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2026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심사 중

2026중앙일보 킴보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가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카고지역(미 중서부) 심사위원단(위원장 박형춘 회계사, 김영언 변호사, 찰스 이 대표)은 지난 주말 롤링메도우스 소재 시카고 중앙일보 회의실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등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시카고 지역은 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예년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 심사가 한층 까다로와졌다. 올해는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한 지원자가 늘었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에세이가 눈에 띄었다”며 “모두를 킴보장학생으로 선발할 수 없어 아쉽지만, 결과와 관계 없이 모든 지원자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40회를 맞은 킴보장학생 선발은 미국 최대 규모 한인 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시카고 및 중서부 10명 포함 미 전역에서 212명을 선발, 1인당 2천500달러씩 총 5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6 시카고 중앙일보 킴보장학생은 오는 24일(금)자 중앙일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미국중서부 #킴보장학생  J 취재팀중앙일보 심사 시카고 중앙일보 소재 시카고 선발 1인당

2026.07.20. 16:06

썸네일

"동화 속 풍경으로"…중앙일보 동유럽·발칸 탐방단 모집

'미주중앙일보'가 '드림투어'와 함께 동유럽과 발칸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 탐방단을 모집한다. 2024년 독도 탐방, 2025년 영국.파타고니아 탐방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중앙일보 특별 기획 여행으로, 유럽 여행의 정수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일정이다.   이번 탐방단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동유럽.발칸 7개국을 14일 동안 둘러본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엄선해 관광의 깊이와 여행의 편안함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행은 독일 뮌헨과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된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 비엔나를 방문한다. 그림 같은 알프스 풍경과 유럽의 고전미가 어우러진 명소들을 둘러본 뒤, 체코 프라하와 체스키크룸로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여행하며 동유럽 특유의 낭만과 중세 도시의 매력을 만끽하게 된다.   발칸 일정도 풍성하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수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에메랄드빛 호수와 폭포가 어우러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아드리아해를 따라 자리한 해안 도시 자다르와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한다. 이어 보스니아의 모스타르와 메주고리예,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와 블레드 호수까지 둘러보며 발칸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동기획 상품에는 약 175달러 상당의 특별 혜택이 포함된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야경 유람선과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관광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별도 비용이 부과되는 인기 선택관광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숙박은 전 일정 4성급 호텔(2인 1실)로 구성되며, 전용 차량과 한국어 가이드가 동행한다. 일정표상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도 포함돼 보다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상품 가격은 3599달러(항공료 별도)이며 항공료, 선택관광, 공동경비, 호텔 매너팁, 개인 경비, 독실 사용료는 별도다.   출발일은 오는 9월 13일 단 한 차례다. 유럽 여행의 최적기로 꼽히는 초가을에 떠나는 일정으로,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동유럽과 발칸의 진정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드림투어를 통해 여행 상담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문의: (714) 576-7788업계 중앙일보 드림투어

2026.07.05. 11:38

썸네일

LA 한복판 달군 한·멕 응원전 미주 중앙일보 특별면이 응원 깃발로

붉은 함성이 LA를 뒤흔들었다. 18일 오후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단체응원전에는 한인과 멕시코 팬 1만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양국 팬들은 각자의 대표팀을 응원하며 경기장 못지않은 열기를 연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미주중앙일보가 제작한 월드컵 특별지면을 펼쳐 들고 응원하는 팬들도 눈에 띄었다. 붉은색으로 꾸민 면에는 한국 대표팀 응원 구호인 ‘BE THE LA REDS’가 전면 배치돼 한인사회의 응원 열기를 더했다. 김상진 기자중앙일보 한복판 응원전 미주 응원 깃발 응원 열기

2026.06.18. 22:27

썸네일

동유럽과 발칸 핵심 명소만 담은 14일 여행 탐방단 모집

유럽 여행의 로망을 한 번에 담은 특별한 여행상품이 나왔다. 미주중앙일보와 드림투어가 동유럽과 발칸반도의 대표 명소만을 엄선한 ‘동유럽·발칸 7개국 14일 프리미엄 여행’을 공동 기획해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 2024년 독도, 2025년 영국·파타고니아에 이어 미주중앙일보가 진행하는 네 번째 탐방단 모집이다. 기존 동유럽·발칸 여행상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관광지 구성은 물론 호텔, 식사, 이동 동선, 가이드 서비스까지 여행 전반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등 7개국을 14일 동안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독일 뮌헨 도착 후 시내 관광으로 여정을 시작하며, 세계적인 명성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있는 퓌센을 방문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음악의 도시 비엔나와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를 비롯해 세계적인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꼽히는 할슈타트, 아름다운 호수 지역 짤츠캄머굿, 린츠 등을 둘러본다. 체코에서는 중세 유럽의 정취를 간직한 체스키크룸로프와 낭만의 도시 프라하를 여행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시내 관광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뉴브강 야경 유람선을 통해 유럽 최고의 야경을 감상한다.   발칸 일정도 알차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수도 자그레브를 비롯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자다르, 스플리트,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한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는 ‘유럽 속의 아랍 도시’로 알려진 모스타르와 세계적인 성지순례지 메주고리예를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와 율리안 알프스의 절경을 품은 블레드 호수를 관광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번 상품의 강점은 효율적인 동선과 프리미엄 서비스다. 장거리 버스 이동에 따른 피로를 줄이기 위해 이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무리한 일정 대신 여유로운 동선을 적용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숙박은 전 일정 4성급 프리미엄 호텔 2인 1실 기준으로 구성되며, 식사는 현지 전통식과 한식, 중국식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전용 차량, 한국어 가이드, 기사, 일정표상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도 포함된다.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약 175달러 상당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야경 유람선과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관광이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별도 비용이 부과되는 인기 선택관광이지만, 이번 중앙일보 공동기획 상품에서는 고객 감사 혜택으로 포함돼 별도 옵션 비용 없이 유럽의 야경과 아드리아해 절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드림투어 측은 “동유럽과 발칸의 대표 명소를 균형 있게 구성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라며 “여행의 편안함과 품격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일정과 서비스를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행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로 꼽히는 2026년 9월 13일 미국 출발 단 1회 특별 일정으로 진행된다. 상품 가격은 3599달러이며 항공료는 별도다. 항공료, 호텔 매너팁, 개인 경비, 독실 사용료, 공동경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출발일 기준 여권 유효기간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문의: (714) 576-7788  ▶웹사이트: dreamtourus.com 핫딜 중앙일보 드림투어

2026.06.08. 18:16

썸네일

신문 한달 공짜로 받아보고 라면도 받아가세요

미주중앙일보가 한인 사회와 함께 쌓아온 신뢰를 되새기며 특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행사 기간 현장을 찾은 신규 구독자에게는 1개월 무료 구독 혜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합니다. 기존 구독자도 현장에서 구독을 연장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 H마트 앞에서 진행됩니다.   미주중앙일보는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장소: 코리아타운 플라자 H마트 앞 ▶주소: 928 S. Western Ave., LA. ▶기간: 6월 4일~12일(매주 목·금요일) ▶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    중앙일보 이벤트 신규 구독자 기존 구독자 무료 구독

2026.06.03. 21:42

썸네일

"손흥민, 터져야 산다" 무득점 끊고 월드컵 가자

  월드컵 결전을 앞둔 손흥민(LAFC)이 무뎌진 창끝을 마지막으로 가다듬는다.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올 시즌 12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러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골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LAFC는 24일 오후 6시 홈구장인 BMO스타디움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와 MLS 1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손흥민과 홍명보호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도움 9개만 기록 중인 손흥민이 리그 첫 골은 물론, 월드컵 출정을 앞두고 골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LAFC는 리그 3연패에 빠져 있다. 손흥민의 골 감각이 무뎌진 데다, 전 시즌 ‘흥부 듀오’로 불리며 절정의 호흡을 맞췄던 드니 부앙가까지 침체에 빠지면서 LAFC는 6승 3무 5패(승점 21)로 서부 콘퍼런스 7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시애틀 사운더스는 7승3무2패(승점 24점)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기록중이다.     이밖에도 오늘 경기는 MLS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시애틀 사운더스의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기희(36)가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김기희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한 차례 시애틀에 몸 담았다가 이후 울산 HD FC를 거쳐 지난해 재입단했다. 지난해 재입단과 동시에 리그스컵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주역이기도 하다.     한편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마친 뒤 곧바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캠프가 차려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홍명보호에 본격 합류한다.   BMO스타디움=김경준 기자손흥민 월드컵 무득점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LA LAFC 한인타운 북중미 월드컵 중앙일보 흥부듀오 드니 부앙가 BMO스타디움 MLS

2026.05.24. 17:50

썸네일

‘폭발 위기’ 가든그로브 화학탱크, 5만명 대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저장탱크 사고와 관련해 가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인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대피령이 내려진 직후 인근 셸터 등으로 속속 피신하고 있다. 그러나 대피령이 확대되면서 셸터마다 수용 인원을 초과하자 당국은 추가 셸터 설치 등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사태는 지난 21일 오후 3시쯤 가든그로브 지역 웨스턴 애비뉴에 있는 GKN 에어로스페이스 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발생했다. 가든그로브시에 따르면 이날 관련 시설에서 3만4000갤런 규모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methyl methacrylate) 저장탱크가 갑자기 과열되면서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및 과열에 따른 폭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당초 저장탱크 시설 주변 가든그로브 지역에 내려졌던 대피령은 24일 현재 사이프리스, 스탠턴,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웨스트민스터 일부 지역 등으로 확대됐다. 대피령 대상 주민은 5만 명 이상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사건 발생 사흘 만인 지난 23일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폭발을 막기 위한 모든 대책을 동원하기로 했다.   오렌지카운티소방국 크레이그 코비 부국장은 “현재 ‘상당히 심각한(significantly dangerous)’ 상황에 놓여 있다”며 “32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일 중 최악의 사태”라고 말했다.   이날 부에나파크, 사이프리스 등을 포함한 연방 하원 45지구의 데릭 트랜 의원도 연방정부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플라스틱과 수지 제조에 쓰이는 인화성 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 곤란, 각막 손상, 피부 질환, 두통 등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저장탱크에는 약 7000갤런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남아 있다. 당국은 대량의 물을 이용해 저장탱크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내부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폭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GKN 에어로스페이스를 상대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도 사고 책임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사태를 초래한 GKN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화학물질 배출 기록 미보유 및 무허가 장비 가동 등의 혐의로 남가주대기정화국(SCAQMD)으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고 100만 달러의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운영 기록과 특정 장비 등록 신청 등의 자료를 제출하라는 통지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오렌지카운티검찰 토드 스피처 검사장은 지난 23일 GKN 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을 상대로 내부 고발 또는 제보를 요청하며 “만약 수사가 진행돼 원인이 밝혀지면 그때는 관련자들이 분명하게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스 패서디나의 X로펌과 프레시디오로펌 등도 24일 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 GKN 에어로스페이스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N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93년부터 가든그로브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해왔다. 이 업체는 민간 및 군용 항공기용 조종석 유리, 제트기 캐노피, 항공기 창문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약 5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관련기사 위험 화학물질 폭발 우려…가든그로브·부에나파크 대피령 송윤서 기자화학물질 에어로스페이스 화학물질 화학물질 저장탱크 대규모 화학물질 가든그로브 누출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LA 중앙일보 한인타운 캘리포니아 비상사태

2026.05.24. 15:58

썸네일

"알프스 향해 티샷"… 평생 기억에 남을 골프 여정

  미주중앙일보가 프리미엄 골프 전문 여행사 포시즌 골프투어와 손잡고 2026년 여름 특별한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상품은 ‘알프스 4개국 명품 골프투어’로, 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리히텐슈타인 등 유럽 알프스 4개국을 7박 8일 일정으로 둘러보며 라운드와 관광, 미식 체험을 함께 즐기는 고품격 기획 여행입니다.   이번 여정은 일반 골프투어와 차별화됩니다. 오스트리아의 호수와 설산이 어우러진 명문 아헨제 골프클럽을 비롯해 오스트리아와 독일 국경을 횡단하는 골프장인 라이트 임 빙클-쾨센 클럽,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산악 지대를 배경으로 조성된 감스-베르덴베르크 클럽, 오스트리아의 미밍어 산기슭 해발 900미터에 자리한 미밍어 플라토 클럽까지, 단 한 번의 일정으로 네 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관련기사 독일서 티샷, 오스트리아서 퍼팅…국경 넘는 알프스 골프장   특히 여행 시기인 8월과 9월 초는 알프스 골프의 매력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한낮에는 라운드하기 좋은 선선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아침·저녁으로는 알프스 특유의 청량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눈부신 산맥과 호수를 배경으로 라운드를 즐기기에 가장 매력적인 시기입니다.   여정의 하이라이트도 특별합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5성급 다스 센트럴 호텔이 운영하는 007 ‘스펙터’ 박물관, 해발 3000미터 정상의 ICE Q 미슐랭 레스토랑 방문 등 알프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포함됩니다.   출발 일정은 총 3차례입니다. 1차는 2026년 8월 2일, 2차는 8월 16일, 3차는 9월 6일 출발합니다. 여행 일정은 7박 8일이며, 상품가는 1인 7650달러+항공료입니다.   페블비치,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 세계 명문 골프 코스를 경험한 골퍼라면 이제 다음 버킷리스트는 알프스입니다. 눈 덮인 산맥, 국경을 넘나드는 라운드, 해발 3000미터 정상에서 즐기는 미슐랭 다이닝까지, 이번 여행은 단순한 라운드를 넘어 평생 기억에 남을 골프 여정이 될 것입니다.   ▶문의: 포시즌 골프투어 ▶전화: (714)485-5463 / (714)877-5998중앙일보 알프스 유럽 알프스 클럽 오스트리아 알프스 특유

2026.05.18. 20:47

썸네일

2026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선발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6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올해로 제39회를 맞은 킴보장학생은 미국 최대의 한인 학생 대상 장학사업입니다.   중앙일보는 2008년부터 미국 전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12명을 선발, 1인당 2500달러씩 총 5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서는 모두 10명을 선발합니다.     신청자는 재학중인 학교가 있는 지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피빌리지 웹사이트(myhappyvillage.org)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인 젊은이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신청 자격: 2026년 대학 진학 예정자(고교 12학년) 및 대학 재학생(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1통,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 1부, 2025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1부, 커뮤니티 봉사 활동 및 수상 내역 리스트, 추천서(교수•교사•사회단체장•봉사기관 단체장).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를 꼭 첨부해야 합니다.   ▶신청서: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서를 요청하면 보내드리고 온라인으로는 해피빌리지 웹사이트(www.myhappyvillage.org)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 2026년 6월 30일(화)까지   ▶장학생 명단 발표: 2026년 7월24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에 발표 예정   ▶신청 및 문의: 시카고 중앙일보(847)228-7200   ▶주관 : 해피빌리지(Happy Village)   ▶주최 :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후원 : Albert Soohan Kim Foundation, J&S Song Foundation     #시카고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J 취재팀중앙일보 선발 중앙일보 지면 해피빌리지 웹사이트 선발 1인당

2026.05.12. 13:06

썸네일

[알림]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뱅크오브호프가 후원하는 ‘제45회 중앙일보 학생 미술공모전’이 오는 5월 8일(금)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합니다.   198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미주 아시아계 최대 규모의 학생 미술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한인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학생 참가도 확대되면서 다문화 기반의 글로벌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작품 접수부터 심사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해 다양한 창의력을 선보일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달러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됩니다. 또 희망 학생은 자신의 작품을 활용한 굿즈(Printed Merchandise)를 제작·판매해 저작권 수익 창출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작품 등록 마감일은 7월 5일(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접수는 홈페이지(artcontest.koreadail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상: 유치부(프리스쿨-킨더가든), 초등부 저(1-2학년), 초등부 고(3-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 ▶작품 주제: 제한 없음 ▶접수 기간: 5월 8일(금) ~ 7월 5일(일) ▶참가비: 20달러 -뱅크오브호프 고객 50% 할인   -작품 10개 이상 단체 10% 할인 -중복할인 불가   ▶문의: (213)368-2577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타이틀 스폰서: 뱅크오브호프알 림 학생미술공모전 중앙일보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작품 접수

2026.05.07. 21:45

썸네일

손흥민 부진…"커리어 후반기 선수가 겪는 과정"

소속팀 LAFC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33·LAFC)의 부진을 두고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2일 LAFC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프리게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포지션 변화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득점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AFC와 손흥민은 오는 4일 오후 6시(서부시간)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올랜도 시티 SC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정규리그 6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올 시즌 LAFC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현재의 경기력이 단순한 부진이 아닌 커리어 후반기에 접어든 선수들이 겪는 변화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커리어 초반에는 측면에서 활발히 뛰던 선수들이 일정 나이에 이르면 중앙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손흥민 역시 같은 흐름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리오넬 메시 등을 예로 들며 “이들 역시 커리어 초반에는 측면에서 뛰다가 점차 중앙으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팀 내 역할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9번 역할을 맡고 있다”며 “팀 합류 이후 줄곧 같은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단지 흐름의 문제일 뿐이며, 공격수는 항상 골을 넣을 수 없고 퍼포먼스에는 사이클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컨디션 문제 역시 현재 무득점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프리시즌을 쉽지 않은 환경에서 치렀고 최근 4경기 동안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다”며 “현재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환상의 호흡으로 ‘흥부 듀오’라는 애칭을 얻은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이 지난해보다 약해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아직 완전한 컨디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정상적인 몸 상태가 되면 팀 전체 공격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로봇이 아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득점력을 회복하고 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LAFC 트레이닝센터=김경준 기자   손흥민 에이징 커브 부진 노골 무득점 LAFC 북중미 월드컵 흥부 듀오 MLS 마크 도스 산토스 로스앤젤레스 LA 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김경준 부앙가 쏘니 산토스 감독 호날두 메시 베일 한국 국대 홍명보 KFA 정몽규

2026.04.02. 18:50

썸네일

SD 중앙일보 주최 '전략적 대학진학 세미나' 성황

샌디에이고 중앙일보가 주최한 '전략적 미국 대학진학 세미나'가 지난 3월 28일 MiraCosta College San Elijo Campus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인 학부모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미국 대입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략적 진학상담 전문기관인 CAL Edu가 주관했으며 다년간의 입시 컨설팅 경험과 축적된 합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학진학 전략을 제시했다. 강연자로 나선 CAL Edu 산하 CAL PREP 하이스쿨의 정한나 교장은 실제 합격 및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 대학입학의 오해와 진실'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정 교장은 특히 최근 변화하고 있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과 전공 적합성 평가강화 흐름을 짚으며 체계적인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하이스쿨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Dual Enrollment(DE)과 Concurrent Enrollment(CE)의 장단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GPA 관리 리스크와 과목선택 전략 그리고 주립대와 사립대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명문대 기초교양 과정의 구조적 한계와 대형강의 중심 수업의 현실을 짚으며 Honors Program 활용과 '전략적 편입'을 통한 효율적인 학업 설계 방안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학비 대비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Columbia, USC, NYU 등 주요 명문대학의 전문대학원 합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대·치대·법대 진학전략도 공유됐다. GPA와 시험 점수 외에도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미국 대학 진학 준비 과정이 훨씬 구체적으로 정리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40명이 3주 전부터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사진=송성민 객원기자중앙일보 대학진학 전략적 대학진학 대학진학 전략 전략적 진학상담

2026.03.31. 20:23

썸네일

미국 보수의 기류를 읽는다…25일 CPAC 행사 막올라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텍사스주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사들이 집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보수 진영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USA’가 25일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소도시 그레이프바인에 있는 게이로드 컨벤션 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두 번째 CPAC이다. 지난해가 트럼프 2기 정권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현 정부 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핵심 인사들이 대거 나서 국정 운영 현황도 공유한다.   톰 호먼 국경 차르를 비롯해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브렌든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등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참석한다. 테드 크루즈, 릭 스콧 연방 상원의원 등 공화당 중진 의원들도 참여해 입법 과제와 정당 정강·정책에 대한 보수 진영의 담론을 나눈다.   CPAC은 글로벌 보수 진영의 연대의 장이기도 하다.   CPAC 지부를 둔 한국, 일본, 헝가리, 호주 등 8개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국제 서밋 연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 등 전·현직 해외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보수 진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발발한 이란 전쟁을 둘러싼 보수 진영 내부의 시각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자 팔레비 전 이란 왕세자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그가 이란 전쟁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CPAC은 보수 진영의 기류를 읽을 수 있는 자리다. 이란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열리는 이번 CPAC에서 개입주의적 성격을 띤 미국 우선주의 외교 노선의 향방이 어떻게 정립될지도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1기 및 2기 정권을 통틀어 처음으로 텍사스주에서 열린다. 공화당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텍사스의 상징성과 맞물려 보수 진영 결집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2016년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CPAC에 참석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참석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마지막 날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란 전쟁 상황 등 국정 현안으로 인해 불참하기로 했다.   그레이프바인=김경준 기자   ☞ CPAC은  미국보수연합(ACU) 주도로 1974년 처음 열린 보수 정치 행사다. 현대 미국 보수주의의 흐름을 결정짓는 상징적인 행사로 꼽힌다. 특히 최근 10년간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인 ‘마가(MAGA)’ 운동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공화당의 정치적 정체성을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PAC 미주중앙일보 중앙일보 LA 로스앤젤레스 보수 우파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ICE 이란 전쟁 미국 보수 좌파 민주당 공화당 김경준

2026.03.25. 19:39

썸네일

[반세기 찐 독자의 고백] 42년 매일 중앙일보 읽는 100세 독자

올해 100세를 맞은 이승원(1926년 3월 14일생)씨의 하루는 신문 열독으로 시작된다.     1984년 미국 이민 이후 4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읽어온 미주중앙일보는 그에게 한 세기를 함께한 삶의 동반자다. 그는 요즘도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신문을 펼쳐든다.   그는 “신문을 읽는 시간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세상과 이어주는 느낌을 준다”며 “청력이 약해지면서 TV보다 신문이 더 좋아졌다. 시력은 아직 또렷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다. 전쟁이라는 격동의 시기를 겪었다. 이후 서울 북부경찰서에서 총경으로 근무하며 30년 공직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 1984년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결정했다.   낯선 땅에서의 삶은 쉽지 않았다. 평생 공직에 몸담았던 그는 처음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때마다 항상 그의 곁에 있던 것이 신문이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씨는 신문을 읽는 시간을 위로이자 세상과의 연결로 여기며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중앙일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소식을 함께 접할 수 있었다”며 “신문이 세상과 나를 이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신문을 즐겨 읽었다. 중앙일보와 다른 신문을 함께 구독했었지만, 미국에서는 중앙일보를 선택했다. 이후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다.   이씨가 거주 중인 라하브라 소재 양로호텔에 배달되는 신문은 미주중앙일보 한 부가 유일하다. 그는 신문을 모두 읽은 뒤 다른 입주자들도 볼 수 있도록 로비에 내려놓는다.   그는 독자에 그치지 않고 기고자로도 신문에 이름을 남겼다. 2018년과 2024년 두 차례 본지 오피니언 지면에 글이 실렸다. 그는 “내 목소리가 아직도 의미가 있구나 싶어 큰 기쁨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가족들은 지난 14일 부에나파크의 한 식당에서 그의 100세 생일을 축하했다. 한 세기를 살아온 그는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게 된 것과 잘 자라준 자녀들에게 감사한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순간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딸 사라 김씨는 “과거 가게가 한가할 때마다 아버지는 항상 신문을 곁에 두고 계셨다”며 “중앙일보는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아버지 삶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또 “작년 입원 당시에도 아버지는 꼭 신문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에 대한 바람도 밝혔다. 그는 “신문이 한인 사회 깊숙이 들어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어려움까지 더 많이 비추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그것이 신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강한길 기자반세기 찐 독자의 고백 중앙일보 독자 신문 열독 한국전쟁 참전 자녀 교육

2026.03.19. 21:13

썸네일

뉴욕중앙일보, 뉴저지 소수계 미디어상 수상

  몽클레어 주립대 협동미디어센터 '2026 미디어 챔피언상' 셰릴 주지사 연설 "소수계·커뮤티니 언론 중요한 역할" 앤디 김 영상 메시지 "신뢰할 수 있는 언론 더욱 중요"      뉴욕중앙일보가 뉴저지주 소수계·커뮤니티 기념 시상식(Ethnic and Community Celebration and Awards Luncheon)에서 ‘2026 미디어챔피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몽클레어 주립대 산하 협동미디어센터가 주최한 행사에서 지역사회 보도에 기여한 소수계·커뮤니티 언론에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뉴저지 트렌턴에 위치한 ‘더 칼리지 오브 뉴저지(TCNJ)’에서 열렸으며, 소수계 및 커뮤니티 언론인과 선출직 공무원, 주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욕중앙일보는 지난해 뉴저지주지사 선거 등 선거 관련 보도를 통해 한인 유권자의 미국 정치 참여를 집중 조명하며 뉴저지 한인커뮤니티에 중요한 정치·사회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욕중앙일보 윤정신 대표는 차용백 부장이 대독한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보도를 통해 한인 유권자들에게 정치적 분열과 경제적 우려, 이민자 권리,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등 중요한 이슈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소수계와 커뮤니티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했다. 셰릴 주지사는 “이민언론과 커뮤니티 언론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이야기를 조명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연결하는 생명줄 역할을 한다”며 “여러분의 보도는 지역사회와 뉴저지주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셰릴 주지사는 또 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이민자 보호 정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우리 행정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운영되도록 해 뉴저지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최근 사법 영장 없이 뉴저지 주정부 시설 비공개 구역에 대한 ICE 접근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어를 포함한 22개 언어로 ‘Know Your Rights(나의 권리를 알자)’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포털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방 상원의원 앤디 김은 워싱턴DC에서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금은 뉴저지와 미국, 그리고 세계가 여러 도전에 직면한 시기이며 그 어느 때보다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정보가 중요하다”며 “뉴저지 전역의 주민들이 시민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민언론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뉴저지주 상원의원 라즈 무케르지(민주·32선거구)는 연설을 통해 커뮤니티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문이 사라지며 저널리즘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잘못된 정보나 폭력이 기자들을 침묵시킬 수는 없다”며 “지역사회 언론은 민주주의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영리 및 커뮤니티 저널리즘을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중앙일보 뉴저지 소수계미디어상 미디어상 뉴스 news 미키셰릴 뉴욕 중앙일보

2026.03.16. 12:47

썸네일

[LAFC 4연승] 에이스 손흥민은 오늘도 침묵

LAFC가 세인트루이스 시티 SC를 꺾고 시즌 4연승을 달렸다. 2:0 완승이다.   다만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 없이 후반 20분 교체됐다.   LAFC는 오히려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떠난 직후 연속골을 터뜨렸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도 성사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의 정상빈은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떠난 뒤인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평소 서던 중앙 공격수 위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손흥민의 포지션을 둘러싼 선수 기용을 두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정상빈이 뛰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는 이날 LAFC에 패하면서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LAFC의 다음 MLS 정규리그 경기는 오스틴 FC와의 원정 경기다.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 45분(서부 시간) 오스틴 FC의 홈구장 Q2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양 팀의 통산 전적은 6승 2무 2패로 LAFC가 앞서 있다.   후반 37분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의 정상빈이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후반 36분 LAFC의 마티유 슈와니에르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혼자 두 골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 30분 LAFC의 마티유 슈와니에르가 골망을 흔들며 이날 경기의 균형을 깼다. 손흥민이 교체된 직후 터진 득점이었다.   LAFC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첫 골이 나오자 BMO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경기는 후반 17분을 넘어섰다. 양 팀은 여전히 득점 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 15분,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의 정상빈(오른쪽 두 번째)이 경기를 지켜보며 몸을 풀고 있다.    손흥민이 라크레센타 몬테비스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후반전을 앞두고 그라운드로 입장하고 있다.     라크레센타 지역 몬테비스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30여 명도 단체로 BMO 스타디움을 찾아 손흥민의 첫골을 간절히 바라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전반 40분 중앙 공격수 나탄 오르다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상대 골문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상대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슈팅을 만들어낸 오르다스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자 크게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36분 LAFC의 마크 델가도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자 손흥민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AFC와 세인트루이스 시티 SC가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 36분 기준 양 팀이 기록한 프리킥만 11개에 달할 만큼 치열한 몸싸움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LAFC 서포터스 그룹 ‘3252’는 경기 내내 열렬한 응원을 이어가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반 15분 슈팅을 시도한 손흥민이 득점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12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세인트루이스 시티 SC가 득점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주심의 휘슬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 시작 40초 만에 LAFC의 드니 부앙가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경기 초반부터 LAFC가 공격적으로 몰아붙였다.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정상빈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FC의 손흥민은 이날 중앙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내려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 시즌 MLS 첫 골을 기대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공격에서 한발 물러난 배치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경기 시작 약 20분을 앞두고 LAFC와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킥오프부터 성사되지는 않게 됐다.   세인트루이스 시티의 정상빈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두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에 서는 장면은 경기 초반에는 보기 어렵게 됐다. 다만 정상빈이 교체로 투입될 경우 경기 중반 이후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정상빈이 뛰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는 현재 MLS 서부 콘퍼런스 15위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올 시즌부터 10번 포지션을 주력으로 맡는 정상빈의 한 방이 더욱 절실하다.   세인트루이스 시티는 개막전에서 샬럿 FC와 1-1로 비긴 뒤, 이후 두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FC(0-2)와 시애틀 사운더스 FC(0-1)에 잇따라 패했다.   LAFC와 세인트루이스 시티의 역대 맞대결 전적은 4승 2무 1패로 LAFC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시티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강조하는 이른바 ‘레드불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올 시즌부터 요안 다메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전술 변화 과정에서 드러난 후방 빌드업의 세밀함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대가 중원을 두텁게 형성한 채 수비적으로 내려앉을 경우, 창의적인 패스를 통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으며 무리한 롱패스로 소유권을 내주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첫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LAFC의 손흥민과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의 정상빈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창과 창의 대결이다. LAFC 공격의 핵심 손흥민과 세인트루이스의 젊은 공격수 정상빈이 맞대결을 벌이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시즌 네 번째 경기를 앞둔 가운데 손흥민이 기다리던 시즌 첫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정상빈이 LAFC 수비진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두 팀의 경기는 14일 오후 7시 30분(서부 시간)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킥오프를 약 한 시간 앞둔 현재 BMO 스타디움 일대는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을 기대하는 팬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한인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경기장 주변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BMO 스타디움=김상진·장열·김경준·송윤서 기자손흥민 정상빈 Son Heung-min Jeong Sang-bin 세인트루이스 시티 SC LAFC MLS 메이저리그사커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중앙일보 쏘니 월드컵 BMO스타디움 흥부듀오 부앙가 산토스 감독

2026.03.14. 18:32

썸네일

"골프보다 쉽고 테니스보다 짜릿하다" 피클볼 열풍

미주 중앙일보는 1974년 9월 22일 창간 이래 지난 52년간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주 대표 한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는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보는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한인 사회의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다가오는 2026년 4월18일(토), 충현선교교회(담임 목사 국윤권)와 손잡고 ‘제1회 중앙일보 피클볼 챔피언십’을 개최합니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최근 미국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기 종목입니다.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클볼 대회는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하고, 동포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대회는 숙련자를 위한 정규 대회부터 입문자를 위한 초급자 대회, 그리고 피클볼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일반인 강습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풍성한 기념품과 경품도 제공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   ■문의:(213)368-2525/홈페이지 usakpa.com ■행사명: 제1회 중앙일보 피클볼 챔피언십 ■일정: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오전 8시   ■행사장소: LA 충현선교교회 피클볼 코트((5005 Edenhurst Ave, LA)알림 중앙일보 챔피언십 중앙일보 피클볼 피클볼 대회 미주 중앙일보

2026.03.09. 21:47

썸네일

[LAFC 시즌 3연승] 손흥민 오늘도 이겼다!

LAFC가 2026시즌 3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기대했던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AFC의 다음 MLS 정규리그 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서부 시간)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홈경기다. 세인트루이스에는 한국인 공격수 정상빈이 뛰고 있어 손흥민과의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MLS에서 또 한 번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후 LAFC의 승리를 알리는 문구가 전광판에 올라왔다. LAFC WINS!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전광판에는 손흥민이 FC댈러스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비치고 있다.   ‘흥부 듀오’의 드니 부앙가가 71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LAFC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고 있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55분 스테판 유스타키오의 도움을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LAFC 선수들이 함께 모여 기뻐하고 있다.   LAFC의 공식 서포터스 ‘3252’가 열띤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양 팀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전이 끝나자 양 팀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코어는 0-0이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상대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리고 있다.   전반 30분이 흐른 가운데 양 팀은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아직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앞서 부앙가가 단독 찬스를 맞아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6분에는 손흥민이 상대 진영에서 골키퍼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반칙이 선언됐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다 넘어졌지만, 심판은 시뮬레이션으로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노리며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FC댈러스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이 팀은 3-4-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팀이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후방 빌드업의 불안정함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대의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패스 미스가 잦아지며 빌드업이 끊기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FC댈러스는 올 시즌 2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손흥민이 이끄는 LAFC가 다소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양 팀의 통산 맞대결 전적에서도 LAFC가 7승 3무 4패로 앞서 있다.     LAFC의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7일 오후 7시 30분(서부시간)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댈러스와의 MLS 정규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한다.   킥오프를 1시간 앞둔 현재 BMO 스타디움 일대는 손흥민의 첫 골을 기대하는 팬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한인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경기장 주변 분위기도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중들도 하나둘 게이트를 통과해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감이 동시에 감돌고 있다.    BMO 스타디움=김상진·장열·김경준 기자 실시간 LIVE 손흥민 BMO스타디움 LAFC LA 미주중앙일보 중앙일보 MLS 월드컵 장열 김상진 김경준 손흥민 첫골 손흥민 경기

2026.03.07. 18:39

썸네일

ICE<이민세관단속국>에 끌려가느니 차라리 내 발로 떠나겠다

지난해 7월의 어느 날, LA다운타운 한 길거리 모퉁이에서 만난 우원기(75)씨는 품속에서 슬쩍 서류 한 장을 꺼내 보였다. 자진 출국 신청서였다.   우씨는 “지난주에 이 서류 때문에 이민서비스국 신청지원센터(ASC)에서 지문을 찍었다”며 “만약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잡히면 보여주려고 외출할 때마다 이 종이를 꼭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었다. 빌딩 숲 사이로 내뿜는 담배 연기에는 그의 깊은 한숨이 담겨 있었다.   그는 요즘 하루하루가 두렵고 무섭다. 속히 한국으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우씨는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갑자기 ICE에 잡히기라도 하면 기약도 없이 구치소에 갇혀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말도 안 통하고 음식도 맞지 않는 곳에 갇혀 있느니 차라리 떠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자진 출국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물론 한국에서의 삶이 미국보다 나을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 그곳엔 가족도, 친구도 없다. 그럼에도 모든 것이 불분명한 한국행을 선택한 건 그만큼 추방에 대한 두려움이 그의 모든 삶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씨는 지난 2012년 12월 샌프란시스코로 왔다. 관광차 입국했다가 그대로 눌러앉았다.   그는 “도박을 조금 했는데 그때 만난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이곳에 남기로 했다”며 “그래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불법 체류'라는 사실 외에는 이곳에서 어떠한 법도 어기지 않고 살았다”고 말했다.   우씨는 페인트 시공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 외 시간에는 대부분 친구들을 만나며 미국에서의 삶을 나름 즐겼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불법 체류자 단속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그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사회 분위기가 너무 많이 변했다. 체류 신분 없는게 이렇게까지 중범죄자 취급을 받아야 하는 일인가”라며 “심리적으로 점점 위축되면서 갑자기 어느날, 언제라도 잡혀갈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일당을 받아 근근이 살아가던 그는 출국할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무작정 LA한인회를 찾아갔다. 불법 체류자가 세관국경보호국(CBP)을 통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상담을 해준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CBP는 자진 출국을 신청하는 불법 체류자에게 항공권과 함께 1000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태였다.   결국 LA한인회의 도움으로 우씨는 신청서를 작성했고, 지금은 출국 일정이 정해지기만 기다리고 있다.   그는 인터뷰 도중 갑자기 “너무 불안해서 더는 밖에 못 있겠다”며 연달아 피우던 담배를 급히 껐다.   우씨는 “CBP에서 연락이 오면 지금이라도 당장 공항으로 떠날 것”이라며 “제발 빨리 한국으로 갔으면 한다”고 말한 뒤 뒤돌아 떠났다.   LA에는 우씨와 같은 한인 불법 체류자들이 모여 사는 셸터가 있다. 두려움은 그들을 점점 더 은둔과 고립의 삶으로 몰아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의 어느 날, 한인타운 내 한 주택가 앞이다. 주름이 깊게 패인 한 남성이 경계 어린 눈빛으로 골목 끝을 바라보고 있었다. 골목 너머에는 홈디포가 있다. 종종 ICE 요원들이 불쑥 나타나 홈디포 앞 일용직 노동자들을 체포하곤 한다.   자신을 70대 불법 체류자라고 밝힌 이 남성은 한 주택을 가리키며 “지금 이 집에 나를 포함해 9명이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정말 큰일 난다”며 “신분증 같은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ICE에 잡히면 그대로 끌려갈 것”이라고 했다.   그들에게 셸터의 문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가 아니다. 누가 갑자기 들이닥칠지 몰라 항상 잠가둘 수밖에 없는 문이다.   LA한인타운에서 사역 중인 세인트제임스교회의 김요한 신부는 그동안 불법 체류자들을 이 셸터로 안내해 왔다.   김 신부는 “내가 운영해 오던 (노숙자)셸터는 외부에 너무 많이 알려져서 ICE의 타깃이 될 수 있다”며 “그래서 절대로 신분이 드러나면 안 되는 사람들은 이곳으로 보낸다”고 말했다.   이 셸터는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주택과 다를 바 없지만, 추방의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유일하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다.   김 신부는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직접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지만 딱 한 가지 만큼은 해줄 수 있다”며 “이 셸터에 머무는 이들이 누구인지 절대 발설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 비밀을 지키는 일은 추방 위협에 떨고 있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김 신부만의 약속인 셈이다.   몸을 숨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마저 드러난다면 그들이 맞닥뜨릴 현실은 단 하나, 이 땅에서 쫓겨나는 일이다.   두려움은 오늘도 그들을 옥죄고 있다. 추방 위기에 처한 이들의 현실이 쉽게 드러날 수 없는 이유다.    글=장열 기자·사진=김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어머니 돌아가셔도, 딸 결혼해도 못 가" "한국 국적자인데 왜 남수단 추방입니까" “미국선 추방자, 한국에선 이방인” “한국에서 나는 죽은 사람입니다” 〈이 기사는 미주중앙일보의 영어 매체 코리아데일리US에 2025년 12월 19일 게재된 기사를 한글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민세관단속국 불법 체류자 LA 로스앤젤레스 미주중앙일보 중앙일보 장열 김상진 ICE 도널드 트럼프 추방자 한인타운 이민자 단속 트럼프 남수단 한국 국적

2026.03.05. 21:54

썸네일

"한국 국적자인데 왜 남수단 추방입니까"

지난해 9월, 수원 인근의 한 카페. 쉰 살을 넘긴 J.K(51)가 휴대전화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화면을 누르는 모습은 아직 휴대전화를 다루는 데 능숙하지 않은 듯했다.   J.K는 “한국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부터 모든 게 휴대전화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한 나라”라며 “스마트폰을 다루는 법을 잘 몰라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J.K가 그 흔한 스마트폰 하나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수십 년간 사회와 격리돼 있었다.   지난 2000년 6월, 그는 한인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총격 사건의 당사자였다. 당시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차량 총격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체포됐었다. 법원은 J.K에게 최소 50년에서 최대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방이 막힌 감옥은 그에게 갱생의 공간이었다. 젊은 시절의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길은 수감 생활을 성실히 감당하는 것뿐이었다.   결국 사법 당국은 J.K를 모범수로 인정해 가석방 판정을 내렸다. 그는 수감 생활 25년 만에 죄의 멍에를 벗고 밖으로 나왔다. 2025년 4월의 일이다.   모범수로 출소했지만 그에게 완전한 자유가 주어진 것은 아니었다.   J.K는 “출소하자마자 교도소 입구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나를 텍사스주의 구금 시설로 데리고 갔다”며 “다시는 평생 수갑을 안 찰 줄 알았는데 그들은 나에게 수갑은 물론 족쇄까지 채웠다”고 말했다.   구금의 시간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기약도 없었다. 어떤 질문을 해도 ICE 요원들은 묵묵부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았다.   J.K는 “ICE 요원이 오더니 나에게 ‘7일 내로 남수단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하더라”며 “나는 한국 국적자인데 왜 연고도 없는 그곳으로 가느냐고 따져 물었지만 그들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남수단은 내전으로 인한 폭력 사태와 납치, 인권 침해 등이 잇따르며 미국 국무부에 의해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돼 있던 국가였다.   이민법에 따르면 추방 명령을 받은 외국인은 국적국 또는 마지막으로 상주했던 국가로 우선 송환돼야 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추방 대상자가 ▶국적 불명 ▶국적국이 수용을 거부할 경우 ▶추방 시 생명의 위협이 있을 경우 등에는 제3국으로 송환이 가능하다. J.K의 경우는 이 같은 예외 조항에 해당하지 않았다.   J.K는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고 미주중앙일보에 알렸고, 내 이야기가 기사로 보도되면서 결국 한국 정부가 나서게 됐다”며 “공항에서 남수단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직전 갑자기 명단에서 제외됐고, 한국 정부로부터 임시 여권을 받아 막판에 한국으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지 2025년 5월 22일 A-1면〉 관련기사 살인전과 한인 불체자, 아프리카 추방 위기 우여곡절 끝에 그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건 2025년 6월 27일이었다. 공항에서 그를 맞이한 건 미국에서부터 가슴 졸이며 추방의 전 과정을 도왔던 아버지였다. 아버지 품에 안겨 한없이 울던 J.K는 안도감을 느낄 겨를도 없이 곧바로 한국 사회의 냉랭한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한국에 도착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때다. 경찰서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자신이 ‘수배 대상자’에 올랐다는 내용이었다. 어릴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자 병무청 전산망에 기록이 잡힌 것이다.   J.K는 “현재 검찰에서 내 문제를 조사 중인데 병역 기피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잘 마무리될 것”이라며 “문제는 집으로 찾아온 형사에게 이 문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내 과거를 어쩔 수 없이 모두 털어놓아야 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추방자들에게 한국에서의 삶은 아이러니한 양면이 존재한다. 미국에서의 과거를 완전히 숨기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자신을 숨기면 숨길수록 수십 년의 공백으로 인해 생긴 사회와의 이질감을 홀로 극복해야 한다.   그는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은행 계좌를 만들고 의료보험을 신청하는데 사람들이 내심 궁금해한다”며 “그렇다고 과거를 털어놓으면 나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테니 숨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J.K는 최근 수원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엔진 세척사로 일하게 됐다. 물론 직장에서는 그의 과거를 전혀 모른다.   그가 매달 받게 될 월급은 한화로 270만 원이다. 돈을 열심히 모아 훗날 비즈니스를 차리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는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아마도 끝까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 것 같다”며 “단, 결혼할 사람이 생긴다면 솔직하게 다 말하고 싶다”고 했다.   추방자의 삶에는 애환이 있다. 희망이 담긴 미래와 숨겨야만 하는 과거가 교차한다. 관련기사 "어머니 돌아가셔도, 딸 결혼해도 못 가" “미국선 추방자, 한국에선 이방인” “한국에서 나는 죽은 사람입니다” 〈이 기사는 미주중앙일보의 영어 매체 코리아데일리US에 2025년 12월 19일 게재된 기사를 한글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글=장열 기자·사진=김상진 기자LA 로스앤젤레스 미주중앙일보 중앙일보 장열 김상진 ICE 도널드 트럼프 추방자 불법 체류자 한인타운 이민자 단속 트럼프 남수단 한국 국적

2026.03.04. 21:35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