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그래픽]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추이

[그래픽]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는 게 낫다"며 이란을 향해 압박 강도를 높인 가운데 협상을 통한 종전 기대감이 후퇴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종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윤

2026.03.26. 16:26

오스카賞, 할리우드 떠난다…2029년부터 피콕극장서 시상식 개최

오스카賞, 할리우드 떠난다…2029년부터 피콕극장서 시상식 개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미국 영화계를 대표해 온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할리우드 돌비 극장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튼다.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6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와의 새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2029년부터 오스카 시상식이 피콕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콕 극장은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소재 크립토닷컴 아레나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8년 이후로 에미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이다. 수용 인원은 7천명으로, 돌비 극장의 두 배에 해당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돌비 극장은 2001년 코닥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오스카 시상식이 개최됐다. 상징적인 장소로 꼽히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LA의 주요 도로인 할리우드 대로를 막아 교통 체증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피콕 극장 일대에는 호텔과 식당, 클럽 등이 'L.A. 라이브 공간'에 모여 있어 시상식 외에도 부대 행사를 진행하기 용이할 것으로 외신들은 예상했다. 빌 크레이머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제101회 오스카 시상식부터 아카데미는 AEG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L.A. 라이브를 글로벌 영화 축제를 위한 완벽한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9년부터 오스카 시상식 장소뿐만 아니라 중계 파트너도 바뀐다. AMPAS는 지난 50년간 중계권 계약을 맺어온 ABC 방송 대신 2029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3.26. 16:26

물가 인상보다 급한 건 성장…멕시코, 기준금리 0.25%p 인하

물가 인상보다 급한 건 성장…멕시코, 기준금리 0.25%p 인하 시장 예상 깨고 인하…"불확실한 대외환경, 경제성장의 하방리스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6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 금리를 7.0%에서 6.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이날 밝혔다. 통화정책위원 5명 가운데 3명이 인하를, 2명은 동결에 투표했다.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지닌 멕시코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3월 15일 기준 4.63%로,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2~4%를 웃돌고 있다. 이미 목표치를 상회한 데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시장에선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지만, 통화정책위원회에선 경기 둔화 우려가 더 크게 부각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중동 갈등의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불확실한 환경이 경제 성장에 계속해서 하방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멕시코 경제는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0.8% 성장에 그쳤다.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1.6%로 전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26. 16:26

방탄소년단 '아리랑',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 석권..115개 지역 1위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아리랑’(ARIRANG)이 발매와 동시에 애플 뮤직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음악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월 21일 기준 ‘아리랑’은 발매 하루 만에 102개국 Apple Music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현재까지 총 115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달성했다. 발매 이후 지금까지 매일 100개국 이상에서 1위를 유지하며 애플 뮤직에서 가장 강력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SWIM’은 글로벌 스트리밍 1위를 기록했으며 ‘아리랑’ 수록곡 전곡이 ‘오늘의 Top 100: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Top 10에 총 7곡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Body to Body', 'Hooligan', 'FYA'가 2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3월 23일 기준) 특히 ‘아리랑’은 발매 첫날과 첫 주말 기준 애플 뮤직에서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발매 당일인 3월 20일은 방탄소년단이 애플 뮤직 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날로, 해당일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발매 직전 30일 일평균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한다. 방탄소년단은 애플 뮤직에서 선보인 가사 기능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리랑’ 수록곡 14곡 전곡이 애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가사 Top 14를 모두 차지했으며, 가사 번역 기능에서는 ‘Body to Body’를 비롯해 ‘Hooligan’, ‘FYA’ 등의 수록곡들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애플 뮤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신보 ‘아리랑’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Apple Music을 통해 ‘아티스트가 소개하는 앨범: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을 공개하며, 각 수록곡의 제작 과정과 의미,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음성으로 전달했다. 또한 애플 뮤직은 컴백 당일 7시간 동안 진행된 ‘ARMY Radio’ 특별 방송을 통해 데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조명하고, 각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통해 이번 앨범의 제작 비하인드도 단독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애플 뮤직의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 출연해 신보 ‘아리랑’의 제작 배경과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독점 콘텐츠와 심층 인터뷰는 앨범 발매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전 세계인들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성과는 방탄소년단이 애플 뮤직에서 거둔 역대 최고 수준의 글로벌 반응으로, ‘아리랑’이 전 세계 음악팬들과 폭넓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27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약 4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애플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6. 16:23

썸네일

"600만 원에 산 와인, 지금 1억"…이수경, 집에 '술방' 따로 있고 술만 150병 ('옥문아')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이수경과 박성웅이 방송을 통해 역대급 '주당' 면모와 남다른 술 사랑을 과시해 26일 전파를 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2 목요드라마 '심우면 연리리'에서 부부로 활약을 예고한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수경은 별명이 '이술경'일 정도로 술을 좋아한다며, 집에 술이 몇 병 있냐는 질문에 “120병에서 150병”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박성웅은 “술방이 따로 있다니까?”라며 이수경의 집에는 양문형 냉장고 크기의 거대한 와인셀러가 있다고 증언했다. 이수경은 와인, 위스키, 소주, 샴페인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수집 중이며, 술을 위한 관상용 테이블까지 직접 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이수경이 보유한 고가의 와인. 박성웅이 “억대야”라고 운을 떼자 이수경은 “원래는 그 가격에 안 샀어. 6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성웅이 “근데 그게 지금은 1억 원이 넘었다니까”라며 엄청난 가격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수경은 “안 팔 거예요. 좋은 날 나중에 좋은 사람들이랑 먹을 거예요. 아직 먹을 때가 안 됐어요. 20년 더 있어야 한다”라며 확고한 소신을 전했다. 두 사람의 주량 배틀도 이어졌다. 이수경이 “많이 마시는 건 아니고 와인 1병”이라고 겸손하게 답하자, 박성웅은 “증류주는 보통 25도니까 3병 정도면 적당하다”라며 남다른 주량을 자랑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26. 16:22

썸네일

'예비맘' 김지민, ♥김준호와 부모상담 요청 왜? "스스로 조절 안 돼" ('사이다')

[OSEN=최이정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임신 준비 중인 예비 엄마로서 느끼는 솔직한 고민과 현실적인 육아 걱정을 털어놓는다. 28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13회에서는 ‘나를 잡아먹는 악마, 트라우마’를 주제로, 가족부터 직장까지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상처와 불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 김지민은 이호선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모 교육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자신의 양육 성향에 대한 속내를 꺼내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이호선이 ‘부모 교육’에 대해 언급하는 걸 듣더니 “(교수님이) 부모 교육도 하느냐”라고 물으며 “준호 오빠와 받으러 가고 싶다”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어 김지민은 왜 부모 교육을 받고 싶은지 묻는 이호선에게 “내가 바라는 교육 방법은 그냥 방목해서 스스로 단단하게 키우고 싶은 건데, 강아지를 키우는 성향을 보니까 너무 감싸고, 스스로 조절이 안 될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낸다. 이에 이호선은 부모가 되기 전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불안과 부담을 차분하게 짚으며 공감을 이끈다. 이호선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예비 엄마 김지민에게 어떤 조언과 육아 철학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트라우마와 불안을 현실적인 시선으로 짚어보며, 가족과 관계 속에서 상처를 다루는 법에 대해 따뜻하지만 단호한 해답을 전할 예정”이라며 “이호선만의 속 시원한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지민 SNS, ‘이호선의 사이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6. 16:21

썸네일

안소희, 원더걸스는 추억으로…"노래 안해, 연기만" 은퇴 선언 (인생84)

[OSEN=유수연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가수 활동에 선을 그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안소희’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안소희는 기안84와 대화를 나누며 근황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날 기안84가 “이제 노래는 안 하냐”고 묻자, 안소희는 “이제는 전향해서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후회되거나 아쉬운 건 없는데, 그립긴 하다. 콘서트나 음악 방송처럼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어서 무대가 그립긴 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그리움을 연극으로 풀고 있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에너지는 좀 다르다. 그런데 연극도, 집중하는 에너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극을 재작년에 시작했는데 쉬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며 “무대의 맛이 그립긴 한데, 그걸 연극으로 많이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연극 ‘그때도 오늘2’에 출연했던 안소희는 “2인극이라 체력 소모가 엄청 컸다. 1인 4역을 맡아서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개인 시간을 거의 못 보냈다”며 “당분간은 좀 쉬면서 여행도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럽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라며 “제 항상 버킷리스트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소핫’, ‘노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극과 드라마, 영화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26. 16:20

썸네일

김정은에 '돌격소총' 건넨 루카셴코…北·벨라루스 평양서 손 잡았다

북한과 벨라루스가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밀착한 북·러 관계가 벨라루스까지 확장되며 ‘북·러·벨라루스’ 3각 공조 체제가 본격 가동되는 양상이다. 27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 평양을 방문한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친선 조약에 조인했다. 벨라루스 정상이 북한을 공식 방문한 것은 양국 수교 이래 처음이다. 양국은 이번 조약을 통해 외교·농업·교육·보건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 위원장은 회담에서 “벨라루스 지도부의 주권 수호 정책에 대한 지지와 연대성”을 표명했으며, 루카셴코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섰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서방의 압박에 맞선 공동 전선 구축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벨라루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서방이 가하는 불법적 압력에 반대한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으나, 정작 북한 매체는 이 대목을 보정해 생략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과도한 시선을 경계하면서도 실질적인 연대를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군사 분야 협력은 공식 보도에서 명시되지 않았으나, 루카셴코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벨라루스제 VSK 계열 돌격소총 1정을 선물한 사실이 벨라루스 측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회담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김덕훈 내각 제1부총리 등 북측 핵심 실세들이 총출동해 이번 방북의 무게감을 더했다.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친 루카셴코 대통령은 26일 전용기편으로 평양을 떠났다. 김 위원장은 공항까지 직접 나가 배웅하며 각별한 예우를 갖췄다.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러시아를 축으로 동유럽 친러 국가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외교 지형 다변화와 고립 탈피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26. 16:16

썸네일

“전 세계 핵무기 1만기 운용중…히로시마 원폭 13만개 위력”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핵무기가 약 1만 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은 2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히며 현존 핵무기의 총 폭발력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약 13만5000개의 위력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히로시마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6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원자폭탄이 사용돼 14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ICAN은 전체 핵탄두 수가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으며, 지난해에만 141기가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전체 핵탄두 가운데 약 40%는 사일로(지하 격납고) 기반 탄도미사일이나 이동식 발사대, 잠수함 탑재 무기, 또는 폭격기 기지 등에 배치된 상태이며 나머지는 예비용으로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식ㆍ비공식 핵보유국 9개국은 실전 배치된 핵탄두 외에도 해체됐거나 해체를 앞둔 약 2500기의 핵무기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는 중국, 인도, 북한, 파키스탄, 러시아가 핵전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미국 역시 핵무기 증강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ICAN은 파악했다. 여기에 영국과 이스라엘까지 포함해 총 9개국이 핵보유국으로 언급됐다. 한편 ICAN은 2017년 핵무기금지조약(TPNW) 채택과 2021년 발효를 주도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비정부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TPNW 가입국은 99개국으로 집계됐다. 다만 9개 핵보유국은 해당 조약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독일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다수도 핵우산 유지 등을 이유로 동참하지 않았다. 한국 역시 TPNW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26. 16:13

썸네일

TWS, 오늘(27일) ‘42:CLUB’ 개최..여섯 운동부 선배 변신

[OSEN=지민경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팬미팅을 열고 42(팬덤명)와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2026 TWS 2ND FANMEETING <42:CLUB> IN SEOUL(이하 ‘42:CLUB’)’을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 팬미팅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전 세계 42들이 함께할 수 있다.  ‘42:CLUB’은 폐부 위기의 운동부를 지키기 위한 연합 훈련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다. 테니스부 신유, 축구부 도훈, 검도부 영재, 사격부 한진, 태권도부 지훈, 농구부 경민까지 ‘선배미(美)’ 넘치는 여섯 멤버들이 다양한 게임 코너를 통해 유쾌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열 반전 오프닝 곡을 시작으로 팬미팅에서 처음 베일을 벗는 스페셜 무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여기에 한층 강력해진 멤버들의 입담과 팀워크가 더해져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 예정이다.  TWS는 “운동부 연합 훈련이라는 콘셉트인 만큼 42 분들이 우리의 새로운 매력을 잔뜩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42 여러분과 따뜻한 봄날 잊지 못할 청춘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싶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TWS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이어간다. 내달 8~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2026 TWS 2ND FANMEETING <42:CLUB> IN JAPAN’을 연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6. 16:12

썸네일

살인범-근친상간 누명 쓴 부녀, 검찰 조사실 CCTV 전말 '충격' (꼬꼬무)

[OSEN=최이정 기자] SBS ‘꼬꼬무’가 16년 만에 뒤집힌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진실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연출 안윤태. 이큰별 ‘이하 ‘꼬꼬무’)는 ‘진범은 누구인가?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편에서 16년 만에 무죄가 밝혀진 사건의 전말과 재심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리스너로 가수 손담비, 방송인 이국주, 밴드 루시의 신예찬이 함께 하며 먹먹한 이들의 사연을 함께 했다. 사건은 2009년 9월 전라남도 순천의 한 시골 마을에서 발생했다. 50대 여성 최씨와 주민들이 함께 막걸리를 마신 뒤 최씨와 주민 한 명이 사망한 것이다. 당시 막걸리는 검게 변해 있었고, 치사량을 훌쩍 넘는 독극물 청산가리(사이안화 포타슘)가 검출됐다. 이 사건은 이후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수사 끝에 검찰은 범인을 특정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남편과 딸이었다. 검찰은 부녀가 청산가리가 든 막걸리를 누군가 두고 간 것처럼 집 안쪽에 놓아두고, 아버지가 아내에게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 두 사람이 약 한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으며, 15년간의 부도덕한 관계를 이어가던 중 살인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결국 2012년 법원은 딸에게 징역 20년, 아버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된 듯했지만 12년 뒤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에 의해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영상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짓밟고, 실적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나. 인권과 존엄에 대해 너무 처참한 모습을 보는 느낌을 받았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가 확보한 검찰 조사 CCTV에는 자백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수사관이 먼저 사건 내용을 말하며 진술을 유도하는 장면이 반복됐고, 딸이 아버지를 공범으로 지목하도록 압박하는 정황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딸이 이러한 압박에 심리적으로 취약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아버지 역시 조사 과정에서 강한 압박을 받았다. 그는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이는 막걸리를 집 안으로 들여놓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이를 살인 자백처럼 교묘하게 조작했다. 딸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는 결국 허위 자백까지 했다. CCTV 속 그의 모습에 출연자들도 말을 잇지 못했다. 손담비는 “딸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밖에 없지 않았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한 가족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순박한 사람들을 어떻게 이렇게 악랄한 범죄자로 만들 수 있나”라고 분노했다. 2022년 1월 재심 신청서가 제출됐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재심 개시와 동시에 형 집행정지 명령이 내려졌는데 이는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를 통해 부녀는 12년 만에 교도소를 나올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꼬꼬무’를 통해 부녀가 직접 얼굴을 공개했다. 당시 59세였던 아버지는 75세가 됐다. 그는 지난 시간에 대해 “말할 수 없다. 기가 막힌 것만 있다”고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딸은 사건 이후 ‘꼬꼬무’를 통해 처음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25세 젊은 모습은 어느덧 41세의 중년이 됐다. 교도소 생활을 묻는 질문에 그는 “좀 힘들었다”고 어렵게 입을 열며 “아버지를 쳐다보지 못하겠더라. 모든 게 나 때문이라는 죄책감만 있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재심 과정에서는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됐다. 검찰이 제출하지 않았던 기록에는 부녀의 무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가 70개 이상 포함돼 있었다. 특히 검찰이 주장했던 ‘막걸리 구입’ 정황과 청산가리 양이 맞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들은 리스너들은 이구동성으로 “소름이다”, “뻔뻔하다. 이해할 수 없다”고 화를 참지 못했다. 2025년 10월 재심 법원은 부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사건 발생 16년 만이었다. 그러나 사건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경찰 기록에는 또 다른 용의자가 존재한다는 정황이 남아 있었고, 2025년 11월 경찰은 사건 전면 재수사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자신이 직접 쓴 글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을 전했다.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라는 아버지의 글귀에 리스너들은 모두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일명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의 한국 송환 장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된 박왕열이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담겼다. ‘꼬꼬무’는 지난 1월 15일 ‘특집 타깃K-마왕의 탄생’편을 통해 사탕수수밭 살인부터 텔레그램 마약 공급까지 충격적인 박왕열의 범죄를 추적했고, 박왕열을 한국 법정에 세울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특히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후에도 마약 유통을 지시하는 등 끝나지 않은 박왕열의 범행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에서 필리핀에 박왕열의 임시인도를 정식 요청하며, 박왕열의 한국 송환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 지난 25일 드디어 박왕열이 한국으로 송환이 성사되며 큰 화제를 이끈 바 있다. ‘꼬꼬무’ MC 장성규는 “지나간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이유, 아직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요”라며 ‘꼬꼬무’가 계속해서 잊혀지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전달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방송이 끝난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실적 때문에 사람 인생을 망쳤다니 분노가 치민다”, “무죄 증거를 70개나 숨겼다고? 말이 안된다”, “아버지 글 읽는데 눈물이 안 멈춰”, “12년 감옥 살고 나와서 아버지랑 딸이 서로 눈도 못 마주봤다는 게 너무 슬픔”, “이래서 재심 변호사가 필요한 거구나”, “’꼬꼬무’ 이런 사건 계속 알려줘야 됨”, “마약왕 드디어 한국 들어왔네. 제대로 처벌됐으면”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6. 16:12

썸네일

OWIS(오위스), '엠카' 첫 데뷔 무대 성공적..'감다살' 비주얼+탄탄 가창력

[OSEN=최이정 기자] OWIS가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 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는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MUSEUM'(뮤지엄) 데뷔 무대를 꾸몄다.  이날 OWIS는 네이비, 화이트, 버건디 톤이 조화를 이루는 프레피룩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넥타이와 머리띠, 니트 베스트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5인 5색의 하이틴 비주얼을 뽐냈다. 이어 OWIS는 학교를 상징하는 오브제, 몽환적인 하늘, 햇살이 내리쬐는 숲 등 다채로운 무대 배경 속에서 곡의 서정적인 무드를 살린 부드러운 춤선부터 후렴구의 파워풀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기억의 박물관을 여는 듯한 포인트 춤과 다섯 멤버가 하나로 연결되는 대형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지난 23일 총 8곡이 수록된 미니 1집으로 데뷔한 OWIS는 'Only When I Sleep'의 약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타이틀곡 'MUSEUM'은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미디엄 템포곡으로, 멤버 썸머가 작사에 참여해 꿈속에서 스스로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OWIS는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4월 5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세 가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6. 16:10

썸네일

'KKKKKK' ERA 0 출발…2년 연속 AL 사이영상 수상자, 개막전 실전 돌입하자 달라졌다

[OSEN=홍지수 기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정규시즌 들어 달라진 투구를 보여줬다. 스쿠발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8-2 승리를 거뒀다. 1회초부터 대거 4점을 뽑아 쉽게 경기를 풀어가기 시작했고, 스쿠발이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실전에 돌입하니 달라졌다. 스쿠발은 시범경기 때 불안했다. 그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1경기만 뛰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대표팀 출전까지 포기하고, 온갖 비난을 받았는데, 시범경기 때는 썩 좋지 않았다. 개막 지적 등판이던 지난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고전했다. 그런 그가 막상 정규시즌 개막전에 돌입하니 달라졌다.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준어를 내야 땅볼로 잡은 스쿠발은 잰더 보가츠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매니 마차도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잭슨 메릴을 헛스윙 삼진, 미겔 안두하를 내야 땅볼로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는 내야 땅볼에 삼진 두 개를 곁들여 가볍게 막았다. 3회는 세 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했다. 4회에는 세 타자를 뜬공, 삼진, 뜬공으로 잡았다. 5회에는 땅볼, 뜬공, 뜬공으로 막았다. 스쿠발은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내야 수비 실책으로 타티스 주니어를 내보냈다. 이후 보가츠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비자책점이었고, 마차도와 메릴 모두 삼진으로 잡으면서 임무를 다했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긴 스쿠발. 불펜진이 6회, 7회 1점씩 내줬으나 승기는 디트로이트로 기운 상황이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6. 16:08

썸네일

이연향 "김정은·트럼프, 해결 의지 있었다"…하노이 '노딜' 내막

2018~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모두 통역을 맡았던 이연향 전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은 2일(현지시간)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좋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달 말 퇴임한 이 전 국장은 이날 워싱턴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두 정상 모두 굉장히 솔직했다. 진정성 있게 대화를 해 보려고 노력했고 솔직한 분위기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았다’고 하는 말은 맞는 얘기 같다”고 했다. 이 전 국장은 당시 대화를 누가 주도했느냐는 물음에는 “한쪽이 (말을) 많이 했다는 기억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많이 듣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말이 많은 분은 아닌 것 같다”고도 했다. 이 전 국장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ㆍ미 정상회담과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북ㆍ미 정상회담, 그리고 같은 해 2월 판문점에서 성사된 ‘깜짝 회동’까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있었던 두 정상의 만남에서 모두 미국 측 통역사로 참여했다. 당시 두 정상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전한 인물로 한국 국민에게도 친숙한 인사다. 버락 오바마 정부 때인 2009년 국무부에 통역관으로 입부한 이 전 국장은 16년 7개월간 재직하며 오바마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등 미 최고위 인사들의 한국어 통역을 도맡았다. 굵직한 한ㆍ미 외교 현대사의 산 증인인 셈이다. 이 전 국장은 결국 ‘노 딜’(합의 무산)로 끝난 하노이 회담 결과를 두고 “다만 딜(합의)이 되고 안 되고는 두 정상만의 문제는 아니고 여러 가지 복합적 요소가 들어가야 하는 또 다른 문제”라며 “두 분(대화 분위기)은 괜찮았다”고 거듭 말했다. 특히 “두 정상은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을 해 보려는 생각도 있고 의지도 있었던 것 같다”며 “핵과 관련된 것 등 두 분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도 상당히 많았다”고 했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북ㆍ미 정상회담을 회고하면서는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된 회담이다 보니 두 정상들도 긴장하고 저도 긴장됐지만 회담을 편안하고 긍정적이며 차분한 분위기로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며 “김 위원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세계 무대에 나오는 것임을 알고 있어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또 “당시 김 위원장이 그렇게 대외 활동 경험이 많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대처를 잘했다고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ㆍ미 정상회담에 통역사로 배석하게 된 경험은 자신에게도 상당히 큰 의미가 있었다는 이 전 국장은 “두 정상이 만날 거라는 예상을 거의 못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니까 그런 발상의 전환을 해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국장은 통역사로 일하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말을 통역할 때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인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은 하나하나가 법률 문서와 같았고 문장 하나가 한 문단일 만큼 길었던 적도 많았다고 했다. 이 전 국장은 “그런 것에 익숙했던 분이니까 말을 하면서도 혹 공격을 받을 소지가 있다 싶으면 (말을) 붙이고 또 붙여서 아이디어를 완성하는 식이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화법 스타일을 두고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을 많이 하고 생각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했다. 이 전 국장은 “이 얘기를 하다가 제3자가 보기엔 비약을 해서 다른 주제로 넘어가곤 하는데 그때마다 연결고리가 분명히 있다”며 “제가 통역을 할 때는 그 연결고리를 집어넣어 듣는 분 입장에서 의미를 알 수 있게 힘썼다”고 말했다. 통역 과정에서 곤혹스러웠던 경험으로는 2013년 당시 조 바이든 부통령이 방한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반대편에 베팅하는 것은 좋은 베팅이었던 적이 없었다(It’s never been a good bet to bet against America)”고 말한 것을 한국어로 옮겼을 때였다고 한다. 이 전 국장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자주 쓰는 표현이었는데 뉘앙스 전달이 쉽지 않았다”며 “너무 강하게 ‘미국의 반대편에 서지 마라’ 이렇게 전할 수는 없어서 저 나름대로 수위를 낮춰서 통역했는데 바이든 부통령이 한국을 향해 ‘중국 편에 서지 말라’고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고 외교부에서는 통역 잘못이라 해 하도 나고 자존심도 상했다”고 말했다. 다만 “24시간이 지나고서 ‘이것도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덮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정상 외교의 현장에서 통역사로 바라본 한ㆍ미 관계는 항상 굉장히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장은 중학생 시절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 무관으로 있던 부친(이재우ㆍ2019년 작고)을 따라 이란에서 살면서 영어를 익혔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연세대 성악과 졸업 후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살다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한국외대 통ㆍ번역대학원에 진학한 뒤 통역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 전 국장은 2009년 국무부 입부 이후 통역국장까지 올라 미 연방정부 최고위 공무원단인 SES(Senior Executive Service) 소속으로 활동했다. 국무부 통역국장은 대통령과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 행정부 최고위 인사들의 외교 현장에서 통역과 번역을 총괄하며 70여 명의 정규직과 약 1000명의 계약직 통ㆍ번역 인력을 지휘하는 핵심 보직이다. 지난 2월 말 퇴임한 이 전 국장의 마지막 정상회담 통역 업무는 지난해 10월 한국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이었다. 이 전 국장의 퇴임식에는 국무부뿐만 아니라 백악관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성대하게 열렸고 트럼프 대통령 친필 서명이 들어간 감사 서한도 전달됐다. 이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다시 열릴 경우 통역은 국무부의 또 다른 한국어 통역사가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형구([email protected])

2026.03.26. 15:58

썸네일

코르티스, 4월 20일 타이틀곡 발표 후 음악방송 출격..'코어'와 접점 넓힌다

[OSEN=최이정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4월 20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9시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공식 SNS에 게재된 미니 2집 ‘GREENGREEN’ 프로모션 캘린더에 따르면, 이들은 4월 20일 타이틀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안무에 집중한 컨셉추얼 퍼포먼스 필름도 연이어 선보인다. 신곡 발표에 앞서 4월 첫째 주에는 신보의 비주얼을 담은 앨범 포토가 베일을 벗는다. 이어 4월 둘째 주에 트랙리스트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 오픈돼 컴백 열기를 달군다. 코어(COER·팬덤명)와 접점을 넓힐 다채로운 활동도 눈에 띈다. 코르티스는 타이틀곡을 발표한 주에 바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하는 ‘릴리즈 파티’도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타이틀곡 발표 시기뿐만 아니라 5월 4일 앨범 발매 주간에도 열려 총 두 차례 진행된다. 활동곡에 관한 힌트도 담겼다. 미니 2집 ‘GREENGREEN’이 나오는 5월 4일 주간에 활동곡의 뮤직비디오와 컨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이 게재될 예정이다. 곡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첫 번째’를 의미하는 ‘#1’이라는 표기가 붙어 있다. 또 캘린더 이미지 하단에는 ‘And more to come’이라는 문구가 적혀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가 준비돼 있음을 암시했다. 프로모션 캘린더에는 멤버들의 사진이 삽입됐다. 이는 코르티스가 직접 셀피 형식으로 촬영한 컷으로 독특한 광각 구도가 눈길을 끈다. 다섯 멤버는 옅은 미소와 함께 윙크를 하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꾸밈없는 모습에서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한편 코르티스의 새 앨범 ‘GREENGREEN’은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음반은 26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프리세이브(사전 저장) 5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공개를 앞둔 앨범에 대한 이용자 기대감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6일 발매 공지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해당 수치를 바탕으로 한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3월 25일 자)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6. 15:51

썸네일

'손흥민 vs 에릭센 성사될까'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4-0 꺾고 유럽 PO 결승 진출...체코와 최후의 일전 치른다

[OSEN=고성환 기자] 덴마크가 북마케도니아를 압도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대결 가능성을 높였다. 덴마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대회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패스D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에도 중요한 경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최종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되기 때문.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덴마크는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을 향한 꿈을 키웠다. 이제 덴마크는 내달 1일 체코와 패스D 결승전을 치른다. 체코는 같은 날 아일랜드와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하고 올라왔다. 트로이 패럿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뒤 골키퍼 자책골까지 겹치며 0-2로 끌려갔으나 파트리크 시크의 동점골과 후반 막판 라디슬라브 크레이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덴마크는 경기 내내 북마케도니아를 몰아쳤다. 초반부터 공을 점유하고 경기를 주도하며 선제골을 노렸고, 북마케도니아의 역습을 잘 막아냈다. 북마케도니아는 전반 동안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두드리던 덴마크는 후반에만 4골을 뽑아냈다. 후반 4분 라스무스 호일룬이 수비를 끌어당긴 뒤 침투하는 구스타브 이삭센에게 스루패스를 찔러넣었다. 이삭센의 슈팅은 수비 태클에 걸렸지만, 흘러나온 공을 미켈 담스고르가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득점이 필요해진 북마케도니아가 무게 중심을 전방에 두자 덴마크가 쉽게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과 14분 이삭센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상대를 무너뜨렸다.  쐐기골까지 나왔다. 후반 3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골문 안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다. 공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머리만 갖다 대며 마무리, 4-0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덴마크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덴마크는 FIFA 랭킹 21위로 패스D에서 살아남을 유력 후보로 꼽힌다.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호일룬이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으며 중원에도 에릭센(볼프스부르크)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마르세유), 뇌르고르(아스날), 담스고르(브렌트포드), 모르텐 히울만(스포르팅) 등 경쟁력 있는 자원들이 많다. 만약 덴마크가 올라온다면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에릭센과 손흥민이 격돌하는 모습도 가능하다. 덴마크와 마지막 일전을 펼칠 체코는 FIFA 랭킹 43위로 무시할 수 없는 복병 중 하나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시크(레버쿠젠)가 한 방을 터트릴 수 있으며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블라디미르 초우팔(호펜하임) 등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로써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덴마크와 체코 경기의 승자 중 한 팀으로 좁혀졌다. 현재 홍명보호는 28일 코트디부아르, 내달 1일 오스트리아와 A매치 2연전을 소화하기 위해 잉글랜드를 찾은 상태다.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유럽 PO 패스D 결승전을 직접 관전하며 전력 분석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덴마크 축구대표팀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26. 15:50

썸네일

한가인, 걷는 건 운동 안 돼…"허억허억 소리 나야 지방이 나간다" ('자유부인')

[OSEN=박근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본인만의 짧은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의외로 살 잘 찌는 한가인이 168cm/52kg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매일 하는 12분 다이어트 루틴 (+러닝 전후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장에서 함께한 코치가 "심박수가 올라야 몸속 노폐물을 순환시켜 태우기 쉽다"고 조언하자, 한가인은 적극 공감하며 "걷는 건 운동이 별로 안 된다. '허억허억' 소리가 날 정도로 숨이 차야 지방이 나간다"고 강조했다. 한가인은 "평소 인바디나 몸무게를 자주 재지 않는다"고 밝히며, 대신 "진짜 타이트한 바지 하나를 정해두고 그걸로 체크한다. 몸이 퍼지면 바지가 안 맞기 때문"이라는 현실적인 '눈바디' 팁을 전수했다. 실제 한가인은 현재 몸무게가 52kg임을 최초로 고백하며, 드라마 촬영 등 강행군이 이어질 때는 50kg까지 감량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26. 15:50

썸네일

'52세' 김성수, ♥박소윤과 만난 지 100일 만에...울산 고깃집서 '초고속 상견례' ('신랑수업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랑수업2’ 배우 김성수가 연인 박소윤을 향한 거침없는 직진 행보를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영덕에서 ‘1박 2일’ 데이트를 한 김성수X박소윤의 2일 차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성수는 만난 지 채 100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박소윤의 부모님을 뵙기 위해 울산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눈에 띄게 초조해하던 김성수는 “점점 다가와. 어머님께 인사드리고 돼지갈비 먹으며 얘기 나누면 편해질 거야”고 끊임없이 마인드 컨트롤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긴장감 속에 도착한 곳은 예비 장모님이 운영하는 돼지갈비집.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난 김성수는 허리를 굽혀 깍듯이 인사하며 예비 사위로서의 첫발을 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성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엄청나게 긴장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딸의 어디가 좋냐는 어머님의 기습 질문에 김성수는 “소윤이를 만난 지 100일도 안 됐지만, 자기 앞가림도 잘하고 참 투명한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지 잘 웃는다. 먼 미래를 같이할 사람에게는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또 예쁘지 않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랑수업2'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26. 15:47

썸네일

BTS,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 촬영지 '크라잉 트리'서 단체사진을? "액운 떨쳐" ('EPIKASE')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방탄소년단 RM, 슈가와 폭발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에픽하이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밥은 먹고 다니냐? ft. BTS RM, 슈가’라는 제목의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픽하이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RM, 슈가를 위해 정성스러운 집밥을 준비했다. RM은 “요즘 젠지들은 형들이 유튜버인 줄 안다”며 “에픽하이가 없었다면 방탄소년단은 없었을 것”이라고 리스펙트 했고, 에픽하이는 “유튜브가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요리를 담당한 미쓰라는 “어차피 난 요리사인 줄 안다”며 주방장 콘셉트를 고수해 웃음을 안겼다.  RM은 다양한 밈(meme)에 익숙한 에픽하이를 보며 “형들에게 배워야 할 것 같다”고 감탄했고 오고 가는 밈의 향연 속에 슈가는 “이게 30, 40대 대화라는 게 놀랍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에픽하이는 “우리 눈에 너희는 항상 열아홉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에픽하이와 RM, 슈가의 우정이 빛난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타블로는 “1년 전에 슈가가 나와 하루를 초대해 떡국을 끓여줬다”며 슈가의 남다른 음식 솜씨를 극찬했고, RM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는 근황에 대해서는 “길치 동맹을 맺지 않았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혈액형, MBTI 등 공통점을 찾으며 기뻐했다. 종잡을 수 없는 에픽하이표 매운맛 토크에 RM은 “어디까지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에게 에픽하이는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촬영지, 이른바 ‘크라잉 트리(Crying Tree)’에서 단체 사진을 찍을 것을 추천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타블로는 “액운을 떨치는 데 좋은 곳”이라며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솔로 앨범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쓰라가 손수 준비한 요리를 함께하며 에픽하이의 시선에서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 연습생이었던 슈가를 처음 만난 사연부터 2014년 타블로가 요로결석을 앓고 있던 시기에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처음 본 사연,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생방송을 앞둔 슈가가 타블로에게 문자를 보낸 사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가 쏟아졌고, RM과 슈가는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끝으로 타블로는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앨범 제목을 그렇게 정한 것만으로도 파급력이 생긴다”며 의미를 짚었고, RM은 “저희가 전원 한국인이기도 해서 저희만의 아리랑을 재정의해보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룹이 그런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깊은 존중을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EPIKASE’를 통해 매주 다양한 주제, 게스트와 함께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6. 15:42

썸네일

"뷔, 지민이 펑펑 울어"..BTS RMx슈가, 컴백 전 '갈등' 솔직 고백 ('에픽하이')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에픽하이'에서 BTS 멤버들이 컴백 전 갈등이 있던 솔직한 일화를 공개, 에픽하이 멤버들 역시 이에 크게 공감했다. 26일 에픽하이 유튜브를 통해 ‘밥은 먹고 다니냐? ft. BTS RM, 슈가’ 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타블로는 “BTS 팀에서 막내가 서른이냐”고 하자 두 사람은 “석진이 서른 다섯. 정국이 서른,  정신연령은 비슷하다 팀 분위기 좋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자 타블로는 “2020년 RM과 슈가가 동시에 날 찾아와, 팀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RM도 팀 때문에 걱정 많다고 똑같이 말아, 너무 잘 될 수록 고민이 컸던 것”이라 운을 뗐다. 이에 RM은 “ 이렇게 팀 오래 유지하는 그룹 별로 없지 않나”며 에픽하이에 존경심을 보이기도. 타블로는 “연달아 똑같은 고민하는거 보면 결론적으로 문제 없겠단 생각이다, 똑같이 (팀 생각하는) 고민했기 때문”이라며 조언했다. 두 사람은 “미래를 걱정한다”고 하면서, 슈가는 “AI와 앞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했다. 이에 타블로는 “AI가 BTS 대신할 수 없다 걱정하지마라”며 “캐릭터 재밌어 가끔 라이브 틀고 화도 내지 않나, 아무튼 절대 BTS 복제 못한다”고 하자 RM과 슈가는 “AI는 화를 못 내 , AI는 사고 못 치지 않나”며 웃음이었다. 계속해서 타블로는 “너네 한 집에 LA있을때 괜찮았나”며 질문, RM은 슈가에 대해 “지민이가 애착인형이다, 같이 사우나가자고 해, 지민이한테만 그렇다”고 하자 슈가는 “지민이 옆집산다”며 “지민이가 엄청 힘들어할때 내가 끄집어냈다 너무 땅꿀파고 있더라나도 안 좋을때라 의지됐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에 RM도 의지되는 멤버로 지민을 꼽더니. “연애프로보면 지민이 몰표받는 느낌, 지민이랑 오래 같이 살았다”며“막내 정국이와 지민인 또 달라, 정국이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타블로는 “LA집에서 싸우지 않았냐”며 궁금해하자 RM은 “싸웠다, 술 마시고 좀 그랬다”며 “내가 자리 정리하자고 하니,지민이가 형도 태형이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갑자기 지민이와 태형이 서운하다며 펑펑 울었다”고 했다. RM은 “자리 접자고 했다가 나만 나쁜놈 됐다, 당시 난 덜 취했다”며 “방까지 따라와 3시간을 얘기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자 슈가는 “갑자기 애들이 격해져 무슨 일인지 물어도 다 취해서 다들 정확하게 이유를 모르고 다툰 것, 난 싸울때 아닌데 왜 저러나 싶었다”고 생생한 증언으로 웃음짓게 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 우리도 싸워봤다”고 하자 슈가 “팀은 안 싸우면 문제가 된다”며 공감, 타블로는 “그룹 오래 가는 이유가 있다, 그래야 오히려 안 싸운다”고 했다. 슈가도 “안 그래도 후배들이 어떻게 하면 팀 오래하고 친할 수 있냐고 물어, 많이 싸워야 뭘 해결한다고 전했다”고 하자 타블로도 “우리도 너네가 고민할때, 많이 싸우라고 했다”며 웃음, RM은 “남자들은 싸우면서 크는 것”이라 공감했다./[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26. 15:38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