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2023년 일본 대표팀의 WBC 우승을 이끈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사무라이 재팬’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지난 6일 “2023년 WBC에서 일본의 세계 정상 탈환에 기여했던 눗바가 이른 아침 인스타그램을 연달아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눗바는 일본과 14시간 시차가 있는 상황에서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대만전을 시청했다. 그는 TV 화면에 비친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했다. 경기는 현지 시간 기준 오전 5시에 시작됐지만, 눗바는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일본 대표팀을 응원했다. 특히 야마모토의 투구 장면을 올리며 “NASTY(엄청나다)”라는 코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눗바는 이번 WBC 출전을 강하게 희망했지만 2025년 10월 양쪽 발뒤꿈치 수술을 받은 여파로 대표팀 소집이 무산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무라이 재팬’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오타니가 대표팀 결의 모임 사진을 올렸을 때 “Good luck boys!”라는 댓글을 남겼고, 과거 함께 뛰었던 선수들의 게시물에도 반응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 호치'는 “대표팀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눗바의 ‘사무라이 재팬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1라운드 C조 경기에서 대만을 13-0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2회에만 무려 10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2회 우월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사이클링히트 달성에 3루타만 빠졌다. 겐다 소스케는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을 올렸다. 선발 야마모토는 2⅔이닝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6. 9:42
[OSEN=정승우 기자] 스페인 현지에서 이강인(25, PSG)을 바라보는 시선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한 매체는 그를 "대체 불가능한 보물"이라 표현했고, 또 다른 매체는 앙투안 그리즈만(35, 아틀레티코)의 대체 후보로 거론했다. 경기력과 이적 가능성, 두 방향에서 동시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흐름이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르아브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경기를 조명하며 이강인을 핵심 인물로 지목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의 리듬에 맞춰 움직였다"라고 평가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에 나왔다. 르아브르가 라인을 내린 채 촘촘한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서 PSG의 공격 전개가 쉽게 풀리지 않던 상황. 균열은 이강인의 패스에서 시작됐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그는 수비 사이를 가르는 패스를 선택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이 만들어졌다. 아스는 이 장면을 두고 "환상적이고 훌륭하며 빛나는 도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어 "이강인은 공을 다루는 방식이 특별한 선수다. 볼을 안정적으로 다루면서도 어느 위치에서든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수 있고 어려운 패스를 만들어낸다"라며 "그가 뛰는 경기에서는 항상 무언가가 더해진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는 쉽지 않았다. 르아브르는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경기 속도를 늦추며 PSG의 공격 템포를 끊었다. 매체는 "결국 인내와 이강인의 질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짚었다. PSG는 이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두에의 페널티킥이 막히는 등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 승리로 PSG는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2위와의 격차도 더 벌렸다. 이강인을 향한 스페인 언론의 관심은 경기 평가에만 그치지 않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이 언급됐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내부에서 이미 그리즈만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공격수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올랜도 시티의 제안을 받은 상태다. 다만 팀이 여전히 여러 대회에서 경쟁 중인 만큼 시즌 종료 이후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언급된다. 그 공백을 채울 카드로 이강인의 이름이 떠올랐다. 아틀레티코 남자 프로축구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가 평소 이강인을 높게 평가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을 대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유형의 선수"라며 "측면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전술적으로 활용 폭이 넓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변수는 PSG의 여름 구상과 이강인의 선택이다. PSG가 선수단 개편에 나설 경우 이적 가능성도 완전히 닫혀 있지는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스페인 언론의 시선은 분명하다. 한쪽에서는 "PSG의 보물"이라 평가했고, 며칠 뒤 다른 매체에서는 그를 "그리즈만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지목했다. 경기력과 이적 시장, 두 무대에서 동시에 이강인의 이름이 오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9:41
[OSEN=길준영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호주 대표팀에서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돌풍을 이끌고 있다. 호주는 6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2023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던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이다. 지난 5일 대만을 3-0으로 제압한데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는 체코를 격파하며 2승을 선점했다. 8강 진출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어선 호주는 오는 8일 열리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반대로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에 8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8일 대만, 9일 호주를 모두 잡아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호주 대표팀에는 KBO리그에서 뛰었거나 올 시즌 한국에서 뛸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타선에서는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외국인타자 제리드 데일과 퓨처스리그에 창단한 울산 웨일즈 외국인타자 알렉스 홀이 이날 경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홀은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호주가 3-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체코 좌완투수 라이언 존슨의 6구 시속 87.5마일(140.8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체코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구속도 106.9마일(172.0km)짜리 총알 같은 홈런이었다. 데일도 5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대만전 3타수 1안타 1볼넷 활약에 이어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WBC 1라운드에서 2경기 타율 4할2푼9리(7타수 3안타) 1득점 OPS 1.357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지난 시즌 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대체외국인투수로 입단한 코엔 윈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투구수 17구를 기록한 윈은 싱커(10구), 커브(4구), 체인지업(3구)을 구사했다. 싱커 최고 구속은 시속 90.4마일(145.5km)까지 나왔다. 윈은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 테스트를 겸해 KBO리그에 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5경기(23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LG가 윈 대신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라클란 웰스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 BO리그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그렇지만 호주 대표팀에 선발됐고 이번 WBC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06. 9:40
멕시코 '안전 월드컵' 의지…군·경 9만9천명 투입 당국, 카르텔 드론 활동 차단 위한 대응 시스템 가동 예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정부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멕시코·캐나다) 월드컵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10만명에 육박하는 장병과 경찰관을 투입할 예정이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할리스코주(州) 사포판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쿠쿨칸 계획'이라고 이름 붙인 월드컵 치안 대책을 발표했다. 쿠쿨칸은 마야 신화 속 깃털 달린 뱀이다. 멕시코 당국은 월드컵 기간을 전후해 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할리스코주)·몬테레이(누에보레온주) 등 개최 도시 3곳에 군과 경찰 인력 9만9천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국방부의 로만 비야바소 바리오스 장군(멕시코 월드컵 총괄조정관)은 "각 월드컵 개최지에 하나씩, 총 3개의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주요 국가대표팀 훈련장으로 쓰일 장소에 추가로 부대를 편성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천100대 이상의 군용 차량, 항공기 24대, 200마리 안팎의, 폭발물·마약 탐지견 등도 동원될 예정이다. 이달 중순에는 대응 프로토콜을 점검하기 위해 23개 민·관·군 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멕시코 정부는 부연했다. 멕시코 당국은 또 불법 무인비행장치(드론) 활동을 제어할 안티드론 시스템 가동도 예고했다. 경기장과 팬 존 주변에 무허가 드론을 탐지해 무력화하는 한편 전파방해장치와 실시간 추적 레이더를 경기장 주변에 설치해 공중 위협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멕시코 당국은 강조했다. 멕시코를 거점으로 삼고 있는 마약 밀매 카르텔들은 불법 마약 배송과 테러 시도 등을 위해 드론을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리오스 장군은 당국의 '화이트리스트'(비행 승인 목록)에 올라와 있지 않은 드론을 신속히 식별해 제한구역 내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부연했다. 멕시코 당국의 대규모 병력 배치와 첨단 보안망 가동은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유럽 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6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승자와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격돌하며, 25일 오전 10시에는 몬테레이 BBVA(베베우베아)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대회 개막전은 6월 12일 오전 4시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와 남아공의 대결로 열린다. 멕시코 정부는 월드컵을 앞두고 불거진 치안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연일 '안전'을 강조하며 국제 사회를 안심시키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두목 네메시오 오세게라(별칭 '엘 멘초') 제거를 위한 군·경의 대대적 작전 이후 폭력 조직원들의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장병과 갱단원은 물론 무고한 시민까지 포함해 7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3.06. 9:26
트럼프 "이란 차기리더 종교지도자도 OK…일잘하고 美 잘 대해야" CNN 인터뷰…"그 사람이 누구냐가 관건…美·이스라엘 잘 대해야" "쿠바는 50년만에 준비됐다…곧 무너질 것"이라며 이란 다음 쿠바 시사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자의 후임으로 또 다른 종교 지도자가 취임해도 괜찮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N 기자와 5분여간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에 다시 종교 지도자, 또 다른 '아야톨라'가 와도 괜찮냐'라는 물음에 "아마도 그렇다. 내 말은 그 사람이 누구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나는 종교 지도자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아야톨라'는 이슬람 시아파 고위 성직자를 일컫는 용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종교 지도자들을 싫어하지 않는다. 나는 많은 종교 지도자를 다루는데, 그들은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이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것을 고집하느냐'는 질의엔 "아니다. 나는 그곳(이란)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며 "일을 잘해야 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잘 대하고, 모두 우리의 파트너인 중동의 다른 국가들도 잘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는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3명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자신이 (차기 지도자가 될) 인물을 선택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라고 묻자 "아주 쉽게 될 것이다. 베네수엘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에서 전격 군사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후임자(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를 통해 친미정책을 취하도록 만든 상황을 거론했다. 그는 현재 베네수엘라를 통치 중인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에 대해 "우리는 훌륭한 지도자를 가졌다. 그녀는 환상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 이후 급등한 유가에 대해선 "괜찮다. 단기적일 뿐이다. 매우 곧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쿠바에 대해 "매우 곧 무너질 것이다. 그들은 정말로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마코를 그곳에 보내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정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시간이 많지만, 쿠바는 50년 만에 준비됐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마코'는 쿠바계 미국인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란 문제가 일단락되면 쿠바와 인연이 있는 루비오 장관을 활용해 쿠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중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3.06. 9:26
제네바 대표부 '온라인 스캠과 인권' 국제포럼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주제네바 한국대표부는 6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함께 '온라인 스캠의 인권적 영향'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61차 유엔 인권이사회를 계기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본 멀랠리 유엔 인신매매 특별보고관, 오보카타 도모야 현대노예제 특별보고관 등이 패널로 나와 온라인 스캠(사기)의 전 세계적 확산을 우려하고 효과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부대표는 각국에 온라인 스캠 피해자를 조기에 식별해 보호·지원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는 개회사에서 최근 온라인 스캠 센터를 중심으로 인신매매·강제노동이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로 제기되는 만큼 인권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유엔총회 인신매매 대응 고위급 회의 당시 온라인 스캠을 통한 인신매매에 우려를 표하는 내용의 44개국 공동성명을 주도했다. 대표부는 온라인 스캠 문제에 대한 논의를 제네바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포럼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일본·페루·태국·영국·베트남이 공동 후원국으로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3.06. 9:26
호르무즈 통행 마비…브렌트유 배럴당 90달러 돌파 WSJ "저장시설 부족에 쿠웨이트 감산 시작"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이 7일(현지시간)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오후 4시 기준 전장보다 6% 이상 오른 배럴당 9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4년 4월 이후 최고치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9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장보다 9.8%가량 오른 89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에너지 시장 전반에 혼란이 가중되고,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를 책임지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티그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는 원유 공급 차질로 하루 700만∼1천100만 배럴의 공급 손실을 보고 있다고 추정했다. 원유 수송 문제는 생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웨이트가 원유 저장 시설이 부족해지자 일부 유전의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3.06. 9:26
마크롱 "프랑스, 중동 전쟁에 참여·개입 안 해"(종합) 현지 교민·중동 동맹국 방어 지원 목적 강조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중동 동맹국 방어 지원을 위해 항공모함 등을 역내에 배치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음성 메시지에서 한 청소년의 "전쟁을 없앨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은 전쟁을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투에 나서지 않으며 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이 전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곳에 있는 수십만명의 우리 동포를 보호하고 이란 공격을 받는 우리 동맹국들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쿠웨이트, 요르단을 프랑스의 동맹국으로 꼽으며 "우리는 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드론을 요격하며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이 전쟁이 "세계 무역의 상당 부분을 차단하고 석유와 가스 공급을 막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완전히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상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과 유조선이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동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이란 지원으로 레바논까지 전쟁에 휩싸인 상황을 거론하며 "프랑스는 더도 덜도 말고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할 뿐"이라며 "우리는 가능한 한 합리적이고 평화로운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오스만 제국 영토였던 레바논 지역을 통치한 역사가 있어 문화·정치·경제적으로 깊게 연관돼 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레바논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갑 수송 차량 및 작전·물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군은 6일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 더해 수륙양용 헬기모함 토네르호(천둥호)를 동지중해에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합동참모본부 대변인은 AFP 통신에 "근동 및 중동 위기 상황에서 프랑스군의 작전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중해에 수륙양용 헬기모함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3.06. 9:26
美국민 2만4천명, 대이란 군사작전 뒤 중동서 미국 복귀 중동 전역 전쟁 영향권 들자 자국민에 '대피령'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만4천명의 미국 국민이 중동에서 미국으로 귀국했다고 미 국무부가 6일 밝혔다. 이 집계에 미국 외에 다른 국가로 이동한 사람이나 중동을 떠났으나 아직 미국으로 이동 중인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무부는 중동 국가에 있는 미국 국민들에게 전세기 항공편이나 육상 이동 교통수단을 제공하며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또 24시간 운영되는 태스크포스를 통해 지금까지 해외에 있는 미국 국민 약 1만3천명에게 안전 지침 및 여행 지원을 제공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국무부는 앞서 이란, 바레인, 쿠웨이트, 이집트, 레바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카타르, 이스라엘과 서안·가자지구, 요르단, 예멘 등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 경보를 적용하고 자국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에 대한 이란의 보복 타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안전에 위협이 커졌기 때문이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지의 미국 대사관은 폐쇄되거나 직원들이 철수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3.06. 9:26
방송사(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권정열이 KBS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의 MC 활동을 마무리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권정열은 담담하면서도 유쾌한 인사로 프로그램과 작별했다. 그는 “종영을 앞두고 너무 슬플까, 아니면 감동적일까 생각했는데 그냥 최장기간 MC를 했다는 게 자랑스럽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제작진, 여기 함께 있는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만들어준 기록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더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권정열은 “개인적으로 이 25회 최장 기록은 안 깨졌으면 좋겠다”라고 농담 섞인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권정열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했고,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도 하이파이브를 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유쾌한 입담과 편안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권정열은 끝까지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남기며 ‘더 시즌즈’ MC로서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쓰담쓰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6. 9:21
[OSEN=이상학 객원기자] LA 다저스가 선수들이 선망하는 팀이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잘 나가는 선수들은 물론 이미 끝난 선수도 잊지 않고 챙긴다. 노숙자로 전락해 충격을 안겼던 외야수 앤드류 톨스(33)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간다. 미국 ‘LA타임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건강 보험 혜택이 끊긴 톨스를 다저스 구단이 그의 가족과 협력해 다른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톨스는 지난 2019년부터 제한선수명단에 올랐고, 다저스는 지난해까지 7년간 계약을 갱신하며 건강 보험을 유지할 수 있게 배려했다. 그러나 자격 요건 문제로 올해부터는 보험 유지가 불가능해졌다. 7년간 충분히 배려한 만큼 조용히 넘어갈 수 있었지만 다저스는 달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톨스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는 게 최선인지 함께 논의했다. 톨스 가족은 앤드류의 사생활이 존중받길 요청했다. 톨스 가족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119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된 우투좌타 외야수 톨스는 2013년 탬파베이 올해의 마이너리거에 선정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2014년 하이 싱글A 시절 양극성 불안장애가 발현됐다. 불성실한 플레이를 하다 감독에게 혼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톨스는 정신건강 치료를 위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 2015년 3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6개월이 흐른 뒤 톨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게 다저스였다. 탬파베이 단장 시절 톨스를 뽑았던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사장이 톨스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 2016년 8월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룬 톨스는 48경기 타율 3할1푼4리(105타수 33안타) 3홈런 16타점 OPS .870으로 활약했고, 가을야구에서도 3할대(.364) 고타율로 기세를 이어갔다. 2017년에는 개막전 1번 타자 중견수로 시작했지만 5월에 수비 중 펜스에 부딪쳐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부상을 입었다. 그대로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된 톨스는 1년 넘게 재활을 거쳐 2018년 7월 복귀했지만 그해 끝으로 더는 볼 수 없었다. 2019년 시즌을 앞두고 개인적인 사유로 팀에서 제외됐다는 소식만 전해진 뒤 제한선수명단에 올랐다. 탬파베이 시절 문제된 불안장애가 재발했다. 조용히 사라진 톨스는 2020년 6월 플로리다주 키웨스트 국제공항 인근 화물 창고 뒤편에서 잠든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당시 불법 침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톨스는 책가방 하나만 소지한 채 주거지 없이 떠돌아 다니는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다. 2019년부터 20곳 넘는 정신건강시설을 오가며 치료했지만 결국 가족과 연을 끊고 나가 노숙자로 전락했다. 불과 2년 전까지 메이저리그 선수였던 사람이 노숙자로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다저스 주축 선수였던 저스틴 터너가 톨스의 치료를 위해 의료비를 지불하겠다며 도움을 자청했고, 다저스 구단도 매년 연봉 58만3000달러에 톨스와 계약을 갱신했다. 제한명단에 오른 선수에겐 연봉 지급이 이뤄지지 않지만 서류상 계약을 유지하면 건강 보험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톨스를 위한 다저스 구단의 배려였다. 노숙자로 발견된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지도 벌써 6년이 흘렀다. 톨스의 여동생 모건 톨스는 지난 2021년 6월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살아있는 게 아니라 그냥 떠다니고 있다. 거의 좀비 같은 상태”라고 전했다. 아버지 앨빈 톨스는 “노트북으로 야구를 본 적이 있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제대로 이해 못하는 것 같다. (2020년)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는 것도 알지 못할 것이다. 그저 건강하게,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길 바랄 뿐이다”며 안타까워했다. 그 이후로 톨스 가족의 인터뷰는 아직 없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3.06. 9:14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드 투수 육선엽이 올 시즌 비밀병기가 될 전망이다. 최일언 삼성 투수코치는 “올해 육선엽이 많이 좋아졌다. 제구도 좋아지고 달아졌다”고 기대주로 꼽았다. 육선엽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육선엽은 데뷔 첫 해 2024년 11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17이닝 19피안타 17볼넷 11탈삼진. 지난해는 27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4였다. 28⅔이닝을 던지며 23피안타 24볼넷 19탈삼진을 잡았다. 대부분 젊은 투수들이 제구에 문제점을 갖고 있듯이, 육선엽은 이닝당 거의 볼넷 1개로 제구에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제구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다. 육선엽은 2월 26일 WBC 대표팀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중전 안타 맞았으나, 박해민을 중견수 뜬공 아웃, 안현민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을 깔끔하게 끝냈다. 지난 2월 28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에 1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타자들이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었다. 4~6번 중심타자 상대로였다. 4번 외국인 타자 트레이 캐비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외국인 타자 바비 달벡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2사 후 간판타자 사카모토 하야토를 1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3월 3일 한화전에서는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살짝 흔들렸지만 나쁘지 않았다. 한화전에서 8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육선엽은 첫 타자 최인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가 됐다. 장규현을 삼진 아웃, 김태연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 2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이닝을 끝냈더라면 아주 완벽했겠지만 한지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승계주자 1점을 내줬다. 이후 박정현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삼성은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한 파이어볼러 이호성이 팔꿈치 내측측부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다. 삼성은 불펜 뎁스가 아쉽다. 이승민, 배찬승, 베태랑 김재윤, FA 김태훈과 이승현(우완) 등이 있는데, 육선엽이 깜짝 카드가 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06. 9:10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강상준이 아내 이소나의 ‘미스트롯4’ 우승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강상준이 6일 개인SNS를 통해 TV조선 예능 미스트롯4에서 이소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살면서 꼭 한 번은 보고 싶었던 장면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정말 고생 많았다.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소나는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트롯4’ 결승에서 眞(진)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1991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약 7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강상준은 드라마 ‘재벌X형사’, ‘닥터 슬럼프’, ‘나의 해리에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기 실장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아내의 우승 순간을 지켜본 남편의 진심 어린 응원이 더해지며 두 사람의 특별한 부부 이야기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6. 9: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이소라가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이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이소라, 유튜브 출격 선언 / 이소라의 첫봄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소라는 유튜브 시청 습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제작진이 “평소 이소라님이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 같은 걸 찾아보신 적 있냐”고 묻자 그는 “일부러 다 안 보려고 했다. 그리고 유튜브를 본 지도 1년이 채 안 된다”고 답했다. 잠시 생각하던 이소라는 “아, 그거는 한 번 봤다”며 특정 영상을 떠올렸다. 이어 “이수지 고마워. 내가 안 나오는 동안 열일했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제가 노래할 때 잘 안 들리면 모니터가 안 되니까 귀를 막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모습을 따라 하는 짤을 봤다”며 “잘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소라의 말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과거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에서 이소라의 노래 스타일을 패러디했던 장면을 언급한 것으로, 이소라의 담담한 듯한 유쾌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이소라’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06. 8:53
[OSEN=우충원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최근 불거진 ‘에이징 커브’ 논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소후는 6일 자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명단을 조명하며 린샤오쥔의 제외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대회를 앞두고 중국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는 예상 밖의 변화가 있었다. 린샤오쥔을 비롯해 남자 1000m 은메달리스트 쑨룽, 헝가리에서 귀화한 류샤오앙 등 2026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인전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모두 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던 대표팀의 간판스타 린샤오쥔이 명단에서 제외되자 중국 내에서는 세대교체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대표팀 전략이 전면적으로 바뀐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으며 그의 불참을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그러나 린샤오쥔은 곧바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버티며 어려운 길을 선택하겠다. 계속 믿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대표팀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지 매체는 그의 제외를 단순한 세대교체로 해석하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소후는 린샤오쥔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그리고 밀라노 대회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어깨 수술 이후 긴 재활 과정을 거친 만큼 몸 상태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중국 대표팀이 이번 세계선수권 명단에서 린샤오쥔을 제외한 것은 단기 성적보다 장기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의 결정일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린샤오쥔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여전히 복귀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한 해명이라기보다 다시 정상 무대로 돌아오겠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6. 8:48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포로 교환을 이틀째 이어가며 총 1000명을 서로 돌려보냈다. 러시아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억류돼 있던 러시아 군인 300명이 귀환했고, 러시아가 붙잡고 있던 우크라이나군 포로 300명도 송환됐다고 밝혔다. 전날 양국이 포로 200명씩을 교환한 데 이어 이날까지 이틀간 총 1000명이 귀국하게 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교환 협상에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중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석방된 러시아 군인들은 우방국 벨라루스로 이동해 의료와 심리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윗코프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미국이 제네바 3자 협상에서 합의한 대로 1000명의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윗코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전쟁을 완전히 종식시킬 평화 협정을 마련하기 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계속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내 협상에서 추가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환 대상에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군 송환 여부와 관련해 “최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직접 면담에서 북한군이 러시아나 북한으로 송환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다만 이들 북한군의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06. 8:46
방송사(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그룹 BTS 멤버들이 팬들과의 온라인 Q&A에서 팀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진은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6일 GQ 유튜브 채널에는 ‘BTS Reply To Fans Onlin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함께 활동하는 팀워크에 대해 “같이 있으니까 외롭지 않다. 항상 시끌벅적하고 재밌다”며 웃었다.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멤버들은 “삭발 콘셉트나 군인 콘셉트, 왕 콘셉트 같은 것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하면서도 “지금은 콘셉트가 더 자연스럽고 담백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조금 더 앳된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진이 진솔한 답을 내놨다. 그는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BTS로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팬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현재 진행형이다. 아직 어리고 앞길이 창창하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BTS 노래의 높은 음역대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도 터졌다. 멤버들은 “우리 노래는 진짜 높다. 다 지민 때문이다”며 농담을 던졌고, 지민을 향해 웃음을 보냈다. 이어 “챌린지도 다음에 찍어서 올리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특히 진은 자신의 재능에 대한 팬 질문에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저는 제가 뛰어난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라며 “저보다 멤버들이 훨씬 재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이에 멤버들은 “진 형 최고다”라며 감탄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우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6. 8:43
[OSEN=길준영 기자] 2013년 이후 13년 만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을 노렸던 대만이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대만은 6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0-13 7회 콜드패를 당했다. 지난 5일 호주에 0-3 패배를 당한 대만은 2연패에 빠지며 8강 진출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2013년 WBC에서 한국을 꺾고 8강 토너먼트에 올랐던 대만은 이후 2개 대회(2017년, 2023년)에서 연달아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렇지만 이번 WBC에서는 자신감이 있었다. 2024년 개최된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자신감을 얻은 대만은 이번 WBC에서 8강 복귀를 목표로 내걸었다. 호주와의 WBC 개막전은 평일 오전에 열렸지만 대만에서 거리응원을 진행했을 정도로 대만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찔렀다. 그렇지만 결과는 0-3 무득점 패배로 돌아왔다. 에이스 쉬뤄시(소프트뱅크)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프리미어12 MVP를 수상했던 천제셴(퉁이)은 투구에 맞아 왼손 검지 골절 부상을 당하는 등 부상 악재도 터졌다. 중요한 첫 경기를 놓친 대만은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필요했다. 일본전까지 내주면 자력으로 8강 진출을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지난 대회 우승 팀인 일본은 대만에게 너무나 어려운 상대였다. 특히나 선발투수 매치업도 좋지 않았다. 이날 WBC 첫 경기를 치른 일본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야마모토는 2⅔이닝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53구를 던졌고 포심(22구), 스플리터(13구), 커터(7구), 커브(7구), 싱커(4구)를 구사하며 대만 타선을 막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98.5마일(158.5km)까지 나왔다. 야마모토에 이어서 등판한 투수들도 대만 타선을 완전히 억눌렀다. 후지히라 쇼마(라쿠텐)-미야기 히로야(오릭스)-키타야마 코키(니혼햄)-소타니 류헤이(오릭스)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4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일본의 콜드승을 완성했다. 반대로 대만 마운드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이끄는 일본 타선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오타니가 2회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겐다 소스케(세이부)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승리가 필요했던 대만은 2회에만 10실점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 대만매체 자유시보는 “WBC 역사상 1이닝에 10득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만이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무너진 대만은 3회까지 0-13으로 끌려갔고 첫 안타는 6회에 나왔다. 그렇지만 득점은 단 1점도 나오지 않았다. 5회 콜드패를 피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프리미어12 우승 이후 자신감에 차있던 대만은 충격적인 패배가 잇따르며 8강 탈락 직전에 몰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06. 8:40
━ 멀리 앞서간 미·중…늦었지만 골든타임 안 지나 ━ 중국은 966, 한국은 52시간 굴레…과감히 규제 풀고 ━ 정권 초월하는 AI 전략과 혁신 생태계 구축 절실 2016년 3월, 서울 광화문에서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이 벌어진 지 만 10년이 지났다. 당시 전문가들은 인간의 완승을 점쳤다. 기계의 기억용량과 연산속도가 아무리 월등하다 해도 인간의 ‘직관’을 넘기엔 시기상조라는 이유였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세 판을 내리 내준 뒤 4국째, 이세돌 9단은 신의 한 수로 알파고의 항복을 받아냈다. 세상은 환호했지만, 마지막 5국에서 다시 무릎을 꿇어야 했다. 사람들은 이 다섯 번의 대국을 ‘알파고 쇼크’라 불렀다. 이듬해 5월 알파고는 당시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커제 9단과 세 차례 대국을 벌여 압승을 거뒀다. 커제가 분루를 삼키는 장면을 보며 인류는 더 이상 AI에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알파고는 시대의 변곡점이었다. 2020년 딥마인드의 또다른 AI인 알파폴드가 생물학의 50년 난제를 풀었다. 2022년 말엔 챗GPT가 SF 영화 속 인공지능을 현실로 소환했다. 2024년 10월 노벨위원회가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과 딥마인드 CEO 허사비스를 각각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AI 시대 도래의 인증이었다. 아쉽게도, 시대의 변화에 한국과 중국의 응전은 갈렸다. 커제가 알파고에 패배한 지 두 달 만인 2017년 7월, 중국 국무원은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을 선포하고 민관이 400조원을 쏟아부었다. 그 결실 중 하나가 2024년 11월 등장한 거대언어모델(LLM) ‘딥시크’다. 미국 최신 모델을 위협하는 성능에 세상은 ‘딥시크 쇼크’라 불렀다. 중국은 이제 자국 AI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같은 피지컬 AI 세계로 질주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알파고 쇼크 직후 ‘지능정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기업들을 동원해 세운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은 출범때부터 ‘관치 연구소’라는 비판 속에 인재와 자금난에 시달렸다. 이후 두 번의 대통령 탄핵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의 AI 개발은 동력을 잃어버렸다. 미국과 중국이 명운을 걸고 전속력으로 달릴 때, 한국은 정부도 기업도 학계도 그리고 일반 국민의 인식도 한발씩 늦었다. 그러나 아직 골든타임이 다 지나가진 않았다. 이재명 정부가 ‘AI 3대 강국’을 국정과제로 내걸었다. 다행히 삼성과 SK가 AI 반도체의 핵심 메모리인 HBM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현대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온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보유한 것은 천운이다. AI가 인류의 일상과 삶의 양태, 노동과 경제의 작동 기제를 근본부터 바꿀 것이란 전망에 이견은 없다. 이 거대한 변화에 잘 대응하고 체화해 기회로 활용하는 나라만이 미래를 향유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정권을 초월하는 AI 국가 전략의 제도화가 절실하다. 정권마다 컨트롤타워와 예산 규모, 부처 이름까지 바꾸는 소모적 ‘지우기’는 이제 멈춰야 한다. 인프라 확보와 규제 혁파도 서둘러야 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원전 15기 규모의 전력 확보는 발등의 불이다. 주 52시간 근무제도 재고해야 한다. 중국이 996 근무(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속도전을 펼칠 때, 우리 기업의 발목이 묶여선 안 된다. 기술사업화를 위한 혁신과 R&D 생태계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AI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전환기에서 대한민국은 ‘디지털 선도국’이 될지 ‘디지털 속국’으로 전락할지 기로에 서 있다. 국가도, 사회도 10년 전 알파고 쇼크를 기억해야 한다.
2026.03.06. 8: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가수 이소라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6일 이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이소라, 유튜브 출격 선언 / 이소라의 첫봄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소라는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으며 반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에 팬들은 “잘못 들었나? 유튜브를 재밌게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이소라 요즘 왜 갑자기 활동 많이 하지? 좋은데 당황스럽다. 무소식에 길들여져서 소식 들리면 좋으면서도 약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을 읽은 이소라는 웃으며 “애들은 반말로 해줘야 좋아한다”며 “누나 그런 사람 아니야. 기다려봐. 뭐 해줄게. 있어봐봐”라고 유쾌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상과 소통하려고 하네 진짜 기특하다. 콘서트로 잠깐 세상 밖에 나오던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직접 소통하려고 한다”는 팬의 댓글을 읽은 뒤에는 솔직한 속내도 전했다. 이소라는 “나이가 드니까 혼자 있으니까 슬퍼지더라. 그래서 그런 것 같다”며 “너희들이 편 좀 돼줘. 난 진짜 모자라거든. 옆에서 좀 챙겨줘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내가 그만큼 다 돌려줄게. 노래도 하고 신나게 해줄게”라고 덧붙이며 팬들과의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이소라’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06.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