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사흘간 폭설·폭우로 61명 사망…파키스탄서도 산사태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사흘 동안 폭설과 폭우가 쏟아져 60명 넘게 숨졌다. 24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아프간 전체 6개 주에서 폭설과 폭우가 내렸다. 아프간 국가재난관리청(ANDMA)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사흘 동안 눈과 비로 인한 피해를 집계한 결과 61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며 "주택 458채는 일부가 무너지거나 완전히 붕괴했다"고 밝혔다. ANDMA가 공개한 피해 현황 지도에 따르면 사상자는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폭설로 인해 4개 주 주도시와 인근 지역을 잇는 도로뿐만 아니라 수도 카불과 북부 지역을 잇는 힌두쿠시산맥의 살랑 고개도 차단됐다. ANDMA는 지방 당국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 주민에게 식량 등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아프간에서는 2024년 2월에도 동부 누리스탄주에 폭우와 폭설이 내린 뒤 산사태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전날 아프간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치트랄에서도 눈사태가 일어나 일가족 9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동쪽으로 60㎞가량 떨어진 고원 휴양지 무리로 통하는 여러 도로도 차단됐다. 파키스탄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는 한편 고립된 관광객들을 구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24. 4:26
"ICE 자국민 사살 수사하려던 FBI 요원, 상부 압박에 사임" 트럼프 행정부 미네소타 사건 축소은폐 논란 속 파문 앞서 연방검사 6명도 '피살자 가족 수사' 명령받자 사직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이 미국인 여성이 사살한 사건을 수사하려 했던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상부의 압박을 받고 사임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레이시 머겐이라는 FBI 요원은 최근 워싱턴 본부로부터 지난 7일 미국인 여성 르네 니콜 굿에게 총격을 가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조너선 로스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를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이에 머겐은 자신이 맡고 있던 FBI 미니애폴리스 지부의 감독관직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침해 조사란 FBI가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범죄를 조사하는 것으로, 증오범죄·공권력 남용 범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총격과 같은 사안에 대해 시민권 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일반적인 절차라고 NYT는 설명했다. 굿은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대화하다가 한 요원의 총격에 숨졌다. 미국에서는 이민 단속에 나선 요원이 비무장 시민권자를 가까이서 쏴 죽였다는 사건의 충격성 때문에 항의 시위가 촉발됐다. 시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맞물린 참사라는 시각 속에 전국으로 확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굿을 '좌파 테러리스트'로 서둘러 규정하고 해당 요원의 총격이 정당방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권력 남용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FBI 지부의 신디 버넘 대변인은 머겐의 사임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머겐의 사임은 앞서 미국 법무부가 굿 피살 사건에 대해 인권침해 조사를 할 계획이 없다고 여러 차례 밝힌 뒤 이뤄졌다. 토드 블랜치 미 법무부 차관은 지난 13일 "현재 ICE 요원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는 근거가 없다"고 밝힌 뒤 이뤄졌다. 굿 피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사임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3일 미네소타 연방검찰청에서는 검사 6명이 잇달아 사직하는 일이 있었다. 이들은 사직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법무부가 굿과 그의 동성 배우자인 베카 굿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라는 법무부의 요구에 격분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법무부는 굿과 그의 배우자가 미니애폴리스의 좌파 시위와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미 연방 수사관들은 굿 피살 사건과 관련해 미네소타주 당국이나 지방 검찰과의 협력을 거부하고 있어 주 자체 수사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NYT는 전했다. 앞서 미네소타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ICE의 총격이 사망자인 굿의 폭력적인 행위에 따른 정당방위라고 주장하자 독자 수사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1.24. 4:26
美재무, 러시아산 원유수입 감소에 인도 관세인하 가능성 시사 인도, '러 전쟁 자금줄' 비판받아와…美재무 "관세 해제 경로 있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 정부가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크게 줄어든 점을 들어 인도에 부과한 추가 관세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인도 정유업체들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가 사실상 붕괴했다"며 "이는 성공 사례"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현재 러시아산 원유와 관련된 25% 관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이를 해제하는 경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추가 관세 철회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제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작년 12월 기준 최근 2년 내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중동 국가들이 중심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가 인도 전체 원유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8월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문제 삼아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두 배인 50%로 인상하면서 미국과 인도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됐다. 세계 3위의 석유 수입국인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헐값에 나온 러시아산 원유를 대거 사들여 러시아의 주요 자금줄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축소하지 않으면 관세 장벽을 더 높이겠다고 경고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승욱
2026.01.24. 4:26
[OSEN=정승우 기자] 리암 로세니어(42) 첼시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릭(25)와의 대화 시점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아직은 아니다"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세니어 감독은 현재 출장 정지 상태인 무드릭과 아직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무드릭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지닌 윙어로, 샤흐타르 시절에는 직선적 드리블과 역습에서 강점을 보였다. 체력이 뛰어나 스프린트 빈도가 높고, 공 운반 능력과 1대1 돌파, 연계 플레이에서도 장점이 있었다. 양발 사용이 가능해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뛸 수 있으나, 본래는 왼쪽 측면을 선호한다. 첼시 이적 후에는 수비 가담과 경합 능력에서 약점이 드러나며 장점이 희석됐다. 주력에 비해 볼 터치와 판단이 따라가지 못해 드리블 성공률이 낮고 턴오버가 잦다. 슛과 크로스 선택이 단조롭고 예측 가능해 상대 수비에 쉽게 읽히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큰 기대를 모으며 7,000만 유로(약 1,204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그는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기도 전에 잊혀졌다. 무드릭의 마지막 출전은 2024년 11월이었다. 그는 당시 하이덴하임과의 유럽대항전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5년 6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이다. 약물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 성분이 검출됐고, 규정상 최대 4년 출전 정지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최근 무드릭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무드릭은 최근 첼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정정됐다. 로세니어 감독은 무드릭과 접촉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분명히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지만, 해야 할 일이 많고 아직 다 하지 못했다"라며 "무드릭은 훌륭한 선수다.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와 그, 그리고 구단 모두에게 적절한 순간이 오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가 적절한 시점이냐'는 질문에는 보다 신중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구단 이사회와 디렉터들과 먼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내가 그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가 됐을 때가 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무드릭의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복귀 시점은 물론, 그 이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 로세니어 감독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판단은 대화가 아닌, 순서라는 태도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4:16
[OSEN=임혜영 기자] 김준희가 탄탄한 11자 복근을 뽐냈다. 김준희는 지난 18일 개인 채널에 “수십 년을 운동을 해왔지만 요즘 갱년기 증상에 의욕이 떨어지고 체력도 약해지는 나를 보면서 나이 탓인가 하는 변명을 하고 있더라고요. 사실 요즘 일이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좀 게을리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근육은 점점 빠져서 체중도 줄고 그냥 말라가는 할머니가 되는 것 같았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 같은 50대가 되면 살이 찌고 빠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이 약해져서 각종 뼈 질환이 생길 수도 있고 근육이 없어지면 체력도 고갈되어 만성 피로가 생기게 되는 게 가장 큰 문제거든요. 40대까지만 해도 예쁜 몸을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했는데. 이젠 건강과 예쁜 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할 때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김준희는 빨간색 운동복을 입고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현재 50대인 김준희는 최근 운동을 게을리했다고 밝혔지만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와 11자 복근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준희는 연하의 남편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준희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4. 4: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예스맨’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이 선배 안정환의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 '현찰 수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는 차세대 스포테이너 후보로 김남일이 새롭게 합류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본인이 생각하는 '레전드'의 기준에 대해 김남일은 “돈입니다. 돈으로 대우를 해주는 게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라는 파격적인 소신을 밝혔다. 이에 박태환 역시 “몸값”이라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김남일은 레전드의 예시로 박태환과 기보배를 꼽으며 “태환이 같은 경우는 메달을 많이 땄잖아요”, “기보배 선수의 경우 메달도 많이 따냈지만 후원사가 현X자동차다. 제가 알기로 (포상금이) 10억 원 이상?”이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정환도 레전드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남일은 “정환이 형은 레전드였나?”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긴 뒤, “레전드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일은 안정환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정환이 형 같은 경우에는 대X에 계셨잖아요. 그때 당시에 항상 007 가방을 들고 다니셨어요. 가방 안에는 다 현찰”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한 경기에 수당이 아마 1,000만 원 이상”이었다고 밝혀 당시 안정환이 받았던 독보적인 대우를 증언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예스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1.24. 3:59
[OSEN=배송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후배 가수들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으로 여전한 댄스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정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LoveMeMore_Challenge’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 윤보미와 나란히 선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에이핑크의 곡 ‘러브 미 모어’에 맞춰 호흡을 맞춘 안무를 선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영상 속 이정현은 과거 댄스 가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안정적인 춤선과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후배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세대를 뛰어넘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챌린지 영상과 함께 이정현은 오하영과 윤보미로부터 받은 생일 선물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선물 상자를 앞에 두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현은 “생일은 2주 뒤지만, 아끼는 후배들인 에이핑크 하영이 보미에게 제일 먼저 축하를 받아서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하트 포즈를 더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도 연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세 사람 조합이 신선하다”, “이정현 춤선 여전히 살아 있다”, “선후배 케미가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정현은 1999년 솔로 댄스 가수로 데뷔해 ‘와’, ‘바꿔’, ‘미쳐’, ‘반’ 등 연이은 히트곡을 통해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대표하는 댄스 가수로 활약했다. ‘테크노 여전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한 그는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방송을 통해 일상과 요리 등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며 대중과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정현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24. 3:56
[OSEN=유수연 기자] 폐섬유증을 투병했던 유열이 투병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유열 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유열은 1986년 데뷔 이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등 '유열 감성'으로 대변되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80년대 한국 발라드의 대표 주자다. 지난 2023년 '폐섬유증'으로 사망 선고까지 받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유열은 최근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동 재개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레전드 유열과의 만남에 기대감이 치솟은 가운데, 유열의 명곡들을 되짚어볼 후배 아티스트로 노민우, 에녹, 우디, 라포엠, 리베란테(김지훈&진원)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유열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굉장히 긴 휴식기를 가졌었다. 이정도로 힘들게 투병생활 한 줄은 몰랐다. 체중이 40kg까지 빠졌다고 한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 정도로 굉장히 위중했다고"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유열은 "제가 9년 전부터 폐섬유증이 진행이 되다가, 재작년 5월에 독감으로 입원을 했는데, 그길로 6개월 정도 중환자실 병원에 있었다. 나중에는 생명이 위중한 지경까지 갔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병상에 있을 때 모친상을 당하기도. 앞서 유열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처음엔 저에게 안 알려 주더라. 너무 늦게 알면 내가 충격이 더 클거 같아서. '오늘 아침에 어머님이 식사 잘 하시고 예쁘게 옷 갈아입고 주무시다가 편안히 가셨다'고 하더라. 아내가 지금 가면 발인 때까지 2~3일 못 올테니, 정신 잘 차리고 있으라더라. 특히 안타까운 건, 돌아가시기 전에 몇 달 동안은 못갔다.상태가 안 좋아서. 그렇게 돌아가신 게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한 바. 다만 이후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유열은 "제가 7월 말에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게 회복도 좋고, 병원에서도 많이 놀랐다. 저 스스로도 일어나기 어려운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그간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를 받았다. 무엇보다 폐를 기증해 주신 그분과 가족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할 수가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특히 힘들 때 제가 운동을 더 해야 하거나 힘을 내야 할 때는 하나님 생각. 그리고 아내와 아들 생각을 했다. ‘저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좀 더 걷고 힘을 냈다. 가족이 주는 감동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열은 "제가 수술하고 한 2주 만에 아들과 영상 통화를 했다. 그동안은 제가 많은 장치를 하고 있어서 보여주면 충격 받을 거 같아서. 그렇게 영상 통화를 하는데, 아들은 되게 쿨하게 이야기하는 거다. ‘아빠. 난 아빠 잘 회복될 줄 알았어’라고. ‘잘 고쳐서 잘 쓰실 거라 생각했어’라 하더라"라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이후 유열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열창해 MC신동엽은 물론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너무 좋았다. 제가 시작부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할 까봐 마음을 다잡았다. 행복했다"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유열은 "딱 데뷔 40주년에 첫 무대로 오늘 이곳에 오게 되어 너무 벅차고 감사하다. 제 삶에도 큰 터닝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동안은 제 노래를 많이 했다면, 이제는 다른 이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 보고 싶다. 꾸준히 재활 운동 하고, (앞으로) 힐링이 되는 노래를 발표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24. 3:5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한화생명이 DN 수퍼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1승을 추가했다. 한화생명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차 DN 수퍼스(DNS)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1세트 바루스, 3세트 직스로 활약하면서 팀의 LCK컵 두 번째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2승(2패)째를 올리면서 장로 그룹 3위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장로 그룹은 9승(8패)째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까지 심각한 기복을 보였던 한화생명은 이날 경기에서도 아직 경기력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DNS와 난타전을 거듭한 끝에 1세트를 37분대에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고비 때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가 결정타에 가까운 킬 캐치 능력을 발휘하면서 접전에서 먼저 웃었다. DNS의 반격에 2세트 동점을 허용한 한화생명은 다시 한 번 3세트 공방전을 승리하면서 단비 같은 컵대회 두 번째 승전보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4. 3:5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예스맨’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이 '레전드'에 대한 자신만의 파격적인 기준을 공개했다. 24일 전파를 탄 JTBC '예스맨'에서는 차세대 스포테이너 후보로 김남일이 새롭게 합류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남일은 시작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그는 자신의 자리를 확인한 뒤 “맨 끝자리인데 제 자리가 맞나요? 손님 대접이 좀”이라며 제작진에게 장난 섞인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꼴찌를 하면 집에 갈 수 있다는 규칙을 전해 듣자, 김남일은 “한 사람만 패겠습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져 현장을 긴장케 했다. 특히 이날 김남일은 레전드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파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돈입니다. 돈으로 대우를 해주는 게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히며 현실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에 박태환 또한 “몸값”이라고 덧붙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남일은 박태환과 기보배를 레전드로 꼽은 바 있다. 김남일은 박태환을 언급하며 “태환이 같은 경우는 메달을 많이 땄잖아요"라며, 메달 수만큼 상금 또한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양궁의 기보배 선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후원사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일은 “기보배 선수의 경우 메달도 많이 따냈지만 후원사가 현X자동차다”라고 말하며, 대기업인 만큼 포상금 액수가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가 알기로 10억 원 이상?”이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예스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1.24. 3:47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85% 이상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일하게 조정하는 ‘1인1표제’ 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 지도부는 이를 근거로 당헌 개정 논의에 다시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민주당은 22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 의견수렴 결과, 전체 권리당원 116만9969명 가운데 37만122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율은 31.64%다. 이 가운데 31만5827명(85.3%)이 찬성 의견을 냈고, 반대는 5만4295명(14.7%)이다. 1인1표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현행 ‘20대 1 이하’에서 ‘1대 1’로 조정하는 제도다. 대의원에 비해 권리당원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제한돼 있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당원 주권 강화를 명분으로 추진돼 왔다. 이는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참여율과 찬성 인원이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당비를 낸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참여율이 16.81%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당시에도 찬성 비율은 86.8%로 높았지만, 참여 규모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 대표는 지난해 중앙위원회에서 1인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후 지도부 일부가 교체되면서 개정 논의가 재점화됐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지난 19일 해당 개정안을 중앙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당헌 개정안에는 1인1표제 도입 외에도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2명 가운데 1명을 전략지역 출신으로 우선 지명하는 방안, 전당원 투표 확대, 당원 참여 활동 의무 조항 신설 등이 함께 포함됐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1인1표제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 다수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당의 모든 의사와 진로는 당원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역시 “같은 원칙과 절차로 당원 의견을 묻겠다”고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고 찬성률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압도적인 찬성 여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리며,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중앙위원 투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 지도부는 권리당원 여론을 앞세워 중앙위원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24. 3:43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털털한 입맛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24일 개인 채널에 “나도 이젠 과메기”, “잘 먹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과메기와 고추 등을 넣어 쌈을 싸먹는 모습이다. 제철 음식까지 챙겨 먹는 송혜교의 식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송혜교는 앞서 한 매거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 끝나고 곱창에 소맥 한 잔 먹는다. 냉삼도 좋아한다”, “도루묵 조림 좋아한다”라며 반전 입맛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외모와 반전되는 털털한 입맛이 연이어 공개되자 팬들은 송혜교의 또다른 모습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송혜교 개인 채널,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4. 3:42
[OSEN=배송문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하며 따뜻한 일상을 전했다. 송지은은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꽃놀이에 남편도 함께 사부작. 자연 속에 있는 순간은 언제나 저를 꿈꾸게 해요. ‘Petit Espoir’ 오늘 수업 주제처럼 작은 희망들이 모여 꽃처럼 아름다운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과 박위는 화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직접 만든 부케를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소소하지만 다정한 신혼의 분위기를 전했다. 자연스럽게 닮은 웃음과 편안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참 선하고 아름다운 커플”, “신혼 냄새가 난다”, “두 분에게는 벌써 봄이 온 것 같다”, “웃는 모습이 닮았다”, “결혼식 날이 떠올라서 괜히 눈물이 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박위는 사고 이후 재활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전해온 인물로, 두 사람은 진솔한 사랑 이야기로 큰 응원을 받아왔다. 2024년 9월 결혼한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지지와 애정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송지은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24. 3:36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등에 가담했다가 강제 송환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4일 "경찰은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피의자 73명의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며 "오늘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된 지 하루 만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향하는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돼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고, 경찰 조사 후 유치장에 수용됐다. 피의자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 가운데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 혐의를 받는다.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04명에게서 약 120억원을 가로챈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있다. 이들은 수사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는 등 기상천외한 도피전략을 써오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때는 제외됐다.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범 등도 이번 송환 대상자에 포함됐다. 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사기에 가담한 도피 사범,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조직원 등이 송환됐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24. 3:36
[OSEN=손찬익 기자] “제가 이곳에 왔는데 반신반의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로 생각한다. 그냥 믿어주시면 잘 준비해 반드시 우승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식구가 된 포수 박세혁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세혁은 2012년 프로 데뷔 후 1군 통산 100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1리(2440타수 612안타) 33홈런 311타점 336득점 34도루를 기록했다. 구단 측은 “박세혁은 프로 통산 1000경기를 치른 베테랑 포수다. 2019년 두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7년부터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포수진 전력 강화와 함께 후배 포수들의 멘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리그 전반적으로 포수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삼성은 박세혁이 우투좌타 포수라는 희소성이 있으며, 장타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박세혁은 지난 23일 괌 1차 캠프 출발을 앞두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첫인사를 전했다. 박세혁은 “트레이드 전부터 꾸준히 운동해 왔고 최근 개인 훈련도 다녀왔다”고 밝혔다. 두산 시절 함께했던 포수 장승현과 상무에서 동고동락했던 투수 임기영과 다시 만나게 된 그는 “선수들과 빨리 친해지는 게 중요하다. 점점 친해져야 한다”고 팀 분위기에 빨리 녹아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 “그동안 잘 준비해 왔는데 열심히 해서 더 다듬어 시즌을 치를 수 있게 하겠다”면서 “제가 이곳에 왔는데 반신반의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로 생각한다. 그냥 믿어주시면 잘 준비해 반드시 우승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장승현 또한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 야구단에서 함께 했던 포수 김재성과 투수 김태훈이 있기에 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듯. 장승현은 “팀에 잘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 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은 괌 1차 캠프에 강민호를 비롯해 박세혁, 장승현, 김재성, 이병헌 등 포수 5명을 데려갔다.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의 체력이 중요하다. 그 동안 팀을 위해서 희생을 많이 했는데 체력 안배를 시켜주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선수다. 그런 부분에서 그동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올해 포수 영입을 많이 해서 5명이 1차 캠프를 가게 됐는데 강민호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을 빨리 발굴해야 한다. 새롭게 박세혁, 장승현이 합류했기 때문에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강민호가 체력 안배와 함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백업 포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24. 3:35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 16호가 탄생할 수 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첼시 이적설은 겨울 이적시장 종료 때까지 최대 관심사로 남을 것이다. 'TNT 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했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동안 제레미 자케, 마르코스 세네시 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김민재도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은 센터백 보강을 시도한다. 김민재가 떠나고 싶다고 하면 바이에른은 막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가 이적을 하면 바이에른은 자금을 확보한다. 새로운 영입에 투자할 수 있다. 첼시는 영입 후보 명단이 있는데 김민재가 포함돼 있다. 첼시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쓸 계획이다. 현재 바이에른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있을 때부터 첼시는 센터백 필요성이 강조됐다. 리바이 콜윌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한 가운데 토신 아다라비요오,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가 있지만 누구도 수비 리더 역할을 하지 못했다. 조쉬 아체암퐁 등 어린 선수들도 기용하는 가운데 첼시 수비는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온 이후에도 센터백 영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첼시는 스타드 렌의 젊은 센터백 자케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김민재도 함께 언급됐다. SSC 나폴리에서 이적한 뒤 분투를 펼치고 있는데 올 시즌 들어 영입된 요나단 타에게 밀렸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 센터백 라인으로 선택했고 김민재 출전시간은 제한됐다. 최근 부상 복귀 후 선발로 나서고 있다. 로얄 위니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퇴장을 당했는데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경험이 풍부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경험도 있다.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레드카드는 축구선수에게 흔한 일이다. 다음 경기 출전할 수 없지만 다행히 중요한 경기는 아니다. 경기력을 말하자면 김민재는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상대가 기량을 발휘할 수 없도록 수비를 잘했다. 나도 수비수 출신이었다. 퇴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안다. 김민재는 이걸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는 19살이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두둔했다. 김민재를 향한 신뢰가 돋보였다. 콤파니 감독 신뢰에 이어 김민재가 공개적으로 바이에른 잔류 의사를 밝혔음에도 첼시 이적설은 이어졌다. 바이에른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첼시는 김민재를 노리며 적절한 가격이면 뮌헨은 협상에 나설 것이다"라며 "바이에른은 마크 게히도 노렸는데 맨체스터 시티로 갔고 자케는 첼시, 맨시티가 노리고 있다. 김민재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판매는 급하지 않다"라고 덧붙여 뮌헨 상황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3:30
[OSEN=유수연 기자] 폐섬유증을 투병했던 유열이 건강 회복 후 심경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유열 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유열은 1986년 데뷔 이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등 '유열 감성'으로 대변되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80년대 한국 발라드의 대표 주자다. 지난 2023년 '폐섬유증'으로 사망 선고까지 받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유열은 최근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동 재개를 알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유열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굉장히 긴 휴식기를 가졌었다. 이정도로 힘들게 투병생활 한 줄은 몰랐다. 체중이 40kg까지 빠졌다고 한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 정도로 굉장히 위중했다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열은 "제가 9년 전부터 폐섬유증이 진행이 되다가, 재작년 5월에 독감으로 입원을 했는데, 그길로 6개월 정도 중환자실 병원에 있었다. 나중에는 생명이 위중한 지경까지 갔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병상에 있을 때 모친상을 당하기도. 앞서 유열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처음엔 저에게 안 알려 주더라. 너무 늦게 알면 내가 충격이 더 클거 같아서. '오늘 아침에 어머님이 식사 잘 하시고 예쁘게 옷 갈아입고 주무시다가 편안히 가셨다'고 하더라. 아내가 지금 가면 발인 때까지 2~3일 못 올테니, 정신 잘 차리고 있으라더라. 특히 안타까운 건, 돌아가시기 전에 몇 달 동안은 못갔다.상태가 안 좋아서. 그렇게 돌아가신 게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한 바. 다만 이후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유열은 "제가 7월 말에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게 회복도 좋고, 병원에서도 많이 놀랐다. 저 스스로도 일어나기 어려운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그간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를 받았다. 무엇보다 폐를 기증해 주신 그분과 가족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할 수가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특히 힘들 때 제가 운동을 더 해야 하거나 힘을 내야 할 때는 하나님 생각. 그리고 아내와 아들 생각을 했다. ‘저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좀 더 걷고 힘을 냈다. 가족이 주는 감동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24. 3:27
미·러·우크라 이틀째 협상 UAE 아부다비서 시작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표가 참여해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협상이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재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이 마련한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을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날 아부다비에서 처음으로 직접 대면해 협상했다. 3국 대표들은 전날 종전안의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를 논의했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협상을 마쳤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군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 조건을 거부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장악하고 있다. 협상에는 이고리 코스튜코프 러시아군 총정찰국(GRU) 국장,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 서기 등 양국 군 고위 관계자들이 대표로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댄 드리스콜 육군장관,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유럽사령관이 전날 협상에 참여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날 협상이 언론에 비공개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6.01.24. 3:26
인니 자바섬서 폭우뒤 산사태…"8명 사망, 82명 실종"(종합)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폭우가 내린 뒤 산사태가 나 8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됐다. 24일(현지시간) AP·AFP 통신과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닷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서자바주 서부 반둥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났다. 압둘 무하리 국가재난관리청 대변인은 이 사고로 8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 산비탈을 타고 토사와 바위가 쏟아져 내리면서 주택 34채가 매몰됐고 24명이 구조됐다. 압둘 대변인은 로이터에 "실종자가 많다"며 "오늘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조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고 지역 주민들은 최근 이틀 동안 폭우가 내렸으며 특히 전날에 매우 많은 비가 왔다고 전했다. 주민 오요(52)는 조카 부부 일가족 4명이 실종됐다며 "천둥 같은 굉음이 나 무서웠다"고 말했다. 구조 당국은 드론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추가 산사태가 우려돼 주변 100m 인근 마을에 대피를 지시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자바섬을 비롯해 술라웨시섬과 파푸아섬 등지에서 우기가 절정인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홍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최근 수도 자카르타에도 많은 비가 내려 시내도로와 주택가 곳곳이 침수되기도 했다. 보통 인도네시아에서는 해마다 10월부터 4월까지 우기가 이어지며 이 기간에 산사태도 종종 일어나 인명 피해가 잦다. 지난해 11월 말에도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2주 동안 1천200명이 숨지고 이재민 24만명이 발생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탓에 이 지역에 폭우가 심해졌고, 무분별한 벌목과 난개발로 숲이 사라져 홍수 피해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24. 3:26
[OSEN=임혜영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살이 오른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설현은 24일 개인 채널에 “많이 먹고 포동해진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현의 다양한 일상이 담겨 있다. 다소 편안한 차림으로 외출에 나선 설현은 카페에 방문하거나 즉석사진을 찍거나 길거리 간식을 사 먹는 등 일상 속 행복을 누리는 모습이다. 특히 여러 가지 음식을 많이 먹은 듯한 설현은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얼굴이 포동포동하며 표정부터 행복함이 잔뜩 드러나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설현은 노희경 작가와 이윤정 감독이 손잡은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에 출연, 배우 송혜교와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춘다. /[email protected] [사진] 설현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4.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