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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오정세 이재원이야? 같이 사진 찍으니 쌍둥이 같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재원이 닮은꼴 배우 오정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원은 지난 2일 “우연히 만나뵐때마다 너무 반가워서 달려가 사진찍자 조른다 지난주 두번이나 뵀다”고 했다.  이어 “‘윗집사람들’, ‘정보원’ 12월 3일 대개봉. 동욱형님 성태형님 좋은영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영화 만만세!!”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재원은 우연히 만난 오정세와 사진을 찍은 모습. 쌍둥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닮은 두 사람의 얼굴이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오정세는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에 출연한다. 이재원은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원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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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어린이 투자계좌에 9조원 기부한 대부호 "가장 현명한 투자"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 부부가 미국 10세 이하 아동의 금융투자계좌 종잣돈 지원에 62억5000만달러(약 9조2000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마이클·수전 델 재단은 2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면서 기부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일명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을 보조해 지난해 이전에 태어난 10세 이하 아동 2500만명에게 각각 투자자금 250달러씩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 부부는 이날 성명에서 "교육과 의료, 금융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수년간의 우리 경험에 비춰볼 때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미국인들에게 단순한 저축계좌 이상의 것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계좌는 그들에게 관성과 자신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의 정책 중 하나로 올해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 과세이연 투자계좌(트럼프 계좌)를 개설해주고 미 행정부가 이들에게 1000달러씩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델 부부의 기부금은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태어나 트럼프 계좌의 종잣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0세 이하 아동에게 초기 투자지원금을 제공하게 된다. 민간 기부를 통해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으로 델 부부를 초청해 이들의 기부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델 부부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기부 중 하나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 선물은 중위 소득이 15만달러 이하인 우편번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며 "특별히 부유하게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에게 주어지며, 바라건대 그들은 언젠가 매우 부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 CEO는 "우리는 가장 현명한 투자가 바로 아이들에 대한 투자라고 믿는다"며 "나는 부유한 여러 미국인 자선가들과 대화해왔으며, 다른 분들도 함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마이클 델의 재산 추정액은 약 1490억달러(약 219조원)로, 전 세계 부호 중 10번째로 많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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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용 감독 2주기, 연출작만 100편 이상...별이 된 '다작왕'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영화감독 고(故) 김수용이 세상을 떠난 지 2주기를 맞았다.  김수용 감독은 지난 2023년 12월 3일 새벽, 향년 94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국방부 정훈국에서 처음으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58년 코미디 영화 '공처가'를 연출하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작품 활동 초반에는 다수의 희극 영화를 선보였으나, 1963년 영화 '굴비'를 계기로 작품 세계를 넓혔다.  특히 그는 '저 하늘에도 슬품이', '갯마을', '안개', '산불', '연애전선', '사춘기여 안녕', '망향', '까치 소리', '고발', '빙점', '맨발의 영광', '추격자', '토지', '화려한 외출' 등 100 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다작왕' 감독으로 손꼽혔다.  그 중에서도 '만추'는 배우 이혜영의 부친이기도 한 고(故) 이만희 감독의 작품을 원작 삼아 만들어진 작품으로도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만추'는 이후 배우 현빈, 탕웨이 주연의 김태용 감독 작품으로도 리메이크된 작품이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고인은 생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자, 영화감독 최초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청주대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중앙대학교 등에서 교수 또는 강사로 제자들에게 영화에 대해 가르쳤다.  김수용 감독의 활약을 기려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이에 원로 영화인 정지영 감독과 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와 장미희가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화 스틸 컷.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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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바쁜 스케줄에 결국 기절해 응급실行 “A형 간염..기억 없어”[핫피플]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갔었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 ‘최초공개 신랑 빼고 다 있는 이은지 김새롬의 웨딩드레스 피팅 (feat. 술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동하던 중 이은지는 “아까 우리 제작진 친구들한테 소개할 때 난생처음 응급실 실려 갈 때 그 현장에 있던 사람이라고 얘기했다”라며 “근데 언니 나 그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어떤 상황이었냐”고 물었다.  김새롬은 “나 그때 너무 놀라서”라며 “내가 숍에서 메이크업 받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난 거다. 놀라서 메이크업 받다가 뛰어 나가봤는데 은지가 쓰러져 있고 숍 친구들이 은지 팔다리를 막 주무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이제 은지가 약간 정신이 드는 듯한 표정을 짓고 약간 의식을 찾았다. 근데 의식 들고 제일 먼저 하는 소리가 ‘미안해요 놀랐죠?’였다”라며 “자기가 쓰러졌으면서 그 옆에 놀랐을 사람들을 더 걱정하는 거다. 내가 괜찮은지가 중요하니까 보통은”이라고 했다.  이은지는 “그때 내가 처음으로 바빠져서 스케줄 치는 게 처음인데 그날 점점 눈앞이 노래지고 뭔가 어지럽고 그래서 바로 원장님한테 ‘어 원장님 나 오늘 스케줄 못 갈 것 같다’라고 얘기하고 일어난 게 기억이 없다. 바로 병원 갔더니 코로나도 아니었고 약간 A형 간염인가 그랬던 것 같다. 처음 나도 그렇게 기절해봤다”고 털어놓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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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김유정, 웨딩드레스 입었다…팔짱 낀 신랑 정체는?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유정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김유정은 지난 2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들을 여러 장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김유정은 오프숄더의 풍성한 볼륨감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  특히 드레스 전면에 수놓인 장미 형태의 입체 플라워 디테일과 깃털 장식이 화려함을 더한다. 같은 소재의 롱 베일에는 작은 꽃잎 장식이 흩뿌려져 있어 마치 한 송이 꽃 같은 신부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행복한 신부의 표정과는 달리 서늘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한 남자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 그리고 배우 홍종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다.  김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 백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유정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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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신곡,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美 1위·글로벌 2위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신곡으로 세계 최대 팝 시장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와 동명의 타이틀곡이 11월 28~30일 집계 기준 ‘톱 송 데뷔(Top Song Debut)’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NOT CUTE ANYMORE’는 지난달 27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첫 진입한 이래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음원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반향을 일으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한층 성숙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담은 아일릿의 음악적 변신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NOT CUTE ANYMORE’는 레게 리듬 기반의 팝 곡인데, 기존 아일릿이 선보였던 밝고 통통 튀는 노래들과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풍긴다. 은근한 중독성도 강해 “평양냉면 같은 노래”,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의 참여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NOT CUTE ANYMORE’는 아일릿의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또한 온전히 담아냈다. 귀에 꽂히는 엉뚱한 가사를 비롯해 미소를 짓다가 무표정으로 바뀌는 킬링 파트 안무 역시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외신도 호평 중이다. 빌보드 필리핀은 “아일릿의 ‘NOT CUTE ANYMORE’는 단순히 귀여운 그룹이라는 인식을 넘어 자신들만의 세계를 더 깊고 넓게 확장해 가는 새로운 챕터다. 이들은 그동안 이어온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며, 앞으로 더 과감한 콘셉트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연말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오는 10일 후지TV ‘FNS 가요제’를 시작으로 13일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15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한다. 이어서 20일 ‘2025 멜론뮤직어워드(The 17th Melon Music Awards)’와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1일 NHK ‘제76회 홍백가합전’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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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하고 역겹다”…이민단속 영상에 노래 무단사용에 분노한 가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사브리나 카펜터(26)가 자신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백악관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강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2일(현지시간) 카펜터는 백악관 엑스(X) 계정에 게시된 영상에 “이 영상은 사악하고 역겹다. 당신들의 비인도적인 의제를 위해 내 음악이나 나를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댓글로 적으며 항의했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모습과 ICE 요원들이 불법 이민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추격·제압하는 장면이 담겼다. 배경음악으로는 카펜터의 히트곡 ‘주노(Juno)’가 삽입됐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카펜터의 반발이 알려지자 애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카펜터의 앨범 제목 “쇼트 엔’ 스위트(Short n’ Sweet)”를 반어적으로 인용한 메시지를 내놨다. 잭슨 대변인은 “사브리나 카펜터에게 짧고 달콤한(Short n’ Sweet) 메시지를 전한다”며 “우리는 위험한 범죄자, 불법 체류자, 살인자, 강간범, 소아성애자를 우리나라에서 추방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병든 괴물들을 옹호하는 사람은 누구든 멍청한 것이 아닐까?”라고 맞받았다. 논란에도 문제의 영상은 이날 오후까지 엑스와 틱톡에서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게시된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가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노래를 홍보 영상에 사용하는 일은 반복돼 왔다. 특히 백악관은 가벼운 톤의 소셜미디어 콘텐트에 유명 팝스타의 곡을 자주 삽입해왔다. 백악관 틱톡 영상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는 장면과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가 쓰이기도 했다. 이전에도 비욘세, 셀린 디옹, 푸 파이터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가 트럼프 대통령 측이 선거운동 등에서 자신의 음악을 무단 사용했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한 바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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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 드라마 방영 중 사망…소통 하루 만에 비보 '6주기'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차인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25년 12월 3일은 배우 차인하의 사망 6주기가 되는 날이다. 고인은 지난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차인하의 사망은 충격적이었다. 당시 차인하가 출연 중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송 중이었고, 차인하가 사망 하루 전까지도 “다들 감기 조심”이라며 팬들과 소통했기 때문이었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하다. 차인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그의 유작이 된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5회 방송에서 “수줍게 웃던 당신의 모습 늘 기억하겠습니다. 고민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는 자막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였기에 차인하의 비보가 영향을 주진 않았다.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차인하는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U’ 멤버로 주목 받았다. 훤칠한 키와 서글서글한 인상,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하자마자 주목 받는 신예로 눈도장을 찍었고,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 시즌2’,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등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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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동료’ 세계최고 골키퍼 은퇴하나? 노이어 “마지막 결단 준비한다”

[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9, 뮌헨) 동료가 마지막 시즌을 불태울까.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 마누엘 노이어(39, 뮌헨)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독일매체 ‘스카이’와 인터뷰에서 노이어는 “몸 상태가 어떤지, 축구를 계속할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을 시간이 필요하다”며 은퇴를 고민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노이어는 바이에른의 역사 그 자체다. 2006년 샬케에서 데뷔한 뒤 2011년 뮌헨에 입성해 ‘스위퍼 키퍼’라는 새로운 골키퍼 문화를 완성시켰다. 1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그가 일궈낸 금자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부상이 잦았던 시기에도 노이어는 자신의 기준을 결코 낮추지 않았다. 그 완벽주의가 39세에도 최정상 기량을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노이어와 뮌헨의 계약은 2026년 6월이면 끝난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 내부에서도 세대교체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클럽은 아약스 출신의 알렉산더 누벨, 국가대표급 백업인 스벤 울라이히 등을 거쳐 후계자를 찾는 데 공을 들여왔다. 노이어는 한 사람을 지목했다. 요나스 우르비히(22). 지난 시즌 노이어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며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다. 노이어는 “우르비히는 이미 잠재력을 보여줬다. 우리 골키퍼 그룹은 서로를 지지한다. 그가 내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했다.  노이어는 EURO 2024를 끝으로 독일대표팀에서 사실상 물러났다. 그는 “월드컵은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은 클럽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미련을 접었다. 대표팀에서 자신의 역할이 끝났음을 인정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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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 룰라 좋아해"…룰라 "추가관세 철회한 것 긍정적"(종합)

트럼프 "난 룰라 좋아해"…룰라 "추가관세 철회한 것 긍정적"(종합) '한때 으르렁' 美-브라질 정상 통화…브라질 "국제조직범죄 퇴치 협력" 트럼프, '45년形' 온두라스 前대통령 사면이유로 "바이든의 마녀사냥" (멕시코시티 워싱턴=연합뉴스) 이재림 박성민 특파원 = 관세 부과를 둘러싸고 한때 갈등 수위를 높였던 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80) 브라질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무역·경제·조직범죄 대응 등 현안 논의를 했다고 브라질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브라질 대통령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약 40분간 이어진 대화에서 브라질산 쇠고기·커피·과일 등 일부 제품에 대해 미국에서 부과했던 40% 추가 관세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고물가로 인한 정치적 압박 속에 미국 식탁에 자주 오르는 브라질 주요 농산물에 매겼던 40%의 추가 관세를 거둬들였다. 미국에서 브라질산 수입품의 경우 그간 기본관세 10%에 추가 관세 40% 등 50%의 관세가 적용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친분이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70·징역 27년 3개월 형) 전 브라질 대통령이 쿠데타 모의 등 재판으로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관세 부과 이유로 제시해, 내정 간섭 논란과 룰라 대통령의 반발을 불러왔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양국 간 논의가 필요한 다른 관세 부과 품목들이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신속하게 진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브라질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국 정상은 또 국제 조직범죄 퇴치를 위한 협력 강화에 공감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조직 대응 공동 이니셔티브를 통한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과 브라질은 관련 이니셔티브 진행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브라질 정부는 부연했다. 브라질 정부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미국의 고강도 압박과 관련한 대화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룰라 대통령은 남미에서의 군사적 갈등으로 역내 불안정을 초래할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룰라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확인하며 "우리는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에 대해 대화했고, 제재들(sanctions)에 대해 대화했다. 알다시피 내가 특정 사건들과 관련해 그들에게 제재를 가했기 때문"이라며 "나는 그(룰라)를 좋아한다. 우리는 몇차례 좋은 만남을 가졌지만, 오늘 우리는 매우 좋은 대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제재'는 브라질에 부과한 40%의 추과 관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만, 룰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마약 밀매 조직과 결탁해 대량의 마약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미국에서 45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을 사면한 것에 대해 "온두라스의 많은 이들이 요청했고, 나는 그것(사면)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당신의 나라에 몇몇 마약 딜러가 있고 당신이 대통령이라면, 대통령을 45년 동안 감옥에 보내지 않는다"며 "그건 (전임 대통령 조) 바이든이 부추긴 마녀사냥이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5.12.02. 15:25

트럼프, 소말리아 이주민들 추방 시사…고강도 이민단속 나설듯(종합)

트럼프, 소말리아 이주민들 추방 시사…고강도 이민단속 나설듯(종합) "복지혜택 88% 받으면서 기여 없이 불평만"…오마르 의원 향해선 "쓰레기" "뉴올리언스에 몇주 내 주방위군 투입…덜레스 국제공항 재건축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내전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온 소말리아인들을 대거 추방할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나라에서 그들(소말리아 이주민들)을 원치 않는다"며 "누군가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고 하겠지만, 상관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나라에) 아무것도 기여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복지혜택은 88%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말리아 출신 첫 연방 하원의원인 민주당 소속 일한 오마르(미네소타)를 가리켜 "쓰레기"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는 쓰레기고, 그녀의 친구들도 쓰레기다. 이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불평만 한다"는 등 거친 표현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주방위군 피격 사건 이후 범인의 출신 지역인 아프가니스탄 등 제3세계의 19개국을 입국 금지 및 추방 대상 국가로 지목하면서 소말리아를 콕 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만명의 소말리아 난민들이 한때 번영했던 미네소타주를 장악했다"면서 이 지역에 집단 거주하는 소말리아인들에 대한 적개심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미네소타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대선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오마르 의원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는 미네소타에서 소말리아인이 많이 모여 사는 '트윈 시티'(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일대에서 소말리아 이민자를 표적으로 삼는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곧 투입될 예정인데,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네소타 지역에서 진행한 비자 적법성 조사 결과 "50%가 사기"라고 보고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몇주 안에 주방위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루이지애나의 제프) 랜드리 주지사가 요청한 것"이라며 "훌륭한 주지사가 뉴올리언스를 도와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오리건주 포틀랜드 등에 주방위군을 투입하려 하지만, 민주당이 장악한 이들 지역에선 이에 반대하고 있다. 루이지애나의 랜드리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 뉴올리언스 시장은 민주당 소속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 인근의 버지니아주 덜레스 국제공항을 재건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덜레스 공항을 재건축하겠다. 지금은 전혀 좋은 공항이 아니다. 그것은 위대한 공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의 관계에 있어 냉온탕을 오가다 최근 관계를 회복한 듯 보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나는 일론을 많이 좋아한다"며 전기차 보조금 문제로 그와 갈등을 겪었던 점을 거론한 뒤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5.12.02. 15:25

미러, 5시간 동안 우크라 논의…"푸틴, 美제안 일부만 동의"

미러, 5시간 동안 우크라 논의…"푸틴, 美제안 일부만 동의" 러 "유용하고 건설적인 대화…영토 문제 아직 타협점 못 찾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단이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심야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푸틴 대통령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특사 등과의 이번 회동에서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 중 일부만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시작된 양측의 협의는 5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러시아 측 배석자이자 푸틴 대통령의 외교정책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회동이 끝난 후 "푸틴 대통령과 위트코프 특사의 대화는 유용하고 건설적이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종전안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는 미국 측 계획의 일부 조항에는 동의할 수 있으나 다른 조항들은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와 미국은 가장 어려운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영토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위트코프 특사가 종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보다는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의 본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앞으로 큰 일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는 미국 측 계획의 일부 조항에는 동의할 수 있으나 다른 조항들은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동석했으며, 러시아 측에서는 우샤코프 보좌관과 푸틴 대통령의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가 배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5.12.02. 15:25

美조지아 방문 韓외교당국자 "구금사태 재발방지 중요"

美조지아 방문 韓외교당국자 "구금사태 재발방지 중요" 이성환 외교부 국장, 현지언론 인터뷰 "미국 제조업 부흥 한국이 돕겠다"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한국 외교부 당국자가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구금사태가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해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이성환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국장은 "9월에 발생한 사건(한국인 구금 사태)이 과거의 일이 되길 기원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2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이 국장은 AJ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한국인 근로자는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거나 미국에 영주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 근로자가 구금된 한국인들처럼 고통받는 대신, 미국의 사업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대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그들(한국인 근로자)에게 있어 말로는 충분치 않다. 이러한 일(구금사태)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래야 그들은 (작업)환경이 안전하다고 정말로 믿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화 주미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미 공공외교 카라반'의 일환으로 조지아주를 방문한 이 국장은 현대차 등 한국 기업 투자에 대해 "이러한 오랜 관계는 한국기업에 있어 산소와 같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조지아주에 3번째로 많이 투자하는 국가이며, 현대차 메타플랜트, 기아차 조지아 공장, SK배터리, 한화큐셀 등 다양한 한국 기업이 조지아주에 진출해 있다. 한편 이 국장은 한국이 중국보다 미국과 더 가까워지는 것을 선택했다면서, 그 이유로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을 꼽았다. 그는 현대차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근 중국 시장 점유율 감소를 예로 들며 "한국 기업에 있어 중국은 더 이상 경제적 기회가 아니며, 오히려 경제·산업 분야의 경쟁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발생한 반도체·컴퓨터 칩 공급 부족 현상은 미국 정치권에 있어 미국 국내 생산의 중요성을 일깨웠고, 한국 기업은 그러한 미국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제조업 부흥을 원한다면 한국이 기꺼이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종원

2025.12.02. 15:25

백악관 이민단속 영상에 노래 삽입된 사브리나 카펜터 "역겹다"

백악관 이민단속 영상에 노래 삽입된 사브리나 카펜터 "역겹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사브리나 카펜터(26)가 자신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쓴 백악관의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카펜터는 2일(현지시간) 백악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영상에 댓글로 "이 영상은 사악하고 역겹다. 당신들의 비인도적인 의제를 위해 내 음악이나 나를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썼다. 해당 영상에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모습과 ICE 조끼를 입은 요원들이 누군가를 쫓아 달려가거나 바닥에 제압해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모습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뤄 불법 이민자 단속 현장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카펜터의 히트곡 '주노'(Juno)가 삽입됐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애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카펜터의 댓글에 대한 논평 요청에 해당 노래가 수록된 카펜터의 앨범 제목 "쇼트 엔' 스위트"(Short n' Sweet)를 반어적으로 인용한 성명을 냈다. 잭슨 대변인은 "사브리나 카펜터에게 짧고 달콤한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는 위험한 범죄자, 불법 체류자, 살인자, 강간범, 소아성애자를 우리나라에서 추방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병든 괴물들을 옹호하는 사람은 누구든 멍청한 것이 아닐까?"라고 맞섰다. 카펜터의 노래를 사용한 해당 영상은 이날 오후 여전히 엑스와 틱톡에 게시돼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가수들이나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노래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백악관은 가벼운 톤의 소셜미디어 홍보 영상에 여러 팝스타의 노래를 써 왔다. 백악관 틱톡 계정의 영상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는 내용과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가 쓰이기도 했다. 앞서 비욘세와 셀린 디옹, 푸 파이터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다수의 팝스타가 지난 몇 년간 트럼프 대통령 측이 선거운동 등에 자신들의 음악을 사용한 것에 반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2025.12.02. 15:25

[단독] '슈돌' 심형탁 "♥사야와 셋째까지 낳기로..마음 급하다"(인터뷰①)

[OSEN=하수정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기를 꼽으라면 심형탁-사야의 아들 하루가 아닐까. 심형탁은 생후 164일 아들 하루를 데리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첫 방송부터 놀라운 시청률을 달성하며 단숨에 전 국민의 '힐링 베이비'로 등극했다.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째 꾸준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줬다. 심형탁과 하루 부자(父子)는 얼마 전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그 인기의 중심에는 '아기 천사' 하루가 있다.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 2023년 결혼해 올해 1월 하루가 태어났다.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부스스한 손오공 머리와 인형 같은 비주얼, 그리고 시종일관 해맑게 웃는 표정까지, '시청률 요정' 하루는 유튜브에서도 많게는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심형탁은 최근 '슈돌' 합류 이후 처음으로 OSEN과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실제 방송 녹화가 이뤄지는 집에서 하루를 품에 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요즘 하루의 인기를 실감 하나?"라는 질문에 "사실 집에서 거의 하루만 보느라 밖을 많이 못 돌아다니고 있다. 그런데도 잠깐 나가면 사람들이 하루를 너무 많이 알아보신다"며 "우리 부부가 신혼여행을 못 가서 태교여행으로 하와이를 갔었다. 이번에 신혼여행 겸 하와이를 다시 여행을 갔는데, 하루를 데리고 같은 장소를 돌았다. 근데 하와이에서도 하루를 알아보더라. 더 신기했던 이유는 하와이에 일본인들이 많은데, 전부 하루를 알아보고 '사진 한 장만 찍으면 안 되냐?'고 하셨다. 저희 가족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심형탁이 아닌 '하루 아빠'로 불리고 있다. 원래 사야랑 둘이 돌아다닐 땐 '심형탁이다' '사야다'라고 했는데, 지금은 아빠, 엄마가 누군지 알아도 하루를 먼저 찾고 알아본다. 나한테는 말을 먼저 안 걸고 다들 하루만 쳐다보신다"며 아들의 엄청난 인기를 언급했다.  앞서 심형탁은 '슈돌'에서 "셋째까지 계획이 있다. 아내 사야는 넷째까지였는데 내가 하나 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가능하다. 그래서 내 마음이 급하다. 나이가 있으니까. 힘이 있을 때 낳아야 하는데.(웃음) 아이가 어렸을 때는 함께 해야 한다. 성장기를 함께하기 위해서 빨리빨리 셋까지 낳아야 하는데, 앞으로 한 4년 안에는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하루를 키우면서 둘째 키우는 플랜을 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형탁은 "사야의 친언니 한 분이 있는데, 93년생이다. 그분이 지금 셋을 키우고 계시는데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형님이 늦게까지 일해서 처형 혼자 육아를 도맡아 하는데 진짜 슈퍼맘이다. 사야가 그걸 보면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일본은 가정에 아이들이 많은 편이다. 꼭 한 명만 낳지 않고 2~3명을 낳는다. 나도 많이 낳아서 북적북적한 가정을 만들고 싶고, 꼭 딸이 있길 바란다"며 소망을 내비쳤다. 옆에 있던 아내 사야는 "친언니가 3명 키우는 걸 보면서 겁나기보단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같은 형제니까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웃었다. 심형탁은 "사야가 언니의 육아를 보면서 힘들겠다가 아닌 '아~ 할 수 있네'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며 천생연분을 드러냈다.(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슈돌' 제공,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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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비상! 원태인 해외 진출 의사 밝혔다 “외국서 인정해주면 도전”→푸른 피 에이스 어떻게 붙잡아야 하나

[OSEN=역삼동, 이후광 기자] 2026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 푸른 피 에이스가 다시 한 번 해외 진출 의지를 피력했다. 최형우 복귀설로 떠들썩한 삼성의 스토브리그가 내년에도 올해 못지않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투수상을 수상한 뒤 취재진과 만나 최형우의 삼성 복귀, 강민호의 삼성 잔류를 간절히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최형우-강민호 베테랑 듀오 모두 FA 귄리를 행사,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을 함께할 팀을 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우승 청부사로 불린 최형우는 친정 삼성 복귀가 유력하며, 강민호도 삼성과 잔류 협상을 펼치고 있다.  원태인은 “(최형우 삼성 복귀가) 이번 스토브리그의 가장 핫한 주제인 거 같은데 지금 내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크게 작용이 되더라”라며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최형우와) 당연히 같은 팀이 된다면 너무 기분이 좋을 거 같다. 너무 좋은 선배님이 아닌가. 그만큼 기대가 된다”라고 설렘을 표현했다.  강민호의 든든한 리드 속 다승왕으로 성장한 원태인은 이어 “(강)민호 형과도 이야기를 잘하고 있다. 아직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하시는데 계속 남아 달라고 말하는 중이다. 전화할 때마다 절대 다른 곳 가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한다”라고 웃으며 “포스트시즌 때 민호 형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 않았나. 사장님, 단장님이 형을 꼭 잡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다시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원태인은 어떤 선택을 할까. 그는 “내년에는 (강)민호 형이 삼성에 남아서 나와 관련한 어필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다. 그밖에 나한테 도움 받은 사람들이 많이 해줄 거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원태인은 농담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해외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내년에 더 발전해서 해외에서 날 인정해준다면 도전할 생각은 갖고 있다. 지금은 무조건 해외를 간다기보다 도전할 수 있는 입장이 되면 도전한다는 마음이다. 그 마음은 변치 않는다”라며 “내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있기 때문에 WBC 활약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본다. 첫 번째 포커스를 WBC에 맞추고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경북고를 나와 2019년 삼성 1차지명된 원태인은 삼성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했다. 2021년 14승을 시작으로 2022년 10승, 2024년 15승 2025년 12승을 차례로 거뒀고, 지난해 곽빈(두산 베어스)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원태인은 올해 토종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수확하며 오프시즌 각종 시상식의 단골손님이 됐다. 만일 원태인이 FA 권리 행사와 함께 진짜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 삼성은 어떻게 될까. 한국야구와 원태인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반가운 일이지만, 삼성은 2027시즌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그것도 단순 약화가 아닌 토종 에이스 자리에 구멍이 생긴다. 삼성이 원태인에게 비FA 다년계약, 또는 고액 연봉 계약을 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원태인은 이왕이면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 뒤 개인의 꿈을 펼치고 싶다. 그는 “삼성은 이제 윈나우 기조로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 긴 암흑기를 거쳤고, 젊은 선수들의 활약 속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그리고 내년 그들이 더 좋은 활약을 해줄 거로 믿는다”라며 “내년은 우승을 바라보는 시즌이 돼야 한다. 감독님께서도 재계약하시면서 우승이 목표라고 하지 않으셨나. 우리 선수들도 가을야구가 아닌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새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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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미국 ‘빌보드 200’ 또 재진입..올해 최고의 신인 기세

[OSEN=최이정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한 달여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재진입하며 ‘올해 최고의 신인’다운 맹렬한 기세를 과시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2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 121위로 다시 등장했다. 지난 10월 미국 현지 활동에 힘입어 171위(10월 25일 자)로 재진입한 후 다시 한 번 차트에 등판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시상식 무대, 롱폼과 미드폼을 오가는 신선한 자체 콘텐츠, 패션 잡지 표지 장식 등이 신규 팬덤 유입을 이끌며 순위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앨범은 앞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이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14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3위)에서 전주 대비 각각 30계단, 19계단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월드 앨범’에서는 3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이 음반은 발매 약 3개월 만에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06만 장을 돌파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한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다. 또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총 재생 수 2억 회(11월 27일 자)를 돌파하는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코르티스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달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펼친 무대는 3일 오전 6시 기준 Mnet K-POP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올해 시상식 영상 중 조회 수 4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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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공 컸다?..이예지, 이변 無 ‘최종 우승’ “다 아버지 덕분”(‘우리들의 발라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이예지가 현장 탑백귀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사전 앱 투표 점수 총 만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파이널 진출자인 TOP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이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파이널 무대의 주제는 ‘나의 발라드’로 나를 잘 표현할 노래를 선곡해 TOP6가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최종 점수는 현장 탑백귀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55%, 사전 앱 투표 점수 5%를 합산해 초대 우승자를 선정했다. 본 무대에 앞서 공개된 사전 앱 투표 점수 결과, 이예지가 26.9%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최은빈, 홍승민, 이지훈, 천범석, 송지우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먼저 홍승민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두 번째로 최은빈은 신승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을 선곡해 “매 라운드마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후회없는 무대를 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으로 송지우는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을, 이지훈은 최백호의 ‘나를 떠나가는 것들’을 선곡해 기타 연주로 시선을 모았다. 덤덤한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긴 무대에 정재형은 “올림픽 개막식에서 불러도”라고 했고, 전현무도 “지훈이가 애국가 부르면 눈물 날 것 같다”고 호평했다. 또 정승환은 “사실 선곡 자체가 굉장히 용감하기도 하고 무모하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걱정은 다 기우였다. 나이가 어린데 음악을 대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노래에 담기는 가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앞서 사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제주 소녀’ 이예지는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기교 하나 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불렀다. 차태현은 눈물을 흘렸고, 전현무는 “예지만 나오면 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이제 아빠 때문에 운다”라며 “근데 중간에 진짜 너무 확 또 올라왔다. 이 노래 자체가 주는 울림이 있다”라고 평했다. 결국 이예지는 현장 탑백귀 투표 3,000점 만점 중 2883점을 표를 획득해 단숨에 1위로 올라갔다. 천범석이 패닉의 ‘정거장’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전현무는 “제 원픽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엄마한테 했던 불효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눈물이 없는데 울컥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의 음악의 힘을 보여주셔서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됐다. 음악이라는 언어를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현장 탑백귀 점수 결과가 공개됐다. 1위 이예지, 2위 이지훈, 3위 천범석, 4위 최은빈, 5위 송지우, 6위 홍승민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대망의 최종 순위 발표 전, 전현무는 “순위에 변화가 있었다. 문자 투표 무섭다”라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6위는 5093점을 받은 송지우, 5위는 5735점을 받은 홍승민, 4위는 5818점을 받은 최은빈이 차지했다. 3위는 6703점의 천범석, 8668점으로 이지훈이 2위를 하면서 ‘우리들의 발라드’ 초대 우승자는 총점 10000점의 이예지가 차지했다. 이에 이예지는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제 오르막길을 궁금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아빠한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객석에서 함께한 아버지 역시 눈물을 흘렸고, 전현무는 “이예지 양이 우승하는데 차태현 씨 공이 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제 공이 큰 거보 다는 우리 아버지 그리고 전국에 계신 아버지들의 공이 크지 않았나”라며 “정말 변하지 않고 이 마음 이대로 쭉 아주 멋진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우리들의 발라드’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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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신인상 수상 기세 이어 첫 단독 콘서트..1월 18일 개최

[OSEN=최이정 기자] 뉴비트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2026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드랍 더 뉴비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데뷔부터 최근 컴백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뉴비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뉴비트가 데뷔 처음으로 선보일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뉴비트는 데뷔와 함께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5세대 슈퍼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Mnet 글로벌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 'KCON LA 2025' 등 국내외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에 잇따라 올라 실력을 쌓았다. 이어 지난 11월 6일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를 발표, 'Look So Good'(룩 소 굿)과 'LOUD'(라우드)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Look So Good'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차트에서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차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뉴비트는 대한민국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도 81위에 안착하며 TOP 100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최근 '제17회 2025 서울석세스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뉴비트의 단독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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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골든' 라이브, 성인 음역으로 가능해?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가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펼친 무대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원곡자조차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라이브 원곡을 그대로 소화할 가수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온 초고난도 음역대 곡을 데뷔 1년 반 된 이들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대급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 베이비몬스터는의 파리타, 아현, 로라는 지난달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헌트릭스로 변신했다. 첫 글로벌 대형 무대에서 난이도 최상위 곡을 택한 용기만으로도 화제였지만, 막상 뚜껑을 연 무대는 그 이상의 ‘충격’을 남겼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이날 화려한 퍼포먼스나 무대 장치 없이 압도적인 라이브를 완성했다.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로 시작된 무대는 관객들에게 처음부터 전율을 선사했다. 이어 이들은 헌트릭스의 대표 히트곡인 ‘골든(Golden)’으로 절정을 찍었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중에서도 가장 난해한 곡으로 꼽힌다. 원작 음악 제작진 또한 “성인 남녀 보컬 중에서도 이 곡의 원키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 고음 라인, 광속 전환, 체력 소모가 극심한 구성 때문에 세계 각국 팬들이 ‘도전 영상’을 올리며 고음 파트에서 좌절하는 장면이 밈처럼 퍼지기도 했다. 그런데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이 악명 높은 곡을 원키·원안·원난도 그대로 라이브로 부르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가창 중에도 흔들림 없는 호흡, 초단위 맞춤의 하모니, 라이브임이 믿기지 않는 음정 안정성은 물론, 여기에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병행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특히 후반부 고음 라인 교차 구간은 가장 큰 함성을 끌어낸 하이라이트. 현장 관객들은 물론 글로벌 팬덤 역시 “이게 어떻게 신인 첫 대형무대 라이브냐”, “인간 음역이 맞긴 한가?”, “베몬이 ‘골든’을 살렸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골든’ 실황 영상은 유튜브·틱톡 등 각종 플랫폼에서 순식간에 퍼지며 폭발적 조회수 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해외 케데몬 팬들은 “원작자조차 놀랄 수준”, “베몬 버전이 공식 라이브처럼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베이비몬스터가의 무대는 '2025 마마 어워즈' 전체 조회수 1위, 2위를 모두 차지했다. 가창과 퍼포먼스 모두 완벽한 실력파로 평가받는 베이비몬스터. 마마 어워즈에서의 '골든' 라이브는 그들의 잠재력과 실력을 한 번에 증명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돌풍을 또 일으킬지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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