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i-dle (아이들) 소연이 ‘내 이름 맑음’을 통해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연의 '내 이름 맑음'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소연은 이번 영상에서 앞서 활동한 아이들 미니 8집 타이틀곡 'Good Thing'의 강렬한 모습과 상반된 분위기로 변신했다. 여름 교복에 귀여운 헤어핀을 조합해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푸른 한강을 배경 삼아 싱그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같은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박도하가 특별 출연해 소연과 함께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며 풋풋한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다. '내 이름 맑음'은 지난해 9월 발매된 걸밴드 QWER의 미니 2집 타이틀곡으로, 소연이 작사 및 작곡, 편곡을 맡았다.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발매 직후 음원차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프로듀서 소연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소연은 지난 5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내 이름 맑음'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열창했다.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달 27일 음원으로 발매돼 호평을 받았다. 소연이 속한 아이들은 미니 8집 'We are'로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진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에만 세 차례 대상을 받으며 K-POP 톱 걸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오는 8월 KCON L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30. 22:30
[OSEN=길준영 기자] KBO가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을 개최했다. KBO는 1일 “지난 6월 30일 서울 양천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지난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트레이닝 교육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트레이너가 없는 30개 중·고등부 야구팀에 트레이닝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중학교에서 실시한 올해 첫 교육의 강사로는 LG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나섰다. 김용일 코치는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의 부상 내용, 야구 부상에 대비한 보강 운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 후, 선수들과 함께 튜빙과 풀업밴드, 케틀벨, 피지오벨트 등을 이용하여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용일 코치는 “올해 3년째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야구를 잘하기 위해선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 할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특히 보강 운동은 성장기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지면 반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회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타구를 멀리 보내고, 효율적으로 투구하는 것에 핵심”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꾸준한 루틴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중학교 야구부 주장 3학년 신용재 선수는 “평소에 이런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야구에 대해 다소 단순하게 접근해왔던 내게 더욱 진지하고 성숙한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KBO는 교육을 실시한 각 중, 고등학교 30개교에 약 8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6.30. 22:30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년(19~34세)이라면 누구나,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며, 대상(1명)에게는 국무조정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2명), 장려상(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 제안뿐만 아니라, 정책화 필요성이 있거나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제안이라 판단될 경우 국무조정실에서 별도 관리하며 관련 부처 및 지차체와 정책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 청년정책 공모전은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추어 청년단체뿐만 아니라, 일반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좋은 제안들을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당사자로서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22:30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업계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부터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CU는 올해 초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건기식 판매에 대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지난달부터 특화 점포를 모집했다. 건기식은 일반 상품과 달리 개별 점포마다 각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해 가맹 점주들의 신청이 필수다. CU는 이달 중순까지 건기식 특화점 신청 점포들 대상으로 인허가 취득·등록을 마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는 1차로 약 10종의 건기식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건기식 시범 판매에 나섰던 CU 명동역점의 경우 1년 새 전체 매출에서 건기식을 포함한 건강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보다 3.5배 증가했다. 약국 외에 일반 오프라인 유통업 점포에서도 건기식 판매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매장 다이소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00개 점포 중심으로 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사의 비타민·루테인·밀크씨슬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 건기식 브랜드 ‘이너뷰 바이 리튠’을 론칭해 신제품 8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05년 1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6조 440억 원으로 늘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편의점 특유의 접근성을 앞세워 건기식의 주요 구매처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고객 편의 향상과 매출 증대, 시장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유림([email protected])
2025.06.30. 22:28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골프황제 박인비가 김밥황제에 도전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2일(수) 방송되는 ‘슈돌’ 580회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특히 골프황제 박인비가 남다른 그립감으로 김밥황제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인비가 피크닉을 가자고 하자 남편 남기협은 박인비표 김밥을 먹기 위해 “김밥 싸주면 피크닉 갈게”라고 협상을 시도한다. 이에 박인비는 “40줄이라도 싸줄게”라며 능숙하게 김밥 만들기에 돌입한다. 박인비는 유명 김밥집의 레시피에 친정 엄마의 비법을 더한 김밥 레시피를 공개한다. 튀기듯이 볶은 유부와 소시지를 넣은 밥에 마요네즈까지 범벅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밥을 준비한 것.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을 기본으로 각종 재료를 올려 김밥을 말기 시작한 가운데, 박인비는 골프채를 쥐듯 손에 감기는 스킬을 뽐내며 20줄 이상의 김밥을 거뜬히 말아 김밥황제 등극을 예고한다. 김밥황제 박인비의 옆에서 딸 인서도 김밥 말기에 도전한다. 앞치마를 입은 연서는 고사리 손으로 김 위에 밥을 야무지게 누른 후 좋아하는 재료들을 올려 김밥을 돌돌 만다. 인서는 자신이 직접 만든 김밥에 코를 박고 갈비를 뜯어 먹듯 김밥을 뜯어 먹으며 “야미 야미”를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인서의 옆에서 아빠 남기협도 김밥을 썰지 않고 통째로 먹기 시작해 박인비 표 김밥에 제대로 홀렸음을 인증한다고. 그런가 하면, 인서는 엄마가 만든 김밥을 배달하는 특명을 받는다. 박인비가 “삼촌하고 이모들 하나씩 드리고 와”라는 미션을 주자 인서는 귀요미 김밥 배달부로 변신해 김밥이 담긴 그릇을 들고 조심조심 배달을 시작한다. 과연 인서가 엄마의 미션대로 김밥을 잘 배달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6.30. 22:26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손태진이 단독 팬미팅 추가 회차를 오픈하며 뜨거운 팬 사랑에 화답한다. 손태진은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이하 '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하는 가운데,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이 매진됐다. 이에 손태진은 더욱 많은 팬들과 함께하고자 2일 오후 6시 추가 회차 공연을 편성했다. 'You Are My SonShine'은 손태진이 지난해 3월 진행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YOU MAKE ME SHIN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여는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이다. 평소 팬 사랑이 남다른 손태진답게, 이번 팬미팅은 손샤인(공식 팬덤명)만을 위한 다양한 코너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손태진은 새로운 면모를 뽐내기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팬들과 밀접히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진은 지난해 10월 정규 1집 'SHINE' 발매에 이어 데뷔 첫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新 국민가수'로 떠올랐다. 손태진은 본업 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 드라마 OST 가창, 유튜브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등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눈부신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손태진은 MBC ON '트롯챔피언', SBS Life, SBS M '더 트롯쇼' 등 대표 트롯 음악방송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가수로 등극한 데 이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는 등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손태진의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의 추가 회차 공연은 NOL티켓을 통해 오는 2일 오후 7시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가, 4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스틱스토리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30. 22:22
[OSEN=고성환 기자] K리그가 내년부터 29개 구단 체제로 꾸려지게 될까.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김해시와 파주시는 각각 K3리그 소속인 김해FC2008과 파주시민축구단을 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고, 김해종합운동장과 파주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이상일 시장의 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하는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용인시는 "앞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심사를 거쳐 2026시즌 K리그 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구단은 '시민에게 행복과 자부심을 전하는 지역공동체 구단'을 비전으로 삼고 2030년 K리그1 승격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도전과 평균 관중 5000명, 유소년 시스템 혁신, 연고지 밀착, 경영 안정화 등 단계별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6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과 선진 운영 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K리그1 주전급 선수 영입, 데이터 기반 전력 분석, 체계적인 팀 운영을 통해 중위권 이상의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 지자체의 가입 신청은 최근 2년 연속 K리그가 유료 관중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고, 이를 통한 지속적인 리그의 흥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각 시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회 심의를 통과한 신청 건은 이후 총회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06.30. 22:20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27일 오전 10시,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4기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화드림팀은 지난 4월 열린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부문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헤어바이나이트 스타일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미용전공 교수진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신아헤어연구소’ 김신아 교수, 은메달리스트인 ‘어션 청담’ 부원장 안수현 교수가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종합평가 1위에는 송민지, 2위는 박경태, 3위는 임도연 학생이 차지했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정화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김가은 학생에게는 상장과 7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이채령·이진경·윤재희 학생은 각각 상장과 4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다. 장려상에 선정된 김효리·박경태·임도연·오윤석·안재민 학생에게는 각각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종합평가 1위를 수상한 송민지 학생은 “우연히 SNS를 통해 알게 된 정화드림팀의 활동에 매력을 느껴 정화예대에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처음에는 높은 작품 완성도와 열정적인 팀 분위기에 부담도 있었지만,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화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김가은 학생은 “유아교육과 졸업 후 유치원에서 근무하다, 머리 손질에 대한 관심이 생겨 정화예대에 진학했다. 드림팀 활동 가운데 '머리해드림' 시술 경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 교수님들과 코치님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끝까지 즐겁게 도전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로,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학부로서 미용,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이 개설되어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9월 8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06.30. 22:20
[OSEN=홍지수 기자] 혼인 건수가 3년 연속 반등하며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 준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 건수도 1만 8921건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해 6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정부의 청년 주거 및 육아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울산 지역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4회 보람웨딩초대전’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열린다. 연 2회만 개최되는 울산 프리미엄 웨딩박람회인 만큼 매회 150쌍 이상의 예비부부가 방문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식에 필요한 웨딩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정장, 한복, 예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허니문, 인테리어, 가전, 가구 등 울산 대표 웨딩 협력 업체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보람컨벤션은 이번 행사에서 고품격과 합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웨딩 스페셜 패키지를 특별 공개한다. 보람컨벤션은 울산 최초의 미디어 파사드 웨딩홀과 루프탑 야외 웨딩홀을 보유하고 있어 울산지역 예비 부부 사이에서 주목받는 웨딩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보람컨벤션 직영 주얼리 브랜드인 ‘로미엘’은 현장에서 최대 트리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현장에서 예물 계약을 진행할 경우 계약금액에 따라 14K 주얼리 사은품을 증정하고, 1부 웨딩밴드(결혼반지) 계약 시에는 천연 다이아몬드를 증정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현장을 찾아주는 150여쌍의 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및 계약 시 참여 가능한 추첨 이벤트를 통해 TV, 미니 건조기, 멀티 헤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쉽게 경품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서도 ‘보람웨딩초대전’ TV 광고를 인증하면 보람컨벤션 내 ‘아스테라카페 커피 이용권’을 증정한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제4회 보람웨딩초대전’은 울산 지역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박람회를 통해 수많은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를 지원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차원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4회 보람웨딩초대전은 보람컨벤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현장 방문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5.06.30. 22:1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신보를 공개하고 상승세에 불을 붙인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8월 20일 일본 두 번째 싱글 ‘BOYLIF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일본 오리지널 곡 ‘Count To Love’이며 이 외에도 ‘I Feel Good’, ‘Nice Guy’, ‘부모님 관람불가’의 일본어 버전이 실린다. 여섯 멤버는 지난 6월 30일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에서 진행한 첫 단독 투어의 일본 앙코르 콘서트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ENCORE IN JAPAN’ 무대에서 신보 발매 계획을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타이틀 곡이 굉장히 좋으니 다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저희도 일본 활동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 잡지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고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각종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지난해 선보인 데뷔 싱글 ‘AND,’는 발표 당월에만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2024년 7월 기준)을 받았다. 일본 6개 도시에서 개최한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은 예매 시작과 함께 12회 공연 전석 매진됐으며, 앙코르 콘서트 역시 모든 회차가 빠르게 동나며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꾸준히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섯 멤버가 새 앨범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6.30. 22:17
태국이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관세 인하를 위한 고위급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 시한은 오는 8일로 촉박한 상황이다. 1일 로이터통신과 태국 매체 네이션 등에 따르면 피차이 춘하와치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미국과의 대면 협상을 위해 전날 출국했다. 피차이 부총리는 미국 현지에서 이틀 동안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나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출국 전 "태국에 부과되는 관세가 다른 국가에 비해 높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익을 우선시하며 양국이 '윈윈'하는 결과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피차이 부총리는 이미 미국 측에 공식 제안을 전달하고 공식·비공식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번 방미는 남은 쟁점을 조율하기 위한 최종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협상에서 관세뿐 아니라 비관세 장벽 관련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당초 예고했던 태국산 제품 관세율을 36%에서 18%로 낮추고, 일부 비관세 장벽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태국은 일반 관세 수준인 10% 선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 4월 23일 예정됐던 협상을 앞두고 태국 측에 일방적으로 연기를 통보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제품의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이후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참여 의사 표명, 원산지 증명 시스템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협상 재개에 속도를 내 왔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5.06.30. 22:15
순직해병 수사방해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특검) 수사팀이 현판식을 하루 앞둔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고(故) 채수근 상병 묘역을 참배했다. 이 특검은 이날 김건희 특검과 수사 대상이 중복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연루된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 순직해병 특검이 먼저 수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쯤 이 특검과 특별검사보(특검보) 등 지휘부 11명은 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묵념했다. 이 특검은 방명록에 ‘채수근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겠다’라고 적었다. 버스를 타고 채 해병이 안장된 413 묘역으로 이동한 지휘부는 묘역 앞에서도 헌화하고 묵념했다. 2분여간의 참배를 마친 뒤 이 특검은 자세를 낮춰 묘비를 살폈다. 흰 장갑을 낀 손으로 해병의 초상과 유가족의 메시지가 새겨진 비석 위 먼지를 닦아내기도 했다. 이 특검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첫 조사 대상자로 임 전 사단장을 지목한 것에 대해선 “특검 준비 기간에 임 전 사단장이 먼저 면담을 제안했다”며 “채 해병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우선 소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순직해병 특검이 먼저 수사” 임 전 사단장이 연루된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선 “민중기 (김건희) 특검과 통화했고,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 대상이 16개로 바쁜데 우리는 김 여사와 겹치는 게 한 부분이라 우리가 먼저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중기 특검도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상 중복된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순직해병 특검과 협의하고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 전 사단장의 구명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다. 이 특검은 지난달 30일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항명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 기록을 이첩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기록을 검토한 뒤 항소 취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특검팀이 수사 개시 전 채 해병 묘역 참배와 박 대령 재판 기록 이첩 요청을 진행한 건 순직해병특검이 사망 사건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다른 특검과 차별화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검찰에서 파견된 수사 인력은 이날 특검 사무실에 출근해 임 전 사단장 조사 준비에 돌입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 조사를 하루 앞두고 대구지검으로부터 임 전 사단장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 이 특검은 이날 공수처와 경찰, 검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모두 인계받았냐는 질문에 “모두 받아 분석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아미([email protected])
2025.06.30. 22:1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 명의의 땅·주식 등을 포함해 182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 등을 포함하면 재산 규모는 440억원대로 늘어난다. 한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문민정부 이후 역임한 역대 장관들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장관이 된다. 1일 한 후보자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본인의 재산으로 182억1419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에 공식으로 포함되지 않은 네이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성과조건부주식(RSU) 행사가액 각각 254억4000만원, 4억3396만원까지 포함하면 총 재산 규모는 440억9415만원에 육박한다. 신고된 대부분의 재산은 주식이었다. 본인 명의의 주식은 총 40억7808억원으로 확인됐다. 자신이 대표를 맡았던 네이버가 이 중 약 절반을 차지해 23억원어치가 신고됐으며 테슬라·애플·팔란티어 등 해외 테크 주식도 다수 보유했다. 이밖에 이더리움·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보유했다. 금융기관에 보관된 예금은 41억1317만원이었으며 토지 및 부동산도 다수 투자했다. 본인 명의의 토지 가액은 36억8203만원이었으며 본인이 소유한 아파트·단독주택 가액은 97억3463만원이었다. 한편 1967년생인 한 후보자는 숙명여대 영어영문과 졸업 후 민컴·PC라인 기자를 거쳐 1997년 포털 사이트 엠파스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2007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겨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서비스본부장 등을 지내며 회사의 주력 사업을 이끌었다. 2015년 서비스총괄이사(부사장)를 거쳐 2017년에는 네이버 최초로 여성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 2022년 최수연 대표의 취임 이후에는 CEO 직함을 내려놓고 유럽사업개발 대표를 맡았으며 올해 3월 퇴임 후에는 네이버 고문에 위촉됐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06.30. 22:13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단독 콘서트가 드디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라이즈는 7월 4~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추가 개방된 시야제한석도 모두 매진되며 라이즈의 ‘원톱(ONE TOP)’ 티켓 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연습에 한창인 멤버들이 직접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다음은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 관련 일문일답. Q. 멤버들과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 혹은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무엇인지? - 쇼타로: 콘서트 앞두고 서로 마인드 세트를 다시 확인하면서 “이번엔 우리 독기를 보여주자, 2023년 MAMA 무대처럼 독기로 가자”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평소 무대 준비할 때 힘들다는 말보다 항상 괜찮다면서 “So Easy~”라던 은석이가 “와, 이거 가능한가…?”라고 했던 거예요. - 은석: 콘서트 연습하면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는데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잘해보자, 관객분들이 꼭 다시 오고 싶을 만한 콘서트를 만들어보자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 성찬: 투어를 하면서 힘든 순간도 올 텐데 피하지 말고 부딪히자는 말을 했었고, 콘서트를 보시는 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는 얘기도 했었어요. - 원빈: 작년에 했던 팬콘은 무대뿐만 아니라 멘트도 많았고 게임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콘서트니까 저희 무대로만 다 채워야 하니 체력 관리를 정말 잘해야겠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나눴어요. - 소희: 연습하기 전에 모여서 이번 콘서트의 목적과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거든요. 덕분에 투어를 할 때 매번 같은 무대여도 처음 하는 것처럼 긴장감을 갖고 무대에 서야 한다는 마인드가 저의 머릿속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앤톤: 준비를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데, 매일 같은 걸 하다 보면 뭘 하고 있는지 흐려질 때도 있잖아요. 매일 연습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멤버들 전체적으로 콘서트를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던 적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다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또다시 마음을 잡았던 날이 있어요. 결론은 ‘최선을 다하자’였습니다. Q. 딱 여섯 글자로 이번 콘서트의 스포일러를 해본다면? - 쇼타로: 우리독기미쳐 아니면 종합선물세트 - 은석: 오디세이시작 - 성찬: 어나더콘서트 - 원빈: 도파민풀충전 - 소희: 세상이떠들썩. 이번 ‘RIIZING LOUD’ 투어로 온 세상을 시끌벅적하게 만들 거예요. - 앤톤: 우리는라이즈 Q. 이번 콘서트는 월드 투어로도 이어지는데, 투어를 대비해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 혹은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 쇼타로: 언어 공부? 영어 레슨을 틈틈이 받고 있지만…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숏폼 콘텐츠로도 최대한 영어 대화를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작년보단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체력을 늘리기 위해서 러닝도 시작했어요. 저의 새로운 취미이기도 합니다. - 은석: 아무래도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력 단련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성찬: 체력 단련을 하고 있고, 일본어 수업도 들으며 공부 중이에요. - 원빈: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키우고 있고, 각국의 언어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봐뒀어요…! - 소희: 무대로 보여드려야 하는 곡의 숫자가 많아진 만큼, 체력을 많이 신경 쓰고 있고 수많은 브리즈와 소통하기 위해 언어도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 앤톤: 전 세계에 계신 브리즈와 호흡하면서 친해지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팬콘 투어 때도 그랬지만 다시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많은 팬분들과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설레요. Q. 콘서트만을 기다리고 있는 브리즈에게 한 마디. - 쇼타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콘서트에 온 브리즈들이 후회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할게요!!! 라이즈 브리즈 독기로 가자! (콘서트 성공 기원 정권 지르기 1일차) - 은석: 브리즈가 좋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성찬: 브리즈~ 콘서트에서 열릴 라이즈의 새로운 챕터를 함께 해요 - 원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라이즈의 모든 노력들이 브리즈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고,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함 보여주꾸마. 기대 많이 해줘!!! - 소희: 얼마 안 남았어요 브리즈! 어떤 것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테니 라이즈의 무대로 하나가 되어 봅시다. - 앤톤: 브리즈도 두근두근하겠지만, 저희도 마찬가지예요~ 오직 우리의 음악으로 채운 첫 콘서트 투어의 시작이라니! 정말 많은 준비와 노력이 있었지만 결국 모든 건 콘서트를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를 위한 거니까 마음껏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문도 많이 내주시고요… 하하) 계속 높이 올라가요 브리즈!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30. 22:11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의 관심이 현지 소식통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튀르키예 전문 알리 셀리클러는 최근 FF TV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페네르바체가 이강인뿐 아니라 PSG 소속의 마르코 아센시오, 노르디 무키엘레, 곤살루 하무스 영입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하무스 영입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나리오”라고 선을 그었다. 흥미로운 대목은 선수들의 반응이다. 셀리클러는 “일부 선수들이 페네르바체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구단의 이미지와 대외 평판이 유럽 무대에서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럽 클럽들 사이에서 페네르바체의 위상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여름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페네르바체가 그 대상이 된 점은 눈에 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의 영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페네르바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직접 손흥민과 접촉했다는 주장도 나왔으며 손흥민의 튀르키예행 가능성이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 하지만 높은 이적료와 연봉 부담으로 인해 협상은 사실상 종결된 상태다. 이제 페네르바체의 관심은 이강인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 역시 PSG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은 주요 경기에서 배제됐고 UCL과 컵 대회뿐 아니라 최근 클럽월드컵에서도 전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대신 세니 마율루 등 어린 선수들이 중용되며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이적시장 초반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는 나폴리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급변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지난달 “나폴리는 여전히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지만 PSG는 아직 그를 매각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나폴리행 가능성에 제동을 걸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탈 팰리스와 페네르바체가 유력한 선택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팰리스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뒤 이강인을 주요 보강 후보로 주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강인의 계약은 아직 PSG와 1년 이상 남아 있지만 현재로선 주전 경쟁 실패와 기용 우선순위 밀림 등의 이유로 이적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PSG도 당장 매각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시장의 흐름에 따라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적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은 이제부터다. 유럽 내 자유계약 선수가 쏟아지며 본격적인 선수 이동이 시작되는 7월 초, 이강인을 둘러싼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강인 본인에게 페네르바체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올지는 미지수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30. 22:11
[OSEN=최이정 기자] 2일(수)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11회는 ‘가창력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미스트롯3’ 풍금, ‘팔색조 국악인’ 박애리, ‘원조 국악 트롯’ 유지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트로트계의 다비치’ 정서주와 정슬이 최진희의 ‘천상재회’로 천상의 하모니를 예고한다. 미스김은 “‘천상재회’는 1등 하려고 갖고 온 곡인데?”라며 기대감을 보인다. 정서주와 정슬이 “저희가 왜 고막 여친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한 후, 깊고 애절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명품 보이스’ 풍금은 “목소리도 예쁘고, 가사가 와닿아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것 같더라”며 감동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 ‘트롯계 교과서’ 양지은이 등장해 김희재와의 애틋한 사연을 공개한다. 양지은은 “희재랑 저랑 엄청나게 티격태격하지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서 자리를 지켜준 동료”라며 김희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양지은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해 모두의 가슴을 울린다는 후문. 양지은은 지난해 8월 부친상을 당했다.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하며 각별한 효심을 보였던 양지은, 당시 안타까운 소식에 동료와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던 바다. 한편, 유지나는 관객 향한 큰절부터 객석에 내려간 후배 호통까지 ‘센 언니’의 반전 매력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박애리의 무대에 앞서, 유지나가 불쑥 무대에 올라 “내가 대신 점수 좀 많이 달라고 절할게요”라며 관객들에게 간절함을 드러낸다. 아울러, 객석에 내려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한 후배에게 호통치듯 칭찬하는 친근한 면모도 보여준다. 특히 '수밤'에만 존재하는 스페셜 무대로, ‘국악 끝판왕’ 박애리와 ‘정통 트롯 끝판왕’ 미스김의 콜라보가 울려 퍼진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전라남도 출신답게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로 무대를 가득 메운다. 박애리는 “해남, 진도에는 밭매는 할머니마저 명창보다 소리를 더 잘하신다는 말이 있을 만큼 고향이 주는 선물이 있는데, 그 선물을 미스김 씨가 아주 잘 받은 것 같아요”라고 극찬을 건네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30. 22:10
광주 호남고속도로에서 주류 운반 차량과 현금 수송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맥주병과 현금다발로 도로가 뒤덮이는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1일 광주북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0분께 산월나들목 인근에서는 주류를 운반하던 25톤 화물차가 4.5톤 현금 수송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금 수송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 900여 상자와 현금다발이 도로 위에 쏟아지며 현장은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주류 운반 화물차가 차선 변경 과정에서 현금 수송 차량을 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CCTV 영상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5.06.30. 22:09
" “가방 안엔 페인트가 아니라 폭탄이 들어 있었다.” " 텔레그램의 한 구인 게시글을 보고 경찰서 앞에 도착했다가 자살폭탄 테러범이 될 뻔한 우크라이나 청년 올레흐(19)의 사연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올레흐는 “리브네 외곽 정비소에서 페인트 통이 든 가방을 수령해 지역 경찰서 앞에 가서 페인트를 뿌리면 된다”는 내용과 함께 보상금 1000달러(약 135만원)라고 적혀 있는 게시글을 접했다. 이를 수행하던 중 근처에서 그를 수상히 여기던 한 경찰관은 그의 가방을 수색했고, 그 안에 카메라가 부착된 원격폭발용 전화기를 발견했다고 한다. 결국 올레흐는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지난 2월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의 군사기지 근처에서 한 16세 소년이 휴대폰을 들다가 군 관계자들에 의해 체포되기도 했다. 그의 휴대폰엔 군사시설 좌표와 사진이 발견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3월 이바노프란키우스크 기차역에선 15세·17세 소년이 폭탄을 운반하다 한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최근 잇단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의 범죄 배경에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간첩·테러공작”을 제기했다. FSB가 텔레그램, 왓츠앱 등 메신저 앱을 통해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고액의 단기 수익(약 100~1000달러)을 제시한 뒤, 민감 시설 촬영·방화·폭탄 설치 등을 지시한다는 것이다. 실제 SBU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간첩·방화·테러 등 혐의로 체포된 700여 명 중 약 175명(25%)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11세 소녀도 포함돼 있었다. 아르템 데흐티아렌코 SBU 대변인은 FT에 “일부 청소년은 자신이 간첩 행위를 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행동한다”며 “미성년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취약하다”고 우려했다. 현지에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쟁 실험장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을 자살 폭탄 테러범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등의 우려도 잇따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대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학교 교육과 경고 영상, 문자, 고속도로 광고판 등을 통해 “무료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는 등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러시아 외무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 대공습 나선 러…독일 외무장관 “푸틴, 전체 지배 원해” 러시아는 전선에서도 우크라이나를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달 29일 “러시아가 무인기·유인기 477대와 미사일 60기를 동원한 역대 최대 규모의 야간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은 키이우, 폴타바, 하르키우,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전역이었다.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AP통신에 “2022년 2월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공습”이라고 말했다. 인근 폴란드 공군까지 자국 영공 방어를 위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킬 정도의 대대적인 작전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공습으로 F-16 조종사 3명이 사망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당일 X(옛 트위터)에서 “러시아는 능력이 있는 한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방공 시스템 추가 지원을 호소했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도 30일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역을 지배하고 유럽에 공포를 퍼뜨리려 한다”며 “협상 의지는 허울일 뿐”이라고 경고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의 대러 제재 법안을 비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이 발의한 대러 제재 법안에 대해 “우크라이나 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국에 500%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해당 법안 통과를 지지하고 있다고 최근 미 ABC방송에서 밝혔다. 한지혜([email protected])
2025.06.30. 22:08
[OSEN=고성환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2025-2026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 ‘YOUR GAME’을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아시아 프로농구 무대를 만들어 온 팬, 팀, 파트너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앞으로 리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초대장이다. EASL의 새 로고와 비주얼은 리그의 에너지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아시아 농구가 전 세계 무대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YOUR GAME'은 각 도시, 코트, 경기 하나하나가 팬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경험임을 강조한다. EASL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해드레인 다말레리오(Hadrein Damalerio)는 “이 리브랜딩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가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농구 플랫폼을 향한 우리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YOUR GAME’은 EASL 유소년 프로그램 ‘퓨처 챔피언스(Future Champions)’와도 맞닿아 있다. 지금의 스타 선수들도 과거엔 하나의 공과 꿈을 가진 유망주였듯, 팬들과 미래 세대가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ASL 마케팅 총괄 매트 모건(Mat Morgan) 부사장은 “YOUR GAME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다. 팬, 팀, 선수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며, 리그는 그 무대를 제공하는 존재다. 이 리그는 여러분의 리그다”라고 밝혔다. 다가올 2025-26 시즌, EASL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다. 일본에서는 3개 팀이 참가하고, 몽골이 사상 최초로 리그에 합류한다. 리그는 더 많은 지역 라이벌전, 더 많은 영웅들, 그리고 더 많은 ‘기억될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EASL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리그를 키워온 기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팬층에게는 리그의 문을 활짝 열고자 한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06.30. 22:06
[OSEN=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승리기원 시구자를 초청했다. 두산은 1일 “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구는 방송인 배성재가 맡는다. 배성재는 SBS 스포츠 아나운서 및 캐스터로 활동하며 축구, 야구, 올림픽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중계해왔다. 현재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과 tvN 예능 '문제적 남자 리부트: 수학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성재는 “두산베어스의 야구를 사랑하는 팬분들께 캐스터가 아닌 시구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멋진 시구로 두산베어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6.30.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