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화' 언급에 이란 "협상 진전"…긴장은 '계속'(종합) 트럼프 "계획은 대화"…이란 지도부 제거 등 '빅플랜' 거론도 이란은 호르무즈 무력시위 강행 방침…중동 주변국 중재 분주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김연숙 기자 =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양측에서 일단 대화를 우선하는 듯한 메시지가 잇따라 극적 협상 가능성이 주목된다. 군사개입 카드를 만지작거리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계획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역시 미국과의 협상이 진전됐다고 밝히면서 일촉즉발의 긴장이 다소 완화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 모두 군사적 대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어 '강 대 강' 충돌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1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이란 사태에 대한 향후 계획이 '대화를 통한 합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계획은 우리와 대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뭔가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고 해당 기자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전했다. 같은 날 이란에서도 대화에 무게를 두고 미국과의 핵 협상에 응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은 전쟁을 추구한 적이 없고, 결코 전쟁을 추구하지도 않으며, 전쟁은 이란과 미국, (중동) 지역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역시 "언론이 꾸며낸 전쟁 선동(hype)과는 달리 (미국과의) 협상을 위한 구조적인 준비가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처럼 대화에 방점을 찍은 양측의 메시지들은 미국이 이란에 군사 자산을 배치하며 긴장이 극도로 치달은 직후에 나왔다. 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앞세운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으로 전개했고, 최신 공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도 중동 지역에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의 감시용 항공기인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가 이란 국경 근처 페르시아만·오만만 상공에서 포착된 것은 물론, 지난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참여했던 F-35 전투기가 최근 유럽 포르투갈 기지로 이동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실제로 미 행정부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속전속결'로 이란 군사작전을 수행할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장기전을 피하면서도 신속하고 결정적인 공격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내부에서는 이란 지도부 제거와 혁명수비대 시설 타격을 포함한 이른바 '빅플랜'(big plan)까지 거론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남부 항구도시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를 두고 '미국이 혁명수비대 지도부를 직접 겨냥했다'는 '미국 공격설'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중동 주변 국가들 역시 무력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고 있다. 이란과 국경을 맞댄 튀르키예는 물론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이 한목소리로 전쟁 반대 메시지를 낸 것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에서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만나 군사 긴장 완화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알사니 총리는 이후 성명에서 "역내 긴장 완화를 목표로 하는 모든 노력에 대해 카타르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핵 협상 등 민감한 문제들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근본적인 입장차를 고려할 때 양측이 결국 합의점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이란에 핵 프로그램의 핵심인 우라늄 농축의 영구 중단,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역내 이란 대리 세력에 대한 모든 지원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란은 핵 무력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미르 하타미 이란군 총사령관은 이날 한 행사에서 "이 나라의 과학자들과 청년들이 순교할지언정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핵 과학 기술은 파괴될 수 없다"는 강경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이란은 석유 수출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예정대로 실사격 훈련을 전개하기로 해 인근에 배치된 미군과의 긴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에 대해 "미군과 지역 파트너, 상선 근처에서 이뤄지는 안전하지 않고 비전문적인 행동은 충돌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이란 측은 훈련을 그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란과의 대화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언제든 군사 옵션으로 선회할 여지를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거기(이란)로 향하는 큰 함대가 있다. 우리가 베네수엘라에서 갖고 있던, 사실 지금도 있지만, 함대보다 더 크다"라며 협상 좌초 시 군사작전을 감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이 공습했던 이란 핵시설 두 곳에 덮개가 씌워진 것으로 파악됐다. AP통신은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PBC)가 촬영한 위성사진에 이란의 이스파한과 나탄즈 핵시설 내 손상된 건물 두 곳에 새로운 지붕이 설치된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두 시설은 작년 6월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은 곳이다. 나탄즈 핵시설은 지난해 12월에 덮개를 씌우기 시작해 같은달 말에 공사를 끝냈고, 이스파한 핵시설도 유사한 덮개를 설치하기 시작해 지난 1월 초에 완공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란이 핵시설 재건에 착수했다기보다는, 고농축 우라늄 등 핵 관련 핵심 자산에 피해가 없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회수하려는 시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https://youtu.be/DMTKuxFKcNI]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2.01. 5:26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1위·스페인)가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꺾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세웠다. 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 에 3-1(2-6 6-2 6-3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415만 호주달러(약 40억5000만원)도 거머쥐었다. 동시에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를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2022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왕좌에 오른 알카라스는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했고, 2025년에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석권했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6번째다. 2003년생으로 22세 8개월인 알카라스는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로도 기록됐다. 종전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은 나달이 2010년에 달성한 24세 3개월이었다. 메이저 단식 탄산 우승 횟수도 7회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알카라스는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 5승 5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1987년생으로 만 39세인 조코비치는 이날 패배로 메이저 통산 25회 우승,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음으로 미뤘다. 또 호주오픈 결승전 10전 전승을 달리던 조코비치는 첫 패배도 기록했다. 그래도 조코비치에겐 이번 준우승은 의미가 있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해도 은퇴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1년 반 만에 메이저 대회 결승에 다시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2024년 윔블던 결승전이 그의 마지막 메이저 결승 무대였다. 조코비치의 부활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메이저 테니스대회 24회 우승을 차지한 레전드지만, 최근 은퇴 수순을 밟고 있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탓이다. 조코비치는 최근 2년간 4대 메이저대회에서 무관에 그쳤다.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23년 US오픈이었다. 그는 2023년만 해도 메이저 3관왕(호주오픈·프랑스오픈·US오픈)에 오를 만큼 압도적 실력을 자랑했다. 조코비치가 계속해서 고전하자, 20년 가까이 이어온 '조코비치 시대'가 저물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잇따랐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그래서 중요했다. 다행히 그는 이 대회에 강했다. 지난해까지 호주오픈에서만 10차례 정상에 섰다.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불참한 2022년을 빼고는 매년 우승했다. '은퇴하느냐와 재기하느냐'의 갈림길에 선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승부처로 삼았는데, 주변의 예상을 뒤엎고 결승에 오르며 부활한 것이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올랐고, 자신보다 16살 어린 세계 1위 알카라스와 대등한 경기력을 펼쳤다. 알카라스는얀니크신네르(25·2위·이탈리아)와 함께 현시점 세계 테니스를 양분한 수퍼스타다. 조코비치는 또 다른 빅2인 신네르를 이번 대회 4강전에서 만나 4시간 9분간의 풀세트 혈투 끝에 3-2(3-6 6-3 4-6 6-4 6-4)로 물리치는 노익장을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물론 16강전과 8강전에서 기권승을 거두며 체력을 안배한 덕도 봤다. 조코비치는 25세 신네르를 상대로 4세트에 19차례나 랠리를 펼친 끝에 통렬한 위너를 날리는 등 전성기 못지않은 경기력을 뽐냈다. 호주 폭스스포츠는 "GOAT(역대 최고)가 돌아왔다"며 메이저 결승 무대를 다시 밟은 조코비치에게 찬사를 보냈다. 현역 시절 조코비치의 라이벌이었던 라파엘 나달(40·스페인)도 "(39세에 메이저 결승에 오른 조코비치의 경기력이) 정말 놀랍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01. 5:22
[OSEN=이인환 기자] 세대교체는 선언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됐다. ‘최연소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최고령 최강자’ 노박 조코비치를 정면으로 넘어섰다. 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세트 스코어 4-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15만 호주달러. 숫자보다 의미가 컸다. 이 승리로 알카라스는 22세의 나이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호주오픈마저 정복하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차세대 황제’라는 수식어가 더 이상 예고가 아닌 현재형이 된 순간이었다. 출발은 조코비치가 좋았다. 1세트에서 그는 서브와 리턴의 균형을 완벽히 유지하며 랠리의 길이와 속도를 조절했다. 라인을 타고 들어오는 백핸드와 깊은 스트로크로 알카라스의 공격을 차단했고, 한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2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흐름이 달라졌다. 알카라스는 리턴 게임에서 강한 압박을 걸었고, 긴 랠리에서도 스피드와 수비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되찾았다. 조코비치가 버텼지만, 알카라스가 6-2로 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알카라스는 3-2 상황에서 조코비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진 듀스 접전까지 잡아내며 6-3으로 세트를 가져가 승기를 쥐었다. 4세트에서도 알카라스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과감한 포핸드와 흔들림 없는 수비로 코트를 지배했다. 조코비치는 5-5까지 따라붙었지만, 체력 소모가 눈에 띄었다. 알카라스는 마지막 두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코비치의 시대 위에, 알카라스의 시대가 겹쳐졌다. 이날 결승은 단순한 우승전이 아니었다. 테니스의 현재가 미래로 넘어가는 장면이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1. 5: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손종원과 김풍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셰프들의 파티’ 특집을 맞아 ‘2026 냉부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김성주는 “셰프들이 하고 싶다고 했던 버킷리스트 1위가 있다. 냉부 시상식이다”라고 운을 뗐다. 안정환이 “시기가 좀 애매하지 않냐. 시상식은 12월에 하지 않냐”고 하자 최현석은 “아니야 지금 음력으로는 연말이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6 냉부 어워즈에는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베스트 요리상 총 3개 부문 시상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박은영과 권성준, 권성준과 윤남노, 손종원과 김풍이 등장했다. 이때 ‘흑백요리사2’에서 케미를 선보였던 김호영과 샘킴은 “우리는 후보에 없네”라고 발끈했고, 김성주는 “’흑백’가서 받으시던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화제성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손종원과 김풍 커플이 수상했다. 상품은 두 사람의 달달한 투샷이 그려진 커플 티셔츠였고, 손종원과 김풍은 똑같은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01. 5:15
[OSEN=서정환 기자] 부친상의 슬픔을 딛고 골을 터트렸다.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27, 리버풀)가 축구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들은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에도 누구보다 먼저 팀을 떠올렸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1로 꺾었다. 11승6무7패의 리버풀은 리그 5위를 달렸다. 4위 첼시(11승7무6패, 승점 40점)와도 승점 1점 차이다. 경기의 주인공은 코나테였다. 부친상에서 돌아온 그가 후반 48분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드라마를 썼다. 경기 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코나테는 지난 2주 동안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그럴 것이다. 그가 이렇게 힘든 시기에 골을 넣은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팀이 어려운 순간에 서로를 위해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 장면”이라며 기뻐했다. 코나테는 원래 이 경기에 나설 계획이 아니었다. 시즌 막판을 대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수비진에 문제가 생기자 코나테가 먼저 슬롯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뉴캐슬전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코나테는 주중 두 차례 훈련만 소화하고 곧바로 선발로 복귀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는 슬픔을 숨기지 않으면서 흔들리지 않았다. 공중볼, 대인 수비, 빌드업까지 완벽에 가까웠다. 여기에 골까지 더했다. 안필드는 즉각 반응했다. 골이 터지는 순간 환호는 평소보다 길었다. 박수는 멈추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플로리안 비르츠와 함께 인터뷰를 마치고 들어온 코나를 향해 동료들은 기다렸다는 듯 박수를 보냈다. 그날의 주인공은 분명 코나테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1. 5:14
33회를 맞이한 ‘태백산 눈축제’에서 비위생 노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강원 태백시가 해당 점포를 즉각 철거하고 사과했다.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태백산 눈축제를 방문했다가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어묵탕 솥에 넣는 상인을 목격했다”는 영상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노점 주인이 얼어붙은 플라스틱 막걸리 병을 어묵탕 솥에 그대로 집어넣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어묵탕 속의 어묵 꼬치들은 손님들에게 판매됐다. A씨가 항의하자 노점상은 “막걸리가 얼어서 살짝 담근 것”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5분 사이 막걸리 두 병을 담그는 것을 목격했다”며 “방금까지 내가 먹고 있던 그 국물인데 플라스틱병이 통째로 들어간 걸 보니 도저히 더는 못 먹겠기에 그냥 나왔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400만회를 넘기며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위생논란이 커지자 태백시는 해당 점포를 철거하고 사과했다. 태백시는 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문제가 된 어묵·막걸리 점포에 대해 즉각적인 상행위 중단과 시설물 철거 조치를 완료했다고 알렸다. 또 관련 법규에 따른 엄중한 행정 처분도 예고했다. 태백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태백시는 남은 축제 기간 축제장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01. 4:53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 선호도가 급상승 중이라는 한 여론조사 내용을 언급하며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주식이 재테크 선호 1위인 사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에는 주식이 지난해 7월 처음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 1위(31%)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 6개월 만에 선호도를 37%까지 끌어올리며 부동산(22%)과 격차를 벌렸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내용이 소개됐다. 김 실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예금에서 부동산으로 자산 관리의 중심추가 이동한 과정을 되짚으며 "한국은 은행과 부동산이 금융의 골격을 이루는 견고한 체제였고, 자본시장은 언제나 부차적인 영역으로 취급됐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그 견고했던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 변화는 단기적 반등이라기보다 하나의 추세로 자리 잡아 가는 양상을 보인다. 시장 역시 코스피 3000을 넘어 5000시대를 열며 이 선택이 시대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물론 이 숫자만으로 주식이 본질적으로 안정 자산이 됐다고는 단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번 변화는 일시적 유행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많은 요소가 동시에 정렬됐다. 심리가 이동한 자리에 가격이 따라붙었고, 담론의 중심도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옮겨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정도라면 이는 '일시적 일탈'이 아니라 자산 선택의 기본값(Default) 자체가 서서히 재설정되고 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고 했다. 또 "이 변화의 저변에는 세대교체라는 거대한 지각변동도 자리하고 있다"며 "확신할 수 있는 자산이 사라진 환경에서 청년 세대에게 주식은 투기가 아니라 모험 자본이며, 회피가 아니라 성장에 참여하는 방식이자 기업의 혁신과 산업의 전환에 자신의 미래를 연결하려는 적극적 생존 전략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더 중요한 점은 이 변화가 강력한 '실체'를 동반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최근 한국 증시의 흐름은 유동성만으로는 설명되기 어렵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에너지, 방산, 전력 인프라 등 글로벌 밸류체인의 핵심 노드를 장악한 이른바 ‘K-대표 기업’들의 위상 변화가 그 근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더는 내수 시장에 갇힌 대형주가 아니다. 이익 구조는 견고해졌고, 기술적 해자는 깊어졌으며, 시장 지위는 과거와 다른 단계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결국 주식 선호 1위라는 결과는 우연한 랠리의 산물이 아니다"라면서 "제도적 개선, 기업의 실체, 산업의 위상, 자본을 바라보는 인식이라는 네 개의 톱니바퀴가 비로소 같은 방향으로 맞물려 돌아가기 시작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질문은 분명하다. 변화가 시작됐느냐가 아니라 이미 바뀐 틀을 어떻게 고착시킬 것인가다"라며 "이 흐름을 또 한 번의 투기 국면으로 소모할 것인지, 아니면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중심의 선진국형 구조로 정착시킬 것인지는 제도와 선택의 문제"라고 했다. 김 실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높은 지수의 숫자가 아니다. 이미 이동한 자산 인식의 에너지를 혁신과 성장으로 연결해낼 자본시장의 내구성"이라며 "패러다임은 바뀌었다. 남은 것은 이 변화가 한 시대의 일시적 기록으로 남을지, 아니면 한국 경제의 뉴노멀로 굳어질지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을 물은 결과, 주식이 37%로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22%), 예·적금(17%), 가상자산(3%), 펀드(2%), 채권(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01. 4:49
[OSEN=박하영 기자] 배우 이다희가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1일 이다희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흐는 글리터가 가득한 상의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반지, 귀걸이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다희는 어떤 각도에서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 세련된 자태를 더하며 고저스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다희는 예능 ‘솔로지옥5’ MC로 출연 중이며, 오늘 2월 1일 밤 9시에 공개 예정인 ‘천하제빵’에도 MC로 출연한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다희’ 박하영
2026.02.01. 4:48
[OSEN=이인환 기자] 말은 단순했고, 방향은 분명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붙잡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직접 그 의지를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며 “부상과 운이 따르지 않아 꾸준함이 조금 부족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잔류 여부를 둘러싼 질문에 돌아온 답치고는 명확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름은 유럽 이적시장 곳곳에서 오르내렸다. 시작은 스페인이었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내부적으로 검토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꾸준히 관찰해 온 구단이다.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관심은 구체적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의 선택은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더 큰 무대, 더 높은 경쟁을 택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 합류 첫 시즌,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폭넓게 기용됐다. 전술적 유연성은 분명한 장점이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며 분위기는 달라졌다. 2025년 1월을 기점으로 경쟁 구도가 바뀌었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데지레 두에가 앞서 나갔고,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눈에 띄게 줄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반복되자 이적설이 뒤따르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와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같은 흐름을 전했다. 이강인은 1월 이적 가능성에 열려 있었지만, PSG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선수의 선택보다 구단의 판단이 우선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PSG는 겨울 이적시장 내내 “이강인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영국에서도 이름이 거론됐다. 토트넘 홋스퍼가 임대 영입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 역시 진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PSG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발언은 그 연장선에 있다. 완벽한 주전은 아니지만, 전력에서 배제할 생각도 없다는 메시지다. 공개 석상에서 “중요한 선수”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은 가볍지 않다. 이번 겨울,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이유다. 이제 시선은 남은 시즌으로 향한다. 잔류는 확정에 가깝다. 남은 과제는 분명하다. 신뢰를 다시 출전 시간으로 바꾸는 일이다. 엔리케 감독의 말이 선언에 그칠지, 기회로 이어질지는 그라운드 위에서 결정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1. 4:48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 후 17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입증하듯, 새해에도 빈틈없는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에는 ‘찐일상들! 아침 식단 • 자이로토닉 • 데일리템 • 피부관리 • 립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새벽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부지런한 아침 일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윤승아는 “여러분 좋은 아침이다. 신년이 돼서 아직까지 콜라를 안 먹고 있고 나름 노력하고 있다”며 독한 절제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승아의 ‘명품 몸매’ 유지 비결은 식단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또띠아에 계란과 루꼴라 등을 듬뿍 얹은 건강식을 직접 준비했다. 이어 “저의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사과”라며 모닝 사과까지 챙겨 먹는 등 철저한 식단을 선보였다. 아내의 정성 가득한 요리에 남편 김무열의 반응도 뜨거웠다. 에그 루꼴라 또띠아를 맛본 김무열은 “파는 음식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승아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닭가슴살을 추가해줄 수도 있다”고 제안하자, 김무열은 “그냥도 충분히 맛있다”며 아내의 솜씨를 극찬,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승아로운’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01. 4:4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초대 LCK컵 우승팀 한화생명이 그룹 대항전도 통과 못하고 가장 먼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초대 우승한 퍼스트 스탠드 역시 참가가 무산됐다. 그룹 대항전 장로 그룹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윤성영 감독은 자신에게 탈락의 책임을 돌렸다. 한화생명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위크 젠지와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작년 초대 LCK컵 디펜딩 챔프이자 그룹 대항전 장로 그룹의 1번 시드로 한화생명의 조기 탈락은 전혀 예상 밖의 결과. 선수 개개인의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체급전차’라는 애칭이 무색한 처참한 성적표였다. 오랜기간 LPL에 활동하다가 2026시즌 LCK 한화생명의 지휘봉을 잡은 ‘옴므’ 윤성영 감독도 참혹한 한화생명의 대회 성적에 고개 숙여 팬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을 질타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윤성영 감독은 “0-3으로 패하게 돼 (감독으로) 잘 못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면서 “내가 제일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유를 불문하고 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 부분을 내가 못한 것 같다. 밴픽적으로 내가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부분은 다음 시즌에 책임지고 진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걸 꼭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자신에게 대회 탈락의 책임을 돌렸다. 이어 윤 감독은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다음 시즌, 하고 싶은 대로 더 많은 것들을 대회에서 시도해보겠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밴픽이나 팀 호흡을 감독으로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이다. 감독으로 그런 부분을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나왔다. 다음 시즌에는 개선해서 아쉬운 실수가 안 나오는 팀을 만들겠다”면서 거듭 자신이 놓쳤던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성영 감독은 “한국에 오랜만에 와서 너무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팬 분들께 죄송하다. 다음 시즌에는 절대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 지켜봐주시고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1. 4:45
[OSEN=박하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민낯에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1일 강소라는 자신의 계정에 “주말 당일치기”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식사를 마친 테이블 앞에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니트 차림에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헤어스타일,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차림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소라는 꾸밈없는 일상 속에서도 청순한 분위기와 함께 특유의 아우라가 전해져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강소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소라의 라이프’를 통해 육아와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강소라’ 박하영
2026.02.01. 4:38
[OSEN=이인환 기자] 선두의 무게는 흔들리지 않았다. 부천 하나은행이 인천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4라운드의 끝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나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6-43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내 흐름을 쥐었고,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하나은행은 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5승 5패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4연패에 빠지며 3승 17패로 최하위 탈출에 또 실패했다. 출발부터 차이가 뚜렷했다. 하나은행은 1쿼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이지마 사키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하나은행은 첫 쿼터에 23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10점에 묶이며 초반부터 격차가 벌어졌다. 2쿼터에도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우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았고, 전반을 40-23으로 마쳤다. 수비에서의 집중력 차이가 그대로 점수로 이어졌다. 승부는 3쿼터에서 사실상 갈렸다. 하나은행은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채 22점을 추가했고, 신한은행은 단 8점에 그쳤다. 짠물 수비 속에 신한은행의 공격은 번번이 막혔고, 점수 차는 순식간에 30점 가까이 벌어졌다. 하나은행은 마지막 4쿼터에도 방심하지 않았다. 주전과 백업이 고르게 활약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안이 17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정현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보태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신한은행은 끝내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이 미마 루이의 10점에 그칠 만큼 공격 전개가 답답했다. 수비에서도 버티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1. 4:37
[OSEN=박하영 기자] 코미디언이자 유튜버 임라라가 경력단절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눈물줄줄 출산 후 첫! 자유부인 VS 아빠의 쌍둥이 독박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라라는 쌍둥이 출산 후 첫 자유부인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그는 단이를 품에 안으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외출 준비에 나섰다. 임라라는 “민수가 진짜 자유부인 시켜줘가지고 진짜 시켜준다고 이렇게 나가도 되려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호르몬 때문인지 자꾸 기분이 다운되더라”라며 “계속 민수가 엄마가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야 애기들한테 좋은 거라고 해서 오늘만 진짜 눈 딱 감고 진짜 고생한 나한테 주는”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시 또 울컥한 임라라는 “아 갑자기 눈물 날 거 같다. 호르몬요 요동 쳐 미치겠네”라며 “다음에 민수도 자유남편 시켜줘야죠”라고 전했다. 화장하는 임라라에 손민수는 “이렇게 예쁘게 하고 온다고? 가지마. 넌 바람난 거잖아. 가지마 어디 가는 건데”라고 장난을 쳤다. 임라라는 “다 부시고 온다”고 했고 “저는 잠깐 육아를 내려놓고 자유의 몸으로 놀아보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수 배웅을 받으며 나가는 임라라는 밖을 나서자마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 시각 육아 중인 손민수는 쌍둥이 재우기에 돌입했다. 임라라는 친구와 네컷 사진을 찍은 뒤, 저녁 식사를 했고 노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나는 서른넷에 딱 왔다. 과학적으로 그렇다더라. 노화가 계단식으로 온다. 모든 곳에서 노화가 온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임라라는 “내가 37살인데 산부인과 가서도 나이가 엄청 많거나 어린 게 아니라 딱 평균이다. 다 자리 잡고 이러면 다 이 나이가 된다. 다 노산이다. 회복도 느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이게 항상 여자들 딜레마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결혼을 하든, 출산을 할 거 아니냐. 그러고 나면 커리어 단절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내가 해보니까”라고 경력단절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자기가 일을 하고 싶은 걸 떠나서도 내 삶에서도 내가 애기가 너무 예쁘니까 육아를 좀 하고 싶다. 그리고 엄마가 초반에 필요하다. 그러면 1, 2년 경력단절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엔조이커플’ 박하영
2026.02.01. 4:27
젤렌스키 "다음 미·러·우크라 3자회담 4∼5일 예정" 우크라 남부 산부인과 피격…러시아 "하르키우 마을 2곳 장악"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미국 중재 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회담이 오는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재개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SNS에 쓴 글에서 협상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실질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됐다"며 "존엄한 진짜 종전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썼다. 3자회담은 지난 23일과 24일 아부다비에서 2차례 열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주)에서 완전히 철군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거부한다. 도네츠크 지역에 이른바 '자유경제지대'를 설치하자는 미국의 제안도 우크라이나의 철군을 전제로 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회의에서 뚜렷한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았지만 3자 회의체가 파행하거나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면서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양측은 미국 중재로 혹한기 에너지 시설 공격을 잠시 중단했지만 도심이나 최전방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남부 지역의 한 산부인과 병원도 공격을 받아 6명이 다쳤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마을 2곳을 장악하고 인프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2.01. 4:26
프랑스 IT업체, 미국 이민단속 논란 자회사 매각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프랑스 IT업체 캡제미니가 미국 정부의 이민자 추적·단속에 협조한 미국 자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캡제미니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미국 자회사 '캡제미니 정부 설루션'(CGS) 매각 절차를 즉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캡제미니는 성명에서 "미국 연방기관과 계약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법적 제약 때문에 일부 자회사 운영을 그룹 차원에서 적절히 통제할 수 없다"고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CGS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개인 신원조사·검증, 위치추적 등 여러 건의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에서 ICE의 추방 작전에 밀접하게 협력한다고 홍보하다가 최근 ICE의 이민자 단속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삭제했다.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지난달 27일 "자사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런 활동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며 회사를 압박했다. 캡제미니 최고경영자(CEO) 아이만 에자트는 CGS가 지난해 12월 ICE와 맺은 계약의 내용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며 미국 정부와 CGS의 협약에 따라 기밀 업무가 본사와 분리돼 있다고 해명했다. 캡제미니는 50여개 나라에 약 34만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IT업체다. 문제가 된 CGS의 사업 규모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의 0.4%, 미국 매출의 2% 미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2.01. 4:26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윤승아가 신년을 맞아 혹독한 자기관리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에는 ‘찐일상들! 아침 식단 • 자이로토닉 • 데일리템 • 피부관리 • 립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승아는 새벽 6시 30분에 기상한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승아는 “여러분 좋은 아침이다. 신년이 돼서 아직까지 콜라를 안 먹고 있고 나름 노력하고 있다”며 굳은 절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어진 아침 운동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핑크색 밀착 운동복을 입고 필라테스에 집중하던 중, 강사로부터 날카로운 지적을 받은 것. 강사는 윤승아의 자세를 교정하며 “배 들어가야지 배, 아직 식전인데 배가 나왔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윤승아를 당황케 했다. 강사가 “밥 안 먹었죠 아직?”이라고 묻자, 윤승아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밥 먹었죠”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강사는 윤승아의 배를 잡고 기구를 늘리며 “배 들어가야 해, 무슨 자신감으로 핑크를 입고 왔어 그러면”이라고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승아로운’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01. 4:21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의 120억 원대 펜트하우스 내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누나 방 들어가도 된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도경완은 “오늘 윤정 씨가 자리에 없다. 집에 혼자 있는 김에 친한 동생을 위해 집을 공개해보겠다”며 집 투어를 예고했다. 이날 방문객은 배우 손준호였다. 손준호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스위치부터 고급이다. 수입산 느낌”이라며 감탄했고, “이제야 형 집에 온다. 좋으니까 손이 간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도경완은 가장 먼저 뷰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집에서 제일 중요한 건 밖이다. 다만 공개하면 동·호수가 드러난다”며 커튼 사이로만 보게 했고, 이를 본 손준호는 “식탁 앞 뷰가 다이렉트다. 이건 100점”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였다. 도경완은 “복층은 힘들어서 별로”라며 웃었지만, 손준호는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층 화장실을 본 손준호가 “게스트 화장실이 왜 이렇게 좋냐”고 묻자, 도경완은 “게스트용이 아니라 내 개인 화장실”이라고 설명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2층에는 술 장식장과 함께 게임용, 작업용 컴퓨터가 각각 마련된 도경완의 집무실이 공개됐다. 손준호는 “완전 낭만 있게 산다”며 연신 감탄했고, “이건 소현이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침실 공개가 이어졌다. 도경완은 “윤정 누나 방인데, 오늘은 ‘미스트롯4’ 녹화로 자리를 비웠다”고 설명했고, 손준호는 “허락받고 들어간다”며 노크를 강조한 뒤 방으로 들어갔다. 넓은 드레스룸에는 장윤정과 도경완의 공간이 분리돼 있었고, 손준호는 “이건 모르면 못 찾겠다”며 규모에 놀랐다. 침실 화장실 역시 화제를 모았다. 손준호는 “특급호텔급”이라 평가했고, 도경완은 “재밌는 건 여기”라며 안쪽 공간을 소개했다. 다만 장윤정이 사용하는 공간은 촬영을 제한했고, 두 사람만 들어가 확인했다. 손준호는 “공주방 같다. 천장과 조명이 미쳤다”고 감탄했다. 특히 방 안에 자리한 초대형 금고가 시선을 끌었다. 도경완은 “이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설명했고, 손준호는 “이 정도면 한국은행”이라며 2중·3중 보안 장치에 혀를 내둘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1. 4:16
[OSEN=서정환 기자]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에이스 라민 야말(19, 바르셀로나)에게 찬사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엘체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라리가 선두를 굳혔다. 18승1무3패의 바르셀로나는 선두를 달렸다. 2위 레알 마드리드(16승3무2패, 승점 51점)과 4점 차이다.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중심에 야말이 있었다. 야말은 전반 6분, 상대 골키퍼 이냐키 페냐를 가볍게 제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골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날 야말은 무려 8개의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중 하나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쐐기골로 이어졌다. 야말은 이제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이미 팀 공격을 지휘하는 핵심 자원이었다. 이번 시즌 리그 9호골을 터트린 야말은 지난 시즌 기록과 이미 동률이다. 바르셀로나가 왜 ‘야말 중심의 팀’으로 재편되고 있는지 충분히 설명됐다. 플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야말은 아직 젊다. 더 성장할 수 있고, 또 다른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야말에게 미래의 메시를 봤다. 야말의 성정속도는 ‘축구의 신’ 메시보다 빠르다. 메시는 2005년 17세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메시는 2005-06 18세 시즌 17경기서 6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기술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웠지만, 팀을 끌고 가는 존재는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보호했고 서서히 키웠다. 반면 야말은 같은 나이에 이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아직은 야말이 메시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1. 4:11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첫 상대였던 DRX전부터 ‘슈퍼위크’에서 맞붙은 한화생명전까지 LCK 그룹 배틀은 그야말로 젠지의 독무대였다. 젠지가 무실세트 전승으로 그룹 배틀의 지배자로 우뚝섰다. ‘디펜딩 챔프’ 한화생명은 장로 그룹 1번 시드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최하위로 가장 먼저 대회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 위크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기인’ 김기인의 압도적인 슈퍼 캐리가 연달아 나오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그룹 배틀을 5전 전승(득실 +11)을 장식하면서 바론 그룹 1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바론 그룹은 16대 14로 장로 그룹을 따돌리고 그룹 대항전의 승자가 됐다. 단 한 번의 세트도 용납하지 않았던 젠지의 첫 출발은 아슬아슬했지만, 기인의 차력쇼가 1세트부터 터지면서 기분 좋게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인 한화생명이 첫 번째 선택권을 선픽으로 정하자, 블루 진영을 고른 젠지는 니코와 바이, 유나라로 픽 1페이즈를 정리한 뒤 오로라와 요네로 사이드를 보강하는 조합을 완성했다. 신짜오와 아지르 중심으로 조합을 꾸린 한화생명이 초반 ‘카나비’ 서진혁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득점, 젠지가 0-3으로 몰렸지만, 젠지는 15분 전령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단박에 흐름을 자신들 쪽으로 돌렸다. 주도권을 쥔 젠지가 첫 번째 내셔남작과 두 번째 내셔남작, 드래곤의 영혼까지 차지하면서 협곡의 지배자가 됐다. 여기에 드래곤의 영혼 사냥에서는 ‘기인’의 오로라가 신들린 움직임으로 이번 대회 두 번째 펜타킬을 만들어내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기인’의 활약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룰러’ 박재혁의 진과 ‘쵸비’ 정지훈의 갈리오가 쓰러져 글로벌 골드 격차가 5000 이상 뒤처진 32분 20초. 주저앉을 뻔 최악의 상황 ‘기인’의 나르와 ‘캐니언’의 아트록스가 기막히게 어그로 핑퐁으로 상대 공세 속에서 살아남는 것 뿐만 아니라 킬 까지 올리면서 기간을 벌었다. 여기에 ‘듀로’ 주민규의 바드가 젠지가 2세트를 잡아내는 결정타를 날렸다. 미드 한타에서 운명의 소용돌이로 한화생명의 진영을 붕괴시키면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다급해진 한화생명이 3세트 총력전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젠지는 단 한 세트도 한화생명에게 여지를 주지 않았다. ‘캐니언’ 김건부의 판테온이 판을 만들면서 ‘룰러’ 박재혁의 아펠리오스가 절망을 선사했다. 20분 이후 한타구도에서 일방적으로 한화생명을 휘두른 젠지는 바론 스틸에 시원한 에이스를 띄우면서 그룹 대항전 무실 세트 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1.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