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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도 참석한 관광전략회의…李대통령 "지역혜택 위한 관광산업 대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관광산업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처럼 외국인 관광객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하면 관광 산업은 성장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우리 대한민국의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며 “K 컬처 열기가 모니터 속의 환호에만 머무르지 않게 하려면 세계인들이 한국 땅을 밟고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893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관광객 2000만 시대가 눈앞”이라면서도 “우리가 목표로 하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거듭 부각했다. 강진군의 반값 여행을 예로 들며 “여행비 부담은 덜고 혜택은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관광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관광산업의 대전환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대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방 공항과 크루즈 등 인프라부터 출입국 제도 개선까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지역의 자산을 활용해 전국 곳곳을 매력적 콘텐트로 채우도록 지역관광을 혁신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와 바가지요금·호객행위 등 부당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여행객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부당행위”라며 “바가지요금이나 과도한 호객행위는 지역경제의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로,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오늘 회의가 대한민국 관광 대도약과 대전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었다. 회의 슬로건은 ‘K 관광, 세계를 품다-방한 관광 대전환, 지역관광 대도약’이다. 청와대는 “범부처 협업과 조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계획을 논의하고자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함께 해주신 이부진 회장님을 포함한 많은 분에게 각별히 감사 말씀드린다”며 이 사장을 직접 거명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이날 “(외국인) 관광객이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결제, 교통, 관광 정보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과 함께 관계부처의 도움을 받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외국 분들에게 우리나라는 단순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한국이라는 나라를 느끼고, 한국 사람처럼 살아보고 싶은 멋있는 나라가 됐다”면서 “이러한 기대에 맞춰 위원회도 정부와 협력해 외국 분들이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면서 고유한 우리 문화를 체험하도록 국적과 니즈에 맞는 콘텐트를 찾고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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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넘었는데 공개 사과...고개 숙인 '한명회'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유지태가 '왕과 사는 남자' 관객들에게 공개 사과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쇼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왕과 사는 남자 한명회 공개 사과(?)'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으로 열연한 유지태가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유지태는 "죄송하게 됐습니다. 모두 다 제 잠옷이었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뒤이어 "갑자기 잠옷이 왜 나와", "잘못을 잘못 말한 거겠지"라는 '밈'이 이어졌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를 본 관객들 또한 "네 놈이 감히 잠옷을 능멸하는가", "이렇게 사과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배지에서 어린 나이에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조선 왕 단종과, 위험을 감수하고 그의 시신을 수습하며 우정을 나눈 실존인물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리며 호평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유지태는 단종을 폐위시키고 수양대군을 왕으로 세운 조선의 권신 한명회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특유의 듬직한 풍채에서 뿜어져나오는 기세와 섬뜩한 악역 연기로 "처음 보는 한명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 단종을 애도하는 관객들에게 유지태가 재치있게 사과해 영화의 열기를 이여가는 모양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최근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25일) 오전 621만 여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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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변신' 이켠 근황, 베트남서 봉변 당해 귀국..."쇄골파열 한국서 수술"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켠이 베트남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가운데, 어깨 부상으로 귀국했다.  이켠은 25일 개인 SNS를 통해 "견봉쇄골파열 수술. 진짜 어이가 없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켠이 병원 침대에 누워 수술 후 안정을 취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링거 투약을 받고 있는 듯한 이켠의 손등과 뼈가 파열된 엑스레이 사진이 우려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이켠은 "뛰어놀던 중국 여자 꼬마 비켜주다가 나 혼자 봉변!"이라며 "2월 9일부터 참고 참다가 명절 연휴가 겹쳐서 의사가 없다는 베트남 결국 한국에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무리 잘한다 해도 수술은 내 나라 한국에서 해야 내 마음과 몸이 편하다"라며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도 "고생 많았다", "한국에서 수술 잘했다"라고 밝혔다.  이켠은 지난 1997년 그룹 유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를 비롯해 '별을 따다줘', '환상거탑'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삼총사'를 끝으로 국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가로 변신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힘입어 이켠은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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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신곡 발매"...앳하트, 신인 넘어 '라이징 그룹' 굳히기 [Oh!쎈 레터]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앳하트(AtHeart)가 '연속 신곡 발매' 예고와 함께 신인이라는 단계를 지나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8월 타이탄콘텐츠가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인 앳하트는 첫 번째 EP 'Plot Twist' 발매와 동시에 K-팝씬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오며, 명실상부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등극했다. 자유로운 하이틴 감성과 멤버들의 비주얼, 에너지, 분위기가 차별점으로 작용하며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당시 앳하트는 신인 특유의 신선함이 강점이었다면, 데뷔 7개월에 접어든 지금의 앳하트는 그 신선함 위에 경험과 자신감을 쌓아가고 있다. 현시점 이들의 이름 앞에는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성장'이라는 단어도 함께 따라오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앳하트는 다양한 국내외 무대 경험이 축적되면서 팀의 변화가 뚜렷해졌다. 퍼포먼스 완성도는 물론 라이브 안정감과 팀워크가 눈에 띄게 성장했고, 각 멤버의 캐릭터 역시 보다 명확해졌다. 이는 신인이 가장 어렵게 넘어야 하는 단계인 '정체성 구축'을 빠르게 통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앳하트는 오는 26일 디지털 싱글 'Shut Up'과 3월 11일 디지털 싱글 'Butterfly Doors'를 연이어 발매한다. 두 개의 신곡을 연속으로 발매하는 것 또한 이러한 연장선의 흐름이다.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그룹의 각기 다른 매력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전략적 행보로 보인다. 하나의 활동으로 결과를 증명하기보다, 연속된 이야기로 팀의 방향성을 구축하려는 시도다. K팝 시장에서 '라이징 그룹'은 단순히 인지도가 높아진 팀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들만의 서사와 브랜드를 갖추고, 다음 단계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한 팀을 뜻한다. 앳하트가 데뷔 당시 가능성 있는 신인이었다면, 지금은 그 단계를 넘어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그룹으로 변화하고 있다. 신인에서 '라이징 그룹'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짧지만 결정적이다. 그리고 이번 '연속 신곡 발매'라는 방식으로 가장 중요한 전환점 한 가운데 서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앳하트의 음악과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타이탄콘텐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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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ACL 우승' 이재성, 마인츠에서도 "UECL 우승이 목표...팰리스와 붙고 싶다"

[OSEN=정승우 기자] 1. FSV 마인츠 05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재성(34)이 당찬 목표를 꺼내 들었다. 리그에서는 강등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우승까지 바라보겠다는 각오다. 독일 '빌트'는 25일(한국시간) 이재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팀의 목표로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재성은 "우리 팀의 목표는 우승이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고 싶다.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러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인츠의 리그 상황은 녹록지 않다. 현재 5승 7무 11패, 승점 22점으로 강등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잔류 경쟁이 치열하다. 그럼에도 국제 무대에서는 완전히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컨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7위로 16강에 직행했다. 이재성은 국제대회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홈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예전에도 그랬다"라며 과거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험을 떠올렸다. 실제로 그는 2016년 전북현대 소속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빌트는 이 점이 그의 자신감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계획도 드러냈다. 최근 마인츠와 재계약을 체결한 그는 "독일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었다. 가능한 한 오래 이곳에 머물고 싶다. 언젠가는 전북으로 돌아가겠지만, 지금은 마인츠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재성은 2018년 전북을 떠나 홀슈타인 킬을 거쳐 마인츠에 합류하며 분데스리가 무대에 안착했다. 마인츠에서는 공식전 16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이번 시즌에도 30경기 4골 4도움으로 꾸준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컨퍼런스리그에서도 존재감은 뚜렷하다. 그는 리그 페이즈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직행에 힘을 보탰다. 리그 잔류라는 현실적인 과제와 함께 유럽 무대 우승이라는 또 다른 목표를 동시에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강등권 경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 마인츠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이재성이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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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 선정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구직 단념 위험군과 미취업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진로 설계부터 취업, 고용유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장기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 선정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연차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고용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역 청년 고용지원 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축적된 성과와 운영 역량이 이번 전국 전문대학 유일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취업지원 인프라와 민간전문기관의 현장 발굴 역량을 결합해 미취업 청년 발굴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정책 참여 경험이 없었던 청년층까지 고용서비스 참여로 유입시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자발적 참여와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신감 회복, 진로 명확화를 기반으로 한 단계적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은 개인별 진단 기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취업 원인 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안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 수요와 청년 직무 역량을 정밀 매칭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뿐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완화에도 기여하는 지역 상생형 고용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학·관·민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 고용기관, 지자체, 기업, 청년지원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확산 가능한 고용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역 청년 고용지원 거점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취업지원 운영 모델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한 선정은 대학이 축적해 온 청년 고용지원 성과와 지역 연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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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중국어 싱글 'Your Own Star' 프리뷰 티저 공개..고오인과 협업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Z세대 톱밴드 고오인(Accusefive)과 협업한다. 솔라는 오늘(25일)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어 싱글 '總有一顆屬於的星球'(이하 'Your Own Star')의 프리뷰 티저를 선보이며, 고오인과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메신저 화면을 본떠 만든 영상에는 솔라와 고오인 멤버 윈안(Pan Pan An), 취안칭(Quan Qing), 저치엔(Richard Lin)이 다정히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3월 9일 맞지?", "그때 만나자"라는 대화로 발매일을 짐작하게 한 가운데, 'Your Own Star'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스포일러 이미지도 깜짝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Your Own Star'는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좌표와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솔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고오인은 지난 2017년 결성된 밴드로, 2024년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금곡장(Golden Melody Awards)'에서 '又到天黑(We Will Be Fine)'로 '올해의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솔라는 앞서 타이베이 인디 음악씬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9m88과 함께한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로 타이베이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Your Own Star'를 통해 고오인과도 국경을 초월한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현지 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솔라의 중국어 싱글 'Your Own Star'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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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4살연하 예비신부와 4월 결혼설..“상세 일정 발표 어려워” [공식입장]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4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OSEN에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라 상세한 일정을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옥택연이 오는 4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10년째 열애를 이어온 4살 연하와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옥택연의 예비신부는 지난 2020년 열애를 인정했던 연인이다. 옥택연은 이후 5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웠다. 이 가운데 지난해 2월에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반지를 건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프러포즈를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찍은 이벤트”라고 결혼설을 부인했지만, 9개월 뒤인 11월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유부남 대열 합류를 공식화했다. 특히 옥택연도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저를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또 옥택연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옥택연은 지난 2022년 결혼한 찬성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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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 강조한 앤트로픽의 '후퇴'

'AI 안전' 강조한 앤트로픽의 '후퇴' 경쟁력 유지·정부 AI 규제 부재 반영 대변인 "미 국방부 협상과는 무관"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인공지능(AI) 안전성을 강조해온 앤트로픽이 경쟁력 유지와 연방 정부 차원의 AI 규제 부재 등을 이유로 과거 약속한 안전 정책에서 후퇴했다. 앤트로픽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책임 있는 확장 정책(RSP) 3.0 버전'에서 "두 가지 완화 조치들을 제시한다"며 "첫째 다른 기업이 하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가 추구할 완화들, 둘째 AI 산업 전반에 걸쳐 실현된다면 첨단 AI로부터 비롯될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야심 찬 '역량 대 완화 절차'"라고 설명했다. 2023년 9월 내놓은 'RSP' 버전에서는 자사의 AI 모델이 위험할 수 있다고 분류되면 개발을 지연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쟁사에 비해 충분한 기술적 우위가 없다고 판단되면 더 이상 개발을 지연하지 않겠다고 수정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년 반 전 신모델 개발·테스트에 대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AI 업계에서 가장 안전 중심적인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방향 전환이라고 짚었다. 엔트로픽은 "지난 3년간 AI 능력이 빠른 속도로 발전했음에도 AI 안전에 관한 정부 행동은 느리게 움직였다"며 "정책 환경이 AI 경쟁력과 경제 성장 우선으로 이동했고, 안전 중심 논의는 연방 차원에서 아직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AI 발전 속도와 연방 정부의 AI 규제 부재 환경을 반영해 안전 정책을 바꿨다는 취지다. 앤트로픽 대변인은 기업들이 자체 판단에 따라 안전 조치를 결정해야 하는 불균형한 정책 환경에서 많은 경쟁사와 경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그러나 앤트로픽 대변인은 이번 변경이 미 국방부 협상과는 무관하다고도 덧붙였다. 앤트로픽은 미 국방부와 AI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합법적인 모든 용도'에 제한 없이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앤트로픽은 자국민 대상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무기에는 자사 모델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이에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앤트로픽에 국방부 요구를 따르지 않으면 계약 취소와 같은 강제 조치에 직면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상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정우

2026.02.24. 23:26

[그래픽] 트럼프 2기 첫 국정연설 주요 내용

[그래픽] 트럼프 2기 첫 국정연설 주요 내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 address)에서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타격을 입은 관세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핵무기 개발 중단을 관철하기 위해 군사력도 사용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윤

2026.02.24. 23:26

극한분열 드러낸 최장 美국정연설…트럼프 "민주당 미쳤다" 호통도(종합)

극한분열 드러낸 최장 美국정연설…트럼프 "민주당 미쳤다" 호통도(종합) 트럼프, 성과 자랑하며 108분간 진행…공화당은 '기립박수'·민주당은 '침묵' 민주당 조용한 야유에 분통 터뜨리기도…'관세 위법판결' 대법관들과 형식적 악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미국이 돌아왔다.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지고, 더 좋아지고, 더 부유해지며,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국정연설의 첫머리를 극적인 표현으로 장식하며 한 편의 쇼처럼 연출했다. 빨간 넥타이를 매고 성조기 배지를 단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 들어선 순간부터 '쇼맨십'을 발휘했다. 그는 약 6분에 걸쳐 참석자 한 명 한 명과 '셀카'를 찍거나 힘차게 악수하고, 집게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는 체를 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명의 대법관과 마주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그는 건조하게 상호관세 위법 의견을 낸 존 로버츠 대법원장, 엘레나 케이건,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과 적법 소수의견을 낸 브렛 캐버노 대법관 모두와 악수하고 지나갔다. 다만 다른 참석자들에게는 어깨를 두드리기도 하고 환담을 했던 것과 비교하면 형식적인 인사에 그쳤다. 대법원은 지난 20일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건 바 있다. 대부분 사전에 준비한 원고대로 흘러갔지만, 중간에 트럼프식 깜짝 발표가 더해졌고 수많은 훈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날 가장 화기애애했던 순간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을 소개했을 때였다. 이들은 연설 도중에 금메달을 건 채로 기자석으로 들어와 인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활짝 웃으며 오디오 음향이 깨질 정도로 큰 소리로 이들을 환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한 미소로 이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충분히 축하받을 수 있도록 말을 멈추고 기다리기도 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등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들에 대한 언급에 약 5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결승전에서 코너 헬러벅 미국 아이스하키팀 골텐더(골키퍼 역할)에게는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기립해서 한 마음으로 손뼉을 친 것이 무색하게 곧바로 트럼프식 맹비난이 시작됐고, 한 시간 넘게 갈등과 분열로 가득 찬 국정연설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를 비난하고 이민자 정책 성과를 자랑할 때마다 공화당 의원들은 환호하고 기립 박수를 쏟아낸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자리에 앉아 침묵으로 비난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팔짱을 끼고 트럼프 대통령을 가만히 쳐다보거나 때로는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며 항의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3월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서 야유와 고성이 이어졌던 것에 비하면 민주당은 '조용한 비난'을 택하는 모습이었지만, 몇몇 의원들은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냈으며, 종국에는 자리를 중도 이탈하기도 했다. 특히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러시다 털리브(미시건)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8개의 전쟁을 종식시켰다고 주장하자 "거짓말을 한다"고 외쳤고, 이스라엘을 언급할 때는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라고 소리쳤다. 소말리아계 이민자 출신인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하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 정책 성과를 언급하자 "당신은 미국인을 죽였다"고 말했다. 미네소타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진 곳이다. 이처럼 민주당에서 비난이 쏟아질 때마다 공화당 의원들은 '유에스에이(USA)'라고 연호하며 발언을 막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내내 기립하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을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의원들은 일어나달라고 요청한 뒤 불응하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이민 정책에 민주당 의원들이 불만을 표하자 곧장 "부끄러운 줄 알라"고 고성으로 호통쳤다. 또 청소년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성전환 수술을 할 수 없어야 한다고 발언한 뒤 민주당 의원들의 차가운 반응을 보고는 "이 사람들은 미쳤다", "민주당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반면, 정치인의 내부자 거래를 막아야 한다는 발언에 몇몇 민주당 의원이 지지를 보내자 "믿을 수가 없다. 이쪽에서 한 명이라도 찬성할지 몰랐는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낸시 펠로시가 있었다면 그녀도 일어섰을까? 아니었을 것 같다"면서 자신과 앙숙 관계인 민주당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언급하며 비꼬았다. 흑인인 앨 그린(민주·텍사스) 하원의원은 이날 '흑인은 유인원이 아니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가 퇴장 조치당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버락 오바마 부부를 원숭이로 묘사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그린 의원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의회 연설 도중에도 항의하다 퇴장당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이 '길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결국 약 1시간 48분간 연설했다. 이는 2000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세운 1시간 28분 49초간의 국정연설을 넘어선 역대 최장 기록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2.24. 23:26

'발리 여행가방 살인' 미국인 11년 만에 출소…미국서 또 재판

'발리 여행가방 살인' 미국인 11년 만에 출소…미국서 또 재판 공범 여자친구는 5년 전 먼저 출소 후 미국서 징역 26년 추가 선고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12년 전 유명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한 뒤 여행 가방에 넣어 유기했다가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미국인 남성이 11년 만에 조기 출소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2015년 살인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인도네시아 발리 교도소에서 최근까지 복역한 미국인 토미 섀퍼(32)가 선고형량 만기를 7년가량 남기고 지난주 출소했다. 이후 그는 인도네시아 이민 시설에 구금돼 있다가 전날 추방돼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현지 이민국 고위 관계자는 "중범죄를 저지른 뒤 형기를 마친 그가 인도네시아 주권 영토 안에 머물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 의무"라고 말했다. 섀퍼는 전날 추방되기 전 피해자 유가족에게 뒤늦게 사과했다. 그는 "(유가족에게) 항상 죄송했다"며 "그 상황에 내몰렸지만 내가 한 모든 일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섀퍼는 2014년 8월 발리 누사두아 고급 리조트 객실에서 당시 미국인 여자친구인 헤더 맥(30)의 어머니(사망 당시 62세)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행 가방에 담긴 피해자 시신은 리조트 앞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 안에서 발견됐다. 성인 여성의 시신이 들어가기에는 가방이 너무 작아 당시 인도네시아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많이 알려졌다. 2015년 그는 인도네시아 법원에서 징역 18년을, 범행에 가담한 그의 여자친구 맥은 징역 10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맥은 인도네시아에서 징역 7년만 복역하고 지난 2021년 미국으로 추방됐고, 자국법에 따라 2024년 징역 26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그는 여행으로 간 발리에서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낙태를 종용하며 다그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우발적으로 그릇을 휘둘러 살해했다며 이후 시신을 함께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 검찰은 맥이 남자친구와 함께 피해자의 신탁기금 150만 달러(당시 약 18억원)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미국 연방 검찰은 섀퍼도 맥과 같은 혐의로 이미 기소한 상태여서 미국 법정에서 그의 재판이 추가로 열릴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2.24. 23:26

美상무부 "중국에 엔비디아 H200칩 아직 판매된 적 없어"

美상무부 "중국에 엔비디아 H200칩 아직 판매된 적 없어" 트럼프, 수출 허용에도 중국은 자국산 칩 사용 확대 기조 유지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출 규제를 해제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이 아직 중국에 판매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피터스 미 상무부 차관보는 이날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H200의 중국 판매 기록을 묻는 말에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는 없다"고 답했다.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으로의 수출을 허용한 H200은 엔비디아가 2023년 말에 발표한 H1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H200은 최신 아키텍처인 블랙웰 기반은 아니지만, 대규모 AI 모델과 생성형 AI 훈련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H200에 대해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텐센트 등 중국 IT 대기업들의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시장에서 100만 개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게 엔비디아의 기대였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자국 기업에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H200을 구입하라는 지침을 내린 데 이어 통관 규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반도체 자급자족을 목표로 자국 업체들에 중국산 AI 칩 사용을 확대하도록 압박해왔다. 아직 H200이 중국에 판매된 적이 없다는 피터스 차관보의 발언은 중국 당국의 규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중국 기업들이 H200 주문을 포기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규제로 중국 반입이 금지된 B200을 암시장에서 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공화당 소속 빌 하이징어(미시간) 의원은 중국의 AI 기업이 미국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을 밀수했을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피터스 차관보는 "칩 밀수는 존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상무부의 최우선 단속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일환

2026.02.24. 23:26

북한전문가 란코프 교수 라트비아서 구금됐다 추방…"이유 몰라"

북한전문가 란코프 교수 라트비아서 구금됐다 추방…"이유 몰라" 북한 관련 강연 도중 체포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러시아 출신 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라트비아에서 현지 당국에 구금됐다가 추방됐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란코프 교수는 전날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북한 관련 강연을 하던 중 라트비아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현지에 구금됐던 란코프 교수는 이민 당국에 인계된 후 라트비아와 국경을 접한 에스토니아로 이송됐다. 구체적인 체포·구금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란코프 교수는 문자 메시지로 진행한 외신 인터뷰에서 "한마디로 말해 그들은 나를 나라에서 추방했다. 그게 전부"라고 전했다. 러시아 매체 RBC에 따르면 란코프 교수는 "라트비아가 나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언급했으나, 이 또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인 란코프 교수는 1980년대 교환학생으로 북한에 4년간 거주한 뒤 평생 북한학을 연구했다. 2004년부터는 서울에서 북한학 강의를 시작했으며, 현재 러시아와 호주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란코프 교수는 냉철하고 현실적인 대북관을 바탕으로 "북한 정권은 제한된 자원을 쥐어짜며 체제 생존을 위해 강대국을 교묘히 조종하는 '마키아벨리적 정권'"이라고 비판해 왔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밝힌 바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법원은 지난해 4월 란코프 교수가 러시아에서 '불온 단체'로 지정된 조직 활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1만루블(약 13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2.24. 23:26

트럼프, '힘 통한 평화' 역설…검토중인 이란공격 명분 강조

트럼프, '힘 통한 평화' 역설…검토중인 이란공격 명분 강조 "이란 핵무기 결코 허용 안해"…테러행위·시위대 탄압 비판 "서반구에서 미국의 우위 회복 중"…베네수엘라엔 "친구" 지칭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를 거듭 강조하면서 핵 협상 결렬 시 대(對)이란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비한 명분 쌓기에 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나는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평화를 추구하겠지만, 필요하다면 어디에서든 미국에 대한 위협에 맞서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관련해 핵무기 보유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란과 핵 협상을 재개한 뒤 외교적 해법 모색과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최우선 원칙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라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작년 6월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기습 타격한 군사 작전 '미드나잇 해머'를 거론하며 해당 작전을 통해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수십년간 미국의 정책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결코 허용하지 않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 정권과 대리 세력들의 테러 행위, 반(反)정부 시위대 탄압 등을 열거하며 이란 정권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지난 몇 달간 시위와 관련해 최소 3만2천 명의 시위대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총으로 쏘거나 교수형에 처했다"고 말하며, 이란 정권을 겨냥해 "정말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다시 사악한 야망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 상황에 대해 "그들은 합의를 타결하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아직 '우리는 절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비밀 단어(secret words)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나는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인 이들이 핵무기를 갖도록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게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정된 미·이란 후속 협상을 앞둔 가운데, 핵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중동 해역에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과 제럴드 R. 포드를 비롯해 전투기 수백 대를 배치하는 등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도 준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우리는 강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함께 구축한 이 막강한 힘을 실제로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기를 바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바로 '힘을 통한 평화'"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을 아우르는 서반구에서 미국의 독점적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 즉 '돈로 독트린'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또한 서반구에서 미국의 안보와 우위를 회복하고 있으며, 우리의 국익을 확보하고 폭력과 마약, 테러, 외국의 간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미국의 앞마당'으로 여겨온 서반구에서 중국·러시아의 중남미 진출을 견제하고 미국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구상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지난 1월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압송 작전을 수행한 미군들에 대해선 "위대한 전투력"이라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친구이자 파트너인 베네수엘라로부터 8천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막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돈로 독트린'을 앞세워 서반구에서 미국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중국·러시아의 역내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해왔다. 돈로 독트린은 1823년 제임스 먼로 당시 대통령이 유럽의 미주 대륙 개입을 배제하겠다고 선언한 '먼로 독트린'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도널드)을 결합한 용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로 만 4년을 맞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선, "매달 2만5천명의 병사가 목숨을 잃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살육과 학살을 멈추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 정부의 종전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을 "친구이자 동맹"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이 자신의 요구에 따라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에서 5%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한 점도 자신의 성과로 거론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2.24. 23:26

美민주, '생활비부담' 부각하며 트럼프 '황금시대' 주장 반박

美민주, '생활비부담' 부각하며 트럼프 '황금시대' 주장 반박 국정연설 반박 나선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 "트럼프, 국민위해 일하지 않아" 국가보훈부 장관, 작년 3월 트럼프 의회연설 이어 올해도 지정생존자 맡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야당인 민주당의 반박 연설자로 나선 에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이 '황금시대'에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반박하며 수많은 미국인이 높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스팬버거 주지사는 이날 버지니아주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기념공원에서 반박 연설에 나서며 "대통령이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 있나. 아니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버그 기념공원은 미국이 영국 식민지였던 18세기 시절 건물을 복원한 역사박물관으로, 영국의 식민 통치에 초기 저항했던 미 역사의 심장부와 같은 장소라고 AP 통신은 설명했다. 스팬버그 주지사는 연설 장소 선택에 대해 "미국이 폭정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지 250년을 기념하는 이 시점에 연설 장소로서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 미국인의 생활비 부담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민주당이 생활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팬버거 주지사는 작년 11월 선거에서 '저렴한 버지니아'를 메시지로 내걸고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집중하는 공약으로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당국의 과도한 단속을 거론하며 "훈련이 부족한 연방 요원들을 우리 도시에 보내 미국 시민과 미국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고 구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 측근의 배를 불리면서 미국인들을 서로 갈라놓고 적대시하게 만들려 한다면서 "이것은 건국의 아버지들이 구상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선 대통령의 국정연설 직후 야당 인사가 반박 연설을 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 떠오르는 정치인이 반박 연설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화려하게 주목받는 대통령 연설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이를 반박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운 임무라는 인식이 많다. 한편 이날 국정연설의 '지정 생존자'는 더그 콜린스 국가보훈부 장관이었다. 지정생존자는 국정연설 등 중요한 행사 때 대통령과 장관 등이 한꺼번에 숨지는 재난 사태에 대비해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기 위해 지정하는 인물로,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비공개 장소에 격리된다. 콜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초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첫 탄핵 재판을 받을 때 변호인단에 합류했던 충성파 정치인이다. 그는 작년 3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때도 지정 생존자 역할을 맡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2.24. 23:26

"이란 당국, 日NHK 테헤란지국장 체포"…日 "조기 석방 요구"

"이란 당국, 日NHK 테헤란지국장 체포"…日 "조기 석방 요구"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이란 당국이 일본 공영방송 NHK의 테헤란 지국장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자유유럽방송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HK 테헤란 지국장은 지난달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진정될 무렵 체포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달 23일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오자키 마사나오 관방 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0일 테헤란에서 일본인 1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오자키 부장관은 "이란 측에 조기 석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본인, 가족 등 관계자와 연락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자키 부장관은 일본인 신원과 체포 경위는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언급하지 않았다. NHK는 "항상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행동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현시점에서는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자사 직원의 체포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2.24. 23:26

세계의 날씨(2월25일)

세계의 날씨(2월25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10∼ 16│ 흐림 │멜 버 른│ 16∼ 21│ 구름조금 │ ├───────┼────┼─────┼───────┼────┼─────┤ │아 테 네│ 6∼ 16│ 맑음 │멕 시 코 시 티│ 3∼ 21│ 맑음 │ ├───────┼────┼─────┼───────┼────┼─────┤ │방 콕│ 26∼ 35│ 뇌우 │마 이 애 미│ 11∼ 23│ 맑음 │ ├───────┼────┼─────┼───────┼────┼─────┤ │베 이 징│ 1∼ 8│ 흐림 │몬 트 리 올│-13∼ -2│ 눈 │ ├───────┼────┼─────┼───────┼────┼─────┤ │베 오 그 라 드│ 4∼ 13│ 구름조금 │모 스 크 바│ -5∼ -2│ 눈 │ ├───────┼────┼─────┼───────┼────┼─────┤ │베 를 린│ 2∼ 11│ 흐림 │나 이 로 비│ 15∼ 24│ 뇌우 │ ├───────┼────┼─────┼───────┼────┼─────┤ │브 뤼 셀│ 10∼ 19│ 맑음 │뉴 델 리│ 13∼ 30│ 구름조금 │ ├───────┼────┼─────┼───────┼────┼─────┤ │부 다 페 스 트│ -1∼ 11│ 맑음 │뉴 욕│ -3∼ 6│ 눈비 │ ├───────┼────┼─────┼───────┼────┼─────┤ │붸노스아이레스│ 17∼ 26│ 구름조금 │파 리│ 10∼ 20│ 맑음 │ ├───────┼────┼─────┼───────┼────┼─────┤ │카 이 로│ 7∼ 22│ 맑음 │프 라 하│ 0∼ 11│ 맑음 │ ├───────┼────┼─────┼───────┼────┼─────┤ │더 블 린│ 9∼ 13│ 비 │리우데자네이루│ 25∼ 29│ 비 │ ├───────┼────┼─────┼───────┼────┼─────┤ │프랑크 푸르트│ 6∼ 16│ 흐림 │로 마│ 8∼ 17│ 안개 │ ├───────┼────┼─────┼───────┼────┼─────┤ │제 네 바│ 3∼ 15│ 맑음 │샌 프란시스코│ 13∼ 18│ 구름조금 │ ├───────┼────┼─────┼───────┼────┼─────┤ │하 노 이│ 21∼ 22│ 비 │상 파 울 루│ 21∼ 26│흐려져 비 │ ├───────┼────┼─────┼───────┼────┼─────┤ │홍 콩│ 21∼ 26│ 흐림 │싱 가 포 르│ 24∼ 34│ 뇌우 │ ├───────┼────┼─────┼───────┼────┼─────┤ │호 놀 룰 루│ 19∼ 24│ 맑음 │스 톡 홀 름│ -8∼ 1│ 흐림 │ ├───────┼────┼─────┼───────┼────┼─────┤ │이 스 탄 불│ 6∼ 10│ 비 │시 드 니│ 22∼ 29│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31│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6∼ 19│ 비 │ ├───────┼────┼─────┼───────┼────┼─────┤ │요하 네스 버그│ 17∼ 30│ 흐림 │테 헤 란│ 6∼ 14│ 비 후 갬 │ ├───────┼────┼─────┼───────┼────┼─────┤ │쿠알라 룸푸르│ 23∼ 33│ 뇌우 │텔 아 비 브│ 11∼ 17│ 구름조금 │ ├───────┼────┼─────┼───────┼────┼─────┤ │리 마│ 21∼ 27│ 비 후 갬 │도 쿄│ 11∼ 13│ 비 │ ├───────┼────┼─────┼───────┼────┼─────┤ │리 스 본│ 12∼ 16│ 비 │토 론 토│ -5∼ 1│ 눈 │ ├───────┼────┼─────┼───────┼────┼─────┤ │런 던│ 10∼ 16│ 맑음 │밴 쿠 버│ 3∼ 9│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3∼ 28│ 맑음 │바 르 샤 바│ 0∼ 3│ 눈 │ ├───────┼────┼─────┼───────┼────┼─────┤ │마 드 리 드│ 9∼ 19│ 맑음 │워 싱 턴│ -1∼ 12│ 구름조금 │ ├───────┼────┼─────┼───────┼────┼─────┤ │마 닐 라│ 22∼ 34│ 구름조금 │취 리 히│ 5∼ 14│ 맑음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2.24. 23:26

트럼프 "관세 더 강력해질것…더 나쁜 합의도 가능"(종합2보)

트럼프 "관세 더 강력해질것…더 나쁜 합의도 가능"(종합2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위법' 상호관세 대체할 "검증된 대안有" "대다수국가, 무역합의 유지원해"…"미국 황금시대, 적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이란과 외교 선호하지만 핵무기 포기 의사 못들어…美 결의 의심 말라" 역대최장인 108분간 연설…연설 중 사회 문제 민주당 탓하며 비난하기도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 address)에서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타격을 입은 관세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행한 국정연설에서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판결이지만 좋은 소식은 거의 모든 국가와 기업이 그들이 이미 체결한 합의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에 대해 "내가 대통령으로서 가진 법적 권한을 고려하면 새로운 합의를 하는 게 그들에게 훨씬 더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들은 우리가 대법원의 유감스러운 개입 이전에 협상한 것과 같은 성공적인 길을 따라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대법원 판결로 무효가 된 관세를 대체할 "검증된 대안"으로서의 관세 수단이 있어 앞으로의 관세는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나라들이 내는 관세가 과거처럼 지금의 소득세 제도를 상당히 대체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세계 각국에 부과한 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 무역법 301조, 무역확장법 232조 등 다른 법적 근거를 활용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관세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IEEPA를 활용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이었지만, 역대 행정부도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로 이미 관세를 부과한 전례가 있어 이들 수단은 법적 기반이 더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핵무기 개발 중단을 관철하기 위해 군사력도 사용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오는 26일 제네바에서 이란과 후속 협상을 앞두고 있는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과 전투기 등 병력을 대거 배치해 놓은 채, 협상이 불발될 경우 작년 6월처럼 이란을 다시 공습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과 협상하고 있다. 그들은 합의를 타결하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아직 '우리는 절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비밀 단어(secret words)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 문제를 외교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 하나는 분명하다. 난 결코 세계의 최대 테러 후원국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어느 국가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이미 유럽과 해외 미군 기지를 위협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했으며, 곧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이 비핵화 등 요구를 거부할 경우,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이 필요한 이유를 열거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난 가능할 때마다 평화를 추구하겠지만, 그럴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미국을 겨냥한 위협에 맞서기를 절대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에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우선순위로 지정한 서반구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또 서반구에서 미국의 안보와 우위를 복구하고 있으며, 우리의 국익을 확보하고, 우리나라를 폭력, 마약, 테러리즘과 외국의 개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월 말∼4월 초 직접 방문할 예정인 중국이나 북한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국정연설은 대통령이 의회에 국가의 상태와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한 해 동안 우선해서 추진할 입법 과제와 대내외 정책 방향을 알리는 행사로 헌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작년 1월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해 3월 4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한 바 있지만, 전통적으로 1, 2월에 하는 국정연설은 집권 2기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 2년 차에 하는 국정연설은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 하기 때문에 통상 대외 현안보다는 국내에서 관심 가질 내용을 주로 다룬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저조한 가운데 공화당이 오는 11월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내줄 가능성이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후반부 국정 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가 가장 걱정하는 고물가 등 경제 문제를 다루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으며, 최근 이민 당국의 미국 시민 살해로 논란이 된 불법 이민 단속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그는 자기가 전임 행정부로부터 물려받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불법 이민과 범죄 등의 문제를 1년 만에 해결했다면서 "우리는 누구도 본 적 없는 변혁을 이뤘고 역사적 대전환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나아지고, 더 부유해지고, 강해졌다"면서 "지금이 바로 미국의 황금시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의 국경은 안전하고, 우리의 정신은 되살아났다. 인플레이션은 크게 꺾였고, 소득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호황의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돌아가고 있고, 우리의 적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우리 군과 경찰은 충분히 강화됐고 미국은 다시 존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적들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언급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과 이란에 대한 타격 등과 같이 '돈로주의' '미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힘에 의한 평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늘 성과로 자랑해온 정책을 다시 열거했을 뿐, 특별히 새롭거나 획기적인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중 민주당을 향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는 등 미국의 사회적 문제를 민주당에 돌렸으며 "이 사람들은 미쳤다", "민주당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이날 연설은 1시간 48분간 진행돼 2000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이 세운 종전 국정연설 최장 기록(1시간 28분 49초)을 갈아 치웠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아람

2026.02.24. 23:26

한채린, ‘세이렌’ 출연…박민영과 갈등 “잘 해내고 싶은 마음”

[OSEN=강서정 기자] 신인배우 한채린이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 크리에이터 조현경, 극본 이영)에 출연한다. 한채린은 ‘세이렌’에서 한설아(박민영 분)의 절친 도은혁(한준우 분)의 동생 도은혜 역을 맡는다. 도은혜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한설아에게 강한 의심을 품고 대립하는 인물이다. 한채린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영광이다. 잘 해내고 싶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지니TV 오리지널 ‘라이딩 인생’에서 미스터리한 과외 선생 유소연 역을 맡아 데뷔한 한채린은 마지막 반전을 야기하는 비중 있는 인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어 tvN ‘미지의 서울’에서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변호사 민예린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에 한채린은 주인공 한설아의 주변을 맴돌며 그를 강하게 의심하고 대립하는 인물인 도은혜 역을 맡아 작품에 강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발판으로 기대를 모아 온 한채린이 이번에는 어떠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한설아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들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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