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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항모부터 전투기까지 이란 인근 대거 집결…미국의 노림수는?

[영상] 항모부터 전투기까지 이란 인근 대거 집결…미국의 노림수는? [https://youtu.be/l64iTu3Mk9E] (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최근 한 달 사이 이란 인근에 항공모함 전단과 전투기 등 대규모 군사력을 집결시킨 사실이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위성 이미지를 분석하고, 미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수십 대의 군용기를 전진 배치하고 항모를 포함한 총 12척의 군함을 중동 해역에 집결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실한 군사적 우위를 과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전력 규모는 지난해 6월 미군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당시보다는 작지만 향후 며칠 안에 추가 배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니미츠급 항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은 구축함 3척의 호위를 받으며 지난달 26일 미 중부사령부(CENTCOM) 작전 구역에 진입, 현재 북아라비아해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는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 맥폴과 USS 미쳐가 배치됐습니다. 이스라엘과 인접한 홍해와 지중해 동부에는 USS 델버트 D. 블랙, USS 벌클리, USS 루스벨트 등 구축함들이 포진했습니다. 미국은 중동 전역에 패트리엇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도 추가 배치했습니다. 중동 내 미군 공중 전력 변화는 더 구체적인 작전 양상을 보여줍니다.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와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에는 미군 전투기, 정찰기, 공중급유기 등 30여 대가 추가 배치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송해정 영상: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X @ChayasClan·@fab_hinz·플래닛랩스·사이트 워싱턴 포스트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동근

2026.02.04. 1:26

中서열 5위, 양안 교류 확대 의지…"상하이 주민 대만관광 재개"

中서열 5위, 양안 교류 확대 의지…"상하이 주민 대만관광 재개" 국공포럼 계기 대만 국민당 부주석 접견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공산당 권력 서열 5위인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베이징을 방문한 대만 야당 국민당의 샤오쉬천 부주석을 만나 양안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4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왕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공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은 샤오쉬천 부주석에게 "이번 포럼은 양당 지도부의 합의를 이행하는 조치로, 대만해협 정세와 양안 관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세 속에서 대륙은 92공식(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정치적 기초 위에서 국민당을 포함해 대만 각 정당·단체 및 각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강화할 의지가 있다"며 "양안 교류 협력과 융합 발전을 추진해 평화를 도모하고 동포의 복지를 증진하며 민족 부흥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샤오 부주석은 "92공식과 대만 독립 반대는 양안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공동의 정치적 토대"라며 "향후 양측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양측 회담 이튿날인 4일 상하이 주민의 대만 최전방 지역 관광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여유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양안 인적 교류의 정상화와 각 분야 교류를 촉진하고 대만 주민과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륙 측은 조만간 상하이 주민의 진먼다오(진먼)과 마쭈 열도 관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륙 주민의 진먼·마쭈 관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양안 관광업계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019년 8월부터 양안 관계 경색을 이유로 본토 주민의 대만 자유여행을 금지했다. 대만도 이듬해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국 여행객의 대만 방문을 중단하고 대만인의 중국 단체관광도 제한했다. 이후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종료 뒤 국경을 개방하면서도 중국인의 대만 단체관광은 허용하지 않다가 2024년 하반기부터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 주민만 진먼다오와 마쭈 열도 관광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2.04. 1:26

코인 거래량 부풀린 업체 대표에 실형…가상자산이용자법 위반 1호

암호 화폐(코인) 시세를 조종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인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24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첫 법적 판단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4부(부장 이정희)는 4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코인업체 대표 이모(35)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8억4656만원을 선고했다. 공범 강모(30)씨에 대해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씨가 재판에 성실하게 임했고, 보석 전 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온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씨 등이 2024년 7~10월 코인 거래량을 부풀려 시세를 높이는 수법으로 약 7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했다. 이씨 등은 하루 평균 16만개가량 거래되던 코인을 15배에 달하는 약 245만개로 거래량을 부풀린 뒤 이 가운데 122만개를 순매도해 약 71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씨 등은 마치 코인 매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듯 잘못 알게 함과 동시에 그 시세를 상승시키면서 코인을 매도한 정황이 뚜렷하다”며 “이러한 행위는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 기능을 방해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들은 시세를 상승시키기 위해 범행을 기획·주도하고 계획적이고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해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한 약 71억원의 부당 이득에 대해서는 이유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부당이득이 어떤 방식으로 산정됐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액수불상의 부당이득을 취한 점만 유죄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정재([email protected])

2026.02.04.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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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이념 넘는 논리의 대화 『논리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출간

여론 형성의 중심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한국 사회의 공적 논의가 점점 감정적 대립으로 흐르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세대와 이념을 달리하는 두 저자가 ‘논리’를 공통 언어로 한 책을 펴냈다.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출신 언론인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윤정환은 최근 공저 『논리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책은 정치적 진영, 세대, 성별을 축으로 심화되는 사회적 분열의 원인을 특정 집단이나 정치 세력에 돌리기보다, 공론장에서 사용돼 온 주장과 설득의 방식 자체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들은 사회적 갈등의 근저에는 가치관의 차이 이전에 사고 과정과 논증 구조의 붕괴가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알고리즘 기반 추천 시스템이 확증편향을 강화하고, 감정적 언어가 토론을 대체하는 환경 속에서 논쟁이 토론으로 발전하지 못한 채 소모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한다. 논리가 사라진 공론장은 유지될 수 없으며, 논리는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의견 차이를 관리하기 위한 사회적 기술이라는 것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공저자 구성 역시 이례적이다. 최상재는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고, SBS PD협회장과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SBS 특임이사를 지내며 한국 사회의 주요 갈등 국면을 현장에서 기록해 온 인물이다. 윤정환은 한국용인외대부고를 수석 졸업한 뒤 서울대 의과대학에 수석 입학해 현재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인물로, 최근 정치·사회 담론에서 이른바 ‘보수적 20대 남성’으로 분류되는 세대의 시각을 대표해 집필에 참여했다. 두 저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계엄 논란과 탄핵 이슈 등으로 사회적 긴장이 고조된 시기를 거치며 수차례 토론과 원고 수정을 반복했다. 의견 충돌은 불가피했지만, 이를 감정이 아닌 논증으로 다루는 과정 자체가 책의 집필 방향을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급한 일반화의 오류, 흑백논리의 오류, 인신공격의 오류, ‘우물에 독 뿌리기’ 오류 등 정치·사회 담론과 일상적 논쟁에서 반복되는 40가지 논리적 오류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들은 상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 주장을 검토하고 비판하는 최소한의 논리적 기준을 회복해야 공론장이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출판사는 “세대와 이념의 차이를 넘는 대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하나의 실험이자 기록”이라며 “논리의 회복이 사회적 분열을 완화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2026.02.04.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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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진짜 수치스럽다" 손흥민 어떻게 10년 지켰나...'작심발언' 주장 로메로, 결국 이적 결심 "6월에 떠날 예정"

[OSEN=고성환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28)가 이번엔 정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게 될까. 그가 폭타 발언을 내뱉은 가운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작별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와 다른 한 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이적시장에서도 이미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고, 공식 오퍼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 그는 다가오는 6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둘 기자는 아르헨티나에서도 유명한 언론인인 데다가 로메로와도 친분이 있다. 로메로는 그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직접 팔로우 중이며 게시글을 여러 차례 공유하기도 했다. 단순한 뜬소문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이유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다. 그는 아탈란타 시절부터 단단한 수비력으로 주목받았고,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에도 곧바로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다혈질 성격과 거친 플레이, 잔부상이라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적극적인 수비와 공격 가담 능력만큼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붙박이로 활약 중인 로메로는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까지 차고 팀을 이끄는 중이다. 사실 그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뜨거웠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로메로를 강력히 원했고, 그 역시 라리가에서 뛰어보고 싶다며 소문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로메로는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토트넘 잔류를 택했고, 놀랍게도 지난여름 2029년까지 4년 재계약까지 맺었다.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이 10년 만에 팀을 떠난 가운데 로메로를 새로운 주장으로 택했다. 로메로는 부주장으로서 손흥민을 보좌했던 만큼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이처럼 예상 밖 충성심을 보여준 로메로가 토트넘을 떠나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이전부터 토트넘 의료진 및 보드진과 불화를 겪어왔다. 여름에도 프랭크 감독이 선임되자마자 "항상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수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 바 있다. 갈등은 2025-2026시즌 중에도 이어졌다. 로메로는 약 한 달 전에도 한 달 전에도 구단 관계자들이 경기가 잘 풀릴 때만 나타나고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문제를 내부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고, 로메로는 이후 글에서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당시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의 발언을 두고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두 번 하면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로메로의 폭탄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로메로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을 마친 뒤 "어제 모든 팀 동료들이 정말 대단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들을 돕고 싶었다. 특히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11명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징계를 감수하고 입을 연 것. 토트넘 구단의 소극적 행보에 대한 지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벤치에 유스 선수들을 대거 앉힐 정도로 부상 병동이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2006년생 레프트백 소우자를 영입한 게 전부였다. 이 때문에 4년 재계약을 맺은 로메로는 구단의 야심 부족한 모습에 불만을 터트린 모양새다. 결국 재계약에 서명한 지 약 반년 만에 다시 토트넘을 떠나려 하고 있는 로메로다. 토트넘이 비전 없는 구단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해할 수 없는 변심도 아니다. 물론 계약 기간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만큼 토트넘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이대로라면 내부 리더십이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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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가짜 경찰서·은행’ 세트장 두고 사기

캄보디아의 대규모 범죄단지에서 세계 각국의 경찰서와 은행 지점을 본뜬 세트장이 대거 발견되면서, 이를 활용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에 대한 국제적 경계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군은 최근 태국과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주 오스막 지역의 한 범죄단지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곳에서는 중국·호주·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브라질 등 최소 7개국 경찰서를 흉내 낸 세트장과 위조 경찰 제복이 확인됐다. 공개된 세트장 중 일부는 중국 상하이 푸둥 지역 경찰서를 연상시키는 간판을 달았고, 또 다른 공간에는 싱가포르 우드랜즈 경찰서 명칭과 가짜 경찰 제복을 배치해 영상통화 상대방이 실제 경찰서와 연결된 것처럼 착각하도록 꾸며져 있었다. 베트남 국영 대형 시중은행인 오리엔트은행(OCB) 지점 내부를 재현한 가짜 은행 세트장도 발견됐다. 범죄 조직은 이러한 공간을 배경으로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사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범죄단지는 지난해 12월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 과정에서 태국군이 점령한 시설이다. 태국 측은 캄보디아군이 이곳을 군사 기지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국군은 단지 내부에 수천 명이 수용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사기 범죄에 강제로 동원된 인신매매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유심칩 871개와 스마트폰 수십 대를 비롯해 사기 대상자 명단, 사기용 대화 대본 등 대량의 범죄 증거도 확보됐다. 이번 사실이 알려지자 싱가포르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싱가포르 경찰서 세트장이 발견된 점을 확인했다며 경찰관 사칭 사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전했다. 태국군은 지난해 국경 교전 이후 캄보디아 내 카지노와 사기 작업장 등 범죄 시설을 공격·무력화하며 이른바 ‘사기 집단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04.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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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박정민 "내 목적은 오로지 신세경..늘 마음에 품고 연기"

[OSEN=하수정 기자] '휴민트' 박정민이 신세경과 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했다.  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휴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류승완 감독, 주연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이 참석했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은 극 중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조과장,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박해준이 주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이자 생존을 위해 휴민트가 된 채선화를 각각 열연했다. 특히 박정민과 신세경은 애틋하고 절절한 멜로를 선보여 후반부에는 눈물샘을 자극한다.  신세경은 "내가 그간 해 온 멜로 작품들과는 다른 결이라서 많은 기대가 됐다. 같이 촬영하게 된 배우분이 박정민이라고 하셔서 더더욱 많이 설레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이 난다"며 "나와 박건의 감정선도 중요하지만 어우러지고 조화를 이루는게 중요해서 그렇게 잘봐주셨다면 나로서는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세경과 멜로 연기를 하면서 평소와 다르게 신경 쓴 지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박건이란 인물이 이 영화에서 가지고 있는 목적성은 오로지 선화라고 생각했다. 그 목적성이 신세경 배우"라며 "늘 촬영하면서 선화라는 인물을 마음에 품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경 배우가 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저희한테 마음을 일찍 열어줬다. 편하게 대할 수 있었고, 서로 의지를 많이 하고 현장에서 서로한테 집중해 연기했다. 그렇게 연기하는 거 말고는 방법론적인 건 없었다. 선화를 신세경이 연기해줘서 천만다행"이라며 크게 만족했다.  한편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대선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4.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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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지 사과했지만..김선호의 선제조치, '탈세·횡령 의혹' 완전 해소일까 [Oh!쎈 이슈]

[OSEN=김나연 기자] 탈세 및 횡령 의혹을 부인했던 배우 김선호가 문제가 된 가족 급여와 법인 카드 사용내역을 반납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에도 탈세 및 횡령 의혹을 완전히 벗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렵다는 관점이 나왔다. 4일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내고 1인 법인과 관련한 일련의 의혹들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는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한 뒤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며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타지오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며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 1일부터 탈세 및 횡령 의혹에 휩싸였다. 김선호가 자신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했으며, 법인 명의로 사내이사인 부모에게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월급을 지급한 뒤 부모들이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등장한 것. 뿐만아니라 김선호 부모는 이 법인 소유 카드를 이용해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횡령, 배임 의혹까지 더해졌다. 또 해당 법인이 김선호의 거주지와 같은 주소지라는 점에서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판타지오는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며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전 소속사 소속 당시 법인을 통해 연예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을 더했다. 김선호 개인으로 소득이 잡힐 경우 지방세 포함 최고 49.5%의 소득세가 잡히지만, 법인 소득으로 처리할 경우 최고 19%의 법인세 혜택을 받게되는만큼 '소득우회'로 간주될 가능성이 큰 상황. 이에 판타지오 측은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으며, 전 소속사는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호 측의 해명에도 그의 1인 법인을 둘러싼 의심의 눈초리는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김선호는 "선제적 조치"라며 문제가 됐던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가족 급여, 법인차량을 모두 반납하고 법인을 통해 정산받은 금액에 대한 개인 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하며 의혹 해소에 나섰다. 그렇다면 김선호는 이 같은 '선제 조치'로 앞서 불거진 의혹들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일까.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3일 법무법인 정향 임정엽 변호사는 OSEN과의 통화에서 "그런 선제적 조치가 진심 어린 선제적 조치인지, 특별조사와 같은 세무조사가 나온 게 아닌지도 의아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세무조사를 하면 조사관이 나와 세무조사에 응하게 되는데, 간혹 비공식적으로 세무 조사관들과 합의를 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추징액이 1억 원이라면 1억 원을 다 내는 게 아니라 '이런 조치를 하면 감면을 해주겠다'는 경우가 있다"고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자발적 선제조치를 했다고 해도 현 사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임정엽 변호사는 "예를 들어 개인 소득세를 납부했다면 그 납부한 세금이 적정한 세금이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국세청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선호의 부모가 "법인 소유 카드를 이용해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 했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차후 법인카드 내역을 반환했다 하더라도 혐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임정엽 변호사는 "법인 자금을 쓰려면 그 사용처가 있어야되는데 그 사용처가 개인의 생활비 명목으로 쓴 것 아니냐. 업무용으로 사용한 게 아니라면 결국 그게 횡령이 된다. 만약에 그 액수가 크다면 경찰 조사가 들어갈 수도 있다. 이건 세금 문제가 아니라 형사 문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추후 경찰조사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횡령 정황이 있는데 나중에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반환했다 하더라도 횡령죄 성립에는 전혀 문제 없다. 나중에 유죄가 인정되고 양형을 고려할 때 참작사유로나 적용 가능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법인 카드 사용 액수가 많지 않다면 경찰 조사까지는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만약 김선호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묵인했다면 업무상 횡령의 공동정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탈세 및 횡령 정황이 사실이라면 선제 조치가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법인 카드 사용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반납하고 개인 소득세를 내는 일련의 조치 자체가 "오히려 자백하는 모양새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연예인 중에 바로 소속사에서 정산을 받지 않고 1인 법인을 세워서 그 쪽으로 정산받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런 방법이 통한다면 누구나 다 그렇게 할 것이다. 일반 개인도 고액 연봉을 받는다면 법인을 세워서 받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지 않나. 그 수법이 사실 굉장히 뻔하다. 국세청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단순히 법인 하나를 만들어서 정산을 받는 것은 뻔한 탈세 수법"이라며 "아직 세무조사가 없었으면 1인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타지오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린다"며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04.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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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말리닌은 인간 한계를 넘어 '5회전의 신'이 될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 일리야 말리닌(21·미국)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진 플래시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대회에서 퀸튜플(5회전) 점프를 뛸지’ 묻는 취재진에 “뛸 수도 있고 안 뛸 수도 있다. 고민 중이지만 준비돼 있다. 타이밍만 맞는다면 시도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피겨의 5회전 점프는 인간 한계의 경계선상에 놓인 기술이다. 말리닌의 별명은 ‘쿼드 갓(4회전의 신)’이다. 피겨의 7가지 점프 중 연결 점프로 쓰는 오일러를 뺀 6가지(살코·토·토루프·플립·러츠·악셀)를 실전에서 모두 구사한다. 그중 반 바퀴를 더 도는, 즉 4.5회전의 쿼드러플 악셀 점프는 인류 가운데 유일하게 뛴 선수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5회전 점프는 차원이 전혀 다른 얘기다. 피겨 선수의 점프는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높이 오래 뛰는 경우와 빨리 회전하는 경우다. 현역 시절 ‘피겨 퀸’ 김연아(은퇴)가 전자다. 흔치 않다. 같은 점프라도 김연아는 체공 시간과 비거리가 길다. 점프 직전 활주 스피드를 줄이지 않는 덕분이다. 다른 대부분의 선수는 점프 직전 활주 스피드를 줄인다. 대신 준비 단계부터 몸을 틀어 회전 속도를 높인다. 김연아가 같은 점프를 뛰고도 높은 예술성으로 가산점을 받았던 비결이다. 다만 체공 시간과 비거리가 길면 착지 때 충격이 크다. 고질적 발목 부상의 배경이다. 공중에서 5회전, 즉 1800도를 돌려면 훨씬 높이, 오래 뛰어 올라야 하고 동시에 더 빨리 돌아야 한다. 말리닌은 4회전 악셀(4.5회전) 점프 때 65~70㎝ 높이에서 0.7~0.75초 간 머문다. 동시에 400~450rpm(분당 회전수)으로 돈다. 반 바퀴 더 도는 5회전 점프(살코 기준)에 성공하려면 70㎝ 이상 뛰어 0.05초 이상 더 머물러야 한다. 게다가 480~520rpm으로 돌아야 한다. 헬기의 로터 회전 속도와 맞먹는다. 6가지 점프 중에서는 엣지를 활용해 회전력을 얻기 좋은 살코 점프나 토로 찍어 뛰기 때문에 체공 시간이 긴 토루프 점프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말리닌은 몸을 가능한 한 중심축에 붙여 일자로 만들기 때문에 같은 힘(운동량)으로도 빨리 회전할 수 있다. 다만 생체 역학적으로는 한계치에 가깝다. 전문가들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제로는 쉽지 않을 거란 뜻이다. 말리닌의 5회전 점프 시도가 ‘인간 한계에 대한 도전’으로 불리는 이유다. 장혜수 스포츠선임기자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2.04.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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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국회 통과만 남았다”…광주·전남 통합, 시·도의회 “압도적 찬성”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양 시·도 행정통합에 동의하면서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이 국회의 몫으로 넘어갔다. 광주시의회는 4일 제3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동의)의 건’을 찬성 의결했다. 재적의원 23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 1명을 제외한 22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통합안을 가결했다. 전남도의회도 이날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재적의원 60명 중 53명이 출석한 가운데 찬성 52명, 기권 1명으로 행정통합을 찬성 의결했다. 시·도의회가 행정통합에 찬성함으로써 광주·전남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는 국회 통과만 남기게 됐다. 지방자치법은 지자체 명칭이나 구역을 변경할 때 지방의회 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난달 9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오찬 간담회를 통해 시·도의회 의견청취 방식으로 결정된 바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2월 중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특별시 단체장을 선출한 뒤 7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양 시·도의원들은 그동안 동의안 의결 과정에서 ‘행정통합 속도전’과 부실 추진 등에 대한 우려를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통합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한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의회 구조 속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시·도의원들 사이에서는 고성과 항의가 오가기도 했다. 광주시의회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의원은 “시민투표 없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광주의 정체성과 시민 주권을 훼손하는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힌 뒤 표결에 불참했다. 본회의장 밖에서는 교육 관련 단체들이 피켓 시위를 열고 통합특별법상 교육 분야의 독소 조항 삭제 등을 요구했다. 전남도의원들도 이날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 심각한 재정난 등을 이유로 찬성표를 던지면서도 정부 재정지원의 지속성과 특별시의원 정수 등을 놓고는 우려를 표명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시·도의회 관문을 넘어서면서 광주가 1986년 전남에서 분리된 지 40년 만에 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광주특별시’가 출범하면 인구 320만명에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원 규모의 지방정부로 재탄생하게 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전남도의회 제안 설명을 통해 “균형발전과 번영의 선순환이 바로 행정통합”이라며 “27개 시·군·구 모두 성장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광주 대부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통합에 찬성 의견을 내주셨다. 통합의 동력을 얻었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책임 있게 통합 과정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최경호([email protected])

2026.02.04.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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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서울패션위크에서 피어난 미모 (H1-KEY) [O! STAR 숏폼]

[OSEN=조은정 기자]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됐다.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8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패션쇼(1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92개 브랜드), 서울패션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하이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04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04.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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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라이프디자인그룹, 주주환원정책 수립… 배당·자사주로 당기순이익 20% 환원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 사업연도에 걸쳐 연결 당기순이익의 20%를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소각 방식으로 환원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각 사업연도의 경영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완료했으며, 올해 5월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에 이어 이번 정책 수립으로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같은 날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5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54억 원으로 32.8%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55억 원으로 12.8% 늘었다. 회사 측은 앨범 제작과 MD 굿즈 물류관리 사업에서의 원가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SM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SM라이프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자본배분 원칙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집행 과정과 판단 기준을 투명하게 공유해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관련 법령과 내부 절차에 따라 시행되며, 자기주식 취득 시 별도 공시를 통해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6.02.04.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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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강릉서 갑자기 "부인 공개"..손 잡은 여성 정체 ('더브라이언')

[OSEN=유수연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강릉 여행 중 “부인”이라고 소개한 여성의 정체가 공개되며 웃음을 안겼다. 3일,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에는 ‘강릉시민들 여기만 갑니다?? 서울것들은 모르는 찐로컬 강릉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브라이언이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강릉 현지 맛집 투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브라이언은 “같은 평택 동네 사는 친한 동생이 ‘형 왜 강릉 안 가봐요?’라더라”며 강릉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황태해장국 맛집을 찾은 그는 식당 앞에 세워진 수원 택시를 보며 “이거 먹으려고 수원에서 온다고?”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식사를 기다리던 중 한 여성이 등장하자 브라이언은 갑자기 손을 붙잡고 “여러분, 저의 부인이 왔습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뜻밖의 소개에 현장이 술렁였지만, 곧 반전이 드러났다. 해당 여성은 브라이언의 ‘평택 친구’이자 유튜버 최옳음의 어머니였다. 황태해장국 맛집 역시 어머니가 직접 추천한 단골집이었다. 브라이언은 첫 만남도 떠올렸다. 그는 “운동 끝나고 세차하는데 누가 ‘브라이언님’ 하고 인사하더라. 동네 주민인 줄 알았다. 다음 날에야 동생 어머니라는 걸 알았다”며 웃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자막에는 ‘친구 엄마랑도 친구 먹는 브라이언’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4.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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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애드벌룬'→'USB 스캐빈저 헌트' 이색 프로모션 화제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컴백을 앞두고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6일 오후 2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를 발매하고 올해도 금빛 질주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컴백을 앞둔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며 열기를 더하는 중이다. 지난해 에이티즈는 컴백 발표 전 애드벌룬을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서로 다른 애드벌룬을 든 인물들이 순차적으로 홍대입구역 사거리 지정 스팟에 출몰, 에이티즈의 컴백을 깜짝 스포일러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부터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서울, 자카르타, 멜버른, 마드리드, 로스앤젤레스, 뉴욕, 리치먼드 BC까지 전 세계 8개 도시 곳곳에 멤버들의 음성이 담긴 USB를 숨겨뒀다. 힌트를 제공해 직접 찾게 만드는 'USB 스캐빈저 헌트' 프로모션으로 오프라인 글로벌 팬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USB 내용에 대한 여러 해석과 추측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컴백 전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윤호는 지난 3일 KBS Kpop 채널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미니 13집 수록곡 '츄즈(Choose)'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저스틴 비버의 '유콘(YUKON)', 호피폴라의 '너의 바다', AJR의 '번 더 하우스 다운(Burn the House Down)'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커버곡으로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켰다. 지난 1일에는 산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방송을 이끌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토크와 리액션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기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막내 종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6 오 마이 스타 편에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호강시켰다. 정승환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를 열창, 환상의 하모니로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테레비 아사히가 주최하는 '마이나비 프레젠츠 더 퍼포먼스(マイナビ presents The Performance)' 출연 소식을 알렸다.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2일 연속 헤드라이너가 된 만큼, 그에 걸맞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앨범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KQ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4.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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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인 대표팀 감독' 마줄스, 첫 소집서 파격 발탁...다니엘 뽑고 허웅 제외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신임 한국 농구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에서 파격적인 멤버로 대표팀을 꾸렸다. 프로농구(KBL) 신인 선수를 3명이나 뽑는 대신, 절정의 슛 감각을 과시한 베테랑 가드 허웅(부산 KCC)을 제외했다. 마줄스 감독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만·일본 원정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외국인으로는 한국 농구 사상 처음으로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마줄스 감독이 꾸린 첫 대표팀 명단은 충격에 가깝다. 전희철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월드컵 아시아예선 2연전 출전 명단과 비교하면 12명 중 무려 6명이나 교체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서울 SK 포워드 에디 다니엘, 안양 정관장 가드 문유현, 고양 소노 센터 강지훈 등 올 시즌(2025~26시즌)에 프로에 데뷔한 신인 선수가 3명이나 발탁된 점이다. 특히 강지훈과 다니엘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부름 받았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유현은 평균 25분55초를 뛰며 9.9점, 4.3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4순위 강지훈은 21분 52초를 소화하며 9.0점, 4.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소속팀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영국인 아버지를 둔 18세 혼혈 선수 다니엘은 SK의 연고 지명 선수다. 다니엘은 17분 44초를 누비며 6.1점, 3.3리바운드를 올렸다. 신인들이 대거 합류면서 지난번 소집 때 26.8세였던 평균 나이는 24.7세로 확 내려갔다. 마줄스 감독은 "(신인 국가대표 3명의 공통점은) 열정, 에너지, 멈추지 않는 모터"라고 강조하면서 "다른 선수들한테 보지 못했던 부분을 이들에게서 봤다. 1~2년 후엔 각자 소속팀에서 큰 역할을 할 선수들"이라고 밝혔다. 안준호 전임 감독 시절 단행한 세대교체를 통해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이정현(나가사키)을 비롯해 김보배(DB), 이정현(소노), 이원석(삼성), 이승현(현대모비스), 양준석(LG) 등은 지난 소집에 이어 변함없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발표에서 최대 관심사였던 허웅-허훈(KCC) 형제의 대표팀 복귀는 불발됐다. 허씨 형제는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이다. 허웅이 장남, 허훈이 차남이다. 두 사람 중에서도 최근 골폭풍을 몰아친 허웅이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 건 예상 밖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허웅은 지난 2일 SK전에서 3점슛 14개를 포함해 51점을 폭발하며 KBL 역대 한 경기 득점 3위의 대기록을 썼다. 마줄스 감독은 이 경기 현장에 있었지만 그를 뽑지 않았다. 허웅은 2022년 7월 FIBA 아시아컵 예선 경기 이후로는 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는 2024년부터 여자친구와 협박, 공갈 혐의 등으로 고소와 맞고소를 주고받으며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다. 한 농구 관계자는 "허웅의 사생활 논란이 국가대표로 복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줄스 감독은 허웅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 "피지컬(체격)과 더 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12명을 뽑았다"고 말했다. '사생활 이슈 등 기량 외적인 것이 작용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코트에서 보여준 모습, 코트 밖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 합쳐서 생각했다"고 답했다. 마줄스팀은 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로 소집된 뒤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하다가 24일 첫 결전지인 대만 타이베이로 떠난다. 마줄스호는 26일 타이베이에서 대만과 아시아예선 B조 3차전을 치른 뒤 일본 오키나와로 가 3월 1일 일본을 상대한다. 중국을 상대로 치른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한국은 B조 4개국 중 일본에 이은 2위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04.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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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노조, ‘김건희 종묘 사적 유용’ 최응천 전 청장 고발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유산청지부(이하 국가유산청 노조)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私的) 유용’과 관련해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경찰 고발했다. 국가유산청 노조는 4일 서울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김건희 여사의 사적 차담회 장소로 사용하도록 방치·협조한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종 승인권자였던 최 전 청장에 대한 조사 없이 현장 공무원만 문책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면서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자체 감사를 통해 종묘 차담회(2024년 9월) 등 국가유산의 사적 유용과 관련해 지난달 21일 김 여사를 경찰 고발하고, 이재필 궁능본부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노조 측은 최 전 청장이 고발 대상에서 빠진 것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낸 데 이어 이날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노조 측은 해당 사건이 “권력의 사적 편의를 위해 국가유산 관리 원칙을 무너뜨린 중대 사안”이라면서 “실무자에게만 책임 전가하는 ‘꼬리 자르기’를 중단하고 최고 책임자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진규 국가유산청지부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대한민국 관료 사회는 정무직 공무원이 임용된 후 이루어진 정책 실패 등에 대해 실무자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관행이 계속돼 왔다”면서 “현장 공무원의 직업적 양심을 보호하고, 권한 남용에 대한 책임 원칙이 확립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04.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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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추모식 간 강원래 "구준엽에 연락 않고 갔더니…"

그룹 클론의 강원래와 방송인 홍록기가 구준엽의 아내인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강원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서희원 1주기 추모 행사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추모 행사장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구준엽이 강원래와 홍록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2월 2일이 준엽이의 사랑 서희원이 하늘로 떠난 지 1년 되는 날이라 준엽이에게 연락하지 않고 친구 홍록기와 함께 무작정 타이베이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준엽이는 26년 전 서희원이 선물한 옷이 맞을 정도로 야윈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나와는 작년 여름에 잠깐 봤지만, 록기랑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보자마자 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며 “한동안 안부도 못 나누고 멍하니 우리 아무 말 없이 눈물만 닦아 냈다”고 했다. 강원래는 이어 지난해 여름 서희원의 묘지를 처음 찾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구준엽과 관련된 기사를 보다가, 매일 서희원 묘지를 혼자 찾는다는 내용을 접했다”며 “결혼식에도, 장례식에도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이 커서 곧장 타이베이로 향했다”고 말했다. 강원래는 “혼자 찾아갈 생각이었지만 ‘혹시 연락될까?’라는 마음에 준엽에게 문자 보내니 묘지 주차장에서 만나자 해서 담날 오전에 바로 만났다”고 했다. 다음날 묘지에서 만난 구준엽이 강원래를 업고 계단을 올랐다. 구준엽은 이후 차로 돌아가 도시락 세 개를 꺼내왔다. 도시락은 각각 서희원, 강원래, 구준엽을 위한 것이었다. 강원래는 “약 40년 전 준엽이 집에 놀러 가면 자주 해줬던 계란 비빔밥이었다”라며 “준엽이가 ‘원래야 인사해 희원이야’, ‘희원아 오랜만에 원래가 왔다. 같이 맛있게 밥 먹자’고 말했다. 전 눈물이 쏟아져 밥을 한 숟가락도 뜨지 못했다. 옆에서 준엽이도 숨죽여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 년 전 교제 후 결별했다가 2022년 재회해 결혼했으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04.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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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던지면 보고하기로 했다" 상동에서 재활 중인 '필승조 듀오', 대만 캠프 합류는 가능할까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공을 던지게 되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마무리 투수 김원중, 핵심 필승조 최준용 없이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도 롯데의 뒷문을 책임져야 하는 선수들이지만 현재 선수단과 함께하고 있지 않다. 김원중은 지난해 53경기 4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의 성적을 남겼다. 개인 통산 3번째 30세이브 시즌을 만들었다. 시즌 막판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롯데 구단 최다인 164세이브를 올린 구단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최준용은 오랫동안 괴롭혔던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2024년 8월 우측 어깨 견관절 수술을 받도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 했던 최준용은 지난해 49경기 4승 4패 1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5.30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을 털어낸 뒤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5월 중순 복귀해 150km 초중반대의 묵직한 패스트볼을 뿌리며 필승조 역할을 해냈다. 김원중은 자칫 심각한 상황에 휘말릴 뻔 했다. 지난해 12월 말, 고향 광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 전손이 될 정도로 충격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불행 중 천만다행으로 늑골 미세골절 부상에 그쳤다. 1차 타이난 캠프 합류 의지를 밝히기도 했지만 일단 재활에 전념하기로 했다.  시즌 때는 물론 캠프 때도 투수 조장을 맡으며 투수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김원중 대신 박세웅과 나균안 등의 다음 연차 베테랑들이 투수진을 이끌고 있다. 최준용의 경우 역시 늑골 부상이지만, 훈련 중 당한 부상이었다. 뼈가 아닌 근육 염좌다. 일단 재활을 이어가고 있고 역시 대만 스프링캠프 합류보다는 재활을 우선시 했다.  두 선수 모두 김해 상동구장에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최준용의 상태가 그나마 낫고 더 빨리 합류할 수 있다는 전언. 그러나 두 선수가 대만 1차 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일단 두 선수의 합류 여부에 대해 “지금 상동에서 재활하고 있다.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보고를 하라고 했다. 내가 생각한다고 부를 수 있는 건아니다. 상황을 보고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보고를 할 것이다”라며 “그나마 (최)준용이가 조금 더 빠를 것 같기는 하다”고 설명했다. 일단 롯데는 김원중과 최준용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상황까지도 가정하고 있다. 피하고 싶은 상황이겠지만 대비는 해야 한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160km의 공을 던지는 윤성빈을 필승조로 중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최근 개인사에 휘말렸지만 지난해 필승조 역할을 한 정철원과 지난해 82경기로 최다 경기에 나선 좌완 정현수, 좌완 파이어볼로 홍민기, 우완 마당쇠 김강현 등이 필승조로 나설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롯데는 4일 턴 훈련 두 번을 치렀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앞으로는 3일 턴 훈련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타이난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대만프로야구 CPBL 타이강 호크스와 2차례 평가전도 예정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4. 0:40

故서희원 자녀, 1주기 제막식 불참..새엄마가 밝힌 입장 [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 고(故)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대만 현지에서 고 서희원의 동상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서희원의 자녀들이 이날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고 서희원의 딸과 아들이 지난 2일 열린 고인의 동상 제막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외부에서 논란이 일자,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샤오페이의 현재 아내 마샤오메이가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샤오메이는 아이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두 집안이 어떻게 소통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아이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된 바로 다음 날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저는 그저 아이들의 일상을 돌보는 일을 도울 뿐"이라고 답했다. 현재 임신 중인 마샤오메이는 서희원의 자녀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으며, 아이들과의 교감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이 직접 두 아이를 등하교시키고, 함께 숙제를 하며, 여행과 요리를 함께 하는 등 아이들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0년대에 만나 약 2년간 연인으로 교제했으나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이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으나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이에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을 취하며 다시 연인이 됐고 2022년 부부가 되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2일, 서희원은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1주기를 맞은 지난 2일 구준엽을 비롯한 서희원의 유족들은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 내 비림 명인 구역에서 구준엽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추모 조각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구준엽, 서희원의 모친, 여동생 서희제 등 유족들과 구준엽의 지인인 클론 강원래,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생전 고인의 동료들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4.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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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 임신견 구조한 여배우..12마리 새 생명까지 살렸다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안락사 예정이던 임신한 유기견과 새끼 강아지들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전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약 6주 전,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지역 동물 보호소에서 과밀 수용으로 안락사 예정이던 임신견의 사연을 접했다. 그는 보호소의 상황을 전한 페이스북 게시물을 본 뒤, 즉시 헬렌 우드워드 동물 센터(Helen Woodward Animal Center) CEO 마이크 암스에게 이를 전달하며 구조를 요청했다.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NBC 샌디에이고와의 인터뷰에서 “그 아이의 얼굴이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서,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이후 구조팀은 즉각 움직였고, 임신 상태였던 테리어 믹스견은 보호소를 벗어난 직후 무려 14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다만 이 가운데 2마리는 안타깝게도 살아남지 못했다. 어미견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노엘(Noel)’이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살아남은 12마리의 강아지들은 ‘크리스마스의 12일’을 모티브로 한 이름이 붙여졌다.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안락사 당일에 새끼를 낳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생명의 기적을 전했다. 이후 그는 14세 아들 베어 블루 자리키와 함께 보호소를 방문했고, 결국 강아지 4마리를 임시 보호(포스터)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유럽으로 떠나기까지 3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SNS를 통해 “하루 종일 배설물 치우고, 먹이고, 따뜻하게 살피는 일만 했다. 너무 사랑스럽지만 동시에 완전한 혼돈”이라며 현실적인 보호 후기를 전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모두 데려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팔로워들에게 “브리더나 펫숍이 아닌 구조를 선택해 달라”며 보호견 입양을 적극 독려했다. 실제로 실버스톤은 오랜 비건이자 동물권 옹호자로, 반려견들 역시 비건 식단으로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1995년작 영화 클루리스(Clueless)로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으며, 해당 작품은 최근 미국 의회도서관 국립영화등재부(National Film Registry)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현재 차기작과 TV 시리즈 촬영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리시아 실버스톤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4.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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