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KBO와 KBOP가 2026시즌을 앞두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BO는 5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본부장제 8팀 체제(경영기획팀, 재무팀, 커뮤니케이션팀, 리그운영팀, 운영기획팀, 전력강화팀, 정책지원팀, 대외협력팀)로 운영되던 사무국을 7팀 체제(경영기획팀, 정책지원팀, 커뮤니케이션팀, 운영팀, 국제팀, 육성팀, 대외협력팀)로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리그운영팀, 운영기획팀이 운영팀으로, 재무팀은 정잭지원팀으로 통합됐고 전력강화팀은 육성팀으로 개편됐다. 또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팀이 신설됐다. KBO의 마케팅 자회사 KBOP 역시 조직 개편에 나섰다. KBO는 “KBOP는 기존 4팀 체제(마케팅팀, 브랜드 크리에이션팀, 사업기획팀, 디지털 마케팅팀)에서 통합 트래킹/데이터 추진 및 미디어 인프라 분야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비즈니스팀과 미디어 인프라팀을 신설해 총 6개팀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05. 4: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한혜진이 풍자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채널 ‘한혜진’에는 ‘새해부터 한바탕 웃고 가시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홍천 집으로 풍자와 엄지윤을 초대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한혜진은 지난 2025년이 ‘멘붕(멘탈 붕괴)’였다며 채널 해킹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내가 실시간으로 못 보고 복구가 된 후에야 (걱정하는) 마음들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걱정해 준 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혜진 언니를 안 세월 중에 언니가 제일 당황한 게 보였다. 아침 7시에 전화가 왔다. 받자마자 ‘어떻게 해야 해?’ (하더라). 너무 놀랐다. 저 언니가 그렇게 당황할 줄은 몰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제일 다급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풍자더라”라며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한혜진’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05. 3:5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현지시간)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며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한 궤도에 따라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세계의 변혁이 가속화하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워지면서 지역 평화 유지와 글로벌 발전 촉진에 있어 양국의 책임이 더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국은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면서 지역과 세계 평화의 발전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은) 응당히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어야 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또 "친구로서 자주 왕래하고 자주 소통해야 한다. (한중 정상은) 불과 두 달 만에 두 번 만나며 상호방문을 실현했다"며 "이는 양측이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중국 국빈 방문을 환영한다"며 "새해에는 당신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05. 3:52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5일 펑리위안 여사와 차담을 가졌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1층 복건청에서 펑 여사를 만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두 여사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펑 여사는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시 주석의 국빈 방한에 동행하지 않았다. 펑 여사는 "(경주에서) 이 대통령님이 시 주석님을 위해 아주 성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그때 여사님도 제게 안부 인사를 건네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 여사는 "APEC 때 시 주석님께서 오실 때 여사님도 오실 줄 알고 기대했는데 안 오셔서 제가 많이 서운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베이징에서 뵙게 되니 너무 반갑다"며 "사실 오래전부터 제가 여사님의 팬"이라고 했다. 펑 여사는 "감사하다"며 "2014년에 시 주석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아주 아름다운 창덕궁을 찾아갔고, 밤에 동대문시장을 한 번 둘러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람들의 아주 뜨겁고, 친구를 잘 맞이하는 성격이 제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05. 3:52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민정이 방송에서 신동엽과의 솔직한 인연을 털어놨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EP.126에는“맨정신으로는 초면 ‘이민정·유지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민정과 배우 유지태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민정은 “신동엽을 맨정신으로, 멀끔하게 보는 건 처음이다. 항상 멀쩡하게 보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신동엽 역시 이를 인정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이민정은 신동엽의 아내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부부 동반으로 같이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웃기는 걸 좋아하고,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이 나랑 너무 똑같더라. ‘아, 이 집은 다 똑같이 노는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신동엽이 이민정의 본가에 노래방이 있다고 언급하자, 이민정은 “신동엽이 거기서 양말을 입에 물고 주무셨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민정·이병헌 결혼식 때 김범수, 박정현이 축가를 불렀고, 이후 본가에 초대받아 노래방에서 많이 마시고 놀았다”며 “내 앞에서 두 사람이 노래하는데 너무 행복했다. 양말을 입에 문 사람은 아마 이병헌이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또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관련된 웃지 못할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미스터 선샤인’ 뒤풀이를 마치고 돌아온 오빠가 갑자기 엄청나게 구토를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극 중에서 칼에 찔리는 장면이 많다 보니, ‘칼 맞고 들어온 건가?’ 싶어서 얼굴이 사색이 돼 ‘오빠 오빠’ 하면서 달려갔는데, 알고 보니 변기에 대고 구토를 하고 있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괜찮냐고 물었더니 그제야 살아 있는 게 확인되는 소리가 나왔다”며 “배를 확인해 보니 멀쩡했지만, 본인은 ‘죽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술자리와 가족, 작품 뒤풀이까지 이어진 솔직한 비하인드에 시청자들은 “이민정 입담 미쳤다”, “이병헌 상상되면서 더 웃김”, “진짜 편한 토크”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05. 3:50
[OSEN=창원, 조형래 기자] “우리 외국인 투수도 좋은데, 기사가 안 나와서 속상하더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 ‘맛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외국인 선수를 잘 데려왔다. 리그 역사에 남을 외국인 선수를 뽑은 게 한두 명이 아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국내 선수 메이저리그 사관학교라면, NC는 외국인 선수들의 ‘역수출 사관학교’라고 볼 수 있다. 타자로는 에릭 테임즈가 대표적이고 투수로는 드류 루친스키, 에릭 페디, 카일 하트 등을 연달아 메이저리그로 보냈다. 메이저리그로 다시 복귀하지 못했더라도 찰리 쉬렉, 에릭 해커 등 KBO리그에서 족적을 남긴 외국인 투수들을 많이 발굴해냈다. 지난해에도 빅리그 경험이 없었던 라일리 톰슨을 데려와 다승왕 투수로 만들었다. 라일리는 지난해 30경기 172이닝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 216탈삼진, WHIP 1.12의 성적을 남겼다. 종전 페디가 갖고 있던 단일 시즌 구단 최다 탈삼진(209개) 기록을 갈아치운 괴력을 보여줬다. 라일리 영입 당시 임선남 단장은 “루친스키와 비슷하다. 볼넷이 많았지만 공의 궤적이나 탄착군을 봤을 때 미국 공인구에서 KBO리그 공인구로 바꾸면 좋은 경우가 있다. 그 점을 눈여겨 봤다”라고 말했고 그대로 적중했다. NC는 라일리와 재계약을 맺었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데려왔다. 라일리처럼 빅리그 경험은 없는 커티스 테일러(29)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NC 구단은 “직구 최고 154km(평균 151~152km)와 스위퍼, 커터, 싱커, 체인지업을 던진다. 힘 있는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와 승부하며 안정된 제구력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전무하다. 2016년 애리조나에 4라운드로 지명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213경기(44선발) 26승 2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올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 소속으로 31경기(24경기 선발) 137⅓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점 3.21의 성적을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기록은 81경기(24선발) 196⅔이닝 11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캐나다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는 경력을 갖고 있다. 임선남 단장은 테일러에 대해 “우리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 대해 말할 때 신체조건과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도 던지고 제구가 양호하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이런 상투적인 표현들이 전부 딱 들어맞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말 그대로 모든 걸 가진 육각형 투수다. 구속도 KBO 기준으로는 충분히 빠르고 구종도 5가지인데, 정말 골고루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는 투수다. 신체조건도 좋고 정말 흠잡을 게 없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임선남 단장과 외국인 스카우트 파트의 의견이 이호준 감독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이호준 감독은 5일 신년회가 끝나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테일러에 대해 “외국인 투수 선발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구단이 그동안 했던 과정대로 외국인 선수를 뽑았다. 영상 한 번 봤을 뿐이다. 좋은 선수를 뽑아주셨다”라며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만, 페디와 하트보다 윗급이라고 들었다. 들은대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디는 2023년 180⅓이닝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의 기록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리그 MVP, 최동원상,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그리고 페디의 뒤를 이어 온 하트는 2024년 26경기 157이닝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182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한국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미국의 관심을 받고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따냈다. ‘외국인 선수 맛집’ NC가 확신에 찬 어조로 이호준 감독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이 감독은 “후보를 뽑았을 때 1,2순위에 들어갔던 선수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며 “우리 외국인 선수도 좋은데 기사가 안 나와서 속상했다. 데이터팀에서 조사했을 때 페디와 하트에 버금가는, 절대 뒤지지 않을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투수는 정말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과거의 기록이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수많은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낸 NC기에 이런 자신감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05. 3: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27kg 감량에 성공한 풍자가 한혜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일 채널 ‘한혜진’에는 ‘새해부터 한바탕 웃고 가시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홍천 집으로 풍자와 엄지윤을 초대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풍자는 시스루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의 성공적인 모습으로 재기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한참 살을 못 빼서 힘들었다. 이번 기회에 더욱더 감량하셔서 재기에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엄지윤은 “제가 생각했을 때 저 하이힐 정도는 아직은 무리수인가 싶긴 하지만”이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감당을 못 한다”라고 첨언했다. 엄지윤은 “살이 점점 감량이 되면서 코가 더 뾰족해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라고 성형한 것을 저격했고, 풍자는 얼음판 위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으며 “코도 재수술할 만한 그 정도의 미끄러움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리를 잡은 세 사람. 한혜진은 풍자에게 “리즈를 나날이 갱신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풍자는 “최초로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 27kg이 빠졌다. 숨은 조력자는 한혜진이다. 진짜 도움을 많이 줬다. 식당, 운동도 소개를 시켜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한혜진’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05. 3:39
[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로 사랑받고 있는 임성근 셰프가 ‘안경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과 유쾌한 소통에 나섰다. 임성근 셰프는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개의 안경을 착용한 셀카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안녕하세요~~~ 임짱입니다~~^^ 저의 오만가지 안경입니다”라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쓰던 안경이 ‘사짜 냄새’가 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참에 바꿔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며 특유의 유머를 더했다. 이어 임 셰프는 자신의 시력 변화에 대해서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원래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 썼고, 5년 전 시력이 더 나빠져 라식 수술을 한 뒤에도 안경이 없는 게 어색해 알 없는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랜 주방 생활에 대한 회상도 덧붙였다. 임성근 셰프는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분들 보면 안경 쓰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예전 조리실은 환기도 잘 안 되는 좁은 공간에 가스 냄새, 기름, 미세먼지까지 많았다. 그 환경 때문에 눈이 더 안 좋아졌던 건 아닐까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최근 방송 중인 '흑백요리사2'를 언급하며 “이번 시즌을 보면서 오랜 세월 주방을 지켜온 셰프님들의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괜히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임성근 셰프는 “여러분 보시기엔 어떤 안경이 저와 제일 잘 어울리나요?”라며 “5만 랜선 딸, 아들 여러분 투표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뭐든 잘 어울린다”, “안경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주방 인생이 얼굴에 그대로 담겨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꾸밈없는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임짱’의 매력을 입증한 순간이다. 한편 임성근 셰프는 술 빚는 윤주모와 호흡을 맞춰 TOP7 결정전 2인 1조 흑백 연합전에서 1위를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임성근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05. 3:35
[OSEN=사진팀] '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5일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배우께서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故안성기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5일간 진행된다. 평소 고인을 존경했던 배우 이병헌, 이정재, 정우성, 박철민 등이 운구를 맡아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일까지 서울영화센터 내에는 시민 추모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영상=영상공동취재단 지형준([email protected])
2026.01.05. 3:34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결국 감독들의 무덤이다. 맨유는 5일 공식 성명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는 현 상황에서, 구단은 더 높은 순위 도약을 위해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아모림 감독의 헌신에 감사하며, 그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아모림 감독은 구단과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며 올드 트래퍼드를 떠나게 됐다. 특히 제이슨 윌콕스 단장과의 갈등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는 지난주 캐링턴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월 이적시장과 관련한 구단의 소극적인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에는 수위가 더 높아졌다. 아모림 감독은 구단 수뇌부를 향해 자신이 “코치가 아니라 감독으로 일하고 싶다. 단장이 제 역할을 똑바로 해야 한다”며 윌콕스 단장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결국 이러한 발언과 내부 갈등은 더 이상 봉합되지 않았다. 아모림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2024년 11월 부임한 뒤 14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으나, 내내 불안정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모림은 지휘한 공식전 63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24승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5승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도 20경기에서 8승에 머물러 현재 리그 6위다. 명문 구단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성적이었다. 맨유는 당분간 내부 승격 카드로 공백을 메운다. 현재 U-18팀을 맡고 있는 대런 플레처 감독이 임시로 1군을 지휘하며, 오는 번리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잦은 감독 교체와 혼란이 반복되는 가운데, 맨유는 다시 한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아모림 체제의 종료는 단순한 경질 이상의 의미를 남기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05. 3:30
한국 산업통상부 장관과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급)이 앞으로 정례적으로 만나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진행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14건의 MOU가 체결됐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외교·안보 분야보다는 주로 경제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국은 우선 상무 협력 대화 신설에 관한 MOU를 통해 한국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의 정례 협의체를 만들고,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정례화해 체계적으로 경제·통상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한국 산업부 장관과 중국 상부부 부장은 2018년 6월 베이징 회담을 마지막으로 7년간 공식 회담이 끊겼다가 지난해 12월 12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통해 만남이 재개됐다. 양국 상무장관회의가 정례화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논의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양국 상무장관은 산업단지 협력 강화 MOU를 통해 한·중 산업협력단지 간 무역·투자 장려, 제3국 시장 진출, 공동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를 통해 양국은 공급망 협력을 공고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공급망 예측은 어려워졌다”며 양국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에선 한국 기업이 피해를 호소했던 ‘중국산 짝퉁’ 제품을 막기 위한 내용도 담겼다. 우선 양국은 지식재산 분야의 심화 협력에 관한 MOU를 맺었다. 정부는 “중국 진출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속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MOU 체결의 의미로 평가했다. 양국은 또 국경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제품의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세관 단계에서 단속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야생(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 관련 MOU도 체결됐다. 그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없었던 국산 냉장 병어 등 수산물을 품목별 허가 없이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한·중은 경제 협력을 위한 ▶디지털 기술 협력 ▶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협력 ▶디지털 기술 협력 ▶중소기업과 혁신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의 이번 MOU는 환경·복지 등의 분야도 포괄한다. 양국 정부는 환경 및 기후협력에 관한 MOU 개정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 분야 중심 협력에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관한 협력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동 권리보장 및 복지증진 협력 ▶국가공원관리당국 간 협력 ▶수·출입 동식물 검역 분야 협력 ▶식품안전 협력에 관한 MOU도 양국은 체결했다. 또 양국은 중국이 한국에 청나라 시기 석사자상 한 쌍을 기증한다는 증서도 교환했다. 이날 앞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은 소비재·콘텐트·공급망 등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9건 체결했다. 재계 관계자는 “중국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기업들이 맺은 MOU는 중국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원하는 포인트를 고려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윤성민([email protected])
2026.01.05. 3:30
" [email protected] " 박용석([email protected])
2026.01.05. 3:30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송선미가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송선미는 5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안성기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 송선미는 고 안성기와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속 고인의 따뜻한 미소가 먹먹함을 더한다.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고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엄수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5. 3:26
우크라 "러 공습에 병원 입원 환자 등 5명 사상"(종합) 5∼6일 파리서 종전 논의…젤렌스키 "방공지원은 러에 외교압박" (런던·이스탄불=연합뉴스) 김지연 김동호 특파원 = 5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병원에서 러시아군 공습으로 입원 환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FP 통신과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키이우 오볼론구의 한 사립 병원이 타격받아 입원 치료 중이던 30대 남성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4명 중 2명은 중상이라고 말했다. 진료받고 있던 42세 여성과 입원 중이던 77, 97세 여자 노인이 부상자에 포함됐다. 입원 환자 26명 가운데 16명은 키이우 시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키이우주 파스티우도 공습받아 주택 약 10채와 차량, 창고 등이 부서지고 7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미콜라 칼라슈니크 키이우 주지사는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공습으로 전기가 끊겨 비상 전력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4∼5일 밤사이 러시아가 이스칸데르-M 미사일과 S-300 지대공 미사일 9발, 샤헤드 드론 100대를 비롯한 드론 165대로 키이우 곳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일부는 격추 또는 무력화됐지만 미사일 여러 발과 드론 26대가 10개 지역을 타격했다. 이에 대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군용 비행장, 군수산업과 드론 생산 관련 시설, 드론 조종사 훈련장 등 148곳을 표적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자국군이 우크라이나의 국경 지대인 수미주(州)의 그라보프스코예 마을을 장악했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말연초인 지난주 러시아 공습이 2천여 건 있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4일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활강 폭탄 1천70여발, 드론 약 1천대, 미사일 6발을 동원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의 안정성 및 예측 가능성이야말로 모스크바를 외교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하르키우주에서는 3∼4일 밤사이에도 드론 공습으로 3명이 사망했고 지난 2일 하르키우시 아파트 등 미사일 공습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30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공습은 5일 프랑스 파리에서 군 수뇌부 회의, 6일 국제 협의체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를 앞두고 벌어졌다. 서방 주요국은 잇단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안과 전후 안전 보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5일 병원 공습에 따른 사상자 발생을 전하면서 "우리 파트너들이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방공과 요격용 드론 생산 자금 지원, 에너지 부문 장비는 매일매일 필요하다"며 "이번주 우리 유럽, 미국 파트너들과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도움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썼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05. 3:26
[美 마두로 축출] 북유럽국 '트럼프 눈독' 그린란드에 연대 표명 스웨덴 등 "그린란드 사안 결정 권리, 오직 덴마크·그린란드 손에" 트럼프, "국가안보 차원에서 그린란드 필요" 재차 덴마크 자극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무력으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야욕을 재차 드러내 북극권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린란드와, 그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두고 있는 덴마크가 동맹국의 영토 주권을 존중하라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 국가들이 이들에게 일제히 연대를 표명했다고 dpa 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필수불가결한 일부"라며 노르웨이는 덴마크에 "전면전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역시 "덴마크와 그린란드에 관한 사안을 결정할 권리는 오직 덴마크와 그린란드만이 가진다"며 스웨덴은 이웃나라 덴마크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인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도 "그린란드와 덴마크 스스로가 아니면 누구도 이들을 대신해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는 미국, 덴마크와 마찬가지로 서방의 군사·안보 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일원이다. 그린란드를 이끄는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총리는 마두로 축출 사태를 계기로 그린란드가 또 다시 달갑지 않은 조명을 받게 되자 진화에 나섰다. 그는 페이스북에 "우선, 공포나 우려를 가질 아무런 이유가 없음을 차분하고, 분명히 말하겠다"며 미국 우파 팟캐스터 케이티 밀러의 그린란드 관련 게시물로 "절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매물이 아니고 우리의 미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브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아내이기도 한 밀러는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미군의 작전 완료 수 시간 후 소셜미디어 엑스에 성조기로 된 그린란드 지도와 함께 '머지않아'(SOON)라는 도발적 문구를 올려 덴마크를 자극했다. 닐센 총리는 밀러가 올린 성조기가 채워진 그린란드 이미지는 무례하다고 비판하면서 그린란드는 자치권을 지닌 민주 사회로, 자유로운 선거와 강력한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우리의 입장은 국제법과 국제적으로 인정된 협정에 확고히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권 1기 때부터 천연 자원이 풍부한 북극권 요충지 그린란드에 호시탐탐 눈독을 들여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직후인 4일 미국 잡지 디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방위를 위해 그린란드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노골적으로 밝혀 논란을 부추겼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 보도 직후 성명을 내 "미국이 그린란드를 장악해야 한다는 말은 완전히 터무니없다는 점을 미국에 분명히 말해야 한다"며 "역사적 동맹국을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런 반발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날 저녁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동승한 기자들에게 "우리는 국가안보 관점에서 그린란드가 필요하고, 유럽연합(EU)은 우리가 그것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들은 그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도처가 러시아, 중국 선박으로 뒤덮여 있고, 덴마크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그린란드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그들은 개썰매 하나를 추가했다.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덴마크를 조롱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1.05. 3:26
극좌단체 방화에 베를린 3만가구 사흘째 정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베를린의 송전 설비에서 좌익 극단주의 단체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수만 가구에 사흘째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5일(현지시간) rbb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베를린 남서부 리히터펠데 열병합발전소와 연결된 고압 송전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약 4만5천 가구와 상업시설 2천200곳에 전기가 끊겼다. 이후 일부 전력 공급이 복구됐으나 이날 오전 현재 약 3만 가구가 사흘째 정전 상태다. 베를린 당국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비상 발전기 25대를 빌리는 등 수습에 나섰으나 완전 복구까지 사흘가량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극좌 단체 불칸그루페는 성명을 내고 자신들이 송전선에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정전 아닌 화석연료 경제가 이번 행동의 목표였다"며 "가스발전소 공격은 정당방위이자 지구와 생명을 보호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국제적 연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를린 남서부의 덜 잘사는 분들에게 사과한다. 이 지역에 저택을 소유한 많은 이들에게는 동정심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첼렌도르프 등 베를린 남서부는 상대적으로 부촌이다. 반자본·반기술·반제국주의를 내세운 이 단체는 2024년 3월 브란덴부르크주에 있는 테슬라 공장 인근 송전탑 화재 당시에도 배후를 자처했다. 당시 테슬라 공장에 일주일간 전기가 끊겼다. 베를린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송전탑 방화로 4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다.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은 "이건 장난이 아니라 테러 공격"이라며 범인을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05. 3:26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오늘 만남은 저와 시 주석님 모두에게 병오년 시작을 알리는 첫 국빈 정상외교 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뿌리는 매우 깊다"며 "지난 수천 년간 양국은 이웃 국가로서 우호적 관계를 맺어왔고, 국권이 피탈된 시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싸운 관계"라고 했다. 이어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시 주석님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며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시 주석이 방한한 후 2개월 만의 이뤄진 것이다. 이 대통령은 "경주 회담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시 주석님의 초청으로 이렇게 빠르게 국빈 방문을 하게 돼 뜻깊다"며 "따뜻한 환영에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를 맞아 중국 인민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 한중의 공동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자리가 경주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얘기를 나누고, 한중관계의 전면 복원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견고하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05. 3:23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일 연 2.125%까지 오르며 1999년 2월 이후 약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3.460%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내며 국채 가격은 급락했다. 엔화 약세가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 속에 엔 매도·달러 매수가 확산되며 달러당 157엔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엔저가 심화되자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채 매도세가 확대됐다. ━ 일본은행 총재, 정책금리 인상 기조 유지 강조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은행권 신년회에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면 경제·물가 상황의 개선에 맞춰 계속해서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적절한 조정이 “물가 안정 목표를 원활히 달성하는 동시에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 오른 51,832로 마감하며, 지난해 10월 31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52,411)에 근접했다. 장중에는 52,033까지 오르기도 했다. 닛케이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한 영향이 일본 증시에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는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예산안을 사상 최대 규모인 122조3092억엔으로 편성했으며, 국채 원리금 상환비도 역대 최대인 31조2758억엔으로 늘었다. ━ 다카이치 총리, 돈 풀기 계속 “‘투자와 성장의 선순환’ 창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적극 재정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새해 예산안에는 미래를 내다본 대담한 투자를 많이 담았다”며 “투자를 강력한 경제 성장으로 연결하고, 세수 증가를 통해 추가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투자와 성장의 선순환’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외교 현안과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조기 회담에 의욕을 보이며 올봄 미국 방문 방침을 밝혔다.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과 관련해선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회복, 정세 안정화를 향한 외교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체적 평가는 자제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여러 대화에 열려 있고 문을 닫지 않았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고, “앞으로 국익 관점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05. 3:14
[OSEN=임혜영 기자] 가수 강민경이 운동으로 만든 완벽한 체형을 뽐냈다. 강민경은 5일 개인 채널에 “오늘 점심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운동하는 모습을 인증하고 있다. 강민경은 몸에 달라붙는 운동복을 입었음에도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체형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나 너무나도 가는 팔이 눈길을 끈다. 강민경은 이어 “두쫀쿠 먹으려면 해야지”라며 화제의 디저트를 먹는 모습을 추가로 인증했다. 칼로리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디저트를 먹음에도 놀라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강민경의 노력이 돋보인다. 한편 강민경은 그룹 다비치에 속해 있다. 강민경은 가수 활동 외에도 개인 채널 운영 및 사업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강민경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05. 3:12
방송인 이상민이 그룹 룰라 동료였던 신정환이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반박했다. 신정환은 이에 대해 "편집상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지난 2일 신정환은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출연해 "룰라가 잘된 것 같지만 내가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에 1200만원씩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이 룰라 제작자였다"며 "상민이 형이 우리를 1집 때 살짝 띄워서 회사에다가 팔았다. 웃돈을 주고 판 거다. 그리고 그 형은 샤크라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또 "겉으로 보기엔 성공한 팀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돈을 벌었다는 느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4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박 글을 올렸다. 이상민은 '신정환, 절친 이상민 폭로 "룰라 정산 제대로 못 받아… 우릴 팔아넘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아니,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굴 정산해 줘요. 모든 멤버가 똑같이 정산받았는데. 룰라 사장 저 아니에요"라고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이어 "똑같이 정산받고 일은 2배로 했다. 열정 가득한 룰라 멤버였다. 팩트체크"라고도 덧붙였다. 그러자 신정환도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컨츄리)꼬꼬 때 회사에서의 정산 문제를 편집상 룰라 때 상민 형이 안 준 것처럼 오해로 들려서 바로잡는다"면서 "24분 10초에 편집이…"라는 글과 함께 땀 흘리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신정환이 해명을 올린 이후 유튜브 방송에서 기존에 논란이 된 신정환의 발언은 삭제됐다. 앞서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신정환은 1998년 탁재훈과 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했다. 신정환과 함께 룰라 활동을 했던 이상민은 프로듀서로 전향해 디바, 샤크라, 샵 등의 그룹 제작을 맡았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05.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