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면 전 세계의 시선이 우리가 매일 숨 쉬고 살아가는 이곳, LA로 쏠린다. LA올림픽 개막이 2년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도시 곳곳을 둘러보면 과연 세계인의 축제를 앞둔 도시가 맞는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쓰레기 불법 투기를 신고해도 당국은 도무지 치울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본지 9월 1일자 A-1면〉 시민들의 민원 창구인 ‘311’ 서비스가 무색할 지경이다. 거리 곳곳을 점령한 노숙자 텐트와 악명 높은 교통체증은 이미 LA의 서글픈 상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LA는 뉴욕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도시다. 전 세계 관광객들은 야자수가 늘어선 거리와 영화 ‘라라랜드’ 속 로맨틱한 풍경을 품고 이곳을 찾지만, 정작 소셜미디어(SNS)에는 LA를 경험하고 떠난 관광객들의 적나라한 실망감이 줄을 잇는다. ‘거리의 악취에 질렸다’, ‘밤에 마음 놓고 산책도 못 하는 곳이 어떻게 대표 도시냐’ 등 날 선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기본적인 도시 행정조차 삐걱거리는 상황에서, 올림픽 준비에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쏟아져 들어간다. LA시는 최근 올림픽 교통망 구축을 이유로 연방정부에 약 2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요구했다. 수십억 달러짜리 매머드급 교통망을 깔기 전에 던져야 할 본질적인 질문이 있다. 대중교통에서 내린 방문객들이 마음 편히 걸을 수 있는 쾌적한 거리는 과연 준비되어 있는가. 현재 LA에는 ‘2년 연속 재정 적자’라는 암울한 꼬리표까지 붙어 있다. 곳간은 비어 가는데 경찰과 소방, 노숙자 대책, 교통 및 도로 인프라 등 돈 들어갈 곳은 그야말로 산적해 있다. 제때 쓰레기를 치우는 것, 노숙자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것, 시민이 밤에도 안심하고 거리를 걷게 하는 것. 이는 올림픽을 핑계로 새로 벌여야 할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당국이 마땅히 해내야 할 최소한의 기본 책무다. 경기장과 교통망을 아무리 번듯하게 단장한들, 도심 구석구석에 찌든 민낯까지 가릴 수는 없다.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도시가 어떻게 일류도시라는 이름값을 다하겠는가. LA가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잔치를 치르기 전 진정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도시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일이다. 송윤서 사회부 기자취재 수첩 올림픽 쓰레기 올림픽 쓰레기 la올림픽 개막 최근 올림픽
2026.09.01. 20:30
가디나 인근 405번 프리웨이 연결램프에서 쓰레기 트럭에 불이 나 불붙은 적재물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1일 오전 6시쯤 40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에서 110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램프에서 발생했다. CHP는 빨간색 적재 트럭에 불이 붙었고, 운전자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불타는 쓰레기 더미를 도로 오른쪽 갓길에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에는 불붙은 쓰레기가 대량으로 쌓였고, 출근길 교통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상 여부 등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쓰레기 적재물 쓰레기 트럭 쓰레기 더미 적재물 도로
2026.09.01. 17:13
LA시에서 지난해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가 38만 건 넘게 쏟아졌지만 과태료 부과는 고작 81건에 그쳤다. 신고 약 4700건당 한 건꼴이다. 불법 투기가 폭증하는데도 단속은 오히려 뒷걸음질하면서 사실상 손을 놓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LA시 민원 서비스 '마이LA311(MyLA311)'의 지난해 불법 투기 수거 요청(38만3551건)은 전년보다 약 236% 급증했다. 31일 지역 매체 스펙트럼뉴스에 따르면 올해도 8월 현재 23만4900건이 접수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과태료 부과는 2024년 102건에서 지난해 81건으로 줄었고, 올해도 현재까지 29건에 그쳤다. 신고는 급증하는 반면 단속은 오히려 느슨해지면서 한인타운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MyLA311 신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인타운에서 접수된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는 총 1만2640건에 달한다. 실제 한인타운 길거리 곳곳에서는 무단 투기된 쓰레기 더미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사우스 옥스포드 애비뉴의 한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 옆에는 무단 투기된 각종 대형 폐기물과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있다. 주민 마리아 발데즈(38)씨는 “사람들이 쓰레기 수거함이 바로 옆에 있어도 그냥 바닥에 던져두고 간다”며 “아파트 관리실에 신속한 처리를 요청해도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하루만 지나면 악취가 진동하고 벌레가 몰려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쓰레기가 쌓여 있으면 지나가는 이들도 먹던 음료수나 개 배설물 등을 마구 버리고 가면서 상태가 악화되기만 한다”고 덧붙였다. LA시는 불법 투기 단속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현장 적발과 입증의 현실적 한계를 꼽았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은 31일 본지에 “불법 투기를 단속하려면 현장에서 투기 행위를 직접 포착하는 등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하지만 단속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찰이 순찰 중 무단 투기를 발견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도 있지만 이를 전담할 인력 여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강 의장은 이어 “현재로서는 시 전역으로 단속을 확대하기보다 불법 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핫스팟’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한인타운에서도 수거 속도를 높이고 전담 인력을 충원하는 등 MyLA311을 통한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과 헤더 허트(10지구) LA시의원실은 한인타운 내 불법 투기 쓰레기를 전담 처리하는 청소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글.사진=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무단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투기 쓰레기 아파트 쓰레기장
2026.08.31. 22:05
부에나파크 시가 내일(29일) 오전 8~11시 프랭클린 스트리트와로스트라타 애비뉴 교차로에서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부에나파크 거주 증명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매트리스, 소파, 카펫,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버릴 수 있다. ▶문의: (714)562-3642쓰레기 수거 수거 행사 대형 쓰레기 애비뉴 교차로
2026.08.27. 20:00
롱비치시가 수거 인력 부족으로 쓰레기 처리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폐기물이 최대 2~3주 동안 방치됐다는 주민 불만이 나오고 있다. 시는 부상과 병가, 휴가 등으로 실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이 한때 최대 40%까지 부족했다고 밝혔다. NBC4의 지난 2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롱비치 곳곳에서 일반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이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서 쓰레기통 주변에 폐기물이 쌓이고 파리까지 들끓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 주민은 NBC4와의 인터뷰에서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기간이 “적어도 2~3주”라고 주장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이 약 15일 동안 길가에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롱비치시 에너지환경서비스국은 수거 차량 운전직 정원 114명을 모두 충원했지만, 최근 업무 중 부상자가 늘어난 데다 질병과 예정된 휴가로 인한 결근이 겹치면서 실제 근무 인력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정부 측은 “지난 몇 주 동안 하루 투입 가능한 수거 인력이 때때로 35~40% 부족해지면서 시 전역에서 간헐적으로 수거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롱비치시는 주 6일, 하루 평균 68개의 일반 및 유기성 폐기물 수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유기성 폐기물 4개 노선과 일반 쓰레기 1개 노선의 수거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정해진 날짜에 수거하지 못한 노선을 다음 날 우선 처리하고 있으며, 최근 2주 사이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롱비치시는 이달 말까지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 서비스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정일에 수거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주민들에게 쓰레기통을 그대로 밖에 두고 다음 날 수거를 기다리거나 시에 별도로 신고해 달라고 안내했다. 김경준 기자온라인용 쓰레기 쓰레기 수거 롱비치 수거 롱비치시 에너지환경서비스국
2026.08.23. 9:00
BC주 오카나간에서 산불 이재민을 위해 문을 연 무료 나눔 매장에 쓰다 남은 비누와 개봉한 화장품, 오염된 의류 등 사용할 수 없는 물품이 들어오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쓰레기 매립장을 오가고 있다. 운영진은 산불 피해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사용 가능한 물품만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달 초 볼드 레인지 산불로 폴더 지역의 집을 잃은 조엘 파탄 씨는 펜틱턴으로 대피한 뒤 다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무료 나눔 매장을 열었다. 매장에는 남녀 의류와 학용품, 생필품 등을 갖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쓰다 남은 비누·고장 난 장난감까지 지역사회의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상자에서는 쓰다 남은 비누 조각과 개봉한 화장품, 고장 난 장난감 등이 나왔다. 고양이 소변 냄새가 심하게 밴 옷도 들어와 매장에 둘 수 없어 곧바로 밖으로 내놓아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을 골라낸 뒤 매일 쓰레기 매립장으로 가져가 폐기하고 있다. 운영진은 온라인을 통해 집 안을 정리하면서 버릴 물건을 기부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산불로 집과 생활용품을 잃은 주민에게 전달하는 만큼 깨끗하고 온전한 물건인지 확인한 뒤 보내달라는 것이다. 공개 요청 뒤 기부품 상태 개선 운영진의 요청이 알려진 뒤 들어오는 기부품의 상태는 점차 나아지고 있다. 다만 치약과 칫솔 등 특정 구호품에 기부가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무료 나눔 매장은 의류와 학용품, 생필품 등 여러 품목을 마련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운영진은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이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 품목도 함께 살펴봐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쓰레기 기부 산불 나눔 기부품 상태 쓰레기 매립장
2026.08.20. 18:48
LA시가 전담 청소팀을 배치해 한인타운의 쓰레기 불법 투기 해결에 나선다. 헤더 허트(10지구) LA시의원실은 최근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와 1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불법 쓰레기 투기 전담 청소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블로 코르도소 KYCC 환경서비스부 책임자는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계약 체결을 환영했다. 그는 “주민들이 폐가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몰라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한인타운의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약 기간은 우선 1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한인타운을 더욱 깨끗한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인타운은 LA시 116개 지역 가운데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 건수가 밴나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MyLA311 신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한인타운에서 접수된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는 총 1만7429건에 달했다. 최근에는 신고 이후에도 쓰레기가 몇 달씩 방치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본지 2월 5일자 A-1면〉 관련기사 쓰레기 수거 10번넘게 신고…석달 만에 치워 전담팀은 3명으로 구성돼 가구와 가전제품, 전자폐기물 등 대형 불법 투기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 30분부터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허트 시의원실 측이 지정한 한인타운 내 불법 투기 ‘핫스팟’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 지역은 올림픽 불러바드, 피코 불러바드, 웨스턴 애비뉴, 베니스 불러바드 일대다. 다만 노숙자 텐트촌 철거는 맡지 않는다. 송윤서 기자한인타운 쓰레기 한인타운 쓰레기 전담 청소팀 최근 한인타운청소년회관
2026.07.27. 20:43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18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건물(10331 Stanford Ave) 주차장에서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시 측이 위생국, 리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거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버릴 수 있는 품목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 가정용 배터리가 포함된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가든그로브 쓰레기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가든그로브 주민 가든그로브 대형
2026.07.12. 20:00
공사장 건축 폐기물 및 쓰레기 무단 방치로 인한 야생동물 피해와 주민 민원 급증 뉴텍컴세스 타운십, 규정 위반 건설업체에 최고 1만 달러 벌금 부과하는 신규 조례 전격 시행 시의원들 “단순 경고 수준 끝내지 않을 것”… 쾌적한 주거 환경 보호 위한 강력한 집행 예고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성장하는 외곽 마을이 공사장 쓰레기 관리를 소홀히 하는 건설업체들을 향해 강력한 형사 처벌성 벌금 폭탄을 예고했다. 신축 주택 건설 현장에서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방치된 폐기물과 장바구니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인근 주거 지역을 오염시키고 야생동물을 유인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시사 뉴스와 지역 행정 당국에 따르면, 온주 토론토 북부에 위치한 뉴텍컴세스(New Tecumseth) 타운십 의회는 최근 토트넘(Tottenham) 마을 일대의 신규 주택 개발 구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무거운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향후 공사 현장 내에 쓰레기 수거함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폐기물을 방치하는 건설사는 최대 1만 달러에 달하는 무거운 벌금을 물게 된다. 바람에 날리는 건축 폐기물에 주민 고통… 경고 단계를 넘어선 실질적 제재 토트넘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인근 신축 단지 공사장에서 날아오는 플라스틱 포장재, 단열재 부스러기, 인부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특히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공사장 쓰레기들이 강한 바람을 타고 기존 주택가의 마당과 도로, 인근 자연보호 구역까지 침범하면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지역 시의원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주의를 주는 구두 경고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한 시의원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일부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서두르며 환경 청소 의무를 뒷전으로 미루는 행태가 한계를 넘었다”라며 “새로운 조례 시행을 통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건설 현장 책임자에게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가함으로써 업체 스스로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장통 겪는 외곽 도시들… 단속 인력 확충과 건설사 책임 의식 강화가 관건 이번에 도입된 신규 규정에 따라 단속반은 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쓰레기 차단막 설치 여부와 수거함 용량, 주변 정 정리 상태를 엄격히 점검할 예정이다. 첫 적발 시에도 상당한 액수의 벌금이 부과되며, 위반 행위가 시정되지 않고 반복될 경우 벌금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최종적으로는 법정 최고형인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타운십 당국은 이를 통해 건설사들이 공사 비용 아끼려다 더 큰 손해를 보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강력한 규정 마련만큼이나 실질적인 현장 단속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규 개발 구역이 넓은 반면 이를 감시할 시청 소속 단속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규정이 종이 호랑이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주민들의 신고 체계를 간소화하는 등의 보완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쓰레기 건설사 공사장 쓰레기 쓰레기 수거함 장바구니 쓰레기
2026.06.01. 6:23
LA시가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처벌 강화안을 추진한다. LA시의회는 최근 공공안전위원회 보고서를 채택하고, 관련 부서에 불법 투기 단속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검토 대상에는 초범과 재범에 대한 형사 벌금 인상, 새로운 기소 전략, 청소 비용과 신고 프로그램 재원 마련을 위한 별도 수입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발의안은 마키스 해리스-도슨 시의원이 발의하고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발의안은 현재의 단속 체계가 충분한 억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위반자들이 벌금을 “단순한 영업 비용”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투기는 LA 전역에서 공중보건과 안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고질적 문제로 꼽힌다. 특히 발의안은 과거에도 벌금 인상과 단속 강화를 요구하는 안건이 있었지만, 관련 부서들이 실질적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LA위생국은 도로서비스국, LAPD, 시검찰청 등과 협력해 벌금 인상, 단속 사각지대 해소, 기소 중심의 강력한 억제 전략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또 인상된 벌금을 청소 작업과 주민 신고 보상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캘리포니아주 법은 지방정부가 대부분의 경범 위반에 부과할 수 있는 벌금 상한을 제한하고 있어, LA시가 처벌 수위를 높이려면 주정부 차원의 권한 부여가 필요할 수 있다. 온라인 속보팀쓰레기 불법 쓰레기 불법 불법 투기 처벌 강화안
2026.05.26. 14:01
샌디에이고시의 쓰레기 수거요금 인상을 둘러싼 주민 소송이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법원에서 본격 재판에 들어갔다. 이번 소송은 시정부가 2022년 주민투표를 통해 월 23~29달러 수준의 쓰레기 수거요금을 승인받은 뒤 2024년 이를 월 43달러60센트로 대폭 인상한 데 대해 일부 주민들이 "과도하고 위헌적"이라며 제기했다. 원고 측 변호사인 마리아 세버슨은 "시는 부과한 요금이 실제 서비스 비용만 반영한 것임을 입증해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단 1센트라도 초과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원고 중 한 명인 Mary Brown 역시 "인상된 요금은 과거 실제 쓰레기 수거 비용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민 측이 승소할 경우 시정부는 현재의 쓰레기 요금 체계를 폐기하고 새로 마련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하루 전인 12일 원고 측이 제안한 합의안을 검토했으나 최종 승인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에서는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시의원들의 증언의무를 면제해 달라는 시정부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재판은 최대 일주일가량 진행될 전망이다. 쓰레기 요금 쓰레기 수거요금 쓰레기 요금 주민 소송
2026.05.14. 20:51
샌디에이고시의 쓰레기 수거요금 부과와 발보아 파크 유료주차제 시행에 반대하는 주민 청원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청원운동 단체인 '샌디에이고 유나이티드 커뮤니티스(SDUC)'는 어머니날인 지난 11일 리버티 스테이션과 교회 주변에서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단체의 마거릿 비리시모 대표는 "현 시 행정부 정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100% 풀뿌리 방식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쓰레기 수거 요금과 올해 1월 도입된 발보아 파크 유료주차제를 모두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원안이 오는 6월까지 각각 8만1000명의 서명을 확보하면 11월 주민투표에 상정될 수 있다. 또 2만45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을 경우 시의회가 해당 사안을 재심의해야 한다. 실제로 일부 주민들은 정책이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추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티에라샌타 주민 베로니카 헤인스는 "세금만 부과되고 주민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는 느낌"이라며 "작은 움직임이 다른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시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쓰레기 발보아 쓰레기 수거요금 발보아 주차료 쓰레기 요금
2026.05.12. 20:45
파운틴밸리 주민의 쓰레기 수거료가 오는 7월부터 월 35달러로 오른다. 이번 인상은 이달 초 시의회가 현행 32달러인 쓰레기 수거료를 약 3달러 인상하는 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OC정부가 인근 매립지의 쓰레기 반입 수수료를 올렸기 때문에 주민에 부과하는 쓰레기 수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카운티 내 도시들은 새로운 광역 협약에 따라 쓰레기 매립지의 수수료 인상분을 주민 쓰레기 수거료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발의안 218'로 불리는 주법에 따라 주택 소유주의 과반수가 서면으로 반대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요금 인상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첫 단계다. 지난달 말까지 애너하임, 뉴포트비치, 실비치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광역 협약을 수용했다. 광역 협약 대신 리퍼블릭 서비스와 계약을 맺고 있는 도시들의 매립지 수수료는 연말쯤 오를 전망이다. 임상환 기자쓰레기 수거료 쓰레기 수거료 쓰레기 매립지 주민 쓰레기
2026.04.27. 20:00
요금 분쟁으로 시작된 갈등이 쓰레기 재투기로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샌파블로의 한 주택에서 덤스터 렌탈 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을 다시 고객 집 앞에 쏟아붓는 장면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업체 대표 마틴 페레즈는 고객이 700달러의 미납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이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차례 결제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더 이상 방법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페레즈에 따르면 폐기물을 그대로 처리할 경우 추가로 약 10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1달러 지폐 두 장과 웃는 얼굴이 그려진 영수증이었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해당 폐기물을 다시 해당 주택으로 되돌려놓기로 결정했다. 이 장면은 인근 주민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에 확산됐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변 환경과 공공 공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샌파블로 경찰국은 불법 투기 신고를 접수했으나 형사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현재 사건은 시 코드 집행 부서로 이관된 상태다. 업체 측은 도로와 보행로에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일부 정리를 했다고 밝혔지만, 사건은 요금 분쟁을 넘어 지역 문제로 번지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쓰레기 미납 미납 요금 쓰레기 재투기 요금 분쟁
2026.04.16. 14:57
캐런 배스 LA시장 인터뷰 오는 6월 예비선거를 앞둔 캐런 배스(사진) LA시장이 취임 4년 차를 맞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시정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2022년 ‘노숙자 문제 해결’을 제1 공약으로 내걸고 시청에 입성한 그는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과 이를 타개하기 위해 추진해 온 행정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배스 시장은 한인타운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쓰레기 무단 투기와 열악한 도로 상태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행정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이제 시스템을 바로잡을 준비가 됐다”며 실행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캐런 배스 LA시장 단독 인터뷰 “한인사회는 LA 성장 동력” 지난 3년간의 시정을 어떻게 평가하나. “LA시장직은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매우 어려운 자리다. LA에는 수십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었다. 지난 2022년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던 가장 큰 이유는 노숙자 문제 해결이었다. 최근 2년 연속 노숙자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오랫동안 보기 어려웠던 변화다. 노숙자 캠프 문제 해결에도 집중했다. 여전히 남아 있는 곳도 있지만 3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또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해 경찰력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여러 이유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신규 경찰 채용을 확대해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동시에 많은 경찰관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데. “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을 갖고 있다. 주의회와 연방 의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정책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 노숙자 수 감소, 범죄율 하락, 주택 건설 패스트트랙 가동 등 이미 성과로 증명된 것들이 있다. 특히 2028년 올림픽이라는 대형 국제 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내년에 새로운 시장이 들어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도시 전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본인이 바라는 LA의 미래는.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도시, 거리에서 생활하는 시민이 없는 도시,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가로등이 밝고 보도가 안전한 도시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정 활동의 핵심이다.” 한인타운 내 쓰레기 투기와 열악한 도로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물론 쓰레기 문제는 나도 참을 수 없는 이슈다. LA는 원래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 곳곳에서 쓰레기가 늘어난 이유를 파악하는 데만 거의 1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관련 부서 책임자를 교체하고 인력 재배치를 하는 등 행정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2주 안에 ‘클린 스트리트 이니셔티브(데이터 기반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거리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도로와 가로등 수리의 경우도 장애인차별금지법(ADA) 관련 소송 등으로 절차가 복잡해진 측면이 있다. 이제는 단순히 파손된 도로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법적 기준에 맞춰 경사로 등 부수 시설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 이로 인해 비용과 시간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예산 문제만 탓할 생각은 없다. 한인타운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노숙자 정책 성과는.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LA에는 여전히 약 4만 명의 노숙자가 있다. 수천 명을 거리에서 벗어나게 했지만 더 큰 규모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모텔 등을 임시 주거 시설로 활용하는 ‘인사이드 세이프(Inside Safe)’ 외에도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이 필요하다. 시장 취임 전부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이 되고 보니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을 거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동시에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연방과 주 차원의 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고 실제로 그런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숙자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십 년간 복지 프로그램들이 축소됐다. 예산이 줄고 프로그램들이 사라지면서 결국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몰렸다. 또 일부 정책은 의도와 달리 노숙 문제를 악화시키기도 했다. 예를 들어 퇴역 군인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주거 지원을 받으려 하면 의료 혜택이 소득으로 계산돼 ‘소득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때문에 주택 지원 바우처 3000개가 준비돼 있어도 사용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는 지난 1년 반 동안 해당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바우처가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거나 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정책들이 적지 않았다.” 노숙 위기 예방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정책의 방향을 한쪽으로만 바꿀 수는 없다. 노숙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도 동시에 해야 한다. 사람들이 거리에서 잠을 자는 현상은 사실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문제다. 그래서 우리는 예방과 대응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한인 사회와의 교류는. “시장이 된 이후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계속 참석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는 경제적·문화적으로 도시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인 사회의 목소리는 LA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 김경준 기자한인타운 쓰레기 쓰레기 문제 노숙자 문제 정책 문제
2026.03.15. 21:25
생활용품을 기존 용기에 다시 담아 사용하는 ‘리필 스토어’가 확산하고 있다. ABC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가능 용기에 세제 등을 채워 판매하는 리필 매장 수백 곳이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한 ‘루프카 리필 제로웨이스트 스토어’에서 고객은 직접 가져온 용기에 비누,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을 필요한 만큼 채워 구매할 수 있다. 용기 무게를 먼저 측정한 뒤 제품을 채우고 채운 양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는 과거 우유, 탄산음료, 맥주 등을 담는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던 순환 시스템을 현대적인 소비 방식으로 재도입한 것이다. 최근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는 ‘순환경제’의 트렌드 속 재사용 기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측에 따르면 일부 고객은 동일한 용기를 수년간 반복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있다. 다만 재사용이 항상 환경적 이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는 생산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정 횟수 이상 반복 사용해야 환경적 이익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세라믹 머그컵은 온실가스 배출, 물 사용,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일회용 컵보다 환경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최소 4회에서 최대 32회 이상 재사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필을 위해 먼 거리를 가야 할 경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증가해 환경적 효과를 상쇄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이 같은 리필형 소비 시스템은 LA 인근 지역에서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패서디나의 ‘리 그로서리(re_ grocery)'에서는 고객이 개인 용기를 가져와 식료품과 세제 등 생활용품을 필요한 만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유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일부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폐기물 감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채 기자쓰레기 스토어 리필 스토어 리필 매장 재사용 기반
2026.03.13. 0:15
샌후안캐피스트라노의 프리마 데셰차 쓰레기 매립지 확장에 관한 주민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보이스오브OC의 지난달 26일 보도에 따르면 주민의 불만이 끓어오르기 시작한 계기는 올해 초 매립지로 매일 들어오는 쓰레기의 양을 사실상 두 배로 늘리는 계획이 쓰레기 매립을 담당하는 OC웨이스트&리사이클링(이하 OCWR)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후 카트리나 폴리 OC 5지구 수퍼바이저에게 주민의 불만 제기 민원 수백 건이 접수됐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CEO, 관련 부서 책임자들과의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매립지 쓰레기 일일 처리량 증대 가능성을 논하는 공개회의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2023년 약 8800만 달러 규모인 매립지 확장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당시 표결을 주도한 풀리 수퍼바이저는 “우리 사무실은 OCWR이 쓰레기 일일 처리량 확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 매립지는 줄여야 할 대상이지 늘려야 할 대상이 아니냐는 점을 더 잘 살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보이스오브OC에 따르면 매립지는 2001년 확장 승인을 받았지만, 실제 착공은 2023년에 이뤄졌다. 확장 공사 목적은 65에이커의 토지와 약 700만 스퀘어야드의 흙과 암석을 정리하는 작업을 포함, 2100년까지 매립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2023년 매립지 확장 승인과 올해 제기된 매립지 처리량 확대 계획은 완전히 다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매립지 확장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주민들은 소음과 공사로 인한 공기 질 저하 문제를 제기해 왔다. 한 주민은 “발파 작업으로 먼지가 너무 심하다. 여기에 산 지 8년째인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호소했다.쓰레기 매립지 쓰레기 매립지 매립지 쓰레기 매립지 확장
2026.03.02. 19:00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스카이라크 프리 스쿨(11250 Mac Murray St) 주차장에서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시 위생국이 리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마련한 수거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버릴 수 있는 품목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 가정용 배터리가 포함된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가든그로브 쓰레기 가든그로브 주민 가든그로브 대형 수거 서비스
2026.03.01. 19:00
롱비치 퀸메리호 인근 해상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2월 24일 오후 10시 30분쯤, 퀸즈웨이 베이(Queensway Bay) 인근 바다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인근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두 명의 보트 이용객이었다. 이들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물체를 처음에는 쓰레기로 착각했지만, 가까이 다가가 확인한 결과 사람의 등으로 보이는 형체를 발견하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한 보트 이용객은 “정말 비현실적인 순간이었다”며 “롱비치 마리나 바로 앞에서 이런 일을 마주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출동한 경찰은 해상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으며, 현재까지 외상이나 폭행 흔적 등 뚜렷한 외부 충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 역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LA카운티 검시소에 시신을 인계했으며, 사고사·익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쓰레기 롱비치 롱비치 퀸메리호 시신 발견 인근 바다
2026.02.25. 14:51
오로 메돈테 거주 가족, 작년 12월부터 재활용 수거 중단에 '가고 싶은 차고' 상실 수거 업체 '엠테라', 뒤늦게 나타나고도 "상자 크다"며 일부 방치해 논란 가중 온타리오주 재활용 책임 전환 과정서 행정 공백 발생... "주민 불편은 뒷전" 비판 온타리오주의 한 가정이 행정 서비스의 허술한 인수인계와 업체의 무책임한 대응 탓에 두 달 넘게 집 마당에 재활용 쓰레기를 쌓아두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쓰레기 때문에 차고 문도 못 열어", 60일간의 '재활용 대란' 현지 시각 2026년 2월 20일, 온타리오주 오로 메돈테(Oro-Medonte)에 거주하는 아드리아나 빈터릭 씨는 집 앞에 쌓인 거대한 재활용 쓰레기 더미를 보며 분통을 터뜨렸다. 빈터릭 씨 가족의 재활용 쓰레기는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단 한 번도 수거되지 않았다. 6인 가족이 배출한 종이와 플라스틱은 차고와 진입로를 가득 메워 '쓰레기 산'을 이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편을 초래했다. 행정 주체 바뀌며 발생한 공백, 업체는 "GPS 찍어줘도 몰라" 이번 사태는 지난 1월 1일, 온타리오주 전역의 재활용 수거 책임이 지자체에서 비영리 단체인 '서큐러 머테리얼스'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빈터릭 씨는 수거 업체인 엠테라 환경에 수차례 연락해 자신의 집 위치를 GPS로 찍어주기까지 했으나, 수거 차량은 번번이 그녀의 집을 지나쳤다. 업체 측은 지역 언론사에 제보가 들어가고 나서야 비로소 현장을 방문하는 뒤늦은 대응으로 일관했다. 수거하러 와서도 "상자 너무 크다"며 방치, 계속되는 갈등 더욱 황당한 일은 엠테라 측이 지난 금요일(20일) 드디어 수거 차량과 감독관을 보냈음에도 발생했다. 업체 직원들은 재활용 봉투만 수거해갔을 뿐, 진입로에 쌓인 판지 상자들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업체 측은 "일부 상자가 규정 크기인 34인치를 초과했다"는 이유를 댔다. 빈터릭 씨는 "두 달이나 수거를 안 해가서 쓰레기가 산더미인데, 크기를 따지며 일부를 남겨두는 게 말이 되느냐"며 허탈해했다. 업체 측은 오는 24일 정기 수거일에 나머지를 가져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정책 변화의 피해자는 왜 항상 '시민'인가 온타리오주가 재활용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거 주체를 변경한 취지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적 누수와 업체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해 주민이 두 달간 쓰레기 더미와 살아야 했다는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다. 정부와 수거 업체는 단순히 규정을 따지기에 앞서, 자신들의 과실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재활용 책임 전환이 '쓰레기 대란'이 아닌 '환경 보호'로 이어지려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재활용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온타리오주가 재활용 재활용 수거
2026.02.23.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