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 또 다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커뮤니티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개발 사업예정지는 플러싱강변 지역. 노던블러바드와 루스밸트애브뉴 사이 플러싱강 주변부지로 강 정화사업과 함께 강변 지역을 공원과 산책로 등 시민들의 위락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아파트 단지와 쇼핑 공간 등도 형성해 주상복합단지 형태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는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임기초부터 세웠던 플러싱 지역 종합 재개발 사업의 하나로 플러싱커먼스와 윌레츠포인트 재개발 등과 함께 기획됐던 프로젝트다. 아주인평등회는 4일 플러싱 일대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럼을 열었다. 플러싱커먼스와 윌레츠포인트 재개발 사업이 시의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조만간 플러싱 강변 지역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주인평등회에 따르면 이 지역은 현재 ‘브라운필드(brownfield)’로 분류돼 있다. 브라운필드는 오염된 상태의 부지로 재개발을 앞둔 지역을 의미한다. 브라운필드의 개발은 주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미 개발사업을 맡을 ‘칼리지포인트 플러싱 윌레츠포인트 코로나재개발공사(CFWC Local Development Corporation·이하 LDC)’가 설립된 상태다. 조앤 유 아주인평등회 부사무총장은 “아직 명확한 재개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커뮤니티의 의견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아파트와 주차 등의 문제점을 LDC측에 전달해 개발 초기부터 커뮤니티의 권익을 반영시키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LDC는 현재 강변 지역을 포함해 메인스트릿 등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의 환경영향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주인평등회는 주차 등의 문제는 유니온스트릿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LDC의 환경 영향 보고서에 분석 대상 지역이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1.02.04. 19:30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가 뉴욕시의회 조닝위원회와 토지용도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8일 실시된 조닝위 표결에선 참석 시의원 8명이, 토지용도위 표결에선 참석 시의원 17명 전원이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를 찬성해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는 29일 마지막 단계인 시의회 전체회의로 넘겨졌다. 토지용도위 소속인 피터 구 시의원은 “소위원회 시의원들 모두 찬성했으며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업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결국엔 지역 소상인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구의원에 따르면 논란이 돼왔던 지역 소상인 보상금도 600만달러로 확정됐다. 2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가 늘어난 액수다. 또 공사기간까지 포함해 5년으로 정해졌던 주차요금인상제한기한도 10년으로 늘어났다. 월터 치 구 시의원 보좌관은 “구 시의원이 시정부와 개발사에 소상인들을 위한 보상금 문제와 요구사항들을 전달하고 협상을 해 왔다”며 “소상인들이 가장 심각하게 요구했던 보상금 인상과 주차요금 인상 제한 방안이 수용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인 소상인들은 그러나 이번 소위원회 통과 소식을 듣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 임익환 회장은 “뭐라 할 말이 없다”며 “블룸버그 정부는 항상 소상인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개발정책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한 숨을 쉬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7.28. 21:59
"소상인 피해 보상하라.” 플러싱 유니온스트릿 한인 상인들이 이번 주 뉴욕시의회의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는 플러싱커먼스 개발 저지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 회원 등 상인 150여명은 24일 개발 예정지인 공영주차장 인근 리프만플라자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시정부의 소극적인 소상인 보호정책을 성토했다. 플러싱커먼스 개발 승인 여부는 사흘 후인 29일 결정된다. 27일과 28일 차례로 조닝과 토지용도위원회의 표결을 거친 뒤 29일 시의회 전체회의 최종 표결로 이어진다. 총 개발비용 8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사업은 시의회만 통과하면 사실상 이를 막을 법적 장치는 없어진다. 최종 서명권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 역시 이번 사업의 추진 주체이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상인들은 정부의 소상인 보호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개발 규모가 현재의 플러싱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임익환 연합회장은 “시의회의 표결이 코 앞인데 정부는 소상인들이 겪게 될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며 “현재 책정된 200만 달러의 보상금으로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지역 상인 외에도 한인 주민과 각계 단체장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과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김근옥 퀸즈한인회장 등도 참여했다. 언론의 관심도 컸다. 한인뿐 아니라 NY1 채널과 중국인 언론사 기자들도 시위 현장에서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한편 시의회 표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피터 구 시의원은 이날 시위와 관련, 24일 성명을 내고 “블룸버그 시장에게 현재의 소상인 보상 정책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상권 마케팅 플랜과 저금리 소기업 융자, 유니온스트릿 정화 프로젝트 등을 시장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7.26. 19:38
플러싱커먼스에 대한 주민들의 마지막 발언 기회인 뉴욕시의회 공청회가 14일 맨해튼 시의회 심리실에서 열렸다. 유니온상가 한인 상인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 한인 주민 등 30여명이 공청회장을 찾았고, 뉴욕·뉴저지유권자센터 인턴학생 10여명도 참석해 발언했다. 이번 개발 사업의 축소를 주장하는 ‘플러싱책임개발’ 관계자들과 유니온소상인연합회 관계자들도 모두 나와 마지막으로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 임익환 공동회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헌터칼리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플러싱 다운타운에 2000여개의 비즈니스가 운영 중”이라며 “이번 개발에 찬성하는 시의원들과 개발사는 직업 창출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 임시직 창출을 위해 기존의 비즈니스들이 생계에 타격을 받아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회 측은 피터 구 시의원에게 ▶공사기간 동안 현재의 YMCA 주차장과 마케도니아교회 주차장을 상인들을 위해 제공할 것 ▶500만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마련해 유니온 상권의 지속적인 홍보와 광고를 진행할 것 ▶소기업 융자 지원책을 마련할 것 ▶주차비를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유니온스트릿의 한 아파트에 사는 양순자(여·76)씨는 “지금도 복잡한 플러싱 다운타운에 그런 대형 쇼핑몰을 왜 지으려는지 모르겠다”며 “한국도 지방도시로 분산 시도를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이런 식의 개발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권자센터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이브슨트고 11학년 나윤선(여·16)양은 “상가 지역 한복판에서 이런 대형 개발공사가 진행되면 주변 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주변 상인들을 위한 보호정책이 반드시 마련된 뒤 개발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는 앞으로 조닝위원회(27일)와 토지용도위원회(28일) 표결을 거쳐 29일 시의회 전체표결을 통해 확정된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7.15. 21:20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를 둘러싼 한인 사회와 중국계 커뮤니티의 상반된 반응에 주류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4일자 인터넷판 신문에서 ‘퀸즈의 재개발 사업이 소수계 커뮤니티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제목으로 재개발에 대한 한인 사회와 중국계의 반응을 집중 보도했다. 메인스트릿 동쪽 공영주차장 인근 유니온스트릿 일대에 자리한 한인 상권은 재개발에 따른 교통난, 매출 감소 등을 우려해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반면 메인스트릿 선상과 서쪽에 위치해 공사 영향권에서 벗어난 중국계 상권은 커먼스 프로젝트 개발업체인 TDC를 이끌고 있는 같은 중국계인 마이클 이의 뒤에 줄을 섰다는 분석이다. 한인들은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중국계 커뮤니티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 임익환 회장은 인터뷰에서 “일단 공영주차장이 사라지면 모든 비즈니스가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뉴맵시헤어스튜디오의 이문자 사장도 “공사 기간중 주차장이 없으면 비즈니스가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재개발 부지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중국계 피터 구 시의원은 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정하기 전에는 재개발 계획에 반대했지만 시의원에 당선된 후로는 지지자로 돌아섰다. 그는 “일부 상인들에게 약간의 불편은 가져다 줄 것이지만, 결국에는 모든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많은 유동인구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 의원과 시정부 관계자들은 공사 기간중 인근 상인들에게 200만달러의 지원 패키지와 대체 주차 공간을 마련해주기로 하고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체 주차장은 메인스트릿 인근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현재의 88대에서 190대로 수용 능력을 늘리고, 0.5마일 가량 떨어진 칼리지포인트블러바드에 새 주차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2010.07.14. 20:25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플러싱책임개발연맹’ 측이 고용한 전문 로비스트 리처드 립스키(사진). 도시계획위원회가 23일 이번 개발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해당 지역구 피터 구 시의원도 이 개발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어 시의회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립스키는 “시의회에서도 통과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법적 소송까지 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과연 그의 장담처럼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를 중지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헛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이 해당 지역의 교통환경 분석보고서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시정부가 작성한 플러싱 다운타운 교통환경 분석보고서는 현 실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모든 부정적인 요소가 최소화된 채 작성됐다. 25만스퀘어피트에 상용 공간이 형성되면 고객과 직원 등이 넘쳐날 텐데 현재의 보고서에는 그러한 상황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돼 있지 않다.” 립스키는 또 “25만 스퀘어피트에 상용 공간을 형성하려면 최소한 10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정상인데, 플러싱커먼스 교통환경 보고서에는 300대면 충분하다고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칼리지포인트 블러바드에 건설되고 있는 주상복합 콘도단지 스카이뷰 파크에도 이미 BJ’s와 여러 대형 유통·소매 업체들이 입점할 계획이기 때문에 플러싱커먼스에 쇼핑몰이 생기면 이 지역 교통이 악화되는 건 당연한 이치”라고 덧붙였다. 립스키는 ‘만약 시정부에 의해 고용됐다면 현재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경제개발국(EDC)과는 절대로 일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여러 차례 EDC의 개발사업을 저지한 경력을 내세운 그는 윌레츠포인트 재개발 사업 등 EDC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을 믿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윌레츠포인트 개발 저지 캠페인에도 로비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립스키는 “유니온스트릿 주변 상권에 대한 보상 체계도 너무나 부족하고 허술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EDC는 보상 금액을 늘려 실질적으로 필요한 액수를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6.24. 20:40
일부 지역상인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뉴욕시 도시계획위원회(CPC)가 플러싱커먼스 프로젝트를 찬성 10, 반대 1로 통과시켰다. 이날 위원회 표결 결과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데다 해당지역 피터 구의원 등이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의회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의회는 공청회를 거쳐 50일이내에 표결 처리해야 한다. 이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유니온스트릿 한인상인들을 비롯해 각 지역주민단체로 구성된 연합체 ‘플러싱책임개발연맹’은 이날 시청에서 시위를 열고 개발의 불합리성을 성토했다. 시위에 참여한 상인과 주민 등 30여명은 ‘플러싱커먼스 개발 안된다’ ‘주차공간 아니면 죽음을 달라’ ‘유니온스트릿을 보호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폴 그라지아노 연맹 대변인은 “현재의 계획안은 지역 상인들을 위한 안배와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전문 컨설턴트 리처드 립스키는 끝까지 반대 로비를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밝혔다. 그는 “현재로는 플러싱커먼스 승인에 주요한 역할을 했던 교통상황 보고서 등의 기술적인 문제를 밝혀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도 법적 소송 등의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은 “좋은 개발은 플러싱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책임있는 개발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측은 지난 4개월동안 플러싱 한인업소 등지에서 얻은 1만5000여명의 개발 반대 청원서를 시정부측에 제출했다. 이날 시위현장에는 마이클 마이어 회장 등 플러싱커먼스 개발사인 TDC측 관계자들도 모습을 나타내 시위 모습을 지켜봤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6.23. 21:07
제임스 거슨 플러싱 경제환경개선지구(BID) 회장이 27일 돌연 사임했다. 거슨 회장은 이날 열린 특별이사회에서 “플러싱BID 회장으로서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를 중단시키지 못했고, BID 지역 상인들의 의견과 요구를 효과적이고 충분하게 반영시키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낀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거슨 회장은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개발 반대 로비 활동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5.27. 21:55
플러싱경제환경개선지구(BID) 메이블 로 사무총장(사진)이 사임한다. 로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열린 BID 연례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사임의사를 밝혔다. 그는 “플러싱BID를 설립하고 지금의 원활한 조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한 부분을 담당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플러싱이 더 큰 타운으로 발전하는 시점에서 나 또한 새로운 역할을 찾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 사무총장은 지난 2003년 플러싱BID가 설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01년 뉴욕시의원으로 당선된 존 리우 시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던 로 사무총장은 1년동안 리우 시의원과 함께 BID 설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5.17. 20:57
플러싱경제환경개선지구(BID) 이사회에 한인 이사가 한 명도 없어 한인사회의 참여가 시급한 실정이다. 13일 열린 BID 연례회의에서 13명의 이사가 선출됐는데, 이 중 12명이 연임이고 1명이 신임이사이다. 9명이 중국인이며 나머지는 기타 타민족이다. ◇이사회 구성 현황=플러싱 BID 이사회는 현재 총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17명은 표결권을 가진 이사들이고 나머지 6명은 표결권이 없는 명예직 이사들이다. BID이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은 BID 지역내 건물주나 상인이면 이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시장과 감사원장, 보로장, 시의원은 의무적으로 해당 지역 BID 이사로 활동하게 돼 있다. 해당 지역 커뮤니티보드 회장은 명예직 이사로 포함시키도록 돼 있으나 추가 명예이사 영입은 BID의 자율권이다. 한인으로는 퀸즈한인회 김근옥 회장을 유일하게 명예이사로 참여시키고 있다. ◇플러싱BID 내 한인업소 비율=플러싱BID에 한인 이사들이 전무한 이유는 한인 업소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플러싱BID에서 추정하고 있는 한인 건물주나 업소 비율은 전체의 10%도 채 안되고 있다. 플러싱BID는 메인스트릿을 중심으로 루즈벨트애브뉴와 40로드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역의 한인 건물주는 1~2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한인 업소는 4~5곳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한인 참여 저조=한인들의 참여 기피 현상은 심각하다. 메이블 로 사무총장은 “2003년 초창기때부터 일부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권유했지만 사업체 운영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도 일부 한인 업주들에게 BID 활동에 참여를 요청했지만 회의때나 이벤트때 참여하는 한인 업주는 없다”고 말했다. 플러싱BID 이사는 매년 연례회의때마다 선출한다. 규정상 건물주가 최소 7명이 돼야 하고, 상인 1명, 거주인 1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해야 한다.이사들의 숫적 제한은 없다. 이사가 되면 1년에 4차례 있는 분기별 모임에 참여하고, 한 번 열리는 연례회의에 참여하면 된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5.14. 20:02
플러싱경제환경개선지구(BID)가 13일 연례회의를 열고 신임 이사진 선출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존 리우 감사원장이 특별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제임스 거슨 플러싱BID 회장, 메이블 로 사무총장, 리우 감사원장. 신동찬 기자
2010.05.13. 22:25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공청회가 12일 맨해튼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유니온스트릿 한인 상인 50여명이 피켓을 들고 참여했고, 이 가운데 25명이 발언권을 신청해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제임스 거슨 플러싱BID 회장과 아주인평등회, 또 플러싱커먼스에 반대하는 그룹 연맹체 ‘리두(Re-do)’ 관계자들도 나와 프로젝트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아주인평등회 리처드 이씨는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에는 서민주택이 없다”며 “플러싱 커먼스에 들어설 콘도 620유닛 중 20%는 서민주택으로 지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 다니엘 궁 공동회장은 “플러싱 지역의 현 환경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한인건설인협회 임일빈 회장은 “개발사와 피터 구 시의원과 협의끝에 공사기간 중 한인 건설인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노조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5.12. 19:34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이에 따른 교통정체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윌레츠포인트 재개발사업과 플러싱커먼스 등 굵직한 시정부 추진 재개발 사업 외에도 대형 주상복합 단지인 스카이뷰 파크 개발 등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에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정체=시 교통국에 따르면 메인스트릿과 유니온스트릿, 노던블러바드, 루즈밸트애브뉴 등 플러싱 다운타운 주요 도로는 지금도 차량 통행이 많아 혼잡을 이루고 있다. 윌레츠포인트와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등에 반대하는 그룹도 현재의 플러싱 교통 시스템으로는 재개발에 따른 추가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의 전후 교통량 등을 분석한 시정부의 환경조사초안(DEIS)에 따르면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로 인해 오전 출근시간에는 17개 교차로, 오후 퇴근시간에는 20개 교차로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진다. 이 중 가장 심각한 정체현상이 예상되는 곳은 노던블러바드와 메인스트릿, 루즈밸트애브뉴와 유니온스트릿, 37애브뉴와 유니온스트릿 교차로 등지다. 노던블러바드와 메인스트릿은 지금보다 14분 정도, 루즈밸트애브뉴와 유니온스트릿 교차로는 18분 이상 정체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런 교통정체에 대한 내용은 최종 환경보고서에서 최소화됐다는 것이 반대그룹의 주장이다. ◇개발사업=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개발사업은 스카이뷰 파크 주상복합 단지 공사이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메인스트릿 서쪽지역도 교통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유통매장 BJ‘s가 최근 문을 열어 완공 전부터 교통 체증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높은 실정이다. 플러싱 커먼스는 현재 권고사항인 커뮤니티보드7과 퀸즈보로장의 승인을 받은 뒤 정부기관인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2일 주민 공청회를 연다. 로비스트를 계약해 개발저지 로비를 벌일 예정인 유니온소상인연합회는 상인과 주민들을 모아 공청회에 단체로 참석할 계획이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5.10. 21:55
플러싱 커먼스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한인 소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로비스트를 고용했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는 7일 플러싱 동해루에서 모임을 갖고 이날 전문 로비스트인 리처드 립스키씨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비스트 고용 주체는 연합회와 지역 건물주, 상인 등이다. 립스키씨는 전국레스토랑협회 로비스트를 지냈고 현재 윌레츠 포인트 재개발 반대를 맡고 있다. 이로써 이들은 시의회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개발 반대 로비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임익환 연합회 공동회장은 “로비스트를 통해 뉴욕시의회 의원들에게 이번 개발계획의 불합리성을 알릴 것”이라며 “특히 인근 교통 통행량 문제 등 보다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로비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회는 오는 12일 시 도시개발계획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랐다. 공청회는 이날 10시 맨해튼 스펙터홀(22 리드스트릿)에서 열린다. 연합회는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9시 플러싱 도레미백화점 앞에서 차량편을 준비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이번 공청회에 가능한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야 한다. 참가 못지않게 중요한 게 그날 행사에서 발언을 하는 것”이라며 “특히 여러 한인회들도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번 공영주차장 개발은 커뮤니티보드7와 퀸즈보로장의 승인을 이미 받았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2010.05.07. 21:12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가 퀸즈보로장의 승인을 받았다. 헬렌 마샬 보로장은 27일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를 승인, 도시개발계획위원회로 넘겼다. 지난 20일 주민 공청회를 열었던 보로장은 공청회 과정에서 수렴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자신의 소견서에 포함시켰다. 마샬 보로장은 소견서에서 ▶공사기간 중 소상인들을 반드시 보호하고 ▶피터 구 시의원과 보로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다운타운 플러싱 태스크포스를 설립, ▶완공 뒤 5년 후에도 주차요금을 공영주차장 요금과 비슷하게 적용, ▶플러싱 커먼스에 입주하는 업종이 주변 상권과 상충하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권고사항을 포함시켰다. 태스크포스는 보로장과 구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소상인과 커뮤니티보드, 경찰, 소방관, BID, 개발사, 관련 시정부 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한 달에 한 차례씩 회의를 열어 개발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도시개발계획위원회는 6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4.28. 22:35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유니온소상인연합회가 26일 플러싱BID 제임스 거슨 회장과 함께 회견을 열고 소상인들의 보상문제와 주차공간 확보 등을 시정부와 개발사측에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플러싱 유니온스트릿에 있는 백범김구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회견에서 지난 3월 플러싱BID 이사회에서 밝힌 3개 요구안 등을 거듭 확인했다. 거슨 회장은 ▶소상인들에 대한 보상정책 실행과,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요금 인상금지, ▶공사기간 중 지원정책 시행 등으로 구성된 요구안을 다시 밝히며 “2005년 당시 부시장과 존 리우 시의원의 계약 조건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거슨 회장은 “2005년 계약 당시에는 분명히 주차공간 2000대를 확보하고, 주차 요금을 지금의 수준과 맞추기로 했었다”면서 “그러나 개발사는 이러한 조건들을 시행하지 않고, 주차공간은 400여대를 줄이고 요금은 일정기간 후 올려받으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회측도 “이번 개발이 진행되면 주차공간 부족 현상과 높은 요금 등의 이유로 오히려 주변 상권에서 직업을 잃는 사태가 속출할 것”이라며 “아예 문을 닫는 업소도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4.26. 21:18
“플러싱 커먼스는 현재의 상권과 지역 환경에 맞지 않는 개발사업이다.” 유니온스트릿 한인 상인들이 퀸즈보로청 토지용도 위원회에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회원 상인 등 10여명은 20일 보로청에서 열린 토지용도 위원회 주민 공청회에서 개발로 인해 상인들이 입는 각종 어려움을 호소했다. 유니온스트릿에서 4년째 남편과 함께 종로이발관을 운영하는 신명심씨는 “고객의 90%가 차를 갖고 오는 상황에서 공영주차장 개발공사가 진행되면 영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다”며 개발 승인 거부를 요청했다. 또 유니온스트릿과 37애브뉴 코너에 있는 이태리안경원 김완규 사장 역시 “공영주차장 주변 상인들은 지금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허덕이고 있다”며 “이번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상권에 큰 어려움이 닥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인들의 가장 큰 우려는 공사기간 중 주차 문제였다. 이날 발언권을 얻어 연단에 나선 대부분의 상인들은 공사 기간 동안의 주차 문제와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헬렌 마샬 보로장은 “상인들이 공사 기간 동안 주차 문제로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았다”며 “보로장 차원에서 강구할 수 있는 지원 방안과 주차공간 해법을 찾아 권고안에 담겠다”고 밝혔다. 퀸즈보로청 2번째 주민 공청회는 오는 5월 27일 열린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4.20. 18:47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이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큐가든(120-55 퀸즈블러바드)에 있는 보로청에서 플러싱 커먼스 주민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5일 커뮤니티보드7을 통과한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에 대한 보로장의 첫 주민 공청회다. 보드7 통과 후 계획안을 전달받은 마샬 보로장은 주민 공청회 등을 포함해 30일 이내에 이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여전히 높아 이날 공청회에서도 주민들의 팽팽한 찬·반 논쟁이 예상된다. 유니온 스트릿 상인들을 대변하는 유니온소상인연합회도 이날 공청회에 참여해 반대 주장을 펼 계획이다. 연합회 언론담당 허강씨는 “17층 규모의 고급 콘도 등이 이 지역에 필요하지 않을뿐 아니라 교통체증 등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점 등을 공청회에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4.12. 22:00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가 커뮤니티보드7(CB7)을 통과하기까지는 적잖은 진통을 겪어야 했다. 워낙 방대하고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이어서 주민들의 찬·반 논란이 팽팽했기 때문이다. 특히 CB7멤버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단체장들도 위원으로 참여한 토지용도 소위원회는 찬·반 의견을 조율해 최종 권고안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플러싱에서만 50여년을 살고 15년동안 CB7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척 아펠리언 위원장을 만나 권고안 도출까지의 과정을 들어봤다. -찬·반 논쟁이 팽팽했는데, 전체 주민들의 의견이 권고안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생각하나. "그렇다. 반복적인 소위원회 모임을 통해 위원들 각자가 갖고 있는 의견과 우려, 지적사항 등을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을 모아 하나씩 다시 논의를 반복했고 최종 권고안을 만들었다.” -일부 한인 상인들은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한다. 여전히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커뮤니티보드 부회장 겸 소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상인들의 생업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였다. 나 역시 사업가로서 상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믿는다. 그런 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담았다고 본다." -논란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교통체증이다. 여전히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플러싱 다운타운은 교통의 요지로 지금도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를 안고 있다. 교통국은 다운타운 주요 도로의 일방통행 계획했다가 갑자기 변경했다. 현재로선 어느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인지는 모른다. 다만 가장 시급한 것은 어떠한 방법이든 조속히 체증 해소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1600대 주차 규모로는 부족하지 않나. "주차 규모에 대한 논쟁은 아무리 반복해도 끝이 없을 것이다. 3000대나 1000대나 어느 숫자가 충분한지는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아닌가. 주차공간 문제는 2005년 당시 시정부와 존 리우 시의원이 맺었던 계약을 토대로 논의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4.09. 20:43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시행사인 TDC는 퀸즈크로싱과 플러싱 몰 등 다운타운의 굵직한 부동산을 개발한 전문 부동산 개발업체다.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는 TDC가 추진한 플러싱 지역 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마이크 마이어 TDC 회장을 만나 플러싱 커먼스 개발 방향과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상인들은 1600대의 주차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영주차장이 지금도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우려가 나오는 것 같다. 공영주차장의 1101대 공간 중 2층의 400대 장기주차공간은 맨해튼 등지로 출근하는 주민들이 오전에 와서 4달러를 내고 하루 종일 세워둔다. 한 시간에 33센트인 아주 싼 주차방법이다. 당연히 쇼핑객들이 쓸 단기주차공간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플러싱 커먼스에는 장기주차 공간을 없앴다. 1600대 모두 주변 상권의 쇼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금보다 훨씬 여유가 있을 것이다.” -공사현장에 쇼핑객들을 위한 임시주차장 마련과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방안은 어떻게 생각하나.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지하 3층의 주차장을 건설하려면 부지를 한 번에 모두 파야한다. 또 공사현장에 임시 주차공간 마련은 안전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상인들에게 플러싱 커먼스 입주 우선권을 주고 렌트를 지금의 수준과 맞춰줄 수 있나. “입주 우선권은 가능하지만 렌트를 지금 상인들이 내는 수준과 맞추기는 어렵다. 플러싱 커먼스의 렌트 수준은 현재 시세에 맞춘 마켓비율(Market Rate)에 맞춰질 것이다.” -커뮤니티보드7 승인과정에서 시정부와 개발사가 서둘러 진행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건 법적 규정을 잘 몰라서 하는 말이다. 규정상 시정부의 승인과정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후 60일 이내에 커뮤니티보드의 결정이 나와야 한다. 지난 1월 25일 이후 소위원회와 공청회 등 10여차례 모임을 가졌다. 그 기간에만 10여차례지만 사실 우리는 이 사업을 위해 6년을 준비했다. 1월 25일 이전에도 몇 차례 보드 소위원회와 비공개 모임을 갖고 정식 공청회에 대비했다.” -이번 재개발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아직도 높다. "플러싱 커먼스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를 거친 프로젝트다. 플러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0.04.08.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