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틴밸리 주민의 쓰레기 수거료가 오는 7월부터 월 35달러로 오른다. 이번 인상은 이달 초 시의회가 현행 32달러인 쓰레기 수거료를 약 3달러 인상하는 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OC정부가 인근 매립지의 쓰레기 반입 수수료를 올렸기 때문에 주민에 부과하는 쓰레기 수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카운티 내 도시들은 새로운 광역 협약에 따라 쓰레기 매립지의 수수료 인상분을 주민 쓰레기 수거료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발의안 218'로 불리는 주법에 따라 주택 소유주의 과반수가 서면으로 반대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요금 인상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첫 단계다. 지난달 말까지 애너하임, 뉴포트비치, 실비치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광역 협약을 수용했다. 광역 협약 대신 리퍼블릭 서비스와 계약을 맺고 있는 도시들의 매립지 수수료는 연말쯤 오를 전망이다. 임상환 기자쓰레기 수거료 쓰레기 수거료 쓰레기 매립지 주민 쓰레기
2026.04.27. 20:00
요금 분쟁으로 시작된 갈등이 쓰레기 재투기로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샌파블로의 한 주택에서 덤스터 렌탈 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을 다시 고객 집 앞에 쏟아붓는 장면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업체 대표 마틴 페레즈는 고객이 700달러의 미납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이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차례 결제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더 이상 방법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페레즈에 따르면 폐기물을 그대로 처리할 경우 추가로 약 10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1달러 지폐 두 장과 웃는 얼굴이 그려진 영수증이었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해당 폐기물을 다시 해당 주택으로 되돌려놓기로 결정했다. 이 장면은 인근 주민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에 확산됐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변 환경과 공공 공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샌파블로 경찰국은 불법 투기 신고를 접수했으나 형사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현재 사건은 시 코드 집행 부서로 이관된 상태다. 업체 측은 도로와 보행로에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일부 정리를 했다고 밝혔지만, 사건은 요금 분쟁을 넘어 지역 문제로 번지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쓰레기 미납 미납 요금 쓰레기 재투기 요금 분쟁
2026.04.16. 14:57
캐런 배스 LA시장 인터뷰 오는 6월 예비선거를 앞둔 캐런 배스(사진) LA시장이 취임 4년 차를 맞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시정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2022년 ‘노숙자 문제 해결’을 제1 공약으로 내걸고 시청에 입성한 그는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과 이를 타개하기 위해 추진해 온 행정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배스 시장은 한인타운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쓰레기 무단 투기와 열악한 도로 상태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행정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이제 시스템을 바로잡을 준비가 됐다”며 실행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캐런 배스 LA시장 단독 인터뷰 “한인사회는 LA 성장 동력” 지난 3년간의 시정을 어떻게 평가하나. “LA시장직은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매우 어려운 자리다. LA에는 수십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었다. 지난 2022년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던 가장 큰 이유는 노숙자 문제 해결이었다. 최근 2년 연속 노숙자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오랫동안 보기 어려웠던 변화다. 노숙자 캠프 문제 해결에도 집중했다. 여전히 남아 있는 곳도 있지만 3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또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해 경찰력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여러 이유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신규 경찰 채용을 확대해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동시에 많은 경찰관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데. “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을 갖고 있다. 주의회와 연방 의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정책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 노숙자 수 감소, 범죄율 하락, 주택 건설 패스트트랙 가동 등 이미 성과로 증명된 것들이 있다. 특히 2028년 올림픽이라는 대형 국제 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내년에 새로운 시장이 들어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도시 전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본인이 바라는 LA의 미래는.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도시, 거리에서 생활하는 시민이 없는 도시,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가로등이 밝고 보도가 안전한 도시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정 활동의 핵심이다.” 한인타운 내 쓰레기 투기와 열악한 도로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물론 쓰레기 문제는 나도 참을 수 없는 이슈다. LA는 원래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 곳곳에서 쓰레기가 늘어난 이유를 파악하는 데만 거의 1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관련 부서 책임자를 교체하고 인력 재배치를 하는 등 행정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2주 안에 ‘클린 스트리트 이니셔티브(데이터 기반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거리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도로와 가로등 수리의 경우도 장애인차별금지법(ADA) 관련 소송 등으로 절차가 복잡해진 측면이 있다. 이제는 단순히 파손된 도로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법적 기준에 맞춰 경사로 등 부수 시설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 이로 인해 비용과 시간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예산 문제만 탓할 생각은 없다. 한인타운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노숙자 정책 성과는.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LA에는 여전히 약 4만 명의 노숙자가 있다. 수천 명을 거리에서 벗어나게 했지만 더 큰 규모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모텔 등을 임시 주거 시설로 활용하는 ‘인사이드 세이프(Inside Safe)’ 외에도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이 필요하다. 시장 취임 전부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이 되고 보니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을 거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동시에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연방과 주 차원의 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고 실제로 그런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숙자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십 년간 복지 프로그램들이 축소됐다. 예산이 줄고 프로그램들이 사라지면서 결국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몰렸다. 또 일부 정책은 의도와 달리 노숙 문제를 악화시키기도 했다. 예를 들어 퇴역 군인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주거 지원을 받으려 하면 의료 혜택이 소득으로 계산돼 ‘소득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때문에 주택 지원 바우처 3000개가 준비돼 있어도 사용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는 지난 1년 반 동안 해당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바우처가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거나 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정책들이 적지 않았다.” 노숙 위기 예방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정책의 방향을 한쪽으로만 바꿀 수는 없다. 노숙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도 동시에 해야 한다. 사람들이 거리에서 잠을 자는 현상은 사실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문제다. 그래서 우리는 예방과 대응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한인 사회와의 교류는. “시장이 된 이후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계속 참석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는 경제적·문화적으로 도시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인 사회의 목소리는 LA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 김경준 기자한인타운 쓰레기 쓰레기 문제 노숙자 문제 정책 문제
2026.03.15. 21:25
생활용품을 기존 용기에 다시 담아 사용하는 ‘리필 스토어’가 확산하고 있다. ABC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가능 용기에 세제 등을 채워 판매하는 리필 매장 수백 곳이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한 ‘루프카 리필 제로웨이스트 스토어’에서 고객은 직접 가져온 용기에 비누,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을 필요한 만큼 채워 구매할 수 있다. 용기 무게를 먼저 측정한 뒤 제품을 채우고 채운 양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는 과거 우유, 탄산음료, 맥주 등을 담는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던 순환 시스템을 현대적인 소비 방식으로 재도입한 것이다. 최근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는 ‘순환경제’의 트렌드 속 재사용 기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측에 따르면 일부 고객은 동일한 용기를 수년간 반복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있다. 다만 재사용이 항상 환경적 이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는 생산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정 횟수 이상 반복 사용해야 환경적 이익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세라믹 머그컵은 온실가스 배출, 물 사용,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일회용 컵보다 환경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최소 4회에서 최대 32회 이상 재사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필을 위해 먼 거리를 가야 할 경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증가해 환경적 효과를 상쇄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이 같은 리필형 소비 시스템은 LA 인근 지역에서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패서디나의 ‘리 그로서리(re_ grocery)'에서는 고객이 개인 용기를 가져와 식료품과 세제 등 생활용품을 필요한 만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유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일부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폐기물 감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채 기자쓰레기 스토어 리필 스토어 리필 매장 재사용 기반
2026.03.13. 0:15
샌후안캐피스트라노의 프리마 데셰차 쓰레기 매립지 확장에 관한 주민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보이스오브OC의 지난달 26일 보도에 따르면 주민의 불만이 끓어오르기 시작한 계기는 올해 초 매립지로 매일 들어오는 쓰레기의 양을 사실상 두 배로 늘리는 계획이 쓰레기 매립을 담당하는 OC웨이스트&리사이클링(이하 OCWR)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후 카트리나 폴리 OC 5지구 수퍼바이저에게 주민의 불만 제기 민원 수백 건이 접수됐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CEO, 관련 부서 책임자들과의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매립지 쓰레기 일일 처리량 증대 가능성을 논하는 공개회의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2023년 약 8800만 달러 규모인 매립지 확장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당시 표결을 주도한 풀리 수퍼바이저는 “우리 사무실은 OCWR이 쓰레기 일일 처리량 확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 매립지는 줄여야 할 대상이지 늘려야 할 대상이 아니냐는 점을 더 잘 살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보이스오브OC에 따르면 매립지는 2001년 확장 승인을 받았지만, 실제 착공은 2023년에 이뤄졌다. 확장 공사 목적은 65에이커의 토지와 약 700만 스퀘어야드의 흙과 암석을 정리하는 작업을 포함, 2100년까지 매립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2023년 매립지 확장 승인과 올해 제기된 매립지 처리량 확대 계획은 완전히 다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매립지 확장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주민들은 소음과 공사로 인한 공기 질 저하 문제를 제기해 왔다. 한 주민은 “발파 작업으로 먼지가 너무 심하다. 여기에 산 지 8년째인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호소했다.쓰레기 매립지 쓰레기 매립지 매립지 쓰레기 매립지 확장
2026.03.02. 19:00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스카이라크 프리 스쿨(11250 Mac Murray St) 주차장에서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시 위생국이 리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마련한 수거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버릴 수 있는 품목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 가정용 배터리가 포함된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가든그로브 쓰레기 가든그로브 주민 가든그로브 대형 수거 서비스
2026.03.01. 19:00
롱비치 퀸메리호 인근 해상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2월 24일 오후 10시 30분쯤, 퀸즈웨이 베이(Queensway Bay) 인근 바다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인근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두 명의 보트 이용객이었다. 이들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물체를 처음에는 쓰레기로 착각했지만, 가까이 다가가 확인한 결과 사람의 등으로 보이는 형체를 발견하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한 보트 이용객은 “정말 비현실적인 순간이었다”며 “롱비치 마리나 바로 앞에서 이런 일을 마주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출동한 경찰은 해상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으며, 현재까지 외상이나 폭행 흔적 등 뚜렷한 외부 충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 역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LA카운티 검시소에 시신을 인계했으며, 사고사·익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쓰레기 롱비치 롱비치 퀸메리호 시신 발견 인근 바다
2026.02.25. 14:51
오로 메돈테 거주 가족, 작년 12월부터 재활용 수거 중단에 '가고 싶은 차고' 상실 수거 업체 '엠테라', 뒤늦게 나타나고도 "상자 크다"며 일부 방치해 논란 가중 온타리오주 재활용 책임 전환 과정서 행정 공백 발생... "주민 불편은 뒷전" 비판 온타리오주의 한 가정이 행정 서비스의 허술한 인수인계와 업체의 무책임한 대응 탓에 두 달 넘게 집 마당에 재활용 쓰레기를 쌓아두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쓰레기 때문에 차고 문도 못 열어", 60일간의 '재활용 대란' 현지 시각 2026년 2월 20일, 온타리오주 오로 메돈테(Oro-Medonte)에 거주하는 아드리아나 빈터릭 씨는 집 앞에 쌓인 거대한 재활용 쓰레기 더미를 보며 분통을 터뜨렸다. 빈터릭 씨 가족의 재활용 쓰레기는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단 한 번도 수거되지 않았다. 6인 가족이 배출한 종이와 플라스틱은 차고와 진입로를 가득 메워 '쓰레기 산'을 이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편을 초래했다. 행정 주체 바뀌며 발생한 공백, 업체는 "GPS 찍어줘도 몰라" 이번 사태는 지난 1월 1일, 온타리오주 전역의 재활용 수거 책임이 지자체에서 비영리 단체인 '서큐러 머테리얼스'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빈터릭 씨는 수거 업체인 엠테라 환경에 수차례 연락해 자신의 집 위치를 GPS로 찍어주기까지 했으나, 수거 차량은 번번이 그녀의 집을 지나쳤다. 업체 측은 지역 언론사에 제보가 들어가고 나서야 비로소 현장을 방문하는 뒤늦은 대응으로 일관했다. 수거하러 와서도 "상자 너무 크다"며 방치, 계속되는 갈등 더욱 황당한 일은 엠테라 측이 지난 금요일(20일) 드디어 수거 차량과 감독관을 보냈음에도 발생했다. 업체 직원들은 재활용 봉투만 수거해갔을 뿐, 진입로에 쌓인 판지 상자들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업체 측은 "일부 상자가 규정 크기인 34인치를 초과했다"는 이유를 댔다. 빈터릭 씨는 "두 달이나 수거를 안 해가서 쓰레기가 산더미인데, 크기를 따지며 일부를 남겨두는 게 말이 되느냐"며 허탈해했다. 업체 측은 오는 24일 정기 수거일에 나머지를 가져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정책 변화의 피해자는 왜 항상 '시민'인가 온타리오주가 재활용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거 주체를 변경한 취지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적 누수와 업체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해 주민이 두 달간 쓰레기 더미와 살아야 했다는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다. 정부와 수거 업체는 단순히 규정을 따지기에 앞서, 자신들의 과실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재활용 책임 전환이 '쓰레기 대란'이 아닌 '환경 보호'로 이어지려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재활용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온타리오주가 재활용 재활용 수거
2026.02.23. 6:11
LA 한인타운이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신고가 접수돼도 수거가 이뤄지지 않은 채 수개월간 방치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인타운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인근에 거주하는 스콧 신(54)씨는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개월간 치워지지 않아 심각한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신씨는 “쓰레기 수거를 요청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LA시 민원 서비스인 ‘MyLA311’을 통해 10차례 넘게 신고했지만 실제 수거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거를 하겠다고 약속한 날에도 작업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별다른 조치도 없었는데 신고 상태는 ‘처리 완료(closed)’로 표시됐다”고 말했다. 쓰레기가 장기간 쌓이면서 노숙자들도 몰려들기 시작했다. 길가에 차량이 주차돼 있는 상황에서 노숙자들이 쓰레기를 던져 차량이 파손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한 주거 지역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구도 적지 않다. 신씨는 “쓰레기가 계속 쌓이다 보니 나중에는 아이들조차 집 앞을 걸어 다니는 것을 꺼릴 정도였다”며 “시의회 10지구 의원실에도 이메일을 보내 도움을 요청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씨 집 앞에 방치됐던 쓰레기는 신고가 시작된 지 약 3개월이 지나 지난달 27일에서야 수거됐다. 한인타운은 LA시 내에서도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가 특히 많이 접수되는 지역이다. MyLA311 신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인타운에서 접수된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는 총 1만264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인타운 내 뉴햄프셔 애비뉴와 4번가 인근은 같은 기간 206건의 신고가 반복되며 LA시에서 가장 많은 신고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3525 웨스트 3번가(57건), 826 사우스 호바트 불러바드(52건), 734 사우스 아드모어 애비뉴(47건), 3918 베벌리 불러바드(44건)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인타운 현장에서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된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4일 한인타운 뉴햄프셔 애비뉴와 제임스 엠 우드 불러바드 인근 도로 옆 화단에는 각종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 있었고 악취도 풍겼다. 해당 장소에는 지난해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플라스틱 용기, 음료수 캔, 폐지 등이 뒤섞여 있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 김모씨는 “벌써 몇 달째 이 상태로 방치돼 있다”며 “한번 치워져도 금방 다시 쓰레기가 쌓여 이곳은 늘 쓰레기 더미처럼 보인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반복된 신고에도 수거가 지연되거나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신고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은 4일 본지에 “MyLA311 신고가 자동 처리되거나 취소되는 사례는 지난해 4월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때문”이라며 “현재 IT팀이 오류를 개선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정됐지만 일부 시스템 문제로 신고가 자동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또 “한인타운 내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 청소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인 주민들도 MyLA311 신고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윤서 기자쓰레기 신고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쓰레기 생활 쓰레기
2026.02.04. 20:51
오렌지카운티 주민이 부담하는 쓰레기 수거료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보이스 오브 OC는 OC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각 도시가 주민이 배출한 쓰레기를 매립지에 반입할 때 적용되는 새로운 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인상 계획에 따르면 쓰레기 매립 비용은 2030년까지 약 두 배 가까이 오른다. 이에 따라 주민의 쓰레기 수거비 부담의 동반 증가가 불가피하다. 인상 폭과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보이스 오브 OC는 이번 요금 인상안이 지난해 처음 제안된 급격한 인상 폭에 대해 여러 도시 당국자들이 우려를 제기한 이후, 1년 넘게 카운티와 각 도시 관계자들이 비공개로 논의해 온 사안이라고 전했다. 현재 카운티의 쓰레기 처리 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들은 폐기물 1톤당 약 44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 비용은 오는 6월 말부터 톤당 67달러로 오르며, 이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돼 최종적으로는 톤당 81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2030년 이후의 인상 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물가와 폐기물산업지수에 연동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량이나 트럭이 매립지로 쓰레기를 반입할 때 부과되는 요금도 인상된다. 승용차나 가구, 매트리스와 같은 대형 폐기물의 반입 비용은 기존 5달러에서 15달러로 세 배 오른다. 카운티 직원들에 따르면 이번 인상안은 OC 시 매니저협회의 동의를 거쳐 마련된 것이다. 시 매니저협회는 매립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안과 톤당 73달러로 즉각 올리는 방안을 모두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측은 이번 요금 인상이 쓰레기 처리 비용 상승을 감당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카운티 직원 보고서에 따르면 제안된 요금은 OC 폐기물·재활용국(OCWR)의 운영, 유지관리, 기반시설 비용과 각종 규제 및 입법 의무 이행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한 것이다. 또 매년 자동 인상되는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처리 인프라 운영 비용의 물가 상승분을 수입이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카운티 매립지의 수용 능력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 브레아 올린다 매립지가 폐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카운티는 남아 있는 두 곳의 매립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상황은 이미 많은 도시가 예산 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각 도시는 계속 증가하는 비용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세수 구조를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쓰레기 수거료 쓰레기 수거료 쓰레기 매립 쓰레기 수거비
2026.02.04. 19:00
샌디에이고 시가 쓰레기 및 재활용 수거요금을 부담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시 환경서비스국(Environmental Services Department)은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 대해 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샌디에이고 시로부터 쓰레기 및 재활용 수거 서비스를 받는 주택 소유주 가운데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며 주거지가 1차 거주지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가구소득이 캘리포니아 주 중위소득의 60% 이하이거나 가구원 중 최소 1명이 메디칼(Medi-Cal) 캘프레시(CalFresh) 캘워크스(CalWORKs)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IHEAP) 등 공공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maacproject.org/SDSWAssistance/)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대면신청 지원도 제공된다. 시는 이미 올해 요금을 일부 또는 전액 납부한 경우에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쓰레기 및 재활용 요금 납부 기한은 지난해 12월이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반빈곤 자문위원회(MAAC)와 협력해 운영되며 2026회계연도 시예산 300만 달러와 주민 기부금 6만 달러 이상이 재원으로 투입된다. 시는 약 7000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심사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연간 약 260달러 수준인 쓰레기.재활용 수거요금의 절반 가량이 크레딧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카운티 재산세 분납 프로그램에 등록된 주택 소유주에게는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고 시는 밝혔다. 김영민 기자쓰레기 수거 재활용 수거요금 재정지원 프로그램 금융지원 프로그램
2026.01.29. 21:11
온타리오주가 재활용 수거 업무를 민간으로 이양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토론토 곳곳에서 수거 지연 사태가 벌어지며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세인트 클레어 애비뉴 웨스트와 오크우드 애비뉴 인근 주민들은 지난 목요일로 예정되었던 새해 첫 재활용 수거가 월요일 오후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거리마다 넘쳐나는 파란색 수거함(Blue bins)과 씨름하고 있다. 약속된 수거일 지났지만 묵묵부답... "거리에는 판지 상자만 뒹굴어" 위노나 드라이브(Winona Drive)에 거주하는 필 람 씨는 월요일 아침, 창밖으로 수거 차량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기다렸으나 차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쳐버렸다. 목요일부터 쌓이기 시작한 재활용품은 이미 수거함을 가득 채웠고, 바람이 불 때마다 길거리에는 주민들이 버린 빈 상자들이 굴러다니는 실정이다. 인근 아틀라스 애비뉴의 로리 리트먼 씨 역시 금요일 오전 업체에 전화를 걸어 24시간 내 수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월요일 정오가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민영화 이후 소통 단절... "시청이 관리할 때가 나았다" 주민들이 가장 분개하는 지점은 수거 지연 자체보다 업체 측의 불성실한 대응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토론토의 재활용 수거 업무는 시 당국에서 업계 후원 비영리 단체인 '서큘러 머티리얼즈(Circular Materials)'로 넘어갔다. 주민 일라나 샤문 씨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번 전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녹음된 메시지만 반복될 뿐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녀는 과거 시청에서 관리할 때는 최소한 상담원과 연결이라도 되었는데, 민영화 이후 책임 소재마저 불분명해졌다고 지적했다. 효율성 앞세운 민영화, 공공 서비스 질 하락은 예견된 수순인가 재활용 수거 업무의 민영화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명분으로 시작되었으나, 서비스 초기부터 나타난 극심한 소통 부재와 수거 지연은 공공 서비스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다. 주민들이 일주일 가까이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두고 거리의 오염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은 어떠한 경제적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오크우드 쓰레기 오크우드 애비뉴 재활용 수거가 파란색 수거함 토론토재활용수거 민영화논란 서큘러머티리얼즈 쓰레기방치 토론토시청
2026.01.13. 12:16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2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퍼시피카 고교(6851 Lampson Ave) 주차장에서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시 위생국이 리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마련한 수거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버릴 수 있는 품목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 가정용 배터리가 포함된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가든그로브 쓰레기 가든그로브 주민 가든그로브 대형 수거 서비스
2026.01.11. 19:00
브레아 시가 쓰레기 분리 배출 규정 위반 단속에 나섰다. ABC방송에 따르면 시 당국은 지난주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규정 위반에 대해 경고를 하면서 무작위로 선정된 주소지 쓰레기통을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사진에는 시 직원이 누군가의 쓰레기통을 점검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는 “가주법(SB 1383)에 따라 쓰레기 모니터링이 의무화됐다. 이 법은 무작위로 선정된 주소지의 주거용, 상업용 쓰레기 수거 현황을 매년 모니터링해 배출된 쓰레기의 오염 여부를 관찰.기록할 것을 시에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시 당국은 재활용품, 일반 쓰레기, 유기물 쓰레기통에 각각의 용도에 맞지 않는 폐기물을 잘못 버리는 경우 오염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시 측이 제시한 오염 사례는 재활용품 용기에 비닐봉지를 넣거나, 일반 쓰레기 용기에 음식물을 버리거나, 유기물 쓰레기 용기에 알루미늄 캔을 버리는 경우 등이다. 시 측은 안전 조끼를 착용한 시 직원 또는 쓰레기 수거 업체 직원이 쓰레기통을 점검한다며 “이들은 각 쓰레기통에 적합한 폐기물이 담겼는지, 쓰레기통을 어느 정도 채웠는지, 쓰레기 오염 사례 발견 여부 등의 정보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쓰레기를 잘못된 용기에 버린 경우, 시 직원은 해당 용기에 ‘실수(OOPS!)!’ 태그를 부착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쓰레기 분리 배출 위반자에게는 적발 시 50달러부터 시작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쓰레기 분리 주소지 쓰레기통 유기물 쓰레기통 쓰레기 분리
2025.12.15. 19:00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8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공공사업국(13802 Newhope St) 건물 주차장에서 대형 쓰레기와 가정용 배터리 무료 수거 행사를 연다. 시 위생국, 리퍼블릭 서비스가 올해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가든그로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버릴 수 있는 품목엔 가구, 매트리스, 카펫을 포함한 대형 쓰레기와 가정용 배터리 외에 TV, 컴퓨터, 프린터 등 가전제품도 포함된다. 차량용 배터리, 페인트, 화학 약품, LED 전구, 돌, 타이어,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등은 버릴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웹사이트(ggcity.org/cleanup-days)를 참고하면 된다.가든그로브 쓰레기 가든그로브 주민 가든그로브 대형 대형 쓰레기
2025.11.02. 19:00
LA시의회가 지난 7일 잠정 승인한 쓰레기 수거료 인상안〈본지 10월 8일자 A-3면〉을 일주일 만인 14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수거료는 17년 만에 인상되며, 캐런 배스 LA 시장 서명을 거쳐 당장 다음달부터 최대 130%까지 오른다. 시의회는 이날 찬성 11표, 반대 2표로 고형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요금 조정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LA시의원 14명 중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모니카 로드리게스(7지구)와 아드린 나자리안(2지구) 의원이었다. 이사벨 후라도(14지구), 커렌 프라이스(9지구) 시의원은 이날 표결에 불참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단독주택(SRO)과 듀플렉스(2유닛 주택)는 월 36.32달러에서 55.95달러로 54% 오른다. 3~4유닛 아파트는 24.33달러에서 55.95달러로 130% 인상된다. 5유닛 이상 아파트는 인상안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수도전력국(LADWP) 2개월 청구서 총액은 111.9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저소득층 주민은 시의 '이지세이브(EZ-SAVE)' 또는 '라이프라인(Lifeline)'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 정부는 이번 인상 이후 향후 4개 회계연도 동안 단계적으로 18%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29~30 회계연도에는 단독주택, 듀플렉스, 소형 아파트의 월 요금이 65.9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약 74만3000가구와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47만4000가구에 영향을 미친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수수료 쓰레기 수거료 추가 인상 상향 확정
2025.10.14. 20:04
LA시의회가 17년 만에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안을 잠정 승인했다. 시의회는 7일 ‘고형폐기물 관리 프로그램(Solid Resources Program)’ 요금 조정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안은 다음 주 열리는 2차 표결을 거쳐 캐런 배스 LA시장의 서명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배스 시장이 서명을 마치면 내달부터 인상이 시행된다.인상안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듀플렉스(2유닛 주택)는 월 36.32달러에서 55.95달러로 54% 오른다. 3~4유닛 아파트는 24.33달러에서 55.95달러로 130% 인상된다. 5유닛 이상 아파트는 인상안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수도전력국(LADWP) 2개월 청구서 총액은 111.9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저소득층 주민은 시의 ‘이지세이브(EZ-SAVE)’ 또는 ‘라이프라인(Lifeline)’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 정부는 이번 인상 이후 향후 4개 회계연도 동안 단계적으로 18%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29~30 회계연도에는 단독주택, 듀플렉스, 소형 아파트의 월 요금이 65.9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약 74만3000가구와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47만4000가구에 영향을 미친다. 김경준 기자쓰레기 아파트 4유닛 아파트 2유닛 주택 la시 쓰레기
2025.10.07. 21:09
온타리오 주민들은 내년부터 재활용품 수거 프로그램인 블루박스(Blue Box)에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 2026년 1월 1일부터 블루박스 수거 및 프로그램 운영 책임은 재활용품과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전된다. 이는 2016년 온타리오 주정부가 통과시킨 법안에 따른 조치로, 주정부는 “블루박스 운영 비용 부담을 지방세 납부자에게서 생산자에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주 전체에서 전환이 시행되지만, 일부 지자체는 2023년부터 먼저 적용을 시작했다. 실제로 해밀턴시는 올해 4월 Circular Materials에 수거 책임을 넘겼고, 구엘프시는 1월부터 Waste Management of Canada Corporation에 운영을 맡겼다. 토론토 일부 지역도 2023년부터 Circular Materials로 전환했지만, 시에서 직접 제공하던 수거 서비스는 2026년 1월 1일 종료된다. 새로운 수거 체계에서는 생산자 책임 조직(PRO, Producer Responsibility Organization)이 재활용품 수거 품목과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주민에게 변경 사항을 안내할 의무가 있다. 온타리오 전체에서는 Circular Materials, Ryse Solutions, Landbell Canada, EnvironFocus Incorporated가 새 블루박스 수거 체계를 운영하며, Circular Materials가 주 전역 관리 책임을 맡는다. 주민들은 더 이상 시청을 통해 블루박스를 요청할 수 없으며, 블루박스는 소매점에서 구매하거나 지역 물류 센터를 통해 받아야 한다. 구엘프 주민은 Waste Management of Canada Corporation에, 해밀턴 주민은 GFL Environmental Inc.에 문의하면 된다. 블루박스 전환과 동시에 일부 지역은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서비스도 바꾸고 있다. 필 지역(Peel Region)은 2027년 10월 1일부터 미시사가, 브램턴, 칼레돈으로 수거 서비스를 이전할 계획이다. 할턴과 워털루 지역은 카트 기반 수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할턴은 2023년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해 올해 1만 8천 가구로 확대하며 기존 격주 수거 일정은 유지한다. 워털루도 2026년 3월부터 쓰레기와 음식물 수거를 카트 기반으로 전환하며, 주민들은 9월 5일까지 소형 검정색 쓰레기 카트를 주문할 수 있다. 음식물용 녹색 카트는 3월 이전에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환으로 온타리오 주민들은 재활용품과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변화를 경험하게 되지만, 주와 지자체는 주민 편의를 위해 안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온타리오 재활용품 쓰레기 블루박스 재활용
2025.09.26. 10:27
지난해 LA시가 전문 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벌였던 페어팩스 지역의 이른바 ‘쓰레기 집(Trash House)’〈본지 2024년 4월 4일자 A-4면〉이 1년 만에 다시 쓰레기 산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쓰레기집’ 민원 폭주…시장이 해결 나섰다 KTLA가 10일 보도한 영상에는 노스 마텔 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주택 앞마당과 옆 공간에 쌓인 쓰레기 봉투와 잡동사니들이 차량을 가릴 정도였으며, 뒷마당에는 가구와 양동이 등이 방치돼 있었다. 1년 전 “곧 다시 쓰레기가 쌓일 것”이라는 이웃의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이 주택은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악취와 해충 문제가 심각했다. 당시 LA시는 긴급 청소 작업을 벌였고, 현장을 찾은 캐런 배스 시장은 “화재 위험이 크고 거주자의 생명까지 위협한다”며 “오늘로 끝낸다”고 단언했었다. 그러나 1년 만에 같은 상황이 되풀이된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청소만 반복해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며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지난 1년간 민원을 전달했지만 이번 사태는 행정 시스템의 지연과 파편화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당 주택의 소유주는 70세의 레이먼드 가온이라는 인물로 알려졌다. 가족에 따르면 그는 자폐 성향이 있으며,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쓰레기 페어팩스 수개월간 쓰레기 쓰레기 봉투 la 페어팩스
2025.09.10. 20:41
한때 대대적인 시청 청소 작업으로 정리됐던 LA 페어팩스의 이른바 ‘쓰레기 하우스(Trash House)’가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악취와 함께 산더미 같은 쓰레기에 뒤덮였다. 수요일 아침, 마텔 애비뉴 600번지 인근 주택 앞마당과 차도에는 비닐봉지와 각종 폐기물이 쌓여 차량 한 대를 거의 삼킬 듯 가려버렸다. 뒷마당에는 버려진 가구와 양동이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집은 지난해 4월, 수개월간 쌓인 쓰레기 더미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며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위생복을 착용한 시청 인력이 나서 쓰레기와 잔해를 치워냈고, 심지어 오래된 도요타 셀리카 차량까지 쓰레기 더미 밑에서 발견됐다. 당시 현장을 직접 찾았던 카렌 배스 시장은 “화재 위험이 크고 거주자의 생명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즉각 조치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청소가 일시적 조치에 불과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고, 결국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 수요일 성명을 낸 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건강과 안전 위험에 노출돼 왔고 이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 사무실은 1년 넘게 시 건축안전국, 시 검찰, 카운티와 협력하며 모든 민원을 추적하고 법원 절차를 챙겨왔지만, 이번 사례는 제도의 대응이 얼마나 느리고 분절적인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 집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은 오래전부터 재활용 수입으로 생활해왔으며, 가족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어 쓰레기 문제는 수년째 반복돼 왔다. 주민들은 다시 불어난 쓰레기 더미로 인해 악취와 해충, 화재 위험에 시달리고 있으며, 시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쓰레기 하우스 쓰레기 하우스 쓰레기 더미로 쓰레기 문제
2025.09.10.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