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상남자의 여행법’ 추성훈, 김종국, 대성이 검은 모래 찜질을 경험했다. 5일 방송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3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대성이 제작진 없이 오롯이 셋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이부스키 관광 열차 탑승했다.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는 약 50분 동안 바다 절경을 따라 달리며 이동 자체가 하나의 관광이 되는 특별한 열차라고. 짧게 풍경 구경을 마친 추성훈과 김종국은 열차에서 잠을 청했고, 대성은 이동하는 내내 풍경을 찍으며 감상했다. 이윽고 도착한 일본의 땅끝마을 이부스키. 제작진은 “여기서 유명한 게 검은 모래 찜질이 있다”라며 “사전 인터뷰에서 또 형님이 멋있는 차를 타고 싶다고 해서”라며 추성훈을 위한 4인승 럭셔리 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성훈은 사전 인터뷰에서 오토바이 타거나 럭셔리 차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최고다”라며 로망을 드러낸 바 있다. 파란색 오픈카에 추성훈은 “이부스키에 없는 차다”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세 사람은 한참을 달려 검은 모래 해변에 도착했다. 이곳은 천연 지열 방식의 뜨거운 검은 모래에 찜찔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세 사람은 48도 모래 위에 누웠다. 그리고 직원들은 세 사람 위로 모래를 덮었다. 김종국과 대성은 “큰일났다. 너무 뜨겁다”라고 말했다. 검은 모래 찜질을 시작한 추성훈은 “여기서 자면 좋겠다. 이때까지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 좋은 경험”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옆에서 대성은 “저는 이제 땀이 슬슬 난다”리고 했고, 김종국도 “이거는 경험”이라고 공감했다. 이때 김종국의 발가락이 움직이면서 모래 위로 올라오자 추성훈은 “이상하게 생각하면 가운데 나온다. 그거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가운데를 지금 너무 얇게 덮어주셨다. 형은 높게 덮었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대성은 “우리 지금 노 속옷이다. 조심해주세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을 터트린 추성훈은 “그러니까 큰일난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5.05. 6:41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연고 이전 더비’의 파트너 FC안양과의 어린이날 맞대결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며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서울은 시즌 승점을 26점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이날 광주FC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2위 전북 현대(21점)와의 격차가 5점으로 좁혀졌다. 서울은 초반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순항했지만 전반 36분 중앙수비수 야잔이 거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후반 36분 안양의 김강이 퇴장 당하기까지 40여 분 간 한 명이 모자란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원정팀 안양이 수적 우세를 활용하기보다 수비를 탄탄히 하며 역습을 노리는 소극적인 전술로 일관한 덕분에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안양은 후반 교체 투입된 김강이 후반 36분 양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서울 팬들을 자극하는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해 수적 우세가 사라진 이후엔 서울의 파상 공세에 시달렸다.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3만5729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양 팀의 승부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서울이 지난 2004년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를 옮기며 ‘안양 LG 치타스’라는 기존 팀 명 대신 FC서울로 간판을 바꿔 단 이후 안양 팬들은 한동안 프로축구팀 없이 지내야 했다. 이후 안양시민들이 중심이 돼 프로축구팀 창단 운동을 벌였고, 이를 통해 시민구단 형태로 FC안양이 창단했다. 이후 두 팀은 프로축구 연고 이전 관련 논란의 두 주인공으로 라이벌 관계를 이뤘다. 경기 후 김기동 서울 감독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비롯해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퇴장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가 됐다”면서 “(한 명이 부족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점 없이 버텨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 가져온 승점 1점이 추후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서울을 상대로 방패를 잘 준비했지만, 찌를 수 있는 창을 완성하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 “경기 중 잘못된 행동(김강의 퇴장 상황)이 있었다. 큰 경기에서 잘 하려다보니 오버액션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장면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을 잘 주지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지훈([email protected])
2026.05.05. 6:3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불암의 연기 인생을 되짚는 다큐멘터리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5일 첫 방송된 MBC 특집 ‘파하, 최불암입니다’ 첫방송이 그려�병�. 이날 방송에서는 1955년 명동극장에서 연기를 시작한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되며 향수를 자아냈다. 국립극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연기자로 발탁된 그는, 당대 연극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해갔다. 동료 배우들의 회고도 이어졌다. 백일섭은 “연극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불암을 다 알았다”고 떠올렸고, 박근형은 “남자가 봐도 잘생기고 멋진 배우였다. 그렇게 멋진 남자는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 이후 KBS로 향하게 된 계기 역시 공개됐다. 바로 아내 김민자와의 인연이었다. 그는 사랑을 계기로 1967년 KBS 연기를 시작하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후배 배우들의 증언은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정경호는 “현장에 사는 사람처럼 그 자리에 계셨다. 인물이 되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고, 채시라는 “선생님만의 호흡과 존재감이 남달랐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원숙은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울컥했고, 임호는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려준 분”이라며 그의 연기 철학을 전했다. 비록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배우들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이름 ‘최불암’. 한 시대를 관통한 그의 연기 인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남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한편, MBC 특집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주인공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자전적 다큐멘터리로, 그의 삶과 연기 세계를 시대의 흐름 속에서 조명했다. 다만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자 하는 가족의 뜻에 따라 최불암 본인은 카메라 앞에 서지 않았지만, 그의 메시지는 프로그램 전반에 고스란히 담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파하, 최불암입니다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5.05. 6:3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황재균이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5일 채널 ‘새고_F5’의 ‘덕밥집’에는 ‘어린이날 선물처럼 찾아온 SM 황금막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강창민은 황재균에게 만두를 빚으라고 했다. 황재균은 이 같은 요청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강창민과 황재균은 투덜거리면서도 만두를 빚기 시작했다. 최강창민은 반죽이 되어 있는 걸 사다 주지 그랬냐고 말했고 제작진은 건장한 두 분이 있으니 걱정이 없었다고 답했다. 황재균은 “저 많이 야위었어요”라며 불쌍한 표정을 지었다. 황재균은 밀가루를 만지다 바지에 흘렸고, 최강창민에게 바지를 사달라고 요청했다. 최강창민은 “돈을 그렇게 벌었으면서 뭘 사달래”라고 분노했고 황재균은 “너 돈 많잖아. 나 올해 수입 0원이란 말이야”라고 칭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새고_F5’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5.05. 6:36
병원 신축도 국방?…슬로바키아, 'GDP 2%' 나토 기준 맞추려 '꼼수'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슬로바키아가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의 국방비 지출이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병원 2곳의 신축 비용을 국방비에 포함시키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총리가 이끄는 슬로바키아 정부는 평시 일반적인 병원으로 운영될 이들 시설에 일부 국방과 관련한 기밀 요소를 추가한 뒤 병원 건설비를 국방비로 분류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마시 발라셰크 전 나토 주재 슬로바키아 대사는 병원 신축 비용을 제외하면 슬로바키아의 올해 국방 지출은 GDP의 약 1.74%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발라셰크 전 대사는 나토가 해당 병원의 건설을 요청한 적이 없으며, 이 시설들은 당초 슬로바키아의 국방 계획에도 들어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피초 정부는 전쟁이나 대규모 비상사태 발생 시 이 병원들이 군사 및 국가 안보 지원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비 증액 압박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국방 분야 지출을 부쩍 늘리고 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3월 나토 본부에서 열린 '2025 연례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32개 나토 회원국 모두 2014년에 설정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2% 국방비 지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2025년은 기념비적인 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나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나토 32개 회원국이 지출한 평균 국방비는 GDP의 2.77%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만 나토의 방위를 책임진다는 불만을 지속적으로 표출하며 캐나다와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에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나토는 작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2035년까지 GDP 대비 5%를 국방 분야에 쓰겠다고 합의했다. 무기와 병력 같은 핵심 국방 분야에 GDP의 3.5%, 사이버 보안과 군용 차량 통행 등을 위한 도로·교량 등 군 관련 인프라 보강에 나머지 1.5%를 지출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5.05. 6:26
美국방장관,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에 "한국 더 나서주길"(종합) 전황 브리핑서 기여 촉구…'피격 의혹' 한국 선박엔 "미군이 소통 중" 일본·호주·유럽의 역할 강화도 촉구…"이란과의 휴전 무너진 것 아니다" "미군·상선 공격시 이란에 파괴적 결과"…합참의장 "대규모전투 재개 태세 유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이유미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군의 '해방 프로젝트'를 포함한 호르무즈 해협 경색 해소 노력에 한국이 더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해방 프로젝트 첫날 이란이 상선을 겨냥한 공격에 나서고 미군이 대응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으나 양측의 휴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했다. 다만 언제라도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 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한국이 응할 조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러길 바란다"며 "한국이 더 나서주길(step up) 바란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일본이 더 나서주기를, 호주가 더 나서주기를, 유럽이 더 나서주기를 바란다"면서 "그들이 그러기를 기다리고만 있는 건 아니다. 그들에게 넘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당신들 배다. 당신들이 방어에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우리는 그들이 그러기를 매우 바란다"고 부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에 피격된 것으로 보도된 한국 선박과 관련해 한국과 미군이 연락을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미 중부사령부가 해당 선박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그런 식의 표적 공격이 이란의 무차별적 행태를 반영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국 선박에서 발생한 폭발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그 폭발이 이란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하는 양상이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은 그와 같은 판단의 근거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국에 대한 역할 확대 촉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한 발언의 연장선상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 등에 발포했다고 주장하며 한국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압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해방 프로젝트가 일시적인 것이라면서 전세계가 나서주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미군의 해방 프로젝트를 물꼬로 호르무즈 해협에 석유 수송을 의존하는 국가들이 해협 경색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미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과의 휴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미국은 이란과의 전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이란이) 미군이나 상선을 공격할 경우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미국의 화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에 안전한 항로를 확보한 상태라면서 "이란이 민망해졌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견에 함께 나선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명령이 떨어지면 대규모 전투 작전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지난달 7일 양측의 휴전 개시 이래 이란이 상선에 9차례 발포하고 화물선 2척을 나포했으며 미군을 10차례 이상 공격했다면서도 대규모 전투 개시 조건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란이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통행을 못하고 있는 상선이 1천550척이며 2만2천500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단 휴전 상태를 유지하면서 해방 프로젝트를 통한 압박 강화로 종전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어내겠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은 거듭 수정된 종전안을 주고받으며 기싸움을 하고 있다. 미국은 중동시간으로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상선의 탈출을 유도하는 해방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미사일·고속정 등을 동원해 상선들을 향해 공격하자 이를 격퇴했다고 밝혀 휴전이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백나리
2026.05.05. 6:26
美 3월 무역적자 603억달러…전망치 소폭 하회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됐으나 시장 전망치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는 603억달러로, 2월 578억달러보다 4.4% 늘었다. 다만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09억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수출은 3천209억달러로, 전월 대비 62억달러(2.0%) 늘었다. 특히 원유와 기타 석유 제품 수출이 각각 28억달러, 17억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3천812억달러로, 2월보다 87억달러(2.3%) 증가했다. 자동차 및 엔진(36억달러 증가)과 컴퓨터 액세서리를 포함한 자본재(21억달러 증가) 수입이 늘면서 전체 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상품 부문 적자는 887억달러로 전월보다 41억달러 늘었으나, 서비스 부문은 284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흑자 폭을 16억달러 키웠다. 국가별로는 대만(206억달러)과 베트남(192억달러)에서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멕시코·중국·유럽연합(EU)·독일·한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을 상대로는 4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 1∼3월 미국의 누적 무역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천112억달러(55.0%)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무역구조는 작년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5.05. 6:26
[OSEN=정승우 기자] 대만 탁구 간판 정이징이 경기장 보안 검색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사자 역시 직접 입장을 밝히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이징은 지난 2일(한국시간) 경기장 입장을 앞두고 금속 탐지 절차를 진행하던 중 경비원으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 가슴 등 민감 부위를 건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정이징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였고, 결국 예정돼 있던 한국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대만탁구협회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대회 운영 측에 강하게 항의했고, 관련자에 대한 조치도 요구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제탁구연맹 역시 입장을 냈다. 선수의 안전과 존엄은 어떤 상황에서도 침해돼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이징도 직접 목소리를 냈다. 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일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선수 인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 직후 공식 항의를 진행했고, 현재 1차 징계가 내려진 상태”라며 “후속 조치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수 개인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협회와 관련 기관, 사회 전반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5.05. 6:25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5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빼내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과 관련 한국의 참전을 재차 강하게 촉구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박의 피격 의혹과 관련해 군 당국이 접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말하면 미 중부사령부와 해상 조정 부대가 (한국측과) 접촉하고 있다”며 “우리는 일본과 호주, 유럽이 나서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한국도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우리는 그들(한국)이 그렇게(참전)하기를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것은 당신의 배이고, 당신들이 동참해야 한다’고 했던 메시지처럼 그들이 그렇게 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전날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고, 호르무즈해협 안쪽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1척(HMM NAMU, 파나마 국적)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란은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과 관련한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 한국 화물선을 포함한 (전쟁과)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며 “이제 한국도 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 호르무즈해협 돌파를 위한 군함 파견을 공개 요청한 적이 있지만, 한국만을 특정해 참전을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 실행 직전 그간 이란전쟁에 비판적이었던 독일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5000명 이상을 1년 이내에 철수할 것을 지시했고, 유럽에 대해선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는 등 사실상의 보복 조치를 가했다. 이날 헤그세스 장관이 한국의 참전을 요구하며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국방장관 차원에서 한국을 재차 압박한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헤그세스 장관은 호르무즈해협에서의 충돌이 발생한 것과 관련 ‘휴전 합의가 깨진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란과의 휴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미군이나 상선을 공격할 경우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미국의 화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역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이란이 미국 선박을 겨냥하면 이란의 군대는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이란에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과 같은 맥락의 말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겠다”,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등 발언을 내놨고 이후 이란은 미국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강태화([email protected])
2026.05.05. 6: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이사를 앞두고 눈물을 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5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현조네 이사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부부는 망원동 집을 떠나기 전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은형은 “이 방에서 현조랑 자기도 하고, 임신했을 때도 지낸 곳이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사 자체는 괜찮은데, 현조가 태어나고 자란 집이라 마음이 그렇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삿날 아침, 강재준은 “1층으로 이사 가는 이유는 현조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지만, 떠나는 집에 대한 애정은 쉽게 지워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짐을 모두 비운 뒤 텅 빈 집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감정이 북받쳤다. 강재준은 “우리 힘으로 처음 매매한 집이고, 현조가 생긴 최고의 선물을 얻은 집이라 사실 팔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은형이 “천억에 사겠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강재준은 “천억이 아니라 50억만 줘도..”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기며 눈물 속에서도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5.05. 6:07
[OSEN=김수형 기자] 모델 이소라가 과거의 상처를 딛고 다시 런웨이에 도전하는 진심을 전했다. 이소라는 4일 자신의 SNS에 “1993년의 나에게. 소라야 넌 33년 후, 2026년에 파리 패션 위크에 도전하게 될 거야”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1993년 MBC ‘오늘은 좋은 날’ 출연 당시 모습까지 덧붙이며, 시간을 건너온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90년대 대표 슈퍼모델로 활약했던 그가 다시 런웨이에 서겠다는 결심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 모습. 앞서 이소라는 MBC ‘소라와 진경’에 출연, 더욱 솔직한 속내가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소라는 홍진경과 함께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털어놓으며, 과거 모델 시절의 혹독했던 기억을 꺼낸 것. 그는 “당시엔 하루 종일 굶고, 2주 동안 참치캔 하나로 버틴 적도 있다. 몸이 떨리고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었다”며 극한의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단순한 체중 관리가 아닌,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고통이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억은 오랜 시간 트라우마로 남았지만, 다시 도전을 결심한 이유도 분명했다. 이소라는 “패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웃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다시 그 자리로 향하는 용기. 이소라의 파리 패션위크에 대해 단순한 복귀를 넘은 도전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5.05. 5:56
[OSEN=정승우 기자] 첼시가 무너지고 있다. 유럽 무대 복귀는 멀어졌고, 팀 안팎에서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현재 상황을 조명했다. 첼시는 이날 노팅엄 포레스트에 1-3으로 패하며 리그 9위까지 내려앉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5위와 격차는 10점, 남은 경기는 3경기뿐이다. 흐름은 심각하다. 첼시는 리그 6연패에 빠졌다. 1993년 이후 처음이다. 홈 4연패 역시 1978년 이후 처음 나왔다. 경기 종료 전부터 홈 팬들이 경기장을 떠났고, 남은 관중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6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은 단 1골뿐이다. 팀 내부도 흔들리고 있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물러난 뒤 맥팔레인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다. 선수단과 스태프, 팬 사이 연결이 끊겼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전 리버풀 수비수 캐러거는 "문제는 위에서 시작된다. 지금 첼시는 망가진 팀처럼 보인다"라고 직격했다. 전 첼시 골키퍼 슈워처 역시 "이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선수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성적 문제만이 아니다. 재정 부담도 크다. 첼시는 최근 회계에서 약 2억 6200만 파운드(약 5232억 원)의 세전 손실을 기록했다. 수익은 높았지만 지출이 이를 훨씬 웃돌았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가능성은 치명적이다. 이번 시즌 16강 진출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지만, 다음 시즌 해당 무대에 나서지 못할 경우 1억 파운드 이상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입장 수입과 스폰서까지 포함하면 타격은 더 커진다. 유럽축구연맹 규정도 부담이다. 일정 기준 이상의 적자가 발생하면 벌금이나 유럽 대회 출전 제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첼시는 이미 관련 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보얼리 구단주 체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 일부 팬들은 추가 시위까지 준비 중이다. 지난 몇 년간 막대한 투자에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점이 불신으로 이어졌다. 차기 감독 선임도 변수다. 사비 알론소, 이라올라, 실바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없는 상황은 매력도를 떨어뜨린다. 유럽 무대에서 멀어질수록, 첼시의 위기는 깊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5.05. 5:47
[OSEN=김수형 기자] 걸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와 윤아가 남다른 팬심과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두 사람이 출연해 MC 장도연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원희와 윤아는 “도연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우리 팬클럽이다”라며 시작부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원희는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선배님이 리액션도 잘해주시고 질문도 열심히 해주셔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긴장하고 있었는데 맞은편에 계셔서 마음속으로 의지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신보 콘셉트와 관련해 ‘최애’ 이야기가 나오자 윤아는 숨겨왔던 팬심을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이돌을 정말 좋아했다”며 레드벨벳을 최애로 꼽았다. 특히 “콘서트 가려고 직접 티켓팅도 하고, 응원봉 사려고 엄마한테 돈 달라고 했다가 집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무대 위 아이돌에서, 누군가의 ‘팬’이었던 소녀까지. 윤아의 솔직한 고백에 “진짜 성덕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살롱드립2'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5.05. 5: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상남자의 여행법’ 김종국이 추성훈의 여행 스타일에 질색했다. 5일 방송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3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이 서로 맞지 않는 여행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날 디저트 러버 추성훈은 쇼핑몰 내 팝업 스토어 중 샌드 과자를 파는 디저트 가게가 유독 길자 궁금해했다. 결국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게로 향했고, 김종국은 “왜 가는 거야. 궁금해하는 거 너무 짜증난다. 그냥 가면 되잖아. 저게 뭐 그렇게 궁금하다고”라고 이해하지 못했다. 제작진이 “두 분 안 맞으시나봐요”라고 묻자 김종국은 “난 이런 거 안 맞는다. 이런 거 궁금해하지 않는다. 줄 서 있어도 진짜 1도 궁금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때 궁금증을 해결하고 돌아온 추성훈은 “뭔지 알겠다”라며 “엄청 인기 있는 디저트인데 도쿄에서 여기로 팝업 왔다. 기다리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형 도쿄 간다면서요”라고 질색했다. 그래도 상관없다며 기다리자는 추성훈에 대성은 “형 어제 먹은 빵 별로라고 하지 않았냐. 도쿄에서 먹으면 맛있다고 했다”라고 설득했다. 이에 추성훈은 “그래 맞아. 아 그러네. 이렇게 이유가 있으면 된다”라며 웨이팅을 포기하고 이동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5.05. 5:4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찬원이 故신해철의 사인에 분노를 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이하 셀럽병사)에서는 故신해철의 삶, 비극적인 죽음의 미스터리를 재조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4년 10월, 신해철은 6년 만의 앨범을 준비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 생긴 것. 신해철은 바로 병원을 찾았고, 장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집도의는 “수술은 잘 끝났고 위도 좀 꿰매어 놨다. 뷔페 가도 두 접시 이상은 못 드실 것이다”라는 의문의 말을 남겼다. 이낙준은 “장협착 수술도 잘 떼면 좋은데 복구 과정에서 손상이 올 수 있다. 꿰맨다거나 보강을 해줘야 하는데 집도의는 위 측면을 안쪽으로 접어서 봉합을 했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또 이낙준은 “이게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생명이 위험하면 긴급 수술을 할 수도 있지만 이건 미용 목적의 수술이다. 동의 받지 않는 경우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알게 된 신해철은 “누구 마음대로 그런 수술을 해”라고 분노했지만 집도의는 공짜로 해드린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수술 후 예정대로 퇴원한 신해철. 그러나 퇴원 후에도 병원에 수시로 방문했다.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까지 투여했다. 집도의는 배를 몇 번 눌러본 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수술 5일차 새벽, 신해철은 다시 병원을 찾았다. 배뿐만 아니라 왼쪽 가슴까지 아파진 것. 집도의는 심전도에 이상이 없다며 진통제만 처방했다. 신해철은 진료를 마친 후 화장실로 향했다. 매니저가 바로 뒤따라갔고, 숨을 못 쉬겠다고 통증을 호소하는 신해철을 발견했다. 신해철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그 이후로 깨어나지 못했다. 부검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심낭에서 천공된 부위가 발견된 것. 그뿐만 아니라 복막염, 심낭염, 그로 합병된 패혈증 또한 발견되었다. 부검 중 심낭 내부에서 깨도 발견되었다고 했다. 이찬원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분노가 차오른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5.05. 5:45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어린이날 최초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SSG와 NC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팀간 3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는 초반 NC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2회초 맷 데이비슨의 몸에 맞는 공과 안중열의 안타에 이어서 김한별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2회말 최준우, 조형우, 박성한이 볼넷으로 만루 찬스르 만들었고 정준재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3회초 한석현이 안타를 쳤고 데이비슨이 몸에 맞는 공, 박건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우성은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SSG는 4회말 최준우가 볼넷을 골라냈고 조형우는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살아나갔다. 박성한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정준재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NC는 5회초 데이비슨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박건우가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6회에는 김한별과 최정원이 연속안타를 쳐 1사 1, 3루를 만들었고 김주원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SSG는 8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조형우가 3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박성한의 타구에는 1루수 포구 실책이 나왔다. 정준재의 볼넷으로 연결된 만루 찬스에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9회에는 조형우가 안타를 날렸고 대주자 채현우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박성한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정준재가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NC는 10회초 도태훈의 볼넷과 이우성의 안타에 이어서 김한별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SSG도 10회말 최지훈이 안타와 좌익수 고준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오태곤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서 이지영의 볼넷과 채현우의 안타가 나왔고 정준재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또 한 번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시간은 무려 4시간22분에 달했다. 이날 경기는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마지막 어린이날 경기다. 어린이날 경기는 10개 구단이 격년으로 홈경기를 개최하고 SSG는 2028년부터 청라돔을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어린이날 경기에서 SSG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어린이날 연장전 무승부가 나온 것은 이날 경기가 KBO리그 역대 최초다. 9회 무승부를 포함하면 2005년 한화-KIA가 기록한 15-15 무승부 이후 역대 두 번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5.05. 5: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불암의 인생과 연기 여정을 되짚는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특히 아내를 만난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 5일 첫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그의 삶과 연기 세계를 ‘음악’과 ‘라디오 형식’으로 풀어낸 2부작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1955년 명동극장에서 연기를 시작한 최불암의 젊은 시절이 공개되며 깊은 향수를 자아냈다. 국립극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연기자로 발탁된 그는, 무대 위에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갔다. 하지만 그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계기는 사랑이었다. 바로 아내 김민자와의 만남이다. 신예 배우였던 김민자에게 반한 최불암은 국립극단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연극이 아닌 사랑을 선택했다. 이후 그는 1967년 KBS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연기를 시작했다. 김민자를 만나기 위해 그동안 고사하던 드라마 출연까지 결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MBC로 활동 무대를 옮긴 최불암은 백일섭, 박근형, 김혜자 등 동시대 배우들과 함께하며 한국 연기사의 한 축을 이끌었다. 한편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한 배우의 인생을 넘어, 시대와 사랑, 그리고 연기의 의미를 담아낸 기록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파하, 최불암입니다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5.05. 5:33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버텨내는 힘이 분명히 생겼다. 이번 1점이 큰 역할 할 것이다." FC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연고지 더비'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26점이 된 서울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서울 흐름이었다. 클리말라와 송민규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전반 35분 야잔의 퇴장으로 흐름이 급격히 흔들렸다. 서울은 조영욱을 빼고 박성훈을 투입하며 수비를 정비했다. 후반 들어 문선민과 안데르손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26분 안데르손의 돌파 이후 문선민이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안양도 김강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균형이 맞춰졌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서울은 한 명이 적은 상황을 버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종료 후 김기동 서울 감독은 "많은 어린이, 팬분들이 오셨는데 퇴장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 무승부로 끌고 갔다. 어려운 상황에서 버티고 골을 안 주다 보니 기회가 왔다. 이를 살리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버티는 힘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번 1점이 올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지난 김천전에 이어 또 문제가 된 야잔이다. "끝나자마자 찾아와 사과했다. 그라운드에 미끄러지면서 멈추지 못했던 모양이다. 저도 '열심히 하려다 그런 상황이 나왔다'고 이야기해줬다. 선수들이 야잔을 위해 버텨주며 1점을 챙겼다"라고 전했다. 야잔 퇴장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주도했던 서울이다. 김 감독은 "코치들과 의견이 갈렸다. 안정적으로 5백으로 내려서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내리다보면 공간이 생긴다. 가운데로 공이 안 들어오는 것이 첫 번째다. 이후 안데르손과 문선민이 들어가면 기회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나온 찬스들을 놓친 것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감독은 "전북이나 대전은 올라올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따라가려고 준비했던 시즌이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 우리가 하려는 축구를 만들어 보여줘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생각해야 한다. 뒤에 따라오는 팀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안양의 김강은 서울 선수들을 도발해 퇴장당했다. 이에 김 감독은 "저도 선수였다. 이기고 싶은 마음에 그라운드에서는 격해진다. 인내가 필요하다. 선수들에게 늘 이야기한다. 화가 나고 감정이 올라오기 마련이다. 우리는 보여주는 입장이다. 서로 조심해야 한다"라고 의견 밝혔다. 최근 2경기 승리가 없는 서울이다. 이제 연속된 원정을 준비해야 한다. 김 감독은 "원정 홈 부담이 다른 것은 아니다. 매 경기가 부담이다. 원정 승률이 나쁘지 않다. 1년을 끌고 가다 보면 위기가 온다. 잘 넘기면서, 슬기롭게 가야 힘이 생긴다.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겠다"라고 다짐했다. 경기에 앞서서 '지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던 김 감독이다. 그는 "연패가 없다는 것이 좋다. 강팀의 조건이다. 한 명이 없음에도 지켰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작년 같으면 무조건 졌다. 올해는 버티는 힘이 분명히 생겼다. 선수들도 전반전 후 '우리가 잘 버텨내면 놀라운 힘이 생길 것'이라고 이야기 하더라.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5.05. 5:33
미국이 한국의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 참여를 거듭 압박하고 나섰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5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피격된 것으로 보도된 한국 선박과 관련해 한국과 미군이 연락을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해당 선박과 소통하고 있다”며 “그런 식의 표적 공격이 이란의 무차별적 행태를 반영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언급한 해방 프로젝트 참여 요청에 한국이 응할 조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러길 바란다. 한국이 더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일본이, 호주가, 유럽이 더 나서주길 바란다”며 “그들이 그러기를 기다리고만 있는건 아니다. 그들에게 넘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당신들 배다. 당신들이 방어에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그들이 그러기를 매우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중동시간으로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상선의 탈출을 유도하는 해방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미사일·고속정 등을 동원해 공격하자 이를 격퇴했다고 밝혀 휴전이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5.05. 5:29
트럼프 "시진핑과 회담서 지미 라이 문제 제기할 것" 14∼15일 방중 앞두고 '반중 언론인' 석방 요청 계획 시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홍콩의 반중(反中) 언론인 지미 라이의 수감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 온라인 방송인 '세일럼 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라이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에서 시 주석과 회동했을 때도 라이 문제를 꺼낸 바 있다면서 "그(시 주석)와 라이 사이에는 약간의 불편한 감정이 있다. 홍콩 문제는 그리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이전에도 "라이를 구해내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고, 재작년 대선 유세 과정에서도 민주주의 운동가의 자유를 되찾는 것은 "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애플데일리) 창업자이자 홍콩 민주 진영을 상징하는 인물인 라이는 외국 세력과의 공모·선동적 자료 출판 등 세 건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2월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징역 20년형은 2019년에 벌어진 홍콩 반정부 시위에 놀란 중국이 이듬해 홍콩 국가보안법을 도입한 이후 관련 사건에서 나온 가장 무거운 형량이다. 라이의 가족과 지지자들은 라이 석방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라이의 아들 세바스티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부친 석방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과 홍콩 당국은 라이 사건에 대한 외부 개입 시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왔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이 라이의 석방을 요청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외부 세력이 홍콩 사법과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5.05.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