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앞둔 다카이치, 美대사 면담…美日 국방은 통화(종합) 다카이치 "흔들림 없는 미일동맹 보일 기회 되길"…중동 정세 논의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이달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대사와 면담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 방문과 관련해 "흔들림 없는 미일 동맹을 다시 보일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라스 대사는 "다카이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동맹이 유례 없이 굳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방침에 미국이 관여할 것이라는 의사도 표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이란을 비롯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도 이날 약 20분간 전화 통화를 하며 중동 정세를 논의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이란 정세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설명했다. 이에 고이즈미 방위상은 정보 수집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일본 주변 국가에 대한 경계·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국 국방장관은 지속해서 긴밀히 의사소통하기로 했다고 방위성이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3.10. 5:26
동남아, 석유소비 줄이려 재택근무·주4일제 '고육책' 태국은 관공서 전면 재택…공무원 출장·회의도 자제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석유 공급 차질과 유가 급등에 타격을 받은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각국 정부가 석유 소비를 줄이기 위해 고강도 대책 시행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태국 내각은 대부분의 정부 기관에 대해 전면 재택근무를 즉시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이 조치는 대민 공공 서비스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모든 정부 공무원에게 적용된다. 태국 정부는 아울러 공무원에게 필수적인 국제회의 참석을 제외한 불필요한 해외 출장을 당분간 자제하도록 하고 관공서의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설정하도록 주문했다. 태국 정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성명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런 조치를 내놨다면서 "정부는 모든 부문이 자원을 현명히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면 오후 10시 이후 간판 조명 소등이나 주유소 영업시간 제한 같은 의무 조치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태국은 중동 지역에서 수입되는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지난 5일 기준 약 두달 분의 석유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도 전날부터 경찰·소방서와 최일선 대민 서비스 종사자를 제외한 모든 정부 기관에서 주4일 근무제를 시작했다. 모든 관공서에 연료·전력 소비량을 10∼20% 줄이도록 하고 연수 출장이나 온라인으로 대체 가능한 오프라인 회의도 금지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6일 성명에서 "중동의 혼란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전쟁의 피해자"라면서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주4일 근무제가 일시적인 조치라고 말했지만, 언제 끝낼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필리핀은 필요한 원유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여전히 석유 화력발전소에 의존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이날 민간 기업 대상으로 가능한 한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권고했다. 또 시민들에게 개인 차량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카풀을 이용하며 연료 사재기나 투기 행위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성명에서 베트남이 중동산 에너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연료 공급 차질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베트남국영석유그룹(페트롤리멕스)에 따르면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후 베트남에서 휘발유 가격은 32%, 경유는 56%, 등유는 80% 각각 치솟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날 하노이 등지의 여러 주유소에서는 기름을 구하기 위해 차와 오토바이가 긴 줄을 선 모습이 목격됐다. 관영 매체들은 소규모 주유소 수십 곳이 석유 공급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줄였다고 전했다. 전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쿠웨이트·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총리와 각각 통화하고 원유·연료 공급 확보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형
2026.03.10. 5:26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스노보드)과 김길리(쇼트트랙)가 보이그룹 코르티스와 댄스챌린지를 펼쳤다. 10일 코르티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는 최가온과 김길리가 코르티스 음악에 맞춰 함께 춤 추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가온은 걸그룹 못지 않은 칼군무를 뽐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밀라노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은 대회 전부터 최애 가수로 코르티스를 꼽아왔다. 앞서 최가온은 지난 5일 청와대 초청 오찬에서 코르티스를 만난 데 이어 댄스챌린지도 함께하면서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딴 김길리도 코르티스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힙’한 패션의 김길리는 코르티스와 쇼트트랙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0. 5:02
[OSEN=고성환 기자] 새 역사를 써내려가던 강원FC의 아시아 무대 여정이 일단 멈춰섰다. 강원은 10일 일본 도쿄의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강원은 1, 2차전 합계 0-1로 패하면서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안방서 열린 1차전에서 골대 불운으로 득점하지 못한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이렇게 강원의 창단 첫 ACL 무대는 16강에서 마무리됐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5-3-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고영준-박상혁, 이승원-서민우-모재현, 강준혁-이기혁-박호영-강투지-송준석, 박청효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마치다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테테 옌기, 소마 유키-센토 게이야, 하야시 고타로-나카무라 호타카-시라사키 료헤이-나카무라 호타카, 나카야마 유타-쇼지 겐-모치즈키 헨리 헤로키, 다니 고세이가 선발 출격했다. 마치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소마가 박스 왼쪽을 파고든 뒤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8분 소마가 공을 걷어내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고, 잠시 후 나상호와 교체됐다. 강원이 반격했다. 전반 10분 송준석이 대포알 왼발 슈팅을 터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나온 이기혁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마치다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4분 나상호가 왼쪽에서 수비를 따돌린 뒤 반대편으로 길게 크로스했다. 이를 나카무라가 뒤에서 달려들며 절묘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강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정경호 감독은 전반 34분 이승원과 강투지를 불러들이고, 이유현과 김대원을 투입했다. 이후 강원은 점유율을 높여가며 교체 효과를 보긴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전반 44분 고영준의 박스 안 슈팅도 높이 뜨고 말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상혁을 대신해 아부달라를 넣었다. 강원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4분 아부달라의 슈팅이 수비벽에 걸렸다. 흘러나온 공을 김대원이 두 차례 연속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강원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쥐었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수비에 집중하며 선 굵은 축구를 펼치는 마치다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후반 22분 송준석의 먼 거리 슈팅도 크게 빗나갔다. 강원이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34분 수비 뒷공간이 뚫렸고, 박청효가 뛰쳐나와 슈팅을 막아냈다. 순간적으로 골문이 비었지만, 김도현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을 걷어냈다. 끝까지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다. 강원은 계속해서 마치다 골문을 두드리며 기적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대원의 마지막 슈팅도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8강 진출의 주인공은 마치다가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0. 4:59
[OSEN=김수형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을 돌파를 앞두며 촬영지인 강원 영월이 관광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재치 있는 방식으로 영화 열기에 ‘숟가락 얹기’에 나섰다. 다만 역사적 인물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스스로 선을 긋는 유머까지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죽어서 고속도로 1열 직관 중인 조선 제일의 권력자 근황’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영화 흥행으로 단종의 유배지 영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상황을 언급하며 시작된다. 영상 속에서 천안시는 “천만 영화가 탄생하면서 영월이 아주 핫해졌다”며 “천안시도 알려야 해서 숟가락 얹어보겠다”고 유쾌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속 인물 중 한 명의 묘소가 천안에 있다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리에 위치한 한명회 묘역을 소개했다. 다만 천안시는 곧바로 “천안은 그분과 관련된 문화제나 축제를 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그냥 지나가다 보면 된다”는 설명까지 덧붙이며 과도한 홍보는 하지 않겠다는 재치 있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영상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기준으로 묘역 위치를 안내하며 “천안시 안내판이 보이고 비닐하우스가 보이면 거의 다 온 것”이라며 ‘찾는 방법’까지 설명했다. 또 “주변에 천안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니 소리는 지르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유머러스한 지자체 홍보 사례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지나가다 보라는 홍보가 더 웃기다”는 반응. 이 와중에 일각에서는 한명회는 어린 단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인데 영화 흥행에 숟가락 얹는 건 눈치가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 같은 반응을 의식한 듯 천안시는 영상에서 “관련 행사나 관광 콘텐츠는 없다”고 미리 밝히며, 특정 인물 홍보가 아닌 천안 자체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했다. 영화 흥행과 맞물린 상황 속에서 ‘적당히 선을 긋는’ 천안시의 유머 섞인 홍보 방식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끝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왕과사는 남자,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10. 4:55
[OSEN=하수정 기자] 배우 한가인이 브라이언만의 한국어 1타 강사가 됐다. 10일 오후 채널 '더브라이언 The Brian'에는 '수능 국어 1등급 한가인 경악, 브라이언 대환장 맞춤법 파괴현장'이라는 동영상이 게재�다. 한가인의 등장하자, 브라이언은 ""너무 예쁘다. 선생님이 너무 예쁘다"며 미모에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사과를 갖고 왔어야 됐다. 외국에서는 선생님을 만났을 때 학생들이 아침에 사과를 준다. 든든하게 맛있는 사과를 주는데, 건강을 생각해 주는게 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오늘 한국어를 가르치는 역할이라고 하던데 이미 한국어를 너무 잘하신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한국 생활 27년 차'라고 알렸다. "아직도 헷갈리는 표현이 있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처음 들어 보는 단어들이 있다. 그럼 어쩔수 없이 바보기 되기 싫어서 아는 척 한다"고 답했다. 이에 한가인은 "우리도 영어할 때 그런다"며 웃었다. 한가인은 학창시절 전교 5등, 수능에서는 400점 만점에 384점을 받은 걸로 유명하다. 이후 경희대를 진학해 관광경영학 학사를 전공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더브라이언 The Brian'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10. 4:51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직후 이란이 이를 반박하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우리는 절대 휴전을 원치 않는다"며 "다시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이란을 공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만큼 침략자들이 교훈을 얻도록 그들의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또 "이란은 '전쟁-협상-휴전, 그리고 다시 전쟁'이라는 고리를 끊길 원한다"며 이 순환 고리는 이스라엘이 주도권을 주장할 때 쓰는 술수라고 주장했다. 갈리바프 의장의 이런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플로리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장기전 우려를 불식한 이후 나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미국이 아닌) 우리"라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단 1L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 P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세 차례의 협상 후 미국 협상단 스스로 우리가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는데도 그들은 우리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며 "더는 미국과 대화가 우리 의제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란군 "이스라엘 정유시설 보복 공격" 이란군은 이날 미국·이스라엘의 테헤란 주변 주요 석유저장고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의 정유시설 등을 자폭 드론으로 타격했다고도 발표했다. 하이파 정유시설은 이스라엘 내 휘발유의 50%, 디젤의 60%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란군은 그러면서 "미국과 '아동을 살해하는 시온주의자 정권'의 범죄자들에 맞선 싸움은 진실이 거짓에 최종 승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란의 이번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 정유 시설도 일부 피해를 봤으며, 송유관 점검과 시설 방호 업무에 투입됐던 현장 직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파만의 정유시설을 운영하는 바잔 그룹은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시설 내 송전선과 파이프라인 일부가 국지적인 피해를 봤다"면서도 "핵심 정제 시설은 여전히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테헤란 북서부 주요 연료 보급 기지인 샤흐런 석유저장소와 남부 정유단지 레이 지역의 연료 저장고, 서쪽 외곽 카라지 등의 연료 저장시설이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집중 공습을 받았다고 이란 IRNA통신은 전했다. 공습으로 석유 저장 시설 등이 폭발하면서 유독 가스가 대량 뿜어져 나왔고, 소셜미디어에는 테헤란에 짙은 먹구름이 끼고 강산성의 검은색 '기름비'가 내린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10. 4:4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주식으로 손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10일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는 ‘도합 90억 날려먹은 신여성 근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실은 재테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가 몇 년 전에 주식을 한 적이 있다. 친언니 2명이 주식을 해서 돈을 모으더라. 나보고도 권하더라. 나도 (했더니) 올라가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올라갈 때 팔았어야 되는데 그 뒤로도 나는 놓은 것이다. 완전 깡통이 되어버렸다. 나중에는”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조혜련은 “그건 우량 주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나는 삼성을 7만 얼마에 팔았다. 지금 엄청 올라있더라. 쳐다보기도 싫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나는 3억 정도가 깡통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롤링썬더’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10. 4:43
[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시험관 시술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지난 8일 개인 채널에 “43세 첫 시험관 임신할 수 있을까? 첫 주사 맞는 날”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히 병원에서 충분히 설명을 듣고 왔는데 막상 주사를 보니까 왜 하나도 생각이 안 나.. 나만 그래요?”라고 덧붙이기도. 허안나는 “인간 물건 처음 보는 침팬지 같아서 편집하는데 계속 웃었어요. 나만 영장류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허안나는 잠옷을 입은 채로 난임병원에서 받아온 주사를 맞는 모습이다.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에 팔로워들은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19년 연극배우 오경주와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허안나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10. 4:38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재판에서,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교단 측의 조직적인 회유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10일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 전 본부장은 작심한 듯한 총재 측과의 비화를 쏟아냈다. 그는 지난해 9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한 총재 측으로부터 "총재의 지시가 없었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써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윤 전 본부장의 증언에 따르면 교단 측은 자술서 작성의 대가로 윤 전 본부장 배우자에 대한 고소 취소, 교단 내 명예 회복 및 복권, 변호사 비용을 포함한 재정적 지원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한 총재가 직접 보냈다는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난 결코 너를 버린 적이 없다", "돌아와 준다면 조건 없이 맞이할 것"이라는 회유성 내용과 함께 교단 내부의 갈등을 이간질 탓으로 돌리는 대목이 포함됐다. 윤 전 본부장은 "객관적 증거가 있는데도 조직적으로 진술을 맞추는 상황이 황당하다"며 "참사랑을 표방하는 종교단체가 꼬리 자르기를 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 참담해 메시지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교단 자금 집행은 한 총재의 보고와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사건의 몸통이 한 총재임을 분명히 했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현금을 건네고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한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금품을 전달하고, 이를 위해 교단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반면 한 총재 측은 모든 범죄 행위가 윤 전 본부장의 개인적 야심에 의한 독단적 일탈이라는 입장이다. 변호인은 윤 전 본부장이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진술을 하고 있다며 증언의 신빙성을 깎아내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재판 내내 한 총재는 별다른 발언 없이 바닥이나 허공을 응시하는 침묵을 지켰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3.10. 4:29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다시 토트넘 경기를 직관한다. 그의 토트넘 복귀 소문에 더욱 불을 붙일 수 있는 소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 포체티노가 화요일 저녁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자신의 옛 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와 맞붙는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 경기 관중석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유는 바로 아틀레티코의 미드필더 조니 카르도주를 체크하기 위함이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그는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아틀레티코에서 포체티노 감독을 초대한 것. 다만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의 인연이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그는 강등권까지 추락한 토트넘의 다음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시즌이끝난 뒤 포체티노 감독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2014년 여름부터 2019년 11월까지 토트넘을 지휘했고,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어리그 2위, UCL 준우승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데뷔 시즌 적응에 애를 먹고, 독일로 돌아가려던 손흥민을 붙잡은 은사로 유명하다. 그는 2019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지만, 이후로도 토트넘과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포체티노 2기'를 원하는 현지 팬들이 많은 이유다. 지금은 미국 대표팀에 집중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지만, 올여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이번 경기 관전은 토트넘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텔레그래프는 "포체티노가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면 그가 결국 토트넘으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경기 중계 카메라도 분명 경기장 안에서 그의 모습을 찾아내려 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매체는 "이 경기장이 갖는 상징성도 있다. 바로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곳이기 때문이다. 당시 포체티노가 이끌던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패했다. 이후 토트넘의 상황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떠올리게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 복귀에 열려 있다. 그는 언젠가 다시 토트넘 감독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숨기지 않아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도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도전하는 걸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 역시 포체티노 감독 외에도 여러 후보를 고려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데 제르비 감독과 에딘 테르지치 감독, 토트넘 출신 로비 킨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다만 토트넘이 강등을 피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닷컴,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0. 4:28
마약 관련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20대 여성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가족은 “딸이 마약으로 2년 복역 후 출소했는데 집에서 또 마약을 한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남양주 마석역 여자 화장실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을 살다가 지난해 출소했으며 다른 마약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인계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3.10. 4:27
"이스라엘, 이란 휴전해도 헤즈볼라 작전 계속할 준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이 끝나도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작전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들은 이 작전이 최소 이란을 보다는 오래갈 것이고 이란과 휴전하게 되더라도 그 이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과 관련해선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지난주 전쟁이 '몇 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이란과 전쟁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주장했다. 한 소식통은 "목표는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이 대피해야 한다는 지속적인 두려움이 더는 없도록 (헤즈볼라에) 충분한 타격을 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아랍권 외교관도 이같은 시기에 대한 메시지가 중동 국가들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 외교관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전쟁이 장기화하고 이란과 전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중심의 반서방 저항의 축 일원인 헤즈볼라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폭사에 보복하겠다며 참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을 공격했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시설을 연일 타격하고 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말 이란을 공습하기 전부터 이미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 재개를 논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확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있다고 한다. 프랑스는 헤즈볼라 무장 해제를 돕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고, 레바논 당국자들은 공개적으로 이스라엘과 직접 회담에 열려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3.10. 4:26
"미주의 방패인가 족쇄인가"…주미 중국대사관, 조롱 영상 트럼프는 먹잇감 노리는 독수리, 남미국가들 나약한 새로 묘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이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창설한 안보 협력체 '미주의 방패'(Shield of the Americas)를 조롱하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주미 중국대사관이 이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린 18초짜리 영상은 '미주의 방패' 로고가 걸린 선상 회의실에서 남색 양복을 입은 흰머리수리가 책상 위 빨간색 버튼을 누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버튼을 누르자 배 밖에서는 폭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고, 회의실에 앉아있던 작은 새들은 "도와달라"며 비명을 지른다. 그러자 흰머리수리는 "모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해달라"면서 성조기 문양의 방패를 들어 올린다. 흰머리수리는 한데 모인 작은 새들의 머리 위로 방패를 올려주는데, 그 순간 방패에서 창살이 밑으로 뻗어 나온다. 새들은 새장에 갇힌 꼴이 된다. 흰머리수리는 새장을 바라보며 "때때로 안보에는 약간의 통제가 따른다"고 말하고,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에는 '미주의 방패인가, 미주의 족쇄인가'라는 제목이 붙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먹잇감을 노리는 맹금류로, 중남미 국가들을 약하고 작은 새로 묘사하면서, '미주의 방패'에 참여한 12개국이 미국의 패권 놀음에 휘둘리고 있다는 이미지를 강조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7일 친미 우파 정권이 집권하고 있는 남미 12개국을 규합해 미주 지역 범죄 카르텔에 맞서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는 안보 협력체를 출범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주 대륙에서 미국 외의 열강 세력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돈로주의(도널드+먼로주의)을 앞세워 서반구에서 미국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공언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3.10. 4:26
마크롱 "원자력은 에너지 주권, 탈탄소화 핵심" 파리서 열린 민간원자력 정상회의서 원전 활성화 촉구 EU 수장 "원자력 외면은 실수"…3천억대 투자 발표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원자력 강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에너지 주권과 탈탄소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제2회 민간원자력 정상회의 개막 연설에서 "원자력은 진보와 번영의 원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선 "우리가 처한 지정학적 맥락에서 볼 때 탄화수소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그것이 압박 수단, 심지어 불안정화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며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 유가 급등에 세계 경제가 불안정해진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원자력은 에너지 독립, 즉 에너지 주권과 탈탄소화, 그리고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조화시키는 핵심"이라며 "명확한 현실을 바탕으로 우리가 모두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원자력 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에 가동 중인 원전을 계속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 간 표준화를 추진해 소형 모듈형 원자로 같은 "공동 원자로 개발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각국의 원자력 발전 투자와 유럽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 구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캐나다, 중국은 혁신의 최전선에 서서 속도를 내고 있다"며 "유럽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우라늄 공급망 다각화, 한국·일본 등 방사성 폐기물 처분 기술이 뛰어난 국가과 협력도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에너지 안보를 기반으로 한 정책에 따라 전력의 약 70%를 원자력에서 얻고 있다. 올해 기준 총 57기의 원자로가 가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원자력 발전 활성화에 동의했다. 그는 "현재 중동 위기는 화석 연료 수입국으로서 유럽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유럽이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저탄소 배출 전력원을 외면한 건 전략적 실수"라고 인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그러면서 EU가 "혁신적 원자력 기술 투자 지원을 위해 2억 유로(3천400억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자금은 배출권 거래 제도에서 조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 38개국 대표단과 EU,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 발전 부활을 위한 이 회의는 202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 열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3.10. 4:26
이스라엘 "이란 탄도미사일 개발시설 타격…새로운 전쟁 단계" "해외작전 부대 쿠드스군 본부 인프라·방공시스템도 공격 대상" 이란 보복 역량 꺾으려는 시도인 듯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테헤란에서 감행된 대규모 공습의 하나로 지하의 무기 연구·개발(R&D) 복합단지를 폭격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테헤란 공습을 통해 "이란 테러 정권의 핵심 인프라를 정밀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타격 지점 중 한 곳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군사학교인 이맘 호세인 대학교 내 무기 연구개발 단지라고 이스라엘군은 부연했다. 군 당국자는 "이 복합단지 내에서 혁명수비대 무장 부대가 탄도미사일 개발 및 생산 공정을 위한 실험과 테스트를 진행하던 지하 통로를 타격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 부대인 쿠드스군의 본부 인프라를 비롯해 다른 무기 생산 시설과 방공 시스템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테러 정권의 핵심 체계와 그 근간에 대한 타격을 심화하기 위한 전쟁의 새로운 단계"라고 이번 정밀 공습을 규정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공조로 이란을 공격하기 시작, 최고지도자를 제거하고 미사일 발사대와 에너지 시설을 타격해왔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탄도미사일 연구개발 시설과 '저항의 축'을 지원하는 쿠드스군 본부를 타격한 것은 이란의 보복 역량을 꺾으려는 전략적 의도로 읽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상훈
2026.03.10. 4:26
폭등한 기름값 떠넘기기 시작…항공권 가격 줄인상 항공유가 4년만에 최고치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이 항공권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은 10일(현지시간) "최근 유럽 항공유 가격이 글로벌 공급 차질로 인해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면서 일시적으로 항공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스칸디나비아항공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덴마크 정부가 지분을 가진 북유럽 대표 항공사다. 호주 콴타스항공과 뉴질랜드항공도 이날 연료비용 문제로 항공권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홍콩항공은 오는 12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최대 35.2% 올려받기로 했다. 항공유는 보통 항공사 운영비용의 20∼30%를 차지한다. 항공유 가격은 정제와 보관·운송 과정에서 국제유가에 프리미엄이 붙는다. 이 때문에 원유보다 더 가파르게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 영국 원자재 정보업체 아거스에 따르면 브렌트유 대비 북서유럽 항공유 프리미엄은 배럴당 97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가 변동에 헤지(위험분산)를 걸어놓지 않은 동남아시아 저비용 항공사들은 항공유 가격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운항을 중단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도이체방크 분석가 미하엘 리넨베르크는 "전쟁 때문에 전세계에서 수천 편의 운항이 중단될 수 있고 가장 취약한 항공사들은 운영을 아예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항공사는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 발발로 중동 항로와 공항이 사실상 마비되자 유럽-동남아시아 등 일부 노선 항공권 가격을 많게는 배 이상 올린 상태다. 카르스텐 슈포어 루프트한자 최고경영자(CEO)는 "운항이 줄고 폐쇄된 공역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승객들은 더 비싼 항공권 가격에 대비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는 중요한 항공노선을 이란 국경 근처에 연결하는 게 커다란 리스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3.10. 4:26
[OSEN=강필주 기자] 네이마르(34, 산토스)의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 승선이 다시 멀어지는 분위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카를로 안첼로티(67)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의 관전이 예정돼 있던 미라솔과의 경기를 앞두고 근육 피로를 호소하면서 급하게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앞서 브라질 '글로부'는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의 3월 A매치 예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이달 27일 프랑스, 4월 1일 크로아티아와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 대표팀의 최종 명단은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마르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고는 하지만 반드시 발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예비 명단에 넣고도 소집하지 않는 적도 있다. 때문에 네이마르에겐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관전하는 경기장에서의 활약이 중요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 몸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상파울루까지 430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할 예정이었다. "완벽한 신체 상태를 갖춘 선수만 선발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던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네이마르가 빠진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계획을 변경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리오데자네이루에 남아 보타포구와 플라멩구 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대신 산투스 경기는 안첼로티 감독의 코칭스태프들이 지켜본다. 단 산투스 구단은 네이마르의 결장이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오는 16일 펼쳐질 코린치안스와의 홈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전반 막판 심각한 무릎 인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2년 넘도록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있는 네이마르다. 128경기 79골(59도움)에서 A매치 기록이 멈춰 있는 상태다. 네이마르가 없지만 브라질 공격진은 엔드릭(20, 마르세유), 에스테방(19, 첼시) 등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로 채워졌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레알 마드리드), 하피냐(30, 바르셀로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5, 아스날)도 경험을 더하고 있다. 과연 네이마르가 남은 기간 컨디션을 회복해 안첼로티 감독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네이마르는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어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10. 4: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조혜련이 체중 감량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10일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는 ‘도합 90억 날려먹은 신여성 근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실은 조혜련을 보자마자 “더 날씬해졌다 너”라며 감탄했다. 최근 몸무게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혜련은 “나 54kg대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경실은 “나는 저렇게 빠지면 48kg 그렇게 돼”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나 뼈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이경실에게 자신의 몸을 만져보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뼈가 만져진다”라고 놀랐고, 조혜련은 “어제 남편하고 자고 있었는데 뼈가 방해가 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이경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롤링썬더’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10. 4:21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 아들 정우가 형아 은우에게 배운 동생 돌보기 스킬로 하루를 보살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2025년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2025년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해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11일(수) 방송되는 ‘슈돌’ 612회는 ‘형 따라 해봐요 이렇게’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 한다. 특히 ‘슈돌 어벤저스’ 은우-정우-하루가 한 자리에 모여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우가 듬직한 형아 모드를 발동시켜 눈길을 끈다. 평소 은우에게 케어를 받던 정우가 형 은우처럼 하루를 살뜰히 챙기며 형아미를 뽐낸 것. 정우는 “너 되게 잘 먹는다”라며 이유식을 먹는 하루의 모습을 꿀 뚝뚝 눈빛으로 바라본 후 “삼촌, 제가 이유식 먹여 줘도 돼요?”라며 하루의 입에 이유식을 넣어준다. 이어 “하루야 맛있게 먹어”라며 다정한 한마디를 더하며 기특한 형아 면모를 드러낸다. 하루는 정우의 형아 모드에 아기새 모드로 응답한다. 정우가 숟가락을 들어 이유식을 뜨자 하루는 입을 동그랗게 벌려 “아~”하고 이유식을 마중 나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입을 오물오물거리며 이유식을 맛있게 먹는 하루의 모습에 정우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뿌듯해한다. 무엇보다 정우의 형아 모드에 흐뭇해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은우. 은우는 마치 자신이 정우를 챙기듯 하루를 챙기는 정우의 모습을 기특하게 바라본다. 이어 여전히 정우가 어린 동생이라는 것을 떠올린 은우는 “우리 아기~”라고 말하며 정우를 꼭 끌어안아 애정 가득한 손길로 정우를 토닥이며 스윗한 형아의 진면목을 뽐낸다고. 은우는 정우를, 정우는 하루를 챙기는 모습에 김종민은 “내리 사랑이네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은우에서 정우로, 정우에서 하루로 이어진 훈훈한 내리사랑은 ‘슈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10.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