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날씨(1월29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1∼ 0│ 눈비 │멜 버 른│ 16∼ 26│ 구름조금 │ ├───────┼────┼─────┼───────┼────┼─────┤ │아 테 네│ 12∼ 15│ 소나기 │멕 시 코 시 티│ 10∼ 20│ 구름조금 │ ├───────┼────┼─────┼───────┼────┼─────┤ │방 콕│ 23∼ 35│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0∼ 21│ 맑음 │ ├───────┼────┼─────┼───────┼────┼─────┤ │베 이 징│ -5∼ 1│ 흐림 │몬 트 리 올│-15∼-12│ 맑음 │ ├───────┼────┼─────┼───────┼────┼─────┤ │베 오 그 라 드│ 7∼ 14│ 구름조금 │모 스 크 바│-10∼ -8│ 눈 │ ├───────┼────┼─────┼───────┼────┼─────┤ │베 를 린│ -1∼ -1│ 흐림 │나 이 로 비│ 15∼ 30│ 흐림 │ ├───────┼────┼─────┼───────┼────┼─────┤ │브 뤼 셀│ 2∼ 4│ 흐림 │뉴 델 리│ 7∼ 18│ 안개 │ ├───────┼────┼─────┼───────┼────┼─────┤ │부 다 페 스 트│ 1∼ 3│ 비 │뉴 욕│-13∼ -6│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23∼ 30│ 구름조금 │파 리│ 4∼ 9│ 안개 │ ├───────┼────┼─────┼───────┼────┼─────┤ │카 이 로│ 8∼ 20│ 구름조금 │프 라 하│ 0∼ 0│ 눈 │ ├───────┼────┼─────┼───────┼────┼─────┤ │더 블 린│ 5∼ 7│ 흐림 │리우데자네이루│ 25∼ 33│ 소나기 │ ├───────┼────┼─────┼───────┼────┼─────┤ │프랑크 푸르트│ 1∼ 3│ 비 │로 마│ 4∼ 13│ 안개 │ ├───────┼────┼─────┼───────┼────┼─────┤ │제 네 바│ 0∼ 6│ 구름조금 │샌 프란시스코│ 8∼ 17│ 맑음 │ ├───────┼────┼─────┼───────┼────┼─────┤ │하 노 이│ 15∼ 23│ 소나기 │상 파 울 루│ 21∼ 29│흐려져 비 │ ├───────┼────┼─────┼───────┼────┼─────┤ │홍 콩│ 17∼ 20│ 흐림 │싱 가 포 르│ 24∼ 33│ 뇌우 │ ├───────┼────┼─────┼───────┼────┼─────┤ │호 놀 룰 루│ 23∼ 28│ 맑음 │스 톡 홀 름│ -8∼ -2│ 흐림 │ ├───────┼────┼─────┼───────┼────┼─────┤ │이 스 탄 불│ 11∼ 15│ 소나기 │시 드 니│ 20∼ 29│ 구름조금 │ ├───────┼────┼─────┼───────┼────┼─────┤ │자 카 르 타│ 25∼ 29│ 비 │타 이 베 이│ 14∼ 18│ 흐림 │ ├───────┼────┼─────┼───────┼────┼─────┤ │요하 네스 버그│ 19∼ 28│ 뇌우 │테 헤 란│ 3∼ 10│ 비 후 갬 │ ├───────┼────┼─────┼───────┼────┼─────┤ │쿠알라 룸푸르│ 23∼ 33│ 뇌우 │텔 아 비 브│ 10∼ 17│ 비 │ ├───────┼────┼─────┼───────┼────┼─────┤ │리 마│ 20∼ 24│ 비 │도 쿄│ 2∼ 9│ 흐림 │ ├───────┼────┼─────┼───────┼────┼─────┤ │리 스 본│ 11∼ 16│ 소나기 │토 론 토│-14∼ -9│ 소낙눈 │ ├───────┼────┼─────┼───────┼────┼─────┤ │런 던│ 3∼ 7│ 흐림 │밴 쿠 버│ 8∼ 10│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1∼ 27│ 맑음 │바 르 샤 바│ -4∼ -3│ 눈 │ ├───────┼────┼─────┼───────┼────┼─────┤ │마 드 리 드│ 6∼ 14│ 비 │워 싱 턴│-14∼ -5│ 맑음 │ ├───────┼────┼─────┼───────┼────┼─────┤ │마 닐 라│ 18∼ 29│ 맑음 │취 리 히│ 0∼ 3│ 눈비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28. 23:26
[OSEN=김나연 기자] '배우계의 대들보' 이효정이 매니지먼트 레도와 전속계약을 체결, 다방면을 아우르는 행보를 예고했다. 앞으로 이효정의 연기 여정에서 옆자리를 지킬 매니지먼트 레도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연기를 사랑하고, 현재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효정과 인연을 맺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는 소회와 더불어, "이효정이 한계 없는 활약을 그려나가고 있는 만큼, 오직 그만을 위한 맞춤형 서포트를 다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이효정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효정은 아직까지도 레전드 드라마로 손꼽히는 '공룡선생', '사랑은 없다', '여인천하', '불멸의 이순신', '자이언트', '공주의 남자' 등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선보였다. 그 결과, 중장년 세대의 대중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기도. 특히 이효정은 지난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25년 만에 무대 위에 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그는 악마의 변호사이자 보수주의 정치계 유력인사 로이 콘 역으로 변신, 매 회차 강렬한 호연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를 통해 45년 간 쌓여온 이효정표 관록의 내공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이효정은 카리스마 끝판왕 마대천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전개에 재미를 더하며, '베테랑 배우'의 진가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기분 좋은 기세를 몰아 이효정은 차기작을 일찌감치 확정 짓는 등 열일 질주에 탄력을 붙이며,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효정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비친 마성의 인간미로 재발견을 이끌었다. 그는 사랑스러운 손녀밖에 보이지 않는 '손녀 바보'의 모습부터 수준급의 요리 실력, 중고 거래 플랫폼을 능숙하게 이용하는 친근한 일상까지 보여줘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기 때문. 이러한 이효정의 꾸밈없는 면모들은 사랑을 받았고, 해당 플랫폼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경사도 맞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모든 작품에 자신의 색을 담아낼 수 있는 출중한 연기 공력은 물론, 다채로운 영역에서 통하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모두 겸비한 이효정. 그는 매니지먼트 레도의 손을 잡고 향후에도 무한 질주를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그가 다음에 보여줄 모습은 어떤 색을 띨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효정과 전속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레도는 대세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한 이호정, 박희정을 비롯해 뛰어난 재능을 갖춘 신예 이수민, 임연우, 김강연, 주혜원 등 베테랑과 신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매니지먼트 레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28. 23:06
━ 대법원 “남원시 귀책사유 인정” 전북 남원시에 400억원대 ‘빚폭탄’이 떨어졌다. 전임 시장이 관광객을 모으겠다며 만든 테마파크가 완공된 지 2년도 안 돼 문을 닫은 것을 두고 금융사들과 벌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면서다. 대법원은 남원시가 민간 사업자와 맺은 실시협약이 유효하며, 협약 해지 과정에서 남원시의 귀책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대출 원리금 408억원과 연 12%의 지연손해금(채무자가 금전 채무를 기한 내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손해배상금)까지 배상해야 한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9일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 대주단(돈을 빌려준 금융사)이 남원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남원시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실시협약이 무효이거나 효력이 없다고 볼 수 없고, 손해배상 예정액이 부당하게 과다하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전임 이환주 시장 때인 2020년 6월 남원테마파크㈜와 ‘남원 관광지 민간 개발 사업’ 실시협약(MOA)을 맺었다. 시설물을 지어 남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남원테마파크㈜가 20년간 운영권을 갖는 조건이다. 자기 자본 20억원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405억원을 대출받은 남원테마파크㈜는 2022년 6월 어현동 일원에 2.44㎞ 길이 모노레일과 집와이어 등을 갖춘 놀이 시설을 완공했다. 6만6462m²(약 2만 평) 부지에 전통문화체험관과 임권택 감독 영화 ‘춘향뎐’ 촬영 세트장 등이 있던 곳이다. ━ 최경식 “사업 재검토”…“행정 연속성 무시” 반발 그러나 2022년 7월 새로 취임한 최경식 시장이 “사업을 재검토하겠다”며 개통식을 미루고 사용·수익 허가와 기부채납 등 행정 절차를 중단했다. 이 때문에 테마파크는 2022년 8월 말에야 임시 개장했다. 남원시는 2022년 9월 “전임 시장 때 시가 면밀한 수익성 검토 없이 업체가 빌린 405억원 채무 보증을 섰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모노레일 수요 예측 등 사업성이 부풀려졌다”며 담당 공무원 5명을 징계하고, 협약 변경을 추진했다. 이에 대해 남원테마파크㈜ 측은 “전임 시장이 오랫동안 공들인 사업을 하루아침에 뒤집은 최 시장이 행정의 연속성을 무시했다”고 반발했다.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던 남원테마파크㈜는 2023년 9월 “실시협약을 해지하겠다”고 남원시에 통보한 뒤 2024년 2월 휴업에 들어갔다. 남원테마파크㈜ 직원 19명은 권고사직을 당했다. 테마파크는 2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됐다. 사업비를 대출해 준 대주단이 2022년 12월 남원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면서 양측의 법적 공방이 시작됐다. 쟁점은 ▶실시협약의 효력 ▶협약 해지에 따른 남원시의 대체 시행자 선정 의무 및 손해배상 책임 ▶손해배상 예정액의 적정성 등이었다. 1·2심 재판부 모두 대주단 손을 들어줬다. 특히 “시설이 준공됐음에도 남원시가 정당한 사유 없이 기부채납 접수와 사용·수익 허가를 거부해 협약 해지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이 같은 원심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 재정 열악…남원시 “재원 마련 방안 검토” 대법원은 “지방재정법상 투자 심사 미이행으로 실시협약이 무효”라는 남원시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투자 심사를 거치지 않았더라도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체결된 계약의 대외적 효력까지 부인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은 “실시협약에 따라 피고(남원시)가 대체 시행자 선정 의무와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하는 것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 금지하는 조건부 기부채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배상액과 관련해서도 “손해배상 예정액이 채무자에게 부당한 압박을 가해 공정성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정도로 과다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감액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판결로 500억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물게 된 남원시는 충격에 빠졌다. 2026년도 남원시 본예산은 약 1조583억원이다. 시 안팎에선 “재정이 열악한 남원시가 배상금을 준비하려면 각종 사업 축소나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남원시 관계자는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재원 마련 방안을 포함한 후속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준희([email protected])
2026.01.28. 23:06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6세대) 양산을 공식화하며 HBM 시장 탈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2025년 4분기 기업설명회(콘퍼런스 콜)에서 반도체부문 성과를 앞세워 “고객으로부터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특히 이 가운데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16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81.7%를 차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HBM3E(5세대·현재 주력 제품)를 엔비디아에 납품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 엔비디아 공급망에 편입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HBM4와 관련해 “주요 고객사들이 더 높은 성능을 요구했음에도 재설계없이 순조롭게 (품질)평가를 진행중이며, 현재 퀄(Quality·품질평가)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요 고객사로부터 전량 구매주문(PO)을 확보한 상태”라며 “2026년 HBM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반도체 시설투자(CAPEX) 확대 계획도 내놨다. 김 부사장은 “주목할 점은 공급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들의 2026년 HBM 수요가 당사의 공급 규모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HBM3E에 대한 수요 대응력을 높여가는 한편, HBM4와 HBM4E(7세대) 양산을 위한 1c 나노(6세대 10나노급) 캐파 확보에 필요한 투자도 적극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기 ‘반도체 초격차’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김 부사장은 “HBM4에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적용한 샘플을 고객사에 보냈고, HBM4E부터는 일부 사업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칩을 범프(미세 금속 돌기) 없이 붙여 성능을 끌어올리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다. 삼성의 ‘아픈 손가락’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과 차세대 1.4나노 공정 개발에 박차를 가해 파운드리 고객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 스마트폰 “일상에 도움되는 AI 경험” 강조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관세 불확실성과 반도체 원가 상승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삼성은 이를 인공지능(AI) 제품군 확대와 경영 효율화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DX부문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1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9.5% 감소한 숫자다. TV와 가전사업을 맡은 VD·DA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약 6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MX사업부는 다음달 공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AI’를 강조한 조성혁 MX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인공지능 경험, 신규 카메라 센서 등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헌 삼성전자 VD부문 부사장은 “초대형 마이크로 RGB(적·녹·청) TV 등 강화된 신제품 라인업을 기초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영향으로 발생하는 교체 수요를 2026년 신제품 라인업으로 공략하겠다”고 했다. 이영근([email protected])
2026.01.28. 23:06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 크나우프의 한국법인 크나우프 석고보드㈜(대표이사 송광섭)가 핵심 생산 거점인 당진공장의 ‘무재해 10년(3,650일)’ 기록 달성을 기념해 지난 27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크나우프의 브랜드 슬로건인 ‘Build on Us’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품질 제품의 근간에 ‘철저한 안전’이 있음을 입증했다. 이날 기념식은 특정 개인에 대한 포상을 넘어 안전을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작은 규칙들을 고수해 온 현장 근로자 모두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념 케이크 커팅식은 현장 반장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안전의 주역이 바로 현장 작업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책임 있는 리더십과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경영진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오늘의 10년이 향후 20년, 30년, 나아가 40년 무재해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힘찬 다짐이 이어졌다. 당진공장은 그동안 독일의 선진 안전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5분 안전 점검 그래피티 점검대회(Take5 Graffiti Competition)’나 ‘지게차 경진대회(Forklift Competition)’ 등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 캠페인(Safety Campaign)을 상시 운영해 왔다. 이는 '무재해(Zero Harm)'를 최우선으로 삼는 운영 문화를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크나우프 석고보드 당진공장은 연간 7000만㎡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02년 가동 이래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내화, 방음, 단열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석고보드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크나우프 석고보드 손현달 전무는 “무재해 10년은 현장 동료들이 서로의 안전을 챙기며 흘린 땀방울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유지해 고객에게 최고의 신뢰와 품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23:05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등 유명인들을 비방한 가짜영상을 올려 억대 수익을 챙긴 30대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 씨(36·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추징금 2억1000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도 유지됐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해 11월 항소심 재판부도 1심과 동일한 형을 선고하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 등의 거짓 영상을 만들고 유포해 2억5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모욕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가요계에서는 채널 운영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해왔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된 상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28. 23:03
[OSEN=장우영 기자] 글로벌 K-팝 최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해외 패션 매거진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담 피가로 홍콩(Madame FIGARO Hong Kong)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알파드라이브원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클래식하면서도 럭셔리한 의상부터 톤앤톤 데님 스타일링까지 캐주얼한 매력과 럭셔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클래식한 스타일링은 알파드라이브원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 시절부터 이번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가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는지, 앞으로 K-팝 씬에 어떤 기억을 남기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리더 리오는 “알파드라이브원이 한 시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작은 울림이라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도전을 함께 해내기 위해 8명이 한팀으로 모인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준서는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마스터에게 들었던 성장에 대한 칭찬과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데뷔가 실감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우는 데뷔 준비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응원 메시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를 꼽으며, 그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팀으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르노는 글로벌 K-팝의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팀의 의미에 대해 “알파드라이브원에게 정상이란 무한함을 뜻한다”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미래의 목표를 밝혔다. 상원은 “세상에 끊임없이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의미를 부여하는 팀이길 바란다”고 말하며 신인다운 패기 속에서도 성숙한 태도를 드러냈다. 더불어 씬롱은 팀에 대한 애정을 담아 “알파드라이브원의 모든 무대가 아쉬움 없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상현은 “K-팝에서 하나의 상징성을 지닌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그룹으로서 남기고 싶은 의미를 전했다. 안신은 서로를 아끼게 된 멤버들과의 숙소 생활을 언급하며 더욱 끈끈해진 알파드라이브원의 팀워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K-팝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8. 23:02
54년만에 미국이 발사하는 유인 달 탐사선에 국산 초소형(큐브) 인공위성이 탑재된다.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K-Radcube)’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싣고 발사돼 우주방사선 관측 임무를 맡는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29일 K-라드큐브가 모든 지상 준비를 마치고 오는 2~4월 중 발사된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미국 항공우주청(NASA·나사)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첫 발사 시도는 2월 6일(현지시간)에 이뤄진다. 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유인 달 궤도비행에 도전한다. 우주비행사 4명이 10일간 달 주위를 비행(스윙바이)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중량 19㎏의 초소형 위성인 K-라드큐브는 아르테미스 2호에 실려 우주방사선 환경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았다. 발사 후 5시간 만에 고도 3만6000㎞에서 사출돼 최고 고도 7만㎞에 이르는 지구 고궤도를 돌며 지구 주변 방사선 벨트(밴앨런 복사대)의 방사선을 관측한다. 관측 자료는 전 세계에 공개돼 방사선이 우주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활용될 방침이다. ━ 국내 기술력 총집합…반도체 소자도 검증 앞서 나사는 우주항공청과 지난해 5월 이행약정(IA)을 체결하고 K-라드큐브 탑재를 공식화했다. 한국 위성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합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등도 위성 탑재에 참여했다. 국내에선 우주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가 위성 개발을 주도했다. 우주항공청은 짧은 개발 기간에도 엄격한 유인 비행 안전 기준을 충족할 만큼 국내 기업이 기술력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무인 발사체에 실려 보내졌던 대부분의 위성과 달리 K-라드큐브엔 고난도 과제가 주어진다. 우선 나사 우주발사시스템(SLS)의 강력한 진동 환경을 견뎌야 하며, 발사 후엔 고타원궤도의 극한 환경에서 초기 교신에 성공해야 한다.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행성탐사센터장은“방사선이 집중돼있는 고에너지 영역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위성들이 피해야 하는 궤도”라며 “위험성이 큰 궤도에서 위성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K-라드큐브의 또 다른 임무는 우주방사선 환경에서 반도체 내성을 검증하는 일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반도체 소자를 탑재해 우주방사선에 대한 소자의 반응 특성을 정밀 평가한다.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최근 반도체가 고집적화, 소형화하면서 (지구상의) 생활 방사선으로도 에러가 많이 생긴다. 우주산업 발전에 따라 지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에너지 방사선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서([email protected])
2026.01.28. 23:00
[OSEN=정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의 SL벤피카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다. 내용, 흐름, 결과까지 모두 벤피카의 밤이었다. SL 벤피카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2로 제압했다. 탈락 위기에 몰려 있던 벤피카는 이 승리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벤피카 쪽으로 흘렀다.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레알을 몰아붙였고, 전반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레알의 선제골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벤피카의 우세는 이어졌다.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레알의 추격을 차분하게 받아냈다. 경기 막판에는 라울 아센시오, 호드리구의 연속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확보했고, 종료 직전에는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이 직접 골문 앞까지 올라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결과는 4-2. 벤피카는 레알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유럽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레알은 벤피카의 압박과 속도에 끝내 대응하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경기 종료 후 UEFA는 공식 인터뷰를 통해 '극장골'의 주인공, 골키퍼 트루빈의 인터뷰를 전했다. 트루빈은 "무엇이 필요한 상황인지 잘 몰랐다. 토마스 아라우호와 안토니우 실바가 '하나, 하나'라고 말하길래 '뭐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모두가 나에게 올라가라고 하는 걸 봤고, 감독도 보였다. 그래서 박스로 올라갔다. 그다음은 잘 모르겠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미친 순간이었다. 나는 골 넣는 데 익숙하지 않다. 24살 인생 첫 골이다.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2-1이 충분한 스코어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어떤 신호도 없었다. 프라뇨 이바노비치와 안토니우 실바를 투입해 승리를 지키려 했다. 하지만 그걸로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고, 더 이상 교체 카드가 없어서 니코(오타멘디)를 최전방으로 올렸다. 프리킥 상황에서는 트루빈까지 박스 안으로 올렸다. 목표보다 결과에 집중했다. 승리는 언제나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루빈이)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몇 주 전 포르투 원정에서도 우리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 그가 올라갔고, 거의 득점할 뻔했다. 큰 체격의 선수가 이런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크로스의 질이다. 공이 제대로 가야 한다. 그럼에도 정말 놀라운 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8. 22:58
술에 취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7일 구로동의 한 음식점에서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얼굴에 침을 뱉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날 오후 9시쯤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소리를 지르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음식점 주인이 ‘식당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여 노래를 부르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제지했지만, 그는 큰 소리로 욕을 하며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경찰관을 폭행했다. 이후 경찰에 연행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대응이 과격했다”며 “억울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에 같이 있었던 A씨의 지인 김모(50대·남)씨는 “(A씨) 아내가 투병 중이라 힘들어서 행동이 과격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곽주영([email protected])
2026.01.28. 22:57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혜준이 '최애의 사원'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 영, 김지안/연출 박지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앤피오)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되어버린 신입사원 남다름의 오피스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인기 네이버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혜준은 성덕의 꿈을 안고 최애의 회사에 입사한 남다름 역을 맡는다. 아이돌 D.N.X만 바라본 11년 차 열혈 팬으로, 다른 이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마저 포기하고 최애 이찬(차우민 분)이 사내이사로 자리한 회사에 들어갈 만큼 덕질에 진심인 인물이다. 김혜준은 이러한 남다름으로 분해 강하기(강훈 분)가 대표로 있는 패션 스타트업 '아펠로'의 신입사원으로 변신할 예정. 이찬의 곁에 있는 특별한 존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의도치 않게 두 인물 모두와 엮이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간 김혜준은 영화 '미성년', '변신', '싱크홀'을 비롯해 드라마 '구경이', '커넥트', '킬러들의 쇼핑몰'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특히 최근작 넷플릭스 '캐셔로'에서는 용감하고 영리한 캐릭터 민숙으로 분해 생활 밀착형 열연을 선보였고, 야무지고 든든한 '능력캐'로 브레인 활약을 펼쳐 호평을 얻기도 했다. 김혜준의 첫 로맨틱 코미디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은 오는 하반기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매니지먼트mmm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8. 22:57
“연극은 살아있는 예술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도전해보고 깨보고 싶다”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던 김준수가 연극 무대 도전에 나선다. 고선웅 연출작 ‘칼로막베스’를 통해서다. 김준수는 29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칼로막베스’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엄청나게 큰 에너지를 받을 것 같다”며 “배우 김준수로서 대단한 모습보다는 발전 가능성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칼로막베스’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비극 ‘맥베스’를 재해석하며 무협액션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2011년 중국 베세토연극제와 벨라루스 국제연극제 등에 초청되며 해외 관객도 만났다. 이달 초 그간 몸담은 국립창극단을 떠난 김준수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연극에 출연한다. 그는 주인공을 파멸로 이끄는 욕망의 화신 ‘막베스 처’(원작 레이디 맥베스)역을 맡았다. 김준수는 “창극에서 노래에 기댔다면 연극은 대사 안에서 음률과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노래로서 표현하던 김준수가 이번엔 대사로서 감정을 표현하고 배우로 온전히 서는 김준수가 되기 위해 도전해보고 깨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극 연기는 처음이지만 김준수의 여성 캐릭터 연기는 낯설지 않다. 그는 ‘트로이의 여인들’ ‘샬로메’ ‘패왕별희’ 등의 창극에서 여성 역할을 소화했다. 김준수는 “연기에 대한 갈망은 항상 있었는데 고선웅 연출님이 제안한 역할에 대해 부담이 된 건 사실”이라며 “제가 여성 역할을 하는 게 새로운 것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 캐릭터 연기는) 배우로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스펙트럼이고 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극 안에서 배우로 존재하다면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여성 캐릭터라고 해서 여성처럼 보이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선웅도 “‘막베스처’역할에 여자라는 개념은 두지 않았다”라며 “패왕별희와 같은 느낌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칼로막베스’는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마방진의 2026년 개막작이기도 하다. 고선웅은 “초연하던 16년 전에는 저도 좀 어리고 거칠었던 것 같다”라며 “일부 부문은 걷어내고 너무 빠른 흐름은 느리게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막베스역은 배우 김호산이, 막베스 처 역은 김준수와 함께 원경식이 캐스팅됐다. 다음 달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개막해 3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부산문화회관 대극장(4월 3,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4월 10,11일) 무대에도 오른다. 창단 20주년을 맞아 ‘극단적으로 플레이하다’(Play Extremely)를 슬로건으로 내건 마방진은 3월 ‘리어왕 외전’(국립극장). 4~6월 ‘홍도’(예술의전당 등), 10월 낙타 상자(대구 달서아트센터) 등 기존 대표작들을 무대에 다시 올린다. 또 11월에는 ‘투신’, 12월에는 ‘찻집’을 처음 관객에게 선보인다. 고선웅은 “‘투신’은 ‘두 가지 신(scene)과 몸을 던지는 투신 이라는 2개 뜻을 담고 있다”며 “‘찻집’은 로봇이 수박을 깨고 이단 옆차기를 하는 시대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투신’을 공동 제작하는 마포문화재단의 고영근 대표이사는 “마방진이라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창작 집단과 고선웅 연출이라는 분명한 작가적 세계를 가진 예술가가 만나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질문을 무대에 올리는 작업”이라며 “단순한 공간 대관이 아닌 공공기관과 민간 예술기관이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1.28. 22:56
주식회사 에스크잇모어(대표 이민규)는 1월 29일, 개인과 팀의 업무 흔적을 로컬 환경에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로컬 메모리 워크스페이스 ‘쿠쿠(kuku)’를 공개했다. 에스크잇모어는 “AI 결과물의 품질 격차는 모델 성능이 아니라 사용자의 기록과 맥락이 얼마나 구조화되어 있는지에서 나온다”며, 쿠쿠(kuku)를 업무용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레이어로 제시했다. 쿠쿠는 사용자가 과거에 만들었던 자료, 제출본, 초안, 메모, 수정 과정, 반복되는 표현과 논리 구조 같은 ‘개인의 흔적’을 로컬 워크스페이스에 쌓아두고, 필요할 때 이를 재조합해 결과물로 전환한다. 쿠쿠는 결과물 이전 단계인 ‘완전 초안(워크스페이스)’을 제품의 중심으로 두고, 이 구간을 장악해 업무용 에이전트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실제 업무에서 좋은 슬라이드와 문서는 과거의 결정, 누적된 문체, 검증된 데이터, 반복되는 구조, 실패와 수정의 히스토리를 로컬에서 정리하고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인화된 업무 기억’을 만들고, 이 기억을 바탕으로 결과물이 더 빠르고 더 일관되게 생산되도록 설계됐다. 에스크잇모어는 2026년 2월 중, 쿠쿠가 사용자의 다양한 업무 채널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ChatGPT 대화 기록, Slack 메시지와 스레드, Notion 페이지, Git 리포지토리의 이슈/PR/커밋 등에서 사용자의 작업 흔적을 가져와 폴더링(정리)하고 주제·프로젝트 단위로 클러스터를 생성해, 쿠쿠 안에서 ‘검색 가능한 기억’으로 쌓아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쿠쿠의 핵심 구성 요소는 곧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으로 에스크잇모어는 플러그인 아키텍처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연결을 통해 쿠쿠 위에 다양한 도구가 붙을 수 있도록 생태계를 열겠다고 밝혔다. 스냅덱(Snapdeck)을 포함한 슬라이드 생성 도구뿐 아니라 문서, 협업 도구, 사내 지식베이스 등 여러 결과물 엔진이 ‘쿠쿠의 기억 레이어’를 공통으로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다. 에스크잇모어는 AI 기반 문서·프레젠테이션 생산성 도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사용자의 맥락과 업무 히스토리를 반영한 결과물 생성 경험을 고도화하며, 플러그인과 MCP 기반 확장을 통해 메모리 중심 에이전트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에스크잇모어 김경택 기술총괄은 “업무용 에이전트 시장은 더 그럴듯한 답변을 생성하는 경쟁이 아니라 사용자의 기록과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 더 정확하게 일을 끝내는 경쟁이 될 것”이라며, “쿠쿠는 결과물을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결과물이 만들어지게 하는 기억 레이어로 우리는 이 레이어를 오픈 생태계로 표준화해, 스타트업이 가장 먼저 쓰고 가장 빨리 확장할 수 있는 업무용 에이전트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크잇모어는 쿠쿠의 오픈소스 공개 일정과 플러그인/MCP 생태계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6.01.28. 22:55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진행 시 국회의장이 지정한 상임위원장이 본회의 사회를 맡을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의원 239명 중 찬성 188명, 반대 39명, 기권 12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필리버스터에 한해 본회의 사회권을 국회의장·부의장뿐 아니라 의장이 지정한 상임위원장에게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행 국회법은 사회권을 의장 또는 부의장에게만 인정하고 있다. 다만 민주당이 검토했던 ‘필리버스터 진행 시 본회의 의사정족수(재적 의원 5분의1·60명)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은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등의 반발로 최종안에서 제외됐다.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 방식도 전자투표가 아닌 기존 수기·무기명 투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은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필리버스터가 반복되면서 국회의장과 여당 몫 부의장의 사회 부담이 과도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이 회의 진행 방식을 문제 삼아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하면서, 우원식 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이 장시간 사회를 맡아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법안 통과 직후 “의장단이 아닌 사람에게 본회의 사회권을 이양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의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단 중 한 분이 오랜 기간 사회를 거부하는 비정상적인 형태의 무제한 토론이 계속되면서 불가피하게 개정 의견에 동의했다”며 “오늘 통과된 법은 무제한 토론을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하고 임시적인 조치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바람직한 해결 방안은 아니라는 점에 대해 의원들 모두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이 법의 통과가 기형적인 필리버스터를 반복하는 근거가 아니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국민 보기에 정상적이고 책임 있는 토론 문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의 노력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는 항의가 나오기도 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28. 22:5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4, 5세트에서 우리 팀의 부족했던 점이 잘 채워졌다.” 4년 만의 다전제 승리를 이끈 ‘조커’ 조재읍 감독은 선수들을 대견스러워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DRX ‘조커’ 조재읍 감독은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DRX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 위크 브리온과 경기에서 ‘리치’ 이재원과 ‘유칼’ 손우현이 1-2로 뒤진 4세트부터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주면서 3-2로 재역전, 천금같은 승리와 승점 2점을 챙겼다. 이로써 DRX는 2승(3패)째를 올렸다. 아울러 장로 그룹은 승리 포인트 12점을 올리면서 10점에 머문 바론 그룹과 차이를 2점 차이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조커’ 조재읍 감독은 “2패를 먼저 하고 시작해 어려운 경기였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평소보다 훨씬 더 기분 좋은 하루”라고 ‘슈퍼 위크’에서 짜릿하게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반에 대한 총평을 묻자 “잘된 점은 4, 5세트에서 부족했던 점이 잘 채워졌다. 밴픽 이해도도 높아지고 선수들이 플레이적으로 유기적인 움직임과 이겨야 하는 방법에 대해 잘 공유된 것 같다. 부족한 점은 1세트를 이기고, 2, 3세트 밴픽적으로 실수를 했다고 느꼈던 순간이다. 불리한 순간을 잘 딛고 본인들이 잘 해서 경기 승리를 이끌어 다들 대견스럽다. ‘코치 보이스’와 관련해 “처음애는 단순하게 경기 중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예전 선수 시절이 떠올랐다. 오더 하는 걸 좋아해었다. 그래서 그 점이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전략적으로 많이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느낌으로 했다. 이제는 크게 의식 안하고 그냥 있는 것을 사용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재읍 감독은 “다 같이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다. 선수들한테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준비를 잘해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8. 22:52
인천 강화군이 입소자들을 상대로 한 지속적인 성적 학대와 폭행이 벌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 대해 지난 3년간 정기 지도점검을 진행했지만 학대 징후를 전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대 등을 막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운영하는 ‘인권지킴이단’ 역시 분기마다 이뤄진 점검에서 인권 침해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 장애인 시설 관리 체계에 구멍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따져보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강화군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5차례 색동원 등 장애인복지시설 정기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강화군은 출장 대장 관리 소홀, 식자재 납품업체와의 부적절한 계약 등 조치 사항을 발견하고 시설에 통보했지만, 성적 학대 등 인권 침해 정황은 전혀 확인하지 못했다. 중앙일보가 확인한 ‘인천 강화군 장애인 거주시설(색동원) 입소자 심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장애인 19명이 시설장 A씨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또 일부 장애인들이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정황도 드러났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9월24일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현재까지 피해자 4명을 특정했고,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A씨와 시설 관계자를 불구속 입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강제수사가 있기 불과 2주 전인 9월 5일에도 시설을 점검한 강화군은 아무런 학대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지난 2021년 1월 직원이 입소자를 학대한 사건이 발생해 시정 명령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당시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합동 방문조사를 실시한 뒤 “(시설 측이) 종사자의 강압적인 상황을 인지하고도 관할 행정기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강화군에 지속적인 점검을 권고했다. 불과 몇년 전 학대 의심 상황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주의 깊게 감독해야 한다는 권고까지 받은 상황에서 수년간 정기 점검을 벌였음에도 다수의 입소자가 장기간 성폭행 등 학대를 당한 정황을 알아채진 못했다는 것이다. 색동원은 또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인권지킴이단도 운영하고 있다. 색동원인권지킴이단은 인권전문가와 법률가, 지역주민 및 이용자 가족, 직원 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며 학대 등 인권 침해 상황을 점검해 왔다. 그러나 인권지킴이단 역시 A씨의 성적 학대나 종사자들의 폭행 의심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엔 한 입소자가 머리를 다쳐 봉합한 뒤 퇴소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시설 종사자는 인권지킴이단에 “이용자 1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에 갔다가 그대로 집으로 복귀했고, 퇴소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만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입소자 어머니는 학대를 의심하며 “폐쇄회로(CC)TV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설 측은 A씨의 부재를 이유로 열람을 거부하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딸이 왜 다쳤는지 확인조차 할 수 없었던 입소자 어머니는 곧장 시설을 퇴소했고, 이후 진료 및 상담을 통해 딸의 성폭행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당시 인권지킴이단은 시설 측에 “퇴소 절차를 잘 밟고 기록을 남기라”는 취지의 권고만 했을 뿐, 입소자가 다친 경위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해당 시설엔 지난해 9월까지 남녀 장애인 33명(무연고 22명)이 거주했다. 색동원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입소자 중에는 부모나 형제가 없는 입소자가 많고, 시설을 찾는 외부인도 적어 학대를 당했더라도 알릴 만한 창구가 사실상 없었다고 한다. 지자체 지도점검이나 인권지킴이단의 활동이 학대를 막을 몇 안되는 장치였던 셈이다.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행 제도로는 전혀 학대를 막지 못한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시설 내 CCTV 도입을 의무화하고, 상시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해 지자체와 인권지킴이단, 입소자 부모 등이 언제든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수립한 ‘장애인거주시설 학대 예방 및 인권강화 방안’을 토대로 향후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단 입장이다. 해당 방안에는 ▶사생활 침해가 없는 공간 위주로 CCTV 설치 의무화 도입 검토 ▶대규모 거주시설 소규모로 전환 ▶무연고 장애인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변민철([email protected])
2026.01.28. 22:51
[OSEN=유수연 기자] 곽동연이 '보검 매직컬'을 향한 열정을 전했다. 29일 온라인에서는 tvN 예능 ‘보검 매직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손수정 PD,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참석했다.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박보검은 헤어 담당, 이상이는 고객 응대 담당, 곽동연은 요리 담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삼 형제는 약 1년간 ‘보검 매직컬’을 준비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인 장소 선정과 리모델링, 인테리어에도 참여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 이날 곽동연은 “셋의 식사와, 간식, 다과 등 전반적인 요리를 담당했다”라며 “저는 다른 작업 때문에 해외 체류했다가, 귀국하자마자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었다. 근데 두 분이 이미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하더라. 전 정말 당혹스러웠다. 그래서 형들의 사이에서 몸으로 때워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미용실을) 생각해 보면 원장님이 간식도 나눠주고 이런 문화가 있지 않았나. 그래서 우리도 따뜻하게 해보자 했었는데, 반응이 좋았던 메뉴가 있었다. 제가 붕어빵을 준비를 좀 열심히 했었다. 맛집 붕어빵 사장님께 수업도 받고, 집에서 연습 많이 했었다. 근데 그 반응이, 제 마음만큼 뜨거웠던 것 같아서 뿌듯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보검 역시 "어르신분들께서 맛 평가 중에, ‘다른 데서 먹는 것보다 훨씬 속이 알차다’고 하더라. 저도 옆에서 도와줬는데, 붕어빵 반죽을 기계 안에서 펴는 게 쉽지 않더라. 온도라던가, 두께감 등을 다 계산하셔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또한 곽동연은 "저도 이렇게 긴 시간 규칙적으로 매 끼니 만들어야겠다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쉬운 게 아니더라. 세상의 모든 주부님들을 존경하게 되었다. 잠깐 치우면 또 저녁해야 되더라. 집에서 가족 끼니를 챙겨주시는 주부님들을 정말 존경하게 되었다.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28. 22:50
[OSEN=노진주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제주 서귀포에서 2026시즌 대비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3주간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평균 연령 24세의 더욱 젊고 역동적인 선수단을 구성해 새 시즌 승격을 향해 도전한다는 각오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통해 3주간 체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는 한편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의 조직력 및 호흡을 한층 끌어올렸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지구력 향상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강화하고 경기 운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2년 연속 주장을 맡은 김오규는 “1차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 모두 신체적인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과 경기 중심 훈련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라면 시즌 내내 흔들리지 않는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이 시즌 중 편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일관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즌 마지막에 웃으며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팬들을 전지훈련지로 초청해 시즌 첫 팬미팅 ‘팸투어’를 열고 선수단과 팬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8. 22:50
[OSEN=손찬익 기자] ‘기부 천사’ 신유빈(21·대한항공)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신유빈은 지난 28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시설 ‘포캣멍센터’를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료 배식과 유기견 산책, 교감 활동을 통해 보호견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으며, 견사 청소를 비롯해 보호소 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은 보호소 곳곳에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살피며 유기동물 돌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신유빈 선수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보호소 운영과 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포캣멍센터’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유빈 선수는 2024년 3월 롯데호텔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된 이후 연탄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꼭 참여해보고 싶었던 봉사 활동을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유빈은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탁구연맹에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 및 경기력 향상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 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했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생리 빈곤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키트를 후원했다. 이외에도 제주도 내 한부모·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성금 기탁, 고향인 수원시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 기부금 전달, 당진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을 통한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후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28. 22:50
[OSEN=하수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이 이시우와 다시 만난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모그필름)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9일 두 번째 산행에 나선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 그리고 이들 앞에 나타난 ‘금호’와 닮은 묘령의 여인(이시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는 강시열의 목숨을 구한 선행의 대가로 인간이 됐다. 은호가 인간이 되면서 도력을 잃자, 강시열도 현우석(장동주 분)과의 운명을 되돌릴 방법이 사라졌다. 그러던 중 강시열은 또 다른 구미호의 존재를 믿게 됐고, 은호와 함께 그 구미호를 찾아 ‘설악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한편, 방송 말미 은호는 무의식적 기억 속에서 자신의 가슴에 칼을 찌른 강시열을 마주하며 역대급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은호와 강시열이 이번에는 완전 무장을 하고 산에 오른다. 구미호의 도움을 받기 위해 의도적, 자발적 조난(?)을 계획했던 두 사람이 어둑해진 산속을 헤매고 있다. 그리고 그들 앞에 초롱불을 든 한 여인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앳된 외모에 청초한 분위기, 단아한 옷차림까지 여느 등산객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무엇보다 수백 년 전, 인간이 되었다 불행한 죽음을 맞은 금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때문인지 그를 바라보는 은호의 눈빛에 놀람과 슬픔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제작진은 “구미호를 찾아 나선 은호, 강시열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의 정체를 주목해 달라”며, “인간인지 구미호인지 ‘금호’의 환생일지, 다양한 추측과 베일에 싸인 그녀의 존재가 이후 전개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회는 오는 30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8.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