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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1월 점령한 우크라 영토 배로 늘어…가장 빠른 진격"

"러 1월 점령한 우크라 영토 배로 늘어…가장 빠른 진격" AFP통신·전쟁연구소 분석…"러 도네츠크 산업지역 83% 통제"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러시아가 최근 한 달간 진격 속도를 높여 전달의 배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등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난달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약 481㎢다. 이는 12월 한 달간 점령 면적(244㎢)의 배에 이르는 넓이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가장 빠른 진격이라고 AFP는 분석했다. 방대한 천연자원이 매장된 광업 중심지 도네츠크 지역은 약 83%가 러시아 통제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종전 협상에서 도네츠크 지역을 모두 넘기라고 요구하며 우크라이나와 맞서고 있다. 다만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진격 속도는 1월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속도 기준으로 도네츠크 전역을 장악하려면 18개월이 더 걸리는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전체의 약 19.5%다. 이 중 3분의 1은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 등 우크라이나 침공 전부터 러시아가 장악해온 곳이다. 지난 달 러시아가 발사한 장거리 드론과 미사일은 4천452대와 135발로 전달보다 각각 13%, 23% 감소했다. 발사된 드론·미사일 중 83%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에 격추됐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 있는 에너지기업 DTEK 석탄 사업장을 공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 "지난 24시간 동안 전선 지역 등 에너지시설을 겨냥한 새로운 공격이 있었다"라며 "러시아는 물류, 특히 철도 인프라에 초점을 맞춰 공격하고 있다"고 썼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2.02. 7:26

“그래미는 최악”…트럼프, 엡스타인 농담한 사회자에 소송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68회 그래미어워즈 시상식에서 자신과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을 함께 언급하며 농담을 던진 사회자 트레버 노아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래미어워즈를 “최악이며 사실상 시청하기 어렵다”고 혹평하면서 노아의 발언을 “거짓이고 명예훼손적”이라고 비난했다. 노아는 이날 시상식에서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곡 ‘와일드플라워’가 ‘올해의 노래’ 수상을 축하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것만큼이나 모든 아티스트가 원하는 그래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엡스타인이 죽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어울릴 새로운 섬이 필요하겠죠”라고 덧붙였다. 노아가 언급한 섬은 엡스타인 소유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사유지 ‘리틀 세인트 제임스(Little Saint James)’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엡스타인은 이 섬에서 미성년자 성착취·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이 드나들었다는 증언과 문서가 지난달 말 공개되면서 ‘엡스타인 섬(Epstein Island)’으로도 불린다. 노아의 정치적 풍자가 섞인 발언은 현장 관객의 큰 반응을 끌어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하게 반발했다. 그는 “나는 엡스타인 섬이나 그 근처에 간 적이 없으며, 오늘 밤의 허위 발언 이전까지 가짜뉴스 언론조차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아를 “사실관계조차 모르는 패배자”라고 비난하며 “변호사들을 보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그래미어워즈 중계 방송사인 CBS를 거론하며 “이런 쓰레기가 더 이상 전파를 어지럽히지 않게 돼 운이 좋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지혜([email protected])

2026.02.02.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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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결혼’ 임재욱, 이목구비 쏙 빼닮은 7살 딸 공개..인형 미모 ‘깜짝’(조선의 사랑꾼)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임재욱이 인형 같은 7살 딸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권호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이날 심권호, 심현섭은 같은 미용실을 다닌다는 임재욱과 자리를 가졌다.  임재욱은 이 인연에 대해 “난 그냥 미용실 다니고 있는데 원장님이 심현섭, 심권호 이야기를 하더라. 뵙고 싶었는데 친하다더라. 이 기회에 한 번 같이 뵀으면 좋겠다고 해서 자리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45살에 결혼에 성공한 임재욱은 어느덧 7살이 된 딸을 두고 있다고. 임재욱의 딸은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임재욱은 “권호 형님 너무 보고 싶었다. 운동선수였던 분들을 리스펙 하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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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 외로우면 남자친구 있어도 돼..인생 즐겨라"(아니 근데 진짜)

[OSEN=하수정 기자] '아근진' 추성훈이 야노시호의 남자친구의 이혼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첫 게스트로 추성훈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지금 밖에서 제보가 왔는데 야노시호가 '추성훈이 너무 바쁘다. 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아내의 발언을 전했다. 추성훈 "그런 게 있으면 좋지. 그런 친구가 있어야 와이프도 재밌다"며 쿨하게 반응했다. 놀란 카이는 "그런 외롭다는 얘기"라고 했지만, 추성훈은 "자기도 자기 인생을 살아야 된다. 커피 마시고, 밥 먹고, 술 먹고"라며 이성 친구를 OK했다. 카이는 "'너무 바쁘니까 일 조금만 하고 나랑 좀 놀아달라'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그럼 돈이 없잖아. 난 돈 필요하잖아. 조금만 벌면, 조금만 벌어오면 화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이상민을 향해 "형수님이 남사친이 필요하다고 하면 이해하냐?"고 질문했고, 최근 재혼한 이상민은 "미안한데 그건 절대 안 된다. 남사친이라는 말을 안 믿는다"고 발끈했다. 한편 '아근진'은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MC로 나서 다양한 세계관 속 캐릭터로 변신해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캐릭터 토크 예능이다. 매회 파격적인 콘셉트로 기존 토크쇼의 틀을 깨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아니 근데 진짜'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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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이러니까 불화설 돌지.."야노시호와 이혼 매번 생각해"(아니 근데 진짜)

[OSEN=하수정 기자] '아근진'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의 이혼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첫 게스트로 추성훈이 등장했다. 이날 추성훈이 죄수복을 입고 독방에 누워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고, 감옥 서열 1위 이수지와 신경전을 벌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동시에 '상습 노출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공개되며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얼마 전에 아내 분인 야노시호를 만났는데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매번 매번 매번'이라고 그랬다"고 얘기했다. 탁재훈은 "빠르게 30번 정도 '매번'이라고 답했다. 추성훈의 생각은 어떤가? 이미 쫓겨났다는 얘기도 있다"고 물었다. 추성훈은 "나도 똑같이 매번 생각한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센 척 하기는 눈이 흔들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근진'은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MC로 나서 다양한 세계관 속 캐릭터로 변신해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캐릭터 토크 예능이다. 매회 파격적인 콘셉트로 기존 토크쇼의 틀을 깨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아니 근데 진짜'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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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과르디올라, VAR 논쟁 피했다→맨시티 115경기 연속 기록 붕괴

[OSEN=이인환 기자] 펩 과르디올라는 논쟁을 피했다. 설명도, 해명도 없었다. 짧은 표현 하나로 상황을 정리했다. “이번에도”. 더 이상의 말은 없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트넘전 이후 인터뷰에서 비디오 판독(VAR) 판정과 관련된 질문에 극도로 절제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인터뷰는 길지 않았고, 태도는 분명했다. 이미 끝난 일이라는 선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로 비겼다. 전반에 2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 결과로 선두 아스날과의 승점 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논란의 중심은 토트넘의 첫 골이었다. 도미닉 솔란케가 마크 게히와의 경합 과정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파울을 주장했다. 하지만 VAR 확인 이후에도 로버트 존스 주심의 판정은 유지됐다. 공을 먼저 건드렸다는 해석이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는 이 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길게 말하지 않았다. “또다시”라는 단 한 단어였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이미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판정 논쟁을 확산시키지 않겠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불만을 숨기기보다는 차단하는 쪽에 가까웠다. 결과는 숫자로 남았다. 이번 무승부는 맨시티가 전반에 두 골 이상 앞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첫 사례였다. 201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같은 조건에서 맨시티는 무려 115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해 왔다. 흐름이 끊긴 순간이었다. 솔란케의 두 번째 골, 이른바 ‘스콜피온 킥’으로 완성된 동점골에는 이견이 없었다. 문제는 그 이전, 그리고 반복되는 패턴이었다.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결정적인 고비에서 승점을 흘렸다. 같은 라운드에서 아스날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격차를 벌렸다. 추격해야 할 시점에 맨시티는 멈췄다. 과르디올라는 말을 아꼈지만, 표정은 모든 것을 말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그렇게 넘어갔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2. 6:46

송민규 父 “어릴 때 패딩 하나 못 사줘..부족한 아빠라 미안” 눈물(조선의 사랑꾼)[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송민규가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축구선수 송민규, 아나운서 곽민선의 결혼식이 공개되었다. 송민규는 “내가 어릴 때 패딩 하나 사달라고 한 것 기억나냐. 아빠는 내가 해달라는 걸 다 해줬다. 매장에 가서 처음으로 아빠가 나한테 단도직입적으로 ‘이건 어려울 것 같다’고 한 게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마음에 안 된다고 하니까 짜증을 냈다. 집에 갔는데 아빠가 방에 들어가서.. 사실 나는 우는 것도 못 봤는데 엄마가 ‘왜 우시냐’ 하길래 알았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제일 사랑하는 아들이 뭘 해달라고 하는데 못 해주니까 너무 슬펐다. 세상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했다. 사람들에게 돈 빌리고 아빠가 너무 부족한 아빠라서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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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SNS 경고글 돌연 삭제 왜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현지어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가 이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사기) 조직들이 한국 경찰의 단속을 두려워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는 글을 적었다. 또 이를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로도 병기했다. 이 같은 강력한 메시지는 최근 범정부 초국가범죄 대응팀(TF)이 캄보디아에서 70여 명의 피의자를 강제 송환하는 등 가시적인 단속 성과를 내는 상황에서 관련 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캄보디아 현지 언론과 등 일부에서 해당 게시물이 캄보디아 국가 전체를 범죄 집단으로 낙인찍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캄보디아 외교부는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사를 불러 이 대통령이 크메르어로 글을 작성한 구체적인 배경과 의도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사는 "범죄 조직원들이 한국어나 영어를 모를 수 있어 현지어로 경고를 전달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면담에 대해 "주요 현안에 대한 통상적인 소통이었으며 공식 항의를 뜻하는 '초치'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캄보디아 측의 우려 섞인 문의가 전달된 이후 이 대통령의 게시글은 삭제됐다. 이와 관련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삭제 이유에 대해 "충분히 홍보됐다고 판단하셔서 삭제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02.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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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15세 미만 소셜미디어 금지 추진

튀르키예, 15세 미만 소셜미디어 금지 추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 정부가 15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접속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국영 TRT하베르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가족사회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셜미디어 규제 정책을 마련해 튀르키예 국회의 집권 정의개발당(AKP) 의원들에게 제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당국은 아동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연령 하한을 15세로 못 박고, 15세 미만의 경우 부모의 허가 여부와 관계없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 게임과 관련해서도 연령대별 등급제를 도입해 어린이가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게임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엑스(X·옛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튀르키예에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앞으로 현지 아동이 가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 확인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할 전망이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막는 움직임이 잇따르는 추세다. 호주는 작년 12월부터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차단하고 있다. 호주 규제당국은 정책 도입 한 달만인 지난달 초까지 각 기업이 470만개에 이르는 16세 미만 연령대 계정을 삭제하거나 차단했다고 집계했다. 프랑스에서는 15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지난달 하원을 통과했으며, 인도 주(州)정부 2곳도 최근 이와 유사한 입법을 추진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02. 6:26

폴란드 -27도 강추위…올겨울 벌써 37명 사망

폴란드 -27도 강추위…올겨울 벌써 37명 사망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동유럽 폴란드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덮쳐 수은주가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지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매체 TVP에 따르면 2일 오전(현지시간) 폴란드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았다. 북동부 수바우키에서는 이날 오전 6시 수은주가 영하 27.7도, 체감온도는 영하 35도까지 떨어졌다. 주말 사이 수도 바르샤바 등지에서 3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숨졌다. 당국은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37명이 추위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폴란드 기상청은 16개주 가운데 14개주에 한파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북부 지역 학교들은 3일까지 이틀간 휴교에 들어갔다. 이번 추위는 핀란드 상공에 형성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북극 지역 찬 공기가 폴란드와 벨라루스, 발트해 연안 3국으로 남하하기 때문이다. 기상업체 벤투스키는 이번 추위가 올겨울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북극 한파라고 전했다. 폴란드는 해가 짧고 동쪽 시베리아 고기압의 찬 공기가 러시아 평원을 거쳐 그대로 전달돼 겨울마다 혹한에 시달린다. 옆나라 독일에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베를린·브란덴부르크·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등 북동부 지역은 이날 아침 기온이 -13도 아래로 떨어졌다. 독일 일부 지역은 낮에도 수은주가 0도 아래에 머무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길이 얼어붙어 낙상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베를린의 외상전문병원 BG클리니쿰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하루에만 넘어져서 다친 환자 120명이 치료받았다며 "몇 주째 계속 병원이 포화 상태"라고 전했다. 베를린 당국은 길게는 한 달 가까이 인도에 쌓여 있는 눈과 얼음을 치우기 위해 제설용 소금을 대량 살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환경단체 반발에 부딪혔다. 베를린을 비롯한 독일 상당수 지역은 염화나트륨 성분이 식물 생육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제설용 소금 살포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환경운동가 하인리히 슈트뢰센로이터는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이미 가로수 50∼90%가 피해를 입었다"며 제설용 소금을 더 뿌릴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2.02. 6:26

대만 국민당 대표단, 베이징 도착…"국·공 소통 플랫폼 재가동"

대만 국민당 대표단, 베이징 도착…"국·공 소통 플랫폼 재가동"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대만 야당 국민당의 샤오쉬천 부주석이 2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의 교류 재개 의지를 밝혔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샤오쉬천 부주석은 이날 국공포럼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으며, 정오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국공포럼은 2005년 당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롄잔 대만 국민당 주석의 합의에 따라 조성된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의 교류 행사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지만 반중 성향의 민주진보당이 집권하며 행사가 중단됐다. 샤오쉬천 부주석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이번 방문은 정리원 국민당 주석의 당부로 국·공 간 소통 플랫폼을 다시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쉬천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약 40명 규모로 전해졌다. 그는 "지금은 한겨울이지만 베이징에 도착한 날 햇살이 가득해 겨울의 온기가 느껴졌다"며 "이는 양안 관계 완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안 관계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얼음으로 뒤덮인 상황이지만 국민당과 공산당 양당의 노력 속에 따뜻한 기운이 이미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카운트파트가 될 쑹타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과의 만찬 여부나 방문 기간 중국 고위급 당국자와 만남 일정 등은 확인하지 않았다. 앞서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3일 '양안 교류 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공 싱크탱크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2.02. 6:26

유엔군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정체불명 화학물질 투하"

유엔군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정체불명 화학물질 투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정체불명의 화학물질을 투하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UNIFIL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경계선 '블루라인' 인근에 무독성 화학물질을 투하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 통보 탓에 UNIFIL은 10여건의 작전을 취소한 뒤 약 9시간 대기해야 했으며 이후 레바논군과 협력해 독성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다. UNIFIL은 이스라엘군의 화학물질 투하를 두고 "용납할 수 없는 활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701호 결의도 위반하는 것"이라며 "평화유지군 병력과 인근 주민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 UNIFIL은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이 농경지에 미칠 영향과 주민들의 생계에 미칠 영향도 우려된다"며 "이스라엘군은 이같은 활동을 모두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군은 아직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701호 결의는 2006년 이스라엘과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하는 것을 위해 채택된 것으로, 레바논 남부의 접경지에 레바논군과 UNIFIL만 주둔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스라엘은 2023년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 국면에서 헤즈볼라와 충돌하다가 2024년 11월 미국과 프랑스의 중재로 휴전했지만, 하지만 이후로도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 위반을 이유로 레바논에서 공습 등 산발적인 군사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02. 6:26

"전략도 용기도 없다"…EU 전 집행위원, EU 수장 직격

"전략도 용기도 없다"…EU 전 집행위원, EU 수장 직격 "집행위 독단 운영…美제재 처한 전 집행위원 보호 못해"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유럽연합(EU)의 전 집행위원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유럽을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제대로 맞설 전략도 용기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니콜라스 슈미트 EU 전 집행위원은 2일(현지시간) 공개된 폴리티코 유럽판과 인터뷰에서 "현 EU 집행위원 대부분이 침묵을 강요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며 "매우 중앙집권적으로-이를 대통령적 방식(presidential)이라고 하든, 뭐라 부르든 간에-집행위원단이 조직되는 방식은 집행위원회에도 유럽 전반에도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룩셈부르크 출신의 그는 폰데어라이엔 집행부 1기인 2019∼2024년 EU 고용·사회권 담당 집행위원으로 일했다. 중도좌파 성향의 유럽사회당(PES) 소속으로,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EU 집행위원장 자리를 놓고 중도우파 유럽국민당(EPP) 진영의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맞붙었으나 고배를 마셨다. 현재는 PES의 싱크탱크인 유럽진보연구재단(FEPS) 대표다. 슈미트 전 집행위원은 또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이끄는 EU 집행위원회가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적인 계획이 부족하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세계가 이미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른 세상이 된 상황에서 유럽(이 취해야 할 길)에 대한 진정한 전략적인 논의가 있었느냐"며 "진정한 전략적 접근도, 진정한 전략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슈미트 전 위원은 또 EU의 디지털 규제의 핵심 설계자로 지목돼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미국 입국 금지 등 제재를 받은 티에리 브르통 전 EU 내수담당 집행위원을 EU 집행위원회가 공개적으로 감싸지 않은 것도 비난했다. 그는 미국이 공격하는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은 브르통 전 위원 혼자가 아니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전원이 채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좀 더 큰 연대를 보여주며 '아니오. 한 명이 아닌, 우리가 모두 했다'고 말했어야 할 사안이지만 용기는 늘 공유되지 않으며 이는 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유럽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 대한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며 소위 '옴니버스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기술 분야부터 환경에 이르기까지 규제 간소화를 밀어붙이는 EU 집행위의 탈규제 움직임에도 못마땅한 심기를 드러냈다. EU 전 집행위원들이 전 상사인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을 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U 측 전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를 지낸 미셸 바르니에 전 총리는 회고록에서 EU 집행위의 '권위주의화'를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브르통 전 집행위원도 EU는 "황제나 황후를 두게 돼 있지 않다"며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과도한 권력을 휘두른다고 불만을 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2.02. 6:26

美·이란 핵협상 재개되나…이란 "재개 방식 검토중"(종합)

美·이란 핵협상 재개되나…이란 "재개 방식 검토중"(종합) 이란 외무부, 해상 실사격훈련 취소 관측엔 "계획 불변" 일축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은 2일(현지시간) 미국과의 핵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외교적 과정의 작업 방식과 틀에 대해 검토하고 결정하는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상 목표를 질문받자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대신 지난 수년간 이란인들에게 부과돼온 억압적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이 중동에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공모함 전단을 비롯한 전략자산을 전개하며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것에 대해서도 "현재 위협이라는 문제도 직면하고 있으며 모든 협상과 외교 과정에서 모든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이 최근 이란에 핵협상 재개 시한을 제시했다는 말에 대해선 "이란은 어떤 최후통첩이나 시한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며칠 내에 더 자세한 내용을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핵협상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기사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공유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윗코프, 그리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또 다른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 미국의 대화가 곧 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가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란이 군사훈련을 취소했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받자 "어떤 변경 사항도 없다"고 일축했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달 초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지만 이란 정부 당국자가 부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가이 대변인은 "군의 훈련 계획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러시아, 중국과의 연례 합동훈련도 예정대로 열린다고 말했다. 이들 3개국은 작년 3월에도 인도양에서 해군 합동훈련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02. 6:26

"2살 어린 선수들이 이토록 압도적?" 日대표팀 감독, U-23 아시안컵 우승에 흐뭇.. 한국은 시스템 재검토 불가피

[OSEN=강필주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58)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1세 이하(U-21) 대표팀의 우승에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오이와 고(54) 감독이 이끄는 U-23 일본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막을 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2016, 2024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이자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성공했다. 대회 내내 탄탄한 조직력과 경기력을 보였던 일본이었다. 일본의 우승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선수 구성이었다. 일본은 2028 LA 올림픽을 목표로 한 대표팀이었기 때문에 출전 선수 전원이 U-21 멤버로 꾸려졌다. 하지만 일본은 대부분 두 살 많은 상대 형들을 압도했다. 실제 일본은 이번 대회 6경기를 치르는 등온 16득점 1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표를 남겼다. 특히 결승에서 만난 중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웃었다.  반면 한국 축구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역대급' 굴욕을 맛봤다.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된 한국은 3위 결정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패했다. 연장전까지 2-2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일 모리야스 감독이 "2살 어린 선수들이 이토록 압도적인 승리 방식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일본의 육성 능력이 정말 올라왔다”고 자평한 사실을 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의 독주를 확인했다. 동시에 동남아의 약진까지 확인해 한국 축구가 더 이상 '아시아 맹주'로 존경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전술과 체력 모두에서 완패한 한국은 유스 시스템부터 성인 대표팀으로 이어지는 연계 과정 등 축구 시스템 전반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2.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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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원한 사랑"…구준엽, 故서희원 1주기에 올린 손편지

1년 전 아내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을 갑작스레 떠나보낸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주기를 맞아 자필로 쓴 편지를 올렸다. 그는 편지에서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라며 "희원아 거긴 어떠니?"라고 적었다. 이어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라며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구준엽은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무얼 만들어야 네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 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라며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라며 "죽도록 보고 싶다, 너의 영원한 광토오빠 준준이가"라고 덧붙였다. 쉬시위안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48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구준엽과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후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고, 유해는 진바오산에 묻혔다. 구준엽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하고 묘소를 매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그가 묘소 앞에 의자를 두고 한동안 머무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세기의 사랑'으로 대만은 물론 국내에서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지만,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과 소속사의 반대 등의 이유로 1년 만에 결별했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의 재벌 2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이 쉬시위안에게 연락해 20여년 만에 재회했고, 이듬해인 2022년에 결혼했다. 한편 1주기를 앞두고 쉬시위안의 추모 조각상이 완공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구준엽이 디자인에 참여한 추모 조각상은 대만 신베이시 진산구 금보산 추모공원 비림 명인 구역에 설치됐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구준엽과 쉬시위안의 어머니와 여동생 쉬시디(서희제) 등이 참석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02.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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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선 아나운서, 연예인급 미모의 여동생 공개 “너무 예뻐”(조선의 사랑꾼)[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곽민선 아나운서의 동생이 뛰어난 미모를 뽐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축구선수 송민규, 아나운서 곽민선의 결혼식이 공개되었다. 결혼식장에 하객 조규성이 등장하자 송민규는 “주인공처럼 하고 왔냐”라며 감탄했다. 하객으로 등장한 박주호는 “서로 배려하고 살아가면서 소소하면서 좋은 사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또한 “축하하고 앞으로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송범근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앞날을 응원하도록 하겠다”라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신부대기실에서 곽민선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은 곽민선의 동생. 곽민선의 동생은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황보라도 너무 예쁘다고 극찬했다. 동생은 형부 송민규에게 “금쪽이 잘 부탁드린다”라고 재치 넘치는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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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트럼프, 중국 맞서 120억 달러 규모 광물 비축 추진"

미국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광물 공급망 재편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0억 달러(약 17조 4300억 원) 규모의 전략 비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익명의 복수 고위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로 명명된 이 사업은 민간 자본 16억7000만 달러(약 2조 4257억 원)와 미 수출입은행(Ex-Im Bank)의 100억 달러(약 14조 5250억 원), 15년 만기 대출을 결합해 갈륨·코발트·희토류 등 산업 필수 광물을 확보·저장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은 원유 비축 제도와 유사하지만, 대상은 아이폰, 전기차 배터리, 항공기 엔진에 쓰이는 광물이다. 제너럴모터스(GM)·보잉·구글·GE버노바·코닝 등 1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하트리 파트너스·트랙시스·메르쿠리아 등 원자재 트레이딩 업체가 조달을 맡는다. 미 수출입은행 이사회는 역대 최대 규모 대출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지난해부터 희토류·안티몬·텅스텐 등 일부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면서 미국 제조업이 공급 충격과 가격 변동성에 노출된 데 따른 대응이다. 통신은 “기업들이 자체 비축 부담 없이 원자재 가격 급등락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짚었다. 실제 니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급등해 기업 재무에 큰 부담을 준 바 있다. 참여 기업들은 미리 정한 가격으로 향후 구매를 약정하고, 프로젝트는 이를 바탕으로 광물을 비축·관리한다. 평상시에는 재고를 유지하되, 대규모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전량 사용이 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와 캐나다 광산업체 아이반호마인스의 설립자인 로버트 프리들랜드 회장과도 회동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지혜([email protected])

2026.02.02.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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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재균, 전처 지연 떠올리며.."나도 첫사랑과 결혼했는데" 한숨 [핫피플]

[OSEN=하수정 기자] '짠한형' 황재균이 이혼 토크에 한숨을 쉬었다. 2일 오후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UP그레이드 폭로전'이라는 콘셉트로, 류현진♥배지현 부부, 황재균, 손아섭 등이 출연했다.  배지현은 남편의 절친 황재균을 향해 "현진 씨의 과거를 아는데 비밀을 지켜줬다"고 했고, 황재균은 "난 모른다. 내 친구 과거를 모르지"라고 답했다.  황재균은 "네가 현진이의 첫사랑이야"라고 했고, 배지현은 "진짜 최악이다"라며 믿지 못했다. 류현진은 "재균이는 내 연애사를 모르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다 우리 첫사랑이랑 결혼했다. 우리 모두가 다 그렇다. 재균이도 그렇잖아"라고 물었고, 황재균은 "네 저도 첫사랑이죠. 후"라며 술잔을 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혼한 게 뭐가 죄도 아니고 이혼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냐. 항상 서장훈이 얘기한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3커플중 1커플이 이혼한다고"라며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황재균은 "주위에서 류현진-배지현 둘의 결혼에 대해서 많이 얘기한다. 어떻게 만났냐고 하는데, 난 어떻게 만났는지 모른다. 다만, 둘이 결혼을 잘 한거 같다고 생각한다. 현진이 얘도 야구 빼고 아무것도 모른다. 다른 건 바보다. 근데 그걸 옆에서 채워주는게 지현이다. 그래서 둘이 결혼을 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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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며느리에게 약 먹인 시어머니 “토하길래 기분 상해” 충격(가족지옥)[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애모 가족' 어머니가 임신 중인 며느리에게 약을 줬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이하 가족지옥)에는 극한의 갈등을 겪는 ‘애모 가족’이 등장했다. 어머니는 며느리와의 관계에 대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들은 “임신 중후기에 한국에 왔다. 입덧이 남은 상태에서 엄마가 그걸 주니까 아내가 먹긴 먹었다. 근데 차를 오래 타서 속도 안 좋지. 그러니 토를 할 수 있다. 엄마는 그걸 이해 못 하고 기분 나빠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난 뱉어냈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어머니는 “입덧을 하고 토한다길래.. 내가 건강식품 마니아다. 위에 좋은 약을 몇 알을 줬다. 금방 화장실 가서 토하더라”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약은 함부로 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약 아니고 천연 약이다. 먹으면 바로 트림이 날 정도로 정말 좋은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어머니는 “그래서 처음부터 불편해지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어머니는 의사냐. 아니다. 그럼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 임신을 했을 때는 허용이 되는 약, 식품,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약, 식품이 있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정체를 모르는 약을 먹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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