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차량을 사고 파는 '신종 리스'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할부금을 내지 못해 리스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내놓게 되면 새로운 리스 계약자가 차량 명의이전을 하고 남은 할부금을 대신 납부하는 방식이다. 최근 이용자가 급증한 자동차 '신종 리스'는 인터넷 웹사이트나 일부 자동차 딜러들을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신종 리스 방식은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 활발하게 성행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지역에서 자동차 딜러를 운영중인 김모씨는 "요즘 약간의 다운 페이먼트만 내면 계약기간도 고객 상황에 맞게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며 "자동차 할부금을 내지 못한 차들을 구입해 단기간 차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리스해 주는 형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리스차량에 대한 거래만을 중점적으로 하는 웹사이트도 생겨나고 있다. 최근 가장 활발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웹사이트(www.leasetrader.com)에서는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리스차 소유주들이 리스 계약조건과 남은 할부기간 등을 올려놓고 있다. 이 곳에서는 차량 소유주와 차를 원하는 사람이 직접 연락을 취해 조건이 맞으면 은행을 통해 명의이전을 하고 남은 할부금을 넘기는 형태로 거래가 이뤄진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경차를 1년간 리스해서 타다가 얼마전 반환했다는 이지윤(30.여.풀러턴)씨는 또 다시 온라인에서 새 리스 차량을 물색하고 있다. 이씨는 "요즘 이런 리스 방식은 명의이전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 리스 방식보다 더 편하다"며 "자동차를 3~4년씩 오래 탈 필요없이 잘 찾아보면 저렴한 비용에 좋은 차량들을 부담없이 자주 갈아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신종 리스' 방식은 단순히 명의이전을 통해 할부금을 떠안는 방식이여서 차량의 상태나 사고기록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또 최근 리스 차량을 이용한 사기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 개인 거래시 판매자가 실제 리스 계약자인지 여부를 정확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경우 문제 발생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져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열 기자
2009.11.04. 20:24
금값이 오르면서 금은방 업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연일 금값이 최고치를 기록하자 비싸진 금을 사려는 사람도 없고 팔려는 사람도 금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적지않은 금은방이 '개점휴업'을 하소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값 상승으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 가량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금값 상승이 오히려 금은방 등 관련업체들의 매출을 감소시킨다는 이른 바 '황금의 역설'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LA다운타운 '정보석'의 한 관계자는 "금값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며 "평소보다 거래량이 절반 가량 줄어들어 심각한 운영난에 빠진 업소도 많다"고 말했다. '금매보석'의 관계자는 "금값에 대한 문의는 많은데 실제 거래는 별로 없다"며 "연말을 앞두고 기대는 하고 있지만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금값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금값과 실제 금값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귀금속상이 소비자에게 금을 팔때 적용하는 '소매가'와 '매입가'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아이 돌잔치에서 선물로 받았던 금반지 등을 팔기위해 귀금속 업체를 찾았던 박상현(35)씨는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예상했던 판매금액보다 실제 받을 수 있는 가격은 훨씬 낮았다"며 "차라리 지금은 금을 갖고 있다가 더 오르기를 기다리는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업계측은 "소매가는 일반적으로 시세에다가 유통 마진 세공비 등이 더해져 정해지지만 소비자가 금을 팔때는 낮은 '매입가'가 적용된다"라며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 갖고 있는 금반지나 팔찌 등은 순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매입가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이 책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값이 상승하자 금은방을 노리는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업계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최근 네 달 사이 LA동부 지역에서만 한인 보석상 4곳이 무장 강도에 의해 털리기도 했다. 장열 기자
2009.11.04. 20:17
'크리스마스는 친환경 LED전구로 밝히세요'. 홈디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래되고 고장난 크리스마스 전구를 가져오면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15일까지 전 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중고 크리스마스 전구를 가져오면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전구를 3달러 할인해 살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한 사람당 바꿀 수 있는 중고 전구 수는 5개로 제한된다. LED전구는 백열전구에 비해 80%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10배나 오래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11.04. 20:16
최근 2년간 뉴욕시 가구당 소득이 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통계자료 조사 전문업체인 ESRI에 따르면 뉴욕시 가구당 소득은 2007년 7만9107달러에서 2009년 7만4924달러로 4183달러가 감소했다. 뉴욕시 가구당 소득은 2008년에도 7만7783달러를 기록,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보로별로는 맨해튼이 2007년 12만2793달러에서 2009년 11만1664달러 9.1%(1만1129달러)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는 2007년 7만2374달러에서 2009년 6만9903달러로 가구당 소득이 3.4%(2471달러)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스태튼아일랜드도 2009년 가구당 소득이 8만7536달러로 2년 전(9만611달러)에 비해 3.4%(3075달러) 감소를 보였다. 브루클린은 2007년 6만1163달러에서 2009년에는 3.4%(2099달러) 줄어든 5만9064달러를 기록했다. 브롱스는 2009년 가구당 소득이 4만9275달러를 기록, 2년 전보다 0.7% 줄어 5개 보로 중 가장 적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표로 활용된 가구당 소득은 연봉, 예금이자, 각종 연금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권택준 기자 [email protected]
2009.11.04. 18:43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다. 가정용 건축자재 전문점 로스(Lowe’s)가 추천하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소개한다. ◇소형 형광등 사용=집에서 사용하는 오래된 백열등을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소형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75% 가량 줄여준다. 연간 70달러 이상 절약 효과 외에도 일반 전구보다 10배 이상 더 오래 쓸 수 있다. ◇온수기 단열처리=겨울이 오기 전 온수기를 단열재로 감싸면 25~40%의 열손실을 줄여 연간 30달러 이상 절약 가능. 타이머 기능으로 온수기 사용시간을 조절하면 물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유리창 교체=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단열창으로 교체하면 연간 465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스타 유리창은 기존의 통유리창에 비해 보수할 일이 거의 없어 관리비용도 절감된다. ◇틈새 밀봉 및 단열=집안의 틈새를 단열재나 틈 마개, 방수용품과 같은 제품으로 틈새를 막고 단열작업을 하면 에너지비용을 연간 200달러는 더 줄일 수 있다. ◇자동온도조절기=프로그램이 가능한 자동온도조절기를 설치하면 외출시에나 온도 변화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29달러의 구입비용으로 취침시 온도를 7도만 낮춰도 연간 180달러 절약 가능. ◇오래된 가전제품 교체=오래돼 에너지 낭비가 심한 가전제품을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으로 교체하면 일반 제품보다 10~70% 가량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월 평균 관리비를 최대 15%까지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너지스타 인증 세탁기를 사용하면 매년 TV를 2개월 사용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만큼 절약할 수 있다. 이밖에도 로스는 자사의 홈페이지 한국어 서비스(Lows.com/Korean)를 통해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과 활용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므로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데 참고하면 좋다. 권택준 기자 [email protected]
2009.11.04. 18:33
연방정부가 시행했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Cash for Clunkers)'으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문즈닷컴(Edmunds.com)에 따르면 올해 중고차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6% 상승했다고 US투데이가 4일 보도했다. 이는 중고차 가격 상승률이 매년 평균 4.6%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 오른 것이다. 이러한 가격상승에는 불경기로 인해 신차구입이 줄어 '트레이드인' 되는 중고차 물량이 줄은 탓도 있지만 지난 여름 연방정부가 실시한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전국에서 68만대에 가까운 중고차들이 반납됐다. 하지만 이 중고차들은 새로운 주인을 만난 것이 아니라 연비가 좋지 않고 공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전량 폐차됐기 때문에 중고차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종별로는 보상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이었던 트럭과 SUV의 중고차 가격이 평균 이상으로 상승했다. 상승률은 각각 26.2%와 25.34%다. 미니밴과 소형 승용차도 27.1%와 13.5%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중형 승용차는 소폭 하락했다. 오리온 자동차 스티븐 석 사장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신차구입이 줄어 매물로 나오는 중고차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보상 프로그램으로 폐차된 차량들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종류가 아니어서 아직 한인 중고차 시장에서는 급격한 가격상승이 감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승우 기자
2009.11.04. 18:25
| 나노베타 항균비누 공짜선물 | '콩사랑 두유기' 신모델 출시 | '누구나 오세요' 초보도 컴도사로 | 농축흑염소 스페셜가격 제공 | '우리농촌 살리기' 먹거리 특별전 | 품격있는 중고명품 전문점 | 마사지+스켈링+리프팅 10회 200달러 | 맷돌방식 한국산 주서기 출시 | 피부관리·메이크업 무료 서비스 | 맥주·양주 1센트 이벤트 | 순수하고 깨끗한 물 월 21.99달러 | 미국운전 무료 공개세미나 | 고급양식당 해피아워 50% 할인 | 가발 신규고객 30% 할인 | 별 4개반 최고수준 골프장 | 드림성형 가을 스페셜 | 창문 바꾸면 1500달러 세금공제 | 순대국 2그릇 투고에 10.99달러 나노베타 항균비누 공짜선물 ◆ 나노베타 BB크림 출시기념 대이벤트가 한창이다. - 종류 : 기능성화장품업체 - 업소명 : 나노베타 BB크림 - 전화 : (323)731-6600 11월13일까지 나노베타 CS-1 1박스나 나노베타 BB크림 2개를 구입하면 나노베타 항균비누 2개를 공짜선물로 증정한다. 선착순 300명 한정. 이뿐 아니라 한국 최고스타인 이승기 & 손담비 콘서트 티켓 1장도 함께 준다. 콘서트는 11월14일 저녁 7시에 쉬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나노베타 BB크림은 홍삼과 꽃송이버섯 베타글루칸 성분이 들어있는 건강하고 투명한 피부보호 크림이다. 7가지 기능성화장품이 하나에 들어있다. 나노베타 CS-1은 체내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노화를 늦추고 음양의 기운을 보충해주는 효과로 인기가 높다. ▷문의 (323)731-6600 '콩사랑 두유기' 신모델 출시 ◆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린다. - 종류 : 건강제품 전문회사 - 업소명 : 드림라이프 - 전화 : (213)389-1000 그만큼 영양이 뛰어나고 건강효과가 높은 식품이다. 건강제품 전문회사 ‘드림라이프(대표 강호명)’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이러브(SOYLOVE)는 콩 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획기적인 주방기기로 유명하다. ’콩사랑 두유기‘로도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드림라이프에서는 최근 소이러브 신모델을 출시했다. 곱게 갈린 두유를 30분만에 만들 수 있으며, 호박죽 깨죽 등 죽을 만드는 기능과 간수를 이용하여 첨가물 없는 두부도 가능하다. 한인타운 피코길(1706 W. Pico Blvd)에 위치한 드림라이프 본사에 문의하면 구매할수 있다. ▷문의 (213)389-1000 '누구나 오세요' 초보도 컴도사로 ◆ 웨스턴길에 위치한 열린 컴퓨터학원은 한인타운에서 가장 컴퓨터를 잘 가르치는 곳으로 유명하다. - 종류 : 컴퓨터학원 - 업소명 : 열린 컴퓨터학원 - 전화 : (323)732-0311 소수정예 강의로 뒤처지는 학생없이 제대로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체 제작한 특수교재를 활용하고 공CD, DVD도 무료제공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완전초보, 특히 50~60대 중장년층은 더욱 세심한 지도로 컴맹에서 탈출하도록 돕는다. 11월 스페셜강좌에서는 퀵북, 포토샵, 웹디자인 과정이 개설돼 있다. 완전 기초반/인터넷 초급, 중급/인터넷고급,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웹디자인, 샤핑몰제작, 동영상 제작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있다. ▷문의 (323)732-0311 농축흑염소 스페셜가격 제공 ◆ 6가 한국농축 흑염소에서 30주년 기념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 종류 : 농축흑염소 - 업소명 : 농축흑염소 - 전화 : (213)380-5749 흑염소 농축액 30일분(1일 2회 복용)을 200달러에 제공한다.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녹용 2냥을 무료로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11월 한달동안 주문하면 핸드메이드 이천 생활도자기를 선물로 증정한다. 흑염소는 칼슘이 다른 동물에 비해 10배 이상이며 토코페롤(비타민 E)이 40mg/%나 포함돼 있는 약용동물이다. 흑염소외에 양파농축 1박스 80달러, 호박 농축 1박스 80달러, 신선초 농축 120달러, 각종 과일농축은 120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이밖에도 잉어농축, 자라농축, 생사탕, 오골계, 각종 보약등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213)380-5749 '우리농촌 살리기' 먹거리 특별전 ◆ 하나로 홈쇼핑이 한국의 (주)우리농촌 살리기 공동네트워크와 손잡고 유기농으로 생산된 먹거리 제품들을 특별판매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 종류 : 먹거리 특별전 - 업소명 : 하나로 홈쇼핑&(주)우리농촌 살리기 - 전화 : (323)730-7000 11월7일(토)까지 LA한인타운 웨스턴과 산마리노에 위치한 하나로홈쇼핑 LA전시장에서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특판이벤트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우리농촌 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열려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우리농촌 살리기 유기농 특별전에 나온 제품들은 총 39가지다. 우리 밀로 만든 통밀, 백밀국수, 참기름, 들기름, 오가피, 감식초, 천연소금, 오디차등 5~6종의 전통차, 고산나물 5종세트, 복분자즙, 삼계탕 재료, 쑥 효소, 당면, 현미라면등이 선보이고 있다. 우리농촌 상품 20달러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웰빙 시골김 1박스를 공짜선물로 증정한다. ▷문의 (323)730-7000 품격있는 중고명품 전문점 ◆ 한인타운 윌셔길에 위치한 보보스(BOBOS)는 한인사회에 중고명품 전문점 바람을 일으킨 업체로 손꼽힌다. - 종류 : 중고명품 전문 - 업소명 : 보보스(BOBOS) - 전화 : (213)383-1911 차별화된 기법으로 특급브랜드 명품제품을 취급해 수많은 단골들을 확보하고 있다. 보보스에서는 가방, 액세서리, 시계, 귀금속 등을 정밀감정을 통해 100% 진품만 다루고 있다. 상태가 좋은 명품제품들은 높은 가격으로 현금매입하거나 셀러의 뜻을 반영해 위탁판매도 한다. 위탁해놓은 물건은 판매 다음날 곧바로 현금으로 지급해 신용을 지키고 있다. 새것과 다름없는 중고제품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바이어들은 언제라도 믿고 구입할수 있다. ▷문의 (213)383-1911 마사지+스켈링+리프팅 10회 200달러 ◆ 아이리스 스킨케어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11월15일까지 특별할인 가격에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종류 : 스킨케어업체 - 업소명 : 아이리스 스킨케어 - 전화 : (213)369-3305 레귤러 마사지에 스켈링+리프팅 10회가 200달러다. 정상가는 500달러였다. 성형경락마사지에 스켈링+고주파+리프팅 10회는 300달러다. 서울 청담동 뷰티삽에서 사용중인 최신 고주파 기계에 실력을 자랑하는 경락사가 서비스한다. 마사지에 스케링+비타민 투입 10회는 300달러다. 칙칙한 피부, 기미, 잡티를 없애주고 미백효과가 있다. 처진 뱃살, 복부, 출산후 튼배를 탄력있게 해주는 배고주파는 10회에 300달러다. 아이리스 스킨케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하며 최고의 화장품만을 사용한다. ▷문의: (213)369-3305 맷돌방식 한국산 주서기 출시 ◆ 맷돌방식으로 주스를 만드는 슬로(Slow) 쥬서기가 나왔다. - 종류 : 명품 생활용품 전문업체 - 업소명 : 로랜드 - 전화 : (800)321-2226 명품 생활용품 전문 로랜드는 한국산 주서기 ‘휴롬(Hurom·사진)’을 출시했다. 로랜드측에 따르면 휴롬은 맷돌방식으로 압착해 주스를 짜는 새로운 스타일의 슬로 주서기로 한국 주부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갈지 않고 느리게 눌러짜기 때문에 소음없이 낮은 속도 원리로 더욱 많은 양의 과일 주스나 야채 즙을 생산한다는게 로랜드측의 설명이다. 또 여러 종류의 주스를 연이어 짜도 그 중간에 쉽게 잔여물을 헹구 수 있는 등 세척이 편리하다. 자동 펄프 분리 기능은 껍질과 펄프를 따로 분리하는 것으로 중간에 세척하지 않고 오랫동안 주스를 짤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59달러이며 10년 워런티가 제공된다. 로랜드는 출시 기념 스페셜로 휴롬을 구입하면 50달러 상당 로랜드 상품권과 ‘소이쥬스’ 책자를 선물한다. ▷문의: (800)321-2226 피부관리·메이크업 무료 서비스 ◆ 코스메틱월드가 SKII 프로모션을 펼친다. - 종류 : 화장품업체 - 업소명 : 코스메틱월드 - 전화 : (323)734-0777, (213)908-0171 ‘SKII 페이셜 이벤트’을 통해 클린징부터 스킨케어, 마사지 등 얼굴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까지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SKII 화장품을 325달러 이상 사면 120달러 상당의 화이트닝 소스 세럼을 증정하는 선물까지 더했다. 단, 1인 1세트에 한한다. 화이트닝 소스 세럼은 피부톤을 투명, 화사, 균일하게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는게 코스메틱월드측의 설명이다. 이벤트는 7일까지 코스메틱월드 LA한인타운 시티센터, 가든그로브 아리랑 갤러리아, 다이아몬드바 H마트 매장에서, 14일까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매장에서 진행된다.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문의: (323)734-0777, (213)908-0171 맥주·양주 1센트 이벤트 ◆ 한인타운 시티센터 3층에 위치한 노래방 보보스에서 오픈기념 1센트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 종류 : 노래방 - 업소명 : 노래방 보보스 - 전화 : (213)884-7700 4명 하이트맥주 2병, 5~6명 맥주 3병, 7~9명 맥주 4병, 10명이상 크라운로얄 작은병, 15명 이상에겐 크라운 로얄 큰병 하나가 단돈 1센트에 제공된다. 동시입장 손님에 한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제외된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노래방 이용시 고급 커피와 각종 음료수가 무제한 공짜로 제공된다. 미팅이나 모임 뒷풀이로 저렴하게 즐길수 있다. 생일파티 예약손님에 한해 시간당 80달러의 스페셜 할인 프로그램도 있다. 각종 파티 할인플랜도 푸짐하다. 600달러, 900달러, 1400달러등 패키지로 노래방, 맥주 및 양주, 안주를 넉넉하게 주문할수 있다. 125달러, 145달러짜리 콤보메뉴도 있다. ▷문의: (213)884-7700 순수하고 깨끗한 물 월 21.99달러 ◆ 순수하고 깨끗한 물로 유명한 아쿠아라이프에서 비데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 종류 : 비데업체 - 업소명 : 아쿠아라이프 - 전화 : (800)222-5502 로즈비데 구입시 599달러에서 절반인 299달러에, 월렌트는 24.99달러를 19.99달러로 내려 제공한다. 아쿠아라이프 신규 및 기존 렌트고객들에게만 한정되는 기회다. 신규고객에겐 정수기 사용이 2개월 무료다. 설치비와 정수기관련 각종 서비스도 무료. 로즈비데는 일본 산요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급형 비데로 무브세정기능, 오토 클린, 자동야광램프, 3웨이 절전, 흡착식 탈취, 온풍 건조 및 난방변좌, 수압 및 온풍조절, 소프트 개폐등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제품이다. 정수기 설치는 월 21.99달러로 2개월은 무료다. ▷문의: (800)222-5502 미국운전 무료 공개세미나 ◆ 김스운전학교는 LA본교에서 11월 한달동안 미국운전 무료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 종류 : 운전학교 - 업소명 : 김스운전학교 - 전화 : (323)731-0833 매주 수요일 오후 1시10분부터 2시간동안 미국에서 운전하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수칙등에 대해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남은 강의일은 11월11일, 16일, 25일 등 3차례다. 당일 선착순 25명에게 세미나 참석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빈번한 교통위반 사례 7가지, 새로 나온 교통법규 7, 방어운전 수칙 10가지 등에 대해 김응문 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상세하게 설명한다. LA본교는 베니스길에 위치해 있다. ▷문의: (323)731-0833 고급양식당 해피아워 50% 할인 ◆ 한인타운 6가길 시티센터에 위치한 고급양식당 마이트레야가 ‘해피아워 50%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 종류 : 고급양식당 - 업소명 : 마이트레야 - 전화 : (213)389-0200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에 찾는 고객에게는 디너요리는 물론 모든 안주와 드링크 & 맥주도 반값이다. 또 안주용 토파스는 4달러부터, 비어 앤 와인은 2.50달러부터 주문할수 있다.. 반값 할인하는 디너메뉴는 매일 추천요리를 달리한다. 뉴욕스테이크, 랍스터 스파게티, ‘그날의 생선요리’가 15.99달러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은 레이디스 나잇으로 여성고객들에게 20달러만 내면 무제한 칵테일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문의 (213)389-0200 가발 신규고객 30% 할인 ◆ 헤어솔루션 전문 하이모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규 고객 30%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 종류 : 헤어솔루션 전문업체 - 업소명 : 하이모 - 전화 : (888)539-4466 행사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행사기간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1명에게는 360달러 상당의 특별한 혜택도 준다. 하이모가 내놓은 신제품 하이모 에어플러스는 상쾌함이 더해진 내몸같은 가발로 전제품을 항균처리했다. 관리상의 문제로 발생할수 있는 두피 위생문제까지 예방한다. 신소재 초극세사망을 사용해 바람까지 느껴지는 쾌적함, 늘 한결같은 형상기억 모발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머리가 눌리거나 흐트러져도 가벼운 손질만으로 뒷머리 엉킴현상을 해결한다. 가르마 형태, 머릿결, 모근 굵기까지 고려한 3D 두상측정으로 자연스러운 착용감이 탁월하다. LA지점을 비롯, 샌 가브리엘, 어바인 지점등 3곳에서 만날수 있다. ▷문의: (888)539-4466 별 4개반 최고수준 골프장 ◆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별 4개반을 받은 이스트 밸리 골프클럽이 스페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종류 : 골프업체 - 업소명 : 골프 다이제스트 - 전화 : (213)804-2239(한국어 티타임 예약) 남가주 최고수준인 동급의 다른 골프장 1명 그린피(300달러이상)로 4명이 동반라운딩이 가능하다. 그리고 4명 라운드시 1명은 프리다. 토·일·공휴일은 오후 1시 이후에 가능하다. 일반 라운드 가격에 25달러(카트포함)만 더 내면 당일 무제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티오프 간격이 9분으로 4시간30분이면 18홀 전체라운드를 끝낼 수 있다. 보너스로 한인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한식메뉴가 준비돼있고 햄튼인앤 스위트 호텔, 모롱고카지노 호텔을 특별가에 예약해준다. ▷문의 (213)804-2239(한국어 티타임 예약) 드림성형 가을 스페셜 ◆ 드림성형외과가 가을 성형 스페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종류 : 성형외과 - 업소명 : 드림성형외과 - 전화 : (323)937-3162 얼굴+목+가슴+눈 떨마지는 레귤러 가격 2800달러를 1699달러에, 얼굴+목+가슴 떨마지와 IPL 3회는 2350달러를 1299달러에, 프락셀 3회+줄기세포 3회+스킨 메디카 포스트 키트+IPL 1회+닥터 처방전은 2400달러(레귤러 4000달러)에 시술한다. 주베덤은 20%, 레디어스는 30% 할인시술 받을 수 있다. 가슴확대수술은 1000달러를 할인하고 있으며 미국 최초로 FDA승인을 받은 속눈썹 영양제 라티쎄는 1개 구입하면 120달러, 2개 구입시에는 199달러다. ▷문의: (323)937-3162 창문 바꾸면 1500달러 세금공제 ◆ 밀가드가 인정하는 한인 창문업계 최고의 공인딜러인 캘리포니아 윈도우에서 지금 창문을 바꾸면 소득세 15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 종류 : 창문업체 - 업소명 : 밀가드 - 전화 : (562)483-6047 캘리포니아 윈도우는 정직한 가격과 정확한 견적, 전문시공,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망이 높다. 윈도우, 패티오 도어, 엔트리 도어, 크로젯 도어, 샤워 도어등 여러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10종류 이상의 라이프타임 보장이 가능한 명품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3개월, 6개월, 1년 무이자 융자도 가능하다. 산타페 스프링스 로즈크랜스길에 위치해 있다. ▷문의: (562)483-6047 순대국 2그릇 투고에 10.99달러 ◆ 웨스턴순대가 구수한 정구지 순대국을 2그릇에 10.99달러에 판매한다. - 종류 : 식당 - 업소명 : 웨스턴순대 - 전화 : (213)389-5288 순대국 4그릇은 14.99달러다. 투고를 할때에도 같은 가격을 받는다. 쫄깃하고 담백한 순대정식은 9.99달러다. 순대정식에는 순대접시(소)와 순대국이 포함된다. 매콤달콤 떡볶기는 5달러다. 족발, 모듬순대, 각종 보쌈류를 주문할 경우에는 매일 하루종일 소주 1병 또는 맥주 2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명품 웨스턴순대는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9시 문을 열어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213)389-5288
2009.11.04. 17:17
롯데플라자 전라도 가을맞이 농수특산물전이 5일(목) 시작해 오는 9일(월)까지 5일간 페어팩스 롯데플라자에서 마련된다. 이 기간 페어팩스점에서는 전라도 신토불이 친환경 농수특산물 200여 품목이 전시 및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주 통상에이전트와 아씨플라자 측은 “전라도 5개시와 9개군이 추천하고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한 제품들로 엄선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또 “일부 인기 품목의 경우 조기 품절되거나 한정판매되는 만큼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행사 참가 품목은 다음과 같다. △젓갈류: 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새우젓, 조개젓 등 21종 △반찬류: 양념깻잎, 된장깻잎, 무말랭이무침, 더덕무침, 양념고추절임 등 22종 △멸치류: 완도산다시멸치, 고바멸치, 지리멸치, 가이리멸치, 디퍼리, 말린갈치 △건어물: 자연산돌각미역, 기장미역, 건문어발, 당일배오징어 등 18종 △생선류: 영광굴비, 손질참가제미, 여수산갈치데기, 서대, 알배기양미리 등 11종 △장류: 5년간수천일염, 기순도장류, 시골전통장, 강진메주, 유기농미숫가루 등 17종 △나물류: 고사리, 취나물, 토란대, 도라지, 건무말랭이 등 12종 △잡곡류: 붉은팥, 청자조, 수수, 발아현미, 홍미 등 16종 △떡류: 용광모싯잎송편, 개떡, 인절미, 인진쑥송편 11종 △건강식품: 유기농차류, 신토불이즙, 매실류, 대추, 황기, 당귀, 구기자, 오미자 등. ▷문의: 703-352-8989 ▷주소: 3250 Old Lee Highway, Fairfax, VA 22030
2009.11.04. 16:36
미주 최대 동양식품 체인점인 롯데플라자(대표 이승길)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인터내셔널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터내셔널 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7일~8일 롯데플라자 샌틀리 점에서, 14일과 15일은 메릴랜드 저먼타운점에서 각각 열린다.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50개가 넘는 브랜드 상품중 대표상품과 신상품을 중심으로 주로 음식들을 직접 조리, 시식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푸드쇼는 한국계 브랜드를 비롯, 중국계, 일본계, 인도계, 미국 현지브랜드 등 다국적의 업체와 브랜드가 참여, 상호 음식을 통하여 통해 전통문화가 섞이는 행사를 연출하게 된다. 롯데플라자는 동양식품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주류사회에서 호응을 얻어가고 있기 때문에 미 주류 인사들에게 이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롯데측은 푸드 페스티벌을 위해 50명 이상의 도우미들을 확보했다. 최명수 이사는 “푸드쇼의 핵심은 다양한 다른 문화의 음식들을 맛보는 것”이라며 워싱턴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롯데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30% 가까운 현장세일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로는 롯데플라자 본사인 리브라더스사를 비롯, CJ,청정원,풀무원,LG, 오뚜기,농심,큐원, 영원무역 등 한국업체 외에 미국현지의 늘푸른농장, 햇살농장, 한국농산, 서울떡집,Good Seeds, Lotte Deli 등이 참여한다. 외국계로는 Mahamazaar Imports, Metroasian, JFC, Ajinomoto, House, S&B, Kibun, Calpis, Marukome, Myojo, Kikkoman, Mizkan, Nishimoto, Walong, Golden Country, Natural Say, Weichun, Well luck, Maya Overseas Foods, Aneja Distributors, House of Spices 등 인도계, 일본계, 중국계 등 다인종 기업들이 시식행사를 통해 자사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소: VA 샌틀리 매장 : 13955 Metrotech Dr. Chantilly, VA 20151 MD 저먼타운 매장 : 13096 Wisteria Dr. Germantown, MD 20874 ▷문의: 703-488-6600(최명수 이사), 410-381-9000/교환 1116(서공열 실장) 허태준 기자
2009.11.04. 16:34
메릴랜드주가 20년만에 처음으로 자녀 양육비(child support payments)를 인상할 전망이다. 주 관계당국은 현재의 자녀 양육비 보조금은 1989년 개스비가 갤론당 1.08달러, 우표값이 22센트일때 정해진 금액이라며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양육비를 지급받고 있는 가정은 현재의 금액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부모 중 한명이 이를 조정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하면 경우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브렌다 도널드 주 인적자원부 국장은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아이를 돌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며 “가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자녀 양육비 보조금 인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국장은 이어 “메릴랜드주는 미국내 연소득이 가장 높지만 자녀 양육비 부문에서는 41번째로 하위권”이라고 덧붙였다. 인상안이 내년에 주 의회에서 통과되면 평균 15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월 보조금액이 올라간다. 그러나 한 명의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층(월소득 일정 금액 미만) 가정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편모/편부 가정 자녀로 양육비 보조금을 받고 있는 메릴랜드 어린이는 약 5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
2009.11.04. 16:27
ㅇ 먼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바로 보온컵이다. 최근에는 알루미늄 재질로 위생적이고 가벼운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선택하기가 오히려 힘들 정도다. 그러나 무엇보다 보온컵은 이중 구조로 되어있어 보온성이 뛰어나야 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한인들은 때론 겨울철 보약을 위해 보온병도 찾는데 이때 캐릭터가 새겨진 보온병을 선택하면 분위기도 살릴 수 있다. 그러나 너무 큰 보온컵이나 보온병은 사용하기 불편하고, 사무실에서 보관도 용이하지 않아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보온컵이나 보온병은 휴대가 용이한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ㅇ 스트레스 해소용 손지압 제품은 사무실에서 유용하다. 남가주의 겨울은 사실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지않아 딱히 겨울이라고 해도 활동에 큰 제약을 받지는 않는다. 그래도 캘리포니아들의 겨울철 야외활동은 아무래도 줄게 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사무실에서 있는 시간이 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 용품이 유용한 계절이라고 강조한다. 손 지압용 제품은 누구나 가장 손쉽게 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손안에 들어가는 이들 제품은 주무르거나 던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이외에도 휴대용 안마봉은 안마와 함께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어 추전되는 제품이다. 외근이 잦은 경우는 피곤한 발을 위해 발마사지기도 유용할 수 있다.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도구도 준비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ㅇ 아주 유용한 무릎 담요. 난방이 되는 사무실의 경우에는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안내 데스크나 오픈된 비즈니스 공간에는 매우 유용한 겨울 용품이다. 주로 폴라폴리스 소재의 체크무늬 무릎 담요를 많이 찾는다. 가볍고 감촉도 부드럽고 보온효과도 좋기 때문이다. 캐릭터 무릎 담요는 야외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관람, 여행시에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어 좋다. 방석으로 활용하면 냉기를 막고 온기를 더 보존해 줄 수도 있다.
2009.11.03. 19:32
이제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PC로 옮기기 위해 여러 종류의 USB 케이블을 준비하거나 메모리를 분리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아이팟터치나 MP3플레이어에 저장된 음악도 연결 케이블 없이 다른 단말기로 간편하게 옮겨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소니가 개발한 새로운 근거리 무선전송 기술인 '트랜스퍼제트(Transferjet.사진)'를 이용하면 이같이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랜스퍼제트는 블루투스 전자태그(RFID) 등과 같이 근거리에서 전용 주파수(4.48㎓대)를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 등을 PC 곁(3㎝ 이내)에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전송된다. MP3 플레이어를 오디오에 갖다 대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단다. 이때 이들 두 기기는 트랜스퍼제트 기술을 수용하기 위한 칩을 내장하고 있어야 한다. 트랜스퍼제트의 최고 전송속도는 560Mbps 며 실제 속도는 375Mbps 정도다. USB 2.0의 속도가 480Mbps이니까 이것 보다 빠른 것이다. 소니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시텍(CEATEC) 2009에서 영화 프리뷰와 음악 등을 1초도 안 돼 보내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트랜스퍼제트는 기존 무선시스템과 같이 복잡한 접속 설정이나 액세스 포인트가 필요 없으며 무선단말기의 사전 등록이 가능 데이터의 유출도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2009.11.03. 19:30
날씨가 선선해지며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웰빙족들이 늘고있다. 그래서 요즘처럼 웰빙이 유행인 시대에는 운동만큼이나 마시는 음료수 하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특히 한창인 아이들은 운동을 할때나 목이 마를 때 소다를 즐겨찾고 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음료수 하나라도 신경써서 먹이고 싶은 마음이다. 보통 운동을 한 후에는 갈증을 달래기 위해 칼로리는 적고 흡수가 빠른 스포츠 음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일을 하다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도 생각해 시원한 소다대신 에너지 음료를 찾는다. 생소한 에너지 음료도 있지만 우리가 잘 아는 에너지 음료도 있어 남자들의 경우는 술을 마신 뒤에 찾기도 한다. 그런데 이들 에너지 음료가 과연 스포츠 음료와 큰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특히 이들 에너지 음료에 카페인은 얼마나 들어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관심이 없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한 캔 정도의 에너지 음료는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시는 다른 음료와 함께 생각할 때는 이야기가 달러질 수 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점심으로 햄버거와 함께 마신 소다 그리고 오후에 피로를 달래기 위해 마신 에너지 음료 등. 그날 하루 마신 음료수의 종류와 양에 따라 자신이 섭취한 카페인의 양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의 자매지인 샵스트에 따르면 에너지 음료에 들어있는 일부 성분은 카페인의 효과를 더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카페인은 흥분 혹은 불면 두통 심할 경우 위경련까지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심장박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일보 보고서에 따르면 카페인을 너무 많이 복용하게 되면 저중량 아기를 출산할 위험까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임산부의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200밀리그램(m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아이들의 경우는 카페인이 구토나 경련 근육 이완 등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지적돼 카페인이 없는 음료수나 적은 것을 이용해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하루 100밀리그램 미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른의 경우 하루 300밀리그램까지는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에너지 음료들로 카페인 함유량을 표시한 것이다. ▷노 피어(No Fear): 174밀리그램 ▷레드불(Red Bull) 8.3온스 캔에 80밀리 그램 ▷코카콜라 12온스 캔 35밀리그램 ▷8온스컵 브랙커피 100밀리그램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프라치노(24온스) 195밀리그램 조앤 신 객원기자
2009.11.03. 19:29
이렇듯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는 시간이 다가오게 되면 우리는 지난 한해 도움을 주었던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하게 된다. 가장 큰 연말 쇼핑시즌은 보통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까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미리 미리 샤핑 계획을 세워두면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보다 알차고 규모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쇼핑비용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한 것이다. ▶ 어려운 시기다. 선물 비용부터 줄여보자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수준으로 부담이 되는 시기다. 선물 비용만큼 운전시간을 줄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인 것 처럼 조금만 신경쓰면 상당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먼저 연말 쇼핑시즌에 지출할 규모를 일정액으로 책정 그 선을 넘지 않게하는 것이 계획 샤핑의 기본이다. 지출 규모를 미리 정하고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정한 규모에 맞게 지출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한 지출규모에 다다르면 추가 지출을 멈추는 것이다. - 또 지출은 가능한 현금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카드 사용에 따른 즉흥적이고 무절제한 지출을 막을 수 있어 유용하다. - 다음은 선물을 해야 할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한다. 선물은 개당 얼마로 할것인지를 정하고 그에 맞는 가격대의 선물을 고른다. 인터넷 또는 직접 찾아다니다 보면 보다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 세일 광고를 필요한 때 참조하거나 사용(쿠폰의 경우)할 수 있도록 오려서 한 곳에 모아둔는 지혜도 필요하다. 또 포장을 무료로 하는 곳을 찾아 이용하면 선물의 가치도 높일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 연말은 금쪽같은 시간이다. 샤핑 시간도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서 선물을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40%가 핼로윈 전에 선물을 사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첫째주가 가장 한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들의 생각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선물을 미리 준비하거나 혹은 마지막 순간에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마지막 순간에는 상점들도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게 보통이다. 또 세일 전날 6시이후 매장을 찾을 경우 매장도 붐비지 않으면서 세일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생각해 볼만 하다. - 물건을 구입한 뒤 적은 비용으로 포장센터에서 포장을 하면 시간을 그만큼 절약할 수 있다. 또 선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 비용부담이 아깝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다만 자신이 직접 포장을 할 경우는 비록 시간은 더 걸리지만 비용절감과 함께 선물에 정성을 담을 수 있어 좋다. - 쇼핑몰을 이용해 대규모 선물을 구입할 경우에는 매장 매니저나 관리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구입한 쇼핑백을 들어주거나 좀더 편한 쇼핑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도 있으며 필요한 경우 레스토랑의 예약도 대행 해준다. - 쇼핑몰에서의 발렛파킹은 추가 비용부담이 되지만 몰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경우에는 30분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이용해 볼만 하다. 드물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무료 발렛파킹을 제공하는 등 색다른 파킹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 아웃렛을 이용할 경우에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선물을 준비할 때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시간과 피곤함은 배가 된다. 그래도 이같은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아웃렛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아웃렛이나 샤핑몰이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잘 찾아보면 훌륭한 세일 가격에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장소는 많다. 요즘처럼 불경기에는 소매점들도 매출 감소가 예상되며 디스카운트 폭을 대폭 늘리고 예년보다 일찍 세일에 들어가 이들 정보만 잘 활용해도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쇼핑몰이나 아웃렛을 찾아야 하는 시간적 부담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왕이면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샤핑을 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즐겨라. 연말연시를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특히 할 일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오히려 집안에서 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세일 정보를 찾아 가족이 함께 쇼핑을 나서는 것도 연말연시를 잘 보내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늦은 밤이나 아침 일씩 세일하는 상점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서로의 선물을 준비할 수도 있다. 특히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잘 알려진 '블랙프라이데이'로 1년중 가장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 온라인 쇼핑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일반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만큼이나 온라인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생활화되어 있다. 이메일에는 쇼핑관련 정보가 넘쳐나고 있으며 이를 이용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경우도 점점 늘고있다. 젊은이들은 온라인 카탈로그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경우 다음 사항들을 명심해야 한다. - 결제시 크레딧 카드 사용에 부담을 느낀다면 페이팔 구글 체크아웃 빌 미 레이터 등 온라인 결제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 - 온라인 구매시 항상 확인해야 할 것이 반품이나 교환 정책이다. 이를 확실히 이해하고 반품할 때 배송료는 누가 부담하는지도 확인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된다. - 연말에 온라인 매장에서 선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배송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볼 확률이 높아진다. 만약 늦게 구입할 경우에는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는 방법도 고려해 불 수 있다. 또 연말이 되면 많은 샤핑 온라인 사이트가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 확인해 이용하면 배송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작은 글씨로 쓰여져 있는 워런티 항목은 물론 온라인 구매 확인서를 프린트해 둬 나중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한다. - 경매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경매는 자신이 갖고있지 않거나 불법 취득한 물품의 사진을 올려놓는 경우도 종종있어 주의해야 한다. ▶ 연말 선물을 소포로 보낼 때 알아두어야 할 팁. 선물(소포)을 크리스마스 이전에 상대방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 우체국이나 배송업체에 먼저 언제까지 보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고 너무 촉박하게 이용할 경우 제때 선물이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Fedex의 경우 (800)633-7019에 전화를 걸어 소포 엔지니어(Packagning engineer)와 상담할 수 있다. 우체국의 경우 www.ups.com을 통해 소포가 배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우체국에 따르면 보통 가장 바쁜 연말연시 기간은 12월19일이며 이기간에는 평상시보다 소포가 47%나 많은 하루 2200만개의 우편물을 처리한다고 한다. 그만큼 일이 몰리면서 서둘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선물을 보낼 수 없을 수도 있다. ▶ 생각을 바꿔라. 휴가지에서도 쇼핑을 할 수 있다 꼭 집 주변에서 쇼핑을 해야한다는 법은 없다. 연말연시에는 휴가지 쇼핑센터도 세일을 하기는 마찬가지다. 여기에 판매가 없는 지역을 방문한다면 그만큼 더 절약을 할 수도 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판매세가 없으며 일부 호텔은 특별 세일을 제공 휴가를 즐기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우리가 잘아는 라스베이거스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쇼핑을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조앤 신 객원기자
2009.11.03. 19:26
질문: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 상대방의 변호사 비용까지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지요. 답변: 소송 당사자간 변호사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는 각 주의 법률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 법에서는 변호사 비용을 포함한 소송비용은 원칙적으로 패소자 부담이다. 그런데 변호사 보수의 소송비용 산입에 관한 대법원 규칙은 소송금액에 따른 변호사 보수를 일률적으로 정하고 있다. 변호사가 제 아무리 많은 비용을 당사자에게 청구하더라도 소송 비용에 산입되는 변호사보수액을 일정 한도로 제한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패소한 사람이 터무니 없이 많은 변호사 비용을 부담하는 일은 전혀 없다. 버지니아 주의 경우 변호사비용은 당사자 부담이 원칙이다. 때문에 소송에서 패소해도 상대방의 변호사 비용을 부담하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당사자간 계약에서 미리 변호사 비용에 관해 정한 경우라면 이 같은 법률에도 불구하고 계약에 따르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컨대 부동산 구입을 위한 매매계약시 해당 부동산에 관한 법적 분쟁이 발생되는 경우 변호사 비용은 매수자 부담으로 한다는 계약서에 서명한 매수인은 소송이 벌어졌을 때 많은 변호사 비용을 부담할 각오를 해야 한다. ▷김원근변호사: 571-278-3728
2009.11.03. 16:14
연말연시를 앞두고 선물 구입으로 인한 경비를 줄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65%의 시민들이 경제불황으로 선물 구입 등 연말연시 가계 경비를 줄이겠다고 대답한 가운데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PriceGrabber.com은 소비자가 구입을 원하는 품목과 구입 가격을 등록한 후 이와 비슷한 조건이 나타나면 이메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준다. 또 알뜰 쇼핑객들에 널리 알려진 PayPal.com/holiday 역시 매주 각 주요 회사들이 특별 할인 판매하는 제품과 할인율 및 판매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전제품을 비롯해 의류 및 신발 등 패션용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DealNews.com 역시 같은 제품에 대해 최저가로 판매하는 업체를 소개해주고 있다. DealNews.com은 2일부터 블랙 프라이데이(27일) 당일에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각 주요회사별로 소개하고 있다. 임명환 기자
2009.11.03. 12:44
결혼정보회사 좋은만남 선우(대표 이웅진)는 12월13일 오후 5시 LA한인타운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2009 선우 미팅 파티'를 개최한다. 이웅진 대표는 "비슷한 연령대의 남녀 3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미팅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회원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미혼 남성(1966~1981년생)과 여성(1970~1986년생) 각 150명씩 총 300명으로 참가자들은 미팅 파티에서 그룹별로 한번에 25명씩 만남을 갖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20달러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213)368-0330 이재희 기자
2009.11.02. 18:20
여성들이 차를 살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바로 가격과 신뢰성이다. 미 최대 중고창 판매사인 카맥스(CarMax)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5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최고 관심사는 가격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3%가 연령에 상관없이 가격을 첫번째 고려 사항으로 꼽았으며, 그 뒤를 이어 신뢰성(29%), 연료 효율성(19%), 안전성(9%), 공간효율성(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간 효율성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17%)과 34세 이하(15%)에게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맥스 구매부 코리 코팅햄 매니저는 “먼저 온라인으로 차량 가격과 모델 등을 검색하고 직접 딜러상에 가서 원하는 차를 살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
2009.11.02. 17:27
미국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LA시의 10지역구는 발전하고 있는 지역구중 하나로 꼽힌다. 지역구내 인구도 1990년 23만명에서 2000년 24만명 2008년 현재 25만9000명을 넘어섰다. 관할지역은 한인타운 서남쪽을 포함해 윌셔센터 미드시티 올림픽파크 피코유니온 웨스트애덤스애비뉴 워싱턴불러바드애비뉴와 라시에네가하이츠 크레스트뷰 컨트리클럽 컨트리클럽 하이츠 프레몬트플레이스 윈저빌리지 캐슬하이츠 윌셔파크 알링턴하이츠 제퍼슨파크 등 45개 커뮤니티가 포함돼 있다. 만난 사람 허브 웨슨 10지구 시의원 "한인타운은 지역구의 다양한 분야에서 심장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시의 발전을 도와주는 한인타운에 공정한 몫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10지역구를 관할하고 있는 허브 웨슨 시의원(57.사진)은 지역구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공원과 커뮤니티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다양성을 갖춘 커뮤니티간의 활동을 꼽으며 "임기 기간동안 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10지역구는 경기 하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다. 주택차압률이 LA시내 15개 지역구 중 3위 안에 꼽힐 정도다. 경기 하락의 영향으로 내후년까지는 지역구내에 시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신축이나 신규주택 건설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웨슨 시의원은 "주택차압을 막기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주택차압 관련 절차 등 필요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또 개인의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슨 시의원은 최근 사우스 LA지역을 왕복하는 엑스포 경전철 노선을 크렌쇼 불러바드부터 LA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크렌쇼' 지하철 노선 건설 프로젝트를 지지했다. 웨슨 시의원은 "윌셔 불러바드는 아름답지만 통행을 피하고 싶을 만큼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로"라며 "지하철이 완공되면 한인타운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서 샌타모니카까지 공항까지 가는 길이 한결 편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족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자투리 땅을 공원으로 바꾸는 '파켓 파크(Pocket Park)'라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다는 그는 "올림픽과 윌튼에 세워질 공원이 바로 파켓파크"라고 소개하고 "앰배서더 부지에 진행중인 학교 공사가 끝나면 또 공원이 생겨난다. 크지는 않지만 윌셔 거리에 쉼터가 될 것"을 알렸다. 최근 LA시 도로국에 의뢰한 올림픽과 노먼디가 주위를 한국 전통 문화를 갖춘 거리로 꾸미는 디자인을 공개하는 한편 지난 9월에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기금에서 15만 달러를 LA한인회에 지원하는 안을 전격 결정했던 웨슨 시의원은 "오래전부터 커뮤니티 미팅을 통해 준비한 올림픽 재단장 프로젝트가 이제 다울정과 함께 한인타운의 중심가로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슨 시의원은 최근 LA에서 불고 있는 한식붐에 대해 "나 역시 한식의 열렬한 팬"이라며 "다인종간의 화합이 생기는 행사가 필요하다. 한식을 통해 한인타운에 LA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해부터 논란이 돼 온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재개발(CRA) 기금과 사우스LA를 관할하는 미드시티 재개발 기금과의 통합에 대해선 "지역구의 고른 개발이 필요하다"며 계속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웨슨 시의원은 "한인들의 비즈니스가 한인타운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뻗어가고 있다. 기금이 통합된다면 한인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 했다. 한인타운의 4분의 1 포함 경제 기여도 갈수록 커져 ■ LA시 10지역구 10지역구 지도상에 그려진 한인타운은 전체 한인타운의 4분의 1가량이다. 하지만 실제로 한인타운이 10지역구에 미치는 사회 및 경제적인 영향은 굉장히 크다. 한 예로 LA시가 최근 공개한 2008년 현재 10지역구 인구분포도를 보면 라틴계가 전체 인구의 46%로 가장 많으며 그 뒤로 흑인이 30% 아시안 12%로 나타났다. 커뮤니티별 인구 밀집도도 한인타운이 가장 높다. 10지역구에서 사용되는 언어분포도를 보면 한국어 구사자가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하며 영어(41.7%) 스패니시(43.3%)에 이어 3번째다. 지역구내 상권도 올림픽 불러바드 상권의 규모가 베니스 불러바드나 라시에네가 지역 상권과 맞먹는다. LA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한해동안 창출된 일자리는 8만여개에 달한다. 업종별로 보면 교육.의료업이 1만5000개 재정.보험관련이 7900개 부동산 4000개 서비스업 6200개 건설 4000개 식품업 2100개 도매업 3300개 소매업 8700개 등이다. 최근 수년동안 한인타운에 주택 및 상가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돼 왔음을 볼 때 10지역구에서 차지하는 한인타운의 경제기여도를 짐작할 수 있다. 허브 웨슨 시의원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인타운은 지역구의 각 분야에서 심장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는 한인타운내 인구 및 경제력 성장이 빠르고 또 많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문제는 사우스 LA지역이다. 10지역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사우스LA의 연간소득 수준이 LA시 평균보다 떨어지고 빈민도는 높다보니 한인타운에 배정돼 있는 윌셔/코리아타운 재개발기금을 사우스 LA 재개발구역인 미드시티 재개발 기금과 영구통합시켜 이 지역의 경제활동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웨슨 시의원이 사우스LA지역인 로데오와 크렌쇼의 7.5에이커에 타겟 등이 들어서는 샤핑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장연화 기자
2009.11.01. 20:07
오렌지카운티내 자체 시가 아닌 비자치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허가(Permit) 비용이 각 시 정부에 비해 훨씬 비싼데다 바가지 요금이 부과되는 사례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정부는 이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일단 올해 연말까지는 현행 허가 비용을 고수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조사과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허가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택 리모델링을 내년으로 미루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카운티 공공사업국의 제스 카바할 국장은 지난 27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카운티 정부 시민감시위원회 일원인 은퇴 경관출신의 마크 로디나씨는 최근 집의 배전판을 바꾸면서 카운티 정부에 허가 비용으로 400달러 이상을 지불하면서도 허가 승인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파운틴 밸리 지역에서는 이같은 경우 허가 비용이 50달러 미만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팻 베이츠 수퍼바이저는 "허가 승인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승인 과정을 거치는데 있어 기간단축을 위해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바할 국장은 "허가 비용 청구서가 과다하거나 잘못 청구된 경우에 대비해 비상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신설했다"며 "현재 하루 평균 60~70통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 이메일은 [email protected]이며 비상 전화번호는 (714)834-2626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공공사업국은 허가 비용 인하안을 현재 심의중에 있으며 비용이 과다하게 청구됐던 로디나 씨에게는 131달러46센트를 돌려주기로 했다. 김성태 기자
2009.11.0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