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지혜가 '인중 축소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연예계 대표 워킹맘 이지혜, 이현이, 이은형이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지혜야 나 며칠 전에 기사 봤다. 너 무슨 얼굴 수술했다고”라며 이지혜의 인중 축소 수술을 언급했다. 이지혜는 “오빠 그래서 아까 나 뚫어지게 쳐다봤죠. 나 어디 달라졌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엄청 예뻐졌다”고 답했다. 이서진은 “인중 수술했다고 기사가 났던데 언제 했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옛날이 나아요, 지금이 나아요?”라고 했고, 이서진은 “나는 옛날이 더 좋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당황한 이지혜는 “이미 성형 했는데 어떡하지”라고 당황하며 “지금 다 자리 잡은 게 아니야. 인중이 2주 걸린다고 했는데 한 달이 넘어서 안 돌아온다”라고 털어놨다. 김광규는 “그거 한 6개월 걸린다”고 했고, 이지혜는 “어떻게 아냐. 인중 수술 해봤냐”라고 놀랐다. 또 이지혜는 “촬영은 쭉 밀려있는데 취소할 수 없어서 내가 이렇게 됐다 설명했다. 그리고 나서 툭하면 이중 축소술 이지혜라고 타이틀이 나간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광규는 “인중 수술한 거 얘기하기 그런데 참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02. 7:30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고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론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근무 중 차량 이동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구체적인 피해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탑승한 상태에서 이동 중이었는데, 박나래가 뒷좌석에서 동승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다”며 “차량이라는 폐쇄적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고,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장면과 소리를 시각·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를 단순한 사적 일탈이 아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진정서에는 “해당 행위 도중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로를 두고 대중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차량이라는 업무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조사 대상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조사를 거쳐 더 확인해야겠지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법적 판단 이전에 사생활을 이렇게까지 공개하는 것이 적절한가”, “폭로 수위가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불쾌하다”, “사적 영역을 여과 없이 공개하는 방식이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업무 피해 주장과 개인의 사생활 폭로가 뒤섞이면서 논점이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에는 부동산 가압류, 손해배상 청구, 형사 고소와 맞고소까지 이어진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박나래는 이들을 상대로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대응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채널A 보도 영상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02. 7:27
다카이치, 중일갈등 속 트럼프와 통화…"한미일 연계 확인"(종합) "인도·태평양 문제 의견 교환…올봄 미국 방문 구체적으로 조율"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일(일본시간) 전화 통화했다고 다카이치 총리가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직후 취재진에 "일미 간 우호 관계와 경제, 안전보장을 포함한 협력을 한층 심화하기로 했다"며 "일미한 3개국을 비롯한 우호국 연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추진 방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의 국제정세에서 일미의 긴밀한 협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계기로 중일 갈등이 고조된 이후 미일 정상 간에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중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중일 갈등이 의제로 다뤄졌는지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일 관계가 악화한 이후 동맹인 일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등 거리를 두며 일본에 갈등 완화를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다카이치 총리는 통화 직후 일본 취재진에 '한미일을 비롯한 우호국 연계'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을 견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4일 중국 방문과 중국의 외교전을 염두에 두고 한미일을 언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지난달 31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통화에서 "일본 일부 정치 세력이 역사를 후퇴시키려 시도한다"며 한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요구했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미국에 초대했다면서 올봄 미국 방문을 위해 구체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을 염두에 두고 다카이치 총리가 이르면 3월께 미국을 찾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이 올해 건국 250주년이라는 것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펴는 것에 거듭 경의를 표했다고도 밝혔다. 이번 통화는 다카이치 총리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휴지뉴스네트워크(FNN)가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연초에 통화를 조율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통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02. 7:26
멕시코 게레로주 아카풀코 동쪽서 규모 6.5 지진 (서울=연합뉴스) 2일 오후 10시 58분 18초(한국시간) 멕시코 게레로주 아카풀코 동쪽 63km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16.90도, 서경 99.3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5km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상뉴스
2026.01.02. 7:26
배우 앤젤리나 졸리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 깜짝 방문 아랍·이슬람 8개국, 가자 인도위기 악화 우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앤젤리나 졸리가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를 깜짝 방문했다. 졸리는 이날 라파 검문소 이집트 측을 방문해 적신월사 관계자, 인도적 지원 물자를 운반하는 운전사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졸리는 이집트로 이송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지원 물자 전달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졸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 대사이자 전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표다. 이스라엘은 전날 수십 개 인도주의 구호단체의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접근을 제한하는 새 규정을 발효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구호단체 직원은 개인정보를 의무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올해 1월1일부터 자격이 정지되고, 60일 내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규정을 지키지 못한 단체는 옥스팜, 국제구조위원회(IRC), 액션에이드, 국경 없는 의사회(MSF), 노르웨이난민위원회 등 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집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은 이날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와 서안에서 유엔, 비정부기구(NGO)의 지속 운영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아랍·이슬람 8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악화하는 인도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현민
2026.01.02. 7:26
멕시코 중부서 규모 6.5 지진…멕시코시티서도 진동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도 잠시 중단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지난 2022년 강진이 있었던 멕시코 중부 태평양 연안에서 2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 18초 멕시코 중부 게레로 주 산마르코스 지역 란초비에호 북북서쪽 4㎞ 지점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측정됐다. 진앙은 북위 16.902도, 서경 99.303도이며, 발생 깊이는 35.0㎞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남서쪽으로 420㎞가량 떨어져 있다. 아카풀코 해변 휴양지와 가깝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멕시코시티 등 중서부에서도 강하게 흔들림이 감지됐다. 정부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알렸다. 연초 벽두부터 진동을 느낀 시민들은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매일 아침 정례 기자회견을 하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도 회견을 잠시 중단하고 취재진과 함께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 대통령궁 밖으로 나왔다가 재개했다. 멕시코 당국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카풀코 근방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19일에 규모 7.7(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규모는 7.6)의 강진이 있었으며,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1.02. 7:26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2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통화 후 기자단에 이같이 전하고, “연초에 일·미동맹의 굳건한 공조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지극히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양국 간 우호 관계와 경제·안보를 포함한 폭넓은 미·일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며 "한·미·일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추진해 나가기로 재차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로부터 다시 방미 초청을 받았다"며 "올해 봄 방문을 위해 양측이 구체적으로 조율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3월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양국 정상의 통화는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가진 통화인만큼 대중(對中)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일본 NHK는 “최근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현 국제 정세하에서 미·일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일 관계 악화 속에서 동맹인 일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등 거리를 두며 일본에 갈등 완화를 주문해왔다. 유성운([email protected])
2026.01.02. 7:13
[OSEN=강필주 기자] 과거 손흥민(34, LAFC)을 향한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토트넘 출신 전문가가 이번엔 감독 문제에 목소리를 냈다. 토트넘 유스로 시작해 울버햄튼 등을 거친 제이미 오하라(40)는 2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 "가능하다면 엔초 마레스카(46)를 당장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날 첼시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과 2025년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첼시를 세계 정점에 세웠던 마레스카 감독였지만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첼시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아스날(승점 45)과는 15점 차. "구단 내부에서 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행 루머까지 겹쳐 구단 수뇌부와의 긴장 관계도 영향을 미쳤다. 오하라는 "마레스카를 영입할 수 있다면, 지금 바로 가서 데려오겠다"면서 "나는 마레스카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토트넘 수뇌부에 공개적으로 조언을 던졌다. 오하라의 이번 발언은 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에 대한 불만이기도 하다. 오하라는 한때 손흥민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엔 토트넘을 향해 감독 문제에서도 거침없는 '훈수'를 던졌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가져온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물러난 토트넘 수뇌부는 "더 자주, 더 많은 승리"를 외치며 프랭크 감독에게 계속 기회를 주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여전히 프랭크 감독이 장기적으로 토트넘에 맞는 인물인지 의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미국 축구대표팀을 맡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 포함 여러 클럽 감독들의 이름이 후보 명단에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마레스카의 다음 행선지가 당장 토트넘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근 맨시티가 여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 변화에 대비해 마레스카를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언론인 벤 제이컵스를 비롯한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마레스카와 맨시티 사이에 이미 대화가 오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레스카가 당장 새로운 팀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02. 7:11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신을 위협한 강도로부터 고소당한 데 대해 심경을 밝혔다. 나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팬들이 걱정하고 있을 것 같아서 글 남긴다"며 "고소당한 사실을 안 지 시간이 꽤 됐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을 이겨내고 있는 시간 속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팬분들과 만남의 약속 시간이 다가오기까지 흔들리고 나약해진 마음과 정신을 다잡으려고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이번 일로 인해서 팬분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고, 건강해지고 안정된 모습을 빨리 되찾아 마주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스스로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다"며 "바람대로 팬 사인회를 하게 됐고, 그 순간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나나는 "이번 일로 정말 많은 걸 느꼈다"며 "세상과 사람들을 너무 좋게만 보려고, 어떻게든 믿고 싶은 마음이 어쩌면 너무 큰 내 욕심일 수도 있겠다 싶어 회의감까지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그걸 헤쳐나가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며 "앞으로 이런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너무나도 바라지만, 혹여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 스스로 덜 다치도록, 옳고 그름을 냉정하게 잘 바라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무너지지 않을 거고 흔들리지 않도록 저 자신을 잘 다스릴 것"이라며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라. 의도치 않게 이런 일이 벌어져서 필요치 않은 불안감을 준 것 같아 미안하다. 이번 일 바로잡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믿어 달라"고 덧붙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나나 모녀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상해를 가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상해)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가 최근 나나를 경찰에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다. 당시 A씨는 집안에서 나나의 어머니를 발견하자 상해를 가했고,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깨어난 나나가 어머니와 함께 몸싸움을 벌여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턱부위에 열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으나, 경찰은 나나 모녀가 가한 상해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당방위가 인정된 사안이지만,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절차에 맞게 사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범행 과정에서 나나와 그 가족은 심신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도 가해자는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나나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02. 7: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야구선수 원태인이 선배 박동원을 둘러싼 농담에 재치 있는 삼행시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12회에서는 곽튜브와 전현무가 야구선수 오승환, 원태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원태인을 향해 “우승으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이 박동원 아니냐”고 운을 뗐다. 실제로 원태인은 2025시즌 박동원을 상대로 17타수 11안타를 허용한 바 있다. 이에 오승환도 “맞다”며 고개를 끄덕여 분위기를 달궜다. 전현무는 곧바로 “박동원으로 삼행시를 해보라”고 요청했고, 원태인은 잠시 고민한 뒤 “박살내겠습니다, 올해는 / 동원이 형을 / 원태인이”라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다만 원태인은 곧 “중요한 건 그전에 국제대회에서 먼저 만나야 한다. 같은 팀으로”라며 말을 수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경쟁 상대를 향한 농담과 국가대표 동료로서의 현실적인 발언이 대비를 이뤘다. 한편 원태인은 2000년생으로 올해 25세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활약 중이며, 꾸준한 성장세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02. 6:51
[OSEN=김수형 기자]'궁금한 이야기Y'에서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이모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지난달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의료법·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 씨의 출국을 금지했다. 이 씨는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 등을 처방전 없이 제공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제출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사건을 경찰로 이송했고, 경찰은 관련 혐의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박나래의 갑질·특수상해·대리처방·불법 의료시술·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고,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부인하며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이 가운데 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주사 이모’ 논란의 실체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씨는 박나래의 자택을 방문하거나 자신의 집에서 주사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매일 복용하는 약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나래 측은 당시 이를 영양제라고 해명했으나, 방송에서는 일부 약물이 마약류로 분류되는 식욕억제제(일명 ‘나비약’)일 가능성과 여러 주사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된 정황을 전했다. 또한 이 씨는 스스로를 중국의 한 병원 한국성형센터장 겸 특진 교수라고 소개해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제작진이 해당 병원에 직접 확인한 결과, 병원 측은 “그런 이름의 의사는 없다”고 밝혔고, 공식 홈페이지의 의사 명단에서도 이 씨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 의사 면허 조회 및 대한의사협회 등록 역시 모두 확인되지 않아, 국내에서 의사로 활동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씨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대표’ 직함이 적힌 명함을 사용해 신뢰를 얻어왔다는 점도 방송에서 다뤄졌다. 제작진의 취재에 해당 성형외과 원장은 “억울하다.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며 “그 사람은 의사가 아니고,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해외 환자 유치업자라고 소개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결국 이 씨는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의사가 아니었고, 실제로는 해외 환자 유치업 종사자로 활동해왔다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불법 의료행위와 약물 유통 여부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내려질 전망이다./[email protected] [사진]'궁금한 이야기Y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02. 6:5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 역시도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오후 방송된 중국 중앙TV(CCTV)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 간에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북아시아 또 대만 양안 문제를 포함한 주변 문제에서 평화와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한중 기본 관계는 당시 수교할 때 정해둔 아주 원론적이고 기본적인 입장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는 그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명확히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 관계에 있어서 한국은 중국의 국익을, 중국은 한국의 국익을 서로 존중하고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는 당연히 중국의 큰 현안인 대만 문제에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선 "매우 뛰어난, 시야 넓은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중국 경제발전과 기술발전을 잘 이뤄냈고 복잡한 국제정세에서 안정되게 중국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02. 6: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응답하라 1988 10주년’ 혜리와 박보검이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 최종회에서는 1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다시 뭉친 쌍문동 가족들의 1박 2일 MT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1박 2일 MT가 끝나고, ‘나에게 ‘응답하라 1988’이란?’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민지는 “인생에 너무 우연찮게 갑자기 굴러들어온 큰 복이다”라고 했고, 최성원은 “무한한 영광이다. 이런 작품에 내가 언제 또 참여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배우하면서 먹고 살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했다. 특히 혜리는 “왠지 저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그 시절이 떠오른다. 제가 그 이후에 연기를 하면서 계속 잘해 가고 싶지만 힘든 순간도 있지 않나. 그럴 때마다 저한테 힘을”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는 새 많이 겪고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라고 전�다. 박보검 역시 “‘응팔’이 제 필모그래피에 있다는 게 제일 감사해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촬영을 마치고, 10주년의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눈 주역들 이때 혜리는 또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나아가 박보검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고, 오열하는 두 사람에 성동일은 “얘네 안되겠다. 결혼시키자 둘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응답하라 1988 10주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02. 6:47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새해 집밥 플레이팅도 파인다이닝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소유진은 1일 병오년 새해가 되자 "새해 가족식사"라며 소고기 외식 인증샷을 올린 뒤, "2026 새해 첫날 아침 떡국, 한살씩 더 먹긴 싫지만 맛있는 떡국은 아이들도 2그릇씩, 곰탕베이스 있으면 떡국만들기는 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외식이 너무 많았던 요즘 집에서 예쁜 그릇에 파스타를 해주니 좋은 레스토랑 온 것 같다고♡"라며 엄마표 파스타 요리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유진이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소유진은 깔끔하고 모던한 식탁 위에 화이트 그릇으로 콘셉트를 맞췄고, 화보에서 볼 법한 화려하고 예쁜 플레이팅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빌런의 나라'에서는 요리연구가 오유진으로 분해 열연했다. 백종원은 현재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소유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2. 6: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현역 야구 선수들 앞에서 사과 악력 대결에 도전했다가 뜻밖의 굴욕을 맛봤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12회에서는 곽튜브와 전현무가 야구선수 오승환, 원태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두 선수를 보자마자 “대구의 슈퍼스타들”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원태인이 추천한 맛집으로 이동한 네 사람은 식사 도중 갑작스러운 ‘악력 테스트’에 돌입했다. 전현무는 가방에서 사과를 꺼내며 “투수는 뭐가 제일 중요하냐. 악력이 중요하다”며 즉석에서 사과 쪼개기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합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섰지만, 얼굴을 찡그리며 힘을 줘도 사과는 꿈쩍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결국 “대구 사과예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원태인은 별다른 힘겨움 없이 사과를 단번에 쪼개며 ‘라이온즈 에이스’다운 악력을 증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승환은 “아무도 못 하면 좀 그렇다”며 농담을 던졌지만, 곧이어 직접 나서 손가락 두 개로 사과를 가볍게 절단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 역시 사과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압도적인 악력만 다시 한번 부각되며 대결은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활약했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네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팀 통산 8차례 우승 중 5차례를 마무리 투수로 장식했으며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N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02. 6: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야구선수 원태인이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정용화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12회에서는 곽튜브와 전현무가 야구선수 오승환, 원태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두 선수를 보자마자 “대구의 슈퍼스타들”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전현무는 원태인을 향해 “씨엔블루 정용화 씨와 정말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원태인은 “아직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연락은 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정용화 씨가 공연 때문에 대구에 내려와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원태인 선수 맞지예?’라고 물어봤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뜻밖의 에피소드에 ‘대구의 아들’다운 존재감도 드러났다. 한편 원태인은 2000년생으로 올해 25세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활약 중이며, 꾸준한 활약과 함께 친근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02. 6:35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근무 중 차량 이동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구체적 피해 주장들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박나래가 뒷좌석에서 동승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다”며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자리를 피하거나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장면과 소리를 시각·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행위가 단순한 사적 일탈이 아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또 진정서에는 “해당 행위 도중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주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청은 이달 중 진정인들을 불러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박나래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의 법적 공방은 확대되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이유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했으며, 형사 고소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번 사안은 노동청 조사와 사법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가려질 예정이며, 관련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박나래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02. 6:33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직원들끼리 서로 감시하게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A씨는 이 전 의원으로부터 다른 직원을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운전 담당 직원이 차량 운행과 관련해 비용을 제대로 썼는지 등을 확인해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직원 B씨도 상급 보좌진의 동향을 파악해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B씨는 다른 보좌진과 상의한 뒤 해당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 전 의원은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시절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내용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이후 협박·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했다. 해당 녹취에는 이 전 의원이 인턴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하고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담겼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02. 6:28
트럼프 "이란 시위대 살해하면 구출"…이란 "내정 간섭"(종합2보) '이란 예방타격' 언급한 직후 개입 시사 발언 이란 '美·이스라엘 배후설' 맞불…"중동 미군기지 공격 가능"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김동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확산하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미국이 개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란은 이번 사태의 배후가 '숙적' 이스라엘과 미국이라며 여론전으로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3시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늘 그랬듯 평화 시위대에 발포해 폭력적으로 살해할 경우 미국은 그들을 구출하러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완전히 준비된 상태이며 출동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한 예방적 선제타격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주목되는 발언이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 사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이란이 다시 전력을 키우려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렇게 한다면 우리가 그들을 때려눕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미 미국은 작년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때 이스파한, 포르도, 나탄즈 등 핵시설을 폭격하며 가세한 바 있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글이 올라온 지 약 1시간 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가 내정에 간섭하면 지역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고 미국의 이익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스라엘 관리들과 트럼프의 입장을 통해 이번 사건의 배경이 명확해졌다"며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이 사태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경제난에 항의하는 이란 국민의 집회를 악용해 폭력 시위를 배후에서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미국인들은 자국 군인의 안전을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정치 고문인 알리 샴카니도 엑스에서 "무슨 핑계를 대든 이란의 안보를 공격하려는 개입 시도는 차단될 것"이라며"이란의 국가안보는 '레드라인'이으로, 모험적인 트윗의 주제가 아니다"라고 썼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외부) 정보기관 요원들이 상인들의 정당한 시위를 폭력적인 무장 시가전으로 변질시키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또 "무례한 미국 대통령은 이번 발표로 (중동) 역내 전체의 모든 미군기지와 병력이 우리의 정당한 공격 목표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 정치인들이 '이란인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저지른 행적들을 되짚어보면 미국이 이란에 얼마나 깊은 '동정심'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1953년 이란 쿠데타, 1988년 이란 여객기 격추, 이란·이라크 전쟁시 이라크 독재자 사담 후세인 지원, 최근까지 이어지는 대이란 제재 모두 미국이 벌인 일이라고 열거했다. 이란에서는 현재 화폐가치 폭락과 고물가 등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게 확산하고 있다.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한 가운데 시위대와 민병대를 합쳐 최소 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란 정부가 강경 진압을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02. 6:26
딥시크, '효율성 개선' AI훈련법 논문 발표…차세대모델 기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1년 전 '가성비' 인공지능(AI) 모델로 시장에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최근 더 효율적인 AI 훈련법을 다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창업자 량원펑을 포함한 딥시크 연구진은 최근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 등을 통해 이른바 '다양체-제약(Manifold-Constrained) 초연결' 프레임워크 관련 논문을 공개했다. 이 연구는 AI 훈련상의 불안정성 및 제한된 확장성 등의 문제를 다뤘으며, 새로운 방법에는 '효율성 확보를 위한 엄격한 인프라 최적화' 등이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딥시크가 과거에 주요 AI 모델 발표를 앞두고 이처럼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딥시크가 1년 전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보다 적은 비용으로 개발한 'R1' 모델을 내놓은 바 있으며 다음달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R2' 모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엔비디아 첨단 반도체 등의 중국 유입을 제한하는 가운데 중국 AI업계는 오픈AI 등 미국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비전통적 방식 등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6.01.02.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