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영하 37도 혹한에 항공편 취소…여행객 수천 명 발 묶여 예년보다 심한 추위…유럽 곳곳 폭설·한파 피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핀란드에 예년보다 강한 한파가 덮치면서 항공편이 결항, 관광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혹한으로 인해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지역의 키틸래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다.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이 지역을 덮치면서 항공기 얼음 제거 작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AP는 전했다. 항공편 취소로 인해 관광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다. 키틸래 공항은 스키를 즐기거나 오로라를 보러 라플란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거치는 관문이다. 12일에도 항공편 취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핀란드 기상청은 12일 이 지역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는 겨울 추위가 혹독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올해 한파는 유난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올해 한파와 폭설로 핀란드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다. 독일에서는 지난 9일 폭설로 인해 국영 철도 도이체반이 북부 지역에서의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이틀 뒤인 이날까지 열차 지연과 취소가 이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울러 독일 당국은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전역의 도로에 결빙이 예보됨에 따라 12일 모든 학교가 휴교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에서는 눈보라가 예상되면서 당국이 운전자들에게 불필요한 이동은 미뤄달라고 당부했으며 라트비아에서는 서부 지역에 폭설 경보가 발령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1.11. 16:26
[OSEN=고용준 기자]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정식 출시 약 2개월을 맞은 가운데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고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에만 최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약 57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14만 명을 기록했으며, 12월에는 이보다 더 높은 수치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권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구글 플레이 게임 기준 전세계 매출 순위 10위 내 머무르는 등 글로벌 인기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흥행은 '메이플스토리' IP의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방치형 RPG 장르 특유의 쉽고 부담 없는 플레이와 수직 성장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IP의 대중성과 장르적 재미를 결합해 창출한 성과라는 점에서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같이 ‘메이플스토리’ IP를 다양한 장르로 확장해온 넥슨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 11월 정식 출시 직후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해 현재까지 정상 자리를 지키며 견고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의 흥행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상징적인 캐릭터와 몬스터, 배경을 활용해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방치형 RPG 장르의 특성에 맞춰 간편한 조작과 빠른 성장 구조를 구현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스템과 익숙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결합해 기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는 물론 방치형 RPG를 선호하는 새로운 이용자층까지 폭넓게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메이플 키우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메이플스토리'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현재 대만과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앱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미국에서 30위권, 캐나다에서 10위권에 올라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가 약 3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구글 플레이 게임 전세계 매출 순위 기준으로는 최대 3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10위 안쪽을 유지 중이다. 이는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프랜차이즈를 확장해온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도 풀이된다.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이어 방치형 RPG 장르로 새롭게 선보인 '메이플 키우기'는 장르의 특성에 맞춰 '메이플스토리' IP를 재해석하며 새로운 이용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IP 파워와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메이플 키우기'는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길드간 경쟁 콘텐츠 ‘길드 대항전’, 파티원과 함께 킹슬라임, 알리샤르 보스를 처치하는 ‘파티 퀘스트 던전’, 보스 자쿰 처치에 도전하는 ‘보스 레이드’ 및 ‘길드 보스레이드’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성장 미션 이벤트를 제공해왔으며, 오는 1월 8일 예정된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길드 이벤트 콘텐츠 '길드 수련장'을 추가한다. 더불어 던전 및 파티 퀘스트 난이도 확장, 에인션트 등급 신규 무기 추가, 길드 랭킹 페이지 신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업데이트하는 등 이용자의 성장 경험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1. 16:14
[OSEN=사이판, 손찬익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사이판 1차 캠프 도중 가벼운 몸살 증세로 훈련을 쉬었던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이 12일 정상적으로 훈련에 복귀했다. KBO 관계자는 12일 “안현민은 컨디션을 회복해 오늘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안현민은 지난 10일 훈련 도중 가벼운 몸살 증세를 보여 숙소로 일찍 복귀했고, 11일 훈련에는 나서지 못했다. 당시 KBO 관계자는 “캠프 초반인 만큼 무리시키지 않고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며 “숙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마산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2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안현민은 지난해 11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4리(395타수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2득점 7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을 앞세워 생애 한 번뿐인 영예인 신인왕도 차지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안현민은 지난해 11월 일본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괴력을 과시했다. 1차전 4회 무사 1루에서 일본 선발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상대로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고, 2차전에서도 8회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안현민은 당시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마음으로, 실제 WBC에 출전한 것처럼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다”며 “처음 국가대표로 뽑혔고 한일전이어서 마음가짐이 더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는 국제대회마다 만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때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11. 16:12
[OSEN=지민경 기자] “지치거나 힘든 하루를 보내신 분들에게 ‘Blue’가 작은 위로를 준다면 좋겠습니다.” 그룹 세븐틴의 ‘메보즈’ 도겸X승관이 따스한 공감의 음악으로 차가운 겨울밤을 어루만진다. 오늘(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1집 ‘소야곡’을 통해서다. 두 사람은 ‘보통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누구나 이입할 수 있는 앨범을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도겸X승관의 애절한 하모니로 표현한 노래다. 전날 공개된 이 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이유미·노상현이 출연해 서서히 어긋나는 연인을 그렸다. 이유미의 애틋한 눈물과 우수에 찬 노상현의 눈빛은 본편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도겸X승관은 일상에서 켜켜이 쌓인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6곡에 담아냈다. ‘겨울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줄 두 사람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솔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소야곡’ 발매 소감. 도겸: ‘소야곡’은 보컬에 집중해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죠. 캐럿(CARAT.팬덤명) 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실지 기대되고 떨립니다. 승관: 앨범은 낼 때마다 새롭게 다가와요. ‘소야곡’을 작업할 때는 혼자서도 많은 생각을 했고 도겸이 형과 대화도 많이 나눴습니다. 캐럿들을 떠올리며 준비한 앨범이니, 다들 좋아해주시기를 바라요. Q.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 도겸: ‘Blue’ 녹음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렸고요. 준비 단계부터 심도 있게 고민했고, 감정 표현과 화음 등 신경 쓸 부분이 많아 녹음 과정 또한 쉽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애정을 갖고 작업한 곡이라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이 더욱 컸어요. Q. ‘Blue’의 감상 포인트를 꼽는다면. 도겸: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이자 저희의 목소리를 잘 들려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멤버들도 저와 승관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해줬어요. 승관: 퇴근하는 길 혹은 혼자 산책을 하며 듣기에 좋은 노래예요. 왠지 모르게 지치거나, 힘든 일이 많았던 하루를 보낸 분들에게 저희의 노래가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Q. ‘Blue’ 뮤직비디오 감상평. 승관: 먼저 출연해주신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두 분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저희의 감성과 어우러져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요. 드라마타이즈로 제작된 만큼, 작품의 스토리를 잘 따라와주시면 그 감정이 더욱 와닿지 않을까 합니다. Q. 작사·작곡에 참여한 각자의 솔로곡을 소개한다면. 도겸: 저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Rockstar (DK Solo)’를 작업했어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제 옆을 지켜주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받고 있는지 문득 깨닫게 됐어요. 노래를 통해 그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어요. 동시에 저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응원과 위로를 받는 분들과 이 따뜻한 감정을 함께 느끼고 싶다는 바람으로 곡을 완성했습니다. 승관: 살면서 종종 힘듦이나 특별함을 자각하지 못한 채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버리는 순간들이 있어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그 때가 오히려 가장 소중하고 위안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순간을 노래로 담아보고 싶었어요. ‘Dream Serenade (SEUNGKWAN Solo)’를 듣는 분들도 각자의 기억 속에 있는 따뜻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잠시라도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Q. 보컬리스트로서 서로의 장점은. 도겸: 승관이는 듣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보컬리스트예요. 승관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힘든 하루를 이겨낼 수 있는 포근함도 느껴지고요. ‘소야곡’에서도 그런 승관이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승관: 도겸이 형은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의 범위가 정말 넓어요. 밝은 목소리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다가도 담담하게 노래할 땐 위로를 주죠. 그래서 형의 노래를 들으면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아련한 감정에 빠지기도 해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보컬이 형의 장점이에요. Q. 도겸, 승관에게 사랑의 감정이 가장 크게 와닿는 순간은. 도겸: 무대에서 캐럿들을 만났을 때요. 무대는 세븐틴과 캐럿이 하나가 되는 곳이에요. 저희를 향한 캐럿들의 마음과 캐럿을 사랑하는 저희의 마음이 한데 뭉쳐지는 공간이니까요. 무대 위에서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 분들과 감정을 나눌 때 사랑과 행복을 가장 크게 느껴요. 항상 고마워요 캐럿들! 승관: 저도 ‘사랑’이 무엇일까 생각하면 캐럿들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고 싶고, 상대를 바라보며 응원하는 마음. 그게 사랑이잖아요.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할 때. 13명이 다같이 모여 함께 새해를 맞이했어요. 자리를 비운 멤버들까지 휴가를 맞춰서요. 순수하게 즐겁고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생각하며 계속 함께해 나가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 ‘소야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 마디. 도겸: 이 앨범이 ‘오늘 하루도 행복했나요?’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저희의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이 음악이 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함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캐럿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세요! 승관: ‘소야곡’을 준비하면서 사랑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계속 물었어요. 이런 저희의 고민과 감성, 진심이 캐럿들에게도 닿기를 바라며 작업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이 되는 앨범이길 바라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1. 16:10
[OSEN=최이정 기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누적 매출 1조원'으로 유명한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 동행한다. 안선영은 과거 어머니와 방송에 같이 출연했던 추억을 되새긴다. 1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인 쇼호스트 1호'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고 식당을 찾은 모습이 포착된다. 안선영은 "엄마, 예전에 TV 나왔던 것이 기억나느냐"며 딸에게 물려준 재치와 입담의 원조이자, 동반 출연이 잦았던 어머니와의 기억을 꺼내놓았다. 이에 VCR로 지켜보던 황보라도 "(방송에서) 사연을 이야기할 때도 (안선영 씨가) 어머니 이야기를 항상 빗대어 하셨다. 어머니가 사투리를 잘 쓰셨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안선영은 투병 전 건강한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과거 방송 영상을 틀었다. 화면을 말없이 바라보던 어머니는 "TV에는 말 잘하는 사람만 나온다. (영상 속의 사람은) 이모 아니냐"며 낯설어했다. 이에 안선영은 담담히 미소로 어머니를 지켜보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선영은 "저는 옛날에 엄마를 방송에 데리고 나간 걸 너무 후회했다. 아픈 엄마 이야기를 계속 물어보니까 지난 7년 동안 너무 싫었다"고 숨겨왔던 속내를 꺼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엄마와 동반 방송 출연한 것이) 정말 복이다. (영상을) 볼 때마다 어머니가 신기해하신다"며 이전과는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선영은 "점점 기억의 끈이 얇아지시겠지만, 어쨌든 이 기억이 남아있는 순간 어머니가 행복해하시지 않냐"고 허심탄회하게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안선영 모녀의 애틋한 치매 투병 일상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안선영이 함께한 특별한 데이트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날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조선의 사랑꾼'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1. 16:10
[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는 휴식을 취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멈추지 않았다. 새해 첫 경기부터 '폭주 모드'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를 8-1로 대파했다. 겨울 휴식기 이후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거둔 완승이었다. 바이에른은 승점 44점(14승 2무)로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고, 볼프스부르크는 14위(승점 15점)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경미한 허벅지 부상 여파로 이날 결장했다. 그러나 수비진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바이에른의 공격력은 더 날카로워졌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바이에른의 몫이었다. 전반 5분 루이스 디아스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되며 상대 자책골로 연결돼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었다. 전반 13분 볼프스부르크의 페이노비치가 날카로운 침투 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동점 이후 바이에른은 다시 속도를 올렸다. 전반 30분 마이클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디아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2-1로 앞서갔다. 전반 막판까지 바이에른은 일방적으로 공을 소유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고, 볼프스부르크는 간신히 버텼다. 승부는 후반 초반에 사실상 갈렸다. 후반 5분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감아 찬 슈팅으로 3-1을 만들었고, 불과 3분 뒤 디아스의 크로스가 또다시 수비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며 점수는 4-1이 됐다. 이후는 바이에른의 골 퍼레이드였다. 후반 23분 해리 케인의 침착한 패스를 받은 하파엘 게헤이루가 다섯 번째 골을 넣었고, 이어 케인이 직접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리그 20호 골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탄 올리세는 후반 31분 두 번째 골을 추가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마지막 장식은 교체 투입된 레온 고레츠카였다. 후반 43분 골라인 근처에서 몸을 날려 밀어 넣는 마무리로 8번째 골을 완성했다. 알리안츠 아레나는 사실상 축제 분위기였다. 이날 바이에른은 xG(기대 득점) 3점대 중반을 훌쩍 넘는 효율로 골망을 흔들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케인, 올리세, 디아스가 번갈아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교체 자원들까지 골 잔치에 가세했다. 김민재의 결장은 아쉬웠지만, 팀의 완성도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다시 한 번 분데스리가 '독주 체제'를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6:02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안성기가 영면에 든 가운데, 그와 함께 호흡했던 영화계 동료와 후배들이 전하는 생전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들은 고인을 단순한 스타를 넘어 현장의 질서를 잡고 후배들의 길을 닦아준 '영화계의 큰 어른'으로 기억했다. 11일 방송된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국민배우, 안성기’에서는 ‘한국 영화의 역사’이자 ‘시대의 얼굴’로 살아온 안성기의 삶과 그가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이 그려졌다. 내레이션은 영화 ‘한산:용의 출현’ 등으로 안성기와 인연을 있는 배우 변요한이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성기의 데뷔부터 마지막 작품 출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지만 영화인들이 기억하는 ‘사람 안성기’라는 부분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후배 배우들이 기억하는 안성기의 가장 큰 덕목은 '성실함'이었다. 서현진은 "선배님은 단 한 번도 늦으신 적이 없었다. 항상 나보다 먼저 현장에 와 계셨다"고 회상했다. 임권택 감독 역시 "안성기가 현장에 도착하면 연출자인 나조차 정신적으로 정돈되어야 했다"며, 그가 존재만으로 현장에 활력과 긴장감을 주는 배우였음을 시사했다. 안성기는 주연 배우로서의 특권을 내세우기보다 소외된 후배들을 먼저 챙겼다. 배우 박철민은 과거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이 에어컨 있는 방에 있는 단역 배우에게 화를 내자, 안성기가 "나와 대사 연습을 해야 한다"며 방패막이가 되어주었던 일화를 전했다. 배우 김상경 또한 신인 시절 자신을 알아봐 주고 먼저 손을 내밀며 축하 인사를 건넨 고인의 따뜻한 성품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한국 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신의 명성을 기꺼이 사용했다. 배우 신현준은 "평생 주인공만 하던 선배님이 악역이나 조연을 받아들이며 내려놓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었다"며, 그의 행보 덕분에 후배들이 배역의 비중에 얽매이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그는 상영관이 부족한 단편 영화를 위해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설립을 주도하고, 저예산 및 독립 영화에 무보수로 출연하는 등 '영화계 일꾼'을 자처했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고인은 자신의 쓰임이 필요한 곳이라면 규모를 따지지 않고 흔쾌히 나섰다"며 그의 헌신을 높게 평가했다. 동료들은 안성기가 구축한 배우로서의 위상이 오늘날 한국 배우들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 이미숙은 "그가 할 일을 다 해준 덕분에 우리가 활동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변요한은 "그동안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했다"며 끝내 울먹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1. 16:00
[OSEN=최이정 기자] 극한크루가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을 앞두고 그린란드에 입성, 마지막 레이스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 11일(일) 방송된 MBC ‘극한84’(연출 박수빈·김기호·정지운) 7회에서는 극한크루가 마지막 도전지인 북극을 향해 본격적인 여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린란드 캉갈루수악에 도착해 러셀 빙하를 직접 마주한 후, 압도적인 자연 앞에서 북극 레이스가 지닌 무게를 실감하는 극한크루의 모습은 최고 시청률 5.9%까지 치솟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54 시청률 역시 2.1%로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며, 가구 시청률은 3.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서 북극으로 향하는 첫 관문인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한 극한크루는 기안84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로 하루를 시작했다. 권화운과 강남은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작전으로 생일상을 준비했고, 예상치 못한 허술한 실수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나름의 호흡을 자랑하며 깜짝 파티에 성공했다. 속옷 차림으로 파티에 등장해 웃음을 더한 기안84는 동생들이 준비한 미역국을 맛보며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극한크루는 전 세계 회원 수 2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러닝크루와 함께 코펜하겐 도심 러닝에 나섰다. 중세 유럽을 연상케 하는 거리부터 파스텔톤 항구, 궁전과 공원을 잇는 코스를 달리며 러닝과 여행이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했다. 기안84는 아침부터 이어진 생일 축하와 코펜하겐의 아름다움, 갑작스럽게 쏟아진 빗속에서 이어진 ‘우중런’에 러너스 하이를 만끽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극한크루의 행복한 분위기는 배번호를 받기 위해 찾은 엑스포 현장에서 급변했다. 축제 분위기의 일반 엑스포와는 달리, 참가자들은 설렘보다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으로 북극 마라톤의 무게를 실감케했다. 이어 장장 10km에 달하는 빙판으로 시작되는 코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험난한 지형, 아이젠 없이는 걷기조차 힘든 극한 환경이 소개되자, 기안84는 헛웃음을 지으며 난감해했다. 특히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하는 강남 역시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여 북극 레이스의 난도를 실감케 했다. 한편, 기안84는 엑스포 현장에서 빅5 마라톤에서 함께 뛴 호주 러너와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결승선을 통과한 뜻밖의 인연에 긴장감은 잠시 내려두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권화운은 남아공 빅5 마라톤 당시 1등을 차지했던 라이벌 호주 선수의 불참 소식에 “북극에서 1등 하겠다”라고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더했다. 긴 이동 끝에 북극 마라톤 개최지인 그린란드 캉갈루수악에 도착한 극한크루는 설산에 둘러싸인 공항과 얼어붙은 대지, 짧은 햇빛 아래 펼쳐진 북극의 풍경을 마주했다. 첫 일정으로 빙하 탐방에 나선 길에서는 사향소와 순록, 아름다운 호수 등을 눈에 담으며 신비로운 북극의 자연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지금까지 와본 곳 중 가장 마음에 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빙하 탐방 길에 만난 끝없는 오르막과 빙하에 다가갈수록 심해지는 추위는 극한크루를 현실로 되돌려놓았다. 북극에 민낯에 기안84와 권화운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걷기조차 쉽지 않은 길에 지쳐버린 강남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침내 러셀 빙하를 직접 마주한 순간, 끝이 보이지 않는 압도적인 스케일 앞에서 극한크루는 할 말을 잃었다. 대자연은 세 사람에게 기대와 두려움을 동시에 안겼고, 앞으로 맞닥뜨릴 북극 레이스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했다. 압도적인 대자연 앞에 선 극한크루가 과연 마지막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극한의 끝판왕, 북극에서 펼쳐질 극한크루의 여정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극한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극한84’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1. 15:58
[OSEN=고용준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대격변으로 불려도 좋을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역할군별 영향력 높이는 ‘포지션 퀘스트’ 와 플레이어 의견 반영해 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등 내실을 다진 시스템 재정비를 시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8일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2026 시즌 1: 데마시아를 위하여’를 업데이트했다. LoL은 플레이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먼저, ‘포지션 퀘스트’는 역할군마다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보상을 얻는 시스템으로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 추가, 강타 강화, 일곱 번째 아이템 등의 혜택을 통해 라인별 영향력을 강화한다. 또한, 미니언 및 정글 몬스터 생성 시간이 단축되고 민병대 효과가 업데이트되면서 게임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이와 함께 아타칸, 무력행사, 피의 장미가 삭제되지만, 시야 시스템 ‘요정불빛’과 추가 포탑 골드를 획득하는 ‘수정 과잉성장’으로 오브젝트 중심 플레이에서 발생하던 피로도를 완화한다. 보다 공정한 랭크 게임을 위한 변화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선택하지 않은 포지션으로 자동 배정된 플레이어에게는 ‘용맹의 방패’가 적용되어, 게임 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를 기록할 때 패배 시 LP 감소 면제, 승리 시 LP 2배 획득 혜택을 준다. 챔피언 선택 단계에서 게임 이탈을 유도하는 등 악의적으로 행동하는 플레이어를 감지하기 위한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LoL의 특별 모드인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의 서비스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해 10월 업데이트된 이 모드는 기존 ‘무작위 총력전’에 ‘증강’ 요소를 더한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줄곧 호평해 온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기간을 늘리고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매튜 릉-해리슨(Matthew Leung-Harrison) LoL 선임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건전한 환경에서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용맹의 방패 등을 도입하고 시스템을 재정비했다”라며 “대기 시간 단축과 대전 품질 개선을 목표로 내실을 다졌으며, 보다 나은 게임플레이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공개한 개발자 영상을 통해 LoL 중장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게임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이후부터 신규 클라이언트 도입, 소환사의 협곡 개편, ’룬’ 등 게임 요소 변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1. 15:5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극한84’ 기안84가 꽁꽁 언 빙하 코스에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 7회에서는 북극 마라톤을 앞두고 빙하 코스에 걱정하는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북극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경유지인 덴마크 엑스포에서 참가자 명단 확인 후 배번표와 마라톤 물품 수령을 수령했다. 생애 첫 배번호표를 받은 강남은 “이런 시스템이 있는지 몰랐다. 등록하고 거기서 뭐 번호표 받고 칩이 있고 이런 게 있는지 몰라서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부에 북극곰 사진이 걸려있자 강남은 “형 얘 나오면 안 될 것 같다. 얘 못이기겠다. 생각보다 크다”라고 걱정했다. 기안84도 “못 이긴다. 만나면 뒤진다”라고 했다. 여태 겪어온 마라톤 엑스포는 축제 분위기였지만, 이번 북극 마라톤 엑스포는 생각보다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색한 분위기 속 기안84는 우연히 같은 테이블에서 ‘빅5’ 마라톤인 남아공 마라톤에서 함께 참가했던 참가자를 만나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참가자가 호주 출신으로, 권화운은 당시 1등 했던 호주 마라톤 참가자가 이번에 나오냐고 물었고 “발목이 부러졌다”는 말에 “북극에서 1등 하겠다”라며 기뻐했다. 이를 본 이은지는 “한국인 최초로 도전하는 건데 한국인이 1등하면 대박이겠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주최측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빙하 코스의 위험성을 알렸다. 아이젠을 끼지 않으면 쉽게 걸을 수 없다며 영상을 보여주는 가 하면, 아이젠을 끼고 10km 달려야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진짜 빡세겠다”고 탄식했고, 기안84는 “어떻게 7시간 안에 들어가냐”라고 한숨을 쉬었다. 꽁꽁 언 빙하 코스는 물론, 설산과 언덕 등 상상치 못한 코스까지 이어지자 고인물 러너들도 술렁이기 시직했다. 또 관계자는 “만약 X자 표시를 보면 멈춰야 한다. 북극의 빙하는 야생이다. 어떤 종류의 탐험도 하지 마라”, “의료팀 상시 대기 중이다”, “내일 아침 참가자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그린란드로 간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설명이 끝나고, 마라톤 첫 출전인 강남은 “이건 뛸 수 없다. 나는 빙하 못 올라갈 것 같다”라며 “그 파티 때매 더 불안함이 생겼다. 얼음 위에 뛰는데 바닥이 다르지 않냐. 이런데서 못 뛰었고 코스도 모르고 7시간 안에 들어와야 하는데 못 들어올까 봐”라고 걱정했다. ‘부크루장’ 권화운 역시 “감이 안 온다”라며 “굉장히 무모한 도전 같은 느낌인데. 미지의 세계에서 도전해서 떨림 속 긴장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영상 내내 강남을 신경 쓰였던 기안84는 “이걸 강남이 뛸 수 있나? 걱정이 많이 됐고, 긴장도 많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 마저도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어서"라며 상상만으로도 힘든 10km 빙하 코스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11. 15:54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최첨단 무기를 사용해 베네수엘라 군인들을 무력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인 한 네티즌이 올린 베네수엘라 경호원의 인터뷰를 공유했다. 미군의 베네수엘라 공습 현장에 있었다는 익명의 경호원은 당시 미군이 정체불명의 첨단 무기를 사용해 마두로 대통령 측 경호원들을 무력하게 만들었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그는 “경계 근무 중 갑자기 모든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을 멈췄다”며 “하늘 위로 수많은 드론이 비행하기 시작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후 미군이 투입됐는데 총보다 강력한 무언가로 무장하고 있었다”며 “미군은 빠르고 정확하게 사격했다. 어느 순간 그들은 무언가를 발사했는데 ‘매우 강력한 음파’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갑자기 머리 속이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일부 경호원은 코피가 나기 시작했고 몇명은 피를 토했다”며 “음파 무기인지 뭔지 모를 공격을 받고 나선 바닥에 쓰러져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었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은 2620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레빗 대변인은 “하던 일을 멈추고 이것을 읽어보라”는 글을 달았지만 인터뷰의 진위 여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전직 미국 정보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극초단파 등 고출력 에너지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수년간 보유해 왔으나 이를 실전에 사용한 건 처음일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일 카라카스의 대통령 안전가옥을 기습해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체포했다. ‘확고한 결의’로 명명된 이번 작전에는 150여 대의 항공기와 미 특수부대인 델타포스 요원들이 동원됐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총 1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정확한 민간인 사망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미군 측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디오스다도 카베요 베네수엘라 내무장관은 마두로 대통령이 급습 과정에서 다리 부상을, 플로레스는 머리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지난 5일 뉴욕 연방 법원에 출석할 때 다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작전에서 숨진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11. 15:53
[OSEN=최이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정호영이 기내식 요리대결을 위한 재료구입에서 김숙, 양준혁마저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339회는 최고 시청률 6.6%, 18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파워를 이어갔다(닐슨 코리아 기준). 정호영, 김숙, 양준혁은 지난주에 이어 요나기 맛투어를 펼쳤다. 기내식 메뉴를 개발했던 정호영은 “기내식 계약이 끝날 때가 돼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며 김숙과 양준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방신’으로 평소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양준혁과 캠핑요리를 즐기는 김숙에 대해 정호영은 “기내식으로 채택이 되면 로열티를 나눠주겠다”면서도 “사실 두 분의 장점을 빼먹고 싶어서 미식회에 초청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최근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정호영은 “나를 요리 잘하는 개그맨으로 아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개그 잘하는 요리사로 다시 알게 됐다”며 “화면보다 날씬하다, 실물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전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서비스 받으려는 멘트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 세 사람은 식재료를 사기 위해 일본 마트를 찾았다. 한 팀이 된 김숙과 양준혁은 일본어를 알지 못하는 탓에 쉽게 재료를 구하지 못하며 마트를 배회했다. 김숙이 곤약과 비슷해 보이는 제품들 앞에서 고민하자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정호영은 “곤약이 아니라 묵”이라며 “이 동네는 묵을 좋아하네”라고 쐐기를 박았다. 결국 김숙은 번역기를 활용해 해당 제품이 묵이 아닌 곤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정호영의 거짓말이 탄로나면서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정호영은 “재료 선정부터 대결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가 없었다”고 변명해 MC들의 공분을 샀다. 재료 구매를 마치고 세 사람은 라멘맛집으로 향했다. 소뼈를 우려낸 육수로 만든 라멘이 대표 메뉴인 이 곳에서 정호영은 김숙에게는 야채라멘을, 양준혁에게는 매운 카라이라멘을 시켜주고는 본인만 스페셜 메뉴를 주문해 또 한번 불만을 샀다. 하지만 예상보다 맛있는 라멘맛에 세 사람 모두 폭풍흡입을 마치고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하며 또 한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와우산레코드의 수장 김윤주는 아티스트들(이하 와우산스)과 함께 꿈에 그리던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더 시즌즈’ 송년 특집 출연을 앞둔 ‘와우산스’의 대기실로 꽃다발과 함께 손편지와 간식이 도착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김윤주의 남편이자 ‘더 시즌즈’의 MC인 권정열이 보낸 꽃다발로, 편지에는 “와우산레코드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별한 무대인 만큼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우리 윤주 잘 부탁해요”라고 쓰여 있었다. 이를 본 박명수는 “방송이라 그런거냐, 원래 그런거냐”고 물었고, 김윤주는 “사실 원래 그렇다”며 남편의 평소 다정함을 털어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더 시즌즈’에서는 권정열-김윤주 부부의 첫 듀엣 무대가 전격 공개돼 더 큰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좀처럼 듀엣 무대를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로맨틱한 노래에 관객들은 감동했고, 이를 지켜본 와우산스 멤버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현무는 “결혼 유발 영상이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더 시즌즈’ 녹화 후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아티스트들은 녹화 당시에 있었던 사소한 실수들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김윤주는 실제로 자신이 노래 가사를 틀리는 가장 큰 실수를 한 것을 깨닫고는 “다들 몰랐다면 내가 자연스럽게 잘 넘어 간 것이다”며 뻔뻔하게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김윤주는 이어 아티스트들에게 ‘사당귀’ MC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나갈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엄지인은 이날 박철규 아나운서의 집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엄지인은 “요즘 후배들이 제 손을 거치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면서 “누나이자 엄마의 마음으로 찾아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일로 아내와 잠시 떨어져 지내고 있다는 박철규의 집은 먼저 하나 없이 깔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박철규는 엄지인과 김진웅이 집에 들어서자 손과 발을 씻어줄 것을 부탁하는가 하면 두 사람을 따라 다니면서 먼지를 제거하는 ‘깔끔남’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는 2월 아빠가 된다는 박철규는 아내가 출산 후 육아휴직을 내고 서울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박철규가 모은 돈은 3억 정도로, 자산 규모에 맞춰 회사 근처가 아닌 수도권 중심으로 매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 말에 엄지인은 “연차가 낮을수록 회사 근처에 거주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같이 임장을 가자고 제안했다. 며칠 후 엄지인, 김진웅, 박철규는 KBS가 있는 여의도에서 만나 임장을 시작했다.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자랑하는 한 아파트를 찾은 세 사람은 여의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과 각종 가전이 빌트인 되어 있는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가 50억~70억이 된다는 말에 엄지인은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전현무도 원룸에서 시작했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뒤이어 찾은 여의도 구축 아파트는 지어진 지 50년 가량 됐지만 튼튼한 외관과 직주근접의 조건, 훌륭한 인프라로 세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임장을 마친 박철규는 “엄지인 선배의 말을 들으니 회사에서 가깝게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동산 매물을 보는 시야도 넓어졌다”며 엄지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엄지인 역시 “박철규가 최근 새로운 집과 계약을 했다”며 성공적인 멘토링의 결과를 전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1. 15:52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 논란이 또다시 갈림길에 섰다. 전 매니저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일각에서는 동정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동시에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논란의 중심에 선 녹취는 지난달 8일 새벽,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가 나눈 통화 일부다. 최근 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녹취에서 A씨는 울먹이며 “왜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고 토로했고, 박나래 역시 함께 감정을 보였다. 반려견과 가족 안부, 건강을 걱정하는 발언까지 이어지며 두 사람의 친밀했던 관계가 드러났다. 이 장면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갑질 피해자와 가해자의 통화 분위기와는 다르다”, “박나래가 억울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잇따랐다. 실제로 박나래가 녹취 직후 SNS를 통해 “전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점도 이러한 해석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전 매니저 측 입장은 다르다. A씨 측은 “대화는 있었지만 사과나 합의는 없었다”며, 감정에 기대 이뤄진 통화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녹취 공개를 둘러싸고 “선별적 공개 아니냐”, “여론에 유리한 장면만 부각됐다”는 의문도 함께 제기된다. 무엇보다 이 논란이 감정의 영역으로만 소비되는 데 대한 우려가 크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사이가 좋았느냐 나빴느냐’가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라는 법적 판단 사안이기 때문이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폭언, 상시 대기 강요, 급여·퇴직금 미지급, 4대 보험 미가입 등을 주장하며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나래 측 역시 공갈 미수와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로, 진실 공방은 이미 수사기관의 판단 영역으로 넘어갔다. 여기에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을 통한 불법 시술·대리 처방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쟁점이다. 경찰은 무면허 의료행위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박나래 역시 참고인 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사안은 녹취 속 눈물이나 과거의 친분과 무관하게, 사실관계에 따라 명백한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다. 현재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그 침묵과 녹취 공개가 여론의 방향을 일부 바꾼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곧바로 ‘복귀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결국 관건은 감성적 해석이 아니라 수사 결과다. 녹취록은 여론을 흔들 수는 있어도, 사건의 결론을 대신할 수는 없다. 박나래 논란은 지금도 진행형이며, ‘동정론’과 ‘본질 흐리기’ 사이에서 방향을 잃은 채 여전히 산으로 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1. 15: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헬스파머’ 배우 박해진이 허경환을 향해 유쾌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헬스파머'에서는 헬스 파머 5인방과 게스트 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남 고성의 논밭을 가로지르는 멤버들의 극한 러닝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박해진은 ‘피지컬 괴물’이라 불리는 정대세, 아모띠와 나란히 상의를 탈의한 채 거침없이 질주하며 ‘짐승남’ 포스를 뽐냈다. 박해진은 마흔두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했고, 결국 10.5km라는 긴 코스를 완벽하게 완주해 내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박해진에게 “조만간 또 오라고 하면 올 거야?”라며 넌지시 재출연 의사를 물었다. 게스트로서 최선을 다한 박해진의 속마음을 떠본 것. 이에 박해진은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며 “이럴 거면 고정을 시켜! 자꾸 갖다 쓸 거면!”이라고 버럭 소리를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헬스파머'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1.11. 15:47
[OSEN=강필주 기자] 세계 1위 안세영(24, 삼성생명)이 9점 차의 절망적인 점수 차를 뒤집는 괴력을 발휘하며 다시 한번 중국 배드민턴에 깊은 좌절감을 안겼다. 그럼에도 중국은 처절한 희망 고문 중이다.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26, 중국)를 2-0(21-15, 24-22)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상대 왕즈이와의 통산 전적에서도 17승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해 8전 전승에 이어 2026년 새해 첫 대결까지 왕즈이 상대로 9연승이라는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중국 포털 '소후'는 경기 후 "왕즈이와 안세영의 격차는 분명히 줄어들고 있다"며 자국 선수의 패배 속에서도 애써 희망을 노래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소후는 안세영을 향해 "우승 사이에 가로놓인 넘을 수 없는 장벽이자, 중국 여자 단식이 반드시 넘어야 할 높은 산"이라며 경외심을 드러냈다. 실제 이날 안세영은 '공포' 그 자체였다. 1게임을 21-15로 가볍게 요리한 안세영은 2게임에서 체력이 바닥났다. 8-14로 뒤진 상황에서 무릎을 짚고 숨을 고를 만큼 힘겨운 기색이 역력했다. 점수는 순식간에 9-17, 사실상 왕즈이에게 흐름을 내준 듯 보였다. 하지만 안세영의 '유아독존' 본능이 한계치에서 폭발했다. 상대의 소극적인 운영을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컷 스매시 등으로 응수하며 무려 6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기어코 19-19 동점을 만든 안세영은 세 차례의 듀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22-22에서 상대 실책과 강력한 대각선 공격을 묶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매체는 "최근 두 번의 맞대결을 보면, 왕즈이와 안세영의 격차는 분명히 줄어들고 있다. 이번 결승 역시 ‘체면은 지킨 패배’라고 할 수 있다"고 자위했다. 하지만 "2게임에서 이처럼 큰 리드를 잡고도 역전을 허용했고, 다시 안세영을 상대로 끌고 가는 플레이로 돌아간 점은, 솔직히 말해 답답함을 남긴다"고 8점차 리드에도 소극적이었던 왕즈이의 플레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기분 좋게 2026시즌을 연 안세영은 이제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중국오픈을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을 향해 진격한다.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중국의 희망 섞인 분석조차 무색하게 만든 안세영이 질주를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1. 15:45
[OSEN=최이정 기자] '실력파 밴드' 원위(ONEWE)가 5인 5색 신곡 솔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오늘(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관람차 (Ferris wheel)'의 솔로 뮤직비디오 티저 5편을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위는 마치 관람차를 연상시키듯, 서로를 바라본 채 둥글게 서 있는 모습이다. 원위는 이내 각자 신곡 '관람차 (Ferris wheel)'에 맞춰 가창과 연주를 이어가며 밴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관람차 (Ferris wheel)'의 음원 일부가 처음 베일을 벗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로등 불이 켜지고 이 거리는 우리만의 무대가 돼요', '몇 바퀴 돌고 돌아 고장 나도 괜찮아' 등 감성적인 노랫말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람차 (Ferris wheel)'는 멤버 기욱의 자작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 기반의 트랙이다. 원위 특유의 밝고 설레는 에너지를 녹여내 원위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선명하게 그리며 '실력파 밴드'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원위는 신곡 '관람차 (Ferris wheel)'를 포함해 기발매곡의 최초 가이드 버전이 수록된 데모 앨범 '4th Demo Album 'STUDIO WE : Recording #4''를 오는 30일 피지컬 앨범으로 선보인다. 다듬어지지 않은 러프한 질감 속 곡의 첫인상을 고스란히 담아내 원위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한편, 원위의 디지털 싱글 '관람차 (Ferris wheel)'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비더블유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1. 15:42
연수 기간 중 운동을 하다 쓰러져 사망한 교사에 대해 유족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진현섭)는 숨진 교사 A씨의 배우자가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 유족 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른 연수 기간 중 자택 인근 체육관에서 지인들과 배드민턴을 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주막하출혈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 유족은 교직 생활 중 만성적인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병이 발병했다며 순직 유족 급여 지급을 요구했지만, 인사혁신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족 측은 특히 과거 근무했던 한 학교에서 교장이 불법 촬영 사건을 일으켜 교직원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A씨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러한 사건이 발병 시점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고 전 6개월 동안 초과근무를 한 기록이 없고, 연수 중 휴식 시간에 사적인 운동을 하던 중 쓰러졌다"며 "업무 과중이나 돌발적 사건 등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망인은 고혈압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뇌동맥류는 격렬한 운동 등 비공무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공무상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이 촉발되었다거나 악화되었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결국 재판부는 교사의 과로와 스트레스가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보고, 인사혁신처의 순직 유족 급여 불승인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시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11. 15:41
롤러코스터급 논란 ing… 박나래, 연락두절 속 ‘판 뒤집혔다?’ 결국 법의 심판대로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본격적인 수사 단계로 접어들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불법 의료행위 의혹, 직장 내 괴롭힘 주장, 형사 책임 여부까지 쟁점이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국면이 급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는 전언까지 나오며 논란은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다. ‘주사 이모’ 압수수색… 경찰, 강제수사 착수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법·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 씨의 주거지 등을 지난달 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혐의의 실체는 수사 중이며, 경찰은 진술과 물증을 토대로 위법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전 매니저-주사 이모 남편’ 접촉 정황… 전달 역할 의혹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사 이모’의 남편 A씨가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는 약물 대리 처방 및 전달 과정에 A씨가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 매니저는 이를 부인하지 않는 취지의 설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매니저는 “방송국 대기실이나 박나래 자택 등에서 중간 전달 형태로 5~7차례 만났다”고 주장하며, 상암이나 파주 쪽 주거지 인근에서 주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A씨는 전 매니저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로 “통화 가능할까요?”,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요청을 보냈고, 통화 과정에서 “박나래와는 이틀 전부터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다. 전화도 받지 않는다”고 토로했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연락 두절 정황이 전해지며 의혹은 더욱 확산됐다. 갑질 의혹·맞고소… 쟁점은 법으로 앞서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의혹을 제기받았다. 전 매니저 측은 약 1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고, 이에 박나래 측은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해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최근 공개된 ‘새벽 회동’ 녹취로 여론이 흔들리며 일부 폭로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동시에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근로·정산 구조의 적법성 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쟁점으로 남아 있다. 경찰 조사 초읽기… 여론 아닌 ‘법’의 판단으로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경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박나래가 피소된 건은 여러 건에 이르며, 맞고소 사건 역시 병행 수사 대상이다. 또한 ‘주사 이모’는 박나래 외에도 다른 연예인·크리에이터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돼, 사건의 범위는 더 넓어질 수 있다. 연락두절, 녹취 공개, 강제수사 착수까지—논란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하고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여론의 향방과 별개로 최종 판단은 수사기관과 법원의 몫이라는 점이다. ‘판이 뒤집혔는지’ 여부 역시, 감정의 프레임이 아닌 차가운 법의 심판 속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1. 15:41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전력에서 아쉬운 부분은 불펜이다. 올해 삼성 불펜은 지난해 수술과 재활로 쉰 최지광, 김무신, 이재희이 복귀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일본인 우완 투수 미야지 유라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미야지 유라를 15만 달러(연봉 10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에 계약했다. 2억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미야지는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 출신이다. 쿠후 하야테는 사회인 야구와 독립리그 선수들 위주로 만든 팀으로 2024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2군리그에 참가했다.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다가 쿠후 하야테에 합류한 미야지는 2025년 NPB 2군에서 24경기(25이닝) 2패 4세이브, 볼넷 11개, 탈삼진 31개,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9이닝 당 탈삼진 11.16개가 인상적이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8km, 평균 구속 149.6km를 찍었다.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 은퇴한 김태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김태균 TK52)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들에 대해 언급하며 미야지 유라를 극찬했다. 김태균은 미야지의 투구 영상을 보면서 “와, 공 좋다”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이승원 ML 스카우트도 “왜 이런 선수가 독립리그에 있지. 한국 오면 필승조인데”라고 감탄했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158km 던지는데 포크볼이 좋다. KBO에서 적응만 잘하면 필승조로 뛸 수 있다”며 “조금 우려되는 것은 볼넷이 많다. 좋은 타자들을 상대하면 볼넷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컨트롤을 잡아준다면, 구위는 필승조로 가도 된다”고 평가했다. 김태균은 “KBO는 ABS 시스템이다. 투구 영상을 보니까 볼넷이 훨씬 줄어들 것 같다. ABS가 제구 흔들리는, 반대 투구 많은 선수에게 유리하다”고 성공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내가 본 아시아쿼터 투수들 중에서 공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158km까지 나왔다. 아시아쿼터 선수들 중 최고 구속이다. 투구폼도 강렬하게 봤다. 투구폼이 짧다. 타이밍 맞추기 쉽지 않다. (공이 안 보이니까) 타자들이 타석에서 급해진다. 변화구 던지는 완성도도 NPB 1군 경험이 없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로 좋은 능력을 봤다. 삼성 불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좋은 평가를 이어갔다. 지난해 삼성 마무리는 신예 이호성(9세이브)과 58억 FA 김재윤(13세이브)이 번갈아 맡았다. 필승조로 신인 배찬승(19홀드), 김태훈(19홀드), 이승현(우완, 11홀드) 뎁스가 약했다. 미야지는 구단 유튜브를 통해 “나를 잘 봐줬구나 싶었다. 기뻤고, 깜짝 놀랐다. ‘나여도 괜찮을까’ 생각했다”며 “강한 속구와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포크볼이 장점이다. 팀에 적응하는 게 먼저다. 힘 있는 투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 삼진 많이 잡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11. 15:41
[OSEN=정승우 기자] 감독은 바뀌었지만, 결과는 그대로였다. 후벵 아모림을 떠나보낸 뒤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배했다. 홈에서의 탈락이었다. 이로써 맨유는 카라바오컵에 이어 FA컵에서도 짐을 쌌고, 사실상 시즌 무관이 확정됐다.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치른 두 경기의 성적은 1무 1패. 번리전 무승부에 이어 브라이튼전 패배다. '변화의 효과'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벤야민 세슈코를 최전방에 두고 메이슨 마운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를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마누엘 우가르테와 코비 마이누, 포백은 도르구-마르티네스-요로-달롯이었다. 골문은 센느 라멘스가 지켰다. 브라이튼 역시 4-2-3-1로 맞섰고, 최전방에는 대니 웰백이 섰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2분 쿠냐의 킬 패스를 받은 달롯이 일대일 찬스를 맞았고, 7분에는 브루노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마무리는 모두 골키퍼 제이슨 스틸에게 막혔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는 곧바로 돌아왔다. 전반 12분 웰백의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브라얀 그루다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라멘스의 킥 미스 등 불안한 장면이 이어졌고, 맨유는 전반 내내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페르난데스의 프리킥과 쿠냐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들어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브라이튼이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 19분 그루다의 패스를 받은 웰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는 0-2가 됐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 셰이 레이시, 카세미루, 해리 매과이어까지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공격은 단조로웠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슈코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며 한 골을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직후 레이시가 파울 이후 항의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추격의 동력은 완전히 끊겼다. 경기는 1-2 패배로 끝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