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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중일등 5개국 거명하며 호르무즈해협 군함파견 요구(종합3보)

트럼프, 한중일등 5개국 거명하며 호르무즈해협 군함파견 요구(종합3보) 佛·英도 거론하며 '팀' 언급…"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로 영향받는 국가들" "호르무즈로 석유 공급받는 국가들이 그 항로 관리해야…미국이 도울것" 위험 큰 호르무즈 상선 호위 업무 주로 제3국에 맡기려는 의중일 가능성 佛대통령, 최근 "방어적 호위임무 수립중" 언급…英 "다양한 선택지 논의중"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중·일을 비롯한 5개국을 향해 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보름째 이어진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 간 전쟁 와중에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등 선박 통행 정상화를 위해 동맹국 등에 파병을 요구한 것이어서 미국의 동맹인 한국 정부의 결정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will be sending War Ships)"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 능력을 100% 파괴했지만, 그들이 아무리 심하게 패배했더라도 이 수로의 어딘가에 드론 한 두기를 보내거나, 기뢰를 떨어뜨리거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라건대,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인위적인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도 이곳으로 함정을 보낼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 글의 첫 문장은 여러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낼 것이라는 의미지만, 한국 등을 파견 대상국으로 지목한 문장에선 '바라건대'(Hopefully)라는 전제를 단 만큼 아직은 요구 수준인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기간 이스라엘이 아닌 제3국에 대(對)이란 군사작전 동참을 명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사이에 미국은 (이란의) 해안을 폭격할 것이며, 이란 선박과 함정들을 바다에서 계속 격침할 것"이라며 "어떤 방식이든 우리는 곧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며, 자유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미군이 대이란 공습을 벌이는 동안, 한국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 수입에 차질을 빚는 주요 국가들이 군함을 보내 상선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해달라는 요구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루스소셜에 다시 글을 올려 "미국은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모든 면에서 이란을 때렸고, 완전히 파괴해 왔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받는 세계의 국가들은 그 항로를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도울 것이다. 아주 많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또 모든 일이 빠르고 원활하며 잘 진행되도록 그 국가들과 조율할 것"이라며 "이것은 항상 팀의 노력이어야 했으며, 그렇게 될 것이다. 그것은 세계를 화합, 안보, 그리고 영원한 평화를 향해 함께 모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 작전이 "아주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 등 다른 나라들의 군함 파견 및 해협 관리 역할을 요구하면서 미국은 "도울 것"이라고 밝힌 것은 미군의 인명피해 우려가 큰 호르무즈 호위 작전을 주로 다른 나라들에 맡겨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미국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를 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비중은 한·중·일 등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받는 세계의 국가들'을 언급한 것은 한국을 비롯해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도입량이 많은 나라들이 호르무즈 해협 상선 통행 관리의 주된 역할을 맡고, 미국은 그것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명한 5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4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다. 미국 정부 차원에서 보다 공식적인 요구를 해올 경우 한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연결된 에너지 안보상의 필요, 한미동맹 및 양국 관계 측면과, 중동 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등을 두루 고려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9일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관련해 방어적인 호위 임무를 수립하는 과정이며, 이는 유럽과 비(非)유럽 국가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당국자들은 안보 상황이 안정되면 호르무즈 해협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 구성 노력을 자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에 "우리는 현재 이 지역의 선박 운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들을 우리의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4. 15:26

[특파원 시선] 하카란다꽃 흩날리는 봄날의 멕시코…커지는 빈부 격차

[특파원 시선] 하카란다꽃 흩날리는 봄날의 멕시코…커지는 빈부 격차 상위 1%가 전체 부의 40% 차지…극심해지는 부의 편중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부임한 지 열흘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멕시코는 아름다운 나라인 듯하다. 특히 수도 멕시코시티는 오랜 스페인 식민지였던 까닭에 바로크나 로코코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화려한 색채의 유럽풍 건물들과 마천루처럼 치솟은 현대식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맘때에는 '하카란다'라 불리는 멕시코풍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데, 일순 보랏빛으로 물든 도시는 장관을 이룬다. 낮에만 아름다운 건 아니다. 밤이 되면 보석처럼 반짝이는 불빛이, 별빛을 조롱하듯 진풍경을 연출한다. 그 불빛에는 2천만 멕시코시티 시민의 잠 못 이루는 걱정과, 퇴근 후 찾아온 편안함과, 그리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꿈이 담겨 있다. 하지만, 아름다움만으로 멕시코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치안 문제도 함께 언급해야 '공정'하다. 밤은 물론, 낮에 걸어 다닐 때 좌우를 살펴야 할 정도로 치안 문제는 시의 고질적인 병폐다. 치안이 안전하기로 정평이 난 부촌 '로마스 데 차풀테펙'의 한 유명 식당에서 총을 든 괴한에 의해 손님들이 강도를 당한 사건이 며칠 전 현지 신문에서 보도됐다. 손님들은 30초도 안 되는 시간에 현금과 시계를 비롯해 귀중품을 싹 털렸다고 한다. 멕시코의 거장 미셸 프랑코 감독에게 베네치아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 대상)을 안긴 '뉴 오더'(2020)를 보면 그런 시티의 치안 불안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극심한 부의 불평등 속에 부자들은 가난한 이들에게 공격당한다. 시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도 약탈에 동참한다. 일부 군인은 부자들을 구해주는 척하면서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기까지 한다. 그 과정에서 인면수심의 짓도 서슴지 않는다. 프랑코 감독은 건조하면서도 차가운 시선을 유지한 채 각 계급의 '저열한 행동'을 샅샅이 보여준다. 실제 멕시코의 빈부격차는 극심하고, 이는 치안 불안의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과 현지 일간지들에 따르면 멕시코 인구의 상위 1%가 국가 부의 40%를 소유하고 있으며 재산 상위 10%는 국가 부의 71%를 보유하고 있다. 멕시코 상위 22위 안에 든 억만장자의 재산은 지난 5년간 두 배로 불어났다. 특히 최대 부호 카를로스 슬림의 자산은 30년전인 1996년에 견줘 8배 이상 급증했다. 부는 직접적인 재산 상속뿐 아니라 교육 등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세습'된다. 멕시코 부자들의 자녀들은 '콜레히오'라 불리는 사립학교나 미국과 유럽인이 운영하는 국제학교를 다니는 반면, 빈민가 아이들은 국가 지원이 미미한 공립학교를 다닌다. '신분의 갭'이 어린 시절 교복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셈이다. (프랑코 감독의 또 다른 걸작 '애프터 루시아'는 공립학교에서 콜레히오로 간 여자아이가 집단 괴롭힘을 당하자, 그녀의 아버지가 가해자들을 찾아 나서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며칠 전 부촌에 위치한 소리아나 마트 안에서 말끔하게 차려입은 어느 중년 남성이 경비원에게 붙잡히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있다. 그의 세련된 복장에서 멕시코의 안락함과 아름다움이, 그리고 경비원에게서 도망치려는 그의 발버둥 속에서 멕시코의 치안 부재와 가난이, 순간적으로 동시에 보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14. 15:26

[뉴욕증시-주간전망] 유가 100달러, 파월의 선택은…전쟁 속 FOMC 주목

[뉴욕증시-주간전망] 유가 100달러, 파월의 선택은…전쟁 속 FOMC 주목 엔비디아 GTC 콘퍼런스도…젠슨 황, 시장 달래줄까 (뉴욕=연합뉴스)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이번 주(16~20일, 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추이를 최대 재료로 삼아 움직일 전망이다. 이외에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GTC 콘퍼런스 등 굵직한 재료가 있다. 뉴욕증시는 기본적으로 미국과 이란의 전쟁 상황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후 이란의 석유 허브인 하르그 섬을 공습했다. 이란이 중동의 석유 수출길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이다. 다만, 하르그 섬의 석유 인프라는 파괴하지 않았다. 이란은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 허브인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맞불을 놨다. 또한, 주요 중동지역의 석유 시설까지 공격 대상으로 거론했다. 두 국가의 행위로 중동 지역의 긴장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당장 15일 오후 6시(한국시간 16일 오전 7시)에 열리는 선물 거래 시장에서 원유 가격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다. 유가가 더 오른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FOMC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 기업도 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 증시에 악재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부문 책임자인 사미어 사마나는 "중동의 분쟁과 관련 헤드라인들이 여전히 시장 변동의 주요 원천"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핵심 요인이며, 시장은 진전 여부를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 오는 17~18일 FOMC가 열린다.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투자자는 FOMC 위원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dot plot)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유가가 100달러(브렌트유 기준)를 넘은 시점에서,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대해 어떠한 언급을 할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프라임 캐피털 파이낸셜의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윌 맥고프는 파월 의장이 데이터 의존적 기조를 강조할 것이라며 "연준은 지금 두 가지 책무 사이에서 서로 다른 방향의 압력을 받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노동시장은 다소 약해지고 있어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끈질기고 앞으로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측면도 있다"면서 "이 두 요인을 종합해 보면 결국 결론은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이달 16~19일 개최하는 GTC 콘퍼런스도 증시에 중요한 재료로 꼽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 기조연설에 나선다. 황 CEO가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해 우호적으로 발언한다면 시장은 AI 분야에 대해 안도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하이퍼 스케일러의 수요가 관심이다. 로스차일드 앤드 코의 리서치 사업부(레드번)의 팀 슐체-멜란더는 유가가 150달러까지 올라 시장의 모든 관심을 빨아들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투자자의 시선은 여전히 엔비디아에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AI 추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매우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GTC 기조연설에서 AI 추론 시장 지배 전략을 한층 더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지표로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나온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시장 참여자는 2월 PPI가 전달 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전망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PPI의 컨센서스도 0.3% 상승이다. 주요 기업 실적으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8일)가 주목할 만하다. 메모리 업황의 '글로벌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수요를 가늠할 수 있다. - 3월 16일 3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2월 산업생산 3월 NAHB 주택시장 지수 기업 실적: 달러트리 - 3월 17일 ADP 민간 고용 증감(4주 평균) 2월 잠정 주택 판매 - 3월 18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월 공장 수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기업 실적: 마이크론 테크널러지, 제너럴 밀스 - 3월 19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1월 신규주택 판매 기업 실적: 페덱스 - 3월 20일 없음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3.14. 15:26

44세 서동주, 난임 극복하고 임테기 두 줄이었는데 “아기집 안 보여”[핫피플]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오랜 난임 끝에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했지만 병원 검사에서 아기집을 확인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두 줄 같았던 그날 이후.. 오늘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배아 이식 후 21일 차가 돼 병원에 갔다”며 “너무 안타깝게도 아기집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호르몬 수치는 1144까지 올라 더블링은 가까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초음파에서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담당 의사의 소견도 전했다. 서동주는 “교수님 말씀으로는 늦은 착상일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사례를 많이 보지 못했다고 하셨다”며 “괜히 희망을 갖는 것이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도 있다는 뉘앙스였다”고 말했다. 현재는 일주일 정도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도 났지만 어느 정도 덤덤해졌다”며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조금만 더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와 SNS를 통해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나온 사실을 공개하며 임신 가능성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극난저 상태라 2년 동안 난자 채취만 하다가 드디어 첫 이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일 배아 1개와 4일 배아 2개를 동결 이식했고, 7일 차에 임신 테스트기에서 ‘매직아이’처럼 흐릿한 두 줄을 보게 됐다”며 당시의 설렘을 전했다. 다만 초기부터 걱정도 컸다고 털어놨다. 서동주는 “첫 번째 피검사에서 hCG 수치가 너무 낮았고 이후 검사에서도 기대만큼 오르지 않아 화학적 유산이 되는 것 아닐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검사에서 수치가 조금씩 상승했다. 그는 “네 번째 피검에서 기적처럼 수치가 100을 넘었고 담당 의사도 조금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이번 주 토요일 다시 피검사를 한다”며 “조금이라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부디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난임 치료 끝에 전한 임신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아직 아기집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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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장항준, 천만 관객 달성했더니 만족 "성적보다 오래 일하는 것 중요"('뉴스룸')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뉴스룸’ 감독 장항준이 감독으로서 현장에 더 오래 있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14일 방영한 JTBC 뉴스 ‘뉴스룸’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로 천이백 만 관객 수를 달성한 장항준 감독이 등장했다. 장항준은 시민 관객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고, 장항준은 “정말 놀랐다. 창원, 대구, 제주에서도 오셨더라”라면서  “이런 관심은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본다. 물론 행복하다”라며 기뻐했다. 아나운서는 “타고난 꿀 팔자,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 이런 별명이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별명이 있다면?”라며 웃었다. 장항준은 “관객들이 ‘장항시말조심’이라고 지어주셨다. 그게 마음에 든다”라며 끄덕였다. 사실 유명해지기 전부터 각종 유튜브에 출연해 소소한 논란이 될 만한 발언까지 끌어올려질 정도로 유명해진 장항준. 그뿐 아니라 그만의 유쾌한 언동으로 천만 관객을 넘을 줄 모르고 성형, 이민, 개명 등 괴상한 공약을 다 걸어둔 덕택에 모두가 주목하게 되었다. 그는 이 영화의 흥행 요인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장항준은 “단종이라는 임금이 유배를 와서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사람들, 이름 모를 사람들, 그리고 엄흥도라는 분, 이런 분들에게 느끼는 감정이라는 건 계산이 만연된 현대 사회에서 자기 이익, 자기 목숨을 걸고 의를 지키는 옛날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의 조상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저런 의인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있는 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엄흥도의 갈등 라인은 중요했고, 여러 번 수정 단계를 거쳤다. 장항준은 “흥도가 갈등해야 한다. 살기 위해 고발할 것인가, 불쌍한 어린 왕을 지킬 것인가, 그리고 금성대군이 한양으로 진격해가는, 이런 게 새로 많이 만들어졌다”라면서 “내가 왜 왕이 되어야 하는지, 왕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걸 마을 사람들에게 배우는 거라고 생각했다. 가장 중요한 영화의 중요한 줄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항준은 “저는 관아에 갔다. 삼족을 멸한다는데, 그냥 관아에 갔다”라며 자신이 유해진이었더라면 단종을 밀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니까 우리가 왜 독립 투사들에게 박수치고, 그 애국지사들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는 일신의 안락함을 버린 분들이다. 그러니까 그분들의 동상이 세워지고, 우리가 기념하고 기억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은 그렇게 못한다”라며 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초기작에 대해 영화화를 생각하면서도, 사실 소설을 집필할 생각을 했다는 장항준. 장항준은 “영화 감독 은퇴하면 소설을 쓸 계획이었다”, “저는 오래 일하는 게 목표다. 등수나, 경쟁에는 많이 관심이 없다. 오랫동안 영화 현장에 있고, 감독으로 있고 싶다. 지금까지 영화감독만큼 재미있는 일을 찾지 못했다. 60대에도 현장에 있으면 좋겠다”라여 영화 감독만큼은 오래 일하고 싶다며 다시 한 번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JTBC ‘뉴스룸’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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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함께 차기작 논의?('뉴스룸')[핫피플]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뉴스룸’ 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다음 작품에 대해 꿈꿨다고 말했다. 14일 방영한 JTBC 뉴스 ‘뉴스룸’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독 장항준이 등장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 이후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한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면서 강원도 영월로 유배온 이후 죽기 전까지의 일대기를 다룬 이야기다. 당시 단종의 죽음은 여러 기록으로 확실하지 않았으나, 엄흥도라는 아전이 벌을 받을 각오를 하고 단종을 묻은 것으로 유명, 역사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창작 픽션이다. 박지훈의 눈빛 연기, 유해진의 찰떡 같은 연기 등 해당 영화는 많은 입소문을 탔고, 1200만 관객을 넘기기도 했다. 커피차 이벤트에서 장항준은 많은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아나운서는 “시민들에게 커피차 이벤트를 했는데 어떠냐”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정말 놀랐다. 창원, 대구, 제주에서도 오셨더라”라며 감사해했다. 물론 그는 “이런 관심은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본다. 물론 행복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에 연기 구멍 하나 없는 영화로도 꼽힌다. 아나운서는 “박지훈 배우가 ‘내 마음속의 거장’이라고 했다”라면서 “박지훈, 유해진의 의미는?”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박지훈은 20대 배우가 할 수 없는 감정들, 절제력을 가진 한국 영화의 훌륭한 미래다”, “유해진은 조선시대냐, 현대냐, 직업이 검사냐, 건달이냐, 완전히 다른 유해진이 된다.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주저없이 말했다.  이어 장항준의 차기작에 대해 자연스럽게 질문이 넘어갔다. 장항준은 외길만 파는 편은 아니었다. 아나운서는 “다양한 장르를 연출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제가 싫증을 잘 낸다. 제가 이것 하고, 저것 하고 그런다”라면서 “지인들에게 영화계의 김밥천국이라고 한다. 아줌마가 두 명이지만 메뉴가 50가지인 그런 거다. 이제 사극은 한동안 안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컬트 코미디, 블랙 코미디에 눈길이 간다”라며 슬쩍 언급했다. 초기작 ‘뛰다가 생각이 나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와 그런 이야기를 한다. 이걸 영화화하면 어떨까. 불과 2~3일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다. 김은희 작가가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시나리오다. 30년 전 시나리오다. 시대가 너무 바뀌어서 좀 그렇다”라면서 “영화 감독 은퇴하면 소설을 쓸 계획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항준은 “저는 오래 일하는 게 목표다. 등수나, 경쟁에는 많이 관심이 없다. 오랫동안 영화 현장에 있고, 감독으로 있고 싶다. 지금까지 영화감독만큼 재미있는 일을 찾지 못했다. 60대에도 현장에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아나운서는 “감독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촬영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그의 꿈을 빌어주었다./[email protected] [사진] JTBC ‘뉴스룸’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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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사 모두 잘 맞아” 티파니♥변요한, 법적 부부의 러브스토리 첫 공개 [핫피플]

[OSEN=지민경 기자] 최근 법적 부부가 된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 영과 배우 변요한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최근 티파니가 직접 밝힌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의 영상에 출연한 티파니는 변요한과의 러브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김풍이 변요한에 대해 물어보기를 주저하자 티파니는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라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24년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시작됐다. 티파니는 먼저 연락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변요한임을 밝히며, “‘삼식이 삼촌’ 촬영하고 한참 후에 너무 좋은 사람이라 느껴서 또 만나고 싶었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분이라 못 만날까봐 걱정했는데 공과 사 모든 부분에서 잘 맞는다고 느꼈다. 리더십이 굉장히 좋은 분이라 행복한 소식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행보는 거침없었다. 지난해 12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지 단 2개월 만인 지난 2월,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배우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라고 공식 발표하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혼전임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온 만큼 서류 절차를 먼저 진행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결혼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변요한과 영화, 패션 등에서 잘 맞는다며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고 있다. 행복하다”라고 유부녀가 된 소감을 전하는 한편, “많은 관심과 사랑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티파니는 아내로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열정도 드러냈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티파니는 팬들을 위한 음악 선물을 준비 중이며, 2027년으로 다가온 소녀시대의 20주년 활동에 대해서도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이어왔던 뮤지컬, 연기, 소녀시대 활동, 예능 등으로 올해도 활동할 예정이며, 저의 솔로 10주년이라서 음악적으로 팬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특히 2027년은 소녀시대 20주년인 만큼 15주년 활동을 잘 경험했기에 20주년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멋진 모습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영상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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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살림남2'으로 '나혼자산다' 출연까지 노려('살림남2')[핫피플]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가수 김장훈이 '살림남2' 출연으로 '나혼자산다', '미운우리새끼' 출연까지 노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김장훈과 지상렬 그리고 은지원과 문희준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은지원과 문희준은 먼저 그룹 소식을 전했다. 데뷔 30주년을 목전에 앞둔 이들은 서로 재결합 의사가 있는지를 물으며 간절하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문희준이 소율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내 꼴 날 줄 알았다. 내 과인 줄 알았다. 내 공간 침범 싫어하고, 개인 생활 중요하고, 그래서 언젠가는 나처럼 꼭 돌아온다! 네 결혼식을 갔지만, 꼭 돌아올 줄 알았다”라며 “심지어 너는 나랑 다르게 계속 신비주의 생활이지 않았냐. 그런데 결혼 생활을 잘하더라”라고 말해 문희준을 경악하게 했다. 비록 소란스러운 결혼이었지만, 문희준은 소율과 결혼해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잘 살고 있다. 문희준은 “은지원이 내 결혼식 때 와서 ‘결혼은 아이를 낳기 위해 결혼하는 것 같다. 꼭 잘 살아라’라고 하더라”라면서 “그래서 너는 아이 생각이 있냐”라며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한 은지원은 “아이 낳는 건 아내가 커트라인을 줬다. 나이 커트라인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은지원처럼 예쁜데 남자답게 생긴 거 쉽지 않다. dna가 아깝다"라며 2세를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보였다. 이어 문희준과 은지원은 파 한 단, 우유 한 팩을 사들고 어느 집으로 향했다. 새하얀 기털 옷을 차려입은 김장훈이 이들을 맞아주었다. 김장훈은 “올해 나이 63세, 대한민국 국적 가수 김장훈이다”라면서 “살림남2 고정을 맡을 수 있을 테니, 올 화이트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살림남 고정을 노리는 사람이 많아서 언짢은 표정이 된 박서진. 그 곁에서 지상렬은 “저 형은 왜 이렇게 쓸데없는 소리를 해?”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문희준과 은지원은 “여기서 놓치면 김장훈처럼 된다는 걸 보여주는 거다”, “여기서 결혼을 놓치면 흰 깃털 옷 입고 쌍화탕 먹으며 사는 걸 볼래?”, “결혼 안 하면 내 꼴 난다, 이런 걸 보여줘라”라며 김장훈의 독거 생활이 이렇게 안 좋다며, 지상렬이 꼭 신보람과 결혼할 수 있도록 어떤 영향을 달라며 말했다. 이들의 말은 간청인지, 김장훈에 대한 비난인지 모를 직설적인 말로 점철되었다. 김장훈은 지상렬 등을 위해 직접 삶은 수육에 잔치 국수를 손수 마련했다. 뭔가 어설프지만 손맛이 느껴지는 메뉴들이 나왔다. 김장훈은 “나는 여기 나오면서 ‘미운우리새끼’나 ‘나혼자산다’ 출연까지 노리고 있다”라며 야심을 보였다. 이에 문희준은 “KBS 프로그램을 나오면서 무슨 타 방송사 이야기냐”라며 타박했고, 김장훈은 “뭐 하나 틀렸다고 잡도리를 하려 들어”라며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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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은지원, '♥9세 연하'와 2세 준비 간접 언급 "출산 데드라인 정해졌다"('살림남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2세에 대한 언급을 해 시선을 끌었다. 14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효정의 다이어트를 위한 복싱 배우기, 지상렬의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로 김장훈의 솔로 생활 거울 치료 이용하기 등이 등장했다. 박효정의 복싱을 알려주는 선생님은 바로 배우 김보성이었다. 이들은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이상형 이야기를 꺼냈다. 박효정은 “저는 이도현, 박보검이 이상형이다. 박보검 괜찮은 거 같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지상렬은 “박보검한테 개인적으로 호감이었던 게, 연예대상 때 박보검이 와서 모두가 사진 찍길 바랐다. 그런데 박보검은 나한테 먼저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라”라며 박보검에 대한 인품을 칭찬했다. 이요원은 “박보검이 참 사람이 괜찮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보성은 “이번 영화에 박보검을 만날 거 같다”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김용명은 “그럼 효정이가 10kg 이상 빼고 만나라”라며 박효정에게 다이어트 동기를 부여했다. 박효정과 박서진 남매는 이날도 치열하게 싸웠다. 박효정보다 실력이 별로라는 평을 들은 박서진은 “용명이 형은 자기도 복싱 선수도 아니고 그러면서 자꾸 나더러 박효정한테 안 될 거 같다, 이러더라. 제 신념은 바위를 계란으로 못 때리더라도 본 때를 보여줄 거다”라며 이를 갈았다. 그는 동생과의 스파링에서 먼저 선수를 쳤다. 박효정은 “한 대를 맞는데, 박서진 니는 뒤졌다”라는 각오로 오빠를 죽일 듯이 팼다. 박효정의 완승이었다. 이어 입씨름이 시작되었다. 박서진은 “사랑하는 우리 효정아. 너는 서른이 먹기까지 이룬 것도 하나 없다. 검정고시도 3년이나 끌고, 뭘 했냐”라며 박효정을 긁고자 했다. 박효정은 “사랑하는 오빠 서진아. 너 솔직히 나 없으면 ‘살림남2’ 분량 없지?”라며 코웃음을 쳤다. 실제로 101회의 에피소드 중 87회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린 박효정. 은지원은 “효정이 안 나오면 안 볼래”라며 박효졍의 편을 들며 박서진을 서운하게 했다. 한편 문희준와 은지원은 만나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은지원은 “문희준이 소율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내 꼴 날 줄 알았다. 내 과인 줄 알았다. 내 공간 침범 싫어하고, 개인 생활 중요하고, 그래서 언젠가는 나처럼 꼭 돌아온다! 네 결혼식을 갔지만, 꼭 돌아올 줄 알았다”라며 “심지어 너는 나랑 다르게 계속 신비주의 생활이지 않았냐. 그런데 결혼 생활을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첫 번째 결혼을 하고 이혼한 지 13년이 지나서 재혼을 한 은지원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문희준을 당황시켰다. 이에 문희준은 “은지원이 내 결혼식 때 와서 ‘결혼은 아이를 낳기 위해 결혼하는 것 같다. 꼭 잘 살아라’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너는 아이 생각이 있냐”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아이 낳는 건 아내가 커트라인을 줬다. 나이 커트라인이 있다”라며 출산 결정권은 모두 아내에게 있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OSEN DB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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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썸 끝난' 최홍만에 연락처 물었다 “지켜주고 챙겨주고 싶어”(전참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쯔양이 최홍만과 만났따.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쯔양, 이상훈이 출연했다. 쯔양은 최홍만을 만나러 갔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먹는 걸로 맞붙었을 때 누가 더 많이 먹을 수 있냐에 대한 주제로 큰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매니저는 “쯔양이 지켜주고 싶은 남자는 처음이라더라”라고 말했고 쯔양은 “촬영했을 때 먹는 것을 곤란해하셨다. 제가 원래 거절을 진짜 못한다. 저처럼 거절을 너무 못하고 말씀을 못하시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쯔양은 “첫인상은 호탕하실 줄 알았는데 가녀리다. 제가 지켜드리겠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쯔양은 최홍만에게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기도. 그는 “저보다 소심한 사람을 잘 본 적이 없다. 챙겨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안 되겠지만 친구가 되고 싶다”라는 속마음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즉석 사진을 찍으러 나섰다. 키가 맞지 않은 세 사람. 최홍만을 무릎을 꿇는 배려를 보였다. 한편 최홍만은 해당 방송에서 '썸녀'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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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母 “애국가 부른 아들, 50억에 못 판다”…소니뮤직 제안 거절한 이유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계적인 음반사와의 계약 비화를 공개하며 어머니의 남다른 결단을 전했다. 어제인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YES맨 특집,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다양한 경험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주는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하며 주목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헌정 사상 최연소로 애국가를 불렀다”며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전 세계 150개국에 위성 송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 히딩크 감독 등 귀빈들이 함께 뉴스에 등장했고, CNN과 BBC 등 주요 해외 매체에서도 보도됐다”고 덧붙였다. 이 일을 계기로 임형주는 같은 해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남성 성악가 사상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데뷔 리사이틀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공연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당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던 소니뮤직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공연을 보러 오겠다고 요청했다는 것. 임형주는 “저는 당연히 VIP석에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보고 싶으면 티켓을 사서 오라고 해라’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실제로 소니뮤직 관계자들은 티켓을 구매해 공연을 관람했고, 이후 계약 이야기가 오갔다. 당시 소니뮤직은 5년 전속 계약에 500만 달러, 한화 약 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임형주는 “지금도 큰 돈이지만 25년 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형주의 어머니 헬렌킴 여사는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전속 계약을 하면 회사가 공연 횟수까지 정할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고, 오히려 역제안을 했다. 헬렌킴 여사는 “500만 달러는 필요 없다. 유통만 맡고 공연 횟수와 제작은 우리가 결정하겠다. 대신 수익의 20%만 가져가라”고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 이유는 의외였다. 헬렌킴 여사는 “제가 굉장히 애국자다”라며 “임형주는 애국가를 부른 사람인데 50억 원에 아들을 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면 흔들렸을 수도 있지만, 나라의 애국가를 부른 사람을 돈으로 넘긴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고 덧붙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애국가를 부른 가수라는 책임감을 생각한 결정이 멋있다”, “돈보다 아들의 가치를 먼저 생각한 어머니의 판단이 대단하다”, “25년 전 50억이면 엄청난 금액인데도 흔들리지 않았다는 게 놀랍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임형주는 이후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무대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용산문화재단 최연소 이사장으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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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골→유니폼 17억 판매→이달의 선수' 튀르키예 뒤집은 오현규

[OSEN=우충원 기자] 오현규(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합류 직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결국 2월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쉬페르리그 이달의 선수상까지 차지하며 상승세를 증명했다. 튀르키예 HT 스포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현규가 쉬페르리그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해설위원과 축구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 40%, 팬 투표 30%, 취재진 투표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오현규는 폴 오누아추(트라브존스포르), 데이비 젤케(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마르코 아센시오(페네르바흐체)를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식타스 합류 이후 오현규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벨기에 헹크를 떠나 올겨울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그는 데뷔전부터 강렬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지난달 9일 알란야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오현규는 전반 32분 오르쿤 쾨크취의 선제골을 도우며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후반 9분에는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베식타스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상승세는 계속됐다. 바샥셰히르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베식타스 선수가 데뷔 후 첫 두 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한 것은 2005-2006시즌 아일톤 이후 약 20년 만의 일이었다. 이어진 괴즈테페전에서도 오현규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베식타스 구단 역사상 데뷔 후 첫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짧은 기간 동안 보여준 폭발적인 공격력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괴즈테페전에서 오현규가 득점을 터뜨리는 장면을 지켜보던 세르겐 얄츤 감독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머리를 감싸 쥐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이후 얄츤 감독은 오현규의 활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얄츤 감독은 "오현규는 매우 훌륭한 기량을 갖췄고, 투지와 끈기를 지닌 선수다. 나는 이러한 유형의 선수를 선호한다. 젊고 유망한 그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규를 향한 관심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티크에 따르면 오현규는 지난달 27일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고 오현규는 약 2시간 50분 동안 팬들과 직접 만나 사인을 해주며 팬 서비스를 이어갔다. 경제적인 파급력도 나타났다. 같은 날 베식타스는 약 1만 장의 유니폼을 판매하며 5000만 리라(16억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력과 흥행 효과까지 동시에 보여준 오현규는 단기간에 베식타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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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떡이냐?’ 한국 상대 멕시코, 골키퍼 이어 핵심 미드필더까지 부상으로 월드컵 불발

[OSEN=서정환 기자] 멕시코대표팀은 100% 전력이 아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함께 A조에 속했다. 과달라하라에 캠프를 차리는 한국은 조별리그 모든 경기를 멕시코에서 치른다.  특히 한국 대 멕시코의 경기는 이번 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심을 얻는 빅매치다. 멕시코대표팀의 운명이 한국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가장 입장권을 구하기 어려운 경기로 한국 대 멕시코전이 꼽히고 있다.  한국에 호재가 터졌다.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미드필더 마르셀 루이스(26, 톨루카)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루이스의 소속팀 멕시코 클럽 톨루카는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루이스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와 내측 반월판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하다.  루이스는 멕시코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그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올해 치른 A매치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사실상 월드컵 엔트리 확정 선수로 여겨졌다. 루이스의 부상으로 아기레 감독은 플랜B 가동이 불가피해졌다.  멕시코 대표팀에는 부상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클루브 아메리카 골키퍼 루이스 앙헬 말라곤도 아킬레스건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여기에 에드손 알바레스, 로드리고 우에스카스, 세사르 몬테스, 마테오 차베스, 힐베르토 모라, 세사르 우에르타 등 여러 대표급 선수들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한국전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싸우는 멕시코는 강하다. 한국이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 아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6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멕시코에게 0-4로 대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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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봄나들이[조용철의 마음풍경]

아직 찬 기운 머문 세상 위로 남녘의 바람이 분홍빛 소식을 전한다. 추운 겨울 묵묵히 견뎌낸 나무마다 웃음보 터지듯 매화 붉게 피었다. 꽃그늘 아래 나란히 걷는 한 가족, 아빠 품에 안긴 어린 생명은 졸고 봄을 맛보는 아이의 눈망울 속엔 이미 세상의 모든 봄이 와 있다. 촬영정보 전남 구례 수달생태공원에 만개한 홍매. 역광으로 촬영하면 꽃잎을 투과한 빛이 화사하게 표현된다. 렌즈 24~240mm, iso 100, f7.1, 1/160초.

2026.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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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지 아무것도 없다” 루니, 토트넘 선수단 공개 비판..."무서운 사람이 빠따 쳐야"

[OSEN=이인환 기자] 분노조차 사라졌다. 이제 남은 것은 실망과 허탈감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표현은 직설적이었고, 메시지는 냉혹했다. “수치스럽다”는 단어까지 등장했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루니가 출연한 팟캐스트 발언을 인용해 토트넘의 최근 경기력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전했다. 루니는 특히 선수들의 태도와 책임감을 정면으로 문제 삼으면서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주장 로이 킨 같은 맹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루니는 “선수들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나는 그들이 완전히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단순한 경기력 비판을 넘어 선수들의 정신력과 자세를 정조준한 발언이었다. 그의 비판은 경기 내용 전반을 향했다. 그는 “경기력, 태도, 의지, 투지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이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이 단순한 전술 문제나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선수단 전체의 태도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다. 특히 팬들을 향한 안타까움도 숨기지 않았다. 루니는 최근 토트넘의 크리스탈 팰리스전 모습을 언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루니는 “며칠 전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를 보면서 토트넘 팬들이 정말 안타까웠다”며 “팬들은 이제 화도 나지 않는다. 그냥 실망하고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노조차 사라진 상태, 그것이 지금 토트넘을 바라보는 팬들의 감정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발언은 현재 토트넘이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노리던 팀이지만 최근 흐름은 완전히 반대다. 연패와 부진이 이어지며 팀 분위기는 크게 가라앉았다. 그는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강하게 메시지를 던졌다.  하지만 루니의 발언 중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따로 있었다. 바로 ‘로이 킨’을 언급한 부분이다. 루니는 “로이 같은 사람이 와서 선수들을 제대로 혼내 줄 필요가 있다”며 “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전술적인 변화가 아니라 선수단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을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로이 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가장 강렬한 성격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강한 카리스마와 거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누구에게도 물러서지 않는 성격으로 유명했다. 17년간 이어진 선수 생활 동안 그는 강한 투지와 냉혹한 승부욕으로 이름을 떨쳤다. 팀 동료에게도 타협 없는 태도를 보였고, 경기력이나 태도에서 문제가 보이면 가차 없이 지적했다. 지도자로 전향한 이후에도 이런 스타일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입스위치 타운과 선더랜드에서 감독으로 일하며 엄격한 통제와 강한 규율을 강조하는 지도 방식으로 잘 알려졌다. 루니가 바로 그 이름을 꺼낸 이유는 명확하다. 지금 토트넘에는 선수단을 흔들어 깨울 ‘강한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는 종종 이런 유형의 지도자가 팀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루니는 토트넘이 지금 바로 그런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결국 메시지는 단순했다. 전술도,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지금 토트넘에 필요한 것은 기본적인 정신력이라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14. 14:53

[토토 투데이] ‘최대 2억 원’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 시 포상금 지급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 및‘1899-1119’로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 신고 가능 시민들의 자발적인 불법스포츠도박 관련 신고 당부…한국스포츠레저,“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피해 사례 줄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할 경우,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 등 관련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불법스포츠도박을 운영하는 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경기의 승부조작과 관련된 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5,000만 원, 불법스포츠도박 ▲이용 ▲홍보 ▲시스템 설계 ▲중계·알선 ▲운동경기 정보 제공 등의 행위 신고는 최대 1,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신고하려면, 메인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사이트 주소(URL), 접속 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입력하고 채증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이후 제보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만 5,000원,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무제한 동일 도박사이트 복제 및 URL 생성 기능이 있는 불법도박 사이트에 대해서는 해당사이트의 최초 신고자 외 신고포상금이 제한될 수 있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입금 계좌 신고는 사이트 신고와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한도 무제한)이 지급된다. 단, 포상금 지급 결과 혹은 안내 내용은 휴대폰 문자(LMS) 전송 방법을 통해 통지되기 때문에 신고자는 신고센터에 등록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한 사회적 피해 사례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신고 포상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찬익

2026.03.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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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알고 있었다니까"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한국 경악시킨 치명타, 지면에서 '불과 18cm' 공이었다

[OSEN=이상학 객원기자] 한국에 대한 정보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10시즌을 보낸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을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류현진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던 주니어 카미네로(22·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결정타를 쳤다.  류현진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치러진 2026 WBC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당했다. 그 다음 투수들도 무너진 한국은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WBC 본선 토너먼트 최초 콜드게임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이 4강에 올라갔다.  38세 류현진에겐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무대였다. 1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루킹 삼진 잡으며 삼자범퇴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2회를 버티지 못했다. 1사 1루에서 카미네로에게 좌측 1타점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한 뒤 흐름이 확 넘어갔다.  카미네로는 볼카운트 1-2에서 류현진의 5구째 시속 70.2마일(130.0km) 낮게 떨엊니는 커브에 스윙을 돌렸다. 배트를 내지 않았으면 원바운드가 될 공. 한국 포수 박동원도 블로킹 동작을 취했는데 카미네로가 무릎을 굽힌 채 자세를 바짝 낮춰 커브 타이밍을 잡아놓고 받아쳤다. 좌측 코너 펜스까지 굴러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며 선취 1타점 2루타로 장식했다.  ‘MLB.com’은 ‘류현진의 공은 나쁘지 않았다. 그 공은 지면에서 불과 0.61피트(18.6cm) 높이에 위치했고, 이는 2023년과 2026년 WBC 통틀어 나온 장타 중 가장 낮은 높이의 공이었다. 카미네로가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때린 그 어떤 공보다 훨씬 낮았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클래스를 보여준 경악할 만한 타격으로 류현진 입장에선 너무 운이 없었다.  카미네로는 류현진을 이전에도 상대해본 적이 있었다. 그에겐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지난 2023년 9월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카미네로는 당시 상대 선발 류현진에게 1회 첫 타석 볼넷 이후 3회 좌전 안타를 쳤다. 그때도 낮은 커브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데뷔 첫 출루, 안타를 기록한 뒤 3년 만에 다시 만난 류현진에게 또 잊을 수 없는 결정타를 날렸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한국을 잘 몰랐을 텐데 어떻게 준비했나?”라는 질문에 카미네로는 “우리는 선발투수(류현진)에 대해 알고 있었다. 2023년 메이저리그에 올라갔을 때 그가 토론토에서 던졌다. 그를 조금 알고 있었고, 나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그랬다. 우리는 치기 좋은 공을 기다렸고, 그렇게 해냈다”고 말했다.  카미네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45개를 터뜨린 거포다. 하지만 이날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큰 스윙보다 컨택에 집중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박영현의 2구째 커터를 컨택해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회 오스틴 웰스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콜드게임이 됐지만 안타 9개 중 6개가 단타였고, 볼넷 6개를 골라냈다. 타석에서 덤벼들지 않고 투수 유형에 맞춰 컨택에 집중하며 물고늘어졌다.  이에 대해 카미네로는 “한국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다. 선발투수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장타를 노리는 것보다 컨택을 하려고 했다. 칠 수 있는 공을 기다리며 맞히려 했고,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며 득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도 “한국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지만 타자들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준비를 잘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냈다. 게레로 주니어와 후안 소토는 가장 빠른 주자는 아닐지 몰라도 매우 공격적인 주루를 했다. 타격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거포들이 즐비하지만 무작정 큰 스윙만 하지 않고 상황에 따른 대처와 집중력을 보여줬다. 거구들이 주루에서 온몸을 날려 슬라이딩하며 상대 수비의 실수도 이끌어냈다. 준결승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을 만나게 된 미국도 바짝 긴장해야 할 것 같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3.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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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은 한우 쏘고 팬들은 열정응원...잘치고 잘잡고 웃음 찾은 데일 "WBC 힘들었지만 큰 힘을 얻었다"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오늘처럼만 하고 싶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제리드 데일(25)이 WBC 시련을 잊고 주전 유격수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석 1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회말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깨끗한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나성범의 적시타때 선제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2회 1사1루에서는 차분히 볼넷을 골라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4-4 동점이던 4회 무사 1루에서는 1루선상쪽으로 보내기번트를 성공시켜 주자를 진루시켰다. 이후 정현창으로 교체됐다.  수비수로는 더욱 멋졌다. 2회 무사 만루에서 병살플레이를 차분하게 연결시키더니 4회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잽싸게 슬라이딩 백핸드 포구로 차단하고 1루에 가볍께 뿌려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WBC 수비실수를 잊게하는 빅캐치였고 이범호 감독이 기대하는 호수비였다. WBC 호주 대표로 참가해 5번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했다. 한국전에서 결정적 실책을 했다. 9회초 1사1루에서 이정후의 투수 글러브를 맞고 튕기는 타구를 잡아 2루 악송구를 범했다. 이어진 1,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주었고 결국 한국이 기적같은 경우의 수를 적중시키고 8강행을 이루었고 데일은 참담한 마음에 눈물까지 쏟았다.   한국은 기뻤지만 데일블 바라보는 KIA 선수들은 안쓰러웠다. WBC 시련으로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했다. 지난 11일 한국에 도착했고 13일 야구장에 나와 합류했다. 다시 동료들 즐겁게 해후했고 훈련도 함께 했고 KT와 경기에 대타로 한 타석에 들어섰다. 심기일전하는 시간이었다.  경기후 데일은  "팬들이 많아 와주셔서 이름을 불러주었다. 그 이름 하나하나 다 들을 수 있었고 자신감이 들어 너무 좋았다.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런 분위기가 큰 힘을 주었다. 챔피언스 그라운드는 상당히 좋고 만족한다"고 기분좋은 표정을 지었다.  번트를 댔던 이유도 밝혔다. "4-4 동점이었다. 한 점만 더 얻으면 이길 수 있겠다 싶었다. 사인없이 스스로 결정해서 번트를 댔다. 그냥 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시범경기에서는 번트 하나라도 연습이라고 생각했다. 정규시즌 들어가면 번트를 할 수 있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주장 나성범은 데일에게 한우로 주었다. 13일 데일이 합류하자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한우파티를 열어주었다. "광주 숙소(아파트)가 깨끗하고 너무 좋다. 어제는 성범 선수가 외국인 선수 전부 데리고 한우를 사주었다. 너무 맛있었다. 산낙지도 먹었는데 좀 별로였다. 막 움직이더라"며 활짝 웃었다.  WBC 아픔도 씻어냈다고 밝혔다. "그날은 호주에게 슬픈 날이었다. 대회가 끝나고 하루 일본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 순간 너무 힘들었는데 앞으로 나가길이 멀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갈 것만 생각한다. 오늘같은 경기만 보여주면 될 것이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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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고정 첫날인데 AI 독설에 '완패'.."인중에 땀이나 닦아라" ('놀뭐') [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지민경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놀면 뭐하니?' 고정 첫날부터 AI의 독설에 무너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AI가 정해주는 대로 김광규의 하루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새 고정 멤버 허경환이었다. 드디어 ‘놀면 뭐하니?’의 고정 멤버가 된 허경환은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허경환은 “긴 시간이었다. 3개월 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 좋은 날이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큰 절을 했다. 어머니의 반응을 묻자 허경환은 “60만원 내고 들어간거냐. 돈을 써서 들어간거냐 하시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허경환은 고정이 되기 전 저녁 식사비 내기에서 60만 원의 밥값을 계산한 바 있다. 허경환의 진짜 시련은 AI와의 대화에서 시작됐다. 김광규는 고정 멤버가 된 허경환을 부러워 했고, 멤버들은 AI에게 김광규의 고정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AI는 "좀 힘들지. 이미 멤버 꽉 찼다. 지금처럼 가끔 놀러오는게 보기 좋다"고 답했다. 이어 허경환의 고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걔가 거기 왜 들어오냐. 걔 인중에 땀이나 닦으라고 해라"라고 독설을 쏟아냈고, 허경환은 "나중에 5분만 빌려달라. 나하고 대판 싸워야 된다"고 분노했다. 하지만 AI의 허경환 저격은 계속됐다. 멤버들은 AI가 경환이가 고정인데 왜 인정 안하는지 궁금하다며 다시 AI에게 "허경환을 왜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인정을 안해주는 거냐"고 물었다. AI는 질문하던 주우재의 말을 끊고 "걔가 뭐 어쨌는데"라며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다시 허경환에 대해 묻자 AI는 "걔가 왜 고정이냐. 괜히 인중에 땀만 차고 불안해 보인다"며 계속해서 허경환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내 이름만 나오면 화를 낸다"며 "이 녀석 나한테 댓글 단 사람이다"라고 억울해 했다. 유재석은 AI에게 재차 "포털에 검색해봐라. 고정 들어갔다"고 언급했고, AI는 "경환이가 고정이라고? 왜? 진짜 발표가 났다고? 걔가 대체 어떻게 들어온 거야?"라고 재차 질문했다. 다시 한 번 잘 검색해서 대답하라는 말에도 AI는 "제대로 파악하고 있겠다. 근데 진짜 왜 고정인거냐? 당최 이해가 안 간다"고 또 한 번 말했다.  결국 허경환이 직접 AI와 대화를 시도했고, 허경환이 "나 허경환인데 너 왜 인정 안하고 계속 화내고 부정하냐"고 묻자, AI는 "너 고정이라도 된 거냐"며 허경환의 말을 끊고 "진짜 고정 된거냐? 좀 불안하다"고 답해 허경환의 화를 돋궜다.  이외에도 하하에 대한 이야기 중에도 AI는 "근데 허경환이 고정됐다는 소식은 뭐냐?"고 덧붙이며 허경환을 또 다시 저격하는가 하면, 다음 코스를 물어보면서 현재 이곳에 있는 멤버들을 이야기하자 "조합 한 번 기가 막히다. 근데 경환이는 왜 끼어있는 거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얼마나 얘를 대고 욕을 했으면 얘가 이러냐. 고정에 가장 반대한 사람 그 분 폰이 확실하다"고 억울해 했고, 김광규는 "이 정도면 난 하차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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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빅매치는 김태인vs타이세이? 정주희-이시아-안나경 '케이지의 여신'들이 팬들 맞이한다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파이터들이 대회 출전을 모두 마쳤다. ‘케이지의 여신’들도 대회 참가 준비를 마쳤다. 굽네 ROAD FC 076은 오는 3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3, 로드FC 김태인짐)과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6, KAMISU GANG)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대회에 앞서 ‘케이지의 여신’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로드FC의 로드걸 정주희입니다”, “이시아입니다”, “안나경입니다”라고 인사가 이어졌다. 정주희, 이시아, 안나경은 로드FC를 대표하는 로드걸로, 팬들 사이에서 ‘케이지의 여신’으로 불린다. 선수들의 화끈한 경기력이 대회의 중심이라면, 이들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만드는 존재다. 격렬한 승부가 펼쳐지는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로드걸들은 케이지를 더욱 빛나게 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친 격투기 경기 속에서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회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많은 팬들에게 친숙한 얼굴인 세 로드걸은 대회 현장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로드FC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14일 출전 선수들의 계체량이 진행됐다. 로드FC는 서울시 압구정에 위치한 도무스에서 굽네 ROAD FC 076 공식 계체량을 진행했다. 15경기 총 30명의 파이터들이 체중계에 올라 체중을 측정했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약 2년 만에 리벤지전을 다시 갖게 됐다. 그때의 패배를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 이번에 반드시 리벤지해서 승리하고 술을 맛있게 마시고 싶다. 응원 부탁한다”고 말하자 김태인은 “처맞고 술 먹으러 가라 인마”라고 받아쳤다. 코메인 이벤트로는 ‘아시아 전설’ 김수철(35, 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 제주 팀더킹)의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이 열린다. 지난 2024년 12월 열린 결승전이 버팅 반칙으로 무효 처리되면서 1년이 넘게 기다린 끝에 재대결이 열리게 됐다. 양지용은 “이번에 시합 때는 박치기가 아닌 주먹으로 끝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철은 “이번 경기에도 좋은 경기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계체량을 마친 30명의 출전 선수들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15일 오후 2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공식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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