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日, 1980년대 무산 '스파이 방지법' 재추진…"자유 침해" 우려도

日, 1980년대 무산 '스파이 방지법' 재추진…"자유 침해" 우려도 외국 위해 활동시 등록 의무화 등 추진…이르면 여름께 전문가 회의체 설치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이 1980년대 집권 자민당이 도입을 추진했다가 실패한 스파이 활동 방지 관련 법안 제정을 다시 추진한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8일 시작되는 특별국회 회기 내에 정보 수집·분석 기능을 총괄할 조직인 '국가정보국'을 창설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이르면 여름께 '스파이 방지법' 관련 전문가 회의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국 정부나 기업을 위해 일본 내에서 정치적 활동을 하는 사람은 등록을 의무화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경우 일본인도 등록 대상이 되며, 활동 내용과 자금 출처 보고도 의무 사항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일본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염두에 두고 첩보 활동을 전개하는 '대외정보청' 신설을 전문가 회의체에서 논의하도록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스파이 방지법은 다카이치 총리가 언급한 '국론을 양분할 수 있는 대담한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 작년 10월 연정 수립 시 작성한 합의문에서 스파이 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2028년 3월까지 독립된 대외정보청을 창설하기로 했다. 스파이 방지법은 자민당이 1980년대 의원 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했던 '국가비밀법안'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법안은 스파이 활동을 한 사람에게 최대 사형을 선고할 수 있게 했으나, 스파이의 정의와 처벌 대상 행위 등이 애매해 자의적으로 운용될 경우 사상·신조와 관련된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돼 폐기됐다. 아사히는 스파이 방지법에 대해서도 "내용에 따라 국민 사생활 침해, 표현과 보도의 자유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1980년대 국가비밀법안 제정 무산 이후 일본 정부가 국가 기밀 보호를 위한 '특정비밀보호법' 등을 정비했다며 "스파이 방지를 새삼 법제화할 필요성과 근거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2.16. 20:26

'군무→취권·쌍절곤' 화려한 변신…中춘제 TV서 2년 연속 화제 로봇

'군무→취권·쌍절곤' 화려한 변신…中춘제 TV서 2년 연속 화제 로봇 유니트리, 지난해 군무 이어 무술학교 어린이들과 합동공연 왕싱싱 CEO "빠른 동작 전환 속 고도의 협업, 세계 최초"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설) 특집 TV 프로그램 갈라쇼에 2년 연속 등장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베이징르바오 등 중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가 지난 16일 오후 공개한 갈라쇼 '춘완'(春晩)에서 어린이들과의 합동 무술공연을 펼친 휴머노이드 로봇은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의 제품이었다. 중국 로봇 선두주자인 유니트리는 지난해 춘완에서도 자사 로봇 16대와 인간 무용수 16명이 함께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1983년부터 중국인들이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시청해온 방송을 통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군무를 췄던 유니트리의 'H1'은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1년 만에 갈라쇼로 컴백한 유니트리의 로봇들은 한층 자연스러운 동작 연결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말 그대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로봇들은 지난해 군무 공연에서는 천천히 걸으면서 무대 대형(隊形)을 전환했지만 올해 공연에서는 뛰어가면서 대형을 전환하고 어려운 무술 동작을 완성했다. 유니트리 측은 빠른 동작 전환 속 고도의 협업을 이뤄내는 군집 제어 기술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무도인들과 함께 선 무대에서 로봇들은 공중제비, 취권, 쌍절곤 등 유명한 무술 권법으로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취권 장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술에 취한 것처럼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웠다가 어린이들이 다가오자 재빠르게 다시 일어서는 동작을 구현해냈다. 어린 학생들은 영화 '소림축구'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허난성의 타거우무술학교 출신이었다. 로봇들이 체조 도마(발판)를 활용해 2∼3m까지 점프한 뒤 안정적으로 착지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도마 점프의 성공을 위해 유니트리 측은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수억회에 달하는 훈련을 진행한 뒤 실제 로봇에 적용, 미세한 조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유니트리의 왕싱싱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춘완 관련 CC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춘완 무대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극한에 도전하길 바랐다"라며 "가까이에서 보면 천장까지 닿을 만큼 높이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마 점프 동작은 로봇의 균형 제어, 동적 반응, 착지 안정성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 요구된다"라면서 "이는 전 세계 최초로 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과 몇년 새 중국의 '로봇 굴기'의 대표적인 기업이 된 유니트리를 이끌고 있는 왕 CEO는 "공연, 달리기, 무술 등의 핵심은 결국 로봇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은 기술 과시가 아닌 인간을 위한 봉사"라면서 "로봇이 진정으로 인류 생산력의 진보를 이끌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공동 목표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2.16. 20:26

조국 "사회권 선진국, 선명한 비전…'빨갱이' 비판 개의치 않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사회권 선진국은 내란 이후 대한민국에 대한 선명한 비전"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투신 이후 일관되게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함께 '사회권 선진국'을 주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학자 시절부터 꿈꾸고 다듬었다. 제가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토지공개념도 사회권의 일환인 주거권의 내용"이라며 "병오년 새해에는 이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가하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사회권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세력은 '좌파' '빨갱이' 운운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정치는 권력투쟁을 필연적으로 수반하지만 비전과 정책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를 위한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선 "유럽에서 유력하게 논의되는 '사회투자 골든 룰'을 참고해 청년 세대를 위한 한국형 '사회투자 골든 룰'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10년간 매년 GDP(국내총생산)의 1.5% 수준의 재원을 일·가정 양립, 돌봄 인프라, 디지털 역량 강화, 녹색 전환 대응 및 직업훈련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하자는 제안"이라며 "미래의 위험 예방과 노동시장 적응을 위한 공공투자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룰로 전례 없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야 하고, 이 밖에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부유세와 로봇세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있어야 한다"며 "금투세도 조세 정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조국의 정치'는 뚜렷한 비전과 정책에 기초한 정치이자, 확고한 연대와 통합을 추구해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어내는 정치"라며 "창당 시 초심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16. 20:21

썸네일

'최민정이 중국 선수?' 캐나다 공영방송, 3번을 실수하다니..."잘못 표기했다" 결국 공식 정정보도

[OSEN=고성환 기자]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한국 선수를 중국 선수로 소개했다. 캐나다 공영방송이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 정정 보도를 냈다. 캐나다 'CB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정 및 해명(Corrections and clarifications). CBC 스포츠는 중요한 정정 및 해명을 공개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라며 앞선 잘못을 공개했다. 매체는 "2026년 2월 14일, CBC 올림픽 방송은 스켈레톤 여자 예선 3·4차 주행에 출전한 한국 홍수정 선수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 2026년 2월 11일, CBC 올림픽 방송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선에 출전한 한국 구경민 선수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 2026년 2월 10일, CBC 올림픽 방송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혼성 단체 계주에 출전한 한국 최민정 선수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라고 정정했다. 앞서 CBC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중계 과정에서 반복해 한국 선수들의 국적을 중국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캐나다 한인들의 제보를 받아 항의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경덕 교수는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중국 선수로 계속 소개했다"라며 "한번은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여자 쇼트트랙에 이어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까지 한국 선수를 계속해서 중국 선수로 소개하는 건 큰 잘못"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물론 단순한 방송 오보는 전례 없는 일이 아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선 개막식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Republic of Korea)을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으로 소개해 물의를 빚었다. 몇 달 저에 캐나다 'TSN'이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일본의 '닌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일단 CBC는 논란이 불거지자 정정 보도를 내며 빠르게 대처했다. 다만 사과는 한 줄로라도 따로 없었다. CBC가 앞으로는 중계와 보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경덕 교수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6. 20:00

썸네일

주사이모·갑질·횡령…연루 사건만 7건 박나래, 연휴뒤 피의자 소환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행위와 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40)가 설 연휴 이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기된 의혹들이 수사 결과에 따라선 징역형 등 강한 처벌까지 내려질 수 있는 내용들이라 향후 수사 전개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의혹이 불거진 후 사건 관계자들과의 갈등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외부로 노출되며 박나래의 법적 리스크가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설 연휴 이후 박나래를 의료법 위반, 특수상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박나래는 앞서 12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고 현장에 인파가 몰리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면서 조사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현재 박나래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 중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사건은 총 7건에 이른다. ━ ‘의료법 위반’ 처벌 가능성 작아 우선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이모’ 이모씨를 통해 수액 주사를 맞고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나래뿐 아니라 가수 키 등 연예계 지인들에게 수년간 불법 의료 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씨는 최근 의료법·보건범죄단속법·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수사를 통해 불법이 확인된다면 이씨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의료법 제87조). 다만 박나래까지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함께 처벌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게 법조계의 의견이다. 이정민 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 변호사는 “의료법은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사람만 처벌하게 돼 있다”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사람(환자)은 교사·방조범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소셜미디어에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더 신중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도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리고 있다. ━ 매니저와의 관계 악화도 리스크 이번 사건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 전직 매니저들의 갑질 피해 주장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앞서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술자리 뒷정리를 시키는 등 괴롭힘을 가했고,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치기도 했다고 주장하며 폭로전을 이어왔다. 또 박나래가 의약품 대리 처방 등의 심부름을 시켰고 회사 일을 하면서 쓴 개인 비용을 정산해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매니저들은 이런 내용들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박나래의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고, 동시에 그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또 박나래가 자신의 1인 기획사에 전 남자친구와 모친을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등록해 임금을 줬다고 주장하며 횡령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 측도 매니저들을 공갈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우선 매니저들에 대한 조사부터 마친 상태다. 법조계에선 양측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한 상황인만큼, 특수상해나 횡령 등의 혐의와 관련해 향후 박나래가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현오 SK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특수상해 혐의는 합의 여부가 핵심이고 합의가 되지 않으면 위험성이 커진다”며 “여러 혐의를 합쳐서 본다면 교도소에 갈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해나 합의의 길이 멀어지고 갈등이 격화되면서 추가 폭로가 터지고 있어 (박나래 입장에서는) 사태를 신속히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빈([email protected])

2026.02.16. 20:00

썸네일

자녀 세뱃돈으로 '콩알금' 사서 굴리면…자칫 증여세 물린다

직장인 윤모(46)씨는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콩알금’을 사줄지 고민 중이다. 한 돈(3.75g)짜리 금반지는 100만원을 훌쩍 넘어 부담이 커지자, 순금을 콩알처럼 작게 만든 1g짜리 콩알금으로 눈을 돌렸다. 현재 콩알금 1g 가격은 30만원선이다. 윤씨는 “금은 사두면 결국 오른다는 인식이 있다”며 “딸이 투명 유리병에 콩알금을 저축하듯 한두 개씩 모으면 자연스럽게 재테크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장중 온스당 502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30일 10% 넘게 폭락해 4700달러대로 밀렸던 금값은 다시 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초(2634.3달러)와 비교하면 13개월여 만에 90%가량 급등한 셈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 매입,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교육 컨설팅업체 웰스에듀의 조재영 부사장은 “금은 공급이 제한적인 데다 각국 중앙은행의 매입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가격이 중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적립식 분할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세금만 따지면 KRX금시장, 소액투자는 골드뱅킹 ‘금테크’에 나설 때는 부가가치세와 배당소득세 등 세금 구조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어 수수료와 세금 부담이 누적되면 손에 쥐는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 실제 콩알금 같은 실물 금은 구매 시 10%의 부가세가 붙는다. 여기에 세공비와 유통 마진까지 더해지면 실제 부담은 15% 안팎으로 커진다. 현물 매입이 부담스럽다면 은행의 금 계좌(골드뱅킹)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0.01g 단위로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다만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간주해 15.4%가 원천징수된다. 이를 모아 금괴 등 실물로 인출할 경우에는 10%의 부가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세 부담을 줄이려면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주식처럼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으며, 개인투자자의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부가세가 면제된다. 다만 실물로 인출할 때는 10%의 부가세가 부과된다. 최근에는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금 ETF 중에서도 실제 금 가격을 추종하는 ‘현물 ETF’는 퇴직연금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편입할 수 있어 과세를 이연하거나 저율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금 선물 ETF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 담을 수 없고,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 ━ 부모가 세뱃돈 모아서 불린 뒤 선물하면 증여 특히 자녀의 세뱃돈으로 금 투자할 경우에는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부모 명의로 투자한 뒤 자녀에게 이전하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속ㆍ증여세법은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범위의 교육비나 생활비, 용돈 등 일상적인 금전 이전에 대해서만 과세하지 않는다. 원종훈 법무법인 가온택스 대표세무사(전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지역본부장)는 “세뱃돈 자체는 일반적으로 비과세 대상이지만, 이를 부모가 모아 투자로 불린 뒤 다시 자녀에게 넘길 경우 증여로 판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뱃돈 투자 규모 역시 사회 통념상 인정 가능한 범위를 벗어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1kg짜리 골드바처럼 금액이 과도할 경우 세뱃돈이라는 주장만으로는 소명이 쉽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염지현([email protected])

2026.02.16. 20:00

썸네일

'22일 결혼' 남창희, ♥예비신부 유재석에 허락받았다 "미인..놓치면 안돼"[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오는 22일 결혼을 앞둔 남창희가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유재석이 적극 추천했다고 밝혔다. 17일 '뜬뜬' 채널에는 "네 번째 설 연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핑계고'에는 이상이, 이동욱, 남창희가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유재석은 "창희야 측하한다. 드디어 날이 잡혔다. 2월 22일에 창희가 드디어 결혼한다"라고 남창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남창희는 "감사하다. 드디어 간다"고 인사했고, "드디어 우리 아내분께서 허락하셨구나"라는 말에 "허락하셨다. 형이 왜냐면 처음 사귈때부터 벌써 4년 반정도 됐다. 처음부터 결혼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도 "그분을 놓치면 안된다"고 수긍했고, 이상이는 "연애도 다 보고해요?"라고 궁금해 했다. 유재석은 "보고가 아니고.."라고 부인했지만 이동욱은 "다 보고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뭘 다 보고하냐"고 타박했다. 이상이는 "다 어디까지 보고하냐"라고 물었고, 남창희는 "처음 만나서 사귀자마자 형님한테 연락드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이는 "모든 연예계 사람들이 다 보고하지 않나. 저는 생일이 언제예요, 결혼이 언제예요 다 하는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누가 보고해 나한테"라고 당황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아이돌들부터 70대 형들까지 다 형한테 대소사를 다 보고한다. 첫키스 한것도 보고한다"고 농담했고, 이상이는 "저도 잘 말씀드리겠다"라고 유재석에게 결혼 보고를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근데 아내분이 진짜 또 미인이시다"라고 남창희의 예비신부를 칭찬했고, 이동욱은 "제가 또 옆에서 아주 오랫동안 지켜본 산증인인데 너무너무 극진히 잘 하고 너무 예뻐하고 너무 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이동욱은 "그래서 얼굴이 예뻐졌다"라고 남창희의 변화를 전했고, 유재석은 "그니까. 얼굴이 좋아졌다"라고 동조했다. 이에 남창희는 "관리 받고있다. 이것저것 하면서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결혼 준비를) 할게 진짜 많긴 하더라. 근데 생각보다 시간이 미리미리 준비하니까 널널하다"고 전했다. 결혼식 시간이 오후 6시라고 밝힌 남창희는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이는 "꼭 가겠다"고 약속했고, 남창희는 "안 그래도 모바일 청첩장을 돌리고 있는 중인데 아직 'ㅂ'까지밖에 못 돌렸다. 가나다순으로 하다 보니까 많아서"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되게 아는사람이 많나봐"라고 물었고, 남창희는 "그건 아닌데 하나하나 대답을 하고 하다 보니까"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그래서 나한테 아직 안 왔구나"라고 말했고, 남창희는 이상이, 이동욱에게도 아직 못 보냈다며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 ㄱ, ㄴ, ㄷ 순으로 보내고 있다. 오늘쯤 보내드릴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동욱은 "그것도 일이겠다. 내가 이래서 결혼안해. 이런거 해야되잖아"라며 "난 못해 이런거", "할 마음이 아예 없다"라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창희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22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절친인 조세호가 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핑계고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6. 19:54

썸네일

"마장역은 축산 이미지, 성동역 해달라" 이 민원 거절당한 이유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장역 이름을 성동역으로 바꿔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에는 '마장동 이미지를 지방정부가 해결해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을 제기한 박모씨는 "서울시민이자 성동구민으로서 5호선 마장역의 역명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공식적인 검토를 요청하고자 한다"며 "마장역의 역명을 '성동역'(城東驛)으로 변경해 성동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쇄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현재 마장역이라는 이름은 축산물 시장이라는 특정 이미지가 매우 강해 주거 환경 개선과 재개발로 나날이 발전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의 지하철 역명에는 이미 마포역, 송파역, 용산역, 강남역, 서초역, 동작역, 구로역 등 수많은 자치구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는 각 자치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명확한 지리적 인식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합리적인 명명 원칙이나 유독 성동구만 구의 이름을 딴 대표 역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했다. 박씨는 "마장역은 성동구의 중심지인 왕십리역과 불과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핵심 생활권"이라며 "이 역에 성동이라는 상징적인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에도 맞고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성동구민들의 염원에도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디 서울시에서 이러한 구민들의 뜻을 헤아려 마장역의 성동역으로의 역명 변경을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를 검토한 성동구 교통행정과는 "반영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우선 구는 "마장역이 위치한 마장동의 유래는 조선 초기부터 말을 기르던 양마장이 있어 마장동으로 불렸으며 역명 또한 마장동에 있어 마장역으로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 5호선 역명의 개정은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기준 및 절차 개선 계획에 따라 역세권의 환경 변화, 기존 역명으로 사용되던 목적물이 소멸·변경돼 시민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 등 기타 필요성이 충분한 경우로 엄격히 제한해 허용된다"고 부연했다. 또 "역명은 해당 지역과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명칭으로 옛 지명, 법정동명, 지역 대표 명소 또는 역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지역 명칭으로 한정된다"며 "역명의 개정에 따른 지하철 역사별 폴사인, 노선도, 표지판, 안내방송 등 정비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원인 제공자(요청자)가 부담한다"고 했다. 구는 "따라서 제안하신 명칭 변경은 역사적 유래, 현행 역명 제정 기준, 주변 지명 체계와의 정합성, 이용객 혼란 방지, 소요 비용 대비 효율성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반영이 어려운 것으로 검토됐다"며 "향후 역세권 여건 변화나 새로운 행정적 필요가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기준에 따라 재검토될 수 있음을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16. 19:48

썸네일

FA 0입→불법 도박 스캔들…'계약 마지막 해' 김태형이 제일 답답하다, 어떻게 성적 내란 말인가

[OSEN=조형래 기자] 계약 마지막 해다. 하지만 온 세상이 ‘억까’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답답할 노릇이다.  롯데의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 기간 발생한 불법 도박 스캔들. 대만 스프링캠프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던 시점,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이 도박 게임장에 방문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합법적 업장으로 정부의 인가를 받았지만 불법 행위 여부를 단속하기 위한 상시 점검 업장이었다.  롯데는 이들이 불법적인 업장에 방문했다고 해석했다. 김동혁이 고가의 아이폰16 핸드폰을 경품으로 받으면서 인증샷을 찍었던 게 불법 게임장에 방문했다는 증거가 됐다. 그렇다고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의 잘못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같이 방문을 한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롯데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에서 즉시 귀국 시켰다. 이후 근신 처분을 내렸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고 징계 결과에 따라서 구단 자체 징계도 강하게 내릴 예정이다. KBO 규약에서 도박 관련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은 참가활동정기 1개월 또는 3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300만원이다. 롯데는 이보다 훨씬 강한 징계를 내릴 것을 예고했다. 이중징계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모그룹 신동빈 회장이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또 스키, 스노보드 등 설상 종목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미담이 퍼지던 시점, 황당하게 불법 도박 파문이 발생했다. 모그룹이 격노할 만한 사안이다.하지만 가장 속이 타고 답답하면서 화가 날 사람은 선수단을 이끄는 김태형 감독이다. 선수단 관리에 실패했다는 얘기를 한다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성인들이 훈련 휴식일을 앞둔 저녁에 뭘 하는지 일일이 체크할 수는 없다.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당부하고 믿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은 믿음을 배신했다.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불법적인 영업이 벌어지는 게임장에 방문한 사실은 변함 없다. 몰랐다고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선수들의 일탈로 이어지는 전력 공백을 책임지는 것은 결국 감독이다. 고승민과 나승엽은 주전 2루와 1루 혹은 3루를 맡아야 했던 상황이었다. 핵심이었다. 김동혁은 대주자와 대수비 자원으로 경쟁을 펼치고 있었고 김세민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유격수였다. 하지만 이들은 이제 김태형 감독이 머릿속에서 지우고 시즌 구상을 해야 한다.김태형 감독은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024년 첫 시즌을 치르면서 시즌 초반에는 성적을 내야 할 시기 리빌딩을 하느라 시간을 썼고 이 과정에서 고승민과 나승엽이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5년 계약 2년차에는 부족한 전력을 짜내고 짜내서 8월 초까지 3위를 유지하며 선두 경쟁을 위협하는 팀이었다. 김태형 감독의 공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거짓말 같은 12연패를 당하면서 3위에서 추락했다.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했고 김태형 감독의 자존심에도 금이 갔다. 지난해 후반기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고, 전반기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서 계약 마지막 해인 3년차, 다시 한 번 가을야구에 도전하려고 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려고 했다. 박찬호(두산), 강백호(한화), 김현수(KT) 등 FA 최대어급 선수들과 꾸준히 연결됐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롯데가 FA 시장에서 일으킬 파장을 모두가 주목했다. 하지만 구단의 의지대로 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롯데는 FA 시장을 패스했고 육성으로 방향을 틀었다.  김태형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FA 영입 지원을 사실상 한 명도 받지 못한 감독이다. 2024년 FA 김민성을 영입했지만 사인 앤 트레이드였고 최대어급 영입은 아니었다. 롯데 감독에게는 흔했던 취임선물 하나 없었다. 안 그래도 부족한 지원으로 선수단을 이끌어가려고 하는데, 내부 총질로 주축 선수들이 떨어져 나갔다. 계약 마지막 해, 김태형 감독은 어떻게 성적을 내야할까. ‘올해는 다르다’는 외침이 시즌 시작 전부터 공염불에 그칠 위기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16. 19:40

썸네일

'이럴 거면 안 왔지' 33일 만에 작별 확정! 결국 토트넘 OUT...헤이팅아 코치, 프랭크 따라 떠난다 "투도르 제안 거절"

[OSEN=고성환 기자] 고작 33일 만의 작별이다. 욘 헤이팅아 수석 코치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부임한 직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게 됐다.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3년 계약을 맺은 지 8개월 만인 지난주 경질됐고, 유벤투스 전 감독 투도르가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됐다"라며 "헤이팅아는 투도르 감독 체제 하의 새로운 코칭 스태프에 남고 싶지 않았기에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헤이팅아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으로 은퇴 후엔 2016년부터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는 아약스 유소년 팀을 지휘했고, 이후 웨스트햄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2024년 여름엔 아르네 슬롯 감독의 부름을 받아 리버풀 수석 코치로 부임해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다만 정식 감독으로는 실패했다. 헤이팅아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아약스 지휘봉을 잡았으나 공식전 15경기에서 5승 5무 5패에 그치면서 지난해 11월 경질됐다. 무직이 된 헤이팅아에게 토트넘이 접근했다. 지난달 경질 위기에 빠진 프랭크 감독이 그를 수석 코치로 데려온 것. 맷 웰스 수석 코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콜로라드 래피즈 감독으로 떠나면서 내린 선택이었다. 당시 프랭크 감독은 "헤이팅아의 능력과 캐릭터, 성격은 경기장 안팎에서 큰 가치를 더할 것"이라며 "수비수 출신으로서 그는 주로 수비 지도를 맡게 될 거다. 여러 레벨의 경기에서 쌓은 코칭 및 관리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헤이팅아 코치 합류 이후에도 리그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쳤고, 순위는 16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프랭크 감독은 경질됐다. 디 애슬레틱은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에는 몇몇 인기 없는 감독들이 있었다. 하지마 최악의 상황에서도 프랭크만큼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라고 짚었다. 위기에 몰린 토트넘은 일단 투도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만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면 새로 정식 감독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도 유력한 시나리오 중 하나다. 투도르 감독은 이미 코칭 스태프를 확정 지었다. 그는 이반 야보르치치 수석 코치, 리카르도 라냐치 피지컬 코치, 토미슬라브 로직 골키퍼 코치로 이뤄진 자신의 사단을 데려왔다. 헤이팅아는 토트넘에 남을 수도 있었지만, 떠나기로 결정했다. 네덜란드 'AD'에 따르면 투도르 감독은 그를 유임시키길 원했으나 헤이팅아 본인이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 측은 AD에 "헤이팅아 코치는 신중한 고려 끝에 지금 이 시점 떠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정식 감독이 자신의 스태프를 데려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시간을 지금 마무리하는 게 가장 투명하고 전문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헤이팅아의 토트넘 생활은 33일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헤이팅아뿐만 아니라 프랭크 감독을 따라 브렌트포드에서 넘어온 저스틴 코크레인과 크리스 해슬럼 코치도 함께 토트넘을 떠났다. 코크레인은 이제 토마스 투헬 사단의 일원으로 북중미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도울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6. 19:35

썸네일

이동건 딸, 국제학교 근황 포착 후..조윤희, 말레이시아서 지은 미소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 뒤,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근황을 전했다. 조윤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말레이시아 랑카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울창한 나무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붉은 플라워 패턴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그는 나무 테이블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거나,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연광 아래 수수한 민낯과 단정한 단발 헤어가 어우러지며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를 더했다. 초록빛이 가득한 배경과 대비되는 레드 컬러 의상이 한층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앞서 조윤희의 9살 딸 로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국제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교복 차림으로 넓은 잔디 운동장을 배경 삼은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딸을 얻었으며, 2020년 합의 이혼 후 홀로 양육 중이다. 최근에는 딸의 국제학교 입학과 함께 직접 현지 생활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6. 19:29

썸네일

"美 건국 축하금 좀…" 주재국 기업에 압박하는 트럼프 외교관들

"美 건국 축하금 좀…" 주재국 기업에 압박하는 트럼프 외교관들 아시아 일부 대사관 수백억원대 모금…"미국 이미지에 도움되나"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국 해외 공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상 가장 화려한 건국 250주년 행사' 계획에 맞춰, 주재국 기업들을 상대로 거액의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의 미국 대사관, 영사관이 현지 기업 임원들에게 미국 건국 기념일 행사를 위한 기부를 요청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2월 백악관에서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를 발표하며 "세계 역사상 가장 화려한 생일 파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자와 후원자들이 행사 자금을 적극적으로 모금해왔는데, 이런 흐름이 해외 공관으로도 이어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안자니 신하 주싱가포르 미국 대사는 지난 5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기업 경영자들을 상대로 한 만찬에서 "당신들의 돈이 필요하다"고 기부를 제안했다. 그는 기부금이 건국 기념행사로 열릴 로데오 대회와 록펠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등에 쓰일 예정이라며, 향후 싱가포르에서 열릴 독립 기념행사에서는 자신이 춤과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 대사는 아시아 지역의 다른 미국 대사관이 이미 3천700만달러(약 535억원)를 모금했다면서 싱가포르에서 더 많은 기부를 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 만찬에는 씨티은행과 코인베이스, 할리데이비슨, 쓰리엠 등 미국 기업의 임원 수십명이 참석했다. 3천700만달러를 모금한 대사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일본 미국 대사관은 홋카이도에서 눈꽃 축제를 여는 등 현지에서 다양한 건국 250주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들 행사에는 토요타와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일부 기업은 100만달러(약 14억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사관들은 관행적으로 7월 4일 독립기념일 행사를 위해 민간 기부를 받아왔지만, 올해처럼 공격적으로 요청한 경우는 없었다고 전직 외교관들은 지적했다. 일부 기업 임원들은 대사관의 권유 공세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베트남 미국 대사를 지냈던 테드 오시우스는 "현재 일부 대사들 사이에서는 누가 가장 많은 기금을 모금할 수 있는지 경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런 행태가 미국의 이미지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던 블레어 홀도 "미국은 과거 윤리적인 기업 관행을 강조하며 정부가 돈으로 매수되지 않고 외부 영향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왔지만, 이번 사례는 그 원칙에서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매년 7월 4일을 중심으로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이종격투기(UFC) 경기를 개최하고 워싱턴DC에서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2.16. 19:26

트럼프 "이란, '핵합의 불발시 결과' 원치 않을 것" 경고

트럼프 "이란, '핵합의 불발시 결과' 원치 않을 것" 경고 제네바협상 하루전날 경고 메시지…"나도 간접적으로 협상에 관여할것" 대만에 대한 무기 추가 판매 여부 "곧 결정…시진핑과 관계 좋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에 대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본인도 간접적으로 회담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플로리다주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합의를 못할 경우의 결과를 그들(이란 측)이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작년 6월 미군이 행한 이란 핵시설 폭격을 상기하며 "우리는 그들의 핵잠재력을 파괴하기 위해 B-2 폭격기들을 보내는 대신 합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힌 뒤 "나는 그들이 더 합리적이길 희망한다"며 "그들은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중동으로 두 번째 항공모함 파견을 추진 중인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협상을 우선시하되, 합의에 실패할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조를 유지해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일 오만에서 이란 핵 협상을 재개했다. 양국이 핵 문제로 대면한 것은 지난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습하며 대화가 중단된 지 8개월 만이나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를 둘러싼 이견 속에 합의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쿠바에 석유를 판매하는 국가에 제재성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까지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는 지금 실패한 국가"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에 대해 지난 1월 행한 것과 같은 정권 축출 작전을 쿠바에 대해서도 추진할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것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에 무기를 추가로 판매할지에 대해 "우리는 매우 조기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자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17일 역시 제네바에서 열릴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종전협상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신속히 (협상) 테이블에 나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합의를 재촉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2.16. 19:26

뉴비트, 한복 설 인사 "2026년은 우리의 해...음악방송 1위 목표"

[OSEN=최이정 기자] 뉴비트가 설을 맞아 단아한 한복 자태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17일 오전 11시 공식 SNS를 통해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뉴비트는 각기 다른 파스텔 톤의 한복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청초하고 듬직한 매력이 배가됐다. 특히 단정한 매무새와 기품 있는 분위기로 전원 한국인 그룹다운 독보적인 한복 맵시를 완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2002년생 말띠인 리더 박민석은 "올해는 붉은말의 해인 만큼 더 힘차게 달려보겠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뉴비트를 기대해 달라"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홍민성은 "올해는 365일이 부족할 정도로 팬분들을 더 자주 보고 싶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고, 전여여정은 "좋은 말, 기운 나는 말 많이 들으시고 올해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서현은 "작년 설에는 데뷔 직전이라 하루 종일 연습만 했던 기억이 난다"며 "올해는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더 성숙한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양 또한 "콘서트와 버스킹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있을 컴백 활동에서 꼭 음악방송 1등을 차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스무 살을 맞이한 조윤후는 "후회 없는 최고의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막내 김리우는 "2025년도는 뉴로(팬덤명)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2026년에는 뉴비트가 뉴로를 더 행복하게 해 주겠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뉴비트는 지난 15일 수원에서 첫 전국 투어 '2026 Drop the NEWBEAT : NEURO 1000 PROJECT'의 포문을 열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전, 대구, 부산을 거쳐 3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대장정을 펼치며 팬 1,000명을 직접 만나는 미션과 함께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6. 19:24

썸네일

드리핀 차준호, 일본판 '스토브리그' 캐스팅..차차기작 확정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의 차준호가 글로벌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차준호는 오는 3월 28일 일본 Lemino(OTT)와 WOWOW(TV)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임민종 역으로 출연한다. '스토브리그'는 2019년 SBS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일본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야구 경험이 없는 신임 제너럴 매니저(GM)가 만년 최하위 프로야구팀의 재건에 나서며, 오프시즌 동안 구단 프런트진이 펼치는 치열한 도전을 그린다. 차준호가 맡은 임민종 역은 프로 야구 선수로, 리메이크 과정에서 원작 속 인물들의 서사를 차용해 재구성된 캐릭터다. 기존 설정과는 또 다른 결을 지닌 인물을 차준호가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스토브리그'는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한국판에 이어 일본판 리메이크 제작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준호는 지난해 U+모바일 옴니버스 드라마 '퍼스트 러브' 이후 차기작 '최애의 하우스메이드가 되었습니다'에 이어 화제작인 '스토브리그'까지 차차기작 캐스팅을 확정하며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일본어 실력으로 입지를 다져온 차준호가 '스토브리그'를 통해 스포츠 드라마 특유의 리얼리티와 인물의 성장 서사를 그려내며 배우로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차준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는 3월 28일 일본 Lemino(OTT)와 WOWOW(TV)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FANY Studio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6. 19:21

썸네일

뉴욕시 재정 적자에 주 예산 15억불 투입

뉴욕주가 뉴욕시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15억 달러 예산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1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5~2026 회계연도에 약 10억 달러, 2026~2027 회계연도에 약 5억1000만 달러 주 예산을 뉴욕시에 추가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5억1000만 달러는 매년 계속 지원되는 상시 예산으로, 과거 주정부가 책임져야 할 일부 비용을 뉴욕시가 대신 부담하게 된 것을 보전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구체적으로는 ▶약 3억 달러가 청소년 프로그램 ▶1억5000만 달러는 판매세 수입 환원 ▶6000만 달러는 공중보건 예산에 배정됐다. 나머지 5억 달러는 시·주 협의를 거쳐 공동 우선 과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호컬 주지사는 “강한 뉴욕시는 곧 강한 뉴욕주를 의미한다”며 이번 지원이 시 재정 안정과 필수 서비스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전임 행정부의 재정 관리 실패로 발생한 적자 문제를 지적하며, “이번 지원은 시청과 주정부가 협력해 균형 있는 예산을 편성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뉴욕시 감사원은 뉴욕시가 향후 2년간 약 126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 적자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맘다니 시장은 예비비 활용과 기관별 지출 절감, 예상보다 높은 세수 반영 등을 통해 적자를 약 70억 달러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한편 맘다니 행정부는 최근 뉴욕시 무상 보육 대상 연령을 기존 3·4세에서 2세로 낮추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이 참여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다.     에미 리스 뉴욕시 아동 보육 담당 국장은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모든 가정이 2세 아동을 위한 무상 보육 서비스 ‘2-Car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첫 단계로 올 가을 2세 아동 약 2000명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정부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보육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수요가 많은 지역 ▶현지 보육 시설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지 여부를 바탕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보육 서비스 제공자들은 낮은 보육 교사 임금 및 지원 문제로 인해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리스는 “현재 시정부 역시 보육 교사 임금 및 지원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임금 인상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라고 했다.     다만 2-Care 프로그램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고, 무상 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재원 마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다.       맘다니 시장은 선거 운동 기간 “기존 3-K, 프리케이 제도를 확장해 생후 6주부터 5세까지 아동을 위한 고품질 무상 보육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해왔고,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인상으로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해왔으나 호컬 주지사는 이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지혜 기자뉴욕 재정 보육 서비스 아동 보육 공중보건 예산

2026.02.16. 19:16

아이브, 타이틀곡 '블랙홀' 베일 벗었다…믿고 듣는 아이브X서지음 조합

[OSEN=장우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담은 정규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메들리는 같은 날 오후 8시 멜론 뮤직웨이브를 통해 음원이 먼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영상에는 정규 2집 더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과 'BANG BANG(뱅뱅)'을 비롯해 멤버 전원 솔로 트랙까지 총 12곡의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강렬한 EDM, POP, 밴드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은 음악이 이어지며 정규 앨범다운 밀도와 스케일을 예고했다. 특히, 타이틀곡 '블랙홀'은 몽환적이고 시네마틱한 사운드와 함께 리즈의 "원하면 뭐든 이뤄지리라"라는 가사로 팬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블랙홀'은 앨범의 중심이자, '우리'라는 존재를 새롭게 정의하는 곡으로, 첫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부터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서사 구축을 함께해온 서지음 작사가가 참여했다. 여기에 '황유빈(XYXX)' 작사가도 힘을 보태며 아이브가 '블랙홀'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서사를 가사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선공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뱅뱅'은 강한 에너지와 직선적인 사운드로 앨범의 또 다른 축을 형성하며, 두 곡이 만들어낼 대비와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지는 수록곡들 역시 아이브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아이브는 '숨바꼭질 (Hush)'부터 '악성코드 (Stuck In Your Head)', 'Fireworks(파이어워크)', 'HOT COFFEE(핫커피)'까지 다양한 장르로 앨범을 완성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의 솔로곡이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장원영의 '8(에잇)'은 긴장감을 자아내는 EDM 트랙으로 새로운 변신을 알렸고, 가을의 'Odd(오드)'는 몽환적인 중저음 보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서는 'Super Icy(슈퍼 아이시)'로 에너지와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며, 리즈는 맑고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록 질감 트랙 'Unreal(언리얼)'을 선보인다. 레이는 3개 국어 가사와 밝은 멜로디가 특징인 'In Your Heart(인 유어 하트)'를, 안유진은 강렬한 베이스와 힙합을 기반으로 당당한 매력을 담아낸 'Force(포스)'로 트랙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멤버 개개인의 성장을 증명했다. 특히, 해당 곡들은 지난 10월 개최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서울 공연에서 일부 공개되어 기대감을 자아낸 가운데,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솔로곡에 작사로도 참여 소식을 알려 완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규 2집 'REVIVE+'는 그간 '나'를 중심으로 이어온 이야기를 '우리'라는 시선으로 확장하는 앨범이다. '아이브 = 나'라는 서사를 대중과 함께해 '우리'라는 관계로 넓혀가며 멈추지 않고 더 많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앞서 선공개된 '뱅뱅'으로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이브가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일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3일 정규 2집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로 정식 컴백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6. 19:16

썸네일

44세 비욘세, 심경 변화있나..금단발 턱선 싹둑 '수년만에 처음'

[OSEN=최이정 기자] 팝 아이콘 비욘세(Beyoncé, 44)가 수년 만에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슈퍼볼을 맞아 공개한 ‘금발 보브컷’이 단숨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욘세는 1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새로운 헤어 변신을 공개했다. 허리까지 내려오던 롱 헤어를 과감히 정리하고, 턱선에 닿는 금발 보브로 변신한 모습. 그린 트렌치코트를 걸친 채 창가에 기대 선 사진에서는 한층 세련되고 도회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특히 창밖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Levi's Stadium이 보이는 듯한 배경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오프화이트 톱과 하이웨이스트 레깅스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드러냈고, ‘touchdown’ 깃발을 든 채 슈퍼볼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후 공개된 추가 사진에서는 브라운 가죽 코트와 필박스 햇, 데님과 페더 스카프를 매치한 또 다른 룩으로 ‘카우보이 카터’ 무드를 이어갔다. 비욘세는 과거에도 보브 스타일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이처럼 어깨 위까지 올라온 길이는 2024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포브스(Forbes)는 비욘세가 순자산 10억 달러(우리돈 약 1조 4,460억 원)를 돌파하며 뮤지션 중 다섯 번째로 억만장자가 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욘세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6. 19:16

썸네일

'왕과 사는 남자', 손익분기점 넘었다..300만 관객 달성 [공식]

[OSEN=유수연 기자] 묵직한 울림과 여운을 주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힘 있는 사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설 연휴 극장 필람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설날 당일인 2월 17일(화),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달성과 함께 설 연휴 극장가의 압도적인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2월 16일(월) 관객수 537,190명을 동원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관객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202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진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가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가슴 뜨거운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왕과 사는 남자'는 폭발적인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말 오랜만에 n차 관람하고 싶은 영화! 여운이 깊어서 새벽까지 단종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네이버, imch****),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보아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연휴, 영월에 가 볼 예정입니다”(네이버, asy6****), “영화적 상상력이 짧았던 단종의 삶을 살려내네요. 가족들과 함께 보기 딱 좋은 작품”(CGV, 에****), “유해진 배우님의 보석 같은 연기를 보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을 느꼈습니다”(CGV, 아름다운****), “설에 보기 좋을 것 같은 영화라 가볍게 갔다가 휴지 왕창 쓰고 나옴”(메가박스, ye****), “영화관에 꽉 찬 관객들과 함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쉴 새 없이 웃고 짠하고 찡한 영화였어요”(메가박스, Md****), “가여운 우리 임금님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됨”(롯데시네마, 이****),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고 완급조절이 뛰어난 영화! 연기야 말할 것도 없구요 ㅎㅎ”(롯데시네마, 마****) 등 설 연휴 극장에서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관객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뜨거운 감동과 깊은 여운을 향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과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재미까지 더해져 '왕과 사는 남자'의 입소문 열풍은 앞으로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에 더욱 힘을 보탤 전망이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02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설 연휴를 뜨겁게 물들이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6. 19:14

썸네일

한미노인회 ‘조슈아트리’ 간다…28일 일일 관광, 신청자 받아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회장 전충차)가 오는 28일(토) 올해 첫 일일 관광 힐링 여행으로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찾는다.   이번 여행에서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의 아치 록 네이처 트레일, 쵸야 캑투스 가든, 커튼우드 그룹 캠프그라운드 등을 둘러보며 사진 촬영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이다.   참가비는 입장료를 포함해 130달러다. 팁 10달러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어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출발 일시는 28일 오전 8시이며, 오후 6시에 LA로 돌아올 예정이다. 출발 장소는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1047 W 164th St., Gardena) 앞이다.   ▶예약 및 문의: (310) 634-2963, (310) 988-0011, (310)630-7886 강한길 기자한미노인회 일일관광 한미노인회 일일관광 한미노인회 조슈아트리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2026.02.16. 19: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