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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정부, 새 물가지수 도입 중단에 '통계 신뢰' 논란

아르헨 정부, 새 물가지수 도입 중단에 '통계 신뢰' 논란 정부 물가안정화 전략에 부담 커지는 게 도입 보류 배경 지목돼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립통계청(INDEC)이 준비한 새 소비자물가지수(IPC) 도입을 전격 중단하면서 물가 관리 성과와 통계의 신뢰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새 지수 적용이 인플레이션 안정화 전략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시장과 시민 사이에서는 통계 조작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페르필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도입을 보류한 새 IPC는 INDEC이 2017∼2018년 가계 소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한 개편 지수다. 기존 방식보다 실제 소비 구조와 생활 필수 비용을 더욱 현실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INDEC이 사용 중인 소비자물가지수는 2004년 소비 구조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비디오 대여료나 팩스 기기·디스켓 비용 등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품목이 포함돼 있는 반면,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용이나 스마트 앱 구매 비용 등은 반영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교통 등 공공요금의 비중이 약 9.4%로 낮게 책정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새 지수를 적용할 경우 2026년 1월 월간 물가상승률이 약 3.4%에 달하고,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집중되는 3월에는 상승률이 3.5%를 웃돌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밀레이 정부가 그간 내세운 물가 안정 성과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치로 평가된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6년 연간 물가상승률을 2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새 지수를 적용하면 1분기 누적 상승률만 약 10%에 이를 수 있어, 연간 목표의 절반을 조기에 소진하게 된다. 이러한 정치·경제적 부담이 새 IPC 도입 보류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번 결정은 통계기관의 독립성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새 IPC 도입을 주도한 마르코스 라바냐 INDEC 청장이 지난 2일 전격 사임하면서, 대통령실이 핵심 통계 지표에 직접 개입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과거 정부 때도 국가 통계 개입으로 국제 신뢰를 크게 훼손한 전례가 있어, 경제·금융권에서는 통계기관의 독립성을 '유리상자'처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논란이 불거진 시점도 부담 요인이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 기술진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머물며 지난해 경제 실적 점검과 확장금융협정(EFF) 이행 상황을 평가 중이기 때문이다. IMF는 새 IPC를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해 왔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기존 지표 기준 유지가 IMF 협정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지표 변경 연기에 대한 추가 설명과 설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물가지수 논란과 별개로 국민의 체감물가 부담이 여전하다는 불만도 크다. 아르헨티나 연간 물가상승률은 2025년에 약 31.5%로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월간 기준으로도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2%대 중반에서 3%대 수준을 이어가며 체감 경기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공공요금과 기본 생필품 가격 인상은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논란에 야권은 "정부는 통계 지표 기준을 현실화하는 대신, 실질적인 가계 고통은 은폐하고 통계청장을 바꿨다"며 이는 밀레이 정부가 주장해 온 '자유'와 '투명성'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선정

2026.02.07. 10:26

美FDA,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유사한 복합조제품 판매 금지

美FDA,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유사한 복합조제품 판매 금지 "위반시 단호 조치"…값싼 유사품 출시 예고 업체에 경고장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비만치료제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성분을 포함해 조제된 염가의 대체 제품을 시판되지 못하도록 했다. 7일(현지시간) FDA에 따르면 마틴 머캐리 FDA 국장은 전날 저녁 성명을 내고 비만치료제 성분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의 활성 성분이 대량 시판되는 복합조제 의약품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단호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격 의료서비스 기업 힘스앤드허스 등이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복합조제 의약품을 FDA 승인 의약품과 유사한 대체품이라고 대규모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머캐리 국장은 성명에서 "기업들은 홍보자료에서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복합조제 제품이 FDA 승인 의약품의 제네릭(복제약)이거나 동일 제품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며 "또한 복합조제 의약품이 FDA 승인 의약품과 동일한 활성 성분을 사용한다고 명시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힘스앤드허스는 제품 출시를 알리며 "1일 1회 복용하는 이 알약은 위고비와 동일한 활성 성분을 가졌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머캐리 국장은 위반 사항을 적절히 시정하지 않을 경우 압류·금지명령 외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FDA의 이 같은 발표는 힘스앤드허스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활성 성분의 복합조제 제품을 염가에 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달 초 미국 시장에서 경구용 알약 형태의 위고비 판매를 개시한 바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지 2주 만의 출시였다. 위고비 원제품의 가격은 최저 월 149달러(약 21만천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나, 힘스앤드허스는 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출시를 예고,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 급락을 초래하기도 했다. 미 FDA는 약사가 개별 환자의 필요에 맞춰 기존 제약 성분의 용량을 맞춤형으로 조정하는 복합 조제(compounding)를 별도 승인 없이 허용한다. 그러나 대규모 온라인 마케팅을 동원한 힘스앤드허스의 복합조제 의약품 판매 방식과 관련해선 적법성 여부에 의문이 제기돼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2.07. 10:26

'누가 누굴 저격해?' 로메로, 맨유전 다이렉트 퇴장으로 팀 0-2 패배...어리석은 퇴장

[OSEN=정승우 기자] "너나 잘하세요."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완패했다. 패배의 결정적 장면은 전반 29분. 토트넘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카세미루의 발목을 스터드로 찍었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경기는 그 순간 끝났다.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이후 맨유의 세트피스와 측면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전술 이전에 리더의 부재가 먼저 드러난 경기였다. 문제는 이 퇴장이 단발성 해프닝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로메로는 최근 구단의 이적시장 운영을 겨냥한 공개 발언을 소셜 미디어로 반복해왔다. 내부에서 정리됐어야 할 불만을 외부로 꺼냈고, 주장 완장을 찬 채였다.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은 전임 주장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외부 압박을 차단하며 팀을 보호하는 방식의 리더였다면, 로메로는 갈등을 노출시키는 선택을 하고 있다. 그리고 7일 경기에서 나온 퇴장은 그 선택이 팀에 어떤 대가를 남기는지를 그대로 보여줬다. 로메로의 행동은 경기력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주장으로서 감내해야 할 책임의 문제다. 경기 중 가장 먼저 흥분했고, 가장 먼저 자리를 비웠다. 팀이 버텨야 할 순간, 주장은 존재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이탈 이후 리더십 공백을 메우기 위해 로메로에게 완장을 맡겼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흐름은 기대와는 반대다. 말은 많아졌고, 팀은 흔들리고 있다. 경기 밖에선 구단을 향한 불만이 노출되고, 경기 안에선 퇴장으로 균열이 생겼다. 주장은 투사여야 한다. 다만 그 투사는 팀을 위해 싸워야 한다. 감정을 앞세운 태클 하나로 경기를 접어버리는 선택은, 주장에게 허용되는 영역이 아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 있다. 순위보다 더 심각한 건 방향성이다. 리더가 문제의 일부가 되는 순간, 팀은 어디로 가야 할지조차 모르게 된다. 로메로에게 필요한 건 또 하나의 메시지가 아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주장답게 끝까지 남아 있는 일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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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씌운 맑고 차분!" 차준환, 메달 말고 얼굴로도 1등... 차준환을 향한 글로벌 찬사[2026 동계올림픽]

[OSEN=우충원 기자] 차준환이 다시 한 번 빙판 위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에는 성적이 아닌 외모와 스타성까지 포함한 평가였다. 보그 홍콩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선수들 가운데 외모와 기량을 모두 갖춘 13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차준환을 가장 잘생긴 선수 1위로 꼽았다. 패션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보그의 시선이 올림픽 무대로 향했고, 그 중심에 차준환이 자리했다. 보그 홍콩은 차준환을 두고 한국의 빙상 왕자로 불리는 선수라고 표현하며, 마치 필터를 씌운 듯 맑고 차분한 인상을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빙판에 오르는 순간 주변을 지우고 오롯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다며, 아역배우 경험으로 카메라 앞에 익숙한 덕분에 표현력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외모를 넘어 무대 장악력까지 갖춘 선수라는 의미다. 차준환에게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만 16세 4개월의 나이로 남자 싱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15위에 올랐다. 이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며 확실한 성장 곡선을 그렸다. 보그 홍콩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차준환의 진화를 주목했다. 매체는 차준환이 이번 올림픽에서 기술과 감정선을 동시에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며, 더욱 맑고 대담한 스케이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순히 안정적인 연기를 넘어, 예술성과 공격성을 모두 갖춘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다. 차준환의 뒤를 이은 선수들 역시 화려한 이름들이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상징인 요하네스 클라에보, 일본 스노보드의 간판 히라노 아유무, 중국 쇼트트랙의 에이스 류사오앙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오스트리아 스키점프의 강자 슈테판 크라프트, 스위스 알파인스키를 대표하는 마르코 오더마트, 그리고 미국 피겨스케이팅의 신성 일리아 말리닌이 뒤를 이었다. 외모 1위라는 타이틀은 부차적인 요소일 수 있다. 그러나 차준환에게 이는 국제 무대에서의 인지도와 스타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이기도 하다. 세 번째 올림픽, 그리고 커리어의 정점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차준환은 경쟁력과 상징성을 동시에 끌어안고 있다. 이제 시선은 다시 빙판 위로 향한다. 기술과 예술, 그리고 결과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을지, 차준환의 밀라노는 이미 주목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7.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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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다른 '주장'에 토트넘 선배 한숨&비판, "SON 좀 본받아라"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신구 토트넘 주장 완장의 무게는 같지만, 쓰는 방식은 달랐다.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프랭크는 로메로가 주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로메로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 이후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아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로메로는 전임자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내부 결속과 외부 차단에 집중하는 ‘완충형 리더’였다면, 로메로는 불만을 외부로 터뜨리는 ‘충돌형 리더’에 가깝다. 그리고 그 방식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로메로는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리더십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경기력만 놓고 보면 역할 수행에는 문제가 없었다. 수비 라인의 중심이었고, 투쟁심과 존재감은 여전히 팀 내 최상위였다. 문제는 입이었다. 경기장이 아닌 SNS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맨체스터 시티전 2-2 무승부 직후였다. 로메로는 개인 SNS에 의미심장한 문장을 남겼다. “가용 가능한 선수가 단 11명뿐이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이다.” 표면적으로는 선수단 투혼을 강조하는 메시지였지만, 해석은 단순했다. 겨울 이적시장 소극적 보강, 부상 병동 방치, 구단 대응 부족. 화살은 프런트를 향했다. 이미 전례도 있었다. 앞서 한 차례 구단 수뇌부를 겨냥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남긴 바 있다. 내부에서 소화됐어야 할 불만이 반복적으로 외부로 노출됐다. 평가가 갈린 이유다. “할 말 했다”는 옹호와 “굳이 밖에서 할 필요 없었다”는 비판이 충돌했다. 주장 발언이기에 파장은 더 컸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일단 감쌌다. 맨유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내부적으로 해결됐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리더로서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다”며 보호막을 쳤다. 공개 징계 대신 내부 봉합을 택한 셈이다. 그러나 도슨의 시선은 냉정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 출연에서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는 “감독이 그런 질문에 답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잘못됐다. 이적시장 마감 직후 주장이 SNS에 그런 글을 올리면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로메로를 비판했다. 이어 “그건 실수였다. 내부에서 해결했어야 할 문제다. 사람들 앞에서 말할 필요는 없었다”며 판단 미스를 지적했다. 핵심은 방식이었다. 불만의 존재가 아니라 표출의 경로. 주장 완장을 찬 선수라면 더더욱 내부 메시지 라인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였다. 팀 결속을 강화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외부 소음을 키웠다는 비판이다. 비교 대상은 자연스럽게 전임 주장 손흥민이었다. 도슨은 과거 손흥민을 두고 “열정과 프로 의식이 높다. 팬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득점이 부족해도 신뢰가 유지되는 이유를 ‘태도’에서 찾았다. 내부 결속, 외부 차단. 리더십의 전형이었다. 결국 두 주장에 대한 평가는 리더십 스타일에서 갈린다. 손흥민은 완충형, 로메로는 충돌형. 전자는 소음을 줄였고, 후자는 메시지를 키웠다. 경기력과 별개로 완장의 무게를 해석하는 방식이 달랐다. 도슨의 한마디는 단순 비판을 넘어선다. 토트넘 내부 리더십 구조에 대한 경고에 가깝다. 주장 발언 하나가 감독 질문으로 이어지고, 팀 분위기 이슈로 확대되는 흐름. 완장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결론은 명확하다. 실력은 주장 자격을 만든다. 하지만 방식은 주장 평가를 가른다. 그리고 지금, 토트넘 안팎의 시선은 그 차이를 선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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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바르셀로나, '유러피언 슈퍼리그' 발 뺀다..."탈퇴 공식 통보"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유러피언 슈퍼리그 프로젝트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4년 전부터 이어져 온 논란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FC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퍼니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클럽들에게 슈퍼리그에서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통보했다"라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슈퍼리그 구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는 의미다. 주목할 대목은 '탈퇴 방식'이다. 바르셀로나는 슈퍼리그를 떠나면서 별도의 위약금을 부담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 계약 단계에서 이미 탈퇴를 염두에 둔 조항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골닷컴'은 앞서 "바르셀로나는 슈퍼리그 계약 당시, 소시오(구단 회원)들이 반대할 경우 프로젝트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탈퇴 조항을 삽입했다"라고 전했다.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참여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한 안전장치였다. 바르셀로나의 슈퍼리그 합류는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 재임 시절 이뤄졌다. 이후 회장직에 오른 조안 라포르타는 "팬들의 동의 없이는 어떤 결정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결과 소시오 반대 시 위약금 없이 탈퇴할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됐다. 스페인 '마르카'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슈퍼리그 참여 조건으로 재정 지원과 연간 예산 안정화 등 다양한 혜택을 약속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포르타 회장은 이후 "슈퍼리그는 유럽 축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축구는 돈만으로 움직이는 산업이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유혹보다 구단 정체성과 팬 여론을 선택했다. 공식 발표를 통해 슈퍼리그와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2021년부터 이어진 논쟁은 종지부를 향해 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7.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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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다...韓 컬링 믹스더블, 체코와 꼴지 결정전도 무너지며 5연패

[OSEN=이인환 기자] 출발부터 벽이었다. 한국 컬링 믹스더블이 세계 무대의 냉혹한 현실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반전은 없었다. 연패만 쌓였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체코에 4-9로 패했다. 개막 이후 5경기 전패. 순위표 최하단으로 추락했다. 10개국 중 상위 4개국에만 주어지는 4강 티켓은 사실상 멀어졌다.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1엔드 선공에서 1점을 내줬지만, 2엔드 후공에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3엔드에서도 1점을 추가하며 2-2 동점. 경기 감각은 살아 있는 듯 보였다. 균열은 중반에 발생했다. 2-4로 뒤진 5엔드, 승부 분수령에서 치명적 실수가 나왔다. 정영석의 마지막 샷이 어긋나며 2점을 헌납했다. 점수는 2-6. 추격 동력이 급격히 꺼졌다. 6엔드 파워플레이로 반전을 노렸다. 후공 권한을 활용해 2점을 만회하며 숨을 붙였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선공으로 맞이한 7엔드에서 대거 3점을 내주며 승부가 완전히 기울었다. 이후 흐름을 되돌릴 힘은 남아 있지 않았다. 5경기 5패. 단순한 패배 누적이 아니다. 경기력 격차가 그대로 드러났다. 샷 정확도, 엔드 운영, 위기 관리에서 모두 밀렸다. 세계 무대 경험치 차이가 숫자로 증명됐다. 더 뼈아픈 건 상대였다. 체코는 이번 승리가 대회 첫 승. 한국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남은 일정도 험난하다. 같은 날 강호 미국과 6차전을 치른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지만, 흐름은 한국에 불리하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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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美와 곧 다음 회담…미사일은 협상 불가"

이란 외무 "美와 곧 다음 회담…미사일은 협상 불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 다음 회담이 곧 열릴 것이라면서도 우라늄 농축을 포기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알자지라방송과 인터뷰에서 전날 오만에서 열린 미국과 핵협상에 대해 "좋은 출발이었다"면서도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번 회담이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이 양측을 오가며 말을 전하는 간접 협상 형식이었으나 미국 대표단과 악수할 기회는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다음 회담을 '조만간' 여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 2차 회담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라늄 농축과 관련해서는 "빼앗을 수 없는 우리의 권리이고 계속돼야 한다"며 "폭격으로도 우리 농축 역량을 파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라늄 농축에 관한 권리를 협정으로 보장받기를 원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농축 우라늄 국외로 반출을 반대하며 핵문제는 협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면서 미국의 군사적 압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란 영토를 공격한다면 이란은 중동 주둔 미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 아라그치 장관은 "국방 사안"이라며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미국은 협상에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역내 무장단체 지원 문제를 다루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은 핵문제 외에 논의 대상을 확대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대화가 중단된 이후 8개월만에 전날 오만에서 핵 협상을 재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회담에 관해 "매우 좋은 대화였다. 다음 주 초에 다시 만날 것"이라면서도 "그들(이란)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매우 가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확진

2026.02.07. 9:26

'피겨 퀸' 김연아의 재림? 女 싱글 간판 신지아의 연기에 빠졌다! "긴장감 느껴지지 않아"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김연아 키즈’ 신지아(18, 세화여고)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했다. 신지아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에서 합계 68.80점으로 전체 10명의 출전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으로 떠오른 신지아는 이날 스타성을 확인했다. 기술점수(TES) 37.93점, 예술점수(PCS) 30.87점을 받은 신지아. 한국은 단체전에서 아이스 댄스 리듬댄스에서 임해나-권예 조가 7위를 기록해 4포인트를 따냈고, 이어 신지아가 7포인트를 획득하면서 합계 11포인트로 7위에 올랐다. 10명의 선수 중 네 번째로 연기한 신지아. 쇼트프로그램 '녹턴'에 맞춰 안정적이고 우아한 연기를 했다.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두 바퀴 반을 도는 더블 악셀도 깔끔하게 해냈다. 일본 언론도 신지아의 연기를 주목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여자 싱글에서는 2022년부터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실력자 신지아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고난도의 트리플 점프 콤비네이션을 성공시키는 등 68.80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매체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고 신지아를 덧붙였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3), 레이백 스핀(레벨3) 등 후반까지 큰 실수 없이 마무리한 신지아는 “시작전에 살짝 긴장됐다. 한발자국 뒤에서 언니 오빠들이 응원해줘서 힘이 됐다. 단체전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개인전 전에 경기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개인전도 잘 이겨내서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매체 ‘더 앤서’는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등장한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 주목되고 있다”면서 “신지아는 첫 무대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연기를 해 밀라노의 팬들을 관심을 모았다”고 주목했다. 이어 매체는 “김연아의 재림, 귀엽다, 한국의 의상은 센스가 굉장하다” 등 신지아의 연기 뿐만 아니라 외모와 의상에도 뜨거운 반응을 전달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07.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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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뮐러' 이어 손흥민 새 라이벌 MLS 합류... 인스타 5200만, 남미 최고 인기 스타도 경쟁 합류

[OSEN=이인환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상륙했다. 손흥민이 열어젖힌 스타 파워 구도에 또 하나의 빅네임이 합류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하메스 영입을 확정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보장,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단기 이벤트가 아닌 프로젝트 영입이다. 구단이 기대하는 역할은 단순 전력 보강을 넘어선다. 스포츠 디렉터 칼레드 엘아흐마드는 “창의력과 축구 지능, 최고 무대 경험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팀 전체 수준을 끌어올릴 자원으로 규정했다. 개인이 아닌 집단 경쟁력 상승 카드라는 평가다. 커리어 이력서는 설명이 필요 없다. AS 모나코에서 월드클래스로 도약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으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에버튼, 올림피아코스를 거쳤다. 최근엔 멕시코 레온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전성기 퍼포먼스와는 거리가 있지만,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5200만 명. MLS 입장에선 경기력 이상의 상징 자산이다. 실제로 리그는 하메스를 “월드컵을 앞두고 합류한 최신 글로벌 슈퍼스타”로 규정했다. 자연스럽게 비교 축은 손흥민으로 이어진다. 이미 MLS 흥행 축의 한 축을 형성한 존재다. 토트넘 레전드 타이틀을 달고 LAFC에 합류한 그는 정규시즌 10경기 9골 3도움으로 즉각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플레이오프 3골까지 더해 단기 임팩트는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리그 입장에선 이상적인 구도다. 메시–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손흥민(LAFC), 뮐러(밴쿠버)에 이어 하메스까지. 유럽 빅리그 출신 스타들이 지역별 팬덤을 분할 점유하는 구조다. 북미·남미·아시아 시장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다. 특히 하메스 영입은 아메리카 대륙 흥행에 직접적이다. 콜롬비아 대표팀 주장, 남미 월드컵 스타, 라틴 시장 팬덤까지. 손흥민이 아시아 트래픽을 끌어올렸다면, 하메스는 남미 유입 창구에 가깝다. 하메스 역시 동기부여를 숨기지 않았다.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커리어 황혼기지만 메시지는 여전히 경쟁 지향적이다. 이제 무대는 같다. 손흥민이 만든 흥행 축 위에 하메스가 올라탔다. MLS는 또 한 번 ‘이름값 리그’에서 ‘스타 경쟁 리그’로 진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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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KIA 때보다 제구 좋아졌다” 감탄 또 감탄! 한화가 포기한 파이어볼러 대박 예감→벌써 필승조 한 자리 찜했다 [오!쎈 질롱]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15년 만에 제자와 재회한 스승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화 이글스가 포기한 우완 파이어볼러가 KT 위즈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적생 한승혁은 7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 불펜장에서 스프링캠프 5번째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신예 포수 김민석과 배터리호흡을 이룬 한승혁은 이강철 감독, 제춘모 투수코치, 최우석 전략데이터팀장이 보는 앞에서 55개의 공을 던졌다. 포수 미트기 찢어질 듯한 굉음이 불펜장에 연신 울려 퍼졌고, 포수는 대부분의 공에 “나이스 볼”을 외쳤다. 한승혁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본 이강철 감독이 “우와 KIA 때보다 제구가 엄청 좋아졌다”라고 감탄하자 한승혁은 “오늘은 제구가 많이 안 된 편입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승혁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 1라운드 8순위로 뽑혀 2022년까지 타이거즈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2011년과 2012년 KIA 불펜코치, 투수코치를 맡았던 이강철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었는데 시간이 흘러 스승을 다시 만나게 됐다. 피칭 후 만난 한승혁은 “지금은 알이 많이 배겨야하는 시기라서 투구수를 한 번 끌어올려서 몸에 적응시키고 다음에 다시 개수를 낮추는 루틴을 계속 가져가고 있다. 오늘은 투구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날이라 평소보다 많이 던졌다”라며 “이강철 감독님과는 신인 시절 이후 15년 만에 함께 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감독님과 이야기 잘 나누면서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KT는 지난해 11월 한화와 4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우완 파이어볼러 한승혁을 지명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당시 “한승혁은 최고 구속 154km의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으로, 기존 투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지명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승혁은 지난해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특급 필승조였다. 71경기에 나서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하이를 썼고,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2.54에 달했다. WAR이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에 이은 팀 내 4위였다. 때문에 한승혁이 20인 보호선수에서 풀릴 거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한승혁은 KT 이적과 함께 연봉이 3배 넘게 오르는 경사를 맞았다. KT에 따르면 한승혁은 2025시즌 연봉 9400만 원에서 219.1% 인상된 3억 원에 계약했다. 2011년 프로 지명 후 처음으로 역대 연봉자 반열에 올라선 순간이었다. 그것도 1억 원이 아닌 바로 3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한승혁은 팀 KT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빠른 적응은 기본이고, 불펜피칭마다 위력적인 강속구를 구사하며 이강철 감독과 제춘모 투수코치를 웃게 만들고 있다. 그 동안 파이어볼러 갈증이 심했던 KT이기에 한승혁의 직구를 보고 있으면 2026시즌 불펜이 정말 강해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사령탑은 이미 마무리 박영현 앞을 책임질 요원으로 한승혁과 아시아쿼터 스기모토 코우키를 낙점한 상황. 이 감독은 “한승혁이 합류해서 뒷문이 확실히 강해졌다. 든든하다”라고 흡족해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07.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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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드컵 결승 가도 안 놀라워" 프랑스 레전드, 소신발언! 日 열도서 깜짝 극찬..."모리야스호 돌풍 보증했다"

[OSEN=고성환 기자] 현역 시절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였던 클로드 마켈렐레(53)가 일본 축구를 향해 엄청난 덕담을 남겼다. 일본을 방문한 만큼 어느 정도 '립서비스'임을 감안하더라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꿈 같은 이야기까지 언급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대표팀 레전드 마켈렐레가 월드컵에서 일본의 돌풍을 보증했다! 그는 일본 축구의 퀄리티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마켈렐레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아카데미 재팬' 설립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PSG 측은 오는 4월부터 도쿄, 사이타마, 이바라키, 시즈오카에서 아카데미를 개교하며 9월엔 지바에서도 문을 열어 총 5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PSG에서 활약했던 마켈렐레도 개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엄청난 활동량과 뛰어난 태클, 압도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2000년대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로 불렸던 선수다. 이 때문에 '마홀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며 마켈렐레는 일본 대표팀에 대해 호평을 내놨다. 그는 "모든 선수의 이름을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일본 선수들의 플레이는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 일본 대표팀의 경기 방식은 정말 훌륭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켈렐레는 "일본은 월드컵에서도 거의 매번 16강에 진출해 왔다. 내가 현역이던 시절부터 까다로운 팀이라는 인상을 갖고 있었다. 지금 세대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을 갖췄다. 개인 기량과 조직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오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일본의 돌풍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쉽지 않은 대진을 받아들었기에 더욱 놀라운 평가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스웨덴·우크라이나·폴란드·알바니아 중 하나)와 함께 F조에 묶였다. 게다가 '죽음의 조'를 뚫어도 32강에서 강력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일본이 F조 1, 2위를 차지할 시 토너먼트 첫 경기 상대는 브라질이나 모로코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마켈렐레는 "일본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고, 더 나아가 준결승, 그 이후까지 진출하는 '서프라이즈'를 일으켜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지금의 일본 팀은 그런 큰 가능성을 품고 있다. 퀄리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일본이 결승에 올라도 놀랍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본은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많은 유럽파 자원들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월드컵 개최국(미국·캐나다·멕시코)을 제외하고 가장 빨리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일본은 10월 A매치에선 브라질을 상대로 3-2 대역전승을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브라질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을 5-0으로 무너뜨렸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자신감을 충전한 일본 축구는 다시 한번 '월드컵 우승'을 기치로 내걸고 북중미로 향한다. 우선 현실적인 목표는 첫 8강 진출이다. 일본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8강 문턱에서 멈춰섰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7.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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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굴욕 계약’ 손아섭의 낯선 2군 캠프, ‘KBO 역대 1위’는 언제 1군에 합류할까

[OSEN=한용섭 기자] 얼마만에 2군 스프링캠프일까. 아마도 15년은 넘었을 것이다. 올 겨울 가장 마지막으로 FA 계약을 한 손아섭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한화는 지난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아섭은 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했지만, 타 구단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원소속 구단 한화는 FA 강백호를 4년 100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고, 손아섭과 재계약은 뒷전이었다. 강백호를 영입하면서 한화는 손아섭을 전력 구상에서 배제했다. 한화에서 이렇다할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자 손아섭측은 사인&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FA C등급의 보상금(7억5000만 원)의 장벽에 막혀 제대로 성사되지 않았다. 한화는 1월말 손아섭에게 최종 계약안을 제시했고, 선수측이 사인&트레이드를 성사시키는데 도와주려고 보상금을 낮춰주는 양보안까지 제안했다.  결국 손아섭은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1년 1억 원 계약으로 한화에 잔류하기로 결심했다. 앞서 두 차례 FA 권리를 행사 98억 원과 64억 원 계약을 했던 손아섭은 격세지감을 느꼈을 것이다. 자존심이 상당히 상하는 계약이었을 것이다.  손아섭은 계약 발표 다음날 6일 일본 고치의 한화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로 합류했다. 1억 원 계약은 구단 공식 계약 사진도 없었고, 손아섭은 구단을 통해 출국 인터뷰도 정중하게 고사하고 떠났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1군은 호주 멜버른에서 스프링캠프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선수단은 오는 18일 호주에서 귀국해 19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로 이동한다. 한화 1군이 오키나와 캠프로 이동한 후에 2군 캠프에 있는 손아섭을 1군 캠프로 불러올릴까. 1군 선수들의 오키나와 2차 캠프는 실전 위주로 연습경기를 많이 하는 일정이다. 13일 동안 연습경기를 9경기 치른다. 휴식일 이틀을 빼면, 훈련은 이틀 정도다. 손아섭의 몸 상태가 늦어진다면 1군 캠프 합류는 힘들 것이다. 괜히 무리하다가 잔부상이 생길 수도 있다. 손아섭이 비시즌 개인 훈련을 했지만, 2주 넘게 늦게 캠프에 합류했다. 2군 캠프에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 시범경기에 실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범경기에서 많은 출장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른다. 새로 합류한 주전 강백호, 페라자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고, 신인 오재원 등 신예 선수들의 기량도 테스트해야 하기 때문이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고, 35경기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OPS .689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손아섭은 “비시즌 이렇게까지 열심히 운동한 것은 25살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다"고 달라진 자세를 보여줬다.  손아섭은 “어린 친구들이 계속 들어오지 않나. 그런데 내가 이 친구들이랑 붙어서 버겁다고 느낄 때 은퇴할 거라고 정해놨다. 나이나 그런 것보다는 내 스스로 이 친구들과 싸워서 안 될 것 같으면 그 때는 이제 깔끔하게 수건을 던져야 될 것 같다"며 “이게 좀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는데, 어린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직 버겁지는 않다. 어린 친구들한테 이길 자신이 있을 때까지는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아직까지는 좀 자신이 있다. 진심이다”고 밝혔다. 묵묵하게 1군 선수단에 합류하기까지 때를 기다리며 후배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07.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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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그립냐? 토트넘 감독, 로메로 폭주 제어 못하면서 라커룸 기강 망쳤다

[OSEN=이인환 기자]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연이은 폭탄 발언 속에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컨트롤 부재를 인정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 인터뷰를 조명했다. 그는 로메로의 주장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 로메로는 주장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잔류 가능성 질문에는 단서를 달지 못했다. 그는 “장기 계약을 맺고 있고 재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남을지는 정말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처럼 감독이 선수 미래를 확신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현재 불안한 토트넘 권력 구조와 라커룸 기강 상태를 여실히 드러내는 상황이다. 발단은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였다. 2-2 무승부 직후 로메로는 SNS를 통해 구단을 정면 겨냥했다. 로메로는"어제 모든 팀 동료들이 정말 대단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들을 돕고 싶었다. 특히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11명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토트넘 구단의 소극적 행보에 대한 지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벤치에 유스 선수들을 대거 앉힐 정도로 부상 병동이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2006년생 레프트백 소우자를 영입한 게 전부였다. 이 때문에 4년 재계약을 맺은 로메로는 구단의 야심 부족한 모습에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로메로는 꾸준히 겨울 이적시장 소극적 보강, 부상 병동 방치, 프런트의 대응 속도. 모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이전에도 균열은 있었다. 의료진과의 갈등, 전 감독 공개 지지, 구단 관계자 ‘거짓말’ 저격. 내부에서 정리됐어야 할 갈등이 반복적으로 외부로 노출됐다. 주장 완장을 찬 선수로서는 가장 수위 높은 방식이다. 프랭크 감독은 앞서 로메로의 발언 당시 “같은 실수를 두 번 하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번 발언은 ‘수치스럽다’는 표현까지 더해지며 한 단계 더 올라갔다. 그럼에도 프랭크 감독의 대응은 강경 통제가 아니었다. 오히려 이해와 보호에 가까웠다. 그는 “나는 52살이고 리더십을 꽤 안다. 매일 더 나아질 수 있느냐? 그렇다. 실수는 하느냐?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로메로는 27살이다. 리더로서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다”며 옹호까지 곁들였다.  이는 프랭크 감독이 로메로를 비롯한 토트넘 라커룸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것에서 나온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선택이 ‘관용’이 아닌 ‘통제력 부재’로 해석된다는 점이다. 감독이 선을 긋지 못하고, 주장이 공개 발언을 반복하는 구조. 팀 내부 메시지 체계가 흔들렸다는 신호로 읽힌다. 손흥민 시절과 가장 크게 대비되는 지점이다. 당시에도 불만은 있었지만 외부로 번지지 않았다. 내부 결속과 외부 차단. 완충 장치가 존재했다. 지금은 다르다. 로메로는 불만을 외부로 발산하고, 감독은 이해로 봉합한다. 프런트는 침묵한다. 권위 사슬이 느슨해진 구조다. 자연스레 이적설도 재점화됐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로메로가 라리가 포함 복수 리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여름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재접근설도 같은 맥락이다. 만약 이탈이 현실화된다면, 토트넘은 2시즌 연속 주장 이적이라는 이례적 상황에 직면한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난 뒤 로메로에게 완장을 맡겼지만, 그 역시 균열의 중심에 섰다. 리더십 계승이 아닌 리더십 공백이 반복되는 구조다. 팀 정체성 유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결국 질문은 감독에게 돌아온다. 주장 발언을 통제하지 못하는 감독, 공개 불만을 제어하지 못하는 리더십. 프랭크 감독은 “내가 할 수 없는 질문”이라 말하면서 선수가 팀보다 더 위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9:08

올림픽의 벽 높다…韓 컬링 믹스더블 5연패

한국 컬링 믹스더블이 세계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4-9로 졌다. 개막 5연패. 이로써 10개국 중 상위 4개국에만 주어지는 4강행 티켓 확보도 어려워졌다. 체코의 율리에 젤린그로바-비트 하비초프스키를 맞은 한국은 1엔드에서 먼저 1점을 내줬다. 그러나 후공을 잡은 2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고, 3엔드에서도 1점을 얻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2-4로 뒤진 5엔드에서 기울어졌다. 정영석이 마지막 샷을 실수해 2점을 내줘 2-6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6엔드에서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해 2점을 만회했으나 선공인 7엔드에서 대거 3점을 내주면서 승부가 갈렸다. 승리 없이 5패를 기록한 한국은 단독 최하위가 됐다. 반면 체코는 한국을 제물 삼아 이번 대회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같은 날 강호 미국과 6차전을 치른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2.07.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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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어떻게 아이를 낳아?" 두려움 속에 왔는데…갑자기 울컥, ML 돌아간 폰세 부부 '역향수병'

[OSEN=이상학 객원기자] “한국에서 어떻게 아이를 낳지?” 1년 전 이맘때 투수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호주 멜버른에 있었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일본에서 3년을 몸담았으나 재계약에 실패했고, 미국 독립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한화가 손을 내밀었다.  그때만 해도 폰세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2025년 KBO리그를 지배하며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이끌었고, 투수 4관왕에 MVP를 차지한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오는 12일부터 토론토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다시 시즌을 준비한다.  폰세의 아내 엠마는 7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채널을 통해 플로리다로 이동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는 영상을 올렸다. 엠마는 “우리는 스프링 트레이닝을 위해 플로리다에 있을 예정이고, 정말 가볍게 가려고 한다”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작년에 라이언 와이스, 헤일리 브룩을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상황이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친다”며 울컥했다.  작년 이맘때 폰세 부부는 호주에서 와이스 부부를 처음 만났다. 폰세와 와이스는 KBO리그 손에 꼽을 만한 최고 원투펀치로 활약했고, 죽이 잘 맞았던 아내들도 ‘홈런 클럽’이라는 러닝 크루를 만들어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한국 생활을 즐겼다.  엠마는 지난해 1월 호주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고, 1년 전의 시간은 더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남아있다. 이후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넘어갈 때만 하더라도 두려움이 앞섰다. 낯선 나라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었다.  엠마는 “한국을 생각하면 감상적이게 된다. 정말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한국에 갈 준비를 할 때는 정말 두려웠다. ‘거기서 어떻게 아이를 낳지?’, ‘이건 어떻게 하고, 저건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고, 폰세 부부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출산을 하기로 결정했다. 예정일보다 2주가 늦었지만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딸을 순산했다. 둘이서 한국에 왔는데 미국으로 돌아갈 때는 셋이 됐다.  옷 정리를 하면서 엠마는 “이글스 물건이 여기저기 엄청 흩어져 있다. 이글스 박스만 4개째”라며 “코디의 팀컬러라서 오렌지색 옷이 정말 많다. 이제는 머릿속에서 파란색을 생각해야 한다”며 토론토 블루 색상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했다.  폰세도 지난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온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KBO 골든글러브 실물을 보고 감탄하며 한국을 떠올렸다. 특히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1년간 사용한 투구판의 흔적을 돌려보며 “상은 아니지만 내게 정말 특별한 것이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폰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않고 시즌 준비에 전념한다. 아버지가 멕시코 출신이라 멕시코 WBC 대표팀 합류가 예상됐으나 지난 6일 발표된 최종 로스터에서 빠졌다. 지난해 한화에서 정규시즌 29경기 180⅔이닝, 포스트시즌 3경기 17이닝으로 총 197⅔이닝을 던진 폰세는 커리어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 피로 누적을 조심해야 할 시기라 시즌 전부터 피치를 바짝 끌어올려야 하는 WBC 출전은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폰세 입장에선 WBC보다 시범경기를 통해 토론토의 선발 한 자리를 확정하는 게 중요하다. 딜런 시즈, 케빈 가우스먼, 셰인 비버, 트레이 예세비지까지 1~4선발이 확정적인 토론토는 5선발이 경쟁 구도다. 폰세가 유력하긴 하지만 지난해 개막전 선발로 반등을 노리는 호세 베리오스, 스윙맨으로 활약한 에릭 라우어가 경쟁 후보에 있다. 사이영상 3회 투수인 FA 맥스 슈어저도 토론토와 재계약 가능성이 열려있어 폰세로선 시범경기부터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07.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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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억7000만원의 현실' 이강인 재계약으로 PSG 여름 이적시장 봉쇄

[OSEN=우충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부 구단들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려는 구상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인 명문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PSG는 선제 대응에 나선 분위기다. 이강인이 PSG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연봉은 세전 기준 최대 150억 원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실적인 조건을 감안하면 선수 입장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다. 동시에 구단이 이강인을 핵심 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이기도 하다. 마침 PSG의 연봉 구조가 공개됐다.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 선수단의 급여 현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강인은 월급 27만 유로(4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PSG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우스망 뎀벨레다.  이강인의 급여는 뎀벨레의 6분의 1 수준이다.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월 50만 유로를 받는 선수들과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팀 내 위상과 활용도를 고려하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르 파리지앵이 공개한 이강인의 급여가 세전인지 세후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기존 프랑스 언론들은 이강인이 세전 기준 110억~120억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어떤 기준이든 PSG가 재계약을 추진한다면 연봉 인상은 불가피하다. 연봉을 끌어올려야 이적료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쥘 수 있고, 동시에 선수의 마음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의 연봉이 150억원 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다. PSG가 재계약을 서두르는 배경은 단순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 때문만은 아니다. 구단 내부에서는 이강인을 장기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반 동안 보여준 꾸준한 성장세를 높이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술 이해도와 다재다능함, 그리고 큰 무대 경험까지 모두 감안한 판단이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5일 PSG가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며, 아틀레티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먼저 벽을 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와 강하게 연결됐다. 현재 아틀레티코의 스포츠 디렉터인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지켜봐 온 인물로, 파리에서 직접 선수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스페인 언론들은 PSG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이강인 역시 출전 시간 보장을 고려해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주장했다. PSG도 이강인의 이적료를 최대 5000만 유로(866억원)로 책정하며 협상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이적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결정적인 이유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반대였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중요한 전력으로 판단하고, 구단에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PSG 역시 이를 수용하며 아틀레티코를 포함한 외부 구단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그리고 이제 재계약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풋볼 에스파냐는 이강인의 현 계약이 2028년까지 유효하지만, PSG에 빠르게 정착한 점을 고려하면 재계약이 이뤄져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엘 데스 마르케 역시 PSG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탈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며, 재계약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로테이션 자원 중에서는 감독이 가장 먼저 꺼내 들 수 있는 카드로 평가받는 단계까지 올라왔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 덕분에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확실히 얻었다는 평가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도 이강인의 가치는 분명했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그는 투입 직후 경기 흐름을 바꿨고, 그의 기점 패스에서 시작된 공격이 결승골로 이어지며 PSG는 승점 3점을 챙겼다. 다가오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르 클라시크는 이강인에게 또 하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징계로 결장하면서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풀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이강인의 중원 선발 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컨디션 변수에 따라 측면 공격수 기용 시나리오도 열려 있다. 유로스포츠는 이강인이 마르세유전에서 다시 한번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PSG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구단 보드진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SG의 재계약 구상은 이제 단순한 계획을 넘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7.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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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흉한 日, 밀라노 노로 양성 판정에 뜬금 없이 '8년 전' 평창 소환..."아 韓이 관리 못 했어" [2026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우려 속에 일본이 뜬금 없이 평창 올림픽에 태클을 걸었다. 스위스아이스하키연맹은 7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여자 대표팀 선수 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방 차원에서 대표팀 전원을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지 의료진과 감염병 전문가 협의를 거친 결정이다. 확진 선수는 조별리그 1차전 출전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는 해당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둔 직후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선수단은 개회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채 전원 1인실 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현재까지 추가 증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존 확진 선수 역시 증상은 잦아든 상태로 알려졌다. 문제는 일정이다. 스위스는 현지시각 8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격리 조치 여파로 정상 경기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선수단 컨디션, 추가 감염 여부, 조직위 의료 판단이 변수다. 이미 전례도 발생했다. 지난 5일 로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핀란드–캐나다전이 노로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핀란드 선수단 내부 감염 사례가 확인되며 조직위가 의료진 협의 끝에 일정을 일주일 뒤로 미뤘다. 대회 개막 전부터 감염 리스크가 현실화된 셈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참가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경기 일정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조직위 역시 숙소, 식당, 공용 시설 방역 강화를 병행 중이다. 과거 사례도 재조명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를 언급했다. 당시에도 다수 인원이 감염되며 보안요원과 대회 운영 인력까지 격리되는 등 운영 차질이 발생했다. 선수단 안전 관리 문제가 대회 초반 핵심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대표적 집단 감염 질환이다. 밀폐된 숙소, 공동 식사, 훈련 시설을 공유하는 올림픽 환경에선 확산 속도가 더 빠르다. 잠복기 역시 짧아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개막 직후 발생한 감염 변수는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추가 확진 여부, 경기 연기 확산, 선수 컨디션 저하까지 연결될 경우 대회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포츠 이벤트는 결국 컨디션 싸움이다. 그리고 지금 밀라노·코르티나는 경기장 밖 변수와 먼저 싸우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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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물리학과 이상윤 “AI는 못 믿어”…은행 앱도 최근에서야 (‘전참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이상윤이 인공지능(AI)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상윤이 출연해 매니저 김영규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동 중이던 차 안에서 이상윤은 종이 대본을 꺼내 내용을 확인했다. 이를 본 매니저가 “요즘은 태블릿으로 많이 보지 않느냐”고 묻자, 이상윤은 “필기하기도 편하고 종이로 봐야 전체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며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기술 이야기로 이어졌다. 매니저가 “AI나 챗GPT 같은 건 안 쓰느냐”고 질문하자, 이상윤은 “안 쓴다. 못 믿겠다”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영화 보면 AI가 인간을 점령하지 않느냐. 언젠가는 실제로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AI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상윤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러시아 ‘눈 아파트’ 영상을 예로 들기도 했다. 10층 높이까지 눈이 쌓인 아파트 모습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후 AI로 제작된 영상임이 밝혀진 사례다. MC들이 “진짜인 줄 알았다”고 반응하자, 이상윤은 “봐라. 이렇게 속을 수 있다”며 AI 기술의 위험성을 짚었다. 또한 그는 금융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상윤은 “작년이 되어서야 은행 앱을 쓰기 시작했다”며 “인증서도 그렇고, 해킹이나 분실이 걱정돼서 그동안은 컴퓨터로 송금하거나 직접 은행에 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결국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뭔가를 받으려면 앱을 써야 우대해준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배우로, 지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7.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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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페 후계자' MF 찾는 맨유, 답은 이강인?… 엔리케 움직이면 동반 영입 시나리오

[OSEN=이인환 기자] 정작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지켜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몇 달 뒤 자신이 떠날 수 있는 선택지를 만지작거리는 모양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맨유와 엔리케 측의 비밀 접촉설을 보도했다. 맨유와 만난 협상 당사자는 에이전트 이바 데 라 페냐였다. 합의는 없었지만, 만남 자체가 메시지다. 맨유 보드진이 단기 반등이 아닌 구조 개편을 원한다는 신호다.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성과가 나고 있음에도, 구단은 ‘전술 설계자’를 찾고 있다. 엔리케의 이력서는 이 조건에 가장 가깝다. 트레블, UCL 우승, 리빌딩 성공. 스타 관리와 시스템 축구를 동시에 증명한 몇 안 되는 감독이다. 다만 현실은 단순하지 않다. PSG는 이미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선수단 구조, 전술 프레임, 유망주 육성 라인까지 엔리케 색으로 재편된 상태다. 떠날 명분보다 남을 이유가 더 크다. 그래서 이 이적설은 성사 가능성보다 ‘연쇄 파급력’이 핵심이다. 그리고 그 파급의 중심에 이강인이 있다. 엔리케 체제에서 이강인은 단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니었다. 우측 윙,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때로는 가짜 윙어까지. 전술 유연성을 구현하는 연결 고리였다. 볼 소유 안정성, 압박 회피, 2선 전개에서 감독 신뢰를 확보했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 외부 관심이 있었음에도 PSG가 선을 그은 배경 역시 엔리케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감독이 남는 한, 이강인의 입지는 최소한 ‘전술 자산’으로 보호된다. 문제는 그 반대 시나리오다. 엔리케가 떠나는 순간, 이강인의 분류표도 바뀐다. PSG는 감독 교체 시 스쿼드 재평가 속도가 빠른 클럽이다. 새 감독이 다른 측면 자원을 선호할 경우, 이강인이 PSG에 남을 이유가 사라진다. 실제로 최근 몇 시즌 PSG는 감독 교체 때마다 공격 2선 자원을 대거 정리해왔다. 여기서 맨유 그림이 겹친다. 현재 맨유 중원의 문제는 명확하다. 탈압박, 템포 조절, 마지막 패스. 이 세 가지가 동시에 가능한 창의적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뛰어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으나 지원해줄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이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카드다. 좌우 하프스페이스 점유, 압박 회피 턴, 짧은 패스 연계. 엔리케 시스템에서 이미 검증된 기능들이다. 특히 전환 속도를 중시하는 프리미어리그 환경에서, 볼을 잃지 않는 2선 자원은 감독 입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안정장치다. 만약 엔리케가 올드 트래퍼드로 향한다면, 새 프로젝트 초기에 자신이 잘 아는 선수를 요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과거 맨유가 후벵 아모림 감독 시절에 이강인과 연결됐던 이력도 무시할 수 없다. 당시엔 탐색 수준이었지만, 감독이 직접 활용 경험을 가진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전술 적응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시스템 구축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감독 교체기 구단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입 공식이다. 결국 이 시나리오의 핵심은 역설이다. 이강인을 붙잡아 PSG 리빌딩 퍼즐을 완성한 감독이, 정작 맨유 재건 퍼즐의 첫 조각으로 그를 다시 호출할 수도 있다. 동반 이동 가능성. 아직은 가설이다. 하지만 감독 이동설이 선수 미래까지 흔드는 구조는 축구 시장에서 낯설지 않다. /[email protected] [사진] PSG, 리그 1, 알레띠 메디아 소셜 미디어.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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