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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이란 남부 초등학교서 학생 85명 폭사"(종합)

[美 이란 공격] "이란 남부 초등학교서 학생 85명 폭사"(종합)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이란 남부의 한 초등학교가 공습받아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란 사법부를 인용해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에 있는 여자초등학교 공습에 따른 사망자가 85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IRNA 통신을 비롯한 국영 매체들도 공습으로 학생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후 보도되는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아흐마드 나피시 부주지사는 이 학교는 오전반에 학생 17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날 미나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직접적으로 타격당했다고 말했다. 이란에선 목·금요일이 주말이어서 토요일은 등교일이다. 미나브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기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IRIB가 공습당한 학교라면서 보도한 이미지를 보면 처참하게 부서지고 검게 그을린 자국도 있는 한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초등학생 수십 명이 사망한 것을 규탄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 야만적 행위가 침략국들이 저지른 셀 수 없는 범죄의 연대기에 한 장을 더한다"며 "이 비인간적인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며 희생자 및 유족, 미나브 주민, 이란 국민 전체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9:26

이란, 이스라엘·美기지에 즉각 반격…두바이까지 피해(종합2보)

이란, 이스라엘·美기지에 즉각 반격…두바이까지 피해(종합2보) 혁명수비대, "중동 모든 美기지 합법적 표적"…동시다발 공습 '안보 안정' 걸프 지역까지 군사충돌 휩싸여 (런던·이스탄불=연합뉴스) 김지연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침략행위라고 규정하고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기지들에 대해 즉각 반격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스라엘 하이파, 텔아비브 등 주요 도시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수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을 때 혁명수비대는 약 20시간 뒤 반격했으나 이번엔 약 1시간여 만에 즉각 대응했다. 이스라엘에선 하루 종일 전국 각지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방공망이 가동됐다. 당국은 이란이 이날 총 35기의 탄도미사일을 이스라엘로 발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북부에서 50대 남성이 파편에 맞아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망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방공망의 미사일 격추로 곳곳에 파편이 떨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또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쿠웨이트의 알살렘 공군기지, 아랍에미리트(UAE) 알다프라 공군기지, 바레인의 미 해군 5함대 본부,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 등 중동 내 미군 기지 14곳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시다발로 발사했다. 이란은 지난해 6월엔 알우데이드 기지로 보복 공격을 한정했고 공격을 사전에 통보했지만 이번엔 중동 전역의 미군 기지를 동시다발로 겨냥했다. 중동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UAE 등 걸프 지역까지 공격 대상이 되면서 사실상 중동 전역이 군사 충돌의 긴장에 휘말렸다. 표적이 된 중동 국가들은 방공망으로 이란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UAE 아부다비에선 격추된 미사일 파편에 맞아 1명이 사망했다. 두바이의 호화 거주지인 팜 주메이라의 고급 호텔에서도 미사일 파편 또는 오폭에 의한 폭발이 일어났다. 두바이의 세계 최고 빌딩 부르즈칼리파를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에도 민간인 대피령이 내려졌다. 공격받은 미군 기지의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혁명수비대는 최소 200명의 미군 병력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역내 모든 미국 군기지와 자원, 이익은 이란군의 합법적인 공격 목표로 간주될 것"이라며 "이 지역의 모든 이스라엘과 미군 기지가 이란 미사일의 강력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작전은 적이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의 새로운 군사 공격은 이란과 미국의 외교 절차가 진행 중일 때 발생했다"며 "이 침략행위에 대한 보복은 유엔 헌장 51조에 따른 이란의 정당한 권리"라고 밝혔다. 이어 유엔 회원국, 특히 중동 국가들과 '평화·국제안보를 지킬 책임을 느끼는'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위를 규탄해야 한다면서 유엔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번 공격으로 인한 세계 안보 훼손에 대응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미국과 이란은 26일 제네바에서 핵협상을 재개하고 기술적 협상을 위해 다음 달 2일 빈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었다. [email protected] [https://youtu.be/H9m_eGBYNc0]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훈상

2026.02.28. 9:26

[美 이란 공격] "하메네이 거주하는 보안구역서 검은 연기"

[美 이란 공격] "하메네이 거주하는 보안구역서 검은 연기" 이란 최고지도자 노렸을 가능성…이란 외무 "살아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격 이후 촬영한 위성 이미지에 이란 최고지도자가 머무는 보안 구역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 포착됐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성업체 에어버스가 이날 오전 촬영한 이미지에 따르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다른 고위급 이란 당국자들의 거주지로 사용되는 테헤란 북부의 주거단지에서 건물들이 무너지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군 또는 이스라엘군의 공격 대상에 하메네이가 포함됐다는 보도에 힘을 싣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격당한 장소에 그때 하메네이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공격 표적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라고 전했다. 또 IRNA 통신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께 테헤란 시내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발과 함께 굵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최고지도자, 대통령 등 주요 지도부 인사의 집무실 부근에 미사일 약 7기가 떨어졌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을 공습했으나 그가 '아는 한' 하메네이는 아직 살아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2.28. 9:26

日 인기 아이돌 리더, 32년 소속사 퇴소...사실상 은퇴 수순 "오랫동안 신세졌다" [Oh! 재팬]

[OSEN=연휘선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가 데뷔부터 함께한 소속사 퇴소를 밝힌 가운데, 사실상 은퇴 계획으로 읽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일본 외신들은 아라시 소속사 스타토 엔터테인먼트(과거 쟈니스 사무소) 측이 오는 5월 31일 아라시의 활동 마지막 날을 끝으로 오노 사토시가 지난 1994년 입소해 약 32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퇴소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타토 측은 공식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오노 사토시의 퇴소 계획을 밝혔다. 아라시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투어 '아라시 아리브 투어 2026 위 아 아라시(ARASHI LIVE TOUR 2026 We are ARASHI)'를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투어 마지막 날인 오는 5월 31일에 맞춰 오노 사토시 또한 소속사와의 계약을 마무리 짓는 것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단순히 소속사 퇴소 후 이적 등이 아닌 오노 사토시의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읽히고 있다. 지난 2019년 아라시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사실상 활동 휴지기를 가져왔다. 이후 다른 멤버들이 연기,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오노 사토시는 별도의 활동 없이 일본 연예계와 거리를 두고 있던 터. 이에 아라시의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사실상 휴지기로 미뤄왔던 연예계 은퇴를 사무소 퇴소로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아라시는 지난 1999년 쟈니스 소속 대표 아이돌로 데뷔했으나 지난 2023년 4월, 쟈니스 내부의 대대적인 성 착취 파문이 일자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소속사를 퇴소했다. 지난 2023년 10월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가장 먼저 퇴소했고, 이듬해 5월에는 마츠모토 준이 쟈니스를 퇴소했다. 이어 오노 사토시가 세 번째로 퇴소 계획을 밝힌 상황. 전신 쟈니스 소속사에 남은 멤버은 사쿠라이 쇼와 아이바 마사키 뿐이다.  그러나 이미 아라시는 지난 2024년 4월,  멤버 5명을 중심으로 한 별도의 독립 법인 주식회사 아라시를 설립했다. 이에 스타토 측과 별도로 아라시 활동과 관련해 멤버 5명과 독립 법인을 통한 의사 결정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노 사토시의 퇴소와 관련해 스타토 측은 "오랫동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사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될 오노 사토시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금까지의 수많은 공적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또한 계속해서 그를 응원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오노 사토시는 스타토를 통해 "저는 올해 5월 31일 아라시 활동 종료와 함께 사무소를 퇴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14세부터 이 세계에 들어와 약 32년 동안 사무소 분들, 그리고 관계자 및 스태프 분들께 오랫동안 크게 신세졌다.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활동해올 수 있던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 정말 감사하다. 아라시 활동을 마치고 저 만의 페이스 대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에 앞서 올해 5월 31일까지 5명 전원이 아라시로 달려가고 싶다.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8.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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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협적인 선수” 손흥민, 공식전 3연승 LAFC-중심엔 또 손흥민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이 다시 골문을 겨눈다. 이번에는 텍사스다. LAF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다이나모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완승으로 기세를 올린 LAFC는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흥미로운 건 상대의 시선이다. 휴스턴은 경기 프리뷰를 통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구단은 공식 채널에서 한국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과 월드컵 우승 경력을 지닌 위고 요리스, 그리고 MLS 골든부트 수상자 데니스 부앙가를 LAFC의 핵심 자원으로 꼽았다. 특히 손흥민이 휴스턴을 상대로 처음 나서는 경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휴스턴은 개막전에서 시카고를 2-1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9승 10무 15패로 12위에 머물렀던 팀이지만, 홈에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 끈기를 보여왔다. 다만 최근 LAFC의 상승세는 분명 부담이다. LAFC의 흐름은 뚜렷하다. 지난 22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오넬 메시가 버틴 마이애미를 상대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레알 에스파냐와의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 2차전 합계 7-1 승리까지 더하면 공식전 3연승이다. 손흥민은 아직 정규리그 득점은 없다. 하지만 존재감은 확실하다. 레알 에스파냐와의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단 한 개의 슈팅으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드리블 돌파 후 찔러준 패스로 첫 도움을 올렸고,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후 부앙가와 틸만의 득점까지 도우며 39분 만에 공격포인트 4개를 쓸어 담았다. 각종 통계 사이트에서 9점대 평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MLS 개막전에서도 손흥민은 선제 결승 도움을 기록했다. 박스 근처에서 침착하게 밀어준 패스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갈랐다. 메시와의 맞대결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존재감은 더욱 부각됐다. 몸 상태도 점차 올라오는 중이다. 25일 챔피언스컵 2차전에서는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과 부앙가를 전반만 기용한 이유는 리듬 유지”라며 “프리시즌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리 계획된 교체였고 선수들도 충분히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이제 시선은 휴스턴전으로 향한다. 리그 첫 골이 터진다면 LAFC의 상승세는 더 가팔라질 수 있다. 부앙가와의 호흡은 이미 검증됐고, 중원 지원도 안정적이다. 손흥민이 한 번만 공간을 파고들어도 경기 흐름은 순식간에 기울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28.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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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입고 비즈니스 타야 축구하지'... '논란 만발' 女 대표팀, 성적 안 나오면 어쩌냐

[OSEN=이인환 기자] 실력보다 대접이 먼저인가.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출격을 앞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역대급 사면초가에 빠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21위)은 오는 3월 2일 이란전을 시작으로 필리핀, 호주와 조별리그 A조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8강 진출은 무난해 보이지만, 진짜 문제는 그 이후다. 일본(8위), 북한(9위) 등 '넘사벽' 강팀들이 버티고 있는 토너먼트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사실 4년 전 인도 대회 때는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에 박수가 쏟아졌다. 당시엔 대진운도 따랐고, 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 덕분에 성적에 대한 압박도 덜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180도 다르다. 대회 전부터 불거진 '대우 논란'이 팬들의 인내심을 바닥내버렸기 때문이다. 발단은 일부 선수들의 성명서였다. 남자 대표팀과의 차등 규정을 개선해달라며 '비즈니스석 제공'을 요구했고, 심지어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아시안컵을 '보이콧'하겠다는 으름장까지 놓았다. 결국 대한축구협회가 백기를 들며 주요 국제대회 본선에 한해 비즈니스석 제공을 약속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관중 동원력이나 시장성에서 비교가 안 되는데 대우만 똑같이 해달라는 건 과욕"이라는 지적이다. 여기에 '베테랑' 조소현(38·핼리팩스)의 SNS 게시글은 불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중국 여자 대표팀이 명품 브랜드 프라다 단복을 입는다는 소식에 "한국은 이런 거 없나?"라는 글을 올린 것. 비즈니스석 논란으로 여론이 험악한 상황에서 마치 "우리도 명품 입혀달라"는 투정으로 비치기에 충분했다. 논란이 커졌음에도 조소현은 별다른 해명 없이 침묵하고 있다. 결국 이번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세간의 인식은 '비즈니스석 요구'와 '명품 단복 타령' 등 장외 논란으로 가득찼다. 태극마크의 자긍심보다 '의전'을 앞세운 베테랑들의 행보에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으로 증명하지 못한다면, 여자 축구는 동정표조차 얻지 못하는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비즈니스석을 타고 날아가 호주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인 대표팀에게 남은 건 실력 입증뿐이다. "대우받고 싶으면 실력으로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구는 당연하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나 북한에 무기력하게 무너지거나,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다면 그동안 쌓아온 여자 축구의 입지는 순식간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 축구는 입이나 SNS로 하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석의 안락함과 명품 단복의 화려함보다 중요한 건 그라운드에서의 투혼이다. 논란을 잠재울 유일한 방법은 '감동적인 경기력'뿐이지만, 객관적인 전력 차를 고려할 때 반전의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 여자 축구의 잔혹한 현실이다. 나락으로 떨어질 것인가, 아니면 논란을 실력으로 덮을 것인가. 여자 대표팀의 아시안컵 여정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부담감 속에 시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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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과 열애설 떴던 ‘쿼드 점프 갓’ 말리닌, 클럽서 밀착 불륜?… 남친의 폭로 “내 여자 가로챘다” [2026 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대한민국 피겨의 '보그 여신' 이해인(21·고려대)과 핑크빛 열애설로 전 세계를 달구던 '4회전의 신' 일리야 말리닌(21·미국)이 역대급 스캔들에 휘말렸다.  미국 '빌리드'는 28일(한국시간)  "말리닌의 바람 소동이 발발해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이해인과의 '고양이 카페 데이트' 전해졌던 말리닌이 클럽에서 의문의 여성과 밀착 댄스를 추는 동영상이 유출된 것이 발단이다. 이해인은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총점 210.56점으로 8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피겨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갈라쇼에서 선보인 ‘저승사자’ 콘셉트와 K팝 댄스는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으며, '보그 이탈리아'가 선정한 '올림픽 톱 5 룩'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미국 매체 ‘빅리드’에 따르면, SNS를 통해 확산된 영상 속 말리닌은 한 금발 여성과 연인 이상의 거리감으로 몸을 밀착시킨 채 춤을 추고 있었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과거 전미 챔피언십 2회 우승자이자 2014 소치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그레이시 골드(30)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들의 만남이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 '부적절한 관계'라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해 피겨 스케이트 전 캐나다 대표인 남 응우옌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두 사람이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소동은 그레이시 골드의 남자친구인 남 응우옌이 직접 입을 열면서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았다. 응우옌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 이름을 변경하고, 골드의 외도를 비난하는 메시지를 리트윗하며 배신감을 표출했다. 응우예은 "말리닌은 유명한 스케이터다. 그레이시가 일리야와 부적절한 댄스를 선보이며 나를 배신했다. 당신의 파트너가 똑같은 짓을 한다고 상상해봐라"라며 울분을 토했다. 사실상 말리닌이 남의 여자를 가로챘다는 폭로를 감행한 셈이다. 논란이 커지자 응우옌은 "지난 며칠간 혼란스러웠다. 미숙한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라며 사과문을 올렸지만 오히려 이는 "말리닌과 골드의 밀착 동영상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꼴이 되어 불에 기름을 부었다. 말리닌의 해당 루머에 대해 일부 피겨 팬들은 "선배의 여자를 뺐았다"라거나 "실력은 4회전 점프인데 인성은 실격이다"라고 지적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야후스포츠 캡쳐.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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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썸♥' 박소영과 핑크빛 러닝 데이트 “또 하고 싶어”(전참시)[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양세형과 박소영이 러닝 데이트를 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박은영 셰프, 박소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소영은 양세형과 함께 러닝을 했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한 번 취소가 됐는데 다시 약속을 잡았다는 게 소름 끼친다. 심지어 폭설 다음 날, 누가 나가서 뛰냐. 누가 다시 약속을 잡았냐”라고 물었다. 홍현희는 “그렇게 추운 날 러닝을 했냐. 왜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하냐”라고 양세형에게 따졌다. 박소영은 “제가 취소를 했는데 너무 죄송해서 연락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유병재는 그 자리에 함께 했다고 밝히며 “보통 1:1로 만나는 날은 긴장되지 않냐”라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소영은 “5km 러닝하고 밥 먹고 맥주를 마시러 갔다. (유병재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패널들은 양세형과 박소영이 귀가는 같이 했는지 물었고 박소영은 “대리 기사님이 세 명은 못 데려다준다고 해서 양세형이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눈치가 없다며 유병재에게 분노했다. 박소영은 양세형에게 “다음에 모셔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양세형, 박소영에게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러닝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박소영은 "있다"라고 크게 대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28.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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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는 병상에 - '압박은는 김민재에게... 이토 재부상에 커지는 뮌헨의 차별 대우

[OSEN=이인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로테이션에 비상이 걸렸다. 김민재(30)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토 히로키(27)가 복귀하자마자 다시 쓰러졌지만 구단의 압박은 모두 김민재에게만 향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이토 히로키의 오른쪽 허벅지 근육 섬유 파열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1년 가까이 중족골 골절 재발로 신음하다 이제 막 팀 훈련에 합류했던 이토의 재이탈은 선수 개인을 넘어 팀 전체에 거대한 먹구름을 드리웠다. 특히 가장 큰 피해자는 주전 센터백 김민재다. 당초 이토의 복귀는 뮌헨 수비진 운영의 '숨통'이 될 전망이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경쟁을 펼치던 김민재는 올 시즌 이미 몇 차례 자잘한 근육 부상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혹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여기에 알폰소 데이비스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왼쪽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이토의 존재는 김민재에게 천군만마와 같았다. 하지만 이토가 단 한 경기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다시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뮌헨의 수비 로테이션 계획은 완전히 붕괴됐다. 현재 뮌헨 수비진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 센터백은 김민재, 요나탄 타, 우파메카노 단 세 명뿐이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칼컵을 병행해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 사실상 김민재는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기록이 김민재의 고충을 대변한다. 김민재는 최근 브레멘전에서 103회의 패스를 시도해 97회를 성공시키는 등 경이로운 수치를 남기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문제는 이렇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도 훈련 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만큼 몸 상태가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점이다. 독일 현지 언론의 태도도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빌트' 등 일부 매체는 김민재가 혹사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져 실책이라도 범하면 기다렸다는 듯 최저 평점을 부여하며 비난을 퍼붓는다. 정작 그를 쉴 수 없게 만든 구단의 얇은 스쿼드와 경쟁자들의 연쇄 부상에 대해서는 침묵한 채, 모든 책임을 '독박 수비' 중인 김민재에게만 지우고 있는 셈이다. 이토의 부상은 단순한 선수 한 명의 이탈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의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영입한 이토가 2시즌 연속 '사이버 선수'로 남게 되면서 계산기만 두드리게 됐다. 결국 팀을 지탱하는 건 비난받으면서도 매 경기 90분 이상을 뛰어주는 김민재뿐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팬들은 "경쟁자가 온다더니 병상 파트너만 늘었다", "김민재가 로봇도 아니고 언제까지 혼자 버티겠나"라며 구단의 안일한 선수 관리를 꼬집고 있다. '괴물'이라는 별명답게 이 악물고 버티고 있는 김민재지만, 계속되는 동료들의 부상 낙마와 그로 인해 가중되는 독박 수비는 결국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력 차질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8:48

엄정화, 비키니 입고 서핑 여행…56세 맞아? ‘썸머퀸’ 리즈 그대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서핑 여행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Lombok Surf Trip. Surfing, Rain, Wine, and Good Eats.goodfriend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무 아래 엎드려 누운 채 촬영한 셀카 사진에서는 파란색 모자와 커다란 선글라스, 비키니 차림으로 건강미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목에 착용한 액세서리와 한 손에 가려질 듯한 작은 얼굴이 시선을 모았다. 특유의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더해지며 ‘썸머퀸’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팬들은 변함없는 자기 관리와 활기찬 근황에 놀라움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다. 차기작 영화 ‘오케이 마담2’ 개봉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엄정화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28.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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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이란이 하는데 김칫국은 왜 니들이?'... 中, 이란 퇴출설에 '어부지리' WC 진출 망상 '빈축'

[OSEN=이인환 기자] 실력으로 안 되면 하늘의 계시라도 바라는 걸까.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치며 '남의 잔치'를 구경하게 된 중국 축구가 역대급 설레발을 치고 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28일(한국시간) 중동 정세 불안을 언급하며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해졌다”라며 “이란이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나 FIFA의 징계로 불참하게 될 경우, 아시아 예선 순위에 따라 중국에도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그야말로 ‘안드로메다행’ 분석을 내놨다. 내용을 뜯어보면 가관이다. 이란이 퇴출당해 빈 자리가 생기면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한 팀 중 시장 가치와 FIFA 랭킹(중국 기준)이 높은 팀이 대체자로 지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돈이 되니까 FIFA가 우리를 뽑아줄 것”이라는 자본주의적 망상에 가까운 논리다. 하지만 이는 축구 규정의 ‘ㄱ’자도 모르는 발언이다. 백번 양보해 이란의 빈 자리가 생긴다 하더라도, FIFA의 대체국 결정 우선순위는 플레이오프 최종 단계에서 아깝게 떨어진 이라크나 UAE, 혹은 인도네시아 등 실력이 검증된 팀들에게 돌아간다. 아시아 예선 초반부터 무기력하게 무너진 중국은 아예 고려 대상조차 아니다. 특히 중국의 이런 행태가 더욱 조롱받는 이유는 최근 스페인 축구대표팀으로부터 당한 ‘개망신’ 때문이다.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월드컵 우승 후보인 스페인에 평가전을 제안했으나, 스페인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전술적으로 유사하고 전력이 더 강한 팀과 붙고 싶다”며 중국 대신 이라크를 파트너로 낙점했다. 당시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스페인은 본선에서 만날 아시아 팀들을 대비해 이라크를 선택했다. 중국은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즉 세계 최강팀 눈에 중국은 이라크보다 한참 아래인 ‘연습 상대조차 안 되는 팀’으로 낙인찍힌 것이다. 평가전 파트너 경쟁에서도 이라크에 밀린 주제에, 이제는 이라크가 차지해야 할 ‘이란의 빈 자리’까지 넘보고 있으니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실소할 수밖에 없다. 인도적 차원에서도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란 선수들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피눈물 나는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비극적인 상황을 두고 ‘월드컵 대진운’ 운운하며 주판알을 튕기는 중국 언론의 태도는 뻔뻔함을 넘어 비인도적이라는 지적이다. 미국의 비자 문제 역시 중국의 희망과는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와 정치를 분리하는 국제 관례상 선수단에 대한 특례 입국은 보장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중국이 바라는 ‘공짜 티켓’은 물리적으로도, 규정상으로도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실력이 안 되면 입이라도 다물어야 하건만, 중국 축구는 고질적인 실력 부족을 ‘운’으로 덮으려는 애처로운 몸부림만 반복하고 있다. 공은 둥글지만, 그 공이 실력 없는 팀의 골문으로 저절로 굴러 들어가는 기적은 월드컵 역사에 없다. 중국 축구의 이번 ‘행복 회로’는 본선 진출 실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가리기 위한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 노력 없이 어부지리만 노리는 중국 축구의 현실에 전 세계 축구계는 “축구는 입이 아니라 발로 하는 것”이라며 싸늘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남의 잔치가 된 월드컵을 지켜보며 이란의 빈 자리라도 훔치고 싶어 하는 중국의 망상은, 결국 스스로가 아시아 무대에서 얼마나 도태되었는지를 증명하는 서글픈 자화상일 뿐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8:39

'10년 열애 결혼' 김가은♥윤선우, 2세 계획 언급 "검사 해보니...지금 가장 좋아" [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가은이 2세 계획을 밝혔다.  김가은은 지난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2세 계획에 대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가은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구독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10명의 구독자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 상자를 보내고자 한 것. 이를 위해 김가은은 실제 자신이 애용하는 마스크팩과 핸드크림, 립밤 등의 화장품부터, 직접 만든 키링들까지 준비했다. 이에 구독자들을 위한 키링을 만들며 김가은은 "약간의 TMI인데 이야기해보자면 아기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김가은은 "2세 준비를 본격적으로는 아니고 원래 생각이 없다가 이 때 쯤이면 생각을 해봐도 좋지 않을까 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너무 먼 얘기 같았다. 그런데 천천히는 아니고, 급하게 산전 검사를 해보니 지금 시기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해주시고 제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더라.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 같아서 천천히 해보려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병원도 제가 예약하고, 영양제도 제가 준비해서 신랑 입에 쑤셔 넣어주고 있다"라며 "반려묘, 반려견들과 아기가 같이 있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 또 선우(남편)의 좋은 유전자를 하나 생성하면 좋을 것 같더라.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김가은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윤선우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10년 동안의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거듭났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8.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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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배신자’ 구아이링, 출생의 비밀 터졌다! 아빠가 없다?”… 22억 국적 매매설에 36억 벌이까지 ‘경악’ [2026 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미국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국적을 갈아치우며 ‘돈방석’에 앉은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아이린 구(22·중국명 구아이링)를 향한 미국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스 사이트 ‘블래스트’는 27일(현지시간) 아이린 구의 출생 증명서를 입수해 보도하며 “새로운 수수께끼가 부상했다”고 전했다. 입수된 서류에 따르면, 2003년 9월 3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에서 태어난 아이린 구의 출생 기록에 어머니 양구 씨의 이름만 기재되어 있을 뿐, 아버지란은 ‘공백’으로 남겨져 있었다. 그동안 아이린 구의 아버지는 미국 명문 하버드 대학 출신의 미국인이라는 설이 파다했으나, 이번 서류 확인을 통해 정식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언론은 “아버지가 미국인인 것이 확인되어야 미국 대표 출전 자격이 확실시되는데, 이 기록이 공백인 점은 매우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서 유소년 스노보드 선수로 성장한 아이린 구는 지난 2019년, 미·중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시기에 돌연 국적을 중국으로 변경하며 미국 내에서 ‘배신자’ 낙인이 찍혔다. 당시 아이린 구는 “어려운 결단이었다”며 감정에 호소했지만, 실상은 ‘머니 게임’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유출된 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아이린 구와 또 다른 미국 출신 귀화 선수 비벌리 주(주이) 두 명을 영입하기 위해 3년간 총 200억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미국 누리꾼들은 “돈을 위해 조국과 국적을 팔아넘긴 전형적인 용병”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행 선택 이후 아이린 구의 통장은 말 그대로 ‘폭발’했다. 루이비통, 티파니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광고탑으로 활동하며 2025년 한 해에만 약 36억 엔(약 32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보도됐다.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중국 내에서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지만, 서방 세계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이런 논란에 더욱 불을 붙인 것이 이번 출생 기록 공백인 것. 아버지의 이름이 없다는 초유의 미스터리까지 터지며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22억 원에 달하는 국적 매수 비용 유출에 이어 36억 원의 광고 수익까지, 그를 향한 미국 내 비난 여론은 이제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 어머니 양구 씨의 화려한 이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베이징대 출신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던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록펠러대와 스탠퍼드 MBA를 졸업한 ‘엘리트’다.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린 구가 철저히 계산된 ‘비즈니스적 국적 세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는 이유다. 조국을 등지고 거액의 돈을 선택한 ‘스키 천재’ 아이린 구. 이제는 출생의 비밀까지 불거지며 그녀가 감춰온 진실이 무엇인지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8:34

"한화의 핫이슈" 깜짝 등장 대졸 신인, 내야 판도 흔들 변수 되나…"형들 장점 다 빼내겠습니다"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최유빈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개막 엔트리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차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를 치르고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2026 신인선수는 외야수 오재원과 내야수 최유빈 두 명으로, 두 선수 모두 1차 캠프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뒤 2차 캠프까지 무난하게 승선했다.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오재원이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다면, 최유빈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전주고, 경성대를 졸업한 최유빈은 2026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고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이어 스프링캠프 명단까지 이름을 올렸다. 내야 전 포지션 소화 가능한 멀티 내야 자원인 최유빈은 빠른 발과 작전 수행 능력, 콘택트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5년 9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대학 우수타자상을 받기도 했다.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부터 오키나와 연습경기까지, 감탄이 나올 정도의 호수비를 연달아 선보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 내에서도 핫하다"고 최유빈의 최근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스프링캠프지에서 만난 최유빈은 "오키나와까지 올 거라고 예상은 못 했는데, 경기에 나가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게 되어 정말 좋다"면서 "감독님, 코치님께서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야겠다 생각했는데, 나쁘지 않게 어필을 한 것 같아서 만족을 하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호주에서는 주로 2루수, 유격수 훈련을 했고, 오키나와에서 3루수로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배들의 플레이와 태도를 가까이에서 보며 배울 점이 많을 시간. 최유빈은 "코치님도 많이 알려주시지만, 내야수 형들에게 배우는 게 많이 와닿아서 형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장점이 비슷한 '롤모델' 심우준의 모습을 유심히 보고 있다. 최유빈은 "호주에서는 우준이 형에게 많이 못 물어봤는데, 일본 와서는 같이 하면서 스텝이나 바운드 같은 걸 많이 물어보고 배우고 있다"며 "수비를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형들 하시는 걸 보면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많이 물어보고 형들의 장점을 다 빼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대로라면 개막 엔트리 진입도 막연한 꿈은 아니다. 최유빈은 "원래 목표로는 개막 엔트리까지는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오키나와까지 오면서 한 번씩은 생각이 든다"고 더 커진 기대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28.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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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군, 호르무즈 통과 선박에 '통항 불가' 통보"

[속보] "이란군, 호르무즈 통과 선박에 '통항 불가' 통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8:26

[美 이란 공격] 이란 "최고지도자 생존…전쟁 원치않아"

[美 이란 공격] 이란 "최고지도자 생존…전쟁 원치않아" "미국이 침공 멈추면 방어 멈출 것"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을 공습했으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아직 살아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살아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한 그렇다, 살아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의 군 지휘관 1∼2명이 숨졌지만 사법부 수장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모하마드 바게리 갈리바프 의회(마즐리스) 의장,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등 요인이 건재하다고 언급했다. 또 "모든 고위급 관리가 살아있다"며 "모두 제자리에 있고 우리는 이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괜찮다"고 주장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공격당한지 2시간도 안 돼 미군기지와 이스라엘의 표적을 미사일로 보복할 수 있었다"며 "걸프 국가들에게 미군 기지 공격은 이란의 자위권 차원에서 이뤄진 것임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행정부가 왜 협상을 시작해놓고 도중에 공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작년 6월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작년 6월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 6차 회담을 며칠 앞두고 이스라엘이 공습을 시작한 뒤 미국이 가세하며 '12일 전쟁'이 벌어졌다. 이번에도 연초 재개된 핵협상의 3차 회담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지 이틀 만에 이번 공습이 벌어졌다. 양측은 3월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었다. 아라그치 장관은 직전 제네바 회담과 관련, "큰 진전이 있었고 좋은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을 겨냥해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미국을 군사행동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이어 "우리를 지키는 데는 한계가 없다"면서도 "역내(중동) 미군기지를 공격하는 것이지 미국 영토를 공격하고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란의 보복 군사행동의 수위에 선을 그은 셈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침공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침공이 멈춘다면 우리도 방어를 멈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재 미국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대화를 원한다며 어떻게 연락할 수 있을지 알 것"이라며 "우리는 긴장 완화에 분명히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쟁은 미국이 선택한 것이며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도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28. 8:26

[美 이란 공격] 이란 국방장관·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사망설'

[美 이란 공격] 이란 국방장관·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사망설' 이란 외무장관 "지휘관 여러명 사망했을 수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과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스라엘 군 소식통 2명과 지역 소식통 1명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도 이스라엘 당국자들을 인용해 파크푸르 총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파크푸르는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의 '12일 전쟁'에서 폭사한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의 후임으로 취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날 대이란 군사작전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표적으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 측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생존했다고 밝혔으며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생사에 관한 공식 발표는 없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최고지도다는 여전히 생존해 있다"고 말했다. 미 CNN 방송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함께 압돌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알리 샴카니 국방위원회 사무총장도 표적으로 삼았다고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들이 실제로 폭격을 맞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란 정권과 가까운 소식통 한 명을 인용해 혁명수비대의 고위 지휘관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리그치 장관은 "이란이 지휘관 여러 명을 잃었을 수는 있지만 그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8:26

[美 이란 공격] 영국 "英군용기 중동 방어작전 투입"

[美 이란 공격] 영국 "英군용기 중동 방어작전 투입" 영프독 정상 "이란의 중동 공습 규탄…美·이스라엘 공습엔 불참해"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습을 한 가운데 영국 군용기가 '방어 작전'에 투입됐다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TV연설을 통해 "우리 국민, 우리의 이익, 우리의 동맹국들 보호를 위해 조율된 지역 방어 작전의 일부로서 오늘 영국 군용기가 (중동) 상공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작전은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과는 별개이며 국제법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에 "추가 공습을 자제하고 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며 이란 국민에 대한 끔찍한 폭력과 탄압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것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영국 공군 기지가 미국의 이란 공격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앞서 스타머 총리가 차고스제도 디에고가르시아 및 영국 페어퍼드에 있는 공군 기지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키프로스에 있는 아크로티리 공군기지에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등 중동 국가를 방어하기 위한 F-35 6대와 추가 방공 시스템을 배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스타머 총리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여러 지도자와 통화했다면서 외교적 방법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정상은 앞서 공동성명을 내 "가장 강력한 어조로 (중동) 지역 국가들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협상을 재개하고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통한 해결을 추구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미국, 이스라엘, 역내 동맹국과 긴밀히 연락 중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8. 8:26

이란 공습 하루 전 암시였나…트럼프 “더는 못 참아. 결정 내려야”

“(이란) 공격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남았습니까?”(취재 기자)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특종을 잡을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있기 하루 전인 27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방문 중 취재진과 나눈 대화 중 일부다. 이번 이란 공격을 놓고 미국ㆍ이스라엘이 몇 달씩 계획해 왔고 실행 날짜는 몇 주 전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이 최근 이란과 3차례에 걸쳐 벌인 핵 협상은 이란의 경계를 늦추기 위한 연막전술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번 공격 하루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이란 관련 발언은 가장 날이 서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방문 중 취재진과 나눈 대화에서 이란 정권을 겨냥해 “우리는 47년간 그들과 씨름해 왔다”며 “그들은 사람들의 다리를 날려버렸고 우리 군인들 얼굴을 날려버렸으며 배들을 하나씩 격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는 참을 수 없다. 협상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이란은 ‘우리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들은 그 핵심 문구를 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이란은 20%, 30% (우라늄) 농축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농축 자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한다”며 “그들은 민수용 목적이라고 주장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 정도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도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일 오만에서, 그리고 17일과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모두 3차례 핵 협상을 벌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내놓은 평가가 가장 부정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이란 공격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 초반에서 이란 공격 배경을 설명한 부분과 상당 부분 맥이 닿는다. 그는 영상에서 “47년 동안 이란 정권은 ‘미국에 죽음을’을 외치며 미국, 우리 군인, 그리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혈 사태와 대량 학살을 자행해 왔다”며 1983년 이란 대리 세력이 자행한 레바논 베이루트 미 해병대 막사 폭탄 테러로 미군 241명이 숨진 일과 2000년 미 해군 콜호 공격, 미 해군ㆍ상선ㆍ국제해운시설을 상대로 한 공격 사례를 언급했다. 47년간 이어진 미ㆍ이란 간 갈등과 이 과정에서 자행된 이란의 테러ㆍ공격에 관한 설명은 전날 취재진과 나눈 대화에서 언급한 것 그대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코퍼스 크리스티 항만에서 가진 공식 연설에서는 이란 정권이 많은 사람들, 특히 미국인들을 살해해 왔다”며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8일 오전 이란 공격을 감행하기 9시간쯤 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텍사스 연설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직전 나눈 취재진과의 대화에서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군사력 동원 없이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때로는 군사력을 써야 할 때도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텍사스 연설 및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하루 뒤 단행될 이란 공격 가능성을 상당 부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형구([email protected])

2026.02.28.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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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닌자 거북이’ 음바페, 무릎 부상에 결국 시즌 중단... 월드컵 100일 앞두고 ‘레알-프랑스’ 비상

[OSEN=이인환 기자] "아픈데 참고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8)가 결국 탈이 났다. 수개월 동안 통증을 참으며 강행군을 이어온 무릎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영국 ‘비사커’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캡틴 음바페가 무릎 부상 악화로 인해 시즌을 잠시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라며 “왼쪽 무릎 외측 인대 부상을 안고 뛰던 음바페가 최근 훈련 중 극심한 통증을 느껴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2025년 말부터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해라는 압박감과 트로피를 향한 열망 때문에 '진통제 투혼'을 발휘해왔다. 실제 그는 지난 1월 스페인 슈퍼컵 당시 제대로 걷기도 힘든 상태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 만큼 절실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대행은 "킬리안이 부상을 안고도 팀을 돕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아야 한다"라며 그의 헌신을 높게 평가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무리한 노력이 독이 됐다. 수치만 보면 음바페는 여전히 파괴적이다.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무려 38골을 몰아치며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되는 혼란 속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음바페의 '결정력' 덕분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 엔진이 멈춰 섰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불과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터진 부상이라 프랑스 국가대표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3월 미국 원정(브라질-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음바페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원정은 대표팀 스폰서인 나이키의 대규모 프로모션까지 걸려 있어, '스타 플레이어' 음바페의 결장은 상업적으로도 큰 타격이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미칠 노릇이다. 지난 주말 오사수나에 패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선두 자리를 내준 상황에서 '주포'를 잃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폼을 되찾았고 유망주 곤살로 가르시아가 대기 중이라지만, 음바페가 주는 압도적인 무게감을 메우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재활에는 최소 10일 이상의 절대적인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억지로 버티다가는 월드컵 무대 자체가 날아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개인 영광'과 '팀의 승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던 음바페가 과연 이번 강제 휴식을 통해 '월드컵 모드'로 부활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계의 시선이 그의 왼쪽 무릎에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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