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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할인 처방약 판매사이트 홍보…중간선거前 민생행보

트럼프, 할인 처방약 판매사이트 홍보…중간선거前 민생행보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의 약값을 낮추기 위한 행정부 정책을 직접 홍보하고 나섰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현재 양원 다수당인 여당 공화당이 최소 하원 다수당 자리는 민주당에 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생활물가에 대한 유권자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민생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의약품 판매 웹사이트 '트럼프RX'의 출범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춘 처방약을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처방약 수십개가 오늘 밤부터 모든 소비자에게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극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대형 제약사들을 관세로 압박해 인기 의약품 가격을 낮추도록 했다. 제약사들이 가격을 내리고 미국 내 제조시설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하면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유예하는 합의를 체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큰 제약사 17개 중 16개가 합의를 체결했고, 다른 기업들도 뒤따를 것"이라면서 "앞으로 제약사들이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신약은 최혜국대우(MFN)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MFN 가격이란 제약사가 미국 외의 선진국에 적용하는 가격 중 최저 가격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약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이는 사실상 미국 소비자가 전 세계를 위해 제약사의 연구개발비를 보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제약사가 미국 내 약값을 낮추고 다른 나라의 약값을 올려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2026.02.05. 18:26

캐나다, '2035년까지 전기차 100%' 계획 철회…대신 지원 강화

캐나다, '2035년까지 전기차 100%' 계획 철회…대신 지원 강화 카니 총리 "전기자동차가 산업 방향…전환 지원할 것" 다짐 美 의존 탈피해 캐나다 차 생산체인 완전 국산화 필요성 언급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캐나다가 2035년까지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의무화하려던 계획을 5일(현지시간) 철회했다. 다만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더 강화하고 전기차 구입과 충전소 설치에 보조금을 주는 등 전기차 장려 정책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전기차가 미래'라는 정책 기조 자체는 유지했다. 이는 미국과 긴밀히 엮여 돌아가던 캐나다의 자동차 산업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래 관세 부과 등으로 커다란 환경 변화에 직면함에 따라 자립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미래 대비 자동차산업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전기자동차가 주류일 것이고, 국경을 넘나드는 방식으로 이뤄지던 자동차 생산 방식은 제대로 이뤄질 수가 없는 여건이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2기 출범 전까지 북미의 자동차 산업은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해 부품·반제품·완제품이 미국-캐나다-멕시코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생산되는 방식으로 3개국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의존하는 시스템으로 돌아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4월부터 일방적으로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25% 자동차 관세를 물리면서 이런 시스템의 유지가 어려워졌다. 카니 총리는 자동차 산업이 캐나다와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 서로 얼마나 긴밀하게 엮여 있었는지 보여주는 상징이라면서 "한때 커다란 강점이었던 그 무역 관계가 이제는 심각한 약점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올해 열릴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 'USMCA'의 개정 협상에 대해 "우리 목표는 자동차 부문의 모든 관세를 없애는 것"이라면서도 캐나다 자동차 산업이 생산 체인을 완전히 국내화하는 계획의 수립에 착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는 국내 판매 신차 중 전기차 비중을 2026년 2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2030년에 60%, 2035년에 100%로 비중을 늘리겠다는 점진적 전기차 의무화 계획을 2023년 12월에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에 카니 총리는 이 의무화 계획을 폐기하면서 2035년 75%, 2040년 90%를 새 목표치로 제시했다. 아울러, 작년에 일몰됐던 전기자동차 구입·리스에 대한 리베이트 방식 보조금을 올해 2월 16일부터 부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액수는 배터리식 전기차나 연료전지식 전기차가 최대 5천 캐나다달러(537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2천500 캐나다달러(268만원)다. 보조금 제도는 5년간 유지되지만 단계적으로 줄어들어 마지막 해인 2030년에는 전기차 2천 캐나다달러(215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1천 캐나다달러(107만원)가 된다. 캐나다 정부는 또 충전시설 확충에 15억 캐나다달러(1조6천100억원)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자동차산업이 적응하고 성장하고 신규시장 다변화를 하도록 돕기 위해" 30억 캐나다달러(3조2천20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자동차산업의 방향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단체인 '캐나다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 협회'(GAC)는 "캐나다 국내의 자동차 투자를 유지하고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존중한다"며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이 단체는 이번 발표가 정부의 전기차 장려 계획에 "명확함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의 이번 전기차 정책은 중국산 전기차 수입 등에 대한 문턱을 낮춘 직후에 나왔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 2024년 미국의 요구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에 수입 관세를 100%로 올리면서 사실상 중국산 전기차 수입을 봉쇄했으나, 카니 총리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일부 물량에 대해 수입 물길을 터주기로 했다. 당시 카니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최대 4만9천대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관세율 6.1%를 적용해주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달 29일 김정관 한국 산업통상부 장관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와 배터리 공장을 캐나다에 세우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적했다. 이런 사례들을 근거로 NYT는 "캐나다에서 아시아 회사들의 존재가 확대된다면, 이미 세계 다른 지역에서 밀려나고 있는 미국 회사들이 (캐나다에서도) 밀려나게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2.05. 18:26

루비오 "미국內분위기 안좋다" 언질에 조현 "입법 고의지연 아냐"(종합)

루비오 "미국內분위기 안좋다" 언질에 조현 "입법 고의지연 아냐"(종합) 방미 외교장관, 기자간담회서 한미외교장관 논의 일부 소개 "美국무에 '통상때문에 한미안보협력 저해 안된다'고 말해" "美무역대표, 韓의 비관세 장벽 관련 진전 입장 조속히 보여달라 강조"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홍정규 특파원 =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움직임의 원인으로 지목된 대미투자특별법안 미처리 상황에 대해 한국이 고의로 입법을 지연시키는 게 아님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에서 미국 입국 첫날인 지난 3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이 회담 시작에 앞서 "한미 관계가 나쁜 상황에 있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통상 관련 공약 이행과 관련해 미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상황을 솔직히 공유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루비오 장관도 통상 및 투자 분야는 본인의 소관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한미관계 전반을 살피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저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통상 합의 이행 지연으로 인한 부정적 기류가 한미관계 전반에 확산하지 않도록 외교 당국 간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상황을 잘 관리하자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저는 우리 정부의 (한미합의) 이행 의지가 확고하며, 일부러 법안 처리 속도를 늦추거나 그런 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면서 "한미 통상합의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내부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루비오 장관에게 "(한미 정상 간 회담 결과로 만들어진) 공동 팩트시트는 문안 협의 당시부터 경제 분야와 안보 분야의 두 축으로 나눠서 협의가 이뤄져 왔기에 이행 과정에서도 사안에 따라 이행 속도가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통상 측면의 이슈로 인해 안보 등 여타 분야 협력이 저해되어선 안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러면서 원자력과 핵추진 잠수함, 조선 등 3가지 한미 협력 핵심 합의 사안이 충실히 협의가 이뤄지도록 미국의 관계 부처를 독려해달라고 루비오 장관에게 부탁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한미 통상합의가 "어렵게 도달한 합의인 만큼,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하는 한미 양국의 뜻이 같다는 점을 이번 방미에서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루비오 장관은 "한미 간 합의 이행 지연이 생기는 것은 미국 측도 원하지 않는다"고 공감했으며, "공동 팩트시트는 그 성격 및 절차상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주도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잘 챙겨보겠다"고 밝혔다고 조 장관은 소개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전날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국 주도의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 계기에 제이미슨 그리어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한미 관세 합의 이행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그리어 대표는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이 초래할 수 있는 파장을 이해하지만, 한국이 (대미) 전략투자뿐 아니라 비관세 장벽 관련한 사안에서도 진전된 입장을 조속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회담에서도 쿠팡을 암시하는 듯한 언급이 있었다고 회담 상황을 잘 아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다만, "쿠팡은 외교 사안이라기보다는 특정 기업이 미국에서 로비를 해서 빚어지는 일"이며, 미 연방 하원이 쿠팡 측을 불러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 역시 "쿠팡 측의 로비를 받은 미 의회가 사안을 이렇게 다뤄가는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SNS를 통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언급을 두고 "(한국의 이행 상황에 대해 미국 내) 불만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미) 외교당국 간 공식 협의를 거치지 않아 과거와는 좀 다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평가하면서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에게 "이렇게 덜컥 관세인상 발표를 해버리면 양국 관계, (대미) 투자에 필요한 국내 조치를 취하는 데 오히려 어려움이 생긴다"고 지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조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장관과의 대화에서는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핵추진 잠수함 분야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만들자는 한미 간 공감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과 라이트 장관 사이에는 미 에너지부가 미래 기술 분야 연구 협력시 주의를 요구하는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리스트'(SCL)에 한국을 등재한 것을 해제하는 데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트 장관은 조 장관에게 "(한국의 입장을) 잘 이해했고, 그런 것(지정 해제)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는 중"이라고 답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2.05. 18:26

이란, 시위대 보복 본격화…의료진 체포·유족에 '울지마' 각서

이란, 시위대 보복 본격화…의료진 체포·유족에 '울지마' 각서 NYT, 진압 후속조치 보도…"트라우마 입혀 시위재발 차단" 시민사회 저항 불씨…미국과 협상 때 '국민탄압' 논의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란 당국이 반정부시위에 참여한 이들을 겨냥한 보복을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시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한 이들을 체포하는 등 광범위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이란인권'은 작년 12월 말 시위가 발발한 이후 체포된 이들을 최대 4만명으로 추산한다. 이는 당국이 발표한 3천명의 10배가 넘는 규모로 계속 증가할 가능성도 관측된다. 반정부시위는 잦아들었지만 시위대를 겨냥한 보복성 체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붙잡혀간 이들 중에는 시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당국의 강경진압에 다친 이들을 치료한 의료진도 포함됐다. NYT는 이란 내 의사들을 취재한 결과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 등 최소 11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은 시위를 지지해 참여자들을 도운 커피숍 등 업체들의 영업을 정지하고 일부 자산을 압수하기도 했다. 사망자와 부상자 속출 등 폭압적 진압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현지 언론사가 문을 닫기도 했다. 이란 당국은 국가 위기에서 지도부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자국 신문 함 미한을 지난달 19일 폐간했다. 함 미한은 이란 신정체제의 존속을 지지하면서 개혁을 요구해온 매체인 만큼 당국의 강경한 태도를 방증한다. 시위에 나섰다 살해당한 이들의 유족도 보복의 표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정부는 반정부시위에 사망자를 3천명 안팎으로 보지만 유엔, 인권단체들은 수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반박한다. NYT는 당국이 유족과 친척들을 정기적으로 소환해 장례식을 비롯한 추모 행사를 통제하려고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유족은 "당국이 울지 말라고, 장례식이 열린 주택에서 나오지도 말라고 각서에 서명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란 당국의 이 같은 보복은 반정부시위를 체제전복의 직접적 위협으로 보는 지도부의 공포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끄는 이란 체제는 서방의 제재 때문에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고전하고 있다. 민생고와 맞물려 극도로 악화한 여론 탓에 반체제 시위가 당장 재발할 수 있는 데다 주적인 미국은 이를 부채질하고 있다. 마흐무드 아미리-모가담 이란인권 소장은 이란 당국이 시위 가능성을 봉인하려고 '집단 처벌'을 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시는 봉기하지 못하도록 한 세대 전체에 트라우마(고통스러운 경험에 따른 정신질환)를 입히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란 내에서 시위는 소강상태이지만 저항 움직임은 여전히 관측된다. 영화감독, 법률가, 인권운동가 등 시민사회 인사 17명은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조직적으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난주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이란 전역의 의대, 간호대, 치대 31곳 학생들은 동료 학생들의 피살, 계속되는 의료진 탄압에 반발해 시험을 거부하고 연좌농성을 벌였다. 시위대를 겨냥한 이란 당국의 광범위한 보복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논의될 가능성도 관측된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은 6일 오만에서 만나 일단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회담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사안을 포괄적으로 다루길 원하고 있다. 미국 당국자들은 현지매체들에 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사일 구축과 중동 내 대리세력 조직, 시위대 학살에 대한 책임 등 의제를 협상할 자리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중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이란은 모든 당사자, 특히 역내 국가들의 이익을 충족시키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역내 주요국, 러시아, 중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장재은

2026.02.05. 18:26

"AI로 AI 만든다"…오픈AI·앤트로픽, 나란히 새 AI모델 공개(종합)

"AI로 AI 만든다"…오픈AI·앤트로픽, 나란히 새 AI모델 공개(종합) 'SW 위기론' 심화할듯…시간차 발표로 신경전 벌이기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인공지능(AI) 경쟁을 벌이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AI로 만든 AI 모델을 나란히 선보였다. 앤트로픽은 5일(현지시간) 자사의 AI 챗봇 '클로드'의 최상위 모델 '오퍼스 4.6'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말에 이전 넵판인 '오퍼스 4.5'를 내놓은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새 버전을 공개한 것이다. 앤트로픽은 오퍼스 4.6이 사무 업무, 정보 검색, 코딩 등 면에서 자사 전작은 물론이고 경쟁사 오픈AI의 챗GPT-5.2와 구글의 제미나이3 프로보다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픈AI도 이날 코딩·컴퓨터 작업에 특화한 새 모델 'GPT-5.3 코덱스'로 맞불을 놨다. 기존 'GPT-5.2' 모델보다 연산 속도가 25% 빨라졌으며, 코딩뿐 아니라 엑셀 데이터 분석이나 파워포인트 제작 등 사무용으로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이한 것은 양사가 모두 이들 AI 모델을 AI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강조한 것이다. 오픈AI는 "GPT-5.3 코덱스는 자기 자신을 만드는 데 사용된 우리의 첫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버전을 활용해 훈련의 오류를 자체적으로 고치고, 자체 배포를 관리하고, 테스트 결과와 평가를 진단했다는 것이다. 앤트로픽도 "우리는 클로드로 클로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엔지니어들은 매일 '클로드 코드'로 코딩을 하고 새 모델을 자사 업무에 투입해 검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클로드 코워크' 등 AI가 촉발한 소프트웨어(SW) 위기론이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 진화' 단계에 접어든 AI 모델이 SW 시장과 개발자 대체를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날 모델 출시 시점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원래 같은 시간에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앤트로픽이 일정을 15분 앞당겨 발표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양사는 전날 AI 모델 내 광고 도입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다. 앤트로픽이 챗GPT의 광고 도입 결정을 풍자하는 미식축구 '슈퍼볼' 광고를 선보이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만적 광고"라고 비난했다. 한편, 오픈AI는 앤트로픽이 선점한 기업용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컨설팅 인력 수백 명을 채용 중이라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이날 보도했다. 대부분 실적이 기업고객에서 나오는 앤트로픽은 올해 매출 전망치를 180억 달러(약 26조원)로 제시했는데, 오픈AI는 이와 같은 기업고객 공략 강화를 통해 기업고객 대상 매출을 150억 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영리화에 비판적이었던 오픈AI 출신 인사들이 퇴사해 차린 AI 스타트업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2.05. 18:26

[포토타임]두오모 대성당에 불 밝힌 성화, 동계 올림픽 개막 D-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밤 개막식을 밝힐 성화가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에 도착했다. 이날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이탈리아 발레 무용수 니콜레타 마니는 수많은 인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성당 광장에 마련된 화로대로 성화를 옮겼다. 지난해 11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는 12월 초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입성해서 63일 동안 이탈리아 전역을 이동하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성화는 6일(현지시간) 개막식이 열리는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해 17일간 이어지는 동계 올림픽에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우상조([email protected])

2026.0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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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베스트셀링 모델에 특별함 더했다

[OSEN=강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1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에서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달에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링 모델을 기반으로 특별한 색상과 더욱 고급스러운 옵션은 물론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까지 더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을 비롯해 BMW X5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과 BMW X6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이 구성됐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BMW 550e xDrive에 감각적인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더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갖춘 특별 한정판이다.  먼저 차체에는 무광 특유의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딥 그레이(Frozen Deep Grey) 색상을 바탕으로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M 카본 미러 캡과 M 카본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실버스톤 II(Silverstone II) 및 아틀라스 그레이(Atlas Grey) 색상이 조화를 이룬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여기에 다크 실버 M 엑센트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M 시트벨트를 더해 고성능 세단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선명하고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최고출력 313마력을 내는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의 BMW 5세대 eDrive 전기모터가 조합됐다. 합산 최고출력 489마력, 합산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 6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시속 140km까지 전기모터 만으로도 가속이 가능하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1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211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BMW X5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 BMW X5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BMW X5 xDrive 40i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스포티함을 강조한 온라인 한정 모델이다. 외관에는 M 카본 블랙 메탈릭 색상과 22인치 더블 스포크 제트블랙 휠,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을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하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내부를 검은색으로 마감한 M 라이트 섀도우 라인과 BMW 아이코닉 글로우 키드니 그릴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인상을 연출한다. 실내에는 블랙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돼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덜어준다. 여기에 M 시트벨트의 스포티한 디테일로 역동적인 감성을 더한다. 이와 함께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적용돼 쾌적한 개방감을 선사하고,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BMW X5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이와 함께 가속 반응성과 연료 효율을 높이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비롯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모두 향상시키는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M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BMW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410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BMW X6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 BMW X6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희소성을 높인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에는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메탈릭(Dravit Grey Metallic)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유려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전면부에는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탑재해 우아한 인상을 완성하며, M 라이트 섀도우 라인과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22인치 M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갈색 계열의 타투포(Tartufo) 색상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BMW 인디비주얼 인테리어 트림 피아노 블랙을 적용해 다른 수준의 품격이 느껴지며, 은은한 조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최고급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최고출력 381마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주행에 박진감을 더하는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단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43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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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석 있어 지성 어깨가 든든…'판사 이한영' 빛난 순간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판사 이한영’ 태원석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태원석은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남궁성우,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서 다줄캐시의 대표 ‘석정호’ 역을 맡아 이한영(지성 분)의 부탁이라면 마다하지 않는 절친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태원석이 통쾌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순간을 되짚어봤다. ▲ 여유로운 에티튜드로 증거를 수집한 순간 지난 6회에서 석정호는 이한영이 뒷조사를 부탁한 우교훈(전진기) 국회의원의 딸을 찾으러 클럽으로 향했다. 그는 과도한 위압 대신 느슨한 태도로 주변의 경계를 허물어 우교훈의 딸이 마약을 한다는 직접 증거를 찾아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반사적으로 한영을 보호했던 순간 석정호는 이한영이 위험에 처한 순간, 그를 위협하고 있던 강신진(박희순)의 하수인인 곽순원(박건일)을 책장 쪽으로 던지듯 밀쳐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이어 이한영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 그는 걱정이 담긴 목소리로 크게 괜찮냐고 물으며 상황을 살폈다. 이후 곽순원이 도주한 가운데, 석정호와 이한영은 밀항을 앞두고 있던 남면 구청장 추용진(이장원)과 그의 충직한 심복 천학수(당현석 분)를 붙잡아 넘기며 극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 결정적인 판에 뛰어든 순간 석정호는 직접 판에 뛰어들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강신진의 거악의 자금책인 이성대(조상기)에게 미라클 아시아 대표로 신분을 위장해 미끼를 던졌다. 결국 그는 치밀한 계산 끝에 이성대가 30억 원 투자를 결정하게 만들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갑작스러운 검찰의 등장에 위기를 맞았지만 사전에 이한영과 함께 또 다른 사무실을 마련해둔 덕분에 상황을 가까스로 모면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태원석은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석정호 캐릭터의 서사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능청스러운 태도와 풍부한 표정 연기는 물론, 다부진 피지컬과 대비되는 인간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인물에 입체감을 더했다. 이에 태원석이 후반부 전개 속에서 석정호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태원석을 비롯해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이 출연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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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친누나 살해한 30대男 체포…"이전에 심하게 다퉈"

친누나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6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집안에 쓰러져 있던 B씨는 다른 가족에 의해 발견됐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혐의점을 포착해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와 B씨는 같은 집에서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이전에 심하게 다퉜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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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줄게' 최규리, 등장만으로도 빛 그 자체…의리·긍정 甲 '백반장'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최규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호감캐로 돌아왔다. 최규리는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연출 이현석·정여진, 극본 수진·신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에서 BS푸드 홍보팀 백세연 역을 맡아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규리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밝고 긍정적인 성격, 당찬 매력은 세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연은 우현진(노정의 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백반장(백세연과 홍반장의 합성어)'으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1, 2회에서 세연은 언니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현진을 보자마자 와락 껴안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고, 끝까지 현진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특히 팔을 다친 현진을 찾아와 머리를 감겨주는 것은 물론, 선우주(박유호 분)를 같이 돌보는 장면에서는 세연의 의리와 섬세함이 폭발하기도 했다. 여기에 세연은 남녀칠세부동석을 외치며 선태형(배인혁 분)과 함께 살 수 없다는 현진에게 "와이낫? 오히려 좋지. 육아에, 집안일에 같이 반띵할 수 있잖아" "네 안에 흥선대원군을 살짝 버려. 눈앞에 이익만 봐"라고 외치며 현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연의 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유희연,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마솔지 역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겨온 최규리가 이번에는 '백반장' 세연 역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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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와 거리 멀었던 구자욱, APBC 이후 9년 만에 대표팀 승선하다

[OSEN=손찬익 기자] 그동안 태극마크와 인연이 멀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외야수)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이후 9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참가국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외야수는 구자욱을 비롯해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현민(KT 위즈), 문현빈(한화 이글스), 박해민(LG 트윈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구자욱은 지난해 14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9리(529타수 169안타) 19홈런 96타점 106득점 4도루를 기록하며 삼성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개인 성적과 팀 공헌도를 모두 인정받으며 생애 네 번째이자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팀 후배 원태인, 배찬승과 함께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당시 그는 “대표팀에 오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따라온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훈련할 때부터 더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곽빈(두산 베어스),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박영현,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원태인(삼성), 송승기, 손주영(이상 LG), 고우석(디트로이트), 김영규(NC 다이노스), 라일리 오브라인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으로 마운드를 구성한다. 승선이 유력했던 문동주는 어깨 통증으로 빠졌다. 대신 고영표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안방은 박동원(LG)과 최재훈(한화)이 지킨다. 내야진은 김혜성(LA 다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노시환(한화), 세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으로 꾸린다. 외야수는 이정후, 안현민, 구자욱, 문현빈, 박해민, 저마이 존스 등 6명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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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역주행 인기ing..'Really Like You'로 음방도 접수

[OSEN=지민경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Really Like You' 음악방송 무대를 장식하며 역주행 열기에 불을 지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정규 1집 [DRIP] 수록곡 'Really Like You'를 선보였다. 최근 이 곡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가 인기몰이 중인 데다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꾸미는 것은 처음인 만큼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쏠렸던 터. 'Really Like You'는 발표된 지 1년 2개월이 지났음에도 음악팬들 사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역주행 흐름을 탔고, 그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멤버들은 "2024년에 발매된 곡인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선물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이어진 본무대에서는 하얀 눈이 흩날리는 연출, 싱그러운 비주얼의 교복 착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이비몬스터는 리드미컬한 래핑과 포근한 음색의 보컬로 곡이 지닌 서정적 분위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는가 하면, 풋풋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깃든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고 사랑의 화살을 쏘는 포인트 안무, 하이라이트 구간 'Okay' 가사에 맞춰 'O' 모양을 만드는 동작이 강한 중독성을 남겼다. 또 노랫말에 깃든 메시지처럼 설렘이 묻어나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아기자기한 제스처가 더해져 기분 좋은 떨림을 안겼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Really Like You'는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각종 플랫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곡은 틱톡 코리아 뮤직 바이럴 5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SNS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 재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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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재결합 부부 아내에 일침 "집착적이고 맹목적"…'이숙캠' 18기 조정 마무리 [종합]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18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5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기 첫 번째 부부인 ‘재결합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혼숙려캠프’ 73회 시청률은 수도권 3.0%, 전국 2.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2년의 결혼 생활 동안 이혼과 재결합을 경험한 ‘재결합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아내는 고부갈등과 남편의 여자 문제 때문에 두 번이나 인생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결혼 생활 중 고부갈등으로 인해 2주 만에 가출을 하며 이혼에 이르게 됐으며,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한 시간 동안 혼난 아내에게 “어머니는 딸처럼 생각한 거다”라고 하는 등 가부장적인 태도로 대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남편 측 영상에서 남편은 오히려 아내의 과도한 의심과 집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내가 그토록 질투하던 여자들과의 여행이 10년 전의 여행인가 하면, 남편의 여자 지인들을 ‘네 여자’라고 지칭하며 자신을 무시한다는 오해에 빠져있던 것이다. 이에 서장훈은 “집착적이고 맹목적”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또 남편이 안 되면 전화를 100통 이상 걸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차에 생크림 테러를 하는 등의 기행을 펼친 것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가사조사 내내 “저를 완전히 의부증 환자로 몬다”라고 호소하던 아내의 억울함은 가사조사 이후에도 계속됐다. 본인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화를 냈고, 참다못한 남편은 캐리어를 싸서 퇴소 선언까지 하게 되었다. 위기에 봉착한 ‘재결합 부부’의 관계는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결합 부부’에 이어 19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12일(목)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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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부산 콘서트 D-1...신보 'ALIVE' 전곡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만난다

[OSEN=최이정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부산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라포엠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 : 얼라이브 인 부산(LA POEM SYMPHONY : ALIVE in Busa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2022년 처음 시작된 라포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이들만의 크로스오버 사운드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부산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라포엠 심포니'의 앙코르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환상적인 무대로 또 한 번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부산콘서트홀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관 이후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세계적인 클래식계 거장들이 무대에 오른 공간이다. 라포엠은 부산콘서트홀에 처음으로 입성하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도 통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라포엠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눈부신 밤'부터 최근 앨범의 오리지널 곡들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자신들이 걸어온 음악 여정과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라포엠은 지난달 발매한 미니 3집 '얼라이브(ALIVE)'의 수록곡 전곡을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처음 선보인다. 타이틀곡 '멘트 투 비(Meant to Be)'를 비롯해 '얼라이브', '에스떼 아모르(Este amor)', '오랜 약속', '살리라'까지, 총 5곡의 웅장한 무대로 자신들만의 깊이 있는 하모니를 극대화한다. 라포엠은 지난달 31일 스페인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갓 탤런트 에스파냐 2026(Got Talent España 2026)'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해 관객 전원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전설적인 팝 그룹 메카노(Mecano)의 대표곡 'Hijo de la Luna'를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는 현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한국의 일 디보(Il Divo) 같다"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얼라이브'로 보여준 확장된 서사와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한 에너지가 이번 부산 콘서트로 이어지며, 한 단계 진화한 '라포엠 심포니'를 완성할 전망이다.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신보와 오케스트라 라이브가 결합된 공연이 라포엠의 크로스오버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포엠의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 : 얼라이브 인 부산'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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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어학원, 영어 입시 프로그램 ‘디 오픈’ 봄학기 수강생 모집

융합 사고력 교육 기업 크레버스의 영어 브랜드 청담어학원은 영어 입시 프로그램 THE OPEN(디오픈)의 커리큘럼을 리뉴얼하고 봄학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최근 영어 교육 환경은 통합형 수능 도입, 내신 5등급제 전환, 논·서술형 및 수행평가 확대 등으로 평가 방식 전반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통합형 수능에서는 긴 지문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 늘어나면서, 어휘나 문법 중심 학습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이에 영어 학습 역시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 지문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는 문해력과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표현력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영어를 한 가지 방식으로만 접근하기보다, 어려워진 독해 대비에 필수인 문해력과 논·서술형 및 수행평가 준비에 주요한 표현력을 함께 갖출 수 있는 ‘양손잡이 영어 학습’의 필요성을 뚜렷하게 인식하는 추세이다. 단순히 영영식(ESL)이나 한국식(EFL) 영어 학습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두 영역을 균형 있게 연결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 환경을 찾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확인된다. 특히 중등 진입을 앞둔 초등 고학년 시기를 중심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5학년 전후는 영어 학습에서 사고력과 문해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질 수 있는 전환 시기로 인식되고 있다. 크레버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직영 브랜치의 입학 테스트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으며, 2월에 들어서는 상담과 테스트 예약이 집중되면서 일부 브랜치에서는 이례적으로 일요일까지 테스트를 운영하는 등 유연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청담어학원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상대적으로 늦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 시기에 영영식 수업(ESL)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THE OPEN ESL(TS)’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한국식 영어(EFL) 중심 학습에서 출발한 학생들 역시 영어로 읽고 이해한 내용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학습 구조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후 독해와 고급 문해력 학습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청담어학원 관계자는 “초등 고학년은 영어 학습 방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THE OPEN은 변화하는 평가 환경 속에서 단기 성과보다 중등 이후까지 이어질 영어 학습의 방향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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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오늘(6일) 컴백..K팝 아드레날린 폭발 예고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으로 K팝 신의 아드레날린을 터트린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오늘(6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를 발매한다. '골든 아워 : 파트 4'는 폭풍의 한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신념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에이티즈의 의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혼란과 충돌 속에서도 선택을 멈추지 않는 에이티즈의 현재를 음악으로 풀어냈으며, 멤버 홍중과 민기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사운드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다. 강렬한 EDM 사운드가 더해져 무대 위에서 펼쳐질 에이티즈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신비롭고 어둡게 번지는 트랩 알앤비 장르의 곡 '고스트(Ghost)', 거침없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힙합 장르의 곡 '나사(NASA)', 7년간 한 길을 향해 함께 걸어온 에이티즈의 따뜻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온 더 로드(On The Road)'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곡 '츄즈(Choose)'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에이티즈는 앞서 이색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주목받았다. 애드벌룬을 활용한 프로모션과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진행된 'USB 스캐빈저 헌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발매 하루 전 기자간담회로 신보를 직접 소개하며 컴백을 향한 마지막 열기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프리뷰 라이브에서는 이번 앨범을 '초심'과 '근본'이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프리뷰 라이브를 통해 수록곡 '나사'의 활동과 '온 더 로드'의 라이브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이어 타이틀곡 '아드레날린' 퍼포먼스의 일부를 스포일러한 에이티즈는 오는 9일 오후 2시 '아드레날린' 리믹스 싱글 발매 소식까지 전하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세계 각지를 무대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 위에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다져온 에이티즈는 매 앨범마다 도전하며 한계를 깨뜨려왔다. 초심으로 돌아간 에이티즈의 근본을 담아낸 '골든 아워 : 파트 4'를 통해 또 한 번 금빛 질주에 나선 이들은 2026년의 화려한 시작을 무대 위에서 증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는 오늘(6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아드레날린'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Q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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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해의 차' 내연기관 SUV 아틀라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만족시키는 든든한 파트너 될 것”

[OSEN=강희수 기자] 아틀라스가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내연기관 SUV에 선정된 것을 두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만족시키는 든든한 파트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이하 AWAK, 회장 강희수)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WAK 주관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 및 안전 사양, 혁신성 등 총 2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 중 하나다. 아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현대 팰리세이드와 볼보 XC90 B6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내연기관 SUV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아틀라스가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과 가족을 위한 안전성, 탄탄한 주행 완성도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 대형 SUV’임을 자동차 전문 기자단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사 위원단은 "아틀라스는 대형 SUV가 갖춰야 할 넉넉한 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아틀라스는 성인 6~7명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진짜 3열’ 공간을 제공하며, 2~3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735L에 달하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현장에서는 7인승 모델 2열에 카시트 3개를 실제로 장착한 차량을 전시해 다자녀 가족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SUV로서의 실용성을 직접 입증했다. 여기에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된 2.0 TSI 엔진과 4모션(4MOTION) 시스템이 결합돼 대형 SUV임에도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심사 위원단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가혹 환경에서의 한계 주행을 거뜬히 소화해낸 아틀라스의 탁월한 기본기를 높이 평가했다. 아틀라스의 또 다른 강점은 가족을 위한 ‘타협 없는 안전’이다. 아틀라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3년 연속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을 획득하며 매년 강화되는 충돌 안전 기준 속에서도 변함없는 견고한 안전 설계와 신뢰성을 입증했다. 틸 셰어 (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직접 선정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내연기관 SUV 부문’에 아틀라스가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라며, “아틀라스는 공간, 성능, 안전 어느 하나도 타협하지 않은 폭스바겐의 대형 SUV로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증했다.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틀라스 구매 고객들에게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5회 한도)를 기본 제공해 차량 유지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등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아틀라스의 우수한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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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3대 특검, 국민 기대 못 미쳐…끝까지 책임 물어야"

2차 종합 특별검사로 임명된 권창영(사법연수원 28기) 특검이 "내란·계엄에 가담한 행위에 대해 철저한 사실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권 특검은 6일 서울 중구 법무법인 지평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3대 특검이 출범 후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특검은 "엄정한 법리 적용을 통해 공소사실과 적용 범죄를 특정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는 게 정의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로서는 내란 관련 사건이 가장 중요하고 규모도 방대하다"며 "수사 방향과 진행과 방법에 대해서는 향후 특검보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판사 출신인 권 특검이 수사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는 "판사 생활 18년을 하면서 형사재판을 8년 해 경험이 충분히 있다"며 "특검보와 파견 검사·수사관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휘 감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 주요 인물의 소환 조사와 관련해선 "수사 성역은 존재하지 않고, 법 앞에 모두 평등하다"며 "지위의 높고 낮음과 관계 없이 범죄에 가담했다면 누구도 예외 없이 소환해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2차 특검이 '재탕'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기존 특검을 그대로 답습하는 게 아니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평가해 수사할 것이기 때문에 '재탕'이란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2차 특검은 수사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각종 선거·권력 개입 의혹을 수사할 예정이다.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이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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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의 쓸데없는 걱정’ 한화 왕옌청, 대만 WBC 대표팀 탈락...LG 좌완 웰스, 호주 대표팀 승선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대만 특급 좌완 왕옌청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만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만 언론이 ‘왕옌청이 한국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등판하면 안 된다’고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은 설레발로 그쳤다. WBC 사무국은 6일 MLB 네트워크를 통해 참가국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최종 명단은 지난 4일 제출됐다. 대만 대표팀은 투수 14명, 야수 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엔트리에 없었다. 앞서 대만 언론은 왕옌청이 오는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화와 한국 대표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서는 안 된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대만 매체 TSNA는 “왕옌청이 한화 소속으로 한국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등판할 경우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대만이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하는데, 사전 전력 노출과 정보 제공에 민감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너무 앞서나간 오지랖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월 21일과 23일 한화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화 구단은 왕옌청을 한국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등판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직 최종 엔트리에 포함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일찌감치 왕옌청은 한국 대표팀 상대로 던지지 않을 계획이었다. 6일 발표된 대만 대표팀 최종 명단에 왕옌청은 포함되지 않았다. 왕옌청은 WBC 참가를 희망했으나 무산됐다.  한편 호주 대표팀에는 LG가 아시아 쿼터로 뽑은 좌완 투수 라클란 웰스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호주도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리그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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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의 무게, 동력으로 삼겠다” 오현규 베식타스 입단… 빅리그 재도전 본격화

[OSEN=이인환 기자] 선택의 순간마다 한 발씩 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에는 튀르키예 명문이다. 오현규가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현규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기본 1400만 유로, 성과에 따른 옵션을 더하면 최대 1500만 유로다. 계약 기간은 2028-2029시즌 종료까지. 숫자만 봐도 기대치가 읽힌다. 베식타스 역사상 손에 꼽히는 투자다. 단순한 보강이 아니라, 최전방의 해답으로 찍었다는 의미다. 구단 발표 이후 이어진 내부 코멘트의 방향은 일관됐다. “지금 당장 뛰는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다. 베식타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을 떠나보내며 생긴 공백을 오현규로 메우겠다는 구상을 숨기지 않았다. 처음 제안은 1200만 유로였지만, 끝내 옵션을 얹어 결단을 내렸다. 영입 과정 자체가 ‘강한 의지’였다. 오현규의 소감 역시 책임을 전제로 했다. 그는 “큰 클럽의 9번은 무게가 다르다. 기대를 부담으로 느끼기보다 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주변에 전했다. 베식타스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라는 상징성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상징보다 결과를 먼저 꺼냈다. “골과 승리로 증명하겠다”는 메시지다. 메디컬 테스트가 변수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막판에 무산된 기억 때문이다. 이번에는 달랐다. 모든 절차를 무리 없이 통과했다. 구단과 선수 모두 불확실성을 지우고 출발선에 섰다. 커리어의 궤적은 분명한 상승 곡선이다.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K리그에서 가능성을 증명했고, 셀틱에서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주전 경쟁은 치열했지만,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골로 존재감을 남겼다. 이후 KRC 헹크에서 ‘슈퍼 조커’를 넘어 득점원으로 자리 잡았다.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우연이 아니다. 다만 헹크의 환경 변화는 출전 시간에 영향을 미쳤다. 감독 교체 이후 역할이 줄어들었다. 이적은 자연스러운 선택지였다. 벨기에 현지 매체들은 “모두에게 최선의 해법”이라고 평했다. 헹크는 큰 차익을 남겼고, 오현규는 다시 전면에 설 무대를 얻었다. 인터뷰의 중심에는 6월이 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다. 그는 조규성과 함께 대표팀의 ‘현재와 미래’로 언급된다. 베식타스에서의 활약은 곧 대표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매 경기 증명하겠다”는 각오가 반복해서 나온 이유다. 베식타스의 상황도 간단치 않다. 리그 5위.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해 후반기 반등이 필요하다. 구단은 오현규의 압박, 제공권, 결정력을 해법으로 본다. 오현규 역시 팀의 요구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말은 주전 경쟁을 넘어 책임을 받아들이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튀르키예 무대는 쉽지 않다. 열기와 압박이 공존한다. 하지만 오현규는 낯선 환경에서 성장해왔다. 베식타스의 9번은 시험대이자 기회다. 상징을 경기력으로 바꾸는 순간, 그의 다음 장면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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