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선호에게 생각하기도 싫은 5년 전 악몽이 떠오르고 있다. 김선호는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사내 이사와 감사는 김선호의 부모님으로 알려졌다. 김선호가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했고, 월급을 받은 부모들은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의 부모가 법인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고, 이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김선호 거주지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으로 인해 페이퍼 컴퍼니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공식입장으로 완벽하게 해명이 되지 않은 가운데 김선호가 전 소속사에 속했을 당시 해당 1인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판타지오 측은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으며, 전 소속사 측은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탈세 의혹에 광고계가 민감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3일 패션 브랜드 빈폴 측은 공식 계정에 업로드했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티저 영상은 빈폴 공식 SNS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모두 사라진 상태로, 유튜브 영상은 일부 공개로 링크를 입력해야만 볼 수 있도록 조치됐다. 김선호의 광고 손절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 관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을 때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김선호는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피자, e커머스, 카메라,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와 관련한 사생활 구설수가 앎려지면서 광고계는 김선호와 거리를 뒀다.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피자 브랜드, e커머스 업체, 카메라 브랜드 등이 김선호를 얼굴로 내세운 게시물들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전 여자친구 관련 사생활 구설수를 겪은 김선호는 연극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뒤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다시 궤도에 오르고 있던 시기에 탈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다시 광고 손절이라는 떠올리기 싫은 경험을 마주하게 됐다. 한편, 김선호는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탈세 의혹으로 차기작에도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언프렌드’ 측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 논의됐으나 이번 사안과 별개로 일찌감치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현재 크랭크인 전 단계로 파악됐따.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5:0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클론 구준엽의 삭발 이유가 밝혀졌다. 3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현실에서는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첫사랑과의 재회’를 기적으로 완성해 낸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이야기가 집중 조명됐다. 구준엽이 속한 클론은 1996년 한국을 강타했다. 임진모 음악 평론가는 “클론이 등장했을 때는 충격을 넘어 혁명이었다. 이들 이전에 현진영과 와와, 서태이와 아이들, 듀스 등이 있었다. 그들이 미국 힙합, 팝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면, 클론은 서구적인 영향에다가 한국적인 요소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구준엽과 강원래는 현진영과 와와 출신으로, 대한민국 춤꾼들이 모이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이름을 알리다 기획사와 계약해 1996년 데뷔했다. 당시 구준엽이 머리를 민 이유는 탈모 걱정 때문으로, 아버지가 탈모가 심해서 유전으로 알려진 만큼 일찌감치 삭발을 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4:51
[OSEN=고성환 기자] 한국 배드민턴은 '에이스' 안세영(24, 삼성생명) 없이도 강했다. 첫 경기를 기분 좋은 대승으로 장식하며 사상 첫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Z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제압했다.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는 국가대항전이다.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된다. 5전3선승제로 승부를 가리지만, 승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5번째 경기까지 모두 치르는 게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11개국이 참가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 남녀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본선 출전 자격이 걸린 '대륙별 예선'이기도 하다. 상위 4팀은 우버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날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1단식에서 김가은이 24분 만에 여지아민을 2-0(21-8 21-5)으로 꺾으며 출발했고, 뒤이어 1복식 김혜정-공희정 조가 시야언헝-진유지아조에 2-0(21-9 21-11)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2단식 박가은까지 인스이라 칸을 2-0(22-20 21-10)으로 누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싱가포르의 승리는 없었다. 이서진-이연우 조 역시 2-0 승리를 챙겼고, 마지막 단식에 나선 김민지가 2-1로 역전승하며 5-0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휴식을 취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 조도 투입되지 않았다. 체력을 아낀 안세영은 하루 쉬고 열리는 5일 대만전이나 토너먼트 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는 여자부에서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준우승을 일궈낸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작년에는 아예 불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엔 안세영과 이소희-백하나 조, 세계 5위 김혜정-공희정 조까지 최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다. 반대로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은 총력을 다하지 않았다. 우버컵 예선겸인 만큼 한국과 달리 핵심 멤버들을 대거 제외한 것. 중국은 여자 단식 세계 2위 왕즈이와 3위 천위페이, 5위 한웨가 모두 빠졌다. 여기에 여자 복식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도 출전하지 않는다. 2월 말 있을 독일 오픈(슈퍼 300)에 초점을 맞춘 선택으로 해석된다. 일본 역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 등 여자 단식 최강자들이 불참했다. 한국의 대회 첫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3. 4:4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클론 구준엽과 대만 배우 故서희원의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죽음이 갈라 놓은 이별을 ‘셀럽병사의 비밀’이 파헤졌다. 3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현실에서는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첫사랑과의 재회’를 기적으로 완성해 낸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이야기가 집중 조명됐다. 장도연은 먼저 첫사랑에 대해 질문했다. 효정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 친구였는데 밴드부로 영입하면서 짝사랑을 시작했다”고 말했고, 마지막 연애에 대해서는 팬들과 지금도 하는 중이라고 우문현답했다. 첫사랑에 대해 물은 건 구준엽과 서희원의 로맨스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20여년 만에 재회해 가정을 이뤘지만 서희원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낙준은 “서희원의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알려졌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한 폐의 염증인데, 폐렴 구균은 사람의 코와 목에 흔히 살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여러 감염병을 일으킨다”라고 말했다. 효정은 “보도 당시 단순 감기 증상에서 급사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낙준은 “나이가 젊은데 그런 경우는 드물다. 가벼운 질환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예상치 못하게 악화되는 건 드물다. 그런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4: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둘째 기운이 들어왔다. 3일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올해 홍쓴TV 괜찮은걸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홍현희, 제이쓴 집에는 타로 마스터로 활동 중인 송이지가 방문했다. 이들 부부는 송이지에게 채널의 미래를 점쳐달라고 했다. 송이지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 홍현희는 빠진다. 제이쓴과 준범이로 쫙 뽑으면 된다. 홍현희는 다이어트하면서 살도 빠지고 현희도 빠지고”라고 말해 홍현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이쓴과 준범이의 에너지를 홍현희가 못 따라가는 것도 있다. 체력을 올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송이지는 “제이쓴이 올해 기운 자체가 너무 좋다. 가족의 완성이다. 자녀가 한 명 더 있는데. 그런 기운들이 좋다”라며 둘째에 대해 언급했다. 홍현희는 본격적으로 둘째에 대해 물었다. 송이지는 “(카드에) 또 한 분이 보인다. 혹시나 (둘째) 계획을 하시나”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계획보다는 궁금한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송이지는 “제이쓴의 힘이 충분히 있다. 외부 변수로 인해 틀어지는 부분도 있다. 홍현희로 봤을 때는 충분히 둘째를 품을 수 있는 기운이 있다. 풍요, 다산을 상징한다. 생각이 있으면 올해 확실히 도전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둘째가 있으면 아들일까 딸일까도 혹시 (알 수 있냐)”라고 물었고, 제이쓴이 새롭게 뽑은 카드를 보며 딸의 기운이 더 강력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3. 4:40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주전급으로 나설 선수들은 정해졌다. 하지만 깜짝 변화도 구상하고 있는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다. 대만 타이난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다양한 구상을 하고 또 실험하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빽빽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이 모든 훈련을 열외 없이 소화하고 있다. 아무래도 내야진의 세팅이 관건이다. 주전은 대략적으로 구상해 놓은 김태형 감독이다. 1루 나승엽-2루 고승민-3루 한동희-유격수 전민재가 현 시점에서 주전으로 유력하다. 수비의 중요성은 간과하지 않지만 김태형 감독은 올 시즌 테마를 일단 ‘공격’으로 잡았다. 김 감독은 “그래도 우린 지금 공격력이 우선이다. 변수야 당연히 생길 것이다. 그러나 이 선수들이 잘 쳐준다면 이게 베스트 라인업이 맞다”고 강조했다.다만, 김태형 감독이 말한 변수가 끼치는 영향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또 지켜보고 있다. 스프링캠프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실험들이다. 현재 수비 펑고 상황에서 나승엽이 3루수 자리에서 받고, 한동희가 1루수 자리에서 받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특별한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변화일 수 있다. 지난해 시즌 중에도 경기 전 연습시간에 나승엽이 3루 펑고를 받는 일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는 꽤 긴 시간 동안 3루수 자리에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그냥 시켜본거야”라고 말하면서도 “3루 들어가서 풋워크나 수비 모습이 1루보다 훨씬 좋아보여서 한 번 시켜봤다. 움직임이 괜찮더라. 공 던지는 것도 그렇다. 오히려 1루 보다는 3루가 나아보이더라”라고 견해를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이유까지도 전했다. 김 감독은 “1루는 공이 오면 내가 잡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3루는 공이 오면 잡아서 던진다고 생각하니까 풋워크가 더 자연스럽게 잘 연결이 되는 듯한 느낌이다. 원래 (고등학교때) 3루를 봤었으니까 감각이 좀 있는 것 같다. 어깨는 엄청 강하지는 않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내야수들은 움직이면서 잡지 않나. 근데 1루수는 잡고 토스를 해야 한다. 또 1루에서 이뤄지는 플레이들이 굉장히 어렵다. 가까운 곳에서 스냅 송구를 하는 것도 강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실전 경기에서 나승엽이 3루, 한동희가 1루로 가는 포메이션이 나올 지는 미지수다. 한동희가 1루수로 나오는 상황은 자주 있을 수 있다. 1루수도 많이 병행했기 때문에 낯설지 않다. 그러나 나승엽의 3루수 출장은 낯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양한 상황들을 대비하면서 낯선 포지션도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게 프로 무대다. 김태형 감독의 말처럼 큰 의미를 두지 않을 수 있지만, 작은 의미라도 추후에는 어떻게 다가올지 알 수 없기에 지금 이 시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3. 4:40
미·러 핵군축협정 만료앞 중·러 공조 "글로벌 전략안정 위기" 베이징서 차관급 대화…중 "다자 군비통제 광범위한 공감대" 러 "군비통제 등 문제서 양국 접근방식 강력하게 일치" (서울·모스크바=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최인영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 간 핵 군축 조약의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3일 베이징에서 중·러 전략안정 대화를 열어 군축 문제 등을 논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류빈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와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베이징에서 새로운 라운드의 중·러 전략안정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글로벌 전략안정 정세와 다자 군비통제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양측은 또한 현재 글로벌 전략안정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확고히 지지하며 국제 군비통제 조약과 매커니즘의 권위와 유효성을 적극적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도 양국이 베이징에서 전략안정과 군비통제, 브릭스(BRICS) 협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전략안정과 군비통제 및 비확산 등 국제안보 측면과 관련한 광범위한 핵심 이슈가 논의됐다"며 "해당 분야에서 양국의 원칙적 접근방식이 강력하게 일치한다는 점과 협력·조정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주중국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전의 (전략 안보) 상황이 악화하고 대안이 부재하게 된 주원인이 미국의 일방적 행동이라는 데에 중국 친구들과 의견을 같이한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그는 러시아가 군비통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러시아의 이번 전략안정 대화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수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오는 5일 만료되는 가운데 열렸다. 러시아가 지난해 9월 이 조약의 1년 연장을 제안했지만 미국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스타트가 만료될 경우 핵 군축 합의를 새로 할 수 있으며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 등 다른 핵보유국까지 아우르는 핵 군축 합의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러시아는 미국이 연장에 동의하지 않은 채 뉴스타트가 만료되면 핵보유국 간 긴장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중국은 러시아가 제안한 뉴스타트 연장 방안을 '건설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미국이 이에 호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나 미·중·러 3자 핵군축 협상 가능성은 일축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러시아가 신전략무기감축조약 후속 배치와 관련해 제시한 건설적 제안을 주목한다"며 "미국이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진정으로 글로벌 전략적 안정을 수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포함한 미·중·러 3자 핵군축 협상을 추진하려 한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서는 "중국과 미국의 핵전력은 전혀 같은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현 단계에서 중국에 핵 군축 협상 참여를 요구하는 것은 공평하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6.02.03. 4:26
엡스타인 파일에 주마 남아공 前대통령도…주마 재단 "모략" (요하네스버그 = 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수사 관련 문건에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도 거론돼 남아공에서 논란이 뜨겁다. 3일(현지시간) 일간 더시티즌과 SA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에 2010년 3월 주마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영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만찬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로 보이는 이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이 나온다. 엡스타인의 동료로 알려진 마크 로이드라는 인물이 2010년 3월 4일 쓴 이메일에는 다음날 런던 리츠 호텔에서 주마 당시 대통령이 참석하는 소규모 만찬과 관련해 '행사의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한 러시아 모델을 초대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엡스타인이 피터 맨덜슨 전 영국 산업장관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다른 이메일에도 로이드가 리츠 호텔 만찬에 "아름다운" 누군가를 초대했다고 적혀있다. 만찬 행사 다음 날 로이드가 엡스타인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그 모델에 대해 "우아함과 매력과 자연미를 갖췄으며 똑똑하다"고 칭찬했으며 주마 전 대통령에 대해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인상 깊었고, 일반적으로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그려지듯 남성성을 과시하는 인물도 아니었으며 진지함을 보였다"고 서술했다. 주마 전 대통령이 설립한 제이컵 주마 재단은 이 보도에 대해 "(주마 전 대통령과) 무관한 제3자의 범죄를 끌어다 중상모략하려는 시도는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하다"며 "탐사보도로 위장한 추측 서사 만들기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 문제는 종결됐다"며 언급된 이메일도 "주마 전 대통령의 불법이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주마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2009∼2018년) 각종 부패 의혹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2018년 사임했다. 이후 부패 혐의로 사법조사위원회에 출석하라는 헌법재판소의 명령을 무시하다 2021년 법정모독죄로 수감되기도 했다. 엡스타인 파일에는 엡스타인 측 관계자가 2014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있는 한 모델 에이전시와 모델 구인과 관련한 내용을 주고받은 이메일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확진
2026.02.03. 4: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펭수가 돈독에 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서바이벌계에 혜성 같이 등장한 펭플루언서 ㅣ 펭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펭수는 넷플릭스 ‘데스게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섭외가 왔다. 두 번은 거절했다. 세 번째는 진짜 안 올 것 같아서 그다음에 바로 수락했다. 제가 나갔다가 망신만 당하는 거 아닌가 (해서 거절했다). 안 하면 후회하지 않을까 하기도 했다.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기세로 도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펭수에게 “펭귄이면 돈 필요 없지 않냐”라며 게임 상금을 언급했고 펭수는 “돈 때문에 참가한 게 아니다. 명예 때문에 한 것이다”라고 말한 후 “사실은 돈도 있으면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도연은 돈을 어디에 쓰냐고 물었고, 펭수는 “요즘에 두쫀쿠가 비싸다. 그거 잔뜩 사놓고 먹고 싶다. 이거는 진짜로 우승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섭외가 올까?”라고 물었고, 펭수는 “그래서 제가 일부러 스케줄을 비웠다. ‘생각보다 다재다능하네’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의 1년 스케줄을 싹 비웠다”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펭수에게 “스케줄이 꽤 체계적이더라. 1시간 일하면 쉬어야 하는 펭률노동법이 있냐”라고 물었다. 펭수는 “제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펭수는 “8년차라 적응은 완벽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테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3. 4:23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 KRC 헹크)의 이적이 마침내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가 벨기에 무대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로 향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유력 언론인 에르탄 쉬즈귄은 3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베식타스가 새로 영입한 오현규의 비행 일정을 짜고 있다!"라고 속보를 전했다. 오현규의 베식타스행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이야기나 다름없다. 쉬즈귄은 이미 같은 날 "베식타스가 헹크의 오현규를 영입했다!"라고 단독 보도한 뒤 태극기 이모지를 여러 개 올리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쉬즈귄 외에도 많은 튀르키예 매체와 언론인들은 일제히 베식타스가 오현규 영입을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처음엔 이적료 1200만 유로(약 205억 원)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지만, 옵션 포함 총액 1500만 유로(약 256억 원)의 제안으로 규모를 올려 헹크의 승낙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오현규가 튀르키예로 날아갈 비행기편까지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상황. 이제는 그의 이적이 정말 마무리되는 단계로 보인다.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원하는 이유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번겨울 태미 에이브러햄을 아스톤 빌라로 떠나보내면서 최전방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 현재 쉬페르리그 5위에 머물고 있는 베식타스는 반등을 이끌 주전 골잡이로 오현규를 점찍은 모양새다. 이적료 1500만 유로면 적지 튀르키예 리그에서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오현규가 헹크에서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덕분으로 보인다. 'TRT 스포르' 소속 피라트 귀나예르는 "오현규가 베식타스에 온다. 그는 올 시즌 32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비록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실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을 가졌다. 좋은 선수다. 큰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오현규 영입에 기대를 걸었다. 올 겨울 오현규의 거취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과 연결됐기 때문. 특히 풀럼이 1순위 타깃으로 삼았던 리카르도 페피(PSV 에인트호번) 영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2옵션 오현규로 눈길을 돌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PSV가 페피의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서 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오현규의 풀럼행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앞서 '디 애슬레틱'은 "풀럼은 페피를 영입하기 위해 PSV에 제안을 보냈지만, 거절당했다. 페피는 팔 부상 때문에 영입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헹크 소속의 한국 국가대표 오현규가 백업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풀럼은 두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풀럼이 페피만 바라보는 사이 베식타스가 적극적으로 움직여 오현규를 낚아채기 직전이다. 튀르키예 무대는 비록 오현규가 바라던 유럽 5대리그는 아니지만, 벨기에 무대보다는 확실히 스텝업인 만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베식타스에서 맹활약한다면 자연스레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에 들 수밖에 없다. 오현규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정통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K리그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2022시즌 리그 14골을 터트리며 차세대 공격수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듬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다만 셀틱에선 많은 기회를 받기 어려웠다. 이미 일본의 후루하시 교고와 마에다 다이젠이 주전으로 뛰고 있었기에 오현규는 주로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오현규는 2022-2023시즌 후반기에만 12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뽐냈고, 이를 눈여겨본 헹크로 이적할 수 있었다. 오현규는 헹크에서도 데뷔 시즌 12골 2도움을 올리며 '슈퍼 조커'로 자리매김했고,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 덕분에 지난여름엔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 이적에 근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가 이적시장 마감 직전 돌연 메디컬 테스트에서 그의 무릎을 문제 삼으며 영입을 취소했다.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활약을 이어가며 베식타스행을 앞둔 오현규다. 그가 쉬페르리그 우승 16회를 자랑하는 베식타스의 후반기 반등을 이끈다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반가운 소식이다. 오현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mail protected] [사진] ZPOR, 스포츠 디지탈레, 헹크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3. 4:00
[OSEN=장우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신수지는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정말 오래 침묵했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정말 오래 침묵했다’라는 짧은 글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해당 문구를 적었을 뿐으로, 어떤 일 때문인지,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등에 대해 알려진 게 없어 눈길을 모았다. 신수지는 지난달 29일 엔터테인먼트 업계 출신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상견례도 마쳤다는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신수지는 “도대체 누구냐”라며 상견례 상대가 없었음을 알렸고, “저도 가고 싶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결혼설을 강력하게 부인한 가운데 신수지가 “정말 오래 침묵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면서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한편, 신수지는 현재 채널A ‘야구여왕’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3: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펭수가 '퇴물'이라는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서바이벌계에 혜성 같이 등장한 펭플루언서 ㅣ 펭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도연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가면 악플이 달리진 않을까 걱정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펭수는 “‘얘 죽지 않았어?’, ‘얘 왜 나왔어?’ 뭐 많다. ‘퇴물 아님?’ 이런 거 많다”라고 즉답했다. 장도연은 가장 가슴 아픈 악플을 물었고 펭수는 “가슴 안 아프다. 아무렇지도 않다. 나 퇴물 아니니까 방송 나왔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사실 퇴물? 맞다. 남들이 그렇게 말하는 거 이해한다. 제가 반짝 스타였다. 2019년부터 활동했으니까. 그때는 정신없이 보내고 신기했다. ‘반짝’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또 “저는 계속 빛나고 있으니까 나를 봐줄 때가 또 오지 않을까. 욕 한 번 시원하게 하고 그다음부터는 나 좋아해줘. 사랑해”라고 말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펭수는 장도연에게 악플이 있는지 물었고 장도연은 자신도 악플이 있다며 “나는 보면 옛날에는 많이 긁혀서 안 봤다. 지금은 보고 바뀔 게 있으면 나도 바꾸고. 그 사람이 날 좋아하면 되면 좋고”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나도 상처받아. 배움을 찾으려고 하는데 안 된다. 열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펭수는 “니들은 뭐 완벽하냐? 거울이나 봐 내 얼굴 앞에서 말해”라고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테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3. 3:57
30대 음주운전자가 이후에도 면허 없이 45차례나 차를 몬 사실이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동부지검은 3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경찰에서 송치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A씨가 차량 명의를 가족에게 이전해놓고 계속해서 불법 운행을 해온 것을 적발했다. A씨는 수사기관에 "다시는 운전하지 않겠다"며 차량 매각 문건 등을 정상 참작 자료로 제출했는데, 검찰은 차 명의가 아버지와 누나에게 이전된 사실을 파악하고 직장 입출차 내역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가 4달간 45차례 무면허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동부지검은 "음주운전 재범 방지를 위해 향후에도 직접 보완수사에 나서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03. 3:50
[OSEN=가오슝,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28)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자신했다. 김재웅은 3일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열린 2026시즌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이제 내 팀에 온 것 같다. 너무 좋고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과 같이 야구를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오랜만에 1군 스프링캠프에 온 소감을 밝혔다.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57순위) 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김재웅은 KBO리그 통산 252경기(259이닝) 6승 12패 65홀드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좌완 불펜투수다. 2022년 키움 필승조를 맡아 65경기(62⅔이닝) 3승 2패 27홀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하며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여했다. 키움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고척 하리보’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4시즌 도중 상무에 입대 군 복무를 마친 김재웅은 지난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회복을 마치고 돌아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7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하며 실전 등판을 하고 시즌을 마쳤다. “작년 팔꿈치 뼈가 자라서 제거하는 수술을 했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한 김재웅은 “100% 몸 상태로 잘 만들어가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등판했을 때도 아프지 않았다. 구속도 잘 회복했다”며 건강한 몸 상태를 강조했다. 김재웅은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수직 무브먼트가 리그 최정상급으로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로워한 투수다. 이번 캠프에서는 벌써 네 번째 불펜피칭을 하며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구속과 무브먼트도 체크를 하고 있다”고 말한 김재웅은 “아직 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수치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나는 타자가 있어야 아드레날린이 나오고 내 공이 나오는 스타일이다”면서 “조금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지만 투수들 모두 준비를 잘 해왔다. 내 공을 더 잘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은 셋업맨과 마무리투수 경험이 모두 풍부한 투수다. 그렇지만 키움 설종진 감독은 지난 시즌 임시 마무리투수를 맡았던 조영건을 시즌 개막 마무리투수로 낙점했다. 김재웅은 조영건에 앞서 중요한 이닝을 막아내는 셋업맨 역할을 맡는다. “마무리투수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영건이도 마무리투수를 잘하고 있다”고 말한 김재웅은 “내가 잘해야 영건이에게도 기회가 간다. 내가 잘하면 팀에 더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나도 마무리투수를 해봤지만 마무리투수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 영건이도 작년에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잘할 것이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정말 많은 상황에 대처하게 될텐데 영건이가 물어보면 열심히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마무리투수 등판에 앞서 중요한 순간을 막아야 하는 김재웅은 “마무리투수라는 보직이 있기 때문에 앞에 투수들이 있는 것이다. 올해 우리 팀 투수진은 정말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야구는 결국 투수 싸움이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하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쉽게 지지 않고 지더라고 깔끔하게 져야 한다. 내가 올해 연봉(1억9000만원)을 많이 받는데 그 만큼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2022년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멋진 다이빙 캐치 더블플레이를 선보이며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김재웅은 “가을야구가 가장 재밌고 그런 도파민을 잊을 수 없다. 나는 그 순간도 기억나지만 한국시리즈 1차전도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올해는 진짜 가을야구에 가는 것이 목표다. 꼴찌를 하지 않고 순위경쟁을 하고 싶다. 다들 우리를 꼴찌후보라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마음은 편하다. 올해 정말 좋은 시즌을 만들어보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03. 3: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펭수가 장도연의 미모를 칭찬했다. 3일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서바이벌계에 혜성 같이 등장한 펭플루언서 ㅣ 펭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펭수는 장도연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 후 “눈이 진짜 예쁘다. 실물이 정말 아름답다. 데뷔한 지 지금 19년 차 아니냐. 왜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냐”라고 실물 칭찬을 쏟아냈다. 장도연은 “미쳤나 봐”라고 환호한 후 “펭러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펭수에게 사람 나이로 따지면 몇 살이냐고 물었고 펭수는 거의 50살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해 볼만 하겠는데? 나 42살이다. 8살 (차이면) 나쁘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테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3. 3:38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의 낙태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 5년 만에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1인 기획사를 이용한 탈세 의혹이다. 3일 김선호의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OSEN에 김선호의 1인 기획사 정산 문제와 관련해 "지난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김선호의 전 소속사 측 또한 OSEN에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현재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당초 그는 공연 기획 및 제작 등의 목적으로 지난 2024년 1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를 별도 설립했다. 김선호의 거주지가 법인 주소지인 데다가, 김선호의 부모가 각각 사내 이사와 감사로 등록됐다는 점에서 급여와 법인카드 등을 통한 증여세 및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최초 논란 직후 판타지오 측은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김선호의 탈세 의혹을 부인했던 터다. 그러나 뒤늦게 전 소속사를 통해 법인 명의로 김선호가 정산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탈세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판타지오의 또 다른 아티스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추징금을 통보받는 등 가족 법인을 통한 연예계 최고 탈세 의혹에 휩싸여 더욱 비판을 자아내는 중이다.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 점도 비판을 더한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로부터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였다. 당시 김선호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던 상황. 드라마 종영 다음 날 폭로된 사생활 의혹에 김선호는 다수의 출연 예정작과 광고 등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선호 전 여자친구 측의 주장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정황이 제기되며 김선호를 향한 동정론이 일었다. 이를 계기로 김선호는 2023년 개봉한 영화 '귀공자'를 통해 대중 매체에 다시 복귀했다. 이후 '폭군', '폭싹 속았수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등을 통해 다시금 로맨스 남자 주인공을 맡을 정도로 승승장구 하던 상황. 사생활 논란 5년 만에 다시금 탈세 의혹까지 불거진 것이다. 여전히 김선호 측은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 김선호가 배우 인생 두 번째 대형 스캔들을 털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03. 3:32
" [email protected] " 박용석([email protected])
2026.02.03. 3:30
유럽 6개국 경제협의체 따로 구성 큰 나라끼리 '경제 주권' 입장 조율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유럽연합(EU)에서 경제 규모가 큰 6개국이 비공식 협의체를 따로 만들었다. 번번이 합의에 실패하는 EU 전체 회원국 회의에 앞서 큰 나라들끼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입장을 미리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도만스키 폴란드 재무장관과 기자회견을 하고 6개국이 유럽 주권 문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6'로 이름 붙인 이 협의체에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폴란드가 참여한다. EU 27개 회원국 중 경제 규모가 큰 순서로 6개국이다. 국내총생산(GDP)을 합치면 EU 전체의 70%를 넘는다. 독일 재무부에 따르면 6개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28일 화상회의를 열어 ▲ 스타트업 자금 조달 ▲ 유로화의 국제적 역할 확대 ▲ 효율적 방위비 지출 ▲ 원자재 등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달 12일 EU 정상들 비공식 회의에 앞서 따로 만나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독일 매체 차이트는 E6가 세계 무역 긴장과 유럽의 저성장, 중국·미국에 원자재와 기술을 의존하는 데 대한 대응책이라고 해설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은 최근 유럽의 '경제 자립'을 부쩍 촉구하고 있다. 클링바일 장관은 "유럽 기업들은 여기서 성장하고 머물러야 한다. 언젠가 미국으로 가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도 같은 날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행사에서 기업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유럽 증권시장을 완전히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출신인 메르츠 총리는 유럽 단일 증권거래소 설립을 꾸준히 주장해 왔다. 독일 SAP와 네덜란드 ASML,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 등 각국 시가총액 1위급 기업들이 미국 증시에도 상장돼 있다. 유럽 관료들은 투자자본이 유출되고 유망 기업을 미국에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2.03. 3:26
프랑스서 '알고리즘 조작 의혹' 엑스 사무실 압수수색 "4월20일 일론 머스크, 린다 야카리노 전 CEO 소환"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3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의 프랑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파리 검찰청은 국가사이버수사대, 유로폴과 협력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1월 엑스의 알고리즘이 프랑스 정치에 대한 외국 간섭에 사용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후 수사를 개시했다. 지난해 7월엔 알고리즘 편향 및 사기적 데이터 추출 혐의로 엑스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고, 회사나 임원의 불법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을 투입했다. 파리 검찰청은 성명에서 "올해 4월20일 자발적 진술 청취를 위한 소환장이 일론 머스크와 린다 야카리노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발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는 궁극적으로 플랫폼 엑스가 프랑스 영토 내에서 운영되는 만큼 프랑스 법률을 준수하도록 보장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파리 검찰청은 이 소식을 엑스 계정에 올린 뒤 "파리 검찰청은 엑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수사 대상이 된 엑스 계정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프랑스 검찰은 최근엔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이 아동 포르노를 생성해 유포한다는 고발장도 접수해 수사 범위를 확대했다. 엑스는 그러나 지난해 '정치적 동기'에 의한 수사라고 주장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2.03. 3:26
핀란드, 그린란드 위협에도 美에 쇄빙선 건조 "트럼프 야욕 재점화시 계약 취소가 정치적 쟁점될 수도"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핀란드가 미국과 '그린란드 갈등'을 빚는 와중에도 미국에서 주문받은 쇄빙선을 건조 중이어서 우려가 나온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0월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백악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핀란드에서 쇄빙선 11척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4척은 핀란드에서, 7척은 미국에서 건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핀란드는 쇄빙선 분야에서 경쟁력이 강하다. 이에 따라 핀란드 라우마 조선소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미 해안경비대의 쇄빙선 2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작년 12월 확정해 건조에 들어갔고, 핀란드 헬싱키 조선소 역시 곧 쇄빙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액 약 61억 달러(약 8조8천500억원)로 추산되는 이번 거래는 경기 침체와 실업률 급등에 신음하는 핀란드로서는 반색할 만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일원인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차지하려는 야욕을 드러내며 동맹을 뒤흔들어 놓는 바람에 이번 거래에 대한 의구심이 유럽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북극 지정학·안보 전문가인 사나 코프라 핀란드 라플란드 대학 교수는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무력도 동원할 수 있다는 당초 입장에서는 일단 한발 물러나 그린란드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 확보를 목표로 덴마크, 그린란드와 대화를 시작했다. 코프라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장악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미국 정치가 점점 더 제국주의적으로 변모한다면 이 거래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점령을 또 다시 거론하기 시작한다면 "이 계약들을 취소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한 정치적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핀란드 싱크탱크 노르딕 웨스트 오피스 대표이자 지정학 전문가인 찰리 살로니우스-파스테르나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위협으로 쇄빙선 거래가 실제로 취소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면서도 그린란드 갈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엔 동의했다. 올초 특수부대를 동원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0월에는 베네수엘라에 군사력을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이를 뒤집은 것으로 볼 때 그린란드도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극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강대국들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북극해 항해를 위한 필수품인 쇄빙선을 건조하는 핀란드의 역량도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쇄빙선 선단 관리업체인 국영 아르크티아에 따르면 전세계 쇄빙선의 60%가 핀란드에서 건조되고 80%는 핀란드 업체가 설계한다. 유카 비이타넨 아르크티아 이사는 AFP에 핀란드는 겨울철에 모든 항구가 얼어붙기 일쑤인 세계 유일의 나라라면서 "사람들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려면 수출입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쇄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2.03.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