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날씨(2월12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5∼ 7│ 비 │멜 버 른│ 13∼ 19│ 구름조금 │ ├───────┼────┼─────┼───────┼────┼─────┤ │아 테 네│ 13∼ 17│ 비 │멕 시 코 시 티│ 10∼ 24│ 구름조금 │ ├───────┼────┼─────┼───────┼────┼─────┤ │방 콕│ 24∼ 34│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5∼ 25│ 맑음 │ ├───────┼────┼─────┼───────┼────┼─────┤ │베 이 징│ -7∼ 13│ 구름조금 │몬 트 리 올│-10∼ -3│ 맑음 │ ├───────┼────┼─────┼───────┼────┼─────┤ │베 오 그 라 드│ 5∼ 12│차차흐려짐│모 스 크 바│ -7∼ -2│ 눈 │ ├───────┼────┼─────┼───────┼────┼─────┤ │베 를 린│ 6∼ 9│ 비 │나 이 로 비│ 15∼ 30│ 흐림 │ ├───────┼────┼─────┼───────┼────┼─────┤ │브 뤼 셀│ 8∼ 10│ 비 │뉴 델 리│ 13∼ 23│ 구름조금 │ ├───────┼────┼─────┼───────┼────┼─────┤ │부 다 페 스 트│ 3∼ 12│ 비 │뉴 욕│ -3∼ 2│ 구름조금 │ ├───────┼────┼─────┼───────┼────┼─────┤ │붸노스아이레스│ 16∼ 29│ 비 │파 리│ 8∼ 10│ 비 │ ├───────┼────┼─────┼───────┼────┼─────┤ │카 이 로│ 14∼ 25│ 구름조금 │프 라 하│ 5∼ 9│ 비 │ ├───────┼────┼─────┼───────┼────┼─────┤ │더 블 린│ 2∼ 6│ 비 │리우데자네이루│ 26∼ 34│ 비 │ ├───────┼────┼─────┼───────┼────┼─────┤ │프랑크 푸르트│ 7∼ 10│ 비 │로 마│ 9∼ 14│ 비 │ ├───────┼────┼─────┼───────┼────┼─────┤ │제 네 바│ 4∼ 6│ 비 │샌 프란시스코│ 9∼ 17│ 맑음 │ ├───────┼────┼─────┼───────┼────┼─────┤ │하 노 이│ 17∼ 20│ 비 후 갬 │상 파 울 루│ 21∼ 30│ 비 │ ├───────┼────┼─────┼───────┼────┼─────┤ │홍 콩│ 18∼ 22│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4∼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2∼ 27│ 소나기 │스 톡 홀 름│ -7∼ -5│ 흐림 │ ├───────┼────┼─────┼───────┼────┼─────┤ │이 스 탄 불│ 6∼ 13│ 비 │시 드 니│ 23∼ 28│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29│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3∼ 18│ 소나기 │ ├───────┼────┼─────┼───────┼────┼─────┤ │요하 네스 버그│ 18∼ 30│ 뇌우 │테 헤 란│ 7∼ 14│ 구름조금 │ ├───────┼────┼─────┼───────┼────┼─────┤ │쿠알라 룸푸르│ 24∼ 31│ 비 후 갬 │텔 아 비 브│ 13∼ 22│ 구름조금 │ ├───────┼────┼─────┼───────┼────┼─────┤ │리 마│ 19∼ 25│ 흐림 │도 쿄│ 4∼ 11│ 흐림 │ ├───────┼────┼─────┼───────┼────┼─────┤ │리 스 본│ 12∼ 16│ 소나기 │토 론 토│ -7∼ -4│ 흐림 │ ├───────┼────┼─────┼───────┼────┼─────┤ │런 던│ 5∼ 9│ 비 │밴 쿠 버│ 2∼ 7│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8∼ 18│ 흐림 │바 르 샤 바│ 2∼ 6│ 비 │ ├───────┼────┼─────┼───────┼────┼─────┤ │마 드 리 드│ 7∼ 13│ 소나기 │워 싱 턴│ -1∼ 3│ 흐림 │ ├───────┼────┼─────┼───────┼────┼─────┤ │마 닐 라│ 22∼ 29│ 비 후 갬 │취 리 히│ 5∼ 7│ 비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2.11. 17:26
[르포] 홍명보호 기다리는 '강철거인'…극한의 결전지 될 몬테레이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 치르는 멕시코 BBVA 스타디움 가보니 관중 환호·야유 직격 '압박감' 유명…한여름 40도 육박 날씨도 변수 현지 축구 팬들, 한국에 대체로 후한 평가…"멕시코는? 글쎄" (몬테레이=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말 안장을 닮은 독특한 모양을 따 이름 지은 '세로 데라 시야'(안장산)가 점점 가까워지자, 그 발치에 멕시코의 강렬한 햇빛으로 번쩍이는 거대한 은빛 구조물이 어느새 시선에 들어왔다. 웅장한 사각형 모양에 매끄러운 금속성 외관을 갖춰 '강철 거인'(El Gigante de Acero)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멕시코 BBVA(베베우베아) 스타디움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6월 25일 오전 10시) 이곳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몬테레이 국제공항에서 내려 차로 30분가량을 달리면 도착하는 BBVA 스타디움은 누에보레온주(州) 과달루페에 자리하고 있다. 과달루페는 몬테레이 광역 도시권으로 묶여 있어서, 현지 주민도 통상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으로 인식한다. 멕시코 산업 수도로 불리는 몬테레이의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외관은 멀리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낸다. 경기장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그 위용은 더 도드라진다. 차가운 첫인상과는 달리 그 내부는 관중의 환호와 야유를 더 뜨겁게 만드는 '소리의 감옥'으로 악명 높다. 경기장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관중석 상단에 자리한 식당을 통해 직접 들어가 보니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5만 3천여석의 관중석은 깔때기 같은 지붕 구조를 타고 물처럼 그라운드를 향하고 있다. 좌석과 피치 간 거리 역시 매우 가까워 보였다. 이곳을 가득 채울 팬들의 함성이 그대로 선수들에게 쏟아져 내릴 것 같은 형태다. 둘러볼 수 있는 구역은 한정적이었으나, 스타디움 관리 상태는 매우 좋았다. 누에보레온주 정부 설명에 따르면 현재 월드컵 규격에 맞춘 최고급 하이브리드 잔디 교체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마침 이날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 리그 셸라후(과테말라)와의 몬테레이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다. 원정 응원을 위해 케찰테낭고(셸라후 연고지)에서 왔다는 우고는 "마침 두 달 전에 제 자녀들이 한국 여행을 다녀와서 이 말을 안다"라며 가족과 함께 "파이팅 꼬레아(한국)!"를 외쳤다. 그는 2026 월드컵 조별리그 진출에 실패한 과테말라 대표팀에 대해 혹평을 한 뒤 "한국팀은 넉넉히 32강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장에서 차량 관리를 하던 몬테레이 출신 페르난도는 "30년 축구 팬으로서 말하자면 A조에서 한국은 더 높은 곳에 올라갈 것이라고 장담한다"라고 강조한 뒤 "멕시코는 글쎄"라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프로축구팀 관련 패널 토론 녹화 영상을 켜놓은 채 운전하던 '찐팬'(열성 팬) 우버 기사 후안 프란시스코도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에 대해 후하게 평가하면서 "예컨대 멕시코에 손흥민처럼 세계적 선수가 있다 하더라도 협회에서 원하지 않으면 선발을 안 하는 게 우리 축구 대표팀 현실"이라고 말했다. 몬테레이 주민들에게 '한국팀에 보내는 조언'을 물어보니 이구동성으로 날씨라는 변수를 생각보다 무겁게 고려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실제 몬테레이의 6월은 한낮 기온이 35∼40도까지 오르는 가혹한 계절이다. 한국의 축구 전문가들도 90분간의 혈투는 기술적 우위를 넘어 체력과 정신력의 극한을 시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1·2차전을 펼치는 과달라하라와 달리 고도가 낮은 건 그나마 걱정을 덜 수 있는 부분이다, 행정구역상 사포판인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1천571m의 고지대에 있다. 몬테레이 해발 고도는 약 540m다. 남아공과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는 한국 대표팀에게 다행스러운 부분이 하나 있다면, 누에보레온주가 멕시코 내 최대 한인 거주 지역이라는 점이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누에보레온 내 한인 규모는 4천명 수준으로, 3천명 규모의 멕시코시티보다 많다. 미국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니어쇼어링(인접지로의 생산지 이전) 효과를 노린 기업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한인 커뮤니티도 급속히 성장했다. 기아와 그 협력사를 비롯해 몬테레이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까지 아우르면 한국 업체는 500여 개로 추산된다. 현지 교민들은 자체적으로 응원 도구 제작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경기장에서 대표팀 사기를 돋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호는 한국시간으로 6월 12일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D 승자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19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이어 25일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운명의 마지막 3차전을 벌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2.11. 17:26
[OSEN=유수연 기자] 오나미 박민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에서는 "감히 우리 나미를 데려가?! 난 이 결혼 찬성일세(?) 역대급 썰들이 끊이질 않는 오나미♥박민 부부와의 상견례! (feat. 허경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오나미-박민 부부의 집을 찾는 윤형빈의 모습이 담겼다. 윤형빈은 현관문에서부터 "펜트하우스다 펜트하우스. 나미 처제 성공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 가운데, 집에 들어선 후 거실로 보이는 통창 뷰에 "뷰가 좋다. 한강 뷰네. 뷰가 장난아니다"라며 연신 놀랐다. 이어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를 자랑한 가운데, 오나미는 "저희 집은 테라스가 진짜다. 집이 하나 더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집과 연결된 테라스를 소개했다. 뻥 뚫린 뷰와 넓직한 공간은 물론,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날이 좋았으면 바베큐도 해드렸을 텐데. 날씨 좋을 때 오시면 진짜 딱"이라고 말했고, 윤형빈은 "여기 진짜 로망 공간"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오나미는 2022년 2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1. 17:07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 발매를 기념해 음악을 넘어 문화유산으로도 영역을 확장,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국중박 X 블랙핑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K팝의 역사를 써내려온 블랙핑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뮤지엄의 만남인 데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까지 공식 파트너로 힘을 보탠 특별한 협업이다. 해당 기간 라이팅 이벤트를 진행, 국립중앙박물관 외관은 블랙핑크와 이번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핑크빛으로 물든다. 여기에 멤버들은 대표 유물 8종에 대한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해 한국 문화유산의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메인 로비인 역사의 길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에서는 미니 3집 전곡 음원 리스닝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부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세션으로 운영된다. 발매를 하루 앞두고 시작되는 사전 청취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오픈되는 네이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27일 오후 2시 발매 이후부터는 박물관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공식적인 대규모 협업을 전개하는 것은 K팝 아티스트 중 블랙핑크가 최초다. 음악과 문화 유산의 경계를 아우르는 신선한 시도인 만큼 글로벌 팬덤뿐 아니라 문화업계 관계자, 대중의 마음까지 폭넓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타이틀곡 'GO'를 비롯 선공개곡 '뛰어(JUMP)', 'Me and my', 'Champion', 'Fxxxboy'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앞서 YG 측은 "[DEADLINE]이라는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들', 그리고 '이 순간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로 가득 채워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17:05
[OSEN=강필주 기자]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지옥의 대진'을 받자 중국이 당황하는 분위기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초특급 신성 임종언(19, 고양시청)과 한 조에 묶였다고 전했다. 매체는 임종언이 린샤오쥔을 우상으로 여기며 자라온 '임효준 키즈'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실제 임종언은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임효준의 금메달 레이스를 보고 스케이트를 신은 세대다. 실제 임종언은 린샤오쥔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으며 최근 밀라노 선수촌에서도 함께 식사하며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임종언이 "내게 임효준은 영원한 신"이라며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각 조 상위 2명만 생존하는 토너먼트에서 린샤오쥔과 임종언은 물론 루카 스페켄하우세르(26, 이탈리아), 옌스 판트 하우트(25, 네덜란드)도 포함돼 '죽음의 조'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상황이 린샤오쥔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서른 줄에 접어든 린샤오쥔의 폭발력과 회복력이 임종언이나 전성기 구간에 진입한 판트 바우트에게 밀린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장의 무른 빙질은 기술 위주의 린샤오쥔에게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미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스페켄하우세르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몸싸움을 걸어올 경우, 린샤오쥔이 느낄 압박감은 상상 이상일 것으로 봤다. 매체들은 "린샤오쥔의 기술은 여전히 독보적이지만, 세월의 무게와 부상 여파를 고려할 때 이번 대진은 가혹하다"며 우려 섞인 분석을 내놓았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섰지만 1000m 준준결승부터 임종언 등 힘겨운 도전자들을 만난 린샤오쥔이다. 13일 새벽 3시 린샤오쥔이 어떤 레이스를 펼칠지 중국은 물론 한국 팬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1. 17:02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은 끝까지 버티고 싶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은 구단이 원했던 시나리오는 아니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랭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은 2025년 6월 부임 이후 클럽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현재의 결과와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시즌 중 이 시점에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랭크 감독은 재임 기간 내내 헌신적인 태도로 구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질 소식은 이미 예고된 수순이었다. 앞서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현재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은 후임 사령탑 선임을 위한 복수의 비상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성적이었다. 토트넘은 리그 8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최근 17경기 성적은 단 2승에 불과했다. 순위는 16위까지 내려앉았고, 강등권과의 격차는 불과 승점 5점. 위기감은 구단 내부에서도 감출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해 6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리그 38경기 22패 승점 38점으로 17위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에 가까운 시즌을 보냈다. 다만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2008년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17년 만에 트로피를 안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브렌트포드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프랭크 감독에게 재건의 키를 맡겼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이적을 포함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했지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팀은 급격히 흔들렸다. 리그 16경기에서 6승에 그쳤고, 11월에는 아스날에 1-4로 패한 데 이어 풀럼에도 무릎을 꿇으며 라이벌전에서 연이어 상처를 입었다. 2026년에 들어 상황은 더 악화됐다. 브렌트포드, 선덜랜드와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본머스전 패배로 분위기는 급속히 가라앉았다. FA컵에서는 애스턴 빌라에 탈락했고, 웨스트햄전 패배까지 겹쳤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내일 아침이면 끝이다”라는 야유가 쏟아졌다. 번리,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 듯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완패와 뉴캐슬전 패배는 사실상 결정타였다. 문제는 성적만이 아니었다. 선수단 장악에도 실패했다. 시즌 초반 미키 판 더펜의 악수 거부 장면이 논란이 됐고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SNS를 통해 연일 구단을 겨냥한 메시지를 남겼다. 프랭크 감독은 공개적으로 선수들을 감쌌지만, 팀 내부의 신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여기에 아스날 컵을 들고 커피를 마시는 행동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민심은 완전히 돌아섰다. 뉴캐슬전 패배 직후 프랭크 감독은 “내 입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결국 경질이라는 결말을 피하지 못했다. 경질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리지는 “구단 내부에는 끝까지 프랭크 감독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경질이라는 선택을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미 팬들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더는 버틸 수 없었다. 뉴캐슬전 패배가 마지막 방아쇠였다”며 “곧 아스날전이 예정돼 있었고, 그 누구도 원치 않는 그림이었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1. 17:02
[OSEN=김채연 기자]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오는 3월 5일 개막하는 가운데, 지난 WBC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중계 명가’의 위상을 공고히 했던 SBS가 다시 한번 최강의 중계진을 구축하고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SBS는 이번 2026 WBC 중계를 위해 야구 중계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정우영 캐스터 X 이순철 해설위원 X 이대호 해설위원’ 트리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대회 당시 압도적인 전문성과 재미로 시청률 1위를 견인했던 이들이 다시 뭉치면서 야구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야구의 목소리’ 정우영, 심장을 울리는 중계의 마법 중계석의 중심을 잡는 정우영 캐스터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캐스터다. 특유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보이스와 경기 흐름을 꿰뚫는 노련한 진행으로 ‘야구의 목소리’라 불리는 그는, 이번 WBC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결정적인 순간을 가장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설의 달인’ 이순철, 가감 없는 날카로운 현미경 분석 해설진의 무게감은 이순철 해설위원이 책임진다. 현역 시절의 풍부한 경험과 오랜 지도자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분석은 ‘현미경 해설’이라 불릴 만큼 정교하다. 특히 한국 야구의 강점과 약점을 가감 없이 짚어내는 이 위원의 직설적이고 명쾌한 해설은 팬들에게 경기를 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현장의 숨결을 담은 생생한 경험 여기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해설위원이 가세해 화룡점정을 찍는다. 지난 대회에서 성공적인 해설 데뷔를 마친 이 위원은 한국 야구의 전설이자, 누구보다 선수들의 심리를 잘 꿰뚫어 보는 인물이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타자의 심리와 그라운드 안의 미세한 흐름을 짚어주는 그의 해설은 시청자들에게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구는 무조건 스브스”, 시청률 1위 신화 재현 지난 2023 WBC 당시 SBS는 이들 트리오의 찰떡궁합을 앞세워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WBC는 SBS’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SBS 스포츠국 관계자는 “이번 2026 WBC는 한국 야구의 자존심 회복이 걸린 중요한 무대인 만큼, 가장 신뢰받고 검증된 중계진을 배치했다”며, “정우영의 외침, 이순철의 분석, 그리고 이대호의 경험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BS는 이번 2026 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들을 생중계한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야구는 무조건 스브스”라는 말이 공식처럼 퍼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SBS가 다시 한번 시청률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1. 17:01
[OSEN=고용준 기자] 2025년 신작 준비와 글로벌 투자 확대에 몰두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한 연결 매출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5년 연간 매출 약 46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396억 원이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약 9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131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는 신작 출시 공백 및 글로벌 투자 확대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 회사는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비, 구조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재원 운용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장르 및 PC온라인, 콘솔 등으로의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 특히 대형 게임의 완성도 및 시장 검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파이프라인을 가시화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SMiniz)’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캐주얼 장르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이후 대형 신작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오딘’과 ‘아키에이지’ 등 핵심 IP를 PC온라인·콘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아울러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2.5D MMORPG ‘프로젝트 OQ’,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등 다채로운 신작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구조 개편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신작들을 가시화할 예정”이라며, “게임 개발에 역량을 끌어모아 자체 IP 확장뿐 아니라, 플랫폼, 장르, 지역 별 다변화된 웰메이드 신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1. 17:00
병오년(丙午年) 새해 대한항공은 ‘절대 안전’을 키워드로 전방위적인 투자와 내부 시스템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만큼 고객 신뢰의 근간이 되는 안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해 항공기 정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의 정기 훈련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통합했다. 항공사 운영 정책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입·시행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등 무형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도 한층 강화했다. 올해 1월에는 항공안전전략실을 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항공안전전략실은 대한항공의 안전 보안에 대한 전사적 기준을 수립하고 관리·감독하는 조직이다. 다가오는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맞춰 항공사 안전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안전 운항 위해 ‘항공 정비’ 대폭 투자… 운항승무원 교육 프로그램 선제적 통합 대한항공은 최근 항공기 정비와 관련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늘어나는 통합 항공사 기단 규모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인천국제공항에 대규모 정비 격납고 신설을 진행 중이며, 정비를 마친 항공기 엔진 성능을 시험하는 엔진 테스트 셀(Engine Test Cell·ETC)도 증설했다. 대한항공 신규 정비 격납고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활주로 바로 옆에 짓는다. 부지 규모는 6만9299㎡(약 2만1000평)로 축구장 10개와 맞먹는 크기다. 대한항공은 여기에 총 17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7년 착공, 2029년 말 가동이 목표다. 신규 격납고에서는 중대형 항공기 두 대와 소형 항공기 한 대를 동시에 주기 및 정비할 수 있다. 이곳에서 항공기 중정비 및 개조 물량을 집중 소화함으로써 정비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통합 이후 한진그룹 소속 항공기가 300여 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는 운항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엔진 정비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도 한 곳 더 늘렸다. 정비한 엔진을 항공기에 장착하기 전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엔진 테스트 셀이다. 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대한항공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칭)’까지 완공되면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정비해야 하는 엔진 대수가 대폭 늘어나고, 차세대 엔진 도입으로 종류도 더욱 다양해지는 점을 고려해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항공기 운항 부문도 안전한 비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항공기 운항을 책임지는 운항승무원의 정기 훈련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통합한 것.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상반기부터 같은 교재와 방식으로 각사 운항승무원 교육과 비행 훈련을 진행한다. 운항승무원 정기 훈련 프로그램을 양사 통합에 앞서 표준화한 것은 운항상의 혼란을 줄이고,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년 여에 걸쳐 ▲운항승무원 온라인 교육 시스템 통합 ▲비대면 실시간 교육 시스템 구축 ▲모의비행장치(Full Flight Simulator) 훈련 및 평가 프로그램 표준화 등 크게 3가지 작업을 완료했다.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훈련의 꽃’이라 불리는 모의비행장치 프로그램도 양사가 공동 개발해 실제 훈련에 적용하고 있다. ━ 승객 안전 최우선에 둔 운영 돋보여… “안전 저해시 무관용 원칙 대응” 대한항공은 항공사 운영 정책도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입·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올해 1월 26일부터 시행한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금지 정책이다. 최근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발생으로 승객과 승무원들의 안전이 위협받으면서 화재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단락 방지 조치를 마친 보조배터리를 항공기에 갖고 타는 것만 가능하고,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항공기 운항 안전은 물론 다른 승객과 승무원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승객의 비상구 조작에도 단호히 대처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으로 승객의 비상구 조작이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는데, 해당 행위의 위험성이 대대적으로 알려진 뒤에도 일부 승객의 비상구 조작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보안법 제23조는 승객이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며, 혐의가 인정되면 징역형에 처할 정도로 무겁게 처벌한다. 대한항공은 해당 케이스 발생 시 민·형사상 조치와 향후 탑승 거절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 무형 자산 보호도 강화… 통합 앞서 ‘빈틈없는 안전’ 강조 대한항공은 사내 데이터베이스 등 무형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새해 들어 관련 지침을 강화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빈도가 잦아진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 대상 ‘AI 활용 규정’을 마련하고 올해 1월 공유했다. 규정은 임직원들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AI 서비스에 개인정보나 사내 기밀정보를 입력하는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모든 활동의 최종 검토와 책임은 사람에게 있음을 명시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지침을 토대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 수행을 위한 임직원들의 사내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도 기존보다 엄격하게 제한했다.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만 ▲최소한의 범위로 권한을 부여하는 이른바 ‘최소 권한 원칙’ 하에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 필수 교육과 악성 메일 모의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임직원 개인의 안전·보안 의식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는 원격 네트워크 접속(SSL VPN)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에 기반을 둔 접근 방식으로 전환했다. 임직원 사내 업무 시스템 로그인은 생체 인증 기반의 다중 요소 인증(MFA) 방식으로 전환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전방에서는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는 대한항공의 사이버보안관제센터(KE TCC)가 정보 보안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안 전문 인력이 대한항공 IT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외부 공격이나 보안 취약 특이사항을 사전 탐지해 분석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강력하게 대응한다. 다크웹(Dark Web) 정보 유출 여부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대한항공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국제표준화기구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ISO 27001) 등 다양한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2022년부터 4개년에 걸쳐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투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정보보호 분야에만 매년 100억 원 이상을 들였다. 이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투자 규모다. 지난해에는 자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직위를 부사장에서 부회장으로 격상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자 존재 이유이고, 모든 경영 활동의 출발점이자 고객 신뢰의 근간”이라며 “절대적인 안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안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각인해주고,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안전’은 항공사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가치이며, 업무 수행시 이를 준수한다는 인식은 회사 전반에 걸쳐 공고히 형성돼 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2주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2만75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설문’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0.51%p, 응답률 57.7%)에 따르면 ‘우리 회사는 업무 수행 시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항목에 긍정적으로 답한 임직원이 82.5%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2026.02.11. 17:00
[OSEN=김나연 기자] 걸그룹 러스티 출신 송채아가 아이돌 활동 당시 소속사 측의 가스라이팅을 폭로했다. 10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5년전 돌연 은퇴한 걸그룹, 집으로 찾아가봄..새 직업으로 제2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러스티 리더 하린으로 활동했던 송채아가 출연했다. 현재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는 그는 "그때(아이돌 활동때)는 제 방이랄것도 없고 바 선생님(바퀴벌레) 나오는 숙소에서 쓰레기장 옆에서 살았다. 그 기억이 많이 남는다. 그거에 비하면 지금은 그냥 호텔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채아는 팀을 나온 시기에 대해 "저희가 2019년도에 데뷔했다. 6월달에 데뷔했는데 2020년 1월에 코로나가 터져서 행사가 싹 취소되면서 저희는 회사에 계속 있었어야 했고 나가지도 못했다. 집에 갈수있는것도 아니었고 진짜 회사 숙소 회사 숙소만 미친듯이 반복하다가 회사 내부에 여러가지 사정도 있고 그래서 결국 2021년도에 이건 안되겠다, 내가 삶을 살아갈 수가 없겠다 해서 변호사님과 나라의 도움을 살짝 받아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은 당연히 없었고 저희 회사에서 맨날 빚쟁이라고 불렸다. 너네는 숨만 쉬어도 빚이라면서 그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 모르겠다. 이게 제 영상을 회사분들이 보면, 회사분들이라고 할 분들도 없지만 나중에 어떤 계기로 볼수 있다면 그분들도 본인들의 입장이 억울하겠지만 저는 받을 돈이 꽤 많았다고 생각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조금 받을 돈이 있었는데 결국은 거의 받지 못하고 제가 예상하는 받아야 될 돈의 채 10%도 받지 못하고 그러고서는 끝냈다"고 밝혔다. 이유는 회사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켰기 때문이라고. 송채아는 "회사에 수익이 전혀 없었다. 당연히 행사가 없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 회사에서 저한테 제가 그때 리더였다. 어느날 갑자기 부르더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을 대면서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그런거다 그래서 그걸 해라 했다. 저는 그때 사실 회사 대표님 한테 예쁨을 받고 싶었다. 저는 항상 회사 대표님한테 숨만 쉬어도 혼났다. 좀 예쁨을 많이 받고 싶었다. 그래서 시키는건 다 해야될 것 같더라. 지금처럼 아이돌 분들이 소통하는 그런데가 아니었다. 그렇게 해라 하니까. 처음에는 저도 너무 싫었는데 시키니까 해야죠"라고 회사의 강요로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그는 "근데 처음과 말씀이 달라진게 처음에는 소통하는거다, 코로나라서 활동 못하니까 네가 리더로서 전면에 나서서 팬들이랑 인사하고 소통해라 라는 얘기가 처음에 시작이었다. 알겠다고 하고 처음에는 나름 저희가 그때 집에도 못가고 가족 친구 핸드폰도 없으니까 처음에는 진짜 핸드폰 속에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기분으로 그렇게 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대표님이 돈을 벌어와라 이렇게 하는거다. 제가 실제로 저한테 그렇게 얘기했던 부분들을 법원에 제출했다. 그런 것들이 다 남아있었던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돈을 벌어와라고 그때 저희 멤버 중에 저랑 다른 친구 한 명이랑 해서 시켰다. 그런걸"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저희가 거기서 이상한 그런 걸 한 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저는 아이돌을 하고싶어서 간건데 그런걸 시킨거다. 이쪽(인터넷 방송)에 가면 네가 돈을 더 받을 수 있다. 이쪽으로 무조건 넘어가라 해서 저는 진짜 시키니까 했다. 말 잘 듣는 강아지처럼 시키는대로 하고 그렇게 해서 나름 회사에다가 어찌됐건 돈을 벌어다 줬지만 저한테 처음에 약속한게 있었다. 처음엔 계약서 내용대로 7:3을 주겠다 했는데 7:3은 당연히 아니었고 처음 한두달은 100만원을 주시더라. '내가 드디어 돈을 받을수 있다' 하고 100만원을 받았다. 갑자기 두어달 지나니까 50만원 이렇게 준다. 그 다음부터는 저도 쉽게 얘기 못 꺼내지 않나. 돈 달라는 얘기를. 그 다음부터는 갑자기 0원이었다"라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번 돈에 대해서 제대로된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송채아는 "저희는 회사가 식비를 전혀 지원해주지 않는 회사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저희 돈으로했고 지원해주는건 숙소. 그랬는데 저희가 밥을 먹어야되는데 그동안 항상 부모님 손을 빌렸다. 100만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부모님한테 손을 안벌려도 되겠구나 했더니 그것도 안 주니까 그러면서 제가 못 받은 돈이 쌓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를 묻자 "그것도 있었고, 제가 회사에서 항상 저는 미움을 받는 사람이었다 생각한다. 근데 저는 아직도 제 30년 인생에서 의문이지만 저는 어디가서 그렇게 미움받는 스타일이 진짜 아니다. 오히려 제가 싹싹하게 굴면 굴었지. 그때는 이유를 알 수 없이 대표님한테 항상 미움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까 저도 사람이 세상과 단절돼있고 그러니까 무조건 대표님한테 예쁨 받으려면 내가 저 분 말을 들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컸고 그러면서 시키는걸 그런식으로 하게 됐고 나중에는 예쁨 받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제가 시키는걸 다 해도 크게 예쁨 받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크게 현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몇년 만에 만나는 친한 오빠가 있었다. 저를 보더니 너 너무 심각하게 우울해 보인다더라. 밥을 먹으면서 웃다가도 오빠가 잠깐 뒤돌면 정색한다더라. 억지로 꾸며낸 표정을 짓는것 같다 무슨일 있냐 해서 제가 있었던 얘기를 다 했다. 그랬더니 그 당시에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때였다. 그때 제 얘기를 듣더니 뭔가 회사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제3자가 듣기에는 이상하다더라. 그때 뭔가 딱 깨졌다. 내가 지금 아등바등 산 건 세뇌였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을 그때 했다"고 떠올렸다. 소속사 나온 후로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고. 송채아는 "카페 이런 아르바이트도 2년 넘게 했었고 빵집, 방탈출 카페, 사무보조 알바, 학원 데스크같은 카운터 업무도 봤다. 남들보다 제가 뒤쳐져 있다 생각해서 쉬는날에 하루라도 일을 하려고 하루짜리 일들이 있다. 팝업 알바라거나. 돌아다니면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홍보하고 이런게 있다. 그런것도 했다. 그런 것도 어찌됐건 방송 일을 하거나 연기를 했거나 이런 사람들을 뽑다 보니까 그래도 최저시급보다는 많이 주는. 그렇지만 그걸로 떼부자가 될순 없고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20대때 시간을 좋게 말하면 인생 공부를 했고 나쁘게 말하면 버렸다고 생각한다. 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성공한것도 아니고 그렇다 보니까 제가 처음 30대에 들어왔을때 너무 조급함이 느껴지더라. 제 주변 친구들은 벌써 결혼도 하려고 하고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친구들이 많은데 나는 그거에 비해서 너무 많이 뒤쳐졌구나 이걸 느껴서 그럼 내가 뒤처진 만큼 남들보다 20대 시간까지 두배로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해서 요새는 하루종일 쉬는날이 생기면 불안하다. 쉬는날이 스케줄표에 뜬다? 그러면 오픈카톡방을 엄청 많이 들어가있다. 그런데 뜨는 공고에 다 넣고 이메일도 엄청 많이 보내고 해서 연락오는 그런데서 일을 하려고 한다. 사람이 어�F게 항상 다 성공만 하겠냐. 저도 아는데 그럼에도 어찌됐건 제가 남들보다 조금 늦은건 인정하고 그걸 인정했으면 제가 달라져야되지 않나. 조금은 현실적으로 일을 많이 하는것 같다"고 고충을 전했다. 현재는 쇼호스트를 하고 있다는 그는 "항상 제 친구한테 나는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 라고 얘기를 했었다. 되게 자존감이 너무 많이 낮아지는 시기였다. 20대 내내 통으로 성공하지 못했고 30대에 벌써 접어들었는데 아무것도 돼있는게 없고. 너무 조급한 마음을 사실 지금도 갖고 있고 그러면 안되지만 자꾸 남과 비교를 하더라. 내 친구는 벌써 뭘 어떻게 했는데, 같은 업게에서도 누구는 벌써 연봉이 어떻고 이런걸 비교하게 되더라. 요새 특히나 많이 그랬던 시기인데 30대 초반이 누군가가 보기에는 아직 뭐든 할수있는 나이다 라고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오히려 조급하게 마음을 먹으면 될것 도 안 되는것 같아서 그냥 주변에 신경쓰지 말고 내 갈길만 가자 이게 제 지금 목표"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원마이크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1. 16:58
[OSEN=최이정 기자] ‘독박투어4’ 김지민의 남편인 김준호가 무속인의 ‘2세 예언’에 입꼬리를 승천시킨다. 14일(토) 전파를 타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7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새해를 맞아 무속인을 초대해 신년운을 점쳐보는 한편, 새로운 여행지인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준호는 “새 여행지를 정하기에 앞서 특별한 분을 모셨다”며 무속인을 ‘독박즈’에게 소개한다. 2026년 ‘독박 운세’를 점쳐보기로 한 가운데, 홍인규는 “제가 작년에만 ‘최다 독박자’ 벌칙을 7번이나 했고, 한 시즌에서 무려 12번이나 ‘최다 독박자’에 걸렸다. 2025년엔 악재가 꼈던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무속인이 “맞다”면서 “작년에 많이 힘드셨을 거다. 올해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저희들 중 2026년 기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한 명씩 뽑아 달라”고 돌발 요청하고, 무속인은 ‘독박즈’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두 사람의 이름을 부른다. 과연 대박운과 쪽박운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저희가 준호 형의 2세인 조카를 무척 기다리고 있다”며 김준호의 2세운도 상담한다. 무속인은 의미심장하게 눈빛과 함께, “입이 무거워야 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그는 “2세는 금방 생길 것”이라고 해 김준호를 활짝 웃게 만든다. 홍인규는 “준호 형과 (김)지민 형수를 보고 있으면 신혼인 게 확 느껴진다. 전화기 너머로 뽀뽀도 자주 한다”며 부러워한다. 반면 유세윤을 향해서는 “아내랑 전화하는 걸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돌발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무속인은 “각자의 기운을 좋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다”며 ‘독박즈’에게 행운의 색을 추천한다. 이때 김준호는 “대희 형이 예전에 노란색이 잘 맞는다고 해서 그렇게 노란색에 집착을 했었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김대희는 “(기운 좋은) 내 팬티를 벗어주겠다!”며 ‘독박즈’에게 입고 있던 노란색 팬티를 권하고(?), 유세윤은 “됐다. 그거 입으면 병 걸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독박즈’는 무속인에게 새해 기운이 좋은 여행지를 문의한다. 무속인은 “더운 곳보다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곳, 온천 같은 것을 해도 좋다”고 귀띔한다. 이에 ‘독박즈’는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기로 한다. 끝없이 펼쳐진 설경을 품은 ‘겨울왕국’ 홋카이도로 떠난 ‘독박즈’의 여행기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7회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채널S, SK브로드밴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1. 16: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일본, 한국,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들을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 산업 관련 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고 우리 석탄 품질은 전세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석탄 수출’ 발언은 지난해 7월 30일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을 만난 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시 그는 “한국은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타 에너지 제품’에 석탄이 포함될 수 있다는 취지라는 해석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양측 정상 간 합의문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 시트)에는 석탄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탄”…바이든 정책 비판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석탄의 전략적 가치를 거듭 부각했다. 그는 “석탄은 국가안보에 중요하며 철강 생산부터 조선과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필수적”이라며 “석탄 산업에 일어나고 있는 일은 놀랍고 새로운 기술로 석탄을 매우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도 놀랍다”고 말했다. 또 석탄을 “깨끗하고 아름다운(Clean Beautiful) 석탄”이라고 여러 차례 표현하며 “가장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석탄 발전소를 폐쇄한 데 대해서는 “파멸적인 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 4년 동안 신규 채굴 승인이 없었지만 “트럼프 정부 1년 만에 우리는 이미 70건 이상의 석탄 광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군에도 석탄 사용 확대 지시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부에 웨스트버지니아와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에 위치한 석탄 발전소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방부가 석탄 발전소와 신규 전력 구매 협정을 체결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군이 상당량의 석탄을 구매하게 될 것이며, 이는 훨씬 저렴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석탄 클럽으로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의 명백한 챔피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트로피를 받았다. ━ 국제적 감축 흐름과 충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려는 국제사회의 기조와 배치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온실가스 규제의 근거로 활용돼 온 ‘위해성 판단’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11. 16:56
[OSEN=김채연 기자] 260억 원 상당의 풋옵션을 둘러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분쟁이 1년 반 만에 첫 결론을 낸다. 1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선고 기일을 연다. 두 소송은 각각 2024년 8월, 11월 제기됐으나 재판부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병행 심리했다. 이에 따라 선고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앞서 민 전 대표는 2024년 11월 어도어 사내이사 직에서 사임한 후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에 따른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계약에 따르면, 어도어 풋옵션 금액은 직전 2개 연도 평균 영업이익 평균치에서 13배를 적용한 후 거래 당사자가 보유한 지분율의 75%에 해당한다. 어도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민희진은 풋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주식 18%(57만 3,160주)를 매입, 산정 기간에 근거해 약 260억 원을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이브는 2024년 7월, 민희진과의 주주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한 바 있어 이들의 법적 갈등이 현실화됐다. 재판에서도 주주 간 계약 해지가 이뤄진 시점, 계약 해지를 할 만한 중대한 위반이 존재하는지 여부가 중점이 돼 변론이 이어졌다.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빼가기’를 시도하며 회사에 손해를 끼쳤던 2024년 7월 이미 계약 해지를 통보해 풋옵션 권리도 소멸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가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해 해지를 통보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풋옵션을 행사하더라도 계약이 유효하지 않다는 것. 그러나 민희진 전 대표 측은 풋옵션 행사 당시 주주 간 계약은 유효했고, 하이브에 주주 간 계약해지권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2024년 11월 말이기에 그 전에 이뤄진 풋옵션 행사 자체는 적법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해당 소송과는 별개로 민희진과 뉴진스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민희진은 최근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으며, 뉴진스 멤버 해린, 혜인, 하니는 어도어로 복귀했다. 어도어는 민지와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논의하고 있고, 다니엘과는 함께 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1. 16:55
[OSEN=선미경 기자] 부잣집 외동딸로 변신한 정수정이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예고한다. 다가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막강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수정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이자 민활성(김준한 분)의 아내 전이경 역을 맡았다. 전이경은 부족함 없이 자라 티 없이 밝지만 내면에 결핍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허세만 가득한 남편과 무던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며, 부동산 큰손 엄마의 사업을 돕고 있다. 부부 사이 아이가 없는 전이경은 기수종(하정우 분)과 김선(임수정 분)의 청각장애인 딸 다래를 자식처럼 챙기면서, 두 사람과 가족 같이 지낸다. 그러나 평화롭던 전이경의 일상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덮치면서, 그녀의 삶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공개된 정수정의 ‘건물주’ 스틸컷에는 부잣집 외동딸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전이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스타일로 꾸민 전이경은 연회장, 파티장에서 화사한 미소와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다. 이렇게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가던 전이경이 어쩌다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수정은 어느덧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가 됐다. 이번 ‘건물주’를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할 예정. 전이경의 화려함 뒤 숨겨진 결핍과 균열을 그려내며, 한층 강렬하고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건물주’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 속에서 정수정이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 파란만장한 변화를 겪는 캐릭터 전이경을 연기할 정수정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내달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tvN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16:53
[OSEN=고성환 기자] "믿을 수가 없다. 올림픽 꿈이 끝나버렸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유프 베네마르스(24)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이 날아갔다. 중국 롄쯔원(28)의 반칙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중국 '소후'는 12일(한국시간) "롄쯔원이 네덜란드 선수에게 한 대 맞았다! 그는 '경기장에서 화를 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롄쯔원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규정 위반으로 기록이 취소됐다. 그는 베네마르스와 11조에서 출전했다. 경기 도중 인코스를 달리던 롄쯔원과 아웃코스의 베네마르스가 레인 변경 과정에서 충돌했다"라고 전했다. 베네마르스로선 억울한 사고였다. 네덜란드의 강자인 그는 마지막 200m를 남기고 스퍼트를 냈다. 당시 베네르마스는 아웃코스였음에도 인코스를 돌아나온 롄쯔원보다 먼저 주로를 변경할 정도로 속도를 올렸다. 하지만 코너를 돌며 레인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롄쯔원의 스케이트 날과 베네마르스의 스케이트 날이 부딪히고 말았다. 주로를 변경할 때는 아웃코스 선수의 명백한 실책이 아닌 이상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나가는 선수가 실격된다. 아웃코스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 즉 롄쯔원이 무리한 레이스로 베네마르스를 방해한 셈이다. 실제로 심판진 역시 롄쯔원에게만 실격 처분을 내렸다. 베네르마스가 피해자로 인정받은 것. 롄쯔원도 항소하지 않았다. 결국 베네르마스는 속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그 여파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1분07초58의 기록으로 중간 선두에 올랐으나 남은 선수들의 기록에 역전당하며 5위에 그쳤다. 조던 스톨츠(미국)가 1분06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예닝 더 부(네덜란드)가 1분06초78로 은메달, 닝중옌(중국)이 1분07초3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베네르마스와 닝중옌의 기록 차이는 0.24초에 불과했다. 만약 그가 롄쯔원의 방해를 받지 않았다며 충분히 메달권에 진입할 수도 있었다는 뜻이다. 베네르마스는 규정에 따라 모든 경기가 끝나고 약 15분 뒤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당연히 체력을 온전히 회복하기에 시간이 모자랐다. 그의 두 번째 레이스 기록은 1분08초46로 처음 기록보다 1분 가량 느렸고, 첫 번째 레이스가 공식 기록으로 남았다. 허망하게 메달을 놓친 베네르마스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믿을 수가 없다. 나는 레인 변경 우선권이 있었고, 내 라인을 따라 미끄러졌을 뿐인데 그대로 밀려 나갔다. 올림픽 꿈이 끝나버렸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재경기 일정도 전혀 합리적이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베네르마스는 첫 번째 레이스가 망쳐진 직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롄쯔원에게 화를 냈다. 소후는 "베네마르스는 매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렌쯔원이 자신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 큰 소리로 항의했다. 손을 휘젓는 동작을 한 뒤, 등 뒤를 한 차례 때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롄쯔원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롄쯔원은 자신이 왜 실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는 "코너를 돌 때 벤네르마스가 내 바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걸 느꼈고, 나도 전력을 다해 코너를 빠져나오며 가속하고 있었다. 그가 내 스케이트 날을 밟았다. 심판이 왜 내게 페널티를 줬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롄쯔원은 "베네르마스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모든 선수는 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한다. 그래서 마지막에 그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감정이 매우 격해 있었고, 나를 한 번 때렸다. 경기장에서 화를 표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후 홈페이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16:49
[OSEN=강서정 기자] ‘톡파원 25시’에 김상겸 선수가 출연한다. 오는 16일(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에 대한민국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 김상겸 선수가 출연한다. 일용직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3전 4기’ 끝에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의 사연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김상겸 선수는 ‘톡파원 25시’를 통해 생생한 동계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와 귀국 후 근황을 전하며 은메달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쇼트트랙 대표팀 직관 응원에 나선 알베르토와 톡파원의 모습들도 공개된다. 김상겸 선수와 함께하는 ‘톡파원 25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은 16일(월)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11. 16:47
[OSEN=고용준 기자] ‘솔: 인챈트’의 핵심 콘텐츠 ‘신권'은 지난 지스타 2025 야외 부스에서 대형 LED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끈바 있다. 2026년 넷마블의 기대작 ‘솔: 인챈트’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앱 마켓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신작 MMORPG ‘솔: 인챈트’의 사전등록을 오는 3월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솔: 인챈트’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 시 일정 기간 동안 수량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무한의 체력 회복제’를 비롯해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3월 5일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솔: 인챈트’ 클래스 소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순차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솔: 인챈트’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 주축의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작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1. 16:44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누적 조회수 5억 뷰에 빛나는 ‘K-동물 아빠’ 이강태의 ‘현실판 주토피아’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14일(토)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85회에서는 유기동물 구조와 치료에 힘쓰며 동물 사랑 A to Z를 실천하고 있는 동물 너튜버 이강태의 하루가 공개된다. 특히 사람과 동물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이른바 ‘강토피아’ 하우스를 선보이며 참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강태의 하루는 아침부터 특별하다. 사람 4명과 동물 7마리가 뒤엉켜 잠든 커다란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대환장 육아에 돌입하는 것. 사람 아기 2명과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 아기 7마리의 ‘애·개·묘’ 동시 육아를 위해, 맛과 종류가 다양한 치약과 칫솔만 무려 9개를 동원한다고. 이어 사람 아기와 동물 아기를 각각 양치질 해주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동물들과 사람 아기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아가기를 바라며, 집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했다는 이강태 부부의 놀라운 사연까지 공개되며 참견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강태의 충격(?) 내연관계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내연견’ 이다다. 이강태는 1년 전 유기된 상태의 다다와 운명적으로 만났고, 이후 다다가 출산한 10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을 모두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보내는 데 성공했다. 이강태는 아직 강토피아 하우스에서 임시보호중인 다다와 출근 준비도 잊을 정도로 끈적(?)한 밀회를 즐겨, 아내의 질투를 유발한다. 매니저인 아내 태라는 “둘이 거의 부부 관계 같다. 질투 날 때도 있다”고 하소연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K-동물 아빠’ 이강태와 그의 아내 태라의 본업 모먼트도 베일을 벗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직접 설립한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포캣멍센터’로 출근해, 사무국장과 이사장으로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다.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견사와 묘사를 하나하나 정성껏 청소하는 것은 물론, 아픈 동물들을 집중 케어하고 동물들 입양 현황을 체크하는 등 동물 보호에 진심인 부부의 열정적인 활동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세상 모든 동물에 울고 웃는 ‘K-동물 아빠’ 이강태의 특별한 하루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1. 16:40
[OSEN=하수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 화제의 짤을 탄생시킨 주인공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가 출격한다. 자취 7년 차인 김시현 셰프의 ‘아기 맹수 하우스’가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거실을 차지한 거대한 ‘보물창고’를 오픈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에서는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의 맛깔나는 일상이 공개된다. 김시현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서 ‘아기 맹수’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귀여움과 출중한 실력으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특히 그가 경연 도중 자기소개를 하며 “앙!”이라고 귀여운 맹수를 표현하는 장면은 ‘아기 맹수 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나물을 사랑하는 그의 진심은 시청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자취 7년 차인 김시현 셰프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아기 맹수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이사한 지 한 달이 되었다는 그의 ‘아기 맹수 하우스’는 요리 작업실이자 보금자리로, 깔끔함 그 자체다. 거실의 절반을 차지한 그의 ‘보물창고’가 공개될 예정인데, 과연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시현 셰프의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그는 “강박 같다”라며 매일 아침 빼놓지 않는 습관과 함께, 자신이 매일 아침 여는 냉장고 속도 공개한다. 과연 셰프의 냉장고 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김시현 셰프가 아침 식사로 라면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는 라면을 좋아한다며 ‘아기 맹수’만의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 김시현 셰프는 “시중에 잘 팔지 않는 것”이라며 크기부터 남다른 과일을 준비한다. 그는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 뒤, 끝없는 칼질에 몰입하는데 과연 그가 만드는 요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자취 7년 차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의 일상은 오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11. 16:39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경찰 피의자 소환을 연기한 가운데, '운명전쟁49'에 예정대로 출연해 비교를 자아냈다. 지난 11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첫 공개됐다. '운명전쟁49'은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작품으로, 이 가운데 박나래는 전현무, 강지영, 신동, 이호선과 함께 다섯 명의 '운명사자'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너무나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 왔다. 여러분, 저를 소름 끼치게 해달라. 잘 부탁드린다"라며 밝게 인사했다. 특히 그는 연예대상 시상식마다 화제를 모은 독창적인 레드카펫 의상을 '운명전쟁49'에서도 선보인 바. 화려한 의상이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날 박나래는 경찰 조사와 관련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던 터.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으로 인해 오늘(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조사 하루 전인 지난 11일 오후, 박나래 측은 경찰서 포토라인에 취재진이 몰릴 것을 우려해 조사 연기를 요청했고 강남경찰서 또한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포토라인은 피한 박나래가 '운명전쟁49'에서는 밝게 모습을 드러내는 대조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물론 '운명전쟁49'는 사전제작 프로그램으로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에 휘말리기 전에 촬영을 마친 작품으로 그의 논란과 프로그램 자체는 별개다. 단지 공개 시점이 박나래의 논란 한복판에 휩싸인 것 뿐. 이에 디즈니+ 측 관계자는 OSEN에 신규 예능 '운명전쟁49' 속 박나래의 분량과 관련 "'운명전쟁49'는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 서사가 핵심인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나래 씨는 여러 패널 중 한명으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나래 측 관계자 또한 OSEN에 "'운명전쟁49'는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 예능"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알고 있었을 뿐 예고편 등 구체적인 세부 공개 일정과 관련해 제작진에게 따로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 활동중단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토라인 연기와 작품 공개일이 맞물리며 결국 '운명전쟁49'에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이 드러난 뒤 시종일관 공갈 및 협박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유지해왔던 박나래 측이 조사 연기로 처음으로 이를 회피하려는 듯한 모양새가 공개적으로 알려진 여파다. 이에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해 계속해서 공개를 앞둔 '운명전쟁49'의 흐름과 더불어 박나래의 행보가 계속해서 이목을 끌 전망이다. 다만 박나래 측은 조사 연기는 변호인단의 강력한 의견일 뿐 회피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는 상황.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 2인으로부터 정산비 미지급, 퇴직금 미정산, 폭언, 특수폭행, 24시간 대기 등 이른바 '갑질' 폭로에 휩싸였다. 이에 박나래 측은 공갈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로 대응했다. 이 밖에도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중년 여성으로부터 비인가 의료행위를 받았다며 불법 의료 행위까지 폭로한 상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디즈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1.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