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성장률 5% '목표 달성'…내수·투자 악화 추세는 지속(종합) 4분기 4.5% 등 연간 성장률 5.0%…월간 소매 판매는 반년째 둔화 제조업이 성장 이끌었지만 부동산·인프라 투자 감소…인구 4년 연속 줄어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0%를 기록해 연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작년 연간 GDP가 140조1천879억위안(약 2경9천643조원)으로 불변가격 기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4.9%)과 블룸버그통신(5.0%)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자, 중국 당국이 설정했던 '5% 안팎'의 성장률 목표에 맞는 것이다. 지난해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5.4%, 2분기 5.2%, 3분기 4.8%, 4분기 4.5%였다. 4분기 4.5%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 속에 소비·투자가 부진했던 2023년 1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중국이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에 소비 진작과 정부 투자 강도 등을 높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3년 4분기(5.2%)나 2024년 4분기(5.4%)에 비해 작년 4분기 성장률은 눈에 띄게 낮아진 것이기도 하다. 코로나 대유행 이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1년 9.6%로 10%에 육박했고 2019년 6.0%를 기록하는 등 6∼9%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2020년 성장률은 2.2%로 급락했고, 2021년은 전년도 기저효과 덕에 8.8%로 깜짝 반등했다가 2022년 다시 3.0%로 떨어지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위드 코로나' 원년인 2023년부터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유지해왔고 2023년 5.2%, 2024년 5.0%, 작년 5.0%로 매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지표에서는 '내수·투자 둔화' 상황이 관측된다. 지난해 연간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다만 작년 12월 소비재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에 그쳤고, 11월에 비해서는 0.12% 감소했다. 백화점·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인 소매 판매는 내수 경기 가늠자인데, 중국의 소매 판매 증가율은 지난 5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소비 판매 증가세가 둔화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연간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제조업(6.4%)이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고, 이 가운데도 장비제조업(9.2%)과 첨단기술제조업(9.4%)이 두드러졌다. 부동산 시장과 전반적인 투자 침체 속에 연간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공장·공공 인프라, 주택과 같은 자산에 대한 투자 상황을 보여주는 고정자산 투자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본격화한 1980년대 이래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2020년 일시 감소한 바 있으나 이듬해 바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하지만 당국의 부양 노력에도 지난해 고정자산 투자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부동산·인프라 투자가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작년 인프라 투자는 2.2% 감소했고, 부동산 개발 투자는 17.2% 줄어들었다. 제조업 투자는 0.6% 성장에 그쳤다. 신규 상업용 주택 판매 면적은 8.7%, 판매액은 12.6% 감소했다. 고정자산 전반에 대한 민간 투자는 6.4% 줄었고, 부동산을 제외하더라도 1.9% 감소했다. 지난해 중국의 도시 지역 평균 실업률은 5.2%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489만명으로 2024년 대비 339만명 줄었고, 4년 연속 인구 감소세를 보였다. 출생 인구는 792만명으로 800만명선까지 무너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5년 국민경제는 다중의 압력을 견디면서 안정 속에 진전하는 발전 추세를 유지했다"며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이 깊어졌고, 국내 공급 강세·수요 약세의 문제가 두드러져 경제 발전 중의 오랜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6.01.18. 20:26
日국채 10년물 금리 2.23%로 상승…약 27년만의 최고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19일 한때 약 27년 만의 최고 수준인 2.23%까지 상승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한때 도쿄 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2.23%를 기록했다. 1999년 2월 이후 약 27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초장기채인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3.58%로 전주말보다 0.11% 올랐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조기 총선거를 실시할 방침을 굳힌 가운데 여당이 승리하면 다카이치 내각의 적극 재정이 강화될 것이라는 시장 심리에다가 여야 모두 식료품 소비세 감세 등 재정 악화를 초래할 공약을 검토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게다가 일본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기조인 점도 시장 금리의 상승세를 자극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1.18. 20:26
中 12월 소매판매 0.9%↑ "3년래 최저치"…산업생산은 전망 상회 작년 12월 산업생산, 예상 웃돈 5.2% 증가 연간 고정자산 투자 3.8%↓…"1989년 이후 첫 감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 당국이 올해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내수 진작'을 설정한 가운데 지난달 중국 소매 판매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 1.2%를 하회하는 수치다. 전달인 작년 11월 증가율(1.3%)과 비교해서도 낮아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소매 판매 증가율은 2022년 12월(-1.8%) 이후 가장 낮다고 보도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 가늠자로 여겨진다. 중국의 소매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소비 판매 증가세가 둔화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해 시장 전망치(로이터 5.0%)를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산업생산은 전년도 대비 5.9% 증가했고 소매 판매는 3.7% 늘었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작년 1∼12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도보다 3.8% 감소해 시장 전망치(-3.0%)보다 더 가파르게 줄었다. 로이터는 연간 고정자산 투자가 감소한 것은 1989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작년 1∼12월 부동산개발 투자는 17.2%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도시 실업률 평균은 5.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12월 도시 실업률 평균은 5.2%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6.01.18. 20:26
[OSEN=하수정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이 현빈과 두 작품 연속으로 작업한 소감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비 7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이다.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고, 현빈과 정우성 외에도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14일 최종회 공개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국내 최다 시청 기록(공개 후 14일 기준)을 경신하며, 시리즈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16일 기준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디즈니+ TOP10 TV쇼 부문 한국 23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고, 홍콩과 대만 1위, 일본, 싱가포르에서도 2위를 나타냈다. 여기에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1월 3주차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만족도 80점을 기록, 영화·드라마 장르의 론칭 콘텐츠 중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도 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를 비롯해 주요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초반 1~3화는 요도호 사건, 정인숙 피살 사건 등을 실제로 취재해 드라마에 녹여냈는데, 우민호 감독 작품에는 유독 1970년 대의 굵직 굵직한 한국사가 엿볼 수 있다. 그는 "나도 그게 숙제다. 내가 왜 꽂히는지, 나도 운명이라 받아들인다"며 "대한민국은 여전히 격동과 혼란의 시기다. 재작년 12월 3일,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시대를 관통하고 겪는구나 느꼈다. 그때 '메인코' 시즌1을 찍고 있었다. 우리나라만 겪는 격동과 혼란, 다이내믹한 이미지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70년대가 궁금했다. 그래서 자꾸 70년 대를 파고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화 '하얼빈' 이후 현빈과 재회한 우민호 감독은 "현빈이 전작에선 우리나라 영웅인 안중근을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악인을 하니까 새로운 얼굴을 포착하고 같이 한다는 건 희열이 있다. 어찌됐든 많은 시청자 분들을 위해서 만들지만, 현빈의 악인은 내가 먼저 본다. 그 희열은 말할 수 없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안중근 장군을 했을 때는 '근육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살을 뺐는데, '메인코'는 역할이 달라서 특별히 요구한 게 없었다. 본인 스스로 13~15kg을 찌웠다. 벌크업을 했더라. 결과론적으로 백기태의 욕망이 드글드글하게 보였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목의 의미를 묻자 우민호 감독은 "격동과 혼란 그 시대를 자체를 얘기한 것"이라며 "백기태와 한국에서 만들어진 괴물들을 의미한다. 백기태는 괴물이고 거기서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이 인물을 만든 게 한국이고, 백기태의 브랜드가 한국이라고 생각해봤다. 엔딩 장면도 대본에 없었는데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흑백에서 컬러로 넘어오는데, 흑백은 과거, 컬러는 현재를 뜻한다. 이런 괴물들이 과거에만 있지 않고 현재에도 있을 수 있다. 70년 대 있는 백기태가 지금도 얼마든지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이 6부작으로 마무리됐고, 현재 시즌2를 촬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8. 20:10
[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번째 시즌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부도 밝힐지 관심이다. 이정후의 에이전시는 19일, '이정후 선수가 오는 21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3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자격으로 빅리그 도전에 나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2024년 데뷔 시즌에는 수비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아웃됐다. 37경기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하게 복귀했다. 실질적인 데뷔 시즌이었다. 150경기 타율 2할6푼6리(56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 .734를 기록하며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지난 1월 초, 샌프란시스코 구단 차원이 대대적인 한국 마케팅 행사에서 '호스트' 자격으로 존재감을 증명한 이정후는 올해 계약 3년차 시즌 확실한 빅리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아울러 아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이정후다. 이날 출국 기자회견 자리에서 직접 WBC 합류 여부를 밝힐 지도 관심이다. 이정후는 "아직 WBC 일정까지는 잘 모르겠다. 곧 구단과 얘기할 것 같다"면서 "만약 구단과 얘기가 돼서 참가하게 된다면 미국에 넘어가서 훈련을 하고, 시범경기를 뛰다가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혜성(LA 다저스)과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의 빅리거들은 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가운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불의의 손가락 힘줄 부상으로 낙마했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옆구리 부상으로 현재 재활 중이다. 이정후의 합류 여부과 WBC 대표팀 전력에 큰 영향을 전망이다./[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18. 20:1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싱가포르와 가오슝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새해부터 글로벌 팬심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베리베리(VERIVERY)는 지난 3일 싱가포르, 18일 가오슝에서 팬미팅 ‘2026 VERIVERY FANMEETING ‘Hello VERI Long Tim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싱가포르, 가오슝 공연 모두 베리베리(VERIVERY)의 첫 단독 공연으로,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와 응원이 이어지며 뜻 깊은 순간을 완성했다. ‘Undercover’로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린 베리베리(VERIVERY)는 이어진 토크 코너 ‘룰렛 토크 - 나를 돌려줘’에서 2026년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계획, 멤버의 소원을 대신 빌어주는 질문 등 새해를 맞아 팬들이 궁금해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했다. 멤버들은 솔직한 답변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KBS ‘뮤직뱅크‘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쥔 네 번째 싱글 ‘Lost and Found’의 타이틀곡 ‘RED (Beggin’)’을 선보이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가 객석을 압도했고 팬들은 완벽한 응원법으로 무대를 함께 완성해냈다. 팀 미션 코너에서는 ‘같은 동작 하기’, ‘빈칸 채워 노래 부르기’ 등 팀워크가 빛난 미션들을 수행하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Lay Back’, ‘나 집에 가지 않을래’, ‘불러줘 (Ring Ring Ring)’을 열창하며 베리베리(VERIVERY)의 다채로운 셋리스트들로 팬미팅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곡과 함께 ‘Fine’으로 팬미팅의 피날레를 장식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멤버들은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 이 무대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 너무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곁에 있어 달라”며 현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서울, 홍콩, 도쿄에 이어 싱가포르와 가오슝까지 성공적으로 모든 팬미팅 투어를 마친 베리베리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베리베리 그룹의 인기 기세를 이어 멤버 강민이 오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서울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오는 2월 8일 홍콩, 2월 12일 오사카, 2월 14일 요코하마, 2월 27일 타이베이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8. 20:09
[OSEN=강필주 기자] '파넨카킥'이라는 무모한 도박으로 영웅이 비극의 주인공으로 추락했다. 모로코는 19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프린스 물라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세네갈에 패했다. 개최국으로서 안방 우승을 자신했던 모로코는 1976년 에티오피아 대회 이후 50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2004년 튀니지 대회 이후 두 번째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단 한 번의 오판이 아쉬운 패배로 귀결됐다. 0-0으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브라힘 디아스(26, 레알 마드리드)가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영웅 등극을 예고했다. 디아스의 골이 들어간다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세네갈 선수단이 판정에 항의에 나섰고, 파페 티아우(45) 세네갈 감독이 세네갈 선수단을 불러들여 16분간 경기장을 떠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긴 기다림 끝에 재개된 경기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디아스는 예상을 깨고 '파넨카킥'을 시도했다. 하지만 의도를 간파한 세네갈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34, 알 아흘리)는 움직이지 않고 날아오는 공을 가볍게 잡아냈다. 승리를 넘어 우승을 예약한 듯 기세를 올렸던 모로코 팬들의 함성은 순식간에 비명으로 바뀌었다. 결국 결승골 기회를 놓친 모로코는 결국 연장 전반 4분 파페 게예(27, 비야레알)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디아스는 이번 대회 총 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파넨카킥으로 빛을 잃었다. 더구나 그는 우승컵을 놓친 죄책감에 시상식 내내 오열하는 모습이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왈리드 레그라기(51) 모로코 감독은 경기 후 "페널티킥을 차기 전 대기 시간이 길었던 것이 그를 방해했을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그가 선택한 방식이었고, 이제 우리는 앞을 봐야 한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나이지리아와 첼시 전설 존 오비 미켈은 "그런 선택은 디아스가 이번 대회에서 잘해온 모든 것을 망쳐버렸다. 그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 기억은 몇 주, 몇 달 동안 그를 괴롭힐 것"이라며 "정말 안타깝다. 그는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였다. 그냥 강하게 차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디아스의 실패한 도박은 50년 만의 자국 우승도, 자신에게 쏟아지던 찬사도 모두 날리고 말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8. 20:07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세븐틴 민규가 패션 브랜드 컬렉션 쇼에 참석 차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배우 이준호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1.19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6.01.18. 20:07
[OSEN=연휘선 기자] 글로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가 중국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추가하며 글로벌 시상식 신인상 4관왕에 올랐다. 19일 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 측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2026 Music Business Industry Awards(MBIA) 산업 시상식'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음악재경X웨이보 나윈 연간 신흥 음악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A2O MAY는 이수만, 유영진 프로듀서가 기획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이와 관련 A2O MAY는 소속사 A2O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이수만 선생님과 A2O의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은 올해 첫 번째 상으로, MAYnia 여러분과 함께 이룬 영광이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격려해 주신 것들을 마음에 새기고 끊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출발점에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고, 성장하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시상식은 중국 대표 음악 산업 경제지 중국음악재경(音)이 주최하고, 중국음악재경과 웨이보 음악 나윈(拿云) 계획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A2O MAY는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A2O MAY는 이로써 글로벌 시상식 신인상 4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5' 연도 신예 그룹상,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뉴 아티스트 어워드, 웨이보 '경연의 밤' 연도 경연 나윈 신예 그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A2O MAY는 지난해 'BOSS(보스), 'B.B.B(Bigger Badder Better)', 첫 EP 앨범 'PAPARAZZI ARRIVE(파파라치 어라이브)'를 발매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PAPARAZZI ARRIVE'는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Mediabase) TOP 40 Airplay “Most Added”(톱 포티 에어플레이 "모스트 애디드") 주간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A2O MAY는 미국의 연말 대표 행사 Jingle Ball(징글 볼)의 공식 프리쇼 'Jingle Ball Preshow: Z100 - All Access Lounge Stage'에 참여했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첫 팬미팅 'MAYnia Arrive(메이니아 어라이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인상 수상을 통해 2026년의 힘찬 출발을 알린 A2O MAY가 앞으로 펼쳐갈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18. 19:56
[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킥플립(KickFlip)이 첫 팬 콘서트 단독 공연으로 뜻깊은 데뷔 1주년 추억을 새겼다. 킥플립은 지난 1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18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팬 콘서트 '2026 KickFlip FAN-CON 'From KickFlip, To WeFlip''(프롬 킥플립, 투 위플립) 일환 총 4회 공연을 개최했다. 데뷔 1주년을 맞아 성사된 첫 팬 콘서트 투어 포문을 여는 이번 서울 공연은 위플립(팬덤명: WeFlip)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차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팬들과 함께했다. From. 위플립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신입 우체부 킥플립 신입 우체부 킥플립이 위플립에게 선물을 전한다는 공연 타이틀처럼 팬 콘서트는 위플립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려는 멤버들의 열정 가득 여정이 펼쳐졌다. 우수 우체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플립 마을로 향하는 길을 열어라' 게임을 시작으로 우체부 콘셉트를 살린 여러 코너가 진행됐다. 우체부 역할에 몰입한 장난스러운 상황극이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고 각 게임에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위플립 마을에 타고 갈 스케이트 보드 시동을 켜기 위해 팬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는 '배달 에너지 모으기 대작전' 토크가 이어졌다. 킥플립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위플립의 커다란 사랑을 충전한 멤버들은 고마운 마음을 안고 객석 곳곳을 누비며 직접 사인볼을 건넸고 서로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순간을 만들었다. To. 위플립만을 위한 '차세대 무대 장인' 킥플립의 특별 음악 선물 이어 넘치는 패기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차세대 무대 장인' 수식어에 걸맞은 본업 모멘트도 알차게 보여줬다. 그룹 첫 출발을 알린 미니 1집 수록곡 '응 그래'와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 미니 2집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로 힘찬 활력을 불어넣었고 '특이점'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ike A Monster'(라이크 어 몬스터), 'Electricity'(일렉트리시티), 'Gas On It'(개스 온 잇),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등 팬들에게 사랑받은 수록곡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부터 청량한 보컬까지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였고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는 설레는 무드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계훈, 케이주, 동현의 톡톡 튀는 매력이 돋보인 레드벨벳 '피카부(Peek-A-Boo)'와 동화, 주왕, 민제의 상큼발랄한 면모가 빛난 세븐틴 '만세' 커버 무대, 경쾌하고 싱그러운 킥플립 에너지와 어우러진 GOT7 'A' 단체 커버 무대가 깜짝 선물로 자리하며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처음 선보인 유닛 신곡 역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주왕, 동현의 'Good Night'(굿 나잇)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계훈, 동화, 민제, 케이주의 'Hyper Slide'(하이퍼 슬라이드)는 활기찬 바이브로 호응을 끌어냈다. With Love.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위'플립에게 전하는 진심 매 무대 온 힘을 다하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킥플립에게 위플립은 아낌없는 환호로 화답했다. 위플립과 함께한 지난 1년을 되새기며 항상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팬들을 향해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훈훈함을 더했다. 킥플립은 위플립을 향해 다정한 눈맞춤과 손인사를 보냈고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 'How We KickFlip'(하우 위 킥플립), '내일에서 만나'를 노래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멤버들은 "데뷔 쇼케이스 때 처음 인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처음 데뷔했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저희를 바라봐주던 위플립의 눈빛이 큰 힘이 되었고, 미니 2집 활동 때 위플립이라는 소중한 이름이 처음 생기고 그 이름을 계속 부를 수 있어 기뻤다. 데뷔 1주년을 맞아 첫 팬 콘서트로 위플립을 가까이 보게 돼서 행복하다. 저희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위플립에게도 오늘이 큰 선물로 남았으면 한다. 다가올 1년, 그 이후의 시간들에도 위플립과 함께하고 싶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말이 많으니 억주년까지 함께하기를 바란다. 언제나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세를 몰아 킥플립은 24일 부산, 31일 광주, 2월 21일 청주, 28일 대구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를 전개한다. 2025년 1월 20일 미니 1집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으로 정식 데뷔 이래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세 장의 음반을 발표하고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유수 가요 시상식 신인상 수상,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출연 등 여러 성과를 거둔 킥플립이 새해 보여줄 행보와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팬 콘서트에서 선보인 두 유닛 신곡이 실린 디지털 싱글 'From KickFlip, To WeFlip'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8. 19:54
[OSEN=노진주 기자] 이쯤되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중국이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오후 4시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러 게임스코어 2-0(21-13 21-11)로 승리했다. 지난해부터는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두 선수는 일주일 만에 결승에서 마주했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앞서 안세영은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6강에서 황유순(대만),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4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모두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평균 경기 시간은 약 35분이었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앞서나갔다. 상대가 방향을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게 허를 찌르는 대각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왕즈이를 1점으로 묶어두고 7점에 먼저 도달했다. 이후 네트 앞 헤어핀 싸움에서 운이 따르지 않아 연속 득점을 내주며 9-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내 다시 12-6으로 격차를 벌렸다. 왕즈이는 점수를 내줄수록 공격 정확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틈을 타 15-9로 달아난 안세영은 분위기를 몰아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냈다. 2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6-5로 안세영이 아슬아슬한 리드를 점했다. 하지만 이는 잠시였다. 11-7로 점수 차이를 점차 벌리더니 직선과 대각선 공격으로 왕즈이의 혼을 쏙 빼놓으며 17-9까지 앞서나갔다. 이변은 없었다. 안세영은 21-11로 2게임을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통산 상대 전적 18승 4패,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번 맞대결에서 왕즈이에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중국 '소후'는 "왕즈이는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세영에게 10연패 당했다"라며 "반면 안세영은 현재 여자 배드민턴 무대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라고 허탈해했다. 이어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는 최소 한 게임을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을 받았다. 그러나 2세트에서 17-9, 18-11로 앞서던 경기를 안세영에게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일주일 뒤 다시 성사된 맞대결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왕즈이는 13-21, 11-21로 두 게임을 연속으로 내주며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안세영은 새해 들어 18일 만에 두 개의 주요 투어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운 한 시즌 11개 투어 우승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뒀다. 사실 중국 팬들은 천위페이와 안세영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그러나 천위페이는 지난주 쿠알라룸푸르 대회 준결승에서 기권했고,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도 왕즈이에게 패하며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18. 19:51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데이트 앱에서 만난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팔과 얼굴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경기도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와B씨는 앱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18. 19:47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후보자 자료 제출과 일정 변경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 정회됐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인사청문회는 개회되지 못했다. 이 후보자는 참석도 못 했다. 이 후보자 자리는 공석인 채로 여야는 의사진행발언만 거듭하며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관련 자료 제출 미비 등의 문제로 청문회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에도 자료 미흡 및 미제출 건이 있었지만,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던 적은 없다면서 부딪혔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자료가 부실하다 해도 청문회를 보이콧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오늘 인사청문회를 예정대로 후보자를 데려다 놓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자료 요구 2187건 중 15%만 제출됐다. 어젯밤 도착한 18건 자료는 핵심이 아니다”라며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국회 재경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양당 간사들 간 청문회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며 인사청문회 개최의 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의사진행발언만 1시간 30분 넘게 이어지자 임 위원장은 여야 간사를 향해 “추가 협의해오라”며 회의를 정회했다. 여야는 지난 13일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를 통해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이날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18. 19:42
충북 보은군에서 허가구역을 벗어나 총기를 사용한 70대 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허가구역을 벗어나 총기를 사용한 혐의(야생동물보호법 위반)로 청주시 유해조수포획단 소속 엽사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24분쯤 허가구역이 아닌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에서 엽총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보은경찰서에는 “총소리가 난 뒤 무언가가 귀를 스쳤고 바닥에서 쇳조각을 발견했다”는 30대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B씨는 한 식당 앞에 차량을 주차한 뒤 뒷좌석에 있던 자녀를 내려주던 중이었다. B씨는 경찰에 “귀가 따끔했다”고 진술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상처는 없었다.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 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B씨와 약 150m 떨어진 한 농로에서 공기총 2발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전봇줄에 앉아 있던 까치를 잡으려던 것이었는데 총탄이 사람 쪽으로 잘못 날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쏜 총탄이 20m 앞의 까치를 관통한 뒤 포물선을 그리며 같은 방향에 있던 A씨를 향해 우연히 날아간 것으로 결론 내렸다. B씨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A씨가 활동 허가구역을 벗어나 타지역에서 총기를 사용한 점에 대해서는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인접한 청주 미원면의 한 지인에게 퇴비를 얻으러 왔다가 실수로 총기 사용 허가구역을 벗어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18. 19:42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유인해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이를 보이스피싱과 불법 도박 조직에 넘겨 수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6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지역 총책인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대포통장 76개를 확보해 자금세탁 및 범죄 조직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나 주부들에게 접근해 "계좌만 빌려주면 매달 150만원의 고정 수입을 보장하겠다"고 현혹했다. 특히 지인을 데려오면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이른바 ‘다단계 방식’을 도입해 모집 규모를 빠르게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모은 통장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치밀한 수법으로 유통됐다. 울산 시외버스 터미널의 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해 전국 각지로 보낸 뒤, 도착지에서는 퀵서비스와 '던지기(특정 장소에 물건을 두고 가는 방식)' 수법을 교묘히 섞어 범죄 조직에 전달했다. 이번 범행으로 총책 2명이 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모집책·알선책·단순 대여자 등 나머지 64명은 건당 100만∼150만원의 계좌 대여비, 월 150만원의 사용료, 소개비 명목으로 총 1억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들이 벌어들인 범죄 수익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총책의 휴대전화 메신저를 분석해 윗선 조직과 추가 연루자를 추적 중"이라며 "단순히 명의만 빌려준 경우라도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어떠한 이유로든 통장이나 계좌를 남에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18. 19:42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아이돌 매니저’ 부캐를 위해 춤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ㅣ극본 오상호ㅣ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이제훈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제훈은 ‘모범택시3’를 통해 김도기를 연기하며 시즌1, 2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스첵터클해진 이야기를 전하며 무지개운수 중심축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도 더욱 실감나는 부캐로 돌아와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날 이제훈은 기억나는 부캐에 대해 묻자 “에피소드 첫 시작부터 큰 부담감이 있었다. 시즌1~2에서 보여줬던 수많은 부캐가 있었는데, 그 부캐와 어떤 차이점과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이 있었고, 그 도전이 첫 에피소드부터 이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한테는 과감한 시도였다. 시청자 분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약에 있어서 시청자들의 믿음과 지지를 믿었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캐릭터에 대한 외적인 부분도 부담이 있었지만, 일본어 부분과 영어 대사도 있었다. 이제 에피소드3, 4에서는 외적 변화도 있지만 전혀 시도하지 않은 캐릭터 부분이 도드라지는 게 있어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봐주실지 고민이었다”며 “제가 특징하고 설정한 이상 제가 즐기는게 시청자들에 재밌게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펼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 에피소드에서는 작가님이 예상하기로는 저의 과거를 파묘했을 때 이제훈 배우가 팬미팅이나 사람들 앞에서 춤춘 모습이 있는데, 이런 걸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제훈은 “실제 아이돌을 담당하신 매니저님 일화가 있는데, 그걸 포착하셔서 녹여주셨다. 상당한 부담이었고, ‘이렇게 까지 해야되는구나’ 생각도 들었다. 어떻게 보면 케이팝 산업에 있어서 어둡게 보는 측면이 있을텐데 그런것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재밌는 요소로 활용되어서도 좋지만,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볼 수있는 에피소드라서 도전이었고 다시는 보여지지 않을 애피소드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춤실력이 상당했다는 칭찬에 그는 “좀 더 일찍했으면 더 나은 춤사위를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확실히 힘들다. 걸그룹 춤이 어렵다는 걸 몸소 깨달으면서 아이돌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체험했다”며 “거진 한 달 연습했다. 매주 두차례씩 연습하면서, 전혀 쓰지않은 몸동작을 익히고 표현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필요하더라. 울면서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제훈은 아이돌 매니저 에피소드를 돌아보며 “원래는 에피소드에 있어서 매니저로 춤을 춘다는 설정은 없었다. 근데 촬영감독님이 어떤 무대 리허설에 매니저가 췄던 에피소드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이런 거 있는데 도기 시키면 재밌겠다’ 해서 제가 화들짝 놀랐다”고 했다. 이제훈은 “도기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데 재미는 있겠다 생각했다. 작가님이 써주시니까 올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피할 수 없으니까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할거면 제대로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노력이 합쳐져 시즌3가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시즌4 요청에 이제훈은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실시간 댓글로나 유튜브 짤이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즌4 얘기를 남겨주셔서 저도 상당히 기뻤고, 고무적이고, 저를 포함해서 무지개운수 사람들도 지금 헤어지는 걸 원하지않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 다시 만나고 싶고, 그런 마음이 큰데 구체적인 논의 사항을 전달받은 게 없다. 저도 시청자 입장으로서 기다리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컴퍼니온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8. 19:40
[OSEN=정승우 기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등을 돌렸다. 그리고 그 반응은 단순한 야유를 넘어, 이별 가능성까지 불러왔다.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은 19일(한국시간)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베르나베우 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이름이 전광판에 소개되는 순간 기록된 소음은 83데시벨로,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컸다. 주드 벨링엄을 향한 야유보다도 큰 반응이었다. 경기 내내 비니시우스를 향한 야유는 반복됐다. 원풋볼은 이어 비니시우스가 측근들에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곳에서 더는 뛰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갈등의 시작은 알바세테전 탈락 이후였다. 당시 원정에 동행해 실제로 경기에 나선 주축 선수는 비니시우스와 티보 쿠르투아뿐이었다.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는 출전하지 않았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자발적으로 원했고, 팀을 돕기 위해 끝까지 뛰고 싶어 했다"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일부 선수의 원정 불참 논란을 부인하며 발언을 정정했다. 재계약 문제 역시 갈등을 키운 요소다. 구단 수뇌부는 비니시우스를 지지하고 있지만, 조건을 두고 이견이 크다. 원풋볼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비니시우스를 지지하며 사비 알론소 감독의 판단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반면 비니시우스는 음바페와의 대우 차이를 문제 삼으며, 구단이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바르셀로나전 교체 장면 이후의 불만 표출, 감독을 제외한 사과문, 미국 투어 당시 선발 제외 논란까지 겹치며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레반테전 종료 후 비니시우스는 동료나 팬과 인사 없이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원풋볼은 "베르나베우의 야유는 단발성 사건이 아니라, 비니시우스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라고 짚었다. 공식적인 이적 의사 표명은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의 관계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9:40
[OSEN=조형래 기자] 한 명이 오니, 두 명이 이탈할 위기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대표팀에 호재가 생겼는데, 악재가 연달아 덮쳤다. 류지현 감독은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회복 기간은 4~5개월 가량 걸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애틀랜타의 게리 루리 박사가 수술을 집도했다. 회복기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반기 대부분을 결장한다고 봐도 무방한다. 애틀랜타 구단에 따르면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져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FA 재수를 노리던 김하성이다. 아울러 WBC까지 참가해 건재함을 알리려고 했다. 그런데 김하성은 허무하게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올해 전반기 대부분을 날릴 상황에 놓였다. 당연히 WBC는 물건너 갔다. 여기에 송성문도 최근 국내에서 개인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당하면서 4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 이후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재활원에서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빅리그 도전에 나서는 송성문은 데뷔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몸 관리를 하면서 생존 경쟁까지 펼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송성문의 WBC 합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김하성은 모두가 인정하는 메이저리거다. 비록 최근 부상으로 신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주전급 유격수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FA 대박은 힘들었지만 20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연봉을 받는다는 게 현재 김하성의 위상과 가치를 보여준다. 2023년 WBC 대회에서도 내야진의 중심을 지키는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송성문은 최근 국가대표팀 단골 선수로서 3루 핫코너를 채우며 중심 타선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었다. 지난해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는 도쿄돔 우측 관중석 중단을 때리는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일본의 경계심을 높이게 했다. 하지만 이제 두 선수가 없다는 것을 가정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합류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류지현 감독으로서는 타선 조합과 완전체 여부에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송성문의 3루수 자리는 노시환(한화) 문보경(LG) 등 기존 대표팀 3루수들이 버티고 있다. 아울러 2024년 MVP 김도영이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존재감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김하성의 유격수 자리는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대표팀 주전 유격수는 지난해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주원(NC)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주원도 훌륭한 선수지만 김하성에 비해서는 경험과 안정감 모두 떨어진다. 당장 사이판 1차 캠프에도 유격수 자원으로 김주원 1명만 소집한 것은 김하성의 발탁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하성의 대안을 이제는 빠르게 정해야 한다. 박성한(SSG) 박찬호(두산) 등의 국내 유격수 자원들의 추가 발탁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WBC 대표팀은 투수진에 천군만마를 얻었다.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지난 1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구단 행사에 참석해 WBC 한국 대표팀 합류를 공식화 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42경기 48이닝 3승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06 탈삼진 45개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최고 162km(101마일)의 싱커를 주무기를 바탕으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팔각도를 낮추면서 잡았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브라이언은 “한국대표팀과 논의했다. 그들이 나를 원하고, 나도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 아직 로스터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공식화하는 단계”라며 “오프시즌 초반부터 조금 더 일찍 준비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들어갈 때 경기 준비가 된 상태로 들어가려 한다. 지금 상태가 아주 좋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은 ‘준영’이라는 한국식 미들네임까지 갖고 있다. WBC 대표팀 완전체는 물건너 갔다. 과연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새로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18. 19:40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세븐틴 민규가 패션 브랜드 컬렉션 쇼에 참석 차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세븐틴 민규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1.19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6.01.18. 19:39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행정 통합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 훼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대전은 각종 도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치가 상승했는데 충남과 통합하면 정체성을 잃고 위상마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여기에다 통합 자치단체 명칭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 ━ 대전, 주민생활만족도 1위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대전은 120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도시”라며 “대전은 노잼도시에서 탈출해 꿀잼도시가 됐고, 각종 지표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지난 3년 6개월 동안 도시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브랜드가 유지되려면 통합 자치단체 이름에 대전이 꼭 들어가야 한다”라고도 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조사 결과,대전시는 지난해 9월과 10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매월하는 조사에서 줄곧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대전은 지난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평가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5개월 연속 1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집계한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가 46% 증가,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분석한 지역축제 참가율 증가가 전국 1위, 외부 방문객 평균 관광소비액 증가율이 전국 2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열린 '0시축제'에는 200만명 이상이 모였다. 또 여행플랫폼 아고다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에서 국내 유일 9위,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가 17개 시도 1위, 유명음식점 디저트류 추천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성심당과 꿈씨 패밀리 인기 이러한 브랜드 가치 상승에는 성심당과 대표적인 굿즈 마케팅 상품인 ‘꿈씨패밀리’ 등도 한몫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지난해 선정한 한국 관광의 별에 성심당과 꿈씨패밀리가 2년 연속 뽑히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인 성심당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다. 꿈씨패밀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한 캐릭터다. 대전시는 이미 라면 등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9월 각각 출시된 ‘꿈돌이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총 120만개 정도가 팔렸다. ‘꿈돌이 호두과자’도 누적 판매액이 2억6000만원에 달한다. ‘꿈돌이 막걸리’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도 인기 상품이다. 꿈돌이 인형 등 다른 굿즈 상품도 300여개에 달한다. ━ 시민들 "대전은 아이콘적인 도시" 시민들도 “브랜드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한다. 온라인 카페인인 ‘대전세종부동산풍향계(풍향계)’ 등에는 "대전은 꿈돌이·성심당·한화이글스·대덕연구단지 등을 보유한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충남과 통합한다면 꿈돌이는 대전의 상징으로 남을 수 있을까”라는 글이 올라왔다. 풍향계의 ‘이장우 시장님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코너에는 “대전은 전국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적인 도시” "노잼도시에서 탈출해 꿀잼도시로 성장한 도시" "빵의 도시에서 일류경제도시로 성장한 대전"이라며 정체성과 브랜드 훼손을 우려하는 글이 200여개 달렸다. 김방현([email protected])
2026.01.18.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