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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최준희, 엄마 故최진실이 준 선물..든든한 이모들 이어 남편까지 [핫피플]

[OSEN=최이정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엄마가 남긴 인연과 사랑 속에서,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남편까지 곁에 두게 됐다. 연예계에 따르면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5년간 교제해온 예비 신랑은 최준희가 힘든 시간을 겪을 때 곁을 지켜준 인물로 알려졌다. 결혼 준비는 오빠 최환희의 든든한 지지 속에 진행되고 있다. 최준희는 지인들에게 “엄마가 계셨다면 누구보다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이제는 제 삶을 더 단단히 꾸려가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을 떠난 엄마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지만, 그가 남긴 사람들은 곁을 지키고 있다. 생전 최진실과 각별했던 엄정화, 홍진경 등 ‘연예인 이모들’은 최준희 남매의 버팀목이 돼왔다. 엄정화는 최근 SNS에 “우리 준희야, 너무 예쁘다”는 애정을 드러냈고, 홍진경 역시 가족처럼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끈끈한 관계를 보여줬다. 대중 사이에서는 “엄마가 남겨준 가장 큰 선물은 사람”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투병과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독한 의지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40kg대 감량에 성공했고, 이후 인플루언서와 모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4년 런웨이 데뷔를 시작으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서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건강 문제, 대중의 시선, 가족사까지 겪어온 최준희. 든든한 이모들에 이어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남편까지 곁에 두게 된 그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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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영문화원장 "한류, 소비문화 넘어 시대사상으로"

[인터뷰] 주영문화원장 "한류, 소비문화 넘어 시대사상으로" "사람들이 저마다 제뜻을 펼치게 하는 것, 한국문화 가치이며 힘"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한류는 일시적인 소비문화를 넘어 21세기를 대표하는 문화가 될 수 있습니다. K-팝 팬덤이 보여주듯 한류는 감정으로 연결된 공감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즐기는 문화를 넘어선 세계의 '보편적 사상'이 되는 것을 한류가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선 원장은 지난 3년간 유럽 한류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가 영역을 넓히고 급성장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는 전 세계로 한국 문화가 급격히 확산할 수 있게 된 계기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을, 세계인들의 이해와 사랑을 받게 된 동력으로는 감정으로 관계를 연결하는 한국 문화의 힘을 꼽았다. 선 원장은 "이를 훈민정음 창제 정신에 적용해 '저마다 제 뜻을 펼치다'라는 비전으로 한류가 시대 사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선 원장과 일문일답. -- 3년간 소회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 창의산업의 정점에 있는 나라인 영국에서 한국 문화가 정점에 오른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고 감격스러웠다. 가장 감격스러운 건 한국 여성 작가와 예술가들이 중요한 위치에 밀집해 오른 것이다. 2024년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올해 수전 최가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4년 한글날 이미래와 양혜규가 테이트 모던과 헤이워드 갤러리에서 동시에 전시를 열었다.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하이드 파크와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 처음 부임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 달라진 점은. ▲ 한국인으로서 한국 문화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갔다. 이런 성과가 작가와 작품 본연의 힘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그렇다. -- 예전에는 우리가 한국 문화를 알리기에 바빴다면 이제는 세계인들이 한국 문화를 알아서 찾는 때인 것 같다. ▲ 문화 홍보와 외교의 1.0은 한국 문화를 알리기라면 2.0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을 좋아하는 것이다. 이제 마지막 3.0에 근접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건 한국 문화가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한국 문화, 한국 작가라서 좋아하는 걸 넘어 그 자체로 훌륭한 작가이고, 훌륭한 작품이어서 좋아하는 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도 한류의 보편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꼭 한국인이 만들어야 K-컬처가 아니라는 것, K-컬처의 주어가 다양해졌다. -- 격변기를 지나왔는데 한류가 한계에 다다른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앞으로 한류를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문화사를 보면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으면 계몽주의, 낭만주의, 모더니즘, 포스트 모더니즘 같이 한 시대의 사조가 되는데 디지털 시대가 되고선 이렇다 할 사조가 없다. 사조가 되려면 제도 안에 들어가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고 비평도 생겨야 한다. K-컬처가 사조가 되는 데 지금이 중대한 시기다. 그러려면 한류에 깔린 가치가 무엇인가, 그 성격이 무엇인가 우리가 규정할 수 있어야 한다. -- K-컬처의 성격은 뭔가. ▲ 우리 훈민정음을 생각해보자. 사람들이 제 뜻을 펼치게 한다는 거다. 한국인들은 안에 있는 것을 분출하려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K-팝을 좋아하는 팬들은 감정을 잘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 그것을 한목소리로 함께한다는 그런 연결된 느낌을 좋아한다. -- 문화, 창의 산업은 정책적 장려는 중요하면서도 규제와 정부 개입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 정책이 민간과 조화를 이루려면. ▲ 한국 문화 자체의 기반을 위해서 정부가 할 일은 다양한 사람이 다양하게 자기 뜻을 펼칠 수 있게 판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창의성을 북돋도록 지원해줘야지 내용을 감독하려고 하면 안 된다. 외교적 관점으로 보면 한류 확산에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기에 전략의 세분화가 필요하다. 전략을 짜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데 정부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 디지털화, 인공지능(AI) 활용 등 문화에 기술 접목을 시도해 왔다. AI가 문화예술에 위협이라는 경계심도 큰데. ▲ 이제는 AI를 기회로 생각해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AI에 반가사유상, 현대미술을 결합한 전시,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현지 맞춤형 해설, 가상현실(VR)로 문화유산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는 시도를 해봤다. 창작은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것이고 AI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물감이 처음 발견됐을 때, 카메라가 발명됐을 때 같은 거다. -- 한류의 미래를 낙관하나. ▲ 한국 사람들 안에 열정과 감정이 많기 때문에 될 거다. 우리 한국인의 성격이 21세기에 딱 맞는다. 조심해야 할 것은 디지털 편향성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가장 도전적인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기계에 빠지는 게 아니라 창작자 스스로가 정말 내가 뭐 하고 싶지, 무슨 뜻을 펼쳐야 할지 아는 것이다. 결국엔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본연의 질문이 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15. 16:26

[LCK톡톡] ‘랩터’ 전어진, “T1 이겨 기분 좋아, 젠지도 강팀이지만 재밌는 경기 하고파”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홍콩을 가게 돼 보답을 조금이라도 한 것 같다.” 판테온으로 ‘페이즈’의 징크스를, 정글 마오카이로는 초반 ‘오너’의 오공을 조기에 공략했다. 트런들의 카운터 정글링 또한 일품이었다. T1전 승리의 일등공신이된 ‘랩터’ 전어진은 전문가 전원이 T1의 승리를 예측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부에서 업셋쇼으. MVP였다.  피어엑스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T1과 경기에서 ‘랩터’ 전어진의 정글 캐리와 플레이 메이킹이 고비 때마다 어김없이 터지면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승자 결승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홍콩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경기 POM으로 선정된 ‘랩터’ 전어진은 경기 후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서 “좋은 경기력으로 강팀 T1을 이겨서 기분 좋다. 그리고 홍콩행까지 결정지어서 다같이 너무 좋아하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이전 경기를 졌지만, 요즘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할 만 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편하게 경기에 임한 것 같다”라고 T1이라는 상대에 대해 의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전제 승부의 가장 중요한 전초전인 1세트에서 판테온으로 상대 핵심 챔프인 징크스를 집요하게 물고 뜯은 그에게 1세트 방향성을 묻자 “T1도 그렇고 우리도 봇 위주로 경기를 많이 한다고 생각해서 그쪽을 신경 쓰면서 경기에 임했다. 똑같이 브루저들이 많지만 글로벌 궁극기가 있는 파밍이 쉽다고 생각한다. 칼각을 잘보면 좋은 것 같다”라고 판테온을 잘 다루는 비결까지 귀뜸했다.  승자 결승에서 만나는 젠지에 대해 그는 “젠지도 너무 잘하는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 위주로 준비를 잘하면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팬 분들께서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홍콩을 가게 게 돼 보답을 조금이라도 한 것 같다. 다음 젠지전도 열심히 해서 꼭 이겨보도록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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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결국 '코 수술' 받았다 "숙제 완료..한달간 운동 못해"

[OSEN=김나연 기자] UDT 출신 배우 겸 미술 작가 육준서가 코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14일 육준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부러진 코 수술 숙제 완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에 붕대를 감고 있는 육준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육준서는 지난해 9월 "며칠간 병원 다니면서 회복에 힘썼는데, 코뼈 부러지고 고막이 4분의 3 정도 손상됐고 팔꿈치에도 물이 찼다. 코는 곧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는 복싱 경기 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육준서는 유튜브를 통해 "수술을 안 해서 코가 C자로 휘었다"며 미용 목적이 아닌 재건술을 진행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육준서는 부상 소식을 전한지 반년 만에 미뤄뒀던 코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다들 안전운동하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육준서는 "앞으로 한달은 운동도 못하고 당분간 그림스타그램"이라고 코 수술 후 회복기간동안 운동보다 그림에 열중할 예정임을 알렸다. 한편 육준서는 채널A '강철부대'와 넷플릭스 '솔로지옥4'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3', 웨이브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사진] 육준서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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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에 '5월 신부설' 최준희 이어..오빠 최환희도 결혼하나? "홍진경 허락" 관심UP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5월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오빠 최환희(지플랫)와 함께 연인을 소개했던 일화가 재조명되며 남매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최준희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랑은 5년간 교제해 온 11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힘든 시기를 곁에서 지켜준 든든한 존재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최준희·최환희 남매가 각자의 연인을 데리고 이모 홍진경을 만났던 근황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최준희는 SNS에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홍진경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남매와 연인의 모습이 담겨, 어느덧 성인이 되어 각자의 사랑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생전 최진실과 각별한 사이였던 인연으로, 이후에도 남매를 친조카처럼 챙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팬들은 “이모에게 인사드리는 모습이 뭉클하다”, “가족 같은 분위기가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혼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오빠 최환희의 반응도 궁금하단 이야기와 함께, 남매를 함께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환희도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 네티즌들은 “동생이 먼저 결혼하게 되면 오빠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최환희도 여자친구가 있다던데 뒤를 잇는 것 아니냐”, “남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최환희는 지플랫(G-FLAT)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매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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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일본 투어 성황리 마무리..."행복하고 건강한 설 연휴 보내길"

[OSEN=최이정 기자] 82메이저가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2일과 14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화려한 영상과 함께 등장한 82메이저는 '영웅호걸'과 'Passport'(패스포트)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Gossip'(가십), '혀끝', '촉(Choke)' 등 대표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미니 4집 타이틀곡 '트로피(TROPHY)'와 '뭘 봐' 무대에서는 82메이저 특유의 파워풀 댄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의자를 활용한 'Face Time'(페이스 타임) 무대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중반에는 멤버 윤예찬의 DJ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윤예찬이 직접 리믹스한 '트로피'를 비롯해 다양한 디제잉으로 콘서트 현장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82메이저의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며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Blue Jeans'(블루진) 커버 무대와 '10 Minutes'(텐 미닛) 리믹스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끝으로 82메이저는 앙코르곡 'Promise You'(프로미스 유)까지 쉼 없이 달리며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공연을 마친 82메이저는 설 연휴를 맞아 소속사를 통해 새해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우리 에티튜드(82DE, 팬덤명), 올 한 해도 82메이저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며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설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포부와 함께 "항상 행복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2메이저는 브라질리아, 리우데자네이루, 마나우스, 상파울루, 포르투알레그리 등 브라질 5개 도시와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비범 : BE 범'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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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렌터카 업체서 블랙리스트였다..."반납하면 폐차 수준, 주유비만 2.5억" ('백반기행')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장윤정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어머나' 시절, 상상을 초월하는 행사 스케일과 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5일 전파를 탄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설을 맞아 한반도 접경의 섬, 강화군에서 설날에 생일을 맞은 ‘국민 트롯 가수’ 장윤정을 만났다. '어머나'를 불렀을 당시 23살이었다는 장윤정은 원래 댄스 가수였다가 재데뷔를 했다고 밝히며, 당시의 성공을 “천운이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 천운을 지키기 위한 대가는 혹독했다. 장윤정은 당시 “시간이 없어서 휴게소에 설 시간이 없으니까 픽 쓰러져서 병원 가면 영양 실조였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행사를 많이 다니는 탓에 차가 많이 고생했을 거라는 허영만의 말에 장윤정은 “2년 타면 폐차해요. 그럼 차가 ‘에~’해요. 주유비가 1년에 2억 5천이었대요”라며 입이 떡 벌어지는 일화를 전했다. 연간 주유비만 억 단위에 달할 정도로 전국을 누볐던 것. 장윤정은 “독도, 울릉도 빼고는 다 간 것 같다. 배 타고 섬도 가보고. 색칠을 해 놓으면 다 칠했을 거예요. 렌트카를 반납하면 쓸 수 없는 상태라 블랙리스트였다. 요새는 이제 안 하고 싶은 건 안 하고”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렌터카 업체조차 감당하기 힘들었던 그녀의 살인적인 스케줄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어느덧 베테랑 가수가 된 장윤정은 삶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은 이제 얼마나 감사한지 알고 지내죠. 너네는 (엄마가 장윤정이라) 진짜 좋겠다. 라는 소리를 하게 되더라”라고 유쾌하게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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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얼마 벌까…상위 1% 연 수입 13억원, 평균 7000만원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트 창작자의 1인당 수입이 4년 만에 25% 이상 증가해 연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는 평균 13억원에 육박하는 수입을 올려 소득 양극화는 두드러졌다.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3만4806명이었다. 이들의 총 수입금액은 2조4714억원으로 1인당 평균 7100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주업종으로 ‘1인 미디어 콘텐트 창작자’, ‘미디어 콘텐트 창작업’을 신고한 사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한 수입 금액이다. 유튜버 신고 인원은 2020년 9449명에서 2021∼2022년 1만명대, 2023년 2만명대에 이어 2024년 3만명대로 늘었다. 1인당 평균 수입은 2020년 약 5651만원에서 4년 만에 약 25.6% 증가했다. 수입 분포에서는 양극화가 뚜렷했다. 2024년 종합소득금액 기준 상위 1%는 348명이었다. 이들은 총 4501억원을 벌어 한 사람당 평균 수입은 약 12억9339만원에 달했다. 상위 1%의 평균 수입은 2020년 7억8085만원에서 70% 증가했다. 상위 10%는 3480명이 총 1조1589억원의 수입을 신고해 1인당 평균 3억3302만원이었다. 반면 하위 50%는 1만7404명이고 총수입은 4286억원으로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2463만원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활약이 두드러졌다. 30대 유튜버(1만5668명)의 총수입은 1조2471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1인당 평균 7960만원이다. 1인당 평균 수입은 40대가 8675만원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29세 이하 유튜버는 1만2096명으로 한 사람당 5435만원꼴로 벌었다. 한편 2024년 12월에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유튜버 방송이 급증하면서 수익 경쟁 과열과 적정 과세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성훈 의원은 “유튜브에서 발생한 수익을 은닉하거나 탈세로 이어지는 행위를 상시로 관리하고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자극적인 유해 콘텐트에 대해서도 선제적 차단과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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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신’ 롯데 불법도박 파문 어쩌나, 대만→일본도 비난 목소리 “KBO 엄중 경고에도 불법 행위...美스카우트들도 징계 주목”

[OSEN=이후광 기자] 이게 무슨 나라 망신인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4인방의 원정 불법도박 파문이 대만을 넘어 일본 언론에서도 집중 보도되고 있다. 당연히 이들을 향한 뉘앙스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고교야구닷컴’은 최근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이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중 현지 불법 도박 시설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롯데 구단이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되는 장소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4명 중 복수는 1군 전력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일부 선수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도 제기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KBO리그 규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이들의 중징계를 전망했다. 고교야구닷컴은 “KBO 규정에 따르면 도박에 관여할 경우 1개월 이상 활동정지, 30경기 이상 출전정지 또는 30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이 부과된다. 리그 차원 징계 여부와 수위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며, 롯데 구단이 내규에 의거한 추가 징계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캠프에 앞서 카지노, 파친코 등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법률 상 해외에서 도박 행위도 불법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대만에서도 현금이나 고가의 경품이 수반되는 도박은 금지 행위다. 이에 따라 사안이 더욱 심각해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의 원정 불법도박 파문은 전 세계 스카우트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안긴 것으로 보인다. 고교야구닷컴은 “이번 사안은 대만 현지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최대 화제다. 대만에 파견된 메이저리그 및 일본프로야구 스카우트들도 사실관계와 징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끝으로 “롯데는 20일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력 선수들의 이탈이라는 과제를 안은 가운데 구단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롯데 구단은 지난 13일 저녁 “선수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돼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발표했다.  1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롯데 소속 선수들이 PC 게임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이 올라왔다. 한 선수가 여성 직원의 신체를 접촉하는 듯한 장면까지 공개됐는데 SNS 상에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 손은 야구용이 아니다. 두부 훔치러 왔나”라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두부를 훔친다는 말은 대만에서 성추행을 뜻하는 은어로 알려졌다.  롯데 구단은 즉각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불운하게도 의혹은 사실이었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롯데 관계자는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다.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를 했다.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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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첫 세부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큰 힘 얻은 시간, 2026년 함께해"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홉(AHOF)이 세부에서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15일 오후 1시와 6시(현지시간) 2회에 걸쳐 필리핀 세부 콜리세움에서 '2026 FANMEETING AHOF for LOVE in CEBU(2026 팬미팅 아홉 포 러브 인 세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아홉은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과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를 선곡해 따뜻한 분위기 속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 멤버들은 "지난해 8월 마닐라 첫 팬 콘서트 때 보내준 환호와 눈빛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오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멋진 무대뿐만 아니라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하는 게임도 준비했으니 즐겨달라"며 설레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홉은 '1.5x의 속도 달려줘' 무대로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했다. 아홉 멤버 특유의 청량한 소년미와 밝은 에너지가 더해지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프닝 무대 이후에는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홉은 직접 팬들과 치열한 게임 대결을 펼쳤고, 다양한 음악에 맞춘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선보이며 끼를 마음껏 방출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사인 앨범과 포스터를 증정하는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폴라로이드와 단체 촬영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서바이벌 경연곡부터 미니 2집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 구성도 돋보였다. 아홉은 'We Ready(위 레디)'와 'IGNITION(이그니션)', 'Mamma Mia(Who We Are)(맘마미아)'로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이들은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와 '우주 최고의 꼴찌', 팬송 '다신 너를 잃지 않게'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지 팬심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공연을 마치며 아홉은 "세부에서의 첫 만남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이 온 마음을 다해 즐겨준 덕분에 저희도 큰 힘을 얻은 시간이 됐다"며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준비하겠다. 2026년도 함께하자"고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아홉은 팬미팅 개최 전인 지난 13일 Robinsons Galleria South(로빈슨 갤러리아 사우스)와 14일 Robinsons Galleria Ortigas(로빈슨 갤러리아 올티가스)에서 팬 사인회와 공연을 진행했다. 아홉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은 쇼핑몰 꼭대기 층까지 인산인해를 이뤄 막강한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F&F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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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살에 회사원 아내로…'5월 16일' 새출발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이제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15일 한 매체는 최준희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의 예비 신랑은 5년간 교제해온 11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며 평생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결혼은 오빠 최환희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환희는 동생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준희는 주변에 “엄마가 곁에 계셨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해하셨을 것”이라며 “이제는 제 삶을 더 단단히 꾸려가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故최진실과 故조성민의 딸이다. 2003년생으로,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병 투병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불어나고 얼굴이 붓는 등 외모 변화로 큰 우울감을 겪었다. 하지만 독한 마음을 먹은 최준희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끝에 현재는 40kg대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성인이 된 후 최준희는 2022년 소속사와 계약하며 배우 데뷔를 꿈꿨지만 무산됐고 현재는 본인의 강점인 스타일과 다이어트 경험을 살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특히 2024년 런웨이 데뷔를 시작으로 최근 있었던 서울패션위크 무대에도 서며 패션 모델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MZ셀럽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준희는 23살에 결혼이라는 또 한 번의 파격적인 결정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건강 문제와 대중들의 시선으로 힘들어 할 때 곁을 지켜준 남자친구와 펼쳐나갈 인생 2막에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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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박정민, ‘국민 전남친’ 넘어 로맨스의 얼굴로 [Oh!쎈 리뷰]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정민의 얼굴에 뜻밖의 온기가 더해졌다. 그간 거칠거나 소년 같았던 그의 이미지가, 이번에는 애잔한 멜로의 결로 스며든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는 박정민에게 그동안 좀처럼 허락되지 않았던 ‘로맨스의 얼굴’을 꺼내 들었다. 박정민은 오랫동안 사랑과는 거리가 있는 배우였다. 영화 ‘파수꾼’, ‘들개’, ‘동주’에서 그는 불안하고 예민한 청춘의 얼굴이었고, ‘사바하’, ‘타짜: 원 아이드 잭’, ‘사냥의 시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전, 란’ 등의 장르물에서는 미스터리하거나 거친 남성성을 드러냈다. 때로는 여장까지 감행하며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혔지만, ‘로맨틱’이라는 단어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았다. 물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전'남친으로 짧게 등장했지만 얄미움이 앞선 캐릭터였고, ‘헤어질 결심’에서는 사랑에 눈먼 위험한 인물인 '홍산오'로 잠시 스쳐 지나갔을 뿐이다. 짧은 분량에도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으나,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중심에 선 적은 없었다. 그러던 박정민이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에서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으로 돌아왔다. 냉철한 판단력과 기민한 움직임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지만, 옛 연인 채선화(신세경)를 다시 마주하며 균열이 생긴다. 스킨십 하나 없이도 묵직한 감정을 전하는 멜로. 총성과 첩보전 사이에서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그의 눈빛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지 못한 부드러움을 품는다. 이미 호흡을 맞췄던 류승완 감독의 전작인 2023년 영화 ‘밀수’임에서 얄밉고 잔혹한 빌런 ‘장도리’로 분했던 박정민과는 전혀 다른 결이다. 주먹을 부르던 얼굴이, 이번에는 여운을 남기는 얼굴로 바뀌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속된 말로 ‘망한 사랑’의 정서 속에서 그는 절제된 감정으로 애잔함을 쌓아 올린다. 어쩌면 박정민은 해피엔딩보다, 끝내 닿지 못한 감정의 여백을 더 잘 아는 배우인지도 모른다. 청룡영화상에서 화사와의 무대로 ‘여심 스틸러’라는 뜻밖의 별명을 얻었을 때, 그것은 이벤트처럼 보였다. 그러나 ‘휴민트’는 그 가능성을 작품 안에서 증명한다. 박정민의 멜로는 과장되지 않고, 요란하지 않다. 대신 눌러 담은 눈빛과 멈칫하는 숨결로 관객의 마음을 건드린다. ‘휴민트’는 첩보물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박정민에게는 로맨스의 문을 연 작품이다. 거칠고 날 것의 배우에서, 감정을 절제할 줄 아는 멜로의 얼굴로. 이 변화는 일회성 도전이 아니라, 그의 필모그래피가 한 단계 확장됐음을 알리는 신호에 가깝다. 박정민의 로맨스가 시작됐음을 알린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지도 모를 '휴민트'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NEW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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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영양실조로 쓰러지던 23살 지나...지금은 子들에게 "엄마가 장윤정이라 좋지?" 생색 ('백반기행')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장윤정이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졌던 처절했던 과거와, 여유를 되찾은 현재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5일 전파를 탄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설을 맞아 한반도 접경의 섬, 강화군에서 설날에 생일을 맞은 ‘국민 트롯 가수’ 장윤정을 만났다. 장윤정은 국밥을 즐기며 남편 도경완과의 입맛 차이를 고백했다. 그녀는 “국밥을 좋아해서 스케줄 다닐 때 제일 많이 먹는다. 남편이랑 입맛이 안 맞아서 이런 걸 못 먹는다. 남편이 내장 안 좋아한다. 발 안 좋아한다”라며 족발이나 닭발 등을 함께 즐기지 못하는 일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대화에서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23살 '어머나' 시절을 회상했다. 그녀는 당시의 성공을 “천운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살인적인 스케줄로 건강을 돌볼 틈조차 없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장윤정은 “시간이 없어서 휴게소에 설 시간이 없으니까 픽 쓰러져서 병원 가면 영양 실조였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행사가 너무 많아 차량 유지비도 상상을 초월했다고. 장윤정은 “2년 타면 폐차해요. 그럼 차가 ‘에~’해요. 주유비가 1년에 2억 5천이었대요”라며 “독도, 울릉도 빼고는 다 간 것 같다. 배 타고 섬도 가보고. 색칠을 해 놓으면 다 칠했을 거예요. 렌트카를 반납하면 쓸 수 없는 상태라 블랙리스트였다”라고 밝혀 당시의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짐작게 했다. 고생스러운 20대를 지나 이제는 베테랑 가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장윤정은 “지금은 이제 얼마나 감사한지 알고 지내죠. 너네는 (엄마가 장윤정이라) 진짜 좋겠다. 라는 소리를 하게 되더라”라고 아이들에게 귀여운 생색을 낸다고 밝혀 현장을 유쾌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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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상→국가대표 주전 유격수’ 한일전 9회말 2사 동점 홈런 주인공 “우리도 강하다, 일본 이길 수 있어”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김주원(24)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유격수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주원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가대표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출국 인터뷰에서 “구단에서 배려해준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쉬며 시차적응을 했다. 아직까지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다”며 좋은 몸 상태를 자신했다.  KBO리그 통산 570경기 타율 2할5푼4리(1766타수 448안타) 49홈런 231타점 270득점 91도루 OPS .747을 기록한 김주원은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 144경기 타율 2할8푼9리(539타수 156안타) 15홈런 65타점 98득점 44도루 OPS .830을 기록하며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지난해 11월 열린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했다.  오는 3월 개최되는 2026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김주원은 “팀 캠프에 가서 평소보다 몸을 좀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것을 빠르게 만든 느낌이다. 아직 풀타임 주전으로 뛴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노하우가 많지 않다. 대회 때문에 조금 빠르게 페이스를 올린 느낌은 있지만 무리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캠프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당초 WBC 대표팀 주전 유격수는 올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000만 달러(약 289억원) 계약을 맺은 김하성이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하성이 지난 1월 빙판에서 넘어지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대표팀 참가가 불발됐고 김주원이 주전 유격수를 맡게 됐다.  “갑작스럽게 상황이 그렇게 돼서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김주원은 “그렇지만 야구선수로서 WBC 같은 큰 대회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주전으로 뛰게 되면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웃었다.  김주원은 지난해 11월 일본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9회말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최고의 무대에 나서는 김주원은 “확실히 평가전과는 다른 느낌이다. 물론 좋은 경기를 했지만 WBC에 비해서 성적이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엄청 긴장감이 있는 경기는 아니었는데 WBC는 중요하고 큰 대회니까 약간은 긴장감이 있다”고 말했다.  “좋은 투수들을 만난다는게 설렌다”며 웃은 김주원은 “나에게는 엄청 큰 경험”이라면서 “우리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표팀 멤버도 정말 좋다. 잘 뭉쳐서 경기를 하면 일본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 지난 한일전처럼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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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 특별상 밴드 부문 수상 "팬분들이 선물해 주신 상"

[OSEN=최이정 기자] 밴드 루시(LUCY)가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루시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Hanteo Music Awards 2025, 이하 'HMA 2025')에서 특별상 밴드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루시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트렌드상(블루밍 밴드 퍼포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한터뮤직어워즈'에서만 통산 세 번째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루시는 이번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유일한 밴드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수상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이며 'K-밴드씬 대표주자'다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루시는 "귀한 자리에서 멋진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은 팬분들이 선물해 주신 상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팬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는, 멋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루시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 2부 오프닝을 장식한 루시는 악기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미니 7집 '선'의 수록곡 'EIO' 밴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현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루시 특유의 유니크한 사운드와 생동감 넘치는 연주가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다이내믹한 전개 속 묵직한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시원하게 터지는 기타, 질주하는 일렉 바이올린, 글리치한 보컬이 서로 엮이며 곡이 지닌 드라마틱한 서사를 정점으로 이끌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EIO'는 멤버 조원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가족, 친구, 동료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루시 표 응원가다. "우린 모두 다 잘될 거니까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담아내 루시만의 음악적 색을 한층 견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루시는 오는 5월, 군 복무 중인 신광일까지 합류해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동시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를 예고,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오르는 완전체 루시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스틱스토리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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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데이비드 리, 박보검 팔았다가 '고소' 위기..비난 쇄도(사당귀)[순간포착]

[OSEN=김나연 기자] '흑백요리사' 고기깡패 데이비드 리 셰프가 자신을 '박보검'이라고 칭했다가 비난받았다. 1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제자들과 함께 K푸드 시장조사에 나선 데이비드 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데이비드 리에게 "요즘 식당에 문전성시를 이룬다더라"라고 물었고, 데이비드 리는 "많이들 찾아주시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궁금한게 서비스가 어떻게 나가냐.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나가냐 공통적으로 나가냐"라고 궁금해 했고, 데이비드 리는 "사실 대스타나 일반 손님이나 저한테는 모두 똑같다. 뭔가 특별히 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정말 서비스 없더라. 깔끔하더라"라고 증언했고, 데이비드 리는 "잘 생각해봐라. 그날 많이 드셔서 기억이 없는거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또 덩달아 핀잔을 주는 박명수를 향해서는 "형은 빨리 오셔야지 안 오셨지 않나"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가겠다. 가려고 돈 모으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후 데이비드 리가 모습을 보인 곳은 한남동의 한 카페였다. 그는 평소와 달리 밝게 미소짓고 있었고, 그 맞은편에 있는 사람은 미국인 아내 로사였다. 그를 본 전현무는 "남미 배우처럼 생겼다"라고 미모를 감탄했고, 데이비드 리는 "제 아내 로사는 에콰도르계 미국인이다. 뉴욕에서 만났는데 첫눈에 반해서 만나자고 했다. 같이 한국으로 온지 올해 6년차"라며 "한국말 잘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걱정된다. 타지에서 생활하는데 부모님도 안 계시고 친척도 없고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저밖에 없는데 조금이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저런모습도 있냐"고 깜짝 놀랐다. 데이비드 리는 "저는 아직도 밖에서 만나서 보이면 설렌다"라고 말했지만, 전현무가 "진짜요? 아내분도 그렇대요?"라고 묻자 "아닐걸요"라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로사는 "한국 온지 6년 됐다. 한국이 좋지만 한국 생활이 조금 힘들다. 주로 언어때문에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데이비드 리는 "내가 한국어 좀 가르쳐줄까?"라고 묻더니 "따라해봐라. 제 남편은 박보검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야유가 폭발했고, 이순실 역시 정색하며 "인간적으로 그러지 말자"라고 지적했다. 전현무 역시 "보검이도 화낼수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고소장 들어올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이비드 리는 "아내 눈에는 제가 그렇게 보이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박명수는 "그렇게 안 보인다. 저렇게 보일거다. 달마도사인줄 알거다"라고 역정을 내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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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미쳤어?" 에이전트가 극구 만류했는데…왜 투수들의 무덤행 자처했나, 콜로라도도 당황했다

[OSEN=이상학 객원기자] “지난 6년간 달 위에서 투구하고 있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불펜투수 타일러 킨리는 이렇게 말했다. 2020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6년간 몸담은 킨리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고 나서야 반등했다. 그는 “쿠어스필드에서 던지는 게 힘들었다. 늪에 빠진 것 같았다”고 돌아보며 ‘달에서 던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콜로라도 홈구장 쿠어스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해발 고도 1600m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 저항이 적고, 타구가 평지보다 10% 더 멀리 날아간다. 투수들이 살아남기 힘든 곳이다. 그런데 이 쿠어스필드를 경험하고 싶어서 제 발로 걸어온 투수가 있다. 지난달 콜로라도와 1년 8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우완 마이클 로렌젠(34)이다.  쿠어스필드 때문에 투수 영입에 늘 어려움을 겪는 콜로라도가 모처럼 돈을 써서 쓸 만한 선발 FA를 잡았다. 메이저리그 12년차 베테랑인 로렌젠은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27경기(26선발·141⅔이닝) 7승11패 평균자책점 4.64 탈삼진 127개를 기록했다. 4~5선발로 나름 괜찮은 전력이다. 다른 팀들의 제안도 있었지만 로렌젠은 콜로라도를 원했고, 진짜로 계약했다.  놀라운 건 로렌젠이 몇 년 전부터 콜로라도를 원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디애슬레틱’은 ‘로렌젠의 에이전트는 그에게 콜로라도행을 재고해 달라고 간청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그는 콜로라도와 계약하고 싶어 했고, 투수에게 최악의 환경에서도 기꺼이 뛰겠다고 자처했다’며 계약이 성사되기 전까지도 에이전트가 로렌젠을 만류했다고 전했다.  로렌젠은 “에이전트가 내게 ‘너 완전히 미쳤다’고 했다. 계약이 가까워질수록 그는 ‘정말 진심이야? 우리가 지금 뭘 하는 거야?’라며 계속 물었다”고 떠올렸다. 로렌젠은 진심이었고, 콜로라도와 계약을 완료했다. 로렌젠은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8경기(2선발·12⅔이닝) 1승2패 평균자책점 9.24로 부진했다.  하지만 로렌젠은 “도전하고 싶었다. 투구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야구라는 게임 자체에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그것이 나를 흥분하게 했다. 콜로라도 프런트도 ‘왜 우리가 당신을 설득할 필요가 없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콜로라도도 당황스러운 영입이었다.  그럴 만하다. 콜로라도는 지난 10년간 FA로 영입한 투수는 2022년 채드 쿨(1년 300만 달러), 2024년 다코타 허드슨(1년 150만 달러) 두 명뿐이었다. FA 투수들에게 콜로라도는 늘 후순위, 최악의 선택지다. 쿠어스필드라는 악조건도 있고, 팀 성적이 너무 안 좋아 투수들이 기피하는 구단이었다. 최근 4년 연속 지구 꼴찌를 했고, 3년 연속 100패 이상 당하며 최악의 팀으로 꼽히고 있다.  폴 디포데스타 신임 야구운영사장 체제로 바뀐 콜로라도는 변화를 선언했다. 특히 투구 접근법에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타자들의 배트를 피하기 위해 바깥쪽 낮은 패스트볼을 고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타자를 공격하기로 했다. 덕아웃에서 볼 배합 사인을 주는 전략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험이 많고, 제구를 갖췄으며 이닝 소화력이 있는 선발들을 찾았다. 로렌젠을 먼저 잡은 뒤 스가노 토모유키(1년 510만 달러), 호세 퀸타나(1년 600만 달러) 등 베테랑들을 추가로 FA 영입했다. 특급 FA들은 아니지만 콜로라도는 최근 몇 년 통틀어 가장 선발진 뎁스가 좋아졌다.  디포데스타 사장은 “세 명의 투수 모두 도전을 위해 달려왔다. 우리는 그들을 설득할 필요가 없었다. 고지대에서 투구하는 걸 불안해하는 선수라면 계약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선 효과가 없다. 우리는 누구도 설득하려 하지 않았다”며 쿠어스필드로 온 투수들의 진심을 믿었다.  통산 113승을 기록 중인 15년차 베테랑 퀸타나도 다른 팀 제안이 있었지만 용감하게 콜로라도를 택했다. 그는 “어려운 구장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우리 구장에서 가능한 최선의 투구를 할수 있게 조정할 것이다. 우리는 적절한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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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이어 이민정까지? 때아닌 '실내흡연' 논란에.."조심해야VS과민반응"

[OSEN=김수형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 이후, 이번엔 배우 이민정의 생일 영상이 뜻밖의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앞서 제니는 지난 7월 공개된 브이로그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며 구설에 올랐다. 실내 흡연은 물론 연기를 스태프 쪽으로 내뿜는 모습이 담기자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과 함께 ‘갑질 의혹’까지 번졌고,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민정이 SNS에 올린 생일 릴스 영상이 또 다른 ‘담배 연출’ 논쟁을 불러왔다. 그는 “이 릴스가 유행이라며 시안을 보여주는 친구들… 찍기 귀찮았지만 시키면 열심히 함. HBD 모두들 축하해줘서 고마워… 촬영도 수고하셨습니다. Thanks a lot!! 답례품은 AHC 아이크림 포 페이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민정은 선글라스를 낀 채 케이크 앞에 서 있다가, 촛불을 입에 물고 불을 붙여 마치 담배를 피우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이후 촛불을 케이크에 꽂으며 섹시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곧이어 귀여운 포즈를 연달아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담배 연상 포즈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제니 논란 직후라 더 민감하게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실제 흡연이 아닌 콘셉트 영상일 뿐”, “과한 확대 해석 아니냐”, “유행하는 릴스를 따라 한 것”이라며 과민 반응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실제 흡연 장면이 아닌 연출이라는 점에서 제니의 사례와는 결이 다르다는 시각도 나온다. 다만 최근 연예계 전반에서 ‘흡연 관련 이미지’에 대한 대중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사소한 표현도 논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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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에 코피 한 가득..차주영, 수술 후 회복中→"극장에서 만나요" 응원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차주영의 과거 심각했던 출혈 상황이 재조명되며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주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5년 전…”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올렸던 사진과 영상을 다시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스팔트 바닥 위로 피가 흥건히 고인 모습이 담겼고, 그는 “코피가 안 멈춰 또 시작”이라고 적으며 반복적인 출혈을 겪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세면대에서 쉴 새 없이 피가 흐르는 장면과 함께 “한 시간 넘게”라고 덧붙여 장시간 출혈이 이어졌음을 알렸다. 특히 커다란 대야 가득 고인 출혈 사진까지 공개되며 충격을 더했다. 결국 병원을 찾아 수액 치료를 받았던 사실도 전해졌다. 당시 차주영은 “눈 떠보면 잘 나아서 이제 이런 일 없게 해달라”고 적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과거 상황이 알려진 가운데, 차주영이 최근 반복된 비출혈 증상으로 이비인후과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장기간 지속된 코피 증상으로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아왔으며, 더 이상 미루기 어려워 수술을 진행했다”며 현재는 회복과 경과 관찰 단계라고 밝혔다. 이에 영화 ‘시스터’ 무대인사를 비롯한 홍보 일정에는 불참하게 됐다. ‘시스터’는 차주영, 정지소, 이수혁이 출연하는 납치 스릴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그러나 개봉 주 무대인사에는 차주영 대신 다른 배우들과 감독만 참석하게 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럼에도 차주영은 개인 SNS에 예고편을 공유하며 “극장에서 곧 만나자”고 글을 남겨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기작인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공개도 앞두고 있어, 회복 이후 활동 재개 시점에도 관심이 모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저 정도면 정말 위험한 수준이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몰랐다”, “수술 잘 받았다니 다행이다”, “지금은 활동보다 건강이 먼저”, “천천히 회복하고 다시 만나자”, “극장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심각했던 과거 출혈 상황이 알려진 만큼 무리한 활동보다는 충분한 치료와 휴식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차주영이 건강을 회복한 뒤 다시 작품으로 인사할 날을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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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카자흐 설산서 "잘할게요! 사랑해요!" 생존 구걸…'무손잡이' 롤러코스터에 탈탈 ('미우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이 카자흐스탄의 설산 위에서 공포의 롤러코스터를 마주하며 역대급 폭소를 선사했다. 15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10년 지기 절친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의 파란만장한 여행기가 이어졌다. 멤버들은 카자흐스탄의 랜드마크인 콕토베 언덕을 방문해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다. 눈 앞에 펼쳐진 환상적인 설경에 감탄을 쏟아내던 것도 잠시, 이들은 손잡이조차 없는 의문의 롤러코스터와 마주하며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가장 먼저 탑승한 배정남은 롤러코스터가 무서운 속도로 폭주하기 시작하자 넋이 나간 듯 고음의 비명을 질렀다.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뒷자리에 앉은 김종수가 기선을 제압하며 "잘할 거냐 안 잘할 거냐"라고 묻자, 공포에 질린 배정남은 "잘할게요! 사랑해요!"라며 절박한 생존 고백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위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이성민은 "비명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진짜 빠르다"라며 경악했고, 김성균 역시 멤버들의 처절한 비명 소리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공포를 느낀 이성민은 "시간 없는데 둘만 타면 안 돼?"라며 교묘하게 탑승을 회피하려 시도했고, 김성균 또한 "둘만 타도 되죠"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제작진으로부터 "시간이 충분하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답변이 돌아오자 두 사람은 크게 당황하며 결국 긴장된 표정으로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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