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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조지아주 SK 배터리공장 직원 37% 해고…전기차 판매부진 여파

美조지아주 SK 배터리공장 직원 37% 해고…전기차 판매부진 여파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이 6일(현지시간) 직원 3분의 1 이상을 정리해고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는 공시를 통해 조지아주 커머스시에 있는 공장 근로자 2천566명 중 37%에 해당하는 968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정리해고는 전기차(EV) 판매 둔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뤄졌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이메일 성명에서 "시장 상황에 맞춰 영업활동을 조정하기 위해 인력 감축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조지아주에 대한 약속 이행과 첨단 배터리 제조를 위한 견고한 미국 공급망 구축에 변함없이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독일 폭스바겐과 한국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미국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도 배터리를 공급했으나, 최근 포드가 이 모델의 생산을 취소하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다. 포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에 적용하던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하자 수익성 좋은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 생산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의 배터리 산업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늦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에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이 공장은 올해 상반기에 생산을 시작한다. 과거 포드와의 합작 투자로 운영됐던 테네시주의 또 다른 공장은 2028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자동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용 베터리 모두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3.06. 19:26

"美, 비군사 AI계약에도 '모든 합법사용' 허용 의무화 지침"

"美, 비군사 AI계약에도 '모든 합법사용' 허용 의무화 지침" GSA "다양성 고려해 응답 조작 금지…해외 규제에 맞게 수정됐는지도 공개" 요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국방 분야 이외의 정부 계약에서도 인공지능(AI) 기업이 '모든 합법적 사용'을 허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총무청(GSA)은 정부에 AI 도구를 공급하는 기업이 이 같은 내용의 취소 불가능한 인가를 부여하도록 하는 새 지침 초안을 마련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국방부가 군사 계약에서 앤트로픽을 비롯한 AI 기업에 요구한 것과 유사한 내용이다. FT가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GSA는 AI 공급 기업에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과 같은 이념적 교조에 편향되지 않은 중립적이고 비당파적인 도구"를 제공하도록 하는 조건도 부과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서명한 '워크(woke·진보적 가치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적 용어) AI 방지'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GSA는 또 AI 모델이 미 연방정부 외 다른 정부나 상업 규정, 규제 등에 부합하도록 수정됐는지를 공개하도록 했다. 이 조항에는 유럽연합(EU)의 디지털 규제인 '디지털서비스법'(DSA) 준수를 문제 삼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지침은 국방부가 AI 모델을 '모든 합법적 사용'에 쓸 수 있도록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문제 삼아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는 등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나왔다. GSA는 국방부와 앤트로픽 간 분쟁이 발생한 이후 앤트로픽과의 거래를 종료했다. GSA는 새 지침 확정 전에 업계에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3.06. 19:26

스트레이키즈, 스테이와 여섯 번째 팬미팅도 전석 매진..추억 더하기

[OSEN=김채연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여섯 번째 공식 팬미팅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3월 28일과 29일, 4월 4일과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6TH FANMEETING 'STAY in Our Little House''(스테이 인 아워 리틀 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6일 오후 8시 NOL티켓에서 스테이(팬덤명 STAY) 6기 대상 선예매 티켓 오픈 이후 4회에 달하는 전 회차 모든 좌석이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공연장을 가득 채울 팬들은 'STAY in Our Little House'라는 공연명처럼 포근한 분위기 속 행복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2025년 연간 글로벌 차트 '글로벌 앨범 세일즈' 2위, '글로벌 아티스트' 2위, '글로벌 앨범' 6위를 차지하며 K팝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오는 6월과 9월 미국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브라질 '록 인 리오'(Rock in Rio)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하고 범세계적 활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공식 팬미팅 'STAY in Our Little House'는 3월 28일과 29일, 4월 4일과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각 주의 마지막 날인 3월 29일, 4월 5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6. 19:19

“까다로운 좌투수다” 출루왕의 칭찬 진짜였다…‘1군 0경기’ LG 24세 좌완, 염갈량 눈길을 끌다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좌완 투수 조건희(24)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눈길을 모았다.  조건희는 LG팬이 아니라면 생소한 선수일거다. 조건희는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1군 출장 기록은 0이다. 1군 엔트리에도 등록된 적이 없다. 2022~2023년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해 2군에서 39경기(35⅓이닝) 등판해 1승 13홀드, 평균자책점은 5.09를 기록했다. 조건희의 팀 선배이자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구안과 컨택 능력을 지녀 출루왕을 3차례나 차지한 홍창기는 조건희를 좌타자에게 까다로운 투수라고 칭찬했다. 홍창기는 “조건희는 좌타자 입장에서 치기 까다로운 느낌이 있다. 팔 스윙도 빠르고 팔 각도도 몸에서 날아오는 느낌이 있다. 그 부분이 좌타자 상대로 좋았다”고 설명했다.  홍창기의 말이 선배로서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조건희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2차례 연습경기에 등판해 2이닝 1볼넷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깜짝 호투였다. 특히 좌타자 5명을 상대해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줬다.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 조건희는 1-1 동점인 3회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의 좌타자 2~4번을 상대로 잘 던졌다. 선두타자로 나온 좌타자 김성윤을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류지혁을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을 잡았고, 디아즈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해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1이닝 1볼넷 무실점.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 평균 구속은 138km였다. 6일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 조건희는 2연투에 나섰고, 1이닝 동안 10구를 던지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4-8로 뒤진 7회 등판한 조건희는 박재현을 2루수 땅볼, 정해원을 3루수 땅볼, 김규성을 변화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좌타자 2명(박재현, 김규성)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였다. 평균 구속 140km. 2연투였음에도 직구 구속은 오히려 더 빨라졌다.  조건희는 6일 경기를 마치고 “1군 캠프에 처음 참가했는데, 더 보여주기 보다는 그동안 2군에서 쌓아왔던 것을 1군에서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어제(6일) 경기에서 안 좋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준비한걸 보여드릴 수 있어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그는 "감독님, 코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2경기 던질 수 있어 감사드린다. 어제는 처음이어서 마음이 좀 급했던 부분이 있었고, 오늘 2번째 투구 기회를 가지면서 내 리듬과 타이밍으로 투구를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커브를 결정구로 생각하고 있었고 제구가 잘 되어서 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창기가 언급했던 까다로운 좌투수. 조건희는 "캠프에서 코치님께서 무브먼트가 있는 직구를 갖고 있으니 코너워크보다는 한가운데를 목표로 던지라고 하셨다. 경기에서도 잘 이루어지다보니 땅볼 유도가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간다면, 올해 1군 데뷔 기회가 올 것이다. 조건희는 "캠프 결과를 한국으로 가져가서 시범경기 혹은 그 이후에 기회가 주어질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올 시즌 LG 불펜에 좌투수가 늘어났다. 염경엽 감독은 함덕주가 있고,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호주 출신의 라클란 웰스, 군 제대하는 김윤식이 가세한다고 반겼다. 조건희도 시범경기까지 꾸준하게 염경엽 감독의 시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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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11년만 복귀했는데..이재룡, 음주운전 후 도주했다 검거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후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재룡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쯤 이재룡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음주 측정에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룡은 이번이 두번째 음주운전이다. 그는 2003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됐다. 이와 별개로 이재룡은 2019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음주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때려 파손시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계속된 음주 사건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그 여파가 아내 유호정에게도 끼치는 상황이다. 유호정은 지난 1월 31일부터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 중이다. 이는 유호정의 11년만 복귀작으로, SBS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오랜만에 연기를 시작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유호정이 오랜만에 연기로 복귀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편 이재룡의 음주운전 사고가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안타까운 반응도 등장하고 있다. 한편, 이재룡과 유호정은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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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데뷔 28년만에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배우 등극...한 풀었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유지태가 데뷔 28년 만에 천만배우가 됐다.  유지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많은 팬이 찾아와 “축하합니다”, “천만배우 됐다” 등 축하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유지태는 데뷔 28년 만에 천만배우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유지태는 극 중 단종을 폐위시키고 수양대군을 왕으로 세운 조선의 권신 한명회 역으로 열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가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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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女가수,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감옥 갈수도[핫피플]

[OSEN=강서정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이후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근은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낙담한 상태”라며 “이번 사건이 그녀를 크게 두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브리트니 역시 이번 일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측근들은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주변 지인들은 “재활 치료로 이어지길 바랄 뿐 교도소에 가는 상황은 아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피어스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후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그녀는 이번 일이 자신의 삶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 특히 두 아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 외에는 누구도 탓할 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브리트니는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사이에서 두 아들 을 두고 있다. 현재 두 아들은 어머니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며 그녀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들은 브리트니의 회복을 위해 재활 프로그램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치료센터에 들어가 건강을 회복할 시간을 갖길 원한다”며 “이것은 복귀나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니라 브리트니가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트니는 지난 5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 벤추라 카운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운전하던 그는 차선을 반복적으로 넘나드는 모습이 포착됐고, 밤 9시 28분경 체포된 뒤 다음 날 새벽 3시 2분 경찰서에 입건됐다. 이후 혈중알코올농도 확인을 위해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받았으며, 오전 6시 7분 석방됐다. 스피어스는 오는 5월 4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현지 경찰은 체포 당시 스피어스가 약물과 알코올이 섞인 상태였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스피어스의 매니저는 “이번 사건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브리트니는 법을 준수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이 그녀의 삶에 필요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그녀가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받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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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호날두 월드컵 못 뛴다? BBC, "심각한 부상 치료 위해 스페인까지 이동"

[OSEN=정승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햄스트링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으로 이동한다. 당초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출전도 흔들린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알 나스르가 알 파이하를 3-1로 꺾은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날 그는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교체됐다. 앞서 페널티 킥을 실축하기도 했다. 알 나스르의 조르제 제주스 감독은 네옴과의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의 상태를 설명했다. 제주스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호날두가 근육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검사 결과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상이 더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마드리드에서 개인 물리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최대한 빨리 복귀해 팀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호날두의 대표팀 소집 여부는 불투명하다. 포르투갈은 오는 3월 29일 멕시코, 4월 1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22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통산 득점은 965골이다. 그는 통산 1000골 달성을 목표로 은퇴를 미루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번 부상은 호날두가 최근 팀에 복귀한 지 약 한 달 만에 발생했다. 그는 구단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 속에 3경기 연속 결장하며 거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2022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뒤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당시 연봉 약 1억 7700만 파운드(약 3514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축구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선수로 기록됐다. 이후 그는 지난해 6월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며 사우디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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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경질론까지 나왔던 '동남아 축구 뒤흔든 ‘귀화 조작’, ‘위조 귀화’ 스캔들로 결과 뒤집힌다

[OSEN=우충원 기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이 예상치 못한 반전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말레이시아의 불법 귀화 선수 논란과 관련한 징계가 유지되면서, 베트남이 당했던 충격적인 패배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제스포츠재판소(CAS)는 6일 말레이시아축구협회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앞서 국제축구연맹이 말레이시아 귀화 선수들에게 내린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결정이다. CAS는 FIFA가 부과했던 벌금 징계는 취소했지만, 핵심인 12개월 공식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은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되며, 훈련만 허용되는 상태가 됐다. 논란은 지난해 6월 열린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시작됐다. 당시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동남아 축구 판도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이후 말레이시아가 출전시킨 귀화 선수들의 출생 서류가 위조된 사실이 드러나며 ‘귀화 스캔들’이 폭발했다. 조사 결과 베트남전에 출전한 귀화 선수 9명 중 7명이 위조 서류로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FIFA는 이를 명백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해 해당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렸고, 이 선수들이 출전한 3경기를 0-3 몰수패로 처리했다. 다만 베트남전과 네팔전은 아시아축구연맹 대회였기 때문에 FIFA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번 CAS 판결로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말레이시아축구협회는 CAS에 제소하며 징계 집행 정지를 요청했고, 올해 1월 한 차례 받아들여져 해당 선수들이 잠시 경기에 복귀하기도 했다. 그러나 CAS가 최종적으로 FIFA의 출전 정지 처분을 유지하면서 선수들의 활동은 다시 막히게 됐다. CAS는 판결문에서 “증거를 검토한 결과 자격 서류 위조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됐다”며 “선수들이 사기 행위에 공모한 책임을 고려할 때 12개월 출전 정지 처분은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제재”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추가 징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해당 사안을 징계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AFC 사무총장 윈저 폴 존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위원회가 모든 세부 사항을 조사한 뒤 1주 이내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규정에 따라 승점 삭감 등 여러 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말레이시아가 귀화 선수들을 기용해 승리한 네팔전(2-0)과 베트남전(4-0) 결과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만약 이 경기들이 몰수패로 바뀐다면 말레이시아는 승점 6점을 잃게 된다. 현재 F조 1위인 말레이시아(승점 15)는 승점 9로 떨어지고, 베트남이 승점 15로 올라서며 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아시안컵 예선은 각 조 1위만 본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결과가 완전히 뒤집히는 셈이다. 두 팀은 오는 31일 베트남 남딘의 띠엔 쭝 스타디움에서 조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그 전에 징계 결과가 확정될 경우 판도 자체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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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기 패럴림픽 이어간다… 장애인 겨울스포츠 축제 개막

올림픽 성화가 꺼진 곳에 패럴림픽의 성화가 타올랐다. 50주년을 맞이한 제14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이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애초에 전 세계 56개국 612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개회식이 열렸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참가로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유럽 일부 국가가 개회식을 보이콧했다.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이란은 대회 불참을 통보했다. 개회식 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따르면 전체 참가국 55개국 중 현장에 선수단을 보낸 국가는 절반을 겨우 넘는 29개국에 그쳤다. 베로나 아레나와 종목별 경기장 사이의 거리도 멀어 선수단의 참가는 적었다. 결국 네 곳에서 동시 입장한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 해회식은 선수 대신 자원봉사자들이 각국의 국기를 들고 나섰다. 공식 기수로 선정된 선수들은 현장 행진 대신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15번째로 입장한 한국 역시 노르딕스키의 김윤지와 휠체어컬링의 이용석이 영상 속 기수로 등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개회식 현장에는 이충민(스노보드)과 박채이(알파인스키), 양오열 선수단장 등이 직접 베로나 아레나를 밟으며 현장을 지켰다. 1976년 스웨덴 오른횔드스비크 대회에서 시작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동계 패럴림픽의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 선수단 입장 때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메두사'가 배경 음악을 맡았고, 이어 장애인 DJ '미키 바이오닉'이 무대에 올랐다. 작업 중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뒤 최첨단 생체 의수를 사용하는 그는 이번 대회 공식 메인 테마곡을 리믹스한 음악과 함께 이번 대회의 세부 종목과 경기장들을 소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동계 패럴림픽 역대 최초로 두 개 도시에서 성화가 동시에 점화됐다. 밀라노의 평화의 문와 코르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에 설치된 두 개의 성화대가 함께 불을 밝히며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을 마친 한국은 7일부터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파라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5개 종목에 선수 20명을 포함해 총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개, 종합순위 20위다. 한편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휠체어 컬링 믹스더블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는 예선 4차전에서 중국에 6-10으로 져 2승 2패를 기록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5-7로 패한 두 사람은 이후 영국과 일본을 연파했으나 접전 끝에 중국에 졌다. 4연승을 달린 중국이 1위인 가운데 다섯 팀이 2승 2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박길우 감독은 "운이 우리 쪽에 오지 않은 것 같다. 우리와 중국 모두 서로 경계했다. 오늘도 후반은 잘 풀었다. 우리 실력의 60%만 발휘해도 더 올라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백혜진은 "초반 스톤 파악이 조금 늦은 것 같다. 계속 맞춰나가면서 후반은 괜찮아진 것 같다. 마지막이 너무 아쉽다. 운이 따르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결국 실력으로 진 거다. 남은 경기 매 엔드마다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석은 "실수가 나왔다. 다시 돌아보겠다. 잘 상의해서 다음 경기부터 실수 안 나오도록 해야 한다. 꼭 좋은 성적 내겠다"고 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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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영화 짜깁기' 전쟁 홍보영상에…"10대가 운영하나" 조롱

백악관이 할리우드 영화를 짜깁기한 전쟁 홍보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엑스에 "미국식 정의"라며 42초 분량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등장해 컴퓨터 시스템을 가동하며 "일어나, 아빠가 왔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으며, 2024년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이어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러셀 크로와 '브레이브 하트'의 주인공 멜 깁슨이 차례로 등장한다. 영화에서 러셀 크로는 로마 황제의 폭정에 맞서 싸우는 장군 출신 검투사 역을, 멜 깁슨은 잉글랜드의 침략에 저항하는 스코틀랜드 자유 투사 윌리엄 월리스를 맡았다. 러셀 크로와 멜 깁슨은 각각 뉴질랜드와 호주 출신으로 미국 국적도 아니다. 영화 '탑건'의 배우 톰 크루즈도 등장한다. 영상에서 주인공이 조종간을 힘껏 밀며 출격하는 장면과 미군이 실제 목표물을 타격하는 장면을 교차 편집해 마치 영화 속 톰 크루즈가 이란 공격을 직접 수행하는 것처럼 연출했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에서 부패한 변호사 역할을 맡은 밥 오덴커크는 영상에서 "내가 무슨 짓을 할 수 있는지 상상도 못 할 거야!"라고 소리친다. 액션영화 '존 윅' 시리즈의 주연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드디어 내가 돌아온 것 같군"이라고 복귀를 선언하며, '브레이킹 배드'의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내가 바로 위험 그 자체"라고 외친다. 크랜스턴 역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처럼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그는 과거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낙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해당 영상에서 슈퍼맨, 데드풀 등 할리우드 영화 속 히어로들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교차편집돼 등장한다. 영상 말미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유희왕'의 주인공까지 나온다. 마지막에는 비디오 게임 및 실사 영화 시리즈인 '모탈 컴뱃'에 나오는 '완벽한 승리'라는 문구와 함께 '백악관'이라는 자막이 올라간다. 해당 영상에 대해 영국 매체 가디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메시지 전달을 위해 갈수록 자극적인 시각 요소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상은 상대에 대한 조롱과 모욕을 서슴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대립적인' 소셜 미디어 전략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고 분석했다. 백악관이 이번 영상에 사용한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사용 허가를 받았는지도 불확실하다. 아바(ABBA), 비욘세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은 백악관이 사전 협의 없이 자신들의 저작물을 홍보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해 왔다. 가디언은 "이번 홍보영상은 온라인에서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조롱을 받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10대들이 운영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엑스에서는 "백악관이 공습을 싸구려 비디오 게임 다루듯 하는 건 속이 뒤집힐 정도로 충격적", "역사상 어떤 정부도 이보다 더 창피하고 굴욕적인 결과물을 내놓은 적이 없다", "(미국식 정의가 아닌) 대망신"이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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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노릴 때다" 저지 홈런 터졌다! '슈퍼팀' 미국, 브라질 상대 2-1 리드

[OSEN=홍지수 기자] ‘슈퍼팀’ 미국이 같은 조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브라질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미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B조에서 브라질 상대로 2-1로 앞서고 있다. 1회부터 ‘강타자’ 애런 저지의 홈런이 터졌다. 1회말 선두타자 바비 위트 주니어가 안타를 쳤고 2번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위트 주니어의 도루로 1사 2루가 됐고, 이날 3번타자로 타석에 선 저지가 브라질 선발투수 보 다카하시의 4구째 스위퍼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저지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9푼4리 368홈런 830타점을 기록 중인 강타자 중 강타자다. 지난해 53개 홈런을 쳤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5회, 행크애런상 3회, MVP 3회 수상한 스타 중 스타다. 다카사히는 지난 2021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바 있다. 미국은 1회말 1점 뺏겼다. 미국 선발 로거 웹이 루카스 라미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미국의 리드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다. 미국은 지난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일본에 졌다. 이번 대회 전 MLB.com은 미국 대표팀에 있는 저지를 비롯해투수 폴 스킨스, 투수 타릭 스쿠발 등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들을 주목하며 “지난 대회에서 얼마나 아깝게 졌는지 모두 기억할거다. 이번에는 역대 최강의 선수들이 있다. 우승을 노릴 때다”고 했다. 브라질은 약체다. MLB.com은 “2013년 이후 WBC 무대에 온 브라질은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브라질이 ‘슈퍼팀’ 미국 상대로 얼마나 힘을 낼 수 있을까. 미국의 스타 선수들은 브라질 상대로 얼마나 위력을 뿜을 것인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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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불임 수술 받은 34세女 죽었다…페루의 '추악한 과거'

중남미 주요국 사법부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치는 미주인권재판소가 1990년대 페루에서 자행된 강제 불임 수술 시행 정책의 위법성을 인정하며 국가 차원의 공식 배상을 명령했다. 미주인권재판소는 6일(현지시간) 1997년 강제 불임 수술 직후 합병증으로 34세에 사망한 셀리아 에디트 라모스 두란드 여사 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딸들(3명), 남편, 어머니에게 국가가 배상하라는 재판부의 판결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재판소는 라모스 두란드 여사가 국가에서 시행한 인권 침해적 정책으로 "생전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체에 대한 자기 결정권의 완전한 침해, 조직적·차별적 가혹 행위, 사법 정의 부재 등을 지적했다. 책정된 배상금은 34만달러(약 5억원)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알베르토 후지모리(1938∼2024) 정권 당시 벌어졌다. 후지모리 정권은 빈곤 퇴치와 인구 증가 억제를 목적으로 '국가 가족계획'(1996∼2000)이라는 미명 하에 산아 제한 정책을 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각 보건 시설에 불임 수술 할당량을 배정했고, 의료진은 실적을 채우려 식량 지원을 미끼로 삼거나 물리적 강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라모스 두란드 여사는 그 피해자 중 하나였다. 그는 1997년 7월 3일 수술 중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으나 30분가량 지나서야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그로부터 19일 후 사망했다. 당시 페루 당국은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고, 유족에게 사인에 대한 명확한 설명도 없었다고 한다. 현지 인권단체 등이 추산한 이 정책 관련 피해자 규모는 여성 30만명, 남성 2만명 정도다. 피해자 중 상당수는 문맹이거나 스페인어에 서투른 안데스 산간 지역 원주민인 것으로 나타나 큰 파장을 불렀었다. 집권 당시의 각종 반인륜적 범죄로 실형을 받았던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은 수감 생활 중 건강 악화와 고령 등을 이유로 출소한 뒤 2024년 9월 수도 리마의 사저에서 눈을 감았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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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코어’ 컴백 예열..최예나, ‘캐치 캐치’ 음원 일부 공개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잡힐 듯 말 듯한 사랑의 순간을 노래한다. 최예나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CATCHER(러브 캐처)’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흑백 화면 속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TV 위로 새 앨범명 ‘LOVE CATCHER’가 등장하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예나의 인형 같은 비주얼과 함께 타이틀곡 ‘캐치 캐치’의 음원 일부가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한 번 들어도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최예나 특유의 깜찍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봄이라서 (Feat. 딘딘, 정형돈)’, ‘스티커 (Feat. 윤마치 (MRCH))’, ‘4월의 고양이’, ‘물음표 (Feat. 폴킴)’까지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각 트랙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키치한 분위기의 곡부터 감정이 짙게 묻어나는 곡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담겨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OVE CATCHER’는 봄바람처럼 다가온 사랑의 순간들을 다양한 감정과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최예나는 특유의 키치한 매력과 솔직한 감성을 담아 사랑을 쫓는 한 명의 ‘러브 캐처’로 변신한다. 타이틀곡 ‘캐치 캐치’는 일렉트로 팝 사운드 위에 ‘쫓고 쫓기는’ 관계의 긴장감을 경쾌하게 녹여낸 곡이다. 중독성 강한 신스 루프와 멜로디 라인이 밀고 당기는 감정선을 세련된 사운드로 풀어내고, 앙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최예나의 보이스가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매 앨범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온 최예나는 이번 ‘LOVE CATCHER’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예나 코어’를 각인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할 예정이다. 비주얼과 음악, 퍼포먼스 삼박자가 어우러진 이번 신보는 ‘예나 장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예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CATCHER’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YH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6. 18:52

'문원♥'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뼈말라 됐다..살을 얼마나 빼는거야? [순간포착]

[OSEN=하수정 기자] '5월의 신부' 코요태 신지가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살이 빠지고 있다. 신지는 6일 "수영장은 빠질 수 없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가 그룹 코요태 공연을 위해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지는 베트남의 한 대형 리조트에서 여가 시간을 보냈고, 야외 수영장에서 들어가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짧은 치마를 입은 신지는 부쩍 마른 듯한 몸매를 드러냈고, 종아리보다 가는 허벅지 등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5월 예식을 앞두고 살이 더욱 빠진 듯한 모습이다. 한편 신지는 지난해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문원은 전처와의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신지와는 재혼이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이미 신혼집을 마련해 동거 중이다. 신지는 최근 예비신랑 문원과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통적인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부터 캐주얼 룩을 넘나들며 자연스러운 커플 케미를 완성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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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음악방송 통산 80관왕 등극

[OSEN=강서정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음악방송 통산 80관왕을 기록하며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으로 3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뱅뱅'으로 5관왕,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로 1관왕을 더해 정규 2집 통산 6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팀 통산 음악방송 80관왕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컴백 이후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행복한 순간들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항상 큰 사랑을 보내주는 다이브가 있어서 더욱 힘내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남은 활동도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브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브는 신곡 '블랙홀'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인 6색의 수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긴 테이블을 활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고,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와 귓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룩앳미' 춤을 비롯해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아이브의 1위 행진을 이끈 '뱅뱅'은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직관적인 퍼포먼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관심을 증명하듯 '뱅뱅'은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고, 주간 차트까지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 속에 아이브는 오늘(7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일 SBS '인기가요'에서 '뱅뱅' 무대를 선사하며 활동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은 시네마틱한 사운드와 셔플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원하면 뭐든 이뤄지리라' 등 주체적인 가사를 통해 아이브표 나르시시즘을 재정의하며 아이브만의 서사를 더욱 확장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늘(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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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13-0 콜드' 이제 한국이 벌벌 떨어야 하나…대만 박살낸 '규격 외' 일본 타선, ‘고영표 선발’ 마운드 버틸 수 있나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그래도 대등하게 버틸 줄 알았던 대만이, 일본의 진심 펀치에 완벽하게 제압 당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한국이 벌벌 떨고 있을 지 모른다. 일본은 6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13-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만은 2패로 탈락 위기에 빠졌다. 일본은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과시하며 대만을 압살했다.  일본은 말 그대로 대만 마운드를 완벽하게 박살냈다. 2회 오타니 쇼헤이의 만루홈런을 시작으로 대거 10득점에 성공하는 메가 빅이닝을 완성했다. 3회에도 3득점을 추가하면서 15점에서 성립되는 5회 콜드게임을 향해 가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13점의 차이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7회 콜드게임으로 경기가 끝났다.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다. 대만 역시도 나름 대비를 하고 또 자신감도 있었을 터. 그런데 일본은 ‘규격 외’의 전력이었다. 일단 오타니 쇼헤이가 포진한 1번 타순부터 숨이 막혔다. 2번 타자 곤도 겐스케가 5타수 무안타였고 3번 스즈키 세이야도 4타수 1안타 2득점으로 비교적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요시다 마사타카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8번 타자에 포진현 겐다 소스케가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하위 타선에서 맹활약 했다.  오카모토 가즈마, 무라카미 무네타카, 마키 슈고 등의 일본 최정상급 타자들이 연달아 타석에 들어선다. 투수 입장에서는 숨을 쉴 수 조차 없는 타선이다.  대만을 굴욕으로 몰아 넣은 일본 타선. 이제 일본의 방망이는 한국으로 향한다. 한국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대만이 무너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한국도 현실적으로 일본전이 쉽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게 한일전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8강 진출이 최대 목표이고 전략적인 판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한일전을 느슨하게 한다는 것은 안 맞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한일전 역시 포기할 수 없다는 것. 결국 류지현 감독은 현실적인 고민과 포기할 수 없는 라이벌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희미하게 나마 잡아보기 위해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류현진, 데인 더닝, 곽빈 등 현재 대표팀에서 강한 투수들은 이후 대만과 호주전에 전략적으로 올인할 전망.  하지만 대만의 마운드가 무너지는 것을 봤기에 한국의 마운드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고영표가 잘 버텨준다면 다행이지만, 대만의 일본전 선발이었건 정하오춘처럼 조기에 강판될 경우, 컨디션 좋은 불펜 투수들을 곧바로 투입하기도 힘들다. 일본전 저녁 경기 이후 8일에는 정오에 대만전을 치른다. 12시간도 채 되지 않는 휴식을 취하고 야구장으로 출근해야 하고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한국도 대만처럼 콜드게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2023년 대회에서도 한국은 7회 콜드게임을 걱정해야 했던 상황이었고 4-13이라는 참패를 당했다. 과연 한국 마운드는 진심을 다해 덤벼드는 일본 타선을 막아세울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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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FC 서울 떠나 3개월...'77번' 린가드, 코리치안스 입단 "빨리 경기 뛰고 싶다"

[OSEN=정승우 기자] 제시 린가드(34)가 브라질 무대에 도전한다. 코린치안스가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린가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말까지이며 계약 조건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할 경우 2027년까지 자동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다. 여러 차례 임대를 거친 뒤 2016년 1군에 자리 잡았고 같은 해 FA컵 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린가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4위 성적에 힘을 보탰다. 이후 2021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난 뒤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린가드는 지난해까지 한국 K리그의 FC서울에서 뛰며 처음으로 유럽 밖 무대를 경험했다. 서울에서의 활약을 마친 뒤 새로운 행선지로 코린치안스를 선택했다. 린가드는 입단 직후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공항에서 팬들이 'Vai, Corinthians!'를 외치는 모습을 봤다.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인상적이었다"라며 "훈련 시설도 훌륭하고 선수단, 감독, 구단 관계자 모두 따뜻하게 맞아줬다. 매우 행복하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린가드는 코린치안스 역사상 두 번째 잉글랜드 출신 선수다. 2017년 파울리스타와 브라질 세리에A 우승을 경험한 콜린 카짐 리차즈가 영국 태생 선수로 코린치안스에서 뛴 바 있다. 린가드는 등번호 77번을 달고 뛰게 된다.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이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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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ML 13승 에이스가 2이닝도 버티지 못했다…이변 발생하나

[OSEN=홍지수 기자] 일본, 미국과 함께 우승을 다툴 전력을 갖춘 도미니카공화국이 약체로 꼽히는 니카라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D조 경기에서 니카라과 상대로 3-3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어찌보면 예상밖의 전개다. 선제점을 내줬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고전했다. 산체스는 1회초 1사 1루에서 벤저민 알레그리아, 이사멜 문기아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점을 뺏겼다. 만루 위기는 간신히 벗어났고,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케텔 마르테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안 소토가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1사 3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런데 산체스가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산체스는 2회초 첫 타자 크리스티안 산도발에게 안타를 내주고 프레디 자모라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산체스는 이후 알레그리아를 잡고 문기아에게 안타를 허용, 1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산체스는 지난해 3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헤수스 루자르도와 함께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투 펀치’ 노릇을 했다. 202이닝을 던지며 2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든든한 선발투수다. 그런데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홀리오 로드리게스의 적시타로 간신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였던 알버트 푸홀스 감독이 이끄는 도미니카공화국. 스타들이 즐비한 이 팀이 두 번째 WBC 대회에 출전한 니카라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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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소나 ‘오디션 1등’ 곁엔 늘 김성주가 있었다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미스트롯4'의 대장정을 마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주는 7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시즌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무사히 레이스를 끝내서 기쁘다. 4개월 동안 오디션을 진행하다 보면 크고 작은 돌발상황이 찾아와 고비를 맞기도 하는데 무탈하게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두 번의 생방송 진행은 나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도 김성주는 대한민국 대표 MC다운 생방송 진행 능력과 운영 솜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준결승 '문자 투표 생방송'과 결승 생방송을 2주에 걸쳐 혼자서 빈틈없는 진행을 선보였고 특히 결승전 3부 순위 발표에서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를 외치는 순간까지 18.4%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승전에서 이소나(진)를 비롯해 허찬미(선), 홍성윤(미) 등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하는 순간에는 긴장한 참가자들을 다독이는 따뜻함과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김성주는 단순한 진행자를 넘어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디션 열풍의 시초였던 Mnet '슈퍼스타K'부터 시작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송가인, 임영웅, 안성훈 등 걸출한 스타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며 스타 탄생의 든든한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면가왕',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장수 프로그램을 이끌며 전방위 활약을 펼쳐온 김성주는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증명해왔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방송계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본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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