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박정민이 데뷔전에서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가장 숨 막히는 순간,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박정민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6-3으로 앞선 9회 1사 1루 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출발은 쉽지 않았다. 르윈 디아즈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뒤 대타 전병우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순식간에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영웅과 박세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데뷔 첫 등판에서 세이브를 따내는 인상적인 마무리였다. 이날 기록도 남겼다. KBO리그 역사상 신인 개막전 세이브는 단 네 차례뿐. 1984년 윤석환, 1991년 박진석, 2000년 이승호에 이어 박정민이 그 계보를 이었다. 특히 롯데 소속 선수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경기 후 만난 박정민은 “마운드에서 정신을 차리고 긴장감을 이겨내려고 했는데, 던지고 나니 꿈을 꾸는 것 같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르윈 디아즈와의 승부를 기대했던 그는 “힘 대 힘으로 가니까 쉽지 않더라. 다음에는 그날 자신 있는 구종으로 승부해야 할 것 같다. 완전히 힘으로만 붙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무엇보다 9회 2사 만루에서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순간이 가장 짜릿했다. 박정민은 “정말 짜릿했다. 꿈에 나올 것 같다. 그 장면은 너무 생생하고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시즌을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제는 오늘이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경기 전부터 박정민을 향해 “구위로 타자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던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 개막전 부담을 이겨내고 너무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깜짝 스타의 탄생을 반겼다. 한 경기로 이름을 각인시킨 신인. 박정민의 첫 페이지는 강렬하게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8. 8:3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권화운이 책 집필에 도전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인생84’에 출연했던 권화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화운이 메모를 하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통화 상대는 출판사 편집장이었고, 상대가 권화운을 “작가님”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 강현우는 “형님이 책을 쓰고 있다”며 “러닝을 통해 인생을 다시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전에 미친 사람이 아니랄까봐 책까지 쓰시면서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권화운은 출판 과정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그는 “단순한 러닝 이야기가 아니라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 에세이를 쓰고 싶었다”며 “chat-gpt에게 에세이로 유명한 출판사를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써온 글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리해 출판사 5곳에 보냈고,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화운은 “가을쯤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도 전했다. 한편 권화운은 1989년생으로, 연기 활동과 함께 러닝을 병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8. 8:34
[OSEN=이인환 기자] 7년 묵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번에는 끝을 향하고 있다는 신호까지 감지된다. 황대헌의 침묵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는 “곧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QQ뉴스’는 “7년간 이어진 갈등이 마침내 종결 국면에 들어섰다”라며 “황대헌의 이례적인 움직임이 뜨거운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언론과 팬들은 곧 사건의 진실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핵심은 ‘이례성’이다. 최근 황대헌 측이 취한 조치들이 평소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봉황망’ 역시 “핵심 자료 두 개가 동시에 비공개 처리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입장 발표를 앞둔 사전 정리 작업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황대헌의 소속사 리안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국 온라인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올라온 관련 문서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황대헌/논란’과 ‘임효준 사건’ 항목이 동시에 비공개 처리됐고, 접근 및 편집이 제한됐다. 종료 시점까지 명시된 조치다. 중국 매체들은 이 부분에 주목했다. 단순한 명예훼손 대응이 아니라, 향후 입장 발표를 위한 ‘사전 정리’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황대헌이 과거 “세계선수권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던 점과 맞물리며 시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건의 뿌리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바지 당김’ 사건이다. 황대헌은 모욕감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했고, 임효준은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사건은 법적 결론과 별개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남아 있다.문제는 과정이었다. 수사와 재판이 이어지는 동안 다양한 해석과 루머가 확산됐고, 두 선수 모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임효준은 이후 중국으로 귀화하며 갈등의 무대가 국제적으로 확장됐다. 공통점은 하나다. ‘이번에는 끝내야 한다’는 분위기다. 단순한 입장 표명이 아니라, 사건 전체를 정리하는 수준의 발언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소후’ 역시 “황대헌이 쇼트트랙계를 뒤흔들 중대한 발언을 준비 중”이라며 “임효준을 둘러싼 루머의 진실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표현 자체가 강하다. 이미 ‘폭탄 발언’ 프레임이 형성된 상태다. 시점도 구체화되고 있다. 다수 매체는 3월 말에서 4월 초를 유력한 시기로 보고 있다. 세계선수권 이후라는 기존 발언과 최근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다. 결국 관건은 내용이다. 단순한 해명인지, 아니면 사건 전체를 다시 정의하는 수준의 발언인지에 따라 파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임효준이 중국 대표팀 소속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한중 스포츠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시간은 많지 않다. 이미 기대치는 높아졌고, 여론은 방향을 요구하고 있다. 7년 동안 이어진 논란, 그리고 반복된 침묵.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다.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다. 이 때문에 중국 여론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과거 사건이 아닌 ‘현재 진행형 이슈’로 보고 있다. QQ뉴스 기사 댓글 반응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난다. 중국 현지 팬들은 “왜 지금까지 침묵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에는 확실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임효준의 명예와 직결된 문제”라며 민감하게 반응했고, 다른 일부는 “양측 모두 정확한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중국 팬은 "왜 폭로나 사실 고백을 선언하고 시간을 질질 끄나. 세계 선수권 대회는 오래전에 끝났는데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혹시 세계 선수권 대회에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려는 수단인가"라고 의문점을 제기했다. 다른 중국 팬은 "공개할거면 그냥 공개하면 된다, 계속 의혹에 불을 붙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8: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조재윤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난 오늘도 아내 몰래 눈물을 흘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재윤은 ‘눈물 버튼’ 노래로 ‘오르막길’을 택했다. 조재윤은 “너무나 가난한 집의 아들이었다. 봉준호 감독님을 꼭 한 번 뵙고 싶다. 뵌 적이 없다. 너무 사랑한다. ‘기생충’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 영화를 극장에서 보다가 나왔다. 한여름에 장마 때문에 반지하가 잠겼다. 저의 (어렸을 적) 임무는 화장실 하수구를 막는 것이었다. 누나는 싱크대, 엄마는 어디. 그렇게 매년을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극을 시작했는데 돈도 안 되고 너무 힘들더라. 연봉 130만 원이었다. 고창석 형이 선배라고 150만 원 받았다. 그렇게 생활을 하다가 배우가 되었다. 드라마를 도전했다. 아버지가 10년 동안 누워 계셨다. TV에 나오는 아들이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효도하려고 프로필을 직접 만들어서 돌렸다”라고 덧붙였다. 조재윤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아이까지 태어나고 처가댁도 생겼다. 내가 책임져야 할 게 많더라. 어느 날 아버지가 기억이 나더라. 우리 아버지는 어떻게 삼 남매를 키우고 살았을까. 트럭 기사하면서 집에 깔리고. 택시를 샀는데 음주하신 분들에게 폭행도 당했다. 라디오에서 ‘오르막길’이 나오더라”라며 눈물 버튼으로 ‘오르막길’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28. 8:30
이란, 사우디 美기지 타격…"12명 부상, 급유기 파손"(종합)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주둔 공군기지를 공습해 10명이 넘는 군인이 다쳤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술탄 공군기지가 이란에서 날아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미국과 아랍권 관계자들은 최소 한 발의 미사일이 기지를 타격했으며, 드론도 여러대 날아왔다고 전했다. 이 공격에 기지 건물 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이다. 또 기지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기 최소 2대가 상당히 파손됐다고 한다. AP 통신은 이 기지로 탄도미사일 6기와 드론 29대가 발사됐으며 중상자 5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부상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디펜스블로그 등 일부 군사전문 매체는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도 파손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이번 공격으로 미군 급유기 1대가 완전히 파괴됐고, 다른 3대는 운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됐다고 주장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IRIB 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사우디 공군 시설로 미군이 함께 이용하는 프린스술탄 기지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전격 공습하며 전쟁이 발발한 이래 수차례에 걸쳐 이란의 보복 표적이 됐다. 이달 1일 공습 때 프린스술탄 기지에서 부상당한 미군 군인 1명이 일주일 뒤 숨을 거뒀다. 최근에는 급유기 5대가 파손됐다. 이란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프린스술탄 기지를 3차례 공격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다프라 기지를 16회, 쿠웨이트 자흐라 지역의 알리 알살렘 기지와 바레인 마나마의 미 5함대를 15회씩 공격했다고 이란군은 집계했다. 미군의 중동 지역 작전 지휘를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전날 이란에 대한 '장대한 분노' 작전이 개시된 이래로 약 303명의 미국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3.28. 8:26
러 "韓정부, 전임과 다르지만…우크라에 무기 지원시 보복"(종합)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 정부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면 보복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28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직간접적으로 공급하는 데 한국이 참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에 일관되게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등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목록인 '우선 지원 요구 목록'(PURL)을 지목하며 한국이 이 틀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방안도 보복 조치의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루덴코 차관은 "이러한 경고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어쩔 수 없이 보복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그러한 단계까지 밟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작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후 모스크바와 서울의 관계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에 대한 한국 현 행정부의 수사가 전임 행정부들의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선의의 표명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무역·경제 관계 정상화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루덴코 차관은 일본에도 경고하기도 했다. 루덴코 차관은 일본이 자국의 동아시아 국경에 위협을 제기하기 시작할 경우 상응하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을 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일본의 추가 조치가 러시아 극동 국경에 대한 도전이나 위협으로 이어질 경우 우리의 방어 능력이 어떠한 방식으로도 훼손되지 않도록 적절한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3.28. 8:26
실종된 쿠바행 구호선 2척 카리브해에서 발견…"항해 이어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쿠바를 돕기 위해 멕시코에서 출항했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던 구호선 2척을 멕시코 해군이 카리브해에서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구호단 '누에스트라 아메리카 콘보이'(우리들의 아메리카 호송단)의 대변인은 "선박들은 현재 아바나를 향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며 "호송단은 쿠바 국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전달한다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선박들은 지난 21일 멕시코 칸쿤 인근 섬 이슬라 무헤레스를 출항해 늦어도 25일까지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착 예정 시점을 지나서도 무선 연락이 끊긴 채 나타나지 않자, 멕시코 해군과 쿠바 구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수색 상황을 전하며 실종된 선박 중 한 척에는 9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밝혔다. 누에스트라 아메리카 콘보이 대변인은 이날 실종 사유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실종됐던 배에는 미국의 제재로 심각한 전력난과 물자 부족을 겪고 있는 쿠바 시민들을 위해 식량, 의약품, 조제분유 등을 전달하려던 유럽 등지의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탑승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28. 8:26
[OSEN=정승우 기자] 한국이 후반전 또 한 골을 내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전 스코어는 0-3까지 벌어졌다. 이번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치른 마지막 A매치 기간 첫 경기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이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을 가동하며 월드컵 본선용 플랜A를 시험했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을 벤치에 두고 오현규와 황희찬, 배준호를 앞세웠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황희찬-오현규-배준호가 득점을 노렸고 김진규-박진섭이 중원을 맡았다. 설영우-김문환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김태현-김민재-조유민이 백스리를 꾸렸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코트디부아르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 에반 게상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마르시알 고도-세코 포파나-파르페 기아공-시몽 아딩그라가 공격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장 미카엘 세리가 홀로 포백을 보호했고 플레망 아크파-에반 은디카-에마뉘엘 아그바두-겔라 두에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야히아 포파나가 꼈다. 한국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맞섰다. 전반 12분 황희찬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고, 전반 19분에는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2분 설영우의 오른발 슈팅 역시 골대를 때렸다. 골대만 두 차례 맞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는 컸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5분 에반 게상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한국은 수비 전환 과정에서 측면 공간을 연이어 내주며 흔들렸다.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박진섭, 김문환, 조유민이 벤치로 향했고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이 투입됐다. 한국은 공격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후반 2분 황희찬과 양현준이 합을 맞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빠른 역습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1분 한국이 다시 좋은 장면을 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쇄도한 황희찬은 중앙에서 뛰어 들어오는 오현규를 향해 패스했으나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직후 한국은 조규성, 이강인, 손흠인을 투입하면서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한국이 한 골 더 허용했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고 조현우의 선방 이후 튀어나온 공을 고도가 밀어 넣으면서 3골 차로 달아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8:25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필승조가 무너지며 개막전부터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KIA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에서 6-7로 패했다. 경기 중반까지는 KIA가 일방적으로 앞서는 흐름이었다.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이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7회초까지 5-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네일이 교체된 7회부터 KIA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네일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는 선두타자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고명준과 최지훈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순식간에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KIA는 김범수를 성영탁으로 교체했지만 조형우 1타점 진루타, 포일 득점, 오태곤 1타점 적시타가 나와 3점 추격을 허용했다. 전상현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KIA는 9회초 박정우의 1타점 내야안타가 나와 한 점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3점차로 앞선 9회말에는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등판했다. 그렇지만 정해영은 선두타자 최지훈을 볼넷을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조형우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안상현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정해영은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1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에 몰린 KIA는 정해영을 조상우로 교체했다. 하지만 조상우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였다. 박성한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자초한 조상우는 김재환의 타석에서 끝내기 폭투를 던지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불펜진 보강에 성공했다. FA 자격을 얻은 조상우와 2년 총액 15억원에 재계약 했고 김범수를 4년 총액 20억원에 영입했다. 여기에 전상현, 성영탁 등 기존 필승조가 건재하고 통산 148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있기 때문에 이범호 감독도 올 시즌 불펜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부터 KIA 불펜진은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성영탁과 전상현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지만 FA 계약으로 데려온 김범수와 조상우가 부진한 투구를 했고 가장 중요한 마무리투수인 정해영마저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올 시즌 KBO리그는 홈런이 늘어나면서 타고투저 시즌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그만큼 어느정도 점수차가 나더라도 안심하기가 힘들고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불펜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허용한 KIA 불펜진이 전열을 가다듬고 남은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8. 8:20
[OSEN=한용섭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불명예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이정후는 개막 2연전에서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즌 2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정후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 양키스 선발 우완 캠 슐리틀러 상대로 1사 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슐리틀러의 몸쪽 낮은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첫 삼진. 이정후는 7회 2사 1루에서 좌완 팀 힐과 승부였는데,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단 1안타 빈공으로 침묵하며 패배했다. 양키스는 애런 저지의 투런 홈런,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에서 0-7 완패에 이어 이날 0-3 패배,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연패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 3안타 무득점, 두 번째 경기는 1안타 무득점이다. 미국 매체 '야드바커'는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에서 단 3안타만을 기록한 후, 토요일에는 단 1안타만 추가했다.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상 시즌 첫 두 경기에서 0점을 득점하고 (합산) 5안타 미만을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고 불명예 기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엘리엇 라모스가 2회 2사 후 유일한 안타(2루타)를 때렸다. 맷 채프먼이 볼넷 2개를 골랐다. '야드바커'는 "이날 출루한 주자가 단 3명 뿐이었고,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타석은 단 2번에 불과했다. 2번째 득점권은 9회말 2사 후 채프먼이 양키스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나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후, 2차례 무관심 도루로 3루까지 진루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8경기 타율 4할5푼5리(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OPS 1.227을 기록했고 개막 직전 열린 멕시코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경기에서 시원한 3점 홈런을 터뜨려 정규 시즌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이정후는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날 3타수 무안타였다. 일단 출발은 이정후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타자 전체가 안 좋게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8. 8:15
[OSEN=창원, 이후광 기자] 신임 감독 부임과 함께 우승을 외치며 오프시즌 명가 재건 프로젝트를 가동한 두산 베어스. 그러나 개막전은 그들이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수비는 허술했고, 타선은 무기력했고, 에이스는 중심을 잡지 못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0-6 완패를 당했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사령탑’ 김원형 감독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창원 경기. 사령탑의 각오도 비장했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다시 감독을 맡으면서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 한편으로는 다시 한 번 나를 증명하고 싶다. 선수들도 프로이기에 책임감을 분명 가져야 한다. 선수단에 이런 부분을 강조했고, 올해 팬들이 기대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출사표를 남겼다. 시범경기를 2위로 마친 두산은 NC 좌완 선발 구창 상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강승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박준순(2루수) 안재석(3루수) 박지훈(좌익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그리고 돌아온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이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80억 원 FA’ 박찬호의 합류로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두산. 그러나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구창모-배재환-임지민-김진호-김영규-이준혁으로 이어진 NC 마운드에 3안타-무득점 침묵하며 굴욕의 영봉패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때려낸 새 외국인타자 다즈 카메론이 주루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무사 2루 기회는 후속타 불발로 무산. 8회초 1사 2루, 9회초 무사 1, 2루 기회 또한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돌아온 에이스 플렉센은 6년 만에 복귀전을 맞아 긴장했는지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 조기 강판 수모를 당했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사사구 6개를 내줬고, 3회말 볼넷과 실책으로 방황하다가 옛 동료 박건우에게 선제 결승 스리런포를 맞았다. 5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됐는데 투구수가 93개에 달했다. 지난해 마무리캠프 때부터 지옥의 펑고 훈련을 소화한 야수진은 4실책 자멸했다. 2회말 1루수 양석환의 포구 실책을 시작으로 3회말 플렉센이 땅볼 타구를 잡아 2루 악송구를 범했고, 4회말에는 포수 양의지가 김주원의 2루 도루를 저지하려다가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그리고 6회말 80억 원 FA 대박과 함께 새 주전 유격수가 된 박찬호마저 포구 실책을 범하며 고개를 떨궜다. 곧이어 맷 데이비슨의 2타점 쐐기 2루타가 나오며 실책이 더욱 뼈아팠다. 수비의 두산이라는 평가가 무색한 경기력이었다. 두산은 29일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마치고 돌아온 토종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두산 팬들은 개막전이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리허설이었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8. 8:11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퀴라소를 꺾은 뒤 묘한 자조 섞인 자화자찬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8일 "중국이 아시아권을 떠나 월드컵 정식 본선 진출국 감독을 경질 직전까지 몰아붙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퀴라소전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샤오자이(46)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시리즈 퀴라소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중국은 전반 추가시간 웨이 시하오의 선제골과 후반 14분 장위닝의 쐐기골로 승부를 굳혔다. 샤오자이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전이자 새로운 중국 축구의 시작을 알린 경기였다. 퀴라소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FIFA 랭킹 81위로 중국(93위)보다 높고, 엄연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인구 15만 명의 조그만 섬나라지만 14억 중국이 마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매체의 말대로 퀴라소는 중국전 패배 직후 곧바로 비상이 걸렸다. 딕 아드보카트(79) 전 감독이 긴급 소환됐다. 퀴라소를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로 이끈 아드보카트는 딸의 건강 문제로 지난달 자진 사퇴한 지 불과 33일 만에 다시 불려 나왔다. 퀴라소축구협회(FFK)는 후임 프레드 뤼턴(64) 감독이 데뷔전에서 완패하자 부랴부랴 아드보카트를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다시 데려왔다. FFK는 "아드보카트의 복귀는 안정감과 경험을 제공하고, 새 코칭스태프를 향한 커지는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아드보카트 체제로 되돌아간 것으로 해석된다. 시나스포츠는 이를 두고 "중국에 진다는 건 이미 많은 팀들 사이에서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통한다"며 뿌듯함과 자조를 동시에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동안 중국이 하차시킨 상대 감독들의 명단을 전리품처럼 나열했다. 먼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36강)에서 태국이 중국에 패한 뒤 알렉산드레 �O킹(50) 감독을 경질하고 이시이 마사타다(59) 일본 감독을 선임한 사례를 꺼냈다. 또 인도네시아 돌풍을 이끌었던 신태용(56) 전 감독과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울리 슈틸리케(72) 전 감독도 소환했다. 다만 신태용의 경우 중국전 패배가 직접적인 경질 원인은 아니었다. 중국전 패배로 현지 여론이 악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타는 미쓰비시컵 부진이었다. 슈틸리케 역시 카타르전 패배가 경질의 결정타였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중국전 패배가 결정적으로 분위기를 뒤집어 놓은 것만큼은 부정하기 어렵다. 시나스포츠는 "퀴라소축구협회의 이번 행보는 중국전이 봐준 것도, 대충 한 것도 아니라는 점을 증명한다"며 "최고 스타 타히트 총(27, 셰필드 유나이티드)까지 전력을 다했다. 이 결과를 그들 스스로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게 역력히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오는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아프리카 강호 카메룬을 상대한다. 카메룬은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28. 8: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윤남노 셰프가 박은영 셰프를 향한 솔직한 평가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중식 셰프 박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함께 출연했던 윤남노 셰프와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남노는 박은영에게 “나는 정말 네가 진또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은영은 “아니다. 나는 진짜 평범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남노는 “내 닉네임이 ‘요리하는 또라이’였잖아. 그런데 너를 보고 나니까 내가 가짜인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춤췄을 때 사실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고, 박은영은 “사람들이 다 나 접신한 줄 알았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은영은 “요즘 사람들이 내 눈을 보면 안광이 삭제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박은영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중식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중식계 거장 여경래 셰프의 제자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 강남에 중식 다이닝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8. 8: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조재윤이 배우 일을 하며 많은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난 오늘도 아내 몰래 눈물을 흘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재윤은 “늦게 결혼해서 늦게 아이를 낳았다. 제가 배우를 늦게 선택을 했다. 액션 배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조연 배우들의 성장은 악인을 많이 하고 어쩔 수 없이 액션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이 다쳤다. 디스크 수술만 세 번을 했고 손가락도 기형이 됐다. 어깨 수술도 해야 하고 백내장도 왔다. 종합 병원이다. 아이가 12살이다. 놀아줘야 하는데 못 놀아준다. 아프다. 미치겠는 것이다. 힘들더라”라며 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28. 8:05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34·LAFC이 내려오자 아시아 축구의 권력 지형이 완전히 뒤집혔다. 한 시대를 지배했던 절대적 존재가 흔들리자 판도 역시 급격히 재편됐다.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최근 1700만유로(295억 원)까지 하락했다. 한때 1억 유로(1737억 원)에 근접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다. 토트넘 전성기 시절 아시아 최고 몸값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지켰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아시아 최고 자리는 새로운 주인에게 넘어갔다. 28일(이하 한국시간) 트랜스퍼마르크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시티 소속 수비수 쿠사노프가 3500만유로(608억 원)로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최고 가치는 이강인이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2800만유로(486억 원)로 평가받으며 아시아 전체 3위에 자리했다. 최근 상승세를 반영해 300만유로(52억 원)가 오른 수치다.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가 3000만유로(521억 원)로 2위에 올라 이강인보다 한 단계 앞섰다. 김민재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2500만유로(434억 원)로 아시아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전체적인 선수층이다. 아시아 톱10에 포함된 선수 구성을 보면 일본이 7명을 차지한 반면 한국은 단 2명에 그쳤다. 손흥민은 11위로 밀려났고, 오현규가 1500만유로(260억 원)로 12위에 자리했다. 일본 선수들의 분포는 더욱 두드러진다. 사노 가이슈, 미토마 가오루, 스즈키 자이온, 도안 리츠 등 주요 자원들이 줄줄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상위 10명 중 7명을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가치 기준 아시아 판도를 장악한 모습이다. 격차는 톱10을 넘어 더 크게 벌어진다. 시장가치 1000만 유로 이상 선수 수에서 일본은 무려 17명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 오현규까지 4명에 불과하다. 황희찬은 최근 하락세 속에 800만유로(138억 원)까지 떨어졌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8. 8:05
한국축구가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을 0-2으로 끌려간 채 마쳤다. 한국 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킥오프한 코디부아르(37위)와 평가전에서 전반을 0-2로 끝냈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크리스탈 팰리스)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추가시간 시몬 아딩그라(AS모나코)에 추가골을 얻어 맞았다. 오현규(베식타시)와 설영우(즈베즈다)의 2차례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중반부터 밀고 있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오현규가 최전방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2선 공격수로 나섰다. 감기 기운을 달고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LAFC),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에서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중원의 핵’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빠진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김진규(전북)과 박진섭(저장)이 나섰다. 전반 20분 상대 골키퍼 킥을 김태현(가시마)이 헤딩으로 끊어냈고, 황희찬이 내주자 설영우(즈베즈다)가 전진 패스를 찔러줬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든 오현규가 과감하게 왼발로 꺾어 찼지만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22분 약 3분간 물을 마시는 휴식 시간이 부여됐다. 이번 경기에는 북중미 월드컵에 도입되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도입됐다. 전반 33분 한국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배준호 손에 공이 맞았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는 않았다. 이번 경기는 VAR(비디오판독)은 시행되지 않았다. 골키퍼 조현우(울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코트디부아르 측면 일대일 돌파에 우리나라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전반 35분 후방에서 롱패스가 넘겨주자 마르시알 고도가 스피드와 개인기로 조유민(샤르자)을 제쳤다. 중앙으로 내준 땅볼 패스를 게상이 넘어지며 차 넣었다. 전반 42분 설영우(즈베즈다)의 오른발 감아차기슛도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한국 수비진은 또 한번 코트디부아르 개인기에 무너졌다. 아딩그라가 턴동작으로 조유민을 벗겨낸 뒤 오른발슛을 또 한국 골문에 꽂았다.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유로파리그를 뛰고 있는 이한범 대신 스리백 오른쪽으로 나선 조유민은 중동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뛰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이 올해 6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남아공의 가상상대다. 남아공보다 FIFA랭킹이 23계단 높은 37위팀이지만, 한국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아마드 디알로를 비롯해 이브라힘 상가레(노팅엄 포리스트), 오딜롱 코수누(아탈란타) 등 핵심 멤버들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28. 8:04
[OSEN=우충원 기자] 왕즈이가 다시 한 번 안세영을 겨냥해 강도 높은 담금질에 나섰다. 단순한 체력 훈련을 넘어 재대결을 대비한 준비가 본격화된 모습이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선수단은 베이징 인근 서산 팔대처에서 산악 코스를 활용한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2300개의 계단을 오르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두 차례 이상 왕복했고, 일부는 세 번까지 반복하며 한계를 시험했다. 왕즈이 역시 이 훈련에 참여했다. 그는 최근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전영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으며 흐름을 뒤집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상대 전적에서 밀리던 상황을 반전시킨 경기였고, 체력과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경기에서 왕즈이는 긴 랠리를 버텨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끈질긴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체력적인 완성도를 더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훈련 초반 분위기는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왕즈이는 자신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황사와 꽃가루가 뒤섞인 환경 속에서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전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강도는 급격히 높아졌다. 가파른 구간을 넘은 이후 피로가 누적됐고, 하산 과정에서도 부담이 이어졌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뒤로 내려오는 방식까지 활용하며 훈련을 이어갔다. 반복된 오르내림 속에서 체력적 한계에 가까운 장면도 포착됐다. 이 모든 준비는 결국 안세영과의 재대결을 향하고 있다. 두 선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번 시드와 2번 시드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흐름대로라면 결승에서 다시 맞붙는 그림이 유력하다. 안세영 역시 물러설 생각이 없다. 전영오픈 결승 패배 이후 그는 패배를 되돌아보며 보완점을 찾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상대의 경기력을 인정하며 다음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결국 두 선수의 재대결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서로를 향한 준비가 치열해질수록 승부의 무게도 더 커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8. 8:0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은영 셰프와 여경래 셰프의 첫 월급이 언급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중식 셰프 박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영이 스승 여경래 셰프가 오너 셰프로 있는 중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은영은 자신의 초봉에 대해 “첫 월급이 150만 원 정도였다”며 “당시 기준으로는 잘 받은 편이었다. 친구들에게 말하면 많이 받는다고 놀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여경래 셰프는 “약하게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웃으며 반응했다. 이어 박은영이 “셰프님은 첫 월급이 얼마였냐”고 묻자, 여경래 셰프는 “까마득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6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여경래 셰프는 1975년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 6000원으로 시작해 매년 1000원씩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영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중식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중식계 거장 여경래 셰프의 제자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 강남에 중식 다이닝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8. 8: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원효가 전 여자친구의 강아지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난 오늘도 아내 몰래 눈물을 흘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진화는 김원효가 심하게 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심진화는 “저희가 빨리 결혼했다. 결혼 직전에 갑자기 사람이 초췌해졌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 나는 정도가 아니라 오열을 하더라. 너무너무 슬프다고. 남자가 우는 걸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인간미 있더라. 물론 전 여자친구의 강아지지만 강아지에게는 김원효 씨가 전부일 수도 있다. 정이라는 게 있다. 전 여자친구랑 같이 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심진화의 발언에 모두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깃든 것 아니냐고. 이에 심진화는 “강아지 이야기하는데 왜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냐”라고 반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28. 7:4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은영 셰프의 레스토랑이 방송 이후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중식 셰프 박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영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헤드셰프로 일하고 있는 윤준원 셰프가 함께 등장했다. 윤준원 셰프는 방송 이후 반응에 대해 “재밌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하며 변화를 언급했다. 이어 “방송 직후 예약 어플을 확인해보니 검색 인원이 7000명 정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공개된 자료에는 약 7000명 이상이 해당 레스토랑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양세형은 “나 저 숫자 처음 본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윤준원 셰프는 “예약 문의가 많아지면서 기존에 한 턴으로 운영하던 것을 두 턴으로 늘렸다”며 “점심 기준으로 2~30명 정도 받았는데, 지금은 4~50명 정도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방문 문의와 예약이 동시에 증가한 상황을 전하며 현장의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8.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