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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2월25일)

세계의 날씨(2월25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10∼ 16│ 흐림 │멜 버 른│ 16∼ 21│ 흐림 │ ├───────┼────┼─────┼───────┼────┼─────┤ │아 테 네│ 8∼ 16│ 맑음 │멕 시 코 시 티│ 3∼ 21│ 맑음 │ ├───────┼────┼─────┼───────┼────┼─────┤ │방 콕│ 26∼ 35│ 뇌우 │마 이 애 미│ 11∼ 23│ 맑음 │ ├───────┼────┼─────┼───────┼────┼─────┤ │베 이 징│ -4∼ 5│ 눈비 │몬 트 리 올│-13∼ -2│ 눈 │ ├───────┼────┼─────┼───────┼────┼─────┤ │베 오 그 라 드│ 3∼ 10│ 구름조금 │모 스 크 바│ -5∼ -2│ 눈 │ ├───────┼────┼─────┼───────┼────┼─────┤ │베 를 린│ 4∼ 10│흐린 후 갬│나 이 로 비│ 17∼ 23│ 뇌우 │ ├───────┼────┼─────┼───────┼────┼─────┤ │브 뤼 셀│ 9∼ 17│ 구름조금 │뉴 델 리│ 14∼ 28│ 맑음 │ ├───────┼────┼─────┼───────┼────┼─────┤ │부 다 페 스 트│ -1∼ 11│ 맑음 │뉴 욕│ -4∼ 2│ 비 │ ├───────┼────┼─────┼───────┼────┼─────┤ │붸노스아이레스│ 13∼ 24│ 맑음 │파 리│ 9∼ 18│ 흐림 │ ├───────┼────┼─────┼───────┼────┼─────┤ │카 이 로│ 7∼ 22│ 맑음 │프 라 하│ 0∼ 11│ 맑음 │ ├───────┼────┼─────┼───────┼────┼─────┤ │더 블 린│ 8∼ 13│ 소나기 │리우데자네이루│ 25∼ 29│ 비 │ ├───────┼────┼─────┼───────┼────┼─────┤ │프랑크 푸르트│ 6∼ 16│ 흐림 │로 마│ 7∼ 17│ 맑음 │ ├───────┼────┼─────┼───────┼────┼─────┤ │제 네 바│ 2∼ 15│ 구름조금 │샌 프란시스코│ 13∼ 18│ 구름조금 │ ├───────┼────┼─────┼───────┼────┼─────┤ │하 노 이│ 21∼ 22│ 비 │상 파 울 루│ 21∼ 26│흐려져 비 │ ├───────┼────┼─────┼───────┼────┼─────┤ │홍 콩│ 21∼ 26│ 흐림 │싱 가 포 르│ 24∼ 34│ 뇌우 │ ├───────┼────┼─────┼───────┼────┼─────┤ │호 놀 룰 루│ 19∼ 24│ 맑음 │스 톡 홀 름│ -8∼ 0│ 소낙눈 │ ├───────┼────┼─────┼───────┼────┼─────┤ │이 스 탄 불│ 5∼ 8│흐려져 비 │시 드 니│ 22∼ 29│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31│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6∼ 18│ 비 │ ├───────┼────┼─────┼───────┼────┼─────┤ │요하 네스 버그│ 17∼ 30│ 흐림 │테 헤 란│ 6∼ 14│ 비 후 갬 │ ├───────┼────┼─────┼───────┼────┼─────┤ │쿠알라 룸푸르│ 25∼ 29│ 비 │텔 아 비 브│ 11∼ 17│ 구름조금 │ ├───────┼────┼─────┼───────┼────┼─────┤ │리 마│ 21∼ 27│ 비 후 갬 │도 쿄│ 11∼ 13│ 비 │ ├───────┼────┼─────┼───────┼────┼─────┤ │리 스 본│ 12∼ 18│ 소나기 │토 론 토│ -4∼ 1│ 눈 후 갬 │ ├───────┼────┼─────┼───────┼────┼─────┤ │런 던│ 10∼ 14│ 흐림 │밴 쿠 버│ 3∼ 9│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3∼ 22│흐린 후 갬│바 르 샤 바│ -2∼ 3│ 소나기 │ ├───────┼────┼─────┼───────┼────┼─────┤ │마 드 리 드│ 6∼ 18│차차흐려짐│워 싱 턴│ -1∼ 9│ 흐림 │ ├───────┼────┼─────┼───────┼────┼─────┤ │마 닐 라│ 22∼ 34│ 구름조금 │취 리 히│ 5∼ 14│ 맑음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2.24. 17:26

총선 당선자 선물 논란에…다카이치 "정당교부금 사용 안 해"

총선 당선자 선물 논란에…다카이치 "정당교부금 사용 안 해"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총선거에서 당선된 자민당 의원들에게 축하 선물을 나눠줘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격려의 마음을 담아 의원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나라현 제2선거구 지부 명의로 기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24일 밤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카탈로그 기프트' 선물에 대한 보도가 나와 사실관계를 설명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나라현 제2선거구 지부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부장을 맡은 지역구 조직이며 카탈로그 기프트는 받은 사람이 원하는 물품을 골라 수령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자 형태의 선물이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 사무소 관계자는 자민당 의원들을 각각 방문해 축하 명목으로 수만 엔 상당의 카탈로그 기프트를 배포했다고 교도통신과 주간지 슈칸분슌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자민당의) 정치자금 문제로 국민 불신이 강한 상황에서 야당은 반드시 비판할 것"이라며 "정치자금규정법은 개인이 정치가의 정치 활동과 관련해 기부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어서 다카이치 총리가 (선물) 배포 취지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가 초점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자민당은 2023년 파벌 중심의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고,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도 작년 3월 중의원 초선 의원들에게 1인당 10만엔(약 9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배포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엑스 글에서 "한명 한명 적당한 물건을 고를 시간도 없어서 각 의원이 판단해 선택해주기를 바라며 카탈로그 기프트를 드렸다"며 "물론 이번 지출에 정당교부금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당교부금은 일본 정부가 득표율 등에 따라 정당별로 나눠주는 자금이다. 자금 출처에 정부 예산 사용 등 특별히 문제시될 사안이 없음을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2.24. 17:26

[속보] 코스피 6000선 돌파…'꿈의 6천피 시대' 열렸다

[속보] 코스피 6000선 돌파…'꿈의 6천피 시대' 열렸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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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재추대에 "천하제일 위인…온 나라 인민이 환희"

북한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총비서에 재추대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천하제일 위인'으로 추켜세우며 우상화에 열을 올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인민의 환희 강산에 넘친다'는 제목의 정론을 내보냈다. 정론은 "(김 위원장의 재추대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설레인다"며 지난 5년에 대해 "남들이 수백년을 두고서도 이룩할 수 없는 거대한 것을 이룩하고 체험하게 했다"고 적었다. 이어 "한마디로 그것은 기적에 대한 이야기"라며 '절대의 군사력', '건설의 대번영기', '지방변혁의 시대' 등 김 위원장의 업적을 열거했다. 특히 이달 초 준공된 신의주 온실농장을 거론하며 "세상을 놀래운 세 번의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이 2024년 신의주 홍수 당시 고립 주민 구조, 위화도 지구 건설, 온실 준공을 이끌었다고 극찬했다. 또 "우리 당이야말로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하는 위대한 어머니"라며 "김정은 동지이시야말로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강하고 특출하시며 그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기적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천하제일 위인"이라고 추켜세웠다. 북한은 지난 23일 노동당 9차 대회 4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을 총비서로 재추대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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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농지 매각명령에 공산당 운운…'경자유전' 이해 못한 것"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 매각명령을 지시한 것 관련해 "대상은 상속받았거나 농사를 짓다 노령 등으로 불가피하게 묵히는 농지를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투기 목적으로 접 농사짓겠다고 영농계획서 내고 농지를 취득하고도 구입 후 묵히거나 임대하는 농지를 말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25일 엑스(X)에 "헌법상의 경자유전(농사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한다) 원칙과 이를 지키려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는 자경할(직접 농사지을) 사람만 취득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래서 어떻게 직접 농사를 지을지 영농계획서를 내야 한다"며 "이를 어기고 직접 농사를 짓지 않으면 절차를 거쳐 매각명령을 하는 것이 법에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농사짓겠다고 속이고 농지를 취득한 후 농사를 안 지으면 경자유전의 헌법 원칙을 존중해 법에 따라 처분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경자유전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매각명령 하라는 저의 지시를 두고 공산당 운운하는 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경자유전 원칙을 헌법에 명시하고 농사를 짓지 않는 지주의 땅을 강제 취득해 농민들에게 분배한 이가 이승만 (전) 대통령"이라며 "이승만 정부의 농지분배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을 양민학살 등 여러 이유로 인정할 수 없으면서도 농지분배를 시행한 업적만은 높이 평가하는 이유"라며 "이승만 대통령이 빨갱이 공산주의자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요즘은 귀농·귀촌을 하려고 해도 (농지 가격이 비싸) 어렵다고 한다"며 "귀농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그러려면 근본적으로 땅값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산골짜기에 버려지다시피 한 땅도 심하게는 (평당) 20만∼30만원까지 나가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농지 관리가 너무 엉망이라 농지까지 투기 대상이 돼 버렸다"며 "땅을 사서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매각명령 대상이 되지만 실제 매각명령을 하는 사례가 없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러면 안 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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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김숙, 살크업 근황 공개…과거와 비교해보니 “턱살 꽉꽉 채웠다”(‘옥문아’)

[OSEN=강서정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이 '살크업'의 원흉으로 절친 정지선 셰프를 지목해 눈길을 끈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매일 쏟아지는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 속에서 '뇌섹인'이 되기 위해 옥탑방에 모인 문제아들이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최근 4%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목요일 대표 예능'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26일(목) 방송되는 304회에서는 '흑백요리사' 시리즈의 인기 스타인 중식계의 센 언니들, '중식의 여왕' 정지선과 '중식 마녀' 이문정이 출연해 마라맛 입담으로 화끈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김숙이 뜻밖의 근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김숙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정지선이 등장하자 "정지선은 셰프계의 제니가 되기 전부터 친했던 사이다. 나의 여행 메이트이자, 요즘 제일 많이 만나는 동생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한껏 들떠 자랑을 쏟아낸다. 정지선 역시 김숙과의 돈독한(?) 관계를 인정하며 "내가 맨날 언니를 괴롭힌다. 여행가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먹인다"라고 밝히는데, 이때 '꾹관장' 모드가 발동한 김종국이 예리한 눈으로 김숙을 스캔하더니 "어쩐지 숙이가 요새 살이 많이 올라왔더라"라며 삼중턱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숙 역시 '살크업' 근황을 자진납세해 폭소를 더한다. 김숙은 "턱살을 꽉꽉 채웠다. 턱살이 삼중창이라서 여긴 안 춥다"라며 뜻밖의 순기능에 자부심을 드러내는데, 그도 잠시 "셰프와의 여행이 좋을 것 같지만 별로 안 좋다. 정지선과 여행을 가면 보통 2박 3일 중 6~7끼 정도를 먹는데 메뉴만 82개를 먹는다. 안 먹으면 정지선이 먹여준다"라고 억울함을 토해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숙의 몸무게를 쥐락펴락하는 '꾹관장' 김종국과 '대식가 절친' 정지선,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김숙의 요절복통 케미가 웃음보를 자극할 '옥문아'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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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만 결승골' 뉴캐슬, 카라바흐에 3-2 승리...합산 스코어 9-3으로 UCL 16강 진출

[OSEN=정승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제르바이잔 원정 대승의 흐름을 홈에서도 이어가며 합계 스코어 9-3 완승을 완성했다. 뉴캐슬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챙겼다. 1차전 6-1 승리로 이미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뉴캐슬은 두 경기 합계 9-3으로 여유 있게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경기는 시작부터 뉴캐슬의 분위기였다. 전반 4분 산드로 토날리가 선제골을 넣으며 흐름을 열었고, 곧바로 조엘린통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미 합계 점수에서 크게 앞서 있던 상황이었지만 에디 하우 감독은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경기 리듬 유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카라바흐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카밀로 두란이 개인 돌파 이후 마무리하며 한 골을 만회했고, 원정 응원단에 의미 있는 장면을 선물했다. 뉴캐슬은 스벤 보트만이 키어런 트리피어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다시 달아났다. 이후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카라바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격 기회를 잡았고, 아론 램스데일이 마르코 얀코비치의 킥을 막아냈지만 엘빈 카파르굴리예프가 재차 밀어 넣으며 다시 격차를 좁혔다. 뉴캐슬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결국 큰 무리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다 승리 기록(6승)을 새로 썼다. 2003년 이후 두 번째로 대회 16강 무대를 밟게 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팬들은 경기 전 에디 하우 감독을 기리는 티포를 펼치며 최근 반등 흐름을 함께 즐겼다. 뉴캐슬은 16강에서 바르셀로나 또는 첼시와 맞붙는다. 카라바흐는 비록 탈락했지만 리그 페이즈에서 첼시와 무승부를 거두고 벤피카, 프랑크푸르트 등을 꺾으며 의미 있는 여정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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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숨기고 WBC 가고 싶었다" 눈앞에서 사라진 태극마크, 최재훈이 털어놓은 간절했던 속내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계속 생각하면 뭐합니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재훈은 지난 8일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하다 오른손에 공을 맞아 약지가 골절됐다.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최재훈은 결국 대표팀  승선이 불발됐다. 최재훈은 "난 항상 공을 맞았기 때문에 그냥 타박상이다 생각하고 있었다. 선수들도 '괜찮아 괜찮아' 그랬다. 근데 손톱이 깨져서 갑자기 피가 많이 나는 거다. 피를 보자마자 조금씩 아프더라. 그래도 '손톱이 깨져서 다행이다, 골절만 아니면 된다' 하고 병원에 갔는데 골절이라고 해서, 그때부터 심하게 아팠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만 36세.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기회라 더욱 아쉬움에 사무칠 수밖에 없었다. 최재훈은 "꿈이었기 때문에 아쉽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딱 뽑혔는데 이게 안 되니까"라며 "(부상을) 숨기고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가서 아파서 못 던지고 내가 민폐를 끼칠까봐 차라리 빠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최재훈에 앞서 어깨 통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던 문동주에게도 선배의 부상은 본인의 일처럼 아프게 다가왔다. 문동주는 정밀검진을 위해 한국으로 일시 귀국을 했다 캠프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최재훈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  그는 "비행기에서 보면서 '오보가 났구나'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회상하며 "선배님이 겨울부터 연락을 많이 하셨다.대표팀 가서 어떻게 해야 되냐, 어떤 준비를 해야 되냐, 짐을 챙겨야 되냐 이런 사소한 것부터 엄청 관심이 많으셨는데, 그런 대화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특히나 정말 아쉬웠다"고 말했다. 다행히 최재훈은 늦어도 4월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은 "처음에는 안 될 것 같았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귀찮을 정도로 치료를 많이 해주셔서 빨리 낫고 있다"고 웃으며 "계속 생각하면 마음 아플까봐 마음을 비웠다. 이젠 괜찮다. 쉬면서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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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박철규 아나, 하루만 ‘아침마당’ 복귀 “덕분에 순산했다” [순간포착]

[OSEN=김채연 기자] 박철규 아나운서가 득녀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전날 자리를 비웠던 박철규 아나운서가 등장해 엄지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박철규 아나운서는 “어제 하루 제가 안 나와서 깜짝 놀라셨죠?”라고 말문을 열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너무 축하합니다. 아빠가 된 박철규 아나운서. 하루 안 보니까 보고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아내의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박철규 대신 이재성 아나운서가 빈자리를 채웠다. 엄지인은 “여러분 놀라지 않았나. 제 옆자리가 바뀌었다”며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셨겠지만, 박철규 아나운서가 어젯밤에 아빠가 됐다. 예쁜 딸을 낳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재성 아나운서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성 아나운서 역시 “아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제가 이사를 앞두고 짐을 싸고 있는데, 어젯밤에 급하게 부장님께 연락이 오더라. 박철규 아나운서가 순산해서 자리를 비웠으니, 아침에 시간이 되냐고 하더라. 축하하는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털어놨다. 하루 만에 ‘아침마당’에 복귀한 박철규는 “정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아내가 순산해서 딸 아이가 지구별에 잘 도착했다”면서 “3.18kg로 태어났다. 이제 이름 짓고 애 키우고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엄지인은 “누구 닮았냐”고 물었고, 박철규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박철규는 “더 가장이 됐으니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철규는 지난 2023년 KBS 공채 5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뉴스, 예능, 교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4. 16:39

"한국이 중국설 훔쳤다"…中네티즌, 서경덕 SNS에 '댓글 테러' 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서경덕 교수가 최근 중국 네티즌으로 추정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로부터 메시지 폭탄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서 "지난 1주일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쓰이는 '중국설' 표기를 '음력설' 표기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펼쳤다"며 "그 결과 유엔, 애플, 영국박물관 등 세계적인 기관과 글로벌 기업에서 아직 '중국설'로 표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다 보니 많은 중국 네티즌이 제 SNS 계정에 들어와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테러를 자행했다"며 "대부분 내용은 '한국은 문화 도둑국', '중국설 훔쳐 설날 만들어' 등 근거 없는 글과 욕을 1주일 내내 끊임없이 달았다. 다 차단한다고 고생 좀 했다"고 했다. 서 교수는 "지난 추석에는 EPL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의 전통 명절 '추석'을 기념하는 영상을 올리자 중국 네티즌이 자국 문화를 훔쳤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며 "전 세계가 한류에 열광하다 보니 중국 네티즌의 열등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은 멈추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훔쳐보지나 말라"면서 "한국 기업의 인기 상품을 짝퉁으로 만들어 더 이상 전 세계에 유통하지 말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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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가 입양한 딸,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42세

[OSEN=강서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틴 쇼트의 딸 캐서린 하틀리 쇼트가 사망했다. 향년 42세.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마틴 쇼트 측 관계자는 페이지 식스를 통해 “깊은 슬픔 속에 캐서린 하틀리 쇼트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며 “쇼트 가족은 큰 상실감에 빠져 있으며, 이 어려운 시간에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캐서린은 모두에게 사랑받던 존재였고, 세상에 빛과 기쁨을 남긴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TMZ 보도에 따르면 캐서린은 지난 24일 오후 6시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힐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총상으로 인한 사망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오후 6시 41분 해당 주소에서 총기 신고를 접수했고, 현장에서 여성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캐서린은 마틴 쇼트와 그의 아내였던 낸시 돌먼이 입양한 딸이다. 낸시 돌먼은 2010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으며, 두 사람은 30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부부는 캐서린 외에도 올리버 패트릭, 헨리 헤이터 두 아들을 함께 입양해 세 자녀를 키웠다. 고인은 학업과 사회적 활동 면에서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왔다. 캐서린은 2006년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젠더·섹슈얼리티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0년에는 남가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개인 클리닉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했고, 정신건강 치료를 제공하는 아마에 헬스 클리닉에서도 파트타임으로 근무해왔다. 또한 그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 활동에도 참여하며 조용히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캐서린은 간간이 아버지와 공식 석상에 동반 등장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할리우드 그랜드 마스터 레코더스에서 열린 자신의 40번째 생일 행사에 아버지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 이전에는 2021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프리 에미 파티, 2005년 베트 미들러의 뉴욕 리스토레이션 프로젝트 행사 등에서 부녀가 함께 포착된 바 있다. 한편 마틴 쇼트는 현재 드라마 ‘온리 멀더스 인 더 빌딩’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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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7인7색 순백 매력 터졌다…흰티셔츠에 청바지만으로 시선 고정

[OSEN=강서정 기자]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맑고 깨끗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지난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식 팬클럽 ‘위딧(WITHID)’을 위한 개인 및 단체 티징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징 포스터에는 흰색의 반팔 티셔츠를 맞춰 입은 아이딧(IDID) 멤버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단체 컷과 순간의 개성과 매력을 포착한 개인 컷이 담겨 눈길을 끈다.  뒷머리를 쓸어 올리는 포즈와 강렬한 눈빛을 장착한 장용훈, 청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날카로운 눈매로 매력을 뽐낸 김민재, 맑고 깊은 분위기로 독보적 아우라를 드러낸 박원빈, 고개를 살짝 돌린 순간마저도 에너지 넘치는 추유찬의 다채로움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렷한 눈망울에 진지한 무드를 장착한 박성현, 카메라 렌즈를 향하는 눈빛도 강렬한 백준혁, 브라운 웨이브 헤어 스타일링으로 청량을 드러낸 정세민 등 아이딧(IDID) 개인 컷을 비롯해 함께 모여 차분한 에너지를 품은 단체 컷은 봄을 알리는 포근함으로 다가와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아이딧(IDID)의 공식 팬클럽 ‘위딧(WITHID)’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인 ‘베리즈(Berriz)’ 샵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모집 중이다. 팬클럽 창단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오픈 포스터 단체 컷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강조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아이딧(IDID)은 이번 개인 및 단체 티징 포스터를 통해 약간의 변화를 준 무드로 팬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티스트의 명가’ 스타쉽이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딧(IDID)은 춤, 노래, 매력, 팬들과의 소통 능력 등 다양한 플랜에서 완성형 아이돌의 덕목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9월 데뷔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I did it.)’과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으로 활동한 데 이어 각종 시상식과 연말 지상파 가요 축제를 섭렵하며 2026년을 더욱 빛낼 라이징 아티스트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딧(IDID)은 공식 팬클럽 ‘위딧(WITHID)’ 창단 소식과 함께 새로운 자체 콘텐츠 ‘날딧(NAL-DID)’의 오픈을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날딧(NAL-DID)’은 지난해 선보인 첫 번째 자체 콘텐츠 ‘날아랏 아이딧’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의 콘텐츠로, 아이딧(IDID)표 MZ 감성을 오는 3월 5일부터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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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2’, 드디어 프로듀서 공연 온다…레전드 스테이지 예고

[OSEN=강서정 기자] ‘쇼미더머니12’에서 대망의 프로듀서 공연이 펼쳐진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SNS(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합산, 18일 기준) 누적조회수 또한 5억 5천만 뷰를 넘어서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반부를 넘기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쇼미더머니12'는 본격적인 팀 매칭 미션을 앞두고, 프로듀서 공연 현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매 시즌 화제를 모았던 프로듀서 공연은 그간 평가를 받아온 참가자들이 이번에는 프로듀서를 직접 탐색할 수 있는 자리다. 향후 팀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무대로 더욱 기대가 모이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지코(ZICO)·Crush(크러쉬), GRAY(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Lil Moshpit(릴 모쉬핏)·박재범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프로듀서 4팀이 공연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힙합 씬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이번 시즌 프로듀서 군단이 어떤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내일(26일, 목)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쇼미더머니12' 7회에서는 프로듀서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팀 매칭이 시작된다.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지옥의 송캠프' 이후, 티빙 오리지널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 최후의 생존자 3인까지 합류하며 총 31명의 래퍼가 추려진 가운데, 더욱 치열해진 2막이 열리는 것.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은 "프로듀서 공연에 팀 선택까지, 이번 회차 진짜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듀서 공연을 두고 "라인업 미쳤다", "본방 사수", "치트키 꺼내네" 등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쇼미더머니12’ 제작진은 "프로듀서들이 참가자들 앞에서 선보인 첫 무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프로듀서들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티빙에서는 '쇼미더머니12' 스페셜 무대에 오를 TOP5를 결정하는 쇼츠 랩 배틀 '야차의 세계 PART 2'가 진행 중이다. 쇼츠 조회수와 좋아요 수로 승부가 결정되며, 매주 토요일 낮 12시 새로운 라운드가 공개된다. 본격 팀 매칭에 돌입하는 '쇼미더머니1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티빙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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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NBA 올스타 공연 통했다…美 빌보드 차트 역주행

[OSEN=강서정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현지 활동에 힘입어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한 번 역주행했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2월 28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에서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하면서 24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24위, 33위로 재진입했다. 발매 6개월 차에 순위 반등을 이뤄내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역주행은 코르티스가 북미 시장에서 펼친 활약에 기인한다. 코르티스는 최근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의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를 장식했다. 다섯 멤버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 헤드라이너 공연과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2026 Ruffles® NBA All-Star Celebrity Game) 하프타임 쇼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입덕’ 문을 열었다.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의 신작 ‘GOAT’ 삽입곡 ‘Mention Me’ 가창도 인지도 상승에 한몫했다. 이 영화는 개봉 2주 차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이에 OST를 가창한 코르티스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졌고 차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음원 파워도 여전히 강력하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이터(2월 23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총 7곡의 누적 재생 수가 4억 회를 돌파했다.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비활동기에도 770만 명 이상을 유지 중이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로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의 다음 작품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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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첫 투어 ‘PRESS START♥’ 선예매 오픈 당일 매진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첫 번째 투어 ‘PRESS START♥’로 다시 한번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25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ILLIT LIVE ‘PRESS START♥’ in SEOUL’(이하 ‘PRESS START’) 입장권이 멤버십 선예매 오픈 당일인 전날(24일) 2회차 전석 매진됐다.  ‘PRESS START’는 내달 14~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옛 핸드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다. 아일릿은 GLLIT(글릿.팬덤명)에게 사랑받은 발표곡들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일릿은 매 공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서울 공연 역시 선예매만으로 ‘완판’된 바 있다. 가나가와, 오사카에서 열린 같은 공연도 티켓이 일찌감치 동나면서 시야제한석과 스탠딩석을 추가 오픈했다. 아일릿은 ‘PRESS START’를 통해 더 많은 글릿들과 새로운 여정을 이어간다.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3~14일 아이치, 20~21일 오사카, 29~30일 후쿠오카, 7월 18~19일 효고, 23일과 25~26일 도쿄를 순회한 뒤 8월 22일 홍콩에서 막을 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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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안지구서 첫 영사 서비스…정착촌 노리는 이스라엘 "환영"

미, 서안지구서 첫 영사 서비스…정착촌 노리는 이스라엘 "환영"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처음으로 영사 업무를 시작한다.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 추진에 중동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비판을 쏟아내는 가운데 발표된 조치여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간접 지지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예루살렘 주재 미국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영사업무 담당관들이 오는 27일 금요일 에프라트에서 통상적인 여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프라트는 베들레헴 남쪽의 정착촌이다. 대사관은 향후 몇 달 안에 베이타르 일리트를 비롯한 다른 이스라엘 정착촌에서도 비슷한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모든 미국인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서안지구에는 미국-이스라엘 복수 국적자가 수만 명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스라엘 정착촌 문제에 과거 정부보다 훨씬 더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전환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AP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병합에 반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정착 행위를 막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엑스에 "예루살렘 미국대사관의 영사 서비스 확대라는 역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는 글을 올려 미국의 이번 발표를 반겼다. 이스라엘이 대부분 점령 중인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는 340만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과 70만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거주 중이다. 팔레스타인이 미래 독립 국가 건설을 추진하는 이들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건설하는 데 대해, 국제사회는 '국제법상 불법일 뿐만 아니라 평화의 장애물'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시작 이후 서안지구에서의 정착민 폭력 행위와 이스라엘군 공격이 늘어났다고 AP는 전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우파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인이 서안지구에서 토지를 쉽게 구매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치를 발표해 팔레스타인 측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건택

2026.02.24. 16:26

이란, 美핵협상 이틀전 "타결 가시권…외교 최우선해야"

이란, 美핵협상 이틀전 "타결 가시권…외교 최우선해야" "핵무기 개발하지 않을 것…평화적 핵기술은 포기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란은 미국을 상대로 3차 핵협상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간) '역사적 합의'가 가시권에 있다면서 일단은 청신호를 켰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상호 우려를 해소하고 상호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합의를 이룰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타결이 가까웠으나, 외교가 우선순위에 있을 때만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핵협상과 맞물려 중동에 군사력을 집중시키면서 이란을 압박하는 와중에 나온 것이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이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평화적 핵기술의 혜택을 누릴 권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외무부는 전날 "설령 제한적일지라도 어떠한 공격도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다섯 차례 핵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스라엘이 작년 6월 이란을 전격 공습한 '12일 전쟁'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 들어 지난 6일 오만에서 재개된 것을 시작으로 17일 스위스까지 두 차례 협상이 성사됐다. 한편 이란에서는 반정부 학생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테헤란의 한 대학에서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나흘째 집회가 열렸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는 학생들 간 충돌 장면도 담겼다. 일부 학생들은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채택된 국기를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파테메 모하제라니 이란 정부 대변인 "학생들에게 항의할 권리가 있지만 '레드라인'(넘어서는 안 될 선)을 이해해야 한다"며 "국기는 반드시 보호해야 할 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승욱

2026.02.24. 16:26

계속되는 트럼프의 '대학전쟁'…법무부, 캘리포니아大에 소송

계속되는 트럼프의 '대학전쟁'…법무부, 캘리포니아大에 소송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묵인" 주장…아이비리그 이어 서부 공립대도 압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비리그에 이어 캘리포니아대학(UC)을 상대로도 이른바 '대학 전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 법무부는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가 반(反)유대주의를 방치하고 유대인 및 이스라엘인 직원에게 적대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며 캘리포니아 중앙 연방지방법원에 UC를 상대로 한 소장을 제출했다. UC는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샌디에이고) 등 10개 캠퍼스로 구성된 캘리포니아주의 공립 대학교 시스템을 말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81쪽짜리 소장을 통해 UCLA가 반유대주의를 묵인했으며 때로는 조직적으로 유대인과 이스라엘인 직원들의 도움 요청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2024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 종식을 촉구하고 평화를 지지하는 시위가 대학가에 번질 당시에 제대로 된 조치가 없었다는 지적이다. 반면, 메리 오사코 UCLA 부총장은 성명을 내고 "캠퍼스 안전을 강화하고 반유대주의와 싸우기 위해 확실하고 유의미한 단계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벌이고 있는 이른바 '대학 전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하버드대를 비롯한 동부 아이비리그의 명문 사립대를 상대로 연방 보조금 지급 중단 등을 무기 삼아 여러 학내 정책 변경을 압박해왔다. 이후 서부 공립대인 UC에도 칼끝을 돌려 여러 차례 인권 침해 조사를 실시해왔다. 지난해 UCLA에서 반유대주의 관련 조사를 벌였고, UC버클리, UCLA, UC 어바인 등 UC 산하 3개 캠퍼스에서 소수인종 우대 입시정책을 철폐했는지도 조사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2.24. 16:26

엔믹스 설연, 오늘(25일) 박재정과 듀엣곡 ‘지금 이대로만’ 발표..귀호강 예고

[OSEN=강서정 기자] NMIXX(엔믹스) 설윤이 오늘(25일) 박재정과 호흡을 맞춘 듀엣곡 '지금 이대로만'을 발표한다. 설윤과 박재정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신곡 '지금 이대로만'은 박재정의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를 만든 박재정, 박현중 콤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노래다. 2026년 초봄 감성을 두드릴 정통 발라드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 느끼고 있는 이 이별의 아픔마저 사실 아주 오랫동안 가끔씩 잊히지 않고 남아있었으면 한다'는 가사의 내용을 애절한 감성과 폭발하는 가창력,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실어 전하며 정통 남녀 듀엣곡의 정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설윤은 그간 여러 콘텐츠에 출연해 특유의 탄탄한 성량과 음색을 선보이며 솔로 보컬로서도 무한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2023년 KBS Kpop '리무진서비스'에서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원곡에서 5키 올려 부르는 데 성공해 시청자는 물론 원곡자 박재정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이를 계기로 성사된 이번 듀엣에서 설윤과 박재정은 리스너의 만족감을 채울 환상 보컬 시너지를 발휘한다. 음원 정식 발매를 앞두고 지난 22일 인기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 JAYKEEOUT'에 출연해 '지금 이대로만'을 라이브로 들려준 데 이어 23일에는 대극장에서 촬영한 라이브 클립 일부를 오픈했다. 여기에 24일 오후 6시 신곡 뮤직비디오 본편을 전격 선공개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음색 합이 너무 좋고 두 사람의 성량이 대단하다", "박재정의 깊고 묵직한 감성에 설윤의 맑고 단단한 고음이 얹어지니 정화되는 기분", "설윤의 목소리가 발라드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등 벌써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믿고 듣는 아티스트' 설윤과 박재정이 만난 듀엣곡 '지금 이대로만'은 2월 25일(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로맨틱팩토리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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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조인성vs박정민, 무술감독 직접 밝힌 액션 차별점 들어보니

[OSEN=하수정 기자]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가 작품의 리얼 액션을 완성한 이원행 무술감독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영화 ‘휴민트’는 총격과 추격, 인물 간의 격돌이 이어지는 장면마다 인물의 심리와 상황을 반영한 액션을 구축했다. 장르적 스펙터클을 밀도 있게 설계한 이원행 무술감독은 각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선에 따라 액션의 리듬과 강도를 차별화하며, 스케일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류승완 감독과의 긴밀한 협업 아래 완성된 ‘휴민트’의 액션은 극장에서 체감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람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Q. 류승완 감독과는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왔다. 현장에서 감독은 액션을 어떤 방식으로 주문하는 편이었나? 무술감독으로서 느낀 류승완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하다. 류승완 감독은 액션을 단순한 장르적 볼거리가 아닌 이야기와 감정의 흐름 안에서 기능하는 중요 요소로 보신다. 현장에서 장면의 정서와 긴장감, 리듬을 중심으로 가이드를 주시면, 무술감독은 그 기준에 맞춰 액션을 설계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 단순히 멋이 있는 액션이 아닌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감독님이라 생각한다. Q. 총기, 근접 격투, 차량 추격 등 다양한 액션이 집약된 작품이다. ‘휴민트’ 액션의 핵심 콘셉트는 무엇이었나? 기존 액션 영화와 달리 특히 강조하고자 한 지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휴민트’에서 액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현실적인 긴장감’이다. 총기, 격투, 추격 등 다양한 요소가 등장하지만, 무엇보다 상황의 설득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과장된 스타일보다 인물이 실제로 부딪히고 소모되는 생생한 감각을 살리고자 했다. 특히 액션의 무게감과 캐릭터의 리얼리티에 중점을 두어, 인물의 체력 변화와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접근했다. Q. CG를 최소화하고 실사 베이스로 진행했다고 들었다. 실제 촬영 과정에서 가장 위험했던 장면이나, 특히 공을 많이 들였던 장면은 무엇이었나. CG를 최소화한 만큼 촬영 전반에서 배우와 스태프 모두의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었다. 특히 가장 공을 들인 지점은 근접 액션 장면들이다. 화려한 동작보다 타이밍과 거리, 카메라 동선 같은 요소들이 정밀하게 맞물려야 했기 때문이다. 때로는 절제된 움직임에서 더 큰 긴장감이 발생하기도 한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액션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좌우한다는 점에 집중해 작업했다. Q. 각 인물의 성격이 뚜렷한 만큼 액션의 톤도 달랐을 것 같다. 캐릭터별로 어떤 차별점을 두고 액션을 설계했는지 설명해달라. 액션의 기술적인 차별화보다 캐릭터의 성향과 분위기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조 과장(조인성)은 효율적이고 절제된 움직임에 집중했고, 박건(박정민)은 감정이 직접 투영되는 거친 액션 톤으로 접근했다. 어떤 동작을 보여주느냐보다 인물이 그렇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중요하게 보았으며, 액션만으로도 캐릭터의 성격과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신경 썼다. Q. 조인성 배우의 액션은 세련됨과 현실성이 동시에 느껴졌다. 무술감독의 시선에서 본 조인성 배우의 강점은 무엇이었나? 현장에서의 호흡은 어땠는지도 궁금하다. 조인성 배우는 기본적인 신체 밸런스와 움직임의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배우다. 풍부한 액션 경험 덕분에 동작 이해도가 매우 빠르고 현장 적응력 또한 뛰어나다. 무엇보다 액션을 단순한 기술 수행이 아닌 감정 표현의 연장선으로 대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이처럼 조인성 배우는 끊임없는 고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장면의 설득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Q. 박정민 배우의 첫 등장 액션은 특히 강렬했다. 해당 장면은 어떻게 설계했나? 촬영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이었나. 박정민 배우의 첫 등장은 물리적인 강도보다 긴장감과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화려한 동작이 아니더라도 장면의 무게감과 리듬만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자 했으며, 액션의 강도뿐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과 정서를 조화롭게 고려했다. 현장에서 미세한 속도감과 호흡을 조율하는 과정이 반복되었는데, 그때마다 보여준 박정민 배우의 높은 집중력과 철저한 준비 자세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Q. ‘전,란’에 이어 다시 함께 작업했다. 무술감독의 시선에서 본 박정민 배우는 어떤 배우인가? 전작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이전 작업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컸다. 이번 현장을 통해 박정민 배우가 액션을 해석하고 구현하는 방식이 더욱 유연하고 정교해졌음을 느꼈다. 전작이 정제된 검술 중심의 움직임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거칠고 현실적인 톤의 총기 및 수기 액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기술적 숙련도를 넘어 인물의 감정과 서사의 맥락까지 고민하는 배우라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Q. 해외 로케이션 촬영인 만큼 날씨, 지형, 장비 운용 등 환경적 변수도 많았을 것 같다.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이나 인상 깊었던 순간은 무엇이었나. 해외 촬영의 가장 큰 변수는 단순한 기후나 자연환경을 넘어, 현지 스태프들과의 소통에 있다. 물리적인 조건들은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하지만, 현장 작업 방식의 차이는 액션의 완성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휴민트'는 준비 단계부터 액션 설계 의도를 현지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공유하며 손발을 맞췄다. 특히 국가마다 다른 안전 기준이나 리허설 방식의 간극을 좁히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이를 위해 콘티와 프리비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동작과 충돌 타이밍, 카메라 동선 등을 명확히 시각화하며 현장의 싱크를 정교하게 맞춰 나갔다. Q.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은 무엇인가? 관객들이 특히 주목해 줬으면 하는 액션 포인트도 함께 짚어준다면. 모든 장면에 애착이 가지만 특히 계단 액션 신이 기억에 남는다. 해외 로케이션의 첫 액션 촬영이기도 했고, 박건(박정민)의 분노와 임 대리(정유진)의 사투가 처절하게 대립하는 장면이 잘 담겼기 때문이다. 단순히 계단을 달려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계단과 계단 사이에 몸을 던져 뛰어내리는 과감한 움직임에 공을 들였는데, 감독님께서도 이런 사실적인 포인트를 중요하게 고려하셨던 것 같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NEW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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