컬 '서편제' 측은 2026 시즌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주인공 송화 역에 스테이씨 시은도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동시에 시은은 젊은 송화, 노년 송화 역에 정은혜와 페어 역을 이룬다고 해 특혜논란을 야기했다. '서편제'는 이청준의 동명 단편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원작이 임권택 감독이 과거 영화로도 만들었던 만큼 친숙한 작품인 데다가, 한국적 정서를 잘 살린 창작 뮤지컬로 꾸준히 공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송화는 스토리 라인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역할이다. 소녀에서 노년이 되기까지 한서린 목소리를 판소리와 팝적인 뮤지컬 넘버를 넘나들며 소화하는 어려운 캐릭터로 정평이 났다. 특히 2026 시즌에서는 스테이씨 시은 외에도 이자람, 차지연과 이봄소리가 송화 역을 소화한다. 이자람과 차지연은 '서편제' 초연부터 활약한 바. 이봄소리와 시은이 새로운 송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런데 이 가운데 시은 만 젊은 송화와 노년 송화로 나뉘어 2인 1역 페어 캐스팅을 소화해 특혜논란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캐스팅 발표 과정에서 제작사 페이지원 측은 시은과 정은혜의 2인 1역 페어 캐스팅에 대해 노년 송화를 신설한 새로운 시도라고 밝혔다. '서편제'가 4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전보다 더 열린 방식으로 캐스팅 지형을 확장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배우들이 작품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넓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것. 다만 페어 캐스팅이라고 해서 넘버나 공연 구성 등에 변화는 없는 상태다. 이로 인해 관객들의 반응은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노년 송화와 젊은 송화의 느슨한 연결고리가 오히려 송화의 성장과 변화를 통한 작품의 기존 매력이나 몰입도 높은 '서편제' 서사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스테이씨 시은이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에서 페어 캐스팅에 대해 "내 얼굴로 70대 역을 소화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약간 괴리감이 있을 수 있다 보니. 내가 최연소 송화래. 아무래도 여러모로 부담이 되기는 하지"라고 남긴 발언 또한 비판을 자아내고 있다. 심지어 '서편제' 초연 당시 송화를 맡았을 당시 차지연이 27세로 올해 25세인 스테이씨 시은보다 불과 2살밖에 많지 않았던 데다가, 노년 송화를 맡은 정은혜는 홀로 송화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 소화해내는 차지연, 이자람보다도 어리다. 이자람, 차지연 등 기존 배우들이 나이를 초월해 홀로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의 캐릭터를 두고 굳이 연령 차이도 느낄 수 없는 페어 캐스팅이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페이지원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03.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