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SD시서 가장 높은 수영장 개장

샌디에이고시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소재한 수영장이 개장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40층 아파트 빌딩인 '800 브로드웨이(800 Broadway)'는 지상 480피트 높이의 루프탑 수영장을 최근 오픈했는데 이곳은 포인트 로마와 코로나도 다리, 그리고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총 389유닛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게임룸과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6층과 40층에는 그린빌딩협의회(USGBC)의 친환경 건축 인증을 받은 테라스가 갖춰져 있다.수영장 개장 수영장 개장 루프탑 수영장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2025.06.19. 19:00

썸네일

토론토 야외 수영장 개장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토론토 전역의 야외 수영장들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토론토시는 오는 6월 14일(토)부터 시내 15곳의 야외 공공 수영장을 부분 일정으로 먼저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영장은 성수기가 지난 9월 중순까지도 운영될 예정이다.   나머지 야외 수영장들은 일주일 후인 6월 21일(토)부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평일 단축 운영을 시작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모든 수영장은 6월 27일(금)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대부분의 시 운영 수영장은 8월 31일부로 시즌을 마무리하지만, 조기 개장한 15개 수영장은 9월 21일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9월 2일부터는 단축 시간제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주말에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물놀이 시설인 스플래시 패드는 이미 전면 개장하여 9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어린이용 얕은 물놀이장인 웨이딩 풀은 6월 27일부터 개장한다.   이번에 조기 개장하는 15개 수영장은 다음과 같다. 1. 알렉스 더프 메모리얼 수영장 (Christie Pits Park)   2. 알렉산드라 파크   3. 브로드랜즈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   4. 도널드 D. 서머빌 올림픽 수영장   5. 고드 앤 아이린 리스크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   6. 골딩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   7. 할버트 파크   8. 메리베일 파크   9. 맥그리거 파크 커뮤니티 센터   10. 오코너 커뮤니티 센터   11. 파인 포인트 파크 야외 수영장   12. 리버데일 파크 이스트   13. 로딩 커뮤니티 센터   14. 선사이드 거스 라이더 야외 수영장   15. 웨스트 몰 야외 수영장 (Dennis Flynn Park 내)   토론토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 시설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토론토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영장별 운영 일정 및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수영장 야외 수영장들 올림픽 수영장 이들 수영장

2025.06.18. 8:13

썸네일

토론토 첫 야외 수영장 개장

  토론토시가 여름을 앞두고 야외수영장과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의 개장 일정을 발표했다. 시민들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는 단계적인 개장을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여는 15곳의 공립 야외 수영장은 오는 6월 14일(토)부터 주말 한정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이며, 평일에는 아직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어떤 수영장이 1차 개장 대상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나머지 49곳의 수영장도 일주일 후인 6월 21일(토)부터 같은 방식으로 주말에만 운영을 시작한다. 전면 개장은 6월 27일(금)부터 시행되며, 이때부터는 토론토 전역의 64개 야외 수영장과 어린이용 얕은 물놀이장이 모두 본격적인 전일제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 후에는 수영 강습이나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놀이 시설은 수영장뿐만이 아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140여 개의 스플래시 패드와 분사형 물놀이터는 5월 17일(토)부터 개장해,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이른 시기부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토론토 전역의 10개 주요 해변에는 5월 31일(토)부터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정식 운영을 개시한다. 해변 운영 일정은 매년 바뀔 수 있어, 시 웹사이트를 통한 실시간 정보 확인이 권장된다.   시는 이와 함께 5월과 6월에 걸쳐 도시 전역의 공원 편의시설도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계절성으로 운영되는 공원 내 화장실과 식수대 대부분은 5월 2일(금)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식수대와 물병 리필 스테이션, 반려견 놀이터는 5월 24일(토)부터 문을 연다. 단, 노후 시설이나 추가 점검이 필요한 곳은 개장이 지연될 수 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원과 수영장, 물놀이장 등 모든 야외 편의시설을 제때 개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예산을 적극 투입해 시청 공무원들이 계획대로 준비를 마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차우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을 공원 인프라에 투자해, 모두가 토론토의 아름다운 야외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수영장 야외 수영장 수영장 물놀이장 토론토 전역

2025.05.09. 6:38

썸네일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물놀이 시즌 앞두고 수영장 오픈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봄방학을 앞둔 게스트들에게 희소식을 알렸다. 페창가의 4.5 에이커 규모 수영 단지인 ‘더 코브 (The Cove)’를 2월 24일 월요일부터 재개장한다. 더 코브는 국내에서 가장 큰 리조트/카지노 수영장 중 하나로, 5월 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각지에서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은 미식 축구 경기장 5개를 합한 크기의 코브에서 거대 오아시스에 있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햇살과 수영장, 물미끄럼틀과 카바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페창가 호텔 게스트가 아니더라도 일일 이용권과 카바나 및 데이베드 대여권을 제공한다. 페창가 호텔 게스트들은 숙박 기간동안 매일 무료로 코브를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 룸에 머무는 게스트는 네 개의 이용권을, 스위트 룸에 머무는 게스트는 여섯 개를 받는다. 페창가 RV와 테메큘라 크릭 인(Temecula Creek Inn)에 숙박하는 게스트들은 인당 $35 특별가에 일일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비숙박 고객들의 일일 이용권 가격은 인당 $55이다. 일일 이용권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더 코브 체크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바나와 데이베드 예약은 호텔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비숙박 고객들은  웹사이트(Pechanga.com/indulge/the-cove)나 전화(888-732-4264)로 예약 가능하다. 카바나와 데이베드 대여료는 요일과 예약상황에 따라 다르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4.5 에이커 규모 수영 단지인 더 코브는 미식 축구 경기장 다섯 개를 합한 크기다. 게스트들은 4개의 수영장과 2개의 스파, 2개의 회오리 스타일의 워터 슬라이드, 27개의 카바나, 6개의 대형 데이베드를 메인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수영장 내 18개의 수중 좌석과 바하 레지(Baja ledges)를 갖춘 수중 바(Swim-up Bar)도 이용할 수 있다.     메인 수영장은 크기가 7,500 스퀘어피트에 달하고,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상쾌하고 달콤한 칵테일을 수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수중 바(스윔업 바)를 갖추고 있다. 더 코브의 메인 수영장은 21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수영장은 여섯 개의 카바나가 둘러싸고 있고, 두 개의 회오리형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면 4,358 스퀘어피트 크기의 수영장 깊숙한 곳으로 빠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더 코브에 위치한 두 개의 바(라운지 또는 스윔업 바)에서, 또는 수영장을 순회하는 서버들을 통해 열 가지 스페셜 칵테일과 다섯 종류의 상큼한 마가리타는 물론 누구나 즐겨찾는 단골 주류들을 주문할 수 있다.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있는 음식으로는 버거와 후라이, 나초, 치킨윙스, 샐러드, 샌드위치,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과 신선 과일 등이 있다.   숫자로 본 코브:   - 더 코브의 면적은 4.5 에이커에 달하며, 이는 미식 축구 경기장 5개를 합친 것 보다 크다. - 4개의 수영장. 제일 큰 수영장은 21세 이상만 이용 가능하며 7,500 스퀘어피트 크기다. 패밀리용 수영장은 4,358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 패밀리 수영장에는 2개의 회오리 스타일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다.   - 메인 수영장에 위치한 스윔업 바에는 수중 좌석수가 18개나 된다.   - 27개의 카바나와 6개의 데이베드가 있다.     2019년 최초 개장한 이래 더 코브는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을 제공해 많은 게스트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생일이나 신부 축하 파티와 같은 이벤트 장소로도 많이 찾지만, 남가주의 햇살을 스타일 있게 즐기고자 하는 일반 수영객들도 많다.   코브 수영단지 안에는 느긋이 앉아 음료를 마시며 불멍을 할 수 있는 모던한 파이어 피트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고, 남녀용 락커룸과 탈의실, 바로 걸어갈 수 있는 코브사이드 그릴 레스토랑(Coveside Grill Restaurant), 개인 공간에서 원하는 음식과 음료를 서빙받을 수 있는 럭셔리한 카바나, 그리고 프라이빗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26,140 스퀘어 피트 크기의 잔디밭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기타 주요 정보:   - 페창가 호텔 게스트의 더 코브 이용료 - 무료. 게스트의 룸 종류에 따라 패스의 개수가 달라짐   - 비투숙객의 일일 이용료 - $55   - 페창가 RV 및 Temecula Creek Inn 게스트 이용료 - 1일 $35   - 카바나 & 데이베드 – 대여료는 주중/주말과 예약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카바나와 데이베드 대여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Pechanga.com/indulge/the-cove)나 전화 문의((951) 770-84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영장 리조트 카지노 수영장 호텔 게스트들 수영장 물미끄럼틀

2025.02.20. 17:49

썸네일

수영장 펌프와 스프링쿨러로 산불 속 집 지켜낸 가족 화제

 스프링쿨러 수영장 수영장 펌프 가족 화제

2025.01.15. 14:33

썸네일

시카고 수영장, 17일 일제히 개장

시카고 시 공공 실외 및 실내 수영장 77곳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17일 일제히 개장했다.     대부분의 공공 수영장은 지난 해 주 5회만 오픈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모든 수영장들이 주 6회 문을 연다.     시카고 공원국은 이에 대해 “시즌을 앞두고 필요한 인명구조원(lifeguard) 채용을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덕분에 올해 인명구조원이 지난 해보다 훨씬 많아져 수영장들의 주 6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시 대부분의 공공 수영장은 9월 첫째 주인 노동절 주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단 각 수영장의 정확한 운영 일시는 시카고 공원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주 시카고 일원은 주초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보됐다. 17일 최고 기온이 90도 중반까지 치솟은 데 이어 18일과 19일에도 최고 기온이 90도 이상으로 전망됐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수영장 시카고 수영장 공공 수영장 시카고 공원국

2024.06.17. 13:47

썸네일

주택 뒷마당 수영장에 놀러온 곰 가족

6일 몬로비아의 한 주택 뒷마당을 방문한 어미 곰과 새끼 곰이 긁을 수 있는 큰 나무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깨끗한 수영장을 발견했다. @RICKYMARTINEZ87이 촬영하고 KTLA가 보도한 동영상에는 오후 12시 30분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뒷마당 수영장을 돌아다니는 곰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기 곰들은 물에 뛰어들지 않고 수영장 옆에 머물며 어미 곰이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집 창문 바로 옆에서 곰 가족을 촬영한 영상을 포함해 여러 개의 방문 영상이 게시되었다. 곰 가족은 결국 나무에 올라가 긁으며 놀다가 집의 진입로를 따라 내려와 근처 숲으로 돌아갔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이 시기가 곰이 먹이를 찾아 겨울 굴에서 나오는 시기이며, 이 때문에 곰이 주거 지역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뒷마당 수영장 뒷마당 수영장 주택 뒷마당 야생동물 전문가들

2024.05.07. 14:15

썸네일

수영장서 ‘에그 헌트’ 행사…어바인 시 오는 23일 개최

 어바인 시가 부활절을 맞아 오는 23일(토) 수영장에서 즐기는 에그 헌트 행사를 개최한다.   14세 이하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이날 오후 1~5시까지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 센터(4601 Walnut Ave)에서 진행된다.   에그 헌트와 수영, 사진 촬영 외에 페이스 페인팅, 공예, 게임 등 각종 액티비티가 제공된다.   등록비는 12달러다. 등록은 웹사이트(yourirvine.org)에서 할 수 있다.수영장 헌트 헌트 행사 주니어 아쿠아틱 페이스 페인팅

2024.03.11. 22:00

폭염에 주택 수영장 찾은 곰

지난 주말인 28일 오후 버뱅크의 한 주택 수영장에 곰이 물 속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남가주 주택가 수영장에는 곰이 자주 출몰하고 있어 주민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경찰은 당부했다.     [버뱅크경찰국 제공]수영장 폭염 주택 수영장 남가주 주택가 최근 폭염

2023.07.30. 19:42

썸네일

"누전차단기 설치 확인" 수영장 감전 주의

남가주에디슨(SCE)이 여름철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 감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7일 SCE는 수영장이 있는 주택 소유주는 전기점검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에게 매년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매년 수영장 익사사고 외에도 전기시설 부실관리로 인한 감전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SCE는 고장 난 조명기구, 저전력 설비 미흡, 수중 조명설비 과부하,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SCE는 “수영장 주변 전기설비가 고장 나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며 “매년 1회 이상 면허 소지 전기기술자 또는 대행업체를 통해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SCE는 1980년대 이전 지어진 수영장에서는 수중 조명 결함, 배선 손상,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이 흔히 발견된다고 경고했다.   누전차단기는 물가에서 20피트 이내 모든 콘센트, 조명, 회로, 펌프 및 히터에 설치해야 한다.     이밖에 수영장 주변에 110V 조명을 달아 분위기를 연출하는 행위도 감전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한다.   수영장 안전관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poolsafety.gov)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누전차단기 수영장 누전차단기 설치 수영장 감전 과부하 누전차단기

2023.07.07. 21:57

애틀랜타에서 무료 개방되는 수영장 8곳

  애틀랜타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여러 곳 있다. 무더운 여름, 인근 공원에서 오전 하이킹이나 바이킹을 즐긴 다음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하루 나들이 코스를 계획해보자. 디캡 카운티는 독립기념일 하루 무료 입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1. 캔들러 파크 풀 Candler Park Pool – 캔들러 파크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명소 중 하나인 캔들러 파크(Candler Park)에서 무료 수영장을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30-19:00다. 55에이커 규모의 공원에는 9홀 골프 코스, 농구장, 테니스 시설, 놀이터도 갖춰져 있다. Candler Park 1500 McClendon Ave., NE   2. 그랜트 파크 풀 Grant Park Pool – 그랜트 파크   애틀랜타 동물원을 둘러보고 그랜트 파크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혀보는 나들이 코스로 좋다.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30-19:00에 무료 입장된다. 별도의 비치형 어린이 수영장과 스플래시 패드가 마련돼 있다. 올림픽 규모의 메인 수영장은 4피트 깊이의 랩 레인(경기용 레인)을 여러개 갖추고 있다. 매점은 없으므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Grant Park 625 Park Ave.   3. 존 A. 화이트 파크 John A. White Park - 애틀랜타 남서부   시내 근처의 9홀 퍼블릭 골프 코스로 유명한 106에이커 규모의 존 A. 화이트 파크는 스플래시 패드와 워터 슬라이드, 경사 진입로를 갖춘 시티 수영장이다.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12:30-19:00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John A. White Park 1101 Cascade Cir., SW   4. 매덕스파크 수영장 Maddox Park Pool - 뱅크헤드   매덕스파크 수영장은 제트 스프레이, 물놀이 기구, 경사진 진입로, 탈의실, 캐노피가 있는 라운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일 12:30-19:00에 무료 입장된다. Maddox Park 1142 Donald Lee Hollowell Pkwy., NW   5. 모즐리 파크 파웰 풀 Powell Pool at Mozley Park - 웨스트 미드타운   애틀랜타 벨트라인에서 자전거를 탄 후 시원한 물놀이를 무료로 즐기는 하루 나들이로 좋다. 벨트라인의 웨스트사이드 트레일 근처에 있는 가족 친화형 무료 수영장으로 메인 수영장과 대형 랩 풀이 갖춰져 있다. 어린이용 놀이터도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2시 30분부터 7시까지 무료 입장된다. Powell at Mozley Park 1690 M.L.K. Jr., Dr., NW   6.레버렌드 제임스 오렌지 파크 Reverend James Orange Park – 오클랜드 시티   레버렌드 제임스 오렌지 파크에는 새로운 놀이터와 무료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 깊이는 4피트를 넘지 않지만 어린이들은 따로 스플래쉬 패드에서 놀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30-19:00다. Rev. James Orange Park 1305 Oakland Ln., SW   2023년 7월 4일 디캡 카운티 주민을 위한 무료 수영장 7. 메드락 풀 Medlock Pool - 디케이터   2023년 7월 4일, 디캡 카운티 주민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른 날(시간은 다양함) 요금은 성인 $3, 3-17세 어린이 $2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874 Gaylemont Circle Decatur   8. 토비 그랜트 풀 Tobie Grant Pool - 스캇데일   일반적으로 화요일에 휴장하는 이 공용 수영장은 독립기념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디캡 카운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다른 날(시간은 다양함) 요금은 성인 $3, 3-17세 어린이 $2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레크레이션 센터, 도서관 및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644 Parkdale Dr. Scottdale   애틀랜타 중앙일보 디지털팀 최주미애틀랜타 수영장 무료 수영장 파크 애틀랜타 다음 수영장

2023.06.27. 16:03

썸네일

시카고 시립 수영장 77곳, 23일 개장

시카고 시내 시립 수영장 77곳(실외 50개, 실내 27개)이 오는 23일 일제히 개장한다.   시카고 공원국은 올해 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 채용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수영장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에는 라이프가드 부족 문제 때문에 시내 수영장의 절반만 문을 열 수 있었다.   시카고 공원국은 15일 현재 300명의 라이프가드를 훈련시키고 있으며 추가 인력을 계속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공원국은 예년과 달리 작년 10월부터 일찌감치 채용공고를 냈고, 지난 5월 말 기준 1800명 이상이 라이프가드에 지원했다며 작년 850명보다 1천 명 이상 많은 숫자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시카고교육청, 시립대학 측과 파트너십을 맺고 채용을 추진했으며 훈련을 마칠 경우 600달러 보너스 지급, 주거지 제한 완화, 등록 및 인증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적용했다.   시립 수영장들은 오는 8월 20일까지 주 5일 이상 문을 열고, 미시간호변 공원들은 Labor Day인 오는 9월4일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시카고 호변 비치 22곳은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시작으로 공식 오픈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수영장 시카고교육청 시립대학 시카고 시립 시립 수영장들

2023.06.15. 14:53

썸네일

수영장 빠진 쌍둥이 중 1명 사망, 1명은 중태

    집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4세 쌍둥이 중 1명이 결국 숨졌다. 다른 1명은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직후 포터 랜치 지역 디모인 애비뉴에 있는 한 주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쌍둥이 형제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긴급 구조 전화 교환원은 전화를 건 가족에게 응급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형제 중 위중했던 1명이 병원 치료 중 목숨을 잃었고 다른 1명은 여전히 중태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형제가 어떻게 하다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게 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수영장 쌍둥이 쌍둥이 형제 사망 1명 주택 뒷마당

2023.04.21. 14:48

썸네일

4세 쌍둥이 형제, 집 수영장서 의식 잃은 채 발견돼

    4세된 쌍둥이 형제가 집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직후 포터 랜치 지역 데스 모이네스 애비뉴에 있는 한 주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두 쌍둥이가 발견됐다.   긴급 구조 전화 교환원은 전화를 건 가족에게 응급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형제 중 1명은 중태이고 다른 1명도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형제가 어떻게 하다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게 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쌍둥이 수영장 쌍둥이 형제 주택 뒷마당 la 소방국

2023.04.21. 13:37

썸네일

잔디 깎고 수영장 청소…황손의 이민 10년

이석(83)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아들 의친왕 이강의 11번째 아들이다. 현재 고종의 손자 중 연장자로서 조선왕조 500년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앞장서 알리고 있다. 조선왕조 후손의 삶은 비운의 한반도 역사와 닮았다. 이 이사장은 “영친왕과 이방자 왕비 등 한 분 두 분 돌아가시고 이젠 (고종의) 손자녀만 남았다”며 “누님인 이해경(94) 옹주는 뉴욕에, 남동생 둘은 LA와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 열댓 명인 조카들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잃어버린 세대’가 됐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모일 때마다 직계 후손들에게 조선왕조의 뿌리로서 역사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 신세대도 조선의 역사에 관심을 둬 우리가 뿌리 깊은 전통의 나라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석 이사장과 일문일답.     -10년 이민생활 등 미국과 연이 깊습니다.   “1979년 10·26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자 신군부 헌병이 청와대 옆 칠궁에서 살던 나를 쫓아냈어요. ‘여보쇼 왕손들은 세상을 몰라, 돈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집도 없이 내쫓으면 어떡해?’ 그러니까 총 차고 와서 ‘역사 필요 없다’고 해요. 너무 실망해서 1979년 12월 9일 LA 도착해서 이해경(1956년 미국 이민) 누님, 옹주가 사시는 뉴욕에 갔어요. 그러다가 알래스카 코디악 6개월, LA에서 9년 등 망명 아닌 망명을 했어요.”   -LA 생활은 어땠나요.   “그때 나이가 41세였어요. 하루 16시간 노동을 했습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면 남의 집 잔디 깎아주고, 점심때 부자 동네 베벌리힐스 수영장 청소하고 빌딩 청소, 수퍼마켓 경비 등 그렇게 해서 돈을 한 10만 달러 벌었어요. 그 돈에 융자받아서 잉글우드에 리커스토어를 차렸습니다. 흑인 강도만 13번을 당했어요. LA폭동(1992년 4·29)때까지 있었으면 (가게 운영하다) 죽었을 거예요. 1989년 이방자 왕비, 고모님인 덕혜 옹주 장례식 때문에 한국으로 떠났습니다.”   -LA를 다시 온 소감은요?   “이번 첫 밤을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에서 잤어요. 내가 있을 때보다 한인이 더 많고 크게 발전해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껴요.”   -앤드루 이씨를 후계자로 지명한 뒤 여러 기부에 나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앤드루 이가 태조 이성계 가계의 후손입니다. 2016년 만났는데 앤드루가 굉장히 성공했어요. 내가 조선을 되살릴 힘은 없어요. 앤드루가 아들뻘이니 힘을 좀 받아라. 세습 비슷하게 (왕조 계승) 약속을 했어요. 앤드루보고 (황실 계승 등) 힘을 쓰라고 명령을 했죠.”   -앤드루 이 활동을 어떻게 보는지요.   “여러 가지로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어요. 대한민국(조선왕조) 역사가 사라져가고 있잖아요. 우리 왕조, 우리가 뿌리 깊은 전통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선구자가 있어야 합니다. 선구자가 나서서 역사와 전통을 사라지지 않도록 해결하길 바라요.”   -고종의 마지막 손자라는 무게는 어떤가요?   “나는 고종황제 둘째 아들인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입니다. 조선왕조 왕자 중 나이가 제일 많아요. 황실 후손 연장자로서 대한민국 통일되는 것도 좀 보고, 정치를 잘하는 대통령이 나와서 역사의식을 갖고 상징적이라도 국민의 정신을 이끌어갈 ‘임금’이 있으면 좋겠어요.”   -조선왕조가 끊겼습니다.   “제일 큰 원인은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초대 대통령 그분이 영친왕 작은 아버님을 모셔왔어야 돼요. 그런데 임금님이 돌아오시면 대통령 인기가 없어진단 말이에요. 그때 국민은 임금님밖에 몰랐어요. 못 오시게 하다가 1963년 박정희 대통령이 모셔왔죠. 그렇게나마 연결됐는데 다 돌아가시고 끝이 나고 저희만 살고 있어요.”   -경험하고 바라본 소회는?   “슬프죠. 좀…역사가 너무 그렇게…거기다 새로운 세대는 역사가 필요 없다고 해요. 잘 가르치지도 않아요. 왕실이 절대 잘못한 건 많이 없어요. 한 왕조가 500년 이상을 지낸 왕조가 없답니다. 1년에 한 번 종묘 제사와 전주에서 한 달에 한 번 제사를 지내고 있어요.”   -한인사회에 강조하고 싶은 말씀은?   “대단히 반갑습니다. LA에 내리자마자 한인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대한민국 국민, 한인 여러분 고생을 참 많이 했어요. 같은 민족으로 모두가 단합해서 통일도 이루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나라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관련기사 LA시티칼리지에 세종대왕 동상 세운다 김형재 기자수영장 잔디 조선왕조 후손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박정희 대통령

2023.04.11. 23:48

썸네일

아파트 단지 수영장서 총격…16세 청소년 등 2명 사망

지난 주말 샌타클라리타 지역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청소년을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실버라도 스트리트 한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셰리프국은 아파트 내 수영장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 1명과 16세 소년을 발견했다.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사건 직후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수영장 펜스를 넘어 흰색 차를 타고 도주했다”며 “현재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은 체포됐으며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제보: (323) 890-5500아파트 수영장 수영장 펜스 발생 청소년 총격 사건

2023.03.19. 20:19

LA 시립 야외 수영장 연장 운영

초유의 무더위 속에서 LA시가 시립 수영장의 운영 기간을 일부 연장했다. LA시는 여름방학에만 운영하는 수영장을 제외한 21개 시립 수영장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laparks.org/aquatic/summer-pool)를 참조하면 된다. 5일 콜로세움 경기장의 야외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LA 공원관리국 제공]       김상진 기자사설 수영장 수영장 입장료 la시립 야외 콜로세움 경기장

2022.09.06. 20:55

썸네일

애틀랜타 주택 수영장 설치 붐

      코로나19팬데믹을 기점으로 집 리모델링이 큰 인기를 끈 가운데, 애틀랜타 주택 시장에 수영장 설치가 늘고 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팬데믹 기간 외출이 제한되면서 인테리어나 수영장 등 주택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투자가 늘었고, 특히 조지아는 여름이 길어서 주택에 수영장을 두기 안성맞춤이라고 분석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공용 수영장이 대부분 영업하지 않아 주택용 수영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이유도 있다.     애틀랜타 시는 지난해 주택용 수영장 허가를 지난 5년간 평균적으로 발급한 것보다 두 배 더 발급했고, 올해도 지난해에 버금가는 허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주택용 수영장 건설업체 '아티스틱 풀스'의 대표 론코커 주니어 대표는 ABC에 "문의 전화가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들어온다"며 높아진 인기에 관해 설명했다. 그의 회사는 2019년부터 점점 매출이 상승하더니, 2021년 매출이 50% 증가했고,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티스틱 풀스는 팬데믹 전 연간 약 70건의 수영장 건설작업을 완료했는데, 2020년부터는 100건으로 늘어났다. 건설 비용도 올라 이전에는 평균 12만 달러였지만 이제 평균 16만 달러이다. 일부는 주택용 수영장에 50만 달러까지 투자하기도 한다.   코커 대표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가격이 오른 이유도 있지만 요즘 고객들은 기본 수영장보다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암석 폭포, '인피니티 풀' 디자인 등 더 어렵고 비싼 설계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커 대표는 수영장 건설 시장이 공급망 문제와 인력 부족으로 마냥 호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수영장에 가장 중요한 필터와 콘크리트가부족해 완공하지 못 한 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ABC는 인력난으로 수영장 설치 기간이 2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하며 "구매자들은 특히 2022년이 되면서 복잡하고 긴 건설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이미 수영장이 딸린 집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김혜득 부동산 전문인은 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은퇴하신 분들보다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수영장을 더 선호한다"고 전했다.     김영자 부동산 전문인은 "수영장이 있다고 해서 집의 가치가 크게 오르는 것은 아니며, 주거용이 아닌 투자용으로 구매 시 수영장이 있는 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수영장 주택 부동산 설치 팬데믹

2022.09.02. 14:41

썸네일

타운 고층 콘도 5일간 단수 240세대 피해

LA한인타운의 고층 주상복합 콘도 머큐리 빌딩이 수일째 단수가 이어지면서 한인 주민들과 업주들의 피해가 잇따랐다.     건물에 입주한 주민들과 업주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부터 물이 나오지 않아 치과와 식당 등 대부분 업소가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단수는 머큐리 건물 밖으로 연결된 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게 뒤늦게 발견되면서 LA수도전력국(DWP)이 수도관을 잠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건물 2층에 입주해 있는 최승호(Seungho Choi) 치과의 한 관계자는 “오늘(23일) 오전에 오픈하면서 단수 사실을 알게 됐다”며 “환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스케줄을 다시 조정하느라 곤욕을 치렀다”고 털어놓았다. 매일 17명 정도의 환자들을 받는다는 치과 측은 내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1층에 있는 일식집 ‘스시 이포’ 관계자도 “며칠째 물이 나오지 않아 장사를 못 했다”며 이어 “단수로 인해 에어컨 가동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밖에 잠바주스, 위치스온윌셔 등 다른 업소들도 단수로 인한 영업 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문을 닫았다.     2015년부터 거주했다는 주민 해나 서씨는 “주민들이 임시방편으로 아파트 수영장 물을 퍼다가 변기 물을 내리기도 했다”며 “사우나에 다니거나 친구, 친척 집에 머물며 생활하는 등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LADWP측은 23일 본지에 “확인해본 결과 건물 자체 파이프에 누수가 발견됐다”며 “일단 수리가 될 때까지 수도관을 잠갔다. 상업용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당국의 소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홈오너어소시에이션(HOA) 관계자는 “LADWP가 웨스턴/윌셔 쪽에 지하 파이프 공사를 하면서 건물과 연결된 파이프에 누수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우리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주민들과 소송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240유닛으로 구성된 머큐리 빌딩은 거주민 70~80%가 한인이며, 그중 절반가량은 한인 2세 주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머큐리 건물은 23일 오후 4시쯤부터 수도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수질 검사 전까지 48시간 동안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HOA는 권고했다.  장수아 기자수영장 아파트 아파트 수영장 타운 아파트 며칠째 단수가

2022.08.23. 21:05

썸네일

수영장서 아기 출산 도운 10대 인명구조요원

 10대 여성 인명구조요원이 수영장에서 갑자기 산통을 느낀 임산부의 출산을 도와 아기가 무사히 태어났다. 최근 덴버 지역 언론과 워싱턴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롱몬트에 사는 테사 라이더(29)와 남편 매튜 존스(29)는 더위를 피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당시 라이더는 출산 예정일이 며칠 지난 상태였지만 별다른 출산 징후를 느끼진 못하는 상태였다. 존스는 “만삭 당시 라이더는 매우 힘들어했다. 라이더가 유일하게 편안할 수 있었던 순간은 물에 떠 있을 때 뿐”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존스에게서 긴 튜브를 건네받아 수영을 즐기던 라이더가 갑자기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라이더는 수영장 밖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 존스에게 급히 짐을 챙겨서 나가자고 말했고 물 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그 순간 양수가 터졌고 라이더는 바닥에 주저 앉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수영장에 있던 유일한 구조요원 나탈리 루카스(18)는 911과 통화하며 라이더의 등을 쓰다듬고 있는 존스를 발견하고 놀란 채 이들에게 달려갔다. 루카스는 YMCA 구조요원 훈련을 받아 몇년 전부터 노스 콜로라도 YMCA의 구조요원으로 활동해왔다. 부부는 달려온 루카스에게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얘기했다. 루카스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수상 구조 등의 인명구조 훈련을 받았으나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훈련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며 즉시 다른 직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수건과 구급상자를 챙겨 다시 부부에게 달려갔다. 이후 루카스는 라이더가 최대한 편안할 수 있도록 도왔다. 루카스는 “나는 라이더의 머리를 받치고 있었고 남편이 아기가 나오는 것을 돕고 있었다”면서 “나는 침착했고 겁먹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건 내 직업상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며 주저하거나 다른 사람이 오길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몇 분뒤 아기는 무사히 태어났다. 존스는 “아들 토비가 태어났다. 그는 잘 울고 숨도 잘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루카스는 힘이 빠진 라이더가 앉아서 아기를 안을 수 있도록 라이더와 등을 맞대고 앉아 그가 자신에게 기대어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잠시 후 구급차가 도착해 아기와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딸에 이어 새 가족이 생긴 부부는 루카스가 “두뇌회전이 빠르고 침착하며 직감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줄 안다. 그녀가 우리를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라이더는 “루카스가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낸 것에 더해 우리에게 친절하기까지 했다. 당시 루카스가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루카스와 함께 이런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학 입학을 앞둔 루카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아이들 몇 명을 구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구조요원으로서 생명이 아닌 죽음에 대한 훈련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경험은 매우 놀라웠다. 아기가 무사하고 아름다운 가족에게 새 가족이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있다. 앞으로 절대 이 일을 잊지 못할 것이다. 태어난 토비에게 매년 생일카드를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스 콜로라도 YMCA 측은 수영장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해당 피트니스센터 평생 회원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인명구조요원 수영장 여성 인명구조요원 당시 수영장 구조요원 훈련

2022.08.09. 16:4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