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이민 단속에 대한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영장 없이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8일 내부 지침을 통해 ICE 요원들의 체포 권한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지침은 체포영장 발부 전애도 도주 가능성이 있는 불법 이민자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도록 한 연방법 조항을 다루고 있다. ICE는 오랫동안 이 기준을 법정 출석과 같은 향후 이민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이른바 ‘도주 위험’(flight risk) 상황으로 해석해왔다. 그러나 라이언스 대행은 이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현장에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으로 재해석했다. 그는 “이민 담당 요원이 (특정 인물을) 현장이나 다른 명확히 특정 가능한 장소에 계속 머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할 경우, 그 외국인은 ‘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간주된다”고 썼다. 지침에 따라 ICE의 무차별 단속은 더 거세질 가능성이 커졌다. ICE는 무차별 단속 과정에서 현장 감독관이 행정영장(I-200)을 작성해 승인받는 방식을 사용해왔는데, 이번엔 감독관 승인 없이도 체포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더 낮췄기 때문이다. 이런 내부 지침은 트럼프 대통령이 ‘긴장 완화’ 방침을 천명한 것과 상반돼 더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민주당 성향 도시에서 시위나 폭동이 발생해도 연방정부가 요청 없이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민정책 반대 시위가 확산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셧다운이 반복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이 커진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결정으로 보인다. 톰 호먼 백악관 국경 차르도 미네소타주 이민단속 요원 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ICE 권한은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심을 달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주말 미국 전역을 강타한 혹한 속에서도 이민당국에 반대하는 시위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니애폴리스는 물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등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국 봉쇄’(National Shutdown)라는 이름으로 시위를 조직한 주최 측은 “일하지 말고 학교에도 가지 말고 쇼핑도 하지 말라”며 강경한 시위를 촉구했다. 뉴욕의 일부 식당은 시위가 이어지는 동안 발생한 매출의 절반을 이민자 연합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확대 권한 체포영장 발부 체포 권한 ice 요원들
2026.02.01. 17:32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판사 서명 없는 행정영장만으로도 주거지에 진입할 수 있다는 내부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단속 기조 속에서 미네소타에서는 5세 아동을 비롯해 등·하굣길 학생들까지 잇따라 체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21일 AP통신이 입수한 ICE 내부 메모에 따르면 최종 추방 명령을 받은 이민자에 대해 판사가 아닌 ICE가 발부한 행정영장만으로도 주택 진입과 체포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는 행정영장만으로 주거지에 강제로 진입할 수 없었다. 메모에는 “헌법과 이민법 등에는 행정영장에 근거한 주거 진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 같은 지침은 ICE 신임 요원 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지난 11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 요원들이 소총을 들고 한 주택의 현관문을 부수고 진입했다. 당시 요원들이 소지한 것은 판사 서명이 없는 행정영장이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법조계는 행정영장만으로 주거 침입을 허용하는 것은 수정헌법 4조의 핵심을 흔드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민자 권익단체와 법률단체들이 수년간 주민들에게 안내해 온 ‘판사의 서명이 없는 영장에는 문을 열 필요가 없다’는 원칙도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단속 강화 방침 속에서 아동 체포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20일 미네소타주 콜럼비아하이츠 지역에서는 5세 남아가 아버지와 함께 연방 요원에 의해 체포돼 텍사스로 이송됐다. 지나 스텐빅 콜럼비아하이츠 공립학교 교육감은 이 과정에서 아이가 사실상 ‘미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요원들이 아이에게 집 문을 두드리게 해 내부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 가족은 현재 합법적으로 미국 망명 절차를 진행 중이었으며, 추방 또는 출국 명령을 받은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교육구에서는 최근 몇 주 사이 등·하굣길의 학생 4명이 연이어 ICE에 체포됐다. 체포자에는 5세, 10세, 17세 학생이 포함됐다. 한편 미네소타에서는 연방 항소법원이 ICE의 시위 진압 행위를 제한한 하급심 결정을 일시 해제했다. 이에 따라 ICE는 시위대에 대한 체포와 최루액 스프레이 사용도 가능해졌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셀프 영장 판사 서명 ice 요원들 주택 진입
2026.01.22. 21:21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최근 일어난 이민단속국(ICE)의 잔혹한 불법 살인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미네소타주 아시안 단체들과 함께 발표했다. 성명에는 트랜스포밍제너레이션스, 동남아시안액션, 동남아시아자유네트워크 등이 함께했다. 지난 7일, 연방 이민단속 요원이 37세의 어머니, 르네 니콜 굿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이 끔찍한 사건은 미네소타를 겨냥한 트럼프 행정부의 지속적인 공격 연장선에 있다. 전 미네소타주 하원의장 멜리사 호트먼 살해 사건에 대한 거짓 주장부터, 주정부의 아동 보육 예산을 빼앗고 팀 월즈 주지사를 공격하기 위한 조직적인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공격은 이어져 왔다. 르네 니콜 굿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함께한다. 르네는 지금도 살아 있어야 했다. 미교협은 6개 주에서 한인과 아시안 아메리칸 이민자를 지원하는 전국 네트워크다. 미교협은 “르네의 죽음은 전적으로 예방이 가능했으며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라며 “누군가에게 총을 쥐여주고, 마스크를 씌우고, 행정 승인과 책임 면제를 제공하면 폭력이 만들어진다”고 지적했다. 또 “그것은 대낮의 이웃 납치에서부터 냉혈한 살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ICE 구금 하에서 어머니, 아버지, 이웃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해 왔고, 추방과 투옥으로 수천 명의 삶이 산산조각 나는 것을 보아 왔다”고 규탄했다. 미네소타주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 생존자를 지원하는 트랜스포밍제너레이션스는 “우리 공동체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분노하고 있다. 현재 여러 언론이 우리 주와 도시를 묘사하는 방식과 달리 우리는 생명의 상실, 가족의 분리 그리고 우리 마을에 ICE 요원들이 점령하듯 상주함으로써 무너진 안전 감각에 대한 집단적 슬픔을 평화 시위로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자유 네트워크는 “통제되지 않은 군사화된 이민 단속이 초래한 비극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결과”라고 규탄했다. 동남아시안액션은 “이미 전쟁, 강제 이주, 재정착을 겪어 온 동남아시안 커뮤니티는 이번 일로 더욱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며 “가족들은 갈라지고, 공포는 확산되며, 생명은 위험에 처해 있다. 우리 공동체를 계속 위험에 빠뜨리는 폭력적인 관행의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방법 집행기관과 요원들이 법을 무시한 채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시민이든 아니든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 르네의 죽음은 이 사실을 상기시키는 끔찍한 사례다. 인간의 생명보다 더 큰 대가는 없다. 개선을 위한 행동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생명의 상실을 보게 될 것이다. 미교협은 ①르네를 살해한 연방 요원의 즉각적인 직무 배제 ②르네의 살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③연방 요원과 기관에 대한 책임성 확보 ④ICE를 우리 도시들에서 철수시킬 것을 요구했다. 또 르네의 죽음은 기록과 증거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자신들의 서사에 맞게 사건을 왜곡하려 했지만 영상과 목격자들은 분명하다. 르네는 아무 잘못이 없었고 연방 요원은 그를 차갑게 살해했다. 감시자들의 존재와 ICE 폭력에 대한 기록이 없었다면 선전이 진실을 압도하고 진실은 훨씬 더 쉽게 사라졌을 것이다. 김갑송 / 미교협 나눔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잔혹 행위 동남아시안액션 동남아시아자유네트워크 ice 요원들 이민단속 요원
2026.01.15. 17:41
뉴욕시의회 직원이 이민국 정기 체크인 중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구금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약 1년 전부터 시의회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해 온 베네수엘라 출신 53세 남성 라파엘 안드레스 루비오 보호르케스는 12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에 위치한 이민국 시설에서 정기 체크인 면담 중 ICE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줄리 메닌 뉴욕시의장은 “해당 직원은 올해 10월까지 유효한 합법적인 노동 허가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범죄 기록도 없다”며 “채용 당시 배경 조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정기 면담에 성실히 응하던 중 체포된 것은 정부의 과도한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해당 직원이 체포된 후 인신보호청원을 제출하는 등 법적 대응에 착수했으며, “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토안보부(DHS)와 ICE는 그가 2017년 관광 비자로 입국한 뒤 기간 내에 출국하지 않은 불법체류자라고 주장했다. 또 과거 폭행 혐의로 체포된 이력이 있어 노동 허가권이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것은 민주주의와 우리 도시의 가치에 대한 습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윤지혜 기자뉴욕시의회 구금 뉴욕시의회 직원 해당 직원 ice 요원들
2026.01.13. 20:40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 과정 중 총에 맞아 사망한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로 확인됐다. 아이 셋을 둔 여성이 시위 중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에 분노한 이들이 곳곳에 집결하면서 전국적으로 시위와 충돌이 확산하고 있다. 8일 국토안보부(DHS) 등에 따르면, 전날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사망한 여성은 르네 니콜 굿(37·사진)으로, 시민권자로 확인됐다. 그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차량 운전석에 탄 채 도로를 막고 있었고, 차 문을 열라는 ICE 요원들에 요구에 불응하고 이동하려다 한 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시위대가 촬영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당시 굿이 타고 있던 차량 근처로 제복을 입은 요원 두 명이 왼쪽에서 차량으로 다가서고 있었다. 한 요원이 문 손잡이를 잡으려는 순간, 반대편에서 차량 앞쪽으로 다가온 세 번째 요원이 총을 꺼낸다. 굿이 차를 몰고 도망치려 하자, 그 요원은 차량을 향해 발포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굿에게 총격을 가한) 요원은 훈련받은 대로 행동한 경험 많은 인물”이라며 미니애폴리스 시위대가 ICE 요원을 괴롭히고 방해한 탓에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의 행동은 ‘국내 테러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키스 엘리슨 미네소타주 검찰총장은 해당 상황을 테러로 규정할 수 없다고 밝혔고,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 등 로컬정부 관계자들은 연방 요원이 무모하게 권력을 남용한 결과 사망까지 이르게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망한 굿은 15세, 12세, 6세 세 명의 아이를 뒀다. 그는 6세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ICE 요원들과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사망자가 발생한 후 미니애폴리스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살인자 ICE는 우리 거리에서 사라져라”며 반대 시위를 이어갔다. 사건 발생 당일 밤과 이튿날 아침 뉴욕시에서도 맨해튼 폴리스퀘어에 이민자 단체들과 시민들이 모여 거리 행진 시위를 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시민권자 사망자 ice 요원들 총격 사망자 미니애폴리스 시위대
2026.01.08. 21:17
이민 당국이 새해 들어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네소타주에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에 따르면 7일 오전 이 지역 포틀랜드 애비뉴와 34번가 교차로 인근 주택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과 차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 사이에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스펙트럼 뉴스에 따르면 ICE 요원의 총격으로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숨진 여성은 37세의 르네 니콜 굿으로 확인됐다. 미네소타주 당국에 따르면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로, ICE의 체포 대상이 아니었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DHS) 측은 ICE 요원들의 단속 작전 도중 이 여성이 차로 요원들을 치려고 해 방어 차원에서 총격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 촬영된 다수의 영상은 연방 정부의 설명과 엇갈린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성의 차량이 요원들을 향해 돌진하거나 들이받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으며, 차량은 요원들의 접근 이후 후진과 정차를 반복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차량 전면에 있던 요원 1명이 최소 3발을 발사했으며, 총격 직후 SUV는 짧은 거리를 이동한 뒤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멈췄다.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DHS의 설명을 정면으로 부인하며 “정당방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 요원의 행위를 “무모한 권력 행사”로 규정하며 이로 인해 한 사람이 숨졌다고 비판했고, ICE를 향해 미니애폴리스에서 즉각 철수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도 “공개된 영상은 연방 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며 “선전(propaganda)을 믿지 말라”고 밝혔다. 월즈 주지사는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주 방위군을 대기 상태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미니애폴리스 시는 “이번 사태를 오래전부터 우려해 왔다”며 “연방 정부의 무리한 단속 방식이 결국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책임자에 대한 사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차량을 운전한 여성이 요원을 들이 받았으며, 요원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발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급진 좌파가 연일 법 집행관과 ICE 요원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네소타 정치권의 반발은 확산되고 있다. 연방 하원의원과 주의원들은 “연방 정부가 명백한 총격 사건의 경위를 왜곡하고 있다”며 독립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총격 이후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시도하려던 의료진의 접근이 제지됐다고 주장했다. 유가족의 충격도 크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어머니와 함께 살며 동성 파트너와 자녀들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측은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비극으로 바뀌었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타를 포함한 ‘피난처 도시’ 지역에 ICE와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 2000명 이상을 투입한 직후 발생했다. 연방 정부는 이를 사상 최대 규모의 단속 작전으로 규정하며, 이민 단속과 함께 연방 보조금 사기 수사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 정부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피난처 도시가 집중된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도 불법체류자 단속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본지 1월 7일자 A-1면〉이에 따라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피난처 도시가 밀집한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과도한 불체 단속으로 인해서 유사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가주서 대대적 불체자 단속 예고…ICE 단속요원 배 이상 증원 강한길 기자미네소타 전국 이민단속 요원 미네소타 주지사 ice 요원들
2026.01.07. 20:58
무장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퀸즈의 한 주택을 급습, 거주자에게 총을 겨누고 위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이민자연맹(NYIC)은 20일 일주일 전 ICE 요원들이 영장도 없이 엘름허스트의 한 주택 문을 부수고 침입했으며, 여성과 네 자녀에게 총을 겨눈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제니퍼)가 촬영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3일 ICE 요원들은 이 주택 문을 부수고 지하실로 내려가 침실로 들이닥쳤다. 영상에서 요원들은 여성을 ‘멍청이’라고 부르며 “당장 손을 들고 나오라”고 소리쳤다. 이 여성이 “아기가 있다. 나갈 수 없다”며 버티자 요원들은 “스스로 나오지 않으면 끌고 갈 수밖에 없다”며 위협했고, 결국 한 요원은 여성을 침대에서 끌어내렸다. 출동한 요원들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데다 영장도 제시하지 않았는데, 전술 장비와 돌격 소총, 헬멧까지 착용하고 나타나 아이와 여성을 위협한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충격을 주고 있다. 요원들은 1시간 가량 질문을 이어간 뒤 주택을 떠났다. 무라드 아와데 NYIC 회장은 “주거침입 사건으로 이들이 엄청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ICE는 불법적으로 뉴욕 시민을 위협하고 총을 겨누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소동에 이웃들은 강도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뉴욕시경(NYPD)에 신고했다. 그러나 출동한 경찰은 요원들 옆에 차를 세우고 잠깐 대화한 뒤 현장을 그대로 떠났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자 국토안보부(DHS)는 “ICE 요원이 찾으려던 인물(가브리엘 우에라-베탕쿠르)은 제니퍼의 사촌으로 폭행과 난폭 운전, 불법 재입국 등의 기록이 있다”며 “요원들이 총으로 위협한 적이 없고, 가브리엘의 공식 주소에 해당 주소가 있어 찾아간 것”이라고 항변했다. 상황이 알려지자 정치인들도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민법원에 정기적으로 출석해 불체자 단속에 반대하고 있는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은 이날 뉴욕시의회에서 “피난처 도시 법과, 불법 이민단속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조례안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뉴저지주 뉴왁의 해산물 도매 시장에도 ICE 요원이 급습, 13명을 구금했다. ICE는 지난 1월에도 이 시설을 급습한 바 있다. 이민 단속이 점차 강화하자, 한인 사회에서도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 샬럿에서도 대대적인 불체자 단속이 벌어지자 한인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한인마트는 영업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급습 무장 ice 요원들 퀸즈 주택 무장 ice
2025.11.20. 21:13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사칭한 범죄가 잇따르자 연방수사국(FBI)이 법집행기관에 소속 요원의 신원을 명확히 밝히라고 강조했다. FBI는 지난달 17일 법집행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한 경고문에서 “ICE 요원을 사칭한 납치, 강도, 성폭행 등 중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경고문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ICE 요원 사칭 범죄 5건이 포함됐다. 지난 8월 뉴욕에서는 세 남성이 ICE 요원을 자칭하며 식당에 침입해 직원들을 결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월에는 플로리다에서 한 남성이 ICE 요원을 사칭해 여성을 납치했고, 2월 브루클린에서는 사칭범이 여성을 계단으로 유인해 폭행한 뒤 소지품을 빼앗았다. 1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ICE 요원을 사칭한 남성이 호텔 방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도 있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들 사칭범은 위조된 신분증, 오래된 장비, 그리고 위조된 차량 식별 표시 등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FBI는 “최근 ICE 단속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범죄자들이 ICE의 대중적 노출과 언론 보도를 악용해 취약한 주민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이는 피해자와 지역사회뿐 아니라 법집행기관 전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ICE 측은 “ICE 요원을 사칭하다 적발될 경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엄격하게 기소될 것”이라며 “이 같은 사칭 범죄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고 법집행기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한편 FBI는 모든 법집행기관에 “요원이 작전 수행 시 시민에게 소속과 신원을 명확히 밝히고, 시민이 신원 확인을 요청할 경우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윤서 기자요원 ice ice 요원들 집행 요원 사칭 범죄
2025.11.05. 20:18
시카고 남서 서버브 볼링브룩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불체자를 체포하던 중 그의 가족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겪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오전 10시경 볼링브룩의 100 윌리엄스버그 레인 인근에서 ICE 요원들이 한 남성(46)을 체포하던 중 현장에 있던 여성 두 명으로부터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여성은 체포 대상인 남성의 딸들로 확인됐다. ICE 요원을 공격한 두 딸은 “요원들이 집 마당으로 들어와 아버지를 제압하려 했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아버지를 보호하려다가 몸싸움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아버지가 30년간 미국에 거주했으며 범죄 전력도 없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에 따르면 단속 요원들은 이날 체포 이유나 영장을 제시하지 않았고 체포 과정에서 전기충격기를 여러 차례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딸은 “아버지가 다리에 한 번, 목에도 한 번 전기 충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근 시카고 지역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보디캠 착용 의무화 판결을 받은 직후 발생해 당시 요원들이 카메라를 가동 중이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ICE와 국토안보부(DHS)는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Kevin Rho 기자불체자 요원 불체자 체포 ice 요원들 국경순찰대 요원들
2025.10.21. 12:54
시카고 인근 인디애나 주 해몬드 시가 시 경찰 주차장을 사전 허가 없이 사용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상대로 퇴거 조치를 했다. 인디애나 주 해몬드 시 토마스 맥더못 주니어 시장은 9일 “무장한 ICE 요원들이 허가 없이 시 경찰 주차장에서 업무를 수행한 것을 확인한 후 떠나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몬드 시는 ICE와 어떠한 협정도 맺지 않았으며 시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ICE 요원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했으나 어디로 옮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인디애나 요원 퇴거 조치 ice 요원들 경찰 주차장
2025.10.14. 12:29
뉴욕 맨해튼 페더럴플라자 이민법원에서 남편의 체포에 항의하던 여성을 폭력적으로 밀치고 넘어뜨린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국토안보부(DHS)는 해당 요원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25일 로어맨해튼 페더럴플라자(26 Federal Plaza) 이민법원 복도에서 ICE 요원이 한 여성을 벽에 밀치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피해 여성은 에콰도르 출신 망명신청자로, 당시 여성은 체포된 남편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ICE 요원에게 다가가 항의했으나 요원은 스페인어로 '아디오스(안녕)'이라며 폭력적으로 그녀를 밀쳐 바닥에 눕혔다. 당시 여성의 두 자녀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이 일었고, 26일 DHS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영상에서 보여진 ICE 요원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으며, ICE의 명예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ICE 법 집행 요원들은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해당 요원은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재 직무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은 "피해 여성의 남편은 이민 심리를 마친 후 복도에서 붙잡혔는데, 이번에도 체포에 대한 이유나 영장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이민 정책에 대한 의견이 다를 수는 있어도, ICE 요원들이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댄 골드만(민주·뉴욕10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피해 여성과 두 어린 자녀가 해당 사건 이후 안전을 위해 내 사무실로 피신했다"며 DHS에 해당 요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촉구했다. 27일 뉴욕시 전역에서는 ICE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진행됐으며, 시위에 참여한 알렉사 아빌레스(민주·38선거구) 뉴욕시의원은 "현재 연방 정부는 위법적인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외 지역에서도 이민 단속 폭력 논란이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 지역의 이민 옹호 단체에 따르면, 26일 보스턴 인근 첼시 지역에서 ICE 요원이 체포 과정에서 과테말라 출신 여성을 바닥에 밀쳐 넘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이로 인해 어깨에 상처를 입고 기존 허리 부상이 악화돼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ICE는 25일 아이오와주 최대 규모 학군인 디모인 공립 학군의 교육감 '이안 로버츠'를 불법 체류와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육상 국가대표로 출전한 로버츠는 뉴욕, 볼티모어, 워싱턴DC 등지에서 교육자로 활동했고, 2023년 디모인 교육감으로 임명됐다. DHS는 로버츠가 "지난해 5월 법원으로부터 최종 추방 명령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돼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츠가 체포 당시 장전된 권총과 사냥용 칼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내 합법 체류 신분이 없는 사람이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점에서 중대한 법 위반이라는 설명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논란 단속 ice 요원들 이민 단속 ice 이민
2025.09.28. 17:26
시카고 서버브에서 한 남성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 과정에서 저항하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민세관단속국(ICE)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발생했다. ICE 요원들이 프랭클린파크의 그랜드와 엘더길 인근 도로에서 단속 작전을 펼치던 중 한 남성이 단속 요원을 차에 매달고 도주하다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쿡카운티 검시소는 숨진 남성의 신원을 멕시코 출신의 요리사 실베리오 빌레가스-곤잘레스라고 밝혔다. ICE에 따르면 이날 요원들은 미리 지목된 불법 이민자를 대상으로 체포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빌레가스-곤잘레스가 운전하던 차량을 요원들을 향해 몰았으며 이어 요원 한 명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요원들이 총격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요원 한 명이 등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쿡카운티 법원 자료에 따르면 빌레가스-곤잘레스는 2010년 이후 네 건의 교통 위반 기록이 있었다. 두 건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운전한 것이었고 과속과 유효기간이 지난 면허증을 소지한 경우도 있었다. 빌레가스-곤잘레스의 교통법 위반 사례를 처리했던 변호사는 “그는 폭력적인 범법자가 아니었으며 ICE가 괴물로 보이게 하려고 했지만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지 누군가를 해치려고 했던 사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델리아 라미레즈 연방 하원의원은 ICE 시설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빌레가스-곤잘레스는 단속 직전 자신의 아이를 학교에 내려준 뒤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요원 ice 요원들 시카고 남성 단속 요원
2025.09.15. 12:54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민법원에서 이민자 체포를 계속해서 강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2일 뉴욕남부연방법원 케빈 카스텔 판사는 ICE가 뉴욕 이민법원에서 이민자를 체포하는 것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이민자 권리 단체들은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를 체포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로 인해 이민자들의 법원 접근권과 사법 정의가 훼손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체포에 대한 공포로 인해 이민자들이 법원 출석을 꺼리게 되고, 사법적 공정성이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판사는 ICE의 체포가 법적 권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민자들의 법적 접근권이 침해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판사는 또한 "법원 앞 체포는 ICE 요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판결로 ICE는 앞으로도 뉴욕 이민법원에서 체포를 계속할 수 있게 됐지만, 해당 판결은 일시적인 것으로 향후 법적·정책적 변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강화된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법체류자가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12일 히스패닉 거주자가 많은 시카고 교외 프랭클린 파크에서 ICE 요원들이 차량을 정차시키고 단속을 벌이던 중, 한 차량이 요원에게 돌진해 요원 한 명을 차에 매달고 도주했다. 이에 요원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 총격을 가했고, 38세 멕시코 국적 남성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미국에서 요리사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안보부(DHS)는 요원이 "상당한 거리를 끌려갔으며 생명의 위협을 느껴 총을 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방정부가 불법 이민자를 최대한 많이 잡기 위해 단속을 확대하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시설이 포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2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체포한 이들을 수용할 침대 수가 부족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톰 호먼 국경 차르는 "수용 능력이 한계치에 도달했다"며 "매일 침대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을 돕지 않는 이른바 '피난처 도시'에 법 집행 요원을 증원하겠다고 밝혔으나, 폴리티코는 이민 당국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피난처 도시에서 많은 사람을 체포할 경우 '수용 시설 부족'이라는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말 기준 이민 당국에 장기 구금된 인원은 6만1000명이 넘지만, 정부가 보유한 침대 수는 6만5000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이민법원 체포 ice 요원들 뉴욕 이민법원 이민자 체포
2025.09.14. 17:57
오렌지카운티 교육구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학교 안팎 이민 단속 가능성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보이스오브OC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일부 교육구는 일찌감치 단속 대응 지침을 마련해 뒀지만, 개학 후 해당 지침을 강화하고 교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 중이다. 애너하임 유니온고교교육구와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오렌지 통합교육구는 ICE 요원이 캠퍼스에 나타나거나, 학교 근처에서 단속에 나설 경우, 교실을 잠그고 수업을 계속하는 2단계 학교 폐쇄(락다운)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ICE 요원들은 지난 19일 등교 시간에 가든그로브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자녀를 데려다준 남성을 밴 차량에 억류했다가 체류 신분을 확인하고 풀어줬다. 이 과정에서 학교 측은 2단계 락다운을 발동했다. 다수 교육구는 ICE 요원들이 연방 법원의 영장을 제시하지 않으면 교내 진입을 불허할 방침이다. 제런 프리드 애너하임 유니온고교교육구 부교육감은 “요원들이 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면 락다운 레벨을 3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단계는 교내에 총기 소지자가 있을 경우 시행되는 유형이다. 영장이 있을 경우, 교육구들은 해당 학생 또는 직원을 요원들에게 인계해야 하지만, 요원들의 교내 진입은 여전히 막기로 했다. 프리드 부교육감은 이민 당국이 락다운을 통해 학부모를 학교로 유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들어 학부모에게 락다운 시 캠퍼스에 오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섀런 쿼크-실바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은 이민 단속에 대한 두려움이 출석률에 영향을 미칠 경우, 교육구 예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영장 교내 ice 요원들 교내 진입 ice 교내
2025.08.21. 20:00
조지아주 채텀 카운티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지역 경찰과 함께 순찰을 돌며 이민자들을 색출하고 구금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경찰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월 채텀 카운티에서 ICE 요원들이 지역 경찰과 공조하거나 순찰차에 동승해 이민 단속을 벌였다고 19일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추방 숫자를 늘리기 위해 ICE에 할당량을 배정하는 등 체포 압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ICE 요원이 지역 경찰 순찰차에 탑승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신문은 전했다. ICE에 대한 지역 셰리프와 경찰의 협력은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자의 체류신분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지난 6월 11일 오전 6시 30분쯤 채텀 카운티 경찰은 사바나 외곽에서 녹색 픽업트럭을 멈춰 세웠다. 이유는 “트럭이 견인 중이던 유틸리티 트레일러의 번호판이 가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관은 보고서에 “ICE 요원이 운전자와 동승한 자가 불법 체류자로 생각했다”고 적었다. ICE 요원은 곧 두 사람에게 수갑을 채워 순찰차 뒷좌석에 태운 후 구치소로 이송했다.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두 번째 단속은 이민자 6명을 태우고 있던 흰색 작업용 밴을 타깃으로 삼았다. ICE가 지역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단속을 벌였다. 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멕시코 신분증을 건넸다. 지역 경찰은 ICE 요원의 요청에 따라 이들을 구금하는 것을 도왔고, 6명 모두 심문을 위해 이민국 본부로 이송됐다. 채텀 카운티 경찰 대변인은 지난 6월 첫 번째 단속을 일회성 사건으로 규정했으며, 카운티 경찰과 이민국 합동으로 이민자를 체포한 것은 두 건이 전부라고 밝혔다. 작년부터 시행된 조지아주의 외국인 등록법에 따라 이민자들이 교통 위반 등의 이유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면 체류 신분을 확인해 불체자로 드러날 경우 ICE에 통보된다. AJC는 “ICE 요원들이 경찰차에 탑승해 단속하는 것은 법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ICE 요원이 순찰차에 동승해 다니며 단속을 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라틴계 커뮤니티는 “처음부터 이런 단속이 계속 있었던 것” 아니냐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국토안보부(DHS)는 AJC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ICE는 단속 작전의 의도된 대상이 아닌 사람들을 구금하는 것을 ‘부수적 체포(collateral arrest)’라고 부른다. AJC는 이러한 부수적 체포가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 더 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바나 지역 이민자들에게 식량, 의료 등을 지원하는 ‘그로우(GROW) 이니셔티브’의 로지 해리슨 설립자는 최근 이민자 구금으로 이어지는 속도가 매우 빨라진 점을 언급하며 지역 경찰과 ICE 간의 공조가 강화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라틴계 주민들이 자주 오가거나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런 식의 교통 단속을 벌이는 것이 인종 프로파일링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윤지아 기자순찰차 요원 ice 요원들 카운티 경찰 경찰 보고서
2025.08.19. 15:37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LA 경찰국(LAPD) 등 지방 법집행기관을 사칭해 불법체류자를 체포하는 관행이 금지됐다. 지난 4일 연방법원 가주 중부지법 오티스 라이트 판사는 이민자 단체가 ICE LA 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지방 법집행기관 사칭 단속 금지 소송 관련 합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ICE LA 지부 요원은 지방 경찰이나 타 기관 소속 요원처럼 행동하며 단속 대상을 기만해 체포하던 방식을 더는 활용할 수 없다. 지난 2020년 오스니 키드와 인랜드이민자정의연합(ICIJ), LA이민자권리연합(CHIRLA)은 ICE 요원들이 이민자 신병 확보를 목적으로 타 기관 사칭 등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며 연방법원에 금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ICE LA 지부 요원들은 경찰(POLICE) 식별 문구에 ICE 소속임을 확실하게 명시해야 한다. 이민자 신병 확보를 목적으로 형사 수사, 보호관찰, 가석방 점검, 공공안전 조사 등을 진행 중이라는 거짓말을 해서도 안 된다. 차량 고장 알림 등을 구실로 이민자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던 관행도 금지됐다. 이밖에 별도 합의에 따라 ICE 요원은 현관문 노크 후 유도, 사유지 침입 방식의 이민자 체포도 할 수 없다. 불법체류자 등 이민자를 체포하거나 구금할 때는 법원 영장에 근거해야 한다. ICE LA 지부는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벤투라, 샌타바버라,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 등을 관할한다. 한편, 남가주 주민은 자발적 모임을 구성해 지난 6월 ICE 불법체류자 단속 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이들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비영리단체 라디펜사(La Defensa)의 ‘코트와치 LA(Court Watch LA)’에 참여해 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이들의 심리재판을 방청하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매체 LA 퍼블릭프레스는 자원봉사자들이 ICE 반대 시위로 체포된 50명 이상의 심리재판을 방청하며,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는지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법집행기관 요원 ice 요원들 지방 법집행기관 법집행기관 사칭
2025.08.05. 20:29
남가주 지역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최근 단속 요원의 주택 급습 사례도 잇따르고 있어 한인 등 이민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매체 ‘LA 타코’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주류·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 연방마셜(US Marshals), 국경순찰대(Border Patrol) 등이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주택가에서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가장 최근 단속을 보면, 지난 24일 오렌지시 터스틴 스트리트의 한 아파트에서 마스크를 쓴 ICE 요원들이 단속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23일 오전 7시쯤 샌타애나 지역 버치 스트리트와 1가 교차로 인근에서도 ICE와 ATF 요원들이 한 주택을 급습했다. 당시 집안에 있던 여성과 어린이들이 길가에 서서 조사를 받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의 윤대중 커뮤니티 연대 디렉터는 “ICE 요원들이 얼굴을 가리고 인종차별적 표적 수사를 벌이는 상황이 심각하다”며 “최근 건물주에게 세입자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까지 나오며, 이민자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는데, 요원들의 주택 급습 시 자신의 법적 권리를 알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헌팅턴파크 플라워 스트리트 35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연방 요원들이 현관문을 부순 뒤 진입하는 일도 있었다. 이 주택 거주자인 제니 라미레스는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6세, 1세 자녀와 함께 복도 바닥에 납작 엎드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웨스트 LA 지역 라파예트 불러바드 인근 한 주택 앞에서 이란인 난민 부부가 마스크를 쓴 연방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이들이 출석 중인 코너스톤교회의 아라 토로시안 목사는 “연방 요원들은 판사 서명이 있는 영장도 보여주지 않았다”며 “체포된 여성이 공황 발작을 일으켜 연방 요원들에게 ‘그녀를 당장 풀어주고 911을 불러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송정훈 이민법 변호사는 “ICE 요원이 집을 방문하거나 들어오려 할 때는 먼저 ICE 또는 국토안보부(DHS) 소속인지 확인하고, 영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판사의 서명이 없는 행정영장(ICE Form I-200·I-205)만으로는 거주자의 동의 없이 집에 들어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변호사는 “이미 집안에 들어왔다면 수색과 진입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하며, 체포 시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변호사와 상담할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티 놈 DHS 장관은 직접 ICE 단속 활동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한다. 놈 장관은 지난달 12일 ICE 요원들과 헌팅턴파크 플라워 스트리트 인근 주택을 급습, 멕시코 국적의 불법 체류자이자 마약 밀매 전과자를 체포하는 작전에 함께 하기도 했다. 강한길 기자남가주 주택가 지역 주택가 ice 요원들 남가주 전역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불법 체류자 단속 ICE 단속
2025.07.27. 20:24
칠레 출신의 82세 영주권자가 지난달 분실한 영주권 카드 재발급 때문에 이민국 사무소(USCIS)를 찾았다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된 뒤, 본인과 아무 연고도 없는 과테말라로 추방됐다는 가족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지역 매체 ‘모닝콜’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앨런타운에 거주하는 루이스 레온(82)이 지난달 20일 필라델피아 소재 USCIS 사무소를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ICE 요원에게 체포됐다. 그는 분실한 영주권 카드의 재발급을 위해 아내와 함께 예약 방문한 상태였다. 영어가 서툰 아내는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10시간 동안 건물 내에 머물렀고, 이후 손녀에게 인계됐다. 이후 수주간 레온의 행방은 묘연했다. 가족은 ICE, 구치소, 병원, 시체안치소 등을 수소문했지만 정보를 받지 못했고, ICE 온라인 구금자 명단에도 이름이 없었다. 이 와중에 한 여성이 이민 변호사라며 연락해왔고, 7월 9일에는 레온이 사망했다는 통보까지 전달했다. 하지만 약 일주일 후, 칠레에 있는 친척을 통해 레온이 과테말라시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미네소타의 ICE 구금시설을 거쳐 7월 1일 과테말라로 이송됐으며, 현재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에 따르면 레온은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지병도 앓고 있다. 휴대전화는 압수돼 가족과의 연락은 완전히 끊긴 상태였다. 레온은 지난 1987년 미국 정부로부터 정치적 망명 지위를 부여받아 합법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40년 가까이 펜실베이니아에서 합법 거주해왔다. 평생 가죽 제조 공장에서 일하며 4명의 자녀를 양육했다. 가족은 그에게 범죄나 체포 전력이 전혀 없다고 밝혔고, 모닝콜도 법원 기록에서 그의 위반 이력은 없었다고 전했다.가족은 ICE 요원들이 레온의 이름을 ‘마리오’로 잘못 부르며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절차를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테말라 이민청도 미국 정부로부터 레온의 신병 인도에 대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국토안보부(DHS)와 ICE는 해당 인물에 대한 기록이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둘러싸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민자 권익 단체는 “가족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인 등 다른 이민자들도 유사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영주권자 영주권 합법 영주권 영주권 카드 ice 요원들
2025.07.22. 21:07
청각 및 언어 장애를 가진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카(DACA)’ 수혜자가 세관이민단속국(ICE)에 체포돼 텍사스 구금시설로 강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무차별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마켓에서도 예고 없는 불체 단속이 벌어져 지역사회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청각장애가 있는 DACA 수혜자 하비에르 디아즈 샌타나(32)는 지난달 13일 LA 인근 세차장으로 출근하던 중 ICE 요원에게 체포됐다. 디아즈는 5세 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10년 넘게 DACA 프로그램을 통해 합법 체류 신분과 노동 허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체포 당시 리얼 ID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려 했으나 ICE 요원이 지갑을 압수한 뒤 돌려주지 않았고, 수화나 필담을 통한 의사소통 시도도 차단됐다. 이후 그는 LA 구금시설을 거쳐 텍사스 엘파소 ICE 시설로 이송됐다. 국토안보부(DHS)는 이송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디아즈는 수주간 변호사나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지냈다. 구금 중 제공된 문서도 스페인어로만 작성돼 있었다. 디아즈는 이달 8일 보석금 1500달러를 내고 석방됐지만, 현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생활 중이다. 공공장소에서도 ICE 단속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마켓 ‘스테이터브로스’에 ICE 요원들이 예고 없이 들이닥쳐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마켓 측은 요원들이 도넛 가게의 특정인을 감시하던 중 마켓에 들어왔다고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권자를 포함해 3명이 체포됐다. 잇따른 단속에 지역사회 불안도 커지고 있다. LA 다운타운 인근 콘트레라스, 로이발, 벨몬트 고교 등 일부 풋볼팀은 여름 훈련 불참 사례가 늘고 있다. 코치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단속을 우려해 훈련을 포기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가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청각장애 수혜자 지역사회 불안 ice 요원들 수혜자 하비에르
2025.07.22. 20:58
인랜드 엠파이어의 한 식료품점에 연방 이민단속국(ICE) 요원들이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지역 사회 단체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영리 단체 ‘이민자 정의를 위한 인랜드 연합(ICIJ)’이 공개한 영상에는 온타리오에 위치한 스테이터 브로스(Stater Bros.) 매장의 ‘직원 전용구역’에서 ICE 요원들이 나오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지난 7월 21일 오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 대해 ICIJ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사무국장은 "연방 요원들이 왜 매장 안까지 들어올 수 있었는지, 그리고 온타리오 경찰국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테이터 브로스 측은 같은 날 오후 성명을 통해 "사전 통보 없이 ICE 요원들이 매니저에게 자신들이 같은 쇼핑몰 내 도넛 가게에서 특정 인물을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며, "그 인물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자 요원들이 뒤따라 입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장에서 세 명이 체포됐다는 미확인 보도도 나왔으며, 이 중 한 명은 미국 시민권자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토안보부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온타리오 경찰국도 성명을 통해 "오전 9시 45분경 연방 법집행관이 공격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도착 후 이들이 공무를 수행 중인 연방 요원임을 확인한 뒤 사건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역 내 이민자 커뮤니티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연방 이민 단속의 절차와 지역 경찰의 협력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I 생성 기사직원 전용 직원 전용구역 ice 요원들 영상 논란
2025.07.22.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