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오정연, 16살 동생 떠나 보냈다…"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망연자실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16년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15일 오정연은 소셜 계정에 “16년이라는 긴 시간 제 곁에 쭉 함께해 온 착한이가 어젯밤 하늘 나라로 갔어요”라며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고령임에도 늘 건강해 존재 자체로 큰 기쁨이던 아이가 최근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허탈 4기라는 진단을 받았고, 낮에 병원에서 더 센 약을 처방 받아 먹이고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외출 후 밤에 들어와 보니 요람에서 자는 듯 누워 있더라고요. 몸을 만지는데 뻣뻣한 채 아직 온기가 남아 있었어요. 유독 까맣고 선해보이는 눈도 그대로 뜨고 있어 믿기지 않아 한참을 말을 걸었었지 뭐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16년 내내 이름처럼 착하고 순하기만 하던 우리 착한이. 제가 너무 힘들어할까봐 혼자 있을 때 서둘러 하늘나라로 떠났나 봅니다. 어젠 정신이 없었는데 갈수록 착한이가 너무 그리워 지금은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착한아, 너무너무 보고싶다! 네게 모든 게 고맙기만 해. 너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우리 착한이, 좋은 기억만 안고 행복하길 빌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오정연은 채널A ‘아이엠닥터’ 진행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5. 2:10

썸네일

아이스하키의 신, 올림픽 강림

다음달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최고 흥행 카드’는 남자 아이스하키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주 경기장인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레나’가 덜 지어졌고, 링크 길이도 기준보다 1m 짧아 논란을 빚고 있지만, 수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전 세계 아이스하키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스타들의 스타’ 캐나다의 코너 맥데이비드(29)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그는 웨인 그레츠키~마리오 르뮤~시드니 크로스비로 이어지는 ‘NHL 수퍼스타’ 계보를 잇는 선수다. 2018년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이 그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섰을 정도다. 맥데이비드는 최고 시속 40㎞(심지어 퍽을 잡았을 때)의 압도적 스피드로 질주해 수비진은 물론 골리까지 농락한다. 신(神)의 경지에 오른 플레이를 펼쳐 ‘맥지저스(McJesus)’라 불린다. 뭐든지 빨랐다. 3살 때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고, 6세 때 세 살 많은 형들을 압도했다. NHL 에드먼턴 오일러스 입단 다음해인 2016년 최연소 주장(19세)도 맡았다. 하트 트로피(정규리그 MVP) 3회, 아트 로스 트로피(최다 포인트) 5회를 수상했지만, 2024년과 25년 NHL 스탠리컵 플레이오프에서 연거푸 준우승에 그쳤다. 명성 대비 헐값에 가까운 연봉 1250만 달러(184억원, 전체 4위)에 재계약한 이유도 현 소속팀에서 우승하고 싶어 서다. ‘무관의 황제’라 불리는 그가 올림픽 금메달로 아쉬움을 털어낼지 여부가 하키계 최대 관심사다.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맥데이비드는 지난해 2월, 4개국 페이스오프 대회 미국과 결승전 연장전에 골든골을 터트려 3-2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며 도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제대로 한 방 먹였다.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두 나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는데, 조별리그에서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시작 9초 만에 3차례 ‘하키 파이트(몸싸움)’를 벌여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ESPN을 통해 결승전을 지켜본 시청자 수가 930만명에 달했다. 그동안 NHL 선수들이 참가한 5차례 올림픽에서 캐나다는 미국을 4승1패로 압도했고, 특히 2002년과 2010년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1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캐나다는 A조, 미국은 C조에 속해있다. 경천동지할 이변이 없는 한 양국 맞대결은 8강 토너먼트 이후나 성사될 전망이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포워드는 캐나다가 절대 우세다. 올 시즌 NHL 포인트 1~3위인 데이비드와 네이턴 매키넌(31·콜로라도 애벌랜치), 매클린 셀레브리니(20·산호세 샤크스)가 중시믈 이룬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결승전 골든골 주인공 시드니 크로스비(38·피츠버그 펭귄스)와 케일 마카(28·콜로라도)가 가세하는 파워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유닛은 공포 그 자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은 센터 오스턴 매튜스(29·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부진에서 탈출한 게 호재다. 골리만 놓고 보면 지난 시즌 MVP 코너 헬레벅(위니펙 제츠)을 보유한 미국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경제력과 군사력은 물론 야구, 농구 등 거의 대부분 스포츠 분야에서 캐나다에 앞선다. 거의 유일하게 캐나다를 못 이기는 게 아이스하키다. 캐나다와 미국 아이스하키는 밀라노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벌전’을 다시 펼쳐질 가능성이 있고, 그 한가운데 맥데이비드가 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1.15. 2:08

썸네일

MBC, '나혼산' 위기론 터졌는데 결국 웃었다..가장 즐겨보는 뉴스 1위

[OSEN=하수정 기자] 한국갤럽이 2025년 10~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01명에게 요즘 어느 방송사 뉴스를 가장 즐겨보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 22%, KBS 13%, YTN 9%, JTBC 7%, SBS 5%, 연합뉴스TV 4%, TV조선 3%, 채널A 2%, MBN 1% 순으로 나타났으며 32%는 특별히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답했다. 선호 뉴스 채널을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는 KBS, 40·50대에서는 MBC가 두드러지며(각각 30% 남짓) 이외 연령대는 쏠림이 적은 편이다. 평소 특별히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는 사람은 20·30대에서 약 40%, 40대 이상에서 30% 내외를 차지한다. 단, 이 조사 결과는 개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에 관한 것으로, 물리적 시청 시간은 반영되지 않았다. 시시각각 집계되는 뉴스 시청률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참고로, 2020년 10~12월 조사에서 한국 성인은 방송사 뉴스를 하루 평균 71분(1시간 11분) 정도 보며, 고연령일수록 더 장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뉴스 채널 선호 집단별 프로파일을 비교하면 채널 간 차이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정치적 성향 분포 기준으로 보면 MBC·JTBC 선호자 절반(48%·46%)은 자칭 진보적 성향, TV조선 선호자는 65%가 보수층이며 YTN·연합뉴스TV 선호자는 성향별 분포가 비교적 고른 편이다. 현직 이재명 대통령 직무 평가 기준으로 보면 MBC·JTBC 선호자 중 90% 안팎이 긍정적, TV조선 선호자의 78%는 부정적이어서 선명하게 대비된다. 1년 전인 2024년 10·11월(12월 탄핵소추안 가결 후 직무 정지, 평가 불가)에는 MBC·JTBC 선호자 중 90% 안팎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 직무를 부정 평가, TV조선 선호자의 57%는 긍정 평가했다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3년간 뉴스 채널 선호도 추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방송사는 KBS, JTBC, 그리고 MBC다. KBS는 2013년 1분기 당시 한국인 41%가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2분기 처음으로 20%대, 국정농단 파문이 거셌던 2017년 초 10%대로 하락했다. 2023년 들어서는 정부의 시청료 분리 징수 시행, 신임 사장 임명, 일부 프로그램 전격 개편·폐지 등 격랑을 겪었다. 2025년 1분기 선호도 최저치(11%)를 기록했으나, 이후 소폭 반등했다. 같은 기간 JTBC의 궤적은 한층 극적이다. 2013년 1~3분기 JTBC 선호도는 1%에 그쳤으나 9월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 뉴스(뉴스룸)를 진행하면서 4%로 상승했고,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보도로 눈길을 끌며 10%를 넘어섰다. 국정농단·탄핵 사태의 도화선이 된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있었던 2016년 4분기 35%, 2017년 1분기 44%로 정점에 달했고 이후 점차 하락했다. 2019년 3분기까지는 선호도 20%대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4분기 14%로 급락해 KBS와 자리바꿈했고 2021년 2분기 이후로는 한 자릿수에 머문다. 손석희 사장은 2020년 1월 초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10%대 초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다가 4분기에 다시 10%대로 올라섰다. 2019년은 당시 조국 전 장관 의혹 수사, 광화문·서초동 집회 관련 보도로, 2022년에는 1월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9월 '비속어 발언' 파문, 11월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등 전 정권과 대립하면서 주목받았다. 2023년 3분기 15%로 KBS(18%)에 소폭 뒤졌으나, 22대 총선 전후 재상승했다. 2024년 4분기 28%(10월 24%, 11월 25%, 12월 35%)로 분기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고, 그 기세가 2025년 상반기(1분기 27%, 2분기 28%)까지 이어지다 이후 하락했다. 비상계엄·대선 국면에서 혼란했던 국정이 현 정부 출범 후 안정되며 뉴스 주목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SBS는 2013년 채널 선호도 평균 12%로, MBC와 함께 KBS에 이어 중위 그룹을 형성했으나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이후 하락해 지금까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흐름을 요약하면 국정농단 사태 이전까지 KBS, 이후 한동안 JTBC가 단독 선두를 지켰으나 2020~2021년은 선호도 10% 안팎의 여러 채널이 각축했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MBC가 약진했다. 2025년 12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네 곳이 개국 14주년을 맞이했다. 기존 지상파 3사, 종편 4사, 그리고 보도전문 2사 등 범주별 뉴스 채널 선호 비중은 그동안 크게 바뀌었다. 지상파는 2013년 1분기 69%에서 2017년 1분기 27%까지 하락했고, 이후 30%대에 머물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40% 선을 회복했다. 2025년 4분기 기준 채널 범주별 선호도는 지상파 41%, 종편 13%, 보도전문 14%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한동안 주목도 높았던 종편 채널 영향력이 감소하고, 유튜브 등 대안 매체 등장과 뉴스·정보·영상 콘텐츠 유통 경로 다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 보도전문채널 YTN 선호도는 12년간 최저 8%(2018년 2분기), 최고 16%(2022년 1분기), 평균 11%로 전 채널 중 가장 안정적이다. 연합뉴스TV는 2014년 평균 1%, 2016년 2%, 2018년 3%, 2020년 5%까지 상승했고 이후 큰 부침 없다. 다만 양사 모두 2022년 대선 전후가 정점이었고, 이후로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방송 뉴스 채널 영향력은 전만 못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다'는 사람이 2025년 4분기 기준 32%로, 2013년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2024년 10·11월 28%에서 12월 21%로 줄어, 비상계엄 사태가 시청자의 눈길을 뉴스로 모은 듯했지만 2017년 탄핵 국면에는 그 비율이 9%였으니 그때만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긴 흐름으로 보면 뉴스뿐 아니라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등 일반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도 기존 방송사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매월 조사하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내 비지상파 비중은 수년째 증가해 2018년부터 지상파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넷플릭스 등 OTT까지 고려하면 지상파·비지상파 모두 지난 10여 년 사이 위세가 대폭 줄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5. 2:04

썸네일

‘부친상’ 투어스 지훈, 中 팬사인회 불참..“향후 스케줄 참여 유동적 조정” [공식]

[OSEN=김채연 기자] 최근 부친상을 겪은 그룹 투어스(TWS) 멤버 지훈이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한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TWS 멤버 지훈의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드립니다”라고 공지를 게재했다. 이날 소속사는 “지훈은 오는 1월 17일(토), 18일(일) 예정된 TWS 4th Mini Album ‘play hard’ 발매 기념 베이징 이�p위 팬사인회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훈의 향후 스케줄 참여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으며, 추가 안내가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경우 추후 별도 공지 드릴 예정입니다”라며 “지훈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시고 언제나 TWS를 응원해주시는 42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2일 소속사는 멤버 지훈의 부친상을 알렸다. 당시 플레디스는 “현재 지훈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및 친지 분들과 치르고자 합니다. 지훈이 가족들과 함께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지훈이 속한 투어스는 지난해 10월 미니 4집 ‘play hard’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OVERDRIVE’로 큰 사랑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5. 2:02

썸네일

"강선우에 1억" 김경 재소환…늑장 수색에 사라진 '비밀금고'

경찰이 강선우 의원(무소속)에게 공천 대가 뇌물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3일 만에 다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 직후 다음날 새벽까지 3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관련해선 그의 배우자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무마한 혐의를 받는 전직 동작경찰서 수사팀장 A씨, 각종 의혹을 진술해온 전직 보좌관 B씨도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오전 9시 공공범죄수사대가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출석한 김 시의원은 검은색 코트에 정장 차림이었다.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출석한 1차 조사 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김 시의원은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오늘 조사에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우 의원에게 직접 1억원을 전달한 게 맞는가’ ‘경찰에 임의 제출한 PC는 왜 초기화했는가’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김 시의원이 미국 체류 중 제출한 자수서를 중심으로 현금 전달과 반환 경위, 공천을 목적으로 금품을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김 시의원 측은 이날 사용하던 노트북과 태블릿 PC도 경찰에 임의제출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1차 피의자 조사에서 자수서에 기재된 내용 대부분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김 시의원 측이 제출한 자수서에는 한 카페에서 강 의원과 그의 보좌관 남모씨를 만났고, 남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강 의원에게 1억원을 직접 전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남씨가 돈을 보관했다가 김 시의원 측에 반환했다고 한 강 의원의 기존 해명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에 따라 실제로 돈을 받았다가 돌려준 주체가 누구인지가 경찰 수사의 주안점이자, 뇌물죄 적용 여부를 가르는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 시의원 측 주장대로 강 의원이 직접 돈을 받았다면, 반환 여부와 관계없이 뇌물죄가 성립할 수 있다. 뇌물액이 1억 이상이면 특가법의 적용을 받아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크다. 반면 강 의원 주장대로 보좌관을 통해 돈을 받았다면 제3자 뇌물죄가 적용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뇌물죄보다 상대적으로 처벌이 가볍다. 다만 일각에서는 보좌관에게 돈을 줬다 하더라도 제3자 뇌물죄가 아닌 일반 뇌물죄가 성립한단 해석도 있다. 곽준호 법무법인 청 대표변호사는 “제3자 뇌물죄가 성립하려면 제3자가 완전히 분리된 관계여야 하는데, 국회의원과 보좌관의 관계는 그렇게 보기 어렵다”며 “일반 뇌물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강 의원 측에 오는 20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 경찰, 김병기 '비밀 금고' 추적 계속 경찰은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김 전 원내대표 주거지, 그의 차남 주거지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때 차남 집에서 김 전 원내대표 부부가 귀중품 등을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1m 크기의 개인 금고는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 전 원내대표의 보좌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금고의 존재를 파악했는데, 정작 차남 집엔 금고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 차남의 숭실대 특혜 편입 의혹과 관련해 이지희 동작구의원 사무실 PC에 저장되어 있던 ‘인서울 컨설팅 보고서’도 영장 범위를 벗어난 이유로 압수하지 못했다가 이날 뒤늦게 임의제출 받았다. 수사가 수개월 지연된 뒤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부실 수사 논란이 또다시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경찰은 금고가 차량 등을 이용해 옮겨져 제3의 장소에 은닉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아미.한찬우([email protected])

2026.01.15. 2:01

썸네일

"박나래 ‘부동산 가압류’ 대응, 아주 위험한 선택”..변호사가 본 문제점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호사가 ‘부동산 가압류’ 대응을 두고 “아주 위험한 선택”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유튜브 채널 ‘장변호’에는 ‘박나래가 사과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장원호 변호사가 출연해 최근 불거진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가압류·맞고소 상황을 법률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박나래 소유의 주택이 가압류 대상이 됐다. 장 변호사는 “가압류는 아무 주장이나 한다고 쉽게 받아주는 절차가 아니다”라며 “법원이 최소한 채권 존재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에 인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후 박나래 측에서 해당 부동산에 대해 ‘기존 근저당권이 있었다’는 취지의 등기가 추가로 등장한 부분이다. 장 변호사는 “해당 주택에는 이미 은행 근저당 10억 원이 잡혀 있었는데, 여기에 박나래 본인 회사 명의로 49억 원 상당의 근저당이 추가로 설정됐다”며 “이렇게 되면 집의 담보 가치가 사실상 소진돼 가압류의 실효성이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실제로 예전부터 존재했던 채권이라면 이미 등기가 되어 있었어야 정상”이라며 “가압류 이후 뒤늦게 근저당이 등장한 상황 자체가 오해를 살 수밖에 없고, 자칫 강제집행면탈이나 허위 표시 문제로 번질 소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장 변호사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가압류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이런 방식은 분쟁을 끝내기는커녕 오히려 소송을 더 키우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 매니저 측이 해당 근저당에 대해 말소 소송 등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갑질,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과 함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양측이 서로 추가 고소까지 진행하며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지금 단계에서는 자존심 싸움보다 법적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장 변호사 역시 “합의로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정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낫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15. 2:01

썸네일

국민연금, 환헤지·국내 주식투자 비율 조정 "검토중"→"기금위서 결정”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 측이 환헤지(현재 환율로 미래 거래 시점의 환율을 고정해 환 변동 위험을 피하는 것)나 국내 증시 투자 비율 조정 가능성에 “내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가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을 고쳤다. 정태규 국민연금 연금이사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결과 브리핑’에서 “공단 자체적으로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해야 될 사항”이라며 “내부적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검토하고, 고민하고 있지만 이 자리에서 공단 차원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연금공단은 브리핑 이후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배포해 “환헤지, 국내주식 투자 비중 등은 기금위에서 결정할 사항이다. 공단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정정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 행진하면서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를 위해 적극적인 환헤지에 나서고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10거래일 연속 오른 환율은 1480원 선을 넘봤다가,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구두 개입으로 1470원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8원 하락한 1469.7원이었다. 앞서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은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국내 증시가 잘 되는데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을 더 보유하면 그만큼 득이 되고 국민의 노후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상 국내 주식투자 비중 확대를 지시한 것이다. 정 이사는 정부의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논의를 두고도 “향후 확인이 되는 대로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는 국민연금의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환율 영향을 최소화할 방법으로 구상되고 있는 방안이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영([email protected])

2026.01.15. 2:00

썸네일

'60세' 부활 김태원, '건강악화' 위독 근황.."두번 쓰러져 응급실行"[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부활 김태원이 건강 악화로 인해 위험했던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닮은꼴'로 잘 알려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부활 박완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들깨칼국수를 맛봤고, 강형욱은 "콘서트 끝나고 이거 드시면 든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젠 스태미나가 달린다. 먹어줘야한다"고 전했고, 박완규는 "공연 끝나면 태원이 형만 바라보는데 '삼겹살먹자'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이걸로 가야된다. 태원이 형도 이제 이런거 먹어줘야한다"고 말했고, 박세리도 "몸에 좋은걸 먹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난 그래서 맛있는거 먹을때 누가 생각나냐 물어본게 김태원 형님인줄 알았다. 워낙 박완규씨가 여기저기 '태원이 형은 나의 은인이다. 평생 잊지 않는다'그런말들 많이 했다. 왜 애틋한거냐. 꿔준돈이 있는거냐, 생명의 은인인거냐"라고 궁금해 했다. 박완규는 "생명의 은인인거다. 1997년 '부활'에서 'Lonely Night'이라는 노래 부르고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1997년에 아들이 태어나고 98년에 딸이태어났는데 그당시 밴드는 돈벌이가 될만한 일이 거의 없었다. 연봉 200만원이었다. 아무리 뭘 해봤자 아이들 분윳값을 못 대는 아빠가 되니까 형님한테 '돈 되는 음악으로 가시죠'라고 했더니 형님이 그땐 '그런건 우리가 못 정하지. 우리가 돈벌겠다 그러면 돈이 벌리니?' 했다. 형님이 저보다 현실을 많이 하시니까. 그래서 팀을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 뒤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으로 대박이 났지만, "잘못된 기획사와 행태 당시의 문화로 한달에 백만원 벌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제가 혼자였으면 그러려니 했을거다. 그러다가 기획사가 문제가 생기면서 점점 활동하기 힘들어지면서 밤일을 뛰었다. 그렇게 6, 7년 지내다 보니 목소리가 안 나왔다. 관리를 안하니까. 살아있는 느낌을 못 받으니까 PC방에 가서 게임을 했다. 노래하러 갈 데가 미사리밖에 없으니까 가서 하다 보니 나중엔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2년 지내다가 가수 그만해야되겠다 해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태원이 형이 그때 어떤 노래를 부르라고 저한테 전화를 했다. '비밀'이라는 노래가 있다. 그 당시에 태원이 형은 하늘 높이 날아다니던 때니까 '비밀'이라는 노래를 불러서 제가 다시 가수를 할수있게끔 해줬다. 근데 이 노래 녹음할때 제가 노래 한 마디를 부를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한 땀 한땀 찍어 부른다 그러지 않냐"며 자신이 계속 노래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던 김태원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자는 "나갈때 자기 먹고 살겠다고 나간거지 않나. 사실 어떻게 보면 배신이지 않나. 그분은 복수하는걸 못 봤다. 그분을 떠난 사람이 많다. 속된말로 키웠는데 떠난사람이 많다. 박완규씨부터 해가지고"라고 농담하며 "근데 누구를 복수하거나 안보거나 그런게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완규는 "기사화는 안 됐는데 이번에 좀 위험했다. 태원이 형 쓰러져서. 올해 두번째 쓰러졌던 건데, 故신해철 형님 11주기 추모공연 전날 쓰러져서 간신히 응급실로 옮겨서 잘 됐다. 그래서 그 다음날 무대인사까지 했다. 그로부터 한달 반 후에 형님이 또 쓰러졌다. 여러가지로 안 좋다. 본인이 '그 강은 안 건너고 다시 돌아왔다'고 얘기하더라. '잘 돌아왔다 완규야, 미안하다' 라고 하시는데 그런얘기를 들을때마다 항상 이런 음식들 보면 '이런걸 좀 먹지..' 싶다"라고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김태원은 과거 한 차례 위암 진단을 받았다가 완치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암 특집을 위해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가 위암 극초기 판정을 받았고, 수술을 마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희망을 전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2016년 패혈증을 앓았지만 2019년 재발하는 등 건강 이상을 겪어 많은 음악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STORY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5. 2:00

썸네일

'뎅기열 해명' 신정환, 혼전임신이었다.."안 좋을 때 만나"[핫피플]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신정환이 결혼에 대해 ‘혼전임신’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신정환,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신정환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서 컨츄리꼬꼬의 탁재훈과 재회했다. 신정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탁재훈은 “결혼한 지 벌써 11년차다. 사실 어디 나와서 신정환 씨가 결혼 얘기라든지 이런 가족 얘기는 잘 안 했다”라면서 사생활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에 신정환은 “제가 안 좋을 때 만났기 때문에 그 과정을 이렇게, 힘든 과정을 봐서”라면서 조심스러워했다.  탁재훈은 “누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냐?”라고 질문하며 궁금해 했고, 이에 신정환은 “애기가 생겼다. 그 와중에”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놀라면서 “전쟁통에도 사랑은 난다고. 그런데 이걸 아는 사람들이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아무도 없다. 얘기한 적이 없다. 이렇게 물어보지도 않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신정환은 “좋은 남편이 되려고 계속 노력한다. 아내와 사이 좋다. 나쁘지 않다. 눈치 본다”라면서, “아픈 척 안 한다. 이 사건 이후로 어디가서 시원하게 ‘링거 한 번 놔주세요’라는 말도 못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신정환이 말한 ‘이 사건’은 과거 ‘뎅기열 논란’에 대한 언급이었다. 신정환은 이날 오프닝에서도 탁재훈이 건강에 대해 묻자 “괜찮다. 열도 다 내렸다”라고 말했다. ‘뎅기열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친한 형이 그런 아디이어를 냈다”라고 고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5. 2:00

썸네일

한국나눔연맹, 김천서 어르신 초청 ‘대한민국 희망음악회’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월 14일,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희망음악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40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복지 행사로, 음악과 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희망음악회’는 어르신들께 공경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께 다양한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일상에 기쁨을 더하고, 노년기 우울감과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가수들의 음악 공연과 행운권 추첨, 참석한 어르신 전원에게 선물이 이뤄졌으며,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무대를 통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풍성한 공연 구성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속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우리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희망음악회를 마련했다”며 “2026년에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효(孝)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문화복지에 앞장서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2년에 설립된 한국나눔연맹은 34년간 정부 지원 없이 전국 26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급식 지원 △전국 가옥수리 및 주거 환경 개선 △어르신 효도 관광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5. 2:00

썸네일

박나래 해명 되레 독됐다…"월급 말해야 주나" 직장인들 분노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가 임금 체불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주장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으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월급을 매번 달라고 해야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14일 박나래의 언론 인터뷰가 공개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 대통합시킨 박나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임금 체불 주장에 대해 "그런 사실은 없다"며 "1인 기획사 형태로 운영돼 월급을 직접 지급했다"고 밝혔다. 다만 "월급 지급일에 밤샘 촬영이 있거나 매니저들과 단체 회식 일정이 겹치면 당일 바로 송금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고, 이럴 때는 월급 이야기가 나오면 월 단위로 정산해 다음 날 바로 입금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전날 디스패치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전 매니저는 "어제 월급날이었는데 오늘 들어올까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넵!!"이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월급을 달라고 해야 받는 구조 자체가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자동이체가 있는데 왜 매번 말해야 하느냐", "월급이 하루라도 늦어지면 임금 체불"이라고 지적했다. 직장인들 입장에서 월급을 달라고 매번 요청하는 것도 스트레스라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정당하게 일한 대가를 부탁해서 받아야 한다니 말도 안 된다", "하루 이틀 늦는 것도 체불이다", "월급날 뜻을 모르는 듯하다"며 박나래를 비난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으로 금전을 요구했다며 이들을 공갈미수와 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전 매니저들 역시 박나래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며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다. 또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 박나래 전 매니저들과 작성한 합의문 공개..."위약벌만 10억원" 한편 15일 문화일보는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작성한 합의문을 공개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해당 합의문에서 박나래 측은 "퇴사자들은 앤파크와 아티스트가 법적 의무에 기해서가 아니라, 퇴사자들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선의에서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의하며, 이러한 금원의 법적 성격과 관련하여 이와 다른 일체의 주장(소송상, 소송외, 공석, 사석을 불문한 사실상의 자리를 불문함)을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동의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반면 전 매니저 측은 "을(A씨), 병(B씨)에 대하여 미지급 임금 및 미지급 성과급이 존재한다"며 "갑(박나래)과 을(A씨) 사이에 성과급 지급에 대한 계약이 성립한다. 갑은 을·병에 대한 미지급 임금, 미지급 성과급, 미정산 금액 및 관계 법령과 당사자 간 계약에 따라 산정된 금원을 전부 이의 없이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전 매니저들은 또 박나래가 주장하는 전 매니저들의 횡령, 공갈 미수 등에 대해 반박하며 '허위 주장에 대한 확인 및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박나래는 허위 주장 일체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히고, 이를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공표 의무를 부담한다'는 조항도 주장했다. 양측 모두 위약벌, 위약금 조항도 합의서에 반영하기도 했는데, 박나래 측은 "퇴사자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본 합의서상 의무를 위반할 경우, 앤파크와 아티스트에게 각 금 10억 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반면 전 매니저들은 "당사자들이 본 조항을 위반한 경우, 해당 위반 사실만으로 귀책을 인정한 것으로 보며, 위반한 당사자는 위반 1회당 3천만 원의 위약금을 상대방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합의 위반시 위약금 및 손해배상에 대해선 "일방이 본 합의서의 내용을 위반한 당사자는 상대방에게 1회당 1억 원을 지급한다"라고도 적었다. 해당 합의문은 결국 양측 입장 차이로 인해 체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15. 1:56

썸네일

대한항공 지난해 매출 역대 최대, 고환율로 영업이익은 19% ↓

대한항공이 지난해 16조5019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1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15일 2025년 4분기 별도기준 잠정 매출이 전년대비 13% 오른 4조5516억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전년보다 5% 감소했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인 4조1847억원을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당초 예상치(3620억원)를 웃돌았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연료비와 인건비 증가, 신기재 감가상각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비용은 4조1385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인건비는 통상임금 효과로 1116억원(12%↑), 감가상각비는 새로운 항공기 도입 영향으로 1003억원(23%↑) 증가했다. 연료비도 406억원 증가했는데, 이중 403억원이 환율 영향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여객과 화물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여객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71억원 증가한 2조591억원을 기록했다. 10월 초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한 중·일 단거리 여객 수요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미주 노선은 입국 규제 강화와 서부 노선 경쟁 심화로 정체 흐름을 보였다. 화물 사업 매출도 1조233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51억원 올랐다. 대한항공은 증가 원인으로 미·중 관세 유예 조치, 안정적 전자상거래 수요, 연말 소비 특수 등을 꼽았다. 대한항공 산하 저비용항공사(LCC)는 고환율 장기화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진에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진에어는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도 각각 423억원, 2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항공사는 항공기 리스료(대여료)와 항공유 등을 달러로 결제하는데, LCC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에 한계가 있어 대형항공사(FSC)보다 고환율의 타격이 더 크다. 대한항공은 올해 원화 약세와 한국 출발 수요 둔화를 고려해 해외 출발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 화물 사업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탄력적 화물기 공급 운영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여객 공급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글로벌 정책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외부 변수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체계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근([email protected])

2026.01.15. 1:55

썸네일

강은비♥변준필, 결혼 9개월 만에 큰 비극…"임신 21주 유산" 오열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배우 강은비·변준필 부부가 유산의 아픔에 눈물을 쏟았다. 강은비·변준필은 지난해 5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강은비는 2008년 변준필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부인한 바 있지만, 17년 동안 친구로 연인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3개월 만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강은비는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단 3개월 만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렘과 감사의 연속이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강은비·변준필 부부의 아이 태명은 ‘산삼이’로, 강은비는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라는 기쁨과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태교를 위해 여행을 다녀오는 등 온 마음을 집중해 산삼이가 태어나기만을 기다렸다. 태교가 이어지던 중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조기양막파열로 임신 20주 2일에 입원했고, 20주 4일에는 양수가 거의 없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임신 중단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기에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강은비는 “저와 산삼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음을 모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강은비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강은비는 15일 “12월 29일, 20주 2일 차에 정밀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말을 듣던 중 양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검사 도중 양수가 새는 것 같다는 판단으로 상급 병원으로 응급 이송되었습니다. 그동안 모든 검사는 정상이었고 태동도 잘 느껴졌고 열도 통증도 없었기에, 저는 단순히 제가 일을 무리해서 과로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입원 이틀 만에 양수 수치가 0이라는 말을 들었고, 조기 양막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과 함께 소변줄을 끼고 절대 안정 상태로 또다시 이틀을 버텼습니다. 양수가 다시 생기길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산삼이의 위치는 불안정했고 양수는 끝내 생기지 않았습니다. 임신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에 더 큰 상급 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교수님과의 상담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아기는 가로로 누운 채 태반에 바짝 말라붙어 있었고, 더 이상 폐가 발달할 수 없으며 좁은 공간에서 겨우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은비는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제 잘못으로 아기가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는 말 앞에서 저는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21주가 되는 날, 산삼이를 보내줘야 한다는 걸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유도분만으로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떠났습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건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목 놓아 울어주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게 1월 3일, 나의 첫 아기, 나의 첫 아들이 떠났습니다. 1월 4일, 저는 장례 절차를 직접 하겠다는 결심으로 퇴원 후 화장터로 향했습니다. 너무 추운 날 혼자 보내는 것이 미안해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울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산삼이를 보내고 이 영상으로 마지막 추억을 남깁니다. 짧고도 길었던 다섯 달, 엄마와 함께해 줘서 고마워. 덕분에 엄마가 되어보기도 했고, 덕분에 웃고 행복했던 날들로 가득했어. 다시 엄마 아들로 찾아와 준다면 엄마는 널 꼭 기억하고 널 잊지 않고 더 건강하게 널 만날 준비를 하고 있을게”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서 강은비는 “내가 아기를 못 지켰다”라며 자책했다. 이에 변준필은 “내가 너무 미안하다. 못 지킨 게 아니다. 솔직히 지금 다른 건 필요 없다. 너만 보고 싶고 너만 괜찮았으면 좋겠다”며 위로했고, 강은비는 “나 괜찮다. 나 원래 강하잖아”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터져 나오는 눈물은 멈출 수 없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5. 1:54

썸네일

‘달러보험 열풍’, 1년새 2배 팔려…'환테크' 환상에 소비자경보

A씨는 미국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알아보다가 지난해 달러보험에 가입했다. 원화값이 떨어지면(환율 상승) 환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매달 내는 보험료가 올랐다. A씨는 “뒤늦게 설명서를 보니 달러 보험은 달러 투자 상품이 아니라 보장성 보험이었다”며 “중도 해지하려니 보험료 사업비 등이 차감돼 환급금은 원금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이런 현실도 달러보험의 열기를 막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달러보험 판매 건수는 9만5421건으로 이미 2024년 판매량(4만594건)의 2.4배에 달한다. 이 기간 누적 판매액(수입 보험료)은 2조8565억원으로 전년도 판매액(2조2622억원)을 넘어섰다. 외화보험은 보험료 납입 때부터 만기 때 받는 보험금까지 미국 달러나 중국 위안 등 외국 통화로 주고받는 상품이다. 국내에선 80% 이상이 미국 달러로 설계돼 ‘달러보험’으로도 불린다. 상품 구성은 일반 보험과 비슷해 종신ㆍ질병 등 보장성 보험이나 저축성 상품까지 다양하다. 달러보험이 불티나게 팔린 건 원화 약세 속 ‘환차익 기대’가 커지면서다. 달러를 미리 비축하려는 ‘달러 사재기’ 심리가 보험으로 번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평균 미국 달러당 원화값은 1455.5원에서 12월엔 1467.1원으로 밀렸다. 월평균 기준으론 1998년 3월(1505.3원) 이후 가장 낮은 원화값이다. 정부가 고강도 방어선을 구축했지만, 새해에도 원화값 약세 흐름이 꺾이진 않았다. 이달 들어 보름간 원화값은 30원 넘게 하락해 15일 1469.7원에 마감했다. 문제는 달러보험을 환테크(환율+재테크) 목적으로 가입하면 오히려 투자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직접 보험 계약 기간을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미국 달러 대비 원화값이 약세(환율 상승)일 때는 매달 내는 보험료가 증가하고, 보험 만기 때 원화값이 강세로 돌아서면(환율 하락) 환 손실로 돌려받는 보험금이 줄어든다. 달러당 원화값이 1300원일 때 매달 500달러(65만원)를 내고, 만기 시 10만 달러를 받는 달러보험에 가입했다고 예를 들어보자. 금감원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중도에 원화값이 1500원까지 하락하면 매월 보험료는 75만원으로 10만원 불어난다. 보험금 수령 땐 반대로 원화값이 다시 1300원으로 오르면 보험금 수령액은 1억5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쪼그라든다. 이뿐이 아니다. 달러보험 중 금리연동형 상품은 투자 대상 해외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만기 때 보험금이 줄어든다. 보험사 특성상 소비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일부를 준비금으로 적립하기 때문이다. 또 달러보험은 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장기 상품(5년 또는 10년 이하)이다. 환율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기 전 계약을 해지했다간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15일 “달러보험은 환율과 해외 채권 금리에 따라 보험료와 보험금이 변동되는 고난도 상품으로 주의해야 한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판매과정을 점검하고 위법행위는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교육 컨설팅업체인 웰스에듀의 조재영 부사장은 “달러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지급만 미국 달러로 이뤄질 뿐 사실상 원화 보험상품과 동일하다”며 “환테크가 목적이라면 외화보험보다 달러 예금이나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가 낫다”고 조언했다. 염지현([email protected])

2026.01.15. 1:52

썸네일

"월드투어의 새로운 기준 제시할 것"...방탄소년단 새 공연에 쏟아진 외신 기대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를 향한 글로벌 관심이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People),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Clarín)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5. 1:52

썸네일

해피케어, 바우처 전자서명 시스템 개발

산후도우미 전문기업 ㈜해피케어(대표 주동환)가 차별화된 ‘바우처 전자서명 시스템’을 자체 개발·도입하며 고객 편의성과 지점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피케어는 전국 40여 개 지사와 2,500여 명의 산후관리사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산후도우미 전문기업이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해피케어의 내부 어드민 시스템과 통합되어, 고객 맞춤형 바우처 서식 자동 생성부터 실시간 전송, 전자서명, 일일 제공기록지 작성 및 서비스 모니터링까지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서류 절차를 100% 디지털화하며 고객과 현장 직원 모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피케어의 전자서명 시스템은 단순 서명 기능을 넘어, 내부 ‘고객-제공인력 자동 매칭 시스템’과 연동돼 고객의 바우처 유형과 특약 조건에 맞는 서식을 자동 생성하고, 보안이 강화된 SNS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고객은 각 서식별로 직접 전자서명을 진행해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서류 분실·위변조 위험을 줄이고, 서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중앙 시스템에 연동돼 지사의 업무 효율과 품질관리 수준을 함께 향상시킨다. 모든 과정은 내부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돼 고객 정보 유출 우려가 없으며, 외주 플랫폼이나 서명 이미지를 단순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법적 효력과 고객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서비스 종료 후 고객 만족도 평가 및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모니터링 기능도 온라인화됐다.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 평가를 제출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는 자동으로 통계화되어 보고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해피케어는 고객의 목소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반영할 수 있게 됐으며, 단순한 피드백 수집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혁신이 가능해졌다. 해피케어 주동환 대표는 “이번 시스템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 결과물로,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전략적 개발”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케어가 결합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산후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자서명 시스템 개발은 산후도우미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전국 지사 확대 및 추가 기능 개발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5. 1:50

썸네일

김병기 차남 편입 의혹 수사 본격화…숭실대 교직원 소환 조사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차남의 숭실대학교 특혜 편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숭실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김 의원 차남의 편입학 과정이 일반적인 절차와 달랐는지, 위법 소지는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전 보좌관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1년 말 최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원의 소개로 숭실대를 방문해 총장에게 직접 차남의 편입을 언급했다. 이후 이 구의원과 보좌진은 기업체 재직을 조건으로 하는 이른바 ‘계약학과’ 편입 방식을 안내받았고, 김 의원은 이를 충족하기 위해 차남을 한 중견기업에 채용시켰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김 의원 차남은 해당 기업에 정상적으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김 의원은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편입 브로커’가 개입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김모 전 보좌관을 다시 불러 김 의원이 숭실대 입학 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보강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김 의원 자택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지희 구의원 사무실 PC에서 ‘숭실대 입학 컨설팅’ 관련 자료를 발견했으나, 영장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만 적시돼 있어 자료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사안을 동시에 수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는 혐의가 비교적 명확한 부분부터 영장을 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15. 1:45

썸네일

與 2차 특검법 강행에, 野 단식·필리버스터 맞불

국회가 새해 첫 본회의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와 단식투쟁 정국에 들어갔다. 여당이 15일 본회의에 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하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맞불을 놓은 탓이다. 국회는 이날 “내란 완전 청산을 이번에 끝내야 한다”(한병도 원내대표)며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했다. 신설 특검이 최대 170일 동안 수사인력 156명을 동원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을 통한 수사가 미진했다고 판단한 14가지 사항을 추가로 수사하도록 한 법안이다. 14가지 사항에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김건희 비화폰 사적 사용, 노상원 수첩, 지방자치단체의 비상계엄 동조 의혹 등이 담겼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2차 종합 특검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2차) 특검법의 무도함과 (통일교·공천헌금) 특검법을 거부하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제 단식으로 국민들께 더 강력히 목소리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단식을 시작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정말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강아지도 어느 정도 배부르면 그만 먹는데 이 사람들은 배가 터지려고 해도 꾸역꾸역 멈출 줄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제외하자며 판을 깨놓고 이제 와서 단식하는 건 후안무치의 극치”(문금주 원내대변인)라고 반발했다. 본회의장 안에서는 필리버스터 대결이 벌어졌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탕, 삼탕의 죽은 권력을 부관참시하는 2차 종합특검이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를 도려내는 통일교 특검과 돈 공천 특검”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작 개딸들에게 잘 보이려고 2차 종합 특검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해야 된다. 이게 책임 있는 집권여당이 할 태도냐”며 “2차 특검은 오히려 권력이 잘한다고 박수 쳐줄 일인데 왜 특검이 필요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객석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옳소”라는 호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종합’은 포괄적이고, ‘특별’은 제한적인데, 민주당이 통과시키겠다는 종합특별검사는 이름부터가 모순”이라며 “다 종합해서 하는 특검이면 특수부와 뭐가 다르나. 특수부 싫다면서 민주당 전용 특수부 하나 만드는 건 괜찮은 것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결하고 2차 특검법을 의결할 방침이다. 2차 특검법 상정에 앞서 여야는 비쟁점 법안 11개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아동학대의심사망 사건을 분석·심의하는 아동사망사건 분석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토교통부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관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법 개정안 등이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장을 찾은 12·29 여객기 참사 유족들은 “왜 이제서야”라며 눈물을 삼켰다. 여야가 각각 제출한 쿠팡 국정조사 요구서도 보고됐다. 민주당 요구서는 개인정보 침해, 반인권적 노동 환경 등 쿠팡의 불법적 기업 행위 전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개인정보 해킹 및 유출 사고 재발 방지대책 중심으로 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찬규([email protected])

2026.01.15. 1:42

썸네일

‘53세’ 절친이 세상을 떠났다, 황망한 비보에 눈물만 “1월 6일 병원 갔었는데…발인까지 옆에서 지킬 것” [오!쎈 잠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향년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절친이 세상을 떠난 슬픔을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  암 투병 끝 14일 세상을 떠난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김민재 코치와 절친한 사이였다. 1991년 함께 프로에 입성했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등 20년 동안 현역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다.  지도자 인생도 같이 했다. 2019년과 2020년 두산에서 코치를 맡았는데 김원형 감독은 투수코치, 김민재 코치는 작전코치로 베어스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후 김원형 감독이 SSG 랜더스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김민재 코치도 SSG로 이적했다. 김민재 코치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수석, 수비, 작전, 벤치코치로 김원형 감독을 보좌했고, 2022년 KBO리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김원형 감독은 야구계에서 가장 각별한 절친이자 동료가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 부고 소식을 듣자마자 부산 빈소로 내려간 김원형 감독은 창단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상경했고, 다시 부산으로 향해 16일 발인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김원형 감독은 “조문을 어제 다녀왔다. 사실 1월 6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롯데 조원우 코치와 병원을 갔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김원형 감독은 이내 감정을 추스르고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서 발인까지 옆에서 (친구를) 지켜주고 싶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두산은 이날 창단기념식에 앞서 김민재 코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사회를 맡은 유창근 아나운서는 “행사에 앞서 김민재 코치에 대한 묵념 시간을 갖겠다. 김민재 코치는 수비코치, 작전코치로 3시즌 동안 두산 선수들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셨다”라며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민재 코치는 부산공고를 나와 1991년 롯데에 입단해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서 2009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1군 19시즌 통산 성적은 2113경기 타율 2할4푼7리 1503안타 696득점 71홈런 607타점 696득점 174도루.  김민재 코치는 한국야구 영광의 순간에 늘 있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한국야구 전성기를 이끌었고, 2023년 WBC 대표팀 코치를 맡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민재 코치는 인정받는 지도자였다. 2010년 한화 수비/작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연 김민재 코치는 두산 1군 수비코치, KT 위즈 1군 수비코치, 롯데 1군 수비코치, 두산 1군 작전코치, SSG 랜더스 1군 수석/수비코치, 롯데 1, 2군 벤치코치 등을 맡았다.  김민재 코치의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15. 1:42

썸네일

임성근 "질 자신 없다"vs김풍 "어그로 몰아", SNS로 유쾌한 기싸움ing..'냉부해' 뭐해?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김풍과 셰프 임성근이 SNS에서 유쾌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임성근은 15일 자신의 SNS에 "어제 방송 정말 재미있게 잘 나왔더라구요 ㅎㅎ 재밌게 방송 담아주신 유퀴즈 제작진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제 인생을 짤막하지만 아주 잘 담아내주신 느낌이였어요. 재석님도 정말 감사하요"라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김풍 작가님이 보내주신 도전장(ㅋㅋ) 아주 잘 받았습니다ㅋ조만간 지하격투장(?)이든 아니면 다른 곳에서라도 꼭 한번 붙어보시죠!~ㅋㅋ"라며 "전 사실.. 자신없습니다..질 자신이 없습니다ㅋ (농담입니다 ㅎㅎ)"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또 다른 무생채 레시피를 언급하며 본인의 브랜드 제품을 소개했다.  이에 김풍은 "어그로를 몰아 자연스레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초식... 또 한 수 배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임성근은 "나야~~ 임짱!ㅎ"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임성근 셰프는 전날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김풍과의 비교 언급에 대해 “기분이 상당히 안 좋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이래야 ‘냉부해’에서 부를 것 같아서 멘트를 치고 있다. 편집하지 말고 꼭 내보내 달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자꾸 도발을 해야 연락이 온다”, “내가 나가면 다 죽을 것 같으니까”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김풍은 자신의 SNS에 “임짱 셰프님 힙합 좀 치시네요?(p)”라며 “지하격투장(냉부)에서 뵙겠습니다”라며 도전장을 던졌고, “물론 나는 아무 권한 없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임성근 역시 댓글로 “저 좀 칩니다 ㅋ 한 수 가르쳐드릴게요ㅋ”라고 직접 받아쳤고 그러자 김풍은 다시한 번 "셰프님의 초식은 임짱티비를 보고 이미 익혔습니다"라고 유쾌하게 직접 반응해 더욱 이들의 댓글을 궁금케 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넷플릭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5. 1:41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