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와 협상설 전면 부인…"원하는 만큼 전쟁 가능"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닷새째 무력 충돌 중인 이란은 일부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서 제기되는 오만을 통한 미국과 물밑 협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4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에 나와 "이란은 미국과 어떤 형태의 접촉도 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미국에 대해 신뢰가 없고 그들과 협상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엑스에 "복잡한 핵 협상이 부동산 거래처럼 취급되고 큰 거짓말이 진실을 덮을 때 비현실적 기대는 충족되지 않는다. 그 결과는? 앙심을 품고 협상장을 폭격한 것이었다. 트럼프 씨는 외교와 그를 뽑은 미국인을 배신했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훈상
2026.03.04. 2:26
호르무즈 해협 발 묶인 선박에 한국 선원 186명 승선 김성범 해수부 차관 "장기화 대비…생필품·귀국방법 논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일대 발이 묶인 선박에 우리 선원 186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수산부는 4일 김성범 차관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에 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에 대한 안전 확인과 해운물류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는 우리 선박 26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인 144명을 포함해 597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다. 외국선에도 우리 선원 42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호르무즈에 있는 우리 선원은 총 186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수부는 선사·선박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선박 위치와 안전 여부, 식료품 등 선용품 잔량, 선원 교대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원 상담과 소통창구를 운영하기 위해 해수부 선원정책과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전화번호 5개도 공개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는 선원이 하선을 요구할 수 있고, 송환 시 비용을 선사가 부담하게 돼 있다. 아직 하선 요구가 제기되고 있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해수부는 파악했다. 김성범 차관은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선박의 생필품 보급과 선원의 하선 후 귀국 방법 등에 대해 선사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면서 "매일 상황점검 회의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 확인, 선원 애로 해소 등 안전 관리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근호
2026.03.04. 2:26
伊국방 "'이란 피습' 걸프국서 지원 요청…대응 검토" '이란 공격' 美에 자국 기지 사용은 "요청 오면 답"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이탈리아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걸프 지역 동맹국을 지원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현지 안사통신에 따르면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이날 "지금 걸프 지역의 모든 국가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내용과 법적 틀을 검토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이란 공격을 위해 이탈리아 내 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내가 아니라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요청이 오면 답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면 공습에 이란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 국가의 미군기지를 비롯해 미국 외교공관, 에너지 시설, 민간 건물까지 공격하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걸프 국가들이 반발하면서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던 영국, 프랑스, 독일 등도 중동 동맹국 지원을 검토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3.04. 2:26
스리랑카 영해 인근서 이란 호위함 침몰…140여명 실종 추정(종합) 침몰 원인 안 알려져…스리랑카 정부, 美 공습 관련 질문에 무응답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남아시아 섬나라인 스리랑카 영해 인근 해상에서 180명이 탄 이란 해군 호위함이 침몰해 140명 넘게 실종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부 장관은 의회에서 이날 자국 영해 인근에서 침몰하는 이란 해군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호를 구조하기 위해 해군 함정 2척과 항공기 1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호위함에 탄 승조원 180명 가운데 부상자 3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헤라트 장관은 나머지 승조원 148명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이들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리랑카 국방부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당국 관계자는 AFP에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나머지 승조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추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날 새벽 스리랑카 남쪽 40㎞ 해상에서 침몰했고 조난 신호를 보냈다. 사고 지점은 스리랑카 영해와 가까운 바깥쪽 해상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란 호위함이 스리랑카 영해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은 의회에서 침몰 이유가 최근 미국의 공습과 연관성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스리랑카 정부 측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도 이번 사고가 다른 국가의 군대와 관련돼 있다는 이유로 구조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부디카 삼파트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은 이번 구조 작전이 자국의 국제적 의무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FP에 "인도양 내 우리 수색구조 구역에서 발생한 조난 신호에 국제적 의무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스리랑카 매체 데일리미러는 해당 호위함이 최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서 열린 다국적 해군 훈련인 '밀란 2026' 함대 사열식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3.04. 2:26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조현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투자 에피소드부터 연애 철학, 황금 인맥 비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투자의 귀재’로 불리며 DM창이 폭발했던 사연부터, “수지는 나의 수호천사”라고 밝힌 특별한 인연까지 공개하며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라는 당당한 고백과 함께 자신만의 플러팅 전략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 양상국이 출연하는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현아는 지난 출연 이후 예상치 못하게 ‘투자 고수’ 이미지가 생겼다고 밝힌다. 과거 금호동 집값이 10배 올랐다고 고백, 방송에서 언급했던 투자 관련 발언이 화제가 되며 각종 DM이 쏟아졌다는 것. 그는 다양한 DM 내용을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수지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그는 “수지는 나의 수호천사”라면서 힘든 시기마다 곁을 지켜준 수지의 24시간 케어는 물론, 병간호까지 도맡아줬던 고마운 순간을 전한다. 두 사람의 진솔한 우정이 훈훈함을 더한다. 연애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라고 밝힌 그는 이별 후 감정을 정리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루틴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별의 슬픔마저 스톱워치로 철저히 통제하며 작곡을 이어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겪은 이별의 슬픔을 고스란히 추출해 만든 신곡이 있다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과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화제곡 ‘줄게’가 ‘라디오스타’에서 시작된 만큼, 그 뜨거운 기운을 이어받아 이번 신곡 역시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선보일 것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투자, 연애, 우정, 음악까지 조현아의 다채로운 매력은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라디오스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04. 2:18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원·달러 환율이 한때 1500원대로 밀렸다. 외환위기(1997~98년)와 글로벌 금융위기(2008~09년) 같은 대형 금융충격 시기에나 나왔던 위기의 숫자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3일 야간거래에서 장중 1506.5원까지 상승했다(원화가치는 하락).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3월 이후 약 17년 만이다. 4일 장중에는 전 거래일보다 10.1원 오른 1476.2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카타르 LNG 수출 터미널 드론 공격 소식으로 유럽 가스 가격이 급등했고 유럽장 개장과 함께 유로화 약세가 나타나며 환율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안전 보장을 언급하면서 시장 불안은 일부 완화됐고 환율과 국제유가도 되돌림을 보였다. 다른 주요 통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원화는 더 큰 폭으로 내렸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4일 같은 시점(오전 8시10분) 환율을 비교한 결과 세계 42개 통화 가운데 원화 상승률은 헝가리 포린트(4.48%), 이집트 파운드(4.03%) 등에 이어 7번째로 높았다.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서는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엔화는 1.05%, 대만달러는 1.4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27일 종가(1439.1원)와 3일 야간거래 최고점(1506.5원)을 기준으로 보면 변동 폭은 4.64%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구조가 원화 약세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 원유 수입 부담이 커지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하고 달러 강세를 자극했다. 이날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99.65까지 상승했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 주식 매도 자금이 환전되지 않으며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전쟁이 자금 환전과 이탈을 촉발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란 공습 직후인 3일 하루만 코스피에서 5조1500억원가량 자금이 빠져나갔다. 시장에서는 1480원대를 외환당국 개입 경계선으로, 1500원을 투자자 공포 심리가 본격화하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수주 이상 교전 지속 시 1470~1500원, 정유시설 타격 등 확전 시 1490~154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환율은 중동 사태와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은 장중 배럴당 76.97달러까지 상승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83~8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뱅크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봉쇄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2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향후 1주일 내 이란 저항을 무력화하지 못하면 사태가 장기화하며 에너지 가격 불안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융시장을 압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환율·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실물경제 부담도 커질 수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고환율이 이어지면 소비 둔화와 경제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급등까지 겹칠 경우 기업들의 부담과 함께 거시경제 충격도 커질 수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인 ‘오일쇼크’ 시나리오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최소 0.8%포인트 하락하고, 소비자물가는 2.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대응에 나섰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원유 구매 자금과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비축유 방출 등 비상 대응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날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208일분의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며 "국내 수급 관련 특이 동향은 없고, 수급위기 대응력 역시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달러 유동성과 국가 신용지표는 안정적이지만 중동 변수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 차원의 외환시장 개입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원.오효정([email protected])
2026.03.04. 2:18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해영이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4일 씨엘엔컴퍼니는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이해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89년 연극을 통해 연기를 시작한 이해영은 드라마 ‘비밀의 숲 2’, ‘보이스’ 시리즈, 영화 ‘명량’, ‘공조’ 시리즈, ‘킹메이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부패 경찰 신영준 역과 ‘사냥개들’의 전설적 칼잡이 황양중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이해영은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극본 정진영 김의찬, 연출 권다솜)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승산 있습니다’는 변호사 출신 현직 사무장 권백(이제훈 분)이 이끄는 오합지졸 법률사무소가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이해영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무진’의 대표 이무진 역을 맡아 또 한 번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힘 있고, 권력 있고, 명망까지 높은 변호사이지만 냉혹한 본색을 숨긴 그는, 이제훈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극에 묵직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이해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류덕환, 박세영, 서영주, 손여은, 안지호, 양정아, 이수미, 탕준상 등이 소속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씨엘엔컴퍼니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4. 2:17
[OSEN=박준형 기자]4일 서울 강남구 한 의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븐틴(SEVENTEEN) 디노, 엔하이픈(ENHYPEN) 정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재현&운학, 롱샷, 2NE1 산다라박, 일본 모델 겸 배우 KOKI, 홍콩 패션 인플루언서 겸 모델 AYLA가 참석했다. 세븐틴 디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04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04. 2:16
[OSEN=하수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오는 4월 출격을 알리며, 자신의 그림자와 맞선 구교환의 타이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을 키워드로, 무가치함이라는 적신호에 멈춰선 이들에게 ‘인생의 초록불’을 켜줄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모자무싸’ 타이틀 포스터를 통해 혼자만 안 풀린 인간 황동만(구교환)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20년째 감독 데뷔를 준비하며, 잘나가는 영화계 친구들 사이에서 자격지심을 키워온 인물. 스스로 느끼는 무가치함을 감추기 위해 쉴 새 없이 말을 쏟아내는 특유의 장광설로 자신의 깊은 불안을 가리곤 한다. 그래서인지 포스터 속 그의 모습은 잔뜩 움츠러들어 나 홀로 웅크려 앉아 있다. 하지만 그런 그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겉보기엔 무기력하게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듯 보이지만, 사실 그의 안에서는 무가치함을 이겨내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1분 1초도 쉬지 않고 벌어지고 있기 때문. 이는 포스터 속 본체보다 거대하게 드리워진 그림자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난다. 벽면에 커다랗게 비친 황동만의 그림자는 마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적을 향해 거침없이 주먹을 내지르는 투사처럼 서 있다. 특히 ‘무가치함’과 한판 붙겠다는 기개가 서린 그림자의 역동적 실루엣을 주목해야 한다. 황동만의 이 지질하면서도 뜨거운 에너지가, 매력적인 연기 장인 구교환을 거쳐 어떻게 불타오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샘솟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이번 타이틀 포스터는 스스로를 무가치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내면의 어둠을 ‘그림자’라는 시각적 장치로 표현했다. 동만은 겉으로 보기에 자포자기한 채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의 내면에선 수없이 많은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그의 외침이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는 모두에게 뜨거운 응원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모자무싸’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 감정을 가장 고귀한 문장으로 빚어내는 박해영 작가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6년 상반기 최상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4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JTBC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04. 2:12
여야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을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천 수석은 “유 수석으로부터 '오는 9일까지 법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처리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늦어도 12일 본회의에는 상정돼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도 “지금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 정세가 굉장히 요동치고 있다”며 “절차가 지연되면 미국에선 무역법에 따른 관세 부과 등 우려가 여러 가지 제기되고 있다. 국익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처리를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 구성 안건을 의결하고 대미투자특별법 9건을 상정했다. 특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이 법안소위 위원장을 맡고, 민주당 박지혜·허영 의원, 국민의힘 박수영·박상웅·강승규 의원,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이 소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별도 투자공사 설립 여부 ▶국회 통제 정도 ▶정보 공개 범위 ▶투자 리스크 관리 방안 등 쟁점을 논의했다. 특위 활동시한인 9일 법안 의결을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허영 민주당 의원은 소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진도가) 많이 나갔다. 내일 오전에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법안 심사를 진행해 합의에 이른 부분이 굉장히 많다.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부분은 내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기구 설치 등을 슬림화해 최소화 했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 의견인데, 정부가 한 번 더 검토해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찬규([email protected])
2026.03.04. 2:11
[OSEN=장우영 기자] KBS(사장 박장범)가 공사창립 53주년을 맞아 올해는 AI 혁신에 대한 변화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AI 원년’ 선포에 이어 진일보한 계획을 밝힌 것이다. 박장범 KBS 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공사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KBS AI 혁신 비전은 ▲효율 ▲창의 ▲신뢰와 공공이라 발표하며, KBS가 이제는 그 혁신의 변화를 성과로 증명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AI 혁신에 대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은 AI에 맡기고, 우리는 한계를 넘어서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AI는 더 빠르고, 정확하며, 깊이 있는 공영 저널리즘을 위한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올해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하반기에는 정통 대하드라마 ‘문무’로 깊이 있는 서사와 밀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올해 중 ‘뮤직뱅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KBS 콘텐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장은 올해 10월 개최가 예정된 에 대해 BBC의 약 10분의 1, NHK의 약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적은 수신료로 세계인들이 부러워할 만한 한류 콘텐츠를 생산해 낸 KBS 직원들의 뛰어난 저력을 전세계 공영방송이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10월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또한 박 사장은 개정된 방송법 시행 이후 “공사는 그 취지와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후속 절차를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법이 정한 기준을 성실히 준수하면서, 그 변화가 우리 공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최근 방송 미디어 업계의 큰 거버넌스 변화에도 KBS는 현명하고 성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해, 잘 적응해 나갈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면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KBS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4. 2:09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영은이 '왕과 사는 남자' 관객 대열에 합류했다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은은 지난 2일 개인 SNS에 "영화 시작 전... 이때만 해도 울음바다가 될 지 몰랐다. 왕사남 앓이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보기 위해 지인과 영화관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왕과 사는 남자'인 만큼 이영은의 관람 소식 역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영화에 대한 호평보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그의 태도였다. 사진 속 이영은이 신발을 신은 채 소파 끝에 발을 올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 배경 속 다른 좌석 아래에는 소파에 다리를 올리기 위해 신발을 벗어둔 다른 관객들의 모습이 담겨 더욱 비교를 자아냈다. 이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한 후기를 알리기 위한 이영은의 의도와 달리 해당 게시물은 그의 공공장소에서의 비매너 논란으로 촉발됐다. "공공장소 예절을 지켜야 한다"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이영은은 해당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했다. 이에 4일 오후부터는 관련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공공장소에서 공용 좌석에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리는 행동은 이영은 뿐만이 아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민도희가 공항 의자에 신발을 벗지 않은 채 좌석에 다리를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가수 뮤지는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 가운데 소파에 발을 올려둔 모습이 화제돼 비판을 자아내기도 했다. 물론 얼굴이 널리 알려진 유명인인 만큼 연예인들은 손쉽게 비난의 대상이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유명세로 인기와 명예, 부를 쌓을 수 있는 만큼 보다 공중도덕을 엄격히 준수하는 모습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SNS로 일상을 전시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진 가운데 도덕성을 쉽게 잊는 세태가 안타까움을 남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04. 2:08
[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의 거취가 다시 유럽 이적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첼시 FC가 이미 토신 아다라비오요, 브누아 바디아실, 리바이 콜윌, 조렐 하토,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추가 센터백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콜윌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이며 하토는 주로 레프트백으로 활용되고 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후방에서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신체 조건을 활용해 수비 안정감을 더해 줄 센터백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의 의사 역시 중요한 변수다.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김민재가 현재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구단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김민재를 센터백 3옵션으로 보유하는 것에도 만족하고 있으나 선수 본인이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원할 경우 이적료 협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크리스티안 폴크는 구단이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여름 이미 이적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구단 역시 2023년 여름 영입 당시 지불했던 금액을 그대로 회수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5000만 유로(858억 원) 수준의 이적료로 뮌헨에 합류했다. 그러나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4000만 유로(686억 원) 수준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협상 상황에 따라 3000만 유로(515억 원) 선에서도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첼시뿐만이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AC 밀란,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시 JK 등 여러 유럽 구단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매체 보도에서도 첼시와 토트넘이 다른 유럽 구단들과 경쟁하며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수비진에서 3옵션으로 분류되며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25경기 1278분 출전에 그쳤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43경기 3593분 출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입지 변화가 이적설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난 1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무릎 부상 여파로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투입돼 약 3분만 소화했다. 김민재는 앞서 독일 아이히슈테트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해외 구단의 제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적을 생각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4. 2:07
[OSEN=박준형 기자]4일 서울 강남구 한 의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븐틴(SEVENTEEN) 디노, 엔하이픈(ENHYPEN) 정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재현&운학, 롱샷, 2NE1 산다라박, 일본 모델 겸 배우 KOKI, 홍콩 패션 인플루언서 겸 모델 AYLA가 참석했다. 엔하이픈 정원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04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04. 2:05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100일 앞두고 개최국들의 정세에 티켓 가격이 폭락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FIFA는 오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 가격이 최저 11.33달러(약 1만 7000원)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에서 공동 개최한다. 하지만 멕시코는 최근 정부와 마약 카르텔의 전쟁으로 심각한 치안 불안으로 티켓값이 폭락했다. 또 미국은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인해 월드컵 현장 관전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한 상황이다. 멕시코는 군당국이 할리스코주의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 네메시오 오세구에라(일명 엘 멘초)를 사살한 뒤 보복성 폭력 사태가 극에 달했다. 월드컵 개최지인 과달라하라 시내 곳곳에서 차량 방화와 도로 봉쇄가 이어졌고, 인근 푸에르토 바야르타 교도소에서는 폭동까지 발생했다. 월드컵 본선을 불과 3개월여 앞두고 보안에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를 장소이기도 하다. 또 한국팀의 베이스캠프 역시 과달라하라 지역에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팬들에게 위험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고, 과달라하라 조직위는 국가경비대 등 2500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 하지만 카르텔의 보복 가능성에 축구 팬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미국은 며칠 전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이란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이란 축구협회 마흐디 타즈 회장은 "미국으로부터 이런 공격을 받고도 월드컵을 희망적으로 기대할 순 없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한 이란은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두 경기, 시애틀(루멘 필드)에서 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미국 내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7차례의 경기가 예정된 미국 매사추세츠의 폭스버러시는 경찰 배치, 행정 등 약 780만 달러(약 115억 원)의 비용을 선불로 주지 않으면 경기장 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FIFA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게다가 뉴욕, 뉴저지, 시애틀, 보스턴, 캔자스시티 등 경기가 열리는 미국 주요 도시들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팬 페스트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할 예정이다. FIFA의 지난해 12월 기준 티켓 가격은 1장당 최대 8680달러(약 1278만 원)에 달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FIFA는 48개 참가국 축구협회에 경기당 수백 장의 60달러(약 8만 8000원) 티켓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FIFA가 2차 시장을 차단하고 구매자·판매자 모두에게 15% 수수료를 받기 위해 운영 중인 재판매 플랫폼의 좌석 대부분은 1000달러(약 147만 원)를 훌쩍 넘는다.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정학적 위기에 가려진 혼돈의 월드컵이 될 것", "분위기 파악 좀 하라"며 FIFA의 홍보 방식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또 다른 팬은 FIFA가 평화상을 수여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폭격했다고 지적하며 분노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FIFA와 가자지구에 경기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4. 2:00
서울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신설한 정규 교육과정 내 창업반 ‘다학제 창의적 제품개발’이 4일 개강했다. 의대 쏠림 현상 등 이공계 위기 속에서 공학도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단 취지다. 창업반에선 현업자와의 멘토링과 함께 연간 1600만원의 지원금, 숙소, 창업 공간 등이 지원된다. 이날 오후 4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김영오 서울대 공대학장은 “이번 강의는 단순한 교과목 하나가 아니라 서울대 공대가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며 “공대가 앞으로 공학으로 세상에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의는 공대 6개 전공 교수진과 함께 경영대 교수, 경영학 전공 교수와 법무법인 고문 등이 맡는다. 강의 창설을 주도한 교수 겸 벤처기업가 박희재 기계공학부 교수는 “그간 서울대에선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기관별로 나뉘어 학제적 창업 교육이 부족했다”며 “공학뿐 아니라 경제학·경영학·법학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분야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번 강의가 우수한 공학 인재들이 의대로 향하는 ‘물길’을 돌려세우고, 기술 중심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경쟁률이 3대1에 달할 정도로 참여자 모집 때부터 학생들 반응은 뜨거웠다. 다양한 전공에서 60여명이 지원했고, 공대는 당초 20명으로 설정했던 정원을 늘려 공학도 23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겐 현업 전문가와의 튜터링이 제공된다. ▶박희재 교수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 ▶이제범 다음카카오(전신 아이위랩) 전 공동대표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등 튜터가 각각 4~5명 학생들을 밀착 지도한다. 4년째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강생 윤대원(건축학 15학번)씨는 “김동신 대표를 예전부터 만나보고 싶었다”며 “단기간에 스타트업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킨 노하우가 궁금하다”고 했다. 공대뿐 아니라 동문과 관악구, 서울시도 이번 프로그램에 힘을 보탠다. 우선 공대는 희망자에게 숙소와 주거비 일부를 지원한다. 동문과 벤처캐피탈 등이 출연한 후원금으로 학생 1인당 연간 1600만원의 창업지원금도 지급한다. 이밖에 관악구·서울시·서울대가 함께 마련한 관악S밸리 창업지원시설 20곳도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수강생 이석준(항공우주공학 21학번)씨는 “집이 학교에서 멀어 늘 학교 가까이에 사무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집에 있는 내 방에서 기계 모델을 만들 땐 공간이 부족해 상자가 어지럽게 널려있었는데 이제 걱정 없이 공간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창업을 꿈꾸고 강의에 참여한 이유를 소개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했다. 피부 분석 기계와 기술 창업을 준비 중인 강채은(기계공학 23학번)씨는“강의에서 생각에만 머물렀던 창업 계획을 직접 실행해보고 싶다”며 “과감하게 창업하고 실패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림([email protected])
2026.03.04. 1:59
국민의힘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6·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침체된 당 상황 탓에 거물급 인사는 물론이고 기초·광역의원조차 경쟁력 있는 후보 모집이 녹록지 않은 분위기다.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최근 광역단체장 또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내세울 거물급 인사 영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4일 ‘거물급 인사 영입이 진행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용히 소통하고 있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지도부 인사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전·현직 고위 임원이나 자수성가형 기업인이 선거에 나서야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했다. 카셰어링(차량공유) 플랫폼 기업과 새벽 배송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의 40대 고위 임원 A·B는 그런 차원에서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하지만 A·B는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의 영입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비교적 젊으면서도 신생 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중량감 있는 기업인을 데려오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영입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전직 고위 임원 출신 기업인도 국민의힘의 중요한 영입 대상 자원이었다. 적잖게 이들을 설득하려 했지만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일부는 서울 강남구청장 단수 공천 등 무리한 요구를 해서 영입 논의의 판이 깨지긴 했지만, 대부분은 영입 제안을 꺼내자마자 고사해 논의 자체를 진전시킬 수 없었다고 한다. 인재영입위 관계자는 “당 상황 때문에 출마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끝까지 괜찮은 거물급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렇다 보니 4일 공개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의 2차 인재 영입 또한 이범석(27) 신전국대학생협의회 공동의장 등 무명에 가까운 40대 이하 청년 5명으로 채워졌다. 손정화(45) 공인회계사와 정진우(42) 원전엔지니어 등 1차 영입자 또한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 거물급뿐만이 아니다. 기초·광역의원 등 지역 일꾼 모집도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출마를 약속했던 사람들이 돌연 철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며 “출마 예정자가 공천 후보자 심사료 감면 대상자가 맞는지에 관한 문의도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공천 후보자 심사료로 ▶광역단체장 800만원 ▶기초단체장 600만원 ▶광역의원 400만원 ▶기초의원 300만원을 책정했다. 당 사무처 당직자와 국회의원 보좌진은 심사료가 50% 감면되지만 나머지 인사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기재하지 않았다. 박준규.류효림([email protected])
2026.03.04. 1:55
4년 전 드라마 ‘헤일로’ 기자간담회에서 “동양을 대표하는 글로벌 배우가 되고싶다”고 말했던 한국계 호주인 배우 하예린(28)이 금의환향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 4의 여자 주인공 소피 백으로 전세계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4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제 글로벌 배우가 되는 길의 시작점에 서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할리우드 업계엔 여전히 동양인들과 그들을 대변하는 일에 있어 갈 길이 멀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대부분의 답변을 유창한 한국어로 이어갔다. ‘브리저튼’은 2020년 첫 시즌을 시작해 네 번째 시즌까지 이어 온 넷플릭스의 간판 시리즈다. 지난달 26일 8부작이 모두 공개된 ‘브리저튼’ 시즌 4는 공개 후 영어권 작품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10 쇼 부문 1위에 오르며 시리즈의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연극배우 손숙의 외손녀인 하예린은 호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할머니가 ‘예전에는 손숙의 손녀 하예린이라고 불렀지만, 요즘엔 하예린의 할머니 손숙이라고 바뀌었다’고 하시더라. 뿌듯하기도, 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예린은 2019년 ABC TV 시리즈 ‘리프 브레이크’로 데뷔해 파라마운트+의 SF 드라마 ‘헤일로’(2022·2024) 시리즈로 인지도를 쌓았고, 2024년 ‘브리저튼’ 시즌 4에 캐스팅됐다. 그는 “어느 날 에이전시에서 24시간 안에 ‘브리저튼’ 제작진에게 보낼 연기 영상을 보내달라고 했다. 당시 엄마가 계신 한국 태안에 머물고 있었다. 두 장면을 하루 만에 외우고 연기해서 보냈는데, 사실 기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상대 배역과의 연기 합을 맞추는 화상 오디션에 참여했고, 소피 백 배역을 맡아달라는 답신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브리저튼’ 은 미국 로맨스 소설 작가 줄리아 퀸이 쓴 동명 소설 시리즈(총 8권)를 원작으로 한다. 19세기 영국의 리젠시 시대를 배경으로, 귀족들의 사교계 문화를 현대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브리저튼 가문의 인물들이 각 시즌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다음 시즌까지도 출연하며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브리저튼’ 시리즈의 네 번째 권 『신사와 유리구두』를 원작으로 한다.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 시즌 4의 주인공은 사교계 활동을 꺼리고 결혼 제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브리저튼 가문의 차남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슨). 그가 브리저튼 가문의 가면무도회에서 하녀인 소피 백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얘기다. 그러나 하예린은 “신데렐라 이야기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지된 사랑’이라는 점에서 신데렐라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다른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신데렐라에서는 더 높은 계층인 왕자가 손을 내밀었을 때 주저 없이 손을 잡는다면, 소피는 베네딕트의 손을 곧바로 잡지 않는다. ‘브리저튼’은 계층, 외모, 사회적 지위를 벗어나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치 있고 내면의 도덕적 기준이 높은 소피 백의 모습은 나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인종다양성은 ‘브리저튼’이 내세우는 특징 중 하나다. 시즌 1엔 짐바브웨와 영국 혼혈 배우인 레게 장 페이지가, 시즌 2엔 인도계 영국인 시몬 애슐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동아시아계 인물은 하예린이 연기한 소피 백이 처음이다. 이는 할리우드 업계의 변화로도 읽힌다. 하예린은 “4년 전 ‘헤일로’ 때와 비교해 봤을 때 유색인종 배우들에게 공평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느껴진다”며 “특히 동양인 배우들에게 역할이 많이 주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꼭 주연이 아니더라도, 조연이나 작은 역할의 배역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미국에서 하예린이라는 이름을 고수하며 활동하는 그는 이날 한국 활동에 대한 소망도 밝혔다. “기회만 있다면 감사히 임하고 싶어요. 한국어를 할 때 호주 발음이 조금 섞여 들어가서 어색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요.”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3.04. 1:54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 2026). 미국에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공장에도 투입된 ‘원키트(하나의 자동차 조립에 필요한 부품을 순서·종류별로 정리하는 장비)’ 설비를 재현한 현대글로비스 부스에는 ‘원키트 자동 피킹 로봇’이 쉴 틈 없이 자동차 부품을 옮기고 있었다. 사람의 팔 한쪽을 로봇으로 만들어 놓은듯한 모습이다. 로봇은 사람의 손격인 ‘그리퍼’로 부품을 집어 옮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보면 집은 게 아니었다. 실제로는 사람 손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물건을 다룰 수 있는 로봇이었다. 그리퍼 끝에 문어 빨판처럼 동그란 흡착식 장치 ‘석션패드’가 달렸다. 부품에 닿으면 연결된 튜브를 통해 공기를 빨아들여 부품을 그리퍼에 붙이고, 부품을 이동시켰다. 이후 부품을 원키트 각 칸에 내려놓고 안쪽으로 넣을 때는 집어서 넣었다. 물건을 집는 사람의 손을 그대로 모방한 로봇이 아니라, ‘집기’와 ‘흡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그리퍼’가 적용된 로봇이기 때문이다. 최근 로봇 업계의 화두는 인간의 외형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하지만 이날 전시회에서는 인간 자체의 형상보다는 ‘손’ 또는 ‘발’ 등 신체 기능을 극대화하거나 뛰어넘는 특화 로봇들이 실제 공장 등 현장에 투입될 채비를 마치고 있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대비 개발 속도가 빠르고, 개발 비용이나 에너지 사용면에서 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 제조업 공장에는 부품을 옮기는 손만 필요하지, 로봇이 이족 보행을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하이브리드 그리퍼 개발에 참여한 김태훈 현대글로비스 자동화기술개발팀장은 “분류 같은 아주 단순한 반복 작업에는 휴머노이드 투입 자체가 낭비일 수 있다”며 “산업현장마다 필요한 기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인간 모양일 필요는 없고, 필요한 부분만 기능을 특화해 개발하는 것이 비용이나 기능적으로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그리퍼 로봇의 경우 흡착식으로 부품을 5㎏까지, 집을 경우 13㎏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한규헌 현대글로비스 미래물류기술센터 상무는 “얇고 가벼운 것부터 모양이 다양한 비정형 물체를 하나의 그리퍼로 조작하기 위해서는 흡착식이 최적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발’ 대신 ‘바퀴’를 채택한 로봇은 이미 상용화 채비를 마쳤다. 현대차그룹 R&D본부로보틱스랩이 개발한 ‘모베드(MobED)’는 이날 국내 5개 로봇 솔루션 기업·10개 부품사와 ‘모베드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국내 상용화 개시를 발표했다. 모베드는 바퀴 4개로 움직이는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다. 4개의 독립 구동 휠과 앞뒤·좌우뿐 아니라 상하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편심 구조가 핵심이다. 기존 바퀴 달린 장비나 로봇이 울퉁불퉁한 길이나 경사로에서 수평을 유지할 수 없는 점을 극복했다. 또 공장 내 투입을 위해 특별한 설비가 필요하지 않고, 모베드의 폭인 약 800㎜ 공간만 있으면 운용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바퀴 달린 로봇이 실외 공정에 적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모베드는 시속 10㎞ 속도로 최대 20㎝의 단차를 넘고, 10도의 기울기까지는 흔들림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김영훈 로보틱스사업2팀장은 “사람이 서 있을 때도 힘이 들듯 로봇을 두 발로 서있게만 해도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효율면에서 바퀴가 뛰어나다”며 “빠르게 넓은 공간을 움직일 때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로봇 윗부분에 모듈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데, 현재 투입 논의도 대체로 야외 중심이다. 최리군 로보틱스사업실장은 “물류·제조 현장 외에도 거대한 선박 위 드론 스테이션으로 쓰이거나 골프 필드에서 골프백을 옮기는 등 협업의 범위는 상당히 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정([email protected])
2026.03.04. 1:54
[OSEN=박준형 기자]4일 서울 강남구 한 의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븐틴(SEVENTEEN) 디노, 엔하이픈(ENHYPEN) 정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재현&운학, 롱샷, 2NE1 산다라박, 일본 모델 겸 배우 KOKI, 홍콩 패션 인플루언서 겸 모델 AYLA가 참석했다. 산다라박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04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04.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