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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배정 안해 경기 지연시킨 WKBL 경기운영본부장, 1개월 자격정지

여자프로농구 경기에 심판을 배정 안 해 경기 시작을 늦어지게 한 김영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운영본부장이 1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경기운영본부의 심판 배정 임무 규정을 위반한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에게 1개월 자격정지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이 다음달 20일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면서 김진수 심판교육위원장이 경기운영본부장 직무대행으로서 심판 배정 및 통보 업무를 대신 수행한다. WKBL은 박선영 경기운영부장에게도 경고성 견책으로 징계했다. 지난 1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의 2025~26시즌 정규리그 경기는 심판이 배정되지 않아 당초 경기 개시 시각보다 30분 늦은 오후 7시 30분에야 시작됐다. WKBL은 경위서를 받은 뒤 지난 20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은 각 경기에 주심 한 명과 부심 두 명 등 총 3명의 심판을 배정하고 경기 하루 전 이들에게 배정 사실을 통보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KB와 신한은행의 경기를 앞두고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은 실수로 심판 배정 여부를 공지하지 않았다. 결국 이날 대체 심판들이 급하게 투입되면서 이들이 경기장에 도착할 때까지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경기 개시가 30분 지연됐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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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신보람, 결혼 기대 '열애'..염경환 "서운+배신감" (라스)

[OSEN=최이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염경환이 말 그대로 말로 먹고사는 인생의 진가를 보여준다. 홈쇼핑계 매출 요정으로 불리는 그는 한 지붕 두 가족살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방송과 홈쇼핑 출연, 그리고 가족 이야기를 오가며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출연하는 ‘2026 말말말 :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염경환은 홈쇼핑계 매출 요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한 지붕 두 가족살이라는 독특한 가족 형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아내와 각 집 살이를 하게 된 사연부터 장인어른과 함께하는 일상까지, 인생 2막을 살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오히려 지금의 방식이 부부 사이를 더 애틋하게 만든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쇼핑 완판남으로 알려진 염경환의 수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생각하시는 정도는 아니다”라는 해명과 함께, 연예인 최저가로 출연료를 10년간 동결해 왔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지며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숫자보다 신뢰를 택했다는 그의 선택은 염경환만의 철학을 보여준다. 홈쇼핑 생방송 중 닭발을 먹다 땀이 폭발했던 매출 신화도 빠지지 않는다. 말이 끊길 수 없는 생방송 현장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와 함께, 위기 속에서도 매출로 이어졌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공개돼 큰 웃음을 안긴다. 또한 절친 지상렬의 비밀 연애를 둘러싼 서운함과 배신감(?)을 느낀 한풀이 토크도 이어진다. 지상렬의 연인인 쇼호스트 신보람이 본인의 친동생 같은 존재라며, 자신이 그들의 오작교가 되었다는 염경환의 말에 “내가 이어줬는데”라는 토로와 함께, 절친 김구라의 폭로까지 이어져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 찬다. 지상렬과 신보람은 공개 열애 중으로 결혼도 기대케하는 커플이다. 쏟아지는 전화 속에서 상도덕 때문에 ‘라스’ 녹화 중 홈쇼핑 출연을 스스로 거절한 에피소드도 더해진다. “블랙베리는 되고 블루베리는 안 된다”는 웃픈 기준과 함께, 염경환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꿈을 돕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낸다.   말 한마디로 웃음을 만들고, 말 한마디로 인생의 방향을 설명하는 염경환의 웃음과 현실을 오가는 진짜 이야기는 오늘(2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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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美 문학상 최종 후보 올라

작가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영어제목 'We Do Not Part')가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는 20일(현지시간) 2025 NBCC 어워즈의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어 번역본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했다. NBCC는 미국 언론·출판계에 종사하는 도서평론가들이 1974년 미국 뉴욕에서 창설한 비영리 단체다. 1975년부터 매년 영어로 쓰인 최고의 책을 골라 시·소설·논픽션·전기 등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미국 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3월 26일 발표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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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90승' 류현진 옛 동료, 은퇴 선언! "경기에 뛸 계획이 없다"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뛴 적이 있는 좌완 리치 힐이 은퇴를 선언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투수였던 힐이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힐은 지난 2005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메츠를 거쳐 지난해 캔자스시리 로열스에서 뛰었다. 여러 팀에서 뛰었고 모두 21시즌 동안 388경기 등판해 90승 76패, 평균자책점 4.02, 1432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시절에는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힐은 2016시즌 중반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힐은 최근 야구 팟캐스트 'Baseball Isn't Boring'에 출연해 은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우선 2026년에는 경기를 뛸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힐은 "야구계에 머물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수 이후의 삶에서 마주할 업무적인 것들을 즐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2026시즌 종료 후 다저스와 3년 4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힐은 선수 시절 굴곡을 겪었다. 다저스에서 두 시즌 10승 이상을 거두며 존재감을 보였다. 2019년 무릎 부상, 팔뚝 염좌로 고생했으나 13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은 2.45로 안정적이었다. 매체는 “힐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을 받기도 했다”고 살폈다.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은 정신력, 결단력, 용기로 역경을 극복한 메이저리거들에게 주는 상이다. 힐은 다저스 소속으로 69경기(68경기 선발) 등판해 30승 16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캔자스시티 로열스로부터 지명 할당 이후 무적 신분이 된 힐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매체는 “다저스 팬들은 힐의 은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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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5억' 핵심 불펜 붙잡았다…'亞 쿼터 투수 無' KIA 이제 김범수-홍건희 싹쓸이인가

[OSEN=조형래 기자] 리그 정상급 불펜을 15억원에 붙잡았다. 진통이 있었지만 일단 내부 단속에는 성공했다. 그리고 KIA는 이제 다른 불펜 투수들까지 싹쓸이 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KIA는 21일 조상우와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5억원, 연봉 8억원, 인센티브 2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KIA와 조상우의 기나긴 줄다리기가 끝났다.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지만 오는 23일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조상우는 지난해 KIA가 트레이드로 야심차게 영입한 필승조다. 2026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원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면서 데려왔다. 예비 FA 시즌이었고 당시만 해도 A등급 최정상급 불펜 매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조상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72경기 60이닝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경기에 최다 홀드까지 기록했다. 리그 홀드 순위는 4위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졌다. 구위 하락이 눈에 띄었다. 20홀드 이상 기록한 투수들 가운데 WHIP(이닝 당 출루 허용)가 가장 높은 1.52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A등급으로 FA 시장에 나섰지만 시장의 관심은 냉담했다. A등급이라는 보상 문턱도 고려 대상이었다. KIA 잔류가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고 해를 넘겨서,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협상 진통을 끝냈다. 조상우로서는 만족스럽지 않은 계약이고 KIA는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조상우를 평가하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2년 뒤 옵트아웃 조항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도 그려볼 수 있다. 하지만 KIA는 조상우 잔류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내부적으로 불펜 보강에 대한 공감대가 급격하게 형성됐다. 전통적으로 FA 시장에서 ‘S급’, ‘특A급’ 선수들이 아니라면 관망하거나 오버페이를 하지 않았던 KIA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펼치고 있다. KIA는 이제 시장에 남아있는 불펜 투수 좌완 김범수(31)와 우완 홍건희(34)에게 눈을 돌린다.  좌완 김범수는 2015년 한화의 1차지명으로 입단했고 통산 481경기 27승 47패 5세이브 72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73경기로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경기에 등판한 시즌이었다.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48이닝 12자책점), 41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기록상으로는 커리어 하이였다. 150km초반대 구속을 뿌리는 좌완 불펜으로 지난해 영점 조절까지 성공했다. B등급 FA 선수로 FA 시장 개장 초기에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보다는 관심이 많이 없었고 원 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선수도 눈높이를 많이 낮췄다. 그럼에도 최근 들어 한화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자 그 사이 KIA가 파고드는 분위기다.  아울러 베테랑 우완 홍건희 역시 아직 시장에 남은 불펜 투수다. 홍건희는 당초 FA가 나이었다. 2023시즌이 끝나고 2+2년 최대 24억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21억원, 인센티브 5000만원)의 조건에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다. 당시 첫 2년 동안 인센티브 포함해 9억5000만원, 이후 2년 15억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었다. 당시에도 두산은 2년 계약이 끝나고 선수 옵션이 있었고 옵트아웃 발동시에는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는 조건이었다.  홍건희는 계약 첫 해인 2025년 65경기(59⅓이닝)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 2.73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시범경기 초반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했고 6월에서야 1군에 올라와 20경기(16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6.19에 그쳤다. 그럼에도 홍건희는 옵트아웃으로 시장에 나왔다. 홍건희 입장에서는 시장 상황을 오판했다고 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고향팀으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됐다. 홍건희는 화순고를 졸업하고 2011년 KIA에 입단했다. 2020년 두산으로 트레이드 됐고 이후 두산의 핵심 불펜으로 성장했다. 비록 지난해 부상으로 고생했고 이후 고전했지만 불펜 강화가 목적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완전 자유계약선수로 보상금, 보상선수도 필요하지 않다.  이번 오프시즌 출혈만 있었던 KIA다. 박찬호가 두산으로, 최형우가 삼성으로 떠나면서 팀의 주전 유격수이자 리드오프, 리더이자 4번 타자를 모두 잃었다. 내부 FA들 가운데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만 잔류시켰다. 지난해 8위의 충격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플러스 전력이 없다. 특히 박찬호 공백을 채우기 위해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을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KIA를 제외한 9개 구단들이 모두 아시아쿼터 자리에 투수를 영입하면서 뎁스를 강화한 것과는 달랐다. 아시아쿼터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KIA는 시장에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불펜 투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확실하게 채운다는 복안이다. 과연 KIA는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FA 시장의 불펜 투수들을 싹쓸이 하며 전력 보강의 뜻을 이룰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20. 21:40

'솔로지옥5' 김고은, GD 열애설 딛고 첫방부터 시즌5 '핫걸' 등극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모델 김고은이 '솔로지옥5'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가수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부터 공개 첫 주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5'가 첫 공개됐다.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된 '솔로지옥5'에서는 지옥도와 천국도를 오가는 솔로 남여들의 파격적인 플러팅 전쟁이 펼쳐졌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커플 피구와 화보 촬영 미션이 진행되며 수위 높은 스킨십과 포즈 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여성 출연자 김고은이 시청자들이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려한 미모를 자랑한 김고은은 육상선수 김민지와 함께 단숨에 인기녀로 예측됐다. MC 홍진경과 유튜버 덱스 등 '솔로지옥5'의 고정 패널들이 첫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김고은과 털털한 매력의 김민지, 자연스러운 미인상인 최미나수의 인기를 유추했다.  김고은의 출연은 '솔로지옥5' 공개 전부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김고은이 과거 가수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 당시 지드래곤 측은 "단순 지인 관계"라며 선을 그었으나,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라는 수식어가 김고은을 계속해서 따라다녔다. 이에 '솔로지옥5' 공개 전 이미 김고은과 '육상계 카리나'로 불리며 유명세를 얻은 김민지의 출연이 예견돼 화제를 모았떤 터다.  본격적으로 '솔로지옥5'가 공개되자 이러한 유명세를 증명하듯 출연자들과 MC 및 고정 패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김고은은 첫 날 천국도는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김민지에게 내줬으나, 둘째 날부터 우성민과 천국도로 향하며 매력을 발산해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김고은은 현재 모델로도 활동 중인 상황. 이미 개인 SNS 계정에 5만 여 명의 팔로우를 거느린 그인 만큼 근황 게시물에 곧바로 '솔로지옥5' 시청자들의 응원과 기대 섞인 반응들이 댓글로 달리는 중이다. 이에 시즌1 프리지아, 시즌2 덱스, 시즌3 이관희, 시즌4 이시안을 이어 '솔로지옥5'의 키플레이어로 김고은이 부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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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방송중단 선언 "쌍방상해 벌금형" 추가 고백.."'갑질의혹'은 NO"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음주운전 전력 고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임성근 셰프가 결국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1일 일요신문은 임성근 셰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임 셰프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모두 인정하며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 맞다”고 고개를 숙였다. 임 셰프는 2017년과 2020년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대리기사와 실랑이가 생겨 기사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가버렸고, 이후 시동을 켠 채 잠이 들었다가 적발됐다. 또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고 잠에서 깨 운전하다가 다시 적발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3차례 음주운전 외에도 1998년과 1999년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에 대해서는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던 시절 배달 인력이 펑크 나면 직접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노량진 인근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쌍방 상해로 벌금형을 받은 적도 있다”고 추가 고백해 논란을 키웠다. 다만 임 셰프는 일부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음주운전은 분명 제가 잘못한 것이니 비판을 받아야 한다”면서도 “사실이 아닌 내용까지 더해져 가짜뉴스로 퍼지면서 저와 함께 일한 중소기업 대표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있는 사실에 대해서만 질책해 달라”고 호소했다. 결국 임 셰프는 방송 활동 중단을 공식화했다. 그는 “지상파, 종편, OTT 등 모든 방송 출연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다만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쇼핑은 기존 계약이 끝날 때까지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를 통한 레시피 공개와 파주에서 준비 중인 음식점 운영은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임성근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출연으로 큰 응원을 받았으나,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며 세 차례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고백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추가 보도를 통해 1999년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이 여파로 '아는 형님',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출연은 즉각 취소됐고, '전지적 참견 시점'과 '살롱드립' 역시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과와 해명, 그리고 활동 중단 선언까지 이어진 가운데, 임성근 셰프가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지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넷플릭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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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옮겨 다니며 ‘24시간 돈세탁 공장’ 운영 일당 검거

전국 신축 아파트를 전전하며 24시간 자금세탁 조직을 운영해 온 보이스피싱 범죄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이 세탁한 자금 규모는 1조5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단체 가입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직원 13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제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한 지 약 6개월 만의 성과다. 구속기소된 피의자들은 조직 내에서 △‘센터장’ 역할의 총괄관리책 1명 △중간관리책 2명 △대포계좌를 활용한 자금세탁책 5명 등으로 역할이 분담돼 있었다. 총책과 수행비서 2명, 조직원 모집책 등 6명은 현재 추적 중이다. 입건자 13명 가운데 4명은 범죄단체 가입 등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22년 3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전주를 거점으로 송도·고덕·용인·장안 등지의 신축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이른바 ‘24시간 돈세탁 센터’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한 장소에 평균 6개월 정도 머문 뒤, 조직원 이탈이나 수사 가능성이 감지되면 곧바로 거점을 옮기는 방식이었다. 검찰이 파악한 자금세탁 규모는 총 1조5750억 원으로, 월평균 375억 원에 달한다. 확인된 대포통장 계좌만 186개다. 총책 A씨(40대)가 챙긴 순 범죄수익은 126억 원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죄수익으로 수천만 원대 명품과 억대 외제차를 구매하는 등 호화 생활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동시에 에너지 개발, 카지노 사업 등에 관여하며 합법 사업가로 위장했고, 자녀 명의로 부동산과 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부는 A씨 배우자와 자녀 명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해 34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확보했다. 압수된 자금 관리 파일에는 자금세탁 수수료 내역은 물론, 보이스피싱 범죄조직과의 연계 정황이 다수 담겨 있었다. 조직원들은 암막 커튼과 먹지를 설치해 외부 노출을 차단하고, 이사할 때마다 PC와 외장하드 등 증거 물품을 폐기하는 방식으로 수사를 피해 왔다. 또 대포계좌 명의자가 적발될 경우 벌금을 대신 내주거나, 구속된 조직원의 변호인을 선임해 주는 등 조직 차원의 ‘입단속’도 이뤄졌다. 적발 시 “코인 판매자일 뿐 자금세탁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진술 대본까지 준비해 둔 것으로 확인됐다. 합수부는 현재 도주 중인 총책 A씨를 추적하는 한편, 신원이 특정된 추가 피의자 8명에 대해서도 입건을 준비 중이다. 김보성 부장검사는 “단 한 명의 가담자도 수사망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을 환수하고, 그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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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아니고 아이브 장원영…2월 컴백 신호탄 첫 주인공

[OSEN=장우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커밍순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의 서막을 알리는 커밍순 필름 <장원영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첫 커밍순 필름은 분위기만으로 화면을 압도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정적이 감도는 복도에 울려 퍼지는 장원영의 휘파람 소리와 일정한 리듬의 구두 소리는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화이트 트렌치 코트 차림으로 등장한 장원영은 차가우면서도 우아한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특히, 장원영은 붉은 사과를 들고 어딘가를 향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이는 영화 '킬빌'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영상 말미에는 '2월 9일 오후 6시'로 향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어, 2월 말 컴백을 앞두고 베일을 벗을 선공개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컴백의 포문을 연 장원영은 그간 적극적인 곡 참여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와 미니 4집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까지 타이틀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아이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최근에는 2026년 1월 기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음악적 역량에 이어 압도적인 화제성까지 다시금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이후 약 6개월 만인 만큼,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신보를 통해 펼쳐 나갈 새로운 행보에도 국내외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는 2월 말 컴백을 예고한 아이브는 커밍순 필름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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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교유착, 나라 망하는 길…반란 행위와 똑같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정교유착' 의혹에 대해 "나라 망하는 길"이라며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조직적으로 종교적 신념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얼마나 나쁜 짓, 위험한 짓인지 잘 모르고 권리인 줄 안다"며 "나라를 지키라고 총을 줬더니 마음대로 쏘겠다며 국민에게 총구를 겨냥하는 반란 행위와 똑같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신천지가 오래전, 2000년대 초반부터 정치 개입을 했다는 근거가 나오는 것 같다"며 "통일교도 많이 개입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개신교는 대놓고, 조직적으로는 잘 하진 않았는데 최근에 아예 대놓고, 조직적으로 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며 "심지어 '이재명 죽이라'고 반복해 설교하거나 '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곳도 있는데 이것도 심각하다.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성향이 결합해 버리면 양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개신교도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며 "일단 경계가 불분명해 지금은 놔두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수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밭갈이할 때 큰 돌부터 집어낸 다음 자갈과 잔돌을 집어내야지, 한꺼번에 다 집어내려면 힘들어서 못 한다"며 "일단 큰 돌부터 집어낸 다음 자갈을 집어내는 단계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관련 특검 출범 전까지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현재 통일교와 신천지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데, 수사 범위가 일부 개신교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법률도 보완해야 한다. 슬쩍슬쩍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심하게 제재해야 한다"며 "지금은 너무 처벌 강도가 낮다"고 했다. 통일교와 신천지 등 수사 대상 종교 범위를 둘러싼 여야 이견에 특검 출범 논의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선 야당을 겨냥했다. 이 대통령은 "속으로는 안 하고 싶은데 겉으로만 하자고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특검 합의가) 안 될 것 같아 될 때까지 일단 (검경에)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기 싫다고 하면 혼날 것 같으니까 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안 하는 게 많다"며 "대표적인 게 대장동 특검으로, 제가 야당 때 하자고 했는데 저를 (특검을) 안 하고 싶은 사람 만들더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하자고) 말은 하는 데 꼬투리를 붙여 협상을 지연시킨다"며 "통일교만 (수사)하자고 했다가 신천지도 하자고 하고, 또 따로 하자고 한다. 왜 따로 하자는 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를 안 하도록 하는 것이 (야당의) 목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특검 출범 전까지 최선을 다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너와 나, 지위고하를 가릴 것 없이 (수사)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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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부동산 세제 깊이 고려 안 해…檢 보완수사 예외적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지금으로서는 세제를 통해서 부동산 정책을 하는 것은 깊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대책을 묻는 말에 “세금은 국가 재정을 확보하는 수단인데, 규제 수단으로 전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부동산 세제 개편을 시사한 데 대해 “예컨대 살지도 않으면서 투기·투자용으로 오랫동안 갖고 있다고 왜 세금을 깎아줘야 하느냐. 우리가 예정하고 있는 선을 벗어나 사회적인 문제가 될 정도의 상황이라면 당연히 세제 수단도 동원해야 한다”면서도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고,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게 좋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곧 국토교통부에서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신축 공급 외에도 주택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내놓게 하는 방향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은 필수 공공재에 가까운데 투기적 수단으로 만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투기적 수요에 대해선 토지거래허가제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최근 고환율에 대한 대책을 묻는 말에는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우리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이걸 원상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속해서 가능한 수단들을 발굴해 내고 또 환율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또 “(특단의 대책이) 있으면 벌써 했겠죠”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불발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한다”며 “어떻게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참 어렵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 본인의 해명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 그게 공정하다”며 “할 수 있으면 지금이라도 (청문회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은 당선될 때까지는 한 쪽 진영의 대표이지만, 당선된 순간부터는 전체를 대표해야 한다는 게 저의 확고한 생각”이라며 “통합이라고 말만 하지 말고 실제로 기회를 조금이라도 나눠서 함께하자는 취지였는데, 이렇게 극렬하게 저항에 부딪힐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 제도 개편에 관해 “검찰한테 권력을 뺏는 게 목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종 목표는 억울한 범죄 피해자가 구제받을 수 있게 가해자를 제대로 처벌하고, 피의자가 지은 죄 이상으로 가혹하게 대가를 치르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가장 합당한 길은 남용의 가능성을 봉쇄하고 효율성도 제거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검사의 보완수사권에 관해선 제한적 범위 내 허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보완수사를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공소시효 임박 등 아주 예외적인 경우 남용의 여지가 없게 안전한 길을 만든 다음에 그런 것(보완수사) 정도는 해 주는 게 국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남북관계에 관해서는 “본질은 비핵화”라며 “비핵화가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 이상을 꿈꾸면서 현실을 외면한 결과는 핵무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얘기했지만, 현재 상태를 중단하게 하는 것도 이익”이라며 “대한민국과 전 세계, 그리고 북측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길을 찾아가는 게 제 생각이고, 그렇게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편드는 건 아니지만, 역지사지해야 대화도 되고 조정도 되고 협의도 되지 않겠느냐”며 “그 속에서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약간 독특한 분이지만, 그 점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형인 한·미 관세 후속 협상에 대해서는 “지금 반도체 관련해서 100% 관세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게 심각하게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모든 게 예측 불가능의 시대”라며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예상치 못한 요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면 중심을 잡을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험난한 파도가 오기는 했는데 배가 파손되거나 손상될 정도의 위험은 아니어서 잘 넘어가면 된다”며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서도 명확히 한 것처럼 우리가 뭔가를 할 때는 상업적 합리성을 보장한다는 게 제일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단식 7일 차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일대일 단독 회담 요구에 대해선 “야당 대표도 당연히 필요하면 만나는데,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한다”며 일단 거부했다. 그는 “뭐든지 제가 개별 정당과 직접 대화하고 직거래를 하면 여야 관계나 국회는 어떻게 되겠느냐”며 “지금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준호([email protected])

2026.01.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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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어린 일본에 완패한 한국축구... 30년 전 日 장기플랜 변곡점

20대 초반은 하루가 다르게 축구 실력이 성장하는 시기다. 그런데 한국 축구가 두 살 어린 일본에 패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스코어는 석패지만 경기 내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단 한 번도 만들지 못한 완패. 전반엔 슈팅 수 1-10으로 밀렸다. 한국은 2003년, 2004년생이 주축을 이뤘지만 일본은 전원이 2005년 이후 출생자라 충격이 더 컸다. 한국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삼은 팀이다. 일본은 2년 뒤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한 21세 팀이었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출신으로 J리그에서 6년 넘게 활약한 김근환 축구 해설위원은 "내가 일본 간 게 2008년이다. 그때 이미 J리그뿐만 아니라 유소년 시스템 확고하게 자리 잡고있었다"며 "몇십년 전부터 준비한 게 지금 결과로 나타난 것"이고 평했다. 그의 지적대로 한·일전의 장기 추세를 살펴보면 이번 참패는 이변이 아니라 예정된 결과였다. 1980~89년까지 10년간 한국 A대표팀은 한·일전에서 9승1무2패로 압도적 우위였다. 교과서처럼 도식적인 일본 축구는 용맹한 한국 축구 앞에 맥없이 무너졌다. 1990년대(6승5무3패)까지도 우세했지만 2000년대(2승4무2패), 2010년대(4승2무3패)에 백중세를 보이더니 2020년 이후엔 내리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일전 통산 전적은 42승23무17패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3무5패로 열세다. A대표 뿐만 아니라 각급 대표팀에서도 유사한 추세다. 양국의 차이는 유럽파 숫자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는 황희찬(울버햄프턴)만 남았다. 팀이 최하위에 머물며 황희찬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빅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좀처럼 후계자가 보이지 않는다. 유럽리그를 누비는 한국 선수는 30명을 밑돈다. 반면 일본은 유럽파가 130명 안팎에 이른다. EPL에는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미토마가오루(브라이턴) 등이 활약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는 1, 2부를 합쳐 약 20명, 벨기에에는 15명 이상의 일본 선수 포진하고 있다. 네덜란드리그에서 뛰는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는 18골로 리그 득점 2위다. 21세 젊은 공격수 고토 게이스케(신트트라위던)는 벨기에리그에서 8골을 터트리며 빅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포르투갈·스위스·오스트리아·덴마크 등 유럽 주요 국가의 1·2부 리그에서 일본 유망주들이 성장하고 있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돌연변이 축구 천재에 의존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선수층이 넓어 특정 선수가부상을 당해도 시스템이 유지되고 전력에 기복도 적다. 저변의 격차는 더 근본적인 요인이다. 한국의 등록 선수는 11만명으로 일본(84만명)의 7분의 1도 안 된다. 등록팀은 한국이 1000개 안팎, 일본은 1만5000개로 약 15배 차이다. 일본축구는 1993년 J리그가 출범하면서 '100년 구상'이라는 장기 계획을 세웠다. 2005년에는 '2050년에 일본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고 우승한다'는 비전 '재팬스 웨이'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4년 한국 축구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수와 지도자를 길러내겠다는 목표를 담은 'MIK(메이드인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본의 '100년 구상'과 비교하면 약 30년 늦은 출발이다. 김 해설위원은 "비전을 발표하는 건 쉽다. 일본처럼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일본이 월드컵 우승한다고 할 때 너네는 우리나 이기고 그런 소리를 하라고 놀렸다. 이젠 정말 20년 후 일본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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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앙은행 최초로 AI 도입…네이버와 전용 AI플랫폼 구축

한국은행이 전 세계 중앙은행 최초로 네이버와 자체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해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은행·네이버 공동 AX(AI 전환) 컨퍼런스’에서 금융·경제 특화 AI 서비스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의 구축을 완료,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서비스는 보안이 핵심인 중앙은행 환경에 맞춰 민관 협력으로 구현한 전용 AI 플랫폼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단계에 적용한 첫 사례다. BOKI를 통해 한국은행 임직원들은 방대한 금융 자료의 검색부터 요약, 번역 등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AI의 지원을 받게 된다.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한국은행 내부망인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 구축돼 데이터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향후 양사는 한국은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튜닝을 진행해 금융·경제 특화 모델로서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플랫폼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기반 기술을 지원했다.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과 데이터 관리가 중요한 중앙부처 및 주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공공 AX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해진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서비스가 한국은행의 업무 문화를 혁신하는 실질적인 도구가 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금융 경제 분석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국가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상지([email protected])

2026.01.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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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유도 스타' 이창수 전 대표팀 코치 별세

북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 유도 발전에 힘 보탠 이창수 전 한국 유도대표팀 코치가 58세를 일기를 별세했다. 대한유도회는 "이창수 전 코치는 2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21일 밝혔다. 1967년 북한에서 태어난 이 전 코치는 북한 대표로 출전한 198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에게 패했다는 이유로 강제 노역을 하는 고초를 겪었다. 결국 북한 유도대표팀의 간판으로 활약하던 1991년 한국으로 귀순했다. 1991년 스페인 세계선수권에 참가했다가 독일에서 탈북했다. 당시 이 코치의 깜짝 망명은 남북간 체육회담을 무산시키는 등 파장을 일으켰다. 이 전 코치는 한국마사회 코치, 대만 유도대표팀 지도자, 한국 유도 대표팀 코치와 대표팀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현장에서 물러났다. 이 전 코치는 한국에 귀순한 지 1년 만에 대만 유도 국가대표 출신 진영진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호진, 문진, 위진 삼형제를 뒀다. 세 아들 모두 유도를 했다. 차남 이문진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9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문진은 "아버지는 진심으로 유도를 사랑했던 분"이라며 "우리 가족 모두 유도인의 삶을 살았고, 그 배경엔 아버지의 뜻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현역에서 물러나신 뒤에도 꿈나무 양성을 위해 노력하셨다"며 "돌아가시기 전에도 어린이들을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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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화웨이 등 퇴출 새 조치에 中 긴장…더 광범위한 제재 우려(종합)

EU의 화웨이 등 퇴출 새 조치에 中 긴장…더 광범위한 제재 우려(종합) SCMP 보도…3년 이내 화웨이·ZTE 장비 핵심 구성요소 교체 주문 中 신품질 생산력 발전에도 타격…화웨이 "비(非)EU 업체 배제 부당"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를 겨냥한 유럽연합(EU)의 퇴출 압박 수위가 한단계 더 높아졌으며,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는 EU 집행위원회가 전날 화웨이·ZTE의 배제를 강제하는 새 사이버보안법(Cybersecurity act) 패키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동통신망에서 고위험 공급업체의 장비 사용 중단을 핵심으로 한 '5G 사이버보안 툴박스(tool box)'를 법제화하는 한편 장비 사용 규제 범위를 5G 이외로 확대한 것이 골자다. 5G 사이버보안 툴박스는 5G 네트워크의 잠재적 위험을 줄일 목적의 기술적·전략적 보안 조치 가이드라인이다. EU는 27개 회원국에 2020년부터 자율 지침으로 주문해온 5G 사이버 보안 툴박스에 대해 이번에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고 어길 경우 해당 회원국에 재정적 제재도 가할 수 있도록 했다. EU의 이런 조치는 사실상 중국 통신장비업체를 통한 스파이 활동 가능성을 차단하고 유럽의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우크라이나전 장기화 속에서 EU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EU 집행위는 작년 2분기 회원국들에서 특정 국가가 지원하는 사이버 공격 사건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을 포함해 작년 한 해 동안 관련 사건이 77건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EU는 3천910억달러 수준의 피해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헤나 비르쿠넨 EU 기술 주권·안보·민주주의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이 같은 위협은 민주주의·경제·삶의 방식에 대한 전략적 위험"이라면서 "새 사이버보안법 패키지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단을 갖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EU의 새 사이버보안법 패키지는 사실상 화웨이·ZTE 등을 고위험 공급업체로 규정하고, 이들 업체 장비를 회원국 통신망에서 단계적으로 철거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특히 통신사업자들은 고위험 공급업체 목록 발표 후 36개월 이내에 해당 업체 장비의 핵심 구성 요소를 교체하도록 정했다. 고위험 공급업체 목록은 사이버공격·해킹 등과의 연관 여부, EU 차원 보안 평가에서의 우려 제기 여부, 특정 정부의 행위에 이의를 제기할 독립적 사법부나 민주적 감시 체계가 없는 경우 등의 기준으로 정하도록 했으나, 이에 따르면 자연스럽게 중국 화웨이·ZTE가 특정된다는 대체적인 지적이다. 여기에 새 사이버보안법 패키지는 5G 통신망뿐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전력 인프라, 보안 스캐너, 클라우드, 드론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된 18개 핵심 분야 전반에 걸쳐 중국산 장비 사용을 규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SCMP는 새 사이버보안법 패키지를 바탕으로 EU 회원국이 중국을 사이버 보안 및 정보 유출 고위험 국가로 지정할 경우 화웨이·ZTE 이외에 커넥티드 차량, 전기 및 수도 공급·저장, 클라우드 컴퓨팅, 의료기기, 우주 서비스, 반도체 등 분야 중국 기업들의 사업도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신문은 중국 당국이 '새로운 생산력' 육성에 집중하는 점을 고려할 때 EU의 이번 조치가 중국과의 갈등을 더 깊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에 고품질 발전을 하려면 신품질(新質) 생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기차, 생명과학, 신소재, 디지털화, 탈탄소화 등의 첨단 기술과 혁신 바탕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의미한다. 그동안 EU의 5G 사이버 보안 툴박스 자율 지침에 스페인·그리스 등 EU의 일부 회원국은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중국산을 선호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새 사이버보안법 패키지에 대한 EU 내 반응이 주목된다. 유현옥 화웨이코리아 상무는 "사실에 기반한 증거나 기술적 기준이 아닌 국적을 기준으로 특정 비(非)EU 공급업체를 제한·배제하는 입법 제안은 EU의 기본법 원칙인 공정성·비차별성·비례성에 위배되며 세계무역기구(WTO) 부합하지 않는다는 게 화웨이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웨이는 향후 입법 절차의 전개에 따라 법적·제도적 대응을 포함해 정당한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교준

2026.01.20. 21:26

'韓 역대급 왼발' 이강인 인기 미쳤다! 1티어 기자 폭로..."집착 중" ATM vs "절대 안 돼" PSG, 1월 이적은 사실상 '무산 확정'

[OSEN=고성환 기자] 영입하려는 쪽과 지키려는 쪽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과연 이강인(25)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 수 있을까. 일단 이번 겨울 이적은 이미 물 건너간 분위기다. 아틀레티코 내부 소식에 능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강인 이적설을 다뤘다. 그는 '아스' 소속의 파리 특파원 안드레스 온루비아 기자와 함께 이강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우리아는 "내가 알기로 지금 PSG는 이강인의 이적이나 임대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팀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틀레티코와 관련해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우리아가 이런 얘기를 꺼냈다는 건 구단 측도 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온루비아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맞다. 이강인은 언제나 엔리케가 좋아하는 선수였다. 물론 최근엔 주인공이 되지 못하면서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히진 못했지만, 엔리케는 그에게 많은 믿음을 줬다. 처음부터 말했듯이 이강인을 PSG로 데려온 데에도 엔리케의 요청이 있었다"라고 확인했다. 따라서 아틀레티코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긴 어려워 보인다. 우리아는 "만약 아틀레티코가 진짜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움직인다면 그건 여름이 될 거다. 지금은 문의 정도로 보인다. 여름에는 월드컵 이후이기 때문에 상황이 또 변할 것"이라고 짚었다. 결국엔 아틀레티코가 PSG를 설득하는 게 관건이다. 온루비아는 "PSG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구단 중 하나다. 그들은 진정으로 협상할 마음이 있을 때만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즉 PSG는 압박이 통하거나 복잡한 협상에 응하는 팀이 아니다. 따라서 이강인의 이적 여부는 오직 PSG의 의사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이강인이 프랑스에서도 스페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온루비아는 "이강인은 더 발전할 수 있다. 그는 아직 최고 기량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는 공을 발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파이널 서드에서 좋은 패스를 뿌린다. 드리블 능력도 지녔고, 속도를 조절할 타이밍도 알고 있다. 엄청난 재능"이라고 극찬했다. 여기에 이강인은 마케팅 능력까지 갖춘 만큼 아틀레티코가 그를 강력히 원하는 것도 당연하다. 우리아는 "난 언젠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선수가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 분명 이번 겨울은 아닐 거다. 하지만 내년 여름이나 몇 년 뒤엔 그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내다봤다. 최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마르카'와 'AS' 등 유력지들을 중심으로 아틀레티코가 다시 한번 그를 영입 1순위로 올려뒀으며 이강인 역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아틀레티코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강인을 원했던 팀이다. 그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지켜봤고, 진지한 영입 문의를 보내기도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전화까지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PSG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2023년 여름 이강인을 낚아챘다.  이후로도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식지 않았다. 이강인이 PSG에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이적설에 휩싸일 때마다 아틀레티코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나 PSG는 그를 놓아주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매번 관심에만 그쳤다. 하지만 이번엔 더 구체적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는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힐 마린 CEO가 그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린 CEO가 오랫동안 이강인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에야말로 그를 영입해 방출이 유력한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강인도 'OK 사인'을 보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마르카는 "PSG를 떠나겠다는 선수 측의 의지가 확인되면서, 에이전트들의 신호를 받은 알레마니 디렉터가 직접 움직였다"라며 "이전엔 높은 몸값과 PSG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영입이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강인의 제한된 출전 시간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면서 PSG 역시 요구 조건을 낮출 수밖에 없다"라고 짚었다. 이미 알레마니 디렉터가 파리를 직접 방문해 이적 협상에 속도를 붙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당장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후에도 '카데나 세르'에서 이강인이 이적에 열려 있으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라리가 복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우리아까지 이강인의 1월 이적에 선을 그으면서 이번에도 소문에 그치는 분위기다. 프랑스에서도 PSG가 이강인을 놓아줄 생각이 없다는 반박이 나오고 있다. '레퀴프'는 "PSG는 이번 겨울 이강인을 떠나보낼 계획이 없다. 오히려 재계약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라며 "PSG 수뇌부는 여전히 이강인을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하며 이적을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르 파리지앵' 역시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에 열려 있지 않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그는 올겨울 PSG를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취재에 따르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은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 그는 향후 몇 주 안에 PSG와 작별할 생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루벤 우리아, 포스트 유나이티드, 이강인, PSG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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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명예의 전당 3표 획득…벨트란-존스 입성

과거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44)가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에서 3표를 얻었다. 최저 득표율 미달로 다음 후보 자격은 잃었지만, 한국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 입후보와 득표까지 해내는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1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총 투표수는 425표로 75% 이상인 319표를 얻어야 입회 자격을 충족했다. 이번 투표에서 3표를 얻은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떠났다. 입단 이후 몇 년간은 마이너리그를 전전했지만,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2009년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고, 2013년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이듬해 이적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꽃을 피웠다. 타고난 선구안과 정교한 방망이, 강한 어깨를 앞세워 MLB 대표 외야수로 거듭났다. 추신수는 통산 1652경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MLB에서 뛴 16년간 0.377의 높은 출루율을 유지했다. 2021년에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깜짝 계약해 4년간 더 활약한 뒤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후 SSG 구단주 보좌역을 맡은 추신수는 지난해 11월 BBWAA가 발표한 명예의 전당 새 후보로 선정됐다. 과거 MLB에서 뛰었던 박찬호(53)나 김병현(47) 등도 해내지 못한 한국인 최초 입후보였다. 당시 추신수는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됐다는 자체만으로 감사드린다. 야구 인생에서 다시없을 영광이다. 특히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이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의미를 전했다. 예상대로 이번 투표에선 5%의 1차 관문을 넘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시아 선수로서 3표의 지지를 받은 점은 큰 수확으로 남았다. 역대 아시아 메이저리거로는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53·일본)만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한편 이번 투표에선 호타준족 외야수 출신의 카를로스 벨트란(49·푸에르토리코)과 앤드류 존스(49·네덜란드)가 각각 358표와 333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9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출신인 벨트란은 4번째, 1998년부터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존스는 9번째 도전 만의 입성이다. 이들은 7월 27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리는 입회식을 통해 영원한 전설로 남는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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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韓 영화 산업 큰 위기..악순환 반복되고 있어" 일침

[OSEN=지민경 기자] 박찬욱 감독이 한국 영화 산업이 큰 위기를 맞이했다고 지적했다. 19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은 외부에서는 한국 영화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려스러운 원인들이 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몇몇 영화들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산업이 큰 위기 상태에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극장들이 큰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며 "팬데믹 기간에 관객들은 극장에 갈 수 없었고, 그때 집에서도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극장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회사들이 스트리밍으로의 이동에서 잘못된 교훈을 얻으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감독은 "투자자들이 영화에 덜 투자하기 시작했고, 투자를 하더라도 대담한 이야기를 선택하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안전한' 프로젝트만 찾으려고 한다. 그 결과 한국 영화가 극장에 걸려도 관객들은 너무 뻔하고 재미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관객은 더 줄어들고 수익은 낮아지며, 결국 투자자들은 다시 투자를 줄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나 TV를 아주 중요하거나 신성한 예술 형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한 2시간짜리 방법이나 오락거리로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종이를 만드는 일과 영화를 만드는 일은 근본적으로 매우 비슷하며, 자신을 영화감독으로만 규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진실은, 저 또한 만수처럼 살아왔다는 것"이라며 "이 영화를 만들면서 스스로 생각했디. 나 자신도 조금은 덜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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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2',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에 "범죄 이력 파악하는 건 한계"(넷플릭스2026)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2026' 유기환 디렉터가 '흑백2' 임성근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개인의 범죄 이력을 파악하는 건 한계가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  그리고 배우 전도연, 손예진, 박은빈, 남주혁, 안성재 셰프 등이 참석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총괄 및 디렉터 등은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비전을 언급했고, 올해 공개를 앞둔 '가능한 사랑' 전도연, '동궁' 남주혁, '스캔들' 손예진, '원더풀스' 박은빈, '흑백요리사3' 안성재 등이 직접 등장했다.  최근 '흑백요리사2'는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고, 톱7에 오른 임성근 셰프는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올렸다. 그러나 얼마 전 "술을 좋아하다보니 실수를 했다"며 과거 3차례 음주운전을 고백해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임성근은 2009년과 2017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과 3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4% 상태로 운전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명령 받았다. 하지만 이후 한 매체 보도를 통해 1999년 8월 15일 오후 8시 25분경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일대까지 약 3km를 혈중 알코올 농도 0.15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질타를 받았다.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는 "일반인 예능과 리얼리티 예능이 많아지고, 시청자 분들도 날 것의 예능을 보고 싶어한다.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을 모집한다"며 "다 아시겠지만 일반 개인의 이력, 범죄 이력을 파악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다만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건 '흑백요리사'의 경우도 그렇고 법적 한도 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준수하려고 한다. 다른 작품들도 그렇게 제작하려고 한다"며 "그럼에도 이런 문제가 나오는 건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늘 저희가 일반 방송에서 하는 것보다 한층 더 높은, 가능한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건 전부 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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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애들은 실수하면서 배우는 법"…장남 폭로 진화 나섰다

잉글랜드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은 장남의 절연 선언 이후 불화설이 나오자 "애들은 실수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이날 스위스에서 개막한 다보스 포럼 참석차 해당 매체와 인터뷰하면서 장남의 폭로에 대해 "애들은 실수하도록 허용된다. 그러면서 배우는 법"이라면서 "가끔은 애들이 실수하도록 놔둬야 한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간 '셀럽 가족'으로 불린 베컴 일가에서 이 같은 불화설이 나온 것은 장남인 브루클린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쓴 장문의 폭로 글 때문이다. 베컴은 1999년 영국의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와 결혼해 브루클린을 포함해 4명의 자녀를 뒀다. 이후 SNS를 통해 '스타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브루클린은 문제의 폭로 글에서 부모를 저격해 지금껏 '가짜로 포장된 삶'을 살았다며 절연을 선언했다. 브루클린은 2022년 재벌가 출신 미국 배우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는데, 결혼 전부터 고부간 갈등을 포함한 가족 내 마찰이 있다는 소문이 나왔다. 브루클린은 이번 폭로 글을 통해 연예 매체에 보도됐던 부모와의 불화설이 일부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년간 침묵하면서 문제를 사적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부모님과 관계자들이 계속 언론에 거짓 정보를 퍼트려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가족은 홍보, 광고 계약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베컴이라는 브랜드가 우선"이라고 비난했다. 브루클린은 특히 부모가 자신의 결혼을 계기로 자신의 주변 관계를 망치려 했다고도 주장했다. 실제로 일부 연예 매체에서 브루클린의 결혼식 당시 빅토리아와 며느리 사이에 웨딩드레스를 둘러싸고 신경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는데, 이것이 빅토리아 때문이라는 것이다. 브루클린은 "우리 어머니는 결혼식 직전에 (며느리인) 니콜라에게 만들어주기로 했던 웨딩드레스를 취소했다"면서 "이 때문에 급하게 새 웨딩드레스를 구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브루클린은 신부와 첫 번째 춤을 추고 싶었지만 어머니 빅토리아가 이를 가로채 자신과 춤을 췄으며, 이 과정에서 하객 앞에서 "부적절하게" 보일만 한 장면이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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