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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위의 비밀 "먹으면서 바로 소화"..이영자 "난 산다라박 수준" [순간포착]

[OSEN=최이정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전참시’에서 이영자마저 놀라게 만든 역대급 먹방을 펼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국내 최고 먹방러 쯔양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고등학교 동창인 매니저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힘들었던 3개월을 매니저 덕분에 버텼다”고 고마움을 고백한다. 힘든 시간을 함께 버티며 쌓은 두 사람의 우정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침 식사로 어묵탕 10인분과 세숫대야 크기의 초대형 비빔밥을 비운 쯔양은 곧바로 먹방 촬영에 돌입한다.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믿기 힘든 속도로 초밥을 해치우는 쯔양의 모습에 ‘먹교수’ 이영자도 “쯔양에 비하면 나는 산다라박”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먹으면서 바로 소화가 진행된다는 놀라운 소화력을 가진 쯔양이다. 쯔양의 회사 복지도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매니저는 “13년 동안 배가 부르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며 먹방 촬영 후 곧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일상이 공개된다. 고가 해산물 전문 식당에서 펼쳐진 초호화 회식 자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들이 상에 오르고, 쯔양은 마치 처음 먹는 듯한 속도로 식사를 이어가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쯔양은 최근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인해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사실이 폭로돼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이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협박한 가로세로연구소와 일부 사이버렉카 채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참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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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사망 고백' 윤경호, '유퀴즈' 출연 그 후.."내심 후회도 했다"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윤경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처음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이야기를 꺼낸 가운데,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을 통해 윤경호는 우울증을 앓던 어머니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디서도 한 번도 제대로 얘기한 적 없다”며 “엄마가 제 유일한 친구였고, 항상 좋은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었다. 그 기쁨 뒤에 오는 공허함이 늘 있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당시 외할머니는 “사람들이 흉볼 수 있으니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하라”고 했고, 윤경호는 긴 시간 그 슬픔을 숨긴 채 살아왔다. 이 사연을 접한 나종호 교수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윤경호 배우님의 진심이 자살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낙인으로 슬픔을 숨겨야만 했던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 교수는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최대 135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평균 15~30명에게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준다”며 “한국은 매년 1만4000여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이로 인해 40만 명이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지난 20년간 OECD 자살률 1위였던 우리나라는 최대 800만 명이 ‘자살 유가족’ 범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윤경호는 9일 나 교수의 글에 직접 댓글을 남겨 “어렵게 꺼낸 말이었지만 내심 후회도 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저도 큰 위로가 됐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은 아픔을 지니고 사는 줄 몰랐다. 교수님 말씀처럼 서로 보듬어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1980년생인 윤경호는 1999년 연극 *‘맹진사댁 경사’로 데뷔해 영화 ‘완벽한 타인’, ‘정직한 후보’, 드라마 ‘비밀의 숲’,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했다. 현재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로 스크린에서도 관객을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8.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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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6세 딸' 둔 싱글맘 예비신부 최초 공개..이민정+야노시호 (살림남)

[OSEN=최이정 기자]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예비 신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결혼 소식 이후 궁금증을 모았던 예비 신부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살림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6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배우 이민정과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를 떠올리게 하는 눈부신 미모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숨겨왔던 러브스토리부터 가족도 놀란 깜짝 결혼 발표와 임신 소식까지 단독 공개된다. 특히 결혼을 누구보다 기다려온 이민우 부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변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라며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전한다. 그러나 부모님의 예기치 못한 반응으로 이민우는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데. 과연 가족들은 이민우의 결혼 발표에 어떤 진심을 드러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결혼을 앞둔 이민우는 높은 현실의 벽과 마주하게 된다. 현재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 한집에서 살고 있는 그는 고정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족 구성원 3명을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깊은 고민 끝에 부모님께 합가를 제안하지만, 뜻밖의 대답이 돌아오자 당황한 이민우는 복잡한 마음을 안고 결국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선다. 과연 이민우에게 어떤 사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 모든 이야기는 9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살림남'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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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대화 중에도 튜빙 잡았던 노력파” 진갑용, 은퇴 앞둔 오승환에 감탄

[OSEN=손찬익 기자] “이제 (오)승환이가 던지는 걸 못 본다니 많이 아쉽다”.  진갑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퓨처스 감독은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의 현역 은퇴 소식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지난 6일 “오승환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은 “오승환은 지난 주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유정근 라이온즈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이로써 21년에 걸친 프로 경력의 종착역을 바라보게 됐다. 오승환의 등번호 21은 22(이만수) 10(양준혁) 36(이승엽)에 이어 구단 사상 4번째 영구 결번으로 지정될 예정. 오승환은 향후 별도의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선수단과 동행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KBO 및 타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시즌 말미에 은퇴경기도 마련하기로 했다. 구단은 오승환이 원할 경우 해외 코치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고와 단국대를 거쳐 지난 2005년 2차 1라운드(5순위) 지명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은 데뷔 첫해 전반기 막판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은 뒤 전설과도 같은 성적을 쌓아 올렸다. 2006년과 2011년에 각 47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KBO리그 통산 737경기에서 427세이브, 19홀드, 44승 33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남겼다. 2013시즌 팀의 통합 3연패를 이끈 뒤에는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구단도 적극적으로 오승환의 이적을 지원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2시즌만에 80세이브를 기록하며 끝판대장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3개 팀에서 마무리와 셋업맨으로 뛰며 42세이브, 45홀드, 16승 13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남긴 뒤 2019년 여름 삼성으로 컴백했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오승환은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투수로서 다양한 리그에서, 정말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분에 넘치는 응원을 보내주셨다. 모든 분들께 감사했고, 은퇴 후에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기자와 통화가 닿은 진갑용 감독은 “내가 지금껏 수많은 투수들과 호흡을 맞춰봤지만 승환이는 정말 달랐다. 가장 기억이 나는 게 승환이에게 직구와 슬라이더를 제외한 다른 공은 던지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 (직구와 슬라이더가) 워낙 좋으니 굳이 다른 공을 던질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또 “승환이는 진짜 열심히 했다. 나랑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튜빙을 놓지 않았다. 진짜 열심히 했다. 젊은 투수들이 오승환처럼 되려면 오승환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갑용 감독은 현역 시절 오승환과 165세이브를 합작했다. 세이브를 달성한 뒤 하늘을 찌르는 세리머니를 만든 것도 진갑용 감독이었다. 이에 “요즘 들어 타 구단도 세이브 세리머니를 하더라”고 웃었다.  오승환은 야구 인생 2막 계획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진갑용 감독은 “이제부터 더 중요하다. 구단에서 지도자 연수도 지원하겠다고 하던데 승환이는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먼저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그에게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부탁하자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어도 선수에게 맞춤 지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선수를 가르칠 때 ‘나는 예전에 이렇게 했으니 너도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해야 한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08.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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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데뷔' "박승수, 초반부터 눈 부셨다!-관중들 환호!" 英 극찬... 데뷔전 63분 소화-18세 박승수 PL 데뷔 카운트다운

[OSEN=우충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 얼굴 박승수(18)가 홈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사를 남겼다. 박승수는 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에스파뇰(스페인)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로 왼쪽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7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박승수는 주저하지 않았다. 날카로운 드리블로 에스파뇰 수비진을 흔들었고, 압박 상황에서도 공을 지켜내며 동료와 연결하는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뉴캐슬 구단 홈페이지도 “여름 이적 후 홈에서 첫 선발로 나선 젊은 윙어 박승수는 경기 시작부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고 전했다. 후반 18분 숀 니브와 교체될 때까지 박승수는 시종 활발하게 움직였다. 특히 63분 동안 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95%(19/20), 드리블 성공률 75%(3/4), 크로스 성공률 50%(2/4), 지상볼 경합 승률 71%(5/7) 등 인상적인 수치를 남겼다. 교체 아웃될 때 홈 팬들은 기립 박수로 답했다. 영국 실드 가제트는 박승수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하며 “뉴캐슬이 박승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은 환호했다. 초반부터 눈부셨고 수비에 뛰어드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상황에서는 판단력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공을 소유했을 때 흥미진진한 선수였다”고 호평했다. 개막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의 선발 출전은 의미가 크다. 뉴캐슬은 오는 16일 애스턴 빌라와 EPL 1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가 팬 서비스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에스파뇰전은 시즌 직전 전력 점검의 무대였다. 이 자리에서 63분을 부여받은 박승수는 1군 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던 박승수는 지난달 뉴캐슬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적으로 어린 유망주들이 곧바로 임대되는 사례와 달리, 그는 21세 이하 팀에 잔류하며 기회를 모색 중이다. 그리고 홈 팬들 앞에서 첫 경기 만에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8.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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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1박2일', 첫 촬영 끝나고 하차 결심" 충격 고백

[OSEN=최이정 기자] 조세호, 이준의 합류 1주년을 기념해 '1박 2일' 멤버들이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조세호, 이준의 '1박 2일' 합류 1주년 특집 여행 '잡네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은 어느덧 '1박 2일'에서 첫돌을 맞은 조세호와 이준의 버킷 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준비한다. 그러나 조세호의 첫 번째 버킷 리스트가 베일을 벗자마자 다른 멤버들은 "조세호 이거 뭐야",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거야", "지금 다들 원성이 자자해"라며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첫 촬영 당시 계곡에서 점심식사 복불복을 진행하며 레전드 명장면을 만들어냈던 이준은 1년 만에 다시 멤버들과 함께 '계곡 인물 퀴즈'에 도전한다. 이준은 제작진에게 첫 녹화 당시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의 정체성까지 함께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와 이준은 "벌써 1년을 같이 했다는 것이 신기하다. 시간이 진짜 빠르다"며 합류 1주년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힌다. 이에 딘딘은 "준이형은 첫 촬영 끝나고 그만두려고 했잖아"라며 이준이 첫 녹화 직후 하차 결심을 했었다고 폭로한다. 이준이 털어놓는 당시의 진실은 무엇일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1박 2일 시즌4'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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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내 절친에 몹쓸 짓한 남편…"이어폰 찾다가" 황당 변명

술에 취해 잠든 아내의 친구를 강제 추행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30대)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김해 자택에서 자신의 아내, 20대 피해자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B씨가 취해 방으로 들어가 잠들자 신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잠에서 깨어 놀라 항의하자 거실로 나갔다가 잠시 뒤 다시 방에 들어가 범행을 반복했다. A씨는 이어폰을 찾기 위해 깨우려고 방에 들어가 팔을 흔든 사실은 있지만 B씨 신체 일부를 만진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B씨가 추행당한 직후 잠옷 차림으로 집을 빠져나와 울면서 전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다음날 A씨가 B씨에게 “미안하다. 진짜 정신이 나갔었나 보다”와 같은 메시지를 보낸 점, B씨가 범행 전후 정황을 매우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점 등을 들어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B씨가 정상적 저항이 불가능한 상황을 이용했고 B씨가 A씨 아내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에서 신뢰 관계를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B씨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A씨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08.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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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정상회담을 오는 23일 도쿄에서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전에 일본을 방문해 대일 중시의 자세를 보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일부 한국 언론의 보도 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고 곧이어 미국을 찾은 사례를 들며 "이재명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에서 일본과의 안정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양국 정부가 23일을 축으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해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 취임 후 첫 방일 일정이 되며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하게 된다. 앞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 6월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당국 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5.08.08. 17:25

"이미 산송장인데 또"…강제이주 앞둔 가자 주민들 절규

"이미 산송장인데 또"…강제이주 앞둔 가자 주민들 절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우리는 이미 산송장이나 다름없다. 도대체 무엇을 더 원하나"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완전점령 계획으로 또다시 강제로 이주당할 처지에 놓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처럼 절규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가자시티 주민들은 이스라엘 내각에서 100만명을 가자 남부로 강제 이주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점령 계획이 승인됐다는 소식에 좌절하고 있다. 2023년 10월 전쟁이 발발한 이후 22개월 동안 이미 네차례나 강제로 이주당했던 한 가자시티 주민은 "아이들과 노인들을 이끌고 이제 어디로 가야 하냐"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가자는 완전히 파괴됐고, 육지와 바다, 하늘 모두에서 포위된 거대한 감옥이나 다름없다"며 "물은 오염되고 질병이 창궐하며 병원도 폐허가 돼 삶이 완전히 비극인데 그들은 도대체 뭘 더 원하는 거냐"고 울부짖었다. 아직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미 남부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네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 가자 주민은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모든 걸 버리고 떠나겠다"며 "이곳에 그냥 머무르기에는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전쟁 초기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어머니를 잃었다는 그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잃었고, 이번 상황은 의심의 여지 없이 가자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미 많은 도시가 폐허가 된 상황에서 또다시 강제로 이주당하느니 가자시티에 뼈를 묻겠다는 주민들도 있다.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자시티 한 주민은 "남부의 도시들은 이미 과밀상태"라며 "머리에 총구를 겨눠도 집을 떠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점령계획을 하마스가 항복하도록 압박하려는 조치라고 비난했다. 전쟁에서 아들을 잃었다는 또 다른 가자시티 주민은 "이곳은 어릴 적부터 자라온 우리 땅"이라며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도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살고 여기서 죽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중 90%는 적어도 한 번 이상 강제 이주를 당해야 했다. 이 중 10%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부상했고 가자지구의 의료체계는 사실상 붕괴 상태다. 구호 기관의 접근이 차단되면서 폐허로 변한 도시의 주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이스라엘이 언제쯤 지상 작전에 착수할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가디언의 소식통에 따르면 가자시티 주민 이주작업은 오는 10월 7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신영

2025.08.08. 17:25

세계의 날씨(8월9일)

세계의 날씨(8월9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13∼ 21│ 구름조금 │멜 버 른│ 4∼ 14│흐린 후 갬│ ├───────┼────┼─────┼───────┼────┼─────┤ │아 테 네│ 25∼ 34│ 맑음 │멕 시 코 시 티│ 9∼ 20│흐려져 비 │ ├───────┼────┼─────┼───────┼────┼─────┤ │방 콕│ 28∼ 36│ 소나기 │마 이 애 미│ 26∼ 30│ 비 │ ├───────┼────┼─────┼───────┼────┼─────┤ │베 이 징│ 21∼ 31│ 구름조금 │몬 트 리 올│ 20∼ 28│ 소나기 │ ├───────┼────┼─────┼───────┼────┼─────┤ │베 오 그 라 드│ 19∼ 32│ 맑음 │모 스 크 바│ 14∼ 19│ 비 │ ├───────┼────┼─────┼───────┼────┼─────┤ │베 를 린│ 16∼ 26│차차흐려짐│나 이 로 비│ 15∼ 20│ 소나기 │ ├───────┼────┼─────┼───────┼────┼─────┤ │브 뤼 셀│ 14∼ 23│ 구름조금 │뉴 델 리│ 28∼ 30│ 흐림 │ ├───────┼────┼─────┼───────┼────┼─────┤ │부 다 페 스 트│ 18∼ 36│ 맑음 │뉴 욕│ 18∼ 26│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3∼ 11│ 구름조금 │파 리│ 17∼ 26│흐린 후 갬│ ├───────┼────┼─────┼───────┼────┼─────┤ │카 이 로│ 22∼ 38│ 맑음 │프 라 하│ 17∼ 27│ 소나기 │ ├───────┼────┼─────┼───────┼────┼─────┤ │더 블 린│ 12∼ 18│ 소나기 │리우데자네이루│ 16∼ 19│ 비 │ ├───────┼────┼─────┼───────┼────┼─────┤ │프랑크 푸르트│ 17∼ 27│흐린 후 갬│로 마│ 20∼ 36│ 맑음 │ ├───────┼────┼─────┼───────┼────┼─────┤ │제 네 바│ 16∼ 30│ 맑음 │샌 프란시스코│ 14∼ 22│ 맑음 │ ├───────┼────┼─────┼───────┼────┼─────┤ │하 노 이│ 27∼ 35│ 소나기 │상 파 울 루│ 10∼ 14│ 비 │ ├───────┼────┼─────┼───────┼────┼─────┤ │홍 콩│ 28∼ 34│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6∼ 31│ 맑음 │스 톡 홀 름│ 14∼ 20│ 구름조금 │ ├───────┼────┼─────┼───────┼────┼─────┤ │이 스 탄 불│ 21∼ 26│ 맑음 │시 드 니│ 12∼ 17│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31│ 비 │타 이 베 이│ 24∼ 33│ 구름조금 │ ├───────┼────┼─────┼───────┼────┼─────┤ │요하 네스 버그│ 4∼ 20│ 구름조금 │테 헤 란│ 23∼ 36│ 구름조금 │ ├───────┼────┼─────┼───────┼────┼─────┤ │쿠알라 룸푸르│ 24∼ 31│흐려져 비 │텔 아 비 브│ 24∼ 36│흐린 후 갬│ ├───────┼────┼─────┼───────┼────┼─────┤ │리 마│ 13∼ 25│ 맑음 │도 쿄│ 26∼ 31│ 흐림 │ ├───────┼────┼─────┼───────┼────┼─────┤ │리 스 본│ 18∼ 34│ 흐림 │토 론 토│ 22∼ 28│ 맑음 │ ├───────┼────┼─────┼───────┼────┼─────┤ │런 던│ 15∼ 22│ 구름조금 │밴 쿠 버│ 13∼ 21│흐린 후 갬│ ├───────┼────┼─────┼───────┼────┼─────┤ │로스 앤젤레스│ 18∼ 32│ 맑음 │바 르 샤 바│ 14∼ 25│ 구름조금 │ ├───────┼────┼─────┼───────┼────┼─────┤ │마 드 리 드│ 19∼ 39│ 소나기 │워 싱 턴│ 19∼ 26│ 맑음 │ ├───────┼────┼─────┼───────┼────┼─────┤ │마 닐 라│ 24∼ 28│ 비 │취 리 히│ 17∼ 29│ 맑음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5.08.08. 17:25

"레이쥔CEO가 美웰스파고 통해 7조원 해외송금?"…샤오미는 부인

"레이쥔CEO가 美웰스파고 통해 7조원 해외송금?"…샤오미는 부인 "웰스파고와 협력·접촉한 적 없어…소문 유포자 법적책임 추궁 중"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빅테크 샤오미의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은행을 통해 해외로 천문학적 금액을 반출했다는 설이 중국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샤오미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신랑차이징·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레이 CEO가 웰스파고의 마오 모씨를 통해 해외에 50억 달러(약 6조9천575억원)를 송금했다"는 중국 인터넷상 소문에 대해 샤오미 홍보 부문 총경리(사장) 왕화가 반박했다. 왕 총경리는 전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사실 확인 결과 샤오미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웰스파고 및 마오 씨와 어떠한 협력이나 어떤 형식의 접촉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발언은 모두 이미 검증했고, 법적 절차에 착수해 소문을 만들고 유포한 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은행 웰스파고에서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간부 마오천웨는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 금지된 것으로 지난달 알려졌다. 마오 씨가 출금된 뒤 웰스파고는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해당 사건에 대해 "중국이 처리 중인 형사 사건에 연루돼 법집행기관이 출국 제한 조처를 했다"면서 "중국 법률에 따라 조사 중이며 당분간 출국할 수 없다. 조사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5.08.08. 17:25

‘크론병 투병’ 윤종신, 20년 지켜준 의사와 마지막 인사 "수고하셨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윤종신이 20년간 크론병 치료를 맡아준 의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종신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년간 나의 크론 선생님, 아산병원 양석균 교수님께서 퇴직하셔서 어제 마지막 진료를 받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양석균 교수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은 무려 20년이라는 시간을 환자와 의사로 함께하며, 윤종신의 건강을 지켜왔다. 윤종신은 “덕분에 아주 건강히 잘 살아왔다. 오랜 시간 수고하셨다.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앞서 윤종신은 방송에서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소장이 좁아져 60㎝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크론병은 위장관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장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수다. 20년 인연을 마무리하며 전한 윤종신의 감사 인사에 팬들은 “교수님도 대단하시다”, “윤종신 씨 건강 오래 지키시길”, “20년이면 가족 같은 사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8.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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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10kg 뺐어”..과거 '정촛농' 때와 비교해보니..(놀뭐)

[OSEN=최이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준하와 마주한다. 8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유재석, 하하가 정준하에게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초대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을 빼고 돌아온 정준하의 자랑 시간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유재석과 하하 앞에서 갸름해진 얼굴을 알아봐 달라는 듯 어필하고, 탄탄한 팔뚝 근육을 뽐내며 뿌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과거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때와는 사뭇 바른 모습. 10여년 전 정준하는 무려 18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로 인해 늙어보이는 부작용을 겪었던 바다. 정준하는 “나 10kg 뺐어”라고 말하면서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이 많아졌다’라고 자랑한다. 유재석이 “그러게 마동석 형 느낌이 나네”라고 반응을 보이자, 신이 난 정준하는 “장난 아냐. 복근이 이제 보여”라고 말한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당장 복근을 보고 싶다면서 조르기 시작한다. 동생들의 성화에 못 이겨 정준하는 한쪽 구석에서 조심스럽게 상의를 걷어 올린다. 유재석은 미어캣처럼 고개를 빼고 구경하러 가는데,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정준하의 복근은 실존하는 것인지, 웃음이 빵 터진 유재석의 정준하 복근 체크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정준하는 과거 자신이 인기가 많았다면서 ‘강남역 변우석’을 혼자 주장하고, 믿기지 않는 실제 경험담을 푼다. 이를 들은 유재석과 하하는 “그러지 마. 우석이는 건드리지 마”라면서 사과를 요구하고, 정준하는 “조금만 살 빼면…”이라고 중얼거리며 미련을 못 버려 웃음을 자아낸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인기남 반열에 오르려는(?) 정준하와의 ‘인사모’ 후보 면접 현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놀면 뭐하니?’,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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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가슴끈에 지퍼 푼 바지..노출 독기 패션 "아들한테 혼날듯" [핫피플]

[OSEN=최이정 기자]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파격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영기는 8일 자신의 SNS에 프랑스 니스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깊게 파인 컷아웃 디테일의 블랙 톱과 루즈핏 데님 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해 과감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등에 끈만 남긴 백리스 디자인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손에는 붉은 장미꽃다발과 블랙 토트백을 든 채 거리 곳곳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한 홍영기는 선글라스로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파리의 거리를 연상케 하는 배경과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화보를 방불케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핫걸 그 자체”, “시선강탈 백리스”, “패션 센스 대박”, "아무도 안 쳐다보고 지나가는 것도 신기하다", "아드님한테 혼나실 듯", "외국이라 가능한 것", "바지 지퍼 열렸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얼짱시대'로 이름을 알린 후 쇼핑몰 운영을 하며 사업가로 변신, 이후 연하의 남편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패션·뷰티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홍영기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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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급해 먼저 받았다" 슈, BJ 가슴 노출의상의 전말 [핫피플]

[OSEN=최이정 기자] 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가 BJ 활동 당시 불거진 노출 의상 논란에 대해 뒤늦게 입을 열었다. 8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슈는 “말할 기회도 없었고, 도망 다녔던 것 같다”며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슈는 “당시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섭외가 들어왔다. 내 채널은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첫 방송에서 옷을 잘못 골랐다”라며 “당시 유행하던 컷아웃 스타일이라 선택했지만, 조명과 카메라 앞에 서니 의도치 않게 잘못 비쳤다”고 설명했 다. 이어 “풍선을 받은 건 아니었고, 계약금을 받아 급한 불을 끄려 했다. 나한테는 선택권이 없었고, 이후 내 방송을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슈는 지난 2022년 4월, 도박 혐의로 자숙 끝에 3년 만에 BJ로 복귀했다. 인터넷 방송 채널 플렉스티비를 통해 “응원해주신 분들께 용서를 구한다”며 눈물로 심경을 전한 그는, “잘못된 판단과 어리석은 행동을 뉘우쳤다. 많이 보고 싶었고 이날을 기다렸다”고 울먹였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내·마카오 등에서 약 7억9천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3년 2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은 나를 가장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도박 근절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 기회가 닿는다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홍보대사도 맡겠다”고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방송 당시 S.E.S 멤버 바다와 유진도 시청 중이었고, 슈는 이를 팬들에게 전했다. 그러나 눈물의 참회 방송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춤을 춘 장면이 논란이 됐고, 바다는 이후 노출 의상과 관련해 슈에게 쓴소리를 하며 두 사람이 잠시 멀어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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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6천만원 피싱 피해 후.."90억 모자라" 전재산 오픈 [핫피플]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미숙이 돈과 인생 가치관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하게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제작진과 함께 집에서 요리를 하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그는 “요즘 최대 관심사는 유튜브”라며 “이거밖에 없다”고 웃었다. 제작진이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냐”고 묻자 이미숙은 “누가 그러더라. ‘미숙 언니가 돈이 그렇게 없을 줄 몰랐다’고”라며 “많으면 좋니? 많은 기준이 얼마냐”고 되물었다. 제작진이 “100억”이라고 답하자, 그는 “한 90억 모자르네”라고 재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100억 있으면 뭐 하려고? 내 나이쯤 돼봐라. 몸이 100억이라는 생각이 들 거다”라며 건강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나도 100억 있으면 좋겠다. 있으면 너희한테 이런 말 안 한다”며 특유의 입담을 놓치지 않았다. 앞서 이미숙은 유튜브  촬영 중 챗GPT 콘텐츠 촬영을 앞두고 프로그램 설치 과정에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예전에 피싱 당했을 때 크롬에서 들어간 것 같다”며 한껏 긴장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이미숙은 “그때 통장이 털려서 한 5,6천만 원이 날아갔다.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단 4시간 만에 핸드폰에 연동된 카드로 결제를 다 해버렸다”며 사건 당시를 떠올린 이미숙은, “그 이후로 핸드폰으로는 아무것도 안 한다. 핸드폰이 복제가 됐고, 내가 비밀번호 누르는 것까지 다 본 것 같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8.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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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1kg에 4200만원"…역대 최고가 팔린 '신의 커피' 뭐길래

'신의 커피'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는 파나마 게이샤(geisha) 커피 원두가 국제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파나마 관광청은 8일(현지시간) 낸 보도자료에서 "파나마 스페셜티 커피 협회가 주관해 지난 7일 열린 더 베스트 오브 파나마 커피 경매에서 새로운 국제 기록이 나왔다"면서 치리키주(州) 보케테에 있는 라 에스메랄다 농장에서 내놓은 워시드 게이샤 커피를 소개했다. 파나마 관광청에 따르면 이 커피는 1㎏당 3만204달러(약 4200만원)에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줄리스 커피'에 낙찰됐다. 이 가격은 지난해 기록된 역대 최고가인 1만103 달러(약 1400만원)를 3배 웃도는 수준이다. 라 에스메랄다 농장은 인스타그램에 "국제 커피 경매에서 우리 게이샤 커피가 모든 세계 기록을 압도적으로 넘어섰다"며 "경매에 출품한 50개 로트(Lot·원두 취급 단위) 중 30개 로트 가격이 1㎏당 1000달러를 넘었다"고 자축했다. 라 에스메랄다는 커피 업계에선 이미 유명한 게이샤 품종 재배 농장이다. 카냐스베르데스, 엘벨로, 하라미요 등지에서 커피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새 기록을 세운 게이샤 커피는 해발 1650~1900m 높이의 엘벨로 농장에서 수확한 것이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국가의 구매자들이 참가했다고 일간 라프렌사파나마는 보도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08.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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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 제나 오르테가→팀 버튼 "한국 입국 완료"..서울 이벤트 뜬다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초대형 히트작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오자마자 전 세계를 장악했다.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웬즈데이’ 시즌2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브라질 등 주요 스트리밍 강국에서 압도적인 시청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8월 6일 공개된 파트 1과 오는 9월 3일 공개 예정인 파트 2로 구성됐다. 시즌1의 고딕풍 미스터리와 판타지 매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인물과 확장된 서사, 그리고 아담스 가족 3대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이미 시즌3 제작 확정 소식도 전한 상태다. 글로벌 신드롬 속에 주역들의 내한 소식도 이어졌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웬즈데이 역), 에마 마이어스(이니드 역)가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오는 10~11일 공식 ‘웬즈데이 DOOM TOUR’ 일정에 나선다. 이들은 서울에서 팬 이벤트, GV(관객과의 대화), 콘텐츠 촬영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웬즈데이의 차가운 그림자가 이 여름의 고통에서 널 해방시켜 줄 것”이라며 서울 ‘둠 투어’를 예고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글로벌 1위’ 타이틀을 거머쥔 가운데, '웬즈데이'가 서울 ‘둠 투어’를 기점으로 한국 내 순위 반등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8.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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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여름 위생관리 위한 더슬림 정수기 할인 프로모션 진행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는 소상공인의 운영비 부담을 덜고, 정수기 수질 및 정수기 주변 공간위생환경까지 관리하기 위한 ‘더슬림 정수기 3종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수질 오염과 세균 증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식음료 취급 공간은 물론, 정수기가 설치된 실내 공간을 위한 세스코만의 위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 사용량이 많은 요식업체 및 소상공인 매장,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고정비 절감을 돕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모션은 세스코의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 ‘더슬림’ 3종(데스크탑형, 스탠드형, 스탠드형 더블)을 대상으로 한다. 세스코는 최대 정상가 대비 50% 반값 렌탈료 혜택을 기본으로, 세스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로카 스페셜SE 제휴카드 신규 신청자들에게는 전월 실적에 따라 렌탈료 0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세스코 멤버스 고객에게는 결합 할인이 추가되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슬림한 사이즈(23cm)와 심플한 디자인의 더슬림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고, 더슬림 더블(27cm)은 풍부한 정수 용량을 자랑해 카페, 소형 매장,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 맞춤 환경을 제공한다.     ‘더슬림’ 정수기는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위생 기술력을 집약했다. 세디먼트 필터, 프리카본블록 필터, 나노스트림 필터, 포스트카본블록 필터 등 세스코 워터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중금속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며, 최대 11L의 넉넉한 정수 용량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전한 다이얼 버튼, 냉온정수 전환 기능, 연속 출수 레버, 개방형 구조 설계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실용적인 요소들이 탑재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스코 수질관리 전문가의 정기적인 방문 점검과 필터 교체를 통해 항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수기 뿐만 아니라 주변 공간까지 함께 관리하는 ‘플러스알파케어’ 서비스를 통해 살균, 배수구 관리, 공간위생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세스코 더슬림 정수기 구매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스코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모션 위생관리 정수기 수질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 프리미엄 정수기

2025.08.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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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금쪽 “중국인 母, X팔려..대학도 못 나온 게” 무시→막말에 충격 (‘금쪽같은’)

[OSEN=박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초등학교 5학년 금쪽이가 중국인 엄마를 무시하고 막말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경악케 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의 존재를 무시하는 늦둥이 초5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늦둥이 초5 아들을 키우는 부부가 등장했다. 금쪽이네는 한국인 아빠와 중국인 엄마를 둔 다문화 가족이었다. 엄마는 “아들이 엄마를 거부한다”라며 금쪽이가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엄마를 때릴 수도 있다’등의 막말을 쏟아낸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엄마는 “친구 사이에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나한테 폭발시킨다. 주변에서는 착한 아이라고 불린다”라고 했고, 아빠는 “저한테는 크게 그렇지 않고 유독 아내한테만 그런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일상 속 금쪽이는 엄마와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옆에 엄마를 두고서 아빠에게 전화해 요구사항을 이야기했다. 이어 금쪽이는 엄마와 함께 마트에 갔지만, 엄마가 말을 하는 순간 주변을 의식하더니 거리두려는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는 “일단 흩어지고 조금 이따 만나면 안돼? 엄마랑 다니기 좀 그래”라며 “엄마 목소리가 노랫소리보다 크다고.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고”라고 말해 엄마를 서운하게 했다. 결국 금쪽이는 엄마와 떨어져 아빠에게 전화를 걸더니 “아니 나 쪽팔린다”, “나가고 싶어 빨리. 여기 오기 싫다고. 사람들한테 쪽팔린다고 진짜로”라고 투덜거렸다. 실제로 금쪽이는 7살이 되던 때부터 엄마를 무시하고 부끄러워하고 있었다고. 엄마는 “제가 유치원 가서 엄마들 다 같이 만날 때 제 손 떼고 사람 없는 곳으로 간다. 금쪽이가 ‘엄마 부끄러워. 엄마는 중국 사람이잖아. 중국에서 왔잖아. 엄마는 아무것도 못하잖아. 돈도 없잖아’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말투가 거슬려서 엄마가 싫은 건 아니다. 상황마다 거슬리는 것 같다. 거슬릴 때마다 주변에서 시선을 느끼고 주목 받는 게 싫어서 떨어지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엄마가 자기랑 불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100번을 말해야 소용 없구나 그럼 내가 말할 사람은 아빠 밖에 없네. 그래서 아빠한테 전화하는 것 같다. 단순히 언어의 문제라기 보다 소통의 문제가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한편, 금쪽이는 엄마의 휴대전화를 몰래 숨기며 비웃었다. 사라진 휴대폰을 찾아 엄마가 이곳 저곳을 살피는 사이, 위치를 바꿔가며 숨긴 금쪽이는 “또 어디서 숨겨 놓고 모르는 거 아니냐”라며 모른 척 했다. 이후 자신이 숨긴 휴대폰을 엄마가 발견하자 금쪽이는 다급히 “싫다”고 외쳤다. 이어 엄마의 손을 강제로 잡고 뺏으려 하던 금쪽이는 적반하장으로 엄마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나아가 금쪽이는 엄마를 향해 “엄마가 제일 비정상이다”라며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는 엄마를 조롱해 충격을 안겼다. 엄마의 분노에도 아랑곳않고 “어휴 어른이 되서 그거 하나 못하냐”, “대학도 못 나온게”라고 막말을 더했다. 선넘는 발언들에 오은영 박사는 “의도적으로 작심하고 상처를 주고 있다”라며 “금쪽이는 엄마를 지도, 훈육하는 부모로 보고있지 않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엄마의 말을 안 듣고, 따르고 싶지 않는 거다. 그 이유가 엄마는 나를 가르칠 자격이 없어 거의 그런 수준이다. 근데 자꾸 나한테 뭐라하니까  ‘엄마는 나를 방해해, 나를 이런 걸로 괴롭혀’ 작정하고 엄마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한다. 감정을 그런식으로 표현한다. 감정의 역공. 굉장히 큰 문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08.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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