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 30)가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날 전망이다. 7년 동안 이어진 동행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갔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대체자 검토에 착수했고, 내부 논의 과정에서 제이든 산초(25, 아스톤 빌라)의 이름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율리안 브란트가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날 예정이며 해외 이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란트는 분데스리가 내 이적에는 관심이 없다. 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 해외 무대 도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어 구사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카탈루냐 출신 여자친구가 있는 점도 스페인 이적 가능성을 키우는 요소로 거론된다. 현재 상황을 주시하는 구단으로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이 언급됐다. 두 팀 모두 자유계약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편이다. 다만 두 구단 모두에서 브란트가 확실한 주전 자원보다는 로테이션 혹은 스쿼드 멤버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들어간 구단은 없다. 브란트와 그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위르겐 브란트 측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 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잉글랜드 구단 두 곳이 구체적인 제안을 했지만 브란트가 이를 거절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도르트문트 역시 연봉을 크게 낮추는 조건으로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결국 브란트는 계약 연장을 선택하지 않았다. 브란트의 이탈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도르트문트는 대체자 찾기에 들어갔다. 내부에서는 이미 여러 후보군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던 산초의 이름도 다시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초는 현재 아스톤 빌라로 임대된 상태이며 계약을 보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산초가 현재 맨체스터에서 받는 급여보다 낮은 조건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는 정보도 전했다. 다만 도르트문트 내부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산초는 2024년에도 반 시즌 임대로 복귀한 전례가 있다. 다시 한 번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이 새로운 출발이라는 메시지에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니코 코바치 감독이 규율과 조직력을 중시하는 지도자라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도르트문트가 찾는 유형은 단순한 '10번' 자원이 아니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다. 특히 측면 공격력 보강을 다음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구단은 브란트의 후계자로 적합한 선수 프로필을 내부적으로 정리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즉시 전력감이면서 라커룸에서도 리더십과 멘탈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유망주 자원들도 있다. 사무엘레 이나시오(17), 저스틴 레르마(17), 마티스 알베르트(16) 등이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구단은 이들이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챔피언스리그까지 동시에 소화하는 부담을 지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영입해 브란트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9. 15:55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뒤 체중을 크게 감량하며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명예영국인 호쾌한 매력에 입담까지 완벽! 많이 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최근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요즘 화장품 모델이 되면서 살을 폭풍 감량했다”며 “뚱뚱한 아저씨가 화장품 모델을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명예영국인’은 “누가 성시경을 아저씨라고 하냐. 누구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시경은 “실제로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며 “그래도 회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평소 자유로운 일상도 전했다. 성시경은 “평소에도 편하게 돌아다니는 편”이라며 “성수동이나 가로수길 같은 곳도 부담 없이 다닌다”고 말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7일 개인 SNS를 통해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그는 날렵해진 얼굴선과 또렷한 턱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개그맨 문천식은 “턱선이 부활했네?”라고 반응했고, 가수 하하는 “뭐냐, 타임머신 탔냐. 앓는 소리 하더니 혼자 젊어졌다”고 감탄했다. 방송인 최화정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화정이에요’에서 성시경을 만나자마자 “왜 이렇게 말랐냐. 샤프해졌다. 잘생겨지니 낯설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살짝 설렌다. 왜 이렇게 잘생겼냐”며 “다이어트 해서 반쪽이 됐다”고 덧붙이며 달라진 외모를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52
[OSEN=최이정 기자] '셀프 프로듀싱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멈추지 않는 청춘의 질주를 이어간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RUN RUN RUN(런런런)'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는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나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청춘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곡의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테크니컬하고 유려한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레이아웃된 악기 사운드가 강력한 에너지로 몰아친다. 마치 스스로에게 건네는 주문 같은 곡으로, 드래곤포니는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통해 '뛰는 음악'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감시와 반복의 굴레를 깨는 순간, 마음대로 다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긴다. 'GO GET IT NOW / JUST FORGET IT NOW 다 비워'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듯, 드래곤포니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 위 멈추지 않는 음악적 질주를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RUN RUN RUN'에는 흘러온 시간을 손금에 빗댄 감성적인 무드의 '손금', 무언가에 열광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좀비에 비유한 'Zombie', 노력으로 바뀌지 않는 현실과 그럼에도 발을 내딛고 마주해야 하는 결말을 그린 '리허설', 마음속 깊이 감춰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숨긴 마음'까지 정통 록 사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총 5곡이 담긴다. 'RUN RUN RUN'은 드래곤포니가 그간 EP 'POP UP'과 'Not Out', 그리고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을 통해 전개해 온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 서사를 잇는 앨범이다. 정답이 없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복잡한 고민에 빠지기보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각인, 뚜렷해진 음악적 색깔을 무대 위 강렬한 에너지로 펼쳐보일 전망이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세 번째 EP 'RUN RUN RUN'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안테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48
[OSEN=최이정 기자] 미치도록 사랑했지만 끝내 소멸해 버린 사랑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다이 마이 러브’(감독 림 랜지)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01.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 촬영부터 제작까지 진행한 제니퍼 로렌스 사랑과 섹스의 파탄에 이른 부부 그레이스(제니퍼 로렌스)와 잭슨(로버트 패틴슨)의 광기 어린 폭주를 그린 ‘케빈에 대하여’ 린 램지 감독의 화제작 ‘다이 마이 러브’의 첫 번째 비하인드는 주연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속 캐릭터처럼 실제 임신을 한 상태에서 영화를 촬영했고, 영화의 제작까지 진행한 점이다. 전라 노출을 불사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제니퍼 로렌스는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영화를 촬영할 때 산후우울증을 겪었다. 그런 도중 이 영화를 수도 없이 봐야 했고 그것은 쉽지 않은 경험이었다. 임신한 상태로 영화를 촬영하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게 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여러 관점에서 촬영했고, 덕분에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실제로 산후우울증을 겪으면서 영화의 결말을 다르게 해석하게 되었다고 밝혀 흥미를 더한다. 그는 그레이스의 수많은 선택이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상관없고, 오히려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이 완벽한 존재 옆에서 내가 얼마나 불완전한지 깨닫게 됐다”고 전해 다양한 해석을 불러올 수 있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02. 한때 단종됐던 필름으로 촬영하고, 아카데미 1.33:1 비율을 고수 영화 ‘다이 마이 러브’는 1.33:1의 아카데미 비율로 제작되었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프레임은 개방감이 돋보이는 비율과 달리 인물과 더욱 밀착해, 캐릭터의 심리적 압박과 감정의 폭주를 더욱 밀도 높게 담아냈다. 또한 한때 단종되었던 35mm 엑타크롬 필름으로 촬영했다. 이에 제니퍼 로렌스는 “저희는 희귀한 필름으로 촬영했는데, 지금은 더 이상 구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저희가 마지막 남은 필름을 다 썼을 수도 있죠”라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필름을 통해 촬영한 영화는 더욱 날것의 질감과 거친 느낌을 담아낼 수 있었고, 이는 인물들이 붕괴의 과정에서 겪는 감정을 시각적으로도 담아냈다. 03. 거장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의 북 클럽에서 시작? ‘다이 마이 러브’는 영화의 제작자이자 거장 감독인 마틴 스코세이지가 운영하는 북 클럽이 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아리아나 하르비츠가 쓴 동명의 소설을 북 클럽에서 접한 뒤 작품에 매료되어 제니퍼 로렌스에게 적극 추천했다. 이 제안에 흥미를 느낀 제니퍼 로렌스는 예민하고도 폭발적인 이야기의 연출자로 린 램지 감독이 적임자라 판단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처음에 연출을 고사했던 린 램지 감독이 결국 연출을 결심했고, 제니퍼 로렌스는 배우이자 제작자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역시 제작자로 참여해 영화를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디어 마이 러브'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44
서울 용산구의 한 횟집에서 초밥용 식초 소스인 '초대리'를 요청했더니 락스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해당 업체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10일 SNS 등에 따르면, 최근 용산의 한 횟집에서 식사하다 락스를 먹을 뻔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직원들과 함께 해당 식당을 방문해 회와 초밥용 밥을 주문한 뒤 초대리를 요청했다. 이후 초대리와 밥을 섞으려다 이상함을 느꼈다고 했다. A씨는 "처음에는 냄새가 거의 없어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밥에 섞어 비비는 순간 걸레 냄새가 올라왔다"며 해당 액체가 '락스'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 일행이 직원에게 상황을 알리자, 식당 측은 초대리 통과 락스 통이 뒤바뀐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사과 보다 상황 확인과 해명이 먼저였다고 A씨는 주장했다. 그가 사장에게 항의하자 "죄송하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사과할까요?"라는 말이 되돌아왔다고 한다. A씨는 "만약 실제로 먹었다면 저와 직원들은 응급실에서 위세척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이후 새로 나온 음식을 받았고, 회 등을 포함해 약 23만원의 식비를 모두 결제한 뒤 자리를 떠났다며 "같은 일이 다른 사람에게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다"고 했다. A씨는 사건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용산구청 위생과에 관련 신고를 접수한 상태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이 업체의 과거 리뷰도 온라인에서 재조명됐다. 지난해 12월 한 이용자는 "회는 괜찮았지만, 오픈 주방에서 락스를 들이부어 청소했다"며 "점점 어지러워져 락스를 먹는 건지 회를 먹는 건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어 자리를 떠났다"는 후기를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 측은 SNS 댓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자신을 횟집 사장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저희 매장에서 발생한 일로 불쾌한 경험을 하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님이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말씀하셨을 때 충분히 공감하고 즉시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대응이 부족했던 점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조리 과정과 매장 위생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09. 15:43
[OSEN=이후광 기자] 무려 11타점을 쓸어 담으며 기적의 8강 진출을 이끈 ‘구국의 영웅’ 문보경. 야구의 본고장 미국이 벌써 그를 주목한다. 문보경은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C조 조별예선 호주와 최종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원맨쇼를 펼치며 한국의 17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기적의 8강 진출을 위해 호주를 5점 차 이상으로 제압하되, 2실점 이하가 필요했던 한국. 문보경은 첫 타석부터 ‘문샷’을 쏘아 올리며 다득점의 서막을 열었다. 0-0이던 2회초 무사 1루에서 호주 좌완 선발 라클란 웰스를 상대로 우중월 선제 투런포를 때려낸 것.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77.8마일(12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430피트(131m) 초대형 결승타를 기록했다. 문보경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2루 득점권 찬스였다. 이번에는 볼카운트 1B-1S에서 우완 미치 넌본의 3구째 몸쪽 높은 91.3마일(147km) 직구를 공략,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한국에 8강행 희망을 안긴 결정적 득점도 문보경의 손에서 나왔다. 4-0으로 리드한 5회초 2사 1루에서 1루주자 안현민이 도루로 2루를 훔친 상황. 문보경은 볼카운트 2B-2S에서 좌완 알렉스 웰스의 6구째 가운데로 몰린 84.8마일(136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한국이 그렇게 원하던 5점 차 리드를 만든 순간이었다. 문보경은 7회초 병살타, 9회초 루킹 삼진에 그쳤지만, 혼자서 4타점을 책임지며 한국의 7-2 기적의 승리 및 17년 만에 8강 진출 주역으로 우뚝 섰다. 문보경의 조별예선 성적은 야구의 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4경기에서 타율 5할3푼8리(13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 3득점 장타율 1.154 OPS 1.779의 엄청난 파괴력을 뽐내며 쟁쟁한 메이저리거들을 제치고 타점 부문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아라에즈(베네수엘라, 7타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미니카공화국, 6타점), 오타니 쇼헤이(일본, 6타점)보다 훨씬 많은 타점을 올렸다. 이런 선수를 미국이 주목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한국-호주전이 끝난 뒤 “문보경이 2회 약 430피트짜리 2점홈런을 터트려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그리고 3회 2루타로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라며 “문보경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5회 적시타로 한국의 다섯 번째 득점을 만들었고, 이 타점으로 WBC 타점 1위(11타점)가 됐다”라고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문보경은 국내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나라를 구했으니 당연히 그런 대우를 받아 마땅하다. 심지어 문보경이 향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2021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문보경은 2026시즌을 거쳐 2027시즌을 마치면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빅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WBC라는 세계적인 오디션 무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기에 남은 두 시즌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09. 15:42
[OSEN=고용준 기자] 위메이드 맥스의 전신인 조이맥스 시절 개발하고 서비스했던 1세대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이 모바일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으로 재탄생된다. 브이파이즈 게임즈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메이드맥스의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실크로드 어게인’은 고대 동서양 문명을 아우르는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과 무역, 탐험, 약탈, 모험 등 재미 요소를 충실히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MMORPG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 세력전을 포함해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한 특유의 매력을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는 것이 브이파이즈 게임즈측의 설명이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검, 도, 창, 대도, 활 등 5종의 무기와 빙, 화, 뢰, 내공 등 4종의 기공을 전략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육성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길드 전용 콘텐츠와 장비 연계를 통한 MMORPG의 성장과 전투의 재미 역시 놓치지 않았다고 브이파이즈 게임즈측은 밝혔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오는 4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15:33
트럼프, 이란전쟁 "꽤 빨리 끝날 것…공세완화 없다"(종합) "적이 완전히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 모즈타바 인정 않는 듯 "이란 지도자 누가 될지 아무도 몰라"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꽤 빨리 끝날 것(That's going to be finished pretty quickly)"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지난달 28일 시작한 대이란 전쟁의 성과로 이란 미사일과, 드론 제조시설 등의 파괴를 열거한 뒤 "이 일(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약 80% 제거했다. 지금은 발사가 미미한 수준"이라며 "미사일 전력은 확 제거됐다. 드론들도 격추됐다. 그리고 우리는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몇몇 사람(이란 지도부)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이었다면서 "단기간의 여정(작전)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큰 강대국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냈다"며 "그들의 테러 지도자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곧 사라질 때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나라의 지도자가 누가 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됐으나, 모즈타바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그들이 언제 항복(cry uncle)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틀 전에 항복해야 했다"며 "그들에게는 이제 남은 게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이미 이겼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며 당장 전쟁의 '출구'를 언급할 때는 아니라는 인식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적이 완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공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09. 15:26
[속보] 트럼프,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 질문에 "매우 곧"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3.09. 15:26
[속보] 트럼프 "원유 공급 해치면 이란 더 강하게 타격"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백나리
2026.03.09. 15:26
[속보] 트럼프, 하메네이 차남 최고지도자 선출에 "실망스럽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백나리
2026.03.09. 15:26
[OSEN=정승우 기자] 네이마르(34, 산투스)가 브라질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다시 열어두게 됐다. 아직 최종 승선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예비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글로부'는 1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의 3월 A매치 예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이달 27일 프랑스, 4월 1일 크로아티아와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최종 명단은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예비 명단 포함이 곧 발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네이마르는 이미 한 차례 안첼로티 감독의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지만, 아직 이탈리아 출신 사령탑 체제에서 실제 소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네이마르의 대표팀 공백도 길다. 그는 지난 2023년 10월 대표팀 경기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뒤 아직 A매치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11일 브라질 세리에A 산투스-미라솔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브라질축구협회(CBF)의 호드리구 카에타누 대표팀 코디네이터도 동행한다. 다만 네이마르는 근육 피로로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돼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선수의 결장이 아쉽지만, 협회는 기존 계획대로 경기 관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이번 A매치 이후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엔트리 발표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평가전이 사실상 마지막 점검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안첼로티 감독은 공격진에서도 여러 옵션을 살피고 있다. 잉글랜드 본머스에서 활약 중인 라얀 역시 예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고르 티아구와 엔드릭도 대표팀 내 입지가 나쁘지 않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의 최전방을 책임질 '9번' 후보로 거론된다. 수비진 역시 변화 가능성이 있다.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릴에서 뛰는 알렉산드루 히베이루의 경기력이 다소 기복을 보이면서 레오 페레이라와 브레메르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대표팀은 오는 23일 미국 올랜도에 집결해 이번 A매치를 준비한다. 이후 27일 보스턴에서 프랑스와 맞붙고, 다시 이동해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월드컵 최종 명단은 5월 19일 발표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9. 15:2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방송인 홍석천이 입양 딸과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입양 딸이자 조카가 아빠 아닌 삼촌이라부르는 이유를 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홍석천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등장해 딸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대한민국에서 저 모르면 간첩일 텐데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다”며 “사실 제가 딸과 아들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작은 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한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홍석천은 조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직접 입양을 결정했고, 성까지 바꾸며 법적으로도 자녀로 등록했다. 실제 가족관계증명서에도 두 아이가 홍석천의 자녀로 올라가 있다. 홍석천은 “첫 번째 딸이 시집을 간다”고 말하며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이 “내일 중요한 일이 있다더라”고 묻자 그는 “사돈댁이 부산에 있다”며 상견례를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부모님은 나를 방송으로만 보셨을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해 첫 상견례를 앞둔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입양 딸 홍주은도 깜짝 등장했다. 그는 “삼촌의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2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호칭이었다. 법적으로는 아버지인 홍석천을 여전히 ‘삼촌’이라 부르는 이유가 공개된 것. 홍주은은 “아빠로 인정한 건 오래전부터”라면서도 “어릴 때부터 삼촌이라고 불러왔는데 하루아침에 아빠라고 부르려니 어색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이어 “만약 삼촌이 아빠라고 불러주길 원한다면 언제든 부를 수 있다”며 “하지만 그걸 원하실지 모르겠다. 사실 호칭이 삼촌이든 아빠든 상관없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딸의 결혼을 앞둔 홍석천 역시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주변 지인들이 결혼할 때마다 내가 왜 따라다녀야 하나 싶었는데 이제 우리 자식들이 결혼할 나이가 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딸이 이렇게 시집을 가는구나 싶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말해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조선의 사랑꾼’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9. 15:25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9일 “다들 보고 싶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병원 진료실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떤 이유로 병원을 갔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병원 진료를 받아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랜 기간 교제해온 예비 신랑과 결실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이며, 오빠 최환희는 래퍼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준희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19
[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리한나의 저택에 총을 난사해 체포된 여성이 과거 자신의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전남편을 무차별 폭행했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리한나의 1400만 달러(한화 약 205억 3,800만 원) 상당의 미국 LA 자택에 AR-15 스타일의 소총으로 약 10발의 총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이반나 오티즈(35)의 화려한(?) 범죄 이력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오티즈는 이미 2023년 6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전남편을 폭행한 혐의(가정폭력)로 구속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딸을 데려다주러 온 전남편에게 "오늘 밤 네 코를 주먹으로 날려버리겠다"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낸 뒤, 실제로 전남편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였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 모든 광경을 현장에 있던 어린 딸이 고스란히 지켜봤다는 것. 당시 출동한 경찰은 "아이가 과호흡 증세를 보일 정도로 극심하게 오열하며 '누구도 감옥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울부짖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살인미수'까지 오티즈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총격 사건 전부터 SNS를 통해 리한나를 향해 근거 없는 비난과 증오가 담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게시해왔다. 그는 리한나를 향해 "왜 직접 말하지 않고 내 뒤에 숨어 다니냐"는 등 망상에 가까운 글을 올리며 공격성을 드러냈다. 결국 그는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 그리고 세 명의 어린 자녀가 머물고 있는 저택을 향해 총을 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오티즈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곧바로 경찰에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현재 리한나는 "왜 우리 가족이 타겟이 되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리한나는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저택의 보안 시설을 대폭 강화하는 등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리한나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15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편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했다. 지난 9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 최여진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맛주선인 배우 이규한은 최여진에 대해 “마음에 상처가 되는 일이 많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여진은 “처음에는 교주설이었는데 그러기엔 나이가 너무 어리니까 교주 아들까지 내려갔다”며 “생일왕관이 13,700원짜리인데 그게 그 성회의 마크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결국 남편까지 데리고 온 최여진. 이영자는 “최여진이 결혼하자고 했을 때 당황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최여진 남편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 최여진은 “겪지 말아야 할 거는 다 겪고 있고 얼굴, 신상 다 노출되고 하니까 그게 미안하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여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11
[OSEN=고용준 기자] 이보다 짜릿할 수 없었다. 퍼시픽 뿐만 아니라 무대가 더욱 커진 국제대회에서도 농심의 성장 서사는 여전히 매운맛이었다. 농심이 '패승승' 역스윕에 막판 연장 접전으로 뒤집기의 정점을 보이며 북미의 전통 강호 G2를 제압했다. 농심이 G2를 꺾고 결승 직행전에 진출,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최소 3위를 확보했다. 농심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G2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7-13, 13-7)로 승리했다. '담비' 이혁규가 시그니처 요원인 네온으로 역전 드라마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각 지역 1번 시드 중 생존 서사를 이어가며 결승 직행전에 올라가게 됐다. 승자 결승전 진출로 최소 3위를 확보한 셈. 농심은 PRX와 NRG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반면 G2는 하위조 2라운드로 내려가 유럽의 자존심으로 남은 튀르키에의 BBL과 격돌한다. 농심의 이날 출발은 불안했다. G2가 바인드, 브리즈를 거절하고 농심은 펄과 헤이븐을 제외시킨 뒤 어비스-코로드-스플릿 순서로 전장이 결정됐다. G2가 선택한 1세트 '어비스'에서 '베이비베이비' 안드레이 프랜시스티의 웨이레이에 흐름을 내주면서 전반전을 5-7로 끌려갔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 17, 18라운드를 가져갔지만 나머지 라운드를 모두 내주며 7-13으로 1세트를 패했다. '프란시스' 김무빈이 극도로 흔들리며 최악의 상황의 직면했던 농심은 2세트부터 치고 나갔다. 네온장인 '담비' 이혁규가 피스톨라운드부터 홀로 3킬을 만드는 괴력을 보이면서 기세좋게 2세트 '코로드'를 시작했다. 1세트 완패를 설욕하듯 일방적인 공세로 전반을 10-2로 크게 앞선 농심은 후반전 상대 공세를 적절히 막아내면서 13-7로 승리,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3세트가 이날 경기의 그야말로 하이라이트였다. 1, 2세트는 예고편에 불과한 역전에 역전을, 또 다시에 역전에 역전이 거듭된 명승부였다. 농심이 피스톨라운드 패배 이후 1-4로 몰린 상황에서 6라운드부터 일곱 라운드를 연달아 득점하면서 수비로 나선 전반전을 8-4로 뒤집었다. 공격으로 돌아선 후반 피스톨을 잡고 9-4로 달아나며 굳히는가 싶었는데, G2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연속 4라운드, 연속 3라운드 득점을 몰아치면서 10-11로 라운드 스코어를 역전 당했다. 22라운드를 잡았지만, 23라운드를 내주면서 설상가상 매치포인트까지 몰렸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간 끝에 24라운드를 잡아내며 연장에 돌입한 농심은 1세트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던 '프란시스' 김무빈이 연장전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어센션부터 시작한 자신들의 전승 소년만화를 이어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15:10
[OSEN=김수형 기자] 록밴드 시나위 출신 보컬 김바다가 또 다시, 약 16년 만에 대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음악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강원 속초경찰서는 김바다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바다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속초 시내 한 장소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바다의 마약 투약과 관련된 첩보를 입수한 뒤 약 두 달 동안 동선을 추적해 왔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현장에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을 안기는 이유는 과거 전력 때문이다. 김바다는 지난 2010년에도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약 16년 만에 같은 혐의로 다시 체포되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9년까지 시나위에서 활동했으며 밴드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 다양한 록 밴드와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강렬한 록 보컬로 존재감을 보여왔는데 특히 KBS2 ‘불후의 명곡’ 부활 특집에서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선곡해 폭발적인 록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김바다는 파워풀한 록 사운드와 감성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뒤 부활의 김태원은 “시나위 보컬들을 늘 흠모해왔다”고 밝히며 김바다의 무대를 극찬하기도 했다. 김바다는 이후 SNS를 통해 “부활과 시나위 모두 3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였다”며 음악적 교감을 나눈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 만큼 한때 강렬한 록 보컬로 사랑받았던 김바다가 같은 혐의로 다시 체포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움과 실망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김바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다시 불거진 마약 혐의로 그의 음악 활동과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경찰은 현재 대마 구매 경로와 추가 투약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9. 15: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국제 원유 수송로인 이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 "원유 공급을 해치면 이란을 더 강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필요하지 않을 것 같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미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할 것"이라며 "만약 그들(이란)이 무언가를 한다면 그 대가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곧"이라고 답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된 것을 두고는 "실망스럽다"고 거듭 밝혔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0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가수 성시경이 크리에이터 ‘명예영국인’과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성시경의 출신 학교를 잘 못 말해 웃음을 안겼다. 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명예영국인 호쾌한 매력에 입담까지 완벽! 많이 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영국식 발음을 살린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크리에이터 명예영국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촬영 초반 두 사람은 숙취해소제를 나눠 마시며 분위기를 풀었다. 성시경은 “얼마나 먹이려고 그러냐”며 웃었고 “광고는 끝났지만 요즘 이 숙취해소제가 너무 좋다. 돈 더 받는 건 아니다”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성시경은 명예영국인에 대해 “너무 재밌어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며 “영국식 발음 포인트를 살린 쇼츠 영상으로 화제가 된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했다. 이에 명예영국인은 “요즘 지상파 방송에도 나가고 있어서 아직도 신기하다. 초현실적인 느낌”이라며 “집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그만큼 지금 핫하다는 뜻”이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대화 중 성시경은 “영국에 한번 가보고 싶다. 프랑스 들렸다가 가겠다. 남편도 보고 싶다”고 말했고, 명예영국인은 “놀러 오셔라. 남편이 오빠랑 되게 잘 맞을 것 같다”며 초대를 건넸다. 이어 명예영국인은 성시경에게 “생각보다 되게 수수하고 털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시경이 “나를 어떻게 생각했던 거냐”고 묻자 명예영국인은 “연세대 깍쟁이 느낌일 줄 알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곧바로 “나 고려대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대학을 말했네”라며 장난스럽게 자존심이 상한 듯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두 사람은 앞으로의 협업 가능성도 언급했다. 성시경은 명예영국인의 채널 출연을 약속하며 “필요하면 언제든 부르라. 기왕이면 웃긴 걸로 써달라”며 “앞으로 한두 번 더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9.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