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옥상달빛의 김윤주가 '컬투쇼'에서 남편인 가수 십센치 권정열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약칭 ‘컬투쇼’)에서는 감성 듀오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최근 신곡 ‘에세이’를 발매한 옥상달빛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매달 신곡을 내는 프로젝트의 세 번째 발매곡인 ‘에세이’에 대해 박세진은 “한 사람의 인생을 수필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해서 한명의 에세이를 써본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와우산레코드’의 사장님이기도 한 김윤주는 “와우산에 올라서 회사 이름을 생각했다”며 작명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세진이 “남편님(십센치 권정열)은 왜 안 들어오시냐”고 묻자, 김윤주는 “’너네 회사는 돈이 없어서 안 들어간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윤주는 “제작비가 회사도 부담이지만 아티스트도 부담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돈을 안 쓴다”며 웃어보였다. 그러나 옥상달빛 두 멤버는 입을 모아 “식대는 아끼지 않는다”며 “지방 공연장이 정해지면 지역 맛집부터 찾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옥상달빛은 오는 12월 중 3일 간의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윤주는 “회사가 바뀌고 처음 하는 공연이라 연말을 제대로 따뜻하게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어필했다. 김태균이 “‘10CM의 쓰담쓰담’에서 홍보할 예정이냐”고 묻자, 김윤주는 “아직이지만 남편이니 부르겠죠”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25. 0:55
[OSEN=고용준 기자] 지난 2015년 플래시 울브즈와 AHQ의 롤드컵 8강 토너먼트 진출 이후 딱 10년 만의 값진 성과였다. 여기에 5대 리그로 통합된 LCP 최초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기도 했다.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가 대만에게 10년만의 8강 진출이라는 기쁨을 선사했다. CFO는 2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2승 2패 그룹 플라이퀘스트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CFO는 대만 지역으로는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8강행 티켓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LCP 첫 8강 진출이라는 성과도 올렸다. 반면 북미의 마지막 보루였던 플라이퀘스트는 G2에 이어 CFO에 내리 패배, 2승 3패로 대회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두 팀 모두 8강행의 강렬한 염원이 있던 만큼 1세트부터 일진일퇴의 피말리는 장기전이 펼쳐졌다. 두 차례의 퍼즈 끝에 선수들의 긴장감도 극으로 올라간 상황에서 일곱번째 드래곤까지 진행되는 모양새가 나왔다. 경기가 길어지면서 결국 조합 밸류에서 앞선 CFO가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면서 앞서나갔고, 바론 버프를 챙기면서 1세트 쐐기를 박았다. 45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기선을 제압한 CFO는 플라이퀘스트의 반격을 용납하지 않고 그대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앞선 1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달려든 CFO는 ‘도고’의 퍼스트블러드를 신호탄으로 미드에서도 ‘홍큐’가 솔로킬로 기세를 한 껏 끌어올렸다. 2세트 시작 5분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1500까지 벌린 CFO는 연달아 포탑을 깨면서 10분대 중반에는 4000 골드 가까이 차이를 냈다. 아타칸 전투에서는 일방적인 5대 0 에이스로 플라이퀘스트의 남아있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기를 잡은 CFO는 내셔남작 앞 한타에서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띄우면서 그대로 경기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0.25. 0:52
[OSEN=강서정 기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향할 종착역은 어디일까.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 연출 오다영, 정훈, 극본 나윤채)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공감 가는 스토리, 말맛 나는 대사,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금, 토요일 밤을 채워온 '달까지 가자'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마지막 장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펴봤다. # 무난이들, 코인 열차 종착지는 어디일까?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은 벼랑 끝 인생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코인 열차'에 올라탔다. 오르락내리락 요동치는 그래프를 따라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더욱 단단해졌다. 지난 10회 말미, 끝없이 떨어지던 그래프가 반등하며 환호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무난이들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인 열차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크고 작은 터닝포인트를 지나온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선택으로 각자의 미래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함박사 퇴사 선언, 다해와 사랑의 향방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 분)가 퇴사를 선언했다. 함박사는 처참히 망한 데뷔 무대를 끝으로 음악을 접고, 보통의 직장인으로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다해는 뜻밖의 불씨가 됐다. 자신의 노래를 애창곡이라 말해주는 그녀 덕분에 잊고 지냈던 음악의 꿈을 다시 꺼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행을 결심한다. 11회 예고편에는 다해가 "영국에는 꼭 가셔야 돼요?"라며 폭풍 오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함박사의 선택이 다해와의 사랑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 징계위 선 은상, 무난이들 앞에 또 한 번의 위기? 11회 예고편에는 은상이 징계위에 서는 장면이 담겼다. 사내에서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강은상회'가 문제가 된 것. 이 소식은 무난이들은 물론 마론제과 전체를 뒤흔든다. 예기치 못한 위기 속, 은상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 드러난 호빵한입 정체, 다해는 어떤 결단을 내릴까? 동시에 은상을 징계위에 고발한 인물이 정다희(홍승희 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희는 다해에게 직접 자신이 '호빵한입'이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호빵한입은 그동안 마론제과 사내 게시판에 다해와 함박사의 사진을 유포하고, 은상이 코인으로 10억을 벌었다는 소문을 퍼뜨리는 등 무난이들을 끝없이 흔들어 왔던 인물. 공채 출신으로 부족할 것 없어 보였던 다희가 왜 다해와 무난이들을 상대로 이런 일들을 벌였는지,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호빵한입의 진실을 마주한 다해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11회는 오늘(25일) 토요일 밤 9시 50분, 최종회인 12회는 10월 31일 금요일에 확대편성 되어 10분 빠른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0.25. 0:48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지소연이 쌍둥이를 출산한 지 한 달 만에 병원을 찾았다. 지소연은 25일 "어제 갑작스러운 출혈로 병원에 다녀왔어요. 순간 너무 많은 피를 보고 어지럽고, 두렵고, 무서웠어요. 정말 아이를 품고, 낳고, 기르는 모든 순간이 이렇게 어렵고 벅찬 일이구나 싶더라구요"라며 "우리 엄마는 이렇게 우리 셋을 낳으셨는데, 그때 엄마 아빠는 얼마나 많은 두려움과 걱정을 견디셨을까요. 어릴 적부터 모든 걸 내어주던 그야말로 ‘나무’ 같은 부모님들이 떠올랐어요. 나는 과연 그렇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그 생각에 마음이 참 무거워졌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쌍둥이를 품은 시간 동안 매일 눈물로 버틴 날들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내 곁에서 함께 울고 웃어준 가족 덕분에다시 힘을 낼 수 있었어요"라며 "그래서 오늘은 또 다짐해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고. 할 수 있겠죠?"라며 아버지가 쓴 손편지도 공개했다. 지소연의 아버지는 쌍둥이 출산을 앞둔 딸에게 "이제 곧 두 아기를 세상에 맞이하게 될 너를 생각하니 아빠 마음이 참으로 벅차구나. 너무나 사랑스럽고 여리던 네가 어느새 한 가정의 엄마가 되어 쌍둥이를 품에 안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기도 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동료 배우 송재희와 백년 가약을 맺었고, 결혼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9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다둥이 가족이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지소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25. 0:46
다주택자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동산 자산이) 다 해야 8억 5000만원'이라고 해명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상습 투기에 대한 동문서답"이라며 비판했다. 25일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부동산 부자 장 대표가 너무나 뻔뻔한 동문서답식 변명으로 정치판을 저급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다른 사람의 부동산에는 무차별적 정치공세를 퍼붓더니 정작 자신의 아파트, 단독주택, 오피스텔, 토지 등 종합세트 부동산 투기에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며 "구로에 사는데 여의도 오피스텔을 의정활동용으로 또 구입했다는 해명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가 자신의 주택·토지를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정치적 책임과 양심이 있다면 동료들과 바꾸라"며 "갭투자의 달인 한동훈 전 대표, 강남에 호화 아파트를 가진 송언석 원내대표를 추천한다"고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장 대표가 끝까지 팔기 싫고 굳이 바꾸고 싶다면 애먼 대통령 주택 말고 같은 당 송 원내대표가 보유한 50억 강남 아파트와 바꾸라"며 "(송 원내대표의) 대치동 아파트가 더 똘똘한 한 채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장 대표가 가지고 있는 6채의 주택 모두가 실거주용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하더니 끝까지 팔겠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었다"며 "장 대표가 한 말들이라고는 집 한 칸 마련하고 싶은 국민의 꿈을 비정하게 조롱하는 말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4채의 아파트와 함께 2채 주택의 지분 일부를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 합쳐도 8억5000만원 정도다. 제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은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다주택 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진 주택과 토지 모두를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보유한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5.10.25. 0:40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9개 국가 선수 중 한국 대표로 언급됐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4-11로 패했다. 김혜성은 출장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날 경기에 앞서 다저스와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출전하는 9개 국가와 지역 대표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번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는 국가와 지역은 미국, 캐나다, 일본,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한국, 베네수엘라다. 김혜성은 올해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한국 선수다. 자연스럽게 한국 대표 선수로 소개됐다. 올 시즌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7억원)에 계약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5월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고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다저스는 93승 69패 승률 .57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승률 3위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포스트시즌을 시작했지만 신시내티를 2승으로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동부지구 우승팀 필라델피아(시리즈 전적 3승 1패),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중부지구 우승팀이자 내셔널리그 승률 1위 밀워키(시리즈 전적 4승)를 연달아 격파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출장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와의 디비전 시리즈 5차전 대주자로 출장한 것이 전부다. 하지만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역할은 다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월드시리즈에 출장한 한국인선수는 김병현, 박찬호, 류현진(한화), 최지만, 김혜성 뿐이다. 김혜성은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중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것은 김병현밖에 없다. 김혜성은 데뷔 첫 해부터 한국인 선수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메이저리그 인스타그램 계정이 각 나라 대표 선수로 소개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미국 보 비��(토론토), 캐나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일본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쿠바 앤디 파헤스(다저스), 도미니카 공화국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다저스), 멕시코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 푸에르토리코 키케 에르난데스(다저스), 한국 김혜성(다저스), 베네수엘라 안드레스 히메네스(토론토).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0.25. 0:40
[OSEN=선미경 기자] 밴드 루시(LUCY)가 또 한 번 단독 콘서트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형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루시는 지난 24일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이하 'LUCID LINE')의 3회차 공연을 완판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LUCID LINE'은 지난 5월 개최된 루시의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 이후 약 6개월 만에 여는 공연으로, 매진 행렬로 꾸준히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어온 루시는 이번에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K-밴드씬 대표주자'다운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공연 타이틀 'LUCID LINE'은 '명료하고 빛나는 선'이라는 의미를 담아,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루시와 팬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루시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공연형 밴드로서의 진가를 드러내며, 라이브 무대에서 빛나는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연주, 감정을 살린 연출로 관객들과의 교감을 극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LUCID LINE'은 루시가 미니 7집 '선' 발매 직후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이자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감성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루시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전국적인 인기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루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선'을 발매한다.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루시 특유의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루시의 서울 단독 콘서트 'LUCID LINE'은 오는 11월 7~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25. 0:39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우빈, 이광수, 엑소(EXO) 도경수가 '콩콩팡팡'에서 멕시코 매력에 빠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약칭 콩콩팡팡)'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멕시코 여행을 즐겼다. 이날 세 사람은 멕시코의 푸짐하고 정겨운 현지 식사에 푹 빠졌다. 김우빈은 "여기는 또 와도 될 것 같다. 가격도 싸다"라며 감탄했고, 이광수는 "내가 상상한 멕시코가 여기 있다"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제가 찾아본 첫 번째 식당이 만족스러워서 좋다"라며 안도했다. 식사 이후 멕시코의 투어도 관심을 자아냈다. 바로 열기구 투어. "멕시코 시티에서 제일 좋았던 순간"이라는 여행객들의 후기에 세 사람은 기대감에 차 열기구 투어를 준비 했다. 그러나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감사' 김우빈이 "예상금액이 214만 5600원"이라고 밝힌 것. 투어를 알아본 김우빈조차 "손이 좀 떨린다"라고 털어놨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 이광수는 "어쨌든 여기서가 아니면 경험해볼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 견문을 넓히는 데 빠질 수 없다"라고 '콩콩팡팡' 멤버들을 설득했다. 이에 '콩콩팡팡' 멤버들이 빠듯한 경비 사용 내역에도 색다른 경험을 위한 '플렉스(FLEX)'를 시도해 이목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25. 0:26
트럼프 "한국서 김정은 만나고 싶다…北, 일종의 핵보유국"(종합2보) "그들은 많은 핵무기 보유…김정은과의 만남에 100% 열려있어" 순방기간 '깜짝회동' 성사 위한 고도의 계산된 발언으로 관측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라고 또다시 언급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진 현실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깜짝 회동을 위해 김 위원장을 유인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미국과의 대화 전제조건으로 북한이 핵보유국 인정을 요구하는 것에 열려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들이 일종의 '뉴클리어 파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한다면 글쎄, 그들은 핵무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나는 그 점을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취임 당일인 지난 1월 2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뤄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칭하고서 "내가 돌아온 것을 그가 반기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뉴클리어 파워'라 다시 지칭하며 북한을 인도와 파키스탄 등 사실상의 핵보유국과 같은 선상에 놓는 듯한 언급을 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북한이 핵무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인식을 재확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혀왔다. 이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 미국 정부의 원칙과 목표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동시에 김 위원장을 향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표명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묻자 "그렇게 하고 싶다. 그(김 위원장)는 우리가 그쪽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김 위원장 측에) 알려줬다. 그도 내가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100% 열려 있다"며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보유국 발언은 경주에서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방한(29~30일) 기간 중 김 위원장과의 '깜짝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한 고도의 계산된 유인책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의 호응 여부에 따라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이뤄졌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깜짝 회동'이 재연될 수 있을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대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물론 미래에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이번 순방 일정에는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물론 변동이 생길 수는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기간 한국에서 만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만 이슈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반중 인사이자 홍콩 빈과일보(2021년 폐간) 전 사주로 수년간 구금 상태인 지미 라이가 석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 중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회동을 기대하며 관세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러시아의 해결 의지를 믿는다고 밝혔으며, 평화 협상 과정에서 중국의 도움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밤(아시아 기준 25일 낮)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 DC를 출발, 4박 5일간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창용
2025.10.25. 0:25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또 공습…2명 사망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스라엘이 24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를 또 공습해 2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다.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에 따르면 이날 남부 나바티에 인근 툴마을로 향하는 도로에서 차량이 이스라엘 드론 유도미사일 공격을 받고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사망자는 헤즈볼라 남부 전선 사령부의 물자 보급 지휘관 압바스 하산 카르키로, 그를 타격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후 나바티에 인근에서 또 다른 이스라엘군의 차량 표적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보건부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공습 역시 헤즈볼라 소속 테러리스트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동부와 남부를 공습해 노인 여성을 포함해 4명을 살해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이날 휴전감시위원장인 조지프 클리어필드 미군 장군과 만나 "연말까지 리타니 강 남쪽 지역의 헤즈볼라 무장 해제를 완료하겠다"며 이스라엘에 점령 중인 레바논 영토에서 철수하고 지속적인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작년 11월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에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병력을 철수한다는 합의를 놓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전략적 거점' 5곳에 병력을 유지하며 헤즈볼라를 공습해 왔다. 지난 7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부 트리폴리 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한 이후 북부와 동부에서도 산발적인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현민
2025.10.25. 0:25
中베이징서 '대만 광복절' 기념행사…"대만은 중국의 일부" 中당국, 대만 귀빈 참석 '리셉션 개최' 알려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대만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25일 중국이 대만 광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이날 정오에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조어대) 국빈관에서 대만 광복 기념일 제정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셉션에는 이날 오전 열린 대만 광복 8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 대만 각계 귀빈과 중국 대륙의 관련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대회 본행사 관련 내용과 참석 인사 명단 등은 구체적으로 보도되지 않았다. 대만 광복은 중국 정부가 대만에 대한 주권을 회복했다는 확실한 증거이자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역사적 사실과 법리적 연결고리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CCTV는 전했다. 대만 동포들이 대만 광복 기념일 제정이 시의적절하고 중대한 의미를 지닌 조치라고 잇달아 얘기했다고 CCTV는 덧붙였다. 리셉션 이후 대만 귀빈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굴하지 않는 보물섬, 조국을 향한 충심-대만 동포 항일 역사전(展)'을 관람했다. 앞서 중국은 대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만 광복절'을 중국의 기념일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기리겠다고 발표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입법부에 해당) 상무위원회는 전날 제18차 회의를 열어 '대만 광복 기념일 지정에 관한 결정' 초안을 가결했다면서 앞으로 매년 10월 25일 다양한 종류와 형식의 국가 기념행사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25일자 1면에 이 소식을 실었고 CCTV와 관영 신화통신 등도 관련 특집기사들을 내보냈다. 대만 광복 기념일은 1895년부터 일제 식민 치하에 있던 대만이 1945년 일본의 패전 이후 그해 10월 25일 중화민국 국민정부에 반환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만에서는 국민당 집권 시기에는 법정 공휴일이었으나 2000년 집권한 독립 성향의 민진당 정권이 중화민국에 반환된 것을 '광복'으로 볼 수 없다며 공휴일에서 제외했었다. 민진당은 대만 고유의 역사를 강조하면서 토착 원주민이나 본성인(명·청 시대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건너온 한족) 입장에서는 국민정부도 대만을 무력으로 점령한 외부 세력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라 대만이 중화민국에 반환된 것을 '광복'으로 볼 수 없다며 공휴일 지정을 해제했다. 그러다가 올해 다시 '진먼다오 구닝터우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대만 광복 및 진먼 구닝터우 대승 기념일'을 지정하고 법정 공휴일로 회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기간 한국에서 만날 시 주석과 대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대만 이슈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5.10.25. 0:25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2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대한민국 대표 먹방러’ 이국주, 박광재와 함께 ‘63번째 길바닥’으로 찾은 전라북도 소도시 익산의 맛집을 방문했다. 칼국수집에 간 이국주는 “고기보다는 밀가루파다. 사실 고기보다 밀가루가 맛있어. 고기 먹어도 결국엔 밀가루를 먹어야 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넌 일본에 있으면 얼마나 먹겠냐. 우동하고 라면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 “그런데 오히려 일본 가잖아. 많이 걷고 촬영할 것만 딱 먹고 안 먹으니까 술도 안 마시고 일본에서 열흘이면 4kg 빠진다. 그런데 한국 오면 6kg이 찐다. 도로 찌고 술 마시고 그러니까”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렇지 사람들 만나니까”라고 했다. 또한 전현무는 “왜 일본에 가서 자취를 하게 됐나”고 물었다. 이국주는 “내가 방송 일이 줄어들 때도 있는데,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일본에 자주 가다가 ‘뭐라도 해보자’ 해서 (콘텐츠를) 찍었는데 그걸로 (방송) 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0.25. 0:2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i-dle (아이들) 미연(MIYEON)이 시네마틱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의 선공개곡 'Reno (Feat. Colde)'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Reno (Feat. Cold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파멸 직전의 사랑을 예고한 가운데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으며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콘셉트 포토 속 미연은 클래식 자동차 안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을 담은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파란 속눈썹이 돋보이는 독특한 메이크업과 미연의 무표정이 더해져 아련하면서도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서부의 황야를 배경으로 걸어오는 미연의 뒤로 기타리스트와 관 모양의 커스텀 기타 케이스 실루엣이 담기며 영화의 스틸컷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본편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랑의 열정과 냉정을 담은 미연의 미니 2집 'MY, Lover'에는 선공개곡 'Reno (Feat. Colde)'를 비롯해 타이틀곡 'Say My Name', 미연이 작사에 참여한 'F.F.L.Y'와 'You And No One Else', 그리고 'Space Invader', 'Petal Shower', 'Show'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미연의 사랑 서사 첫 챕터를 여는 선공개곡 'Reno (Feat. Colde)'에는 콜드(Colde)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두 아티스트의 하모니를 기대하게 했다. 미연의 미니 2집 선공개곡 'Reno (Feat. Colde)'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미니 2집 'MY, Lover'은 내달 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25. 0:19
[OSEN=전주, 정승우 기자]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흐름을 살려야 한다." 전북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에 2-3으로 졌다. 이승우가 전반 6분 선제골, 전진우가 전반 30분 추가골을 넣으며 2-1로 앞서갔으나, 후반 들어 이동경에게 두 번이나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다. 경기 종료 후 정조국 코치는 "아시아다시피 경기 결과는 아쉽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아쉬울 것 같다. 이 경기를 통해 앞으로 더 준비해야 할 부분이 드러났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기 우승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김천에 패배한 전북이다. 이에 정 코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프로답게 경기를 치렀다. 결과가 안 좋았을 뿐, 플랜은 준비한대로 이뤄졌다. 이 흐름을 패배의 흐름보다는 중요한 FA컵 결승이 있기에 흐름을 탈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석코치가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고 전반에 수정할 부분을 짚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소통했다. 다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라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0.25. 0:15
[OSEN=김채연 기자] 비투비(BTOB) 이민혁 (HUTA)이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민혁은 지난 24일 공개된 화보에서 소년기부터 청년기, 성인기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주제로, 각 시기마다 변화해온 자신의 모습을 깊은 시선과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냈다. 한층 성숙해진 내면을 표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감정선과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지난 7월 솔로 앨범 'HOOK'으로 약 3년 만에 컴백한 이민혁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어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터밤’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13일과 14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HOOK - WHO : K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10월 11일과 12일 일본 도쿄 벨사르 신주쿠 센트럴 파크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026년 1월에는 대만과 태국에서 단독 콘서트가 확정되어 아시아 투어로 글로벌 입지를 한층 더 굳힐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잇다매거진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25. 0:12
[OSEN=전주, 정승우 기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김천상무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현대를 3-2로 꺾었다. 전반 26분 이동경의 프리킥이 티아고의 머리를 스치며 동점골로 연결됐고, 후반 3분 이동경의 낮은 크로스가 송범근의 몸에 맞고 들어가며 2-2를 만들었다. 결국 후반 27분 이동경이 직접 왼발 프리킥을 꽂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골에 자책골 유도까지, 이날 김천의 모든 득점에 관여한 '에이스'였다. 이 승리로 김천은 승점 58점(17승 7무 10패)을 기록하며 2위 경쟁에 탄력을 붙였다. 전역을 앞둔 9기 선수들에게는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고별전'이었다.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은 "오늘 끝까지 뛰어준 우리 9기 선수들, 고생 많았고 좋은 결과 가져와 감독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팬분들도 하나 되어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셨다. 결과로 보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역하는 9기에 대해서는 "빠르면 다음 주부터 상대팀으로 만난다. 다들 원 소속팀으로 복귀해 부상 없이 시즌 마무리하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동경에 대해서는 "신병일 땐 컨디션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본인이 '국가대표'라는 목표를위해 열심히 뛰었다. 소통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채우려고 노력했다. 결실을 이룬 것 같다. 울산에서도 지금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수비적인 측면에서 성장했다. 효과적인 수비 방법을 녹여냈다. 상대가 강한 압박을 가할 때 탈압박이 중요하다. 실수 없이 공을 소유하는 능력이 있다. 결정력은 원래 좋았다. 기능적인 부분이 발전한다면 좋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역전승에 대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전반전에 움츠렸다. 후반전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점하는 바람에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전반전 끝나고 후반전에 볼 소유권을 잡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0.25. 0:11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문화재에 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측이 "국내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윤 전 대통령 내외의 노력을 자극적인 언어로 폄하하고 있는 점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지를 통해 "곤녕합은 이미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적이 있었고 국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통령 내외가 사전에 현장을 꼼꼼히 챙겨봤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반인 관람 시간 외 방문한 것"이라며 "곤녕합이란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으로 침실이라고 쓰는 것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악의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23년 3월 5일 일반 관람 마감 시간인 오후 5시 즈음 사전 연락 없이 경복궁을 방문한 뒤 근정전, 경희루 2층, 향원정, 건청궁을 둘러봤다. 건청궁은 명성황후가 생활하던 공간으로, 문화재 보존을 위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건청궁에 도착해 '닫힌 문을 열라'고 지시했고, 특히 명성황후 침전이자 시해 장소인 곤녕합에서 10분가량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5.10.25. 0:11
[OSEN=하수정 기자] SBS ‘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질투에 휩싸이는 현장을 담은 스틸이 공개된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 /극본 이하나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지난 5화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9.1%, 수도권 7.8%, 2049 최고 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3주 연속 금요 미니시리즈 1위와 동시간대 전채널 전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확신의 흥행작 파워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지난 5화에서는 유메리(정소민 분)의 첫사랑이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우주(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신경 쓰며 썸을 타는 듯한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 가운데,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타운하우스에 있는 우주와 메리를 발견해 긴장감을 높였다. 오늘(25일) 6화 방송을 앞두고 ‘우주메리미’ 측은 우주와 메리, 전 약혼자 우주의 아찔한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전 약혼자 우주는 환자복에 팔 깁스와 허리 보호대까지 착용한 모습이다. 거동이 불편한 전 약혼자 우주의 옆에는 냉랭한 표정의 메리가 있다. 메리는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엄살을 부리는 전 약혼자 우주의 행동에 질색하며 차가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메리와 그의 옆에 딱 붙은 전 약혼자 우주를 만난 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주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전 약혼자 우주를 쏘아본다. 전 약혼자 우주에게 매서운 눈빛으로 무언의 경고를 전한 우주는 메리에게서 전 약혼자 우주를 빼앗으며, 메리의 곁에서 그를 떼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질투에 사로잡혀 전 약혼자 우주를 가차없이 대하는 우주의 모습이 설렘을 예고한다. 이에 ‘우주메리미’ 제작진은 “드디어 우주와 메리, 전 약혼자 우주까지 세 사람의 삼자대면이 이뤄진다”라며 “삼자대면으로 깨어나는 우주의 직진 본능이 우주와 메리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우주메리미’ 6화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우주메리미’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25. 0:06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원호(WONHO)의 신보 콘셉트가 모두 정체를 드러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오후 8시에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 아래 음료를 마시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미지 속 원호는 상의를 탈의한 몸에 수건을 걸친 차림으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은근한 섹시미가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메이크업 룸에서 거울을 바라보는 원호의 모습도 공개됐다. 은은한 미소와 함께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원호, 헤어 세팅을 받으며 턱을 괸 채 정면을 응시하는 원호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컷들이 앞서 공개된 포토들과 또 다른 귀여운 매력으로 새 앨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원호는 지난 6월 첫 번째 선공개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 이달 3일 두 번째 선공개곡 '굿 라이어(Good Liar)'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드를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로, 원호가 직접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펀(Fun)', '디앤디(DND)', '시저스(Scissors)', '앳 더 타임(At The Time)', '뷰티풀(Beautiful)', '온 탑 오브 더 월드(On Top Of The World)', '매니악(Maniac)'까지 다채로운 총 10곡이 수록됐다. 오는 27일에는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은 오는 31일 0시에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25. 0:05
[OSEN=김채연 기자] 모델 겸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제니가 ‘제14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 모델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예술·문화인, 스포츠인, 기업인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도전하는 삶은 자신은 물론 세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라는 취지 아래 개최된 시상식에서 박제니는 패션과 콘텐츠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박제니는 다수의 매체 화보와 패션·뷰티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개인 유튜브 채널 ‘제니파크Jennypark’와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각을 보여주며 영향력을 넓혀왔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과 개성 있는 행보를 인정받아 박제니는 2025년을 빛낸 모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은 박제니가 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제니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모델 그리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 한국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감 소상을 전했다. 한편, 박제니는 향후 화보, 광고, 패션쇼 등 다양한 모델 활동과 개인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스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25. 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