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이대은-트루디 부부의 충격적인 집이 공개된다. ‘집을 바꿀 순 없잖아?!’는 지저분한 생활 공간 속에서 쌓아둔 물건은 비우고, 흐트러진 수납은 바로잡는 정리 습관 개선 프로그램. 집 안 곳곳을 점검하는 정리 단속반으로는 김숙, 이은지, 박은영 셰프 3인이 활약할 예정이다. 캠핑에서 노하우를 터득해 정리의 달인으로 거듭난 ‘정리 총괄’ 김숙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대변하고 의뢰인의 고민에 공감을 더할 ‘멘탈 총괄’ 이은지, 갖가지 주방 꿀팁을 전수해 줄 ‘주방 총괄’ 박은영 셰프까지 이들이 선보일 신선하고 새로운 재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리 전문가 이정원이 ‘정리 반장’ 역할로 나서며 연예인 군단의 활약에 빈틈없는 전문 솔루션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집을 바꿀 순 없잖아?!’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 부부가 등장한다. ‘정리의 두 얼굴’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찾아간 부부의 집은 깔끔한 외관과 달리 100일 된 아기의 육아로 바빠 집안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정리 단속반의 습격에 당황한 래퍼 트루디는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사람이 이대은이다”, “몸에 각질이 많다”며 난데없이 남편을 디스하는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집 안을 단속하던 이은지는 “무슨 방 탈출을 하는 것 같다”며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연이어 등장하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집주인도 몰랐던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속에서, 안방 문을 열어본 김숙과 박은영 셰프는 단속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의뢰인 이대은, 트루디 부부의 집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집을 바꿀 순 없잖아?!’는 오늘(20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9. 23:30
中 4대 직할시 충칭시장 낙마…기율·법률 위반 혐의 조사(종합) 올해 네번째 장관급 고위간부 낙마…충칭 지역 '숙청 역사' 재조명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충칭시의 '2인자' 후헝화 부서기 겸 시장이 법률·기율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으며 낙마했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20일 오후 후헝화가 심각한 기율 위반 및 불법 행위 혐의로 기율 심사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고위 공직자를 부패 등의 혐의로 조사할 때 일반적으로 '기율·법률 위반'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기율·감찰위 조사를 받는 것으로 발표되면 공직에서 낙마한 것으로 간주한다. 후헝화는 최근 공개 일정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실각설이 제기됐다. 충칭일보에 따르면 후헝화는 전날 오전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반면 위안자쥔 당서기, 왕중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청리화 정협 주석 등 충칭시 주요 인사는 모두 참석했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중국 공산당 충칭시위원회 이론학습센터 행사에도 불참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이날 오전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상태라면 불참 사유를 설명해 소문을 해소했을 것"이라며 "그가 당국에 연행됐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후헝화는 왕샹시 응급관리부 당서기 겸 부장(장관), 쑨샤오청 전 네이멍구자치구 당서기, 이롄훙 전 저장성 당서기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낙마한 정부급(正部級·장관급) 고위 간부이자 중앙위원이 됐다. 홍콩 명보는 이번 사안을 전하며 보시라이와 쑨정차이 등 과거 충칭 정치권 고위 인사의 낙마 사례를 언급했다. 보시라이는 2012년 부패 혐의로 실각한 후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베이징 창핑구 친청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쑨정차이 역시 차기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혔으나 2017년 해임된 뒤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명보는 "보시라이·쑨정차이 잔존 세력 정리 작업이 10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많은 간부가 조사받았다"며 "충칭은 마치 저주에 걸린 듯 관료 사회의 '만인갱'(萬人坑·유골이 다수 발견된 구덩이)이 된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3.19. 23:26
트럼프 얼굴 새긴 금화 승인…'미국, 민주국가 맞나' 논란 확산 美미술위원회 금화 디자인 확정…"트럼프, 건국 기념주화 인물로 적합" 야당 의원 "독재자나 동전에 자기 얼굴 새겨" 비판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금화가 미국 정부 자문기구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재임 중인 대통령의 초상을 화폐에 넣는 것이 적절한지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담은 24K 순금 기념주화 디자인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트럼프 금화는 미국 조폐국이 추진 중인 건국 250주년 기념주화 시리즈의 하나로, 한쪽 면에는 책상에 몸을 기울인 채 정면을 응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다른 면에는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독수리가 날개를 펼친 모습이 담긴다. 브랜든 비치 미국 연방재무관은 성명에서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우리나라와 민주주의의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는 주화를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주화 앞면에 새겨질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인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금화는 지름을 최대 7.6㎝로 제작할 수 있다. 백악관은 금화를 최대한 크게 제작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규격은 조폐국이 결정하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주조를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화는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가 아닌 수집용 주화이며, 판매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비슷한 기념 금화가 1천달러(약 150만원) 이상에 판매된 적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재집권 이후 정부 프로그램과 건물, 각종 사업에 대통령의 이름을 붙이는 등 상징성 강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금화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야당인 민주당과 일부 전문가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기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살아있는 대통령의 초상은 미국 화폐에 등장할 수 없다. 다만 이번 금화는 유통되지 않는 기념주화여서 법적 제한을 피해 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금화와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넣은 1달러짜리 동전 발행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3.19. 23:26
호르무즈 통과 선박 95%↓…"일부 허용은 이란의 지배력 과시"(종합) BBC "전쟁 후 99척만 해협 통과"…FT, 이번주 최소 8척 통과 보도 자동식별장치 끄거나 멀리 우회…"이란 당국과 정해진 길 합의한 듯"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을 '무기화'한 이란이 극소수의 일부 선박 통행만 허용하고 있다.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0%가 지나는 이 해협에 대한 자신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관측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해양 교통정보 플랫폼 마린트래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주 최소 8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자국 유조선은 물론 인도, 파키스탄, 그리스 선적의 유조선과 대형 화물선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 이들 대부분은 이란 내 항구들에 정박 중이었다. 해운 전문 데이터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한 유조선 운영업체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과를 조건으로 이란 측에 200만달러(약 30억원)의 통행료를 지급했다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 전쟁 발발 후 지금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100척 미만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BBC 방송의 팩트체크 탐사보도팀 'BBC 베리파이'가 해운 분석회사 케이플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들어 이 해협을 지나간 선박은 모두 99척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6척으로, 이란 전쟁 전보다 95% 급감한 수준이다. 전쟁 전까지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선박은 하루 평균 138척이었다. 3월 들어 이 해협을 지난 선박의 3분의 1은 이란과 관련돼 있다고 BBC는 분석했다. 여기에는 이란 선적의 선박 14척은 물론, 이란과 석유 거래에 연루된 혐의로 국제 제재 대상에 오른 다른 나라 선박들도 포함됐다. 이 중 9척은 중국 관련 주소지를 둔 해운사 소유 선박이고, 목적지를 인도로 기재한 선박도 6척이었다. 전쟁 이후 호르무즈를 지난 선박들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몰래 운항하거나, 평상시 이용하는 항로보다 더 멀리 돌아서 이동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파키스탄 선적은 한 유조선은 지난 15일 호르무즈 해협 중앙을 가로지르는 통상 항로가 아닌 이란 해안에 가까운 경로를 따라 항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FT도 이번 주 해협을 통과한 선박들이 이란 라라크섬을 돌아가는 드문 항로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이는 해협에 매설된 수중 기뢰를 피하는 경로이거나, 이란 당국이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더 쉽게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한 길 안내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미국 싱크탱크 해군분석센터(CNA)의 마이클 코넬은 "이들 선박은 아마도 정해진 항로를 고수한다면 안전할 것이라는 일종의 합의를 이란 당국과 맺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선박 통과 사례들은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여러 나라가 자국 선박의 해협 통과를 위해 이란 정부와 협상을 벌이는 와중에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전략적 가치가 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지배력을 과시하고 외교적 고립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자국과의 무역에 관여하거나 가까운 관계를 가진 몇몇 선박들의 해협 통과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현재 중국 최대 국영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COSCO·코스코)과 관련된 최소 9척의 중국 선박이 원유나 정제유를 싣고 아부다비 북쪽 걸프 해역 한가운데 모여있는데,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보도했다. 영국의 퇴역 해군 사령관인 톰 샤프는 FT에 "이 해협의 통제는 언제나 이란의 '트럼프 카드'(매우 유리한 카드)였다"며 중국이 이란 원유의 주요 구매자라는 점에서 이란이 중국 선박의 통과를 허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이란이 해협을 완전히 막기를 원하지 않는 이유다. 왜냐면 중국이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해운업계 고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이란도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채택한 전술과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다. 후티 반군은 홍해 입구에 있는 바브 알만다브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들로부터 안전한 항행을 요청하는 이메일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에는 공격을 퍼붓고 있다. 최근 미국,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의 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가까웠던 모하마드 모크베르 전 부통령도 이번 전쟁이 끝난 뒤 이란이 "제재 대상인 나라에서 강력한 지위를 가진 나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새로운 체제"를 호르무즈 해협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의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운업계의 한 고위 인사는 FT에 "(이란의) 고위층에서 내린 결정이 과연 방아쇠에 손가락을 얹은 사람에게까지 잘 전해 내려오느냐가 큰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그 주변 해역에서는 이번 전쟁 기간에 최소 22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건택
2026.03.19. 23:26
멕시코서 '갤럭시 S26' 첫선…"최고의 테크놀로지 보여줬죠" 갤럭시, 멕시코에서 휴대전화 점유율 1위…"삶과 연결된 경험 창조할 것"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어렸을 때부터 제 첫 휴대전화가 갤럭시였어요. S2였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삼성 핸드폰의 열렬한 팬이 됐습니다." 바네사 에르난데스 구스마오 씨는 19일 밤(현지시간) 귀청을 때릴 정도로 강렬한 비트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멕시코시티 '인스페이스 폴랑코'에서 큰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그가 언급한 S2는 2011년 4월에 출시됐다. 지난 15년 동안 그는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계속해서 썼다고 한다. 에르난데스는 연합뉴스에 "젊은 친구들은 '트렌디하다'는 이유로 애플 핸드폰을 선호하지만, 개인적으로 삼성폰을 좋아한다. 늘 최고의 테크놀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이날 마련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행사에 참석해 최신 휴대전화를 둘러보며 삼성 휴대전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삼성전자가 19일 멕시코시티 인스페이스 폴랑코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26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를 현지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한국과 미국, 유럽지역에서 갤럭시 S26시리즈를 선보인 적이 있지만, 중남미 지역에서 갤럭시 S26을 출시하는 건 멕시코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멕시코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권에서 순차적으로 S26을 출시할 예정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근무하는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부사장이 날아와 직접 참여했고, 윤호용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장과 주요 임원진, 현지 기자들과 인플루언서들도 참가했다. 멕시코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런 멕시코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하며 애플을 제치고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체험행사였다. 삼성은 여러 '체험 공간'을 마련했고, 참가자들은 삼성이 제공하는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봄날에 흩날리는 보랏빛 벚꽃 '하카란다'에서 영감을 얻은, 보랏빛 조명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손가락을 대면 화면이 홍해처럼 갈라지면서 하카란다가 흩날리는 풍경을 디스플레이로 재현했다. 현지 참가자들은 신기한 듯 너도나도 시연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기능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지하철 객차 테마존, 다양한 움직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스테디 비디오 기능을 시연한 '액티브 촬영 존', 실생활에 유용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AI 어시스튼 존'도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스테디셀러인 갤럭시 A시리즈와 함께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6 시리즈로 멕시코 휴대전화 업계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윤호용 멕시코 법인장은 "삼성은 단순한 제품 제조를 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연결된 경험을 창조한다"며 "갤럭시 S26 시리즈와 버즈4는 멕시코 사용자들의 일상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19. 23:26
美, 이란전 자금줄 막히나…공화당 예산안 단독처리 난항 상원 필리버스터 회피 절차도 거론되지만 중간선거 앞 역풍 우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나가는 데 필요한 자금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집권여당 공화당이 이란공격 작전을 지속할 예산을 확보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공화당은 최대 2천억 달러(약 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전쟁 자금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적인 여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를 우회할 수 있는 60표를 확보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공화당 일각에선 상원에서 60표를 확보하지 않고도 예산을 처리할 수 있는 예산조정 절차를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예산조정은 예산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제도로, 상원에서 무제한 토론을 통해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필리버스터 규정을 회피할 수 있어 단순 과반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감세법안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인플레이션 감축법안도 예산조정 절차를 활용해 의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이란 공격 자금 확보의 경우 감세법안이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과 달리 정치적 후폭풍이 예상된다는 것이 공화당의 고민이다.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규모의 군사비 지출은 공화당 의원들 입장에서도 정치적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지출이 사회보장 예산 축소로 이어질 경우 야당인 민주당의 공격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상원 군사위원장인 로저 위커(공화·미시시피) 의원은 예산조정에 대해 '지나치게 무리한 방식'이라고 평가한 뒤 "통상적인 입법 절차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우크라이나 지원이나 재난과 농업 지원 등을 묶어 민주당과의 초당적 합의를 시도하자는 입장이다.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위험에 처한 병력이 있는 상황에서 정치인이 군사 예산을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전쟁 자금 지원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협조 가능성도 있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전쟁 반대 여론의 확산에 따라 초당적 합의 도출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원 세출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패티 머리(워싱턴)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전쟁 계획과 소요 기간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며 "백지수표를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일환
2026.03.19. 23:26
이란 전쟁에 대만 국영석유기업 손실↑ "2주간 1천500억원 넘어"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대만 국영석유기업의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의 라이스바오 입법위원은 전날 입법원 대정부 질의에서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분을 국영석유기업 대만중유공사(CPC)이 자체 부담하면서 손실이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라이 의원은 CPC가 현재 유가 상승분을 매주 20억 대만달러(약 937억원)씩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하면서 유가가 계속 배럴당 100달러를 크게 웃돌고 전쟁이 9월까지 계속될 경우 20주 동안 총 400억 대만달러(약 1조8천억원)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집권 민진당 소속의 리쿤청 의원도 CPC가 정책성 보조금 때문에 지난해 91억 대만달러(4천264억원)의 손실을 봤고 누적 손실이 804억 대만달러(약 3조7천675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전쟁이 길어지면 어떻게 될 것인지 질문했다. 이에 허진창 경제부 정무차장(차관 격)은 CPC의 3천500억 대만달러(약 16조4천억원) 규모 증자 계획을 행정원에서 심의 중이라면서, 유가 급등으로 인한 CPC의 손실을 고려해 이런 계획을 수립했으며 물가 안정을 위해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제유가 급등에도 CPC는 당국의 물가 안정 정책에 따라 인상분을 자체 부담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거의 동결하고 있다. 중국시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휘발유와 경유 인상분 각각 9.5 대만달러(약 445원)와 10.9 대만달러(약 510원)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 지난 2주 동안 실제 가격에 반영된 인상분은 휘발유 1.5위안, 경유 1.1위안에 그쳤다. 다음주 월요일인 23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올린다면 그동안 반영하지 인상분까지 포함해 각각 12.9 대만 달러, 15.5 대만 달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2주간 CPC의 손실은 33억 대만달러(약 1천546억원)로 추산된다. 다음 주에도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고 가격을 동결할 경우 손실은 68억 대만달러(약 3천186억원)에 이르며 4주 차에도 동결하면 한 달간 누적 손실은 102억 대만달러(약 4천779억원)에 달하게 된다고 중국시보는 전했다. 대만은 전체 에너지의 96%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원유의 약 60%, 천연가스의 30% 이상이 이란이 봉쇄에 나선 호르무즈 해협을 거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철문
2026.03.19. 23:26
[영상] 펑퍼짐한 앞코 '불룩'…日 전자전기 EC-2 첫 시험비행 [https://youtu.be/qMzDviTU1HU] (서울=연합뉴스) 일본의 신형 전자전기인 EC-2가 17일 기후현 공군기지에서 첫 비행시험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개발을 시작한 EC-2는 현재는 퇴역한 가와사키 EC-1의 후속 기종으로 일본의 국산 수송기 C-2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주요 임무는 적 방공망 사거리 밖에서 전자기 스펙트럼을 이용해 상대 전자장비를 교란하고 무력화하는 것입니다. EC-2는 앞부분(기수)이 펑퍼짐하게 불룩 튀어나왔고, 동체 상단과 후방에는 레이더, 전자장비 등이 탑재된 페어링이 볼록하게 장착됐습니다. 이런 독특한 외관 때문에 미국 군사전문매체 '더 워존'은 EC-2를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항공기"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더 워존은 "EC-2는 기괴한 외형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일지 모르지만, 이 투박한 기체는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자기 영역 장악을 위한 현대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은 C-2 수송기를 기반으로 한 이유에 대해 "상당한 양의 장비를 탑재할 수 있어 적의 위협 범위 밖에서 효과적인 전파 방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C-2 개발 프로젝트에는 약 2억6천만 달러(약 3천900억원)가 투입됩니다. 일본은 과거 단 1대만 도입했던 EC-1과 달리 총 4대의 EC-2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일본 기후현은 항공자위대의 항공기 개발 및 시험 부대가 있는 곳입니다. EC-2 항공기는 실전 배치 승인을 받기 전 이곳에서 성능 시험을 거칠 예정입니다. 제작: 임동근 송해정 영상: 유튜브 Helicopter King·일본 항공자위대·페이스북 Charlesworth Aerospace·X @jasdf_adtc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동근
2026.03.19. 23:26
日, 2030년 경비·폐기물 처리 AI 로봇 투입…일손부족 타개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정부가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경비 및 폐기물 처리 현장 등에 자율형 인공지능(AI) 로봇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움직이는 AI 로봇의 보급 계획을 담은 'AI 로보틱스 전략' 로드맵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사전에 프로그램된 작업만 반복하는 기존 로봇에서 벗어나, 현장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의 확산이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겠다는 것이다. 경제산업성은 로봇 수요가 높은 업종을 특정하고, 2030년까지의 단기 목표와 그 이후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주차장 감시 및 자율 순찰을 담당하는 경비 로봇과 위험물을 스스로 탐지해 회수하는 폐기물 처리 로봇 보급에 집중한다. 작업 환경이 상대적으로 복잡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노인·환자 돌봄 및 건설 분야는 중장기 도입 과제로 분류해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이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차세대 AI를 민관 합동으로 개발해 더욱 정밀하고 고도화된 움직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기술 개발 방향과 과제 해결 전망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현장별 맞춤형 로봇 개발에 따르는 기업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 도입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이락
2026.03.19. 23:26
트럼프 "멋진 파트너" 찬사…와락 포옹한 다카이치(종합) 다카이치 '스킨십 외교'로 난관 돌파 모색…성 대신 이름 '도널드' 불러 트럼프도 "인기있고 강한 여성" 등 칭찬…손 맞잡고 눈 마주치며 미소도 '日선물' 벚나무 250그루도 화제…만찬장엔 손정의·순다르 피차이 등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1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은 특유의 '스킨십 외교'로 우호적인 국면을 모색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잇단 찬사로 화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교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을 요구 받은 후 관련 동맹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했으나, 대체로 긴장감 대신 부드러운 상황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미일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재진 앞에 나란히 앉은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성 대신 이름인 '도널드'로 친근하게 부르며 그를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보기에 일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거를 치러냈다", "인기 있고 강한 여성" 등 칭찬 세례를 펼쳤고, 다카이치 총리도 "땡큐, 도널드"라고 답했다. 이어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사람은 도널드뿐이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응원하고자 한다"며 '트럼프 띄우기'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종 얼굴에 미소도 띠고 있었다. 앞서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했을 때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악수를 하려 손을 내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가 와락 포옹하기도 했다. 이후 만찬장에서는 생일을 하루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에게 축하 인사를 전해 달라며 "그가 많이 자라서 키도 크고 잘생긴 신사가 된 것을 알고 있다"며 "그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는 분명하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직후부터 미소 등 밝은 표정과 상대를 향한 정상 간 친밀함을 강조하는 스킨십 외교를 펼쳐 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스킨십 외교는 관세·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 여러 압박을 받아온 상황에서 그의 이해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다카이치 총리가 "매력과 절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격노를 피했다"고 평했다. 작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가 하면 회담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안내하며 등에 손을 얹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도 보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정치 스승'이자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였던 아베 신조 전 총리와의 연결고리도 십분 활용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다카이치 총리처럼 트럼프 대통령을 '도널드'라고 불렀고, 트럼프 대통령도 아베 총리를 '신조'라고 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회담에는 과거 아베 전 총리 통역으로 활동한 다카오 스나오 일본 외무성 일미지위협정실장이 동행해 통역을 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다카오 실장을 "매우 우수한 통역사"라고 칭찬하며 "신조와 함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이라고 친근감을 보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만찬장에서는 아베 총리가 과거 방미 때 했던 "일본이 돌아왔다"(Japan is back)라는 말을 외치며 오른손을 번쩍 들어올리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장에서도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다카이치 총리를 "아주 특별한 사람", "멋진(amazing) 친구이자 파트너"로 지칭하고 지난달 일본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것을 거듭 축하하며 "이는 당신을 사랑하는 일본 국민이 직접 전한, 일본의 힘과 자신감, 국가적 의지와 결의를 보여주는 강력한 선언이었다"고 치켜세웠다. 다카이치 총리가 "우리는 더 강한 일본, 더 강한 미국, 풍요로운 일본, 풍요로운 미국을 실현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Best Buddies)이다"라고 말할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와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며 미소 지었다. 올해 미국의 독립·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일본이 미국에 선물한 벚나무 250그루도 화제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무들은 워싱턴 기념탑 근처와 주변에 심어질 것"이라며 "모든 미래 세대에게 우리의 변함없는 유대를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원래 이 많은 벚나무를 직접 가져와 직접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매우 엄격한 검역 조치로 그렇게 못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만찬장 분위기도 양국의 우호 관계를 한껏 드러냈다. 만찬장에는 일본 엔카 가수 미소라 히바리의 '강물의 흐름처럼'과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주제가가 흘러나왔다. 만찬에는 미일 정부 당국자 외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경영자(CEO) 등 양국 기업인, 프로골퍼 마쓰야마 히데키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https://youtu.be/pXK5UhBEjKo]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3.19. 23:26
세계의 날씨(3월20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5∼ 12│ 흐림 │멜 버 른│ 12∼ 19│ 구름조금 │ ├───────┼────┼─────┼───────┼────┼─────┤ │아 테 네│ 7∼ 12│ 흐림 │멕 시 코 시 티│ 7∼ 18│ 소나기 │ ├───────┼────┼─────┼───────┼────┼─────┤ │방 콕│ 27∼ 36│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7∼ 24│ 소나기 │ ├───────┼────┼─────┼───────┼────┼─────┤ │베 이 징│ 3∼ 14│ 맑음 │몬 트 리 올│ -3∼ 2│ 눈 │ ├───────┼────┼─────┼───────┼────┼─────┤ │베 오 그 라 드│ 4∼ 14│ 구름조금 │모 스 크 바│ -2∼ 11│ 맑음 │ ├───────┼────┼─────┼───────┼────┼─────┤ │베 를 린│ 4∼ 12│ 흐림 │나 이 로 비│ 16∼ 25│ 뇌우 │ ├───────┼────┼─────┼───────┼────┼─────┤ │브 뤼 셀│ 5∼ 14│ 구름조금 │뉴 델 리│ 16∼ 26│ 뇌우 │ ├───────┼────┼─────┼───────┼────┼─────┤ │부 다 페 스 트│ 4∼ 15│ 구름조금 │뉴 욕│ 4∼ 12│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20∼ 27│ 뇌우 │파 리│ 6∼ 18│ 구름조금 │ ├───────┼────┼─────┼───────┼────┼─────┤ │카 이 로│ 13∼ 25│ 구름조금 │프 라 하│ 1∼ 13│ 흐림 │ ├───────┼────┼─────┼───────┼────┼─────┤ │더 블 린│ 3∼ 13│ 구름조금 │리우데자네이루│ 23∼ 28│ 비 │ ├───────┼────┼─────┼───────┼────┼─────┤ │프랑크 푸르트│ 3∼ 16│ 구름조금 │로 마│ 5∼ 18│ 흐림 │ ├───────┼────┼─────┼───────┼────┼─────┤ │제 네 바│ 1∼ 14│ 맑음 │샌 프란시스코│ 15∼ 29│ 맑음 │ ├───────┼────┼─────┼───────┼────┼─────┤ │하 노 이│ 21∼ 27│ 흐림 │상 파 울 루│ 20∼ 25│ 소나기 │ ├───────┼────┼─────┼───────┼────┼─────┤ │홍 콩│ 20∼ 24│ 흐림 │싱 가 포 르│ 24∼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3∼ 27│ 비 │스 톡 홀 름│ 1∼ 12│ 구름조금 │ ├───────┼────┼─────┼───────┼────┼─────┤ │이 스 탄 불│ 7∼ 9│ 비 │시 드 니│ 20∼ 23│ 비 │ ├───────┼────┼─────┼───────┼────┼─────┤ │자 카 르 타│ 26∼ 32│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6∼ 21│ 비 │ ├───────┼────┼─────┼───────┼────┼─────┤ │요하 네스 버그│ 18∼ 27│ 뇌우 │테 헤 란│ 10∼ 17│ 소나기 │ ├───────┼────┼─────┼───────┼────┼─────┤ │쿠알라 룸푸르│ 24∼ 35│ 뇌우 │텔 아 비 브│ 12∼ 20│ 비 │ ├───────┼────┼─────┼───────┼────┼─────┤ │리 마│ 18∼ 27│ 흐림 │도 쿄│ 10∼ 15│ 흐림 │ ├───────┼────┼─────┼───────┼────┼─────┤ │리 스 본│ 12∼ 18│ 소나기 │토 론 토│ 0∼ 8│ 소나기 │ ├───────┼────┼─────┼───────┼────┼─────┤ │런 던│ 6∼ 15│ 흐림 │밴 쿠 버│ 11∼ 13│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8∼ 32│ 맑음 │바 르 샤 바│ 0∼ 8│ 소나기 │ ├───────┼────┼─────┼───────┼────┼─────┤ │마 드 리 드│ 8∼ 16│ 비 │워 싱 턴│ 4∼ 19│ 소나기 │ ├───────┼────┼─────┼───────┼────┼─────┤ │마 닐 라│ 19∼ 31│ 맑음 │취 리 히│ 2∼ 13│ 맑음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3.19. 23:26
국제 금값 이번주 6년만의 최대 하락률 눈앞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6년 만에 최대 주간 하락률 기록을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뒤 20일 한국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전장 대비 0.8% 오른 온스당 4천686.62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주 들어 약 7% 하락했다. 이 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면 2020년 3월 이후 주간 기준으로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이에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만큼 금리 인하 전망이 약해지는 상황은 불리하게 작용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미국 기준금리가 현 수준(3.50∼3.75%)에서 동결될 확률을 76%로 반영했다. 이란 전쟁 이전에는 연내 1~2회 인하 가능성을 반영한 데서 대폭 후퇴한 것이다. 금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지만, 지난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매주 약세를 지속했다.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는 3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금 ETF의 금 보유량이 60톤(t) 이상 감소했다. 다만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여전히 8% 오른 상태다. 지난 1월 말에는 온스당 5천600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금 가격은 그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정우
2026.03.19. 23:26
[BTS 컴백] 외신, BTS 복귀 연일 주목…"K팝 메가 스타 컴백"(종합) "비틀스·마이클잭슨처럼 기억될 것"…군복무 마친 BTS, 엘비스 프레슬리와도 비교 광화문 공연에 시민 불편 우려도 거론…"국가 위신 위한 희생 기대는 시대착오적"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에 주요 외신들도 연일 일제히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AFP통신은 20일 서울발 현장 기사에서 "K팝 '메가 스타' BTS가 서울의 중심부에서 열리는 컴백 콘서트를 앞두고 한국의 뿌리와 정체성을 반영한 새 앨범을 발매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이날 오후 1시께 BTS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속보'로 긴급 타전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AFP는 이번 앨범 제목이 한국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라는 점을 비중 있게 소개하며 "BTS가 다른 무엇보다도 한국 그룹임을 다시금 세계 팬들에게 상기시키고 있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평가했다. 빌보드의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은 "이번 앨범은 BTS가 고국에 보내는 '러브레터'처럼 느껴진다"며 "그들은 우리가 비틀스나 마이클 잭슨을 기억하는 방식처럼, 단순히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수가 아니라 'BTS 전'과 'BTS 후'로 시대를 나누는 아티스트로 기억될 것"이라고 AFP에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BTS가 군 복무 후 '팝 아이돌'로서 활동을 재개하려 하는 것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군 복무를 제외하면 거의 전례 없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로 장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BTS의 행보를 전설적인 로큰롤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례와 비교해 조망한 것이다. NYT는 BTS의 새 앨범 발매에 맞춰 'K팝 그룹 BTS의 디스코그래피 가이드'라는 별도 페이지에서 이들의 역대 앨범 전체를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영국 BBC 방송은 광화문 현장 르포 영상에서 "BTS의 컴백이 국가적 차원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컴백 이상으로, 한국을 세계 음악 무대의 중심에 세우는 '문화적 힘'(Cultural Force)의 귀환"이라고 평가했다. BBC 방송은 새 앨범 발매 직후 게시한 리뷰 기사에서도 "앨범의 초반 트랙은 2014년 초기 앨범에서 느껴진 반항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성스러운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연출은 더욱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돌아온 BTS가 음악 산업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BTS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BTS가 4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그룹'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우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예정된 BTS 투어는 방문하는 곳마다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BTS가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는 무료 공연만으로 서울에 1억7천700만달러(약 2천66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다만, 외신은 공공장소에서 전례 없는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공연을 두고 시민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전했다. BBC 방송은 공연 당일 광화문 인근에서 결혼식을 앞둔 한 30대 변호사의 사연을 소개하며 과도한 현장 통제로 불편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BBC는 "경제적 효과나 K팝 홍보를 통한 국가적 위신 제고를 위해 시민들이 희생해야 한다는 기대는 시대착오적(최문선 칼럼니스트)"이라거나, "향후 다른 아티스트가 같은 공간 사용을 요청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이러한 요청을 승인하거나 거부할 것인가?(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라는 등의 비판도 함께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3.19. 23:26
[OSEN=최이정 기자] 오늘(20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잔인한 폭력을 보이는 초5 아들의 비밀’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이혼 후 홀로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가 출연한다. 2년 전부터 막말과 폭력이 심해진 아들로 인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금쪽이네 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선공개 영상에서는 단짝 친구를 만나 한층 밝아진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함께 야구 연습장에 들른다. 그러나 타격 소리가 울려 퍼지자, 금쪽이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버리는데. 친구의 권유로 야구 게임을 지켜보던 금쪽이는 공이 방망이에 맞는 순간마다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결국 벌벌 떨며 눈물까지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떡볶이를 먹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던 금쪽이는 친구에게 조심스레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바로 조금 전 야구 연습장에서 방망이를 무서워했던 이유에 대해 “아빠가 나를 골프채로 때린 적이 있어서 무섭다”라고 고백한 것. 이어 “우리를 지켜줄 줄 알았는데 슬펐다”라며 그동안 감춰왔던 깊은 상처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현재 행동이 어린 시절 겪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분석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눈물 속에 감춰진 금쪽이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오늘(20일) 밤 9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9. 23:23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중국대표부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연구센터,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와 공동으로 국적선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상하이주재 10여 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의 해운·항만 시장을 돌아보고, 최근 급변하는 세계적인 해운 환경 변화와 부산항 물동량 현황, 향후 대응 전략 등을 공유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사상 최대 물동량인 2,488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며 아시아 거점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 국적선사들의 협력이 있었음에 부산항만공사는 감사를 표하며, 참석자들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소통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다짐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단순한 기항지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항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적선사들과 부산항의 우수한 운영 여건, 디지털 혁신 성과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적 물동량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9. 23:23
[OSEN=유수연 기자] 아티스트 주니(JUNNY)가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며 허슬 행보를 이어간다. 주니는 오는 22일 대만을 시작으로 24일 싱가포르, 26일 태국에서 ‘null(널)’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null’ 투어는 지난해 하반기 유럽, 올해 2월과 3월 북미를 거쳐 이번 주부터 아시아 지역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공연 강자’ 타이틀을 굳히고 있는 주니는 풍성한 볼거리로 또 한 번 현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를 통해 주니는 5년 연속 대규모 해외 투어 여정을 이어간다. 앞서 2022년과 2023년 ‘blanc(블랑)’, 2024년에는 ‘dopamine(도파민)’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주니는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선곡을 유연하게 이끌며 글로벌 관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활발한 음악 활동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는 세트리스트와 구성 또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주니는 아시아 3개 도시에 이어 8월 남미 3개 도시에서도 ‘null’ 투어를 진행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주니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null’을 비롯해 웰메이드 작업물로 꾸준히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스포티파이 내 ‘Wrapped(랩드) 연말결산’ 캠페인에서 ‘K-TrenChill R&B(케이 트렌칠 알앤비)’ 장르 2025년 발매곡 기준 최다 스트리밍을 차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2026년도 정회원 승격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음악 신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모브컴퍼니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9. 23:22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 실크로드가 지나던 길목의 땅 중앙아시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3국은 광활한 자연과 천 년의 역사, 그리고 살아 있는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문명의 중심지로 불린다. 사마르칸트.부하라.히바 등 고대 도시에는 실크로드의 황금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14세기 정복자 아미르 티무르는 각지에서 모은 학자와 예술가, 건축가들을 사마르칸트에 집결시켜 도시를 화려하게 재탄생시켰다. 이 시기 형성된 건축 양식은 레기스탄 광장을 비롯한 푸른 돔과 정교한 타일 장식으로 대표되며, 훗날 인도의 무굴 건축에도 영향을 미쳤다. 메드레세(이슬람 신학교)는 당시 지식과 학문의 중심지로, 웅장한 규모와 장식미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지닌 카자흐스탄은 광활한 자연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나라다. '사과의 도시' 알마티에서는 만년설을 이고 선 톈산 산맥과 에메랄드빛 호수, 수중에 잠긴 자작나무 숲 등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전통 유목민 주거 형태를 본뜬 게르 숙소 체험도 이색적인 즐거움이다. 수도 아스타나는 초원 위에 세워진 계획도시로, 세계적 건축가들의 실험적 건축물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다. 바이테레크 타워 전망대 등 상징적 건축물은 카자흐스탄의 현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릴 만큼 뛰어난 산악 경관을 자랑한다. 국토의 90%가 산악 지형으로, 톈산 산맥의 만년설과 광활한 초원이 어우러진 풍경은 압도적이다. 이식쿨 호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로, 겨울에도 얼지 않는 독특한 자연 조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에는 약 1만 8000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1937년 소련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연해주에서 이주한 이들은 현재 비슈케크 인근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높은 교육열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의료.법조.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현지 사회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고려말'이라는 독특한 언어를 유지하고 김치.국수 등 한국 식문화를 전파한 이들은 최근 K-팝과 한국어 열풍 속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세 나라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니면서도 실크로드의 역사와 유목 문화라는 공통된 뿌리를 공유한다. 천 년의 도시 유산과 끝없이 펼쳐진 초원,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의 환대는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동서 문명이 교차하던 길 위에서 중앙아시아는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US아주투어'는 오는 4월 22일과 9월 19일, 박평식 대표가 동행하는 '중앙아시아 3국 11박 12일' 일정을 선보인다. 대륙의 심장을 직접 마주하는 이번 여정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213) 388-4000업계
2026.03.19. 23:22
[OSEN=고성환 기자] 노아 랑(27, 갈라타사라이)이 경기 도중 손가락이 절반 가까이 찢어지는 대형 부상을 입었다. 영국 '미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랑이 심각한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수술받은 뒤 손에 깁스를 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갈라타사라이는 법적 대응까지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랑은 19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후반 32분 상대와 경합 이후 밀려나면서 넘어졌고, 관중석 앞 광고판을 손으로 짚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랑은 철제 구조물 사이에 손가락이 위험하게 끼면서 크게 다쳤다. 피를 철철 흘리던 그는 재교체된 뒤 산소 공급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갈라타사라이는 0-4로 패하면서 16강 탈락했다. 일부 팬들은 처음엔 엄살이라고 생각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지만, 부상은 생각 이상으로 심각했다. 랑과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인 리버풀의 제레미 프림퐁은 경기 후 "상태를 확인하러 갔더니 손가락 절반이 거의 절단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엄청나게 고통스러워했다"라고 전했다. 오칸 부룩 갈라타사라이 감독 역시 기자회견에서 "(랑의) 손가락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병원으로 이동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한 뒤 즉각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랑은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심각한 열상으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다행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난 모양새다. 랑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술은 잘 마쳤어! 메시지 보내줘서 고마워"라며 간호사들과 함께 웃으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뭐 이딴 일도 있는 거지(Sh** happens)"라고 덧붙였다. 수술 결과와 별개로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차원에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에라이 야즈간 사무총장은 "경기 후 UEFA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UEFA도 조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변호사들과 논의 중이며, UEFA를 상대로 보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선수들의 급여 손실 등 피해 보상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경기에서 랑뿐만 아니라 핵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까지 다쳤다. 오시멘은 팔 부상으로 교체됐으며 갈라타사라이 발표에 따르면 오른쪽 전완부가 골절됐다. 현재 깁스를 한 상태며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오시멘과 랑은 영상통화로 서로를 응원했다. 랑은 둘 다 깁스를 한 상태로 밝게 웃는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고, "쌍둥이"라는 짧은 문구과 함께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랑, ESPN, 스포츠 바이블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9. 23:21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년 건강의 중요한 화두로 '근감소증'이 제기되고 있다. 단순히 나이가 들며 근력이 약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되기 쉽지만, 이는 전신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의학적 문제다. 근육은 몸을 움직이는 역할을 넘어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낮추며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대사 기관으로 기능한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체력이 떨어지며, 작은 질환에도 회복이 더디다. 심한 경우 낙상 위험이 높아지고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근육을 노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는 이유다. 그렇다면 근육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많은 의료진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의 하루 단백질 권장량은 체중 1kg당 1.0~1.2g, 활동량이 있는 경우 최대 1.5g까지 제시된다. 체중 60kg 기준으로 하루 최소 60g 이상의 단백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고기 100g에 약 20g의 단백질이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식단에서 의식적인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단백질의 종류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고기 대신 콩이나 두부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만으로 충분한지에 대한 궁금증도 적지 않다. 물론 식물성 단백질도 중요한 영양원이다. 다만 단백질 밀도와 필수아미노산 구성, 특히 근육 합성에 중요한 '류신(Leucine)'의 함량과 흡수율 측면에서는 동물성 단백질과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두부 한 모에 약 20g의 단백질이 들어 있지만, 노년기 근육 유지에 필요한 수준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노년기 식단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좋은 음식만 먹고 나쁜 음식은 모두 피해야 한다'는 인식이다. 그러나 건강한 식사의 핵심은 특정 식품을 배제하는 데 있지 않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채우는 데 있다. 특히 단백질은 노년기에 부족해지기 쉬우며, 결핍 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빠르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은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를 의도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으며, 고기와 생선, 계란 등은 양질의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식품이다. 고기를 무조건 피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 인식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임영빈 내과'와 '케이데이 페이스(K-day PACE)' 주치의인 임영빈 박사는 "중요한 것은 수명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며,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근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꾸준히 몸을 움직이고, 식탁에서 단백질을 의식적으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년의 건강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매일의 식사에서 시작된다. 한 끼에 단백질을 조금 더 보태는 선택이 건강한 노년을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 757-2080업계 임영빈 박사 임영빈 박사
2026.03.19. 23: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탐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강우’에는 ‘요즘 배달하는 여배우가 준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김강우와 아내 한무영 씨가 카페 데이트를 즐기던 중, 우연히 박탐희를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무영 씨는 창밖을 지나던 박탐희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세 사람은 잠시 대화를 나눴다. 박탐희는 “저 배달해요. 요즘에”라며 뜻밖의 근황을 전했고, 한무영 씨는 “방배동 배달부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탐희는 친구의 주문을 전달하러 가던 중이었다며 “너 이거 좋아하잖아. 이거 써”라고 말하며 들고 있던 화장품을 건넸다. 김강우 부부 역시 준비해 둔 에그타르트를 건네며 화답, 자연스러운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카페로 돌아온 한무영 씨는 박탐희의 제품에 대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암 투병을 하지 않았나. 그래서 성분을 엄청 따진다. 좋은 성분만 쓴다”고 설명하며 신뢰를 더했다. 앞서 박탐희는 지난해 한 방송을 통해 2017년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가장 두려웠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그는 배우 활동과 함께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직접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배달에 나서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변함없는 성실함과 현실적인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탐희는 2008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9.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