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내년부터 전기차의 '매립형' 손잡이를 세계 최초로 금지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일 성명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 문손잡이 안전 기술 요구'를 공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매립형 손잡이는 외부의 경우 문 측면에 평평하게 설치되어 있어 문을 열려면 손잡이를 눌러야 한다. 내부에서는 탑승객이 버튼을 눌러 문을 열 수 있다. 이 기능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처음 선보였고 샤오미 등 중국의 경쟁업체들이 잇따라 도입했다. 이번 새로운 정책에 따라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실내외 문손잡이에 기계식 해제 기능이 있어야 한다. 공업정보화부는 외부 손잡이 조작의 불편함과 사고 발생 시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손잡이 작동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외부 손잡이의 경우 어떤 각도에서도 손으로 기계식 해제 장치를 조작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하고, 내부 손잡이의 경우 "탑승자의 위치에서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는 이 규정을 따라야 하며, 이미 출시 승인을 받았거나 출시 막바지에 있는 차량의 경우 2029년 1월까지 규정에 맞게 디자인을 수정하도록 유예기간을 뒀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세계 최초로 '은폐형' 전기차 손잡이를 금지했다며, 이는 테슬라가 유행시킨 디자인이지만 인명 사고 발생으로 각국 규제기관의 검토 대상에 오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컨설팅업체 오토모빌리티의 빌 루소는 "중국이 단순한 전기차 최대 시장에서 규칙 제정자로 변화 중"이라며 "중국이 대형 내수시장을 이용해 중국·해외 업체가 모두 따라야 하는 국내 안전기준을 만들 수 있다. 궁극적으로 세계기준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소식통은 이번 규제에 맞추기 위해 전기차 모델당 1억 위안(약 208억원) 이상이 들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매립형 손잡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문을 열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문손잡이 결함으로 인해 사람들이 차 안에 갇힌 사고가 140건 발생했으며 그중 몇몇 사례는 끔찍한 부상으로 이어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관련 민원이 이어지자 지난해 12월 테슬라 차량의 손잡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샤오미 전기차 SU7 모델이 교통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지만 차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가 갇혀 숨졌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04. 14: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리(김동현)가 복귀 첫 행보로 아버지 김구라를 향한 뜨거운 효심을 드러냈다. 4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하는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549일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그리는 불과 4시간 만에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아직 군복의 온기도 채 가시기 전, 늠름한 모습으로 나타난 그리는 우렁찬 목소리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는 "해병은 무릎을 절대 꿇지 않지만, 사랑하는 아버지께는 큰절 한 번 올리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아버지 김구라를 향해 정중히 절을 올렸다. 이어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는 짧지만 묵직한 진심을 전해 현장의 공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평소 냉철한 독설가 이미지로 알려진 김구라였지만, 어엿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온 아들의 진심 앞에서는 무너졌다. 아들의 절을 받는 김구라의 눈가는 이내 촉촉해졌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며 뭉클한 부성애를 보였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조혜련은 "내 아들 같다"며 연신 휴지로 눈물을 훔쳤고, 유세윤 역시 "아들 생각에 울컥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김구라는 과거 아들이 해병대에 지원한다고 했을 때 "웬 주접이냐"고 독설을 날렸던 일화를 공개하며 미안함과 대견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자식들의 판단은 언제나 존중해 달라"는 훈훈한 메시지와 함께 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04. 14:5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4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해피 말티즈',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라고 불리는 감독 장항준이 등장했다. 장항준은 “영화 ‘왕과 함께 사는 남자’의 감독 장항준이다”라며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유재석은 “오늘은 거장 장항준으로 모셔 봤다”라며 껄껄 웃었다. 그는 “웃음기 빼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나오고 싶다는데”라며 장항준에게 물었다. 장항준은 “개봉 전에 회사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다. 이미지가 너무 가벼워서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될 거 같지 않다고 했더니 모두 공감했다”라면서 “오늘 촬영장에 영화 관계자 세 명이나 왔다. 내가 말실수를 할까 봐. 그런데 유퀴즈는 다르잖아? 제 개인 이미지에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영화 시사회, 무대 인사도 봤다. 긴장을 좀 하셨더라”라며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장항준은 “긴장을 했다. 영화 개봉하고 긴장한 적이 처음이다. 좀 쫄려요”라며 솔직히 말했다. 장항준은 “영화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쏟아진 호평을 받았다. 영화 평론가 계의 거목인 이동진 평론가가 처음으로 칭찬했다. 내가 살다살다 이동진한테 칭찬을 받았다”라면서 ‘감독님 이동진입니다. 영화 감사히 봤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강력한 영화였다. 아무래도 이 작품으로 감독님이 많은 걸 누리실 것 같다. 미리 축하드려요’라며 영화 흥행에 대한 예감을 마음껏 뽐냈다. 장항준은 “’엄흥도’라는 어른이 사료에 실제 3줄로 나온 사람이다. 단종이 죽었을 때 영월 아전 엄흥도가 통곡을 하고 시신을 수습한 후 평생 숨어 살았다, 이런다. 세조가 단종이 죽은 후 시신을 강에 버린다. 시신을 수습하면 삼족을 멸하겠다고 했는데도 시신을 꺼내어 장사를 치르고 평생 숨어 산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소개를 펼쳤다. 엄흥도 역할은 유해진이 맡았다. 이밖에도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안재홍, 박지환, 이준혁까지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캐스팅에 김은희 작가가 ‘오빠, 이젠 변명거리가 없어'라고 했다고. 장항준은 “그래서 생각해 봤다. 거장이란 그런 건가? 원래 그런 건데 나만 몰랐나?”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몇 년 전 개봉한 '리바인드' 흥행 실패로 장항준 감독은 어려움을 겪었다. 장항준은 “리바운드를 5년을 준비했다. 나는 정말 슬퍼서 울었다. 나 같은 성격은 또 사람들한테 전화해서 울었다. 나 망했다고 울었다”라면서 “일주일 동안 그렇게 기분이 안 좋았던 건 처음이었다. 개봉 며칠 지나고 나서 너무 슬퍼서 개봉 첫날 울었다고 했더니 김은희 작가가 울더라”라며 슬펐던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04. 14:50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조인성이 ‘얼굴 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동네슈퍼에 온 국정원 블랙요원!! 웃긴데 잘생긴 조인성이 처음 밝히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하지영은 조인성에게 ‘거울 보다가 괜히 흐뭇하게 웃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인성은 “있다. 화장 막 지웠을 때가 저는 제일 좋은 것 같다. 지웠을 때 약간 반짝반짝 하잖아요. 그때가 제일 좋은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조인성은 매력에 대해 묻자 “내 입으로 그런 얘기를 어떻게 해요”라며, “어떤 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상대적인 거 아닌가 싶다. 사람들마다 상대적으로. 저도 어떤 이들한테는 차갑게 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갑다고 하는 건 상대방이 가까이 오는 걸 원치 않을 때는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예의인 것 같다. 근데 묻기도 전에 이런 거야라고 얘기를 안 하려고 노력한다. 결국 관계라는 게 상대적인 거고, 평가라는 것도 상대적인 거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가끔 김혜수 선배님이 너무나 분에 넘치게 칭찬을 해주실 때가 많다. 그것 때문에 힘이 날 때도 많다. 그게 내 눈빛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살지는 않는다. 구체적이게 칭찬을 받았을 때는 ‘나한테 그런 모습이 있구나’ 생각도 든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솔직히 말하면 나이가 들면서 이런 어드밴티지가 생긴 게 아닌가, 젊었을 때는 그런 눈빛을 굉장히 갖고 싶어 했지만 사람의 상태가 그걸 표현할 수 없는 나이였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런 어드밴티지가 생겨서 깊이 있게 눈빛을 봐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인성을 성장하게 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배우 고현정과 차태현, 김혜수, 염정아, 노희경 작가를 꼽으며, “그게 좋은 것 같다. 모르면 물어볼 수 있는 선배와 어른이 있다는 것. 참 그건 행복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4. 14:5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전수경의 아버지가 97세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비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전수경 부녀가 투닥대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아버지가 건강 비결을 밝혔다. 이날 전수경은 ‘아빠하고 나하고’ 촬영 관련하여 가족들 반응에 대한 질문에 “쌍둥이가 할아버지를 TV에서 볼 수 있게 제의가 왔다고 하니까 건강하게 사시는 90대를 알려드리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1930년대 태어나 올해 연세 97세가 된 전수경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에 참전을 했으며, 참전 당시 포로로 잡혀서 북한에 있다가 다시 남한으로 돌아왔고 월남전 파병까지 겪은 한국 산증인이었다. 그리고 현재 스마트폰 시대까지 겪으면서 아버지는 유튜브도 볼 정도로 정정하시다고. 전수경의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내자 한혜진은 “97세 맞아요? 진짜 동안이시다”라고 감탄했고, 전현무 역시 “진짜 정정하시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전수경 아버지는 “정정하다고 평하는데 난 아직까지 그렇게 과시할 조건은 안 될 거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97세에도 전수경 아버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유튜브로 음악을 들고 춤을 추며 흥부자 면모를 드러냈다. 남다른 박자 감각에 한헤진은 “흥이 많으시다. 전수경 씨가 아버님 닮으셨네”라고 말했다. 음악 감상 후 거실로 여유롭게 나온 전수경 아버지. 이때 한혜진은 “자세가 되게 좋으시다.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고”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아버지는 스트레칭을 통해 남다른 유연함을 자랑했고 수빈은 “민증 검사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 아버지는 모닝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허리를 풀어준 뒤, 고관절 늘리기 운동까지 했다. 이에 대해 아버지는 “기지개 한 번 펴는 거죠. 아령도 지금은 할 수가 없다. 나이가 있으니까 빈손으로 아령 시늉 몇 번 한다. 그렇게만 해도 몸이 풀린다. 기가 솟으니까 그렇게 늙음에 구애 없이 살고 있다”라며 건강 비결을 밝혔다. 또한 아버지는 치매 예방에 좋다는 고스톱을 혼자서 치기도 했다. 전수경은 “아버지가 고스톱 좋아해서 치매도 없으시고 뭔가 기억력도 깜박깜박하는 게 거의 없다. 뭔가 계쏙 손도 움직이고 머리도 쓰는 게 아버지를 젊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임형주는 “피아니스트들이 치매가 없다”고 했고, 전현무는 “이걸(고스톱) 해야 되나보다”라고 관심있게 바라봤다. 한편, 전수경 아버지는 딸과 고깃집을 방문해 메뉴판을 살펴봤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작은 글씨 하나하나 다 읽으시는 모습이 포착됐고, 아버지는 “시력이 0.6이라고 하던데 나쁘지 않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수경 아버지는 딱딱한 게장까지 거뜬히 씹어먹으며 튼튼한 치아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버지는 “가짜가 있죠. 가짜가 역할을 해주니까 아래는 딸이 임플란트 해줬고 윗니는 보훈병원. 몇십 프로 할인 받아서 틀니를 했다. 새로 하라고들 하지만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냥 한다”라고 전했다. 아버지의 장수 비결에는 어머니이자 전수경의 친할머니의 장수 DNA가 있었다. 아버지는 “저희 어머니가 98세에 돌아가셨다. 그 정도로 장수하셨다”라고 했고, 전수경은 “저희 할머니는 허리가 굽은 채로 지내신 시간이 길었다. 근데 저희 아버지는 허리가 꼿꼿하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형주는 “전수경 선배님은 120년 거뜬 사시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04. 14:4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30기 여성 출연자들의 화려한 스펙에 남성 출연자 모두가 입을 떡 벌렸다. 4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출연자 스스로 '에겐남 테토녀' 특집이라고 이름을 붙인 만큼 대단한 직업과 독특한 취미들이 등장했다. 남다른 언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숙은 “저는 1991년생이고,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다. 제 직업은 외국계 제약회사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전공은 중앙대 약학대학 나와서 약사다”라며 “약사인데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이들 물어본다. 일에 대해 성취를 느끼는 게 중요하다. 영역을 넓히는 걸 느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여자 친구로서의 장점이 있다면, 제가 영어 단어를 하루에 100개씩 외우는데 30분이 걸린다. 그걸 빠뜨린 날이 얼마 안 된다. 2년 내내 해냈다. 이런 부분뿐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도 꾸준함으로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다”라며 이성적이면서도 간결한 어필을 끝냈다. 귀여운 느낌이어도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 정숙은 “1993년생이다. 초, 중, 고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나고 자랐고, 단국대 법학 전공이다. 지금 업무 때문에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다. 제 직업은 솔로나라 최초다”, “저는 경기도 소재 경찰청 소속 경찰 공무원이다”라고 말해 남성 출연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자는 “저는 1995년생이다. 지난 주는 만 29세였는데, 서른 살이 됐다”라며 솔로 나라 막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는 “태어난 곳은 울산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서울 관악구에서 살고 있다. 하는 일은 게열사 헬스 브랜드 상품 기획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제품 PM을 하는 게 제 직무다”라면서 “보통 야근이 없으면 복싱을 하고 있고요, 생활 체육 시합도 2주에 한 번씩 나간다. 10승 4패 승률을 자랑한다”라며 남다른 탄탄함과 튼튼함을 자랑했다.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특징인 옥순은 “네 자매 중 셋째 딸이다. 엄마가 운동을 하라고 무용을 시키셨다. 무용을 전공했고, 선화예술 중고등학교,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했다”라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무용인이지만 현재 두 개의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자는 H건설 현장 근무직이었다. 그는 “장거리, 주말 부부를 여쭤본 이유는 현장 완공 후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한다. 이게 언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지방으로 갈 가능성도 많고, 아무래도 장거리나 주말 부부까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해 그의 가장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밝혔지만, 한식기능자격증까지 갖춘 요리 실력, 재봉틀에 손바느질 실력, 낚시, 캠핑까지 즐긴다는 말에 남성들의 마음을 쏙 빼놓았다. 또한 서울에 자가를 마련해 둔 영자는 부족함 따위 없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미국이랑 캐나다의 회계사 자격증을 다 땄다. 햇수로는 10년 차고, 3년 정도 국제 회계법인에서 텍스 매니저로 근무했다. 원래 캐나다 벤쿠버가 고향이라 거기서 자가가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04. 14:46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관에 침투했다가 국방부 징계로 파면된 김현태 전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유튜버 전한길씨의 방송에 나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의 파면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3일 김 전 단장은 전한길 유튜브에 출연해 "군인들이 좌편향 된 언론에 세뇌되고 있다"며 "애국 유튜버들이 운영하는 진실된 뉴스, 전한길뉴스를 보시면 뭐가 진실인지 아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번에 3성 장군 선발하는 데 있어 2성 장군들에게 비상계엄이 내란이냐 아니냐를 물었고 내란이라고 답한 경우에만 진급을 시켰다"면서 "내란이 아니라고 말한 장군들은 진급이 안 됐고, 정치권에서 군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유와 협박으로 자기편을 만드는 그런 모습은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 전한길은 김 전 단장을 향해 "국민적 스타가 됐다"며 "이런 분이 국회 국방위를 이끌어가면 좋겠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자 김 전 단장은 "현재는 정치에 관심이 없고 책을 써서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며 "당분간 진실을 밝히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한길은 김 전 단장의 계좌번호를 띄우고 모금을 벌이기도 했다. 김 전 단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대응했다는 식의 주장도 폈다. 그는 "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치밀하게 준비해 대응했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며 "저도 공감한다. 이것은 부정선거와 함께 음모론이 아니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바로잡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의 좌경화가 되고 말 것"이라며 "소리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1년간 적들의 공격이 있었고, 이제 우리가 진실을 무기로 역습해 승리할 때다.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애국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내란 재판에서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는 "특정 세력에 이용됐다"면서, 박범계·김병주·박선원·부승찬 민주당 의원 등을 '내란조작범'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 검사를 향해서는 "윤 전 대통령의 합법적인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몰고 있다"고 했다. 반면 자신의 변호사 비용을 대주겠다고 밝힌 전 씨에게는 "큰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애국 유튜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04. 14:40
[OSEN=가오슝,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플레잉 코치(41)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용규는 4일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열린 2026시즌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단장님과 올해가 은퇴 시즌이라고 결정을 했다. 사실 그렇게 큰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작년에도 은퇴를 할 수 있었다. 그냥 1년 미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BO리그 통산 2035경기 타율 2할9푼5리(7256타수 2140안타) 27홈런 570타점 1213득점 397도루 OPS .744를 기록한 이용규는 2021년 키움에 입단해 133경기 타율 2할9푼6리(459타수 136안타) 1홈런 43타점 88득점 17도루 OPS .765로 활약했다. 하지만 점차 하락세를 겪기 시작했고 2024년에는 다시 3할 타율(.306)을 넘기기도 했지만 지난해는 플레잉 코치로 전환되며 14경기 출장에 그쳤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마무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이용규는 “잘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도 됐다. 감사하게도 계약 과정에서 단장님이 좋은 마무리를 제시를 해주셨고 몸 상태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정했다. 사실 이제는 일상 생활도 어려울 정도여서 1월 10일 버티다 결국 수술도 받았다”며 은퇴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규는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구단에서 좋은 그림으로 떠날 수 있게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시즌을 갖게 된다는 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다시 한 번 구단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는 항상 있다”고 말한 이용규는 “100% 만족이 되는 선택은 없다. 그래도 최소한 아쉬움이 덜한 선택이 어떤 선택일까 굉장히 고민을 했다. 최대한 좋은 선택, 후회 없는 선택이 지금 내가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후회가 전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만 최소한 덜 후회하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은퇴를 결정한 계기는 없다고 밝힌 이용규는 “특별한 계기는 없지만 상황적으로 그려진 것이 있는 것 같다. 우리 팀의 전반적인 상황, 앞으로의 상황, 최근 2년 동안의 내 몸 상태, 팀내 입지 등을 봤을 때 사실 1년 늦게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올해처럼 작년 시즌에 결정을 했다면 타이밍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면서도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갑자기 은퇴를 결정하면 그냥 인터뷰로 은퇴를 하게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고 구단에서 배려를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나의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키움 잔류군 코치를 맡게 된 박병호 코치도 지난 시즌을 마치고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용규는 “그러니까 내가 정말 행운인 것이다. 선수의 마지막이라는게 선수 절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박병호 코치님도 프로야구에서 큰 획을 그은 선수고 정말 대단한 선수이지 않나. 그런데 사실 그렇게 은퇴하고 싶은 선수가 어디 있겠나. 정말 선수 뜻대로 되지않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은퇴를 결정했고 이제는 코치로서의 역할에 더 집중하고 있지만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고 싶은 욕심은 당연히 있다. 이용규는 “준비는 하고 있지만 이제는 내가 알고 있다. 내가 아무리 준비를 하고 욕심을 갖는다고 해도 이제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팀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갑자기 부상선수가 나오거나 나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 때를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용규는 KBO리그 역대 6번째 400도루 기록까지 도루 단 3개를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기록에 아쉬움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용규는 “나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부상도 실력이다. 너무 큰 부상을 당하면서 세 시즌 정도를 통째로 날렸다. 그것도 내 실력이고 불찰이다. 내가 좀 더 철저하게 관리를 해서 그 세 시즌을 뛰었다면 지금보다 기록이 더 좋아졌을 것”이라며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이)대호 선배나 (김)태균 선배처럼 대단한 업적을 남긴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한 이용규는 “진짜 매년 매년 잘 버텼다. 어떻게든지 악착같이 버틴 것이다. 앞으로 나를 기억했을 때 진짜 이용규하면 악바리로 버틴 선수, 야구에 미친 놈, 최선을 다한 놈으로 기억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진짜 열심히 했던 선수로 기억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서 20년을 넘게 뛰었고 이제는 좀 더 자신 있고 떳떳하게 말을 하며 은퇴를 할 수 있어서 스스로는 괜찮은 야구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야구 인생을 돌아봤다. 이용규는 빼어난 컨택 능력으로 파울을 만들어내며 투구수를 늘리는데 능해 ‘용규놀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KBO리그 역대 한타석 최다 투구수 1위(20구), 2위(19구), 공동 3위(17구) 기록 모두 이용규가 보유한 기록이다. “용규놀이라는 말에 자부심이 있다”고 말한 이용규는 “그것도 실력보다는 타석에서 지지 않고 출루를 하려는 목적 의식 덕분에 나도 모르게 나온 기록들이다. 그런 플레이에 내 이름이 붙은 것은 굉장한 자부심”이라면서 “내 기록이 깨졌으면 좋겠다. 나보다 더 대단한 선수가 나와서 기록이 깨진다면 그 선수 덕분에 내 이름이 한 번 더 거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기록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자신을 넘어서는 후배가 나오기를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04. 14:40
[OSEN=박근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유튜버 '토깽이 아줌마'의 집을 방문해 기발한 살림 비법에 깜짝 놀랐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살림으로 전국 1등했다는 장영란 살림스승의 경이로운 20평 아파트 최초공개(+김치볶음, 진미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토깽이 아줌마의 집을 둘러보며 살림법을 살피던 중, 화장실에 놓인 빗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빗이 두루마리 휴지심에 걸려 있는 것을 본 장영란은 "빗을 두루마리 휴지심에 달아놨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장영란은 "이렇게 하니까 너무 깔끔하네"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고, 옆에 있던 제작진 역시 "얼만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건 0원이야 0원"이라며 신기한 아이디어에 동조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04. 14:3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신혜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찾았던 첫사랑과의 기막힌 인연을 공개했다. 4일 전파를 탄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라디오 출연을 위해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황신혜는 동료 장윤정, 정가은과 함께 오랜만에 KBS 구내식당을 찾았다. 변함없는 식당 풍경에 멤버들은 옛 추억에 잠기며 화기애애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제의 중심은 단연 황신혜의 '첫사랑' 이야기였다. 과거 인기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린 황신혜는 당시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의 첫사랑을 찾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황신혜는 최근 딸 진이로부터 전해 들은 놀라운 근황을 전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 황신혜는 "최근 진이가 '엄마, 나 오늘 누구 만났는데... TV는 사랑을 싣고 나왔던 엄마 첫사랑 아저씨 있지? 그 아저씨 딸 만났어'라고 하더라"며, 세대를 넘어 이어진 영화 같은 인연을 밝혔다. 본인의 첫사랑과 딸의 지인이 부녀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어 황신혜는 딸 진이가 당시 방송분을 직접 찾아본 후일담도 전했다. 평소 쿨하고 당당한 엄마의 모습만 봐왔던 진이는, 방송 속에서 첫사랑을 마주하며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는 황신혜의 낯선 모습에 엄마가 너무 낯설다며 폭소를 터뜨렸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04. 14:3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전현무와 한혜진이 부모님의 절약 습관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전수경과 97세 아버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수경은 오랜만에 아버지 집을 찾았다. 약과 영양제는 잘 복용하고 계시는지 체크를 하던 그는 집안을 살폈고, 곳곳에서 봉투, 물통, 박스 등이 발견되자 폭풍 잔소리를 했다. 전수경은 서울에서 가져온 종량제 봉투를 꺼내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고 그는 “제가 치우려면 바로 버려야 한다. 전에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고 했는데 살짝 빼서 다시 집에 가져다 두시더라”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공감하며 “저도 본가에 가면 몰래 한 보따리씩 갖다 버린다. 버린 줄도 모르신다”라고 말했다. 전수경의 잔소리는 계속됐다. 이를 본 전현무는 한혜진에 “어머니에게 잔소리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아무래도 하게 된다. ‘엄마 마음 상하게 하지 말아야지’ 근데 만나면 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아끼다가 똥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난 똥이 된 걸 봤다. 화장품 비싼 거 사주면 유통기한이 다 지나고 버리려고 하면 (엄마가) ‘버리지마 발에다가 바를거야’ 하더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한 번은 선물은 안 쓰고 현찰드려봤다. 서랍을 열었는데 옛날 돈뭉치가 있더라. 이거 뭐냐고 하니까 엄마가 ‘어머 이거 뭐니?’ 하더라. 광복 이후의 유물처럼 되어 있었다. 내가 준 돈 그대로 있던 거다. 건들지 않았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전수경은 “상품권 받으면 나중에 써야지 하다가 까먹거나 기한 만료가 된다”고 했고, 전현무는 “기한 지나면 나라 망한 것처럼 슬퍼한다”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후 전현무는 임형주가 어머니에게 “저희 어머님이 눈이 까다롭다. 항상 쓰시는 브랜드의 크림이 있다. 최애 크림”이라며 선물했다는 말에 “혹시 라X르냐. 그거다. 우리 엄마가 그거 아끼다가 발에 바른거다”라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04. 14:3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손민수가 쌍둥이를 위해 삼신상을 차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손민수가 쌍둥이를 위해 삼신상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번갈아 잠에서 깬 쌍둥이 때문에 밤을 새운 손민수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며 육아에 나섰다. 이른 새벽부터 육아를 시작한 손민수는 번갈아 분유를 먹인 뒤 터미타임을 했다. 100일이 된 강이는 전과 달리 장난감을 눈으로 쫓으며 버틴 반면, 단이는 머리까지 빨개질 정도로 노력했지만 그대로 엎어졌다. 어느덧 무수면 육아 12시간 째, 손민수는 쌍둥이를 재운 뒤 서둘러 주방으로 향했다. 바로 삼신상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삼신상을 못 차려줬다. 아이의 양육과 산모의 건강을 관장하는 신들을 위해 차린다”라며 “동트기 전에 지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번갈아 육아하느라 해가 떠버린 상황. 뒤늦게 삼색 나물을 준비해 씻으려는 순간 쌍둥이는 다시 잠에서 깨고 말았다. 이를 본 랄랄은 “얼마나 힘들까 진짜로 도와주고 싶다. 10분만 자고 나오라고 하고 싶다”라며 김종민에게 “바로 갈까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김종민은 “쌍둥이라 쉽지 않을 것 같긴 한데”라고 했고, 랄랄은 “한 명씩 돌보면 되지 않나. 연습해야죠”라고 설득했다. 이에 김종민은 “다음에 민수 씨 잘 수 있게”라며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민수는 육아를 병행하며 서둘러 삼신상 차리기에 돌입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손민수는 쌍둥이를 나란히 눕힌 뒤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그는 삼신할머니와 아이들이 조용히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이때 아이들이 한곳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홈캠으로 확인하던 손민수 역시 “진짜 할머니가 오신 건가 둘이 한 곳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04. 14:30
뉴욕증시, 기술주와 우량주 간 뚜렷한 온도차…혼조 마감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와 우량주의 뚜렷한 온도 차이 속에 혼조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테마는 이날도 집중 투매 대상이 되면서 기술주는 주저앉았다. 반면 기술주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도피처로 삼은 듯 전통 산업주와 우량주는 강세를 보였다.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1포인트(0.53%) 오른 49,501.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5.09포인트(0.51%) 밀린 6,882.72, 나스닥종합지수는 350.61포인트(1.51%) 내려앉은 22,904.58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전망이 암울한 소프트웨어 업종 외에 AI 및 반도체 테마 또한 투매 대상이 되고 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 기업 중에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만 강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3% 넘게 떨어졌고 브로드컴과 메타, 테슬라도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마존과 알파벳도 2% 넘게 밀렸다. 기술주가 투매에 휩쓸리는 와중에도 애플이 굳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AI 관련 익스포저가 작고 꾸준히 현금이 창출되는 애플은 경기방어적 성격을 띤다고 시장이 본다는 것이다. 애플은 기술주에 대한 투심이 악화하는 최근 2주간 주가가 오히려 올랐다. AI 및 반도체 위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6% 급락하며 나스닥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였다. AMD는 전날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내놨음에도 실적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17.20% 폭락했다. 올해 들어 메모리 반도체 품귀 흐름에 올라타 주가가 급등했던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9% 넘게 급락하며 이틀 연속 무너졌다. TSMC와 ASML, KLA도 4% 안팎으로 떨어졌다. AI 산업 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기술 업종 전반에 퍼지면서 팔란티어도 11% 넘게 급락했다. 오라클도 5.17% 떨어졌다. 그간 AI 테마로 주가가 상승했던 만큼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튜이티의 스콧 웰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작년 말부터 시장은 AI 분야에서 누가 승자이고 누가 패자인지 구분하기 시작했다"며 "지금도 그런 추세가 이어지는 것 같으나 자연스러운 순환일 뿐"이라고 말했다. 기술주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우량주로 순환매되고 있다. 특히 제약 업종과 필수소비재, 소매기업, 통신, 산업주 등 우량주가 골고루 상승했다. 일라이릴리는 4분기 실적 호조에 10% 넘게 급등하며 시총 1조달러 선을 재돌파했다. 일라이릴리는 전 세계 제약 기업 중 유일하게 시총이 1조달러를 넘는다. 일라이릴리가 촉발한 낙관론에 암젠도 8.15% 급등했고 머크도 2% 넘게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 넘게 뛰었고 소재와 필수소비재, 부동산, 의료건강이 1%대 강세였다. 통신서비스와 임의소비재, 기술은 1%대 하락률을 찍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장 마감 후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AI 분야 전반의 투심 악화로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락을 반복했다. 알파벳의 매출은 1천138억3천만달러, EPS는 2.82달러였다. 미국의 1월 서비스업 경기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업 업황은 19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3월 금리동결 확률을 90.1%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과 거의 같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64포인트(3.56%) 오른 18.64을 가리켰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2.04. 14:26
핵군축협정 만료…러 "美에 유감…이제 어떤 의무도 없어" "외교적 해법 열려 있지만 위협에는 단호한 조처"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미국과 핵군축 협정 만료를 하루 앞두고 앞으로 어떠한 의무도 없는 상황에서 위협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5일 러시아와 미국 간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 시한이 마침내 종료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는 "우리는 뉴스타트 당사국들이 핵심 조항을 포함한 조약 맥락 속에서 더는 어떠한 의무나 대칭적 선언에 구속되지 않으며 원칙적으로 다음 조치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가정한다"고 선언했다. 뉴스타트 만료로 세계 양대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의 군비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는 "미국의 군사정책과 전략적 분야의 전반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전략적 공격 무기 분야 정책을 개발하며 책임감 있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행동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안보에 대한 잠재적인 추가 위협에 맞서 단호한 군사기술 조처를 할 준비가 여전히 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협력을 위한 적절한 조건이 조성될 경우 평등하고 호혜적인 대화에 기반해 전략적 상황을 포괄적으로 안정화하는 정치외교적 방법을 모색하는 데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뉴스타트 만료로 양국이 군비 통제 조약에서 풀려나게 된 것이 미국 탓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 조약에 명시된 무기 제한을 1년간 자발적으로 이행할 것을 미국에 공개 제안했으나 양자 채널을 통해 미국의 정식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서 나온 공개적인 논평에서도 미국이 러시아의 제안을 따를 준비가 됐다는 결론을 내릴 근거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의 제안이 고의로 무응답으로 남겨졌다는 뜻"이라며 "이 접근법은 잘못됐고 유감스러운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실용적 관점에서 이러한 전개를 러시아가 이 분야에 대한 추가 정책을 결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실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2010년 4월 8일 당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체결한 뉴스타트는 이듬해 2월 5일 발효됐다. 2021년 2월에는 일회성으로 5년간 연장됐다. 이 조약은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배치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를 총 1천550개로 제한했다. 핵탄두 운반체인 ICBM·SLBM과 전략폭격기 배치는 700개, ICBM 발사대와 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전략폭격기는 배치 여부를 따지지 않고 총 800개까지다. 양국간 정보 공유와 사찰도 시행하도록 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의 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러시아는 2023년 2월 미국의 대러 정책에 반발하며 뉴스타트 중단을 선언했다. 러시아는 "명백히 문제되는 순간에도 뉴스타트는 전략적 무기 경쟁을 막고 상당한 무기 감축을 이끌었으며 장기적으로 충분한 수준의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는 등 핵심 기능을 충족했다"며 이러한 순기능을 잘 알기에 뉴스타트를 중단하면서도 자발적으로 조약 내용을 만기까지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6.02.04. 14:26
알파벳, 4분기 매출 1천138억 달러…전망치 상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작년 4분기(10∼12월)에 매출 1천138억3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2.82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의 매출 전망치 1천114억3천만 달러, EPS 전망치 2.63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2.04. 14:26
[인&아웃] 달러의 배신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선임기자 = 달러는 그동안 '신뢰의 화폐'였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두고 1944년 출범한 브레튼우즈 체제에서 미국은 세계와 약속했다. 그것은 금 1온스를 35달러에 바꿔주겠다는 약정이었다. 달러는 '금의 교환증서'라는 지위를 차지했다. 전쟁으로 허물어진 국제질서에는 안정적인 결제 수단이 필요했고, 미국은 막대한 금 보유고와 생산력으로 달러에 대한 신뢰를 떠받쳤다.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이유는 힘이 아니라 믿음 때문이었다. 기축통화의 위상은 미국에 전례 없는 특권을 안겨주었다. 무역적자를 내도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었고, 국채를 발행하면 세계 각국에서 사주었다. 이른바 '달러의 과도한 특권'이다. 세계는 원유와 원자재, 금융 거래를 위해 달러를 비축했고, 미국은 그 수요 위에서 팽창을 거듭했다. 문제는 이 특권이 달콤하지만 쓰디쓴 '유혹'이었다는 점이다. 달러에 대한 믿음이 강해질수록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감수해야 할 제약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신뢰는 자산이 아니라 비용으로 여겨졌다. 1971년 마침내 미국은 약속을 저버렸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역 적자를 끝내 감내하지 못하고 금태환 중단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약속은 깨졌지만, 달러는 살아남았다. 달러를 대체할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순간부터 달러를 떠받치던 토대는 금이 아니라 미국의 군사력과 금융력, 그리고 강력한 제재 권한으로 바뀌었다. '신뢰의 화폐'에서 '패권의 화폐'로 어의(語義)가 달라진 것이다. 달러는 더 이상 중립적 교환수단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달러는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트럼프가 "달러 약세라도 괜찮다"라고 언급하자마자, 달러인덱스는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미국 재무당국이 지켜온 '강(强) 달러' 원칙은 달러 가치를 공공재로 다루겠다는 암묵적 약속이었다. 그러나 이제 시장은 달러 가치가 정책의 일관성이 아니라 정치적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불길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은 금 같은 대체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한국에서 선명하게 체감된다. 달러인덱스는 떨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은 오히려 올랐다. 달러의 예측 가능성이 흔들리자, 자금의 흐름은 한국을 회피하고 있다. 핵심은 달러의 강약이 아니다. 달러가 더 이상 안정적인 기준점으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달러가 그 역할을 잃는다면, 그 충격은 주변부 국가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달러의 배신은 미국이 선택한 것이지만, 그 비용 부담은 달러를 믿고 살아온 나라들의 몫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종우
2026.02.04. 14:26
美대법, 캘리포니아 선거구 조정 허용…중간선거 게리맨더링 변수 공화·민주, 각자 텃밭서 하원의석 늘리기 위한 선거구 조정 '전쟁'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고 여러 주(州)에서 선거구를 조정하고 사법부도 이를 허용하면서 선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은 캘리포니아의 새 선거구 지도를 중간선거 때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달라는 캘리포니아 공화당의 요청을 기각했다.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끄는 캘리포니아는 민주당이 하원 의석 5석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을 높이도록 선거구를 조정한 뒤 작년 11월 주민 투표에 부쳐 가결했다. 이는 공화당이 먼저 텍사스주에서 선거구를 공화당에 유리하게 조정해 하원 의석 5개를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자 민주당도 맞불 형태로 대응한 것이었다. 텍사스에서도 진보 성향의 민권 단체들이 새 선거구 획정안이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의 투표권을 희석하는 등 법에서 금지한 인종에 기반한 게리맨더링(특정 정당 및 계층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선거구 조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연방대법원이 공화당 손을 들어줬다. 미국에서는 정치적 목적의 선거구 조정은 허용하지만, 인종차별적인 선거구 조정은 위헌이라고 대법원에서 결정한 전례가 있다. 흑인과 히스패닉이 그동안 민주당 지지 성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특정 정당에의 유불리를 목적으로 한 선거구 조정이 사실상 유권자의 인종을 기반으로 이뤄지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주정부 모두 선거구 조정이 순전한 정치적 동기만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으며, 대법원은 이에 동의했다. 중간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구 조정은 다른 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주리,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유타주에서는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지도를 도입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주도 선거구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주에서도 선거구 조정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2026.02.04. 14:26
뉴욕증시, AI 우려에 기술주 약세 지속…나스닥 1.5%↓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면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1포인트(0.53%) 오른 49,501.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09포인트(-0.51%) 내린 6,882.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50.61포인트(-1.51%) 내린 22,904.58에 각각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2.04. 14:26
뉴욕증시, AI 우려에 기술주 약세 지속…나스닥 1.5%↓(종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면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1포인트(0.53%) 오른 49,501.30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09포인트(-0.51%) 내린 6,882.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50.61포인트(-1.51%) 내린 22,904.58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선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AI 관련 기술주에서, 고평가 논란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다른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AI 칩 부문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AMD는 전날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성장 전망이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날 17.31% 급락, S&P 500 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도 이날 3.41% 하락했다. 미국의 데이터분석 기업 팔란티어는 지난 2일 '깜짝 실적'을 내고 전날 주가가 6.85% 급등했지만, 이날 11.62% 급락하며 전날 급등을 되돌렸다. 반면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는 올해 실적 전망이 월가 예상을 웃돌면서 이날 10.33% 급등했다. 서투이티의 스콧 웰치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증시가 오랜 기간 대형 성장주에 지배되고 가치주나 소형주, 미국 이외 주식은 소외돼왔다며 "자연스러운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2.04. 14:26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별세…향년 104세 국외 거주 마지막 유공자…비밀결사 독서회 결성해 독립운동·일제에 옥고 치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최고령 독립유공자였던 이하전 애국지사가 유명을 달리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4세. 1921년 평양에서 태어난 이 지사는 숭인상업학교 재학 중이던 1938년 독립운동 비밀 결사인 독서회를 조직해 활동했고, 일본 유학 중이던 1941년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사진을 건네받고, 그 위업을 기려 비밀결사 자금 8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미국으로 유학했으며, 북캘리포니아 지역 광복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이 지사는 최고령이자, 국외에 거주하는 마지막 독립유공자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04세 생일을 맞은 이 지사에게 축전과 선물을 보내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귀가 어두우신데도 축전을 끝까지 경청하고 기쁜 마음에 '고향의 봄'을 불렀다고 한다"며 "머나먼 미국 캘리포니아 땅에서 조국을 떠올리며 노래하는 지사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2.04.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