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Position: Multimedia Digital Ad Contents and Web Designer Primary Job Responsibilities: - Complete the concepts of the advertisement projects, produce storyboard, and preach storyline. - Complete the concepts and visual elements of a company website, such as layout, navigation, text and images. - Create and produce 2D and 3D graphic designs using interactive prototyping technics for e-newspaper, website, mobile applications, and all other digital editions, such as social media platforms. - Create ad contents and web designs, using Videography by capturing moving images with camera. - Design ad contents using modeling, rigging, texturing and lighting – open new layer, make reference filed, import background and character, and complete the setting for stage, camera and illumination. - Design ad contents and company website using images, titles, logo, graphs, charts, symbols, and colors, etc., on the captured Videography. - Produce digital ad assets on a computer using software-driven solutions such as digital animation (Flash), web streaming, video blogging, still slideshows, remote sensing, and spatial imaging. - Collect customer data, and analyze interactions and visits, then, define 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s) to create comprehensive reports and improvement plan. Position Requirements: Bachelor of Art in Design or Related Field and Substantial Experience Work Site: Joongangilbo USA, Inc.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How to Apply: By mail to below address Joongangilbo USA, Inc.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Attn: H/R Dept.opportunity multimedia multimedia digital web designer produce digital
2026.03.16. 9:48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지속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전략 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합의된 역대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 방출 결정이 "시장에 안정화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필요에 따라 추후 조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현재 비축량 현황과 관련해 "정부 비축유와 정부 의무 보유 산업용 비축유를 합치면 아직 14억 배럴 이상이 남아 있다"며 "엄청난 방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비축량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IEA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4억 배럴 방출이 완료되더라도 회원국들의 비상 비축량은 약 20%만 줄어들게 된다. 비롤 사무총장은 특히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우려했다. 그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신흥 및 개발 도상국들이 가장 즉각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라크 등 산유국들 역시 주요 정부 재정 수입원의 상당 부분을 상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비축유 방출이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비축유 방출이 당분간 완충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영구적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석유와 가스의 안정적 공급 흐름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송의 재개"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응에는 32개 회원국뿐만 아니라 인도·콜롬비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비회원국들도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수요 측면에서도 어떤 정보와 권고 사항을 제공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전 세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3.16. 9:48
7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50대 남성이 피해자 얼굴과 목 등을 70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 남성은 당시 “내가 죽여줄게”, “죽일 거야” 등의 말을 반복하며 폭행했다. 16일 JTBC와 연합뉴스TV 등이 공개한 블랙박스 및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남 예산군에서 택시에 탄 남성 A씨는 택시기사 B씨가 목적지를 묻자 대뜸 “네 목숨 온전하겠냐”, “너 내가 죽여줄게”, “너는 내가 죽일 거야” 등의 말을 반복하며 폭행했다. 이후 B씨가 아산시 온양온천역 인근에 택시를 정차한 뒤 내렸는데도 폭행을 이어갔다. A씨는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쓰러뜨리고 발길질을 하는 등 70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길가에 쓰러진 B씨를 내려다보며 “아직도 안 죽었어? 아직도 안 죽었니?”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B씨의 얼굴이나 목으로 추정되는 부위에 발을 올리고 체중을 실어 짓누르기도 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가족에 따르면 B씨는 얼굴을 집중적으로 맞아 얼굴 뼈가 조각날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으며 뇌경색까지 발생해 의식을 되찾더라도 온전하기 어려울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B씨 자녀는 ‘사건반장’에 “아버지 얼굴이 크게 훼손돼 수술을 시도하려 했지만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하는 바람에 수술도 하지 못했다”며 “상태가 워낙 위독해 면회마저 제한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현직 시내버스 기사인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사 초반에는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운전자 폭행)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살인미수 혐의로 죄명을 변경해 지난 13일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A씨의 폭행이 B씨 생명에 위해를 가할 정도로 정도가 심하고 피해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3.16. 9: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일부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며 거듭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 위원들과 오찬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원유 수입의 1% 미만을 이 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을 조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오고 있고, 여러 유럽 국가도 상당한 양을 수입한다. 한국은 35% 정도를 들여온다"며 "우리는 이들 국가가 나서서 해협 문제를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지원에 소극적인 국가들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다. 그는 특정 국가를 거론하지 않은 채 "우리는 그들을 끔찍한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줬는데, 그들은 그다지 열의가 없었다"며 "그 열의의 정도가 나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른 국가들이 우리와 함께, 신속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강하게 권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16. 9:41
"모즈타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 강경파 군사고문 기용" 미국 제재명단,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 모흐센 레자이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의 초강경 인사 모흐센 레자이(72)를 군사고문에 임명했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16일(현지시간)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에 취임한 이래 첫인사를 단행했다며 레자이의 군사고문 임명 사실을 보도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자신보다 15살이나 많은 '이슬람 혁명 세대'의 초강경 인사를 최고지도자의 최측근 자리에 기용함으로써 미국·이스라엘과 외교가 아닌 군사적 수단으로 '승부'를 가리겠다는 뜻을 선언한 셈이다.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에게 전쟁 중 군사·안보 분야 중책을 맡겨 전쟁을 직접 수행하는 혁명수비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레자이는 27세였던 1981년 이라크와 전쟁 중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으로 임명돼 1997년까지 16년간 자리를 지켜 최장수 총사령관으로 재임한 인물이다. 일각에선 그가 이란 신정체제를 수호하는 혁명수비대의 설계를 담당했다는 평가도 있다. 현재는 최고지도자의 자문기구이자 정책 중재 기구인 국정조정위원회(Expediency Council)에서 핵심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시절인 1994년 85명이 사망한 아르헨티나 유대인센터(AMIA) 폭탄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며 2020년 미국 재무부의 특별제재대상(SDN)에 오르기도 했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네차례 대선에 출마한 경력도 있다. 그는 미국·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여러 차례 초강경 발언을 하면서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다. 15일 테헤란에서 열린 고위급 장례식에 참석해 "미군이 중동에서 완전히 철수하기 전엔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은 단 1초도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미국은 수십년간 이란에 가한 불법 제재와 최근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전액 배상해야 한다"며 "저들이 전쟁을 시작했으나 끝은 우리가 결정한다"고 연설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날 또 서면으로 "순교한 최고지도자(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임명한 공공기관의 수장·관리직은 자리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위대한 그분이 생전에 부여한 정책과 방법을 근간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훈상
2026.03.16. 9:26
그리스 의회, 5.1조원 규모 드론 방공망 구매 승인 F-16 전투기 38대도 성능 개량키로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그리스 의회가 30억 유로(약 5조1천억원) 규모의 드론 방어 시스템 구매를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는 '아킬레스 실드'로 불리는 이 방공망에 투입될 미사일을 구매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의 중이다. 의회는 이날 10억 유로(약 1조7천억원)가 투입되는 F-16 전투기 성능 개량안도 의결했다. 그리스군은 약 150대의 F-16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40대는 이미 성능 개량을 마쳤다. 이번 신규 투자안은 외교·국방 관련 사안의 최고 의사결정기구(KYSE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 정부는 군 현대화를 위해 2036년까지 280억 유로(약 48조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3.16. 9:26
폴란드 총리 "극우 탓 '폴렉시트' 실제 위협" EU 무기자금 대출 놓고 이념 갈등 폭발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유럽연합(EU)에서 무기구매 자금을 빌릴지를 두고 격화하는 폴란드 내부 갈등이 EU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경고했다. 투스크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날 폴렉시트(Polexit·폴란드의 EU 탈퇴)는 실제 위협"이라며 극우 정당 폴란드왕권연맹은 물론 민족주의 우파 법과정의당(PiS)도 EU 탈퇴를 원한다고 적었다. 또 PiS 지지로 지난해 당선된 카롤 나브로츠키 대통령이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 세이프(SAFE)를 둘러싼 다툼으로 모든 가면이 벗겨졌다"며 "다음 선거에서 폴란드가 유럽에 남을지, 우리를 유럽 밖으로 이끌려는 게 누군지 결정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정치적 광신도들을 함께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투스크 총리가 이끄는 친 유럽연합(EU) 내각과 이전 집권당인 PiS 등 민족주의 우파 내지 극우 세력의 갈등은 나브로츠키 대통령이 EU 대출에 반대하면서 폭발했다. 폴란드 정부는 앞서 EU에서 무기구매 자금 437억유로(약 75조원)를 대출받기로 약속받고 어떻게 집행할지 관련 법률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이 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PiS 시절 집권한 아담 글라핀스키 중앙은행 총재와 함께 금 보유고를 활용해 무기구매 자금을 마련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EU 대출 이자가 연 3.17%인데 비해 금을 사고팔아 자금을 마련하면 이자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 대안을 '세이프 0%'로 이름붙였다. 유럽 국가보다 미국을 더 가깝게 여기는 우파 진영은 EU 무기구매 프로그램이 유럽산 구매를 장려해 미국산 무기 수입에 방해가 되고 결과적으로 동맹 관계를 해친다고 주장한다. EU의 무기구매 정책에 대한 반발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를 침공한 독일을 향한 악감정이 배경으로 깔려 있다. 우파 진영은 독일이 EU 집행위원회를 좌지우지하면서 폴란드 내정에 간섭한다고 본다. 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 역시 자국 방산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려는 독일 정부의 음모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폴란드는 PiS 집권 시절 사법부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 등을 이유로 EU 집행위와 갈등을 빚었다. EU는 폴란드에 각종 기금 지급을 중단하고 EU 투표권 박탈 등 제재를 검토했다.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출신인 투스크 총리가 2023년 12월 취임하면서 EU와 관계는 순식간에 회복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법률 거부권 등 상당한 권한을 가진 대통령 자리를 유럽통합에 회의적인 우파 인사가 계속 차지하면서 2년 넘게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극우 대표주자인 왕권연맹 소속 정치인 그제고시 브라운은 집회에서 유럽기를 불태우는 등 반유럽·반독일 감정을 선동한다. 최근에는 EU 탈퇴를 주장하는 인공지능(AI)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다. 아답 슈왑카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틀림없이 러시아가 뿌린 허위정보"라고 주장했다. 극우가 득세하면서 EU 탈퇴 주장에 동조하는 시민도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론조사기관 이브리스(IBRiS) 설문에서 응답자의 24.7%가 EU 탈퇴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답했다. 2022년 6월 폴란드 여론조사센터(CBOS)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2%가 EU 회원국 지위를 지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3.16. 9:26
트럼프, 韓등에 호르무즈파병 거듭 요구…"우리가 보호해줬잖아"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국 등을 재차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이 그동안 동맹 파트너 국가들의 안보를 지원했음을 강조하며 동맹국들의 파병 결단을 사실상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의 오찬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원유 수입의 1% 미만을 이 해협(호르무즈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을 조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오고, 많은 유럽국가도 상당한 양을 수입한다. 한국은 35% 정도를 들여온다"며 "따라서 우리는 이들 국가가 나서서 해협 문제를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특정 국가를 거론하지 않은 채 "우리는 끔찍한 외부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줬지만, 그들은 그리 열의가 없었다"며 "그 열의의 수준은 나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아온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압박하는 취지로도 해석된다. 이란이 미·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맞서 글로벌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트루스소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3.16. 9:26
"모즈타바 선출 뒤엔 권력 암투…이란판 '왕좌의 게임'" NYT "혁명수비대·온건파 경쟁…발표 보류, 유언·화상투표 논란" "군부 전화 설득도…'성직자들, 순교자 복수 지도자에 관심'"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부상(浮上) 뒤에는 군부와 온건 정치세력이 맞붙은 치열한 권력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모즈타바의 최고지도자 등극 과정이 이란판 '왕좌의 게임'에 가까웠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겉으로는 예정된 승계인 듯 보였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달 28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이란 권력 핵심부에서는 약 일주일간 치열한 후계 경쟁이 벌어졌다. NYT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자연사했다면 모즈타바가 그 뒤를 이었을 가능성은 작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메네이는 생전에 측근들에게 잠재적 후계자 세명을 제시했지만, 아들 모즈타바는 포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 내부에서는 강경파와 온건파가 맞붙었다. 강경파는 기존 노선 강화를, 온건파는 새 인물과 통치방식, 미국과의 적대 관계 종식을 원했다. 모즈타바에게는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강력한 지지가 있었다. 아흐마디 바히디 총사령관, 알리 아지즈 자파리 전 사령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 겸 전 사령관이 그를 지지했다. IRGC 정보기관 수장을 지낸 호세인 타에브도 그의 편이었다. 그러나 알리 라리자니 최고지도자 고문 겸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일부 고위 성직자들은 모즈타바가 국가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이들은 하산 로하니 전 대통령과 이슬람 혁명의 국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 하산 호메이니를 밀었다. 종교학자 알리레자 아라피도 대안 후보로 제시했다. 그러나 전쟁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부 분위기는 강경 노선으로 기울었다. 이란 고위 당국자들은 NYT에 성직자들이 국가 위기를 해결할 지도자보다 '순교'한 지도자를 대신해 '복수'할 지도자를 찾는 데 더 관심이 있는 보였다고 말했다.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을 가진 전문가회의는 지난 3일 첫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모즈타바를 선출했다. 당시 투표는 보안상 이유로 화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회의는 결과를 정부에 통보했고, 정부는 국영언론에 4일 새벽 기도 시간에 맞춰 발표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라리자니는 미국과 이란의 '후계자 제거' 위협을 고려해 발표를 보류시켰다. 이에 온건파는 반격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라리자니는 비대면 투표는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병원 치료 중이던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 자리를 원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전해졌다. 보안상 이유로 그와 직접 연락을 주고받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온건파는 또 하메네이가 생전에 아들이나 가족 중 누구도 후계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증언을 제시하며, 세습 승계는 1979년 혁명 정신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성직자들을 놀라게 했고, 혁명수비대는 즉각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7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주변 아랍국가들에 공격을 사과하고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자 IRGC는 분노했다. 장성들은 전문가회의에 즉각 최종 투표와 결과 발표를 요구했다. 타에브는 전문가회의 성직자 88명 전원에게 전화를 걸어 모즈타바 지지를 설득했다. 그는 최고지도자 아들에게 투표하는 게 도덕적, 종교적, 이념적 의무라고 주장했다. 8일 전문가 회의가 다시 열렸다. 하메네이의 유언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과, 헌법상 그럴 의무는 없으며 성직자들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권한이 있다는 주장이 맞붙었다. 다만 전시 상황에서 화상 투표도 정당한 투표로 인정될 수 있다는 점에 전원이 동의했다. 투표 결과, 모즈타바는 88표 중 59표를 얻었다. 자정 직전, 국영언론은 새 최고지도자 탄생을 발표했다. 그를 반대했던 인사들로부터도 축하 메시지와 충성 맹세가 쇄도했다고 NYT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3.16. 9:26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 초기 암 진단…치료 중에도 근무키로"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초기 암 진단을 받았는데도 치료 기간에도 계속 근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와일스 비서실장이 "안타깝게도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미루는 게 아니라 즉시 이 도전에 맞서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환상적인 의료진을 두고 있으며, 예후는 훌륭하다"며 "치료 기간 그녀는 사실상 풀타임으로 백악관에 있을 것이며, 이는 대통령으로서 나를 매우 기쁘게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치료 중에도 그녀가 사랑하고 아주 잘하는 업무를 계속하겠다는 강인함과 헌신은 그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나와 가장 가깝고 중요한 참모 중 한 명인 수지는 터프하며 미국인을 위해 봉사하는데 깊은 사명감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영부인) 멜라니아와 나는 모든 면에서 그녀와 함께하며, 우리는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일어날 수많은 크고 멋진 일들을 위해 수지와 함께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적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집권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4년 11월 대선 승리 직후 미국 역사상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그해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승리에 크게 기여한 그는 전면에 나서길 꺼리며 대통령을 묵묵히 보좌하는 업무 스타일로 유명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와일스 실장을 "얼음 아가씨"라고 불러왔다. 와일스 실장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미 대중문화 월간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 대한 신임을 내려놓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3.16. 9:26
이란 외무 "주변국, 이란인 살해 조장"…사우디왕세자 겨냥한 듯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군 기지를 유치하고 이란에 대한 공격을 허용한 일부 주변 국가가 이란인 살해를 적극적으로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일부 인접국들이 미군 세력을 수용하고 이란 타격을 허용하는 것은 물론, 이란인들을 죽이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00명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해 수백 명의 이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국가의) 입장이 즉각적으로 명확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라그치 장관의 이날 메시지는 미국 언론에 보도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자 뉴욕타임스 보도에는 빈 살만 왕세자가 미국을 향해 "뱀의 머리(이란 지도부)를 잘라내야 한다"면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는 내용이 있다. 이란은 본토 방공망 대부분이 파괴된 상태에서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엄청난 폭격을 허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상훈
2026.03.16. 9:26
[속보] 트럼프, 韓·中·日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 문제 도와주길"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3.16. 9:26
[속보] 트럼프, 동맹에 호르무즈파병 압박하며 "우리가 보호해줬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6. 9:26
[OSEN=고용준 기자] 2, 3세트 뒤집기 쇼와 달리 이번에는 철저하게 빌리빌리 게이밍의 히든 카드인 마오카이 정글에 제대로 발목을 잡혔다. 피어엑스가 마오카이 정글로 노데스 캐리를 펼친 '��' 펑리쉰을 막지 못하고 25분만에 4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피어엑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A조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4세트 경기에서 '��'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친 상대에게 4킬만 기록하는 완패를 당했다. 25분 23초만에 4-20의 대패. 세트스코어는 2-2 재원점이 됐다. BLG의 선택권이 선픽으로 가자 블루 진영을 잡은 피어엑스는 유나라와 나르, 레나타 글라스크로 봇 듀오와 탑을 맞췄던 2세트와 비슷한 구도로 밴픽을 진행했다. 이어 트런들과 갈리오로 진영을 정리했다. BLG는 룰루 선픽 이후 시비르, 요릭, 르블랑, 마오카이로 조합을 편성했다. BLG가 앞선 세트들과 비슷하게 '빅라'를 공략하면서 초반 스노우볼을 굴렸다. 손해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BLG가 다소 허술하게 운영하던 앞선 경기들과 달리 '��'을 중심으로 오브젝트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밀리던 피어엑스는 한타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결국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까지 밀리는 상황이 됐다. 한타 대승에도 차분하게 스노우볼을 굴린 BLG는 전열을 정비해 다시 달려든 피어엑스에게 치명타를 날리면서 기어코 '실버스크랩스'를 퍼스트 스탠드 첫 경기부터 울려퍼지게 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16. 9:24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아니근데 진짜'개그우먼 지예은이 아이돌과의 ‘플러팅(?)’ 을 경계하며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지예은, 이수지, 탁재훈, 카이 등이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수지는 지예은에게 “카이 옆에 앉았는데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아이돌은 안 된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예전에 런닝맨에서 카이에게 플러팅했다가 욕을 엄청 먹었다”며 “오늘은 쳐다도 안 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지는 “나도 카이에게 플러팅하는데 왜 나는 뭐라고 안 하냐. 열받는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카이가 예은이를 좋아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지예은은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팬입니다”라며 공손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안겼다.그러면서도 그는 “이것도 욕먹을 것 같다”며 “저도 엑소엘이다. 콘서트도 갔다. 진짜 엑소를 좋아한다”고 팬심을 인증했다. 이수지는 상황극에 도전했다. 그는 “카이와 커플로 이입해보고 싶다”며 기회를 달라고 했고, 카이는 “누나랑은 이입이 안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카이가 “알겠다. 누나 좋아한다”고 상황극을 이어가자, 이수지는 결혼반지를 던지며 “준비됐다”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예은의 노래 실력도 화제가 됐다. 정상훈은 “SNL 첫 회식 때 지예은에게 실망했다”며 “한양여대 뮤지컬과 출신에 한국예술종합학교까지 나왔다길래 기대했는데 노래를 이상하게 부르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지예은은 직접 노래를 불러 해명하려 했지만 독특한 화음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원래 화음 없는 파트라 제가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탁재훈은 “모든 가수를 무너뜨릴 화음”이라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카이가 “남자친구 상황극을 해보자”고 제안하자, 지예은은 또다시 “안 된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email protected] [사진]'아니근데진짜'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16. 9:17
[OSEN=수원, 이후광 기자] 5강 후보로 꼽힌 KT 위즈의 예상치 못한 시범경기 부진. 이에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를 필두로 베테랑, 신예 할 것 없이 퇴근을 거부하고 추가 훈련에 나섰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선발 권성준이 2이닝 2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임준형이 1이닝 1실점, 이상동이 ⅓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은 3회말 무사 1루, 4회말 2사 1, 2루, 5회말 무사 2루, 6회말 2사 1, 2루, 7회말 1사 만루, 8회말 2사 1, 2루 등 숱한 찬스를 후속타 불발로 놓쳤다. 리드오프 배정대의 3안타 맹타는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고, 첫 승이 또 불발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이었던 1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3-4 석패를 시작으로 13일 롯데전 6-6 무승부, 1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10-10 무승부, 15일 KIA전 4-5 패배에 이어 LG를 만나 첫 승을 노렸지만, 5경기 무승 늪에 빠졌다. 현 시점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승리가 없는 팀은 KT(2무 3패)가 유일하다. 경기가 끝난 수원KT위즈파크. 평소 같으면 선수들의 퇴근과 함께 경기장 정비가 진행되지만, 이날은 달랐다. 타석에 훈련용 타격 케이지가 설치됐고, 베테랑 이적생 김현수를 필두로 허경민, 문상철, 장진혁, 안치영, 이정훈, 이강민, 최원준 등 야수들이 대거 경기장에 남아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보는 앞에서 엑스트라 훈련을 실시했다. 오지환(LG 트윈스)은 퇴근길에 특타를 하는 옛 동료 김현수를 보고 “형 설마 특타하는 거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KT는 16일 경기 후 원래 엑스트라 훈련이 잡혀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훈련은 아니었다고. 경기를 마치고 예정에 없던 선수들이 특타를 자청하면서 약 1시간 동안 대규모 엑스트라 훈련이 진행됐다. 경기 종료(오후 4시)와 함께 시작된 추가 타격 훈련은 오후 5시경이 돼서야 마무리됐다. KT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LG와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첫 승에 재도전한다. 자발적 특타가 5전6기 끝 첫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16. 9:15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숀 펜이 우크라이나를 찾았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숀 펜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내에서 목격됐다. 그는 전날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지만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우크라이나 한 고위 관계자는 "숀 펜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개인적인 방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우크라이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숀 펜은 과거 볼로디미르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키이우를 여러 차례 방문한 적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자신이 받은 오스카상 트로피를 건네기도 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숀 펜에게 3급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 숀 펜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도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숀 펜을 만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숀 펜 덕분에 우크라이나의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적었다. 숀 펜은 이번 체류 기간 동부 전선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16. 9:10
[OSEN=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주축 타자 문보경이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그는 이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문보경은 16일 전세기를 타고 미국 마이애미를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귀국 후 취재진을 만나 “후련한 것 같기도 하고, 아쉬운 것도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보경은 한국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데 일등공신이었다. 2026 WBC에서 5경기 타율 4할3푼8리(16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 OPS 1.464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WBC 공식 SNS에는 문보경의 활약상을 주목하며 달 위에 태극기를 세우고 있는 문보경의 사진을 만들어 공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세상 밖의 수준(압도적인 활약)! 한국 대표팀의 문보경에게 환상의 활약에 대한 경의를 보낸다. 그의 11타점은 WBC 역사상 공동 3위 기록이다”고 문보경의 기록을 살폈다. 문보경이 새로 얻은 별명은 ‘슈퍼문’이다. 그는 귀국 후 “마음에 든다. 새로운 별명이 생겨 좋다. 더 성장해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국가대표로 나가게 된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보경은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 C조 첫 경기에서 만루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맹타로 11-4 완승을 이끌었다. 7일 일본전에서는 한국이 비록 6-8로 졌으나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또 패했지만 8일 대만전에서 타점은 없지만 1안타로 타격감을 이어 갔다. 1라운드 통과 운명이 걸린 9일 호주전에서는 홈런 한 방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문보경의 활약 덕에 한국은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만나 완패를 당했지만, 이번 WBC 대회는 문보경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듯하다. 그는 “개인 기록을 떠나 우리가 2009년 이후 17년 만에 8강에 갔고, 그 대표팀에 내가 있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겨뤄서 제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도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의 기록적인 타점에 외신도 주목했다. 이 점에 대해 문보경은 “기록은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MLB닷컴에 (이름이) 올라왔다. 이 경험 언제 또 할지 모르니 되게 좋았다”고 기뻐했다. 다만 이를 악물고 뛴 만큼 후폭풍도 있다. 문보경은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 허리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경기를 계속 뛰었다. 시범경기 출전은 안 될 거 같다”고 했다. 문보경은 주사 치료를 받는다. 개막전 출전은 가능할 듯 보이지만, 수비가 가능한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염 감독은 문보경을 2군에서 지명타자로 1경기 정도 뛰게 하고 개막전 또한 지명타자 기용을 생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6. 9:10
[OSEN=우충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 핵심 타깃으로 이강인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EPL 인덱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과 공격진에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을 영입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뉴캐슬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시즌을 만회하기 위해 이적시장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디 하우 감독을 중심으로 스쿼드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이강인이 핵심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뉴캐슬은 최근 몇 년 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구단 가운데 하나다.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자금을 바탕으로 전력을 꾸준히 강화하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따내며 명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상과 달랐다. 개막을 앞두고 핵심 공격수 알렉산다르 이삭이 팀을 떠나는 변수가 발생했고 공격력 약화와 함께 순위가 크게 흔들렸다. 이 때문에 뉴캐슬이 다시 대형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내부 영입 리스트 상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올라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꾸준한 선발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영입 과정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강인은 현재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며 구단 역시 헐값 매각에는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뉴캐슬이 실제 영입을 추진할 경우 상당한 수준의 이적료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의 선택도 중요한 변수다. 이강인은 단순히 높은 연봉을 이유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유럽 스타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시기에도 이강인은 거액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당시 익명의 구단이 이강인을 사우디 프로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기 위한 초대형 제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강인이 받을 수 있었던 금액은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던 수준인 연봉 2억 유로(2900억 원)에 달했을 가능성도 거론됐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PSG 잔류를 선택했다. 결국 뉴캐슬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PSG와의 협상뿐 아니라 선수의 마음까지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또 한 번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16. 9:08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3주 차로 접어든 가운데 중동의 주요 에너지 거점과 교통 허브를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핵심 석유 수출 통로인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가 이틀 만에 또다시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번 피격으로 항구 내 원유 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석유 선적 작업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다. 푸자이라 항구는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대신해 아부다비산 원유를 전 세계로 보내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에서 에너지 시장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중동의 교통 허브인 두바이 국제공항 역시 이란의 드론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공항 내 연료 저장 시설이 폭격받아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아부다비에서는 미사일이 민간 차량을 타격해 팔레스타인인 1명이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유전 지대로 향하던 이란 드론 35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공격도 계속됐다. 이란은 전날 하루 동안 이스라엘 중남부에 7회에 걸친 미사일 공습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자탄을 퍼뜨리는 집속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건 당국은 수백만 명이 대피하는 혼란 속에 100여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은 휴전도 대화도 구하지 않는다"며 전쟁 지속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3.16.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