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월 16~22일) 동안 총 207만 5056장 판매됐다. 엔하이픈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이다. 이들은 2023년 미니 5집 ‘ORANGE BLOOD’로 처음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후 정규 2집 ‘ROMANCE : UNTOLD’,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이번 ‘THE SIN : VANISH’ 모두 초동 기간에 200만 장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중 ‘ROMANCE : UNTOLD’는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엔하이픈의 음반 파워는 해외에서도 막강하다. ‘THE SIN : VANISH’는 일본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월 21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인 13개 앨범 전부를 이 차트 가장 높은 곳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이들 데뷔 이래 음반 합산 출하량은 2240만여 장에 달한다. ‘THE SIN : VANISH’는 라인뮤직 일간 ‘앨범 톱 100’에서 5일 연속(1월 17~21일 자) 1위를 유지 중이며, 주간 차트(집계기간 1월 14~20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또한 석권한 만큼 음반에 담긴 수록곡 모두 고르게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이틀곡 ‘Knife’도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Knife’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들은 “공들여 완성한 앨범을 엔진(ENGENE.팬덤명)에게 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오늘 받은 이 에너지로 2026년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엠카운트다운’ 1위의 기세를 몰아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오늘(23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후속곡 ‘Big Girls Don’t Cry’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2. 18:28
[OSEN=최이정 기자] Mnet ‘쇼미더머니12’가 글로벌 래퍼들을 비롯해 ‘올 패스’를 이끈 역대급 실력자들의 무대로 폭발적인 도파민을 선사했다. 지난 22일(목)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2' 2회에서는 치열한 글로벌 예선과 함께 ‘불구덩이’ 심사로 유명한 60초 랩 미션이 이어졌다. 방송 첫 주부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3주차 TV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역대급 다채로운 실력파들의 향연이 이어지며 흥행 기세에 날개를 달았다. 이번 방송 역시 남녀 10대 시청층을 비롯해 남자 20대까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02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쇼미더머니12' 관련 키워드가 한국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등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전 세계 32개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모인 글로벌 예선은 다양한 언어의 랩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코의 심사를 받은 일본 힙합씬의 차세대 주역 레드아이와 캐나다 출신 정준혁은 각각 “처음으로 소름이 돋았다”, “물건이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2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온 쿠퍼 패밀리(툭스, 빙네이션, 브이솝 시티)는 진정성 있는 배틀 랩을 선보이며 전원 합격 목걸이를 거머쥐었고, 약 10년 만에 재도전한 플로우식 역시 가볍게 1차 예선을 통과했다. 글로벌 1차 예선 참가자 중 합격자는 총 44명이었다.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허중싱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 출신 댄서 미나미 등 탈락의 아쉬움을 남긴 참가자들이 있는 반면, 전 세계에서 모인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하며 글로벌 예선의 위엄을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태국의 슈퍼스타 밀리의 등장이었다. 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도 오른 밀리는 소울 넘치는 노래로 시작해 유려한 랩을 선보이며 박재범의 합격 목걸이를 얻었다. 홍콩 힙합 어워즈 7관왕의 주인공 JB 역시 남다른 그루브와 존재감으로 글로벌 참가자다운 저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2차 예선은 웅장한 분위기의 세트장과 함께 MC 김진표의 등장으로 포문을 열었다. '쇼미더머니'의 시그니처 미션인 불구덩이 60초 랩 미션은 말 그대로 60초 안에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미션으로, 프로듀서 네 팀 모두 FAIL(페일)을 누르면 즉시 탈락하며, 단 한 팀이라도 PASS(패스)를 받으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5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오른 가운데, ALL PASS(올 패스)를 차지한 실력자들과 예상치 못한 탈락자들이 이어지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연이어 등장한 올 패스 무대들은 단연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도파민을 샘솟게 했다. 최근 핫하게 떠오른 힙합 크루 오카시의 멤버들 역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중 일본 유학생 출신 라프산두는 프로듀서들의 극찬 속 올 패스의 주인공이 됐다. 전자기기 판매원 출신의 일본 래퍼 스틸제이칵(.J.Cark) 역시 강한 기세로 올 패스를 받았으며, 호주 출신 DKAY(디케이)는 매력적인 호주 억양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올 패스에 성공했다. 에너제틱한 무대를 보여준 옥시노바, 광기의 랩을 선사한 바이스벌사 그리고 일본과 미국 혼혈인 웨즈 아틀라스 역시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Z세대가 주목하는 신예 래퍼 나우아임영과 오카시 크루 출신 메이슨홈도 각각 2패스, 3패스를 얻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영파씨 리더 정선혜는 가사 실수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1패스로 생존에 성공했다. 반면, 충격적인 탈락자도 속출했다. 마이크로닷은 “신인의 마음으로 재도전했다”며 노래하듯 랩을 시작했지만 예상 밖의 탈락을 맞았다. 프로듀서들의 앙코르 무대를 이끈 무대도 탄생했다. 트레이비는 괴물 같은 존재감으로 프로듀서들을 기립하게 만든 데 이어, 앙코르 무대까지 선사했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충격적으로 잘한다”, “도파민 터진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번이 9번째 지원이지만 단 한 번도 1차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일확천금보이는 간절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랩으로 프로듀서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코가 극찬했던 캐나다 출신 정준혁 역시 남다른 스타성과 콘셉트 장인다운 독창적인 랩으로 올 패스를 받았다. 프로듀서들은 상향 평준화된 다채로운 실력자들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지금은 랩 잘하는 게 다가 아니다. 달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끝나지 않은 불구덩이 60초 랩 미션에 이어 3차 미션인 1:1 계급 미션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쇼미더머니12'와 평행 세계 구조를 취하는 티빙 오리지널 ‘야차의 세계’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3인의 생존자가 '쇼미더머니12'로 부활하는 룰이 적용되는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다. 본격적인 재미를 예고한 '쇼미더머니1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티빙 오리지널 ‘야차의 세계’는 본편 방송 이틀 뒤인 매주 토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티빙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2. 18:28
[OSEN=최이정 기자] 폐섬유증 투병 후 7년 만에 돌아온 가수 유열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사랑꾼의 대반전 면모를 내비친 간 큰 남자 행보를 깜짝 고백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게스트 맞춤 이야기 구성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진정성 있는 토크를 끌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토) 방송될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9회에서는 가수 유열이 15살 연하 아내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유열은 연애와 결혼생활 중 있었던 상상 초월 행보를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열이 아내와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해오던 중 어느 날 아내에게 “벚꽃 구경하러 내려갈 거다. 깜짝 선물이 있으니 공항으로 나와서 준비하고 있어라”라는 말을 남긴 뒤 어머니를 모시고 깜짝 등장했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것. 김주하는 “엄마가 선물이에요? 시어머니가?”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문세윤은 “결혼 어떻게 했대?”라며 경악한다. 조째즈 역시 “이런 얘기하면 그렇지만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놀란다. “상견례 전 아내와 어머니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항변한 유열의 행동이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외동아들인 유열은 신혼집 바로 옆 아파트에 어머니를 모신 뒤 아내에게 “아침마다 문안 인사를 하자”라고 제안했다고 알리고, 김주하는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같이 가자?”라고 당황한다. 급기야 문안 인사 후 아내와 어머니만 아침 식사 준비를 했다는 말에 3MC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에 유열은 “결혼 초를 돌아보면 사람이 아니었구나!”라고 양심고백을 해 웃음을 터트린다. 하지만 유열은 끝내 “저 사람은 날 사랑하려고 태어난 사람 같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낸다. 그렇지만 순간 감동하던 김주하가 “너무 마음이 안 좋다! 이런 남자도 있는데!”라고 갑자기 버럭 해 웃음바다를 만들고, ‘인간 손수건’이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되면서 폭소를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유열은 “내가 바로 1987년의 남진 대 나훈아, HOT 대 젝스키스였다”라며 데뷔 당시 최강 라이벌이었던 이정석과의 인기 경쟁을 증언해 흥미를 돋운다. 더불어 뜨거운 팬심을 힘입어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던 일과 “30년 동안 매월 한 달도 빠짐없이 용돈을 주고 있는 효자곡”이라고 소개한 데뷔곡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의 저작료 수준에 대해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제공= /[email protected] [사진] MBN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2. 18:26
中, 설비 현대화에 20조원 투입…특별국채 발행해 자금 조달 경제 전문가 "내수 진작 등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노후 인프라 교체 사업에 약 2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22일 초장기 특별 국채를 발행해 936억위안(약 19조7200억원)을 1차로 조달, 주요 경제 부문의 설비 현대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자금은 에너지 설비, 교육, 의료, 곡물 생산·가공, 세관 검사, 노후 주택용 승강기 교체, 에너지 효율·탄소 감축, 재활용 등 각종 분야의 4천500개 사업에 지원된다. 발개위는 관련 사업에 대한 총 투자액은 4천600억위안(약 97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외에도 발개위는 신에너지차로 버스를 교체하거나 노후 트럭 폐기·교체, 노후 농기계 퇴출 등 사업을 위해 지방정부에 자금을 직접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둥샤오펑 중국인민대 중앙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에 "장비 현대화 지원을 위한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은 기업 저금리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둥 연구원은 이어 "이번 자금 조달은 중국 채권 시장 발전을 촉진하고, 위안화 표시 자산을 활성화해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본 시장을 개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일각에서는 연초부터 이뤄지는 이같은 정부 투자가 내수 진작을 비롯한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진단도 내놨다. 중국 경제학자 톈윈은 글로벌타임스에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안정적 경제 성장과 국내 투자 활성화에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산 설비 업그레이드 등 프로그램이 투자 성장 안정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지난해 중국 제조업 부문의 부가가치는 34조7천억위안(약 7천316조원)에 달해 전체 국내총생산(GDP) 140조1천879억위안(약 2경9천557조원)의 25%를 차지했다는 점도 짚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5%를 기록해 정부 목표치에 부합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대외 무역 환경 불확실성 확대와 중국의 내수 부진 및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여파로 올해 성장률은 4%대 중반까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1.22. 18:26
美하원 여당 공화가 다수당인데 '베네수 철군' 결의안 찬반동수 공화당내 이탈표 나오며 간신히 부결…공화 일각서 트럼프 외교 우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베네수엘라에 파견한 병력을 철수하도록 하는 상·하원 합동 결의안이 22일(현지시간) 부결됐다. 미 연방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합동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215표 대 반대 215표 동수로 통과하지 못했다. 이 결의안은 의회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거나 행정부의 군사력 사용을 명시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한, 베네수엘라에서 미군을 철수하라고 대통령에 지시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총 435석·4석 공석)은 공화당 218석 대 민주당 213석으로 공화당이 다수당이다. 그러나 공화당에서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토머스 매시(켄터키) 의원이 이탈해 반대표를 던졌고, 톰 매클린톡(캘리포니아) 의원은 투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하원의 공화당 지도부는 부결에 필요한 반대표를 확보하기 위해 같은 당의 웨슬리 헌트(텍사스) 의원이 의회로 복귀할 때까지 투표를 마감하지 않았다. 미국 언론은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한 상황에서도 결의안을 겨우 부결시킨 것을 두고 공화당 내에서조차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종 정책을 추진하면서 의회의 권한을 무시하고 행정부 권한을 확대한 것을 대체로 지켜보기만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제3국에 군대를 투입한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당내 이견이 표결을 통해 노출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붙잡을 때 특수부대 등을 베네수엘라에 보냈으나 현재는 지상군이 없는 상태다. 결의안에 반대한 의원들은 현재 베네수엘라에 미군이 없기 때문에 결의안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으나, 찬성한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같은 '영원한 전쟁'으로 끌고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국정을 장기간 직접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로 행정부가 다시 군대를 투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주 상원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결의안이 상정됐으나 찬반 동률이었으며 이럴 경우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시켰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2026.01.22. 18:26
트럼프 소송당한 '월가 황제' 작년 연봉 630억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4천300만달러(약 63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해 다이먼 CEO의 보수를 전년(2024년)보다 10.3% 올려 기본급 150만달러와 성과급 4천150만달러를 지급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FT는 이번 보수가 다이먼 CEO 재임 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올해 취임 20주년을 맞은 다이먼 CEO는 미국 금융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평가되며 '월가 황제'로 불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JP모건과 다이먼 CEO를 상대로 50억달러(약 7조3천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1월 미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직후 JP모건이 자신과 가족 관련 계좌를 부당하게 폐쇄하는 '디뱅킹'(금융거래 중단) 조처를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 다이먼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신중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이번 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대한 미국 당국의 수사를 비판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댈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브스에 따르면 다이먼 CEO의 재산은 28억달러(약 4조1천억원)로 이 중 대부분은 JP모건 주식으로 파악된다. 다이먼 CEO는 수년 내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퇴임 연도를 정하진 않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태균
2026.01.22. 18:26
[속보] 경찰, 동작경찰서 압수수색…김병기 관련 수사 무마 의혹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22. 18:21
경기 부천의 한 금은방에서 대낮에 업주를 살해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김성호(42)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23일 강도살인 및 강도예비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경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여성 업주를 흉기로 살해한 뒤,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200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범죄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전날인 14일에도 서울과 인천 일대 금은방 두 곳을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확인돼 강도예비 혐의가 추가됐다. 김씨는 범행 직후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근에서 옷을 갈아입고 수차례 택시를 바꿔 타며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사건 당일 오후 5시 30분경 종로에서 체포될 당시, 김씨는 이미 훔친 귀금속 대부분을 처분한 상태였다. 수중에는 현금 약 1200만원을 소지하고 있었다. 김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많은 빚을 갚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피해자 유족 측은 "김씨의 채무가 불과 1000만 원 수준이었다"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김씨의 가방에서 여권이 발견됐고, 범행 당일 태국인 여자친구에게 현지 주소를 묻는 등 해외 도주를 준비한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 관계자는 "계획 범행 여부 등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보냈다"고 전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22. 18:19
[OSEN=정승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겨울 이적시장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선택지는 분명하다. 중원 보강이 최우선, 측면 공격수는 필수 과제다. 스페인 현지에서 찍은 이름은 주앙 고메스(25, 울버햄튼)와 이강인(25, PSG)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남은 10일 동안 두 명의 영입을 성사시켜야 하는 최대 압박 상황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현지시간 2월 2일로 마감되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는 이미 4명의 이탈(갤러거, 라스파도리, 갈란, 카를로스 마르틴)을 단행했지만 영입은 아직 없다. 선수단 규모는 빠듯하다. 현재 1군 자원은 20명. 라리가, 국왕컵, 챔피언스리그 3개 대회를 병행하는 일정에서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남은 10일이 '결정의 시간'으로 불린다. 구단의 공은 마테우 알레마니에게 넘어갔다. 아틀레티코에서 첫 이적시장을 치르는 그는 두 포지션을 찍었다. 그중 우선순위는 미드필더다. 갤러거가 떠난 공백이 가장 크다. 매체는 "중원 1순위 타깃은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라고 전했다. 이미 복수 후보군이 있으나, 고메스가 최상단에 있다. 공격 쪽에서도 이름이 분명하다. 이강인이다. 자코모 라스파도리 이탈로 약해진 측면에 즉각적인 파괴력을 더할 카드로 평가받는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이강인이 득점 기여도와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PSG)의 요구 가격은 4000만~5000만 유로(약 688억~860억 원)로 알려졌다. 현지에선 "아시아 시장 파급력까지 감안하면 과도하지 않다"는 시선도 있다. 알레마니 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로드맵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찾는 프로필은 명확하다. 시장은 어렵고 거칠지만, 한 명 또는 두 명을 데려올 수 있을지 끝까지 시도하겠다. 이 계획은 감독, 스태프와 합의된 방향이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18:18
'공천헌금 1억원 수수'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씨를 경찰이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9시 남씨를 불러 지난 20일 강 의원이 경찰에서 내놓은 진술의 진위를 따져 묻고 있다. 서울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남씨는 '호텔 카페에 동행한 게 맞느냐', '쇼핑백을 옮기며 돈인 줄 몰랐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강 의원은 앞서 2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 당시 2022년 1월 용산 한 호텔 카페에서 김경서울시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받았지만 금품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해 4월쯤 지방선거 공천을 다른 사람에게 주려 하자 김 시의원이 항의한 것을 계기로 집에 보관하던 쇼핑백에 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경찰은 내용물을 모르는 쇼핑백을 석 달간 집에 보관만 하고 있었다는 강 의원 진술의 신빙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 회동에 동석한 남씨를 상대로 쇼핑백 전달부터 금품 반환 시점까지 과정을 재조사한 뒤 강 의원 등 이번 사건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김 시의원이 지방선거 이후인 2022년 10월 강 의원에게 8200만원을 다른 사람들의 명의로 '쪼개기 후원'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2023년 1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한다. 강 의원은 후원자들이 김 시의원의 추천으로 돈을 보낸 사실을 파악하고 후원금을 반환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후원금 역시 청탁의 대가였는지 조사 중이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1.22. 18:16
[OSEN=최이정 기자] ‘형수다’ 시즌2에서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여성 사형수의 범행과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진실 공방의 실체를 파헤친다. 23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25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강윤석 형사와 김남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강윤석 형사가 준비한 안대를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안정환, 김남일에 씌운 채 ‘특정 음식’을 맛보게 하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음식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 음식은 이후 소개될 사건과의 연관성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건은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인근 대교 아래에서 발견된 엄마와 4살 딸의 시신에서 출발한다. 엄마는 대교로 가기 전 자신의 집으로 구급대를 불러 16살 첫째 딸이 검은색 핏덩이를 토하고 의식도 없다며 신고했다. 딸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고, 몸 곳곳에 멍 자국이 발견돼 장기간 폭행 정황이 의심됐다. 사망한 엄마는 재혼한 상태로, 초혼 당시 시댁에서 ‘사형수의 딸’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를 무릅쓰고 결혼해 첫째 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이혼한 뒤 재혼을 했다. 첫째 딸은 둘째가 태어난 뒤 학교까지 그만뒀으며 “우리 엄마가 나를 미워해”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일본 전역에 보도되자 사망한 여성의 아버지는 ‘부모 때문에 인생이 엉망이 된 아이’라며 딸의 결백을 주장했다. 사형수는 바로 사망한 여성의 어머니 하야시 마스미였다. 그녀는 1998년, 오사카에서 떨어진 와카야마 지역 여름 축제에서 발생한 대규모 독극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다. 당시 축제장에서 ‘이 음식’을 섭취한 이들이 구토를 하거나 심장 통증을 호소하고 마비 증상까지 보였다. 어른과 아이를 포함해 67명이 응급실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4명이 숨졌다. 부검 결과 피해자들에게서는 치사량을 훌쩍 넘는 비소가 검출됐다. 수사 과정에서 하야시 마스미가 문제의 음식이 놓여 있던 장소를 혼자 지키고 있었다는 목격담과 그녀가 들고 있던 종이컵과 머리카락에서 비소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부부의 자택에서 다량의 비소가 발견되며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일본 언론은 연일 이 사건을 보도했고, 남편 회사 직원들의 의문사와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마스미가 수령하는 등 수상쩍은 일들이 벌어지며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끝나지 않은 진실 공방을 두고 안정환은 “무엇이 진실일까?”라며 의문을 던지고, 김남일 역시 “이 사건이 어떻게 될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일본 사회를 뒤흔든 무차별 독극물 살인사건과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의 실체는 ‘형수다2’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E채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2. 18:13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포착됐다. 23일 일간스포츠는 지난 21일 늦은 저녁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한 막걸리 양조 기술을 가르치는 A학원 앞에서 박나래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사실상 매니저가 없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곁을 지켜주고 있는 남성 지인과 학원을 방문했다. 박나래는 “수업이 있어서 왔다. 곧 시작해서 바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무엇을 배우고 있냐는 질문에 “뭐라도 해야죠”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찾은 학원은 막걸리, 동동주 등 전통주를 빚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입문, 중급, 상급 등 단계별로 강의가 나뉘며 전통주 뿐만 아니라 고량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을 다룬다. 박나래는 이곳에서 막걸리 제조 강의를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듣고 있다. 박나래 곁을 지키는 남성은 “박나래가 정서적으로 현재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다. 그걸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본인이 관심 있는 것 중에서 나름대로 신중하게 생각을 해서 어렵게 골랐다. 정서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 공부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나래가 혼자 있는 외로운 상황에서도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부분에서도 굉장히 성실하게 진술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 학원에서 1시간 30분 정도 수업을 듣고 귀가했다. 한편, 지난달 3일,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면서부터 이른바 ‘박나래 연쇄 논란’이 시작됐다.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 체불 등을 주장하며 시작된 이 싸움 속에서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박나래 측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2. 18:05
[OSEN=정승우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가 수비 보강을 위해 프랑스 출신 센터백 줄리앙 세레스틴(28, Julien Célestine)을 영입했다. 제주 SK FC는 23일 수비수 줄리앙 세레스틴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레스틴은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 무대를 두루 경험한 센터백이다. 최근에는 폴란드 1부 리그 에크스트라클라사(PKO BP Ekstraklasa)에서 활약했다. 191cm, 83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대인방어, 제공권 장악, 박스 안 수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왼발에서 시작되는 빌드업도 탁월해 최근 타 팀으로 이적한 임채민(용인FC)과 송주훈(수원 삼성)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다. 특히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원한 영입 카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코스타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후방에서부터 경기를 설계하는 팀”을 강조하며, 라인 조절과 조직적인 압박, 그리고 수비수의 패스 능력을 중시하는 철학을 드러낸 바 있다. 세레스틴은 수비 상황에서의 위치 선정뿐 아니라 전진 패스, 좌우 전개 능력이 뛰어나 코스타 감독이 구상하는 후방 빌드업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스타 감독은 세레스틴의 영입 배경에 대해 “임채민, 송주훈의 이적으로 수비 리빌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세레스틴은 경험·피지컬·빌드업을 모두 겸비한 이상적인 카드라고 판단했다. 후방에서 경기를 읽고 동료들을 움직이는 센터백이다. 팀의 전술적 방향성과도 완전히 맞아떨어지는 자원”이라고 평가하며 새로운 수비 리더로서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레스틴은 "아시아 무대 진출은 처음이기에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제주SK FC의 운영 철학에 감명을 받았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판단했다. 기존에 활약했던 센터백 선수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성실한 자세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간과하지 않고 제주SK의 모든 구성원을 위해 매순간 진심을 다해 뛰도록 하겠다” 라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주SK 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18:03
한국의 대표 먹거리인 김밥의 세계적 위상을 높아가는 가운데 일부 국내산 김 제품에 여전히 일본식 표현이 사용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 일부 '김밥용 김' 제품의 영문 표기 문제를 지적했다. 서 교수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포장지에는 '스시 앤 롤(SUSHI AND ROLL)'이라는 영문 문구가 버젓이 적혀 있다. 서 교수는 "김밥이 생소했던 과거에는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득이하게 스시라는 표현을 썼던 관행을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이제는 김밥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독자적인 K푸드로 자리 잡은 만큼, 당당하게 'KIMBAP' 혹은 'GIMBAP'으로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의 말처럼 김밥의 글로벌 인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주인공들이 김밥을 먹는 장면이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그에 앞서 이미 미국 대형 마트 체인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에서 판매 중인 냉동 김밥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김밥용 김은 필수 구매 품목으로 꼽히고 있을 정도다. 서 교수는 "그동안 김치, 비빔밥, 불고기 등을 해외에 알리는 데 힘써왔다"며 "올해부터는 김밥을 비롯해 떡볶이, 한국식 토스트 등 다양한 K푸드의 고유 명칭을 제대로 알리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22. 18:02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설렘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인연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오늘(23일) 차가웠던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처럼 스며드는 소중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신곡 'white spring (하얀 봄)'을 발매한다. 신곡 ‘white spring (하얀 봄)’은 모모랜드와 팬클럽 ‘메리(Merry)’가 서로의 봄이 되어주었던 시간들을 기념하는 의미와 팬들과 함께해온 시간 속에서 피어난 진심을 과하지 않은 편곡과 절제된 구성으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신스 텍스처, 그리고 담백한 리듬의 조화를 통해 눈발이 잠든 골목과 손끝에 남은 온기처럼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깊은 감성을 차분하게 풀어냈으며, 그 위에 멤버들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자연스럽게 얹혀 감정의 흐름을 서서히 쌓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콜라주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마치 추억의 앨범을 한 장씩 넘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팬클럽 ‘메리(Merry)’와 앞으로 이어질 따스한 시간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아울러 신곡 ‘white spring (하얀 봄)’을 통해 또 하나의 계절을 팬들과 함께 열어낸 모모랜드가 2026년에도 이어갈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모랜드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모랜드의 신곡 ‘white spring (하얀 봄)’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연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2. 18:01
[OSEN=강희수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Stradal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올해는 마세라티가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해 새해 첫 신차로 GT2 스트라달레가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에서 공식 출시됐다.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100% 한정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GT2 스트라달레는 올해부터 국내 고객에게 출고가 시작된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한 세기 이상 쌓아온 모터스포츠에 대한 집념과 기술력을 뿌리에 둔 스포츠카로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GT2’의 기술력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마세라티의 우아한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GT2의 레이싱 성능을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다.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퍼포먼스를 도로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설계됐다. 경량화를 통해 공차중량을 MC20 대비 59kg 줄였으며 공기 흐름을 정교하게 다듬은 바디 패키지, 대형 리어 윙 등은 280km/h의 고속 주행 시 최대 500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서킷에서 축적한 마세라티의 레이싱 기술을 반영한 것으로 도로 위에서도 레이스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V6 네튜노(Nettuno) 엔진의 정점을 보여준다. 현행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갖춰 640마력(PS)의 최고출력과 72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단 2.8초로 역대 후륜구동 모델 중 가장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을 뿜어낸다. 최고 속도는 324km에 달하며 포뮬러 1 기술에서 파생된 프리 챔버(pre-chamber) 연소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회전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한 비율 위에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낮고 넓게 설계된 차체 실루엣에 전면과 측면에는 공기 흐름을 고려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또한 카본 파이버를 적극 활용한 차체 구성, GT2 스트라달레만의 리어 윙과 디퓨저로 고성능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다양한 전용 컬러와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를 통해 자신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주행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및 인터페이스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 중 반사와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광택 마감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 안전 장비 제조사 ‘사벨트(Sabelt)’ 사와 특별히 디자인한 탄소 섬유 소재의 새로운 더블 쉘 시트를 장착, 운전 포지션을 더욱 낮춰 레이스카의 감성을 강조한다. 스티어링 휠은 마세라티의 수석 드라이버이자 전 MC12 월드 챔피언인 안드레아 베르톨리니(Andrea Bertolini)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인체공학적 설계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두꺼워졌다. GT2 스트라달레는 트랙 주행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적인 드라이빙까지 고려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젖은 노면에 적합한 ��(WET) 모드, 일상 주행에 적합한 GT 모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스포트(SPORT) 모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코르사(CORSA) 모드, 전자 제어 개입을 제한해 직관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한 코르사 에보(CORSA EVO)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는 목적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편의 기능은 마세라티만의 감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전방 서스펜션 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해 과속방지턱이나 경사로에서도 차체 하부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10.25인치 스크린과 최신 세대의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직관적인 주행 정보 확인 및 차량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이탈리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사의 프리미엄 6-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해 심도 있고 독특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GT2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4억 5050만원부터 시작한다. 23일 신년 인사를 겸한 출시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올해의 첫 신차 GT2 스트라달레는 수많은 레이스의 역사로부터 비롯돼 극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레이스카 GT2의 강력한 성능과 MC20가 성공적으로 로드카에 접목한 스포티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며 “마세라티가 지켜온 레이싱 DNA와 이탈리안 럭셔리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2. 18:00
- 심석희(쇼트트랙) 등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7명 출전 - 결단식 앞두고 격려금 전달 및 선전 기원… 박주한 수석부회장 “서울의 명예 드높여달라” [OSEN=홍지수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오는 2월 개최되는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울특별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2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격려식에는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쇼트트랙의 심석희(서울시청), 스피드스케이팅의 조승민(동북고), 정희단(선사고) 선수가 참석하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울시 소속 선수단은 총 4개 종목, 7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 외에도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시청), 신지아(세화여고),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한국체대), 알파인스키 김소희(서울시청) 선수가 서울시를 대표하여 메달 사냥에 나선다. 행사는 국가대표 결단식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출전 선수 소개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며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올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 서게 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오는 2026년 다음 달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소속 선수들은 남은 기간 막바지 컨디션 조절 후 결전의 땅으로 향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2. 17:55
[OSEN=정승우 기자] 흔들리던 페예노르트가 황인범(30)의 복귀와 함께 유럽 무대 생존 가능성을 다시 붙잡았다. 완벽한 반등이라 말하긴 이르지만, 최소한 숨통은 틔웠다. 페예노르트는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유로파리그 3연패에 빠져 있던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대회 두 번째 승리를 챙기며 승점 6점에 도달했다. 상대 역시 하위권에 머문 팀이었지만, 최근 흐름을 감안하면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도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앞선 6경기에서 1승 5패에 그쳤고, 컵대회를 포함하면 2무 3패로 승리가 사라진 상태였다.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을 향한 시선도 날카로워지고 있었다. 전환점의 중심에는 황인범이 있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34분까지 그라운드를 지키며 경기의 중심을 잡았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경기 운영 전반에 미친 영향은 분명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황인범이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세 차례뿐인데, 페예노르트의 두 번의 승리가 모두 이 시기에 나왔다. 황인범이 빠진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경기 내용에서도 차이는 뚜렷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5분 와타나베 츠요시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후반 23분 아니스 하지 무사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경기 종료 직전 곤살루 보르지스가 쐐기골을 더하며 승부를 갈랐다. 슈팅 수는 18-4로 페예노르트가 압도했다. 황인범의 수치는 팀의 안정감을 설명한다. 패스 성공률 94%로 양 팀 선발 선수 중 가장 정확했고, 공 탈취와 걷어내기 등 수비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볼 배급을 넘어 경기 템포를 조율하며 팀을 정돈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페예노르트는 현재 26위에 머물러 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24위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최종 라운드에서 반전을 만들기 쉽지는 않지만, 완패와 절망 속에 머물던 분위기와는 분명히 달라졌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17:50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23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저류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가족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추위를 견디고 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권, 경남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일요일인 25일까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강정현([email protected])
2026.01.22. 17:47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이 23일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전세기로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송환 작전이기도 하다.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됐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라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이들은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국내 경찰관서 등으로 압송돼 조사받는다. 피의자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 혐의다. 이번 송환 대상자에는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이들은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는 등의 도피전략을 써오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때는 제외됐다.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범,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조직원 등도 송환됐다. 지역별로는 시아누크빌 51명, 태국과 접경지대인 포이펫 15명, 베트남 접경지대인 몬돌끼리 26명 등이 적발됐다. 확인된 스캠 단지만 7곳이다. 이들 단지에서는 감금·고문을 당하던 20대 남성들이 구출되기도 했다.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범죄자 검거와 이번 송환 작전을 주도했다. 전세기에는 의사, 간호사 등도 탑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1.22.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