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4일 오전 7시30분에 열리는 준준결승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앞서 류현진은 전날 훈련을 마친 뒤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가 태극마크를 달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도록, (결승까지) 세 경기를 던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을 당시 이번 경기가 열리는 론디포 파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던 2020년 9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전날 “당시엔 (홈플레이트부터 펜스까지) 거리가 길어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었는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물어보니 펜스를 앞으로 당겼다고 하더라. 지금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됐다고 들었는데, 그런 점을 고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인데, 대표팀 좌완 손주영(LG)은 부상으로 낙마했고, 김영규(NC)와 송승기(LG)는 제구 난조를 보이고 있어,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류현진은 토론토 시절 동료였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적으로 조우한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상대해야 한다. 앞서 17년 만에 WBC에 출전한 류현진은 지난 8일 조별리그 대만전에 선발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특급 왼손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발 등판한다. 좌완 산체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MLB 통산 104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21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3위, 최다 탈삼진 5위에 올랐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2. 15:54
[OSEN=최이정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연극계의 보석’으로 불리던 제인 라포테어(Jane Lapotaire)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더 크라운’과 ‘다운튼 애비’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토니상 수상 배우 제인 라포테어가 지난 3월 5일 별세했다.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 측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이 안타까운 비보를 공식 확인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RSC 측은 “참으로 눈부신 배우였던 제인 라포테어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생전 연극 ‘피아프(Piaf)’로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휩쓸었으며, 케네스 브래너와 호흡을 맞춘 ‘햄릿’의 거트루드 역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긴 바 있다. 1944년 영국 입스위치에서 제인 버지스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고인의 삶은 한 편의 영화 같았다. 태어나자마자 입양되어 양어머니 밑에서 12년을 자랐고, 이후 친모와의 양육권 다툼을 겪는 등 굴곡진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고난은 고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1965년 브리스틀 올드 빅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때 나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걸 알았다. 걷거나 숨 쉬는 것보다 더 연기를 원했다”라고 고백하며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인은 1970년대 영 빅 시어터(Young Vic Theatre)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연극계 기틀을 닦았다. 이후 1977년 BBC 미니시리즈 ‘마리 퀴리’에서 타이틀롤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1980년 브로드웨이 진출작 ‘피아프’를 통해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섰다. 국내 팬들에게는 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즌 3의 앨리스 왕자비, ‘다운튼 애비’ 시즌 5의 이리나 쿠라긴 공주 역으로 친숙하다. 기품 있으면서도 서사가 느껴지는 그의 연기는 매번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고비도 있었다. 지난 2000년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회복 후 자신의 투병기를 담은 회고록 ‘타임 아웃 오브 마인드(Time Out of Mind)’를 출간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지난달 윈저 성에서 대영제국 훈장(CBE)을 수여받으며 마지막까지 배우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공식 석상 모습 중 하나가 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제인 라포테어는 전남편인 감독 롤랑 조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로완 조페를 유족으로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2. 15:53
[OSEN=홍지수 기자] 일본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8강전에서 맞붙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발 투수로는 ‘오타니 킬러’로 불리는 좌완 로베르트 수아레즈가 낙점됐다. D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따낸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오마르 로페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팀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일본과 8강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베네수엘라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로페스 감독은 “자부심과 자존심을 가지고 싸우겠다”며 일본전에 임하는 결의를 보였다. 로페스 감독은 일본 대표팀을 강팀으로 인정했다. 그는 “일본은 강한 팀이다. 선수들과 팀 전체가 각자의 임무를 제대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그것을 해낼 수 있을 때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선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지금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해야 한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더 좋은 플레이를 위해 모든 부분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전략 공개는 피했다. 베네수엘라는 일본전 선발 투수로 좌완 로베르트 수아레즈를 내세울 계획이다. 수아레즈는 일본 타선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오타니 킬러’로도 불리는 투수다. 오타니는 2025시즌 수아레즈 상대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024시즌에도 1타수 무안타였다. 로페스 감독은 “수아레즈가 4만 관중 앞에서 훌륭한 투구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이번 WBC에서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일본과 베네수엘라는 오는 15일 WBC 8강에서 격돌한다. 일본의 막강 타선과 베네수엘라 마운드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일본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야마모토가 선발이다. 그 이후는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어쨌든 지면 끝나는 경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것을 다음 경기까지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2. 15:5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구해줘! 홈즈’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넓은 집에 혼자 거주하며 느끼는 쓸쓸함을 고백했다. 12일 전파를 탄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임원희와 안재현, 주우재가 서울의 대표 상권 명동을 임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재현은 주우재, 임원희와 함께 명동의 올 리모델링된 1인 가구 집을 임장했다. 이날 안재현은 동료들이 84㎡에 거주한다는 말에 “저는 좀 넓어요. 40평대인데, 어느 순간 그 공간이 너무 커”라며 넓은 집이 주는 의외의 공허함을 털어놓았다. 이어 안재현은 “그런 거 없어? 다들 혼자 괜찮아요?”라며 솔로 생활의 고충을 물었다. 이에 주우재가 안재현과 임원희를 향해 “두 분 다 공교롭게도 이제 늘 혼자였던 사람은...”이라며 두 사람의 공통된 아픔을 넌지시 언급했다. 그제야 무언가 깨달은 듯한 안재현은 옆에 있던 임원희를 바라보며 “형 갔다 왔어요?”라고 순진무구하게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임원희는 “몰랐어?”라고 답했다. 생각지도 못한 '돌싱 선배'의 등장에 안재현은 입을 틀어막은 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등 역대급 '입틀막' 리액션으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12. 15:51
[OSEN=김수형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직접 거리로 나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흥행의 주역인 배우들 역시 총 출동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라 알리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12일 낮 1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 감독을 직접 보기 위해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몰렸고, 준비된 커피 200잔은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 줄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평소처럼 유쾌한 입담은 물론, 볼하트와 브이(V) 포즈, 손키스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더욱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거장 장항준 팬클럽 모집 기원 1일차’라는 등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을 보내기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로 서울이 마비될 정도였다. 장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관객들의 큰 사랑 덕분에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 영화가 한국 영화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장항준 감독이 앞서 내걸었던 ‘천만 공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다만 장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천만 공약에 대해 “공약이라기보다는 웃자고 한 농담에 가까웠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2천만 공약’에 대해서는 “벌어질 수도 없고, 또 벌어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 영화만 잘되는 건 영화 산업 전체에 좋은 일이 아니다. 뒤에는 동료 감독들이 정성껏 만든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 인기와 흥행 열기에 힘입어 배우들도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준비 중이라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극 중 단종 역의 박지훈과 엄흥도 역의 유해진을 비롯해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 등 주요 출연진이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여러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흥행 소감을 전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13일엔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1 '뉴스라인 W'에 유지태가 동반 출연해 한층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흥행세 속에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사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쇼박스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12. 15:5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사랑을 찾아 다시 돌아온 출연자들의 복잡 미묘한 심경이 첫 화만에 드러났다. 12일 방영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지난주 골싱 민박을 끝으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다. '다시 또 한번'이라는 제목으로, 대개 많은 출연자에게 인기가 많았거나, 최종 커플이 되어 나간 경우가 출연했다. 반면 불타오르다가 후반에 가서 흐지부지 된 아까운 사람들도 출연했다. 나솔, 나솔사계 등 두 번이나 출연해 18기 정숙과 15기 정숙 모두와 최종 커플이 되어서 나간 18기 영호. 그는 또 한 번 사랑을 찾으러 등장했다. 18기 영호는 “좋은 분하고 최종 커플까지 됐으나, 연애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정숙 상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의 여성을 좋아한 것 같다. 지금은 또 귀여운, 강아지상이 좀 더 끌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밖에서도 얼마 전까지 연애도 하고 썸도 탔다. 그런데 이런 게 문제였다. 나이가 더 있다 보면 마음 주는 게 어렵고 무서우니까, 연애 감정으로 꽉 찬 상태에서 마음을 다 줄 수 있던 게 ‘나솔’ 있던 그 시간인 거 같다”라며 오히려 이 안에서 솔직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기 영식은 “운동하면서 10kg 정도 뺐다”라면서 “20기 현숙이랑 만났는데 인연이 아니어서 헤어졌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이내 20기 영식이 “그 이후 연애는 한 번도 안 했다. 소개팅이나 이런 것도 열 번도 안 했다”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열 번이나 했다면서, 허언증이냐”라며 기막혀 했다. 20기 영식은 짝을 꼭 찾고 싶다고 말했다. 25기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됐으며 "아, 귀여워" 탄식을 여러 번 들었던 25기 순자.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25기 순자는 “최종 선택된 분이랑 현실에서 알아보려고 했으나 인연은 아닌 거 같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방송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됐던 25기 영자. 25기 영자는 소극적이고 소심하던 본편과 다르게 출연자들을 위해 핫팩을 전부 챙겨와 먼저 인사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남성 출연자들은 영자의 귀엽고 단아한 외모에 시선을 빼앗기는 듯했다. 27기 현숙은 “스타일링을 많이 생각했다. 그 전까지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으나, 빨간 원피스를 입고 나온 게 내가 봐도 너무 충격이었다”라면서 “DM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보내는데 열대 지방 앵무새 사진을 보내더라. 어이가 없지만, 그래서 정말 다 바꿔야겠다고 생각해서 옷을 정말 큰 쓰레기통 서너 개에 꽉 채워 버렸다”라며 성숙해진 스타일로 등장했다. 남성 출연자들 중 18기 영호와 20기 영식이 인사부터 기 싸움 아닌 기 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정숙 오는 거 아니냐", "20기 현숙 오는 거 아니냐"라며 맞불을 놨고, 보다 못해 대기업에서 구매사업팀에 다니는 15기 영철이 "그만 해라"라며 말렸다. 여성 출연자들도 서로 보고 싶던 상대에 대해 말했다. 27기 현숙은 “전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25기 상철을 골랐다. 25기 순자가 올 줄 모르고 얘기한 거다”라며 머뭇거리다 말했다. 25기 상철과 최종 커플이었던, 거의 전 여친이나 다름 없는 25기 순자는 사레가 들렸다. 또한 17기 순자는 '나솔사계' 당시 데이트를 주구장창 했던 18기 영호를 보고 반쯤 질색한 얼굴이 되었다. 17기 순자는 “18기 영호랑 사계 때 내내 데이트하지 않았냐. 오히려 친오빠가 됐다. 배제됐다”라며 쿨하게 넘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12. 15:4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 몰래 준비한 스튜디오를 공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도 모르는 강나미의 이사, 유부남의 은밀한 아지트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상화 몰래 시리즈’로 꾸며진 가운데 강남이 새롭게 마련한 스튜디오 공간을 공개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강남은 “상화를 위해, 강남콩(구독자)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자주 보게 될 ‘동네친구 강나미’ 스튜디오”라고 소개했다. 캐리어 가득 짐을 들고 등장한 강남은 제작진이 “짐이 왜 이렇게 많냐”고 묻자 “상화가 빨리 나가라고 한다”며 쫓겨난 듯한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튜디오 내부를 공개한 그는 “이제 집에서 촬영할 때 눈치 볼 필요 없다. 소리도 마음껏 지를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남은 “집에서는 소음도 신경 쓰이고 어머니도 함께 살고 있어서 촬영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1년 동안 고민하다가 스튜디오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흔 살에 엄마에게서 독립했다. 바보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 달 후’라는 자막과 함께 강남은 다시 캐리어를 들고 등장해 “상화 씨 몰래 아지트를 만들었다”며 비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스튜디오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여기는 스튜디오이기도 하고 미팅도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이라며 “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혀 앞으로 펼쳐질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12. 15:45
[OSEN=손찬익 기자] “팔에 ‘같은 피’라는 한글 문신이 있다”. 한국계 투수 댄 더닝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 선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대표팀 투수 더닝의 가족 이야기와 대표팀 합류 배경을 조명했다.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선수다. 그의 팔에는 한글로 ‘같은 피(same blood)’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더닝은 어린 시절부터 두 문화 속에서 성장했다. 어머니는 한국 음식을, 아버지는 미국 음식을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식탁에도 두 나라의 문화가 함께했다. 더닝은 “어릴 때는 매일 두 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며 “어떤 날은 불고기와 김치, 밥을 먹고 싶었고 어떤 날은 스테이크와 감자, 그린빈을 먹고 싶었다. 항상 두 가지 식사가 있어서 좋았다”고 MLB.com을 통해 말했다. 그는 이번 WBC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더닝에게 태극마크는 단순한 국가대표 이상의 의미다. 2023년 WBC 출전을 원했지만 부상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었다. 더닝은 “어머니와 한국에 있는 가족을 대표해 뛸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라며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경기를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그의 가족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더닝의 아내와 두 자녀가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이 ‘할머니’를 처음 만난 순간은 더닝에게도 큰 의미였다. 더닝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할머니를 깜짝 방문했다. 직접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도 빠르게 적응했다. 한국 대표팀에는 이정후, 류현진 등 메이저리그 경험을 가진 선수들과 KBO리그 스타들, 그리고 더닝처럼 한국계 선수인 셰이 위트컴, 자마이 존스 등이 함께 뛰고 있다. 더닝은 “야구는 몇 년을 해도 계속 배울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의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며 “스트레칭 동작 하나만 봐도 배울 게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 사이의 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팀으로 뛰며 이런 경험을 함께 나누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더닝은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호주전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당시 한국은 단 1점만 더 내줬다면 탈락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한국은 이 승리를 발판으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WBC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마이애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더닝의 목표는 단 하나다. 그는 “목표는 우승이다. 최고의 야구를 하고, 아무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이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뛰는 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2. 15:4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배우 홍승범이 이혼의 아픔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불륜 전문 배우로 알려진 배우 홍승범이 등장했다. KBS2TV 실화 기반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 전문 배우로 등장해 많은 국민들의 분통을 터뜨렸던 홍승범. 그는 웬 여성과 손을 잡고 시장을 보러 다녔다. 시장 상인은 "사기 치면 안 돼"라며 농담했고, 홍승범은 넉살 좋게 받아들였다. 여성의 얼굴은 익히 알려진 홍승범의 아내가 아니었다. 홍승범의 아내는 동갑내기 동료 배우로 알려져 있었다. 홍승범은 “피앙세다”라면서 “광주 여자를 만나다보니, 광주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야 한다”라고 말했다. 2년 전 여자친구 이주진 씨를 따라 광주에 내려온 그는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었다. 홍승범은 현재 여자친구와 함께 포차를 운영 중이었다. 홍승범은 “제가 연기자이지만 고정 수입이 없지 않냐. 그래서 한 가게가 폐업한다기에 인수를 했다. 2년 전 빚을 크게 내어 가게를 차렸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게를 둘만 운영하는 건 아니었다. 이주진 씨의 모친이자 예비 장모가 일손을 거들었다. 그러나 홍승범을 보는 시선이나 말은 곱지 않았다. 이주진 씨는 “저희 엄마 스타일을 안다. 애정이 있으니까 뭐라고 한다. 애정도 없으면 아예 말도 안 한다”라며 웃었다. 사실 이주진 씨는 홍승범에 비해 7살 연하에다 초혼이었다. 홍승범은 “처음에 인사를 드렸는데 식구 분들이 다 계셨다. 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주진 씨는 “저까지 위축이 되더라.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결혼식 올리고 하면 받아들여야죠”라고 말했다. 그의 덤덤함이 홍승범에게는 큰 위로가 되어주는 것 같았다. 이주진 씨는 “내가 못생기고, 뚱뚱하고, 가진 거 없어도 좋냐”라며 물었고, 홍승범은 “당연히 좋다. 내가 아무것도 없어도 좋아해주지 않았냐. 나는 그게 자존감이 있었다”라며 말했다. 두 사람은 힘들 때 서로 곁을 지켜주던 사이였다. 이주진 씨는 “사업하던 게 있었다. 그때 무너졌다.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6개월 이상 누워있었다. 남자를 두 번 다시 안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우리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저희 아빠가 보내준 선물 같았다. 돈이 없어도 아무것도 걱정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홍승범은 어떻게 된 것일까? 그는 부부 갈등을 해결하고자 오은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스물일곱에 동갑내기 동료 배우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었던 홍승범. 홍승범은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면서 제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 촬영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치킨 가게하고, 옷가게 하고, 남은 거 방판으로 팔다가 쫓겨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홍승범은 “아이들도 있고 그래서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을 나갔다. 그런데 찍을 때만 좋더라”라면서 “3~5년이 지난 후 결국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24년 결혼 생활 후 협의 이혼으로 끝냈다”라며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N ‘특종세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12. 15:39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고은이 7년째 무직인 남편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고은은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41살에 결혼 성공한 한고은이 말하는 배우자 고를 때 진짜 중요한 기준 1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고은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씨의 일상을 묻는 질문들도 쏟아졌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남편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신영수 씨는 과거 홈쇼핑 MD로 근무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2020년 부친의 병간호를 위해 퇴사했다. 앞서 한고은은 결혼 2년 만인 2017년 모친상을 겪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터. 이후 1년 만에 암투병 중이던 시아버지의 증세가 악화됐다. 이에 신영수 씨가 퇴사까지 하며 부친을 돌봤고, 한고은은 국내에 없는 신약까지 해외에서 들여와 시아버지의 생명 연장을 위해 힘썼다. 그러나 끝내 시부상을 치렀던 터. 이후 한고은이 가장으로 생계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신영수 씨는 유튜브를 통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한 바 있다. 그 와중에 결혼 11년인 최근에도 한고은과 신영수는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정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터. 이에 구독자 또한 "아직도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한고은은 "마지막 키스, 오늘 할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신영수 씨 또한 "오늘 하면 되긴 하는데,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키스는 저희끼리 하겠다"라고 답했다. 특히 한고은과 신영수는 부부싸움을 묻는 질문에 "작은 말싸움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영수는 "항상 이기는 사람은 아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런 남편에게 한고은도 화답했다. 한고은은 "오늘 아침에도 남편이 사랑스러웠다. 제가 일찍 나갈 일이 있어서 목욕을 하는데 이 사람이 마치 공주님 모시듯이 챙겨줬다. 목욕 중에 따뜻한 레몬티를 타서 챙겨주더라. 그럴 때 너무 사랑하고 너무 감사하다. 항상 사랑한다"라고 말해 핑크빛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그는 50대에 접어들며 찾아온 갱년기와 건강관리 비법, 자녀 없이 부부만 생활하는 일상 등으로 중년 기혼 여성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2. 15:3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구해줘! 홈즈’ 배우 안재현이 모델 데뷔 전, 명동 거리를 평정했던 길거리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전파를 탄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임원희와 안재현, 주우재가 서울의 대표 상권 명동을 임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재현은 길거리 캐스팅이 활발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던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당시 자신의 인기에 대해 “길거리 캐스팅 확률 91%”였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재현은 “외출해서 명함 못 받으면 어색했다”고 덧붙여, 명동에 나갈 때마다 모델 에이전시의 명함 세례를 받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이었음을 밝혔다. 이러한 안재현의 거침없는 '자기자랑'에 옆에 있던 주우재와 임원희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안재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시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12. 15:3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배우 출신 무속인 이경실이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생활 10년 차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이경실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배우는 배역에 따라 간다, 가수는 자기 노래 따라 간다, 이런 말이 있다며, 무당 전문 배우로 알려진 이경실은 실제 무속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바다에서 기도를 하며 방생을 하는 이경실은 “내가 잘못한 일을 싹 걷어가 달라고, 생명을 살리는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무속인은 마음이 깨끗해야 하므로, 전국을 다니며 기도를 열심히 하기도 한다면서, 그는 곁에서 남편과 함께 기도를 올렸다. 이경실은 “제 신랑이다. 저랑 같이 다니면서 기도하고, 일이 있으면 같이 다니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김선동 씨로,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의 뮤지컬 배우다. 김선동은 “저는 사실 아내랑 비슷한 시기에 신을 받았다. 저는 제 일에 집중을 하고, 모든 걸 아내에게 맡기고, 저는 어떻게 보면 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기가 하고 싶을까 봐 10년 동안 남편의 연극도 보러 가지 않았다는 이경실. 이경실은 “연기하는 걸 보면 질투가 났다. 나는 이러고 있는데, 남편은 이렇게 하는데, 질투가 나서 보러 가지도 못했다”라며 씁쓸한 얼굴을 했다. 남편 김선동은 “꿈을 갖고 방송국에 들어왔는데,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모친이 사고사로 운명을 달리하고 난 후 무당들로부터 어머니의 죽음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들었다. 이후 두문불출하다 방송에 복귀하려고 했으나, 환청, 환시 때문에 촬영장에서 NG를 내는 등 더는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이경실은 신내림을 받게 됐다. 이경실은 1997년 드라마 '파랑새는 없다'에서 톡톡 튀는 연기와 외모로 사랑 받았다. 그는 당시 함께 출연했던 김성희와 만났다. 김성희는 “경복궁 갈 때 이경실이 하얀색 옷을 입고 가는데, 그때 만났다. 내가 무섭다고 점 보지 말아달라고 했�f네 언니가 ‘내가 안 본다고 안 봐지는 게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이경실의 신기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김성희는 “언니 말대로 학교 일도 하고, 방송 일 복귀도 했고, 50살 이후에 일이 잘 풀려서 잘 되고 있다”라며 이경실의 점사대로 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실의 방송 복귀에 대해 물었다. 이경실은 “나는 방송일을 하는 것도 신 허락이 떨어져야 한다”라면서 “그리고 무당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냐. 무구만 봐도 진짜 내 안의 것이 나온다. 그래서 NG가 나온다”라며 편안하게 웃었다. 그는 “배우 생활보다는 지금이 제일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경실, 김선동 부부는 자녀들을 분가시켰다. 늦둥이 아들은 명문대 재학 중인데 역시나 자취 중이었다. 아들을 위해 반찬을 싸들고 간 이경실 부부는 아들이 어떻게 해 먹는지,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신당을 집안에 차린 후 자녀들을 집에 부르지 않는 이경실 부부, 아이들이 무속에 영향을 믿을까 저어돼 신당을 집안에 들이지 않았다. 이제는 신당을 차렸기 때문에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 이경실은 “우리 네 식구 건강하게, 그렇기만 하면 저는 아주 행복할 거 같다”라며 모든 것에 만족해하는 미소를 지었다./[email protected] [사진] MBN ‘특종세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12. 15:35
[OSEN=강필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 영입을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를 앞두고 스페인의 마드리드 포시즌스 호텔에서 빅토르 폰트 후보의 스포츠 디렉터 팀과 맨시티 수뇌부 간의 비밀 회담 현장을 단독 포착했다고 전했다. 폰트 후보는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대항마이다. 막연한 공약이 아니라 실질적인 홀란 카드를 확보해 자신의 선거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홀란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또 다른 세기의 이적이 될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폰트 캠프의 핵심 인사인 카를레스 플란차르트와 사비에르 아길라르는 맨시티의 페란 소리아노 최고경영자(CEO), 휴고 비아나 스포츠 디렉터를 직접 만났다. 특히 플란차르트는 과거 바르셀로나와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20년 가까이 함께 일하며 맨시티 내부 사정에도 정통한 인물이다. 이번 회담의 핵심은 홀란에 대한 '우선 매수권' 확보다. 홀란을 당장 데려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우선권을 선점했다는 의미다. 실제 홀란은 맨시티와 2034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은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단기 이적은 불가능하지만 추후 홀란이 이적을 결심할 경우 바르셀로나가 다른 구단에 앞서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폰트 후보는 이날 "우리 스포츠 디렉터 팀이 시장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조만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홀란을 탐냈다. 하지만 재정 문제가 발생하면서 거액의 몸값이 필요한 홀란 영입은 언감생심이었다. 하지만 폰트 캠프가 맨시티와의 특수 관계를 이용해 우선 매수권 협상에 성공한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홀란 영입에 성공한다면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8)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처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이 다시 라리가에 쏠릴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12. 15:34
[OSEN=최이정 기자] '디크런치 출신' 솔로 가수 현오(Hyun.O)가 풋풋한 사랑을 노래한다. 현오가 가창한 판타지 로맨스 '언제나 다시 만나'의 OST Part.2 'I Wanna Be With You'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언제나 다시 만나'는 35살의 그림 작가 장혜성(우지한 분)이 고등학교 시절 미술실을 방문했다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17년 전 과거로 타임슬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현오가 부른 'I Wanna Be With You'는 주인공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네가 내 옆에 있으면 추운 겨울도 따뜻한 봄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클린톤 일렉 기타의 리프와 현오의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이 어우러져 설레는 분위기를 배가한다. 그룹 디크런치(D-CRUNCH) 출신인 현오는 지난 2023년 리메이크곡 '이별을 배웠어 (Always In My Heart)'를 발매하며 전격 솔로로 데뷔했다. 현오는 이후 '잘 지내지 말아줘 (feat. 여훈민)', 'Perfume', 'Spin', 'Starlight Glaze' 등을 잇달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현오가 참여한 '언제나 다시 만나'의 OST Part.2 'I Wanna Be With You'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2. 15:33
[OSEN=정승우 기자] 이재성(34, 마인츠)이 교체 투입 이후 중원 연결과 압박에서 존재감을 보였지만, 마인츠는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 FSV 마인츠 05는 13일(한국시간) 체코 올로무츠에서 열린 시그마 올로무츠와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지 못한 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올로무츠는 전반 8분 아흐마드 갈리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며 첫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3분에는 안토닌 루섹이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마인츠도 반격했다. 전반 34분 필리프 음베네가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세트피스와 롱볼을 활용해 기회를 노렸지만 마무리가 정확하지 않았다. 올로무츠는 전반 막판 역습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5분 얀 클리멘트가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마인츠가 조금씩 공격 빈도를 높였다.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츠퍼 포툴스키의 헤더가 빗나갔고, 이어 다니 다 코스타가 골문 가까운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후반 14분에는 다 코스타의 헤더가 골키퍼 얀 코우트니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인츠는 후반 중반 변화를 선택했다. 후반 19분 윌리엄 뵈빙 대신 이재성을 투입했다. 이재성은 투입 이후 중원에서 공을 연결하며 경기 템포를 조율했다. 후반 25분에는 넬손 바이퍼에게 연결되는 공격 전개 과정에 관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33분에는 바이퍼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올로무츠 역시 후반 막판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41분 미할 베란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고, 후반 43분에는 페테르 바라트의 슈팅이 골키퍼 다니엘 바츠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6분 동안 올로무츠는 세트피스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마인츠 수비가 이를 버텨냈다. 경기 막판에는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실반 비드머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마지막 공격도 무산됐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마인츠는 원정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재성은 교체 출전 이후 중원 압박과 패스 연결을 통해 팀 경기 운영에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2. 15:32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MC딩동이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BJ를 폭행한 사건이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BJ A씨가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폭행 후, 거액 후원금 뿐만 아닌 거수경례까지 하는 기괴한 모습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A씨는 11일 자신의 채널 공지를 통해 “이렇게까지 큰 사건으로 번질 줄 몰랐다”며 “영상이 모자이크 없이 계속 유포되고 있고 다른 BJ들의 얼굴도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제발 더 이상의 영상 유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A씨는 방송 직후 고소 의사를 밝혔다가 사과가 있다면 법적 대응까지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사과문에서 책임을 양측의 경솔함으로 표현한 부분을 보고 결국 고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들도 기사 댓글을 보고 있고 악플까지 이어지면서 차라리 모든 걸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사람 하나 살린다는 마음으로 악플을 멈춰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일 여러 BJ들이 참여한 이른바 ‘엑셀 방송’ 형식의 인터넷 방송에서 발생했다. A씨가 시청자 후원 미션에 따라 욕설 랩을 하던 중 MC딩동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고, 이에 격분한 MC딩동이 A씨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그대로 송출됐기 때문.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이후의 장면이었다. 폭행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방송은 중단되지 않았고, MC딩동이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는 사이 고액 후원금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이 일제히 거수경례를 하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사람이 폭행을 당한 상황에서도 후원금이 등장하자 아무 일 없다는 듯 방송이 이어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이질감을 안겼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괴하다”는 반응까지 이어졌을 정도. ‘엑셀 방송’은 여러 출연자가 노래나 춤, 자극적인 콘텐츠를 진행하며 시청자 후원 금액 경쟁을 벌이는 인터넷 방송 형식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 방송 구조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도 커지고 있다. 조회수와 후원을 끌어올리기 위해 욕설이나 선정적 발언이 허용되는 분위기 속에서 결국 폭력 상황까지 콘텐츠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실제로 피해자인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공황 증세로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온라인에서는 심지어 피해자를 향해 “맞을 짓을 했다”는 식의 2차 가해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 이후 해당 방송 ‘킹더랜드’ 측은 “MC의 돌발 행동으로 출연자가 신체적 피해를 입은 중대한 사건”이라며 MC딩동을 즉각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고 방송 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MC딩동 역시 “이번 일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던진 질문은 단순한 폭행 논란을 넘어선다. 사람을 폭행한 상황에서도 거액의 후원금에 거수경례가 이어지는 장면,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방송 콘텐츠’처럼 흘러가는 구조는 과연 정상적인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 과연 인터넷 후원 방송이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다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C 딩동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12. 15:30
일본야구대표팀 오타니 쇼헤이(32·LA다저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마운드에 서지 않는다고 거듭 확인했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준준결승(8강)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 투수로 나설 계획은 없다. (소속팀 LA다저스와) 약속이기도 하고, 기꺼이 대표팀에 보내준 구단에 대한 예의다. 타격으로 (대표)팀에 기여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결정을 바꿀 유일한 변수는 일본 투수진에 예상치 못한 부상이 속출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가능성이 ‘0’이라고 단언하고 싶지 않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마음은 없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제가 던지지 않더라도 일본 대표팀 내에 훌륭한 투수들은 많이 있고, 그 투수들을 믿고 있다. 다른 나라에 일본에 좋은 투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이날 기자회견을 앞두고 론디포파크 마운드에 올라 동료 타자에게 59개의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했지만, WBC가 아닌 이달 개막하는 MLB 새 시즌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투타를 겸업하는 ‘이도류’ 오타니는 2023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재활 과정을 거쳤고,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14경기에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부상 재발을 우려한 LA다저스 구단의 만류로 WBC에서는 타자로만 전념하기로 했다. 앞서 오타니는 2023년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나와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 결승전에선 마무리 투수로 당시 LA에인절스 동료이자 미국 대표팀 간판 타자인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 처리하는 명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조별리그를 C조 1위(4전 전승)로 통과한 일본은 15일 론디포파크에서 베네수엘라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베네수엘라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LA다저스)를 예고하면서 “처음부터 전력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MVP를 차지한 야마모토는 이번대회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등판해 2와3분의2이닝 동안 안타를 내주지 않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2. 15:28
미국 압박 속 중남미에서 짐 싸는 쿠바 의사들 美 "의료진 파견은 쿠바의 외화벌이 수단"…중남미 곳곳 '의료 공백' 비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우수한 실력으로 중남미에서 명성을 떨치던 쿠바 의료진이 짐을 싸서 속속 귀국하고 있다. 미국의 압박에 등 떠밀린 중남미 국가들이 쿠바 의료진을 내보내면서다. 스페인 EFE통신은 12일(현지시간) 400여명의 쿠바 의료진이 과테말라에서 떠나게 되면서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쿠바 의사들의 퇴출은 과테말라 정부가 지난 28년간 유지해 온 쿠바와의 의료 협정을 일방적으로 종료한 데 따른 결과다. 쿠바 의료진은 허리케인 미치가 과테말라를 휩쓸며 약 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인 1998년 처음으로 과테말라에 파견됐다. 인구 대비 의사 수가 현저히 적은 과테말라에서 쿠바 의료진은 그간 필수 의료 부문에서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정부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오지, 산간 지역, 빈민가 등지의 공립 병원에서 맹활약했다. 최근 수술을 받은 마리아 알리시아 데 피눌라는 EFE와의 인터뷰에서 쿠바 의사들의 철수에 대해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고 슬프다"며 "그들은 과테말라 국민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줬다"고 안타까워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내달 12일까지 예정된 계획에 따라 의사 333명을 포함한 412명의 쿠바 의료진을 과테말라 전문 인력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낙관과는 달리 현실의 장벽은 만만치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 독립기구의 추산에 따르면 과테말라 보건부의 지역 내 예산은 낮은 수준이고, 1천800만명의 인구를 돌보기에는 인력과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과테말라 수도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있는 비야 누에바 안과 병원과 같은 공공 의료 센터에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건 과테말라만의 상황은 아니다. 쿠바 의료진의 퇴출은 중남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온두라스에서 160여명의 의료진이 퇴출당한 데 이어, 자메이카 약 300명, 파나마 100여명, 도미니카공화국 80여명, 가이아나 200여명 등이 쿠바로 돌아갔거나 돌아갈 예정이다. 도미노처럼 번지는 쿠바 의료진의 퇴출은 미국의 압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쿠바 의료진 파견을 '현대판 노예제'라고 비판하며 이들을 수용하는 국가에 대한 경제 원조 삭감 등을 경고한 바 있다. 미국은 쿠바 의료진이 현지에서 벌어들인 임금의 80% 이상을 정부가 가져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쿠바 정부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의료진을 파견하면서 연간 60억달러(약 9조원) 이상을 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 자금이 쿠바 정권 유지 비용으로 쓰인다고 의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12. 15:26
넷플릭스, '케데헌' 속편제작 공식 확인…"보여줄 것 너무많아" 메기 강·아펠한스 공동 연출자와 다년 전속계약 체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한국 문화를 녹여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속편이 제작된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과 다년 전속 애니메이션 집필·연출 파트너십을 맺고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속편 공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며,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기 강 감독은 "사람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대해서 한국 영화 제작자로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가 만들어낸 이 세계에는 아직 보여드릴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아펠한스 감독 역시 "(헌트릭스) 캐릭터는 우리에게 가족 같으며, 이들의 세계가 우리의 제2의 고향이 됐다"며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쓰고, 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음악과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어우러지도록 영역을 넓힐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부터 K-팝 가수인 데다가 영화 곳곳에 목욕탕, 한의원, 김밥, 컵라면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녹여냈다. 지난해 6월 첫 공개됐으며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회를 넘기며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올해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2월에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도'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K-팝 장르 최초로 그래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5일 열리는 영화계 최고 권위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2개 부문 후보에 올라가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3.12. 15:26
美 "미군 공중급유기 1대, 대이란 작전 중 이라크서 추락" "적 공격이나 오인 사격 때문 아냐"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군 공중급유기 1대가 대이란 군사작전 수행 중 이라크 서부에 추락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에서 "미군 KC-135 공중급유기 1대가 손실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고는 '장대한 분노' 작전 중 우호 공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에는 항공기 2대가 관련됐으며, 1대는 이라크 서부에 추락했고 다른 1대는 안전하게 착륙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사령부는 또 이번 사고가 "적의 공격이나 오인 사격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3.1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