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로 뛰어든 반려견이 차량에 치여 숨지자 견주가 사고 차량의 운전자에게 보상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는 목줄 없이 도로로 튀어나온 강아지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는 차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사고는 서울의 왕복 4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강아지용 유모차에 실려 있던 강아지가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왔고 미처 피하지 못한 차와 그대로 충돌했다. 강아지는 현장에서 숨졌다. 견주는 사고 이후 새 반려견을 입양했고 A씨에게 “강아지 값 100만 원을 보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제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절하자 견주는 시속 30㎞ 속도 제한 구역에서 32㎞로 과속해 강아지가 죽었다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제 차도 범퍼가 파손됐다”며 “자차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상대가 경찰 신고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한 변호사는 “이걸 어떻게 피하겠나. 강아지는 법적으로 물건에 해당한다”며 “대물은 종합보험으로 처리하면 끝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아지 때문에 범퍼가 망가졌다면 자차 보험 처리하고 견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대물 사고는 경찰에서 가해와 피해를 결정하지 않는다. 물적 사고 교통사고 조사 보고서로 끝난다”며 “혹시라도 경찰이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처리하려 한다고 해도 위반 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12.04. 7:52
[OSEN=김수형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유방암 인식 향상 파티 논란에 이어, 이번엔 조폭 연루 의혹까지 제기되며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조세호는 즉각 해명에 나서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방암 투병 중인 선배 박미선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파티에 참석해 빈축을 산 것에 대해 “선배님을 뵙기가 조심스러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해당 행사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이라는 취지와 달리 연예인·인플루언서들의 화려한 파티로 흐르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W코리아가 20여 년간 진행해 온 행사에서 실제 기부된 금액이 매우 적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박미선은 조세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들이며 “마음 고생했나 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고 위로하며 상황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사과의 분위기가 채 가라앉기도 전, 조세호는 또 다른 루머에 휘말렸다. 12월 4일 한 SNS 계정이 조세호가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자주 어울리며 술을 마시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것.해당 계정은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로 지목된 최모 씨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조세호 씨는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해당 인물도 그런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라며“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SNS 계정의 게시물은 계속 확산되고 있어, 소속사는 추가 대응을 검토 중이다.조세호는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유방암 파티 논란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에 이어, 조폭 연루 의혹까지 터지며 조세호는 연이은 악재를 겪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4. 7:50
[OSEN=김수형 기자]평소 미담제조기로 불렸던 박나래가 올해 악재 연속이다.. 이번엔 ‘1억 손배소’에 휩싸이며 또다시 구설수에 올라 상반된 의견이 갈리고 있다.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약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함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심부름, 진행비 미정산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의 비위를 입증할 자료를 법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OSEN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며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이름이 논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에게 있어 2025년은 끊임없이 악재가 이어진 한 해였다. 지난 4월, 박나래의 50억 원대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해 수천만 원대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심리적 충격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취소하는 등 큰 후유증을 겪었다. 이어 보아·전현무의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에 ‘뜬금 소환’되며 졸지에 뒷말 피해자로 거론됐고, 보아 측의 사과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불필요한 구설에 상처를 입었다. 개인적인 불행도 겹쳤다. 평소 각별한 정을 드러내온 조모상을 당하며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았지만,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열일 행보’를 보여왔다.그러자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박나래의 미장 도전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육체 노동을 콘텐츠로 소비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또 한 번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에 반박도 이어지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리고 12월, 올해의 마지막 달에 또다시 ‘갑질 의혹’이 불거지며 박나래의 이름은 다시 한번 뜨거운 도마 위에 올랐다.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박나래.그러나 올해만큼은 유난히 악재가 연달아 터지며 적잖은 마음고생을 겪고 있다. 이번 ‘갑질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티즌 반응은 상반된 분위기다. 해당 보도가 퍼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는 순식간에 의견이 갈렸다.“일단 중립기어”, “양쪽 말 더 들어봐야 한다”, “아니길 바란다”, “박나래 믿고 싶다” 등 신중론과 우려가 뒤섞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면 “술 관련 논란이 반복되는 건 문제”, “매니저들 말만으로 단정 짓는 것도 조심해야” 등 비판과 경계의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는 상황이다. 올해 줄줄이 악재를 겪은 박나래를 향한 여론은 지금까지와 달리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신중·우려·의심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박나래 제공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4. 7:49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지훈이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지훈은 장르 불문 안정된 연기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대중과 업계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배우다.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기반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지훈은 20여 년에 걸쳐 드라마 30여 편, 영화 20여 편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트리거', KBS2 '고려 거란 전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 MBC '바니와 오빠들', JTBC '허쉬’ 등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영화 '로비', '범죄도시3, 4', '달짝지근해: 7510', '공기살인', '미션 파서블', '해피 뉴 이어' 등에서 폭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석도(마동석 분)의 후배 형사 '양종수'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발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확장된 필모그래피를 선보여 온 이지훈은 현재 다양한 장르의 차기작 제안을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이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 포맷을 통해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지난 8월, 부부싸움 중 경찰이 출동한 일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이지훈 측은 "부부 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되었다.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4. 7: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결혼 9년 차, 세 아이를 둔 17기 마지막 부부가 파국 직전의 상황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부부의 가사 조사가 시작됐다. 캠프를 신청한 아내는 결혼 생활의 고통을 짐작하게 하며,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하선은 “남도 안 이럴 것 같다. 영상 보는데 속상했다”며 살벌했던 예고편의 분위기를 전했다. 아내는 아이들이 없을 때 몰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눈물의 이유로 "암인 걸 알고 나서 눈물이 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진행 중인 상황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부부 관계의 파탄 원인을 설명하던 중, 아내는 남편이 했던 멘트 중 "난 너랑 XX 하려고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남편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맞다고 인정하며 "자기를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라 자기랑 XX 싶어서 만난 거였어"라고 충격적인 결혼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막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기는 지금 막 자기를 X녀처럼 낮추면서 그렇게 어거지를 끌어내리면서 왜곡을 하는 거야"라며 아내에게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남편의 도를 넘은 발언에 패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방송인 서장훈은 "아니 저따위 얘기를"이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4. 7:40
중학교 시절 자신이 학교폭력을 한 동창을 성인이 돼서도 불러내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동규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8월 밤 울산 동구의 한 골목으로 중학교 동창 B씨를 불러내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겁을 주며 B씨로부터 70만원을 송금받았다. A씨는 B씨에게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출금을 타내는 이른바 ‘작업 대출’을 제안했으나 B씨가 거부하고 전화를 받지 않아 화가 나자 이같은 범행을 했다. A씨는 B씨가 그 이후에도 전화를 받지 않자 며칠 뒤 B씨 집 앞으로 찾아가 B씨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마치 B씨가 자신에게 300만원가량을 빚진 것처럼 음성녹음을 하도록 협박했다. 이어 근처 숙박업소로 B씨를 데리고 가 B씨 휴대전화를 살펴보던 중 B씨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알게 되자 또다시 폭행하고 신고를 취하하도록 압박했다. B씨 명의로 대출받도록 강요하면서 12시간가량 숙박업소에 감금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B씨는 중학교 시절 A씨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해 상당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낀 것으로 보이는데, A씨는 성인이 된 이후 B씨에게 다시 연락해 범행했다”며 “다만, B씨와 합의했고, 2개월가량 구금 생활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5.12.04. 7:34
[OSEN=강필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가 깨질 것 같지 않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절대 기록을 흔들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4일(한국시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음바페가 또 하나의 호날두 기록에 접근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5골을 넣고 있다. 지난 여름 미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포함하면 올해 55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확실한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또 다른 레벨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넣고 있는 음바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된 2위 그룹을 8골차로 따올리고 있다. 이제 남은 음바페의 과제는 호날두가 2013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연간 59골 기록이다. 레알 역대 최다 득점자 호날두도 단 한 번밖에 도달하지 못했던 '전설의 숫자'다. 12월 안에 4골이면 타이, 5골 더 넣으면 음바페는 호날두의 12년 묵은 벽을 넘게 된다. 일정도 나쁘지 않다. 음바페는 남은 라리가 3경기(셀타 비고, 세비야, 알라베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맨체스터 시티)에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음바페는 최근 올림피아코스전에서 3골을 넣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해트트릭을 작성해 이미 호날두의 기록 하나를 넘어섰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 다음으로 빠른 기록이다. 레알 출신이면서 네덜란드 전설인 웨슬리 스네이더(41)가 이미 "내년 발롱도르 1순위"라고 단언할 만큼, 음바페의 존재감은 팀 내 절대적인 비중으로 연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4. 7:33
[OSEN=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이 박날래에게 청혼급 합가제안(?)으로 패널들이 술렁였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 박나래의 입담이 폭발했다. 이날 임장에 나선 가운데 강지영이 신혼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주삼아 시시콜콜한 얘기하며 맥주한잔 마신다”는 말에싱글인 양세형은 부러움을 폭발했다. 이 가운데 집에 사우나가 있는 집을 발견한 양세형. 갑자기 박나래에게 “너네 집에 저게 있어야할거 같다”고 했다. 박나래는 “난 (사우나)안 쓴다”고 하자 양세형은 “내가 써야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패널들은 “이게 뭐냐 우쥬 메리미 아니냐”며 청혼이라며 난리법석, “합가 제안이다”는 말까지 나왔다. 박나래는 “너무 당황스럽다”며 당황, 둘 사이 기류가 썸 재점화 분위기가 됐다. 급기야 박나래는 “자기야 얘기해라”고 말하기도.사우나 넣어야할지 고민에 박나래는 “여보가 좋다면”이라 받아치기도 했다. 또 살림꾼 양세형은 빨래개기 이야기가 나오자 “집안마다 수건개는 방식 다르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개는건 내가 하겠다”며읏음 ,이전에 베스트커플 후보까지 올랐던 두 사람이 또 다시 썸 기류가 포착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4. 7:3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용담이 조롱거리가 된 24기 영식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했다. 4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영식이 마지막 데이트 선택으로 미친듯이 용담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은 마치 24기 본편 때 24기 옥순에게 달려가던 그 모습과 흡사했다. 이에 남성 출연자들은 크게 웃었다. 용담은 웃음거리가 된 것에 대해 분노했다. 장미는 “남자 출연자들 다 달려가자고 했다더라”라며 애써 달래고자 했으나 용담은 “그래서 달려오는 걸 보고 다 쳐웃는 거야. 그걸 보고 다들 ‘24기는 다르다’라면서 깔깔대는데, 진짜 다 싸대기 때리고 싶었다. 아니, 꿀밤 때리고 싶었다. 24기 영식을 그냥 조롱거리로 생각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24기 영식과의 데이트를 거의 거부하기에 이르렀던 용담은 “24기 영식이 직진하든 상관없다. 주변에서 웃고 그러는 게 조롱이다. 나는 그런 게 너무 싫다. 특히 27기 영식 그 사람이 대놓고 엄청 깔깔 웃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24기 영식은 애써 27기 영식의 편을 들었고, 용담은 “여기 나와서 이미지 탈피한다면서 왜 가만히 있냐. 하지 말라고 할 수 있지 않냐”라면서 “그래서 저는 27기 영식을 보면 얄밉다. 자기는 노선이 정해졌다 이거다. 본인은 관찰자 입장인 거다”라며 화를 냈다. 또한 장미도 데이트를 나가기 전 27기 영식에게 “그리고 24기 영식님 뭐 할 때 너무 웃지 마. 24기 영식님이 하는 행동이 다 장난처럼 느껴지잖아”라며 경고해 27기 영식을 반성하게 했다. 24기 영식은 “방송 나갔을 때는 조롱 당했지만 이젠 시간이 지났다. 난 괜찮은데 나랑 같이 한 사람은 박제가 되는 거니까 그게 미안하고 속상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4. 7: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유방암 2기 말에서 3기 초 진단을 받은 아내에게 남편이 치료비 부담을 이유로 충격적인 언행을 일삼았다. 4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암 진단 후 남편과 겪었던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했다. 아내는 "수술비는 덜 나오지만 항암 치료가 돈이 많이 나온다고 했더니, (남편이) 항암 치료 안 하고 수술만 하면 안되겠냐고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아내는 남편이 "돈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 역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그런 요청을 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진태현은 격분하며 남편의 어깨를 움켜잡고 "저러면 안 된다고요"라고 일갈했으나, 남편은 웃는 모습으로 상황을 넘겨 패널들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비정한 태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차를 몰고 이동하던 남편은 아내에게 "3기면 3기 다음이 4기면 끝 아니야?"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는 암 투병 중인 아내에게 4기, 즉 시한부 상태를 쉽게 언급하며 생명을 경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아내는 병원비를 받으려고 자고 있던 남편을 깨웠던 일화를 언급하며, 남편이 짜증을 내면서 자신에게 "기생충"이라고 했다는 충격적인 폭언을 밝혀 패널들의 공분을 샀다. 이를 들은 방송인 서장훈은 "아 저건 너무 하네 진짜"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4. 7:27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당장 출연 방송들에 불똥이 튀고 있다.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 측 관계자는 OSEN에 "출연자 관련 소식은 제작진도 인지한 상태다. 그러나 별도 입장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우선 출연자 측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 측 관계자 또한 OSEN에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나 혼자 산다'와 '놀라운 토요일' 모두 박나래의 대표작으로 방송 및 편집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이날 불거진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과 관련해 아직까지는 양측 모두 박나래의 공식입장을 지켜보는 모양새다. 당장 오늘(4일) 방송된 또 다른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도 박나래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 매니저 갑질 의혹과 관련해 박나래 측이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라며 법률대리인과의 상의를 거쳐 공식 대응 계획을 논의 중인 만큼 출연작들 모두 별도의 대응 없이 사태를 주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제기했으며,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모친이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에서 1년 넘게 활동하는 등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4. 7:26
영국 기업가, 우익당에 '역대급' 176억원 기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기업가가 우익 포퓰리즘 성향의 영국개혁당에 900만 파운드(약 176억원)를 기부했다고 일간 더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정당 기부 자료에 따르면 기업가 크리스토퍼 하본은 올해 8월에 900만 파운드를 영국개혁당에 냈다. 선관위의 관련 통계가 있는 2001년 이후로 생존한 개인이 정당에 낸 단일 기부금으로는 최고액이다. 이보다 많은 기부액은 존 세인즈버리 상원의원이 2022년 세상을 떠나면서 유산으로 보수당에 1천만 파운드를 남긴 것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영국개혁당이 올해 3분기 모금한 기부액은 총 1천50만 파운드로, 보수당(450만 파운드)과 집권 노동당(190만 파운드)에 앞섰다. 그간 영국개혁당 분기별 기부액은 보수당과 노동당보다 낮았다. 이는 현재 영국 하원 650석 중 5석만 보유하고 있으나 여론조사 지지율이 선두인 영국개혁당의 정치적 입지가 커졌다는 방증이다. 내년 5월 잉글랜드 지방선거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총선을 앞둔 영국개혁당에 호재이기도 하다. 하본은 태국에 거주하는 영국인 기업가로, 항공유 기업 AML 글로벌 창업자이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 투자자다. 그는 앞서 비트피넥스 12% 지분을 확보했다고 신고한 바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그는 영국개혁당의 전신인 브렉시트당 기부자였지만, 2022년에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보수당에 3차례에 걸쳐 총 150만 파운드를 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5.12.04. 7:25
미국 1∼11월 기업 해고발표 117만건…전년대비 54% 급증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집계…구조조정·AI·관세 정책 등 영향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고용주들이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발표한 해고 건수가 100만건을 웃돌았다는 고용정보업체 분석이 나왔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이하 챌린저)는 4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 고용주들이 11월 들어 7만1천321건의 일자리 감축을 발표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작년 11월(5만7천727건) 대비 24% 늘어난 규모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총 해고 발표 건수는 117만8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만1천358건 대비 5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11월 기준으로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 2020년(222만7천725건) 이후 최대 규모다. 기업들은 올해 들어 일자리를 줄인 사유로 구조조정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 밖에 인공지능(AI), 시장·거시경제 여건, 관세 정책 등이 감원 배경으로 지목됐다고 챌린저는 설명했다. 앞서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도 전날 보고서에서 1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천명 감소했다고 밝혀 고용 약화를 시사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5만3천명 감소)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고용주들이 신중해진 소비자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 대응하면서 최근 고용이 불안정한 양상을 보였다"며 "11월 고용 둔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난 가운데 소규모 사업체가 감소를 주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들의 해고 발표가 실업수당 청구 확대로는 곧바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11월 23∼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1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7천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청구 건수다.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를 가늠할 수 있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5월 이후 190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5.12.04. 7:25
마크롱, 유럽 정상들에 "미국이 우크라 배신할 수도" 비공개 통화서 불신 드러내…메르츠 "우리 갖고 장난"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유럽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를 배신할 수 있다"거나 "장난을 친다"며 미국에 불신을 드러냈다고 독일매체 슈피겔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일 유럽 정상들과 비공개 통화에서 "미국이 명확한 안전보장 없이 영토 문제에서 우크라이나를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큰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앞으로 며칠간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며 "그들이 우리 모두를 상대로 장난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평화협상을 실무를 주도하는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슈피겔은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친구로 알려진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도 윗코프 등을 겨냥해 "우크라이나와 볼로디미르를 이들과 함께 남겨둬서는 안 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첨하기로 유명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알렉산데르 의견에 동의한다. 우리는 볼로디미르를 보호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통화에는 폴란드·이탈리아·덴마크·노르웨이 총리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참여했다. 슈피겔은 정상들 가운데 2명이 이같은 통화내용이 맞는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프랑스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독일 총리실은 논평을 거부했다. 슈피겔은 통화한 정상들이 윗코프 특사를 유럽으로 불러 회동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메르츠 총리는 윗코프를 벨기에 브뤼셀로 보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윗코프 특사는 지난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의견을 받아들여 종전안 초안의 28개항을 약 20개항으로 줄인 뒤 러시아·우크라이나와 협상하고 있다. 초안에는 우크라이나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주)를 전부 러시아에 넘기고 러시아 동결자산을 해제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투자한다는 등 그동안 유럽의 요구와 정반대 제안이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5.12.04. 7:2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용담이 남성 출연자들을 향한 분노를 터뜨렸다. 4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 선택의 마지막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24기 영식이 본편에서 달려가던 모습이 화제가 된 바 남성 출연자들은 그것을 재현하기로 했다. 24기 영식은 용담을 향해 전력질주를 했다. 그 와중에도 달리다가 삐끗해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출연자들은 이 부분을 보지 못했고, 용담만이 덩그러니 그 모습을 목격해야 했다. 용담은 “유쾌하지 않았다. 24기 영식을 방송 이미지로 안 대하려고 했다. 그런데 24기 영식이 그렇게 달려오고, 배경음으로 사람들이 깔깔 웃더라. 내가 이 사람들의 웃음거리인가? 머리에 뚜껑이 열렸다”라며 이를 꽉 깨물었다. 장미는 “남자 출연자들 다 달려가자고 했다더라”라며 용담을 애써 달랬다. 용담은 “그래서 달려오는 걸 보고 다 쳐웃는 거야. 그걸 보고 다들 ‘24기는 다르다’라면서 깔깔대는데, 진짜 다 싸대기 때리고 싶었다. 아니, 꿀밤 때리고 싶었다. 24기 영식을 그냥 조롱거리로 생각하는 거다”라면서 “27기 영식 쟤 목소리밖에 안 들려. 쟤가 크게 말하지 않냐”라며 대놓고 언짢아하며 분노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4. 7:15
[OSEN=김수형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결혼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뜻밖의 조폭 연루 의혹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소속사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조세호는 지난해 11월,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전유성이, 사회는 남창희가, 축사는 배우 이동욱, 축가는 김범수·거미·빅뱅 태양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조세호는 결혼 소식과 함께 “책임감 있는 방송인이 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조세호를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지면서 소속사는 곧바로 선을 그었다. 최근 한 SNS 계정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해당 인물과 자주 어울리며 술을 마시고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계정은 조세호가 거창 지역 폭력 조직 실세로 지목된 최모 씨와 함께 있는 사진도 공개하며 의혹을 키웠다. 하지만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4일 밤 OSEN에 “SNS에서 제기된 모든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조세호가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는 만큼 “알고 지내는 지인 중 한 명일 뿐이며, 어떠한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SNS 계정은 주장을 이어가고 있어, 소속사는 추가 대응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세호는 ‘무한도전’, ‘해피투게더3’, ‘코미디빅리그’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현재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4. 7:1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용담이 24기 영식에 대한 마음이 점점 더 식어가는 걸 느꼈다. 4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 선택의 마지막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사계 데이트가 끝나고나자 용담은 “24기 영식이 나에 대해 진심인지도 모르겠고, 나는 일단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여성 출연자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남성 출연자들 선택시 24기 영식이 본편에서 화제가 됐던 '달려서 오기'가 재현되자 용담은 새하얗게 질렸고 남성 출연자들은 엄청나게 큰 웃음을 터뜨렸다. 용담의 표정이 급격히 굳었다. 장미는 “남자 출연자들 다 달려가자고 했다더라”라며 말했으나 용담은 “그래서 달려오는 걸 보고 다 쳐웃는 거야. 그걸 보고 다들 ‘24기는 다르다’라면서 깔깔대는데, 진짜 다 싸대기 때리고 싶었다. 아니, 꿀밤 때리고 싶었다. 24기 영식을 그냥 조롱거리로 생각하는 거다”라며 격노하며 이를 주도하듯 웃는 27기 영식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4. 7:11
[OSEN=서정환 기자]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2026시즌 창단을 앞두고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첫 시즌을 함께할 팬들에게 소장 가치와 관람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이며, 첫 시즌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하여 상품별 혜택을 차별화했다. ▲프리미엄 지정석 ▲W 일반석 ▲E/N 일반석으로 나뉘며, 프리미엄 지정석은 카드형으로만 한정 판매해 시즌 내내 동일 좌석을 보장하며 별도 예매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자유석 형태인 W·E/N 일반석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중 선택할 수 있어 팬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람 패턴에 맞춘 선택권을 확대했다. 시즌권 가격은 성인 기준 ▲프리미엄 지정석 168,000원 ▲W일반석 145,000원 ▲E/N일반석 112,000원으로, 당일 입장권 대비 3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용인FC는 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 시즌권 온라인 예매 수수료를 구단이 전액 부담한다. 카드형 시즌권은 용인FC의 창단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스페셜 패키지로 제작됐다. 구단 라커룸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용 박스, 유니폼 디자인을 반영한 미니백, 실물 회원권 카드와 랜야드, 미르스타디움 구조를 형상화한 입체 뱃지 등이 포함된다. 추가로 예매권 2매와 스폰서 혜택으로 구성된 쿠폰북(‘옛날 경성 순대국’ 2만원 식사권·‘애드온 샵’ 20%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북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티켓북형 시즌권은 총 16매의 예매권과 미르 스텝 참(신발 액세서리), 추가 예매권 2매, 스폰서 쿠폰북(‘애드온 샵’ 20% 할인권)으로 구성되어 실용성과 소장성을 모두 원하는 팬들에게 최적화된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이번 시즌권 E/N 일반석 구매자에게는 W일반석 예매권 2매를, W프리미엄/일반석 구매자에게는 E/N 예매권 2매를 제공해 넓은 경기장을 더욱 활발히 활용하고, 고객의 현장 경험을 넓히고자 했다. 이를 통해 팬들의 좌석 선호도와 관람 패턴을 분석하여 향후 특성화 좌석 설치 등 서비스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추가로 용인FC는 시즌권 구매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고자 추가 스폰서 유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즌권 판매는 1차(25년 12월 4일(목)~26년 1월 3일(토))와 2차(26년 1월 5일~2월 7일(토))로 나누어 진행하며, 구매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 상품 수령은 택배 또는 현장(구단)방문 수령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세부 정보는 용인FC 공식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FC 김진형 단장은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팀의 첫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리그2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권을 선보인 것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신속히 응답하고, 팬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FC는 2026시즌 K리그2 참가를 앞두고 다양한 팬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마케팅을 확대하며 시민 기반 프로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2월 8~9일 진행되는 공개테스트를 끝으로 선수단 구성 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창단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4. 7:05
[OSEN=서정환 기자]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소노는 4일 "센터 박진철(28)과 포워드 정성조(25)를 삼성으로 보내고, 가드 이동엽(31)과 포워드 차민석(24)을 영입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FIBA 브레이크 후 다시 시작하는 시즌을 앞두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맞아 이루어졌다. 2015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동엽은 대학 시절 듀얼가드로 평가받았고, 프로에서는 수비에서 두각을 보였다. 차민석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최초 고졸 1라운드 1순위 신화를 쓰며 삼성에 입단, 포워드로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상무에서 복무 중이다. 소노는 이동엽의 영입으로 수비 전력인 김진유의 공백과 가드 이재도의 부재까지 메울 수 있게 됐다. 또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센터 강지훈과 신지원을 선발한 데 이어 장신 포워드 차민석을 데려오면서 높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소노 손창환 감독은 “이동엽은 장신 가드이자 수비에서 강점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더불어 "차민석은 내외곽에서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상무에서 몸을 잘 만들어서 오면 다음 시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소노는 오는 5일(금) 안방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4. 7:02
[OSEN=서정환 기자]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2025년 12월 6일(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와의 홈경기를 “루키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장 입장은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며 하프타임에는 ‘제이파크 아일랜드 하프라인 슛 챌린지’가 진행된다. 하프라인 슛 성공시에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제이파크 리조트 3박 4일 숙박권(약 200만원 상당)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이어 신인 양혜은, 한지민 선수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날 블루밍스가 승리할 경우 선수단은 1층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펼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 30여 명을 선정해 주말경기(금,토,일 및 공휴일) 승리 시 진행되는 미니 사인회도 연다. 미니사인회에는 양혜은, 한지민 선수도 함께 한다. 6일(토), 7일(일) 연전을 맞아 블루밍스 MD 공식업체 뉴브에서도 구매 금액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키링, 10만원 이상은 슬로건 타올, 15만원 이상은 데스크 매트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모나용평 숙박권, 에버랜드 이용권, 샤브올데이 식사권, 온잠배게, 버팔로 텐트, 매일유업 셀틱스 프로핏, 해태제과 과자, 뜸들이다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의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www.wkbl.or.kr) 또는 WKBL 앱에서 가능하며, 경기 시작 후 30분까지는 현장 구매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매표소에서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2025년 12월 27일(토) 경기까지 응원석 및 일반석 입장권을 본인 한정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4.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