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합니다. 356-360화 함께 싣습니다. ━ 356화 아들의 취업난 (1) ━ 357화 아들의 취업난 (2) ━ 358화 아들의 취업난 (3) ━ 359화 아들의 취업난 (4) ━ 360화 아들의 취업난 (5) 법무법인 재현 (※이 기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2026.02.27. 20:00
━ 아물지 않은 ‘의성 산불’ 상흔 낙엽이 깨진다. 바스락, 이러는 게 아니다. 퍼석, 이런 소리가 터진다. 메말랐다. 그래서 발에 걸린 낙엽들은 그렇게 비명을 지른다.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건조한 바람이 휙 불자 흙먼지가 풀풀 날렸다. “그날(지난 7일) 밤도 이렇게 마르고 바람이 휙휙 불었어. 저기 송전탑이 펑하고 터졌다지. 불이 팍 번지고, 쳐내려왔어. 요 앞까지.” 주민 이분례(88)씨가 당시의 급박함을 생생히 전했다. 문무대왕면 산불은 메마름과 거센 바람을 업고 살기등등했다. 불국사까지 덮칠 기세였다. 같은 날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산불감시원 권영철(55)씨가 바람이 몰고온 추위와 긴장에 몸을 움츠리고 있었다. 지난해 3월 사상 최악의 산불이 이곳을 덮쳤다. 그는 “10년 가까이 현장에서 경험한 바로는 다시 큰 산불 나기 ‘딱 좋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산불 위험 안전재난문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주의’와 ‘경계’를 넘어 실제 발생 건수도 올 들어 이미 156건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56건의 세 배에 육박한다. 통상 3~4월 봄철에 빈발하는 대형 산불(피해 면적 100㏊ 이상, 24시간 이상 지속)도 이미 영남을 들쑤셨다. 낮은 습도와 적은 강수량, 그리고 높은 풍속까지. 권씨가 말한 ‘대형 산불 나기 딱 좋은 날’을 만드는 요인들이 심상찮다. 중앙SUNDAY는 기상청 기후 요소와 산림청 산불피해대장을 분석하고 실제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가 된 컨테이너를 방문하고 방금 진화를 마친 산에 직접 들어가 보기도 했다. 자연은 이미 ‘대형 산불 초비상’이란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 최장기 건조특보…강릉은 ‘사하라’ “강원·영남 바싹 마른 땔감이 됐다” 역겨웠다. 매캐한 줄만 알았는데, 드문드문 비린내도 풍겼다.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 현장. 임야 56㏊(56만㎡)나 태웠다. 그런데 주민 경인연(76)씨는 “멀리서는 잘 안 보이는 산불”이라고 했다. 낙엽과 풀, 그리고 나무 밑동까지만 태운 ‘지표화 산불’이란 얘기. 불이 낸 열에 절단된 소방호스와 진화대원이 미처 챙기지 못한 구조 전문용 장갑이 긴급의 징표들로 남아 있었다. 헬기 45대와 602명의 진화대원이 마을 30m 앞에서 불을 잡았다. 2년 전인 2024년 1~2월엔 산불이 29건, 피해 면적은 7.2㏊에 그쳤다. 지난 10년 평균은 120건에 255㏊. 전문가들은 “그때는 습도가 높고 강수량이 많아 선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 부족 사태를 겪은 강릉의 당시 상대습도 또한 64.7%로 높은 편이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1~2월엔 산불이 56건(90.2㏊)으로 두 배가량 늘더니 올해는 156건(662.5㏊·일부 통계 미확정)으로 1년 새 세 배 가까이 뛰었다. 건당 피해 면적도 1.6㏊에서 4.3㏊로 급증했다. 메마름(습도·강수량)과 거세진 바람이 산불 피해 면적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눈비 찔끔, 컨테이너 날릴 정도 강풍 문무대왕면 산불 현장을 찾은 이날 영남 지역 17개 시·군에는 건조특보가 발령됐다. 영남권 건조특보는 지난 16일까지 53일 연속 유지돼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산불이 난 지난 7일 경주 상대습도는 22.3%에 불과했다. 상대습도는 현재 온도에서 공기가 품고 있는 수증기량을 뜻한다. 건조특보는 4일간의 상대습도를 반영한 실효습도를 기반으로 발령된다. 권춘근 산림과학연구원 연구사는 “습도가 30%대가 되면 낙엽 수분이 10%대로 떨어지고 산불 가능성은 25배로 늘어나는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주처럼 백두대간 동쪽 너머가 올해 들어 유난히 건조하다. 영동 지역에선 2017년 이후 대형 산불이 10건 발생했다. 그중 강릉에서만 5건이다. 건조함이 큰 이유다. 올해 강릉의 상대습도는 하루 평균 37.8%. 지난해는 43.6%였다. 지난 23일엔 17.5%까지 떨어졌다. 습도 10~20%의 사하라 사막 수준이란 얘기다. 강릉에서 산불 발생 확률이 25배로 증가하는 ‘습도 30%대 이하’였던 날은 35일이나 됐다. 올해 발생한 7건의 강원도 산불 모두 이 ‘35일’ 중에 발생했다. 서 연구사는 “습도와 강수량·기온 등이 합해지면 산불 발생 확률은 ‘25배’를 넘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이에 더해 바람까지 세지면 피해 면적도 급증한다”고 우려했다. “생전 비가 안 오다가 마침 그날 온 거야. 안 그랬으면 의성이 또 홀랑 탔겠지.” 지난 23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 김재봉(80)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달 10일 인근 비봉리에서 난 산불은 바람을 타고 팔성리로 넘어오려고 했다. 그런데 ‘비’가 살렸단다. 94㏊를 태우고 꺼졌다. 6㏊만 더했으면 올해 첫 대형 산불이 될 뻔했다. 하지만 2.6㎜. 지난 21일 경남 함양에서 대형 산불이 나기 전까지 올해 강수량이다. 지난해는 그 13.6배인 35.4㎜였다. 이렇게 메마른 함양에만 올해 산불이 세 차례 났다. 지난 7일 0.6㏊, 지난 12일 0.1㏊를 태웠다가 축구장 327개 면적인 234㏊(추정)로 급격히 피해를 키웠다. 이시영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올겨울 강원도와 영남은 바싹 마른 땔감이 된 상태”라며 “그나마 지난 24일 눈·비가 내려 함양 산불이 잡힌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마침 머리 위로 밤비버킷(물주머니)을 매달고 헬기 한 대가 청송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전날인 지난 22일엔 청송(0.08㏊)에서, 이날엔 영덕(2㏊)에서 산불이 났다. 데자뷔. 지난해 3월 22일. 의성에서 난 대형 산불은 바람을 타고 안동·영양·청송을 거쳐 영덕까지 들이닥쳤다. 당시 진화에 나선 산림항공본부 산불공중진화대 이은학(34) 대원은 “전혀 다른,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산불이었다”고 평했다. 당국에서는 ‘경북 의성 산불’로 칭하지만 6개 시·군이 동시에 불길에 휩쓸렸다. 올해 강원 산불 모두 습도 30%대 발생 “세상에 그렇게 고통스러운 불꽃축제도 있구나 싶었어요.”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거주하는 윤모(55)씨는 당시 방파제로 피신했다 고립된 100여 명 중 한 명이다. 온 동네 가스통들이 터져나가는 걸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단다. 산불이 꺼지고 집에 돌아오니 냉장고 세 대와 시어머니가 물려준 패물이 몽땅 녹아서 사라졌다. 그는 지금 10평(33㎡) 컨테이너에 산다. 걷기 명소로 뜬 영덕 블루로드에 마련된 빨간 지붕의 이재민 거처다. 이렇게 경북 의성 산불로 6개 시·군에서 이재민 돼 지난해 6월부터 컨테이너 생활을 하는 이들은 3900명에 달한다. 정춘자(81)씨는 “장판 난방으로 이 겨울을 견디기도 힘들지만, 찜통에서 살아가야 하는 여름이 벌써부터 두렵다”고 했다. 신모(69)씨는 “산불을 겪은 뒤로는 사람도 조심하고 낯선 차가 오면 번호를 꼭 기억해 둔다”며 겨우 말문을 열었다. 박혜연 동덕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산불은 주거와 직업의 상실, 신체와 생명의 위협까지 일으킨다”며 “적잖은 이재민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회피·경계 행태를 드러내기도 한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산불 당시 불길은 의성에서 이곳 영덕까지 51㎞를 12시간 만에 이동했다. 당시 바람은 최고 초속 20m가 넘었다. 지난 22일에도 이곳에 초속 20m의 바람이 불어 창고로 쓰는 컨테이너가 뒤집어지기도 했다. 산림과학연구원은 초속 6m의 바람과 경사 30도인 조건에서 산불이 바람 없는 평지보다 최대 78배나 빨리 확산한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서 연구사는 “초속 20m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강풍”이라고 설명했다. 영덕의 경우 올해 평균 풍속은 초속 3.6m. 통상 평균 풍속이 최고 풍속의 절반 정도임을 고려하면 ‘심심하면’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평균 풍속은 초속 3.4m였다. 경북 의성 산불은 9만9289㏊를 태웠다. 2017년부터 본격화한 대형 산불은 총 42건인데, 의성 산불은 다른 대형 산불 41건의 총 피해 면적 4만㏊의 2.5배를 단번에 삼켰다. 게다가 지난해 경북 의성, 올해 경남 함양에서도 보듯 대형 산불은 갈수록 남하하는 추세다. 2017~2019년엔 8건 모두 강원에서 발생한 데 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대형 산불 34건 중 21건(62%)은 영남, 5건(15%)은 강원에서 났다. 대형산불 남하…최근 6년 62% 영남서 기상청 관계자는 “겨울철 북서 계절풍이 불면 백두대간 동쪽 사면은 겨울 평균 강수량이 연평균 강수량의 6% 내외에 그쳐 겨울 가뭄을 겪기 쉽다”며 “여기에 바람이 산맥을 내려가면서 강풍을 동반하다 보니 대형 산불 가능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낮은 습도와 적은 강수량, 높은 풍속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대형 산불 발생 빈도를 급격히 높이고 있는 셈이다. 통상 산불은 1~2월에 연간 건수의 20%, 3~4월에 50%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미 두 달 새 152건에 달한다. 향후 두 달간 380건의 산불이 날 수 있다는 얘기다. 단순 계산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또 다른 요인은 ‘무설(無雪)’이다. 올해는 동해안과 영남에 눈이 좀처럼 쌓이지 않았다. 눈이 쌓여야 봄까지 서서히 녹으면서 땅의 수분량과 대기 습도를 높일 수 있다. 게다가 기상청은 지난 23일 오는 3~4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여러 조건이 정말 안 좋다. 그야말로 발등에 산불이 떨어진 격”이라며 “자연이 보내는 신호를 간과하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홍준([email protected])
2026.02.27. 20:00
[OSEN=정승우 기자] 로빈 반 페르시(43)가 라힘 스털링(32, 페예노르트)을 향한 과도한 비판에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반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이 스털링의 데뷔전을 두고 쏟아진 비난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이달 초 첼시와 상호 합의 하에 주급 32만 5천 파운드(약 6억 32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해지한 뒤 페예노르트에 합류했다. 지난 주말 텔스타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2-1 승리를 함께하며 첫선을 보였다. 올 시즌 첼시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사실상 전력 외로 지냈던 만큼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출전 시간은 약 30분. 경기 직후 일부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는 "빙판 위의 밤비(Bambi on Ice)"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혹평이 쏟아졌다. 은퇴를 권유하는 게시물도 있었다. 반 페르시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트벤테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금이라도 맥락을 이해한다면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 과거에 무엇을 이뤘는지, 몇 달 동안 팀 훈련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상급 선수에게 기대가 따르는 건 이해한다. 그럼에도 6개월 넘게 뛰지 못한 선수가 첫 30분을 소화했다고 해서 그렇게 비판하는 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특유의 직설적인 문화가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5~6주가 지나도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면 비판할 수 있다. 30분만 보고 강한 표현을 쏟아내는 건 부적절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스털링의 전 맨체스터 시티 동료 잭 그릴리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는 오랫동안 뛰지 못했다. 존중이 필요하다"라며 비판 게시물에 반박했다. 스털링은 31세. 맨시티 시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긴 공백 끝에 새 출발에 나선 그를 향해 반 페르시는 방패를 들었다. 결과는 시간이 말해줄 일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7. 19:50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팔꿈치 수술이 불가피하다. 삼성은 빠르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셀룰러 필드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 인터뷰에서 매닝의 수술 및 외국인 선수 교체를 밝혔다. 박 감독은 “갑자기 몸도 마음도 좀 무겁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매닝 선수의 부상 브리핑으로 “매닝 선수는 한국 들어가서 정밀 검사를 찍은 상태고 결과가 나왔다. 팔꿈치 쪽이랑 인대랑 붙어 있는 게 손상이 좀 커 가지고 수술을 지금 해야 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발빠르게 알아보고 있다. 박 감독은 “그래서 급하게 단장님께서 한국 들어가셨고, 지금 리스트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 대체 외국인을 지금 알아보려고 단장님께서 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매닝은 지난 24일 오키나와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총 38구를 던졌고, 최고 148km 직구 구속을 보였다. 부진한 투구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26일 한국로 귀국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매닝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연봉 100만 달러 조건에 사인했다. 최근 몇 년간 KBO는 물론 NPB(일본프로야구) 구단들도 눈독을 들였던 자원으로, 2016년 MLB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에 1라운드(9순위) 지명을 받았고, 2021년부터 4년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활약했다. 빅리그 통산 50경기를 모두 선발로만 던졌다. 254이닝을 던지며 11승15패, 평균자책점 4.43, WHIP 1.29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한국행을 선택하며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공식 경기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한국을 떠나게 됐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7. 19:47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보영이 원빈의 실물 후기를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쿠폰 수령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인 배우 한지민, 한효주, 박보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배우 한가인을 언급하며 소속사 내 유니콘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한지민은 “저희한테도 한가인 씨는 신비로운, 잘 뵐 수 없으니까”라고 했고, 한효주는 “유니콘 같은 존재라고. 회사에서도”라고 설명했다. 박보영 역시 아직 한번도 한가인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이에 유재석은 “저에게 그런 유니콘 같은 연예인이 한 분 계시다. 원빈 씨”라고 언급했고, 박보영은 “전 봤어요”라고 웃었다. 박보영은 “제가 너무 팬이다. 이상형 물어보면 항상 얘기하고, ‘과속스캔들’ 할 때는 태현이 오빠가 영상 편지도 써줬다. ‘빈아, 이정도면 한번 만나줘라’ 할 정도로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굿 다운로더’라는 불법 다운로드하지 말고 합법 루트로 다운로드 받으라는 행사에 오신 거예요. 그때 영화로 오시고, 저는 다른 영화로 왔다. 대기실에서 대각선으로 앉아 계시는데 이렇게 못 보겠는 거예요. 흰자로 이렇고, 눈동자도 못 돌리겠더라”고 이야기했다. 박보영은 “난 여기 있지만 모든 신경은 그쪽에 갔다. 앞에서 감독님이 뭐라고 하는지도.. ‘네’만 하고 있었다”며 “그때 앞에 마실 게 있었는데, 음료를 주시면서 ‘보영 씨 이거 드세요’라고 하는데. 내 이름을 알고 있어.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계시지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그때 단발이셨거든요? 너무 고우신 거예요. 누군가 저에게 실물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정말 빚으셨다. 너무 멋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지민과 한효주도 스쳐지나가듯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원빈 씨와 연기 선생님이 같았다. 수업하러 갔는데 어느날 누가 끝나고 들어오시는데, 모자 안에 얼굴이 있나? 싶을 정도로 얼굴이 작으신 분이. 모자 챙을 내렸는데 턱만 보였다. ‘빈아, 지민이야. 인사해’ 이랬는데, 봤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저도 스쳐지나가듯이 봐서, 샵이 같았다. 앉아계실 때 잠깐 인사하는데, 그때도 모자를 푹 눌러쓰고 계시는데 얼굴이 요만큼..”이라며 얼굴이 작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19:44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국인 손님의 컵에 인종차별적 문구가 적힌 음료가 제공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한국인 동료가 스타벅스에서 블랙커피를 주문했다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퍼졌다. 작성자는 “동료는 노란색 옷을 입고 있지도 않았는데 컵에 ‘yellow(노랑)!!’라고 적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타벅스 일회용 컵 전면 상단에 ‘yellow!!’라고 적힌 모습이 담겼다. 컵 뒷면에 부착된 영수증 스티커에는 한국인 이름으로 보이는 주문자명과 함께 적혀 있다. 서구권에서 yellow는 동양인을 지칭하는 차별적이고 부적절한 용어로 인식되고 있다. 온라인상에 해당 게시물이 퍼지며 이런 행위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자신을 전직 스타벅스 바리스타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그건 비밀 코드가 아니라 인종차별이 맞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매장에서는 지인을 기다리던 흑인 남성 2명이 주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장 측에 의해 신고당해 경찰에 수갑이 채워진 채로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당시 스타벅스 존슨 CEO(최고경영자)는 성명 발표를 통해 당사자들에 사과하며 “스타벅스는 인종차별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7. 19:43
[OSEN=김채연 기자] ‘하이엔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 누에라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POP IT LIKE'('팝 잇 라이크')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레일러에서 누에라는 신보 발매에 앞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린은 "데뷔 후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풍성해졌고, 생각도 훨씬 깊어졌다"고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미라쿠는 "팬들의 칭찬과 편지를 보고 마음이 단단해졌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신보 'POP IT LIKE'에 대해서도 전했다. 판은 "POP은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가능성을 세상에 펼치는 것"이라며 이번 앨범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준표는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 유섭은 "POP이 뭔지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후 흑백에서 컬러로 화면이 전환되며 멤버들이 등장해 'POP IT LIKE'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누에라는 앞서 다채로운 무드의 콘셉트 포토 3종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새 앨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 형식의 트레일러 영상까지 오픈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누에라는 지난해 2월 데뷔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 및 팬 미팅 개최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잇는 유럽 프로모션까지 전개했으며, 올해 독일에서 열린 케이팝 공연 무대에도 올라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POP IT LIKE'로 어떤 새로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에라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POP IT LIKE'를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19:43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지난 27일 오후 대만 가오슝 등청호 야구장에서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키움은 1회 추재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이후 리드를 내줬고, 8회 주성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최종 스코어 2-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키움은 트렌턴 브룩스(1루수)-안치홍(지명타자)-최주환(2루수)-임지열(중견수)-추재현(우익수)-이형종(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박한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가나쿠보 유토가 2이닝을 던졌고, 정다훈(1이닝)-김윤하(1이닝)-윤석원(1이닝)-박진형(1이닝)-김성진(1이닝)-박윤성(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추재현은 1회 2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좌익수의 호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박진형은 6회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2아웃을 잡은 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추재현은 “타석의 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그동안 훈련해왔던 것에 집중하자고 생각하고 타석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금의 좋은 감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고 싶다. 어떻게든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찾아온 기회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형은 “마운드에서 타자와 승부에 집중하고자 했다. 앞으로 실전을 거듭하면서 몸 상태는 더 좋아질 것이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내 공에 대해 전력분석팀에서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그 조언대로 훈련에 임하다보니 좋은 몸 상태가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 경기 별로 기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은 오는 3월 1일 오후 대만철강과학기술대학교 야구장에서 타이강 호크스와 세 번째 연습경기를 가진다. 손찬익
2026.02.27. 19:35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보검이 '보검매직컬'을 통해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최근 방송 중인 tvN 예능 '보검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박보검은 붕어빵 홍보 효과로 밀물처럼 밀려든 손님들을 차분히 응대했다. 박보검은 어린이 손님이 지루해하지 않게 커트 내내 놀이를 곁들이는가 하면, 기계 소리에 겁먹지 않도록 주의를 돌리는 등 며칠 만에 쌓아올린 노하우를 자랑했다. 커트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마술 쇼로 도움을 준 동료 이상이와의 호흡도 빛을 발하며 까다로웠던 손님의 스타일링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유달리 긴 하루가 지나가고 하루종일 동고동락한 '검.동.이(박보검+곽동연+이상이)'는 물론, 일일 알바생으로 역할을 다한 배우 박해준과 최대훈도 다함께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검은 옆에서 세심하게 도움을 준 이상이와 하루종일 붕어빵을 구워내며 '보검매직컬' 홍보에 열과 성을 다한 곽동연은 물론, 자신을 위해 흔쾌히 달려와 값진 노동을 함께해 준 선배 박해준과 최대훈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영업 나흘 차에는 입소문을 들은 옆 동네 주민들까지 손님으로 찾아와 또다시 가게 안이 북적였다. '드라이 장인' 박보검은 남다른 롤 세팅 스킬로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특유의 꼼꼼한 손길에 속도감까지 더해지며 '새싹 이발사'의 성장을 느끼게 했다. 서비스에 만족한 손님들은 금세 '칭찬 감옥'에 박보검을 가두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로 힘을 북돋았다. 단순히 헤어 시술뿐만 아니라 주민들과도 교감하는 박보검의 모습도 감동을 안겼다. 편해진 듯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손님과 대화를 나누던 박보검은 어느새 눈물을 글썽였고,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며 애틋한 감정을 함께 나누었다. 읍내에 있는 마트에 방문하기 위해 '보검매직컬' 개업 이래 첫 단축 영업에 도전하는 '검.동.이'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염색 손님을 맞은 박보검은 빠르게 시술을 진행했지만, 뜻밖에도 연달아 찾아오는 손님으로 인해 세 사람의 계획은 잠시 지체됐다. 박보검은 급한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고 꼼꼼하게 할일을 다하며 매순간 손님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평소 다양한 작품에서 선한 연기로 호평받아온 박보검이 열연했던 캐릭터 만큼이나 유쾌한 이미지를 '보검매직컬'에서 보여주는 중이다. 시골 이용사가 된 박보검과 절친들의 '보검매직컬'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35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7. 19:3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5기가 애절한 이별 감성을 노래한다. 가비엔제이 5기(리엘, 루안, 예잔, 나예)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의 타이틀곡 '해바라기 (2026)'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낸 뒤 홀로 남겨진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련한 눈빛으로 이별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곡 '해바라기 (2026)'의 음원 일부도 처음 베일을 벗었다. '기다릴게 나 여기 있을게 / 마지막 사랑 난 너란 걸 아니까'라는 애틋한 가사는 멤버들의 감성 짙은 보이스와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배가했다. '해바라기 (2026)'는 가비엔제이 5기가 지난 2010년 발매된 동명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한 사람만을 향한 순애보적인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으로, 가비엔제이 5기의 한층 깊어진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에는 타이틀곡 '해바라기 (2026)'와 수록곡 '울컥 (2026)', 그리고 각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가비엔제이의 대표곡을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의 감성을 모두 아우를 전망이다. 가비엔제이 5기의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9:30
日, 아프리카서 희토류 채굴 추진…"일부는 2028년 脫중국" 나미비아서 디스프로슘·터븀 매장 확인…환경대책 비용 등 과제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과 대립 중인 가운데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희토류 관련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2020년께부터 추진한 아프리카 나미비아 광산 조사 결과, 희토류 중에서도 희소한 것으로 평가되는 디스프로슘과 터븀이 충분히 매장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본은 향후 입찰을 통해 채굴 담당 기업을 확보하고, 여러 곳의 광산을 개발할 방침이다. 채굴 이후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장 건설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프로슘과 터븀은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로 전기차의 고성능 모터 등에 사용된다. 일본 정부는 나미비아 광산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2028년 이전에 일부 희토류는 중국에 전혀 의존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희토류 채굴과 정련 과정에서는 방사성 폐기물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 대책 비용 부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 아사히가 짚었다. 일본은 이와 별개로 이달 초순 태평양 미나미토리시마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 심해에서 희토류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진흙을 처음으로 시굴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진흙 성분 분석 등을 실시할 방침이지만, 미나미토리시마 진흙 채굴과 정련 작업에 채산성이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은 전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희토류는 우리나라(일본) 산업 경쟁력과 경제 안전보장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광산 개발, 분리·정련은 국내 사업 가능성도 검토하면서 출자, 보조금 등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달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가 포함된 '이중용도 물자'(군사용으로도 민간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물자)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했고, 지난 24일에는 일본 기업·기관 수십 곳을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관찰 리스트에 추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2.27. 19:26
中 AI 모델들 사용량, 美에 첫 추월…미니맥스 M2.5 1위 오픈 라우터 집계…"저렴한 비용으로 우위"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들이 글로벌 AI 플랫폼의 오픈소스 사용량에서 이달 들어 미국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미국 기반의 AI 모델 서비스 플랫폼인 오픈 라우터 집계 결과 지난 9∼15일 중국 AI 모델들이 토큰 사용량 4조1천200억개로, 미국(2조9천400억개)을 첫 추월했다. 토큰은 AI 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영어 기준으로는 단어 하나가 1토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6∼22일에는 중국 AI 모델 토큰 사용량이 5조1천600억개까지 치솟았으며 미국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은 2조7천억개로 감소했다. 글로벌 토큰 사용량 상위 5개 모델 가운데 4개가 중국의 AI 모델이었다. 1위는 미니맥스 M2.5가 차지했다. 문샷AI 키미 K2.5, 즈푸AI GLM-5, 딥시크 V3.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최근 1년간 미국 AI들이 오픈 라우터를 절대적으로 지배해온 시대가 끝나게 됐다고 이 매체는 의미를 부여했다. 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픈 라우터의 토큰 사용량 순위는 글로벌 AI 이용 추세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기준 플랫폼의 국가별 사용자 비중은 미국이 47.17%에 달했으며 중국은 6.01%에 불과했다. 중국 AI 모델들이 글로벌 최상위급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데는 경쟁력 있는 저렴한 비용이 핵심 우위가 되고 있다고 중국 현지매체들은 지적했다. 오픈 라우터 공시 가격 기준 미니맥스의 M2.5는 토큰 100만개당 약 1.1달러인 반면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4.6은 토큰 100만개당 약 25달러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2.27. 19:26
우크라 드론 공격에 러시아도 5만명 정전…암흑속 단수·추위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접경지 벨고로드 곳곳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약 5만명의 주민이 암흑 속에 추위에 떨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에너지 시설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며 "전기, 수도,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이들 가구 중 절반에는 이날 중 전력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고로드 지역 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드론 153대와 포탄 1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현지 텔레그램 채널은 벨고로드 화력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공격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벨고로드는 지난 23일에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아 전기와 수도, 난방이 중단됐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40㎞ 거리인 벨고로드는 전쟁 이후 기습 드론·미사일 공격을 받아 사망자 485명이 나왔다. 러시아는 수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를 거의 매일 타격해왔다. 지난 22일에도 러시아가 미사일과 드론으로 키이우 일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여러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2.27. 19:26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려운이 ‘블러디 플라워’ 종영을 맞아 배우로서의 성장과 의미를 짚는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려운은 최근 디즈니+에서 공개된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에서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 역을 맡아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복합적인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감정의 결을 촘촘히 설계했고, 인물의 선택과 논리에 설득력을 더했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높은 연기로 완성하며 극 전반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고, 섬세한 감정 표현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시청자를 인물의 감정선 깊숙이 끌어들이며 스릴러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벗고 더욱 성숙해진 배우의 결을 입증하며 배우 려운에게 또 하나의 확실한 이미지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익숙함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한 선택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려운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더욱 단단해진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이 담긴 뜻깊은 작품을 마무리하며 려운은 깊은 애정을 담아 일문일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남겼다. 다음은 려운의 ‘블러디 플라워’ 종영 일문일답 전문이다. Q. ‘블러디 플라워’가 7-8회를 끝으로 최종회 공개를 마쳤습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은 어떤가요? ▶ 매 회가 공개될 때마다 긴장된 마음으로 작품을 지켜봤습니다. 후련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벌써 끝났다는 사실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작품이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과 기대가 교차했던 시간들이었는데, 돌아보면 그 시간이 유난히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 연기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천재 연쇄살인범 캐릭터에 도전했는데, 출연을 선택한 계기가 따로 있다면 어떤 이유일까요? ▶ ‘살인자인가, 구원자인가’라는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설정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제가 연기해 온 인물들과는 결이 전혀 다른 캐릭터였기에 개인적으로도 큰 도전이 된 작품이었습니다. 기존 스릴러와는 또 다른 결의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고, 무엇보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Q. 극 중 이우겸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입니다. 표현을 절제해야 하는 캐릭터라 눈빛이나 표정으로만 인물의 내면을 전달해야 하는 순간이 많았는데, 연기를 하며 고민하거나 어려웠던 지점은 따로 없었나요? ▶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지 않은 지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우겸은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굉장한 여유로운 모습으로 상대를 쥐락펴락 하는 인물이었기에, 매 순간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그만큼 고민의 시간도 길었습니다. 특히 스토리 전개상 인물 간의 팽팽한 대치가 중요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눈빛과 표정은 물론 말투, 손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준비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과 성동일 선배님, 금새록 선배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캐릭터가 더 입체적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설정 속에서 세상을 구하는 ‘구원자’이자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라는 딜레마를 갖게 하는 묵직한 주제가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사 속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가려고 하셨나요? 연기를 위해 따로 준비한 부분이 있다면? ▶ 이우겸의 초반 목표는 ‘치료 능력의 입증’이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을 뒤흔드는 인물이기에,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보여주려면 무엇보다 능력을 증명하는 과정이 우선이라고 봤습니다. 그 첫 단추가 제대로 채워져야 시청자분들도 자연스럽게 이우겸의 서사를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치밀한 심리전이 중요한 축이었기 때문에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외적으로도 날카로운 인상을 주고 싶어 체중을 감량했고, 메이크업 역시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날것 그대로의 거친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Q. 변호사 박한준(성동일 분), 검사 차이연(금새록 분)과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는 장면들이 특히 많았는데, 두 배우와의 호흡은 어떻게 맞춰 나갔고, 이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 인물 간의 공방이 치열할수록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더욱 뚜렷해지는 작품이다 보니 무엇보다 배우들 간의 호흡이 중요했습니다. 성동일 선배님을 처음 뵙기 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연극처럼 사전에 충분히 맞춰보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매번 촬영에 들어가기 전 실제 상황처럼 리딩을 진행했고, 그 과정이 긴 호흡의 장면을 한 테이크로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금새록 선배님 역시 항상 제가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끔 기다려주셨고, 덕분에 매 장면을 즐기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Q. 실제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재판장 신입니다. 긴 호흡의 연기를 한 번에 이어가야 했던 촬영이었는데, 촬영 감독님께서 거의 20분 가까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배우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열정적으로 담아주셨습니다. 그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블러디 플라워’ 속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대사가 있다면? ▶ 이우겸이 의료 시연을 성공한 뒤, 교도소에서 홀로 웃던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늘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서늘한 미소로 일관하던 인물이었는데 처음으로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장면이라 무섭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Q.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었던 만큼 여러 생각이 들었을 것 같은데, ‘블러디 플라워’와 이우겸이라는 캐릭터는 배우 려운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요? ▶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저 스스로도 몰랐던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었고,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했던 시간들이 많은 성장을 이룬 감사한 작품입니다. Q.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하고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해 나가고 싶으신가요? ▶ 아직도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을 하고싶은 바람입니다. Q. ‘블러디 플라워’를 시청해 주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작품의 주제에 함께 흥미를 가져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같이 나눠주신 덕분에 의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시청하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이 작품을 통해 각자의 시선으로 생각을 나누고 열띤 토론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블러디 플라워’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7. 19:23
국세청이 압류 코인을 탈취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28일 "지난 27일 국세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이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26일 체납액 징수를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다가 실수로 가상자산 콜드월렛의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사진을 노출했다. 그 직후 480만달러어치(약 69억원)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접수 즉시 내사에 착수했으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정기관의 압류 가상화폐 탈취 피해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광주지검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을 보관하던 중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돼 수사로 이어지기도 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7. 19:22
[OSEN=김채연 기자] 배우 한효주가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가인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쿠폰 수령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핑계고’에는 배우 한지민, 한효주, 박보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한효주는 얼마 전 회사 송년회에 한가인이 참석했다며 “선배도 거의 초창기 멤버인데 처음으로 송년회에 참석하신 거다. 정말 끝까지 있다가 가셨는데, 노래방 가서 노래를 하시는데 ‘삐딱하게’를 완창하셨다”고 설명했다. 한지민과 박보영은 송년회에 불참해 한가인을 보지 못했다고. 한지민은 “저희한테도 한가인 씨는 신비로운, 잘 뵐 수 없으니까”라고 했고, 한효주는 “유니콘 같은 존재라고. 회사에서도”라고 설명했다. 박보영 역시 아직 한번도 한가인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19:21
[OSEN=정승우 기자] 제시 린가드(34)의 다음 행선지는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 멤피스 데파이와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BBC'는 각각 27일과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린가드가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와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초기 계약 기간은 12개월이 유력하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서울과 계약이 종료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후 두 달여간 여러 구단과 접촉해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제노아 등이 논의를 진행했고, 스페인 라리가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코린치안스가 가장 강력한 선택지로 떠올랐다. 브라질 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현재 리그 4경기에서 승점 7점을 기록 중이다. 협상이 예정대로 마무리된다면 린가드는 이르면 이번 주말 브라질로 이동해 계약을 마칠 가능성도 있다. 코린치안스에는 이미 또 다른 맨유 출신 멤피스 데파이가 뛰고 있다. 데파이는 202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 무대에 합류했다. 린가드가 합류한다면 맨유 시절 인연이 남미에서 재회하게 된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에서 232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32경기를 뛰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멤버로 활약했다. 최근 시즌은 FC서울에서 보냈다. 2024시즌 공식전 41경기 13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0일 멜버른 시티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유럽 복귀와 MLS행 가능성도 열려 있지만, 현재 흐름은 브라질 쪽으로 기울어 있다. 린가드가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남미에서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7. 19:1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독박투어4’의 김준호가 중국 장가계에서 ‘프러포즈 오열 사건’을 강제 소환 당한다. 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9회에서는 중국 장가계로 떠난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절경으로 유명한 ‘보봉호’ 투어에 나선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해발 430m 위에 있는 중국 최대 인공호수이자 ‘장가계의 눈동자’인 ‘보봉호’에 도착한다. 직후 장동민은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이 지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장가계 대표 소수민족인 ‘토가족’의 결혼 문화를 설명한다. 그는 “토가족은 남자가 구혼할 때 노래를 꼭 불러야 한다. 준호 형처럼!”이라고 외친다. 갑작스레 ‘뿌엥 준호’가 소환되자 김준호는 머쓱함에 고개를 푹 숙이고, 김대희와 홍인규는 김준호가 프러포즈 때 부르다 오열했던 노래인 신성우의 ‘서시’를 똑같이 따라 부른다. 이에 김준호는 “(프러포즈 때) 안 울기 쉽지 않다. (예비신부를) 덜 사랑하면 가능할지도?”라고 해명한다. 하지만 장동민은 “여기는 다르다. 남자가 노래를 잘 불러야지만 (예비신부가) 답가를 해주고, 그래야 프러포즈가 성사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간다”는 말에 모두가 놀라워한 가운데, ‘독박즈’는 유람선에 올라 보봉호의 절경을 즐긴다. 그러던 중, ‘토가족’의 여인이 신랑을 기다리는 배가 맞은편에 나타나자 장동민은 “우리 중 한 명이 대표로 (신랑이 구혼하는 것처럼) 노래를 부르면, 맞은편 배에 있는 신부가 답가를 해준다고 한다”며 노래를 부를 1인을 뽑자고 한다. 홍인규는 “가장 최근에 프러포즈한 준호 형이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결국 김준호는 ‘토가족’ 여인을 위한 구혼의 노래를 부르는데, 과연 김준호가 이번엔 울지 않고 프러포즈 송을 제대로 부를 수 있을지, 그리고 ‘토가족’ 여인은 김준호에게 답가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9:17
[OSEN=하수정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직접 운영하는 곱창집의 일 매출을 공개했다. 무려 768만 원을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늘은 27일 개인 SNS에 "오늘도 덕분에 이만큼 먹고 삽니다!!!"라며 일반건물 임대차 계약서와 곱창 가게의 일 매출을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반건물 임대차 계약서'에는 임대인 이름에 이하늘의 본명 이근배가 적혀 있었고, 식당 포스기의 판매현황을 누르자, '일 매출 768만 원'이 눈에 띄었다. 앞서 이하늘은 영업정지 루머 이후 곱창집의 일 매출 544만 원을 공개했는데, 이후 매출이 220만 원 이상 늘어나 초대박집 가게의 사장님이 됐다. 한편 배우 김규리는 최근 이하늘, 정재용이 운영하는 서울 연신내의 한 곱창집에서 개인 유튜브 채널 '김규리tv 몹시' 구독자들과 정모를 열었다. 일종의 팬미팅을 개최했는데, DJ DOC와 김규리 등 세 사람이 'Run To You'를 열창하는 흥겨운 장면이 공개됐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며 이하늘의 곱창집을 구청에 신고했고, 이하늘의 경우 팬서비스 차원에서 진행된 즉흥적인 이벤트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곱창집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구청에 신고해 잡음이 생겼다. 이후 '해당 곱창집이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황당한 루머가 확산됐고, DJ DOC 측은 "명백한 사실무근으로 법적대응에 착수하겠다"고 나섰다. 가짜뉴스가 매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면서 곱창집 직원들과 협력 관계자의 생계까지 위협을 받았는데, 이런 가운데 상상도 못한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생기면서 반전을 맞았다. 이하늘은 24일 개인 유튜브 라이브에서 "오히려 고맙다. '영업정지 2달'이라는 말도 안 되는 걸 해 줘서"라며 "더 많은 사람이 나와 재용이가 장사하는 걸 알았고 '저 새끼들 한 번 보러 가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게 해 준 상황이 된 것 같다. 노이즈 마케팅이 제대로 됐다. 우리는 더 좋다. 오히려 홍보도 진짜 많이 되고"라며 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이하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7. 19:09
[OSEN=김채연 기자] 배우 한효주가 불교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쿠폰 수령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핑계고’에는 배우 한지민, 한효주, 박보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효주는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2월 22일 제 생일날 공교롭게도 제가 이번에 불교대학교 졸업을”이라며 웃었다. 한지민은 “지금 불대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도 놀라며 “불교대학교를 다녀요?”라고 물었고, 한효주는 “원래 천주교인데요. 공부를 좀 해보고 싶어가지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천주교인데 불교대학교를 들어가신 거예요?”라고 했고, 양세찬은 “그럼 종교를 바꾼 거예요?”라고 물었다. 한효주는 “바꾼 건 아니고 공부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답을 들은 유재석은 “그럼 몇 년 과정이에요?”라고 질문했고, 한효주는 “한 6개월 정도”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4년 과정이 아니고?”라고 당황했고, 양세찬은 “그냥 수료식처럼 받는 거구나?”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을 배우냐는 말에 한효주는 “불교 이론이라던지, 일주일에 한번씩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 시험은 안 본다. 학점도 없다”고 말했고, 한지민은 “거의 마음공부 그런..”이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독특하긴 하다. 천주교인데 그걸 공부하는 것 자체가 이미”라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