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IRS)의 환급 방식 변경으로 일부 납세자들이 세금 환급 대신 통지서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IRS는 종이 체크를 요청하며 은행 계좌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CP53E’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3월 중순까지 약 83만 건 이상이 발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CP53E 통지서는 세금 환급이 지연되고 있음을 알리는 통지서로, 계좌 정보가 없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발송된다. 이에 따라 환급을 기대했던 납세자들은 현금 대신 통지서를 받으며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혼란은 정부의 종이 체크 축소 정책과 맞물려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행정명령을 통해 종이 체크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도록 지시했으며, IRS는 이에 따라 직접 입금 방식 확대에 나섰다. IRS는 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들에게 30일 이내 온라인 계정을 통해 계좌 정보를 입력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기한 내에 응답하지 않을 경우 약 6주 후 종이 체크가 발송되지만, 전체 환급까지는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의회에서는 최대 10주 이상 지연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은행 계좌가 없는 ‘언뱅크드(unbanked)’ 계층이나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일부 종교 공동체 등은 전자 지급 방식 이용이 어려워 피해가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국내 약 560만 가구가 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정책이 취약계층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정부는 종이 수표 축소가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에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환급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세금 신고 시 정확한 계좌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 전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CP53E 통지서를 받은 경우 즉시 온라인 계정을 통해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인성 기자종이 세금 세금 환급 환급 방식 종이 수표
2026.03.18. 0:58
여성들이 다수 진출하는 연봉 10만 달러 이상 고소득 커리어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커리어 플랫폼 레주메 지니어스는 최근 노동통계국(BLS)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 비율이 50% 이상인 고소득 직종 톱10을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은 재무 관리자로 중간 연봉은 16만1700달러였다. 이 직종의 여성 비율은 53%로 조사됐다. 2위는 인사 관리자로 중간 연봉 14만30달러, 직종 내 여성의 비율은 76%였다. 특히 톱10 중 절반 이상은 의료 관련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3위 약사로 중간 연봉이 13만7480달러, 여성의 비율은 60%였다. 4위인 PA 간호사는 연봉이 13만3260달러였으며, 직종 내 여성의 비율은 73%였다. 마케팅(PR) 관리자는 5위로 중간 연봉이 13만2870달러면서 여성의 비율이 70%였다. 전문간호사(NP)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중간 소득이 13만2050달러, 여성의 비율은 88%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7위인 수의사(12만5510달러·69%)와 8위인 의료 및 보건 서비스 관리자(11만7960달러·74%)가 각각 중간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비율이 88%인 작업치료사는 연봉이 9만8340달러로 9위, 비율이 95%로 가장 높은 언어치료사는 9만5410달러를 버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레주메 지니어스는 이 중 의료 분야 직종이 톱10 리스트에 다수 포함된 점에 주목했다. 커리어 코치 콜린 폴슨은 의료 직종이 비교적 근무 일정이 유연하고 고용 안정성이 높아 여성들이 출산이나 육아 등 삶의 변화 속에서도 경력을 이어가기 쉽다고 분석했다. 기계공학자나 외과의사 등 일부 고소득 직종에서는 여성 비중이 여전히 낮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송영채 기자고소득 여성 고소득 직종 여성 비율 의료 직종
2026.03.18. 0:56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미트로프 제품이 리콜됐다. 코스트코는 최근 공지를 통해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미트로프 위드 매시드 유콘 포테이토 앤 글레이즈(Meatloaf with Mashed Yukon Potatoes and Glaze·사진)’ 일부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해당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 공급업체 그리피스 푸즈(Griffith Foods Inc)가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특정 원재료를 리콜하면서 진행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판매기한(Sell By Date)이 2026년 3월 5일부터 3월 16일 사이로 표시된 상품이며 지난 3월 2일부터 13일까지 가주를 포함해 애리조나,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등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됐다. 코스트코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가까운 매장에 반품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살모넬라는 어린이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 부상이나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웹사이트(customerservice.costco.com)에서 추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미트로프 코스트코 미트로프 미트로프 제품 전국 코스트코
2026.03.18. 0:53
LA시가 웨스트레이크/맥아더파크 메트로역 인근에 들어설 대형 초고층 복합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최근 LA시가 발급한 승인 서한에 따르면 개발사 월터 J 컴퍼니와 LA 메트로는 윌셔 불러바드와 알바라도 스트리트, 웨스트레이크 애비뉴, 7가 지역의 약 15만 스퀘어피트 규모 부지에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 ‘센트로 웨스트레이크(Centro Westlake)’를 건설할 계획이다. 개발안은 55층.39층 타워로 구성되며 스튜디오부터 2베드룸까지 주거용 유닛 668가구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234가구는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0객실 규모 호텔과 약 10만5000스퀘어피트 오피스 공간, 1만 스퀘어피트 규모 의료 오피스, 약 5만6700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이 들어선다. 차량 96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개발사는 프로젝트 리테일 공간의 20%를 웨스트레이크 지역 기반 소상공인과 지역 비즈니스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사무소 SOM이 맡았으며 건물 높이는 각각 약 55층과 39층으로 450~600피트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부지 중앙에는 동서 방향으로 연결되는 대형 오픈 공간이 조성되고 상업시설과 모빌리티 허브, 지역 벤더 및 이벤트 공간 등이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개발사가 약 10년 전 인근 윌셔 불러바드 부지에 초고층 건설 승인을 받은 이후 추진하는 또 다른 대형 개발 시도로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거점에 들어서는 복합개발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택 공급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영채 기자맥아더파크역 주상복합 초고층 건설 웨스트레이크 지역 대형 주상복합
2026.03.18. 0:52
청소년의 미술 활동이 도서 출판과 대형 갤러리 전시로 뜻깊게 기록된다. 주식회사 마이슬라이드는 '2026 카쟈 KAJAA (Korean Artistic Junior Adventure Art-Festival) 한국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참가작을 접수하며,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수상작 400여 점을 실물 전시한다. 2026 카쟈 아트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술적 교양을 향유하며 성장의 경험을 쌓는 '과정 중심'의 미술 대회이다. 올해는 전시장 내에 관람객과 참가자가 다양한 미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들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단편적인 수상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교과 수업만으로는 채우기 힘든 다채로운 미술 활동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약 330평 규모의 대형 갤러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게 되며, 희망자에 한해 현장 작품 판매도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할 수 있어, 창작이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가치를 배우게 된다. 여기에 수상 전시작 전원을 대상으로 한 'ISBN 정식 도서 출판' 수상 혜택이 더해져 경험의 깊이를 완성한다. 출판된 작품집은 대한민국 국립중앙도서관에 공식 납본되어 소장되며, 모든 수상자에게 무상으로 증정된다. 스스로 그린 그림으로 미술 대회에 출품하고 대형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로 이어지며, 마침내 정식 도서로 남게 되는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의 풍부한 미술 활동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전망이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미술 경험을 응원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국내 대표 미술 브랜드 '알파색채', 글로벌 필기구 브랜드 '스타빌로', 미술인의 성지 '호미화방',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밀알복지재단'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및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정영한 교수(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이지송 교사(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 채지민 작가(현 작가 / 예원예술중학교 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청소년 특유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심사를 진행한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요강 확인은 주식회사 마이슬라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미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고, 그 과정이 작품 전시와 한 권의 책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남길 바란다"며, "2026 카쟈가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경험을 오롯이 담아내는 특별한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3.18. 0:50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상봉·이하 상의)가 오늘(18일) 연례 갈라 행사를 열고 상공인들의 업적을 축하한다. 상의는 할리우드 인근 태글리안 컴플렉스(1201 Vine St, Los Angeles)에서 6시부터 제49회 갈라 행사를 갖고 교류와 화합을 도모한다. 정상봉 회장은 “이번 갈라는 LA의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둔 가운데 열리는 만큼 더 많은 회원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약해온 상공인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 리스트에는 이영근 프로클럽 대표, 브라이언 나 메가캐피털펀딩 대표, 존 림 림넥서스 매니징 파트너,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윤민환 치맥킹 푸드 대표, 샌디 추이 GC내추럴 대표 등이 올랐다. 올해의 사업가상을 받는 이영근 대표는 의류도매기업 프로펙 코퍼레이션을 창업해 40년째 경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2개국에 4500여 품목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는 동시에 시니어 단체와 캄튼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금융리더상을 받는 브라이언 나 대표는 메가캐피털펀딩의 대표로 1998년 회사를 설립한 뒤 모기지 융자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FHA, USDA 등 다양한 정부 지원 담보대출 상품을 제공해왔으며, 관내 비영리단체를 도우며 장학사업도 펼쳐왔다. 커뮤니티 공로상을 받는 존 림 파트너는 림넥서스로펌을 설립해 이끌어왔으며, 포춘 500대 기업 등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갖고 있다. 현재 한인재단(KAF)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우수 리더상을 받는 황병구 회장은 미국 전체를 아우르는 한인 상공인 단체의 30대 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지역 상의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상을 받는 윤민환 치맥킹 대표는 2018년 한국에 ‘치맥킹’이라는 브랜드를 출범시켜 소위 ‘치맥’ 문화를 전파하는 데 일조했다. 동시에 윤 대표는 브랜드를 일본, 베트남은 물론 미주 시장에도 진출시켜 K-치킨의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다. 통합의학분야 선구자상은 샌디 추이 대표가 받는다. GC내추럴 USA를 운영하고 있는 추이 박사는 동서양 의학을 접목해 만성질환과 난치성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아왔다. 최인성 기자한인경제 la상의 메가캐피털펀딩 대표 이영근 대표 오늘 행사
2026.03.18. 0:49
JTBC가 아동 구호 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캠페인 협업에 나선다. JTBC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제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JTBC 빌딩 2층 다목적룸에서 열렸다. 전진배 JTBC 대표이사와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방송과 공익 캠페인을 공동 기획·제작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JTBC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방송·공익 캠페인 공동 기획 및 제작·편성 ▶방송 연계 홍보 콘텐트 제작 및 JTBC 보유 채널 송출 ▶뉴스 프로그램을 통한 화제성 인물 인터뷰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JTBC 뉴스룸, 아침& 등 주요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인물들을 조명하고 관련 인터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익 활동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예능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트도 활용한다. JTBC는 예능형 모금 방송을 비롯해 ‘차이나는클라스’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콘텐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나눔의 가치를 ‘함께 더 멀리’라는 보편적 메시지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중동 지역의 위기가 격화되면서 이란·이스라엘·레바논 등지에서 많은 어린이가 폭격과 공습으로 희생되고 있다”며 “JTBC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보다 정확히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배 JTBC 대표이사는 “단순한 협약을 넘어 아동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는 유니세프의 사명을 JTBC 콘텐트 전반에 진정성 있게 담아내겠다”며 “기부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생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3.18. 0:49
정부가 코스닥 시장을 2개 리그로 나누는 승강제를 도입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코스닥 시장 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코스닥을 2개의 리그로 나누고 승강제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1부 리그에는 코스닥 시총 상위에 있는 80~170개가량의 우량 혁신기업을 배치한다. 2부 리그에는 스케일업(scale-up·초기 창업 단계를 지나 검증된) 기업들이 들어간다. 이 위원장은 “승강제를 도입해 기업 성장을 자극하고 시장 역동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승강제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상장기업별 특성에 따라 프라임·스탠더드·그로스의 3개 시장으로 나뉘는데, 기업가치와 재무 상태에 따라 기업이 각 시장에 배정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또 “일본의 경우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추후 요건만 만족하면 다시 올라올 기회를 열어뒀다”며 “우리도 상장폐지 종목만 따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든다면 투자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기업의 계열사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안도 내놨다. 모회사가 핵심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한 뒤 상장하면, 모회사 가치가 하락하고 기존 주주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저(低)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목록을 공표하는 안도 추진된다. 이 위원장은 “기업이 낮은 주가를 방치하지 않도록 저PBR 기업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네이밍 앤 쉐이밍(naming & shaming)’ 전략을 쓰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04% 오른 5925.03으로 마감하며 5900선을 다시 돌파했다. 자본시장 간담회 도중에는 코스피가 4% 넘게 오르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 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오효정([email protected])
2026.03.18. 0:48
검찰이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김용현 측 변호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김 전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재판부의 퇴정 명령을 따르지 않은 채 법정에서 “이게 대한민국 사법부냐”고 외치는 등 소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재판부는 권 변호사에게 총 20일의 감치를 선고했지만,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11월 26일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을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경찰의 영장 신청을 검토한 결과, 권 변호사의 발언과 행위가 변론권의 범위를 넘어섰고 사법부 전반의 권위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엄정 대응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권 변호사가 감치 선고 이후 3개월 넘도록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집행이 무산된 점 역시 구속영장 청구의 주요 사유로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에도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이 퇴정 명령을 거부한 채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재판장을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점을 문제 삼아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일부 신청이 기각되자 검찰은 이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앞서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은 지난해 11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사건 재판에서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권남용이라며 법정에서 고성을 질렀다. 재판부는 당일 변호인들에게 15일 감치 명령을 내렸지만 이들이 감치 재판에서 인적사항 진술을 거부하면서 신원 특정이 되지 않아 곧바로 석방됐다. 이후 두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재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같은 해 12월 4일 별도의 감치 재판을 열어 권 변호사에게 추가로 5일 감치를 선고했다. 권 변호사가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에서 봅시다” 등 발언을 한 점이 문제가 됐다. 법원은 재집행을 예고한 뒤 지난 2월 3일 재판 종료 직후 감치 명령 집행에 나섰으나, 권 변호사가 출석하지 않아 집행이 불발됐다. 이후에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지난 4일 감치 집행 기한이 만료됐다. 대법원 규칙상 감치 선고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집행이 불가능하다. 한편 변호인들은 감치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지만 대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일부 변호사들이 사법부와 법관을 상대로 노골적인 인신공격을 하는 데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18. 0:47
LA 한인상공회의소의 차기 회장직에 양학봉(사진) 전 부이사장(47대)이 재도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오늘 열리는 연례 갈라 행사 후 뒤풀이 자리 비용을 양 전 부이사장이 부담하기로 하면서 하마평이 현실로 굳어졌다. 전통적으로 한인상의는 갈라 후 뒤풀이를 내는 인물이 차기 회장으로 여겨졌다. 지난해에는 정상봉 전 이사장(현 회장)과 양 전 부이사장이 경선을 예고해 뒤풀이 자리가 열리지 않았다. 양학봉 전 부이사장은 본지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에 도전하고자 한다. 갈라 행사 직후 출마를 공식화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좋은 공약으로 경선에서 경쟁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다. 전·현직 이사들에 따르면 현재 차기 회장직에는 양씨 이외에도 전현직 이사들 2~3명이 물밑에서 출마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상봉 회장은 재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줄곧 밝혀왔으며, 곽문철 현 이사장도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양학봉 전 부이사장은 효성 한의원 원장으로 2022년부터 한인상의 이사로 활동해왔다. 그는 남가주 호남향우회, 가주한의사협회, 민주평통 LA협의회 등에서 활동해왔다. 한편, 회장 선거는 보통 4월 선관위 구성으로 시작되며 5월 이사회에서 선출한다. 최인성 기자양학봉 la상의 차기 회장직 양학봉 la상의 출마 의사
2026.03.18. 0:47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안소영이 미국 유학 중인 아들을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서는 "안소영 배우님의 집을 공개합니다! 드럼도 치고 화투도 치고 유쾌 발랄한 여배우들의 집들이 현장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영란, 이경진이 안소영의 집을 찾은 가운데, "예쁘게 하고 산다", "엄청 예쁘구만"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거실은 화려한 장식이 눈을 끄는가 하면, 한가운데에는 드럼이 있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옷방은 편집숍을 방불케하는 옷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고, 그의 안방에는 안소영을 닮은 화려한 노란 컬러의 침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이경진은 식사를 하던 중 안소영에게 "나는 네가 막 힘들게 사는 줄 알았다. 근데 너무 호화롭게 잘 산다. 지금 나 여기 미국에 온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안소영은 "나는 애 때문에 힘든 거다. 왜냐하면 달러가 자꾸 올라가니까, 돈을 만져보지도 못한다"라며 현재 미국에 있는 30세 아들을 언급했다. 김영란은 "아이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숨 소리가 보통이 아니다. 달러가"라며 현재 환율에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김영란은 "소영이가 자식이 미국에서 공부를 하니까. 거기에 돈을 보내야 하니까. 내가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나보다"라며 "그래서 김포에다가 얘가 4~5년 전에 한다는 거 뜯어 말렸다. 네 체력으로 보나 뭘로 보나 그걸 할 때가 아니다. 내가 얼마나 뜯어 말렸는데"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8. 0:46
2026년 초반을 장식했던 낙관론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지난주 S&P 500 지수가 고점 대비 약 5% 하락하며 주요 지지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에 바짝 다가섰고 시장 내부의 주도권은 위험 자산에서 방어적 섹터로 이동 중이다. 뉴욕증시의 상승/하락 종목 비율(Advance/Decline Ratio)은 7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의 하락이 특정 종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광범위한 ‘리스크-오프(Risk-off)’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지금의 하락을 일시적 조정으로 보고 저가 매수에 나설 것인지, 아니면 구조적 하락의 시작으로 보고 현금을 확보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정책의 한계와 ‘전쟁의 안개’ 최근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하락의 원인이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외생 변수에 있다는 점이다. 베테랑 시장 전략가이자 야데니 리서치(Yardeni Research)의 대표인 에드 야데니(Ed Yardeni)는 최근 현재의 하락이 단순한 경제 지표의 악화가 아니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와 그에 따른 유가 급등($100 육박)이라는 ‘전쟁의 안개’에 기인한다고 지적한 바있다. 과거에는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나 정부의 재정 부양책이 구원 투수로 등장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우려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 부양을 위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를 어렵게 한다. 즉,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경기가 꺾이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협이 정책 당국의 손발을 묶고 있는 것이다. 야데니는 “U.S. 정책입안자들이 대응하여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정학적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시장의 자정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하는 셈이다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5단계 진단 시장 표면 아래의 역학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관점이 필요하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이자 ‘원칙’의 저자인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현재를 ‘빅 사이클(The Big Cycle)’의 5단계로 진단한다. ‘Stage 5’는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이었던 1929~1945년의 혼돈기와 유사한 시기다. 달리오가 제시하는 이 단계의 주요 징후는 세 가지다. 첫째,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막대한 국가 부채와 부채 수익 창출 능력의 한계다. 둘째, 국가 내부의 극심한 빈부 격차와 정치적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무질서다. 셋째, 기존 패권국과 신흥 강국 간의 대립이 국제 질서를 무너뜨리는 단계다.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그리고 지정학적 충돌은 이러한 거대 주기의 필연적인 흐름일 수 있다. ▶‘인적 자본’ 이론의 일반론적 한계와 현실의 충돌 최근 예일대 연구팀은 미래의 소득(인적 자본)을 채권과 같은 안전 자산으로 간주하여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주식에 배분해야 한다는 ‘실용적 금융’ 이론을 제시했다. 젊은 층일수록 주식 비중을 80~90%까지 높여야 한다는 이 주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유효할 수 있으나 지금과 같은 특수한 매크로 환경에서는 현실과 괴리가 있는 위험한 일반론이 될 수 있다. 시장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고 유가가 물가를 자극하며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론적인 ‘최적 배분’이 현실의 ‘자본 잠식’을 막아주지는 못한다. 특히 은퇴를 앞두거나 자산 규모가 커진 투자자들에게 ‘수익률 시퀀스 리스크(Sequence of Returns Risk)’는 치명적이다.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지라도 단기적인 급락 구간에서 자산이 크게 훼손되면 이후의 회복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더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일반론적인 자산 배분 기준을 맹신하기보다 시장의 성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운용 방법론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단일한 관점에 의존하기보다 각기 다른 시장 국면에 최적화된 전략들을 결합하여 입체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현명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적인 운용 전략은 다음과 같다. ▶추세 추종형 정량적 대응(Trend-Following Quantitative Strategy): 시장의 방향성이 훼손되었을 때 인간의 편향이나 희망 회로를 배제하고 데이터에 따라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다. 주요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과 같은 심리적 마지노선을 위협받을 때 추세가 하락으로 확정되면 즉각적으로 현금 비중을 높이거나 하락에 베팅하는 헤지 전략을 구사한다. 하락장에서는 ‘얼마나 벌 것인가’보다 ‘언제 시장에서 대피할 것인가’가 수익률의 성패를 결정한다. ▶리스크 완화 및 버퍼 전략(Risk Mitigation & Buffer Strategy): 하락장에서 발생하는 손실의 진폭을 구조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이다. 자산의 일정 부분을 상승 참여도가 있으면서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나 전략에 배분함으로써 시장이 10~20% 하락하더라도 포트폴리오의 훼손을 최소화한다. 이는 극심한 변동성 구간에서 투자자가 패닉에 빠지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 관점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심리적·경제적 안전판이 된다. ▶전술적 섹터 로테이션(Tactical Sector Rotation): 시장 전체가 정체되거나 하락하더라도 그 안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는 ‘희소한’ 섹터를 포착하는 전략이다. 최근처럼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의 투기적 리더십이 붕괴되는 시점에 유틸리티, 에너지, 필수 소비재와 같은 방어적 섹터로 빠르게 자금을 이동시키는 능동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는 시장 전체의 하방 압력 속에서도 알파(초과 수익)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결국 현재 시장은 자산 증식보다 ‘자본 보존(Capital Preservation)’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유가 급등, 강달러, 금리 상승이라는 삼중고(Triple Triple) 속에서 개인 투자자가 단순히 ‘보유(Hold)’하거나 막연한 낙관론으로 ‘저가 매수(Buy the dip)’에 나서는 것은 통계적으로 승률이 낮은 도박과 같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시장의 추세 붕괴에는 민첩하게 대응하고 하락의 충격에는 단단한 방어막을 구축하며 변화하는 주도주에는 영리하게 대처하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지금은 시장의 소음에서 한 발짝 물러나 검증된 운용 원칙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 집중하여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야 할 때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전쟁 국면 안개 속 시장 대처 대응 능동 베테랑 시장 하락 종목 구조적 하락
2026.03.18. 0:46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하이엔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컴백 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누에라는 지난 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POP IT LIKE'('팝 잇 라이크')를 발매했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 출연 및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며 컴백과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누에라는 'POP IT LIKE'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내돌의 온도차', '함정판댄스', '팅글썰롱', '돌박이일' 등 웹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에서는 솔직한 토크와 멤버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고, '스튜디오 춤'에선 한층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누에라의 '스튜디오 춤' 영상은 공개 이후 128만 뷰를 돌파하는 높은 관심을 받았다. 누에라를 향한 해외 반응도 심상치 않다. 타이틀곡 'POP IT LIKE'는 중국 대표 숏폼 플랫폼 도우인 챌린지 차트 1위, 엔터테인먼트 차트 2위, 메인 차트 26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누에라는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Mnet 위클리 투표 '엠카 PICK' 1위를 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POP IT LIKE' 챌린지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에라는 장하오와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아르노와 안신, 드래곤포니 안태규와 편성현, 튜넥스, 어센트 멤버 등과 함께 'POP IT LIKE'의 경쾌한 힙합 리듬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POP IT LIKE'는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24만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입소문을 타고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번 기록은 데뷔 후 첫 1000만 뷰를 돌파 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POP IT LIKE'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 앨범 'n: number of Cases'(엔 : 넘버 오브 케이시스)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다. 자유로운 에너지와 젊은 감각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한 앨범으로, 누에라의 유니크한 음악적 색깔이 담겨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엑소 레이(LAY)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POP IT LIKE' 안무 제작에는 유명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는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프로덕션 팀 SL8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누에라는 국내외에서 'POP IT LIKE'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세로서 제대로 발돋움했다. 한편, 누에라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POP IT LIKE'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8. 0:45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전력·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이 대규모 전력을 데이터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이른바 ‘AI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나서면서 관련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력·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겨냥해 발전부터 송배전, 저장까지 이어지는 전력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거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통상 전력 인프라는 전기를 생산해 송전·배전을 거쳐 AI 데이터센터 등 수요처에 공급하는 구조다. 발전 시장을 공략하는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 기업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370메가와트(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스팀터빈은 가스터빈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증기를 만들고 이를 다시 발전에 활용하는 복합발전 설비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북미 지역 유틸리티 기업과 민자발전 사업자(IPP)를 대상으로 복합발전 모델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거점을 5곳으로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엔솔은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설립한 미국 테네시주의 얼티엄셀즈 전기차 배터리 공장 일부를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2분기부터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ESS는 생산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비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피크 대응과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LG엔솔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북미 ESS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테슬라와 테라젠 등 글로벌 고객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북미 생산 거점에 총 2억40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투자해 설계·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현지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의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에 1억6800만 달러(약 2500억원)를 투자해 공장 규모를 1만3223㎡에서 7만9338㎡로 확장하고 2030년까지 생산동 3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최근 유타내륙항만청(UIPA)으로부터 세금 감면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LS일렉트릭은 또 올해 1분기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영업·서비스 사무소를 구축하고 연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도 거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생산 거점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사업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규모는 올해 161억7000만 달러(약 24조원)에서 2031년 218억9000만 달러(약 32조5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박기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새 AI 설비가 송전망에 접속하는 데 평균 4년이 걸리지만 AI 하드웨어 교체 주기는 1년 수준”이라며 “전력 확보 능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력 시장은 올해와 내년 2000년대 초반 이후 가장 강한 수요 확대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3.18. 0:45
40여 개국을 누비며 복음을 전해 온 김라니 목사가 자신의 선교 여정을 담은 에세이 '그 눈물이 찬양이 되기까지'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찬양의 불씨와 이름 없는 마을에서 울려 퍼진 하나님의 위로, 그리고 선교지 곳곳에서 경험한 성령의 감동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선교지에서의 삶과 동시에 선교학 박사 과정을 병행하며 걸어온 모든 길을 하나님의 은혜로 고백한다. 또한 사도행전의 역사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는 확신 속에 '사도행전 29장'을 써 내려간다는 심정으로 선교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했다. 이 책은 단순한 선교 기록을 넘어 하나님이 한 사람의 마음에 비전을 심고 열방으로 이끄시는 과정을 담은 신앙의 고백이기도 하다. 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김진홍 목사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손으로 쓴 글이 아니라 가슴으로 쓴 글이며, 머리로 쓴 글이 아니라 발로 쓴 글"이라며 "선교 현장에서 받은 감격과 은혜의 간증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고 전했다. LA은혜한인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도 추천사를 통해 "김라니 목사의 삶은 등대의 빛과 같이 많은 이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이라며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어려운 선교지를 찾아 사랑을 전한 여정이 아름다운 열매로 이어졌고, 그 신실한 믿음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과 도전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책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예배는 3월 23일(월) 오후 5시 LA은혜한인교회에서 한기홍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714) 213-3883 알뜰탑 목사
2026.03.18. 0:43
[OSEN=이후광 기자] KBO가 20일 개막하는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경기를 TV 채널 tvN SPORTS, KBSN SPORTS와 OTT 플랫폼 TVING을 통해 생중계한다. KBO는 올해 퓨처스리그 전체 726경기 중 약 120경기를 tvN SPORTS에서, 약 40경기는 KBSN SPORTS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TV 중계가 이뤄지는 모든 퓨처스리그 경기는 KBO 리그 OTT 중계사인 TVING에서 시청 가능해 팬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퓨처스리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퓨처스리그 경기가 매주 월요일 정기 편성되면서 팬들은 일주일 내내 야구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KBO는 월요일 경기 역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개막일에는 2025 KBO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초대 챔피언’ KT와 삼성의 경기(익산)가 오후 1시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6시 30분에는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치르는 울산과 롯데의 경기(울산)를 KBSN SP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18. 0:42
미국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땅으로 알려진 데스밸리(Death Valley)가 올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평소에는 황량한 사막으로 보이던 이곳이 수천만 송이의 야생화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루는 이른바 '수퍼블룸(Super Bloom)'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과 주요 언론들도 이번 현상을 두고 "약 10년 만에 찾아온 수퍼블룸"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막의 모래와 바위 사이로 노란색과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며 거대한 꽃밭을 연상케 하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처럼 보기 드문 자연의 장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도 마련됐다. '춘추여행사' 부에나파크 본사에서 출발하는 '데스밸리 1박2일 여행'이다. 수퍼블룸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일정으로, 사막의 웅장한 자연과 데저트 골드(Desert Gold), 보라색 루핀(Lupine) 등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대형버스를 이용해 데스밸리의 대표 명소들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이 마련됐다. 데스밸리를 대표하는 전망지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를 비롯해 북미 대륙에서 가장 낮은 지대로 알려진 배드워터(Badwater Basin), 거대한 모래 언덕이 펼쳐진 샌드 듄(Sand Dunes) 등을 방문한다. 또한 데스밸리의 자연과 생태를 소개하는 퍼니스 크릭 비지터 센터(Furnace Creek Visitor Center)와 19세기 보락스 채굴 역사를 보여주는 하모니 보락스 웍스(Harmony Borax Works) 등 역사적 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자연의 장관과 함께 사막의 지형, 역사, 생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다.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카지노 호텔 숙박이다. 하루 일정으로 사막의 절경을 둘러본 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카지노와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데스밸리 1박2일 여행은 기존 399달러에서 359달러로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출발일은 3월 23일이며 로스앤젤레스 지역 픽업 후 춘추여행사 부에나파크 본사에서 출발한다. 수퍼블룸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좌석이 제한돼 조기 마감 가능성도 높다. 여행사 관계자는 "사막이 꽃으로 뒤덮이는 수퍼블룸은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10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장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4) 521-8989 알뜰탑 춘추여행사
2026.03.18. 0:42
[OSEN=장우영 기자] 가수 박민수의 무대가 원곡자의 호평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MBN '무명전설'에 유명 도전자로 출연 중인 박민수는 지난 주 방송된 '유명 선발전'에서 강진의 '오열' 무대를 선보였다. 짙은 여운을 남긴 무대 영상은 유튜브 채널 'MBN MUSIC'에서 조회수 39만 회를 돌파하며 '무명전설' 3회 무대 영상 중 1위를 기록했고, 업로드된 '오열' 관련 영상의 총 조회수가 1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박민수는 '오열'의 작사가 김병걸에 이어 원곡 가수 강진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진은 박민수에게 직접 연락해 "무대를 보며 긴장했다. 젊은 느낌으로 멋있게 해석해 줘서 고맙다. 방송을 봤는데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잘했다"라고 담백한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MBN '불타는 트롯맨'에 5위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박민수는 '유명'으로 출전했지만 현실은 더 초라한 '무명', '유명의 가면을 벗고 무명의 전설을 써보겠다'는 출사표로 다시 한번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다. 박민수가 출연 중인 MBN '무명전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8. 0:41
절도 목적으로 지인 주택에 침입했다가 지인의 딸을 발견해 성폭행하려던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의정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식)는 18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1)의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A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진술했다. 다만 “피해자 측과 합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일을 한 차례 더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12일 정오께 경기 의정부시 한 주택에 침입해 홀로 있던 2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평소 알고 지내던 C씨 집에서 재물을 훔칠 목적으로 침입했다가 C씨 딸 B 씨를 발견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발생 약 3시간 뒤 인근 오피스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과 함께 수면제를 복용해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여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4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3.18. 0:41
'봉화 청량산 김치' 출시 대한민국 청정지역 봉화군에서 생산된 '봉화 청량산 김치'가 한방 재료를 더한 건강 김치로 주목받고 있다. 백두대간 태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이 김치는 HACCP 인증과 FDA 승인을 받은 한국 직수입 제품이다. 배추와 고춧가루 등 기본 재료에 당귀, 황기, 감초, 계피, 대추, 천궁, 표고버섯 등 7가지 한방 재료를 더해 깊은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포기김치(5kg 35달러.10kg 65달러)를 비롯해 총각김치와 파김치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봉화 농협 프리미엄 고춧가루와 명란젓, 황태채, 건오징어 등 다양한 식품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714) 403-1230 ▶주소: 1811 W. Commonwealth Ave, #M, Fullerton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 설명회 서울 강남의 관절.재생의학 전문 의료기관인 '강남제이에스병원'이 남가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 정보를 소개하는 의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3월 20일 오후 3시 가든그로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열리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와 연골 재생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관절염의 진행 단계와 진단 기준, 약물.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와 인공관절 수술, 줄기세포 기반 연골 재생 치료의 차이와 특징이 소개된다. 또한 3월 19일 LA 중앙일보 사옥, 21일 오렌지카운티 우리경희한의원에서도 사전 예약을 통한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213)982-9115알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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