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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5% "트럼프, 결국 이란과 대규모 지상전 벌일것"

미국인 65% "트럼프, 결국 이란과 대규모 지상전 벌일것" 로이터·입소스 조사서 대중의 예상과 트럼프 공식입장 엇박자 대규모 지상군 공격 7%, 특수부대 파병 34% 지지, 지상군 반대 55%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전 20일을 넘긴 가운데 미국인 3분의 2 가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대규모 지상군을 이란에 투입할 것으로 믿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때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지상군 파병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답했지만 미국 대중의 예상은 그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미국 성인 1천545명을 상대로 지난 17∼19일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p) 결과 응답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이란과의 대규모 지상전에 병력을 투입하는 명령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란에 대한 미국의 대규모 지상군 공격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7%에 그쳤고, 특수부대만 파견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34%였다. 지상군 파견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에 달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대규모 지상군 공격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14%에 그진 반면 특수부대 파견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63%였다. 공화당 지지자 중 지상군 파병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1%였다. 민주당 지지자의 87%, 무당파의 58%는 이란에 대한 지상군 파병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3.20. 7:26

이란 "美에 기지 제공은 공격 동참"…英 "확전 개입 안해"

이란 "美에 기지 제공은 공격 동참"…英 "확전 개입 안해"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이란이 미군에 공군 기지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공격 참여와 마찬가지라고 영국에 경고했다. 영국은 동맹국 방어를 지원할 뿐 더 큰 전쟁엔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내세웠다. 이란 외무부는 20일(현지시간)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미국에 영국 군사 기지를 제공한 행위는 '공격 동참'으로 간주되며 양국 관계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 영국이 미국·이스라엘 정부에 네트워크 플랫폼 제공을 포함해 군사·미디어 분야에서 어떤 협력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관련, 영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의 반응이 '부정적이고 편향'됐다고 비판했다. 전날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에너지 공급망 교란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이에 대해 영국 총리실은 "우리는 (미국의) 첫 공습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 않는다"며 "미국에 방어적이고 제한적인 특정 목적으로 우리 기지를 사용하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이는 중동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이란의 공격에 대해 동맹국이 방어할 때만 지원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영국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계속 비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3.20. 7:26

'법정 소란' 김용현 변호인,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소명 부족"

법정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20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장관 변호인인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의 주거, 가족 및 사회적 유대관계,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심문절차에서의 진술 태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는 구속 필요성이나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권 변호사 등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은 지난해 11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권남용이라며 법정에서 소리쳤다. 권 변호사는 재판부의 퇴정 명령에 따르지 않고 법정에서 "이게 대한민국 사법부냐"고 소리치며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재판부는 권 변호사에 대해 총 20일의 감치를 선고했지만 소재 불명으로 집행이 무산됐다. 이후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11월 26일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을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권 변호사의 당시 발언과 행동이 변론권 범위를 넘어섰고, 사법부와 사법체계 전반을 흔들 우려가 큰 만큼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지난 1월 대한변호사협회에 김 전 장관 변호인들에 대한 징계 개시를 신청하기도 했다. 변협이 일부 징계 개시 신청을 기각하자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20.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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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제주집 ‘국가유산’에 허가 10%…“송은이 알고 빠졌나, 덤터기 썼다” (‘예측불가’)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숙이 제주 집 수리 허가 가능성이 ‘10%’에 불과하다는 진단을 받은 가운데, 과거 송은이와 공동명의였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2회에서는 김숙의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이날 김숙은 자신의 제주 집이 국가유산 지정구역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뒤, 제주 유일의 실측설계기술자 지태승을 찾아 상담에 나섰다. 김숙은 “집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제주도는 다르더라”며 “선생님은 저의 희망”이라고 말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녹록지 않았다. 서류를 살펴본 지태승은 “이런 경우가 많다”며 “허가를 받을 확률이 많지 않다. 굉장히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성은 약 10%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내 집인데 못 고치냐”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지태승은 “좋게 보면 국가가 인정한 가치 있는 재산이지만, 나쁘게 보면 아무것도 못 할 수도 있는 최악의 경우”라고 현실적인 판단을 전했다. 김숙이 “무엇부터 해야 하냐”고 묻자, 지태승은 “현상변경 허가 가능 여부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며 “최악의 경우 허가가 불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각 가능성까지 언급되자 김숙은 “누가 사가겠냐. 지금 밀림이고 아마존이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숙의 과거 매입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사실 이 집을 송은이와 공동명의로 샀다”고 밝힌 뒤, “그런데 갑자기 안 하겠다고 해서 현재는 혼자 명의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태승이 “덤터기를 쓰신 거네요”라고 말하자, 김숙은 “정확하다”며 “송은이는 알고 빠진 것 같다. 어디 가서 알아보고 온 것 같다”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태승 역시 “솔직히 모르는 게 이상하다. 서류를 떼면 다 나온다”고 덧붙이며 상황의 현실성을 짚었다. 한편 김숙의 제주 하우스 재탄생 과정을 담은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0.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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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년 맞은 '메이플스토리', 오는 6월 온오프라인 이벤트 전개

[OSEN=고용준 기자] 장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출시 23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친다. 서울 잠실 일대와 온라인 게임 까지 온오프라인에 동시에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겜심 잡기에 나섰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9일 ‘메이플 어택!’ 게임 이벤트를 포함한 서비스 23주년 기념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메이플 어택!’ 이벤트는 기존 이벤트들과 달리 온라인 게임 세상과 오프라인 현실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벤트. 게임 속에서 서울에 등장한 ‘메이플스토리’ 몬스터의 모습과 다채로운 혜택의 게임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먼저 '메이플스토리'만 접속해도 보상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 뿐만 아니라 신규 버닝 이벤트 ‘체인지 버닝: 루시드’로 본 캐릭터가 아닌 '루시드' 캐릭터만으로 얻을 수 있는 색다름을 제공한다.  여기에 편의성을 높이는 개편사항도 적용시켰다.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일일 및 주간 콘텐츠로 지급하는 아케인심볼, 어센틱심볼 지급량을 대폭 상향시켰다. 보스들의 공격 패턴을 개선해 그간 이용자들이 느꼈던 전투 흐름 저해를 개선했다. 캐릭터의 공격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는 전투 측정 신규 콘텐츠 ‘연무장’을 추가했다.  게임 내 경제 개편 사항도 적용한다.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 ‘장인의 큐브’, ‘명장의 큐브’를 메모리얼 기능을 추가한 ‘브론즈 에디셔널 큐브’, ‘실버 큐브’, ‘골드 큐브’로 대체하고, ‘영원한 환생의 불꽃’과 ‘강력한 환생의 불꽃’ 또한 메모리얼 기능이 있는 ‘검은 환생의 불꽃’과 신규 아이템 ‘타오르는 환생의 불꽃’으로 대체했다. 일부 보스의 처치 보상에는 ‘메멘토 실버 큐브’, ‘메멘토 골드 큐브’, ‘메멘토 브론즈 에디셔널 큐브’를 추가했다. 스타포스 강화 중 장비 파괴 시 메소와 동일 장비를 사용해 최대 22성까지 파괴 직전 스타포스 단계로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추가 옵션 능력치를 메소로도 재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또, 스타포스 강화를 포함한 추가옵션, 잠재능력, 에디셔널 잠재능력 재설정에 자동 강화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해 가을 선보인 컬렉션 시스템 ‘월드 아카이브’는 아케인리버 지역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260레벨까지 1+4 레벨업 혜택과 성장 지원 보상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부스터’를 계정당 1회 지급한다. 내달 16일까지는 프리미엄 PC방 일일 및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마일리지 및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0.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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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韓, '호르무즈 봉쇄 이란 규탄' 7개국 성명에 동참

우리 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는 각국 정상의 공동성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0일 "우리 정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등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결정은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확인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20.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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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곳 없다"…이란군, 민간 휴양지까지 '추적 보복' 경고

이란 군 당국이 자국을 공격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직자, 군 지휘관들을 추적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아볼파즐 셰카르치 이란군 수석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당신들의 비겁한 관리와 지휘관, 조종사, 그리고 사악한 병사들을 일일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보한 정보에 기반해 볼 때 이제부터 전 세계의 산책로와 리조트, 관광지 및 위락시설 그 어디도 당신들에게는 더는 안전한 곳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최근 잇따랐던 이란 핵심 인사 피격에 대한 보복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군사 시설뿐만 아니라 평상시 민간 휴양지까지 추적해 보복할 수 있다는 뜻이라 주목된다. 이란은 이번 전쟁 중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 에스마일 하티브 정보부 장관 등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잃었다. 이날은 알리 모하마드 나이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대변인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했다고 타스님 통신 등 이란 관영 매체가 전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20.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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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탠드] 피어엑스, 절치부심 G2에 31분만에 최종전 1세트 완패

[OSEN=고용준 기자]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앞서 치른 경기를 감안하면 피어엑스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럽의 패왕 G2의 저력은 여전했다. 피어엑스가 가장 믿음의 라인인 봇 듀오가 초반부터 공략 당하면서 최종전 1세트를 완패했다.  피어엑스는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A조 최종전 G2와 1세트 경기에서 단 6킬만 기록하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31분 48초만에 6-22로 패했다. 경기 초반 상대 봇 듀오 ‘한스 사마’ ‘라브로브’ 에 초반에 주도권을 내준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택권을 후픽으�� 사용하면서 블루 진영을 배정받은 피어엑스는 바이 니코 아리 선택 이후 유나라와 나르로 조합을 구성했다. G2는 카이사 이즈리얼 등 ‘디아블’을 견제하는 밴 카드를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세라핀 애쉬 신짜오 크산테 르블랑 순서로 진영을 꾸렸다.  G2가 적극적으로 봇을 두들기면서 피어엑스를 공략해 들어갔다. ‘한스 사마’가 켈린을 잡고 퍼스트블러드를 챙긴 다음 거듭 공세를 퍼부으면서 몰아쳤다. 믿었던 봇이 초반 흔들린 피어엑스는 미드에서 계속 실점하면서 0-5까지 몰리는 처지가 됐다.  교전 뿐만 아니라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피어엑스에 비해 G2는 조용히 드래곤 3스탭에 전령까지 접수했다. 몰리던 피어엑스가 17분 진영을 정비해 미드를 두들겼으나 G2는 피어엑스가 파고들 틈을 주지 않았다.  21분 이후 다시 한 번 피어엑스가 반격에 나섰지만 교전은 교전대로 대패를 당했고, 드래곤의 영혼까지 내어주면서 사실상 경기가 기울고 말았다. 바론까지 잃은 피어엑스는 성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채 휘둘렸고, 결국 31분대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0.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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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제주집, 알고보니 ‘국가유산 구역’…수리도 허가 필요 “내 집 맞나” (‘예측불가’)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숙의 제주 집이 국가유산 지정구역에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며 수리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2회에서는 김숙의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숙과 이천희, 빽가는 제주 집 답사 후 충격에 빠진 가운데, 본격적인 공사 전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청을 찾았다. 세 사람은 제주도청 세계유산본부 이선호 팀장을 만나 수리 가능 여부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김숙은 “집을 고치려고 한다. 설명을 듣고 해야 한다고 해서 여쭤보러 왔다”고 말했고, 팀장이 계획을 묻자 “싹 다 고쳐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빽가는 “재건축이 가능한 곳이냐”고 질문했고, 팀장은 관련 제한 사항을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숙의 집이 위치한 성읍마을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 다만 김숙은 “우리 집은 외다”라고 말하며 규제 대상이 아닐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는 달랐다. 조회를 마친 팀장은 “이곳은 문화유산 지정구역”이라며 “더군다나 국가유산 지정구역”이라고 밝혀 세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다. 팀장은 “과거에는 점 단위로 보호했지만 현재는 면 단위로 확장돼 마을 전체를 보호하고 있다”며 “문화재 구역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혼란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은 1984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성읍마을로, 김숙의 집 역시 보호 구역에 포함된 상태였다. 김숙은 “내가 살 때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맞냐”고 물었고, 팀장은 “40여 년째 유지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어쩐지 재산세를 안 내더라”며 “세금을 내려고 문의했는데 안 내도 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팀장은 “초가집의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천희가 “문화재인지 알고 샀냐”고 묻자, 김숙은 “아니다. 예산에 맞춰 산 집이다. 일이 끊기고 제주에서 살아보려고 산 건데 문화재인 줄 몰랐다”며 “문화재면 내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허탈해했다. 이어 팀장은 “수리와 보수는 가능하지만 제한 조건이 있다”며 “허가 절차가 필요하고, 국가유산청까지 승인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머리를 감싸쥐었다. 또한 “국가유산 수리는 아무나 할 수 없고, 자격을 갖춘 인력만 가능하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이에 빽가는 “저희는 할 수 없는 거죠?”라고 확인한 뒤 이천희와 손을 잡고 “우리는 자격증 없는 사람들”이라며 오히려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주도 내 해당 수리가 가능한 인력이 단 한 명뿐이라는 설명까지 더해지며 상황의 난이도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숙의 제주 하우스 재탄생 과정을 담은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0.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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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子 출산 코앞인데 "♥아내 몰래 코인투자"→떡락..전현무 '절규'(전현무계획)[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곽튜브가 아내 몰래 코인 투자를 했다가 망한 근황을 전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가수 임한별과 개그맨 양세형이 먹친구로 출연해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맛집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109억 건물주'로 화제를 모은 양세형에 대해 "세형이가 부동산 얘기 자꾸 하지만 주식을 재테크를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지금 안 알려진게 있을거 아니냐. 지금 들어가야되는거"라고 주식 팁을 물어봤고, 양세형은 "그게 뭘까"라고 되물었다. 전현무 역시 "그걸 알면 얘도 방송 안하지"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곽튜브는 "저는 그래서 사라고 해서 (샀다). 공개해도 되나?"라며 자신의 코인 투자 내역을 공개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코인 들어갔어?"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촬영 당시 암호화폐는 하락장이었고, '떡락'한 그래프를 본 현장은 순식간에 숙연해 졌다. 전현무는 "아아악! 아 너무 파래!"라며 절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양세형은 "저도 잘 모른다. 근데 결혼도 했고 아기도 곧 태어날거기 때문에..."라고 조심스레 조언을 건넸고, 곽튜브는 "근데 아내는 모른다"라고 또 한번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근데 방송에서 공개한거야?"라고 충격을 표했고, 임한별도 "카메라가 몇대인데"라고 황당해 했다. 이에 곽튜브는 "다들 얘기하시길래. 답답하기도 했고 혼자 속앓이 하느라..."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한편 곽튜브(곽준빈)는 지난해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준비 중 2세를 임신했으며,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2세의 성별은 아들로, 3월 중 출산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0.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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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가 3살 딸 목 졸라 숨지게 해"…6년 전 충격사건 공범 진술

6년 전 3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범행 당시 딸을 질식시켜 숨지게 했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당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로부터 "친모 A씨가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이불에 덮인 채 숨져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B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진술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A씨에게 적용된 아동학대치사 혐의는 살인 혐의로 변경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세부적인 범행 방식과 관련해서는 B씨의 진술이 일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진술의 진위에 관해서는 더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당시 3살이던 친딸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를 받는다. 당시 A씨와 연인 관계였던 B씨는 숨진 C양의 시신을 안산시 단원구 와동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양의 사망 사실을 숨기기 위해 2024년 초등학교 입학 시점에 맞춰 입학 연기를 신청했고 올해는 B씨의 조카를 C양으로 위장시켜 학교에 데려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6일 초등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A씨와B씨를 체포한 뒤 지난 18일 C양의 시신을 수습했다. A씨와B씨는 구속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20.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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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폐가급’ 제주집에 빽가 도망 사태 “밥이 안 들어가” (‘예측불가’)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숙의 ‘폐가급’ 제주 집 상태에 빽가가 식사 도중 자리를 이탈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2회에서는 김숙의 10년 묵은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쑥하우스 탐방 이후 처참한 상태에 충격을 받은 김숙, 빽가, 이천희는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식사 도중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빽가가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자리를 뜬 뒤 좀처럼 돌아오지 않은 것. 불안함을 느낀 김숙은 직접 빽가를 찾아 나섰다. 화장실에는 그의 모습이 없었고, 전화 역시 받지 않았다. 김숙은 “얘 어디 갔냐? 택시 잡았나? 택시 잡았으면 큰일 나”라며 초조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히치하이킹 한 거 아니야?”라며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결국 김숙은 편의점 앞에서 쪼그려 앉아 있는 빽가를 발견했다. 이름을 부르자 빽가는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김숙은 “내 전화 왜 안 받아? 토하고 있었던 거야? 밥 먹어야지, 국 식는다”며 다정하게 그를 달랬다. 하지만 빽가는 “진짜 이건 아니잖아요. 밥이 안 들어가요. 거길 어떻게 다시 갑니까”라며 극심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천희는 해보겠대. 욕심 난대”라며 설득에 나섰다. 그러자 빽가는 “그럼 욕심 나는 사람이 하는 게 낫지 않겠냐”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거기는 진짜 안 될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 김숙이 빽가와 함께 식당으로 돌아오자, 이천희는 심각한 표정으로 가슴을 두드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너는 왜 가슴을 치고 있냐”고 묻자, 이천희는 “소화가 안 된다”고 답했다. 특히 빽가가 “너 한다고 했다며?”라고 묻자, 이천희는 당황한 듯 “나는 한다고 한 적 없다”고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숙의 오랜 꿈이 담긴 제주 하우스 재탄생 과정을 담은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0.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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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연방 정부 "개인 통신·인터넷 정보 다 들여다본다"

  마이런 뎀키우 토론토 경찰청장·게리 아난다상가리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합동 기자회견 ‘법안 C-22(합법적 접속법)’ 통해 경찰의 디지털 정보 접근 및 가공 권한 현대화 범죄 수사 시 가입자 정보·메타데이터 확보 용이해지나 사생활 침해 논란도 여전   캐나다 연방 정부가 급변하는 디지털 범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의 수사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 C-22(합법적 접속법, Lawful Access Act)’를 추진하고 있다. 19일 마이런 뎀키우 토론토 경찰청장과 게리 아난다상가리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법안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으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감시 체계’라며 강력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경찰 수사권 현대화의 핵심: 가입자 정보와 메타데이터   정부가 발표한 법안 C-22의 핵심은 경찰이 디지털 증거에 접근하는 방식을 체계화하고 강화하는 데 있다.     • 가입자 정보 생산 명령: 경찰은 사법적 승인을 통해 통신사로부터 이름, 주소 등 기본 가입자 정보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메타데이터 1년 보존: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수사에 활용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최대 1년 동안 의무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 서비스 확인 요청: 경찰은 특정 업체가 수사 관련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정부는 범죄자들이 암호화 메시지와 AI를 이용해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도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조계의 경고: “백도어 의무화와 전 국민 위치 추적의 위험”   그러나 형사 전문 변호사 등 법조계 전문가들의 분석은 사뭇 다르다. 법안의 세부 조항이 모호하고 광범위하여 사실상 ‘전 국민 감시 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먼저, 법안에 포함된 ‘기술적 능력 유지’ 조항은 IT 기업들에 기기 암호화를 해제할 수 있는 이른바 ‘백도어(Backdoor)’ 구축을 강요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정부를 위해 만든 백도어는 결국 해커나 범죄자들에게도 노출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캐나다인 전체의 디지털 보안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1년간 보존되는 메타데이터에는 기지국 접속 정보 등 상세한 위치 데이터가 포함될 수 있다. 이는 경찰이 특정인의 지난 1년간 이동 경로를 50m 오차 범위 내에서 정밀하게 복원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사실상 모든 캐나다인이 ‘추적 장치(휴대폰)’를 들고 다니는 꼴이 된다는 비판이다.   민주주의 위협 논란… “의회 토론 없는 권력 남용 우려”   특히 이번 법안이 ‘추후 규정을 통해 세부 사항을 정할 수 있다’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향후 의회의 심도 있는 토론이나 대중의 감시 없이 정부의 ‘추밀원령(Order in Council)’만으로도 경찰의 권한을 무한정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이는 정치적 집회나 시위에 참여한 인원들을 소급하여 추적하는 등 민주적 활동을 위축시키는 도구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디지털 수사의 효율성과 헌법적 가치의 충돌   법안 C-22를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기술적 업데이트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범죄 수사를 위해 국민 전체의 프라이버시를 어디까지 양보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경찰이 암호화된 범죄 조직의 대화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명분은 정당해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 일반 시민의 스마트폰에 ‘비밀 출입문’을 만드는 행위는 캐나다 권리 및 자유 헌장이 보장하는 ‘부당한 수색으로부터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할 위험이 크다. 수사의 효율성이라는 명분이 전 국민을 잠재적 감시 대상으로 만드는 ‘판도라의 상자’가 되지 않도록, 의회 심의 과정에서 엄격한 사법적 견제 장치와 투명한 운영 원칙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토론토 인터넷 토론토 경찰청장 디지털 정보 가입자 정보

2026.03.20.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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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콘도 싹쓸이해 ‘임대 주택’으로

  하이아트 캐피털(High Art Capital), GTA 전역 미분양 유닛 2,200채 매입 후 임대 전환 매입 자산 중 550채는 시세보다 25% 저렴한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재고 소진 통한 시장 안정 기대 vs 대량 할인 매각에 따른 기존 소유주 자산 가치 하락 우려   토론토의 콘도 시장이 역대급 미분양 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투자 회사가 이를 대량 매입해 장기 임대 주택으로 전환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하이아트 캐피털은 ‘GTA 임대 및 부담 가능한 주택 이니셔티브’를 통해 총 13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분양의 위기를 임대 공급의 기회로   하이아트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 라이언 로벅은 "완공되었으나 팔리지 않은 주택을 대규모 장기 임대 물량으로 전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펀드는 토론토를 비롯해 더럼, 할튼, 필, 요크 지역 내 2023년 1월 1일 이후 완공된 미분양 콘도(최소 10유닛 이상 묶음)를 매입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정부 산하 기관인 '빌딩 온타리오 펀드(Building Ontario Fund)'의 자금도 투입되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중간 소득층’ 겨냥한 저렴한 임대료 제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는 전체 물량의 약 25%인 550채를 '부담 가능한 주택'으로 할당한다는 점이다. 임대료는 시장 가격보다 25% 낮거나 가구 소득의 3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시의 보조금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든 GTA의 일반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대안이 될 전망이다. 임대 및 관리 업무는 '델(Del)'이나 '멘케스(Menkes)'와 같은 전문 콘도 관리 업체가 맡게 된다.   시장 안정화 vs 기존 소유주 자산 가치 하락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움직임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긍정적 측면: 자금난을 겪는 개발사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하고, 과잉 재고를 흡수하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 부정적 측면: 대량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 할인'이 문제다. 만약 이 거래가 공개 시장(MLS)을 통해 이뤄질 경우, 해당 건물의 전체 자산 가치가 하락하여 기존 수분양자들의 유닛 가격도 동반 하락할 위험이 크다.     시장의 선순환인가, 선투자인가   콘도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생존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 투자사가 미분양 물량을 통째로 사들여 임대 주택으로 돌리는 것은 개발사에게는 '숨통'을, 세입자에게는 '공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제값'을 주고 내 집 마련에 나선 기존 소유주들에게 이번 '벌크 세일' 소식은 달갑지 않은 소식일 수밖에 없다.   이번 시도가 침체된 콘도 시장의 바닥을 다지는 지지대가 될지, 아니면 가격 하락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지 예밀하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미분양 싹쓸이 임대료 제시 미분양 콘도 임대 공급

2026.03.20.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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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 토론토 기름값 7센트 폭등

  20일(금) 0시 기해 광역 토론토(GTA) 주유소 평균 가격 7센트 인상 예고 평균가 173.9센트/리터 도달… 중동 분쟁 여파로 인한 국제 유가 불안정이 원인 "오늘 밤 자정 전 주유"… 운전자들 서둘러 주유소로 향해야   광역 토론토(GTA) 지역의 운전자들은 오늘 밤 자정이 되기 전 주유소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20일)부터 기름값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센트 급등… 리터당 173.9센트 '고유가 시대' 회귀   19일 에너지 분석업체 엔프로(En-Pro)가 전한 바에 따르면, 2026년 3월 20일 금요일 0시를 기해 토론토 및 GTA 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7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상이 반영되면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3.9센트에 도달하게 된다.     이번 가격 폭등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이란 분쟁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국제 원유 공급망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 한, 당분간 고유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분간 기름 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   주말을 앞두고 발표된 이번 인상 소식에 운전자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리터당 7센트 인상은 일반 승용차(50리터 기준) 한 번 주유 시 약 3.5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오늘 밤 12시 이전에 주유를 마쳐 인상 전 가격으로 기름을 채울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쟁의 포화가 내 차 연료탱크까지 덮쳤다   지구 반대편 중동의 전쟁이 토론토 시민들의 가계부에도 실시간으로 타격을 입히고 있다. 리터당 173.9센트라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식료품비와 운송비 등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 연방 및 주 정부는 고유가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한시적 감면 연장 등 실질적인 대책을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당분간은 경제적인 운전 습관을 생활화하고, 기름값이 비교적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발품'이 절실해 보인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토론토 기름값 토론토 기름값 광역 토론토 토론토 시민들

2026.03.20.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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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10억 달러 실패’ 딛고 전자 건강 기록(EHR) 재추진

  온타리오 보건부, 환자·의사 공유 가능한 보안 온라인 의료 기록 시스템 구축 발표 2009년 'eHealth' 스캔들(10억 달러 낭비) 이후 20년 만의 재도전… 예산 추산은 '아직' 제인 필포트 박사 주도하에 1차 의료 개혁 박차… "중복 검사 줄이고 진료 효율성 극대화"   온타리오주 정부가 과거 10억 달러라는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스캔들로 얼룩졌던 'eHealth'의 실패를 뒤로하고, 환자의 모든 의료 기록을 하나로 묶는 전자 건강 기록(EHR) 시스템 구축에 다시 나선다. 환자가 어느 병원을 가든 처방 내역과 수술 기록, 검사 결과를 의사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다.   20년 만의 재도전: ‘eHealth’의 악몽 넘을 수 있을까   19일 퀸즈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보건부 장관은 "환자의 의료 기록이 병원, 실험실, 전문의 간에 매끄럽게 공유되어야 한다"며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과거 자유당 정부 시절 추진됐던 'eHealth' 프로젝트의 실패 이후 약 20년 만이다. 당시 2009년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관은 10억 달러를 쓰고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컨설턴트들의 과도한 비용 청구와 불투명한 수의 계약 등으로 보건부 장관이 사퇴하는 등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존스 장관은 "이번에는 훨씬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민간 기업이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진 업무 경감 및 환자 안전 강화가 핵심   현재 온타리오주의 많은 의사가 수기 차트에서 전자 기록으로 전환했지만, 각 병원과 클리닉의 시스템이 서로 연동되지 않아 '정보의 섬'에 갇혀 있는 상태다.   더그 포드 주총리에 의해 1차 의료 개혁 책임자로 임명된 제인 필포트(Jane Philpott) 박사는 "가족 주치의로서 환자의 평생 기록이 응급실이나 다른 의료기관에서 조회되지 않을 때 겪는 답답함을 잘 안다"며 "통합 시스템이 구축되면 불필요한 중복 검사를 줄이고 진료 지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타리오 의학협회(OMA)에 따르면 현재 의사들은 주당 평균 19시간을 서류 작업에 할애하고 있으며, 시스템 통합이 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및 향후 계획: 2029년까지 '모든 주민에게 가족 주치의'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전체 예산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다음 주 목요일(26일)로 예정된 예산안 발표에서 피터 베들렌팔비 재무장관이 2029년까지 모든 온타리오 주민에게 가족 주치의를 배정하기 위한 개혁안에 3억 2,5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은 이러한 광범위한 의료 개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와 '보안'   온타리오주가 다시 한번 디지털 헬스케어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늦었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과거 10억 달러의 혈세가 도넛과 티타임 비용으로 사라졌던 기억을 가진 납세자들에게 '이번엔 다르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급선무다. 특히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한 만큼, 개인정보 보호라는 민감한 이슈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이다. 기술적 통합만큼이나 행정적 투명성이 담보되어야만 '제2의 eHealth 사태'를 막고 진정한 의료 현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온타리오 재추진 기록 시스템 의료 기록 온타리오 보건부

2026.03.20.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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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109억 건물주' 양세형 부럽다더니.."통장에 현금 300억 있다" 증언 등장(전현무계획)

[OSEN=김나연 기자] 전현무에게 현금 300억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에는 가수 임한별과 개그맨 양세형이 먹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양세형에 대해 "100억대 건물주"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실 세형이가 건물을 샀을때 홍대쪽이다. 그당시에 (유)병재랑 저랑 굉장히 부러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형 뭘 부러워하냐. 형 통장에 내가 알기로 현금 300억 있는거 알고 있는데. 맞잖아요. 아니라고 해봐라"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니에요"라고 해명했고, 양세형은 "아니라고? 장담하는데 100억과 200억 사이다. 장담한다. 그걸 아니라고 한다고?"라고 재차 추궁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저의 토크타임은 아니고요"라고 말을 돌렸고, 양세형은 "맞잖아. 맞지?"라고 의심했다. 이에 전현무는 "'무명전설' 나가서 얘기하겠다"고 넘겨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0.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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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子준범이 어린이집 졸업식서 '오열'.."군대갈땐 어쩌려고"(홍쓴TV)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들 준범이의 어린이집 졸업에 눈물 흘렸다. 20일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는 "혀니 씨가 졸업하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가 새롭게 다닐 유치원에 OT를 다녀왔다. 홍현희는 "준범이 컨디션 너무 좋다. 새로운 낯선 곳 가서 힘들었으면 앓아누웠을텐데"라고 기특해 하더니 돌연 감정을 짜내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지금 선생님께서 이런 얘길 하시더라. 또 어김없이. 준범이 너무 적응 잘하고 준비 돼있는데 어머님이 그 부분에 약하시죠? 맞다. 준범이 너무 잘하는데 내가 막.."이라며 "사진 조금만 다시보겠다. 왜냐면 지금 너무 감정이 깨졌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낯설거 아니냐. 아이가. 기존에 다녔던 데랑. 근데 준범이도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안 하려고 안 하고 '엄마 나도 해볼게' 하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용기있는지. 원래 다니던 애들이 '준범아 자동차 좋아해' 하면서 갖다주는데 그런거에 감동받는다"며 "다시 리마인드 하는거다. 준범이의 그 뒷모습을. 점점 적응하고 흡수되는 모습 보면서 내가 배우는거다. 이 아이도 낯선곳, 새로운곳에서 즐기는데 그동안 나는 새로운걸 두려움이라 생각한 내 자신이 짜증나는 부분도 있고"라고 반성했다. 이를 본 제이쓴은 "무슨 연기 오디션봐?"라고 황당해 하며 "같은 공간에 있는데 엄마는 이런 느낌이었구나. 나는 잘 하겠지. 이미 현희가 너무 불안한거다. 준범이를 새로운 곳에 적응하려니까 현희가 불안한거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오늘 갔는데 미끄럼틀도 있고 이런 수업이 있었는데 내 입장에서는 애가 불안해 하니까 '이쓴씨 보이는데 가서 서있어! '했다"고 말했다. 반면 제이쓴은 "내버려둬야 적응하지. 지켜만 보는거다 나는"이라며 "가만히 있어라. 내가 알아서 할게. 그런걸 날 믿고 그냥 내버려둬라"고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준범이가 다닐 유치원을 엄선해 골랐다는 제이쓴은 "한 10군데 돌았을 거다. 가서 상담하고. 나는 다 가서 보고 왔다. 유명하고 괜찮다 추천한거 DM온곳 다 갔다. 지금 다니는 유치원도 DM으로 추천 온거다. 그분은 DM보내주셔서 알텐데 영향 많이 있었으니까 나중에 원에서 만나면 꼭 얘기해달라. 꼭 커피 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준범이의 어린이집 모습이 담긴 앨범을 보여줬고, "내일은 그동안 다녔던 정들엇던 어린이집 졸업해야한다"고 졸업식 소식을 전했다. 홍현희는 "OT도 있고 졸업식도 있다.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을 이 삶을 연결해보는 그 타이밍에 있는 우리 준범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음날 두번째 OT를 간 준범이는 "이번에 씩식하게 해볼게. 어제는 울었는데 오늘은 할거다. 오늘은 용감하게 해볼게"라고 말해 홍현희와 제이쓴을 감동케 했다. 특히 홍현희는 졸업식을 위해 찾은 준범이의 어린이집에서 끝내 오열했다. 준범이는 "엄마 왜?"라고 놀랐고, 홍현희는 "너무 감격했다. 준범이가 열심히 다녀줘서"라며 눈물을 쏟았다. 제이쓴은 "왜이렇게 울어?"라고 당황했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놀라움을 표했다. 홍현희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 많은 선생님들 덕분이다"라며 "준범아 정말 씩씩하게 잘 해줘서 고마워 진짜"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왔을때 준범이 울었던게 생각난다"며 "이게 기쁨의 눈물이다. 너무 잘해줘서 엄마들이 기쁨의 눈물, 성장의 눈물.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로도 그는 졸업사진을 보며 또 눈물을 쏟았다. 영상 말미에는 "어린이집에서의 2년, 우리 준범이의 첫 사회생활이었습니다. 아직은 작은 아기인 줄만 알았는데 씩씩하게 등원하고 친구들이랑 웃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듯고 자기 자리에서 하루하루 멋지게 살아낸 2년. 엄마 아빠 눈에는 그저 장난꾸러기같은 아기인데 밖에서는 이렇게 멋지게 사회생활을 해낸 준범이가 너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우리 아들, 처음으로 세상과 친구가 되어준 시간. 준범아, 너의 첫 사회생활 2년 엄마 아빠에게는 정말 감동이었어. 졸업 축하해"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가 담기기도 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설명란에는 "준범이 군대갈 때는 어떨지..."라는 돌직구가 담겨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홍쓴TV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0.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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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허리 부상으로 '화가' 변신…"먹는 것 안 중요, 알약으로 때웠으면" ('편스토랑') [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박신양이 경북 안동에 마련된 자신의 전시장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줄줄이 흥행작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국보급 배우 박신양이 깜짝 등장했다. 박신양은 화가가 된 이유에 대해 "연기를 하다가 허리에 후유증 이런 것들로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 됐고"라며, 과거 심각한 건강 악화가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음을 밝혔다. 전시장 공개와 함께 그의 평소 생활 습관도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요리 잘 안 해요. 저는 먹는 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그냥 알약으로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은"이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다른 사람을 대접할 때만 예외적으로 요리를 한다고 덧붙였다. 작품 중에는 유학 시절의 그리움이 담긴 특별한 그림도 있었다. 러시아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이자 배우인 키릴 케로를 그린 작품이다. 박신양은 "러시아에서 같이 있었을 때 같이 공부했던 그 시간이 굉장히 그리웠어"라며 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러시아에서 국민 배우가 된 친구의 근황을 SNS로만 확인해 왔다는 박신양은, 이날 깜짝 공개된 키릴 케로의 영상 편지를 보고 진심으로 감동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20.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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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했다" 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카메라 쳐다보며 남긴 말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50대 전직 항공사 부기장 김모씨가 구속됐다. 부산지법 엄지아 영장전담 판사는 20일 오후 김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엄 판사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이어 나갔다. 그는 이날 오후 1시 17분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호송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조직적인 기득권의 양아치 짓에 복수한 것"이라며 "항공사마다 공군사관학교 기득권이 엄청난 부패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에 도착한 김씨는 '할 일을 했다는 게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는 "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사람 인생을 함부로 파괴하는 기득권에 맞서 제 할 일을 했다"고 언급했다. 회색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은 김씨는 이날 호송 과정에서 시종일관 고개를 들고 다녔고, 취재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말하기도 했다. 경찰관이 마스크 착용 의사를 물었으나 필요 없다며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지법에서 진행됐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살해 하루 전인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친 뒤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범행에 실패하고 도주하기도 했다. 김씨는 A씨 살해 직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남 창원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미수에 그쳤다. 이후 울산으로 도주했다가 범행 14시간여 만인 17일 오후 8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공군사관학교 비 조종사 출신인 김씨는 같은 학교 선배이자 한때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최근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들을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했다. 현재까지 김씨의 가장 유력한 범행 동기로는 공군 조종사 출신 기장들에 대한 피해의식이 꼽힌다. 그는 조종사 정기 평가에서 한차례 떨어진 데다 복직을 앞두고 건강상 문제로 항공 신체검사도 통과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전문가나 김씨의 동료 등은 그가 '피해망상' 증상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항공사에 공군 조종사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는 점에서 김씨의 주장은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논리라는 것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 김씨 진술을 확보하고 신빙성 등을 검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김씨는 최근 사이코패스 진단평가(PCL-R)에서 기준 미달 점수를 받았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20.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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