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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터져서 돌아왔다" 김신영, -38kg에서 '식욕' 봉인해제 ('아는형님')

[OSEN=김수형 기자]38kg 감량으로 ‘다이어트 전도사’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개그우먼 김신영이 요요를 솔직하게 인정하며 웃음을 안겼다. 최근 JTBC ‘아는 형님’ 선공개 영상에서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김신영이 등장하자마자 “신영이가 돌아왔다”며 반겼고, 멤버들 역시 “웰컴백”을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과거 혹독한 식단 관리로 슬림한 몸매를 유지했던 모습과 달리 데뷔 초 시절과 비슷해진 체형이 자연스럽게 화제가 됐다. 김신영은 스스로를 “입으로 먹고사는 신영이, 입이 터져 돌아왔다”고 소개하며 요요를 개그로 승화시켰다. 이어 “인생 별거 없더라. 맛있는 걸 너무 오래 참았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혹독한 다이어트를 10년 가까이 유지해 온 만큼, 다시 평범하게 먹는 삶을 선택했다는 솔직한 고백이었다. 그러면서 초코케이크를 한 조각 아닌 한 판을 먹는다고 말하기도. 라면3봉지에 비빔과 짜장라면도 곁들인 일화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날 강호동이 “브론즈 마우스”라고 소개하자 김신영은 “그건 이미 끝났고 2029년이면 골든 마우스”라며 DJ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테이 역시 “여성 DJ 최연소 골든 마우스”가 될 수 있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개인기 요청에는 이계인 성대모사로 화답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외형 변화보다 변함없는 입담이 더 큰 웃음을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김신영은 과거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계속 먹어서 살이 찐다”는 소신을 밝히며 다이어트 경험을 공유해 왔던 바. 이번에는 그 반대로 ‘먹는 즐거움’을 택한 솔직한 모습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체중 변화까지 웃음으로 풀어내는 특유의 태도가 오히려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는형님'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1.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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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중동 상황 악화시 신속대응팀 파견…수송 계획 준비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하며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가운데 국가 안보 및 경제 파장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경제 모두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각별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가지고 상황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외교부에 “이란과 중동 인접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소재와 신변 안전을 즉각 전면 점검하고 상황변화에 맞춰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상황 악화 시 즉각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현지 체류 국민이 안전하게 국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수송계획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관원·주재원 등 상주인원은 물론이고 관광객·종교인 등 유동 인원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다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개별 접촉과 안내 강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군사 안보 태세를 철저히 갖추라”며 “외교·안보 위기 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활용 가능한 관련 정보와 상황을 집약적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원유의 70%, 천연가스의 30% 정도를 중동에서 수입하는 점을 언급하고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 등에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 수급과 물류 위험을 점검하고, 유사시 국내산업과 가계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공급 확보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외환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도 우려되며 즉각적이고 종합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면서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에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유가·환율·주식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즉시 운영하고, 시장안정 조치와 금융정책 수단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상황의 악화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현황을 파악해 조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김 총리는 “현재 시점에서 중동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통령님이 순방에서 돌아오기 전까지는 매일 저녁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비상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경부·외교부·국방부·산업부·국토교통부·기후에너지환경부·해수부·금융위·기획처와 검찰·경찰청, 국정원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도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정상황실장 등이 자리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필리핀 순방길에 오르면서 순방 기간 김 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3.01.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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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둘째 임신'에..♥오상진 공식 '은퇴' 선언 "셋째는 없다"(띵그리TV)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2세 계획' 은퇴를 선언했다. 28일 '김소영의 띵그리TV' 채널에는 "오상진의 깜짝 이벤트 나를 오수종이라 불러줘. 김소영의 반응은?(가족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 딸 수아와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당초 오상진의 생일파티가 목적이었지만, 예약된 룸에 들어가자 "BABY" 문구가 새겨진 장식들이 이들을 반기고 있었다. 이에 김소영은 크게 놀라며 "이런거 있는줄 모르고 카메라 켠건데. 어떡해"라고 감동했다. 그는 "알고있었어 오빠는?"이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베이비샤워다"라며 "난 알고있었지. 감동이냐"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네 너무"라고 기뻐하면서도 "오상진씨가 준비한건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내가 부탁했으니까 이렇게 된거지"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오상진은 "officially retired"문구가 새겨진 어깨 띠를 착용했다. 김소영은 "공식적인 은퇴인가요?"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이제 더 이상 2세는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소영은 "셋째 없나요?"라고 재차 물었고, 오상진은 "없습니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김소영은 "셋째 왜 없어요"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나이가 너무 많다"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김소영은 "공식 은퇴 오빠가 하는게 맞다"라고 수긍했다. 하지만 얼마 뒤 딸 수아는 "엄마 그런데 셋째 없어?"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동생 한명 더 갖고싶어?"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덩달아 "officially retired" 어깨띠를 착용하며 "여기서 엄마 은퇴라고 해주셨는데?"라고 말했고, 수아는 "알겠어"라면서도 "그런데 만약에 셋째 나오면?"이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오상진은 "그럴 일 없어"라고 일축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식사를 이어갔고, 김소영은 "아들이 '안 먹을래'이러면 어떡할거냐"라고 물었다. 오상진은 "먹지마"라고 냉정히 받아치며 "두 번은 못하겠다 이거"라고 새롭게 시작될 육아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식사가 끝나자 오상진은 준비한 깜짝 영상과 손편지를 공개해 김소영을 감동케 했다. 오상진은 "소영에게. 항상 배려해주고 이해해 주어서 넘 고마워. 표현은 서툴지만 그것마저도 너그러이 잘 보아주고 또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생각하고 외려 부족하다고 해주는 마음슴씀이에 항상 고마운 마음 가득해. 이제 곧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또 만삭이라 힘든 와중에도 엄마로서 아내로서 멋있게 해내는 면이 너무나 고맙고 존경스러워. 언제나 사랑 가득한 가족, 남편이 될게. 사랑해"라고 전해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첫 딸 수아를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둘째 성별은 아들로 밝혀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소영의 띵그리TV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1.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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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 가수’ 3단 고음에 대충격..“눈물 쏙 들어가” (‘1등들’)[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1등들’ 이민정이 손승연, 이예준의 고음에 깜짝 놀랐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1등들’ 3회에서는 오직 단 한 명만 가질 수 있는 ‘맞짱전’ 1등 트로피와 ‘끝장전’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줄세우기전에서 1등을 차지한 김기태가 부전승에 올라간 가운데 2등부터 5등까지, 1등 트로피를 위한 ‘맞짱전’ 1:1 대결이 시작됐다. 대진 상대를 고를 수 있게 된 2등 허각은 “본의 아니게 2, 3, 4, 5등이 ‘슈퍼스타K’와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들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1등들’의 시청률을 위해 집안 싸움을 결정했다”라며 ‘슈퍼스타K’ 시즌3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각은 야다의 ‘진혼’을, 울랄라세션은 라디의 ‘엄마’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허각이 울랄라세션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다음은 ‘보이스 코리아’ 1, 2 우승자인 손승연과 이예준이 맞대결을 펼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굉장히 미묘한 토너먼트가 됐다. 거기서 지면 많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제가 선택한 곡도 이예준 님을 염두하고 선곡했다. 좀 더 자존심 대결이 되지 않았나”라고 의지를 전했다. 손승연은 안예은의 ‘상사화’를 선곡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어 이예준은 나얼의 ‘바람기억’을 불러 3단 고음을 완벽히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백지영은 “야 우리 진짜 일찍 데뷔하기 잘했다”고 했고, 김용준도 “전 못 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백지영은 “난 오디션 프로그램 못해”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이예준은 “저 괴물이랑 붙고 싶지 않았다. 근데 한번쯤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손승연과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민정은 “저는 눈물이 나려다 고음에 쏙 들어갔다”라며 손승연과 이예준 무대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괴물 대 AI의 대결이었다. 괴물이 부시냐, AI가 정복하냐의 대결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라운드 진출자는 누가 될까. 이예준은 “으아 못 보겠다. 어떡하지”, 손승연도 “무슨 일이야 이게”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치열한 대결 끝에 손승연이 2라운드에 진출, 허각과 1:1 맞짱전을 하게 됐다. /mint1023/@osen.co.kr [사진] ‘1등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01.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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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찾은 李, 동포 만나 “최근 전 세계 동포 민원 전수조사 지시”

1일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리츠 칼튼 호텔에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전 세계 동포사회 민원과 건의사항을 전수조사하라고 제가 외교부에 지시했다”며 140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역대 정부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획기적인 그리고 방대 작업”이라면서도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별로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재외공관이 재외국민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제 역할 다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민원들 해결하는데 들어가는 예산이 600 몇십억원이라는데, 사실 이게 우리가 다른나라 지원 예산, 소위 원조 예산에 비하면 사실 정말 얼마 안 되다”며 “가급적 필요한 문제 최대한 빨리 효율적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1절이기도 한 이날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 동포 사회는 모국의 독립을 위해 함께 투쟁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안중근 의사와 뜻을 함께하셨던 독립유공자 정대호 선생의 이야기를 빼놓기가 어렵다”고 했다. 정대호 선생은 임시정부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926년 싱가포르에 정착했고,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인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 정대호 선생의 삼남 정원삼 선생은 1963년 싱가포르 한인회 설립했고 초대 회장 활동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에 대해 “앞으로 양국은 통상 투자 분야에서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녹색 전환, 방산 등 미래전략 분야로 그 장을 넓혀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과 친교 오찬을,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국빈만찬을 하고 AI와 원전 협력 등을 논의한다. 윤성민([email protected])

2026.03.01.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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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살인적 스케줄도 잊게 한 인기…"'파리의 연인' 찍을 땐 공중에 떠 있는 기분" ('미우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전 국민을 들썩이게 한 레전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 박신양과 이동건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박신양이 프랑스 현지에서 입은 허리 부상으로 앰뷸런스에 실려 가고, 진통제에 의존하며 사투를 벌였던 힘들었던 기억을 전한 반면, 이동건은 당시의 폭발적인 인기가 주는 에너지를 언급했따. 이동건은 당시 제작 환경에 대해 "지금이랑 많이 달라요. 그때 당시 드라마 제작 환경이 (매우 타이트했다)"라며, 배우들이 만나자마자 프랑스로 떠나 밥 먹고 차 마실 여유조차 없이 촬영에 매진해야 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동건은 그런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엄청난 반응 덕분에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건은 전국을 뒤흔든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몸이 가벼워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했다며, "엄청난 인기 덕에 공중에 살짝 떠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01.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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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이란 권력 수뇌부(종합)

[그래픽] 이란 권력 수뇌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이란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함에 따라 헌법에 따라 3인 체제의 임시 지도자위원회를 구성한다고 국영 IRNA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모하마드 파크푸르 총사령관과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수석 안보고문 알리 샴카니가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email protected]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토일

2026.03.01. 6:26

[하메네이 사망] 사망 14시간만에 美규탄한 中…정상회담 앞 수위 고심한듯(종합)

[하메네이 사망] 사망 14시간만에 美규탄한 中…정상회담 앞 수위 고심한듯(종합) 관영매체 동원 사실관계 전달하다 뒤늦게 외교수장 美겨냥 메시지 군사행동 중단·대화 복귀·전쟁 확산 우려 등 원칙적 입장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던 중국이 사망 발표 약 14시간 만에 다소 뒤늦게 공식 입장을 내놓는 등 여전히 상황 대응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하메네이 사망 소식은 1일 새벽(현지 시간) 전해졌으나, 중국 당국은 이날 오후까지 별도 논평을 내지 않은 채 관영매체를 통해 외신 보도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전하는 데 주력했다. 미국을 겨냥한 고강도 비판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이날 저녁 중국은 "주권 국가 지도자를 살해하고 정권 교체를 선동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비교적 강한 메시지를 내놨다. 중국의 입장은 오후 6시 44분 외교 수장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공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BC뉴스 인터뷰에서 하메네이 사망설에 대해 "우리는 그것이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지 14시간 만이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통화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미국 간 협상 과정에서 이란을 공격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즉각적인 군사행동 중단, 대화·협상 복귀, 일방주의 행위 반대 등을 중국 입장으로 제시하며 "전쟁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원칙적인 면을 강조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도 오후 6시 37분께 홈페이지에 게시한 문답 형식의 입장문에서 "이란 최고 지도자를 공격·살해한 것은 이란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라며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장문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는 등 '수위 조절'에 신경 쓰는 분위기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중동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즉각적인 전쟁 중단을 촉구하며 중국과 보조를 맞췄다. 다만 중국의 이번 입장 표명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 이후 한동안 관망 기류를 보이던 것과는 다소 온도 차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 14시간 동안 발표할 입장 수위를 놓고 내부적으로 상당히 고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중국은 이란의 주권, 안보, 영토 보전을 강조한 푸충 주유엔 대사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발언을 전면에 소개하는 데 그쳤고, 미국을 직접 겨냥하는 표현은 자제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도 이날 오후 "이란 정권의 붕괴는 중동의 정치 지형은 물론 중국의 이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중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초기에는 수위를 조절하다가 러시아와의 통화를 계기로 공식 메시지를 낸 배경에는 중동 에너지 이해관계와 미중 관계 관리라는 복합적 고려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중동 정세 급변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다. 또 내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점을 고려해 사안을 즉각적으로 정면충돌 구도로 몰고 가지 않으려는 계산도 깔렸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중국은 일정 시간 상황을 관망한 뒤 '주권 존중'과 '군사행동 중단'이라는 원칙적 틀 안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대만은 일찌감치 분명한 외교적 메시지를 내놨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념이 유사한 국가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연락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 긴장 고조에 대비해 에너지·원자재 가격 변동이 대만 경제와 금융, 민생 안정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 대응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3.01. 6:26

[하메네이 사망] 선원노련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실질적 안전망 구축 촉구"

[하메네이 사망] 선원노련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실질적 안전망 구축 촉구"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해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정부와 선사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단순한 긴장을 넘어 우리 선원들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선박 인근에 미사일이 투하되고 선원들이 긴급 대피처로 몸을 피하는 등 현장의 공포는 극에 달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함에 따라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의 선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사에는 운항 자제를 권고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상태다. 이들은 정부와 선사에 긴급 대피와 귀국 대책 마련 등 추가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위험 수역 내 노출된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선사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대응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며 "교전 상황이 심화할 경우를 대비해 선원들을 안전한 인근 항구로 대피시키고, 필요 시 즉각적으로 귀국 조치할 수 있는 비상 수송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해운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선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망을 즉각 구축해야 한다"며 "가시적인 조치가 신속히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제

2026.03.01. 6:26

[하메네이 사망] 파키스탄서 美영사관 습격 시도…9명 총격 사망(종합)

[하메네이 사망] 파키스탄서 美영사관 습격 시도…9명 총격 사망(종합) 카라치서 친이란 시위대, 경찰과 충돌…이슬라마바드 등 다른 지역서도 시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친이란 무슬림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을 습격하려다가 9명이 총격으로 숨졌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친이란 시아파 무슬림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 습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경찰·보안군과 충돌했고, 시위에 참여한 수백명 가운데 9명이 숨졌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또 3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일부는 중상이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카리치 현지 병원 측은 사망자들 모두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매체 지오뉴스도 부상자들이 총격을 받거나 곤봉에 맞아 다쳤다고 보도했다. 카라치 당국 대변인은 로이터에 미국 영사관 경비요원들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며 "영사관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영사관 정문 밖에서도 시위대는 경찰 초소와 차에 불을 지르는 등 경찰·보안군과 격렬하게 맞붙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으며 총격 소리도 들렸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숨지자 항의하기 위해 미국 영사관을 습격하려고 했다. 현장 영상에서 시위대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들고는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외쳤다. 파키스탄 고위 경찰 관계자는 시위대가 잠시 미국 영사관을 공격했으나 이후 해산됐다며 "현재는 상황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도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일어났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는 이슬라마바드 경비를 강화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회와 외교 공관 등이 있는 도심을 '레드존'으로 설정하고 주변 모든 도로를 차단했다. 그러나 시위대가 레드존 안으로 행진하려고 했고, 경찰은 최루탄을 쐈다. 이 과정에서 총격도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파키스탄 다른 지역에서도 '친이란 시위'가 대규모로 열렸다. "미국은 물러가라"고 외치는 시위대는 북부 길기트-발티스탄 스카르두에 있는 유엔 사무소 건물에 불을 질렀다. 현지 당국 관계자는 "유엔 사무소 외부에 시위대가 모여 건물을 불태웠다"면서도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중부 펀자브주 라호르에서도 시위대 수백명이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 모였고, 경찰이 최루탄을 쏘는 등 강경 대응을 했으나 폭력 사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인 아킬 라자는 로이터에 "일부 시위대가 영사관에서 인근 보안문을 파손하려 했으나 경찰이 무력을 쓰지 않고 저지했다"고 말했다.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부 장관은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추모의 날을 맞아 파키스탄 모든 국민이 이란 국민과 슬픔을 함께한다"면서도 평화 시위를 촉구했다. 파키스탄 주재 미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추가 시위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며 현지에 있는 자국민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오는 3∼5일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총리실은 "지역과 국내 정세를 고려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에는 수니파 무슬림이 많지만, 세계에서 시아파 무슬림 인구도 이란과 이라크 다음으로 많은 국가다. 시아파 무슬림은 2억5천만명가량인 파키스탄 인구의 15%가량을 차지한다. 이란의 이웃국인 파키스탄은 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이란 공습이 부당하다며 규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3.01. 6:26

[하메네이 사망] 이란 반격에 이스라엘서 8명 사망

[하메네이 사망] 이란 반격에 이스라엘서 8명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이 1일(현지시간) 이틀째 이스라엘에 대해 미사일과 드론으로 반격하면서 이스라엘에서 8명이 사망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응급구조기관 마겐다비드아돔(MDA)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루살렘 부근 베이트셰메시의 주거지역에 이란이 쏜 탄도미사일이 떨어져 8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MDA가 초기에 파악했던 것보다 사망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부상자 일부가 중태여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부상자 중엔 4살짜리 남자아이도 있다고 한다. 현장을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각 건물에 설치된 방공호마저 파손될 정도로 미사일의 위력이 강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 국내전선사령부의 샤이 클레페르 사령관은 베이트셰메시 등 공습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스라엘군은 미사일이 날아들 때 공습 사이렌이 제대로 작동했다면서도 방공망이 이를 격추하지 못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예루살렘 구시가지, '통곡의 벽'과 '성전산'(아랍어 표현은 알하람 알샤리프) 등 성지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곳에 이란 미사일 탄두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3.01. 6:26

[하메네이 사망] '이란 봉쇄' 호르무즈해협서 선박 잇단 피격(종합)

[하메네이 사망] '이란 봉쇄' 호르무즈해협서 선박 잇단 피격(종합) 공격 주체 불분명…이란 국영TV "해협 불법 통과하려다 피격 침몰중" 해협 양쪽에 200척 가까이 선박 정박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에 대응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피격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오만 당국은 1일 미국 제재 대상에 오른 선박이 공격받아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오만 해양안전센터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팔라우 선적 유조선 스카이라이트호가 자국 카사브항구 북쪽 5해리 지점에서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승무원 20명은 모두 배에서 탈출했지만 4명이 부상해 치료를 위해 이송됐다고 센터는 전했다. 승무원은 인도 국적이 15명, 이란 국적이 5명이라고 설명했다. 오만 정부는 스카이라이트호가 누구에게 공격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배는 이란 석유제품을 운송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18일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선박이다. 이와 관련, 이란 국영 TV는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적으로 통과하려다 공격받은 유조선이 현재 침몰 중"이라며 바다 위에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을 보도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오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두 건의 선박 피격 사례를 공개했다. 영국시간 오전 9시에 보고된 사례는 오만 북쪽 2해리에서 보고된 건으로 승무원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UKMTO는 전했다. 이어 50분 뒤 오만 수도 무스카트 북쪽 50해리에서 선박이 수면위로 미확인 발사체의 공격을 받았으며 기관실에 불이 붙었으나 진압됐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UKMTO가 공개한 2건의 사례에 스카이라이트호 피격이 포함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해양 안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발사체의 공격을 받은 선박은 마셜제도 선적의 유조선 'MKD VYOM'이며 화물 운송 중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걸프해역의 입구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30%를 차지하는 요충지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CG)는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선박 통행을 차단했으며 방송 등을 통해 봉쇄사실을 공개했다. 로이터는 해상 운송 추적 플랫폼 자료를 토대로 원유, 액화천연가스를 실은 최소한 150척의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나가지 못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카타르 인근 공해상에 정박하고 있으며 반대쪽 오만 앞쪽 바다에도 수십척이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우회 운송 경로 중 하나로 거론되는 오만 두쿰 항구도 이날 드론 2대의 공격을 받아 항만 노동자 1명이 다쳤다고 오만뉴스통신(ONA)이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확진

2026.03.01. 6:26

이시영, 홀로 두 아이 케어하는 멋진 엄마의 일상.."행복하게 기상"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두 아이와 함께하는 아침 일상을 공개하며 ‘강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1일 이시영이 삼일절 연휴 아이들과의 일상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 위에서 아이들을 품에 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잠에서 막 깬 듯 편안한 차림에도 아이들을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에서 다정한 엄마의 면모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진과 함께 그는 “행복하게 기상해서”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아이들과 맞이한 평범한 아침의 소중함을 전했다. 아이를 품에 안고 웃는 모습과 곁에 누운 또 다른 아이까지 더해지며 따뜻한 가족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육아 일상을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꾸밈없는 모습 속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화려한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달리 일상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엄마로서의 모습. 씩씩하게 육아를 이어가는 ‘워킹맘’의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한 남편과 작년 이혼을 결정 후 냉동 배아를 홀로 임신과 출산하기로 결정, 작년 득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1.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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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 제대로..‘슈퍼스타K’ 허각, 울랄라세션과 맞대결서 ‘우승’ (‘1등들’)[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1등들’ 허각이 울랄라세션을 상대로 우승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1등들’ 3회에서는 줄세우기전에서 올라간 1등에서 5등을 차지한 가수들의 맞짱전이 펼쳐졌다. 지난 주 줄세우기전에 1등을 차지한 김기태가 부전승으로 올라가면서 남은 가수는 허각, 이예준, 손승연, 울랄라세션이 1:1 맞짱전 대결을 펼쳐야 했다. 아쉽게 2등으로 대결을 마무리했던 허각은 “보니까 ‘슈퍼스타K’ 우승자와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로 나뉜다. 집안 싸움으로 결정을 했다”라며 대결 상대로 울랄라세션을 지목했다. 자동적으로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2의 우승자 손승연과 이예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에 이예준은 “너무하다 진짜”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출전한 ‘맞짱전’ 허각은 야다의 ‘진혼’을 열창했다. 이어 미묘한 신경전 속 무대로 입장한 울랄라세션은 RA.D의 ‘엄마’를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엄마’ 곡을 몰랐던 허성태는 패널들 중 유일하게 오열했는데. 그는 “가사를 집중해서 듣다 보니까. 가사가 처음 와 닿는 순간이랑 미치겠더라”라며 “사실은 해도 해도 부족한 게 효도다. 얼마나 더 누리실 수 있을까”라며 어머니 생각에 다시 한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퍼스타K’ 시즌 2, 3 우승자끼리 맞대결한 결과, 허각이 우승을 했다. 이에 붐은 “눈믈 따로 버튼 따로 누르신 분이 있다”라고 했고, 당황한 허성태는 “아니 이거 공개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1등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01.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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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파리의 연인' 찍다 앰뷸런스 실려갔는데…"눈 뜨자마자 들은 말? CP의 '일어나라'" ('미우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엠뷸런스에 실려갔음을 밝혔다. 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전 국민을 들썩이게 한 레전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 박신양과 이동건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배우 박신양은 허경환, 이동건과 만나 22년 전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극심한 허리 부상으로 고통받던 박신양은 지인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책을 물으려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박신양은 "수화기를 들어 귀로 가져가기까지도 힘들었다"고 밝혀 당시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게 했다. 결국 박신양은 긴급히 앰뷸런스를 호출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이후 의식을 되찾고 눈을 떴을 때, 그의 앞에는 담당 CP가 서 있었다. CP는 병상에 누워있는 박신양을 향해 "박신양 씨 일어나셔야죠. 온 국민이 '파리의 연인'을 기다립니다"라고 말했다고. 박신양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 모습이 천사가 아닌 악마로 보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했던 이동건은 당시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엄청난 반응 덕분에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공중에 살짝 떠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당시의 남달랐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01.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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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에 1000억 투입…김병주 회장 자택 담보 제공

기업회생 절차 연장 여부를 앞둔 홈플러스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마련했다. 해당 자금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자택 등 개인 자산이 담보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에 투입할 1000억원 규모의 DIP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의 자택 등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김 회장의 개인 자산 상당 부분이 비상장사인 MBK파트너스 지분으로 구성돼 있어 현금화가 쉽지 않은 만큼, 자택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1000억원은 홈플러스 직원들의 체불 임금과 미지급 납품 대금 지급 등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당초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마련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따라 메리츠금융 등 채권단과 함께 3000억원 규모의 DIP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MBK 측이 먼저 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IB 업계에선 이번 DIP를 법원의 회생 연장 승인을 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평가한다 법원의 회생 절차 시한은 오는 4일까지다. 법원 판단에 따라 최대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이 이뤄지지 않거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홈플러스는 파산 또는 청산 절차로 전환될 수 있다. 염지현([email protected])

2026.03.01.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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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하면할수록 부족” 허성태, 울랄라세션 ‘엄마’ 무대에 눈물 (‘1등들’)[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1등들’ 허성태가 울랄라세션 무대를 보고 오열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1등들’ 3회에서는 지난 주 1등에서 5등을 차지한 가수들의 맞짱전이 그려졌다. ‘슈퍼스타K’ 시즌 3 우승자 울랄라세션은 시즌2 우승자였던 허각과 맞대결을 펼쳤다. 울랄라세션은 RA.D의 ‘엄마’를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허성태는 “아휴”라며 한숨을 쉬었고, 붐은 “허크라이 씨가 옆에서 펑펑 울었다”라고 언급했다. 허성태는 “저 진짜 펑펑 울었다. 부모님 자체만으로도”라며 “그리고 저는 이 노래 몰랐다. 가사를 집중해서 듣다 보니까 가사가 처음 와 닿는 순간이랑 미치겠더라”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허성태는 ‘엄마’ 곡을 이날 처음 들었던 것. 그는 “지금 열심히 효도를 하려고 하고 있는데 사실은 해도 해도 부족한 게 효도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허성태는 “뭐를 더 드려도 그걸 얼마나 더 누리실 수 있을까. 물론 편안히 계시지만 효도를 하면 할수록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이 가사를 처음 들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1등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01.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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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행위” 李도 우려한 반중 시위에 … 민주당 ‘혐오 집회 금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반중(反中) 집회 등 특정 국가 출신에 대한 혐오표현을 포함한 집회·시위를 규제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혐오표현 집회 금지법)을 발의했다. 이상식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6일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인종과 출신 국가 등에 대한 반복적 혐오 표현이 이어져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집회 또는 시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혐중 시위는 지난해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꾸준히 규제 필요성을 지적해온 사안이다. 이 의원은 “최근 들어 특정 출신 국가의 사람을 혐오하는 집회 및 시위가 반복적으로 개최돼 사회적 갈등이 깊어지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이 위협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런데 현행법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시위와 집회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법안에서는 성별·종교·장애·인종·국적·민족 등을 이유로 개인이나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모욕·명예훼손·경멸·비방·폭력적 행위 촉구 등 개인이나 집단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표현 행위를 ‘혐오표현’으로 정의했다. 아울러 이러한 혐오표현을 통해 타인의 인격권을 현저히 침해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를 주최 금지 대상에 추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해산된 정당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집회 또는 시위 ▶집단적 폭행·협박·손괴·방화 등 공공의 안녕질서에 끼칠 직접적 위협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만 금지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극우 집회가 반중 정서를 내세우며 “중국인이 탄핵 집회를 주도한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해 왔다. 지난해 9월 국무회의서는 서울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의 반중 집회를 두고 “(집회 참가자들이) 일부러 그러더라. 특정 국가 관광객을 모욕해서 관계를 악화시키려고”라며 “이게 무슨 표현의 자유냐. 깽판이지”라고 지적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후인 지난해 10월 수석보좌관회의서도 “특정 국가와 국민을 겨냥한 괴담과 혐오 발언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 백해무익한 자해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해외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오소영([email protected])

2026.03.01.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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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탄생…與 주도 본회의 통과, TK통합 급해진 野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 문제가 산통 끝에 결국 ‘전남·광주만 통합’으로 결론났다. 전남·광주 통합법안은 1일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재석 175명 중 찬성 159명, 반대 2명, 기권 14명) 가결됐다. 이 법이 공포되면 6·3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한 뒤 7월1일 인구 약 320만 명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다. 막판 우여곡절은 국민의힘이 이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기습 중단 카드를 던지며 길어졌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현 시간부로 필리버스터를 중단한다”며 “즉시 법제사법위원회를 개최해 대구·경북 통합법을 의결하라”고 민주당에 촉구했다. 법사위는 지난달 24일 행정통합 3법(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가운데 전남·광주 통합법안만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나머지 두 법안은 ▶대구시의회의 통합 반대 ▶시·도지사들(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의 반대 등을 이유로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처리를 보류했다. 이날 본회의에도 전남·광주 통합법안만 상정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대구·경북 통합 무산 책임론이 격렬하게 일면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6일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아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할 거냐. 안 할 거냐”며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직접 압박했다. 이에 추 위원장이 “필리버스터부터 취소하라”고 맞불을 놓는 등 여당이 요지부동하자, 이날 필리버스터 중단 카드를 꺼낸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회견 직후인 오후 3시 43분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중단토록 했다. 본회의 사회를 맡은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민주당은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중단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론이 맞다고 하느냐. 거짓말이다. 의원들이 의결했다고 하느냐”고 물었다. 천안에서 충남·대전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매향 5적’ 행사에 참석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오락가락, 갈팡질팡이다. 분명하게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에선 “원내대표가 공식적으로 얘기했는데 그 이상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느냐”(송 원내대표) “우리가 당론이라면 당론인 것 아니냐”(박수민 의원)며 따졌다. 이후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다수결로 대구경북 통합을 당론으로 정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후 국민의힘의 대국민 사과, 충남·대전 통합에 대한 당론 통일을 대구·경북 통합법안 논의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락가락하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데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을)은 “대국민 사과는 말도 안된다”며 “결국 광주·전남에만 주겠다는 거고 대전·충남 (합의해) 오면 같이 해주겠다는 건데 너무 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를 열지 않았다. 민주당은 대신 당초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시점인 오후 8시40분쯤 예정대로 본회의를 열어 전날 상정한 국민투표법을 국민의힘 불참 속에 재석 176명, 찬성 176명으로 가결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특별법도 재석 175명에 찬성 159명, 반대 2명, 기권 14명으로 가결했고,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아동수당법 개정안 등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법안을 모두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포기하며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던 법안 처리 시점도 빨라진 것이다. 한편 이날 의결한 국민투표법안은 전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법안 상정 직전 수정한 안이다. 독소조항으로 꼽히던‘선관위 업무를 방해할 정도의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징역 10년 이하 처벌조항’을 삭제했다. 해당 조항에 대해선 국회 사무처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입법”이라는 검토보고서를 작성했다. 김나한([email protected])

2026.03.01.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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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저격 대신 "값비싼 대가 치를 것"…이란 침공 본 김정은 속내

북한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수뇌부 참수작전에 대해 “철두철미 불법 무도한 침략행위”라며 비난했다. 이란 정부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인정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내놓은 첫 공식 반응이다. 우방국인 이란을 두둔하는 동시에 자국을 향할 수 있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난달 28일 감행된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로 규정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두고 “미국의 패권적, 불량배적 속성으로부터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논리적 귀결”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을 겨냥해선 “공인된 국제법 위에 국내법을 올려놓고 저들의 이기적, 패권적 야욕 달성을 위해서라면 군사력의 남용도 서슴지 않고 있는 후안무치한 불량배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자국 안보를 명분으로 타국의 핵심 수뇌부를 직접 타격한 이른바 ‘참수 작전’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북한이 이번 사태가 중동을 넘어 미칠 파급력을 직접 언급한 대목이다. 외무성은 이번 사건이 “현 이란 사태와 무관한 지역에 정치·경제적으로, 지정학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동발 유가 폭등 등 글로벌 경제에 미칠 충격파를 시사한 것이자 미국의 ‘다음 타깃’이 자신들이 될 수 있다는 공포를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읽힌다. 또 외무성이 “강력한 대응과 충분한 저항에 직면하지 않는 폭제의 강권과 전횡은 결국 당사국들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고있다”고 덧붙인 문장도 눈에 띈다. 이는 미국의 무력 행사에 반격할 힘이 없다면 이란과 같은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는 논리로 자신들의 핵·미사일 고도화 전략을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외무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명시해 저격하진 않았다. 북한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뒤 트럼프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 메시지는 내놓지 않고 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예정된 트럼프의 방중을 계기로 한 북·미 정상 간의 대화 가능성을 북한이 여전히 열어둔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지점이다. 물론 김정은이 지난달 20~21일 진행된 노동당 9차 당대회 사업총화(결산)보고에서 북·미 관계 개선의 전제 조건으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앞세웠단 점에서 이번 이란 사태 이후 북·미 대화가 재개할 수 있는 공간은 한층 좁아진 측면도 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이란 사태가 결국 김정은의 ‘핵 집착’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 핵 개발국인 북한 역시 언제든 이란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릴 수 있는 만큼 핵 무력을 근간으로 한 체제 수호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트럼프는 공습 당일인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연설에서 이란 공습의 명분으로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체계 추구”를 지목했다. 이미 김정은은 지난 2011년 중동권 민주화 운동인 ‘아랍의 봄’ 당시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의 비참한 최후를 반면교사 삼아 핵에 매달렸던 전철이 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김정은이 이란 상황을 대내외적으로 자신들의 핵 보유 정당성을 강화하는 논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트럼프가 연설에서 “당신들의 정부를 접수하라”며 이란의 민중 봉기를 부추긴 대목은 북한 지도부에 큰 중압감을 주는 요인이다. 반미 성향의 우방국에서 수뇌부 참수에 이어 민중 봉기까지 가시화한다면, 북한의 체제 존립을 흔들 치명적인 예고편이 될 수 있다. 김정은이 이란 사태 관련 정보가 북한 내부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면서 내부 통제를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김정은은 최근 열린 9차당 대회에서도 “일치된 행동과 강철 같은 기강 수립”을 강조했다. 윤지원([email protected])

2026.03.01.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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