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편 손에 이끌려 간 등산에서 죽다 살아났다. 12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남편이 데려간 관악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 등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먼저 산을 올라간 한예슬의 남편 류성재가 뒤를 따라 올라오는 아내 한예슬의 모습을 담았다. 관악산에 등반한 것으로 보이는 한예슬은 낭떠러지가 보이는 위험천만한 등산길을 위태롭게 올라오고 있다. 해당 영상을 모바일 메신저로 공유한 류성재는 “미안해”라며 등산을 권유한 점을 사죄했다. 이에 한예슬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자”, “제발 하나만 찍어줘”, “하산이…”라며 등산에 학을 뗀 모습이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류성재와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5:43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엄마가 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보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제가 곧 엄마가 됩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어 “올해 안에는 임신을 하고 싶었는데 감사하게 적절한 시기에 찾아와 요즘 매일 행복하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워 새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해보겠다”고 설렘을 전했다. 남보라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아기도 여러분의 사랑을 함께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김소영, 김민영 등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한다”며 잇달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임신 소식은 사실상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방송 예고이기도 했다. 12일 방송에서는 남보라가 임신 5주 차임을 최초로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 해당 방송에는 남보라의 친정엄마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13남매의 창조주가 왔다”며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의 엄마는 “집에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만 있다”며 손주를 기다려온 속내를 드러냈고, 이에 조심스레 2세 계획을 묻던 중 남보라가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2세 계획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공했다”고 밝혔고, 출연진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이어 “현재 임신 5주 차”라며 태몽도 공개했다. 그는 “가오리 꿈을 꿨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보라는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임신 사실을 알린 영상과 그의 반응, 그리고 아기의 태명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양가 부모님에게는 알리지 않은 상황으로, 어떻게 소식을 전할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무엇보다 ‘편스토랑’은 그동안 이정현, 한지혜 등에 이어 남보라까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일명 ‘임신 명당’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특히 예고 영상에서는 남보라의 살짝 볼록해진 배가 포착돼 관심을 더했다. 첫아기를 기다리는 설렘과 행복이 고스란히 담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보라의 임신 소식과 그 뒷이야기는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1. 15:3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과 절친인 연예인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1일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단독공개] 놀 때도 카메라 켜는 홍진경이 포착한 연예인들의 비밀스런 술자리(즉석 콘서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이날 절친인 뮤지와 만나 식사를 했다. 홍진경은 “뮤지 인스타 보고, 유브이 유튜브 보고, 뮤지란 사람이 되게 궁금하고 매력을 느끼는 동생이었다”라며 뮤지를 소개했다. 뮤지는 “나는 이렇게 방송을 할 줄 몰랐다. 원래 클래식 전공이었고, 중학생 때부터 대중 음악을 했었다. 신디사이저라고 그때 부모님께 고가의 악기를 사달라고 했다. 대중 음악을 하겠다고 했더니 클래식이 마지노선이라고 하더라. 적성에 안 맞았는데 문명진 가수 편곡을 맡으며 데뷔했다”라며 데뷔 일화를 밝혔다. 이후 유세윤과의 협업으로 5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운영을 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보이고 있다. 뮤지는 “조째즈는 데뷔하기 전에 이미 알았다. 나한테는 그냥 바 사장이다. 그리고 그레이가 알고 있어서 소개해줬다”라며 다양한 인맥을 자랑했다. 뮤지와 겹치는 지인으로 홍진경은 그레이에게 전화를 했다. 그레이는 갑작스러운 만남 제안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이 자리로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그레이가 불러준 걸로 우리 유튜브 주제곡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뮤지는 자신과 절친이라며 갑작스럽게 누군가를 불러냈다. 아나운서 김대호였다. 뮤지는 “김대호랑 친한 거 아무도 모른다. 여기서 처음 말한다”라며 “김대호가 되게 착하다. 따뜻한 성향이지만 표면적으로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있다”, “친해지니까 ‘형님, 저도 클럽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일주일에 서너 번 만난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절친인 양파와 만났다. 권순일은 “홍진경은 양파 20대 때 누구 사귀는지 알지 않냐”라며 물었다. 홍진경은 “아, 알지. 그 모델”이라며 말문을 열어 양파를 경악하게 했다. 양파는 “무슨 소리예요, 언니?”라며 고개를 저었으나, 홍진경은 “모델하다가 배우하는 걔 아니야?”라며 되물어 양파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그리고 어떤 배우가 너 되게 좋아했었어. 니 생일에도 오고”라며 당시 인기 가수였던 양파를 떠올렸다. 홍진경은 “양파 생일 파티에 갔는데 정작 양파가 늦게 왔다. 근데 양파한테 관심이 많은 배우가 와 있어서 그 배우랑 둘이서 양파를 기다리며 앉아있었다”라며 여성 솔로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던 양파의 20대를 떠올려 양파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내 놀라던 양파는 “홍진경이랑 친하다. 홍진경은 글도 많이 쓰고, 정말 다 가진 여자다”라며 오히려 홍진경이야말로 진정한 매력이 있다며 거듭 칭찬해 홍진경을 도리어 부끄럽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 유튜브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1. 15: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남편이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로 '부부관계 리스'를 꼽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남은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제작진에게 "이혼 접수 이유가 부부관계 리스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지겨워 죽겠네 정말"이라고 짧게 일침을 가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남편은 부부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2~3주에 한 번 하는 것도 문제인데 (아내는) 관계를 해준다고 생각하더라고요"라고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아내에게 충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항상 자세가 똑같았다. 저는 그게 싫습니다. 개선이 안된다면 그냥 다 집어치울 거예요"라며, 원하는 대로 관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이혼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아내가 현재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저런 멘트를 서슴지 않자 박하선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하선은 "아이 아프잖아요"라고 말하며, 남편이 아픈 아내의 상황보다 개인적인 욕구 충족에만 집중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1. 15:39
강원 원주시의 한 식당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원주시 명륜동의 한 식당에서 처음 본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11. 15:37
2년 전 존 람의 LIV 이적 소식을 듣고 임성재의 아버지 임지택씨는 눈물을 흘렸다.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 가는 줄 알았는데, 실력 있는 선수까지 넘어갔다는 게 슬펐다." LIV 출범 초기, 임성재는 소셜미디어에 "LIV에 갈 생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기자가 "몸값이나 들어보지,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느냐"고 묻자 임지택씨는 얼굴을 붉혔다. "안 갈 거니까 그렇게 쓴 건데 그게 뭐가 문제냐." 지난 4월 국내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LIV로 간 장유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둘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 팀으로 금메달을 땄고, 소속사도 같다. 임성재는 "PGA 투어에는 명예가 있다. 잘하면 전 세계가 알아준다. LIV에는 명예가 없는 것 같다. 돈도 좋지만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말수가 적은 그가 공개 석상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 11일 임성재의 LIV 이적설이 돌았다. 그의 캐디 윌리 윌콕스는 트위터에 임성재가 우주복 입은 사진을 올리며 "방금 들어온 소식이다. 성재가 NASA와 계약해 화성과 해왕성 우주 투어에 참여한다"고 썼다. 가짜뉴스라는 뜻이다. 캐디가 보스의 거취에 대해 이런 포스팅을 한다는 건 자신감 1000%다.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냈다. "임성재의 LIV 골프행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다. 임성재는 내년 PGA 투어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떠한 변화도 없다." 이 보도자료는 학폭이나 음주운전 같은 범죄 의혹을 부인하는 톤이다. 임성재 측은 LIV 이적을 그만큼 '나쁜 것'으로 여긴다. 그러니 임성재는 LIV에 절대 안 간다. 화성에 가더라도 LIV에는 안 간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email protected] 성호준([email protected])
2025.12.11. 15:35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특별한 시상식으로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시상식에 안 불러줘서 셀프로 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에픽카세 어워즈(EPIKASE AWARDS)’ 1회를 개최하며 타블로는 “우리가 1년 동안 꾸준히 할 거라고 믿었던 팬은 없었다”고 말했고 미쓰라도 이에 동의했다. 투컷은 “모든 기대를 저버리고 우리가 해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고 구독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유튜버로서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말 기준으로 238만 조회수를 기록한 ‘에픽하이와 다비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가 ‘베스트 조회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걸로도 웃기네상’, ‘올해의 자연스러운 PPL상’, ‘올해의 스태프상’, ‘최고의 은인상’ 등이 시상됐다. ‘올해의 푸드상’은 미쓰라가 MT 편에서 만든 ‘짜글이’가 선정됐으며, 이날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긴 덕분에 미쓰라는 ‘올해의 따뜻한 사람상’을 수상했다. 미쓰라는 “보통의 사람들처럼 마음을 나눴는데 좀 더 안 나누는 사람 둘이 옆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제가 따뜻한 사람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쓰라는 ‘베스트 드레서상’까지 거머쥐었다. 타블로는 강아지 모찌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해 기쁨을 안았지만, 짧은 바지로 인해 ‘워스트 드레서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타블로는 아내인 배우 강혜정이 사준 바지임을 언급하며 “그 에피소드 이후로 안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타블로는 28만 조회수를 기록한 ‘타블로 셀프 인터뷰’로 ‘올해의 알고리즘에 선택받지 못한 상(워스트 조회수상)’을 받은 뒤 “무려 RM과 신곡을 냈을 때 했던 에피소드인데, RM을 대신해 이 상을 아미에게 바친다”는 소감을 전했다. 투컷은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컬러상’, ‘올해의 동시통역상’, ‘올해의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타블로의 모교를 찾아가는 기획으로 받은 ‘올해의 감독상’에 대해 투컷은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타블로에게 감사드린다. 울음을 웃음으로 승화시킬 마음은 전혀 없었다. 원래 의도는 ‘재현을 해보자’였는데 순간의 판단이 역사적인 에피소드로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회상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매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재미를 선사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5:34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진음악회에 소망교도소 합창단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직접 해명했다. 11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OSEN에 “김호중이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합창단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공연장도 간 적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소망교도소 합창 단원도 아니라고.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42회 세진음악회’에 김호중이 소망교도소 합창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공연 중 다리를 절뚝였고, 팬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고. 그러나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를 빠르게 부인하며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압구정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이후 매니저에 대리 자수를 지시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고, 사고 후 술을 마시는 일명 ‘술타기’ 수법으로 법망을 피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로 인해 검찰에서는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고, 김호중은 1심과 항소심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서울구치소에서 경기도 여주시의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소망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로, 기독교 재단 아가페가 운영하며 재범률이 낮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김호중이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달 법무부와 교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호중에게 “소망교도소 입소를 도와줬으니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김호중에게 실제 금전을 지급받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응하지 않을 경우 수감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내부 직원과의 면담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를 계기로 조사 절차가 시작됐다. 현재 법무부는 관련 신고를 접수해 A씨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1. 15:34
[OSEN= 장우영 기자] 매니저를 살뜰히 챙긴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 겹경사를 맞았다. 12일 장영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남편과 처음으로 사회를 봤어요. 시상식 사회를 봤어요. 나보다 더 사회를 잘보는 남편.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함께 ‘한의혜민대상’ 시상식 사횔자로 나섰다.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시상식 MC로 나서는 영광을 안으면서 장영란의 텐션도 한껏 높아졌다. 장영란과 남편 한창은 시상식 품격을 높이는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장영란은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착용했고, 한창은 블랙 컬러의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수트로 멋을 냈다. 한편, 장영란은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 속 미담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스케줄에 현 매니저뿐 아니라 퇴사한 전 매니저들까지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고, “매니저 월급이 너무 적어 속상했다”며 자신의 계약금을 줄인 대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의 급여 인상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실제 급여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5:3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7기 영식과 18기 영철이 각각 마음을 준 상대와 최종 선택을 이뤄냈다. 11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장미의 고뇌와 27기 영식의 용기, 그리고 튤립의 결심과 18기 영철의 우직함이 드러났다. 튤립은 24기 영수와 18기 영철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러나 24기 영수와 대화를 하면서 튤립은 잘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 튤립은 “편하지 않았다. 대화를 유도할 수 있지만, 일부러 안 했다. 그런데 대화를 되짚었을 때 가치관에 대해 서로 논할 수 없었다”라며 24기 영수를 꾸짖진 않았지만 마음으로는 이미 정리가 되고 있었다. 18기 영철은 “18기 본편 때 상황이 안 풀려서 문제는 있었지만, 지금은 시간이 잘 가더라. 그런데 튤립 마음을 다 모르겠어서 답답한 건 있었다”라며 튤립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튤립은 “18기 영철은 내가 유쾌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니, 얼어있는 나를 풀어주고, 18기 영철이 부족한 점을 봐줄 것 같다”라며 애써 마음을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튤립은 최종 선택 전까지 마음을 드러내면 안 되는 줄 알고 18기 영철의 질문에도 내심 마음을 감추고 있었다. 그런 튤립은 “3박4일 동안, 너무 감사했고요, 저도 모르게 계속 집중했던 거 같아요”라며 눈물을 터뜨리며 최종 선택에 임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24기 영수는 튤립에게 한 번 안아보자고 했다가 거절을 당했다. 장미는 27기 영식이 조금 무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장미는 “27기 영식이 내가 원하는 남자인가, 고민이 됐다. 나는 나를 휘감아주는 남자를 원하는데, 확 느끼진 못했다. 그렇다고 아예 0은 아니다”라며 27기 영식에게 솔직히 말했고, 27기 영식은 “그러니까 아니다, 이거야?”라며 반문했다. 이들은 위기를 느꼈지만, 일단 최종 선택을 한다는 의미를 함께 두고 있었다. 둘 다 바로 사귀는 게 아니라 서로 알아가보고 그 다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장미는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요. 저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가 암 진단을 받으셨다. 엄마가 저에게 제일 친한 친구였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조금”이라면서 “마지막까지 삶의 의지가 정말 강한 분이셨다. 엄마가 살고 싶던 오늘을 내가 살고 있는데, 값지지 않게 살면 엄마가 하늘에서 보고 있을 텐데, 그래서 강인하게 살려고 제 자신에게 그런 것 같다”라며 자신이 삶을 열심히 살아온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장미는 “엄마가 제가 결혼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어하셨다. 달이 예쁘게 떠서, 엄마에게 속으로 많이 대화했다. 여기서 결혼할 사람 만나서 엄마에게도 말하고 싶다. 그렇게 기대고 싶었다. 27기 영식이 그런 사람인지 궁금했다”라며 자신이 안식을 찾을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고 말했다. 27기 영식은 “장미님, 제가 밖에서는 남자가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믿고 와주십쇼”라며 최종 선택 때 다가갔고, 장미는 “고민하면서 왔는데 저한테 생겨난 가시가 사라진 것 같다. 얼른 카메라 없이 마이크 떼고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그 답에 응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1. 15:30
‘주사이모’에 이어 ‘링거이모’까지…9일째 이어지는 박나래 논란, 수사 국면으로 확대 [OSEN=김수형 기자]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끝없이 확산되고 있다. 초기 ‘주사이모’ 의혹에서 시작된 사건은 의료법 위반 논란으로 확대되더니, 이번에는 촬영 숙소에서 수액 시술을 했다는 이른바 ‘링거이모’ 정황까지 등장하며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발생 9일째, 의혹은 이미 해명의 단계를 넘어 사실상 수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10일 채널A는 단독 보도를 통해 박나래가 지난해 7월 예능 촬영 당시 머물렀던 경남 김해 호텔로 ‘링거이모’로 불리는 인물을 불러 수액을 맞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 측은 “의사 가운도 아닌 일반 옷차림의 인물이 호텔 방에 들어와 링거를 놔주었다”고 주장했다. 기존 ‘주사이모’와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이데일리는 박나래가 촬영 중 매니저에게 직접 인물을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출장 비용을 협의하는 문자 메시지까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25만 원인데, 기름값을 생각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비용은 소속사 임원 명의로 입금됐다는 주장도 덧붙여졌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만을 전했다. #. 기존 ‘주사이모’ 논란은 이미 의료법 위반 수사로 앞서 제기된 ‘주사이모’ A씨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료인에게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국내 의사면허가 없는 인물에 의한 의료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반박하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실제로 의협 내부 DB 확인 결과, A씨는 국내 의사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는 비의료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의료법·약사법 위반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고, 관련 고발도 접수된 상태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 역시 CBS ‘뉴스쇼’에서 “외국 의사라도 국내 면허 없으면 단 한 번의 주사도 놓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 박나래–전 매니저, 합의 무산…쌍방 고소로 법정 다툼 본격화 의료 논란과 함께,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갈등 역시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 심부름·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다. 이어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박나래를 고발했다. 반면 박나래는 해당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하게 반발했다.박나래 측은 “퇴직금을 지급한 이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 모든 방송 활동 중단…그러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아 박나래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매니저들과의 오해는 풀었지만,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며 “논란으로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활동 중단 발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의혹이 이어지며, 여론과 수사기관의 관심은 더 높은 수위로 이어지고 있다. 이 논란은 9일째 접어들고 있다. 결국 핵심은 ‘수사 결과’인 상황. ‘주사이모’에서 ‘링거이모’까지 등장하며 의료법 위반 가능성이 다층적으로 제기된 가운데.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다툼도 동시에 진행되며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이미 상당수 의혹이 해명 단계를 넘어 법적 판단의 영역으로 넘어간 만큼, 향후 수사 결과가 박나래 사건 전체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한 상황. 이 가운데, 11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폭로 중인 전 매니저 측이 박나래와의 새벽 만남과 관련한 녹취를 공개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 파장이 게속 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1. 15:29
미 법원, '테라사태' 사기혐의 권도형에 징역 15년 선고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이하 테라) 발행과 관련한 사기 등 혐의로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권도형(34) 테라폼랩스 설립자에게 법원이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11일(현지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씨의 형량을 이처럼 결정했다. 앞서 권씨는 지난 8월 사기 공모 및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권씨 형사재판은 유무죄 심리 절차 없이 곧바로 형량 선고 절차로 넘어간 상태였다. 미 검찰은 '플리 바겐'(유죄인정 조건의 형량 경감 또는 조정) 합의에 따라 권씨에게 최대 12년 형을 구형했고, 권씨 변호인은 몬테네그로에서의 구금 생활과 한국에도 추가 형사 기소에 직면한 점을 고려해 형량이 5년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해왔다. 결국 구형량보다 더 높은 형량이 선고됐다. 검찰은 실형 구형과 별개로 플리 바겐 합의에 따라 권씨를 상대로 1천900만 달러(약 279억원)와 그 외 다른 일부 재산을 환수하기로 했다. 앞서 미 연방검찰은 지난 2023년 3월 권씨가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이후 권씨를 증권사기,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상품사기, 시세조종 공모 등 총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 권씨는 작년 말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됐으며, 자금세탁 공모 혐의가 추가됐다. 이들 9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권씨는 최대 130년형에 처할 수 있었다. 권씨는 미국으로 신병 인도 직후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으나, 지난 8월 돌연 입장을 바꿔 사기 공모 및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혐의 등 2개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미 법무부는 플리 바겐 합의에 따라 권씨가 최종 형량의 절반을 복역하고 플리 바겐 조건을 준수할 경우 이후 국제수감자이송 프로그램을 신청하더라도 미 법무부는 이를 반대하지 않기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권씨는 최종 형량의 절반 복역 후 본인 요청에 따라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있다. 권씨는 미국 내 형사재판과 별개로 한국에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권씨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후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적 쟁송을 벌이다가 결국 미국으로 송환된 바 있다. 테라폼랩스는 스테이블코인 테라를 발행하면서 '테라 프로토콜'이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미화 1달러에 연동하도록 설계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테라폼랩스 주장과 달리 달러화 연동이 깨지면서 수많은 약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자 피해를 유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5.12.11. 15:25
[속보] '테라사태' 권도형 미 법원서 징역 15년형 선고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5.12.11. 15:25
[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과 정지선 셰프가 ‘구해줘! 지구촌집’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상하이로 떠난 글로벌 특집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였던 ‘복 팀장’ 박나래의 모습은 이날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과 정지선 셰프가 ‘구해줘! 지구촌집’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부터 고정 출연하며 팀장을 맡아왔지만, 최근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과 각종 의혹 속에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제작진 역시 박나래의 의사를 존중해 하차를 결정했고, 기존 촬영분에서도 가능한 한 박나래의 화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직접적인 화면 출연 없이 목소리만 간간이 들리는 수준이었다. 기존 패널 장면은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으로 대체 편집되거나 클로즈업·중간샷에서 자연스럽게 지워지듯 빠져 있었다. 다만 완전한 삭제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이며, 일부 풀샷에서 잠깐 실루엣이 잡히는 정도로만 등장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출연진의 마지막 흔적처럼 남았다. 박나래의 빈자리는 중국 특집을 위해 합류한 중국 전문가 크리에이터 ‘캡틴따거’가 채웠다. 김숙은 그를 “7년째 세계 여행 중이며 중국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인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상하이가 황푸강을 기준으로 포동(신시가지)과 포서(구시가지)로 나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세 사람의 첫 번째 임장 장소는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천안천수’ 맞은편에 위치한 대형 아파트 단지였다. 캡틴따거는 “이곳은 포서 지역 최대 규모 단지로, 무려 96개 동에 1만 가구가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하 주차장 한 칸이 약 1억 2천만 원에 거래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상하이 특집은 중국 전문가의 합류와 풍성한 임장으로 볼거리를 더했지만,박나래가 사실상 화면에서 지워진 채 풀샷에서만 잠깐 비친 모습은 오랜 기간 함께해온 출연진의 이별을 실감케 한 장면으로 남았다. 제작진은 당분간 박나래 없이 프로그램을 이어갈 전망이다./[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1. 15:24
[OSEN=장우영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해 전개한 월드투어로 2025년 투어 성과 전 세계 톱 10을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도미네이트 >)로 '톱 투어 2025'(TOP TOURS 2025) 차트(2024.10.01~2025.09.30 집계 기준)에서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홍콩과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 유럽 6개 도시에서 개최한 총 31회의 공연 기준 약 130만 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 차트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더불어 콜드플레이(Coldplay), 비욘세(Beyoncé), 켄드릭 라마 & 시저(Kendrick Lamar & SZA), 위켄드(The Weeknd), 샤키라(Shakir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당 투어로 각종 K팝 아티스트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 '톱 투어 2025' 차트에 집계된 총 31회의 공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1개 지역에서 진행한 29회의 공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렸고, 그중 11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다. 특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역대 K팝 최대 규모 및 최다 관객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 지난 10월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Top 20 Global Concert Tours)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역별 평균 티켓 흥행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데,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또한 '2025 K팝 역대급 한 해를 정의한 10가지 순간'이라는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이와 같은 성과를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롤링스톤은 기사에서 "'K팝 메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새로운 기록들을 경신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 dominATE >' 투어는 2025년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글로벌 투어로 선정됐다. 앨범으로도 발매마다 자신들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11월 발매한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빌보드 200' 역사상 유일하게 해당 차트 1위로 데뷔 후 8개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킨 그룹이 됐다"고 조명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5:2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아나운서 김대호가 의외로 클럽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단독공개] 놀 때도 카메라 켜는 홍진경이 포착한 연예인들의 비밀스런 술자리(즉석 콘서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만나 조촐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신사동의 술집이나 다른 룸이 딸린 식당에서 만났으나 음주를 하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 홍진경은 양파와 어반자카파 권순일과 만났다. 홍진경은 ‘널 사랑하지 않아’ 노래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권순일은 “마음이 식었을 때 솔직한 마음을 담고 싶어서 쓴 곡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진짜 마음이 없는 느낌이었다”라며 공감했다. 홍진경은 “연애를 오래, 잘 유지하는 법은 없나? 그래서 사람들은 결혼을 하나 보다. 그 권태기를 이겨낼 수 없어서, 새롭게 나아가려고 하니까”라며 왜 사랑이 다하게 되는 건지, 그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권순일은 “결혼을 해 보지 않으셨냐. 결혼이 어떠셨냐”라며 물었고, 홍진경은 웃음으로 대답을 피했다. 이어 등장한 양파는 권순일과 홍진경 모두와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양파는 “권순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는데 제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너무 잘해서 제 팬들이 저에게 알려줬다. 그래서 제가 고마워서 연락했고, 권순일이 어릴 때부터 팬이었다면서 길게 DM을 보내주면서 어반자카파 콘서트 초대를 해줬다. 그 무대에서 내 노래인 ‘다 알아요’를 불러줬다”라며 권순일과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홍진경은 뮤지션 뮤지와 만났다. 뮤지는 “나는 이렇게 방송을 할 줄 몰랐다. 원래 클래식 전공이었고, 중학생 때부터 대중 음악을 했었다. 신디사이저라고 그때 부모님께 고가의 악기를 사달라고 했다. 대중 음악을 하겠다고 했더니 클래식이 마지노선이라고 하더라. 적성에 안 맞았는데 문명진 가수 편곡을 맡으며 데뷔했다”라며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뮤지는 “유세윤은 20년 전, 데뷔 전에 21살 때 알고 지냈다. 유세윤은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되고, 저더러 음악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코드 찍고 멜로디랑 랩을 만들면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본인이 랩을 한다고 해서 귀여웠다. 뭘 안다고”라며 코웃음을 쳤으나 결국 유세윤이 랩을 쓴 게 '쿨하지못해 미안해' 랩 가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뮤지는 자신과 절친인 김대호를 불렀고, 홍진경은 절친인 그레이를 즉석에서 불렀다. 뮤지는 “김대호랑 친한 거 아무도 모른다. 여기서 처음 말한다”라며 말했다. 그는 “김대호가 되게 착하다. 따뜻한 성향이지만 표면적으로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있다”라며 김대호에 대해 칭찬을 먼저 건넸으며 “친해지니까 ‘형님, 저도 클럽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일주일에 서너 번 만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 유튜브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1. 15:19
이이경 이어 조세호까지…폭로자들의 잇따른 ‘입장 번복’, 대중 피로감만 키운다 [OSEN=김수형 기자]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개그맨 조세호와 사생활 논란을 겪은 배우 이이경이 연이어 의혹을 해명했지만, 폭로자들의 반복된 발언 번복으로 논란은 장기화하는 분위기다. 애초 논란을 촉발했던 제보자들이 말을 바꾸거나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철회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대중의 피로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조세호 폭로자 A씨, “추가 폭로 예고” → “더 이상 없다” → 다시 사진 공개…혼란 가중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처음 제기했던 A씨는 지난 8일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며 도박 자금 세탁과 관련된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나 하루 뒤 입장을 바꿔 “조세호의 자진 하차 결정을 존중한다”며 “더 이상의 폭로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로 중단 선언은 오래가지 못했다. 일각에서 “금전 합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자 A씨는 즉각 반박했고, 이어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흐릿한 술자리 사진을 게시하며 사실상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A씨는 “그 누구에게도 금전적 요구를 한 적이 없다”며 “법적 조치도 피하지 않겠다. 사실과 다른 주장에는 언제든지 증빙 가능한 자료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진실공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SNS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온 과정에서 관계에 신중하지 못했다”고 반성하면서도“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하며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 이이경 사생활 논란…폭로자 “AI로 만든 허위였다” 사과 → 다시 번복 조세호보다 앞서 비슷한 혼란을 겪은 사례가 있다.지난 10월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다며 음란성 대화 캡처와 셀카 사진을 공개한 폭로자 A씨. 정황상 실제 이이경이 맞는 듯한 분위기로 확산되자,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즉각 “허위 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자 폭로자 A씨는 돌연“장난으로 시작한 글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모두 AI로 만든 허위”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인증을 다시 올릴까 고민 중… AI가 아니라는 억울함이 있다”며 또다시 말을 바꾸어 논란을 재점화했다.이이경 측은 이후 제보자 및 유포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의적 루머 확산에 어떤 합의도 없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그럼에도 연예인의 ‘이미지 타격’은 이미 발생한 뒤였다.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 반복되는 폭로·번복…대중은 피로, 출연자들은 이미지 손상 조세호와 이이경 사건은 성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폭로자들이 초반에 강경한 폭로를 이어가다 → 사과 또는 철회 → 다시 번복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이 과정에서 사실관계는 명확해지지 않은 채연예인 당사자들은 프로그램에서 빠르게 하차했고, 이미지는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사실 여부가 수사나 법적 판단으로 가려지기도 전에 이미지가 먼저 소비되고 훼손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팩트보다 감정 싸움만 남는다”,“폭로가 장난처럼 소비되는 분위기 자체가 문제”,“하루 사이 입장을 여러 번 바꾸니 신뢰할 수 없다” 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세호와 이이경 모두 소속사를 통해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는 향후 법적 판단을 통해 진실이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현재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상태인 만큼, 의혹의 실체가 무엇인지 공식 수사 결과가 향후 여론의 방향을 가를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과정과는 별개로, 반복되는 ‘폭로→번복→재폭로’ 흐름은 이미 대중에게 적지 않은 피로감을 남겼다.결국 연예인의 활동 중단과 프로그램 출연진 변동으로 이어지며, 두 사람 모두 이미지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1. 15:19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영탁부터 '달인' 김병만, '변선생' 변기수까지 '개그콘서트'에 반가운 얼굴들이 모인다. 14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선 영탁이 '데프콘 썸 어때요'에 출연하며, '개그콘서트' 출신 레전드들이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탁은 '개그콘서트'의 '홈커밍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데프콘 썸 어때요'에 출격한다. 이날 조수연과 신윤승은 조수연의 고향 부산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영탁은 조수연의 동네 친한 오빠로 등장한다. '안동의 아들'로도 유명한 영탁은 경상도 사투리를 장착하고, 가수인지 연기자인지 구분하지 못할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역할에 과몰입한 와중에도 자신의 노래를 호시탐탐 홍보하는 '본캐' 영탁의 면모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007년부터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달인' 김병만이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선다. 정승환은 '달인'의 새로운 진행자로, 송영길은 새로운 수제자로 김병만과 함께한다. 전성기 시절처럼 '달인'은 이날 방송에서 두 차례 등장한다. 김병만이 과연 어떤 달인으로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달인'을 무너뜨린 특별한 손님도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특별 손님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인'과 함께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책임졌던 '까다로운 변선생'도 18년 만에 부활한다. 변기수는 여전한 속사포 개그로 무대를 장악할 예정이다. 원년 멤버였던 김기열, 송병철, 이종훈, 박준형도 함께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4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5:17
[OSEN=김수형 기자]개그우먼 박나래의 갑질 의혹에서 불거진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이 의료법 위반 문제로 확대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인물이 국내 의사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으로 확인된 데 이어, 온라인에서는 ‘제2의 전청조’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근 ‘주사이모’로 불린 A씨는 잇따른 보도 이후 SNS 게시물을 삭제하고 비공개로 전환하더니, 10일경 계정 전체를 삭제하며 사실상 잠적했다. 그동안 A씨는 SNS에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중국어 기반의 온라인 프로필을 공유하며 스스로 의료인이라고 주장해왔다.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교수 출신”, “한국성형센터 센터장 역임” 등의 경력을 내세우며 자신을 ‘성형·미용 의료 전문가’로 포장한 것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그의 주장에 강하게 제동을 걸었다.‘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성명을 통해 “A씨가 언급한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은 실존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고 직격했고, 이를 계기로 A씨의 SNS는 흔적을 지우듯 삭제되기 시작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는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결과, A씨는 국내 의사면허 소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협은 “해당 행위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비의료인이 우리나라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규정했다. 특히 박나래가 자택에서 링거·주사 시술을 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왕진’ 논란도 제기됐다.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은 “외국 의사라 해도 한국에서는 면허가 없으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며 “바쁘다는 이유로 집에서 주사를 맞는 것은 어떤 예외에도 해당하지 않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두 달 치 약을 모았다”는 폭로에 대해 “향정신성 의약품일 가능성이 높다”며 대리 처방·불법 유통 혐의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의협은 즉각 성명을 냈고, 보건복지부도 “수사 경과를 지켜본 뒤 행정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현택 전 의협 회장은 A씨를 의료법·약사법·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출국 금지와 구속 수사 필요성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나래 매니저, 남편 등 주변 인물들에 대한 공동정범·방조 여부 역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논란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역시 A씨를 ‘전청조 사태’에 빗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채널에서 “파면 팔수록 양파처럼 새로운 정황이 나오는 인물”이라며 “연예인들이 오히려 피해자일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언급했다.일명 '전청조 사건'처럼 허위 경력과 불법 의료 논란이 결합된 정황이 겹치며, 온라인에서는 “제2의 전청조 아니냐”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A씨가 SNS 계정까지 삭제하며 모습을 감춘 가운데, 이번 사안은 단순 연예계 논란을 넘어 무면허 의료행위·불법 약물 유통·대리처방 등 의료 시스템 전반을 뒤흔드는 이슈로 번지고 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1. 15: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이 이경실의 거침없는 '49금 토크' 덕분에 아내에게 '가짜 근육' 의심을 받고 오히려 뿌듯함을 느꼈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전파를 탄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동갑내기 방송인 이금희와 이경실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종국은 "너무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이를 들은 김숙은 곧바로 "결혼하니까 좋아?"라고 기습 질문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홍진경은 "너무 좋다는 소리가 그냥 나오네"라고 거들었고, 주우재는 "재채기처럼 하네 행복하다는 얘기를"이라고 재치 있게 비유하며 김종국을 놀렸다. 멤버들의 놀림에 김종국은 끝내 웃음을 참지 못하고 광대를 폭발시키며 행복한 심경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실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피지컬'을 꼽으며 김종국의 몸매에 시선을 돌렸다. 이경실은 김종국에게 "(와이프가 근육을) 좋아만 해? 놀라기도 해?"라고 수위 높은 질문을 던졌다. 이경실은 이에 멈추지 않고 "어떤 날은 몸이 성한 날이 있을 거 아냐?"라며 거침없는 '49금 토크'를 이어갔다. 김종국은 이경실의 돌직구 질문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근육을 보고 가짜냐고 물어본다"고 밝히며, 이 사실에 대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