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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쓰레기·배터리 수거 이벤트…가든그로브시 무료 개최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8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공공사업국(13802 Newhope St) 건물 주차장에서 대형 쓰레기와 가정용 배터리 무료 수거 행사를 연다.   시 위생국, 리퍼블릭 서비스가 올해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버릴 수 있는 품목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가정용 배터리 외에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도 포함된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를 참고하면 된다.가든그로브 쓰레기 가든그로브 주민 가든그로브 대형 대형 쓰레기

2025.11.02. 19:00

LA 쓰레기 수수료 10월부터 인상…시의회 최대 130% 상향 확정

LA시의회가 지난 7일 잠정 승인한 쓰레기 수거료 인상안〈본지 10월 8일자 A-3면〉을 일주일 만인 14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수거료는 17년 만에 인상되며, 캐런 배스 LA 시장 서명을 거쳐 당장 다음달부터 최대 130%까지 오른다.   시의회는 이날 찬성 11표, 반대 2표로 고형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요금 조정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LA시의원 14명 중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모니카 로드리게스(7지구)와 아드린 나자리안(2지구) 의원이었다. 이사벨 후라도(14지구), 커렌 프라이스(9지구) 시의원은 이날 표결에 불참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단독주택(SRO)과 듀플렉스(2유닛 주택)는 월 36.32달러에서 55.95달러로 54% 오른다. 3~4유닛 아파트는 24.33달러에서 55.95달러로 130% 인상된다. 5유닛 이상 아파트는 인상안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수도전력국(LADWP) 2개월 청구서 총액은 111.9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저소득층 주민은 시의 '이지세이브(EZ-SAVE)' 또는 '라이프라인(Lifeline)'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 정부는 이번 인상 이후 향후 4개 회계연도 동안 단계적으로 18%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29~30 회계연도에는 단독주택, 듀플렉스, 소형 아파트의 월 요금이 65.9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약 74만3000가구와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47만4000가구에 영향을 미친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수수료 쓰레기 수거료 추가 인상 상향 확정

2025.10.14. 20:04

LA시 쓰레기 요금도 인상…주택 54%, 3~4유닛 아파트 130%

LA시의회가 17년 만에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안을 잠정 승인했다.   시의회는 7일 ‘고형폐기물 관리 프로그램(Solid Resources Program)’ 요금 조정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안은 다음 주 열리는 2차 표결을 거쳐 캐런 배스 LA시장의 서명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배스 시장이 서명을 마치면 내달부터 인상이 시행된다.인상안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듀플렉스(2유닛 주택)는 월 36.32달러에서 55.95달러로 54% 오른다. 3~4유닛 아파트는 24.33달러에서 55.95달러로 130% 인상된다. 5유닛 이상 아파트는 인상안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수도전력국(LADWP) 2개월 청구서 총액은 111.9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저소득층 주민은 시의 ‘이지세이브(EZ-SAVE)’ 또는 ‘라이프라인(Lifeline)’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 정부는 이번 인상 이후 향후 4개 회계연도 동안 단계적으로 18%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29~30 회계연도에는 단독주택, 듀플렉스, 소형 아파트의 월 요금이 65.9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약 74만3000가구와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47만4000가구에 영향을 미친다. 김경준 기자쓰레기 아파트 4유닛 아파트 2유닛 주택 la시 쓰레기

2025.10.07. 21:09

온타리오, 재활용품 수거 제도 전면 개편

  온타리오 주민들은 내년부터 재활용품 수거 프로그램인 블루박스(Blue Box)에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   2026년 1월 1일부터 블루박스 수거 및 프로그램 운영 책임은 재활용품과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전된다. 이는 2016년 온타리오 주정부가 통과시킨 법안에 따른 조치로, 주정부는 “블루박스 운영 비용 부담을 지방세 납부자에게서 생산자에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주 전체에서 전환이 시행되지만, 일부 지자체는 2023년부터 먼저 적용을 시작했다. 실제로 해밀턴시는 올해 4월 Circular Materials에 수거 책임을 넘겼고, 구엘프시는 1월부터 Waste Management of Canada Corporation에 운영을 맡겼다. 토론토 일부 지역도 2023년부터 Circular Materials로 전환했지만, 시에서 직접 제공하던 수거 서비스는 2026년 1월 1일 종료된다.   새로운 수거 체계에서는 생산자 책임 조직(PRO, Producer Responsibility Organization)이 재활용품 수거 품목과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주민에게 변경 사항을 안내할 의무가 있다.    온타리오 전체에서는 Circular Materials, Ryse Solutions, Landbell Canada, EnvironFocus Incorporated가 새 블루박스 수거 체계를 운영하며, Circular Materials가 주 전역 관리 책임을 맡는다.   주민들은 더 이상 시청을 통해 블루박스를 요청할 수 없으며, 블루박스는 소매점에서 구매하거나 지역 물류 센터를 통해 받아야 한다. 구엘프 주민은 Waste Management of Canada Corporation에, 해밀턴 주민은 GFL Environmental Inc.에 문의하면 된다.   블루박스 전환과 동시에 일부 지역은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서비스도 바꾸고 있다. 필 지역(Peel Region)은 2027년 10월 1일부터 미시사가, 브램턴, 칼레돈으로 수거 서비스를 이전할 계획이다.   할턴과 워털루 지역은 카트 기반 수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할턴은 2023년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해 올해 1만 8천 가구로 확대하며 기존 격주 수거 일정은 유지한다. 워털루도 2026년 3월부터 쓰레기와 음식물 수거를 카트 기반으로 전환하며, 주민들은 9월 5일까지 소형 검정색 쓰레기 카트를 주문할 수 있다. 음식물용 녹색 카트는 3월 이전에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환으로 온타리오 주민들은 재활용품과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변화를 경험하게 되지만, 주와 지자체는 주민 편의를 위해 안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온타리오 재활용품 쓰레기 블루박스 재활용

2025.09.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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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 1년 만에 다시 쓰레기 더미

지난해 LA시가 전문 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벌였던 페어팩스 지역의 이른바 ‘쓰레기 집(Trash House)’〈본지 2024년 4월 4일자 A-4면〉이 1년 만에 다시 쓰레기 산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쓰레기집’ 민원 폭주…시장이 해결 나섰다 KTLA가 10일 보도한 영상에는 노스 마텔 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주택 앞마당과 옆 공간에 쌓인 쓰레기 봉투와 잡동사니들이 차량을 가릴 정도였으며, 뒷마당에는 가구와 양동이 등이 방치돼 있었다. 1년 전 “곧 다시 쓰레기가 쌓일 것”이라는 이웃의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이 주택은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악취와 해충 문제가 심각했다. 당시 LA시는 긴급 청소 작업을 벌였고, 현장을 찾은 캐런 배스 시장은 “화재 위험이 크고 거주자의 생명까지 위협한다”며 “오늘로 끝낸다”고 단언했었다. 그러나 1년 만에 같은 상황이 되풀이된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청소만 반복해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며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지난 1년간 민원을 전달했지만 이번 사태는 행정 시스템의 지연과 파편화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당 주택의 소유주는 70세의 레이먼드 가온이라는 인물로 알려졌다. 가족에 따르면 그는 자폐 성향이 있으며,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페어팩스 수개월간 쓰레기 쓰레기 봉투 la 페어팩스

2025.09.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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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쓰레기 하우스’ 1년 만에 다시 쓰레기 산더미

한때 대대적인 시청 청소 작업으로 정리됐던 LA 페어팩스의 이른바 ‘쓰레기 하우스(Trash House)’가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악취와 함께 산더미 같은 쓰레기에 뒤덮였다.   수요일 아침, 마텔 애비뉴 600번지 인근 주택 앞마당과 차도에는 비닐봉지와 각종 폐기물이 쌓여 차량 한 대를 거의 삼킬 듯 가려버렸다. 뒷마당에는 버려진 가구와 양동이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집은 지난해 4월, 수개월간 쌓인 쓰레기 더미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며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위생복을 착용한 시청 인력이 나서 쓰레기와 잔해를 치워냈고, 심지어 오래된 도요타 셀리카 차량까지 쓰레기 더미 밑에서 발견됐다.   당시 현장을 직접 찾았던 카렌 배스 시장은 “화재 위험이 크고 거주자의 생명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즉각 조치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청소가 일시적 조치에 불과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고, 결국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   수요일 성명을 낸 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건강과 안전 위험에 노출돼 왔고 이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 사무실은 1년 넘게 시 건축안전국, 시 검찰, 카운티와 협력하며 모든 민원을 추적하고 법원 절차를 챙겨왔지만, 이번 사례는 제도의 대응이 얼마나 느리고 분절적인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 집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은 오래전부터 재활용 수입으로 생활해왔으며, 가족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어 쓰레기 문제는 수년째 반복돼 왔다.   주민들은 다시 불어난 쓰레기 더미로 인해 악취와 해충, 화재 위험에 시달리고 있으며, 시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쓰레기 하우스 쓰레기 하우스 쓰레기 더미로 쓰레기 문제

2025.09.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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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이벤트…가든그로브, 13일 시니어 센터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13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H. 루이스 레이크 시니어 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대형 쓰레기와 가정용 배터리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시 위생국, 리퍼블릭 서비스가 함께 마련한 수거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 가정용 배터리 등을 버릴 수 있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쓰레기 이벤트 수거 이벤트 수거 서비스 대형 쓰레기

2025.09.01. 20:00

쓰레기 줍는 주방위군

  워싱턴 DC의 치안 강화와 범죄 근절을 위해 배치된 주방위군이 지난 26일 백악관 근처에서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100여명의 주방위군은 라파예트 광장, 내셔널 몰, 타이달베이슨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워싱턴DC의 치안을 위해 군을 배치하고, 시경찰청을 연방정부 통제하에 두도록 지시했다. 이후 지금까지 약 2000명의 주방위군이 워싱턴DC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X·옛 트위터) 캡처]주방위군 쓰레기 쓰레기 줍기 트럼프 대통령 연방정부 통제하

2025.08.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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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유료화 SD시 "쓰레기통 고르세요"

샌디에이고시가 지난 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단독주택 쓰레기 수거 서비스 유료화 정책과 관련, 9월 30일까지 원하는 쓰레기통 크기를 선택해 달라는 고지를 하고 있어 대상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대상 주민이 9월 30일까지 원하는 쓰레기통의 크기를 정하지 않을 경우 가장 비싼 옵션인 95갤런 크기의 쓰레기통으로 자동 지정된다고 시정부 측은 밝혔다.     이번 정책은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지난 6월 초 승인한 것으로 기존 무료 수거원칙이었던 1919년 제정 조례(People's Ordinance)를 폐지하고 본격적인 유료화 체계를 도입한 것이다.      단독주택 소유주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일반 쓰레기통 용량/재활용 쓰레기통 용량/음식물 쓰레기통 용량/월 요금 순)   ▶옵션 1: 35갤런 / 95갤런 / 95갤런 / 32달러82센트   ▶옵션 2: 65 갤런 / 95갤런 / 95갤런 / 38달러94센트   ▶옵션 3: 95갤런 / 95 갤런 / 95갤런 / 43달러60센트   원하는 쓰레기통의 용량은 시정부가 개설한 등록포털(wasteportal.sandiego.gov)을 통해 선택할 수 있으며 전화(858-694-7000)로도 가능하다. 단, 포털을 통해 쓰레기통 용량을 선택할 때는 각 주택의 부동산 번호(APN)와 고유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APN과 고유코드는 시정부가  해당 단독주택에 발송하는 안내문에 기재돼 있다.     단독주택 쓰레기 수거료는 매년 해당 주택에 부과되는 재산세 청구서에 포함돼 청구될 예정이다. 옵션 3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오는 10월 발행되는 재산세 청구서에 첫 해분인 523달러20센트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새 쓰레기통은 10월부터 각 단독주택에 배달될 예정이며, 기존 쓰레기통은 시에서 모두 수거한 후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만약 쓰레기통을 추가로 요청하면 월 17달러까지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샌디에이고시는 이번 정책이 공정한 비용부담, 폐기물 관리 효율성 강화, 재활용률 증가 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세금으로 운영 중인 공공서비스에 이중으로 수수료를 받는 조치"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시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쓰레기통 쓰레기 쓰레기통 용량 재활용 쓰레기통 쓰레기통 크기

2025.07.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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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이 지역 쓰레기 대란 끝났다

지난 10일 시작된 출라비스타를 비롯한 사우스베이 지역 일대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 중단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쓰레기 수거 업체 직원 파업이 샌디에이고시로 번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환경 쓰레기 전문 처리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스(Republic Services)사에 따르면 출라비스타와 사우스베이 일부 지역의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지난 16일 파업을 중단하고 전원 일선 업무에 복귀했다. 이로써 일주일 가까이 중단됐던 이 지역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이 회사의 사우스베이 지역 직원들은 지난 1일 시작된 보스턴 지역 쓰레기 수거 업체 직원들의 파업에 동조해 업무를 중단한 바 있다.   주민들은 이번 사태를 매우 우려스러운 눈길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4년 전에도 직원들 파업으로 한 달 가까이 큰 고통을 겪었기 때문이다. 당시 주민들은 길가에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인근 쓰레기 처리장으로 직접 쓰레기를 실어 날아야 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 틈에서 들끓는 쥐와 벌레, 그리고 악취로 인한 불편함을 견뎌야 했다.   출라비스타시는 쓰레기 수거 직원들의 파업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비상근무에 들어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존 매캔 시장은 비상사태 선포를 적극 고려하는 등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베이 지역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 중단 사태는 해결됐지만 이번에는 샌디에이고시의 쓰레기 수거 업체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관할지역의 쓰레기 수거 업무를 모두 전문업체에 위탁하고 있는 출라비스타와 달리 샌디에이고시의 경우 단독주택은 시정부가 직접 서비스를 운용하고, 상업용 프로퍼티, 아파트 및 콘도 단지, 그리고 게이트 커뮤니티의 쓰레기 서비스는 외부 업체에 맡기고 있다.   샌디에이고시 역시 쓰레기 수거 업체 직원들의 파업으로 인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갖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다. 특히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서비스 대행 업체를 교체하는 방안까지 적극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사우스 쓰레기 지역 쓰레기 쓰레기 서비스 쓰레기 수거

2025.07.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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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19일 교육구 건물 주차장서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19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10331 Stanford Ave) 건물 주차장에서 대형 쓰레기와 가정용 배터리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시 위생국, 리퍼블릭 서비스가 함께 마련한 수거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버릴 수 있는 품목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 가정용 배터리가 포함된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가든그로브 쓰레기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가든그로브 주민 무료 수거

2025.07.06. 20:00

단독주택 쓰레기 요금, 소송 사태로 번져

샌디에이고시가 다음 달 1일을 기해 시행키로 한 단독주택 쓰레기 수거 요금 부과에 대한  주민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특히 티에라샌타 지역에 거주하는 데이빗 와일씨와 일부 주민은 최근 시정부가 단독주택 소유주에게 쓰레기 수거 비용을 부과키로 한 이번 조치가 주헌법 개정안인 '프로포지션 128'의 관련 규정을 어겼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978년 주민투표를 통과한 이 주민발의는 공공요금 징수의 세 가지 핵심 원칙으로 '실제 서비스 비용을 초과해서는 안 되고,  징수된 돈은 해당 서비스 제공에만 사용해야 하며, 요금 책정은 공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소송의 원고 측 대리인인 마이클 아기레 변호사는 소장에서 "샌디에이고시가 단독주택 소유주들에게 부과하려고 하는 수거 요금은 실제 서비스 제공 비용을 초과한다"면서 "이는 실제 서비스 비용을 초과하는 요금 부과를 금지하는 주헌법의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기레 변호사는 또 "이번 소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을 줄 수 있었다"며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시는 이번 요금제 시행으로 쓰레기 수거 시스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보다 공정한 비용 분담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적 논란이 계속될 경우 향후 판결 결과에 따라 제도 시행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단독주택 쓰레기 단독주택 쓰레기 단독주택 소유주들 소송 사태

2025.06.24. 19:54

주택 쓰레기 수거비 확정…SD시 100년 무료 혜택 종료

샌디에이고시의 단독주택 소유주들은 쓰레기 수거 요금을 부담하게 됐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 9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게 될 '고형 폐기물 관리 요금(Solid Waste Management Fee)' 체계를 승인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시가 100년 넘게 지속해 온 단독주택 쓰레기 무료 수거 서비스가 종료되게 됐다.   샌디에이고시는 지난 1919년 제정된 조례에 따라 그동안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해 왔지만 2022년 주민투표로 통과된 주민발의 '메저 B'에 따라 그동안 해당 서비스의 유료화 방안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이날 확정된 요금 체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95갤런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가구는 첫해에 월 43달러60센트, 연간 523달러20센트를 납부하게 된다. 이는 지난 4월에 제안된 초안보다 월 4달러, 2월에 제안된 53달러보다는 10달러가 적은 수준이다. 시 환경서비스국은 더 작은 크기의 쓰레기통(65갤런 또는 35갤런)을 선택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더 저렴한 요금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관내 총 23만3000 가구에 기본 쓰레기통과 함께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통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요금은 매년 7월 시작되는 회계연도마다 재조정된다.   이번 결정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121명의 주민이 발언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대다수 시민은 해당 요금 부과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발렌티나 에르난데스 3세는 "이건 부당하고 잘못된 결정"이라며 '쓰레기 요금에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반면 요금부과를 지지한 측은 2억5800만 달러에 이르는 시의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조 라카바 시의회 의장은 "쓰레기 요금부과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예산에 8000만 달러 이상의 구멍이 생긴다"며 "도서관, 치안, 하수 관리 등 이미 재정이 부족한 다른 서비스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은 더욱 커졌다. 따라서 쓰레기 수거 요금 부과의 정당성과 효율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설득시키는 것이 시정부의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쓰레기 수거비 쓰레기 요금부과안 단독주택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통

2025.06.12. 20:58

쓰레기 소각으로 암 급증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가 디커슨 지역의 쓰레기 소각장을 계속 유지할 방침을 세워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마크 얼리치 군수가 2018년과 2022년 선거 당시 소각장 폐쇄를 공약으로 내걸었음에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폐쇄 일정을 미루더니, 결국 거액의 예산까지 반영하자 환경단체는 물론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는 쓰레기 소각장 유지를 위해 향후 4년간 총 5700만달러를 추가 배정했다. 이 소각장은 1995년부터 매년 57만톤 가량의 쓰레기를 소각해왔다. 환경단체는 소각장에서 수은, 일산화탄소 등 유해화학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돼 주민들의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암으로 사망하거나 호흡기 질환을 앓는 주민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는 소각장이 위치한 디커슨 지역 주민들의 암과 호흡기 질환 발병율이 타 지역에 비해 훨씬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티븐 핀들레이 슈가로프 지역 시민연맹 회장은 “소각장 폐쇄 문제가 항상 주택, 학교, 공공 안전 등의 이슈에 밀려서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우리는 더이상 참지 못할 상황에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국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디커슨 지역의 대장암, 직장암, 전립선암 사망률은 카운티 전체 평균을 초과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만성 호흡기 질환 사망률도 마찬가지였다. 얼리치 군수는 “임기 동안 소각장 교체 작업을 미루어 왔다”고 인정했으나, “이 공약의 상당부분은 내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폐쇄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곧이어 펜데믹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는 예산 문제 때문에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문제였다고 발뺌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소각 쓰레기 소각장 소각장 폐쇄 몽고메리 카운티

2025.06.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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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17일 가든그로브 공원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17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든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Ave)에서 대형 쓰레기와 배터리 무료 수거 행사를 연다.   시 위생국이 리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수거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가구, 매트리스를 비롯한 대형 쓰레기와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 가정용 배터리를 버릴 수 있는 행사다.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를 참고하면 된다.쓰레기 무료 수거 서비스 대형 쓰레기 배터리 무료

2025.05.07. 20:00

뉴욕시 상업용 쓰레기 수거 2027년 말까지 전담 업체 지정

뉴욕시 모든 사업체에서 배출되는 상업용 쓰레기가 2027년 말까지 시에서 지정한 민간 수거업체를 통해서만 수거될 전망이다.     23일 크레인스뉴욕 보도에 따르면, 시 청소국은 2027년 말까지 "뉴욕시 모든 사업체 쓰레기가 단계적으로 시에서 지정한 민간 수거업체에 의해서만 수거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2019년 뉴욕시는 지방법 199 제정을 통해 '상업용 폐기물 구역(Commercial Waste Zones·CWZ)' 제도를 도입했다. CWZ 제도는 뉴욕시를 20개의 상업용 폐기물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마다 최대 3개의 민간 수거업체를 선정해 이 업체들만 폐기물을 수거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수거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차량 이동 거리와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쓰레기 수거 근로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수십 년 동안 뉴욕시에서는 수십 개의 쓰레기 수거업체가 매일 밤 도시 곳곳을 질주하며 10만 개 넘는 사업체의 쓰레기를 수거해왔고, 이러한 무질서한 시스템으로 충돌 사고가 발생하고 탄소 배출량이 늘어나는 등 문제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조례 제정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해 진행이 지연됐고, 새로 지정된 수거업체와 계약시 심각한 요금 인상을 방지하도록 시정부가 협상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올해 초에야 중부 퀸즈에서 해당 제도가 첫 시행됐다.     시정부는 잭슨하이츠, 코로나, 엘름허스트 등이 포함된 중부 퀸즈 지역에서 해당 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3월 기준 해당 구역의 1만1000여개 사업체 중 새로 배정된 쓰레기 수거업체의 서비스나 요금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 노조와 환경단체연합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상업용 쓰레기 수거로 인해 총 61건의 심각한 충돌 사고로 103명의 부상자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시 청소국에 "제도를 더 빨리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청소국은 어느 구역부터 순차적으로 제도를 시행할 계획인지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다음 시행 구역은 브롱스 지역(올해 10~11월 시행 예정)이며, 이후 북서부 퀸즈·남부 브루클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이 공유되지는 않았으나, 마지막으로 제도가 시행될 예정인 남서부 브루클린·북동부 맨해튼 등 지역은 2027년 말 시행될 것으로 계획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상업용 쓰레기 쓰레기 수거업체가 민간 수거업체 사업체 쓰레기

2025.04.23. 20:34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행사…부에나파크 내일 오전 개최

부에나파크 시가 내일(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팔마 애비뉴와 91번 프리웨이 사이 엔터테인먼트 코리더 주차장(7720 Western Ave)에서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부에나파크 주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운전 면허증 또는 시내 거주 사실을 증명할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수거 대상은 생활용품, 가전 및 철제 제품, 유기물 쓰레기 등 크게 3종이며, 미리 분류해 가져와야 한다.   생활용품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 러그 등이 포함된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워터 히터와 대형 철제 제품과 나뭇가지를 비롯한 유기물 쓰레기는 생활용품과 구분해 따로 버려야 한다.   상자 또는 가방에 담긴 쓰레기, 유독물질 등은 버릴 수 없다.     ▶문의: (714)562-3500쓰레기 무료 수거 행사 유기물 쓰레기 쓰레기 유독물질

2025.04.10. 20:00

LA시 쓰레기 수수료 54% 인상 추진

LA시가 쓰레기 수거 수수료를 54%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NBC4뉴스는 시 당국이 현재 월 36.32달러인 수거 수수료를 55.94달러로 올리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인상안이 통과되면 2025-26 회계연도부터 적용된다. 이후 4년간 추가로 18% 인상돼 2029-30 회계연도에는 65.93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쓰레기 수거 요금은 단독 주택 기준 월 36.32달러, 다가구 주택 기준 월 24.33달러이다. 이번 인상안은 모두 적용된다.     LA위생환경국(LASAN)은 “지난 2008년 이후 수거 수수료가 한 차례도 오르지 않았다”며 “물가 상승과 인건비, 차량 및 장비 유지비, 일반 운영비 증가로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2025년까지 유기성 폐기물 75% 매립지 감축을 주요 골자로 한 주법 ‘SB 1383’ 준수하기 위한 ‘유기물 재활용 프로그램’의 비용도 상향 조정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물 찌꺼기와 폐지 등을 분리 수거해 유기물의 매립지 반입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하루 평균 1610톤의 유기성 쓰레기가 수거되고 있으며, 연간 운영비는 약 6600만 달러에 달한다.   약 74만3000 가구와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받는 47만3000가구가 수수료 인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LA시의회 산하 두 개 위원회가 9일 특별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논의했다. 최종 승인까지는 두 차례의 공청회와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 강한길 기자쓰레기 수수료 수거 수수료 인상 la시가 인상안 검토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매립지 유기물

2025.04.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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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원 쓰레기 불법 투기에 ‘벌금 폭탄’

뉴욕시가 공원 내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브롱스 리치먼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투기 첫 적발 시 벌금을 기존 1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인상하며, 1년 이내 재적발 시에는 추가로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즉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러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도시 전역의 공공장소 청결을 유지하고 불법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브롱스는 불법 투기 집중 지역으로 꼽힌다. 공원관리국에 따르면 2023~2024회계연도 기준, 브롱스 지역 공원에서만 약 3만2000개의 쓰레기 봉투가 불법으로 버려져 수거되었으며, 그 외에도 냉장고 70대, 욕조 7개, 건축 폐기물 1500봉지, 타이어 650개 등 대형 쓰레기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뉴욕시는 또 불법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야간 및 주말 시간대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중순부터 ‘세컨드 시프트(Second Shift)’ 근무제를 도입해 121개 주요 공원에 저녁 및 주말 청소·감시 인력을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뉴욕 불법 쓰레기 불법 투기 뉴욕시 공원

2025.04.01. 20:57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 80% 줄일 터”

뉴포트비치 시가 가주 최초로 선보인 수중 쓰레기 수거 장치 시험 운용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시 당국은 지난 1월 뉴포트베이에 설치한 수거 장치를 7일 미디어에 공개하고 지금까지 건져낸 쓰레기의 양이 12대의 쓰레기차를 가득 채울 정도라고 밝혔다. 또 “수거 장치를 이용해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의 약 80%를 줄일 것이며, 강우량에 따라 연간 100~500톤의 쓰레기를 건져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 당국이 총 550만 달러를 투입, 뉴포트베이 자연보호구역 상류 샌디에이고 크릭에 설치한 수거 장치는 대형 터빈과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갈퀴, 쓰레기를 지상으로 옮기는 레일 등으로 이루어졌다. 볼티모어 항구에 설치, 운용 중인 장치를 모델로 삼은 장치다.   현재 배터리로 작동하는 워터 펌프가 쓰레기 수거 장치로 물을 보내면 터빈이 물살의 힘으로 돌면서 갈퀴로 쓰레기를 건져낸다. 시 당국은 이달 말까지 워터 펌프에 전력을 공급할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지붕을 수거 장치에 씌울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쓰레기 바다 갈퀴로 쓰레기 쓰레기 수거 12대의 쓰레기차

2025.03.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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