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의 막판 공세를 버텨내며 새해 첫 리그 승리를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2-0으로 꺾었다. 최근 부진을 끊어내야 했던 시티는 초반부터 템포를 끌어올렸고,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46점(14승 4무 5패)으로 리그 2위에 자리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아스날과 격차는 4점이다. 전반 6분 만에 균형이 깨졌다. 마테우스 누네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마르 마르무시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다. 엘링 홀란드가 벤치에서 출발한 가운데 나온 선제골이었다. 시티는 이후에도 세메뇨, 셰르키를 중심으로 기회를 쌓았고, 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앙투안 세메뇨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전반 내내 수세에 몰렸지만,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를 통해 위협을 만들었다. 모스케라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렸고, 마네와 고메스의 슈팅이 연달아 시티 수비에 막혔다. 후반 막판에는 연속 코너킥으로 압박했으나 마크 게히와 실바의 차단에 번번이 막혔다. 황희찬의 이름도 기록에 남았다.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과 후반 초반까지 최전방에서 버텼다. 후반 26분 토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되기 전까지 공간 침투와 압박으로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았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울버햄튼이 후반 흐름을 되찾는 과정에서 전방에서의 움직임은 눈에 띄었다. 맨시티는 후반 중반 이후 필 포든, 제레미 도쿠를 투입하며 경기 관리에 들어갔다. 울버햄튼의 막판 공세에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5분의 추가시간을 무난히 넘겼다. 부진 탈출이 절실했던 시티는 결과로 답했다. 울버햄튼은 패했지만, 황희찬을 포함해 후반에 보여준 저항은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10:04
[OSEN=정승우 기자] 1. FSV 마인츠05가 꼴찌에서 빠져나왔다. 이재성(34)은 풀타임으로 뛰며 흐름을 만들었고, 승부는 나딤 아미리의 발에서 갈렸다. 마인츠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를 3-1로 꺾었다. 전반기 내내 최하위에 머물렀던 마인츠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기며 반등의 실마리를 잡았다. 순위는 16위. 강등권을 벗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컸다. 출발은 최악이었다. 전반 3분 만에 사일 쿰베디의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모하메드 아무라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마인츠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 20분 이재성이 박스 안 침투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필립 티츠의 슈팅은 카밀 그라바라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내내 그라바라의 선방이 이어졌고, 데니스 바브로의 결정적 블로킹까지 겹쳤다. 후반 들어 흐름이 바뀌었다. 교체로 투입된 나딤 아미리가 코너킥으로 변화를 만들었다. 후반 23분 아미리의 코너킥을 티츠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고, 5분 뒤에도 다시 코너킥이 승부를 갈랐다. 혼전 상황에서 슈테판 벨이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쐐기는 아미리의 몫이었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고, 아미리가 직접 키커로 나서 낮고 빠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아미리는 1골 1도움, 그리고 또 하나의 코너킥 기점까지 사실상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 이재성은 교체될 때까지 90분을 소화하며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는 장면을 포함해 박스 안 침투와 압박으로 흐름을 유지했다. 마인츠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였다. 꼴찌 탈출. 마인츠는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최소한 바닥에서는 벗어났다. 그리고 그 중심에 이재성과 아미리가 있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9:57
[OSEN=정승우 기자] 일본 U23 대표팀이 중국을 무너뜨리면서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6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2024년 카타르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통산 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브라이언 은와딕을 최전방에 두고 후루야 슈스케, 사토 류노스케, 요코야마 유메키를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오제키 유토와 오구라 고세이가 책임졌고, 수비 라인은 고이즈미 게이토–나가노 슈토–이치하라 리온–우메키 레이로 구성됐다. 골문은 아라키 루이가 지켰다. 대회 유일의 무실점 팀 중국은 5-3-2를 들고 나왔다. 왕위동과 샹위왕이 투톱을 이뤘고, 무텔리프 이민카리–쉬빈–리청콴이 중원을 채웠다. 수비는 양시-우미잔 유수프-펑샤오-류하오판-후허타오가 맡았으며, 골키퍼는 리하오였다. 중국이 먼저 기회를 봤다. 전반 7분 하프 스페이스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샹위왕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골키퍼 아라키가 잡아냈다. 선제골은 일본이 터뜨렸다. 전반 12분 오제키 유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안전하게 잡아낸뒤 곧장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일본이 한 골 더 앞서 나갔다. 전반 20분 오구라 고세이가 중국의 역습을 끊어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추가했다. 전반전은 일본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일본이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15분 중국이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일본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사토가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여내면서 어렵지 않게 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은 멈추지 않았다.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중국 수비가 처리했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이번에도 오구라가 예리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으로 만들었다. 스코어 4-0. 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그대로 일본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9:50
[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가 억울한 퇴장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벨기에 원정으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 18분 김민재가 퇴장을 당하면서 나머지 시간을 10명이 뛰는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18분 김민재가 상대 라울 플로루츠의 유니폼을 잡아당겨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적극적인 수비를 하려다 나온 파울이었다. 김민재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퇴장으로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콤파니 감독은 “팀이 필요 이상으로 거만해질 때 가장 화가 난다.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는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불필요한 오만함은 원하지 않는다”며 선수들에게 화가 날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김민재의 플레이는 열심히 뛰다 나온 파울이라 오만함과는 거리가 멀다. 콤파니는 일반적인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김민재를 콕 짚어 지적한 것은 아니었다. 콤파니는 “프리미어리그 시절 내 욕설 장면이 유튜브에 남아 아이들이 본적이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했다”면서 이후 욕설을 자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콤파니는 “클럽과 상대에 대한 존중의 문제다. 나도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4. 9:34
美전문가, 트럼프 국방전략에 "주한미군 유연성↑…핵우산 유효" KEI "美 전략적 초점 이동 시사…北비핵화에 행정부 내 이견 가능성" WSJ "새 NDS, 중국에 유화적 어조…'괜찮은 평화' 거론, 대만은 빠져"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송상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 국방전략(NDS)은 주한미군 순환·재배치를 포함한 전략적 유연성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핵우산'은 유효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엘렌 김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부장은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번 NDS가 "미국의 전략적 초점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그에 따라 동맹 내에서의 책임 분담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미 국방부(전쟁부)가 전날 공개한 NDS는 미군 전력이 남북 아메리카를 포괄한 '본토'(homeland) 방어와 중국 억제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유럽, 중동, 그리고 한반도에서 동맹의 책임과 역할 분담이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이 새로운 역할 분담하에서 한국은 자국의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북한의 재래식 위협에 대응하는 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향후 주한미군의 전력 태세가 더 큰 유연성을 갖게 될 것임을 의미하며, 미국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미군 병력을 역내의 다른 지역으로 순환 또는 재배치하는 것을 포함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다만 "이런 변화가 서울 일각에선 '미국의 관여가 약해지고 한국에 대한 안보 공약이 축소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그건 트럼프 행정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에 대해 표현한 '핵심적이지만 제한적인 미국의 지원'(critical but limited US support)은 미국의 "핵 확장 억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11월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서 미국이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 억제를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재확인한 점을 상기했다. 지난 2022년 NDS에 포함된 핵태세검토보고서(NPR)에서 언급됐던 북한의 비핵화가 이번 NDS에 담기지 않은 데 대해선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미 행정부 내 이견 때문일 수 있다"며 "또는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여지를 남겨두려는 '정책적 미결정' 때문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김 부장은 NDS에서 북한의 위협이 '후순위'로 조정된 것과 관련해선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위협을 중대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북한이 한국과 일본에 가하는 위협과 미국 본토에 가하는 위협을 서로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두 동맹국(한·일)은 보다 직접적이고 빈번한 재래식 위협에 더 많이 노출된 반면, 미 본토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NDS가 "트럼프 대통령이 4월로 예상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고, 백악관이 대만을 둘러싼 긴장을 낮추려는 상황에서 나왔다"면서 미 국방부가 "베이징에 대해 유화적 어조를 취하며, 그 최상위 목표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안정성'을 확립하고 중국군과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을 조명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NDS에선 러시아와 함께 다른 국가들의 경제적·외교적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려는" 수정주의적 강대국으로 중국을 규정한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중국군과의 '군(軍) 대 군' 소통을 확대하고 긴장을 완화함으로써 인·태 지역에서 세력 균형을 도모하려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그러면서 이번 NDS에 담긴 "미국인들에게 유리하지만 중국도 받아들이고 그 아래에서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의 '괜찮은 평화'(decent peace)"라는 표현, 그리고 대만 문제가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WSJ은 또 미 국방부가 "서반구에서 미국의 우위가 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장기적 목표가 유럽, 한반도, 중동에서의 군사적 역할을 축소하는 것임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한편, 이번 NDS가 유럽의 자체 방어력을 강조하면서 미군의 역할 축소를 시사한 데 대해 재클린 라모스 전 국무부 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는 WSJ에 "(미국이) 유럽을 전략적 닻이라기보다는 관리해야 할 불편한 요소로 다루고 있다"며 "유럽이 자국 방어의 일차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가정했는데, 모스크바는 그 가정을 시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1.24. 9:26
미네소타서 또 연방요원 총격사건…월즈 주지사 "백악관과 통화"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국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의한 30대 여성 총격 사망사건이 벌어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 총격 사건이 24일(현지시간) 또 발생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오늘 아침 연방 요원의 또다른 끔찍한 총격 사건 이후 백악관과 통화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밝혔다. 월즈 주지사는 "대통령은 이 작전을 중단해야 한다"며 "폭력적이고 훈련받지 못한 경찰관들을 미네소타에서 즉시 철수시키라"고 요구했다. 그는 "미네소타는 이제 완전히 지쳤다"며 "이는 역겨운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네소타 지역 신문인 스타트리뷴이 공개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여러 명의 요원이 한 남성을 제압하다가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건의 자세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 7일 ICE 요원의 총에 맞아 30대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사망한 이후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격렬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도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시민 수천 명이 참가한 시위가 열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1.24. 9:26
트럼프 "마두로 체포때 '디스컴버뷸레이터' 사용…敵장비 불능" 美매체 인터뷰…"中·러시아산 미사일 버튼 눌렀지만 한발도 못 쏴" "그린란드 내 미군 기지 지역의 주권 확보해 美가 소유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초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군사 기습작전으로 체포해 축출할 때 미군이 '디스컴버뷸레이터'(Discombobulator)라는 무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무기를 언급하며 "(적의) 장비를 작동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멍하게 만들어 혼란·당황을 유발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로켓을 전혀 발사하지 못했다. 그들은 러시아와 중국제 로켓을 갖고 있었는데 한 발도 쏘지 못했다"며 "우리가 들어갔을 때 그들은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를 상대로 모든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디스컴버뷸레이터, 나는 이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 말하고 싶지만"이라며 해당 무기에 대해 더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마두로 생포·압송 작전 성공 직후 기자회견에서 "어두웠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불빛은 우리가 지닌 특정 전문기술로 인해 대부분 꺼졌다"며 미군이 사이버 공격이나 기타 기술적 역량을 활용, 카라카스의 정전을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회견에 배석한 댄 케인 미 합참의장도 미 사이버사령부, 우주사령부, 전투사령부 등이 "진입 경로를 만들기 위해 다른 효과들을 쌓아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정전 유발뿐 아니라 상대의 미사일 발사 능력까지 제한하는 교란 무기를 활용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이른바 '아바나 증후군'(Havana Syndrome)을 유발한 것으로 의심되는 펄스 에너지 무기를 구매했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왔다고 전했다. 아바나 증후군은 지난 2016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미국의 외교관 및 정보기관 요원들에게 처음 발생한 원인 미상의 신경계 질환으로, 이후 중국을 비롯해 유럽 및 아시아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보고됐다. 피해자들은 현기증과 두통, 피로, 메스꺼움, 인지 장애 등을 호소해왔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0일 마두로 경호팀의 한 구성원을 인용한 보도에서 미국이 당시 '강력하고 신비한 무기'를 사용했으며, 마두로의 경호원들이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하면서 땅에 쓰러졌다고 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금까지 나포한 총 7척의 제재 대상 유조선에 실린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모두 압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유조선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밝히지 않은 채 "석유가 휴스턴 등 여러 지역의 정유소로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하지만, 이렇게 말하자면, 그들(베네수엘라)은 석유를 갖고 있지 않다. 우리가 석유를 가진다"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베네수엘라 원유를 운영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도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고 우리도 가져갈 것"이라며 "대형 석유 회사들이 들어가 매우 많은 석유를 가져갈 것이며, 베네수엘라는 예전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합의의 틀(프레임워크)'을 만든 것과 관련, 그린란드 내 미군 기지가 위치한 지역의 주권을 확보해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미국의 그린란드에 대한 완전한 소유는 아니지만, 피투픽 우주기지 등 미군 군사기지에 대한 미국의 주권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이는 영국이 독립국인 키프로스 내에서 영국 영토로 유지 중인 군사기지를 모델로 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덴마크 본국 정부와 그린란드 자치 정부는 이러한 부분 할양 방안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1.24. 9:26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방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맞붙어 1-2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번째 패배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0점(16승 2무 1패)에 머물면서 2위 도르트문트(승점 39점)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반면 11년 만에 바이에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위(승점 19점)로 올라섰다.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루이스 디아스-레나르트 칼-마이클 올리세가 공격 2선에 섰다. 레온 고레츠카-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중원을 채웠고 이토 히로키-김민재-요나탄 타-알폰소 데이비스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켰다. 전반 7분 바이에른이 기회를 엿봤다. 박스 안으로 진입한 디아스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바이에른의 선제골은 전반 23분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가 올린 코너킥을 이토가 높이 뛰어 올라 헤더를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의 공세가 계속됐다. 이번에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낸 디아스는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려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전은 바이에른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5분 바이에른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데이비스와 요주아 키미히를 바꿔줬고 레나르트 칼 대신 자말 무시알라를 투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교체를 시도했다. 후반 19분 사무엘 에센데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전 들어 아우크스부르크도 기세를 올렸다. 강한 압박으로 공을 높은 위치에서 탈취, 여러 차례 골문을 겨냥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이 올라왔고 골키퍼 우르비히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 전진했다. 이 장면에서 아르투르 차베스가 헤더로 1-1 스코어를 만들었다. 내친김에 아우크스부르크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키미히를 무너뜨린 뒤 야눌리스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마센고가 강력한 슈팅으로 만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골이 급해진 바이에른이 결단을 내렸다. 후반 40분 김민재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펠리페 차베스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바이에른의 1-2 패배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9:25
[OSEN=한용섭 기자] 10순위의 대역전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영우가 입단 동기들을 제치고 올해 2년차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 LG는 지난 22일 연봉 재계약 대상자들의 2026시즌 연봉을 발표했다. 김영우는 3000만원에서 5500만원(인상률 183%)이 오른 8500만원에 계약했다. 아쉽게 200% 인상률에는 500만원이 부족했다. 김영우는 전반기 38경기(34⅓이닝) 1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66경기(60이닝)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의 좋은 성적을 찍었다. 김영우는 한국시리즈에도 출장해 2경기 1홀드,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영우는 미국 스프링캠프로 선발대로 떠나면서 연봉 계약에 대해 “좋게 잘 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올해만 반짝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올라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우는 입단 동기들인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선수들 중에서 2026년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 전체 1순위 키움 정현우는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인상됐다. 전체 2순위 한화 정우주는 3000만원에서 133%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했다. 1라운드 3순위 삼성 배찬승은 구단이 아직 선수단 연봉 계약을 발표하지 않아 공개되지 않고 있다. 1라운드 5순위 KIA 김태형은 3000만원이 오른 6000만원에 계약했다. 1라운드 6순위 두산 박준순은 6900만원에 계약했다. 1라운드 4순위 롯데 김태현, 1라운드 8순위 SSG 이율예, 1라운드 9순위 KT 김동현의 연봉은 소액 인상됐다. 4000만원이 넘지 않는다. 지난해 9월 신인드래프트 지명 이후 1라운드 신인들의 계약금은 지명 순서에 따라 차이가 났다. 지명 순서=계약금 순서다. 전체 1순위 정현우는 키움 구단 역대 3위 기록인 5억원을 받았고, 한화도 전체 2순위 정우주와 계약금 5억원에 계약했다. 3순위 배찬승은 4억원, 4순위 김태현과 5순위 김태형은 나란히 3억원에 계약했다. 6순위 박준순은 2억6000만원, 7순위 김서준은 2억2000만원, 8순위 이율예는 2억2000만원, 9순위 김동현은 2억원에 계약했다. 김영우는 2억원에 계약, 공동 9위로 가장 적은 금액이었다. 그러나 데뷔 첫 해 성적은 입단 지명 순서가 아니었다. 김영우는 스프링캠프에서 염경엽 감독이 마무리 후보로 추켜세우는 등 애지중지 관리를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고, 시즌 끝까지 1군에서 뛰며 필승조로 활약했다. 신인 연봉 3000만원에서 시작했고, 첫 연봉 재계약에서 동기들 중 최고액에 계약했다. 물론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선수 생활은 더 긴 시간이 있을 것이다. 김영우는 “리셋이라고 생각하고 작년 일은 좋았던 기억으로만 간직하고, 또 올해도 내년도 잘 해야 한다. 앞으로 계속 있기 때문에 좋았던 기억은 한 켠에 묻어두고 다음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24. 9:23
[OSEN=서정환 기자] ‘베트남 차은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6-7로 졌다. 한국축구 역사상 U23에서 베트남에세 첫 패배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우즈벡전 0-2 완패, 4강전 한일전 0-1 패배에 이어 베트남에게도 패하는 흑역사를 만들었다. 동남아에게 잡힌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2류로 밀려났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였다. 한국은 전반 30분 응우옌 쿼비엣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김태원이 후반 24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불과 2분 뒤 또 실점했다. 후반 41분 베트남 공격수 응우옌 빈박이 퇴장을 당했다. 한국의 패배위기에서 후반 52분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한국은 한 명이 적은 베트남을 상대로 연장전서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졌다. 베트남 골키퍼 까오 반 빈은 한국의 일곱번째 키커 배현서의 슛을 완벽하게 쳐내 영웅이 됐다. 그는 183cm로 골키퍼치고 작은 신장이지만 훈훈한 외모로 더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까오 반 빈은 U23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팀의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영웅이다. 훈훈한 외모와 183cm의 큰 키로 여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배우 차은우와 비견되는 외모”라고 극찬했다. 까오 반 빈은 평소 틱톡에 노래하고 춤추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여기에 뛰어난 축구실력까지 더해지면서 ‘베트남 차은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매체는 “까오 반 빈은 흰 피부와 큰 키를 갖고 있다. 평소에도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즐기는 선수다. 그는 밝은 성격으로 많은 친구를 갖고 있다”며 인기 비결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4. 9:13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의 한국계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현수 에드먼이 2026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혜성의 입지에도 영향을 끼칠 듯하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에드먼이 2026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에드먼은 2025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 초반 발목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 내내 발목 부상으로 애를 먹었던 에드먼. 월드시리즈 종료 후 바로 발목 문제를 해결했다. 수술 후 복귀 시점 예상은 캠프 합류가 가능했다. 즉 2026시즌 개막전 출전이 가능한 듯했다. 당초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디 애슬레틱’의 아르다야는 “다저스의 2루수 에드먼은 비시즌 동안 수술 후 회복 중이다. 2026시즌 초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상황을 살폈다. 이어 그는 “다저스가 이바네즈를 영입한 것은 에드먼의 시즌 개막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뜻인 듯하다”고 강조했다. 다저스는 지난 14일 쿠바 출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앤디 이바네즈와 1년 120만 달러(약 17억 원) 계약을 맺었다. 에드먼의 불투명한 상황은 김혜성에겐 희소식일 수 있다. 김혜성은 2026시즌 역시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에드먼과 베테랑 미구엘 로하스 뿐만 아니라 다저스의 이적생 이바네즈도 있다. ‘다저스네이션’은 “에드먼은 2026시즌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크다. 다저스는 2025시즌 에드먼이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그를 중견수로 기용하지 않았고, 2루 기용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에드먼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진 상황. 매체는 “다저스는 이바녜스를 영입하면서 다저스는 에드먼을 포함해 2루수를 볼 수 있는 선수 4명을 보유하게 됐다”며 “김혜성은 다저스에서 주전 경쟁에 나설 것이 확실하며, 이바녜스 역시 팀과 계약한 만큼 2루에서 일정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전망이다”고 살폈다. 베테랑 로하스에 대해서는 “수비 활용도가 높아 내야 다른 포지션에서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지만, 2루 수비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록 복귀 시점이 미뤄질 듯하지만, 다저스의 주전 2루수는 에드먼이 될 듯한 분위기다. 매체는 “다저스는 에드먼을 2루에 기용하는 데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외야 자원이 풍부한 만큼, 팀은 에드먼을 2루에 고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김혜성은 지난 20일 사이판에서 귀국,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5월초 빅리그로 콜업돼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7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했다. 그는 출국 당시 “지난해는 부상도 있었는데, 올해는 부상없이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뛰는 것이 목표다”며 “전체적으로 다 부족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고, 타격에서 많이 훈련했다. 타격을 잘 한다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며 떠났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4. 9:10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을 향한 스페인 라리가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심이 식을 것으로 보인다. PSG가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 영입을 둘러싼 아틀레티코의 구상이 무너졌다.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에 이강인 영입은 다음 여름으로 미뤄야 할 꿈이 됐다. 그마저도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또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인지한 뒤 이적에 열린 태도를 보였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 17세 나이에 프로 계약을 이끌어줬던 알레마니 단장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는 점이 컸다. 그러나 PSG는 그를 팔 수 없단 입장을 취했다"라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을 스쿼드 뎁스에서 매우 흥미로운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가 이적 협상에 대한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더 이상 논의할 사안이 없다. 적어도 이번 이적시장에선 그렇다"라고 말했다. 아틀레티코가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마르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뜻이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도 그를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그때도 상황이 쉽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PSG의 재계약 의사가 아틀레티코엔 최대 변수다. 이강인은 현재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에게 조건이 좋은 재계약을 제시할 의도가 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품기'는 이룰 수 없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틀레티코는 차선책도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코페’는 지난 22일 “아틀레티코의 영입 대상 1순위는 울버햄튼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로 바뀌고 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과의 협상은 비교적 열려 있다. ‘마르카’는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위치한 울버햄튼은 선수를 지키겠단 강경한 입장을 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르카’는 고메스에 대해 “그는 수비 회복에서 존재감을 보인다. 경합 경쟁력도 있고, 볼 다루는 능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4. 9:04
[OSEN=유수연 기자] 박나래의 '주사 이모'와 그의 남편 B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 논란의 실체를 집중 조명했다. A씨는 최근 코미디언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 과정에서 등장한 인물로, 향정신성 약물 대리 처방 및 비의료인 불법 시술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이 과정에서 정재형, 샤이니 키와 온유, 전현무, 입짧은 햇님, 강민경 등 다수 연예인 이름이 언급되며 논란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됐고, 관련 연예인들이 잇따라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뿐”이라며 불법 의료 의혹을 부인했으나, 방송에서는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박나래와 A씨, 전 매니저 등은 마약류 관리법(향정),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홍성우 전문의 “박나래 소개로 만난 인물…의심 안 했다” 이날 방송에는 라디오와 예능에서 ‘꽈추형’으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출연해, 박나래로부터 A씨를 소개받았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홍성우는 “지인이 소개해 준 분이 강남 성형외과 대표이자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한다고 했고, 인도네시아·태국 이야기도 나왔다”며 “외국 의사를 초빙해 병원을 차릴 예정이고, 투자를 받아 병원을 만들고 있다고 하더라. 첫 만남에서 ‘함께 해외 진출을 해보자’는 제안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뒤 기자에게 전화가 와서 ‘그 사람 의사 아니지 않냐’고 하더라. 저는 당연히 의사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기사를 보고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A씨는 나래 씨가 소개해 준 사람이었고, 저에게는 좋은 동생이라 속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성우는 방송에서 실제 박나래와 나눈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박나래가 “나랑 친한 의사가 있는데 미팅 한 번만 할 수 있냐”고 제안했던 내용이다. 홍성우는 ‘정체를 의심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박나래 측 “의사라고 인지…붓기 차 추천으로 친해져” 방송에서는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의 입장도 전해졌다. 관계자는 “피부과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먼저 ‘팬이다’라고 인사한 게 첫 만남이었다”며 “붓기에 좋다는 차를 추천해주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쯤 지나 링겔을 맞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당시에는 비타민 수액이라고 들었다”며 “확실한 건 박나래는 A씨를 의사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주사이모’ 논란 이후 사실 관계를 확인했으나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다고도 전했다. A씨 남편 “우리는 주사이모 아니다…진짜는 따로 있다” 반면 방송에서 제작진이 찾은 A씨 자택에서는 남편 B씨가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다. B씨는 “연예인들이 의사인 줄 알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정치 쪽 인맥을 통해 엔터 사장들과 알게 된 거고, 병원에서 만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현재 주사를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왼손잡이인데 강직이 와 있다”며 “우리는 주사이모가 아니다.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집에서 발견된 약물과 의료기기에 대해 “중국 내몽골 바오강의원 한국 성형 센터장으로 일할 당시 쓰던 약품”이라며 “바오강의원은 큰 병원이고, 아내는 특진 교수로 임명됐었다”고 주장하며 과거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B씨는 “한국에서 의료 행위를 한 적 없다.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던 걸 나래에게 먹어보라고 준 것”이라며 “링거는 딱 한 번, 시상식 전 살 좀 빼달라고 해서 놔준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돈을 받은 적도 없고 경제적 이득도 없었다. 그래서 더 배신감이 크다”며 자신들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A씨 “사실 확정처럼 몰아가”…방송 인터뷰에 억울함 호소 또한 A씨 역시 방송 전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인터뷰이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해당 인터뷰이가 방송에서 ‘피부과 전문의’라는 직함으로 등장했으나 실제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회적 영향력이 큰 방송에서 허위 자격을 표방한 것은 시청자에게 공신력을 오인하게 만드는 중대한 허위 표시”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수사 단계에 불과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향정신성의약품 복용과 관련한 내용을 사실처럼 단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훼손하고 명예를 훼손한 행위라고 반박했다. A씨는 “정정이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을 경우 형사 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전 매니저 “집·촬영장·차 안까지 주사…최소 30회 추정” 한편, 방송에는 박나래 전 매니저 최 씨의 구체적인 증언도 등장했다. 현재 박나래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최 씨는 “픽업을 갔는데 회색 캐리어를 든 사람이 있었고, ‘주사 빼고 나오겠다’고 했다. 그 사람이 A씨였다”며 2023년 4월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 촬영 당시 출연진과 술 마신 다음 날, 복도에서 링거를 맞고 있었다. 제작진이 ‘누구냐’고 묻자 A씨가 ‘방송사 사장 아는데 왜 소리 지르냐’며 30분 넘게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증언했다. 최 씨는 “그때부터 의사가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다. 이후에도 공항 화장실에서 맞으려 하길래 내가 빼내왔지만, 차 안, 세트장 대기실 등에서 주사를 맞았다”며 “여러 약을 섞어 주사기 5~6개를 만들어 허벅지, 팔, 등 여러 곳에 놨다”고 주장했다. ‘그알’ 제작진은 전 매니저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의료 행위가 최소 30회 이상으로 추정된다고도 전했다. 전문가 “향정 포함, 처방 없이 불가…중형 가능성도” 방송에 출연한 의료 전문가는 최 씨가 박나래가 A씨에게 받았다고 주장한 약품 목록을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와 피로 회복에 좋다는 온갖 성분이 섞여 있다”며 “식욕 억제제로 분류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은 부작용 위험이 커 처방에 매우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약들은 처방 없이는 절대 구할 수 없으며, 마약류 관리 시스템을 통해서만 유통된다”고 덧붙였다. 법률 전문가 역시 방송에서 “의료법이 아닌 보건범죄 단속 특별법 적용 시 2년 이상 징역, 여죄가 있을 경우 5년 이상의 중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나래의 경우 “의료 행위를 받은 사람 자체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지만, 향정신성 의약품 불법 소지는 처벌 대상”이라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알’은 A씨 부부의 주장과 전 매니저, 전문가, 소속사 측 설명을 모두 소개하며 “현재로서는 불법 의료 행위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수사 결과를 통해 가려질 문제”라고 강조했다. 방송은 ‘주사 이모’ 관행이 실제 존재한다는 증언과 함께, 제도적 사각지대가 반복적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현재 경찰은 A씨를 출국금지 조치한 상태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24. 8:58
[OSEN=손찬익 기자] “찬호 형 사랑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식구가 된 내야수 박찬호에게 등번호(7번)를 양보한 좌완 이교훈이 SNS를 통해 인증샷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11월 두산과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원, 연봉 총액 2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이적 후 KIA 타이거즈 시절 사용했던 등번호 1번을 그대로 쓰길 원했다. 그럴 만도 했다. 박찬호에게 1번은 행운의 상징과 같았다. 2022년부터 4년간 해당 번호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2022년 도루왕을 시작으로 2023년 유격수 부문 수비상, 2024년 커리어 하이 시즌과 함께 데뷔 첫 골든글러브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올스타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거뒀다. 하지만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게 되는 투수 박치국이 이미 1번을 사용 중이었다. 이에 박찬호는 무리한 요청 대신 7번을 선택했다. 박찬호는 “혹시 박치국이 예비 FA가 아니었다면 부탁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중요한 해를 앞두고 있어서 그러지 않았다”며 “치국이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즌이 될 수 있는데, 굳이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신 그는 7번을 내준 이교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로 했고, 약속대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3일 호주 1차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300만 원 상당의 루XX통 슬링백을 선물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이교훈은 자신의 SNS에 인증 사진과 함께 “찬호 형 사랑합니다. 잘 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배의 배려와 후배의 진심이 자연스럽게 전해진 장면이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24. 8:47
[OSEN=우충원 기자] 한국 U-23 대표팀의 마지막은 더 쓰라웠다. 베트남에 무너진 충격도 충격이었지만, 경기 후 남은 장면은 더욱 씁쓸했다. 패배의 무게가 고스란히 한 명의 유망주에게 쏠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대표팀의 첫 패배는 단순한 결과가 아니었고, 후폭풍까지 거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4일(dlgk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베트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 한국은 동메달을 놓쳤고, 대회는 4위로 끝났다. 굴욕적인 패배였다. U-23 대표팀이 베트남에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맞대결 9경기에서 6승 3무로 절대 우위를 지켜왔지만, 하필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그 기록이 깨졌다. 자존심이 무너진 순간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더 큰 논란이 이어졌다. 비난의 화살이 유망주 선수들에게까지 향했다. 베트남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골키퍼 황재윤(23·수원FC)은 경기 종료 후 개인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황재윤은 “늦게까지 응원해주신 대한민국 축구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 먼저 전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승부차기 패배의 여파가 직접적으로 닿았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황재윤은 7번째 키커까지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상대 킥의 방향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그 결과 실점이 이어졌다. 이후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황재윤은 이어 “먼저 (이민성) 감독님 코치님께 지시받은 건 전혀 없었다. 저의 온전한 잘못”이라며 “해주시는 모든 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 죄송하다”고 반복해 사과했다. 책임을 스스로 떠안겠다는 메시지였다. 그러나 비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은 분위기였다. 첫 게시글을 올린 뒤 약 4시간이 지나 황재윤은 다시 글을 올려 해명까지 해야 했다. 그는 “저의 글에 오해로 연락을 많이 받았다. 지시가 없었다는 말의 뜻은 승부차기 방향 선택은 온전한 저의 선택이었다는 말”이라며 “제 선택이었기 때문에 비난과 비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황재윤은 2025시즌 수원FC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신예 골키퍼다. 강원FC를 상대로 무실점 선방쇼를 펼치는 등 가능성을 드러내며 미래 수문장 후보로 평가받았다. 프로 의식과 투혼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제주SK전에서는 온몸을 날려 선방을 시도하다 상대 발에 머리를 걷어차여 쓰러지는 장면도 있었다. 당시 맹활약을 인정받아 10월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대표팀 무대에서 황재윤의 상황은 달랐다. 이번 대회에서 황재윤은 4강전까지 벤치를 지켰다. 주전 골키퍼 홍성민(포항)의 2옵션으로 대기하다, 대회 최종전이 돼서야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대표팀 출전 경험도 많지 않았다. 지난 6월 호주와 U-22 대표팀 친선전 1경기가 전부였다. 잠재력이 큰 유망주에게 단 한 경기의 결과가 씻기 어려운 상처로 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키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시선은 지나치게 가혹할 수 있다. 팀 전체의 흐름과 120분 동안 쌓인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마지막 장면만으로 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분위기는 위험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황재윤 SNS 캡처/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4. 8: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바베큐 대가 유용욱 소장의 일상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말미에서는 유용육바베큐연구소 소장 유용욱의 출연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유용욱 소장은, 집에서도 요리를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침부터 자녀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바비큐 장인의 또 다른 일상이 예고됐다. 방송에서는 새로운 매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유용욱 소장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고기뿐만 아니라 버터까지 모든 요리에 훈연 향을 입히는 과정이 공개되자, MC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유용욱 소장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인기 래퍼들이 총출동하는 장면도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바비큐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음식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용욱 소장의 일상이 공개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24. 8:3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바비큐 장인 유용욱 소장의 일상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말미에서는 유용육바베큐연구소 소장 유용욱의 출연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유용욱 소장은, 집에서도 요리를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침부터 자녀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바비큐 장인의 또 다른 일상이 예고됐다. 방송에서는 새로운 매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유용욱 소장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고기뿐만 아니라 버터까지 모든 요리에 훈연 향을 입히는 과정이 공개되자, MC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유용욱 소장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인기 래퍼들이 총출동하는 장면도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바비큐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음식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용욱 소장의 일상이 공개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1월 3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24. 8:34
[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문을 걸어 잠그지 않았고, 첼시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독일 'tZ'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 이적이 구체화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매각할 가능성과 마주한 상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그중에서도 첼시가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조합의 우선순위에 놓이면서, 김민재는 로테이션 자원에 머무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한동안 뮌헨의 잠재적 이적 후보로 거론돼 왔지만, 그동안은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빌트'의 팟캐스트 '바이에른-인사이더'에 따르면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고, 이미 선수 측과 접촉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가 수비진 보강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앞서 리암 로세니어 감독 역시 김민재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첼시는 당초 스타드 렌 소속 제레미 자케도 검토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경쟁에 뛰어들면서 방향을 김민재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적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약화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김민재가 직접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바이에른은 이를 막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로 잔류를 선택한다면 문제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까지 김민재가 겨울 이적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적시장은 2월 2일까지 열려 있다. 김민재가 침묵을 깨고 결단을 내릴지, 아니면 경쟁을 택할지. 첼시의 관심 속에서 그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8: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함소원, 진화가 재결합을 꿈꾸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진화는 스스로 집안일을 시작하며 한껏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 또한 진화의 어떠한 행동과 상황에도 화를 내지 않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스킨십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기도. 재결합 분위기에 가까워진 그들. 그러나 그들의 재결합을 누구보다 반대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진화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는 “아직도 거기에 있냐. 잡으러 간다”라며 중국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함소원은 “재결합한다고 해도 우리 마음대로 되냐. 양가 부모님 허락이 없는데”라며 답답해 했고, 진화는 “재결합하려는데 뭐가 이렇게 복잡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4. 8:30
딥마인드 CEO "AI 투자 일부, 점점 거품 비슷해져"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일부 인공지능(AI) 투자가 점점 거품과 비슷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허사비스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한 인터뷰에서 "아무런 제품이나 기술도 없는 신생 스타트업이 수십억 달러 초기 자금을 끌어모으는 건 좀 지속 불가능해 보인다"며 "시장 일부에서 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주요 기술 기업 대표들이 AI 과잉 투자 우려를 떨쳐내는 취지로 언급한 것과 차이가 난다고 FT는 지적했다. 오픈AI 임원 출신이 만든 싱킹머신랩이 설립 6개월 만에 100억달러 가치로 평가받는 등 AI 스타트업에 벤처 투자 자본이 몰리고 있다. 허사비스 CEO는 제미나이3 모델과 같은 구글 AI 제품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면서 "거품이 터지면 우린 괜찮을 거다. 우린 AI 기능을 더할 수 있고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엄청난 사업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2022년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허사비스 CEO는 딥시크와 같은 중국 AI에 대해 서방 기업들이 '6개월가량' 앞서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서구가 딥시크에 '과잉반응'을 보였다면서 "중국 연구소들은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까지 할 수 있다고 증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허사비스는 AI의 유해성 우려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리에게 이는 세상에 명백하게 이로운 일인 과학을 위한 AI, 의학을 위한 AI 같은 작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1.24.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