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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또다시 은메달… 동계패럴림픽 최초 메달 3개 획득

金銀銀. 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 김윤지(19·BDH파라스)가 동계패럴림픽 새 역사를 썼다. 은메달을 추가해 최초로 한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지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의 기록으로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두 선수의 기록 차는 20초였다. 켄달 그레치(미국)가 김윤지에 36초 뒤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스터스는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과 함께 동하계 패럴림픽에서 22개(금 12·은 7·동 3)의 메달을 따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세 번째 메달까지 거머쥐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한 김윤지는 한국 동계 패럴림픽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두 개 이상의 메달을 따낸 선수는 2018년 평창 대회 신의현(금1·동1) 뿐이었다. 크로스컨트리는 설원 지형에 조성된 코스를 스키로 빠르게 주행하는 종목이다. 인터벌 경기는 30초 간격으로 출발해 2.5㎞로 구성된 코스를 네 바퀴씩 돈다. 장애등급 보정을 거친 최종 시간으로 순위를 가린다. 김윤지는 19명 중 16번째로 출발선에 섰다. 1.6㎞ 구간에 이어 세 번째 측정구간까지 마스터스에 앞섰다. 하지만 파워와 지구력이 뛰어난 마스터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절반 정도가 지난 구간부터 마스터스가 선두로 나섰다. 5.0㎞ 구간 랩타임에선 마스터스가 0.7초 앞섰다. 격차는 조금씩 벌어졌고, 김윤지가 마지막 바퀴에서 넘어지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다행히 김윤지는 빠르게 일어나 레이스를 재개했다. 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김윤지는 선천적 이분척추증 척수수막류를 안고 태어나 하반신이 불편하다. 세 살 때 재활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고 중학교 3학년 때인 2020년엔 노르딕스키를 병행했다. 여름엔 수영, 겨울엔 스키를 타면서 장애인체전 동·하계 대회 신인상과 MVP를 휩쓸었다. 눈 비탈을 힘들게 오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아 ‘스마일리’란 별명을 얻었다. 김윤지는 13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대회 2관왕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11.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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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사랑스러운 일상 속..‘명언’ 날렸다 “결국 해내면 그만”

[OSEN=박하영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사랑스러운 일상을 전했다. 11일 강민경은 자신의 계정에 “어디서 주워들은 말..! 힘난다!!! 수요팅!!!!”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민경은 사랑스러운 캐주얼룩과 함께 안경을 착용, 하늘색 컬러의 운동화로 포인트 매치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한 그는 노트북에 ‘한달이 걸리든 1년이 걸리든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강민경은 막 찍어도 살아남는 비주얼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여신 자태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민경은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활발히 소통 중이다. /mint1023/@osen.co.kr [사진] ‘강민경’ 박하영

2026.03.11.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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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성폭력 혐의 검찰 송치..SNS도 사라졌다 [종합]

[OSEN=김채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해당 배우가 남경주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11일 MBN과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 모처에서 여성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당시 피해자는 현장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경주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다만 남경주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주는 디스패치에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은 맞다”고 입장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와 함께 11일 오후 기준 남경주의 개인 SNS는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남경주는 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갔으나,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SNS를 폐쇄했다. 한편, 남경주는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직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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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영관, 7년 만에 웃었다 '통산 8승'.. '루키' 신현주 데뷔전 깜짝 우승[프로볼링]

[OSEN=강필주 기자] 베테랑 김영관(스톰)이 7년 만에 우승컵을 품었다. 김영광은 11일 경기도 화성 마인드볼링장에서 열린 2026 퍼펙트코리아컵 프로볼링대회 TV 파이널 남자부 최종 결승전에서 김기덕(케켈)을 247-175로 눌렀다. 이로써 김영관은 지난 2019년 브런스윅-맥스컵에서 7승을 거머쥔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 사이 6차례 TV 파이널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들었던 김영관이지만 이번 7번째 도전에서는 8승을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김영관은 2프레임에 2-10 스플릿을 범하면서 오픈,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3~6프레임서 4연속 스트라이크로 흐름을 바꾼 뒤 8~10프레임에서 5연속 스트라이크를 작렬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기덕은 김영관과 마찬가지로 2프레임서 오픈했다. 3~5프레임서 터키를 기록한 김기덕은 이후 김영관과 달리 단 1개의 스트라이크도 꽂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김영관은 앞서 열린 준결승 1경기서 신동수(SNT)를 227-196으로 제압했고, 김기덕은 11개의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키면서 신인 윤정무(삼호테크)를 279-247로 물리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신현주(KSM 스포츠)가 임가현(로드필드)을 200-182로 물리쳤다. 신현주는 1, 3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했지만 이후 7프레임까지 스트라이크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신현주는 8프레임부터 터키로 승기를 굳혔다. 임가현은 신현주가 4프레임서 오픈을 범하는 사이 리드했다. 하지만 9프레임서 결정적인 4-6-7-9-10 스플릿에 이은 오픈 프레임으로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시즌 첫 단체전에서는 팀 DSD(정태화·김태영·강희원)와 팀 삼호테크(김푸른·박수빈·한진아)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랭킹 1위 DSD는 스트라이크 7개를 앞세워 팀 래디컬을 233-205으로 물리쳤다. 여자부에서는 팀 삼호테크가 팀 피엔비우창을 188-181로 눌렀다.  [2026 퍼펙트코리아컵 프로볼링대회 TV파이널 결과] 남자개인전 결승 / 김영관 (247) VS (175) 김기덕 남자개인전 준결승 1경기 / 김영관 (227) VS (196) 신동수 남자개인전 준결승 2경기 / 김기덕 (279) VS (247) 윤정무 여자개인전 결승 / 신현주 (200) VS (182) 임가현 남자단체전 결승 / 팀 래디컬 (205) VS (233) 팀 DSD 여자단체전 결승 / 팀 피앤비우창 (181) VS (188) 팀 삼호테크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11.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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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놀이' 잔혹 갑질…미화원 때린 7급 공무원 징역 5년 구형

자신의 지휘 아래에 있던 환경미화원들에게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원 양양군 공무원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1단독 주철현 판사는 11일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A씨(40대)의 강요, 상습협박, 상습폭행, 모욕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자신보다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들을 장기간에 걸쳐 괴롭힌 사안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한 점, 피해자들이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장기간에 걸친 범행 기간과 방법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재판에 앞서 반성문을 제출하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저로 인해 큰 상처와 고통을 겪으신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 부적절하게 행동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형 생활을 하면서 저의 잘못과 경솔했던 행동을 돌아보며 후회와 반성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피해자분들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죄한다”고 덧붙였다. ━ 피해자, 엄벌 탄원서 낭독 “인간으로서 큰 수치심” 이날 법정에 출석한 피해자들은 엄벌 탄원서를 낭독하며 A씨에 대한 강한 처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측은 “피고인은 지위를 이용해 지속적인 욕설과 모욕을 했고, 이유 없이 발로 차거나 물을 뿌리는 등 신체적인 폭력을 행사했다”며 “친구인 저희끼리 서로를 밟게 하는 행동을 강요하는 등 인간으로서 큰 수치심과 굴욕을 반복적으로 느끼게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저에게 직장은 생계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언제 또 모욕과 폭력이 이어질지 모르는 공포의 장소였다”며 “인간으로서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존엄과 자존감을 심각하게 훼손당했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의 신뢰를 받아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반복적으로 괴롭혔다는 사실이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며 “직장에서 권력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용납되지 않도록 분명한 기준이 세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계엄령 놀이’ 강요…폭행·협박 등 수십 차례 A씨는 지휘 관계에 있던 20대 환경미화원 3명(공무직 1명, 기간제 2명)을 상대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60차례 강요와 60차례 폭행, 10차례 협박, 7차례 모욕을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반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사소한 불만이나 기분 등을 이유로 쓰레기 수거 차량을 일부러 먼 곳에 세워 피해자들이 걸어가거나 차량을 따라 뛰게 하고, 차량을 고의로 천천히 운행해 업무를 지연시키는 등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유 주식 가격이 하락하자 “주가가 원하는 가격이 될 때까지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제물로 바쳐 밟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피해자들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해자들을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다른 피해자에게 발로 밟도록 지시하는 이른바 ‘멍석말이’ 방식의 행위를 강요하기도 했다. 또한 “주가 상승을 위해 빨간 속옷을 입어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빨간색 속옷 착용 여부를 강제로 확인하게 하고, “주식을 사지 않아서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며 1인당 100주씩 주식을 매수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담배꽁초를 던지거나 비비탄 총을 발사하고, 불이 붙은 성냥을 던지거나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을 운전하던 중 운전대를 놓는 시늉을 하며 사고를 암시하거나 “말려 죽이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행인이 오가는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사실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 노동부 “양양군 대응 미흡”…과태료 500만원 부과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직권 조사를 실시하고 양양군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노동부는 양양군이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도 지체 없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점(근로기준법 위반)과 피해자를 포함한 다수 직원에게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하지 않은 점(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을 지적했다. 다만 근로기준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는 양양군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과태료 300만원 부과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에 대한 과태료 500만원만 최종 부과됐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11.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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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후배 추행 혐의’ 대학병원 교수 2심…배우자 “그런 일 없었다”

동성 후배 의사를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북 지역 대학병원 교수의 항소심 재판에서 배우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증언했다. 11일 전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영은) 심리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북 지역 대학병원 교수 A씨의 항소심 속행 공판이 열렸다. A씨는 2017년 4월쯤 제주에서 열린 학회 뒤풀이 자리에서 남성 후배 의사 2명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에는 A씨의 배우자 B씨가 변호인 측 신청으로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건 당시 남편과 함께 학회에 참석했던 B씨는 법정에서 “남편은 성추행하지 않았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바로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B씨는 “당시 술자리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바로 알 수 있는 거리였지만 그런 사실이 없었다”며 “다른 교수 부부와 의사, 간호사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진술했다. 이어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현장에서 바로 말리고 사과하도록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과 재판부는 사건이 약 9년 전 일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당시 술자리 상황과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B씨는 “출산 직후라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술자리 자체가 매우 불편했던 자리여서 기억에 남아 있다”고 답했다. 변호인 측은 당시 술자리에 있었다는 일부 증인 진술과 사진 자료 사이에 모순이 있다며 추가 증인신문 필요성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기존에 제출된 증거와 자료를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4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11.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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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주지훈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 42만 주 추가 매수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배용준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난 5일과 6일 장내 매수를 통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보통주 42만 2556주를 추가 취득했다. 취득 금액은 약 5억 원 대 규모로, 이에 따라 배용준의 보유 지분은 기존 387만 여 주에서 430만 여 주로 늘고 지분율은 8.63%로 확대됐다. 배용준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초기부터 투자에 참여해 온 주요 주주 중 한 사람이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지훈, 우도환, 곽동연 등 배용준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출신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곳이다. 이들 외에도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도경수, 채종협, 문채원, 박하선, 정인선, 윤박, 강민아, 손담비, 김예림, 김우석, 채서안, 한보름, 차주완, 윤하영, 정지훈, 이윤환, 이가연 등이 속해 있다.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출연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배용준은, 2015년 13세 연하의 배우 박수진과 결혼하며 이듬해 첫째 아들, 2018년 둘째 딸을 낳았다. 결혼 후 가정에 충실하던 그는 2018년 키이스트 지분 25.12%를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뒤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배용준은 현재 가족들과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1.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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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대표팀 손주영, WBC 4강 가도 못 던진다…정밀 검진 “팔꿈치 염증 및 부종→10일 휴식”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손주영의 팔꿈치 부상이 다행히 경미한 정도였다. 검진 결과 단순 염증이다. 그러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재합류는 불발이다. 8강에 진출한 대표팀이 4강, 결승에 올라가도 공을 던지지 못한다. 대표팀은 손주영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고려하고 있다.  LG 구단은 11일 오후 "손주영 선수는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으로 10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주영은 최소 열흘은 쉬어야 한다. WBC 대회는 오는 18일 결승전을 치르고 끝난다.  손주영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호주와 마지막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트래비스 바자나를 중견수 뜬공 아웃을 잡고, 연속 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 위기에서 알렉스 홀을 좌익수 뜬공 아웃, 제리드 데일을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위기를 넘겼다. 대표팀은 2회초 문보경이 투런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런데 2회말 마운드에 오른 손주영은 공을 던지지 못하고 교체됐다. 류지현 감독이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로 올라왔고, 심판과 이야기를 나누고 손주영을 교체했다. 한국 대표팀은 "손주영 선수는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노경은(2이닝), 소형준(2이닝) 박영현(1이닝) 더닝(1이닝) 김택연(⅓이닝) 조병현(1⅔이닝)이 차례로 이어 던지며 7-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의 경우의 수를 달성해야 조 2위가 가능했던 한국은 기적같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전이 끝나고 손주영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팔꿈치 부위에 약간 불편한 느낌이 왔다. 던질 수 있더라도 100%가 아니면 구위가 약해질 수 있었다. 점수를 주면 안되는데, 마운드에서 계속 던졌으면 저도 불안했기 때문에 코치님한테 바로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주영은 11일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타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손주영은 10일 일본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으나 결과가 명확하지 않아 귀국해서 재검진을 받기로 했다. KBO는 10일 "손주영 선수는 오늘 오전 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상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오늘 한국으로 귀국하여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오늘 선수단 미국 출국 때는 동행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도착해 오브라이언을 대체 선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초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발탁된 오브라이언은 2월 중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종아리 근육통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택연이 대체 선수로 뽑혔다.  부상에서 회복한 오브라이언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⅔이닝(27구) 4볼넷 1실점을 허용했다.  8강전이 열리는 마이애미는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지와 차로 1시간 반 정도 거리다. 곧장 합류할 수 있다. 관건은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출전 허락과 오브라이언 선수의 출전 의지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1.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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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데뷔 보이드(V01D), 타이틀곡 '터그 오브 워'(Tug of War) 무대 [O! STAR]

[OSEN=박준형 기자] 밴드 보이드(V01D)가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SA HALL에서 데뷔 미니앨범 ’01’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신노스케(베이스) 5명 멤버로 이뤄진 보이드(V01D)는 미니앨범 타이틀 ‘01’을 통해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작동하여 ‘No.1’ 밴드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이드(V01D)의 타이틀곡 '터그 오브 워'(Tug of War)의 무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11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11.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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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국 위해 수억 달러 위험 감수해야 하나” 美슈퍼스타 성조기 반납 논란 일파만파, WBC 개최 시기 도마에 오르다

[OSEN=이후광 기자] 개인의 영달을 위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1경기만 소화하고 성조기를 반납한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그런데 미국 언론은 논란의 본질을 스쿠발이 아닌 WBC 개최 시기로 바라봤다.  미국 CN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쿠발을 둘러싼 논란은 WBC가 이제 정말 중요한 대회가 됐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메이저리그에 새로운 과제를 만들고 있다”라며 스쿠발의 소속팀 복귀와 WBC 개최 시기의 상관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쿠발은 당초 WBC 영국전 1경기만 나서기로 합의를 하고 미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리고 지난 8일 휴스턴에서 펼쳐진 B조 조별예선 영국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스쿠발은 경기 후 “미국 대표팀에 남는 걸 고려하고 있다”라며 추가 등판을 암시하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으나 계획 변경 없이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로 복귀했다.  명예보다 돈을 택했다며 수많은 질타를 받은 스쿠발. 그러나 CNN의 의견은 달랐다. 매체는 “WBC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기간 메이저리그 소속팀을 떠나 국가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이는 야구의 국제적 인기를 높이고,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구단들이 기꺼이 받아들이는 희생이기도 하다”라며 “그 대가로 선수들은 6개월 간 함께 시즌을 치르는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중요한 시간을 잃게 된다. 또한 162경기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컨디션을 관리해주는 트레이너와 팀닥터들과도 떨어져 있어야 한다”라고 현실을 짚었다.  대회 초창기 때만 해도 미국 선수들은 WBC를 상당히 위험한 대회로 인식했다. 투수들의 경우 시즌 초반 너무 강하게, 또 너무 많은 공을 던질 경우 부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 미국은 2026년 대회 이전까지 최고의 투수들이 스프링캠프에 남고, 비교적 덜 유명한 투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야구 종주국인 미국이 2006년 시작된 WBC에서 2017년 단 한 차례 우승에 그친 이유다.  이전과 달리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초호화 드림팀을 구성했다.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쿠발과 폴 스킨스가 모두 합류했고, 스쿠발의 경우 일찌감치 1경기 등판 이후 소속팀 복귀를 선언했는데 막상 경기를 뛰어보니 이전과 다른 대회 분위기에 추가 등판을 고민하게 됐다. 그 동안 팀보다 개인을 우선시 여겼던 메이저리그 슈퍼스타가 국가관을 몸소 느끼게 된 것이다. 스쿠발은 “이 대회는 내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 전혀 몰랐다. 지금까지 가슴에 US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어본 적이 없다. 별과 줄무늬가 있는 미국 유니폼을 입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특별했다. 처음에는 올스타전 같은 분위기를 예상했으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라며 “지난 며칠 동안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어떻게든 더 던지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휴대폰을 보면서 '달력을 바꿀 순 없을까',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미룰 순 없을까' 계속 고민했다. 하지만 그런 힘은 나한테 없다”라고 한탄했다.  현지 매체는 이 모든 사태의 근본 원인을 WBC 개최 시기로 바라봤다. CNN은 “WBC는 항상 다음 시즌 준비기간과 겹친다. 대회 규정에 따라 투수들은 승리를 위해 모든 능력을 완전히 쏟아낼 수도 없다. 부상으로 소속 구단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경기당 투구수가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 때문에 선수들은 대회에 절반만 참여하는 듯한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가령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민 야말과 같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 월드컵 한 경기에 30분만 뛰는 걸 상상하긴 어렵다. 그런데 WBC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스쿠발 같은 선수들도 분명 WBC를 가을야구처럼 대하고 싶은 욕구가 분명 존재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쿠발 같은 선수들이 조국을 위해 수억 달러의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다는 현실에 마주하면서 메이저리그는 WBC 일정과 운영방식을 다시 검토해야할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대회를 개최하는 게 비교적 편리한 해결책이었으나 최고 선수들이 조국에 영광과 자부심을 안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WBC를 언제 개최해야 스타플레이어들이 대회에 온 힘을 쏟아 부을 수 있을까. CNN은 “WBC를 여름 올스타 휴식기로 옮기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아니면 조별리그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진행하고, 토너먼트 라운드는 여름에 개최하자는 의견도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WBC를 이제 더 이상 전세계에 야구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볼 수만은 없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많은 나라들이 이 대회를 단순한 이벤트로 생각하지 않고,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NN은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정은 포스트시즌과 맞먹거나 어쩌면 월드시리즈보다 더 강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열정은 미국에 직접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 마치 전 세계 야구가 미국에게 이렇게 묻는 것과 같다. ‘우리는 모든 걸 걸고 싸우고 있다. 당신들도 그럴 준비가 돼 있는가’”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11.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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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점의 비극!” 토트넘 킨스키, 마드리드서 ‘호러쇼’… 17분 만에 퇴출+공식전 6연패 ‘대재앙’

[OSEN=이인환 기자] 제2의 체흐'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신예 안토닌 킨스키(23)가 챔피언스리그 데뷔 무대에서 단 17분 만에 실점 3개를 헌납하며 '평점 0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굴욕을 맛봤다.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첫 '공식전 6연패'라는 끝모를 추락에 빠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직후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결과는 2-5 참패. 그 중심에는 악몽 같은 데뷔전을 치른 킨스키가 있었다. 킨스키는 체코 리그 선방률 1위,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갖춘 '현대적 골키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큰 무대의 압박감은 23세 청년이 감당하기에 너무 무거웠다. 풋볼 런던은 킨스키에게 평점 0점을 부여하며 "젊은 체코 골키퍼에게 완벽한 악몽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경기력"이라고 혹평했다. 비극은 전반 6분 만에 시작됐다. 빗물에 젖은 잔디에서 빌드업을 시도하던 킨스키가 어이없게 미끄러지며 공을 헌납했고, 이는 요렌테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어 전반 14분 그리즈만에게 추가골을 내주더니, 불과 1분 뒤에는 박스 안에서 패스 미스를 범하며 알바레스에게 세 번째 골까지 떠먹여 줬다. 15분 만에 0-3. 토트넘 팬들이 TV를 끄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참다못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전반 17분 만에 결단을 내렸다. 골키퍼가 부상도 아닌 사유로 전반 20분도 안 되어 교체되는 것은 축구계에서 보기 드문 '극약 처방'이자 선수에게는 최대의 수치다. 킨스키는 고개를 숙인 채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교체되어 나갔다. 교체 직후 벤치가 아닌 터널로 직행한 킨스키를 본 동료들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솔란케와 갤러거, 팔리냐 등이 뒤따라가 그를 다독였지만, 이미 깨져버린 멘탈을 복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갑작스럽게 투입된 비카리오는 평점 6점을 받으며 분전했으나, 이미 기울어진 승부의 추를 돌릴 수는 없었다. 토트넘의 불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붕괴된 가운데 경기 막판에는 주앙 팔리냐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충돌로 교체되는 자중지란까지 발생했다. 결국 토트넘은 2-5라는 처참한 스코어와 함께 구단 역사상 최초의 '공식전 6연패'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체코의 신성이 토트넘의 구세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단 17분 만에 산산조각 났다. 킨스키의 '호러쇼'는 단순한 개인의 실수를 넘어, 최근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흔들리는 토트넘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물론 리그에서도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토트넘이 과연 이 '연패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11. 2:40

‘가장 격렬한 공격’ 美 경고에 테헤란 불바다…“지옥 같았다”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12일째로 접어든 11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중동 전역이 화염에 휩싸였다. 전날 미국이 “가장 격렬한 공습이 이뤄질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가운데 양측은 서로 원거리 타격을 쏟아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곧 끝낼 것”이라고 했지만 이란이 강경 대응을 이어가면서 불길이 잦아들지 않는 양상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전날 미 국방부(전쟁부) 청사에서 진행된 대이란 군사작전 브리핑에서 “오늘 이란에 대한 공격이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것”이라며 “가장 많은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한 가장 많은 공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테헤란 등 이란 주요 도시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진행했다. 테헤란의 한 주민은 로이터통신에 “지옥 같았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개전 후 가장 심각했다”고 전했다. 공습으로 테헤란에 위치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사 학교 무기 연구개발 단지가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군(IDF)은 “해당 시설은 IRGC가 탄도미사일 개발·생산 관련 시험을 수행하던 곳”이라며 “IRGC 해외 담당 정예군인 쿠드스군 본부 기반시설과 다른 무기 생산시설, 방공체계도 함께 공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방공망 장악을 강조한 만큼 이란 공군기지의 공습 피해도 막심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날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 인근에 위치한 하타미 공군기지가 타격을 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최소 12대의 이란 군용기가 공습으로 부서졌다”고 전했다. 이란 본토 뿐만 아니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등 주변 친이란 단체 주요 거점도 타격을 받았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그동안 집속탄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타격해왔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향한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IRGC가 바레인에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와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주재 미국 외교 인력을 지원하는 대규모 군수 거점인 바그다드 외교지원센터(BDSC)도 공격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그다드 공항 인근 BDSC에 드론 공격이 가해졌다”며 “중동 전역에 분산 배치된 미국 외교 시설과 병력이 여전히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전했다. 중동 내 민간 인프라에 대한 타격도 이어졌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이날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대한 드론 공습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격의 주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란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란은 전쟁 직후부터 주변 중동 국가들의 국제공항 등 주요 인프라를 사정권에 두고 집중 타격해왔다. 이란은 중동 내 미국과 이스라엘의 경제 거점 공격도 예고했다. IRGC는 이날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은 우리의 은행 하나를 공격했다”며 “적들은 우리가 중동 내 미국과 이스라엘의 경제 거점과 은행을 공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미국, 이스라엘의) 은행에서 1㎞ 이상 떨어져 있으라”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이란과의 교전 과정에서 지금까지 미군 7명이 전사하고 약 140명이 다쳤다. 이스라엘 당국은 전쟁 11일째인 지난 9일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공습이 시작된 후 이란 내 민간인 1300여명이 사망했으며 민간 시설 약 1만 곳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역시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유가 등 경제 변수에 민감한 미국의 약점을 겨냥해 이란이 해협 주변의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앞서 IRGC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단 1L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은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최근 며칠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 수십 개의 기뢰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CBS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기뢰를 2~3개씩 운반할 수 있는 소형 선박들을 사용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고 있다며 “이란의 기뢰 보유량은 2000~6000개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해 “어떤 이유로든 기뢰가 설치됐고 그것들이 지체 없이 제거되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결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해협 인근에서 미군이 이란의 기뢰 부설함 16척을 제거했다”고 밝히며 발사체가 선박을 타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전쟁이 2주 가까이 이어지며 국제사회는 대응책 마련으로 분주하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G7(주요 7개국) 지도자들이 이날 화상회의로 현재 중동에서 진행 중인 전쟁의 경제적 영향에 관한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같은 날 이란의 아랍 국가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두 번째 통화를 가지고 전쟁 종식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료를 두고 팽팽히 맞서면서 외교적 해법이 단기간에 마련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곧 끝낼 것”이라 말하자 IRGC는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우리”라고 밝힌 바 있다. 전민구([email protected])

2026.03.11.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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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뮤지컬 男배우, 성폭력 혐의로 검찰 송치

[OSEN=김채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A씨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는 현장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현재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향후 추가 수사와 기소 여부에 따라 사건 방향이 정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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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MBC 기캐 '괴롭힘 문화' 지적하더니.."그만두고 매일 행복"

[OSEN=유수연 기자]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과거 직장 생활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남겼다. 박은지는 11일 자신의 SNS에 미국 투자자 찰리 멍거의 발언이 담긴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 진짜 이유는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아도 되고, 원치 않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 담겨 있었다. 이에 박은지는 “저는 기상캐스터 때가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두고 매일이 행복했다”며 “왜냐하면 위에 이유로 그 사람! 안 봐도 되어서”라는 글을 덧붙였다. 과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던 시절 겪었던 고충을 떠올린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활동하다 2012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이 공론화됐을 당시에도 관련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마음이 무겁다. 본 적은 없는 후배지만 지금은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언니도 7년이라는 모진 세월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 되어줘서 미안하다”며 직장 내 괴롭힘 문화에 대해 언급해 주목받았다. 고 오요안나는 2024년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한 유서가 공개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논란 이후 MBC는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라는 정규직 직군을 신설하는 등 제도 개편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는 현재 방송 활동과 함께 개인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1.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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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빌런 서현우, 날숨까지 조절했다.."다음엔 유쾌한 연기 하고파"[일문일답]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서현우가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을 통해 다시 한번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0일 종영한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서현우는 과거를 숨기고 검사로 신분을 세탁한 인물 ‘박제열’ 역을 맡아, 매회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을 이끌었다. 그는 부드러운 미소 뒤에 감춰진 섬뜩한 본성을 세밀한 완급 조절로 그려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박제열이 등장할 때마다 극의 공기가 달라진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서현우는 극 중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황현진(이청아 분) 등 주요 캐릭터들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상대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선악을 넘나드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과 함께 장르물 마스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종영을 맞아 서현우는 소속사를 통해 캐릭터 구축을 위한 치열한 고민부터 동료 배우들에 대한 감사,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사를 담은 일문일답을 전해왔다. [이하 서현우의 일문일답 전문] Q1. 방송 내내 “박제열만 나오면 숨이 막힌다”는 반응이 많았다. 주변 인물들을 서서히 조여가는 ‘포식자’ 같은 위압감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연기적 디테일이 있다면? 언어유희일 수 있지만, 많은 장면에서 실제로 날숨을 잘 쉬지 않았다. 포식자는 먹잇감을 천천히 유인해 단번에 제압하지 않나. 상대를 즐기듯 응시하다가 제열에게 주어진 날 선 대사들로 단번에 물어뜯는 느낌을 연구했다. 언제 공격할지 모르는 변칙적인 리듬과 템포를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Q2. 20년 전 가해자가 신분을 세탁해 검사로 나타난다는 설정이 충격적이었다. 본인이 해석한 박제열의 ‘악의 근원’은 무엇이었나. 지독한 열등감을 권력욕으로 변질시키는 과정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궁금하다. 제열은 근본적으로 상대를 통제하고 소유하려는 욕구가 강한 인물이다. 동시에 그는 어린 시절 라영이 연인으로서 충분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고 판단하며, 단지 그 신뢰를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고 자신은 가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 마음을 열고 상대에게 다가간 만큼 반응이 돌아오지 않을 때 느끼는 불안감이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자라났고, 결국 스스로 힘을 가져야 일도 사랑도 통제하며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러한 왜곡된 확신이 곧 비뚤어진 권력욕과 통제욕으로 변질된 것이라 해석했다. Q3. ‘얼굴을 갈아 끼우는 배우’라는 수식어는 오래전부터 배우 서현우를 상징해 왔다. 전작 '열혈사제2'의 남두헌 부장검사와 이번 '아너'의 박제열은 같은 ‘비리 검사’임에도 결이 확연히 다르다. 전작의 잔상을 완전히 지워버린 본인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었나. 기본적으로 뒷배가 없는 검사가 승진을 위해 블랙리스트를 수집하고 비리를 저지른다는 설정에서 두 캐릭터는 유사한 지점을 갖는다. 그러나 남두헌 검사가 끓어오르는 속내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유머러스한 인물이었다면, 박제열은 속내를 감추는 미묘한 표정과 시선 처리, 변칙적인 호흡에 집중했다. 외형적으로도 남두헌의 헐렁한 수트핏과 달리, 박제열은 스스로를 통제하듯 타이트한 맞춤복 느낌을 살렸다. ‘딸기 스무디’와 ‘따뜻한 차(茶)’의 온도 차처럼, 소통과 차단이라는 키워드로 차별화를 뒀다. Q4. 상대역을 무력하게 몰아붙이는 장면들이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했다. 가스라이팅 등 감정 소모가 상당한 촬영이 많았는데, 촬영 직후 그 서늘한 상태에서 일상으로 복귀하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나. 감정적으로 무겁고 심각한 장면일수록 현장에서는 의식적으로 밝게 소통하며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반대로 가볍고 밝은 장면을 찍을 때에는 오히려 차분히 집중하고 텐션을 내린다. 양팔저울처럼 개인의 감정 밸런스를 늘 중립으로 만들려고 하는 편이다. 평소 어떻게 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연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개인적인 접근법이다. Q5.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등 여성 캐릭터들과의 대립이 압권이었다. 각 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느낀 현장 에너지는 어떠했나. 박제열의 위압적인 텐션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어떤 교감을 나누었는지 궁금하다. 현장에서는 일부러 위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기보다, 마치 파티를 앞둔 사람처럼 컨디션이나 식사 같은 사소하고 캐주얼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다 놀이공원에서 기구를 타기 전처럼 감독님께 장면의 포인트와 주의사항을 듣고, 순간의 집중과 정교한 행동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표현하며 긴장감 있는 에너지를 교류했다. 이나영 선배와는 어느덧 세 번째 작품이라 내적 친밀감이 있었지만, 연기하는 순간 라영으로 완전히 변하는 모습에 늘 감탄했고 든든함을 느꼈다. 정은채, 이청아 배우는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던 만큼 반가웠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삼인방의 앙상블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노련함이 인상적이었다. 아내 역의 백은혜 배우 역시 힘든 정서의 장면이 많았지만 오히려 단단한 존재감으로 장면을 잡아주어 감사했다. 두 딸 역의 전소영, 김태연 배우도 힘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유지해줘서 참 대견했고 고마웠다. Q6. 이제는 ‘악역 전문가’를 넘어 ‘장르물 마스터’로 불린다. 다음 작품에서는 박제열의 서늘함을 완전히 뺀 지질한 캐릭터나, 인간미 넘치는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보여줄 계획은 없나. 탐나는 차기작 장르가 있다면? 절대악에 푹 빠져있던 만큼, 이제는 유쾌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일상에서 흔히 볼 법한, 그래서 공감이 많이 되는 짠하고 재밌는 역에 끌린다. 현실적이면서 꾸밈없는 로맨틱 코미디도 탐난다. 악역을 한 만큼 내면의 저울이 자연스럽게 그쪽을 향하는 기분이다. Q7. 매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지만 스스로에겐 엄격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서현우에게 ‘연기’란 여전히 어려운 숙제인가. '아너'를 마친 지금, 배우 서현우의 연기 인생 그래프는 어디쯤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나. 데뷔 초부터 경험하고 쌓아 온 연기론적인 것들이 탄탄하게 구축되는 듯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그걸 또 깨부수고자 한다. 이유는 명료하다. 연기적인 상황은 너무나 다양하고 역할의 디테일은 끝이 없다. 하면 할수록 연기에 마스터키라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탄하다가도 후배들의 연기를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기본기를 잃지 않되,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더불어 요즘은 시청자분들의 영상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 배우라는 세계에 갇히지 않게 일상성을 유지하면서 꾸준한 변화를 꿈꾼다. 연기 인생 그래프가 상승이냐 하강이냐의 문제보다 그 방향이 제대로인지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 Q8. 마지막으로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을 떠나보내는 소감이 궁금하다. 박제열을 향해 뜨거운 분노와 응원을 동시에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사가 있다면?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것은 배우의 숙명이라 생각한다. 박제열을 처음 만났을 때 인간 서현우로서 도덕적인 고민과 망설임이 분명 있었지만, 그럼에도 역할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이 계셨던 덕분이다. 박제열을 보며 함께 분노하고 그만큼 '아너'를 응원하며 애청해 주셨던 모든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 /[email protected] [사진] KT스튜디오지니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11.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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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사과 한쪽 먹고 15kg 빼던 시절..1200만 배우될 줄 상상도 못해 [핫피플]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박지훈이 '왕사남' 1200만 돌파를 기념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박지훈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에 "이홍위 & 이홍위 시절 박지훈"이라며 "1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촬영할 당시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훈은 비운의 왕, 어린 단종을 표현하기 위해 사과 한 쪽만 먹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했고, 그런 이유로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눈에 띄었다.  앞서 박지훈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OSEN과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정말 어려웠는데, 그냥 안 먹었다. 사과 한 쪼가리만 먹으니까 잠도 안 오고 피폐해지더라. 그 모습을 잘 살리고 싶었다"며 "야위었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상위 표현으로, 피골이 상접한 느낌을 내고 싶었다. 그러면 운동으로 해선 안 되겠다. 그래서 그냥 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왕사남'은 대망의 누적관객수 1200만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흥행왕이 나왔다!!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관객 돌파"라며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끊임 없는 당나귀 덕분에 '파묘'를 이어 최근 2년 간 한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 중. 왕사남을 찾아주신 모든 백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왕사남'은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을 넘어섰고, 이후 1100만, 1200만을 연달아 돌파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YY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11.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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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날린 대학원생 “풀어달라”…법원, 구속적부심 기각

북한으로 여러 차례 무인기를 날려 보낸 혐의로 구속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 송중호·엄철·윤원묵)는 11일 오씨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오씨는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오씨는 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 신청서를 제출하며 구속의 적법성과 계속 구속할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재심사해 달라고 요구하는 절차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오씨는 무인기 제작업체 사내이사로, 해당 업체 대표 장모씨와 대북전담이사 김모씨 등과 함께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오씨만 구속됐으며, 나머지 두 명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지난 6일 이들을 일반이적죄와 항공안전법 위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일반이적은 형법 제2장 ‘외환의 죄’ 제99조에 명시돼 있다. 이 조항은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이들은 2025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인천 강화도에서 무인기를 띄워 북한 개성시와 평산군을 경유한 뒤 경기 파주시로 돌아오도록 비행시킨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신고나 관할 부대의 촬영 승인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TF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역 군인 3명과 국가정보원 직원 1명 등 4명이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11.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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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女 BJ 폭행 법적대응.."사실과 다른 내용 퍼져"(전문)[공식]

[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MC딩동이 인터넷 생방송 중 여성 BJ를 폭행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MC딩동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저 역시 이번 일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직접 입장을 전했다. 이어 MC딩동은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기정사실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법적 절차와 수사를 통해 분명히 밝혀질 것”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방송계 등에 따르면 MC딩동은 지난 7일 A씨를 비롯해 BJ들과 ‘엑셀 방송’ 형태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엑셀 방송은 BJ들의 후원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날 A씨는 랩을 하며 시청자들의 후원 지시로 MC딩동에게 과거 음주운전 및 도주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MC딩동은 격분하며 A씨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고, A씨는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이 포착됐다. MC딩동은 앞서 지난 2022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방송과 활동을 중단했다.  논란이 된 후 A씨는 지난 9일 “(MC딩동에 대한)고소건은 진행했고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합의는 최대한 없을 거다. 엄마 생각하면 더더욱 그럴 수 없고, 저도 소중한 딸이다”라고 대응 방침을 밝혔다. MC딩동은 입장문을 공개하기 전 한 매체를 통해 “그때 사건으로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아챘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욕을 먹으니 저도 모르게 급발진하게 된 행동이다. 제 가장 큰 치부이자 트라우마를 건드려 선을 넘었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하 MC딩동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저 역시 이번 일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기정사실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법적 절차와 수사를 통해 분명히 밝혀질 것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MC딩동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1.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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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법은 멀고 주먹 가까운 트럼프 2기…韓 자강·다변화 절실"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은 11일 트럼프 2기 시대에서 한국의 생존 전략을 다변화와 자강으로 해야한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날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동반성장포럼’에 참석해 ‘트럼프 2기 시대 국제정치와 한국’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이사장은 현재의 국제정치를 “규범보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이른바 ‘법은 멀고 주먹이 가까운 세상’”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포기와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이사장은 그 원인에 대해 “중국의 급격한 추격이라는 대외적 요인뿐만 아니라,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한 경제적 양극화와 연방정부 부채 증가 등 미국의 국내적 요인에 기인한다”며 “결과적으로 다자 국제기구의 약화와 권위주의의 득세를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이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으로 국방 분야의 자강 노력을 꼽았다. 특히 “2035년까지 GDP 대비 국방비 3.5% 확대를 도모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안보 공약을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국이 조선, 반도체, 원전, 방산 등 핵심분야에서 미국 제조업 부흥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호혜와 상호존중의 원칙 아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한반도의 안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경제와 외교 전략 측면에서는 다변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윤 이사장은 “현재 미국과 중국에 과도하게 집중된 무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주요 7개국(G7), 호주,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와 연대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가입과 핵심광물생산동맹(CMPA, Critical Minerals Production Alliance) 참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창용([email protected])

2026.03.11.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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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남성 뮤지컬 배우,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

국내 한 중견 남성 뮤지컬 배우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중견 뮤지컬 배우 A씨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현장을 빠져나온 B씨는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 보고 사건을 지난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이규림([email protected])

2026.03.11.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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